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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청년한의사회 회원 12명 국가보안법위반 혐의 기소 ,검찰

    이적표현물을 제작하고 소지한 부산 청년한의사회 전현·직 간부등 12명이 검찰에 적발됐다. 부산지검 공안부(부장검사 박봉희)는1일 북한 주체사상 학습용 책자인 우리식 학습교재 등 이적표현물을 공동제작하고 수백건을 소지 배포한 (국가보안법위반(찬양고무)) 혐의로 부산 청년한의사회 전회장 김모(42)씨와 간부 등 12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부산지역 한의대 출신 한의사 및 학생들로 구성된 부산청년한의사 회원인 김씨 등은 지난 2010년 부터 최근까지 북한원전을 토대로 한 주체사상 학습용책자인 ‘우리식 학습교재’ 와 북한 대남혁명론 학습용 책자인 ‘활동가를 위한 실전운동론’ 등 이적표현물을 제작하고, 이적표현물 수백 건을 소지·배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EPL 새역사 쓴 제이미 바디…판할 감독 “놀랍고 환상적” 격찬

    EPL 새역사 쓴 제이미 바디…판할 감독 “놀랍고 환상적” 격찬

    제이미 바디,맨유와의 경기 한 골로 11경기 연속 득점 신기록 위업 2009년까지만 해도 의료용 부목 공장 짐꾼으로 일하면서 8부리그에서 공을 찼던 제이미 바디(28)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를 새로 썼다.  제이미 바디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16 EPL 14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서 전반 24분 선제골을 넣어 지난 8월 29일 본머스와 경기를 시작으로 11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EPL 기록을 새로 썼다. 종전 기록은 네덜란드 출신 공격수 뤼트 판니스텔로이가 2003년 3월부터 8월까지 두 시즌에 걸쳐 맨유에서 작성한 10경기 연속이었다.  바디는 다음달 6일 0시 기성용이 뛰고 있는 스완지시티를 상대로 12경기 연속, 같은 달 15일 오전 5시 첼시와의 경기를 통해 13경기 연속 득점으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통산 신기록에 도전한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종전 기록은 1931~32시즌 셰필드 유나이티드 소속 지미 듄이 12경기 연속 득점이다.  사실 EPL 블랙풀에서 뛰던 스탄 모르텐센이 1950~51시즌 15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한 일이 있는데 부상 때문에 중간에 결장한 적이 있어 대기록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시즌 14골로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두를 달린 바디는 “골을 넣어 기쁘지만 우리도 실점하는 바람에 이기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팀은 1-1로 비겼다.  바디는 2007년까지만 해도 8부 리그를 전전했고 2010년 5부 리그를 거쳐 2012년 당시 2부 리그 소속이던 레스터시티로 이적했다. 11경기 연속 득점을 이어가는 동안 그는 후반 35분 이후 네 골을 터뜨렸고 셋은 페널티킥으로, 몇 골은 뼈가 부러진 상태에서도 해냈다.  4년 전만 해도 컨퍼런스(5부리그) 플리트우드에서 관중 768명 앞에서 경기를 뛰었던 바디는 “경기가 열릴 때마다 최선을 다할 뿐”이라며 “기록은 내 마음 속에 있지 않지만 내 성적과 팀 성적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을 것이다. 내가 원하는 궁극의 목표이기도 하다. 하지만 집에 있을 때나 그런 생각을 하지, 운동장을 빠르게 질주하며 내 축구에 집중하려고만 한다”고 말했다.  판니스텔로이는 자신의 트위터에 “잘했다, 바디. 이제 네가 넘버원이고 너는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레스터시티 감독은 “5년 전에 넌리그에서 뛰었는데 이렇게 빨리 성장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이 환상적인 사내는 우리의 득점자일뿐 아니라 인상깊은 활약으로 열심히 하고 중요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고 말했다.  루이스 판할 맨유 감독도 “놀랍고 환상적”이라며 “그가 터뜨린 골은 쉽지 않은 골이어서 역시 놀랍다”면서 ”우리 팀이 나빴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그가 그렇게 촉발시켰다고 할 수도 있다. 11경기 연속 득점은 환상적인 기록이며 많은 선수들이 해낼 수 있는 기록이 결코 아니다”고 칭찬 대열에 합류했다.  레스터시티는 14라운드까지 8승5무1패, 승점 29로 맨체스터시티와 어깨를 나란히 했으나 골 득실에서 8골 뒤진 2위를 달리고 있다. 3위 맨유와는 승점 1이 앞섰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아찔한 뒤태의 그녀 누구

    아찔한 뒤태의 그녀 누구

    미스 이탈리아 출신 모델 멜리사 카스타뇰리(Melissa Castagnoli)가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의 태양아래서 망중한을 즐기고 있다. 미국 파파라치 연예매체 스플래쉬 닷컴은 28일(현지시간) 멜리사 카스타뇰리의 모습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했다. 그녀는 연한 핑크빛의 비키니 아래 구리 빛의 핫한 몸매를 드러내고 마이애미 해변을 거닐었다. 멜리사 카스타뇰리는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악동 포워드 마리오 발로텔리의 전 여자친구로도 유명하다. 발로텔리가 맨시티로 이적할 당시 페이스북으로 만났다고 알려졌다. 이들은 헤어질때 역시 문자로 이별을 알렸다고 한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병호도 가고 밴헤켄도 가고… 넥센에 불어닥친 한파

    불방망이를 앞세워 프로야구 인기 구단으로 발돋움한 넥센이 최대 위기에 처했다. 투타의 핵심 동력을 잃어 이대로라면 내년 추락이 불가피해 보인다. 내년 고척돔구장 시대를 맞는 넥센은 전력 보강이 절실한 터라 올겨울 행보에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간판 거포 박병호(29)는 현재 메이저리그 ‘포스팅’(비공개경쟁입찰) 최고가를 써낸 미네소타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 미네소타도 박병호를 잡겠다는 의지가 강해 계약이 무난히 성사될 전망이다. 여기에 에이스 밴헤켄(36)의 일본 진출도 확정됐다. 넥센은 25일 이적료 30만 달러(약 3억 4000만원)에 밴헤켄 보유권을 세이부에 양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국프로야구에서 뛴 외국인 선수가 이적료를 남긴 것은 처음이다. 넥센은 “밴헤켄과 120만 달러에 내년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하지만 11월부터 세이부에서 집요하게 밴헤켄 영입 의지를 보였고 흔들린 밴헤켄도 구단에 일본 진출 의사를 밝혔다. 결국 이적료를 받고 풀어줬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넥센이 밴헤켄과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하지만 넥센은 2014시즌 뒤 2년 계약을 약속한 것은 사실이나 ‘구두 합의’라고 강조했다. 넥센은 전력 보강이 다급해졌다. 일단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선수들을 잔류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복안이다. 넥센의 FA는 손승락과 유한준, 이택근, 마정길 등 4명이다. 특히 손승락은 23세이브를 올리며 뒷문을 책임졌고 유한준은 안타 1위(188개), 타율 2위(.362) 등으로 최고의 해를 보냈다. 적어도 둘은 놓칠 수 없는 투타의 핵심 자원이다. 이어 넥센은 27일 열리는 2차 드래프트(비공개)에 기대를 건다. 넥센은 선수를 보는 안목이 남다른 팀으로 알려져 있다. ‘흙 속의 진주 찾기’로 불리는 2차 드래프트에서 진가를 발휘할지 주목된다. 2년마다 열리는 이 제도는 출전 기회를 갖지 못하는 선수들에게 활로를 열어 주기 위해 도입됐다. 구단별 보호선수 40명을 제외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넥센의 안목은 외국인선수 영입에도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넥센은 나이트와 밴헤켄 등을 영입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었다. 현재는 피어밴드(30)와 총액 58만 달러에 재계약을 마친 상태다. 선발투수와 거포를 물색 중인 넥센이 어떤 용병을 영입하느냐에 따라 내년 판도에 큰 영향을 줄 태세다. 그동안 넥센은 타 구단 FA에 무관심했다. 이번 FA 싸움에서도 한걸음 물러설지 지켜볼 일이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이적단체 행사서 박수 친 대학생…국보법은 무죄

     이적단체가 주최한 행사에서 박수를 친 행위만으로는 국가보안법을 적용해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6·15 공동선언실천 청년학생연대(청학연대)에 가입해 활동한 혐의(국가보안법상 위반 등)로 기소된 대학생 위모(26)씨에게 일반교통방해 등 혐의만 유죄로 인정해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청학연대는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 등 15개 진보·학생단체의 모임이다. 2011년 공안당국의 수사 이후 법원 판결에 따라 이적단체로 규정됐다.  위씨는 청학연대와 하부 조직격인 6·15 학생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북한 체제를 미화하는 각종 행사에 참가하고 북한의 대남전략에 동조하는 내용의 논문을 쓴 혐의로 기소됐다.  위씨는 1심에서 국가보안법상 이적단체 구성, 찬양·고무 등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자격정지 1년을 선고받았다.  1심은 위씨가 2010∼2011년 세 차례 ‘6·15 통일캠프’에 참석해 연설을 듣고 박수를 친 게 반국가단체 등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호응한다는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봤다.  하지만 2심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통일캠프 주최와 단순 참가는 위험성을 달리 평가해야 한다”며 “반국가단체 등의 활동을 찬양·고무·선전하는 대회나 캠프에 참석해 박수를 친 행위만으로는 유죄로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대법원은 “이적단체 가입·동조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위법이 없다”며 이 판결을 확정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日경험한 펀치 보우덴…공·수·주 되는 고메즈

    日경험한 펀치 보우덴…공·수·주 되는 고메즈

    올 시즌 프로야구 각 구단이 용병의 활약에 따라 희비가 크게 갈리면서 내년 시즌 뛸 외국인선수 영입에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14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선 두산은 16일 마이클 보우덴(29·미국)과 총액 65만 달러(약 7억 6000만원)에 입단 계약했다고 밝혔다. 보우덴은 2005년 미프로야구 보스턴에 1순위로 지명된 기대주였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통산 5시즌, 103경기에서 3승5패, 평균자책점 4.50에 그치며 지난해에는 일본 세이부(2승1패, 평균자책점 4.50)에서 뛰었다. 올해는 볼티모어와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에서 11승5패, 평균자책점 2.63의 호성적을 냈다. 평균 구속 145㎞를 웃도는 빠른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를 뿌리며 제구력도 빼어나다는 평가다. 니퍼트 잔류에 총력을 기울이는 두산은 내년 니퍼트·보우덴 ‘원투 펀치’를 축으로 한국시리즈 첫 2연패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올 시즌 5위로 마감한 SK는 브라운과의 재계약을 포기하고 우타 헥터 고메즈(27·도미니카공화국)와 65만 달러에 사인했다. 투수 켈리(75만 달러), 세든(50만 달러)과도 재계약을 마쳐 내년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SK는 “고메즈는 폭넓은 수비에 강한 어깨와 도루 능력까지 지닌 내야수”라면서 “스윙 스피드가 빨라 공·수·주에서 큰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고메즈는 메이저리그 통산 83경기에서 타율 .183에 1홈런 8타점에 머물렀다. 하지만 트리플A 통산 150경기에서 타율 .298에 18홈런 71타점의 성적을 냈다. 특히 올해 메이저리그(밀워키)에서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를 상대로 빅리그 첫 홈런을 터뜨리기도 했다. 내년 4강을 노리는 ‘막내’ kt도 이날 투수 슈가 레이 마리몬(27·콜롬비아)과 총액 60만 달러에 계약했다. 우완 정통파 마리몬은 캔자스시티 마이너리그에서 8년간 뛰었다. 올 시즌에는 애틀랜타로 이적해 빅리그에 합류했고 16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7.36을 작성했다. kt는 “평균 140㎞ 후반의 패스트볼과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고 제구력도 안정됐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사설] 쇠파이프·횃불 등장한 불법시위, 이게 법치국가인가

    대규모 시위가 열린 지난 주말 서울의 광화문 일대는 한마디로 ‘난장판’이었다. 민주노총·전교조 등 53개 단체로 구성된 ‘민중 총궐기 투쟁본부’가 주도한 그제 시위는 그야말로 무법천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폭력과 불법이 난무했다. 시위대는 쇠파이프로 경찰차를 내리치고, 차벽을 향해 횃불을 던졌다. 경찰은 캡사이신과 물대포를 뿌리며 강공 진압으로 맞섰다. 이 과정에서 경찰의 물대포를 맞은 60대 노인이 뇌출혈로 의식불명 상태까지 가는 불상사도 있었다. 시대가 바뀌어도 1980년대 시위 현장과 전혀 다를 바 없는 광경에 할 말을 잃는다. 이게 과연 법치국가라고 할 수 있는지 부끄럽기 짝이 없다. 시위에 참가한 인원은 8만여명(경찰 추산)으로 2008년 광우병 촛불 집회 이후 최대 규모라고 한다. 집회와 시위는 헌법에서 보장된 국민의 권리이다. 하지만 헌법상의 기본권이라 하더라도 이런 불법·과격 시위까지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마침 이날은 서울 소재 11개 대학에서 10만 명 이상의 수험생이 대입 논술 시험을 치르는 토요일이었다. 무단 도로 점거와 소음 등으로 시민의 일상을 망쳐놓고 그것도 모자라 수험생들과 학부모들까지 마음 졸이게 한 시위라면 비난받아 마땅하다. 시위 참가자들은 처음에는 노동개혁 및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비정규직 보호 등을 요구했다. 진보 단체들로서 내세울 수 있는 이슈들이고, 국민들의 공감을 살 부분도 없지 않다. 하지만 과거 시위꾼들의 전형적인 레퍼토리인 정권을 뒤엎자는 그들의 외침은 시위의 명분과 목적에 의구심을 불러일으킨다. 집회에 참가한 53개 단체 중 ‘통진당 해산을 반대’하는 단체 19곳과 법원이 이적단체로 규정한 민족자주평화통일중앙회의, 범민련 남측본부 등 2곳이 포함된 것만 봐도 그렇다. 대한민국 체제를 전복시키려 한 통진당의 해산을 반대하고, 그 주범이자 내란 음모혐의까지 받은 이석기를 석방하라는 해괴망칙한 정치적 구호까지 등장하는 것이 말이 되는가. 통진당은 주한미군 철수와 국가보안법 폐지 등 대한민국을 파괴하려는 북한의 대남 혁명 전략과 맥을 같이해 온 정당이라 할 수 있다. 헌정 사상 최초로 정당 해산이 이뤄진 이유다. 그런데 이런 통진당 세력의 부활을 소리 높여 외치는 것은 우리 법질서와 공권력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 아닐 수 없으며 결코 용납될 수 없는 행동이다. 이런 과격시위의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먼저 불법적인 폭력 시위를 용인하지 말아야 한다. 툭하면 정권퇴진 운운하며 흉기나 다름없는 쇠파이프·횃불을 들고 시위를 해야 하나. 경찰도 과잉 진압 논란에 대해 반성해야 한다. 과격 시위가 과잉 진압의 빌미가 됐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경찰은 공권력을 남용해서는 안 된다.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이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시위 농민이 사망한 데 대해 대국민 사과했던 일이 있지 않은가. 정부는 어제 담화문을 내고 “불법 시위 관련자에 대해 엄벌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말로만이 아니라 폴리스라인을 벗어나면 국회의원이라도 수갑을 채우는 미국처럼 철저하게 ‘무관용의 원칙’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 [사설] 인류 평화에 경보음 울린 파리의 대학살 만행

    엊그제 새벽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이슬람국가(IS)가 자행한 것으로 보이는 동시 다발 테러로 인한 사망자가 130명선에 육박하고 있다고 한다. 피해 규모도 놀랍지만, 테러의 진행 양상은 더 충격적이다. 무고한 시민을 향해 총기를 난사하고 불특정 군중을 겨냥한 자살 폭탄공격을 감행한 잔혹함은 가히 전 지구촌을 전율케 할 만하다.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이번 사건을 프랑스에 대한 ‘전쟁행위’로 규정하고 응징을 다짐했다. 우리는 한 걸음 더 나아가 평화를 염원하는 인류의 비원을 짓밟은 이번 만행에 대해 전 지구적 공동 대처가 필요하다고 본다. 이번 테러의 배경에는 범기독교권과 이슬람권 간의 문명 충돌, 인종 갈등, 그리고 수니파·시아파 간 이슬람권 종교 내분 등 복합적 갈등이 자리잡고 있다. 얼마 전 이집트 시나이 반도 상공서 추락해 224명이 사망한 러시아 여객기 사고도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IS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지 않은가. 하지만 아무리 그럴 듯한 정치적, 혹은 종교적 명분을 내걸더라도 비무장한 시민을 학살하는 행위가 정당화될 순 없는 노릇이다. 증오에 바탕한 테러행위는 테러범들이 속한 집단에 더 큰 비극을 안겨줄 뿐이라는 게 역사의 교훈이다. 당장 유럽연합(EU)이 이슬람 난민에 대해 배타적 입장으로 선회할 조짐이다. 테러 용의자 2명이 그리스에서 난민 등록 후 프랑스로 입국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EU 각국서 IS에 대한 경계심과 함께 이슬람권 이민자들이 더 소외될 개연성이 커지고 있다. 고단한 일과를 끝내고 저녁을 즐기려던 파리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날벼락을 맞는 광경은 세계인의 분노를 자아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등이 이번 테러에 공분을 표시한 이유다. 인류의 공적(公敵)인 반인륜적 테러를 근절하려면 국제사회가 협력해야 한다. 다만 이에 맞서는 데는 군사적 옵션보다는 평화적 수단이 바람직하긴 하지만 그 실효성이 문제다. 우리가 글로벌 테러에 언제까지나 불개입주의를 고수할 순 없겠지만, 무력 응징에 가세하는 데는 신중해야 한다. 러시아가 소수 시아파 정권 편에서 시리아 사태에 개입했다가 IS의 표적이 됐지 않았나. 수단과 대상을 가리지 않는 테러가 세계적으로 일상화할 조짐을 유념해야 한다. 지구촌 어디도 더는 테러 안전지대가 아니라면 교민들의 피해 여부를 점검하고, 괜찮다고 안도할 단계는 넘은 까닭이다. 이제 테러방지법이나 이적단체를 자동 해산토록 하는 범죄단체해산법 등을 속히 입법할 때다.
  • “박병호, 미네소타서 시즌마다 홈런 25개씩 칠 것”

    “박병호, 미네소타서 시즌마다 홈런 25개씩 칠 것”

    박병호(29)가 메이저리그(MLB)에서 25홈런을 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메이저리그(MLB) 칼럼니스트 마이크 보먼은 12일 MLB 홈페이지(MLB.com)에 게재한 칼럼을 통해 “현대 야구에서 파워는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KBO에서 50홈런을 넘긴 박병호는 미국에서도 시즌마다 20~25개의 홈런이 예상된다. 지금의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파워에 대한 비용은 비싸다”고 견해를 피력했다. 보먼은 또 박병호의 KBO 기록을 자세하게 소개한 뒤 “미네소타가 피츠버그에 입단한 강정호의 성공으로 인해 박병호에 대해서도 한껏 고무돼 있다”고 밝혔다. 박병호가 25홈런을 친다면 MLB에서도 손꼽히는 파워 히터로 발돋움한다. 올 시즌 MLB 30개 구단에서 25홈런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39명. 팀당 평균 한 명을 약간 넘긴다. 미네소타에서는 올스타 2루수 브라이언 도지어(28홈런)만이 25홈런을 넘겼다. 2010년 미네소타에 입단했으나 2년 만에 일본으로 되돌아간 니시오카 쓰요시와 박병호를 비교하는 분석도 있었다. 보먼은 “박병호가 니시오카보다 우위에 있다. 강정호가 이미 MLB에 직행한 한국인 야수의 성공을 보여 줬다. 박병호에 대한 미네소타의 투자는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지바롯데 출신의 일본인 유격수 니시오카는 2010년 532만 달러(약 61억원)의 포스팅 금액으로 낙찰돼 미네소타로 이적했고, 3년간 925만 달러(약 107억원)에 계약할 정도로 상당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2011~12시즌 71경기에서 타율 .215 무홈런 20타점에 그쳐 방출됐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부진의 늪에 빠진 7번 데파이.. ‘맨유에서 성공할 자신 있어’

    부진의 늪에 빠진 7번 데파이.. ‘맨유에서 성공할 자신 있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7번 멤피스 데파이(21)가 계속해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루이스 반 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PSV 에인트호벤의 에이스이자 지난 시즌 22골을 기록한 에레디비지 득점왕 멤피스 데파이(이적료 약 438억원)를 야심 차게 영입했다. 하지만 기대와 다르게 계속해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 지금은 아예 경기를 뛰지 못하고 있다. 현재 데파이의 영입은 반 시즌도 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실패로 간주하고 있다. 게다가 다니 블린트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이 최근 인터뷰에서 “데파이는 팀 플레이어가 아니다.”라는 말까지 해 데파이의 대표팀 내 불화설까지 나오고 있다. 이에 데파이는 네덜란드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블린트 감독과는 좋은 대화를 나눴다. 나 스스로 팀 플레이어라고 생각하며 다른 동료들도 그렇게 생각한다.”며 “현재 내 경기력이 좋지는 않지만, 언론의 말처럼 힘든 시간을 겪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항상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지난 시즌과 월드컵에서 보여준 경기력을 현재 보여주지 못한다고 해서 열심히 노력하지 않는다는 걸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며 “사람들은 내가 훈련장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보지 못하기에 내가 축구에 소홀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말해 자신에게 쏟아지는 비판에 정면으로 대응했다. 이어서 데파이는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을 설명하며 “내게 기회가 온다면 그 기회를 꼭 잡을 것이다. 이적 후 많은 것이 변화했다. 나는 이제 갓 새로운 구단에 왔을 뿐이다. 프리미어리그는 네덜란드 리그와 전혀 다른 수준의 리그”라며 “현재 예전 최고의 모습으로 찾기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다. 이제는 경기에 나설 준비가 됐고 훈련장에서도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해 경기에 복귀하고 싶은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데파이는 맨유에 입단한 이후로 단 1골만을 기록하며 초라한 성적을 보여왔다. 게다가 10월 4일 아스널전 이후로 줄곧 경기에서 제외돼 출전 기회 자체를 얻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그의 말대로 데파이가 기회를 잡아 맨유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최용석 유럽축구통신원 fcpoint@hotmail.com
  • “MLB서 日보다 연봉 깎일 것” “수준급 파워·잠재력”… 이대호 향한 엇갈린 시선

    박병호(29·넥센)가 메이저리그(MLB) 포스팅에 성공하면서 MLB 진출을 선언한 이대호(33·소프트뱅크)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이대호에 대해선 긍정과 부정적인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일본 야구전문매체인 베이스볼채널은 9일 “이대호가 일본프로야구(NPB) 최고의 외국인 타자인 것은 분명하다. 또 KBO에서 NPB로 이적해 오랜 기간 팀의 간판선수로 활약했다. 환경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도 보였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그러나 MLB행 성공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떤 계약 조건을 제시받을지 아직 미지수다. NPB에서 활약했다고 해서 MLB에서 통하는 건 아니라는 관점이 있다”며 물음표를 제기했다. 일각에서는 이대호가 MLB 진출 시 소프트뱅크에서 받은 연봉(5억엔)보다 깎일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스토브리그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미국 현지에서도 이대호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야후스포츠의 영향력 있는 기자인 제프 파산은 “이대호는 시장에서 관심을 받을 선수다. 박병호와 달리 포스팅 비용이 필요 없다”고 소개했다. 뉴욕데일리뉴스는 MLB 자유계약선수(FA)를 소개한 코너에서 1루수 부문에 이대호의 이름을 넣었다. 이 매체는 “이대호가 소프트뱅크와의 2016년도 옵션 실행을 거부하고 MLB 진출을 희망하고 있다. 올 시즌 NPB에서 141경기에 출전해 31홈런과 98타점을 기록하는 등 수준급 파워 잠재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MLB 스토브리그는 지난 6일 시애틀과 탬파베이가 3-3 트레이드를 단행하면서 본격적인 막을 올렸고, FA 자격을 갖춘 선수는 이대호를 합쳐 200여명이 거론되고 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페이턴 매닝 좇아 이 선수도 페이턴, 저 선수도 페이턴

    페이턴 매닝 좇아 이 선수도 페이턴, 저 선수도 페이턴

     ‘이 선수도 페이턴, 저 선수도 페이턴’  페이턴 매닝(29)은 북미프로풋볼(NFL)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에서만 13시즌을 뛰면서 399개의 터치다운 패스를 기록한 최고의 쿼터백인데 인디애나주의 고교 풋볼 선수 로스터에서 페이턴이란 이름의 선수가 무려 57명이나 됐다고 ESPN이 7일 전했다.    매닝이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콜츠에 지명됐던 1998년만 해도 페이턴이란 이름은 인디애나에서 인기있는 이름 100위 안에도 들지 못했다. 제이콥, 오스틴과 마이클이 가장 인기 있었고, 페이턴은 심지어 칼렙, 잘렌과 개브리얼과 같은 이름보다 뒤처질 정도였다.    그러나 매닝의 활약으로 콜츠의 성적이 눈에 띄게 나아지자 페이턴이란 이름의 순위도 올라갔다. 2004년부터 2010년까지 꾸준히 60~80위 안에 들었고 놀랍지도 않게 2006년 슈퍼볼 우승했을 때 정점에 이르렀다. 여자아이들도 사내 애들의 Peyton 대신 Payton으로 이름붙여졌다. 매닝이 브롱코스로 이적한 해부터 다시 페이턴이란 이름의 인기가 시들해진 것도 물론이었다.    ESPN은 NFL Countdown 방송 도중 페이턴이란 이름을 쓰는 고교 축구 선수들을 한자리에 모으겠다고 안내해 지난 주말 모두 23명을 스포츠존 인디란 곳에 모았다고 전했다. 체격도 다르고 성향도 제각각, 포지션도 다 달랐다. 공통점은 부모 중 한 쪽, 물론 대다수 아빠들이 매닝을 좋아해 나중에 커서 풋볼 스타가 되라고 페이턴이란 이름을 갖게 됐다는 것이다. 매닝처럼 유니폼 등번호로 18번을 좇아 입는 아이들이 많은 것도 눈길을 끌었다.    23명 중 한 명만 소개하자면 이렇다. 제임스 프루엣은 매닝을 매우 좋아했다. 어느날 셋째를 뱃속에 품고 있던 아내 트레시에가 직장으로 전화를 걸어와 “내가 말했지. 완벽한 이름이 생각났다고. 그러니까 아기가 ‘뭔데요’ 하는거야. 그래서 페이턴이라고 했더니 아기가 ’이야 페이턴이다’라고 하는 거야”라고 신나게 주워섬겼다. 얘기는 그걸로 끝났다.    콜츠의 스프링캠프에서 사인회가 열리자 제임스와 아들들이 달려갔다. 페이턴이 아빠에게 무등을 태워 주위를 더 잘 볼 수 있게 해달라고 했다. 마침 매닝이 옆을 스쳐지나갔지만 사인을 해주지 는 않았다.  제임스가 ”어이 페이턴“이라고 소리치며 ”우리 아들 이름도 페이턴이고 쿼터백이며 등번호 18번이야“라고 말하자 진짜로 매닝이 되돌아와 페이턴의 모자에 사인을 해준 뒤 머리를 쓰다듬고 행운을 빌어줬다.    이 얘기를 들려주는 트레시에의 눈에는 눈물이 그렁했다. 제임스가 1년 전 바로 그날 세상을 떴기 때문이었다. ”남편은 진짜 대단한 콜츠 팬이었어요. (그 이름 페이턴)은 내가 그를 기리는 또다른 방법이에요“라면서 ”지금 돌아보면 그때는 장차 그런 비극이 일어날지 몰랐어요. 그러나 지금 남편이 가장 좋아했던 선수의 이름을 아들이 갖고 있는 것은 남편이 남긴 하나의 유산같다”고 덧붙였다.    아들 페이턴 프루엣은 센터 그로브 고교 풋볼 팀의 1년생 쿼터백으로 어렵게 받아낸 매닝의 사인이 담긴 모자를 쓴 채 인터뷰에 응했다고 ESPN은 전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이천수 은퇴 선언, 붕어빵 딸과 함께 딸바보 면모 ‘포착’ “자세히 보니?”

    이천수 은퇴 선언, 붕어빵 딸과 함께 딸바보 면모 ‘포착’ “자세히 보니?”

    이천수 은퇴 선언, 붕어빵 딸과 함께 딸바보 면모 ‘포착’ “자세히 보니?” 이천수 은퇴 선언 축구선수 이천수가 방송에 출연해 은퇴 의사를 밝혔다.이천수는 지난 5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손석희 앵커와 대담을 나누던 중 은퇴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이천수는 “은퇴를 발표하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 축구를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은퇴에 대해 생각했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 아니겠느냐”라고 입을 열었다.이어 “선배님 말씀도 많이 들어봤고, 타의가 아닌 자의로 은퇴하고 싶었다”라고 은퇴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이천수는 “지금이 (은퇴)시기라고 생각해 이 자리에 나왔다”며 “조금이라도 날 찾을 때 은퇴하고 싶었다. 스스로 훌륭한 선수라고 생각하지 않아 조용히 은퇴하고 싶었다”라고 담담하게 소감을 밝혔다.2002년 한일월드컵 4강의 주역인 이천수는 고교시절부터 남다른 재능으로 주목을 받았다. 2002년 울산 현대에 입단하며 프로생활을 시작했으며, 2003년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소시에다드로 이적해 ‘한국인 1호 프리메라리가’가 됐다.과거 사건사고로 문제아 이미지가 있었지만 2013년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해 팀의 맏형으로 활약해왔다. K리그 통산 179경기를 뛰며 46골 25도움을 기록했다. 국가대표로는 79경기에서 10골을 넣었다.이천수는 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클래식 36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의 홈경기 종료 후 은퇴 기자회견을 한다. 한편 이천수 은퇴 선언에 과거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휘재 가족과 만난 이천수 부녀의 모습이 새삼 눈길을 끈다. 이날 K-리그 올스타전을 찾은 이휘재는 대기실에서 이천수를 쏙 빼닮은 딸 주은 양을 안고 있는 이천수와 마주쳤다. 이천수는 ‘딸바보’ 아빠로 변신, 예전의 ‘악동’ 이미지는 찾아볼 수 없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野 국회 복귀 가닥… 내주 정상화되나

    野 국회 복귀 가닥… 내주 정상화되나

    역사 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 강행으로 사흘째 정기국회 의사일정이 파행 중인 가운데 여야는 5일 정의화 국회의장 중재로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지만 합의점을 찾는 데 실패했다. 이날 예정했던 법률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도 무산됐다. 하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의원총회와 전국 시도당·지역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역사 교과서 국정화 저지 투쟁은 계속 벌이되 ‘국회 회군’을 통한 원내외 병행 투쟁을 하기로 가닥을 잡음에 따라 국회는 다음주 정상화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이날 “국정 역사 교과서도 저지해야 하지만 위기에 빠진 경제와 민생을 살려 내는 것도 우리 몫”이라고 말했다. 박수현 원내대변인도 “다음주 중에 (의사일정이) 잡힐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민생 외면’이란 역풍을 초래할 수 있는 데다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을 감안하면 보이콧 장기화가 실익이 없기 때문이다. 여야는 6일 오전 원내수석부대표 간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 여야 원내대표와 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의장실에서 ‘5자 회동’을 했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내년도 예산안과 노동개혁법, 경제활성화법,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을 조속히 처리하자”고 요구했다. 하지만 이종걸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는 “유신헌법 이후 긴급조치를 발령한 것과 같은 상황이라 국회를 제대로 진행할 수 없다”며 “확정고시가 철회되지 않은 상황에서 민생·경제를 논의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맞섰다. 새정치연합은 교육부가 국정화 예비비 편성 관련 자료를 국회에 제출하는 것 등을 정상화 요건으로 제시했지만 새누리당은 불가 입장을 고수했다. 새누리당은 “예산안 심사만큼은 더는 늦출 수 없다”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단독으로 개최했다. 본회의장 앞에서 농성 중이던 예결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의사진행 발언을 요청하고 여당의 단독 진행에 강하게 항의한 뒤 일제히 퇴장했다. 여야 지도부의 설전도 날카로움을 더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새정치연합이 장외로 나가는 것은 당내 여러 정치적인 문제를 덮으려는 시도”라고 말했다. 반면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시도당·지역위원장 연석회의에서 “(황교안 국무총리의) 1948년 8월 15일에 대한민국이 건국됐다는 주장은 헌법에 반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정통성을 없애는 북한을 이롭게 하는 이적 행위”라고 밝혔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프로농구] 유도훈 감독 ´삭발 투지´도 소용없네

    [프로농구] 유도훈 감독 ´삭발 투지´도 소용없네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의 ‘삭발 투지’도 소용이 없었다. 전자랜드는 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2라운드 대결에서 KCC에게 80-87로 완패하며 3연패 늪에 빠졌다. 유 감독은 전날 훈련을 앞두고 삭발에 가깝게 머리를 짧게 깎고 나서 선수들을 놀래켰다. 정병국은 “2년 연속 선수단이 삭발해 이번 시즌은 정말로 그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선수들끼리 얘기했는데 감독님이 시즌 초반에 그런 모습으로 나타나 죄송하기도 하고 부담도 느꼈다”고 털어놓았다. 높이에서 뒤진 KCC를 끈기있게 따라붙어 경기 종료 6분여를 남기고 동점을 만들었지만 자유투 실패로 허망하게 승기를 내준 것도 어깨를 짓누르는 부담 탓으로 보였다.    지난 시즌까지 전자랜드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리카르도 포웰(사진)은 이적 후 처음 인천 원정을 찾아 옛 서포터들의 환영 인사를 받았지만 13득점 7리바운드 활약으로 친정 팀에 비수를 꽂았다. 안드레 에밋이 26득점 6리바운드로 승리에 앞장섰다. 전자랜드는 허버트 힐이 27득점 10리바운드로 분투했지만 동료들의 지원이 모자랐다.   전자랜드는 1쿼터 6-6 동점을 만든 뒤 4쿼터 종료 6분21초를 남기고 기어이 69-69 이날의 두 번째 동점을 만들어냈다. 1쿼터 6개의 턴오버를 2쿼터와 3쿼터 하나씩 줄이며 끈질기게 따라붙은 결과였다. 박성진이 자유투와 드라이브인슛을 연거푸 성공시켜 만든 동점이었다.    그러나 다시 이때부터 문제가 드러났다. 4분33초를 남기고 박성진이 결정적인 패스 미스로 공격권을 내준 뒤 4분22초를 남기고 정효근이 테크니컬 파울로 자유투에 공격권까지 내줘 순식간에 72-76으로 뒤졌다. 절체절명의 순간, 자유투가 승부를 갈랐다. 에밋의 쓸데없는 파울로 자유투를 얻은 정효근이 하나만 넣은 전자랜드는 전태풍에게 2점을 내준 뒤 허버트 힐의 원핸드 덩크로 쫓아갔지만 힐이 다시 얻은 자유투를 모두 실패하며 궁지로 내몰렸다.   KCC는 하승진이 자유투 하나만 넣고 두 번째 자유투가 림에 맞고 튀어나온 것을 에밋이 다시 2점슛으로 연결해 다시 75-83으로 벌어졌다. 박성진이 또 자유투 하나만 넣어 78-85. 1분여를 남기고 한희원이 던진 회심의 3점슛이 림에 맞고 튀어나오며 사실상 승부가 끝났다.    유도훈 감독은 경기 뒤 “80점대 후반을 줘서는 어느 팀이든 못 이긴다. 약속된 수비 때는 다른 선수에게 득점을 줘도 상관 없다고 했는데, 정작 막자고 한 선수한테 점수를 준다”면서 “그동안 외국인 선수에 의존하는 경기를 하다가 지금은 그렇지 않다. 토종 선수들이 분발해줘야 하는데 사실 어렵다. 수비와 리바운드 등 기본적인 것이 안정돼야 한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주전 가드 정영삼의 빈자리가 갈수록 크게 느껴지는 요즘의 전자랜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득점왕 ‘역사 전쟁’

    득점왕 ‘역사 전쟁’

    K리그 득점왕 경쟁이 아드리아노(FC서울)와 김신욱(울산), 이동국(전북), 황의조(성남) 등 4파전으로 압축됐다. 이 네 명 가운데 누가 득점왕에 오르든 K리그의 ‘새 역사’를 쓰게 된다. K리그 클래식 2015시즌이 3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상위 스플릿 팀 중 두 시즌 연속 챔피언 자리를 노리는 전북(승점 69)을 상대로 포항(62), 수원(61)이 저지에 나선 가운데 시즌 득점왕의 구도 역시 윤곽이 잡혔다. K리그 클래식은 상위와 하위 각 6개팀이 스플릿 시스템으로 운용되지만 득점, 도움 등 개인상은 통합해 시상한다. 득점왕 경쟁은 2일 현재 1위를 달리는 김신욱(16골)에 이어 아드리아노가 1골 차로 뒤를 쫓고 있고, 이동국과 황의조가 13골로 공동 3위에 올라 있다. 대표팀 부동의 ‘원톱’ 김신욱은 소속팀 울산이 하위 그룹으로 미끄러지면서 이후 경기를 하위권 팀들과 치르고 있다. 다른 후보들과 견줘 골사냥이 수월할 것이라는 예상대로 그는 하위그룹에서 가장 강력한 인천, 전남과의 각 두 경기에서 5골을 뽑아내 아드리아노를 제치고 1위로 나섰다. 김신욱이 생애 첫 득점 1위에 오른다면, K리그 최초로 스플릿 하위그룹에서 배출된 득점왕이 된다. 지난 여름 대전에서 이적한 아드리아노는 지난해 K리그 챌린지(2부) 득점왕 출신이다. 챌린지 32경기에서 27골을 터뜨리며 대전 승격의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 득점왕에 오를 경우 그는 클래식과 챌린지를 아우르는 K리그 첫 통합 득점왕에 오른다. 이동국이 6년 만에 득점왕에 복귀할 경우 역대 최고령 ‘킬러’에 등극하게 된다. 종전의 최고령 득점왕은 2002년의 에드밀손(당시 전북)이었다. 당시 그의 나이는 34세. 이동국은 올해 36세다. 황의조는 프로에 데뷔한 2013년 2골에 이어 지난해 4골에 그쳤지만 올해는 일취월장했다.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이 채갈 만큼 득점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데뷔 3년 동안 가장 빛난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상’(옛 신인상) 후보이기도 하다. 황의조는 1995년 노상래(당시 전남)에 이어 10년 만에 득점왕과 이 부문 등 ‘멀티 타이틀’에 도전할 수 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FA컵] “2 - 0 우승은 내 것” 동상이몽 출사표

    [FA컵] “2 - 0 우승은 내 것” 동상이몽 출사표

    “우리가 2-0으로 우승합니다.” 대한축구협회(FA)컵 결승전 미디어데이가 열린 27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참석한 최용수 FC서울 감독과 김도훈 인천 감독은 저마다 우승을 자신했다. 둘은 대학 시절 한솥밥을 먹었다. 김 감독이 연세대 체육교육과 89학번이고, 최 감독은 경영학과 90학번이다. 두 감독은 “대학시절 사이가 좋았다”고 개인적인 친분을 인정하면서도 승부는 양보하지 않았다. 최 감독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최 감독은 “(결승전 점수를) 2-0으로 예상한다”면서 “몰리나와 윤주태가 골을 넣을 것”이라고 점쳤다. 그러자 김 감독은 “2-0으로 인천이 이긴다”고 맞받았다. 이어 “케빈이랑 진성욱이 골을 넣을 것 같다. 케빈은 FA컵에서 꾸준히 넣었다. 아직 골 맛을 못 본 진성욱도 이번에는 넣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에서 임대로 인천에 온 김원식과, 서울에서 인천으로 무상 이적한 김동석의 출장을 놓고도 두 감독은 부딪혔다. 원칙적으로 임대 선수는 원소속팀과의 경기에 나설 수 없다. 김동석은 계약 조건에 첫해 서울 원정에 뛰지 않는 조건이 포함돼 있다. 김 감독은 “두 명의 전력이 서울전에서 뛸 수 있다면 좋겠다”고 김원식과 김동석을 함께 기용하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그러나 최 감독은 단호했다. 최 감독은 “죄송한 마음은 있다”면서도 “계약서가 왜 있는지 알아야 한다. 번복한다면 의미가 퇴색된다”고 잘라 말했다. 김 감독은 “우승하면 막춤을 추겠다”면서 “막춤이니까 막 추겠다”고 좌중을 웃기기도 했다. 서울과 인천의 결승전은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라니에리 감독 ‘레알 마드리드 아니면 제이미 바디 안판다’

    라니에리 감독 ‘레알 마드리드 아니면 제이미 바디 안판다’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레스터 시티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같은 탑 클럽이 제이미 바디를 원한다면 팀을 떠나는 것을 허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이미 바디는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리그 10라운드 10골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제이미 바디의 골잡이 능력을 알아본 로이 호이슨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은 그의 이름을 국대 명단에 올려 다니엘 스터리지의 빈 공백을 메우기도 했다. 최근 뛰어난 활약으로 리버풀과 강하게 이적설이 뜨고 있는 제이미 바디는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팀을 떠날 것이라는 ESPN의 보도가 있었다. 하지만 리버풀보다 현재 리그 성적이 높은 레스터 시티에서 굳이 순위가 낮은 팀으로 떠날 명분을 찾기 어려워 보인다. 이런 그의 이적설에 라니에니 감독은 시즌 중반에 제이미 바디가 팀을 떠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 말하며 자신의 선수에게 관심을 끄라고 명확한 본인의 의사를 전달한 바 있다. 그러나 라니에니 감독은 이번 겨울 이적 시장은 아니지만, 내년 여름 이적 시장에는 제이미 바디의 이적을 고려할 의향이(물론 상당한 이적금과 함께) 있다고 밝혔다. 라니에니 감독은 현재 제이미 바디의 이적설에 대해 “제이미가 이곳의 생활을 즐기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며 “훌륭한 구단으로 그가 이적을 원한다면 나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큰 비용이 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만약 레알 마드리드 같은 빅 클럽이 제이미를 원한다면 그들은 그를 영입할 충분한 돈이 있다.”며 “그를 살 수 있는 팀은 현재 많지 않으며 아직 그의 영입 의사를 밝힌 팀이 없다.”고 말했다. 라니에니 감독은 현재 제이미 바디와 새로운 재계약에 대해 상의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그의 다음 시즌 이적 가능성을 사실상 활짝 열어둔 상태다. 만약 제이미 바디가 지금과 같이 시즌내내 뛰어난 활약을 펼친다면 다음 시즌 빅 클럽 이적은 자연스러운 절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최용석 유럽축구통신원 fcpoint@hotmail.com
  • 굿바이, 국민 유격수

    굿바이, 국민 유격수

    ‘국민 유격수’ SK 와이번스의 박진만(38)이 은퇴를 선언했다. SK는 박진만이 20년간의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1군 수비코치를 맡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고를 졸업하고 1996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한 박진만은 1998·2000·2003·2004년 등 4차례 현대를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어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한 뒤 2005·2006년 2차례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동메달),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4강), 2008년 베이징올림픽(금메달) 등 국제대회에서도 맹활약해 ‘국민 유격수’라는 별명을 얻었다. 2010시즌 종료 후 SK로 이적한 박진만은 5년 동안 SK 유니폼을 입고 인천 야구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박진만은 20시즌 동안 1993경기에 출장해 1574안타, 153홈런, 781타점, 94도루, 타율 .261을 기록했다. 박진만은 무릎 재활을 마치고 내년 1월 선수단에 합류해 지도자 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영어” 하루 30분으로 미국인 되는 법..놀랍네!

    “영어” 하루 30분으로 미국인 되는 법..놀랍네!

    정부가 인정한 스마트 어학 학습기뇌새김워드 렌탈 서비스로 대중화 선언! 요즘 특목고 학생들 사이에서 어학연수, 유학 바람이 급격히 사그러들고 있다. 하버드를 비롯한 아이비리그로의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대다수인데도 불구, 이러한 기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대부분의 학생들의 답변은 이제 영어공부를 위해 굳이 해외를 다녀오지 않아도 괜찮다는 것! 이 풍토는 학생들이 '영어학습기'를 이용해 내신성적 관리와 SAT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이 화제가 되면서 강남 8학군에 까지 더욱 확산 되고 있는데 그 화제의 중심에 일명 '이인혜 뇌새김영어'로 알려진 '뇌새김 워드'가 있다. 뇌새김 워드는 영어교육 시장에서 관련 업체들의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는 가운데 '재미'를 컨셉트로 영어단어에 관련 이미지를 접목시켜 자연스레 단어를 암기할 수 있도록 개발된 영어학습기로 누적 사용자 170만 명을 돌파, 지칠 줄 모르는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뇌새김 학습기를 ‘렌탈’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렌탈 서비스’ 시작하게 된 계기는?더 많은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가가고자 학습기 업계 최초로 도입 결정 이미 특허받은 암기력으로 인정 받은 학습효과 자랑하는 '뇌새김 워드', 하지만 지금까지 2년 연속 정부 납품을 통해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된 계층에 제공되어 영어공부에 대한 한줄기 빛을 비추는 희망이 되어 왔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정부가 인정한 스마트 어학 학습기라는 자부심이 좀 더많은 사람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뇌새김 영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책임의식을 만들었고, 바로 런칭 5년만에 드디어 렌탈 서비스를 시작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최영수 부사장의 개인적인 경험도 렌탈서비스 시작의 큰 기폭제가 되었다. 연대 물리학과 졸업 후 영국계 회사인 브리티쉬 아메리칸 타바코, 한국 게임의 독보적 선두기업인 게임빌에서 재직 후 위버스마인드를 공동창업, 뇌새김 워드를 개발하기까지 최고의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최 부사장이지만, 외국에서 교육을 한번도 받아본 적 없는 순수 토종 한국인이며 그 흔한 영어학원 한번 다녀본 적 없이 혼자서 영어실력을 쌓아온 입지전적인 인물인 그는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뇌새김워드가 보급되어야 한다는 믿음으로 '렌탈 서비스' 출시를 주도하게 되었다고 한다. 독보적 1위, 뇌새김 렌탈 서비스 상담 신청하기(클릭) 뇌새김워드, 어떻게 개발하게 되었나?게임에 빠져드는 심리적 욕구를, 공부에도 적용해볼 생각으로 시작했다. (주) 위버스 마인드 정성은 대표는 뇌새김워드 프리미엄을 개발하기 이전 게임빌이라는 회사를 공동창업하고 10년 정도 사업본부장으로 일했다. 이때 늘 고민했던 부분이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재미있게 몰입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을까 하는 점이다. 사람들이 게임을 재미있어하고 점점 빠져드는 건, 게임 자체가 화려해서라기 보다는 그 과정에서 성취욕이나 수집욕구와 같은 사용자의 심리적 욕구를 만족시켜주기 때문인데, 그때 터득한 노하우를 교육분야에 적용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좋은 교육 콘텐츠가 많아도 우리나라 사람들의 영어실력은 쉽게 늘지 않는데, 이는 학습자의 몰입도와 학습방법이 성패를 좌우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교육의 본질인 학습에 80% + 재미와 몰입에 20% 비중을 두어, 학습자 스스로가 즐겁게 영어공부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뇌새김워드를 개발하게 되었다. 영단어 얼마나 잘 외워지길래? 1. 97.5% 암기 돼 - 단어암기의 신세계를 경험 어휘의 힘은 영어성적을 좌우하는 중요한 기둥이라고 볼 수 있다. 내신,수능,토익,토플,편입.. 어떤 시험이든 시험지를 받아 들었을 때, 아는어휘가 대부분일 때와, 모르는 어휘만 많을 때의 자신감 차이는 결국 점수로 이어지게 되어있다. 하지만, 단어암기가 얼마나 지루하고 시간을 잡아먹는 일인지 알기에, 이러한 고민을 가진 모든 이들에게 영단어 암기시간을 대폭 덜어주고자 개발하였다. 뇌새김 워드는 서울대, 연세대 등 명문대 출신의 교육 전문가들이 제품의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2년에 걸친 제품 준비 기간동안 총 16만여개에 달하는 단어들을 설명할 수 있는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한 단어당 30개의 이미지를 만들어 그 중 하나를 추려내는 과정을 거쳐 만들어졌다. '재미'를 컨셉트로 영어단어에 관련 이미지를 접목시켜 자연스럽게 단어를 암기할 수 있는 뇌새김워드는 1시간에 150단어를 순간암기 할 수 있으며, 실험결과 97.5%라는 경이적인 암기율을 얻어내었다. 또한 이미 국내 특허를 획득, 현재는 미국 특허를 출원중에 있다. 2. 공교육에도 활용 - 경이로운 성적향상효과 뇌새김 워드는 영어 점수 향상에 탁월하다는 입소문에 힘입어 누적사용자 170만명을 돌파한 뇌새김워드의 위력은 2012년 여름 서울의 한 중학교 방과 후 교실 운영과정에서 실제로 나타났다. 평소 가정형편 등의 이유로 영어공부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던 학생들이 워드스케치를 이용해 3주만에 한 학기 분량의 단어를 전부 암기했던 것. 이 같은 결과를 토대로 뇌새김워드는 전국 40여개 각급 학교에 납품됐고, 뇌새김 워드를 활용해 영어공부를 하고 있는1만9천 7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평균 44%의 성적 상승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엄칠딸 배우 이인혜가 말하는 뇌새김워드 처음에 97.5% 암기율이라는 말에 의구심이 좀 들었지만, 사용해보니 암기력이 매우 탁월하게 향상되었고, 정말 97.5% 암기 되는구나..생각했습니다.. 중,고등학교 시절 항상 단어장을 쓰며 단어를 암기했었는데, 시간이 좀 흐르면 머릿속에서 남지 않을 때가 많아, 되풀이해서 외우곤 하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뇌새김워드는 단순히 단어를 쓰면서 외우는 것 보다 훨씬 잘 외워지고 머릿속에도 오래 남는 것 같습니다.. 아마 그림연상이라 머리에 오래오래 세겨지는 기분입니다. 저는 방송활동을 하다보니, 학창시절에 친구들보다 학업에 몰두할 수 있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어요.. 그래서 습관적으로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방법을 선호하는데, 뇌새김워드는 저처럼 공부시간이 부족한 분들에게 시간을 절약해주는 아주 좋은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틈틈히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혼자 빠르게 단어를 암기할 수 있을 것 같고, 내가 학창시절 때 이런 학습기가 있었다면.. 더 좋은 학교를 갈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누구에게나 부담 없는 기회! ㈜위버스마인드는 영어 학습 콘텐츠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특허받은 뇌새김 학습법의 탁월한 학습효과를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 제공하기 위해 월 49,900원 ‘뇌새김 영어’를 이용해볼 수 있는 렌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특히 렌탈 이벤트에 참가하는 모든 고객에게 ‘PC연동학습 무상지원’ (40만원 상당), 렌탈 등록비 전액 지원 (10만원), 평생 무상 업데이트 서비스를 제공하며, 더불어 고급 사은품 2종 증정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뇌새김 렌탈 서비스 상담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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