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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 맞대결 될까 ‘메시 vs 호날두’ 챔피언스 리그 예선서 격돌

    마지막 맞대결 될까 ‘메시 vs 호날두’ 챔피언스 리그 예선서 격돌

    다시 볼 일 없을 것 같던 두 전설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2일(한국시간) 2020~21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을 진행했다. 조 추첨 결과 바르셀로나(스페인)와 유벤투스(이탈리아)가 G조에 함께 편성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의 매치업이 성사됐다. 라리가에서 함께 뛰며 잦은 맞대결을 펼쳤던 두 선수는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이적하며 맞대결을 보기 어려워졌다. 마지막 맞대결은 2018년 5월로 그해 여름 호날두가 이적하면서 뛰는 무대가 달라졌다. 지난 챔피언스리그에 두 팀 모두 중간에 떨어지는 등 메시와 호날두는 전성기의 포스를 보여주지 못했다. 올해 챔피언스리그 4강도 15년 만에 두 선수 없는 무대가 되면서 전성기가 지난 두 선수의 세월을 실감케 했다. 21세기 축구사를 양분한 두 선수는 그래도 아직은 주전 선수로 뛸 만큼의 기량은 갖추고 있다. 하지만 언제 기량이 꺾일지 알 수 없는 나이인 만큼 폼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로 맞대결은 이번 챔스가 마지막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 유니폼을 입게된 황희찬은 예선에서 파리생제르맹(프랑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한 조에 편성돼 쉽지 않은 일정이 예고됐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레버쿠젠 전 보디체크’…황희찬 골반 부상

    ‘레버쿠젠 전 보디체크’…황희찬 골반 부상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의 ‘황소’ 황희찬(24)이 부상 악재를 만났다. 지난 주말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거구의 수비수 요나단 타에 아이스하키 보디체크를 연상케 하는 거센 충돌을 당한 여파로 보인다.라이프치히 구단은 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황희찬이 레버쿠젠과 경기에서 엉덩이 부위를 다친 뒤 지금까지 개인 훈련만 하고 있다”면서 “통증이 사라지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면 주말 샬케04전 출전 명단에 포함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분데스리가 ‘신흥 명문’ 라이프치히로 이적하며 유럽 빅리그 진출에 성공한 황희찬은 지난달 13일 뉘른베르크(2부)와의 2020~21시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에서 1골 1도움으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황희찬은 지난달 20일 마인츠와의 분데스리가 개막전, 27일 레버쿠젠전에서 거푸 후반 교체투입 됐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황희찬은 레버쿠젠 전 후반 43분 레버쿠젠의 타에게 몸통 박치기를 당하며 쓰러져 골반 부위 통증을 호소하기도 했으나 경기는 끝까지 치러 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
  • ‘맨유 PSG 나와!’ 황희찬,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서 격돌

    ‘맨유 PSG 나와!’ 황희찬,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서 격돌

    ‘이번엔 맨유, PSG 다!’‘황소’ 황희찬(24)의 라이프치히(독일)가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 같은 조에 속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는 조별리그에서부터 진검 승부를 펼친다.라이프치히는 2일(한국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 결과 맨유, 파리 생제르맹, 이스탄불 바샥셰히르(터키)와 H조에 배정됐다. 지난 시즌 대회 4강에 오르며 구단 새 역사를 썼던 라이프치히는 지난 시즌 4강전에서 패배를 당했던 파리 생제르맹을 상대로 설욕 기회를 잡은 동시에 토너먼트까지 만만치 않은 험로가 예고됐다. 황희찬이 지난시즌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소속으로 리버풀(잉글랜드) 등을 상대로 맹활약하며 빅리그 이적 기회를 잡았던 터라 이번 대회 활약도 기대된다.. 호날두의 유벤투스(이탈리아)와 메시의 바르셀로나(스페인)는 디나모 키예프(우크라이나), 페렌츠바로시(헝가리)와 함께 G조로 결정됐다. 한 수 아래 팀들과 같은 조라 동반 16강행이 유력하다. 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A조에 속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로코모티프 모스크바(러시아)와 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팀 리버풀은 아약스(네덜란드), 아탈란타(이탈리아), 미트윌란(덴마크)과 D조에서 경쟁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김태형 감독 “장원준 투구수는 90개… 오늘 경기 보고 활용 고민”

    김태형 감독 “장원준 투구수는 90개… 오늘 경기 보고 활용 고민”

    김태형 감독이 오랜만에 1군 무대에 복귀하는 장원준 활용법을 밝혔다. 두산은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한화전 선발 투수로 장원준을 내세웠다. 27일 더블헤더를 치른 여파로 선발 로테이션 조정이 필요한 상황에서 김 감독은 장원준을 선택했다. 장원준은 지난해 4월 13일 LG전 구원 등판을 끝으로 1군 등판 기록이 없다. 선발 등판은 2018년 10월 10일 SK전이 마지막으로 이날 등판하며 약 2년 만에 1군 선발을 맡게 됐다. 김 감독은 “오늘 장원준은 최대 90개 정도를 던진다. 투구수는 80~90개쯤 보고 있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 감독은 “장원준이 2군에서 계속 선발로 준비해왔는데, 1군 경험 있는 투수가 2군에서만 던질 수 없어서 이번에 날짜를 맞춰서 1군에서 던지게 됐다”며 “지금 상황에서 괜찮다 싶어서 한 번 던져보라고 했다. 1군에서 던졌을 때 어느 정도인지 봐야한다”고 덧붙였다. 장원준은 리그 정상급 좌완투수로 꾸준함의 대명사였다. 2008년부터 2017년까지 8년 연속 기록한 두 자릿수 승은 그의 꾸준함을 보여주는 지표였다. 또 2015년 자유계약선수(FA)로 두산으로 이적해서는 그해 우승에 일조하는 등 모범 FA의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장원준은 FA 4년차인 2018년 24경기 3승7패 평균자책점(ERA) 9.92로 부진했다. 지난해에도 1군 6경기에 구원등판해 2이닝을 소화한 게 전부였다. 이번 시즌 퓨처스에서도 1승5패 ERA 6.98로 아쉬운 성적을 남기고 있다. 다만 9월 들어 3경기에서 16이닝 1승 ERA 1.69로 활약한 점은 고무적이다. 3경기 중 2경기는 무실점이었다. 김 감독은 “오늘 던지는 거 봐서 잘하면 기회가 더 주어질 수도 있다”며 “일단 오늘 던지는 거 보고 코치진과 상의해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두산은 장원준을 올리면서 함덕주를 1군에서 말소했다. 김 감독은 “함덕주는 손가락이 아파서 정상 로테이션 보다는 조금 뒤로 빼려고 한다”고 했다. 대전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北, 올 초에도 해외노동자 외화벌이

    北, 올 초에도 해외노동자 외화벌이

    中에 IT인력 보내 작년 100만弗 벌어‘北호날두’ 한광성 해외서 수십억 수익 국제사회의 제재 속에서도 북한이 노동자의 해외 파견을 통한 외화벌이를 올 초까지 지속한 사실이 확인됐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는 28일(현지시간) 전문가패널 중간보고서를 공개했다. 유엔 회원국은 2017년 12월 채택된 대북 제재 결의 2397호에 따라 지난해 12월까지 북한 노동자를 본국에 송환해야 했다. 하지만 보고서는 북한이 올 초까지도 ▲아프리카 의료인 파견 ▲동남아(태국·인도네시아 등) 식당 운영 ▲중국 등에 정보기술(IT) 노동자 파견 ▲축구선수 해외리그 진출 등을 통해 외화벌이를 했다고 밝혔다. 특히 IT 인력 파견을 주도하는 것은 유엔 제재 대상인 북한 군수공업부로, 중국과 러시아, 베트남에 파견했다. 중국 옌지 기술산업개발구의 실버스타에 파견된 북한 IT 노동자 16명은 지난해에만 1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북한은 중국에 50명에 가까운 IT 인력을 보냈다. 해외리그에 진출했던 축구선수 한광성의 수입도 적시했다. ‘북한 호날두’로 불리는 한광성은 2018년부터 지난 1월 중순까지 이탈리아 유벤투스로부터 연 52만 유로(약 7억원)를 받았고, 1월 카타르리그 알두하일로 이적하면서 총 431만 유로에 5년 계약을 했으며, 2~4월 27만 유로(약 3억 7000만원)를 지급받았다. 한광성의 이적료는 700만 유로(약 96억원)에 이른다. 그는 최근 방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과 이란의 미사일 개발 협력 정황을 시사하는 정보도 공개했다. 조선광업개발무역회사(KOMID) 소속 2명이 올 초 이란에서 활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KOMID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관련 장비와 재래식 무기를 수출하는 주요 통로로, 2009년부터 제재 명단에 포함됐다. KOMID는 이란 군수기업 헤마트산업그룹(SHIG)에 액체추진 탄도미사일 등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행복한 동행… ‘가을의 전설’ 누가 써도 좋다

    행복한 동행… ‘가을의 전설’ 누가 써도 좋다

    김광현, 막차 탑승… “2선발 나갈 수도” 류현진은 탬파베이와 1차전 등판 유력‘회복 중’ 최지만과 동산고 맞대결 관심 맏형 추신수의 텍사스, PS 탈락 ‘쓴잔’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28일(한국시간) 정규시즌을 마무리 짓고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과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 등이 속한 팀이 모두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면서 승부를 겨룬다.토론토 이적 후 팀 에이스로 자리잡은 류현진은 30일 개막하는 탬파베이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3전2선승제) 1차전에 등판할 가능성이 크다. 토론토 구단은 아직 선발 라인업을 공개하지 않았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29일에 선발 로테이션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MLB닷컴은 “토론토가 류현진 없이 첫 시리즈에서 승리를 거두는 건 상상하기 어렵다”고 전망했다. 류현진에게 개인 통산 5번째 가을야구지만 지난해까지 7년간 몸담았던 다저스 시절과는 무게감이 다르다. 특히 류현진의 동산고 후배인 최지만과의 투타 맞대결이 성사될지도 관심이다. 탬파베이의 최지만은 지난 13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주루 중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이탈했지만 최근 수비 훈련을 소화하는 등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포스트 시즌 출장 가능성이 있다. 올 시즌 류현진과 최지만의 맞대결은 계속 무산됐다. 케빈 케시 탬파베이 감독이 상대 선발투수가 좌완일 경우 좌타자를 라인업에서 빼는 플래툰 시스템을 적용해 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류현진이 등판하는 날에 좌타자 최지만은 어김없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류현진이 내려간 뒤 대타로 출장했다.김광현이 속한 세인트루이스는 28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최종전 승리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로 5번 시드를 받게 됐다. 세인트루이스는 4번 시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10월 1일부터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치른다. 잭 플래허티, 애덤 웨인라이트에 이은 팀 3선발 자리를 꿰찰 것으로 예상된다. 미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 마크 색슨 기자는 “평균자책점은 팀 내 선발투수 가운데 가장 낮은 1.62를 기록하고 있고 땅볼 비율은 3위인 49%로 경기 내용이 좋았다”며 김광현이 시리즈 두 번째 경기에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MLB닷컴은 “애덤 웨인라이트는 확실한 1선발”이라며 “대니얼 폰스더리온이 (2·3선발)잭 플래허티와 김광현 뒤에서 전략적인 선발로 활용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김광현은 10월 2일 2차전 또는 10월 3일 3차전에 선발 등판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맏형 ‘추추트레인’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는 팀이 포스트 시즌에서 탈락하면서 올 시즌을 마쳤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강제 잔류’ 메시, 변함 없이 열일…첫경기 PK골+자책골 유도

    ‘강제 잔류’ 메시, 변함 없이 열일…첫경기 PK골+자책골 유도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에 강제 잔류한 리오넬 메시(33)가 새시즌 첫 경기에서 페널티킥 득점에 상대 자책골까지 유도하는 등 변함 없는 활약을 펼쳤다.바르셀로나는 28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노우에서 열린 2020~21시즌 라리가 3라운드 홈 경기에서 안수 파티와 메시의 득점포에 힘입어 비야레알을 4-0으로 격파했다. 앞서 코로나19로 지연된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토너먼트에 출전하느라 새시즌 준비 시간이 부족했던 바르셀로나는 1, 2라운드를 건너뛰고 이날 시즌을 시작했다. 짧은 프리시즌 동안 메시는 이적 선언을 하는 등 구단에 결별을 통보했다가 1조원에 육박하는 바이아웃(최소 이적료) 문제 때문에 잔류한 바 있다. 루이스 수아레스를 강제로 내친 바르셀로나였지만 ‘낭랑 18세’ 파티가 공백을 메웠다. 파티는 전반 15분 조르디 알바의 컷백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인사이드 슈팅으로 선제 결승골을 터뜨린 데 이어 4분 뒤 쿠티뉴의 패스를 받아 박스를 파고들며 비슷한 위치에서 추가골을 넣었다. 또 전반 33분에는 상대 수비로부터 페널티킥까지 얻어냈다. 메시가 키커로 나서 왼발로 마무리 했다. 메시는 전반 45분 상대 왼쪽 측면에서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렸는 데, 비야 레알 파우 토레스의 발에 맞은 공이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한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수아레스는 새 유니폼을 입고 뛴 첫 경기 그라나다 전에서 2골 1도움을 올리며 6-1 대승을 이끌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마이애미 vs 레이커스 ‘르브론 시리즈’ 된 NBA 파이널

    마이애미 vs 레이커스 ‘르브론 시리즈’ 된 NBA 파이널

    마이애미 히트가 2019~20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최강자에 오르며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마이애미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시즌 보스턴 셀틱스와의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 6차전에서 125-113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마이애미는 시리즈 전적 4승2패가 되며 파이널의 마지막 주인공이 됐다. 1승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승부답게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1쿼터 마이애미가 33점을 넣으며 6점을 리드했지만 2쿼터 보스턴이 33점으로 마이애미보다 4점을 더 넣으며 바짝 추격했다. 3쿼터는 양팀 26점씩 꽂아넣으며 진땀 승부가 이어졌고 4쿼터 초반 켐바 워커가 페이더웨이 슛을 꽂아넣으며 88-88이 됐다. 보스턴에 끌려다니던 마이애미는 종료 6분 16초를 남기고 뱀 아데바요의 점프슛으로 100-100이 됐고 자유투까지 성공시키며 101-100으로 역전했다. 이후 흐름은 완전히 마이애미로 넘어왔다. 마이애미는 3분 넘게 보스턴의 점수를 102점으로 묶으며 점수를 쌓아 승리를 굳혔다. 마이애미가 파이널에 진출함에 따라 2019~20 NBA 파이널은 ‘르브론 시리즈’가 됐다. 르브론 제임스가 이끄는 LA 레이커스는 서부 파이널에서 덴버 너기츠를 시리즈 전적 4승1패로 꺾었다. 지난 시즌 레이커스로 이적해 부진했던 르브론으로서는 4년 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하게 됐다. 마이애미는 르브론의 전성기를 대변하는 팀이다. 르브론이 합류한 2010~11시즌부터 마이애미는 4시즌 연속 파이널에 진출했고 준우승 2회, 우승 2회를 달성했다. 선수 구성만 보면 아쉽다는 평가도 있지만 르브론의 커리어 첫 우승도 마이애미 시절 이뤘다. 르브론은 앤서니 데이비스와 함께 다시 한 번 우승을 꿈꾸고 있다. 올해 레이커스는 프랜차이즈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가 불의의 사고로 숨지는 아픔을 겪었다. 코비 이후 다시 걸출한 슈퍼스타를 보유하게된 레이커스는 10년 만에 우승에 도전해 코비의 이름을 빛내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그러나 콘퍼런스 5위로 업셋을 보여준 마이애미의 기세 또한 만만치 않다. ‘르브론 시리즈’가 될 NBA 파이널은 한국시간 10월 1일부터 펼쳐진다. 코로나19로 사연 많았던 NBA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손흥민+류현진+김광현 ‘슈퍼 코리안 데이’

    손흥민+류현진+김광현 ‘슈퍼 코리안 데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고 있는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과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25일 동반 선발 승리를 따내며 ‘슈퍼 코리안 데이’를 합창했다. 2005년 8월 박찬호(당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서재응(당시 뉴욕 메츠) 이후 15년 만이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28·토트넘)도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려 ‘슈퍼 코리안 데이’를 선창했다. 류현진과 김광현은 이날 올 시즌 4번째로 나란히 등판해 한국인 투수 동반 선발승 달성했다. 류현진은 이날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7이닝을 5피안타 2볼넷 4삼진 무실점으로 막아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김광현은 이날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밀워키 브루어스를 5이닝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막아내며 팀의 4-2 승리에 앞장섰다. 이날 정규리그 마지막 등판에서 두 명 모두 빼어난 피칭으로 피날레를 장식한 것이다. 올해 토론토로 이적한 류현진은 이로써 5승2패 평균자책점(ERA) 2.69로 첫 시즌을 훌륭하게 마쳤다. 또 MLB 통산 양키스를 상대로 4번째 도전 만에 2패 후 첫 승리를 안았다. 류현진은 코로나19로 팀당 60경기로 축소된 이번 시즌에 12경기에 나와 5승에 그쳤지만 토론토는 류현진이 등판하는 날 9승3패를 거뒀다. 토론토는 이러한 류현진의 든든한 피칭을 디딤돌 삼아 4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올해 빅리그에 입성한 중고 신인인 김광현은 시즌 3승 무패 ERA 1.62라는 빼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이날 경기는 내셔널리그 포스트시즌 경쟁에서 세인트루이스를 1경기 차로 쫓던 밀워키를 상대로 거둔 승리라 더욱 값졌다. 김광현 개인적으로도 신장 경색 증세로 병원 치료를 받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던 터라 이날 승리가 더욱 빛났다. 개인 통산 5번째 빅리그 가을 야구를 하는 류현진은 오는 30일 막을 올리는 와일드카드 시리즈(3전 2승제)의 1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 만약 세인트루이스가 가을 야구에 합류하면 김광현은 잭 플래허티, 애덤 웨인라이트에 이어 3선발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손흥민은 이날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의 토도르 프로에스키 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차 예선 KF스켄디야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장해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지난 20일 사우샘프턴과의 EPL 경기에서 네 골을 터뜨리는 등 최근 2경기에서 5골 2도움을 폭발시켰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맹활약에 힘입어 10월 1일 유로파리그 본선 진출권이 걸린 플레이오프 단판 승부를 펼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챔피언 중의 챔피언’ 뮌헨, 슈퍼컵도 제패…세비야에 2-1 역전승

    ‘챔피언 중의 챔피언’ 뮌헨, 슈퍼컵도 제패…세비야에 2-1 역전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7년 만에 슈퍼컵 정상을 밟으며 ‘챔피언 중의 챔피언’으로 우뚝 섰다.뮌헨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퓨슈카시 아레나에서 유관중으로 열린 2020년 UEFA 슈퍼컵에서 연장전에 교체 투입된 하비 마르티네즈의 결승골에 힘입어 유로파리그 우승팀 세비야(스페인)에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뮌헨은 이로써 트레블(정규리그+FA컵+챔피언스리그 3관왕)에 이어 슈퍼컵까지 품었던 2013년 이후 7년 만에 다시 트레블에 이어 통산 두 번째 슈퍼컵을 들어올렸다. 특히 7년 전 슈퍼컵의 영웅 마르티네즈가 결승골을 뽑아 이날 우승은 더욱 극적이었다. 그는 2013년 첼시(잉글랜드)와의 슈퍼컵 당시에도 교체 투입되어 팀이 1-2로 뒤지던 연장 종료 10초전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승부차기로 끌고가 뮌헨에 우승을 안긴 바 있다. 유로파리그 최다 6회 우승 팀 세비야는 2006년 이후 정상 복귀를 또 미뤄야 했다. 이날 경기는 뮌헨에 기울어 보였다. 뮌헨이 2019~20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세비야와 같은 스페인 클럽인 FC바르셀로나(스페인)를 8-2로 대파했고, 또 지난 주말 2020~21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샬케를 8-0으로 대파하는 등 뮌헨의 기세가 하늘을 찔렀기 때문이다. 최근 5차례 공식전에서 24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자 세비야가 뮌헨의 일방적인 공세를 끈끈하게 버텨내며 전반 13분 먼저 골을 따냈다. 이반 라키티치가 데이비드 알라바의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루카스 오캄포스가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뮌헨도 약속된 플레이로 반격을 가했다. 전반 34분 토마스 뮐러가 박스 안에 있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향해 아웃 프런트 킥으로 공을 띄워주자 레반도프스키가 이를 뒤로 떨궈줬고, 뒤에서 달려들던 레온 고레츠카가 왼발 인사이드 킥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후에도 뮌헨은 파상 공세를 펼치며 레반도프스키와 르로이 사네가 거푸 세비야 골망을 갈랐으나 비디오 판독(VAR) 끝에 각각 오프사이드와 패스 과정에서의 반칙 판정이 나오며 득점을 인정받지 못했다. 세비야는 역습으로 결정적인 기회를 잡기도 했으나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결국 연장으로 간 승부는 연장 전반 13분 마르티네즈가 역전골을 뽑아내며 승부를 갈랐다. 연장 전반 9분 교체투입된 마르티네즈는 조슈아 키미히의 코너킥에서 이어진 알라바의 리바운드 슈팅을 상대 골키퍼가 쳐낸다는 것이 자신 앞으로 날라오자 그대로 헤딩슛, 골망을 흔들었다. 7년 전 아틀레틱 빌바오(스페인)에서 뮌헨으로 이적하자 마자 트레블의 기쁨을 맛봤던 마르티네즈는 뮌헨에서의 황혼기에 다시 슈퍼컵 영웅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인종차별”vs“단순 오류” 이강인 태극기만 없다

    “인종차별”vs“단순 오류” 이강인 태극기만 없다

    라리가 공식 홈페이지, 이강인 국적 표기 누락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공식 홈페이지에 이강인의 국적이 표기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해외축구 팬클럽 커뮤니티에는 라리가 공식 홈페이지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 24일 라리가 공식 홈페이지 선수 소개 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이강인에게만 국적이 표기되지 않았다. 해당 페이지에서는 모든 선수 사진 옆에 국기를 함께 게시했다. 태극기만 존재하지 않았다. 동양 선수만 표기가 안 되어 있는 것도 아니다. 일본 선수인 이누이 다카시(에이바르)의 사진 옆에는 일장기가 함께 표기돼 있었다. 이강인의 선수 세부 프로필로 들어가도 태극기는 나타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동양인에 대한 차별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축구팬들은 “인종차별 아닌가요?”, “대체 왜? 빨리 태극기 올려주세요”, “인종차별인가요”, “장난치나”, “단순 오류인가?”, “기분 나쁘네”란 반응을 보였다.이강인은 발렌시아 유스 출신으로 지난 2011년부터 스페인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018년에는 1군 정식 계약을 맺으면서 주목을 받았다. 이번 시즌 전 이적 요청을 제기했지만 발렌시아는 감독까지 교체하며 이강인을 붙잡았다. 지난 시즌 팀을 이끌었던 알베르토 셀라데스 감독이 떠나고 하비 그라시아 감독을 선임했다. 그라시아 감독은 부임과 동시에 어린 선수들을 적극 활용하겠다며 이강인 중용을 암시했다. 이번 시즌 개막전부터 2도움을 올리며 팀의 역전승을 이끈 이강인은 현재 라리가 도움 순위 1위에 올라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2라운드를 마친 상태다. 한편 이강인은 최근 따돌림을 받고 있다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앞서 20일(한국시각) 스페인 비고 빌리이도스에서 2020~2021시즌 정규리그 2라운드 셀타 비고와 발렌시아의 경기에서 이강인과 팀 동료가 언쟁을 높이는 장면이 포착됐다. 경기 직후 해당 언쟁 장면을 두고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이강인 왕따설이 번지기도 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20만명 아닌 250만명 죽을 뻔” 트럼프 도 넘은 자화자찬 논란

    “20만명 아닌 250만명 죽을 뻔” 트럼프 도 넘은 자화자찬 논란

    “우리가 제대로 대응하지 않았다면 250만명이 사망했을 것이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내 코로나19 사망자가 20만명을 넘어 세계 1위라는 불명예를 기록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여전히 자화자찬을 이어 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 사망자와 관련한 기자의 질문에 “유감”이라면서도 이같이 밝혀 눈총을 받았다. 그는 전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도 “(코로나19 대처에서) 우리는 경이적인 일을 해 왔다”며 자신에게 ‘A+’를 주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책임을 돌리는 데 바빴다. 앞서 유엔총회 연설에서처럼 “중국은 그것(코로나19)을 그들의 국경에서 막았어야 했다. 절대 전 세계로 퍼지게 해선 안 됐다. 중국은 그것을 방치했다”고 면피성 발언을 되풀이했다. 밥 우드워드의 신간 ‘격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월 우드워드와 인터뷰에서도 “내가 (코로나19 확산세를) 끄지 않았다면 우리는 15만명 대신 300만명의 목숨을 잃었을 것”이라고 했었다. 숫자는 일치하지 않지만 자신의 대처로 수백만명이 목숨을 구했다는 발언 취지는 같다. 이날 뉴욕타임스는 코로나19 사망자 규모에 대해 “베트남전과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미군 수의 거의 2.5배”라고 설명했다. CNN도 “한국전쟁, 베트남전, 이라크전쟁, 아프가니스탄전쟁, 걸프전쟁 등 가장 최근에 벌어진 5개 전쟁의 전사자를 합친 것보다 많다”며 “9·11 테러가 66일간 연속으로 발생하거나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109번 발생한 셈”이라고 표현했다. 존스홉킨스대학 통계(한국시간 23일 오후 3시 기준)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689만 6274명, 사망자는 20만 807명이었다. 미국의 사망자 수는 전 세계 사망자(97만 857명)의 20.7%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전 코로나19 백신 승인을 서두르고 있다. 하지만 식품의약국(FDA)이 백신 긴급 승인 기준을 강화한 새 지침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제동이 걸렸다. FDA는 백신 승인 요건에 ‘플라세보’(가짜 약) 투여 때보다 50% 이상의 감염 감소 효과가 있어야 한다는 규정을 긴급 승인 시에도 적용할 방침이다. 또 3상 임상시험 참여자들을 백신 후보물질 접종 이후 최소 두 달간 추적 관찰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된다. 따라서 미 언론들은 백악관이 이 지침을 수용할 경우 대선 전 백신 승인은 어려울 것으로 평가했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
  • 손흥민, 클린스만·베르바토프·킨·데포와 어깨 나란히

    손흥민, 클린스만·베르바토프·킨·데포와 어깨 나란히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는 2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전날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네 골을 터뜨린 손흥민이 토트넘 역대 스트라이커 가운데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한 경기 네 골 이상 넣은 엘리트 클럽에 가입했다고 소개했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EPL 정규리그에서 한 경기 네 골 이상 넣은 선수는 손흥민이 역대 6번째다. 1호는 독일 축구 영웅 위르겐 클린스만이다. 1998년 5월 2일 경기에서 윔블던을 상대로 네 골을 넣었다. 당시 토트넘은 6-2로 이겼다. 10년 뒤 2007년 12월 29일 박싱데이 기간에는 ‘백작’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불가리아)가 레딩을 상대로 네 골을 뿜어냈다. 토트넘이 난타전 끝에 6-4로 이겼다. 2006~08년 토트넘에서 뛰며 로비 킨(아일랜드)과 함께 EPL 최강 투톱을 이뤘던 베르바토프는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비슷한 시기인 2008년 7월부터 6개월가량 리버풀에 갔다 되돌아온 킨이 2009년 9월 26일 번리를 상대로 네 골을 터뜨리며 바통을 이었다. 토트넘의 5-0 승리. 그러나 킨은 내리막을 걸으며 이듬해 2월 스코틀랜드 셀틱으로 임대되기도 했다. 킨의 네 골 이후 불과 두 달 뒤인 같은 해 11월 22일 당대 토트넘의 간판이었던 저메인 데포(잉글랜드)가 위건을 상대로 다섯 골을 넣으며 한 경기 역대 최다골을 뽑아냈다. 토트넘은 9-1 대승을 거뒀다. 그리고 사우샘프턴전에서 손흥민의 득점을 모두 어시스트 한 해리 케인(잉글랜드)이 지난 2017년 5월 18일 레스터 시티에 네 골을 퍼부었다. 토트넘이 6-1로 이겼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에딘손 카바니가 ‘뱅그르르’ 축구화 벗고 토 슈즈 신은 이유

    에딘손 카바니가 ‘뱅그르르’ 축구화 벗고 토 슈즈 신은 이유

    키 184㎝에 몸무게 71㎏의 축구스타 에딘손 카바니(33·우루과이)가 스파이크 징이 달린 축구화를 내던지고 발레 토 슈즈를 신은 채 뱅그르르 몸을 돌릴줄 누가 상상이나 했는가?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망(PSG)과의 계약기간이 끝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해 동갑내기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한솥밥을 먹느냐를 놓고 축구계의 관심이 높다. 이 와중에 그가 지난 7월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의 국립발레학교를 찾아 동영상을 촬영한 것이 눈길을 끈다고 지난 11일 AFP 통신이 전했다. 우루과이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 견줘 아주 작은 나라지만 월드컵 우승을 두 차례 하는 등 축구에 열광적인 나라다. 사내 아이들은 무조건 축구부터 배운다. 우루과이 축구 팬들은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 구호 “가라 차루아(Garra Charrua)”를 외쳐댄다. 이 나라 최후의 원주민 차루아족의 용맹한 정신, 발톱을 세운 차루아족을 가리킨다. 이런 투쟁 정신, 때로는 반칙이나 지저분한 플레이도 용인하는 것이 우루과이 축구인데 카바니의 플레이도 이런 정신이 투영돼 있다. 그런 카바니가 발레란 딴소리를 한 것이다. 국립예술훈련학교(ENFA)에서 어린 소년들이 발레를 배우겠다는 마음을 갖도록 캠페인을 펼치는데 도와달라고 초청한 것을 받아들였다. 그는 동영상을 찍기 전 프로 발레리나로부터 피루엣(pirouette, 제자리 돌기)과 글리사드(glissade, 활보로 춤추기) 등 기본 동작들을 익혔다. PSG 구단 역사에 가장 많은 골을 넣은 그는 긴 머리칼을 휘날리며 AFP에 “모든 소년들이 축구를 해야 한다는 견해를 공유하지 않는다”며 “난 소년들과 소녀들이 열정을 느끼는 것들을 행복하고 자유롭게 추구해야 한다고 믿는다. 왜냐하면 그렇게 하는 것이 잘 훈련되고 매일매일 확고한 구조를 갖고 자라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믿기지 않는 경험을 했다. 댄서들은 내게 어떻게 스텝을 걷는지 설명했다. 내가 봤더니 그들은 정말 존경할 만했다! 춤이란 대단한 뭔가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경영학 학위를 갖고 있는 아내 조슬린 부르가르트 때문에라도 발레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내 인생의 동반자가 춤에 대해 열정을 갖고 있다. 파리에 있을 때 발레를 보러 다니곤 했는데 그곳에서 우리는 대단한 시간을 보냈고 정말 즐거웠다.” ENFA의 발레, 현대무용, 탱고, 민속무용, 리릭 아트 등의 수업을 듣는 440명 학생 가운데 남자 아이의 비율은 4분의 1이 안 된다. 특히 현대무용 부문은 148명이 여자, 12명이 남자 아이였다. 이 학교의 나탈리아 소브레라 사무총장은 “젠더 격차는 좁혀지지 않고 있다. 심지어 탱고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최근 몇년 동안에도 바뀌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내 아이들이 입학했다가도 집안의 반대에 부닥쳐 결국 그만 두고 만다고 개탄했다. 친구들이 놀리니까 토 슈즈를 가방에 꽁꽁 숨기고 다니기도 한다. 아버지가 소지품 검사를 해 혼쭐내는 경우도 있다. 이에 따라 카바니는 캠페인에서 가족들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도 호소할 것이라고 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메시 몸값 넘나” BTS 멤버 1인당 시장가치는 5000억

    “메시 몸값 넘나” BTS 멤버 1인당 시장가치는 5000억

    공모가로 본 BTS 멤버 1인당 시장가치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청약이 다가오면서 소속된 방탄소년단(BTS)의 시장가치에도 관심이 쏠린다. 빅히트는 오는 24~25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 조사를 한 뒤 내달 5~6일 일반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공모 예정가는 10만5000원~13만5000원이다. 공모 예정가 최상단을 기준으로 하면 상장 후 빅히트의 시가총액은 4조5692억원에 이른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연결기준) 2천940억원 중 2천579억원이 BTS 매출액이라고 설명했다. 빅히트의 시장가치인 시가총액이 4조5692억원이 된다면 BTS의 시장가치는 3조6500억원을 넘는다는 계산이 나오고, 이는 BTS 멤버 1인으로 치면 5200억원에 달하는 셈이다. 상장 이후 주가가 최상단 공모가를 웃도는 수준에서 자리 잡으면 BTS 1인당 시장가치도 더 올라간다. 단순 비교는 어렵다 해도 세계에서 가장 몸값이 비싼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33.FC바르셀로나)와 맞먹는 수준이 될 수도 있다는 얘기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메시의 시장가치로 여겨지는 이적료로 7억유로(약 9832억원)를 매겨놓은 상태다.BTS의 시장가치, 뒤집어보면 빅히트의 최대 위험요인 BTS 멤버들의 군입대는 핵심 변수다. 이에 빅히트는 “BTS는 1992년생 내지 1997년생의 현역병 입영대상 멤버로 구성돼 있고, 이 중 출생연도가 가장 빠른 멤버인 김석진(진)은 2021년 말까지 병역법에 따른 입영연기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티스트의 군입대 등으로 활동중단이 발생할 경우 회사의 수익성 및 성장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BTS와 최초 전속계약이 만료되기 이전인 2018년에 조기 재계약을 체결해 2024년 말까지 계약 기간을 연장했다”고도 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4골 폭발’ 손흥민, 현지 언론도 극찬... “경이적인 플레이”

    ‘4골 폭발’ 손흥민, 현지 언론도 극찬... “경이적인 플레이”

    4골을 넣으며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를 시즌 첫 승리로 인도한 손흥민(28)의 활약에 현지 언론도 찬사를 보냈다. 20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20-2021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1-1을 만드는 동점골을 넣은 것을 시작으로 총 4골을 연속으로 몰아쳐 토트넘을 5-2 승리로 이끌었다. 손흥민의 ‘광속 침투’와 절정의 골 결정력에 해리 케인의 정확한 어시스트가 더해져 해트트릭을 넘어 4골을 성공시켰다. 영국 공영방송 BBC 인터넷판은 “손흥민과 케인이 무대를 장악했다”면서 “이들은 ‘텔레파시’라도 주고받은 듯한 완벽한 플레이로 사우샘프턴의 높은 수비라인을 부쉈다”고 평가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이 4골을 몰아치는 경이적인 플레이를 펼쳤다”고 찬사를 보냈다. 대중지 ’미러‘는 “토트넘의 한국인 스타가 4골을 터뜨리는 엄청난 쇼로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증명했다”고 전했다. 글로벌 매체 EPSN은 “손흥민이 훌륭한 침투로 사우샘프턴의 수비 뒷공간을 허물었다”면서 “다른 선수가 아무리 엉망으로 뛰어도,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에게는 손흥민과 케인이라는 확실하게 의지할 수 있는 공격수가 있다”고 호평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손흥민과 날갯짓 초읽기 ¨ 개러스 베일 토트넘 훈련장 도착

    손흥민과 날갯짓 초읽기 ¨ 개러스 베일 토트넘 훈련장 도착

    손흥민(28)과 개러스 베일(31·웨일스)의 ‘호흡 맞추기’가 초읽기에 들어갔다.영국 공영방송 BBC는 19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베일의 토트넘 복귀가 임박했다”면서 “베일이 현지시간으로 18일 토트넘의 훈련장에 도착했다. 임대로 토트넘에 합류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BBC에 따르면 베일은 북런던 루턴 공항에 내려 토트넘의 훈련장인 엔필드에 도착했다. 이미 영국 언론들은 베일이 19일 토트넘과 계약을 마무리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베일의 에이전트인 조너선 바넷도 BBC에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공개하며 토트넘 합류를 예고한 상태다. 2006년 사우샘프턴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베일은 이듬해부터 토트넘으로 이적해 맹활약하며 스타로 떠올랐고, 2013년 9월에는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로 옮겼다. 당시 추정 이적료는 8600만 파운드로 역대 유럽축구 최고액이었다.하지만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잦은 부상과 부진을 겪었고, 지네딘 지단 감독과 보이지 않는 충돌을 일으키면서 ‘계륵’으로 전락했다. 위기 탈출에 나선 베일은 ‘친정팀’ 토트넘을 통해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타진하게 됐다.<!-- MobileAdNew center 베일의 토트넘 복귀가 현실화되면서 토트넘 팬들은 좌우 날개를 모두 맡을 수 있는 베일과 손흥민이 측면 공격에 나서고 해리 케인이 원톱 스트라이커를 맡는 시나리오를 예상하고 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표범 발톱 드러낸 황인범… 1골 2도움 활활

    표범 발톱 드러낸 황인범… 1골 2도움 활활

    러시아 프로축구 루빈 카잔에서 뛰는 황인범(24)이 리그컵 경기에서 1골 2도움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카잔은 17일(한국시간) 러시아 노보로시스크의 스타디온 센트럴에서 열린 체르노모레츠(3부리그)와의 러시아컵 조별리그 I조 1라운드에서 4-2로 이겼다. 4-2-3-1 포메이션에서 2선 중앙에 배치된 미드필더 황인범은 선발로 풀타임을 뛰며 1골과 2도움을 올려 3개의 공격포인트를 한꺼번에 기록했다. 이날 카잔이 넣은 골 가운데 3골에 모두 직간접으로 관여했다. 황인범은 지난달 14일 미국 밴쿠버 화이트캡스에서 카잔으로 이적한 뒤 데뷔 두 번째 경기에서 첫 골을 터트렸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를 포함해 러시아 무대 5경기에서 2득점과 3도움을 챙겼다. 황인범이 출전한 경기에서 카잔은 4승1무를 거뒀다. 황인범은 정확한 킥으로 체르노모레츠 수비진을 흔든 끝에 0-1로 뒤진 전반 25분 예리한 크로스로 이반 이그나티예프가 헤더골을 배달했다. 1-1이던 후반 7분에는 아크 왼쪽에서 오른발로 역전 골을 뽑아낸 데 이어 2-1로 전세를 뒤집은 후반 17분에도 데니스 마카로프의 추가골에 도움을 줬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호날두보다 100억 더 번 메시, 축구선수 수입 3년 연속 1위

    호날두보다 100억 더 번 메시, 축구선수 수입 3년 연속 1위

    최근 이적 논란에 휘말렸던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올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축구선수로 조사됐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2020년 전 세계 축구선수 수입 순위에서 1억 2600만 달러(약 1490억원)를 번 메시가 1위를 차지했다고 지난 14일(한국시간) 보도했다. 그는 연봉 9200만 달러(약 1088억원)를 받았고 후원계약을 통해 3400만 달러(약 402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제치고 수입 1위에 오른 2018년 이후 3년 연속 1위를 지켰다. 1억 1700만 달러(약 1384억원)를 번 호날두가 2위에, 9600만 달러(약 1135억원)를 번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3위에 오른 가운데 4위는 네이마르의 팀 동료 킬리안 음바페가 차지했다. 지난해 7위(약 3000만 달러)였던 그는 올해 수입이 4200만 달러(약 497억원)로 증가했는데 특히 후원계약을 통한 수입이 1000만 달러(118억원) 가까이 늘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와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각각 3700만 달러(약 438억원)와 3400만 달러(약 402억원)를 벌어 5,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다비드 실바 코로나19 완치…라리가 복귀 첫 훈련

    다비드 실바 코로나19 완치…라리가 복귀 첫 훈련

    잉글랜드 무대를 떠나 고향인 스페인으로 복귀한 다비드 실바(34·레알 소시에다드)가 코로나19에서 회복해 이적 후 처음 팀 훈련에 참여했다.레알 소시에다드 구단은 14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실바의 첫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에는 실바가 팀 훈련을 소화하는 모습을 담았다. 구단은 이와 함께 “실바가 오늘 오전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첫 훈련을 마쳤다. 실바는 현재 건강하고 경기에도 뛸 수 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를 준비 중”이라고 소개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오는 20일 레알 마드리드와 2020~21시즌 라리가 2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로 가기 전 라리가 발렌시아에서 뛰었던 실바는 10년간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한 뒤 올여름 레알 소시에다드로 이적했다. 하지만 팀 합류를 앞두고 지난달 말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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