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이적
    2026-05-05
    검색기록 지우기
  • 지지
    2026-05-05
    검색기록 지우기
  • 백산
    2026-05-05
    검색기록 지우기
  • 울진
    2026-05-05
    검색기록 지우기
  • 홍보
    2026-05-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834
  • 벵거 “‘수미’영입 안 한 것, 후회 없다”

    벵거 “‘수미’영입 안 한 것, 후회 없다”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Not at all) 벌써 몇 시즌 째 아스널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월드클래스급 ‘수비형 미드필더’ 부재에 대해 아르센 벵거 감독은 완고한 확신을 갖고 있었다. 벵거 감독은 토트넘과의 북런던더비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를 영입하지 않은 것에 대해 후회는 없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전혀 없다”며 확고한 선을 그었다. 수많은 언론에서 왜 영입을 안 했는지, 벵거 감독의 생각이 무엇인지에 대해 저마다의 해석을 내놓고 있지만,’100개’의 추측성 기사보다 정확한 것이 ‘1개’의 벵거 본인의 코멘트다. 결론적으로, 그는 다분히 의도적으로 수비형 미드필더 영입을 하지 않은 것이다. 그 이유는 ‘디아비’였다. 벵거 감독은 “아부 디아비는 ‘탑 쿼리티 플레이어’라며 “그는 우리가 이미 보유하고 있는 자원이었다, 디아비보다 뛰어난 선수를 이적시장에서 찾으려면 꽤나 고생을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디아비는 1년 반 이상을 뛰지 않았고, 나는 그를 위해서 또 아스널을 위해서 좋은 방법을 찾고자 했다”며 “그는 아직 경기감각이 회복되지 않았지만, 만약 그가 부상을 당하지 않는다면 나는 디아비의 존재가 아스널에도, 그에게도 아주 만족스러운 해결책(Satisfying solution)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아스널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뛸 수 있는 선수는 아르테타와 플라미니 둘이다. 아르테타는 아스널의 주장이자 아스널 특유의 패스플레이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선수이긴 하지만 수비적인 능력이 아쉽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플라미니 역시 팬들로부터 ‘불안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는 마찬가지다. 벵거 감독의 말대로, 디아비가 이번 시즌 부상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지, 또 만약 그렇다면 그가 과연 벵거 감독의 기대대로 활약을 해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대목이다. 사진설명.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아르센 벵거 감독(아스널 플레이어 캡처)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inlondon2015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33년 걸린 진실… 다시 찾은 미소

    33년 걸린 진실… 다시 찾은 미소

    “당연한 진실이 밝혀지기까지 너무 먼 길을 돌아왔네요. 재판정에서 거짓말만 하던 검사와 그런 검사 편에 섰던 판사들에 맞서 격정적으로 싸워 주신 노무현 대통령님이 많이 그립고 고마운 마음입니다” 1980년대 부산 지역 최대 공안사건으로 영화 ‘변호인’의 소재가 된 이른바 ‘부림사건’의 피해자 5명이 33년 만에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25일 이진걸(55)씨 등 5명에 대한 재심 사건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공소사실 중 반공법 및 국가보안법 위반에 대해 범죄가 되지 않거나 범죄의 증명이 없다는 이유로 1심 유죄 판결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한 원심은 정당하다”고 판시했다. 부림사건 관련 다른 피해자들에 대한 재심에서 계엄법 위반 및 집시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 또는 면소 판결이 확정된 적은 있지만 핵심 죄목인 국보법과 반공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가 확정된 것은 처음이다. 전두환 정권이 조작한 사건 당시 모진 구타와 고문을 당하고 범죄자 낙인이 찍힌 채 살아온 이씨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무고한 피해자들을 변호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호석(58)·설동일(58)·노재열(56)·최준영(62)씨도 이날 이씨와 함께 억울하게 덧칠됐던 죄목을 깨끗이 털어 냈다. 이들은 1981년 부산에서 공부 모임을 가장해 이적 서적을 소지하고 북한 체제를 찬양·고무하는 한편 계엄령으로 금지된 집회에 참가했다는 이유 등으로 공안 당국에 영장 없이 체포돼 불법 감금과 고문을 당했다. 이들을 포함한 대학생, 교사, 회사원 등 모두 22명이 체포됐고 19명이 기소돼 징역 1~7년 형을 선고받고 1983년 형이 확정됐다. 이후 피해자 가운데 11명이 1999년 재심을 청구했고, 이씨 등 5명이 두 차례의 재심 끝에 마침내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 노 전 대통령은 이 사건을 계기로 인권 변호사의 길을 걷게 됐다. 이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변호인’은 지난해 말 개봉해 1136만명의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재심 사건의 변론은 노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 정재성(54) 변호사가 이끌었다. 영화 속 국밥집 아들 ‘진우’의 모델이 된 송병곤(56)씨는 현재 정 변호사가 대표로 있는 법무법인 부산의 사무장으로 일하고 있다. 정 변호사는 “피해자 중 재심을 신청하지 않으신 분도 있고 2009년 재심에서도 일부 명예가 회복되지 못한 분들도 계시는데 이번 확정 판결에 따라 추가로 재심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서울대생이 개발하니 대박나… ” 단 3주만에 3천단어 암기…충격!

    “서울대생이 개발하니 대박나… ” 단 3주만에 3천단어 암기…충격!

    ◈’뇌새김 워드’ 기존학습법과 차원이 다른 성적향상으로 입소문에 강남학원가 ‘발칵’ 영어교육 시장에서 관련 업체들의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는 가운데 ‘재미’를 컨셉트로 영어 단어에 관련 이미지를 접목시켜 자연스레 단어를 암기할 수 있도록 개발된 ‘뇌새김 워드’(http://www.brain-study.co.kr)가 있다. 일명 ‘이인혜 영어단어 학습기’로 알려진 뇌새김 워드가 지칠 줄 모르는 인기몰이를 통해 누적 사용자 150만명을 돌파할 뿐만 아니라, 200억 매출로 영어업계의 불패신화로 자리매김 하고 있어 화제다. 뇌새김 워드는 서울대 출신의 교육 전문가들이 제품의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2년에 걸친 제품 준비 기간 동안 총 16만여개에 달하는 단어들을 설명할 수 있는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한 단어당 30개의 이미지를 만들어 그 중 하나를 추려내는 과정을 거쳐 만들어졌다. 이 같은 산고 끝에 탄생한 뇌새김 워드 실험결과 97.5%라는 경이적인 영단어 암기율을 얻어내 영어 업계를 놀라게 했다. 뇌새김 워드(http://www.brain-study.co.kr)는 의 위력은 지난해 여름 서울의 한 중학교 방과 후 교실 운영과정에서 실제로 나타났다. 평소 가정형편 등의 이유로 영어공부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던 학생들이 뇌새김 워드를 이용해 3주만에 한 학기 분량의 단어를 전부 암기했던 것. ◈공교육 교재로 채택된 후 드러난 놀라운 성과! 이 같은 결과를 토대로 전국 40여개 각급 학교에 납품됐고, 이후 뇌새김 워드(http://www.brain-study.co.kr)를 활용해 영어공부를 하고 있는 1만9천7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평균 44%의 성적 상승효과 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영어1등급에 해당하는 96점 이상의 점수를 얻은 학생들도 다수 늘어나, 대학 진학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뇌새김 워드(http://www.brain-study.co.kr)는 이미 국내 특허를 획득한 상태로 현재는 미국 특허를 출원중이다. 이 같은 독창적인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었던 이면에는 16만여개에 달하는 단어와 단어 암기에 최적화 된 이미지를 조합해내는 방대한 작업을 이끈 위버스마인드 정성은(36) 대표의 뚝심과 열정이 자리하고 있다. 서울대 집적시스템연구소에서 연구원 생활을 한 후 유명 게임회사에서 사업본부장까지 지내다 지난 2009년 전격적으로 어학기시장에 뛰어들어 위버스마인드 설립 3년만에 매출 200억원 달성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낸 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며 올해는 이미 매출 300억원을 돌파한 상태다. 이 같은 초고속 성장은 교육업계에서는 그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사례다. 그래픽과 학습요소가 적절히 섞이지 못하면 재미와 학습능률 모두 만족감을 주지 못하기 때문에 디지털기기에 콘텐츠를 집어 넣는다고 모두 스마트 러닝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정 대표의 지론이며 이 같은 생각이 ‘뇌새김 워드(http://www.brain-study.co.kr) 탄생 아이디어의 시발점이 됐다. 2013년을 기업성장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정대표는 연내 뇌새김 워드교실을 정규 수업에 활용하는 학교의 수를 100개 이상 늘린다는 계획이며 신규 출시된 뇌새김 워드S를 통해 개인고객 매출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위버스마인드는 영어 학습 콘텐츠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특허받은 뇌새김 학습법의 탁월한 학습효과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7일간 무료로 ‘뇌새김 워드’를 이용해 볼 수 있는 ‘무료체험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무료체험 바로가기
  • 부림사건 33년 만에 무죄 판결 확정…‘변호인’ 33년 간의 억울한 옥살이를 어찌 하나

    부림사건 33년 만에 무죄 판결 확정…‘변호인’ 33년 간의 억울한 옥살이를 어찌 하나

    ‘부림사건’ ‘변호인’ 부산지역 최대 공안사건으로 영화 ‘변호인’의 소재가 된 이른바 ‘부림사건’의 피해자 5명이 33년 만에 무죄 판결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25일 부림사건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던 고호석(58), 설동일(58), 노재열(56), 최준영(62), 이진걸(55)씨 등 5명에 대한 재심 사건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5공화국 시절 대표적 공안사건인 ‘학림사건’의 부산판이라는 뜻의 ‘부림사건’은 1981년 공안 당국이 사회과학 독서모임을 하던 학생과 교사, 회사원 등 22명을 영장 없이 체포해 수십일 간 불법 감금하고 고문해 조작한 용공 사건이다. 피고인들은 1977∼1981년 이적서적을 소지하고 공부모임 등을 통해 반국가단체 등을 찬양·고무하는 한편 계엄령에 금지된 집회를 하거나 사회적 불안을 야기할 우려가 있는 집회에 참가했다는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당시 19명이 기소돼 법원에서 징역 1∼7년 형을 선고받았고, 1983년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됐다. 부림사건의 변론을 맡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이 사건을 계기로 인권변호사의 길을 걷게 됐고 영화 ‘변호인’의 소재가 되기도 했다. 고씨 등은 1990년대 민주화 운동으로 인정받은 뒤 2012년 8월 부산지법에 재심을 청구해 개시 결정을 받았다. 지난 2월 열린 재심에서 재판부는 검사 작성 피의자신문조서와 각종 압수물 등의 증거능력을 배척한 뒤 피고인들의 반공법 및 국가보안법 위반, 계엄법 위반 등의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 판결하고, 집시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면소 판결했다. 부림사건 33년 만에 무죄 소식에 네티즌들은 “부림사건 33년 만에 무죄, 이제서야”, “부림사건 33년 만에 무죄, 참 오래 걸렸다”, “부림사건 33년 만에 무죄,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림사건 33년 만에 무죄 판결 확정…‘변호인’ 33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어찌 보상받나

    부림사건 33년 만에 무죄 판결 확정…‘변호인’ 33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어찌 보상받나

    ‘부림사건’ ‘변호인’ 부산지역 최대 공안사건으로 영화 ‘변호인’의 소재가 된 이른바 ‘부림사건’의 피해자 5명이 33년 만에 무죄 판결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25일 부림사건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던 고호석(58), 설동일(58), 노재열(56), 최준영(62), 이진걸(55)씨 등 5명에 대한 재심 사건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5공화국 시절 대표적 공안사건인 ‘학림사건’의 부산판이라는 뜻의 ‘부림사건’은 1981년 공안 당국이 사회과학 독서모임을 하던 학생과 교사, 회사원 등 22명을 영장 없이 체포해 수십일 간 불법 감금하고 고문해 조작한 용공 사건이다. 피고인들은 1977∼1981년 이적서적을 소지하고 공부모임 등을 통해 반국가단체 등을 찬양·고무하는 한편 계엄령에 금지된 집회를 하거나 사회적 불안을 야기할 우려가 있는 집회에 참가했다는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당시 19명이 기소돼 법원에서 징역 1∼7년 형을 선고받았고, 1983년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됐다. 부림사건의 변론을 맡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이 사건을 계기로 인권변호사의 길을 걷게 됐고 영화 ‘변호인’의 소재가 되기도 했다. 고씨 등은 1990년대 민주화 운동으로 인정받은 뒤 2012년 8월 부산지법에 재심을 청구해 개시 결정을 받았다. 지난 2월 열린 재심에서 재판부는 검사 작성 피의자신문조서와 각종 압수물 등의 증거능력을 배척한 뒤 피고인들의 반공법 및 국가보안법 위반, 계엄법 위반 등의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 판결하고, 집시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면소 판결했다. 부림사건 33년 만에 무죄 소식에 네티즌들은 “부림사건 33년 만에 무죄, 억울한 옥살이 어찌 보상받나”, “부림사건 33년 만에 무죄, 한창 좋을 나이를 억울한 옥살이 때문에”, “부림사건 33년 만에 무죄, 얼마나 속이 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호주 매체 “‘셀카봉’ 호주에서도 大열풍”

    호주 매체 “‘셀카봉’ 호주에서도 大열풍”

    셀프 카메라(이하 셀카) 사진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일명 ‘셀카봉’은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예능프로그램 속 연예인들이 촬영 보조를 위해 쓰던 장비가 대중화 되어 이제는 누구나 손쉽게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는 포토 액세서리가 된 것. 국내에서 불티나게 팔리는 셀카봉이 지구 반대편 호주에서도 큰 인기를 얻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시드니에서 발행되는 일간지인 데일리텔레그래프는 24일자 인터넷판 보도에서 셀카봉 열풍을 자세히 소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매체는 “셀피 스틱(Selfie Stick)은 스마트폰을 장착해 매우 간단하게 쓸 수 있도록 디자인 된 도구”라고 소개하며 “시드니의 패션 블로거들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에 셀카 사진을 올릴 때 사용하면서 열풍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또 “이미 일반인 사이에서도 셀카봉은 매우 중요한 도구가 됐으며, 파티나 이벤트, 휴가 때 셀카봉을 쓰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셀카봉의 장점과 단점을 설명하기도 했는데, 장점으로는 ▲평소보다 더 넓은 화각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장소, 이벤트 성격과 상관없이 즐기고 휴대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셀카를 찍을 수 있다, 단점으로는 ▲가끔은 무기로 오인 받을 수 있다 등을 꼽았다. 한편 셀카봉은 MBC 예능 ‘나혼자 산다’에 출연하는 노홍철이 자신의 모습을 담은 일상을 공개할 때 쓰는 도구로 등장한 뒤 ‘무한도전’에 특별출연한 개그우먼 이국주와 tvN ‘꽃보다 청춘’의 이적, 윤상, 유희열 등이 사용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급속도로 대중화 됐다. 현재는 5000원대부터 5만원 이상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셀카봉이 판매되고 있으며, 블루투스와 리모콘 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 셀카봉이 등장해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英 언론 ‘맨유 2골차 리드 역전패, 30년만의 기록’

    英 언론 ‘맨유 2골차 리드 역전패, 30년만의 기록’

    3-1로 앞서가던 맨유가 레스터시티에게 5-3 역전패를 당한 여파가 매섭다. 영국 언론에서 일제히 이른바 ‘반 할 흔들기’에 나선 가운데, 이번 역전패가 맨유 역사상 30년 만의 기록이라는 지적도 눈에 띈다. 데일리메일은 22일 보도에서 “맨유가 2골차 리드를 하다가 역전패를 당한 것은 1984년 이후 처음이다”라며 “당시는 마가렛 대처 수상이 총리였던 시절이다”라고 보도했다. 그만큼 오래된 일이라는 완곡한 표현이다. 데일리메일에 의하면 맨유가 2골차 리드를 날려버렸던 마지막 경기는 1984년 12월 8일에 벌어진 노팅엄 포레스트 대 맨유의 경기로 맨유는 전반을 2-0으로 마쳤지만 후반에 3골을 내주며 2-3패배를 당했다. 지난 시즌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맨유에서 각종 기록을 세우며 ‘오명’을 얻었던 것에 이어 반 할 감독 체제에서도 맨유가 같은 모습을 되풀이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영국 언론들은 리그 5경기가 지난 시점에서 지난 시즌 맨유의 순위가 8위였던 것에 비해 훨씬 수월한 일정과 막대한 이적료 지출에도 불구하고 같은 5경기 후 12위에 처져있는 반 할 감독 체제의 맨유에 대해 신랄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레스터시티 전, 어두운 표정의 맨유의 반 할 감독과 선수단(사진 출처 데일리메일)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inlondon2015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벵거 감독 “외질, 윌셔, 램지 공존할 수 있다”

    벵거 감독 “외질, 윌셔, 램지 공존할 수 있다”

    ”외질, 윌셔, 램지 모두 측면에서 자연스러운 선수들은 아니지만 누군가는 그 역할을 해야한다. 이런 상황에서는 그 중 누군가를 제외하거나, 그들을 하나로 묶거나 두 가지 중 선택을 해야하는 것이다” 지난 주말에 열린 아스톤빌라전에서 모처럼 외질이 맹활약하며 그의 아스널에서의 활용에 대한 논란을 스스로 잠재운 가운데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직접 외질의 측면 기용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나서 눈길을 끈다.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아스널이나 외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축구전문가들, 또 팬들 사이에는 항상 ‘왜 외질을 측면에 기용하느냐, 외질은 중앙에서 뛸 때 진가를 발휘하는 선수다’라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벵거 감독의 인터뷰는 바로 그 지적에 대한 대답으로 볼 수 있다. 벵거 감독은 20일(현지시간) 아스톤 빌라 전 이후에 가진 아스널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외질은 자신감 있는 선수다”라는 말로 운을 뗏다. 그는 이어서 “외질은 독일 국가대표팀에서 측면에서 뛰며 월드컵 우승에 기여한 선수다” 라며 “그는 월드컵 기간 중에도 비판을 받았지만 그럼에도 훌륭한 활약을 했다. 그가 지금까지 뛰었던 모든 팀에서도 그랬다”고 말했다. 벵거 감독은 오히려 “언론과 팬들은 늘 이런 논쟁을 벌이는데 그 논쟁이 과연 옳은가 아닌가를 먼저 생각해봐야 한다”고 반문하기도 했다. 벵거 감독의 뜻은, 그가 직접 예로 든 지단과 브라질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더 자세히 이해할 수 있다. 그는 지단의 경우를 예로 들며 “지단은 엄청난 이적료에 레알 마드리로 이적했지만 왼쪽 측면에서 뛰었다. 그는 당신이나 나보다 빠르지도 않다(특별히 빠른 선수가 아니다)”라며 “지단의 왼쪽 기용에 대한 논란조차 없었는데 그건 그가 팀의 상황상 그래야만 했기 때문이다. 중앙에는 라울과 호나우두가 있었기 때문에 지단이 측면에서 뛰어야 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또 브라질의 1970년 월드컵 스쿼드를 예로 들며 “이런 논란(외질의 측면 기용에 대한)은 이 세상만큼이나 오래된, 축구가 시작된 후로 늘 있었던 것 “이라며 “1970년 브라질 국가대표팀을 보면 그 팀에는 토스타오, 히벨리누, 펠레, 자르지뉴, 제르손, 클로도알두 등이 포진하고 있었다. 그들은 모두 각자 클럽에서 ‘No.10’ 포지션에서 뛰고 있던 선수들”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브라질은 어떻게 그 선수들을 활용할지 몰랐지만 결국에는 그 선수들을 적절하게 활용하면서 훌륭한 성적으로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즉, 벵거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외질, 램지, 윌셔, 로시츠키, 카솔라 등 아스널에서 뛰고 있고 ‘No.10’롤을 수행할 수 있는 선수들을 자기만의, 혹은 아스널만의 방법으로 조화시킬 수 있다는 뜻이다. 그는 실제로 윌셔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윌셔는 지금까지 늘 No.10롤을 수행하며 플레이해왔다”며 “윌셔, 외질, 램지 모두 측면에서 자연스러운 선수들은 아니지만 누군가는 그 역할을 해야한다. 이런 상황에서는 좋은 선수를 제외하거나, 그들을 하나로 묶거나 두 가지 중 선택을 해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윌셔, 램지, 외질에 대한 벵거 감독의 코멘트는 이번 시즌 지금까지 아스널이 보여주고 있는 미드필더 운용에 대한 해답이 된다. 실제로 벵거 감독은 이번 시즌 계속해서 외질 윌셔 램지를 같이 기용하며 세 선수의 공존을 모색하고 있다. 벵거 감독은 마지막으로 “(No.10 성향의) 모든 선수를 조화시키는 것은 쉽지 않은, 야심찬 계획” 이라며 “그러나 그런 야심없이는 발전할 수 없다. 우리는 그 선수들을 모두 조화시키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있으며 나는 진심으로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을 마쳤다. 아스널 구단 측은 벵거 감독의 인터뷰를 공개하면서 “벵거 감독은 외질이 항상 No.10으로서 뛸 수 없더라도, 아스널에서 성공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벵거 감독 본인이 스스로 밝힌대로 외질, 윌셔, 램지가 과연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을지, 또 외질은 앞으로 아스널에서 어떤 포지션에서 자신의 진가를 발휘할 수 있을지, ‘그렇게 만들 수 있다’고 장담하는 벵거 감독의 자신감이 과연 성과로 드러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대목이다. 사진=아스널 미드필더 램지, 외질, 윌셔 (출처 인디펜던트)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inlondon2015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여름에 록페 즐기셨나요~ 가을엔 인디와 ‘치맥’이 기다립니다

    여름에 록페 즐기셨나요~ 가을엔 인디와 ‘치맥’이 기다립니다

    록 페스티벌의 계절인 여름을 지나 가을에는 국내 인디 뮤지션들이 꾸미는 야외 페스티벌이 인기다. 특히 해외 아티스트들의 라인업으로 관객들을 흥분시키는 여름 록 페스티벌과 달리 가을 음악 페스티벌은 뮤지션 개개인의 공연뿐 아니라 체험과 강연, 이색 무대 등이 더해진 개성 있는 기획으로 관객들에게 손짓한다. 조이올팍페스티벌(27~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은 공연과 강연이 결합한 페스티벌로, 지친 청춘들에게 ‘힐링’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강연이 열린다. 27일에는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버티는 삶에 관하여’, 영화감독 장항준이 ‘힘내라 청춘’을 주제로 강연하며 28일에는 김성주 아나운서가 ‘꽃은 흙에서 핀다’, 방송인 김제동이 ‘사람이 사람에게’라는 주제로 관객들과 소통한다. 이승환과 바버렛츠, 양방언과 어반자카파가 이색적인 합동 공연을 펼치며 두 번째 달, 정기고, 불독맨션, 윤한 등이 함께한다. 책과 스포츠, 뷰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2만 2000원. 1544-1555. 올해 처음 열리는 ‘딜리셔스 뮤직 시티-치맥 카니발’(10월 16~17일 서울 마포구 DMC문화공원)은 ‘치맥’(치킨+맥주)이라는 부제를 내세워 시선을 모으고 있다. 야외 음악 공연을 보면서 치킨과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그동안 음악 페스티벌에서 음식이 공연 틈틈이 배를 채우는 요소였다면 ‘딜리셔스 뮤직 시티’는 음식도 페스티벌의 일부분으로 비중을 키웠다. 주최사인 CJ E&M 음악사업부문 관계자는 “‘페스티벌=음악’이란 고정관념보다 음식을 음악과 함께 강조해 모두가 먹고 즐기는 카니발 형태의 페스티벌”이라고 설명했다. 술탄 오브 더 디스코와 바버렛츠, 소란, 이한철밴드 등 실력과 화제성을 겸비한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른다. 1만 9000원~4만 4000원. 02)371-6059 대표적인 가을 음악 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4’(10월 18~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는 한국 대중음악에 영향을 끼친 전설적인 아티스트를 재조명하는 무대가 열린다. 총 5개의 무대 중 핸드볼경기장에 설치되는 ‘홀 오브 페임’ 무대에선 데뷔 앨범 ‘사랑하기 때문에’ 한 장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유재하(1962~1987) 헌정 공연이 펼쳐진다. 조규찬과 스윗소로우, 이한철, 오지은 등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 뮤지션들이 유재하의 명곡들을 재해석하며, 대회 수상자들로 구성된 ‘유재하 동문회’가 선정한 신인 아티스트들의 쇼케이스 무대도 양일간 열린다. 참여하는 뮤지션들의 면면이 화려하다. 이소라와 이적을 비롯해 메이트, 언니네이발관, 옥상달빛, 노리플라이, 빌리어코스티 등 총 59팀이 이름을 올렸다. 또 설치미술가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놀이공간이 마련되는 등 부대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8만 8000원~14만원. 1544-1555.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김경란영어 200억이 되기까지…“잘 팔릴만하죠”

    김경란영어 200억이 되기까지…“잘 팔릴만하죠”

    ◈’뇌새김 워드’ 기존학습법과 차원이 다른 성적향상으로 입소문에 강남학원가 ‘발칵’ 영어교육 시장에서 관련 업체들의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는 가운데 ‘재미’를 컨셉트로 영어 단어에 관련 이미지를 접목시켜 자연스레 단어를 암기할 수 있도록 개발된 ‘뇌새김 워드’(http://www.brain-study.co.kr)가 있다. 일명 ‘이인혜 영어단어 학습기’로 알려진 뇌새김 워드가 지칠 줄 모르는 인기몰이를 통해 누적 사용자 150만명을 돌파할 뿐만 아니라, 200억 매출로 영어업계의 불패신화로 자리매김 하고 있어 화제다. 뇌새김 워드는 서울대 출신의 교육 전문가들이 제품의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2년에 걸친 제품 준비 기간 동안 총 16만여개에 달하는 단어들을 설명할 수 있는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한 단어당 30개의 이미지를 만들어 그 중 하나를 추려내는 과정을 거쳐 만들어졌다. 이 같은 산고 끝에 탄생한 뇌새김 워드 실험결과 97.5%라는 경이적인 영단어 암기율을 얻어내 영어 업계를 놀라게 했다. 뇌새김 워드(http://www.brain-study.co.kr)는 의 위력은 지난해 여름 서울의 한 중학교 방과 후 교실 운영과정에서 실제로 나타났다. 평소 가정형편 등의 이유로 영어공부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던 학생들이 뇌새김 워드를 이용해 3주만에 한 학기 분량의 단어를 전부 암기했던 것. ◈공교육 교재로 채택된 후 드러난 놀라운 성과! 이 같은 결과를 토대로 전국 40여개 각급 학교에 납품됐고, 이후 뇌새김 워드(http://www.brain-study.co.kr)를 활용해 영어공부를 하고 있는 1만9천7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평균 44%의 성적 상승효과 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영어1등급에 해당하는 96점 이상의 점수를 얻은 학생들도 다수 늘어나, 대학 진학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뇌새김 워드(http://www.brain-study.co.kr)는 이미 국내 특허를 획득한 상태로 현재는 미국 특허를 출원중이다. 이 같은 독창적인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었던 이면에는 16만여개에 달하는 단어와 단어 암기에 최적화 된 이미지를 조합해내는 방대한 작업을 이끈 위버스마인드 정성은(36) 대표의 뚝심과 열정이 자리하고 있다. 서울대 집적시스템연구소에서 연구원 생활을 한 후 유명 게임회사에서 사업본부장까지 지내다 지난 2009년 전격적으로 어학기시장에 뛰어들어 위버스마인드 설립 3년만에 매출 100억원 달성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낸 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며 올해는 이미 매출 200억원을 돌파한 상태다. 이 같은 초고속 성장은 교육업계에서는 그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사례다. 그래픽과 학습요소가 적절히 섞이지 못하면 재미와 학습능률 모두 만족감을 주지 못하기 때문에 디지털기기에 콘텐츠를 집어 넣는다고 모두 스마트 러닝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정 대표의 지론이며 이 같은 생각이 ‘뇌새김 워드(http://www.brain-study.co.kr)’ 탄생 아이디어의 시발점이 됐다. 2013년을 기업성장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정대표는 연내 뇌새김 워드교실을 정규 수업에 활용하는 학교의 수를 100개 이상 늘린다는 계획이며 신규 출시된 뇌새김 워드S를 통해 개인고객 매출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위버스마인드는 영어 학습 콘텐츠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특허받은 뇌새김 학습법의 탁월한 학습효과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7일간 무료로 ‘뇌새김 워드’를 이용해 볼 수 있는 ‘무료체험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무료체험 바로가기
  • 맨유 트레블 멤버, 잉글랜드 9부 리그 입단

    맨유 트레블 멤버, 잉글랜드 9부 리그 입단

    맨유가 대망의 트레블을 달성했던 1998/99 시즌 맨유 소속이었던 선수가 잉글랜드 9부리그 팀 타체스터 알비온 에 입단해 눈길을 끌고 있다. 맨유에서 3년 동안(1998~2001) 백업 멤버로 활약했고 그 뒤에도 웨스트브롬, 풀럼 등에서 뛰었던 35세의 미드필더 조너던 그리닝은 최근 은퇴를 선언했다가 9부 리그 팀에 입단해 화제를 모았다. 축구팬들의 관심 밖에 있는 9부리그 팀에 그가 입단한 이유는 오직 ‘축구를 계속 하고 싶은 마음’ 때문이었다. 타체스터 알비온의 폴 마샬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우승 메달을 보유한 선수가 우리 클럽에 합류하다니 믿을 수가 없을 정도로 기쁜 일이다”라는 말로 그를 영입한 소감을 전했다. 이번 이적으로 그리닝은 EPL 출신이 ‘논리그(정규리그 이외의 리그)’에서 뛰는 가장 최근의 선수로 새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잉글랜드 12부 리그에는 최근 출범한 한인 축구팀 ‘ACTS 29’도 포함되어 있다. ‘ACTS 29’가 조기에 승격을 하고 타체스터가 강등을 당한다면, 또는 지역 컵 경기에서, 두 팀이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도 열리게 됐다. 사진=맨유 트레블 당시 맨유 선수였던 조너던 그리닝(사진 출처 데일리메일)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inlondon2015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성화 점화자 이영애?

    성화 점화자 이영애?

    인천아시안게임 성화 점화자로 ‘한류 스타’ 이영애(43)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개막을 하루 앞둔 18일 원활한 진행 등을 위해 주관방송사(IHB)에 배포한 개회식 해설 자료를 통해서다. 자료에 따르면 점화자는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다양한 활동으로 알렸으며, 아시아 전역에서 큰 사랑을 받는 인물이다. 또 중국에 초등학교를 설립하는 등 나눔과 봉사를 통해 아시아의 화합에 이바지했다는 것이다. 이영애는 ‘딱’ 들어맞는 인물이다. 실제로 드라마 ‘대장금’과 영화 ‘친절한 금자씨’를 통해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는 물론 이란과 터키 등 서아시아에서도 사랑받았다. 특히 ‘대장금’은 한류의 불모지였던 이란에서 80%가 넘는 경이적인 시청률을 올렸고 요르단과 인도 등에서도 인기리에 방영됐다. 자신의 기부금으로 중국 저장성 항저우 근처 춘안현에 ‘이영애 소학교’도 세웠다. 최근에는 타이완 여자 어린이의 수술비와 입원비로 10만 달러(약 1억 100만원)를 쾌척하기도 했다. 하루 전 극비 사항이 노출된 데 조직위가 당황하며 막판에 점화자가 바뀔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으나 준비할 시간이 너무 없어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분석도 있다. 실제로 이영애가 점화한다면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최초로 스포츠와 무관한 배우가 점화에 나서게 된다. 스포츠인들의 반발이 만만찮을 수 있는 대목이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축구팬 ‘꿈의 향연’ UEFA 챔피언스리그 개막...분데스리가 4 팀 점검

    축구팬 ‘꿈의 향연’ UEFA 챔피언스리그 개막...분데스리가 4 팀 점검

    축구팬들의 축제 2014/15 UEFA 챔피언스리그가 한국시간으로 17일 새벽부터 펼쳐진다. 지난 시즌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바르셀로나, 뮌헨, 첼시 등 각국을 대표하는 팀들이 총 망라된다. 이적시장을 마치고 새로운 선수와 감독들이 아직 체제를 정비해 나가는 팀도 있고 이미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선보이는 팀들도 있다. 그렇다면 현재 UEFA 계수기준 3위를 달리고 있는 분데스리가의 4개 팀들은 이번 시즌 어떤 전망을 하고 있을까? -바이에른 뮌헨 독일을 대표하는 클럽이라 할 수 있는 뮌헨은 이번 챔스에서도 우승후보로 꼽힌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뮌헨은 많은 선수들이 부상이거나 아직 팀 정비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리베리와 로벤, 베나티아의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고 현재 팀 에이스 역할을 맡고 있는 알로소의 활약으로 엘리트클럽으로서의 면모를 잃지는 않고 있다. 펩은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기 위해서 당장은 상황에 맞는 방법을 그때그때 강구해 나갈 수 밖에 없다고 한다. 뮌헨은 18일(목) 새벽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에 홈구장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조 1위로 향하는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지동원 선수가 속해있는 도르트문트는 야심에 찬 선수영입을 마치고 새 시즌을 맞고 있다. 팀 아이콘 로이스가 부상이지만 카가와가 받쳐주고 있고, 임모빌레가 부진할 동안 라모스가 승승장구하고 있고, 주장 훔멜스가 부상으로 주전에서 제외되었지만 수보티치와 소크라티스가 후방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클롭감독의 철학에 안성맞춤식이 되어가고 있는 므키타리안과 오바메양의 활약이 눈에 띈다. 도르트문트는 오는 17일(수) 새벽 3시 45분에 오랜 맞수(?) 아스널을 홈구장인 시그날 이두나 파크로 불러들여 자웅을 겨루게 된다. -바이어 레버쿠젠 “손세이션널한 팀” 레버쿠젠은 로거 슈미트 감독을 불러들여 지난 시즌과는 전혀 다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키쓸링-손흥민-찰하놀루-벨라라비로 이어지는 공격진은 현재 분데스리가 최고수준으로 손꼽힌다. 주장 롤페스와 브란트, 파파도풀로스가 현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으나 쏠쏠한 이적시장에서의 영입으로 팀 내 큰 손실은 보이지 않고 있다. 레버쿠젠은 17일 프랑스 리그 2위 팀 모나코와 원정경기를 펼친다. 경기는 새벽 3시 45분에 휘슬이 울린다. -샬케 04 여러 모로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샬케는 리그 3경기 후 1무 2패로 16위에 랭크되어 있다. 다행히 훈텔라르, 드락슬러, 마이어 등이 조만간 팀에 완전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주장 회베데스는 “리그 경기에서는 저조한 성적을 보였으나 챔스에서는 괜찮은 경기력을 보일 것”이라며 챔스에서 선전을 다짐했다. 샬케는 오는 18일 새벽 3시 45분에 첼시와 SB에서 원정경기를 갖는다. 분데스리가 4개 팀은 그 첫 경기부터가 심상치 않다. 사실상 조 1위 싸움이 첫 경기부터 펼쳐질 판이다. 현재 전문가들은 4팀 모두 무난하게 16강에 진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사진= 볼 경합을 벌이고 있는 실바와 티아고(출처:imago) 최필준 독일 통신원 pjchoe@hanmail.net
  • [오늘의 눈] 간첩의 추억/이성원 사회부 기자

    [오늘의 눈] 간첩의 추억/이성원 사회부 기자

    군부 독재의 서슬이 퍼렇던 1970~80년대. 소시민들은 ‘간첩’보다는 ‘간첩을 만들어 내는 이들’을 두려워 했을지 모른다. 사람 좋던 옆집 아저씨가 간첩으로 몰렸다가 다리를 절며 돌아오고, 야학 선생님이었던 대학생 막내는 이적단체를 조직한 불순분자가 되기도 했다. 정통성이 부족했던 군사 정권이 통치 기반을 다지기 위해 공포 정치를 앞세워 연출했던, 간첩이 넘쳐나는, ‘나도 간첩이 될 수 있다’는 공포의 시대였다. 재일교포가 누명을 쓰는 일도 잦았다. ‘한민통 간첩 사건’이 대표적이다. 1977년 반국가단체인 ‘한국민주회복통일촉진국민회의’로부터 지령을 받고 국가기밀을 수집했다는 혐의로 재일교포 유학생들이 간첩으로 몰렸다. 그러나 30여년이 흐른 2010년 3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는 이들이 고문에 못 이겨 허위 자백을 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밝혀냈다. 이러한 과거 때문에 ‘간첩’하면 ‘조작’이란 단어가 반사적으로 떠오른다. 오늘날 대공수사를 담당하는 공안당국이 짊어지고 가야 할 ‘업보’(業報)다. ‘간첩을 만들어 내는 이들’이 아니라 ‘간첩을 잡는 이들’로 국민 신뢰를 얻으려면 대공수사는 더욱 치밀해야 하고 손톱만한 반론의 여지도 없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검찰과 국가정보원이 진짜 간첩을 잡아도 국민들로서는 또 조작한 것이 아닌지 의심부터 들 수밖에 없다. 하지만 현실은 달라진 게 없어 보인다. 최근 법원 판결을 보면 간첩 조작은 구시대의 악습만은 아닌 것 같다.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만 하더라도 그렇다. 백번 양보해 국정원이 간첩사건 자체를 조작한 게 아닌 증거만 꾸몄다 하더라도 협박과 회유를 통해 유우성씨 여동생의 자백을 이끌어 냈다는 점은 과거와 별반 다르지 않다. ‘희생양’만 재일교포에서 탈북자로 바뀌었을 뿐이다. 수사의 허술함도 그대로다. 법원은 최근 ‘북한 보위사령부 직파 간첩 사건’의 피고인 홍모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국정원과 검찰이 확보한 홍씨의 자백이 위법하게 수집된 증거라는 이유에서다. 법원은 “피고인이 국내법 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변호인 조력 없이 조사를 받으면서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위축돼 조서의 신빙성이 떨어진다”면서 “방어권 역시 고지되지 않았거나 됐어도 불분명·불충분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하소연한다. 법원이 지나치게 형식적으로 절차 위반을 문제 삼고 있으며 진술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대공수사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간첩들은 해안선 잠입 등 전통적인 방식이 아닌 탈북자들 사이에 끼어 자연스럽게 들어오기 때문에 적발이 더 어려워졌다고 거듭 강조한다. 법원의 판단 기준도 바뀌어야 한다는 의미다. 그러나 달라져야 하는 건 법원이 아니라 공안당국이다. 시대가 달라졌는데도 여전히 피의자를 밀실에서 압박해 자백을 받아내는 관행을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수사하기가 쉽지 않다는 이유로 이를 고집한다면 ‘조작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할 가능성도 높다. 법원을 탓하기보다 과학 수사를 앞세우고 절차를 지키며 증거를 확보하는 능력을 키우는 게 대공수사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첫 걸음이 아닐까 싶다. lsw1469@seoul.co.kr
  • [권위자에게 듣는 판례 재구성] 국가보안법 찬양·고무죄 등 한정합헌 결정

    판례의 재구성 16회에서는 국가보안법 제7조 제1항 및 제5항의 찬양·고무 등의 죄에 대해 1990년 4월 2일 헌법재판소가 내린 한정합헌 결정(89헌가113)을 소개한다. 헌재 결정의 의미와 해설,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와 국가보안법의 연관성에 대해 헌법 분야의 권위자인 오동석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부터 듣는다. 1948년 12월 제정된 국가보안법은 남북분단 상황에서 항상 논란의 대상이 됐다. 국가 안전을 위태롭게 하는 반국가활동을 규제해 국가의 안전과 국민의 생존 및 자유를 확보하기 위한다는 입법목적과 달리 쓰이는 경우가 종종 있었기 때문이다. 대법원 통계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3년까지 법원이 국가보안법 위반 등 과거 시국사건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판결은 462건에 달했다.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에는 반국가단체의 구성, 자진지원·금품수수, 잠입·탈출, 찬양·고무, 회합·통신, 편의제공, 불고지, 특수직무유기, 무고·날조 등이 포함된다. 이를 놓고 헌법상 표현의 자유 침해 등 초헌법적인 법이라는 지적과 남북분단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국가안보를 위해 필요한 법이라는 주장이 대립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헌법재판소는 1990년 4월 2일 국가보안법에 대한 위헌심판 사건에서 한정합헌 결정(89헌가113)을 내렸다. 한정합헌은 법률조항이 헌법에 완전 위배하지는 않으나 부분적으로 위배되면 헌법에 합치되는 방향으로 해석해 위헌판결을 피하는 것이다. 헌재는 당시 국가보안법 제7조 제1항 및 제5항(찬양·고무, 이적표현물 소지 등)에 대해 “국가의 존립·안전을 위태롭게 하거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위해를 주는 경우에 한해 적용된다고 해석한다면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헌재 결정문에서 “찬양·고무죄의 경우 북한 어린이에게 노래를 잘한다고 말을 하는 경우에도 죄 구성요건에 해당될 여지가 있고, 북한의 주장과 일치하기만 하면 내용이나 발언·발표 동기를 불문하고 모두 처벌받을 위험을 띠고 있다”며 “구성원, 활동, 동조, 기타의 방법, 이롭게 한 등 다섯 군데의 용어가 지나치게 다의적이고 적용 범위가 광범위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헌법상 언론·출판의 자유, 학문·예술의 자유를 위축시킬 염려가 있고, 법운영 당국에 의한 자의적 집행을 허용할 소지가 생긴다”며 “처벌범위의 광범위성 때문에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정착의 노력과 통일정책에 지장을 줄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헌재는 “대한민국 독립을 위협·침해하고 영토를 침략하며 헌법과 법률의 기능 및 헌법기관을 파괴 마비시키는 것으로 외형적인 적화공작 등”이라고 국가 존립·안전을 위태롭게 하는 행위라고 봤다. 또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대한 위해행위에 대해 “기본적 인권 존중, 권력분립, 의회제도, 복수정당제도, 선거제도, 사유재산과 시장경제를 골간으로 한 경제질서, 사법권의 독립 등 내부체재를 파괴, 변혁시키려는 것”으로 해석했다. 이에 따라 국가보안법은 국가 존립과 안전이라는 목적 달성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에 그쳐야 하고, 이를 확대해석해거나 헌법상 보장된 국민의 기본적 인권을 부당하게 제한해서는 안 된다는 결론을 내렸다. 반면 당시 변정수 재판관은 “막연하고 불명확해 죄형법정주의에 위반되고, 반국가단체에 이로울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표현행위를 제한하고 처벌대상으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 표현의 자유의 본질적 내용을 침해하는 명백한 위헌법률”이라고 반대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북한에 이로운 것은 대한민국에 해롭다는 적대관계 논리를 강요해 헌법의 평화통일 조항에 정면으로 위반된다”며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위해를 준다는 표현도 애매모호한데다 법률을 제한해석해 합헌결정을 내린다 해도 위헌성이 치유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헌재 결정 이후 국가보안법 개정이 이루어져 ‘국가의 존립·안전이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위태롭게 한다는 점을 알면서’라는 문구가 법 조항에 새로 삽입됐다. 이후 헌재는 국가보안법에 대해 줄곧 합헌 결정을 내리고 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사우스햄튼이 위기? EPL에 뜬 ‘펠레’를 주목하라

    사우스햄튼이 위기? EPL에 뜬 ‘펠레’를 주목하라

    여름 이적시장에서 지난 시즌 주력선수들이 대부분 이탈하며 ‘팀 해체’ 우려를 낳았던 사우스햄튼이 오히려 승승장구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EPL에 뜬 ‘펠레’가 있다. 4라운드까지 치른 가운데 사우스햄튼은 2승 1무 1패 승점 7점을 기록하며 4위에 올라있다. 리그 초반이라 아주 큰 의미가 있는 순위는 아니지만, 중요한 건 작년 같은 시점에 그들이 얻었던 승점보다 오히려 높은 승점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우스햄튼은 지난 시즌 4라운드까지 승점 5점을 얻었으나, 이번 시즌 7점을 얻어서 오히려 지난 시즌보다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그 중심에는 이번 여름에 사우스햄튼에 합류한 스트라이커 그라지아노 펠레가 있다. 그는 뉴캐슬 전에서 전반엔만 두 골을 몰아치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고 홀로 평점 9점을 받으며 스카이스포츠가 선정한 ‘맨오브더매치’에 이름을 올렸다. 펠레는 EPL에 등장하자마자 4경기에서 3골이라는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를 더 주목할 점은 그가 지난 2시즌 페예노르트에서 보였던 골 기록이다. 그는 57경기에 나서 50골을 넣으며 경기당 0.88골이라는 순도 높은 기록을 남기고 EPL로 입성했다. 지난 두 시즌간 유럽에서 펠레보다 경기당 득점율이 높았던 두 선수가 메시(1.19골), 호날두(1.02) 두 선수 뿐이라는 점은, 비록 서로 뛰고 있는 리그의 수준차이는 존재하지만, 여전히 무시할 수 없는 점이다. 193cm의 장신으로 EPL에서도 밀리지 않는 피지컬을 갖춘 펠레가 EPL에서 얼마나 뛰어난 활약을 보여줄지, 사우스햄튼은 이번 시즌 지난 시즌에 비해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축구팬들이 눈여겨볼만한 대목이다. 사진설명 1=뉴캐슬 전에서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펠레 (ⓒ AFPBBNews=News1) 사진설명 2=펠레의 골 기록에 대한 OPTA의 통계자료(OPTA)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inlondon2015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이번엔 20대 청춘의 무작정 여행기 “응답하라 라오스”

    이번엔 20대 청춘의 무작정 여행기 “응답하라 라오스”

    무작정 라오스로 떠난 20대 청춘들에게는 과연 어떤 일이 닥쳤을까. 12일 밤 9시 50분 첫 방영되는 케이블채널 tvN의 ‘꽃보다 청춘’ 라오스 편은 이 궁금증에 답을 준다. 유희열, 이적, 윤상 등 40대 가수 3인방의 꾸밈없는 모습 덕분에 시청률 5%를 넘나드는 인기몰이를 한 ‘꽃보다 청춘’ 페루 편의 후속작이다. 이번에는 ‘응답하라 1994’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유연석과 손호준, 바로가 출연한다. 세 사람은 페루 편의 유희열, 이적, 윤상처럼 제작진과 미팅하는 줄로만 알았던 날 아무런 준비 없이 라오스로 무작정 여행을 떠난다. 8일간의 여정에 배정된 여비는 단돈 72만원. tvN의 배낭여행 프로젝트 가운데 가장 적은 예산이다. 그런데 이들은 1인당 하루 3만원 안팎의 돈으로 먹고 자고 노는 것은 물론이고 속옷, 가방, 옷까지 쇼핑했다고 한다. 그랬던 세 사람은 며칠 뒤 거지신세가 되어 라오스 길거리에 나앉는다. 예고편에선 이들이 겪은 험악한 라오스 생활이 일부 공개됐다. 연출자인 나영석 PD는 “두 달 전부터 준비한 치밀한 계획에 따라 세 사람을 불러냈고, 곧바로 라오스로 보냈다”고 말했다. 여행 중 화면에 비칠 캐릭터도 눈길을 끈다. 손호준은 “유연석이 꼼꼼하고 세심하다”고 치켜세우면서도 “결혼하면 피곤할 스타일”이라고 잘라 말했다. 유연석은 그런 손호준에게 “(무슨 일이든) 방해만 안 했으면 한다”고 꼬집었다. 나 PD는 라오스 편의 주인공들에게 최악의 상황을 선물하려 했다며 새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보기만 해도 싱그러운 청춘들의 라오스 생존기는 이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허민 고양원더스 해체, 양준혁 “야구판 잘 돌아간다” 일침 내용보니…

    허민 고양원더스 해체, 양준혁 “야구판 잘 돌아간다” 일침 내용보니…

    ’고양원더스 해체’ ‘허민’ ‘허민 구단주’ ‘고양원더스’ 한국 최초의 독립 야구단 고양 원더스가 전격 해체한다는 소식에 전 야구선수이자 야구해설위원 양준혁이 일침을 가해 눈길을 끈다. 양준혁은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희망의 불씨가 꺼져 내 몸의 일부가 하나가 떼어지는 아픔이다. 야구판 참 잘 돌아간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양준혁은 “결국 야구를 위해 일하는 진짜 일꾼들은 소외되고 마는 야구판 현실이 부끄럽다”며 고양원더스 해체소식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고양 원더스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팀을 해체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고양원더스 야구단은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제안으로 지난 2011년 9월 15일 KBO, 고양시와 함께 야구회관에서 창단을 선언하고 그해 12월 12일 본격 출범했다. 그리고 ‘열정에게 기회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인프라가 부족해 꿈을 포기해야 했던 선수들에게 재기의 기회를 마련해줬다. 고양 원더스는 KBO 퓨처스 팀과 교류 경기를 치뤘으며, 2012년 20승 7무 21패(0.488), 2013년 27승 6무 15패(0.643), 2014년 43승 12무 25패(0.632)의 성적을 기록했다. 또한, 2012년 이희성 선수를 시작으로 2012년 5명, 2013년 12명, 2014년 5명 등 총 22명의 선수를 KBO 소속 프로구단으로 이적시켰으며, 2015년 신인 지명에서는 정규식이 독립구단 출신 최초로 프로구단의 지명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고양원더스 측은 “구단을 3년간 운영하면서 창단을 제의했던 KBO와 구단 운영에 대한 방향이 다르다는 것을 반복해서 확인했다”며 해체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아쉽지만 한국 최초의 독립야구단 고양원더스는 2014년 시즌을 끝으로 여기서 도전을 멈추고자 한다”며 “당분간 훈련 여건을 최대한 제공하면서 선수 및 코칭스태프가 새로운 길을 갈 수 있도록 구단에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또 고양원더스는 “교류경기를 배정해준 KBO와 10개 프로구단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 선수 및 코칭스텝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며 “마지막으로 창단 첫해부터 고양원더스를 맡아주셨던 김성근 감독님과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최성 고양시장님께 깊은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고양원더스 해체소식에 누리꾼들은 “허민 고양원더스, 이게 어떻게 된 일이야”, “허민 고양원더스, 나 엄청 팬이었는데”, “허민 고양원더스, 김성근 감독님을 이제 어디서 보나”, “허민 고양원더스, 아 너무 좋은 취지로 설립한 구단이었는데”, “허민 고양원더스, 너무 아쉽다”, “허민 고양원더스, 선수들 코치들은 다 어떻게 되는거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양준혁sns(‘고양원더스 해체’ ‘허민’ ‘허민 구단주’ ‘고양원더스’) 연예팀 mingk@seoul.co.kr
  • 유재석 DJ 변신에 게스트까지? ‘대체 누구길래’

    유재석 DJ 변신에 게스트까지? ‘대체 누구길래’

    11일 ‘무한도전’ 라디오데이를 맞아 개그맨 박명수, 정준하, 유재석, 하하, 노홍철, 정형돈 여섯멤버는 각 프로그램을 하나씩 맡아 일일DJ로 변신한다. 유재석이 일일DJ로 나선 ‘유재석의 꿈꾸는 라디오’ 방송시간인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다. 이에 가수 이적은 “저도 잠깐 나가요”라며 깜짝출연 소식을 알렸다. 사진=방송캡쳐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인공기로 응원 땐 법적 처벌 받는다

    인천아시안게임 북한 선수단 1진 94명의 11일 방문에 맞춰 정부가 ‘돌발변수’ 차단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최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앞 도로에 게양된 북한 인공기가 보수단체 항의로 철수되자 모든 참가국 국기를 경기장과 선수촌에만 걸도록 하는 등 한 차례 홍역을 치른 정부는 또 다른 사건·사고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운 모습이다. 이에 따라 대검찰청은 이날 통일부, 문화체육관광부, 국가정보원, 경찰청과 유관기관 회의를 열고 우리 국민의 인공기 소지 및 사용 행위는 원칙적으로 금지하기로 했다. 특히 국가보안법상 이적성이 인정될 경우에는 엄정히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단 대회 운영 및 경기 진행을 위해 필요한 범위에 한해 경기장, 시상식장, 선수촌 등에 인공기를 게양하고 소지하는 행위는 제한적으로 허용한다. 정부 당국자는 이날 “(북한) 깃발 훼손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이를 방지하는 것이 아시안게임의 원만한 진행과 남북 관계 차원에서도 바람직하다”면서 “우리 정부와 조직위는 소모적인 갈등을 불식시키고 대회의 의의를 살리도록 관련 규정을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김정은 화형식’ 등 경기장 주변에서 벌어질 수 있는 보수단체의 반북 시위 가능성에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2003년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는 보수단체 시위대와 북한 기자단의 몸싸움이 벌어져 부상자가 나왔고, 광화문과 청와대 주변에서는 북한 응원단을 비난하는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에서는 조직위 사무실에 걸린 인공기를 철거하라는 협박 전화가 조직위 측에 오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북한 선수단과 보수단체가 충돌하거나 우리 국민끼리 다투는 ‘남남갈등’이 일어날 가능성도 적지 않다. 정부 당국자는 “우리 정부는 북의 참가를 환영하는 입장인데, 예컨대 김정은 화형식 같은 것은 환영의 입장과 배치되기 때문에 자제하도록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