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이적
    2026-04-28
    검색기록 지우기
  • 체험
    2026-04-28
    검색기록 지우기
  • 논술
    2026-04-28
    검색기록 지우기
  • 악마
    2026-04-28
    검색기록 지우기
  • 저축
    2026-04-2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820
  • 깜짝 데뷔 최기윤… ‘집단 감염’ 위기의 울산 구해내다

    깜짝 데뷔 최기윤… ‘집단 감염’ 위기의 울산 구해내다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코로나19 집단 감염의 악재로 데뷔한 신인 최기윤(20)의 깜짝 활약을 앞세워 아시아 프로축구 정상 탈환을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대구FC도 승부차기 끝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울산은 15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2 ACL 플레이오프 포트FC(태국)와의 홈경기에서 최기윤의 선제 결승골과 엄원상, 레오나르도의 연속골로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울산은 지난해 K리그1에서 2위로 시즌을 마쳤고, 올해 ACL을 플레이오프부터 시작했다. 이날의 승리로 울산은 2017년부터 6년 연속 대회 본선 조별리그에 나서게 됐다. 울산은 2020년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울산은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 광저우FC(중국),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과 함께 I조에서 조별리그를 치른다. I조 조별리그는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에서 개최된다. 올해 대회도 조별리그는 지난해처럼 한 지역에 모여 개최된다. 경기를 앞두고 코로나19 집단 감염이라는 악재가 터진 울산은 이날 경기 엔트리를 채우기조차 힘들었다. FC서울에서 이적한 박주영을 처음 선발로 내세웠고, 좌우 윙포워드에는 바코와 신인 최기윤까지 배치됐다. 또 중앙 수비수들이 모두 확진 내지는 증상 발현으로 빠지면서 측면 수비수인 이명재와 김재성, 미드필더인 김성준으로 스리백을 꾸렸다. 교체 명단에는 지난해 플레잉코치로 영입돼 한 경기도 뛰지 않았던 38세 이호도 이름을 올릴 정도로 열악했다. 이날 긴급 투입된 2002년생 최기윤이 사고를 쳤다. 최기윤은 전반 13분 이규성이 넘겨준 공을 받아 상대 골키퍼 키를 넘기는 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프로 데뷔전에서 터트린 골이 결승골이 됐다. 후반에는 최기윤과 박주영을 대신해 투입된 엄원상과 레오나르도가 추가골, 쇄기골을 터트렸다. 후반 37분 상대 패스 실수를 가로챈 레오나르도가 수비수 위로 살짝 띄워준 공을 엄원상이 골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마무리했다. 후반 43분에는 레오나르도가 페널티킥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대구FC는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부리람 유나이티드와의 플레이오프에서 연장전까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들어간 승부차기에서 3-2로 이겼다. 이로써 전북, 전남과 함께 K리그 4팀이 모두 ACL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 골잡이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 ‘30대 베테랑’ 전성시대

    골잡이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 ‘30대 베테랑’ 전성시대

    살라흐, EPL 4시즌 2번 득점왕 벤제마, 매 시즌 20골 이상 기록 레반도프스키, 5시즌째 왕좌에 임모빌레, 호날두 빈자리 눈독 예데르, 음바페와 선두 경쟁 중유럽 프로축구 무대는 ‘30대 전성시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1, 이탈리아 세리에A까지 2021~22시즌 막판을 향하는 유럽 5대 리그의 득점 선두가 모두 서른 살을 넘긴 선수들이다. 15일(한국시간) 기준 EPL 득점 선두는 20골을 넣은 리버풀의 무함마드 살라흐(30·이집트)다. 세리에A AS로마에서 뛰다 2017년 리버풀로 이적한 살라흐는 4시즌 동안 두 차례나 득점왕을 차지했다. 2017~18시즌 32골을 몰아치며 이적 첫해에 곧바로 득점왕에 올랐다. 상대 팀들의 경계가 높아진 2018~19시즌에도 22골을 넣고 득점왕 행진을 이어 갔다. 그다음 시즌엔 19골을 기록하며 득점 5위로 내려갔지만 이타적인 플레이로 리버풀의 EPL 체제 출범(1992년) 뒤 첫 우승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에는 23골을 넣은 토트넘 홋스퍼의 해리 케인(29·잉글랜드)에 1골 모자란 2위에 올랐다. 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가 프랑스로 떠난 뒤 라리가의 득점 선두는 카림 벤제마(35·프랑스)의 차지가 됐다. 레알 마드리드의 벤제마는 시즌마다 20골 이상을 넣으며 꾸준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메시가 2018~19시즌 36골, 2019~20시즌 25골, 2020~21시즌 30골 등 벤제마보다 더 많은 골을 넣었을 뿐이다. 분데스리가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폴란드)가 5시즌 연속 득점왕을 정조준하고 있다. 뮌헨의 라이벌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2013~14시즌 20골을 넣으며 득점왕에 올랐던 레반도프스키는 이적 다음해인 2015~16시즌부터 올 시즌까지 기복 없이 팀의 주포로 활약해 왔다. 30골을 넣은 2016~17시즌 단 1골 차로 피에르 에머릭 오바메양(33·프랑스)에게 딱 한 번 득점왕을 양보했을 뿐이다. 세리에A에선 SS라치오에서 뛰는 치로 임모빌레(32·이탈리아)가 21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임모빌레는 2017~18시즌 29골, 2019~20시즌 36골로 득점왕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포르투갈)에게 득점왕을 내줬던 임모빌레는 한 시즌씩을 건너뛰고 득점왕을 차지하는 패턴을 보여 주고 있다. 리그1의 득점 선두는 15골을 넣은 AS모나코의 위삼 벤 예데르(32)와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24·이상 프랑스)다. 2019년 라리가 세비야에서 프랑스로 돌아온 예데르는 이적 첫해인 2019~20시즌 18골로 음바페와 같았고, 지난 시즌 20골을 넣어 음바페(27골)에 이어 2위를 하는 등 대표팀 동료와 경쟁을 펼치고 있다.
  • 유럽축구 5대 리그 주름잡은 30대 골잡이들

    유럽축구 5대 리그 주름잡은 30대 골잡이들

    유럽 프로축구 무대는 ‘30대 전성시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1, 이탈리아 세리에A까지 2021~22시즌 막판을 향하는 유럽 5대 리그의 득점 선두가 모두 서른 살을 넘긴 선수들이다.15일(한국시간) 기준 EPL 득점 선두는 20골을 넣은 리버풀의 무함마드 살라흐(30·이집트)다. 세리에A AS로마에서 뛰다 2017년 리버풀로 이적한 살라흐는 4시즌 동안 두 차례나 득점왕을 차지했다. 2017~18시즌 32골을 몰아치며 이적 첫해에 곧바로 득점왕에 올랐다. 상대 팀들의 경계가 높아진 2018~19시즌에도 22골을 넣고 득점왕 행진을 이어 갔다. 그다음 시즌엔 19골을 기록하며 득점 5위로 내려갔지만 이타적인 플레이로 리버풀의 EPL 체제 출범(1992년) 뒤 첫 우승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에는 23골을 넣은 토트넘 홋스퍼의 해리 케인(29·잉글랜드)에 1골 모자란 2위에 올랐다.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가 프랑스로 떠난 뒤 라리가의 득점 선두는 카림 벤제마(35·프랑스)의 차지가 됐다. 레알 마드리드의 벤제마는 시즌마다 20골 이상을 넣으며 꾸준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메시가 2018~19시즌 36골, 2019~20시즌 25골, 2020~21시즌 30골 등 벤제마보다 더 많은 골을 넣었을 뿐이다.분데스리가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폴란드)가 5시즌 연속 득점왕을 정조준하고 있다. 뮌헨의 라이벌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2013~14시즌 20골을 넣으며 득점왕에 올랐던 레반도프스키는 이적 다음해인 2015~16시즌부터 올 시즌까지 기복 없이 팀의 주포로 활약해 왔다. 30골을 넣은 2016~17시즌 단 1골 차로 피에르 에머릭 오바메양(33·프랑스)에게 딱 한 번 득점왕을 양보했을 뿐이다. 세리에A에선 SS라치오에서 뛰는 치로 임모빌레(32·이탈리아)가 21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임모빌레는 2017~18시즌 29골, 2019~20시즌 36골로 득점왕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포르투갈)에게 득점왕을 내줬던 임모빌레는 한 시즌씩을 건너뛰고 득점왕을 차지하는 패턴을 보여 주고 있다. 리그1의 득점 선두는 15골을 넣은 AS모나코의 위삼 벤 예데르(32)와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24·이상 프랑스)다. 2019년 라리가 세비야에서 프랑스로 돌아온 예데르는 이적 첫해인 2019~20시즌 18골로 음바페와 같았고, 지난 시즌 20골을 넣어 음바페(27골)에 이어 2위를 하는 등 대표팀 동료와 경쟁을 펼치고 있다.
  • [TV 하이라이트]

    [TV 하이라이트]

    ●킬힐(tvN 밤 10시 30분) 배우 김하늘, 이혜영, 김성령이 홈쇼핑과 쇼호스트라는 색다른 소재를 통해 끝없는 욕망과 인간 본성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 쇼호스트 우현(김하늘)은 올해의 베스트상까지 받으며 회사의 간판 호스트가 되는 꿈을 꿨다. 그러나 달콤한 정상도 잠시, 모두가 인정하는 ‘간판’ 자리는 옥선(김성령)의 몫이었고 우현의 커리어는 내리막을 걷게 된다. 옥선의 매진 방송 후 화장지 판매로 남은 시간을 때우게 된 우현은 재기를 꿈꾸며 경쟁사로의 이적을 시도한다. 추락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우현은 가정생활도 순탄하지 않다. 명실상부한 최고의 쇼호스트 옥선 역시 가정에 남모를 사정이 있는 듯 보여 두 사람의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진다.
  • 우크라 사태에 러시아축구 이방인들 ‘한시적 FA’…“너무 소심, 아예 계약 해지” 주장도

    우크라 사태에 러시아축구 이방인들 ‘한시적 FA’…“너무 소심, 아예 계약 해지” 주장도

    러시아 프로축구에서 뛰는 이방인들이 우크라 사태 덕에 한시적 자유계약(FA) 선수로 풀렸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러시아 프리미어·내셔널 리그에서 뛰는 외국인 축구 선수와 지도자들이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일방적으로 계약을 중지하고 러시아를 떠날 수 있도록 이적 관련 규정을 임시로 개정했다고 8일(한국시간) 밝혔다. FIFA는 “인도주의에 위기를 가져온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악화함에 따라 선수들이 처한 법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규정을 임시로 개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 선수·지도자들은 계약을 중단하고 자유롭게 러시아를 떠나 당분간 다른 클럽에서 뛸 수 있다. 단 이는 러시아 프리미어리그가 끝나는 오는 6월 30일까지로, 4개월 정도만 자유계약(FA) 신분이 되는 셈이다. FIFA가 다른 방침을 내놓지 않는 이상 올 시즌 이후까지 계약을 맺은 선수들은 다음 시즌을 앞두고는 다시 러시아의 소속팀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얘기다. 이 때문에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는 FIFA의 이번 조처가 미흡하다고 비판했다.FIFpro는 “이번 개정안이 어느 정도 도움은 되겠지만, 선수들이 러시아 구단을 떠나는 것을 일시적으로만 허용했다는 점에서 너무 소심한 해결책”이라면서 “선수들이 계약을 아예 해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FIFA와 유럽축구연맹(UEFA)은 러시아 국가대표팀과 클럽팀에 대해 추가 통보가 있을 때까지 국제경기 출전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러시아축구협회는 이에 대해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하기로 했다. 현재 러시아 프로축구 구단에는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황인범(카잔)을 포함해 133명의 외국인 선수가 소속돼 있다. 황인범은 지난달 발가락 부상을 당해 국내에서 재활 중이며, 다음 주에 러시아로 복귀할 계획이었다.
  • “내가 스코어러가 아니라고?” 커리 앞에서 56점 폭격한 르브론

    “내가 스코어러가 아니라고?” 커리 앞에서 56점 폭격한 르브론

    역대 최고의 스코어러에 자신이 언급되지 않은 것을 분풀이하듯 르브론 제임스(38·LA 레이커스)가 56점을 폭격하며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레이커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기준)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1~22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24-116으로 승리하며 4연패에서 벗어났다. 연패탈출을 꿈꿨던 골든스테이트는 제임스의 폭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4연패에 빠졌다. 이날의 주인공은 단연 제임스였다. 제임스는 이날 완벽한 득점 포식자로 변신해 자신의 이번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50점 이상 경기는 2018년 11월 19일 마이애미 히트전에서 51점을 기록한 후 처음이자 레이커스 이적 후 최다 득점 기록이기도 하다.제임스는 최근 ‘더 숍’(The Shop)시리즈에서 자신이 역대 최고의 스코어러로 언급되지 않는 것에 대해 불만을 나타냈다. 제임스는 “역대 최고의 스코어러에 대해 이야기할 때 내 이름을 언급하지 않는데 그것은 나를 화나게 한다”고 말했다.  자신을 “타고난 스코어러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던 제임스지만 이날 경기에서만큼은 타고난 모습을 보여줬다. 3쿼터까지 이미 40점을 넣은 제임스는 특히 승부처였던 4쿼터를 지배하는 팀이 대단했다. 89-94로 뒤진 채 4쿼터를 맞은 레이커스는 러셀 웨스트브룩(34)의 득점으로 3점 차이로 줄였다. 조나단 쿠밍가(20)에게 3점을 허용해 다시 점수가 벌어졌지만 곧바로 제임스가 3점슛으로 응수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제임스는 이 득점을 시작으로 3연속 3점슛에 성공하며 기어코 100-97을 만들어 역전에 성공했다.이후 팽팽한 경기가 이어졌지만 레이커스는 제임스 이외에 다른 선수들까지 득점에 가담하며 리드를 이어갔다. 제임스는 경기 종료 2분 10초를 남기고 멋진 앨리웁 덩크까지 선보이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레이커스가 경기 막판 122-116으로 앞서 승부가 사실상 끝난 상황에서 마지막 득점도 제임스의 자유투에서 나왔다. 제임스는 3점슛 11개를 던져 6개를 넣으며 56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농구에서 할 수 있는 슛이란 슛은 다 선보이며 제대로 무력시위를 했다. 웨스트브룩도 20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함께 공격을 이끌었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34)가 30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조던 풀(23)이 23점 1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했지만 제임스를 못 막은 것이 패착으로 돌아왔다. NBA 역대 최고의 스코어러 중 하나로 꼽히는 커리를 앞에 두고 제임스가 자신도 역대 최고의 스코어러임을 제대로 보여준 경기였다.
  • 다시 만난 류현진·푸이그 ‘찐 우정’ 과시

    다시 만난 류현진·푸이그 ‘찐 우정’ 과시

    드디어 다시 만났다. LA다저스 시절 둘도 없는 절친이었던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과 야시엘 푸이그(32·키움 히어로즈)의 우정은 시간이 지나도 여전했다. 푸이그는 3일 소셜미디어에 류현진과 함께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 류현진이 머리를 쓰다듬는 영상에 푸이그는 “한국의 마사지 고맙다”면서 “만나서 행복하다. 정말 보고 싶었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류현진은 푸이그를 마사지해주는 척하다가 장난스럽게 때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그야말로 운명적으로 다시 만났다. 류현진과 푸이그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다저스에서 함께 생활했고, 이후 푸이그가 신시내티 레즈로 이적하면서 갈라졌다. 태도 문제로 자주 구설에 올랐던 푸이그는 2020년부터 메이저리그 경력이 단절돼 두 사람이 만날 일이 없었다. 그러나 푸이그가 올해 키움에 합류했고,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직장 폐쇄로 친정팀 한화 이글스의 스프링캠프에 합류하면서 만남의 가능성이 조금씩 떠올랐다. 메이저리그 노사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져 류현진의 체류가 본의 아니게 길어지면서 가능성이 더 커졌다. 키움이 스프링캠프 종료 후 첫 일정으로 4일 한화와 연습경기가 잡혔고, 푸이그가 대전을 방문하면서 두 절친이 결국 다시 만나게 됐다. 류현진은 지난달 한화에 합류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과 미국의 더그아웃 문화가 다르지만 푸이그가 바꿀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푸이그에 대해 “착한 선수”라고 강조했다. ‘야생마’, ‘악동’이란 별명에도 류현진과 있으면 한없이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였던 푸이그는 이날 올라온 영상에서도 장난기 가득한 미소를 보이며 류현진과 ‘찐 우정’을 과시했다.
  • 류현진·푸이그 “친구, 오늘 만나자”

    류현진·푸이그 “친구, 오늘 만나자”

    한때 LA다저스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둘도 없는 절친이었던 류현진(왼쪽·35·토론토 블루제이스)과 야시엘 푸이그(오른쪽·32·키움 히어로즈)가 다시 만난다. 지난달부터 전남 고흥과 강진에서 스프링캠프를 소화한 키움이 3일 모든 캠프 일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나선다. 첫 일정으로 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는 푸이그의 첫 실전인 데다 류현진과의 만남으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직장 폐쇄로 친정팀인 한화와 동행하고 있다. 비록 류현진이 경기에 나서진 않지만 두 사람은 경기장에서 언제든 만날 수 있다. 푸이그와 류현진은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다저스에서 함께한 사이다. 괴물 같은 운동신경으로 메이저리그에 혜성같이 등장한 푸이그는 류현진의 다저스 절친 중 한 명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하다. 2018년 12월 푸이그가 신시내티 레즈로 이적하면서 둘은 다른 유니폼을 입었다. 태도 문제로 자주 구설에 올랐던 푸이그가 2020년부터 메이저리그 경력이 단절되면서 만날 일이 없었다. 그러나 푸이그가 올해 키움에서 뛰게 됐고, 류현진의 출국 길이 뜻하지 않게 막히며 운명적인 만남을 앞두게 됐다. 류현진은 지난달 한화에 합류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과 미국의 더그아웃 문화가 다르지만 푸이그가 바꿀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악동’ 이미지가 강한 푸이그에 대해 “착한 선수”라고 강조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경기 전 성사될 가능성이 크다. 다저스 시절에도 남다른 우정으로 재미난 장면을 많이 연출했던 만큼 이들이 어떤 모습으로 재회할지 많은 팬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착한 선수” 푸이그, 찐친 류현진과 만남 눈앞

    “착한 선수” 푸이그, 찐친 류현진과 만남 눈앞

    한때 LA다저스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둘도 없는 절친이었던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과 야시엘 푸이그(32·키움 히어로즈)가 다시 만난다. 지난달부터 전남 고흥과 강진에서 스프링캠프를 소화한 키움이 3일 모든 캠프 일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나선다. 첫 일정으로 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는 푸이그의 첫 실전인 데다 류현진과의 만남으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직장 폐쇄로 친정팀인 한화와 동행하고 있다. 비록 류현진이 경기에 나서진 않지만 두 사람은 경기장에서 언제든 만날 수 있다. 푸이그와 류현진은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다저스에서 함께한 사이다. 괴물 같은 운동신경으로 메이저리그에 혜성같이 등장한 푸이그는 류현진의 다저스 절친 중 한 명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하다.2018년 12월 푸이그가 신시내티 레즈로 이적하면서 둘은 다른 유니폼을 입었다. 태도 문제로 자주 구설에 올랐던 푸이그가 2020년부터 메이저리그 경력이 단절되면서 만날 일이 없었다. 그러나 푸이그가 올해 키움에서 뛰게 됐고, 류현진의 출국 길이 뜻하지 않게 막히며 운명적인 만남을 앞두게 됐다. 류현진은 지난달 한화에 합류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과 미국의 더그아웃 문화가 다르지만 푸이그가 바꿀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악동’ 이미지가 강한 푸이그에 대해 “착한 선수”라고 강조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경기 전 성사될 가능성이 크다. 다저스 시절에도 남다른 우정으로 재미난 장면을 많이 연출했던 만큼 이들이 어떤 모습으로 재회할지 많은 팬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정재희 결승골 포항 ‘디펜딩 챔피언’ 전북 잡았다

    정재희 결승골 포항 ‘디펜딩 챔피언’ 전북 잡았다

    포항 스틸러스가 K리그1 6시즌 연속 패권을 노리는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에 시즌 첫 패배를 안겼다. 포항은 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3라운드 원정에서 후반 28분 정재희의 결승골로 전북을 1-0으로 제쳤다. 지난해 K리그2 전남 드래곤즈의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을 이끈 뒤 포항으로 이적한 정재희(사진)의 데뷔골이다. K리그1 득점은 상주 상무 소속이던 2020년 9월 20일 포항전 이후 1년 5개월여 만이다. 올 시즌 개막전에서 제주 유나이티드(3-0 승)를 꺾은 뒤 김천 상무(2-3패)에 무릎 꿇었던 포항은 이로써 2승째를 챙겼다. 반면 전북은 개막 후 1승1무 뒤 뼈아픈 첫 패를 당했다. 전반 볼 점유율에서는 포항에 앞섰지만 슈팅 수에서는 2-9로 크게 뒤졌다. 전북은 전반 20분 이승기의 크로스를 받은 구스타보의 헤더가 골문을 갈라 리드를 잡는 듯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허사가 됐다. 포항도 2분 뒤 신진호의 코너킥을 그랜트가 머리로 방향을 바꿨지만 전북 골키퍼 송범근이 막아 냈다. 송범근은 전반 38분부터 그랜트의 헤더와 임상협의 오른발 슈팅, 정재희의 결정적인 슈팅을 잇달아 막아 내는 등 포항의 힘을 쏙 뺐다. 다만 후반 12분 송민규의 킬패스를 한승규가 쇄도해 날린 오른발 슈팅이 크로스바에 튕겨 나오는 등 운이 따르지 않았다. 승부가 갈린 건 후반 28분. 정재희는 동료 수비수 박승욱이 후방에서 길게 넘긴 공을 받아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달려들며 감각적인 볼 터치로 골키퍼 송범근까지 제친 뒤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북은 교체 투입된 일류첸코가 후반 42분 오른발로 만회골을 넣는 듯했지만 앞서 패스한 구스타보의 오프사이드로 다시 무효가 되면서 시즌 첫 패배를 떠안았다. 대구FC도 김천을 상대로 한 홈 경기에서 전반 24분 고재현의 결승골로 1-0 승을 거둬 1무1패 뒤 개막 3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새 지휘봉을 잡은 브라질 출신 가마 감독에게도 K리그1 데뷔승을 안겼다.
  • 토트넘 FA컵 16강서 2부 리그 팀에 덜미… 올 시즌 ‘무관’ 확정

    토트넘 FA컵 16강서 2부 리그 팀에 덜미… 올 시즌 ‘무관’ 확정

    피로에 찌든 토트넘 홋스퍼가 이변의 제물이 되고 말았다. 지난달 20일부터 11일 동안 4경기를 치르는 살인적인 일정에 지친 토트넘은 올 시즌 마지막으로 우승컵을 기대할 수 있는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에서 2부리그 팀에 패배하면서 ‘무관’에 그치게 됐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영국 미들즈브러의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챔피언십(2부) 미들즈브러와 2021~22시즌 FA컵 5라운드(16강)에서 연장 접전 끝에 0-1로 졌다. 토트넘은 직전 프리미어리그(EPL)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두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린 데다 객관적 전력에서도 앞섰기 때문에 무난히 이길 것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토트넘은 120분 동안 고전했다. 바닥난 체력은 실수로 이어졌고, 공격도 날카롭지 않았다. 기회도 적지 않았지만 집중력이 떨어져 평소 같은 마무리가 이뤄지지 않았다. 토트넘은 지난달 6일부터 이날까지 한 달이 안 되는 기간에 7경기를 치렀고, 특히 지난주에는 맨체스터 시티, 번리, 리즈로 이어지는 숨 돌릴 새 없는 일정을 소화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이 걸린 EPL 4위 경쟁을 소홀히 할 수 없는 동시에 올 시즌 마지막 우승 가능성이 남은 FA컵 대회에도 온 힘을 쏟아야 했다. 그런데 겨울 이적시장에서 만족할 만한 영입도 없었다. 토트넘은 이날도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세브스키 등의 주전들이 선발로 나올 수밖에 없었다. 토트넘은 여러 차례 결정적 기회에서 실수와 오프사이드, 상대 골키퍼 선방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미들즈브러는 연장 후반 2분 조시 코번의 결승골로 토트넘을 이변의 제물로 삼았다.
  • 11일 동안 4경기, 지친 토트넘 ‘이변의 제물’ 되다

    11일 동안 4경기, 지친 토트넘 ‘이변의 제물’ 되다

    피로에 찌든 토트넘 홋스퍼가 이변의 제물이 되고 말았다. 지난달 20일부터 11일 동안 4경기를 치르는 살인적인 일정에 지친 토트넘은 올 시즌 마지막으로 우승컵을 기대할 수 있는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에서 2부리그 팀에 패배하면서 ‘무관’에 그치게 됐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영국 미들즈브러의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챔피언십(2부) 미들즈브러와 2021~22시즌 FA컵 5라운드(16강)에서 연장 접전 끝에 0-1로 졌다. 토트넘은 직전 프리미어리그(EPL)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두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린 데다 객관적 전력에서도 앞섰기 때문에 무난히 이길 것으로 여겨졌다.하지만 토트넘은 120분 동안 고전했다. 바닥난 체력은 실수로 이어졌고, 공격도 날카롭지 않았다. 기회도 적지 않았지만 집중력이 떨어져 평소 같은 마무리가 이뤄지지 않았다. 토트넘은 지난달 6일부터 이날까지 한 달이 안 되는 기간에 7경기를 치렀고, 특히 지난주에는 맨체스터 시티, 번리, 리즈로 이어지는 숨 돌릴 새 없는 일정을 소화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이 걸린 EPL 4위 경쟁을 소홀히 할 수 없는 동시에 올 시즌 마지막 우승 가능성이 남은 FA컵 대회에도 온 힘을 쏟아야 했다. 그런데 겨울 이적시장에서 만족할 만한 영입도 없었다. 토트넘은 이날도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세브스키 등의 주전들이 선발로 나올 수밖에 없었다. 토트넘은 전반 39분, 후반 14분, 후반 48분, 연장 전반 2분, 연장 전반 추가 시간 등 여러 차례 결정적 기회에서 실수와 오프사이드, 상대 골키퍼 선방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미들즈브러는 연장 후반 2분 조시 코번의 결승골로 토트넘을 이변의 제물로 삼았다.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올 시즌 무관에 그친 것에 대해 “우리는 계속 나아가야 하고 남은 시즌이 있다. 남은 시즌에서 최선의 결과를 얻어야 하고 좋은 순위에 있어야 한다. 많은 방면에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유일한 길”이라면서 “이 팀을 더 안정적인 팀으로 만들어야 상황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 2경기 PK 실축 울상? 2연승 가장 먼저 울산!

    2경기 PK 실축 울상? 2연승 가장 먼저 울산!

    프로축구 전북 현대와 함께 K리그1 2022시즌 우승 후보로 꼽히는 울산 현대가 가장 먼저 2연승했다. 울산은 1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3라운드 수원FC와의 홈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울산의 바코는 2경기 연속 페널티킥 기회를 놓쳤지만 역전 결승골을 터트려 지옥과 천당을 오갔다. 수원FC는 개막 3연패의 늪에 빠졌고, 울산은 K리그1 12개 팀 중 인천 유나이티드와 함께 2승 고지에 선착했다. 선제골은 수원FC가 넣었다. 전반 10분 김승준이 프리킥 상황에서 잭슨의 헤더 패스를 다시 머리로 받아 골문을 열었다. 시즌 개막 뒤 이날까지 실점이 없었던 울산이 처음 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울산은 전반 42분 김민준의 골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김민준은 설영우가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살짝 띄워 준 공에 달려들며 오른발로 차 넣었다. 후반전 주인공은 울산의 바코였다. 바코는 후반 4분 엄원상이 얻어 낸 페널티킥 키커로 나섰다. 그런데 바코의 페널티킥이 오른쪽 골포스트를 살짝 벗어났다. 바코는 지난달 26일 성남FC와의 경기에서도 후반 9분 페널티킥을 놓쳤다. 하지만 바코는 공에 대한 집중력을 잃지 않고 기어이 역전 결승골을 터트려 울산을 2연승으로 이끌었다. 바코는 후반 21분 이청용이 찬 프리킥이 페널티 지역 안에서 상대 수비를 맞고 나오자 그대로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시즌 첫 득점을 올렸다. 수원FC는 후반 16분 이승우를 교체 투입하는 등 공세를 강화했다. 하지만 이승우는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김도균 수원FC 감독은 경기 전 “이승우는 아직 선발 풀타임을 소화할 만큼 몸이 올라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난 성남FC와의 경기에서 울산 이적 뒤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던 박주영은 이날 교체 명단에도 이름이 오르지 않아 기대했던 이승우와의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제주 유나이티드가 후반 18분 터진 김주공의 결승골로 수원 삼성을 1-0으로 꺾었다. 전북과 울산의 ‘양강 체제’에 균열을 낼 다크호스로 지목된 제주의 올 시즌 첫 승리다. 강릉종합운동장에서는 인천이 강원을 1-0으로 이기고 2위로 뛰어올랐다.
  • 2경기 연속 PK 실패 바코, 역전승리 주인공으로

    2경기 연속 PK 실패 바코, 역전승리 주인공으로

    프로축구 전북 현대와 함께 K리그1 2022시즌 우승 후보로 꼽히는 울산 현대가 가장 먼저 2연승 했다. 울산은 1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3라운드 수원 FC와 홈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울산의 바코는 2경기 연속 페널티킥 기회를 놓쳤지만, 역전 결승골을 터트려 지옥과 천당을 오갔다. 수원 FC는 개막 3연패의 늪에 빠졌고, 울산은 K리그1 12개 팀 중 가장 먼저 2승을 올렸다. 선제골은 수원 FC가 넣었다. 전반 10분 김승준이 프리킥 상황에서 잭슨의 헤더 패스를 다시 머리로 받아 골문을 열었다. 시즌 개막 뒤 이날까지 실점이 없었던 울산이 처음 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울산은 전반 42분 김민준의 골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김민준은 설영우가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살짝 띄워준 공을 달려들며 오른발로 차 넣었다. 후반전 주인공은 울산의 바코였다. 바코는 후반 4분 엄원상이 얻어낸 페널티킥 키커로 나섰다. 그런데 바코의 페널티킥이 오른쪽 골포스트를 살짝 벗어났다. 바코는 지난달 26일 성남 FC와의 경기에서도 후반 9분 페널티킥을 놓쳤다. 하지만 바코는 공에 대한 집중력을 잃지 않고 기어이 역전 결승골을 터트려 울산을 2연승으로 이끌었다. 바코는 후반 21분 이청용이 찬 프리킥이 페널티 지역 안에서 상대 수비를 맞고 나오자 그대로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시즌 첫 득점을 올렸다. 수원 FC는 후반 16분 이승우를 교체 투입하는 등 공세를 강화했다. 하지만 이승우는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김도균 수원 FC 감독은 경기 전 “이승우는 아직 선발 풀타임을 소화할 만큼 몸이 올라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난 성남 FC와의 경기에서 울산 이적 뒤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던 박주영은 이날 교체 명단에도 이름이 오르지 않아 기대했던 이승우와의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제주 유나이티드가 후반 18분 터진 김주공의 결승골로 수원 삼성을 1-0으로 꺾었다. 전북과 울산의 ‘양강 체제’에 균열을 낼 다크호스로 지목된 제주의 올 시즌 첫 승리다. 지난달 20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개막전에서 0-3으로 지고, 26일 강원 FC와 0-0 무승부에 그쳤던 제주는 이날 시즌 첫 골맛을 본 동시에 첫 승리까지 챙겼다. 반면 수원 삼성은 개막전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에 0-1로 일격을 당한 뒤, 지난달 26일 수원 FC와 ‘수원 더비’에서 1-0으로 이기며 반전시킨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 英최강 깐부, 37골로 새 역사

    英최강 깐부, 37골로 새 역사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 콤비 손흥민(30)과 해리 케인(29)이 첫 합작 골을 터뜨린 지 1995일 만에 전설을 넘어섰다. 손흥민은 지난 26일(한국시간)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1~2022시즌 EPL 27라운드 후반 40분 케인의 도움을 받아 토트넘의 4-0 승리에 쐐기를 박는 골을 넣었다. 손흥민의 이번 시즌 정규 리그 10호 골인 동시에 ‘손-케 듀오’의 통산 서른일곱 번째 합작 골이다. 첼시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레전드’ 프랭크 램퍼드-디디에 드로그바의 합작 골 기록(36골)을 넘어섰다. 또 손흥민은 이날 골로 2016~2017시즌부터 6시즌 연속으로 정규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현재 EPL 최강의 공격 라인으로 꼽히는 ‘찰떡 콤비’인 둘은 2015~2016시즌 독일에서 뛰던 손흥민이 토트넘으로 이적하면서 호흡을 맞췄다. 이미 2014~2015시즌부터 팀의 골잡이로 활약하고 있었던 케인과의 ‘케미 폭발’의 전제 조건은 이적생 손흥민의 EPL 무대 적응이었다. 이적 첫 시즌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보다 한층 거칠고 빠른 EPL 무대 적응에 애를 먹고 있었다. 그런데 오히려 ‘손-케 듀오’의 결성이 손흥민의 EPL 무대 적응의 전환점이 됐다. 손흥민과 케인의 첫 리그 합작 골은 2016년 9월 10일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에서 터졌다. 당시는 이날 골과 반대로 손흥민이 돕고, 케인이 넣었다. 후반 25분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넘겨준 패스를 받은 케인이 트래핑 뒤 가벼운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2골 1도움의 대활약을 펼치며 흔들렸던 팀 내 입지를 다잡았고, 이후 매 시즌 두 자릿수 골을 터뜨리는 특급 공격수로 자리를 굳혔다. 그래서인지 손흥민은 케인과 합작 골을 터뜨린 경기 인터뷰에서 항상 “케인이 잘 넣어 줬다”는 말을 잊지 않는다. ‘손-케 듀오’는 지난 시즌 14골을 합작했는데, 이는 1994~1995시즌 블랙번 로버스에서 13골을 함께 만든 앨런 시어러-크리스 서턴을 넘어선 리그 한 시즌 최다 합작 골 기록이다. 이날까지 합작한 37골 가운데 손흥민이 돕고 케인이 넣은 것은 19골, 그 반대는 18골로 서로 사이좋게 거의 ‘반띵’하는 전형적인 ‘깐부’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손흥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케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기록을 깬 형제여! EPL에서 레전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다니 특별한 기분이 든다”고 적었다. 케인은 경기 뒤 “우리는 오래 함께 뛰었고, 서로를 잘 이해한다”면서 “내가 길게 찔러 줄 때 손흥민은 어디로 뛰어야 할지 안다. 그 결과를 오늘 마지막 골 장면에서 모두가 봤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둘 다 월드클래스 선수들이다”라면서도 “조금 더 욕심을 낼 필요가 있다. 손흥민과 케인은 매 경기 존재감을 보여 줘야 한다.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손-케 듀오’가 남은 리그 4경기를 모두 승리로 이끌고, 경쟁팀들이 부진하다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걸린 4위에 기적적으로 턱걸이할 가능성에 마지막 기대를 걸고 있다는 뜻이다.
  • 19번 돕고, 18번 도움받은 깐부 ‘손-케 듀오’

    19번 돕고, 18번 도움받은 깐부 ‘손-케 듀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 콤비 손흥민(30)과 해리 케인(29)이 첫 합작 골을 터뜨린 지 1995일 만에 전설을 넘어섰다. 손흥민은 지난 26일(한국시간)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1~2022시즌 EPL 27라운드 후반 40분 케인의 도움을 받아 토트넘의 4-0 승리에 쐐기를 박는 골을 넣었다. 손흥민의 이번 시즌 정규 리그 10호 골인 동시에 ‘손-케 듀오’의 통산 서른일곱 번째 합작 골이다. 첼시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레전드’ 프랭크 램퍼드-디디에 드로그바의 합작 골 기록(36골)을 넘어섰다. 또 손흥민은 이날 골로 2016~2017시즌부터 6시즌 연속으로 정규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현재 EPL 최강의 공격 라인으로 꼽히는 ‘찰떡 콤비’인 둘은 2015~2016시즌 독일에서 뛰던 손흥민이 토트넘으로 이적하면서 호흡을 맞췄다. 이미 2014~2015시즌부터 팀의 골잡이로 활약하고 있었던 케인과의 ‘케미 폭발’의 전제 조건은 이적생 손흥민의 EPL 무대 적응이었다. 이적 첫 시즌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보다 한층 거칠고 빠른 EPL 무대 적응에 애를 먹고 있었다. 그런데 오히려 ‘손-케 듀오’의 결성이 손흥민의 EPL 무대 적응의 전환점이 됐다. 손흥민과 케인의 첫 리그 합작 골은 2016년 9월 10일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에서 터졌다. 당시는 이날 골과 반대로 손흥민이 돕고, 케인이 넣었다. 후반 25분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넘겨준 패스를 받은 케인이 트래핑 뒤 가벼운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2골 1도움의 대활약을 펼치며 흔들렸던 팀 내 입지를 다잡았고, 이후 매 시즌 두 자릿수 골을 터뜨리는 특급 공격수로 자리를 굳혔다. 그래서인지 손흥민은 케인과 합작 골을 터뜨린 경기 인터뷰에서 항상 “케인이 잘 넣어 줬다”는 말을 잊지 않는다.‘손-케 듀오’는 지난 시즌 14골을 합작했는데, 이는 1994~1995시즌 블랙번 로버스에서 13골을 함께 만든 앨런 시어러-크리스 서턴을 넘어선 리그 한 시즌 최다 합작 골 기록이다. 이날까지 합작한 37골 가운데 손흥민이 돕고 케인이 넣은 것은 19골, 그 반대는 18골로 서로 사이좋게 거의 ‘반띵’하는 전형적인 ‘깐부’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손흥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케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기록을 깬 형제여! EPL에서 레전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다니 특별한 기분이 든다”고 적었다. 케인은 경기 뒤 “우리는 오래 함께 뛰었고, 서로를 잘 이해한다”면서 “내가 길게 찔러 줄 때 손흥민은 어디로 뛰어야 할지 안다. 그 결과를 오늘 마지막 골 장면에서 모두가 봤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둘 다 월드클래스 선수들이다”라면서도 “조금 더 욕심을 낼 필요가 있다. 손흥민과 케인은 매 경기 존재감을 보여 줘야 한다.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손-케 듀오’가 남은 리그 4경기를 모두 승리로 이끌고, 경쟁팀들이 부진하다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걸린 4위에 기적적으로 턱걸이할 가능성에 마지막 기대를 걸고 있다는 뜻이다.
  • 손이 얼면 답이 없다 19위한테 진 토트넘

    손이 얼면 답이 없다 19위한테 진 토트넘

    손흥민(30)이 뛰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직전 경기에선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이겼는데, 승점을 쌓을 기회로 여겼던 19위 번리와의 경기에선 지고 말았다. 패배보다 뼈아픈 건 겨울 이적시장에서 어렵게 영입했던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25)가 한 달도 안 돼 다쳤고, 소문으로만 돌았던 안토니오 콘테(53) 감독의 사퇴설이 본인의 입으로 확인되면서 팀 전체가 흔들리고 있다는 점이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1~22 EPL 13라운드 순연 원정경기에서 0-1로 졌다. 나흘 전 리그 선두 맨시티를 잡으면서 3연패에서 탈출했던 토트넘은 상위권 도약의 기회를 날린 채 8위(승점 39)에 머물렀다. 반면 19위였던 번리는 2연승을 달리며 18위(승점 20)로 한 계단 올라섰다. 해리 케인(29)과 EPL 사상 최다인 리그 통산 37번째 골을 합작하려 했던 손흥민은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더 안타까운 건 승점을 더하지 못하면서 5경기를 남겨 둔 토트넘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참가할 수 있는 리그 4위로 마치는 게 사실상 어려워졌다는 점이다. 콘테 감독은 “5경기에서 4패, 이런 상황은 내 인생 처음”이라며 “나는 토트넘의 상황을 개선하려고 왔지만 잘 모르겠다. 상황을 개선하기에 좋은 감독이 아닌 것 같다”고 털어놨다. 지난해 11월 성적 부진으로 물러난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48) 감독 대신 토트넘 사령탑에 오른 콘테 감독은 취임 뒤 9경기 무패(6승3무) 행진을 달리며 기세를 올렸다. 이후 콘테 감독은 구단에 겨울 이적시장에서의 적극적인 선수 영입을 통한 전력 보강을 줄기차게 요청했지만, 즉시 전력감으로 데려온 건 데얀 쿨루세브스키(22)와 벤탄쿠르가 전부였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벤탄쿠르가 부상으로 전반만 뛰고 교체됐고, 시즌 잔여 경기 출장이 불가능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콘테 감독은 “상황을 바꿔 보려 모든 걸 시도하고 있지만 바뀌지 않는다. 누군가는 4위 다툼을 얘기하지만, 지난 5경기의 현실로 보면 강등권에서 싸우지 않는 것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건 뭔가 잘못된 게 있다는 뜻이고, 내 책임이라면 책임을 지고 싶다”면서 “토트넘을 돕고 싶기 때문에 모든 결정이 열려 있다”고 말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구단의 소극적 태도로 전력을 보강하지 못한 책임을 떠안고 물러나겠다는 뜻이다. 팀의 사기도 리더십도 흔들리는 토트넘은 이틀 뒤 리즈와 리그 경기를 이어 간다.
  • ‘긴급조치 위반’ 검찰 직권재심 205건...형사보상 청구는 절반도 안 돼

    ‘긴급조치 위반’ 검찰 직권재심 205건...형사보상 청구는 절반도 안 돼

    2기 진실화해위, 긴급조치 피해 재심 현황 조사이적죄 날조 사건 등 162건 조사개시 결정도박정희 정권에서 대통령 긴급조치 제 1·4·9호를 위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피해자에 대해 검찰이 직권으로 재심을 청구한 사건은 205건(218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재심 사건 판결 후 형사보상을 청구한 피해자는 91명에 그쳤다. 2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대통령 긴급조치 위반사건 재심현황 자료집’을 발간한 것으로 24일 파악됐다. 현행 법은 유죄가 확정된 형사 사건과 관련해 재심 사유가 발생하면 당사자, 법정대리인, 유족 뿐 아니라 검사도 재심을 청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검찰이 직권으로 재심을 청구해 무죄 판결이 나오면 피해자들은 형사보상 청구를 할 수 있는데 전체 직권재심 인원의 절반도 안 된 인원만 형사보상을 청구했다면 검찰의 직권재심 청구 자체를 모르고 있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위원회 측 분석이다. 위원회는 “재심을 통해 무죄판결이 선고된 피해자들이 통상 구금에 대한 형사보상 청구 및 위자료 청구 소송을 해왔던 점을 보면 무죄 선고 뒤 형사보상 청구를 하지 않은 것은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7월까지 재심이 이뤄진 전체 인원은 864명으로 나타났다. 긴급조치 1·4·9호를 위반한 1204명 중 무죄 및 면소 판결을 받은 154명을 제외한 재심 대상자 1050명 중 82.3%에 해당한다. 정근식 위원장은 보고서에서 “1기 진실화해위원회에서 내린 긴급조치 위반 사건 진실규명 결정을 국가가 나서서 직권재심을 청구한 것은 평가할만하나 아직도 구제받지 못한 피해자들이 있다는 것은 향후 과제로 남는다”고 했다. 한편, 위원회는 지난 22일 제27차 위원회에서 이적죄 날조 사건, 예농속회 항일독립운동, 경북 영덕·포항 국민보도연맹 사건 및 군경에 의한 민간인 희생 사건, 전남 진도 적대세력에 의한 희생사건 등을 조사하기로 했다. 진실규명 범위는 일제강점기 항일 독립운동, 해외동포사,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집단 희생 사건, 권위주의 통치 시 인권침해·조작 의혹 사건, 적대세력 관련 사건 등이다.
  • ‘1000억원’ 블라호비치 31초 만에 골 넣었지만

    ‘1000억원’ 블라호비치 31초 만에 골 넣었지만

    ‘1000억원의 사나이’ 두샨 블라호비치가 31초만에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데뷔골을 넣었다. 하지만 소속팀 유벤투스(이탈리아)는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디펜딩 챔피언’ 첼시(잉글랜드)는 릴(프랑스)에 완승을 거뒀다.  유벤투스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비야레알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비야레알(스페인)과 2021~22 UCL 16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블라호비치가 31초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지만 후반 동점골을 내줘 1-1로 비겼다.  블라호비치는 하프라인 근처에서 올라온 긴 패스를 받아 단숨에 비야레알 골키퍼와 맞섰다. 옆에 상대 수비수가 따라붙었지만 한 박자 빠른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유벤투스는 이적료와 성적 보너스를 포함 모두 1000억원의 계약서에 사인을 하고 플로렌티나에서 뛰던 블라호비치를 영입했다. 블라호비치는 첫 UCL 무대에서 데뷔골을 넣었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후반 21분 비야레알의 다니 파레호에게 동점골을 얻어 맞고 무승부에 그쳤다.  첼시는 릴에 완승을 거두고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첼시는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릴과의 16강 1차전 홈 경기에서 카이 하베르츠와 크리스티안 풀리시치가 전·후반 한 골씩 터트려 2-0으로 이겼다. 첼시는 다음 달 17일 열릴 2차전에서 한 골 차로만 져도 8강에 올라간다. 첼시의 하베르츠는 전반 8분 왼쪽 코너킥 때 하킴 지예흐가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첼시는 후반 18분 역습 상황에서 은골로 캉테가 공을 몰고 간 뒤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쇄도하던 풀리시치에게 내줬고, 풀리시치가 오른발로 마무리해 쐐기골을 넣었다.  릴은 교체 카드를 적극 활용하는 등 안간힘을 썼으나 무위에 그쳤다.
  • 모란시장에 ‘北 김일성·정일·정은 3대 사진’ 둔 30대 찾았다

    모란시장에 ‘北 김일성·정일·정은 3대 사진’ 둔 30대 찾았다

    전국 최대 전통시장인 성남 모란시장 벤치에 북한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의 사진을 놓고 간 30대 남성에 대해 조사해 온 경찰이 범죄 혐의가 없다고 보고 사건을 종결했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이 사건 당사자인 A씨의 신원을 특정해 사실관계 확인 후 조사를 종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8일 오후 5시쯤 성남 모란시장에서 A4 용지 크기의 ’김씨 일가 3대’ 사진 3장이 각각 액자에 담겨 벤치에 나란히 놓여 있는 것을 시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CCTV 추적 등을 통해 A씨의 신원을 파악한 뒤 지난 21일 사실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평범한 회사원인 A씨는 두 달여 전 지인들과 여행에서 이른바 ‘쓸모없는 선물하기’ 놀이를 하는 과정에서 ‘김씨 3대‘ 사진을 선물 받았다. A씨는 이후 사진을 차에 넣고 다니다 사건 당일 차 수리를 맡기기 위해 내부를 비우면서 이들 사진을 버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비롯한 주변인 조사를 마친 결과 이적성 등 범죄 혐의가 없는 단순 해프닝이고, 대법원 판례 등을 살펴볼 때 처벌할 수 없다고 판단, 사건을 종결했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