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이적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릴스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선의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소통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소설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808
  • 법원, 尹 ‘체포방해’ 유죄 선고하며 공수처 수사권 인정…남은 재판 영향은

    법원, 尹 ‘체포방해’ 유죄 선고하며 공수처 수사권 인정…남은 재판 영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방해 재판이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으면서 향후 내란 우두머리 재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재판부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권을 인정했고, 비상계엄의 선포 관련 절차적 하자의 위헌·위법성을 인정한만큼 유죄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의 특수 공무집행 방해, 직권남용 등 혐의 재판과 관련해 공소 유지를 맡은 조은석 특별검사팀(내란 특검)은 1심 판결문을 윤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지귀연)에 증거로 제출할 예정이다. 핵심 쟁점인 공수처 수사권에 대해 1심 재판부가 인정한 만큼 내란 재판에서도 핵심 증거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게 특검 측 시각이다. 윤 전 대통령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 재판을 맡았던 형사합의35부(부장 백대현)는 지난 16일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면서 공수처에 대해 “수사권이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이 문제 삼은 서울서부지법 영장 청구에 대해서도 “수사 당시 피고인이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에서 거주했다. 형사소송법상 토지 관할이 인정된다”고 정리했다. 차장검사 출신 변호사는 “공수처 수사권 논란은 애초부터 쓸데없는 쟁점이었다. 재판부가 당연하고 합법적으로 판단한 것”이라며 “이제 더이상 거론할 필요가 없어졌다. 또다른 이슈들도 상당 부분 정리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1심 판결이 공수처 수사권뿐만 아니라 내란 사건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재판부는 계엄 자체의 위헌·위법성에 명시적인 법적 판단을 내놓지는 않았지만 계엄 선포에 이르는 절차적 하자의 위헌·위법성이 있다고 봤다. 재판부는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지극히 예외적인 경우에 한해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다른 검사 출신 변호사는 “큰 흐름을 볼 때 내란 재판에서 ‘무죄’로 선고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다른 변호사는 “다른 재판부 판단에 구애받을 필요는 없지만, 법리적인 시각에서 크게 어긋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전 대통령의 남은 재판은 총 7개이며, 이 중 내란 우두머리 재판 선고는 다음 달 19일 오후 3시로 선고기일이 잡혔다. 평양에 무인기를 보내 국지전을 유도하려 했다는 일반이적 및 직권남용 혐의 재판은 지난 12일 첫 재판을 시작했고, 비상계엄 국무회의 관련 위증 혐의 사건은 오는 21일 첫 재판이 진행될 예정이다.
  • 서건창, 전성기 열었던 키움으로 복귀…“그라운드 설 기회 생겨 행복”

    서건창, 전성기 열었던 키움으로 복귀…“그라운드 설 기회 생겨 행복”

    베테랑 내야수 서건창(37)이 전성기를 보냈던 친정팀 키움 히어로즈로 복귀했다. 프로야구 키움은 16일 서건창과 연봉 1억 2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서건창은 2008년 LG 트윈스에 육성 선수로 입단해 2012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로 이적한 뒤 그해 신인왕과 골든글러브를 받으며 야구 인생 처음 꽃을 피웠다. 이후 리그 정상급 내야수로 꾸준히 성장한 서건창은 2014년 201안타를 때려 KBO리그 최초 한 시즌 200안타 대기록을 세웠다. 그해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로도 선정됐다. 그러나 서건창은 2018년 부상으로 37경기 출전에 그친 뒤 기량이 가파르게 떨어졌다. 2021년 트레이드를 통해 LG로 이적했으나 자리를 잡지 못했고, 방출을 자청해 2024시즌을 앞두고 KIA 타이거즈로 팀을 옮겼다. 서건창은 2024시즌 94경기에서 타율 0.310을 기록하며 지난해 1월 1+1년, 총액 5억원에 KIA와 자유계약선수(FA)로 계약하며 재기하는 듯했으나 지난해 10월 구단으로부터 방출을 통보받았다. 긴 부침 속에 5년 만에 키움으로 돌아온 서건창은 “날 많이 사랑해줬던 팬들 앞에 다시 서게 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그라운드에 설 기회가 생겼다는 것 자체가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기억이 많은 곳으로 돌아온 만큼, 책임감을 갖고 후배들을 잘 다독이면서 좋은 시즌을 치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키움 구단은 “서건창은 풍부한 경험을 가졌고 히어로즈의 문화와 시스템을 잘 이해하는 선수”라며 “자기 관리가 철저한 선수라서 올겨울을 잘 준비하면 충분히 경쟁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건창은 25일 키움 2군이 뛰는 고양 국가대표 야구 훈련장에 합류해 훈련을 시작한다.
  • “잘한다 잘한다” 했더니…선배 넘고 역대 최고 446% 찍었다

    “잘한다 잘한다” 했더니…선배 넘고 역대 최고 446% 찍었다

    2025 프로야구 최고의 히트상품 안현민(kt 위즈)이 구단 역대 연봉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kt는 15일 안현민과 새 시즌 연봉 1억 8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봉 3300만원이었는데 이번에 445.5%의 연봉 인상률을 찍게 됐다. 이는 2021년 투수 소형준의 기존 기록인 418.5%를 뛰어넘은 기록이다. 안현민은 지난해 112경기에 출전해 타격 2위(타율 0.334), 출루율 1위(0.448), 장타율 3위(0.570)를 기록하는 등 타격 주요 부문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WAR) 7.22로 리그 야수 전체 1위를 차지했다. 깜짝 스타의 활약으로 야구계가 들썩였고 안현민은 역대 9번째로 신인왕과 골든글러브를 모두 수상하는 선수가 됐다. 이는 21세기로 한정하면 2006년 류현진(한화 이글스), 2012년 서건창(넥센 히어로즈)에 이어 세 번째다. kt는 안현민을 포함해 재계약 대상자 64명과 연봉 계약을 모두 마쳤다. 지난해 11승 8패 평균자책점 3.67을 기록한 선발 투수 오원석은 1억 4000만원에서 9000만원 오른 2억 3000만원에 계약했고 필승조 이상동은 4100만원 오른 1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다시 10승 투수가 된 소형준은 2억 2000만원에서 1억 1000만원 오른 3억 3000만원에 계약했다. 한화에서 이적한 불펜 한승혁은 9400만원에서 2억 600만원이 오른 3억원에 계약했다.
  • 또 바꿔?…KBL, 외국인 선수 2명 동시 출전시킨다

    또 바꿔?…KBL, 외국인 선수 2명 동시 출전시킨다

    외국인 선수 출전 규정을 끊임없이 바꿔 온 한국농구연맹(KBL)이 다음 시즌부터 외국인 선수 2명이 동시에 출전할 수 있도록 개정하기로 했다. KBL은 15일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제31기 제2차 임시총회·제3차 이사회를 열고 외국인 선수 제도 개선과 관련해 논의했다. 이에 따라 현행 외국인 선수 ‘2명 보유·1명 출전’에서 2026~27 시즌부터는 ‘2명 보유·2명 출전’으로 변경됐다. 앞서 KBL은 2018~19시즌까지 일부 쿼터에 외국인 선수 2명 동시 출전을 허용한 바 있다. 그러나 2019~20 시즌부터 국내 선수 입지 확보 등을 위해 모든 쿼터에 외국인 선수를 한 명씩만 기용하게 했다. 어느 정도 정착되는가 싶었던 외국인 선수 출전 규정은 그러나 리그 경기력 제고 등을 이유로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KBL은 2, 3쿼터에 2명을 동시에 뛰는 방안을 내놨다. 1쿼터와 4쿼터는 1명만 나설 수 있다. 현재는 허용되지 않는 외국인 선수의 연봉 보장 계약도 이번 이사회를 통해 풀리면서 계약 유연성이 확대됐다. 인접 국가 리그와의 영입전에서도 경쟁력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BL은 자유계약선수(FA) 제도도 일부 변경했다. 선수의 계약 소진 기준이 기존 정규리그 경기 2분의 1(27경기) 이상 출전 명단에서 출전 시간으로 바뀌었다. FA 협상은 ‘챔피언결정전 종료 다음 날’에서 ‘챔피언결정전 종료일 기준 3일 후’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조정됐다. FA를 통해 타 구단으로 이적한 선수가 12월 31일까지 이적할 수 없었던 규정은 폐지됐고 FA 미체결 선수는 은퇴 여부와 상관없이 향후 리그 복귀 시에는 FA 신청 절차를 밟도록 했다.
  • 정동영 장관, 대북 사과 시사…“北 무인기 사건, 조사 결과 따라 상응조치”

    정동영 장관, 대북 사과 시사…“北 무인기 사건, 조사 결과 따라 상응조치”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북한의 ‘한국발 무인기 침투’ 주장과 관련한 군경 합동조사 결과에 따른 정부 차원의 대북 사과를 시사했다. 정 장관은 14일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에서 열린 통일부 산하기관(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남북하나재단) 업무보고에 참석해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담화와 관련한 입장을 표명했다. 앞서 김 부부장은 지난 13일 한국발 무인기 침투 주장에 관한 담화를 내고, 남북관계 개선 희망은 ‘개꿈’과 ‘망상’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이와 관련, 정 장관은 “무인기 사과 요구와 관련해 군과 경찰의 진상조사단이 지금 신속하게 움직이고 있다”며 “그 결과가 나오는 대로 그에 대한 상응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 내란 재판부는 윤석열 정권이 저지른 2024년 10월 ‘무인기 침투 북한 공격 유도 사건’에 대해 ‘일반이적죄’를 적용해 심판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곧 재판부 판결이 내려지고 무인기 침투 사건의 진상이 낱낱이 밝혀지게 되면 2020년 서해공무원 피격 사망 사건 당시에 북한의 최고지도자가 우리 국민과 대통령에 대해 커다란 실망감을 더해준 데 대해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사과, 유감을 표명했듯이 그에 맞춰서 우리 정부도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지난 10일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지난해 9월과 지난 4일 한국이 침투시킨 무인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우리 정부는 ‘군경 합동조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진상 규명에 나섰다.
  • 새해부터 꼬인 SSG “능력 좋다” 믿었던 외인 ‘이상 소견’에 “교체 검토”

    새해부터 꼬인 SSG “능력 좋다” 믿었던 외인 ‘이상 소견’에 “교체 검토”

    SSG 랜더스가 새해부터 외국인 선수를 교체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SSG는 긴급히 후속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SSG는 13일 새 시즌 외국인 선수로 영입한 드류 버하겐의 교체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버하겐은 메이저리그(MLB)로 떠난 드류 앤더슨(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대신해 SSG가 지난달 6일 영입을 발표한 선수다. 버하겐은 디트로이트에서 데뷔해 2019년까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다 2020년 니혼햄으로 이적해 2021년까지 1군 38경기에서 13승 17패 평균자책점 3.51의 성적을 남겼다. 일본 시절 성적을 발판삼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계약해 2022년과 2023년 미국에서 뛰었고 2024년 다시 니혼햄에 복귀해 지난해까지 일본에서 활약했다. SSG는 버하겐과 총액 90만 달러(계약금 5만 달러, 연봉 75만 달러, 옵션 10만 달러)에 계약했다. 계약 당시 “큰 신장을 이용해 힘 있는 직구와 완성도 높은 변화구를 구사하는 공격적인 성향의 투수”라며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스위퍼 등 다양한 변화구를 쓰며 장타 억제 능력이 좋다”고 소개했다. 버하겐은 그러나 메디컬 테스트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 SSG 측은 “메디컬 테스트 과정에서 이슈가 발생한 건 맞다”면서 “아직 최종 결정된 건 없지만 외국인 투수 교체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외국인 투수와는 접촉한 상태다. 시간이 촉박하지만 SSG는 스프링캠프 출발 전에 새 외국인 투수의 영입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SSG는 23일 오전 비행기를 통해 1차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미국 플로리다로 출국한다.
  • 尹, 판사 기피·기일 변경 등 남은 재판도 ‘방어 기술’ 펼칠 듯

    尹, 판사 기피·기일 변경 등 남은 재판도 ‘방어 기술’ 펼칠 듯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재판이 13일 기소된 지 약 1년 만에 마무리된 가운데 오는 16일에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체포 방해 혐의 사건 1심 선고 공판이 열린다. 윤 전 대통령이 총 8개에 달하는 형사재판을 받으면서 변호인단이 ‘방어권 보장’을 이유로 지연 전략을 펼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부장 백대현)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사건에 대한 선고 공판을 16일 연다. 이는 윤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기소된 사건 중 첫 번째 사법 판단이다. 특검은 지난달 26일 결심공판에서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윤 전 대통령의 위증 혐의 사건은 이날 공판준비기일을 열 계획이었으나, 전날 윤 전 대통령 측이 기일 변경을 신청하면서 이달 21일로 연기됐다. 내란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계엄 당일 정상적인 국무회의를 개최하려 했던 것처럼 허위 증언을 했다며 추가 기소했다. 재판이 연달아 잡혀 있는 상황에서 윤 전 대통령을 비롯한 피고인들의 변호인단이 재판을 지연시키고 정치적 공방을 유발하기 위한 각종 법 기술을 동원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재판 불출석, 재판부 기피 신청, 위헌법률심판 제청, 장시간의 증거 조사 등이 대표적이다. 전날 진행된 ‘평양 무인기 침투’와 관련된 일반이적 혐의 첫 공판에서도 변호인의 재판부 기피 신청으로 재판이 3시간 만에 종료됐다. 변호인단은 재판부가 구속영장을 추가로 발부하는 등 예단을 갖고 있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가 같은 날 다시 기피 신청을 철회했지만,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따라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법에 전담재판부가 각 2개 이상 설치되면서 재판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전담재판부는 체포 방해와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항소심부터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을 예고한 상태다. 윤 전 대통령의 다른 재판은 공판 준비 단계에 머물러 있다. 14일에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호주 도피 의혹 사건의 1차 공판준비기일이 열린다. ‘명태균 여론조사 무상 수수’ 관련 재판은 오는 27일,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관련 재판은 다음달 3일 각각 공판준비기일이 진행된다. 윤 전 대통령의 허위사실 공표 혐의 사건은 일정이 아직 잡히지 않았다.
  • 尹 내란 우두머리 혐의 외 남은 재판은… 변호인단 재판 지연 전략 유지 전망

    尹 내란 우두머리 혐의 외 남은 재판은… 변호인단 재판 지연 전략 유지 전망

    尹 기소 8개 재판 중 2개 1~2월 중 1심 결론변호인단 판사 기피·기일 변경 등 ‘방어 기술’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재판이 기소된 지 약 1년 만인 13일 결심공판으로 마무리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오는 16일에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체포 방해 혐의 사건 1심 선고 공판이 열린다. 윤 전 대통령이 총 8개에 달하는 형사 재판을 받으면서 변호인단이 ‘방어권 보장’을 이유로 지연 전략을 펼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부장 백대현)는 16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사건에 대해 선고 공판을 연다. 이는 윤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기소된 사건 중 첫 번째 사법 판단이다. 특검은 지난달 26일 결심공판에서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윤 전 대통령의 위증 혐의 사건은 이날 공판준비기일을 열 계획이었으나, 전날 윤 전 대통령 측이 기일 변경을 신청하면서 이달 21일로 연기됐다. 내란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계엄 당일 정상적인 국무회의를 개최하려 했던 것처럼 허위 증언을 했다며 추가 기소했다. 재판이 연달아 잡혀 있는 상황에서 윤 전 대통령을 비롯한 피고인들의 변호인단이 재판을 지연시키고 정치적 공방을 유발하기 위한 각종 법 기술을 동원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재판 불출석, 재판부 기피 신청, 위헌법률심판 제청, 장시간의 증거 조사 등이 대표적이다. 전날 진행된 ‘평양 무인기 침투’와 관련된 일반이적 혐의 첫 공판에서도 변호인의 재판부 기피 신청으로 재판이 3시간 만에 종료됐다. 변호인단은 재판부가 구속 영장을 추가로 발부하는 등 예단을 갖고 있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가 같은 날 다시 기피 신청을 철회했지만,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따라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법에 전담재판부가 각 2개 이상 설치되면서 재판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전담재판부는 체포 방해와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항소심부터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을 예고한 상태다. 윤 전 대통령의 다른 재판은 공판준비 단계에 머물러 있다. 14일에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호주 도피 의혹 사건의 1차 공판준비기일이 열린다. ‘명태균 여론조사 무상 수수’ 관련 재판은 27일,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관련 재판은 다음달 3일 각각 공판준비기일이 진행된다. 윤 전 대통령의 허위사실 공표 혐의 사건은 일정이 아직 잡히지 않았다.
  • 공군기지 불법촬영 10대 중국인들...첫 재판서 “엄청난 사건처럼 말하지말고”

    공군기지 불법촬영 10대 중국인들...첫 재판서 “엄청난 사건처럼 말하지말고”

    한미 군사시설과 주요 국제공항 일대에서 공군 전투기를 무단으로 촬영하다가 적발된 10대 중국인 고교생들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 수원지법 제12형사부(부장 박건창)는 13일 일반이적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10대·중국 국적)군 등 2명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공소사실 요지 낭독에서 “이들 중국인 2명은 이 같은 불법 촬영을 목적으로 망원렌즈가 장착된 카메라와 자국에서 제조된 무전기 등을 소지하고 지난해 3월 18일 입국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피고인 측의 법률대리인은 “검찰의 공소사실을 보면 A군 등이 배후가 있어서, 배후의 지시와 지원을 받아서 이런 일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들은 미성년자이고 고교생이다”며 “배후가 있는, 큰 엄청난 사건처럼 말하지 말고 어린아이들의 범법 행위에 관용을 갖고 봐 달라”고 주장했다. A군 등 2명은 2025년 3월 21일 경기 수원시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일대에서 DSLR 카메라와 휴대전화 카메라를 이용해 전투기를 무단 촬영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와 함께 이들은 2024년 초부터 평택 오산공군기지(K-55), 평택 미군기지(K-6), 청주 공군기지 등 국내 공군기지 일대 전투기와 인천·김포·제주공항 등 주요 국제공항 3곳 내 주요 시설물을 불법 촬영한 혐의도 받는다. 또 이들 중 한 명은 관제사와 전투기 조종사 사이 무전을 감청하려는 시도를 2차례 했으나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는다. A군 등이 경찰에 검거됐을 때 수원 10비행단에서 이착륙 중인 전투기 사진을 다량으로 불법 촬영해 보관하고 무전기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이렇게 보관한 불법 촬영물 일부를 중국 메신저 위챗 단체 대화방에 올려 유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A군은 자기 행동에 대해 혐의를 인정했으나 함께 기소된 B군과 공모하거나 국내 군사상의 이익을 침해할 의도는 없었다는 입장이다. B군은 A군의 사진 유출 및 감청 시도에는 관여한 바 없으나 무단 촬영 범행은 인정했다. 대한민국 군사상의 이익을 해하거나 적국에 군사상 이익을 공여한 경우, 일반이적 혐의가 적용되는데 경찰과 검찰은 이들 행위를 모두 일반이적 행위로 간주해 송치, 기소했다. A군 등에 대한 2차 공판은 2월 3일에 열릴 예정이다.
  • ‘메이저 사냥꾼’ 캡카, PGA투어로 전격 복귀

    ‘메이저 사냥꾼’ 캡카, PGA투어로 전격 복귀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메이저 사냥꾼’으로 명성이 높은 브룩스 켑카(미국)가 LIV 골프를 떠나 PGA투어로 복귀한다. PGA투어는 켑카가 이달 달 열리는 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 PGA투어 회원 자격으로 출전한다고 13일(한국시간) 밝혔다. 켑카는 이어 피닉스 오픈 등 PGA투어 대회에 줄곧 출전한다. 당장은 시그니처 이벤트에는 출전권은 주어지지 않았지만 자력으로 출전권을 따낼 수는 있다. 켑카는 2022년 LIV 골프로 옮기면서 PGA투어에서 퇴출됐다. PGA투어가 주관하지 않는 4개 메이저대회에는 계속 출전했으나 PGA투어가 주관하는 대회에는 발을 들여놓지 못했다. PGA투어로 돌아오고 싶어도 1년 동안 출전하지 못하는 처지였다. 하지만 PGA투어는 켑카가 LIV 골프를 떠나겠다는 뜻을 밝히자 곧바로 ‘복귀 회원 프로그램’이라는 새로운 제도를 신설해 켑카가 출전 금지 1년 징계를 받지 않고 곧바로 PGA투어애 복귀하도록 길을 열어줬다. ‘복귀 회원 프로그램’은 2년 이상 PGA투어를 떠났던 선수 가운데 메이저대회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는 1년 출전 금지를 적용하지 않는 게 골자다. 다만 올해 페덱스컵 보너스와 앞으로 5년 동안 선수 영향력 지수 보너스를 받지 못하는 경제적 불이익을 감수한다. 또 500만 달러를 기부금으로 내놓아야 한다. 하지만 이런 경제적 불이익은 켑카가 LIV 골프로 이적하면서 받은 사이닝 보너스, LIV 골프애서 뛰면서 벌어들인 상금 등을 고려하면 타격은 크지 않아 보인다. 켑카가 LIV 골프를 떠나 PGA투어로 복귀하는 이유가 돈이 아니기 때문에 켑카도 선뜻 받아들였다. 켑카는 PGA투어 통산 9승 가운데 5승을 메이저대회에서 따냈다. 큰 대회에 강한 그는 메이저대회에서만큼은 14승의 타이거 우즈(미국)를 뛰어 넘을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다. 켑카의 복귀로 LIV 골프는 간판 선수 한명을 잃게 됐고 PGA투어는 흥행에서 LIV 골프를 압도할 자산을 보탰다. PGA투어는 내친 김에 LIV 골프의 흥행을 책임지는 정상급 선수들의 복귀를 부추기는 수순에 나섰다. 켑카에 적용한 ‘복귀 회원 프로그램’ 은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욘 람(스페인), 캐머런 스미스(호주) 등 3명의 LIV 골프 선수들에게 해당된다. PGA투어는 ‘복귀 회원 프로그램’은 한시적으로만 운영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디섐보, 람, 스미스에게 결단을 촉구하는 모양새다.
  • 한국 이어 미국서도…‘B-2 전폭기’ 무단 촬영한 중국인, 또 걸렸다 [핫이슈]

    한국 이어 미국서도…‘B-2 전폭기’ 무단 촬영한 중국인, 또 걸렸다 [핫이슈]

    미국 법무부가 미 공군의 B-2 스피릿 스텔스 폭격기 부대가 주둔하는 미주리주 화이트맨 공군기지의 민감한 군사 시설을 불법적으로 촬영한 혐의로 중국 국적 남성을 기소했다. 미 법무부 고소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일 화이트맨 공군기지 측은 기지 경계 부근에서 매사추세츠주 번호판을 단 수상한 미니밴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공군 순찰대원들은 현장에서 B-2 전략폭격기를 구경하러 왔다고 주장하는 중국인 우치린(35)을 발견했고, 그에게 기지 내 사진 촬영과 영상 녹화는 금지돼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돌려보냈다. 그러나 우 씨는 다음 날에도 화이트맨 공군기지 인근에서 또 다시 무단 촬영을 하다 기지 관계자에게 붙잡혔다. 그는 조사 과정에서 B-2 전폭기를 담은 영상과 공군기지 출입시설, 군사 장비 사진 여러 장을 촬영했다고 인정했다. 우 씨는 자신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무단 촬영을 했으며, 화이트맨 공군기지 측은 우 씨의 휴대전화에서 그가 촬영한 기지 및 군사 장비 사진과 영상 총 18개를 확인했다. 더불어 우 씨는 다른 미 공군기지에서 무단 촬영을 했다는 사실도 인정했다. 미 법무부는 해당 사진들이 외부로 유출됐는지, 누군가와 공유했는지, 이번 기소가 더 광범위한 정보 수집 활동과 관련이 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미 당국은 우 씨가 불법으로 입국한 중국 국적자라고 밝혔으며 그의 행동에 대한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미 당국은 “중국 국적의 우 씨는 2023년 6월 애리조나주 인근 지역으로 불법 입국했다. 당시 이민세관단속국(ICE)이 그를 불법 체류 혐의로 체포했지만 구금 시설이 부족한 탓에 추방 절차를 기다리는 동안 우 씨를 보석으로 석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정된 추방 일자는 2027년 2월 9일이지만 이번 사건으로 지난해 12월 3일 체포됐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우 씨가 무단 촬영한 화이트맨 공군기지가 미국의 전략적 억지력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곳인 만큼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화이트맨 공군기지는 B-2 전폭기 편대의 본거지인 만큼, 기지와 관련된 사소해 보이는 세부 사항조차도 종합적으로 분석될 경우 상당한 정보로서 가치를 지닐 수 있다. 한편 한국에서도 중국인이 외국에서 군사시설 등 민감한 장소에서 무단 촬영하다 적발된 사례가 있다. 중국 국적의 10대 후반 중국인 2명은 2024년 하반기부터 지난해 3월까지 한국에 각각 3차례, 2차례씩 입국해 국내에서 이·착륙 중인 전투기와 관제시설 등을 카메라로 수천 차례(장) 촬영한 혐의로 지난해 3월 체포됐다. 이들은 입국하면 수일간 국내에 체류하며 망원렌즈가 장착된 DSLR 카메라와 휴대전화를 가지고 수원 공군기지, 평택 오산공군기지(K-55), 평택 미군기지(K-6), 청주 공군기지 등 한미 군사시설 4곳과 인천·김포·제주공항 등 주요 국제공항 3곳에서 촬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21일 오후 3시 30분쯤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이 주둔한 수원 공군기지 부근에서 DSLR 카메라와 휴대전화를 이용해 이·착륙 중인 전투기를 무단으로 촬영하다가 이를 목격한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이 이들의 행정과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토대로 실제 일반이적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형법상 일반이적죄는 대한민국의 군사상 이익을 해하거나 적국에 군사상 이익을 공여한 자를 처벌하는 조항이다. 지난해 11월 수원 지검은 일반이적 혐의 등으로 두 사람을 구속기소 했다.
  • 방송서 사라진 김제동, 뜻밖의 근황 공개 ‘눈길’

    방송서 사라진 김제동, 뜻밖의 근황 공개 ‘눈길’

    방송인 김제동(52)의 근황이 공개됐다. 가수 윤종신은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가수 이적과 함께 김제동의 집을 찾은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윤종신은 “오랜 독거의 내공이 담긴 제동이의 무자극 음식에 건강해진 아침”이라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제동이 앞치마를 두른 채 손님들을 맞이한 모습이 담겼다. 정갈하게 차려진 한상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세 사람의 친분도 엿보였다. 윤종신은 김제동의 반려견 사진도 함께 공개하며 “(김)제동이네 탄이는 절대 현관을 넘어서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김제동은 2019년 MBC TV ‘편애중계’ 이후 방송 활동을 잠시 쉬었다가, MBC every1 ‘성지순례’(2023), ‘고민순삭 -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2024) 등을 통해 서서히 복귀했다. 최근 토크콘서트를 열고 대중들과 만났다.
  • 올해 운세가 가장 궁금한 스타, 6위 박나래, 4위 김수현…1위는?

    올해 운세가 가장 궁금한 스타, 6위 박나래, 4위 김수현…1위는?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지난 12월 29일부터 1월 4일까지 7일간 실시한 ‘2026년 사주나 운세가 제일 궁금한 스타는?’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총투표수 8761표 중 1097표(13%)를 획득한 장원영은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장원영은 걸그룹 아이브(IVE)의 핵심 멤버로, 압도적인 비주얼과 재능을 겸비해 이른바 ‘천상 아이돌’로 불린다. 앞서 타로점 등에서도 타고난 운세를 입증하며 화제를 모았던 장원영은 특유의 ‘럭키비키’ 긍정 에너지로 2026년에도 변함없는 대세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2위는 972표(12%)를 얻은 ‘대한민국 캡틴’ 손흥민이 차지했다. 최근 영국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미국 LAFC로 전격 이적한 손흥민은 미국 진출 직후 12경기에서 13골이라는 경이로운 득점력을 과시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3위에는 879표(11%)를 받은 ‘국민 MC’ 유재석이 이름을 올렸다. 유재석은 지난해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생애 21번째 대상을 거머쥐며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매년 방송을 통해 신년 운세를 투명하게 공개해 온 그는 2026년에도 긍정적인 운이 가득하길 바라는 팬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이 밖에도 한류 스타 김수현이 4위, 요식업계의 대부 백종원이 5위, 예능 대세 박나래가 6위에 이름을 올리며 지난해 여러 이슈로 대중의 시선을 끌었던 스타들에 대한 대중의 뜨거운 관심도 입증됐다.
  • ‘홍명보호’ 공격수 양민혁, 강등권 포츠머스 떠나 1위 코번트리로 임대

    ‘홍명보호’ 공격수 양민혁, 강등권 포츠머스 떠나 1위 코번트리로 임대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양민혁(20)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1위 코번트리 시티로 또 한 번 둥지를 옮긴다. 양민혁의 원소속 구단인 토트넘 홋스퍼는 7일(한국시간) 양민혁을 올 시즌 잔여기간 코번트리에 임대한다고 발표했다. 챔피언십 21위로 강등권에 있는 포츠머스에서 올 시즌 전반기를 소화한 양민혁은 후반기는 1위 코번트리에서 보내게 됐다. 양민혁은 지난해 1월 K리그1 강원FC를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했지만, 1부 리그 그라운드에는 오르지 못하고 챔피언십 퀸스파크 레인저스로 임대됐다. 양민혁은 퀸스파크에서 첫 시즌을 보내며 14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했고, 2025~26시즌을 앞두고는 포츠머스로 옮겨 15경기 3골 1도움을 올렸다. 코번트리 구단은 홈페이지에 양민혁의 A매치 기록과 2024년 K리그에서 12골을 넣고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이력을 소개하며 그의 합류를 반겼다. 코번트리는 잉글랜드와 첼시의 ‘레전드’ 프랭크 램퍼드 감독이 이끌고 있다. 양민혁은 “훌륭한 전통과 역사를 가진 코번트리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고 설렌다”면서 “감독님이 날 어떻게 활용할 계획인지, 내가 어떻게 적응하면 되는지 아주 명확하게 설명해줘서 이곳이 나에게 맞는 곳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 출격 준비 마친 ‘잠실 빅보이’…“강백호? 동기부여는 됐지만”

    출격 준비 마친 ‘잠실 빅보이’…“강백호? 동기부여는 됐지만”

    제대하고 돌아온 ‘잠실 빅보이’가 올해 맹활약을 예고했다. 군대에서 일취월장한 실력에 더해 이런저런 일에 흔들리지 않는 강한 정신력이 올 시즌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이재원은 차명석 LG 트윈스 단장이 일찌감치 트레이드 불가 자원으로 점 찍은 인재다. 최근 들어 모든 구단이 공통으로 목말라하는 우타 거포이기 때문. 2022년 13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장타력을 뽐낸 그는 2024년 6월 상무에 입대해 지난달 9일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했다. 군 복무가 필수인 여느 선수와 다를 바 없는 경력이지만 이재원은 퓨처스 리그에서 남다른 활약으로 특별히 더 주목받았다. 그는 2024년 50경기에 나서 타율 0.292 14홈런 42타점 35득점 OPS(출루율+장타율) 1.032를 기록했다. 2025년에는 78경기에서 타율 0.329 26홈런 91타점 81득점 OPS 1.100을 기록했다. 장타력과 정확도 모두 입대 전보다 발전했다. 이재원은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상무에서의 경험에 대해 “딱히 기술적으로 좋아진 건 없는데 제 마음가짐이 달라졌다”면서 “과정을 더 신경 쓰고 방향성을 어떻게 가져가야 하는지만 신경 썼다”고 말했다. 이런 이재원에게는 막중한 역할이 있다. LG에서 대체 불가한 자원으로 활약했다가 이적한 김현수(kt 위즈)의 공백을 채우는 것. 염경엽 LG 감독도 “이재원이 합류하면 좌투수에게 좀 더 잘 대응할 수 있는 타순을 짤 수 있다”면서 “상대에게 까다로운 타선이 될 수 있을지의 열쇠는 이재원이 쥐고 있다”고 말했다. 공격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명타자로 정해두기도 했다. 이재원은 “주어진 기회가 왔을 때 최선 다하는 게 제 임무”라며 “어떤 포지션도 상관없이 나갈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수형은 제가 어렸을 때부터 봐왔던 훌륭한 대선수인데 하나하나 제가 해나가는 게 우선인 것 같아서 그것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재원에게는 수치상으로 드러나는 과제가 하나 있다. 과도한 삼진 개수다. 지난해 그는 108개의 삼진을 당했다. 이재원은 “사람이다 보니 삼진 먹으면 짜증도 나고 화도 나고 하는데 무너지지 않으려고 최대한 제어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1군은 결과를 내야 하는 곳이라 상무에서 2년은 그동안 못했던 걸 많이 시도했다”면서 “성공한 것도 있고 실패한 것도 있는데 1군에서 성공률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1999년생인 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100억원에 한화 이글스와 계약한 강백호와 동기다. 친구가 부러울 법도 한데 이재원은 “축하할 일이기도, 좋은 소식이기도 하고 동기부여가 되긴 하지만 제 앞길만, 당장 해나갈 수 있는 것만 생각했다”고 무덤덤하게 말했다. 축하한다고 연락은 주고받았다고 한다. 이재원의 말에는 어린 나이답지 않은 무심(無心)함이 근저에 깔린 듯했다. 그는 인터뷰 내내 어떤 일에도 흔들리지 않고 흘러가는 대로 흘러가겠다는 말을 여러 차례 꺼냈다. 이재원은 “제가 잘하면 더 나갈 수 있는 거고 못하면 못 가는 거다. 흘러가는 대로 하려고 생각한다”면서 “(1군 투수들 상대로도) 했던 그대로 할 생각이다. 깊게 생각 안 하고 흘러가는 대로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 맨유가 또또또…감독 그래서 누가 해? 아모링 전격 경질

    맨유가 또또또…감독 그래서 누가 해? 아모링 전격 경질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또다시 감독을 경질하는 흑역사를 반복했다. 맨유 구단은 5일(한국시간) “후벵 아모링 감독이 감독직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팀이 EPL 6위에 머무는 가운데 구단 경영진은 변화를 위한 적절한 시점이라는 결정을 내렸다”며 “(아모링 감독 경질은) 맨유가 EPL에서 가능한 최고 순위를 달성할 기회를 줄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구단 경영진이 논의 끝에 이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아모링 감독은 포르투갈 스포르팅 CP를 정규리그 우승(2020~21·2023~24시즌)으로 이끌고 2021년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 11월 에릭 텐하흐 감독의 후임으로 EPL 명문 맨유 사령탑에 부임했다. 2024~25시즌 도중 부임한 그는 지난해 5월 맨유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에 진출시켰다. 그러나 당시 손흥민이 활약한 토트넘 홋스퍼에 밀려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아모링 감독은 2027년 6월까지 맨유를 이끌 예정이었으나 구단과의 관계가 원만치 않았다. 그는 지난 2일 리즈 유나이티드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3-4-3 전술을 펼치려면 많은 돈과 시간이 필요하지만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거라는 점을 이해하기 시작했다”며 겨울 이적시장에서 미온적인 구단 태도를 에둘러 비판했다. 리즈전이 끝나고는 “나는 맨유의 ‘코치’가 아니라 ‘매니저’로 왔다”며 “앞으로 18개월 동안 내 일을 하겠다. 구단이 외부 비판을 감당하지 못한다면 구단 자체가 바뀌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강하게 냈다. 결국 드러난 갈등은 1년 2개월 만의 결별로 마무리됐다. 맨유는 지난 시즌 역대 최저 승점 42(15위)를 얻는 데 그치며 팀과 개인 모두 자존심을 구겼다. 올 시즌은 EPL 20경기에서 8승 7무 5패로 승점 31을 쌓아 6위에 올라 있다. 아모링 감독의 경질로 맨유의 18세 이하 팀을 이끄는 대런 플레처 코치가 오는 8일 열릴 번리와의 EPL 21라운드 원정 경기를 지휘할 예정이다.
  • ‘철기둥’ 김민재, 나폴리-뮌헨 거쳐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 입을까?

    ‘철기둥’ 김민재, 나폴리-뮌헨 거쳐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 입을까?

    유럽 축구 겨울 이적 시장에서 ‘철기둥’ 김민재(30·바이에른 뮌헨)의 거취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앞서 이탈리아 명문 구단 AC밀란의 입단 제안설에 이어 이번엔 세계 최고의 구단으로 꼽히는 스페인 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가 김민재와 연결됐다. 레알 마드리드의 소식을 전문으로 전하는 스페인 디펜사 센트럴은 4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김민재를 2500만 유로(약 420억원)에 영입할 수 있다”라며 “김민재가 레알 마드리드에 제안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어 “뮌헨은 1월부터 (김민재의) 임대 이적을 허용하고, 7월에 2500만 유로의 의무 이적 옵션을 포함하는 방식을 받아들일 의향이 있다”고 구체적인 조건까지 언급했다. 올 시즌 김민재는 부진과 부상이 겹치며 팀 내 입지가 크게 줄었고, 김민재를 여전히 중용하려는 뱅상 콩파니 감독의 의중에도 구단은 김민재의 가치가 더 떨어지기 전에 매각하려 한다는 분석이다. 디펜사 센트럴은 “뮌헨은 중앙 수비수를 필요로 하는 여러 구단에 김민재를 제안하고 있으며, 레알 마드리드는 그중에서도 가장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클럽 중 하나”라며 “실제로 이 거래를 성사시킬 경우 뮌헨은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뮌헨의) 다요 우파메카노 영입을 포기하도록 만들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레알 마드리드는 김민재의 나이가 올해 30세로 적지 않은데다, 김민재가 2023~24시즌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에서 보인 실망스러운 경기력 등을 떠올리며 뮌헨 측 제안에 부정적인 기류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김민재는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실점 허용에 이어 후반 페널티킥까지 내줬다. 김민재는 AC밀란 외에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 등 복수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올해 여름까지는 뮌헨에 남아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 보이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 정정용 전북 감독, 1호 영입으로 상무서 발맞춘 공격수 김승섭

    정정용 전북 감독, 1호 영입으로 상무서 발맞춘 공격수 김승섭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 사령탑을 맡은 정정용 신임 감독이 지난 시즌 김천 상무에서 지도했던 김승섭(30)을 영입했다. 정 감독의 1호 선수 수혈이다. 전북은 제주 SK에서 뛴 공격수 김승섭을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김승섭은 측면 공격과 공격형 미드필더를 두루 소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지치지 않는 체력과 수비 가담 능력도 강점으로 꼽힌다. 2018년 대전하나시티즌에서 프로에 데뷔해 2023년 제주로 이적한 김승섭은 군 복무 시절인 2024~25년 김천에서 당시 팀을 이끌던 정 감독과 인연을 맺었다. 김승섭은 지난 시즌 김천에서 7골 3도움을 기록했고, 지난해 10월 28일 전역하며 제주로 돌아가 팀의 1부 잔류에 기여했다. 전북은 “김승섭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전방 압박에 능하며, 윙백까지 소화할 수 있을 정도의 수비력을 갖추고 있어 정정용 감독의 전술적 유연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교한 킥을 바탕으로 한 슈팅과 크로스 능력 역시 전북의 공격 루트를 다양화할 핵심 카드가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승섭은 “전북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다. 특히 저를 믿고 다시 불러주신 정정용 감독님과 재회하게 되어 설렌다”며 “2026년 전북이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정상을 지킬 수 있도록 경기장에서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입단 절차를 마친 김승섭은 곧바로 스페인 전지훈련지에 합류해 선수단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 이상순, 이효리 언급하며 웃음 폭발…“다시 연애하는 기분”

    이상순, 이효리 언급하며 웃음 폭발…“다시 연애하는 기분”

    가수 이상순이 아내 이효리와의 관계를 언급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안테나’의 실력파 뮤지션 이상순, 신재평, 이장원, 이적, 정승환이 총출동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MC 정재형은 이상순이 지난해 출연 당시 했던 고민을 떠올리며 “효리랑 조금 다정해지고 싶다고 했는데 다정해졌냐”고 기습 질문을 던졌다. 이에 당황한 기색을 보인 이상순은 이내 “내가 그런 얘기를 했었냐”고 반문했다. 그러며서 “지금도 이렇게 다정할 수가 없다. 다시 연애하는 기분 같다”며 이효리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정재형은 “이렇게 가식적인 얼굴은 처음 본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상순의 너스레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너무 좋다. 빨리 집에 가고 싶다. 효리가 기다릴 생각만 해도 너무 마음이 아프다. 이렇게 맛있는 것만 봐도”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재형은 이에 맞서 “지난번에 (‘요정재형’ 촬영으로) 1박 2일 어디 갈 수 있다고 했더니 ‘형 빨리 좀 알려달라. 미리미리’라고 하더라”고 폭로를 이어갔다. 한편 이상순은 2013년 이효리와 결혼 후 11년간 제주 생활을 이어가다 지난해 서울로 이사했다. 이상순은 최근 라디오 DJ와 유튜브 출연 등 활발한 서울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효리는 지난해 8월 서울에 요가원을 개업하며 화제를 모았다.
  • 세 번째 구속 尹, 이번 주 내란 우두머리 재판 마무리… 특검 사형 구형할까

    세 번째 구속 尹, 이번 주 내란 우두머리 재판 마무리… 특검 사형 구형할까

    ‘평양 무인기 의혹’으로 추가 구속구속 기한 7월 중순까지 연장될 전망내란 우두머리 재판 7·9일 결심 공판법정형 ‘사형·무기징역·무기금고’뿐평양에 무인기를 투입한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법원의 추가 구속 영장 발부로 최대 6개월 더 구속 상태로 재판받게 된 가운데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 1심이 이번 주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부장 이정엽)는 지난 2일 일반이적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면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오는 18일 만료 예정이었던 윤 전 대통령의 구속 기한은 추가 구속영장 발부로 오는 7월 중순까지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구속 영장 발부는 이번이 세 번째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됐다가 법원이 구속 취소 청구를 인용하며 같은 해 3월 석방됐다. 이후 7월 내란 특검팀이 특수공무집행방해·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재차 구속영장을 청구해 윤 전 대통령은 재구속됐다. 특검팀은 지난해 11월 윤 전 대통령을 일반이적 혐의로 기소하며 법원에 추가 구속을 요청했고, 법원은 지난달 23일 윤 전 대통령을 심문한 뒤 이를 받아들였다. 형사소송법상 1심 구속기간은 최대 6개월이다. 그러나 다른 사건이나 혐의로 기소돼 구속 필요성이 인정되면 법원이 심사 이후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지귀연)는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결심 공판을 오는 7일과 9일 이틀에 걸쳐 진행한다. 재판부는 9일에 특검의 최종 의견과 구형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내란 특검의 구형에 관심이 집중된다. 법조계에서는 특검이 전두환 전 대통령 사건을 참고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1996년 반란 및 내란 수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 전 대통령에게 사형이 구형된 바 있다. 이후 1심에서 사형, 항소심에서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특검팀이 비상계엄 사태 책임자 처벌을 목적으로 출범한 데다 윤 전 대통령이 관련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어 특검 측에서 가장 무거운 형인 사형을 구형할 수 있다는 말도 나온다. 형법 제87조에 따르면 내란 우두머리의 법정형은 사형, 무기징역, 무기금고뿐이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최후 변론에서 ‘계엄 선포가 대통령의 권한’이라고 주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상계엄 시간이 짧았다’, ‘인명 피해가 없었다’는 점을 들어 경고성·메시지 계엄이었다는 논리를 재차 부각할 것으로 보인다. 선고는 2월에 예정돼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