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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아크로비스타서 尹 처음 만난 날…‘애들 보내 선관위 싹 털려했다’ 하더라”

    이준석 “아크로비스타서 尹 처음 만난 날…‘애들 보내 선관위 싹 털려했다’ 하더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계엄군이 부정선거 의혹을 파헤치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진입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처음 만난 날 관련 주제로 대화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이 의원은 5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계엄군이 중앙선관위 등 점거작전에 돌입했었다는 기사 링크를 올리면서 “저랑 아크로비스타에서 처음 만난 날 ‘대표님, 제가 검찰에 있을 때 인천지검애들 보내가지고 선관위를 싹 털려고 했는데 못하고 나왔다’가 첫 대화 주제였던 사람이 윤석열 대통령 아니냐”고 말했다. 이 의원은 “(국민의힘) 당대표로 있을 때 철저하게 배척해놨던 부정선거쟁이들이 후보(윤 대통령) 주변에 꼬이고 그래서 미친 짓을 할 때마다 제가 막아 세우느라 얼마나 고생했는데 결국 이 미친놈들에게 물들었다”며 “아니 어떻게 보면 본인이 제일 부정선거에 미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결국 부정선거쟁이들이 2020년부터 보수진영 절단내고 있는 것”이라며 “이번에 쿠데타 세력이 선관위에 들어가려고 했던 건 아마 자기들이 가서 선관위에 있는 데이터 같은 것을 어설프게 조작해놓고 ‘봐라 부정선거다’라면서 역공작하려고 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왜냐하면 부정쟁이들은 대한민국의 선거 관리시스템이 에어갭 방식으로 구현되어있다는 대전제 자체가 무슨 소리인지 이해를 못하니까”라며 “대통령이 부정선거쟁이들의 수괴가 돼서 환호받아 보려다가 친위 쿠데타를 일으키고 그걸로 탄핵당하면 깔끔하게 부정선거쟁이들이 보수진영 절단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어갭이란 네트워크 보안에서 안전한 컴퓨터 네트워크가 공용 인터넷 또는 안전하지 않은 근거리 통신망과 같은 안전하지 않은 네트워크로부터 물리적으로 격리되도록 하기 위해 하나 이상의 컴퓨터에 사용되는 네트워크 보안 조치이다.
  • [속보] 탄핵정국 급물살에… 코스피 장중 2400선 붕괴

    [속보] 탄핵정국 급물살에… 코스피 장중 2400선 붕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집행 정지를 요구한 6일 오전 코스피가 장중 하락 전환해 2400선 밑으로 내려앉았다. 이날 오전 10시 5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65% 내린 2402.29를 기록 중이다. 한때 24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9.75포인트(0.4%) 오른 2451.60으로 출발해 오름세를 키우는 듯했으나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 지수는 650선 아래로 추락해 3.85% 내린 645를 나타내고 있다.
  • [속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 구성… 본부장에 박세현 서울고검장

    [속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 구성… 본부장에 박세현 서울고검장

    검찰이 6일 12·3 비상계엄 사태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했다. 본부장은 박세현 서울고검장이 맡는다. 대검찰청은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해 비상계엄 관련 사건에 대해 엄정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 대한 내란죄·직권남용 혐의 고발장을 접수, “직접 수사가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수사에 착수했다. 심우정 검찰총장은 전날(5일) 오후 퇴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법령과 절차에 따라 수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수사 단계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 [속보] 민주 “2차 계엄 관련 제보 많아”…의원 전원 비상대기”

    [속보] 민주 “2차 계엄 관련 제보 많아”…의원 전원 비상대기”

    [속보] 민주, 추경호 내란죄 고발 검토…“계엄해제 의결 방해” [속보] 민주 “탄핵표결 시기, 與 의총 상황 확인 후 검토” [속보] 민주 “2차 계엄 관련 제보 많아…의원 전원 비상대기” [속보] 민주, 오전 11시 30분 긴급 의원총회
  • “딸이 부른 노래 역겨워” 귀순했는데… 사고로 일가족 남기고 먼저 떠난 탈북민

    “딸이 부른 노래 역겨워” 귀순했는데… 사고로 일가족 남기고 먼저 떠난 탈북민

    일가족과 함께 목선을 타고 귀순했던 탈북민 김이혁씨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북한 국가보위성 황해남도 보위부에서 일했던 탈북민 이철은씨는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철은NK TV’에 “2023년 가족과 함께 목숨 걸고 서해 해상으로 배를 타고 탈북한 김이혁님이 어제 뜻하지 않은 잠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슬픈 소식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씨는 “억압받고 천대받던 북한 땅을 떠나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날만 남았던 김이혁님의 비보에 같은 고향 사람으로서 가슴이 미어지고 허무함을 견딜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 정권의 부조리와 김정은의 만행을 알리는 선구자적 역할을 활발히 하던 김이혁님이 가시는 길은 억압과 착취가 없는 행복한 길이 되시길 바란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김씨는 지난해 5월 황해남도에서 어선을 타고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연평도 해상에서 귀순 의사를 밝혔다. 김씨의 아내와 두 아이, 김씨 형과 형수, 김씨의 어머니, 처남과 장모까지 함께였다. 김씨는 지난 6월 방송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해 북한에서 외화벌이 기업소선단장으로 배 3척을 운영하며 하루 최대 50달러를 버는 등 부유하게 살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다 코로나19 사태가 덮치면서 위기를 맞았다. 북한이 2020년 6월 해상 봉쇄령을 내리고 주민들이 배에 접근도 못 하게 하면서다. 북한 당국은 코로나 기간 돈을 벌 수 없었던 김씨에게 할 일 없는 직장에 나가게 한 뒤 오히려 상납금을 요구했다고 한다. 김씨는 탈북을 결심한 결정적 이유로 김정은의 딸 김주애와 ‘세상에 부럼없어라’라는 노래를 꼽았다. 김씨는 “사람이 마지막까지 희망을 붙잡고 있으면 그 환경을 버틴다”며 “김정은 정권 초기에는 혁명적 변화를 기대했는데 김주애가 등장하니까 희망이 없다는 걸 알았다. 인민들이 헐벗고 굶주려야 정권이 유지된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특히 “딸이 ‘우리의 아버지 김일성 원수님’이라는 가사의 노래를 불렀는데, 내 자식 먹여 살리기 위해 부모들은 등골이 휘는데, 부모님께 고맙다는 노래가 아닌 김일성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그 상황이 역겨웠다”며 “아이가 유치원에 가기 전에 북한을 떠나자고 결심했다”고 했다. 2022년 말부터 탈북을 결심했다는 그는 3번의 시도 끝에 극적으로 탈북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후 김씨는 유튜브 채널 ‘김이혁 유미TV’ 등을 운영하며 북한 정권의 부조리를 알려왔다. 또 한국의 선원이 되기 위해 공부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속보] 한동훈 “尹, 주요 정치인 체포해 과천 수감장소로 수감하려 했다”

    [속보] 한동훈 “尹, 주요 정치인 체포해 과천 수감장소로 수감하려 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6일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집행정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새로이 드러나고 있는 사실 등을 감안할 때 대한민국과 국민을 지키기 위해서”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어젯밤 지난 계엄령 선포 당일에 윤 대통령이 주요 정치인들 등을 반국가 세력이라는 이유로 고교 후배인 여인형 방첩사령관에게 체포하도록 지시했던 사실, 대통령이 정치인들 체포를 위해서 정보기관을 동원했던 사실을 신뢰할 만한 근거를 통해서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 방첩사령관이 그렇게 체포한 정치인들을 과천의 수감 장소에 수감하려 했다는 구체적인 계획이 있었던 것도 파악됐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윤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직을 계속 수행할 경우에는 이번 비상계엄과 같은 극단적인 행동이 재현될 우려가 크고, 그로 인해서 대한민국과 대한민국의 국민들을 큰 위험에 빠뜨릴 우려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 [속보] 한동훈, 긴급 최고위 소집… ‘비상계엄 사태’ 대책 논의

    [속보] 한동훈, 긴급 최고위 소집… ‘비상계엄 사태’ 대책 논의

    국민의힘이 6일 오전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했다. ‘비상계엄 사태’ 대책을 논의한다. 애초 예정에 없던 이날 최고위원회의는 한동훈 대표가 긴급 소집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고위원회의는 이날 오전 8시 40분에 열린다. 계엄군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입 등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당시 정황이 점차 드러나는 상황에서 한 대표가 어떤 발언을 내놓을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한 대표는 앞서 추경호 원내대표, 서범수 사무총장 등 지도부와 함께 이날 여의도 한 식당에서 당 원로들로 구성된 상임고문단과 오찬 회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의화 전 국회의장, 유흥수 전 의원 등 원로들로 구성된 상임고문단은 지도부에 주요 현안에 대한 여론과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오찬 회의에선 비상계엄 사태 수습 방안과 더불어민주당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추진 등 현안이 논의됐을 것으로 보인다.
  • 계엄 4시간 전 ‘충암고 선후배’ 통화… 김용현, 이상민과 30초간 대화

    계엄 4시간 전 ‘충암고 선후배’ 통화… 김용현, 이상민과 30초간 대화

    윤석열 대통령에게 12·3 비상계엄을 건의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계엄 선포 약 4시간 반 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통화한 사실이 새롭게 확인됐다. 윤석열 대통령의 신뢰가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이 장관은 윤 대통령과 김 전 장관의 충암고 후배다. 6일 행안부는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서 이 장관이 지난 3일 오후 6시쯤 김 전 장관의 전화를 30초가량 수신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두 사람 사이 수발신 내역은 이 통화가 유일하다. 행안부는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두 사람의 통화는 이 장관이 급히 지방에서 서울로 이동하던 때 이뤄졌을 것으로 보인다. 이 장관은 지난 4일 행정안전위원회 긴급현안질의 등에서 전날(3일) 오후 5시 40분쯤 울산에서 서울행 KTX를 탔다고 밝혔다. 애초 이 장관은 오후 9시쯤 비행기로 상경하려 했으나, 계획을 바꿔 KTX로 오후 8시 넘겨 서울에 도착한 뒤 계엄을 논의하는 국무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 이 장관에게 전화와 메신저를 통해 통화 경위와 내용을 물었으나 응답하지 않았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 “명태균 보면 내가 뭘 했냐” 울분 쏟은 최서원… “안민석 때문에 거지 됐다” 고함도

    “명태균 보면 내가 뭘 했냐” 울분 쏟은 최서원… “안민석 때문에 거지 됐다” 고함도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 핵심 인물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68)씨가 안민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명예훼손 혐의 재판 증인으로 출석해 “가짜 뉴스 정치인을 근절해달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박근혜 정부 ‘비선 실세’로 불렸던 최씨는 이날 재판에서 최근 제기된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와 자신을 비교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날 수원지법 형사19단독 설인영 판사 심리로 열린 안 전 의원의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 사건 공판에서 검찰이 신청한 증인 최씨에 대한 증인신문이 1시간 30분가량 진행됐다. 최씨는 안 전 의원이 라디오 등 방송에서 자신과 관련한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고소했고, 이를 수사한 검찰은 지난해 11월 2일 안 전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 청주교도소에 복역 중인 최씨는 하얀색 마스크를 낀 채 사복 차림으로 등장했다. 그는 허리 통증을 이유로 증인석 의자 대신 휠체어에 앉아 증언했다. 최씨는 재판장으로부터 별도 발언 기회를 얻은 뒤 미리 작성해 온 글을 읽어 내려갔다. 그는 “제가 오늘 증인으로 서게 된 이유는 안민석씨의 거짓을 낱낱이 밝히기 위해서”라고 말하며 눈물을 훔쳤다. 최씨는 “안씨가 만들어낸 가짜뉴스 중 가장 악랄한 것은 박정희 대통령의 통치자금을 비자금으로 연결해 제가 스위스 비밀계좌에 은닉했다는 것”이라며 “당시 어려운 나라 살리려고 새마을 운동한 국민과 파독 간호원, 광부를 모욕하는 것인데 안씨는 지난 10년에 가까운 기간 사실관계 확인도 못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씨가 주장한 비자금을 제가 어디에 어떻게 은닉했는지 밝혀야 할 것이다. 방산업체 회장과 사드 거래설에 대해 내가 얼마나 받아먹었는지 정확하게 말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다면 국민을 모독하고 거짓을 선동한 썩은 정치인은 처벌받아 마땅하다. 선동정치, 가짜뉴스를 퍼트리는 안민석 같은 정치인이 근절되도록 이 재판을 이끌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안 전 의원 측 변호인이 반대 신문에서 최씨에게 ‘독일에 설립된 A 회사의 주주 명부에는 증인과 증인의 딸이 모든 주식을 갖고 있는 걸로 나온다’ 등 질문을 하자 최씨는 “명예훼손 사건이랑 상관 없다”, “(변호인이면서) 왜 자꾸 검사가 질문하듯이 하냐”라며 소리쳤다. 변호인이 “B 스포츠 회사가 삼성전자와 200여억원 규모의 컨설팅 계약을 체결한 적이 있는데 알고 있냐”고 하자 최씨는 “삼성한테 물어보라”고 맞받았다. 또 “현재 재산은 비슷한 수준이냐”는 변호인의 질문에는 “안민석 때문에 다 뺏어갔다. 거지 됐다. (국외에 내 자산이 있으면) 안씨가 좀 찾아줘라”고 말하며 손을 뻗어 피고인석에 앉아있는 안 전 의원을 가리켰다. 특히 변호인이 “증인과 박근혜 전 대통령 친분은 말할 필요도 없다”며 “청탁을 위해 접촉한 사람들이나 회사 관계자가 있었냐”고 묻자 최씨는 “여보세요. 지금 명태균씨 나오는 거 보면 저는 (그에 비하면) 10% 정도 한 거다”라며 “제가 뭘 했다는 거에요. 사드는 안민석씨한테 처음 들었다”고 따져물었다. 최씨가 답변하며 고함을 치는 등 흥분상태가 이어지자 최씨의 휴정 요청으로 재판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안 전 의원의 다음 재판은 내년 1월 21일 열린다. 시사인 기자 출신 방송인 주진우씨 등 3명이 증인으로 나올 예정이다.
  • 美국방장관, 韓 건너뛰고 日만 방문… 계엄 사태 여파

    美국방장관, 韓 건너뛰고 日만 방문… 계엄 사태 여파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조만간 동북아시아 지역을 방문하면서도 한국은 건너뛰기로 했다. 패트릭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5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오스틴 장관은 며칠간 일본 도쿄를 방문할 계획”이라며 “이번 방문은 13번째 인도·태평양 방문으로, 동맹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역내 평화·안보·번영에 대한 공동의 비전을 발전시키는 역사적 노력을 계속하는 가운데 이뤄진다”고 말했다. 앞서 오스틴 장관은 다음주부터 일본과 한국을 잇달아 방문해 미일,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일본 교토통신이 보도했다. 그러나 이날 해외 방문 발표에서 한국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 익명의 미국 정부 당국자는 로이터통신에 오스틴 장관이 가까운 시기에 한국을 방문할 계획을 세우던 중이었으나 지금은 적절한 시기가 아니라는 판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같은 판단은 지난 3일 한국의 비상계엄 사태와 그에 따른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오스틴 장관의 대화 상대방인 김용현 국방부 장관의 사임 등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 ‘출근길 대란’ 막았다… 서울지하철 임단협 극적 타결

    ‘출근길 대란’ 막았다… 서울지하철 임단협 극적 타결

    630명 신규채용·임금 2.5% 인상2호선 1인 승무제 도입 중단 합의오늘부터 돌입 예고 총파업 철회1·3·4호선은 철도노조 파업 영향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 간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이 6일 노조의 파업을 앞두고 극적으로 타결되며 우려했던 ‘출근길 대란’은 피하게 됐다. 6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공사와 제1노조 서울교통공사노조, 제2노조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 제3노조 올바른노조와의 임단협 교섭이 모두 타결됐다. 개별 교섭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교섭에서 공사는 1노조와 오전 2시쯤, 2노조와 오전 2시 55분쯤, 3노조와는 오전 4시 35분쯤 합의안에 서명했다. 1·3노조는 교섭 타결에 따라 이날 첫차부터 예고했던 총파업을 철회했다. 2노조는 파업은 하지 않을 예정이었으나 이날 최종 교섭에는 임했다. 세 노조는 그간 쟁점이던 사항들과 관련 ▲신규 인력 630명 채용 ▲1인 승무제 도입 중단 ▲임금 2.5% 인상을 공통으로 약속받았다. 노사는 이외에도 혈액암 집단 발병 정밀 조사 및 유해요인 관리 작업환경 개선대책 마련과 출산·육아 지원책 확대 등에 합의했다. 애초 서울시의 서울교통공사 채용 승인 인력은 464명, 노조의 충원 요구는 700명이었다. 임금의 경우 1노조는 6.6%, 2노조는 5.0%, 3노조는 7.1% 인상을 요구해 왔다. 김태균 1노조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노사 간 이견이 있었지만 (사측에서) 전향적으로 나온 부분이 있어서 합의 타결하게 됐다”며 “630명을 신규 충원하기로 했고 지하철 2호선에 공사가 도입하려던 1인 승무제에 대해서도 도입 중단을 확인받았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임금의 경우에도 공사 측이 정부 가이드라인인 2.5% 인상을 지킨 적이 없으나 이번에는 온전히 2.5%를 인상하기로 했다”며 “물론 현실에서는 임금이 부족하지만 받아들이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 7월 기준 노조별 조합원 비중은 1노조가 60.0%로 가장 많고 2노조 16.7%, 3노조 12.9% 순이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파업으로 인한 더 큰 시민 불편은 결코 없어야 한다는 각오로 협상에 임했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별도 메시지를 내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인내하며 시민의 안전과 이용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한 결과”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다만 코레일과 연계해 운행하는 1·3·4호선은 철도노조 파업으로 정상화에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열차 추가 운행, 역사 내 안전요원 투입 등의 보완 대책을 통해 정상 운행 재개 시까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했다.
  • “중국 바다에서 나가” 일본 어선도 쫓겨났다… 남중국해 충돌 잇따라

    “중국 바다에서 나가” 일본 어선도 쫓겨났다… 남중국해 충돌 잇따라

    중국이 자국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남중국해 스카버러 암초(중국명 황옌다오·필리핀명 바조데마신록) 인근에 진입한 일본 어선을 5일 퇴거 조치했다. 중국 해경국 류더쥔 대변인은 “일본 어선이 불법으로 황옌다오 해역을 침범했다”며 “법에 의거해 필요한 통제를 하고, 경고 및 퇴거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황옌다오와 부속 섬들은 중국 고유의 영토”라면서 “일본 측은 해당 해역에서의 모든 불법 활동을 즉시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류 대변인은 “중국 해경은 황옌다오 해역에서의 정당한 법 집행 활동을 통해 영토 주권과 해양 권익을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은 남중국해의 약 90%에 대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어 베트남·필리핀·대만·말레이시아·브루나이 등 동남아시아 국가와 마찰을 빚어 왔다. 일본은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을 겪는 국가는 아니지만, 우리나라나 미국 등과 마찬가지로 ‘항행의 자유’를 지지하고 있어 중국과 마찰 가능성이 있다. 하루 전인 지난 4일에는 스카버러 암초 인근 해상에서 중국과 필리핀이 충돌했다. 중국이 유엔에 스카버러 암초를 자국 영해로 표기한 해도를 제출한 지 이틀 만이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필리핀 해경은 이날(4일) 어업부와 함께 스카버러 암초 인근을 정기 순찰할 때 중국 해군과 해경이 공격적 행동을 했다고 밝혔다. 제이 타리엘라 필리핀 해경 대변인은 “중국 해경이 필리핀 해경선에 물대포를 발사하고 선박 측면에 충돌했다”면서 “물대포는 항법 안테나를 겨냥했다”고 주장했다. 중국 해경은 “필리핀의 해경선과 공무선, 어선 등이 황옌다오 영해를 침범했다”며 정반대 주장을 내놨다. 그러면서 “이 과정에서 필리핀의 3003 공무선이 엄중한 경고를 무시하고 급격히 방향을 전환해 후진하면서 의도적으로 중국 3302 해경선을 충돌했다”고 설명했다. AFP는 필리핀 측이 공개한 드론 촬영 영상에서는 필리핀 선박이 후진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중국은 지난달 10일 스카버러 암초를 중심으로 16개 점을 연결한 ‘황옌다오 영해기선’을 발표했다. 앞서 필리핀이 남중국해 영역을 해양구역법에 포함하는 법을 제정한 데 따른 대응 조치다.
  • 이준석 등에 ‘살해 예고’ 문자… 천하람 “경찰 조사 중”

    이준석 등에 ‘살해 예고’ 문자… 천하람 “경찰 조사 중”

    “尹 탄핵소추안 함께 발의했는데…오해”“검사·감사원장 탄핵 반대…尹탄핵 집중”이준석 “식칼 사진 등 문자폭탄…선동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에 함께한 개혁신당 의원들이 탄핵에 반대한다고 생각하는 탄핵 지지자들이 살해 예고 문자 메시지까지 보내 경찰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탄핵을 적극 찬성하는 저희 입장을 오해하신 분들이 문자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저와 이준석, 이주영 의원에 대해 살해 예고까지 한 상황”이라며 “저와 저희 가족에 대한 경호와 살해 위협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천 원내대표는 “헌정 질서의 회복을 위해 윤석열의 내란난동은 반드시 탄핵과 내란죄로 책임 추궁이 돼야 한다. 저와 이주영,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모두 어제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에 함께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명분 없는 검사 탄핵, 감사원장 탄핵은 반대한다”면서 “윤석열 탄핵에 동력을 집중해야 할 때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방탄이나 힘자랑 목적으로 스리슬쩍 검사·감사원장 탄핵을 강행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천 원내대표는 “윤석열 탄핵 동력을 분산하고 국민의힘 지지자와 특히 의원들을 진영논리에 가둬 윤석열 탄핵을 더 어렵게 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천 원내대표는 살해 예고 문자 등에 대해 “이런 살해위협 역시 윤석열의 비상계엄과 마찬가지로 다름을 용납하지 않는 독선,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위협임을 강조한다”며 “어떠한 위협에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적극 추진, 그리고 검사 탄핵 반대에 관한 저희 개혁신당의 단호한 입장은 변함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준석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허위정보에 낚여서 식칼 사진 보내고 육두문자 보내는 건 뭐냐”며 “유튜브에서 누가 이상한 소리 떠든다고 그게 진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문자폭탄이 갑자기 날아드는데 개혁신당 소속 의원 전원은 이미 윤석열 탄핵안 발의에 동의하고 오후에 다 도장 찍었는데 도대체 누가 허위 사실로 선동했는지 한심하다”고 했다.
  • “이탈 전공의 처단? 문구 작성자 찾아야” 의협 비대위, 尹 퇴진 요구

    “이탈 전공의 처단? 문구 작성자 찾아야” 의협 비대위, 尹 퇴진 요구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계엄사령부 포고령에 ‘이탈 전공의 처단’ 문구를 넣은 자를 찾아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형욱 의협 비대위원장은 5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회견을 열고 지난 4일 비대위 회의에서 이 같은 사항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의결 사항에는 포고령 문구 작성자에 대한 책임 촉구 외에 대통령 퇴진 요구와 기존 주장인 내년도 의대 모집 중지도 포함됐다. 박 위원장은 “처단한다는 말이 국민을 향해 쓸 수 있는 말이냐”며 “윤석열 대통령은 망상에 기초해 난데없이 전공의와 의료인을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는 전복 세력과 동급으로 취급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지난 3일 밤 발표된 계엄사령부 1호 포고령에는 ‘전공의를 비롯해 파업 중이거나 의료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은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해 충실히 근무하고 위반 시 계엄법에 의해 처단한다’는 문구가 담겼다. 박 위원장은 “정부의 불법적 법 집행에 따르더라도 이미 5개월 전 전공의 사직이 완료돼 이제 사직 전공의들은 다른 의료기관에 취직하거나 다른 일을 하고 있다”면서 “도대체 누가 파업했고 의료현장을 이탈했다는 것인가”고 반문했다. 사직 전공의는 포고령에서 말한 파업·이탈 의료인이 될 수 없다는 취지의 설명이다. 박 위원장은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자신을 왕이라고 생각해 행동하는 대통령은 끌어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도 지난 4일 페이스북에 “‘처단’이라는 단어 선택은 법적·군사적으로 강력한 제재를 가해 청년들을 굴복시키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의 표현일 것”이라고 항의했다. 한편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비상계엄 포고령에 포함된 ‘전공의 처단’ 관련 내용에 대해 사전에 알지 못했고, 전혀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의사를 없애야 할 처치 대상이나 치워야 할 처단 대상인가’라는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문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대화와 설득, 착실한 의료개혁을 통해 복귀를 유도한다는 정부 방침에도 배치가 된다”며 “표현이 매우 거칠고 과격했고 (포고령) 6개 항목 중 유일하게 특정 직역에 대한 내용이었기 때문에 저는 동의할 수 없다”고 했다.
  • “국가내란범, 당장 내려와라” 현대차 노조, 5~6일 파업

    “국가내란범, 당장 내려와라” 현대차 노조, 5~6일 파업

    금속노조 지침 따라 이틀간 부분 파업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윤석열 정권 퇴진 운동’에 나선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 지침에 따라 이틀간 부분 파업에 나선다. 5일 현대차 노조에 따르면 전 조합원 4만 3200여명은 이날과 오는 6일 주·야간 각 2시간씩 파업을 결의했다. 현대차 노조는 이날 확대운영위원회를 열어 5~6일 이틀간 오전 근무조(1직)와 오후 근무조(2직) 매일 각 2시간, 총 4시간 파업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전 근무조 조합원들은 오후 3시 30분인 퇴근 시간보다 2시간 먼저 귀가하거나 울산 태화강역에서 열리는 민주노총 총파업 결의대회에 참가한다. 오후 출근조는 출근 시간을 오후 3시 30분에서 5시 30분으로 늦춘다. 현대차 노조의 이번 부분 파업은 금속노조 투쟁 지침에 따른 것이다. 금속노조는 앞서 지난 4일 ‘불법 계엄 규탄,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며 전체 조합원에게 5일과 6일 주야 2시간 이상 파업 돌입 지침을 내렸다. 현대차 노조는 지난 4일 ‘민주주의 짓밟은 윤석열, 물러나지 않으면 탄핵이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한밤중 어처구니없는 비상계엄령 선포는 자신의 정치적 생명 연장과 대통령실 특수활동비 전액 삭감에 대한 보복으로 국회 마치가 목적이었음이 드러났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했다. 이어 “이로써 윤석열은 스스로 대통령으로서 자격이 없음을 자백했다”며 “황당한 비상계엄령은 민주주의 근간을 흔들었으며 국민주권 원칙을 무시한 폭력”이라고 지적했다. 노조는 “지부는 민주주의를 짓밟은 윤석열의 비상계엄령 소식에 상무집행위원 전원 비상대기에 돌입했다”며 “위법적인 계엄령을 선포한 행위는 국민을 상대로 한 선전포고이기에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계엄 예견’ 김민석 “핵심 동기는 ‘김건희 여사 감옥 가기 싫다’… 채상병 사건 연루도”

    ‘계엄 예견’ 김민석 “핵심 동기는 ‘김건희 여사 감옥 가기 싫다’… 채상병 사건 연루도”

    3개월여 전 윤석열 정부의 ‘계엄 시도’ 의혹을 처음을 제기해 재조명받고 있는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4일 이번 비상 계엄의 가장 큰 동기가 김건희 여사와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라고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비정상”이라는 말로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전화 인터뷰를 시작했다. 김 최고위원은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동기가 뭐라고 생각하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정상적 판단을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고 본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행동을 할 것이라고 봤던 것이고, 결국은 이런 행동을 한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사실 시작은 김 여사의 비정상적 권력 집착에서 시작된 것이다. 그런데 그것을 비정상적으로 방어하고 그 과정에서 국정 국헌을,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방식으로까지 가게 된 것”이라며 “윤 대통령의 비정상 상태가 빚은 참사”라고 규정했다. 김 최고위원은 “무엇보다도 가장 큰 핵심적 동기는 ‘김 여사 감옥 가기 싫다’이다”라며 “그리고 채상병 문제와 관련돼 있는데 아마 대통령을 포함해 국방부 장관 등이 다 연루돼 있을 거라고 저희는 본다”고 했다. 김 최고위원은 “결국은 진실이 규명되면서 감옥에 갈 수밖에 없는 자들의 자기 보존을 위해서 사고를 친 것”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동기가 존재하고, 가능하지 않고 전례가 없던 그런 불법 모임을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 최고위원은 지난 8월 17일 윤 대통령이 김용현 당시 대통령경호처장을 국방부 장관에 내정했을 때 최고위원회에서 “차지철 스타일의 야당 ‘입틀막’ 국방부 장관으로의 갑작스러운 교체는 국지전과 북풍 조성을 염두에 둔 계엄령 준비 작전이라는 것이 저의 근거 있는 확신”이라며 윤 정부의 계엄 시도 의혹을 처음 제기했다. 김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은) 탄핵 국면에 대비한 계엄령 빌드업 불장난을 포기하기 바란다”며 “계엄령 준비 시도를 반드시 무산시키겠다”고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진행자가 최초 계엄 의혹 제기를 언급하며 ‘이 사태의 주범 가운데 한 명이 김 장관이라고 규정하는 것이냐’고 묻자 “국방부 장관의 건의에 의해서 대통령이 계엄령을 발동하는 것이기 때문에 결국 그중에 핵심”이라고 답했다. 이어 “수방사, 방첩사, 특전사 이런 부분도 사전 논의한 불법 모의에 대해서 저희가 계엄 불법 모의라고 이미 지적을 했었다. 오늘 그 관련한 부분들이 동원이 됐지 않나”라며 “그렇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은 다 동원된 사전 모의한 핵심이었음이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 동덕여대 총학 “더 이상 어려워…본관 점거 해제” 농성 23일만

    동덕여대 총학 “더 이상 어려워…본관 점거 해제” 농성 23일만

    남녀공학 전환 추진 논의를 중단하라며 농성을 이어가던 동덕여대 총학생회가 4일 본관 점거를 해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본관을 점거하고 농성에 돌입한 지 23일 만이다. 동덕여대 총학생회 ‘나란’은 이날 긴급 공지를 통해 “대학 본부에서 본관 점거를 불법행위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본관을 더 이상 점거하기 어렵다”고 점거 해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본관 앞에서 기획처장, 학생처장과 본관 점거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며 “총학생회 요구안을 대학 본부에 논의하는 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대학 본부에 요구했고 속히 만남 자리가 준비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학교 측은 총학이 어떤 요구안을 가져올지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동덕여대는 김명애 총장 명의로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학생 21명을 공동재물손괴, 공동건조물침입, 공동퇴거불응 혐의 등으로 서울경찰청에 고소했다. 경찰은 ‘외부 개입설’에 수사가 필요한지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학교 관계자는 대학 측이 경찰과 법원에 각각 제기한 고소, 가처분 신청에 대해서는 “조금 전 본관 해제가 됐기 때문에 아직 공식 입장은 없다”고 말했다.
  • 尹대통령 고소한 진보 3당 “‘내란 수괴’ 즉각 체포·구속해야”

    尹대통령 고소한 진보 3당 “‘내란 수괴’ 즉각 체포·구속해야”

    정의당과 노동당, 녹색당 등 진보 3당이 4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죄로 고소했다. 진보 3당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울중앙지검에 윤 대통령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권영국 정의당 대표는 고소장 제출 전 기자들과 만나 “오늘 내란수괴 윤 대통령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한다”며 “비상사태 선포의 실체적 요건이 없었기에 이건 친위 쿠데타나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절차상으로도 하자가 있어 무효라고 봤다. 무효인 비상계엄을 통해 정치적 결사와 집회·시위 등 정치활동을 금지한 것은 국가 권력을 배제하거나 국헌을 문란하게 한 것으로 내란죄에 해당한다는 주장이다. 권 대표는 “우리는 전시가 아니었고 사변도 아니고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도 아니었다”며 “엉뚱하게 국회에서 대통령과 정부에 반대하는 의견을 주장하고 예산안을 감축했다고 반국가세력으로 몰고 체제 전복으로 둔갑했다”고 비판했다. 권 대표는 검찰을 향해 “윤 대통령과 김 장관, 박 총장에 대해 즉각 출국금지 조치를 하길 바란다”며 “즉각 체포 및 구속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유승민 “실패한 내란… 尹대통령 이성 잃었나 판단력 걱정”

    유승민 “실패한 내란… 尹대통령 이성 잃었나 판단력 걱정”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4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국회의 요구를 수용한 계엄 해제에 관해, “실패한 내란”이라고 규정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비상계엄 사유가 아니었기 때문에 도저히 있을 수 없는 헌법 파괴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비상계엄을 선포할 수 있는 요건이 전혀 안 되는 상황에서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기 때문에 이건 헌법 위배다. 전시 사변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여야만 그걸 할 수 있는데 그런 상황이 전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이 말씀했던 무슨 입법을 가지고 야당이 방해를 하고, 예산을 방해하고 판검사들을 탄핵하고 이런 것은 비상계엄을 선포할 요건이 전혀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진행자가 ‘실패한 내란이라면 국회가 탄핵 소추에 들어가야 되냐’고 묻자 유 전 의원은 “어젯밤에 비상계엄을 선포한 그 순간부터 해제한 6시간 사이의 이 모든 일들이 그래도 우리 헌법 질서를 지키면서 이뤄졌다”며 “지금부터도 모든 것은 헌법에 따라 이루어져야 된다. 이런 원칙을 강하게 우리가 유지해야 된다”고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그는 이어 “야당이든 누구든 탄핵을 주장을 하려면 헌법 테두리 안에서 질서 있게 해야 한다”며 “윤 대통령이 오늘부터 비상계엄 사태, 실패한 비상계엄에 대해서 어떻게 국민 앞에 설명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야당도 국민의 그런 판단을 앞서가거나 뛰어넘는 그런 일들은 함부로 하지 못할 거라고 본다”고 했다. 유 전 의원은 ‘윤 대통령의 판단력이 의심된다’고 한 언론 사설을 언급한 진행자에 “판단력은 정말 걱정이다. 평소에도 걱정했지만 어제 판단은 도대체 뭐라고 그럴까. ‘이성을 잃었다, 정상이 아니다. 지금 대통령의 판단력을 믿을 수 없다. 정상적인 판단이 안 되는 거 아니냐’라는 걱정의 소리를 많이 듣고 있다. 이런 걱정은 저도 굉장히 들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계엄이라는 게 군 병력이 동원되는 문제다”라며 “국군 통수권자로서 정상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느냐, 당연히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 오후 10시 28분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 대통령은 국회에서 해제 요구안의 의결된 후인 이날 오전 4시 30분쯤 국무회의를 통해 계엄 해제안을 의결했다.
  • “尹 정치적 미래 의문”… 이재명 테마주 ‘줄상한가’

    “尹 정치적 미래 의문”… 이재명 테마주 ‘줄상한가’

    비상계엄 선포 여파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퇴진 요구가 나오는 가운데 4일 증시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 관련 테마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오리엔트정공은 전 거래일보다 29.97% 오른 1470원에 거래됐다. 오리엔트정공은 계열사인 오리엔트 시계공장에서 이재명 대표가 근무한 이력이 있으며, 과거 해당 공장에서 이 대표가 대선 공식 출마를 한 바 있어 대표적인 이재명 테마주로 꼽힌다. 대표이사가 이 대표 캠프 후원회 공동회장을 맡았던 이력이 있는 수산아이앤티도 상한가(29.99%)까지 올랐다. 에이텍(29.99%), 에이텍모빌리티(29.95%), 이스타코(29.88%) 등 다른 이재명 테마주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밖에 오리엔트바이오(27.43%), 프리엠스(22.18%), 비비안(12.78%) 등도 급등 중이다. 오세훈 서울시장 테마주로 분류되는 한일화학(6.51%), 진양폴리(5.68%), 진양산업(3.97%), 진양화학(2.86%)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4시 27분쯤 용산 대통령실에서 생중계를 통해 비상계엄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전날 오후 10시 25분쯤 계엄을 선포한 지 6시간여 만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윤 대통령이 자진 사퇴하지 않으면 탄핵을 추진하겠다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로이터통신은 한국에서의 계엄 선포와 즉각적인 국회 해제에 대해 “윤 대통령이 밤늦게 충격적인 계엄령을 선포한 이후 그의 정치적 미래에 의문이 제기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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