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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석희 “이적 제안 없었다…사측 하차 제안에 내가 동의”

    손석희 “이적 제안 없었다…사측 하차 제안에 내가 동의”

    “지라시, 음해용이라는 것 잘 알 것”“보도와 경영 동시에 하는 것은 무리”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은 24일 다음 달 ‘뉴스룸’ 앵커석 하차와 관련해 “중요한 것은 사측이 앵커 하차를 제안했지만 동의한 것은 나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JTBC 보도국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앵커 하차 문제는 1년 전 사측과 얘기한 바 있다. 경영과 보도를 동시에 하는 건 무리라는 판단은 회사나 나나 할 수 있는 것이어서 그렇게 이해했다”며 설명했다. 손 사장은 특히 세간에 나도는 총선 출마설, MBC 사장 지원설 등에 대해 부인했다. 그는 “‘지라시’(각종 소문을 담은 정보지)는 지금도 열심히 돌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음해용이라는 것을 여러분도 잘 알 것”이라며 “타사 이적설도 도는데 나는 제안받은 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급작스럽게 내려간다고 하지만 사실과 다르다. 어느 방송사가 앵커 교체를 몇 달 전부터 예고하느냐”라고 반문한 뒤 “대부분 2·3주 전에 공지한다. 아마도 내가 좀 더 앵커직에 있을 거라는 예상을 해서였겠지만, 설사 그렇다 해도 결국 하차는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는 늘 갑작스러울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도 했다. 손 사장은 내년 3월 신사옥 이전, 4월 총선 방송 이후, 4월 드라마 개편 시기 등을 놓고 하차 시기를 고민했지만 후임자에게 빨리 자리를 넘겨 적응하도록 하자는 판단에 따라 다음 달 2일을 앵커직 사퇴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후임 앵커로 지명한 서복현 기자에 대해서는 “제 후임은 여러가지 의미에서 독배를 드는 것”이라며 “그런 자리를 누가 받으려 하겠느냐. 서 기자가 너무 강력히 사양해 어려움이 많았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 “서 기자 본인은 끝까지 사양했지만 제가 강권해서 관철시켰다. 사측도 반겼다”며 “이제는 후임자를 격려하고 응원해서 같이 가야 한다. 그에게 힘을 주셨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손 사장은 끝으로 “오랜 레거시 미디어의 유산이라 할 수 있는 나는 이제 카메라 앞에서는 물러설 때가 됐다”며 “누가 뭐래도 JTBC는 새해 새 전망으로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올겨울 FA 한파에, 정착하는 ‘집토끼’들

    올겨울 FA 한파에, 정착하는 ‘집토끼’들

    자유계약한 4명 모두 소속 구단 잔류 외국인 선수들도 23명 중 11명 ‘연장’한파가 몰아닥친 프로야구 자유계약(FA) 시장이 외부 이적 없이 진행되면서 사실상 ‘집토끼’와의 계약전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 스토브리그에도 외부 이적이 없을 경우 2007년과 2009년 시즌 후 열린 스토브리그에 이어 역대 세 번째 집토끼 계약전이 된다. 19일 현재 FA를 맺은 선수는 19명 중 4명이다. 이지영(키움·3년 18억원)을 시작으로 유한준(kt·2년 20억원), 정우람(한화·4년 39억원)이 일찌감치 계약을 마쳤고 지난 18일 송은범이 2년 총액 10억원에 LG와 계약했다. 예년에 비해 크지 않은 액수로 4명 모두 원소속 구단에 잔류했다. 지난해에도 FA 시장은 외부 이적이 활발하지 않았지만 양의지가 두산에서 NC로 옮기며 4년 125억원의 대형 계약을 맺어 화제를 일으켰다. 그러나 올해는 2차 드래프트와 팀 간 트레이드를 통해 이미 전력 보강이 이뤄진 상황이라 주목받던 FA 선수들이 이적하기 쉽지 않은 분위기다. 최근 몇 년간 광풍이 몰아쳤던 FA 시장이 투자 대비 효율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구단들도 거액의 투자를 꺼리고 있다. 욕심을 내던 선수들도 자연스럽게 잔류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포수라는 희귀 포지션으로 시장에 자신 있게 나왔던 김태군도 낙동강을 넘나드는 이적설이 오갔지만 오리알 신세가 되어 NC 잔류가 최선이 된 모양새이고, 최대어로 평가받던 전준우도 외부 입질이 없는 분위기에 롯데와 잔류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이다.집토끼 계약은 FA와 더불어 외국인 선수도 마찬가지다. 해마다 시즌이 끝나면 외국인 선수의 방출과 영입이 활발했지만 이번 스토브리그에선 기존 얼굴들이 대거 잔류했다. 19일 기준 10개 구단은 23명의 외국인 선수와 계약을 마쳤고, 이 중에 11명의 선수가 재계약 선수들이다. 외국인 선수 계약 소식이 가장 늦던 삼성마저 지난 18일 벤 라이블리를 잔류시키며 7개 구단이 최소 한 명 이상 기존 선수들을 잡았다. 여기에 두산이 올 시즌 최다 안타의 주인공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를, NC가 드류 루친스키를 잔류시킨다면 10개 구단 중 완전히 새로운 얼굴들로만 채워지는 구단은 롯데밖에 없게 된다. 새로운 얼굴 대신 계산이 서는 기존 외국인 선수로 채우는 경향이 짙어진 가운데, 좋은 성적을 거두고도 기존 팀과 재계약에 실패한 선수의 이적 소식마저 들려오지 않으면서 올 시즌 역대급으로 조용한 스토브리그가 지나가고 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송중기, 블러썸 엔터와 결별 ‘카카오M 이적 아냐’ [종합]

    송중기, 블러썸 엔터와 결별 ‘카카오M 이적 아냐’ [종합]

    배우 송중기가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다.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7일 “송중기와 계약이 이번 달 말로 종료된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2013년 싸이더스를 나온 뒤 블러썸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7년간 인연을 이어온 소속사이지만, 재계약 없이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송중기가 블러썸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카카오M으로 이적한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카카오M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카카오M 관계자 역시 “(송중기 이적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송중기가 카카오나 카카오M 자회사 매니지먼트로 이적하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송중기는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한 이후 영화 ‘늑대소년’(2012)과 드라마 ‘착한남자’(2012) ‘태양의 후예’(2016) ‘태양의 후예’(2016) 등의 작품을 성공시키며 큰 인기를 얻었다. 2017년 10월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춘 송혜교와 결혼했지만 2년여 만에 짧은 결혼 생활을 정리했다. 송중기는 현재 작품 촬영 등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영화 ‘승리호’(가제)의 촐영을 마쳤고, 영화 ‘보고타’의 출연을 확정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위기의 두 남자, 겨울을 이겨내라

    위기의 두 남자, 겨울을 이겨내라

    몇 달째 출전선수 명단에도 들지 못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기성용(30·뉴캐슬 유나이티드)과 이승우(21·신트트라위던)가 자의 반 타의 반 새로운 갈림길에 선다. 기성용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다른 팀으로 옮길 가능성이 높고 이승우는 감독이 바뀌면서 일단은 소속팀에서 활로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기성용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파크에서 열린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도 출전선수 명단에서 빠졌다. 9월 30일 레스터시티 방문경기에서 아이작 헤이든이 퇴장당하는 바람에 전반 추가 시간 급하게 교체 출전한 뒤 출전 지시를 받았던 기성용은 이후 6경기째 출선선수 명단에 들지 못하고 있다. 기성용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출전한 것은 3경기(선발 한 차례)뿐이다. 자연스럽게 뉴캐슬이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 기성용을 내놓을 것이라는 현지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기성용은 뉴캐슬과 내년 6월 계약이 만료된다. 뉴캐슬 입장에서도 겨울 이적시장에서 기성용을 이적시켜야만 이적료 수익을 챙길 수 있다. 축구전문통계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기성용의 시장 가치를 600만 파운드(약 91억원)로 평가했다.새로운 기회를 찾아 이탈리아에서 벨기에로 무대를 옮겼지만 여태 데뷔전조차 치르지 못한 이승우는 자신을 외면했던 마르크 브라이스 감독이 경질되면서 변화를 맞을 가능성이 커졌다. 신트 트라위던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감독 교체를 선언했다. 가장 큰 이유는 성적 부진이다. 신트 트라위던은 현재 5승3무7패로 11위에 멈춰 있다. 이 밖에도 구단 수뇌부와 감독 사이에 선수 기용 등을 둘러싸고 갈등이 누적된 것도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승우는 헬라스 베로나(이탈리아)에서 뛰다 8월 말 신트 트라위던으로 이적했다.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서였지만 정작 이적 이후 한 번도 출전 명단에 이름조차 올리지 못하고 있다. 결장이 길어지자 현지 언론에서는 이승우가 태도 문제로 훈련에서 제외됐다는 등 감독과의 갈등을 암시하는 소식이 나오기도 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포체티노’의 손흥민, 모리뉴 감독 체제에서도 중용될까

    ‘포체티노’의 손흥민, 모리뉴 감독 체제에서도 중용될까

    손흥민(27)이 토트넘 감독으로 새로 부임한 조제 모리뉴 감독 앞에서 1골 1도움의 ‘원맨쇼’를 펼치며 최고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23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웨스트햄 원정에서 풀타임 활약 속에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3-2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는 모리뉴 감독의 토트넘 사령탑 데뷔전으로 손흥민은 시즌 9호골(리그 4호 골)을 작성하며 팀의 정규리그 5경기 무승(3무2패) 탈출을 이끌었다. 리그 도움도 5개로 늘렸다. 리그 순위도 6위(승점 17점, 4승5무4패)로 수직 상승했다. 이날 경기에 앞서 팬들은 손흥민이 모리뉴 감독 체제에서도 중용될 지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을 당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따라 이적할 것이라는 전망도 잇따랐기 때문이다. 하지만 손흥민은 모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4-2-3-1’ 전술의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0-0으로 맞서던 전반 36분 델리 알리가 페널티아크 정면 부근에서 찔러준 패스를 강력한 왼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어 1-0으로 앞선 전반 43분에는 왼쪽 측면을 돌파해 반대쪽에서 쇄도하던 루카스 모우라의 골까지 도왔다. 모리뉴 감독은 손흥민의 골이 터지자 누구보다 크게 환호했다. 현지 언론들은 ‘손흥민이 모리뉴 감독 데뷔전 첫골을 선물했다’고 크게 보도했다.1골 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9골 5도움) 자리를 유지했고, 지난 7일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4차전 멀티골에 이어 지난 10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EPL 12라운드에서도 골을 기록하며 세 경기 연속골에 성공했다. 경기 후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 양 팀 통틀어 최다 평점인 8.5점을 줬고, 이어 서지 오리에(8.2점), 해리 케인(7.9점) 등이 뒤를 이었다. 손흥민의 이적설은 포체티노 감독과 깊은 인연에서 비롯됐다. 2015년 손흥민이 프리미어 리그에 갈 때 러브콜을 보낸 지도자다. 토트넘에서 첫 시즌 주전 경쟁에 힘겨워하다 ‘다시 독일로 돌아가겠다’는 손흥민을 붙잡아 5년을 함께하며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키웠다. 손흥민의 장점을 가장 잘 아는 감독이기도 하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 후에도 “포체티노 감독 밑에서 5년간 많은 것을 배웠다. 감사 인사도 제대로 못 해 죄송하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모리뉴 신임 감독 체제에서도 변함없이 중용될 것이라는 것이 현지 언론과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빠른 스피드에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손흥민의 스타일이 포체티노 감독보다 오히려 모리뉴 감독의 전술에 더 어울린다는 분석도 나온다. 포르투갈 FC포르투와 이탈리아 인터밀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잉글랜드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명문구단 감독으로 활약한 모리뉴 감독은 안정적인 수비를 구축한 뒤 빠른 템포의 공격을 통해 득점을 노리는 무리뉴 감독은 ‘선수비 후공격’ 전술을 추구해 왔기 때문이다. 수비에서 빠른 공격으로 전환하며 상대 진영을 파고드는 손흥민이 모리뉴 체제에서 가장 전술적으로 녹아들 수 있다는 것이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이적설 시달리는 이강인 “지금은 휴가 중”

    이적설 시달리는 이강인 “지금은 휴가 중”

    몸값 131억원… 세계 U18 선수 중 11위“아직 시즌은 시작도 안 했다. 상황이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 이강인은 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준우승 기념 격려금 전달식’에 참석해 “제 미래나 거취에 대해 아직 드릴 말씀이 없다”고 이적설에 선을 그었다. 그는 “현재로선 알고 있는 것도 없다”면서 “그러나 발렌시아에 남든 다른 곳에 가든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최선의 노력으로 최대한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자신의 1군 자리에 대한) 발렌시아 내부 상황이 부정적이라는 질문에는 “그건 모르는 일 아닌가요”라고 되물으면서 “지금은 휴가 중이니까 푹 쉬다 발렌시아로 돌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럽축구 통계 사이트 ‘트랜스퍼 마크트’는 이날 전 세계 18세 이하 축구선수들 중 가장 가치 있는 선수 20명을 소개하면서 이강인을 11위에 올렸다. 이 사이트는 이강인의 시장가치(예상 이적료)를 1000만 유로(약 131억원)로 평가했다. 최고의 유망주는 레알 마드리드의 스트라이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로, 7000만 유로(920억원)의 가치가 매겨졌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스페인 언론 “이강인 발렌시아 떠난다” 이적설 제기

    스페인 언론 “이강인 발렌시아 떠난다” 이적설 제기

    차기 행선지로 ‘레반테’ 유력 거론아약스, PSV 등 네덜란드도 눈독한국 축구의 희망 이강인(18)이 임대 형식으로 소속팀 발렌시아를 떠날 것이라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지 수페르테포르테는 29일(현지시간) “이강인에 대한 발렌시아의 결정이 내려졌다”는 제목으로 “이강인은 다음 시즌 발렌시아에서 뛰지 않을 것이다.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발렌시아 감독이 이강인을 위한 최상의 선택은 올여름 그를 임대 이적시키는 것이라고 결심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토랄 감독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골든볼 수상자인 이강인에게 발렌시아 1군 팀 자리는 없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선수와 구단 모두에 가장 좋은 결정은 그가 다른 팀에서 계속 훈련하면서 엘리트 선수로 성장해 가는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이 같은 구단의 결정은 지난주 구단 사무실에서 미팅을 가진 이강인의 에이전트 하비 가리도에게도 전달됐다. 지난 1월 발렌시아 1군 선수로 등록한 이강인은 2022년까지 발렌시아와 계약돼 있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바이아웃(최소 이적료 조항)으로 8000만 유로(약 1050억원)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구단은 선수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있지만, 이강인은 토랄 감독의 구상에서는 벗어나 1군 팀에서는 좀처럼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강인의 주 포지션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지만 토랄 감독은 이강인을 4-4-2 포메이션의 측면 윙어로 주로 기용해왔다. 여기에 발렌시아가 비야 레알(스페인)에서 임대해 주전으로 활용한 윙어 데니스 체리셰프(러시아)의 완전 이적에 합의했다고 29일 발표함으로써 이강인의 다음 시즌 입지는 더욱 불확실해졌다. 미래를 위해서는 팀을 옮기는 것이 낫다는 목소리가 높아가던 상황에서 이강인이 이달 중순 폴란드에서 막을 내린 U-20 월드컵에서 맹활약하자 그를 향한 유럽 구단들의 관심도 더 커졌다. 이강인은 폴란드 월드컵에서 2골 4도움을 기록하며 한국 대표팀이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큰 힘을 보태고 대회 최우수선수상인 골든골까지 수상했다.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레반테, 에스파뇰, 그라나다, 오사수나 등 프리메라리가 소속 클럽뿐만 아니라 아약스 암스테르담, PSV 에인트호번(이상 네덜란드) 등에서도 이강인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이 중 발렌시아와 연고가 같은 레반테가 이강인의 차기 행선지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수페르테포르테는 “이제 (임대 이적을 결정한) 발렌시아의 목표는 이강인에게 가장 좋은 목적지를 찾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세’ 이강인, 쿠오 바디스?

    ‘대세’ 이강인, 쿠오 바디스?

    李 “현재 따로 말할 것은 없어요”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골든볼’의 주인공 이강인(18·발렌시아)을 향한 빅리그의 ‘러브콜’이 뜨겁다. 스페인 스포츠 전문 수페르 데포르테는 19일(현지시간) “레반테가 출전 시간을 최대한 보장해줄 수 있다며 이강인의 임대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레반테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 15위의 중하위권 팀이다. 하지만 공격적인 운용이 눈에 띈다. “발렌시아와 같은 연고지의 구단이라는 점도 이강인에게 어필할 것”이라고 수페르 데포르테는 전했다. 레반테는 기존에 있던 외국인 선수 5명 중 4명을 처분해서라도 이강인을 영입하려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키코 카탈란 레반테 회장은 다른 스페인 매체를 통해 “이강인과 관련해 발렌시아와 대화한 적은 없다”고 영입설을 일축했다. 이강인도 최근 “현재는 말할 것이 없다. (발렌시아) 감독과의 연락도 개인적이라 따로 말할 수는 없다”며 “지금 당장은 월드컵이 끝났으니 가족과 방학을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U20 월드컵 기간 도중에도 끊임없이 이적설이 불거졌지만 그는 “아직 들은 건 없다. 월드컵이 끝나고 돌아가면 (이에 대해) 들을 것 같다. 그 후에 어떻게든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또 다른 스페인 매체 카데나세르는 이날 “이강인은 다음 시즌 초반부터 새로운 구단에서 선발로 출전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전하면서 “이강인은 발렌시아의 프리시즌에 동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발렌시아의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은 지난 시즌 이강인을 자주 벤치에 앉혔다. 리그에선 교체로 3회 출장한 것이 전부다. 더욱이 그는 중앙 미드필더보다는 주로 측면 미드필더로 출전해야 했다. 토랄 감독의 구상에 이강인이 벗어나 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레반테뿐만 아니다.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지에의 아약스와 PSV 에인트호번 등도 이강인을 잡기 위한 움직임이 포착됐다. 이강인에 대한 천문학적인 연봉과 함께 임대, 선발 보장, 완전 이적까지 다양한 옵션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조현우, 어떤 소문 퍼졌나 ‘기자가 올린 블로그 글 때문에..’

    조현우, 어떤 소문 퍼졌나 ‘기자가 올린 블로그 글 때문에..’

    대구FC 수문장 조현우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조현우가 독일 분데스리가로 간다는 소문이 퍼졌다. 조현우의 독일 분데스리가 행은 지역지의 한 기자가 자신의 블로그에 “조현우가 독일 모 구단과 이적 합의를 끝냈다는 말이 있다. 어느 구단인지 들어 알고 있지만 여기서 푸는 것은 부적절하다. 공식발표가 나면 ‘아, 그랬구나’ 감탄사만 날려주시길”이라고 글을 남기며 불거졌다. 이어 “이건 ‘루머’ 수준이 아니란 건 확실하다”고 덧붙이며 조현우의 분데리스가 이적을 확실시했다. 조현우 이적설에 네티즌들은 “공식적인 오퍼는 안 오고 구두계약인가?”, “골키퍼 진출은 처음이 아니냐”, “기대된다”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재 대구FC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사진 = 연합 뉴스부 seoulen@seoul.co.kr
  • 베일보다 한술 더 뜬 에이전트 “팬들은 그의 발에 키스해야 할 것”

    베일보다 한술 더 뜬 에이전트 “팬들은 그의 발에 키스해야 할 것”

    “그들은 스스로를 부끄러워 해야 한다. (비판 대신) 베일의 발에 키스해야 할 것이다.” 팀 내 불화설에 휩싸인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 개러스 베일(30)의 에이전트 조너선 바넷이 팬들을 비판하고 나섰다. 영국 BBC는 5일(이하 한국시간) “레알의 팬들은 베일에게 굴욕을 주고 있다”는 에이전트 조너선 바넷의 발언을 전했다. 바넷은 “베일은 스페인에서 모든 것을 이룬 최고의 선수”라며 “그는 최고의 존경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13년 토트넘에서 레알로 이적한 베일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팀을 이끈 6년 동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라리가 우승 한 차례를 일궜다. 호날두는 지난 여름 이탈리아 세리에A의유벤투스로 떠났지만, 베일은 이번 시즌에도 레알 유니폼을 입고 33경기에 나서 13골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레알 팬들은 선두 FC 바르셀로나와의 승점 차가 12로 벌어질 정도로 팀이 부진한 것을 베일 탓으로 돌리고 있다. 지난 3일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 후반 16분 베일이 교체될 때 야유가 쏟아진 것도 이 때문이었다. 베일은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먼저 귀가해 버렸다. 최근 레알 동료들은 언론을 통해 베일에 대한 불만을 쏟아냈다.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는 “베일이 스페인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동료들의 외식 제안도 냉정히 손사래쳤다고 말했고, 풀백 마르셀루는 “베일이 레알에 온 지 6년이 지났는데도 스페인어를 할 줄 모른다”고 지적했다. 불화는 그라운드에서도 이어졌다. 지난달 25일 레반테전에서 골을 넣은 베일은 축하해주기 위해 몰려드는 동료들을 뿌리치는 듯한 동작을 취했다. 현지 언론은 베일이 레알과 2022년 6월까지 계약돼 있는데도 조기 이적을 점치고 있다. 바넷은 베일의 이적 가능성을 전면 부인했다. “베일이 레알을 떠나는 것에 대한 단 한 차례 토론도 없었다”며 “가짜 이적설에 신물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스페인 언론의 보도와 달리 베일은 준수한 스페인어를 구사하며, 레알 선수들과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레알은 6일 새벽 5시 홈에서 아약스(네덜란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치른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존재감 큰 ‘손’

    존재감 큰 ‘손’

    손흥민(27·토트넘)은 설 차례상에서도 최고의 화제였다. 손흥민은 지난 2일 뉴캐슬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 리그 10골(시즌 14골)을 채워 세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완성해 연일 칭찬 세례를 받고 있다. 해리 케인과 델리 알리의 부상으로 위기에 빠졌던 팀은 “배터리를 다한(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표현)” 손흥민의 활약 덕에 3위를 지키고 있다. BBC의 프리미어리그 주간 베스트 11을 선정하는 가스 크룩스는 지난 4일 “손흥민이 토트넘 라인업에 복귀한 것은 페라리에 연료를 부은 것과 같다”고 했다. 잉글랜드의 전설적인 공격수 앨런 시어러도 전날 같은 방송의 프로그램 ‘매치 오브 더 데이’에 출연해 “최근 리그 12경기에서 10골을 넣었다”며 “손흥민은 올해의 선수 후보 5~6명에 분명히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국 인터넷 매체인 아이풋볼(eyefootball.com)은 5일 “첼시가 손흥민의 영입을 위해 8000만 파운드(약 1170억원)의 이적료를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로만 아브라모비치 첼시 구단주가 손흥민에게 큰 인상을 받았다”며 “첼시는 손흥민이 결심하면 연봉의 3배를 줄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포그바 선제골 쇼 추가골 맨유, 레스터 제치고 시즌 첫 승

    포그바 선제골 쇼 추가골 맨유, 레스터 제치고 시즌 첫 승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이래저래 말들이 많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산뜻하게 개막전 승리를 장식했다. 조제 모리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10일(이하 현지시간) 올드트래퍼드로 불러 들인 레스터시티와의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식 개막전을 전반 3분 주장 폴 포그바의 선제 페널티킥 골과 후반 38분 왼쪽 풀백 루크 쇼의 커리어 첫 골을 엮어 제이미 바디가 후반 추가시간 추격골을 올린 상대를 2-1로 제쳤다. 전날 이적시장 마감일 그렇게도 바라던 센터백 영입에 실패하며 구단이 돈벌이에만 급급하다는 팬들의 원성을 잔뜩 들은 맨유는 어수선한 분위기를 바꿀 수 있게 됐다. 무리뉴 감독은 구단에 선수 영입을 압박하다 뜻대로 되지 않자 이적 시장 마감에 발 맞춰 재빨리 “현재 스쿼드로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급선회했는데 일단 자신의 판단이 옳음을 입증했다. 모리뉴 감독은 자신과 불화설이 돌았고 FC 바르셀로나 이적설까지 있었던 포그바에게 주장 완장을 맡겼는데 시즌 개막 축포를 터뜨려 믿음에 부응했다. 알렉시스 산체스가 방향을 꺾은 슈팅을 날린 것을 대니얼 아마티가 손을 갖다대는 바람에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판정에 논란이 있을 만한 장면이었지만 EPL은 5대 빅 리그 가운데 유일하게 비디오 판독(VAR)을 채택하지 않아 레스터로선 도리가 없었다.포그바가 느긋하게 공에 다가간 뒤 골문 오른쪽 위 구석에 차넣어 카스퍼 슈마이켈 골키퍼가 손을 쓸 수 없었다. 포그바는 월드컵을 마친 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지난 6일에야 팀 훈련에 합류해 이날 선발 출전이 어렵지 않느냐는 관측이 많았지만 체력적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였고 개막 첫 골을 신고했다. 쇼는 문전 중앙에서 공 줄 곳을 노리던 후안 마타에게 골문 왼쪽을 향해 뛰어들면서 손짓을 했고 그가 넘긴 공간 패스를 왼발로 트래핑해 수비수 얼굴 위로 공을 보내놓은 다음 그를 제치고 뛰어들어가 슈마이켈의 오른쪽을 뚫는 침착한 슈팅으로 그물을 갈랐다. 후반 교체 투입된 바디는 히카르도 페레이라의 크로스가 골포스트에 맞고 튕겨나오는 것에 머리를 갖다대 추격의 신호탄을 올렸다. 슈마이켈이 마지막 코너킥 찬스에 가담해 머리에 공을 맞혔지만 골문을 빗나가고 말았다. 데뷔전을 치른 제임스 매디슨과 히카르도가 전반에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다비드 데헤아 맨유 골키퍼의 선방에 막힌 것이 뼈아팠다. 맨유는 후반 교체 투입된 로멜로 루카쿠가 결정적 기회를 잡아 회심의 일격을 날린 것이 슈마이켈의 발에 걸려 포스트를 살짝 넘긴 것이 아쉬웠다. 레스터시티는 3년 연속 개막 첫 경기 선제골을 내주며 패하는 악연을 이어갔다. 반면 맨유는 네 시즌 연속 개막 첫 경기 승리를 이어갔다. 포그바는 마루앙 펠라이니와 교체돼 나갔는데 그는 이날 다른 팀 동료보다 많은 공을 잡고 많은 패스를 기록하며 첫 승점 3에 기여했다. BBC는 맨오브더매치(MOM)로 그를 뽑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그동안 행복했다” 호날두, 레알 마드리드와 이별 암시

    “그동안 행복했다” 호날두, 레알 마드리드와 이별 암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달성한 날 ‘핵심 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는 팀과 이별을 암시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레알 마드리드는 27일(한국시간) 27일(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의 NSC 올림피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 2017-2018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3-1로 승리하면서 역대 13번째 우승과 대회 3연패의 금자탑을 쌓아올렸다. 결승전 최고 스타는 베일이 됐다. 결승전에서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지만 호날두는 2012-2013 시즌(12골), 2013-2014시즌(17골), 2014-2015시즌(10골), 2015-2016시즌(16골), 2016-2017시즌(12골), 2017-2018시즌(15골)까지 6시즌 연속 UEFA 챔피언스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는 놀라운 저력을 과시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체재로 개편되고 나서 역대 개인 통산 최다인 5번째 ‘빅 이어’를 들어 올렸지만 호날두는 경기가 끝난 뒤 팀과 결별을 떠올리게 하는 인터뷰를 남겼다. 호날두는 ‘BeIN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지금 이 순간을 즐기겠다”라며 “며칠 뒤에 항상 나의 편에 있었던 팬들에게 대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보낸 시간은 아주 좋았다”라며 “며칠 내로 내 입장을 이야기할 것이다.지금은 팀 동료들과 즐거움을 나누겠다. 조만간 대답을 내놓겠다”고 덧붙였다. 호날두는 팀을 떠나겠다고 명확하게 말을 하지는 않았지만 그동안 불화설이 불거졌던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을 겨냥해 팀을 떠날 듯한 뉘앙스를 남긴 것으로 풀이된다. 호날두는 지난해 6월 탈세 혐의로 스페인 당국으로부터 조사를 받는 동안 페레스 회장의 도움이 부족했다며 스페인과 레알 마드리드에서 떠나고 싶다는 뜻을 주변에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이 때문에 호날두의 이적설이 퍼졌지만 끝내 팀을 떠나지는 않았다. 2016년 5년 재계약한 호날두는 아직 레알 마드리드와 2021년까지 3년의 계약이 남아 있다. 호날두의 짧은 인터뷰 소식에 페레스 회장은 ‘안테나3’과 인터뷰에서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팀이고,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축하하는 것”이라며 “호날두가 개인적으로 말한 인터뷰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다. 아직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승호 “무한도전 아니었으면 MBC는 진작 잊혀졌을 것”

    최승호 “무한도전 아니었으면 MBC는 진작 잊혀졌을 것”

    최승호 MBC 사장이 “무한도전이 아니었으면 MBC는 진작 잊혀졌을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최 사장은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마지막 순간까지 박명수씨에게 ‘무한도전 립싱크하지 마라’고 눙치는 유재석씨, 정말 타고난 예능인”이라면서 “그와 멤버들, 그리고 김태호 PD의 도전이 이제 역사로 기록됐다”고 적었다. 멤버들의 이름을 하나 하나 적은 최 사장은 전 멤버인 정형돈, 노홍철의 이름도 빼놓지 않았다. 최 사장은 “무한도전은 MBC 구성원들에게는 특히 영원히 잊지 못할 프로그램”이라면서 “13년의 긴 세월 동안 대한민국 예능의 최고봉이었을 뿐 아니라 MBC의 생명력을 유지시켜 줬다고 해야 한다”며 치켜 세웠다.최 사장은 “무한도전이 아니었으면 MBC는 아마 진작 잊혀졌을지 모른다‘면서 ”2012년 파업 때 ’무한도전을 보고 싶다‘며 ’공영방송 회복‘을 외쳐 주시던 많은 국민이 생각난다“고 돌아봤다. 최 사장은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MBC 노조가 감사패를 전한 이야기를 언급하며 한때 ’이적설‘이 돌기도 했던 김 PD에 대해서는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무한도전할 새로운 그림을 그려서 돌아올 것이다. MBC는 그가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할 것“이라고 적었다. 최 사장의 글을 읽은 네티즌들은 무한도전을 거쳐간 전진, 광희, 길 등은 언급되지 않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北 호날두’ 한광성 이적료만 196억…기성용·구자철보다 높아

    ‘北 호날두’ 한광성 이적료만 196억…기성용·구자철보다 높아

    북한 축구선수 한광성(20·페루자)의 원소속팀 칼리아리가 유벤투스에 이적료 1500만 유로(약 196억원)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이적설도 나오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유벤투스 행이 가장 유력해보인다.이탈리아 매체 라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2일(한국시간) “칼리아리 구단주 토마스 줄리니는 1500만 유로 이하로 이적시키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당초 한광성의 몸값은 900만~1000만 유로 수준으로 예상됐지만, 칼리아리가 높은 가격을 불렀다”고 보도했다. 유럽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에 뒤지지 않는 액수다. 2012년 셀틱에서 스완지시티로 이적한 기성용의 이적료 600만 파운드(89억원), 2015년 마인츠에서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한 구자철의 이적료 350만 유로(약46억원·이상 추정치)보다 많고, 손흥민이 2015년 독일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할 때 기록한 아시아 최고 몸값 3천만유로(393억원)보다는 적은 액수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1부리그) 명문 팀 유벤투스는 한광성을 영입하기 위해 원소속팀 칼리아리와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루자의 로베르토 고레티 단장은 “한광성은 흡사 수아레스와 비슷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극찬했다. 그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광성의 훈련 방식에 인상을 받았다. 그의 모습을 보면 할 말이 없어진다. 문전에서의 한광성은 무자비하며, 발재간은 기술적으로 빼어나다”고 설명했다. 고레티 단장은 “한광성은 한국어와 영어와 스페인어 그리고 이탈리아어까지, 4개 국어를 구사할 수 있다. 늘 메시 그리고 디발라의 영상을 살펴본다”며 그의 영입을 추천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메시 반토막 연봉’에 자존심 상한 호날두, 레알 떠나나

    ‘메시 반토막 연봉’에 자존심 상한 호날두, 레알 떠나나

    레알 마드리드 소속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가 리오넬 메시(31·FC 바르셀로나), 네이마르(26·파리 생제르맹)와 같은 수준의 연봉을 요구하고 있지만 정작 레알은 그의 몸값을 올려줄 생각이 없다고 스페인 언론이 보도했다. ‘호날두 이적설’이 불거진 배경으로 보인다.19일 스페인 축구전문지 마르카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축구 선수는 메시다. 메시는 바르사에서 4600만 유로(602억원)을 받는다. 2위 카를로스 테베스(34·보카 주니어스)는 중국 상하이 선화에서 지난해 3800만 유로(497억원)를 받았다. 3위는 네이마르로 3600만 유로(471억원)의 연봉을 약속 받았다. 4위와 5위는 각각 상하이 SIPG의 오스카(2400만 유로)와 상하이의 에세키엘 라베치(2300만 유로)가 차지했다. 호날두는 톱 5에도 들지 못하고 6위에 그쳤다. 연봉이 2100만 유로(275억원)으로 메시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이에 자존심이 상한 호날두는 연봉 인상을 위한 재계약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레알 측은 호날두의 부진한 기량과 나이 등을 이유로 난색을 표하면서 양측 갈등이 깊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승환, 이번엔 클리블랜드 이적설

    오승환(35)의 내년 행선지로 클리블랜드가 떠올랐다. 연봉은 400만 달러(약 43억원)로 전망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6일 미프로야구 30개 구단에 필요한 선물에 대한 칼럼을 게재했다. 여기서 클리블랜드의 선물로 오승환을 거론했다. MLB닷컴은 “(불펜 투수 브라이언 쇼와 조 스미스가) 팀을 떠나면서 불펜 강화가 필요한 클리블랜드에 오승환은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승환은 충분히 반등할 수 있는 투수”라면서 “오승환이 클리블랜드와 계약하면 ‘오하이오’(Oh-io)라는 언어 유희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클리블랜드가 있는 오하이오주를 떠올린 농담이었다. 미국 팬래그스포츠는 오승환의 자유계약선수(FA) 계약 규모에 대해 “파이널보스가 올해 다소 주춤했다”는 평가와 함께 ‘1년 400만 달러’로 예측했다. 2016년 세인트루이스와 2년 최대 1100만 달러(약 118억원)에 계약한 오승환은 빅리그 입성한 첫해 6승 3패 19세이브, 평균자책점 1.92로 맹활약했다. 하지만 올해는 1승 6패 20세이브, 평균자책점 4.10으로 부진했다. 팬래그스포츠는 올해 성적이 FA 계약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봤다. 하지만 최근 메이저리그에서 불펜 투수 가치가 상승하고 있어 팬래그스포츠가 전망한 계약 기간과 금액을 모두 뛰어넘을 가능성이 크다. 여전히 FA 시장에서 불펜 강화를 노리는 메이저리그 팀들이 많아서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무한도전’ 김태호 PD, MBC 예능국 부장으로 ‘승진’

    ‘무한도전’ 김태호 PD, MBC 예능국 부장으로 ‘승진’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예능국 부장으로 승진했다.13일 MBC에 따르면 그간 ‘무한도전’의 팀장직을 맡고 있었던 김태호 PD는 예능본부 예능5부장으로 선임됐다. 2002년 MBC에 입사 후 15년 만이다. 그간 김 PD가 “‘무한도전’을 그만두고 싶다”며 지친 모습을 보였고 올해 초 회사 측에도 ‘무한도전’ 종영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무한도전’ 종영과 김 PD의 이적설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그러나 이번 인사 발령으로 그가 부장으로 승진한 만큼 ‘무한도전’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무한도전’의 전신인 ‘무모한 도전’을 비롯해 ‘진짜 사나이’, ‘일밤’ 등을 기획한 권석 예능 국장도 예능본부장으로 승진했다. 현재 MBC는 최승호 사장이 부임하면서 대대적 인사개편이 진행되고 있다. 그 결과 MBC 예능본부는 권석 예능본부장을 중심으로 예능1부장에 전진수 PD, 예능2부장에 김구산 PD, 예능3부장에 박정규 PD, 예능4부장에서 강연선 PD, 예능5부장에 김태호 PD가 이름을 올리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승호 MBC사장 체제 첫 날, 배현진 ‘뉴스데스크’ 하차

    최승호 MBC사장 체제 첫 날, 배현진 ‘뉴스데스크’ 하차

    배현진 앵커가 MBC ‘뉴스데스크’ 메인 앵커자리에서 물러난다.8일 복수의 매체는 MBC 보도국 관계자 말을 인용해 “현재 보도국은 배 앵커의 하차 여부를 논의 중이고 하차로 가닥이 잡혔다. 후임은 당분간 임시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배현진 앵커와 호흡을 맞췄던 이상현 앵커도 동반 하차한다. 이 관계자는 “당장 오늘부터 ‘뉴스데스크’에서 하차할 것 같다. 자세한 상황은 현재 논의 중이지만 하차 수순을 밟는 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 최승호 MBC 사장 선임 “신동호 상당한 책임 물을 수 밖에”▶ 최승호 MBC사장 “뉴스 바로 세울 것, 배현진 앵커 거취는..”▶ 배현진, 자신 비판한 최승호PD MBC사장 선임 소식 직접 전해▶ MBC 사장 내정 최승호 “배현진, 영원히 여왕처럼 살 줄 알았나” 앞서 지난달 MBC 노조는 파업을 종료했다. 김장겸 전 MBC 사장이 사임한 후 최승호 뉴스타파 PD가 7일 신임 사장으로 선임되면서 배 앵커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렸다. 배 앵커는 2012년 MBC 파업에 참여했다가 다시 업무에 복귀하며 현재까지 ‘뉴스데스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TV조선 이적설이 제기됐으나 MBC 측은 이를 부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현진, 자신 비판한 최승호PD MBC사장 선임 소식 직접 전해

    배현진, 자신 비판한 최승호PD MBC사장 선임 소식 직접 전해

    MBC ‘뉴스데스크’ 배현진 앵커가 자신을 비판했던 최승호PD의 MBC 사장 선임소식을 직접 전해 눈길을 끌었다.배현진 앵커는 7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 “문화방송은 오늘 주주총회를 열고 최승호 뉴스타파 PD를 신임 MBC 대표이사로 선임했다”면서 최승호 사장의 약력을 소개했다. 방문진 이사회는 이날 최종 면접을 페이스북 MBC계정 인터넷방송을 통해 생중계했다. 그 결과 최승호 PD가 해직 5년 만에 신임 사장으로 돌아오게 됐다. 임기는 지난달 13일 해임된 김장겸 전 사장의 잔여 임기인 2020년 정기 주주총회까지다. 최승호 PD는 지난 8월 SNS를 통해 배현진 앵커를 공개비판했다. 최 PD는 “선배기자가 조사를 받는 등 고초를 당하고 마침내 비제작부서로 쫓겨나는 과정에서 배현진 씨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자신이 영원히 MBC 앵커로 여왕처럼 살 것이라고 생각했을까”라고 적었다. 또 그는 “지난 대통령 선거 때 MBC가 문재인 후보를 악의적으로 공격하는 리포트를 여러 차례 했는데 그 때 배현진 앵커의 멘트를 보면서 ‘진심을 실어 공격하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 최승호 MBC사장 “뉴스 바로 세울 것, 배현진 앵커 거취는..”▶ 정청래 “최승호 사장, MBC 재건 능히 해낼 것” 지난 7월에도 최 PD는 “배 앵커는 태극기부대의 방송이 생기면 최고의 스카우트 대상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 방송의 사장은 김장겸, 보도국장은 박상후 쯤 되겠다. 배현진 씨도 개봉 뒤 ‘공범자들’을 보기 바란다. 출연자이니까”라고 일침을 가했다. 최승호 PD가 신임사장으로 선임되면서 배현진 앵커의 거취와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 앵커는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로 이적설이 제기됐으나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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