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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D-50/ 돈·돈·돈… 월드컵은 돈잔치

    ■각국 '당근 전략' 후끈. ‘뭐니 뭐니 해도 머니(Money)’. 월드컵축구대회의 큰 관심거리 가운데 하나는 돈이다.본선 진출을 확정한 나라는 상위권 도약을 위해 군침이 돌만한 ‘당근’을 앞다퉈 내걸고 있고 마케팅에 사활을 건 기업들도 뭉칫돈을 쏟아부으며 각축을 벌이고 있다.그라운드를 누비는 월드스타들의 천문학적 몸값 역시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월드컵은 4년마다 열리는 지구촌의 ‘볼잔치’인 동시에 ‘돈잔치’인 셈이다. △한국대표팀 얼마나 쓰나. 거스 히딩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지난해 1월부터 월드컵이 끝나는 6월말까지의 총경비는 대략 70억원 안팎으로 추정된다.월드컵이 열리지 않는 해를 상정할 때 대한축구협회 1년예산 120억원의 절반이 넘는 액수다. 이 가운데 가장 큰 부분은 히딩크 감독의 급여.지난해 1월부터 오는 6월말까지 1년6개월 동안의 급여는 총 142만달러(한화 약 18억원)로 하루 500만원 꼴이다. 16강에 오르면 25만달러(약 4억원),8강 50만달러,4강 75만달러,우승땐 150만달러의 보너스가 추가된다.16강에 오를 경우 선수들에게는 1억원씩의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히딩크가 자신의 조국 네덜란드에서 데려온 핌 베어벡 코치는 4억원,3명의 한국인 코치와 기술분석관 얀 룰프스가각각 1억2000만∼1억4000만원의 연봉을 받는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10억원의 훈련비를 지출했으며,올해는 갑절인 20여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귀띔했다.주치의와 통역을 포함한 50명의 선수단이 움직이는데 드는 경비도 올들어 2000년 수준의 2∼3배로 껑충 뛰었다. 호텔 1인1실 사용,5시간 이상 비행 때 비즈니스클래스 이용 등의 사기진작책을 쓴 결과다. 이밖에 선수들에게는 하루 10만원씩 훈련수당이 주어지며 지난달 유럽전지훈련 때는 1만7000달러를 들여 베이스캠프인 스페인과 평가전 장소인 튀니지를 전세기로 오가기도 했다. △한국대표팀 얼마나 버나. 한국대표팀이 16강 진출을 담보로 돈을 쓰기만 하는 것은아니다.우선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본선 3경기 출전료 499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38억원)을 받는다.만약 16강에 오르면 약 48억원을 손에 넣게 된다.결승진출팀은 100억여원을 챙기게 된다. 한편 대표팀은 지난해 1월 히딩크 감독의 취임으로 월드컵 체제에 들어간 이래 10차례의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로 중계권료 등을 포함해 약 100억원 정도를 벌어 들였고 앞으로 남은 4차례의 A매치에서 40억원 정도를 추가할 전망이다. △각팀의 ‘당근작전’은. ‘전차군단’재건을 노리는 독일은 16강 5만마르크, 8강 7만마르크,준결승 12만마르크,우승 18만마르크의 단계적 보너스를 내걸었다.우승컵을 안게되면 42만마르크(한화 약 2억4000만원)를 움켜쥐게 된다. 살림살이가 넉넉잖은 러시아도 본선진출 보너스로 이미 100만달러를 지급했고 “본선 수입의 50%를 선수단 보너스로 내놓겠다.”고 공약한 상태다. 사상 최고성적을 기대하는 일본은 16강에 진출하면 1000만엔(약 1억원)씩을 지급하고 이후에는 이길 때마다 500만엔씩을 추가할 방침이다.우승할 경우 3천만엔씩을 거머쥐게 된다. 사상 처음으로 본선무대를 밟은 중국은 축구협회가 포상금을 내걸지는 않았지만 대신 기업들이 마케팅 차원에서적극적인 자세를 보이는 게 특색이다.베이징의 한 부동산업체는 8강에 오르면 전 선수단에 아파트 한채씩을 주겠다고 발표했으며 광조우의 한 기업은 첫 골을 넣는 선수에게 순금 축구공을 선물하기로 했다. △월드스타들의 몸값은. 지난 99년 라치오에서 인터밀란으로 옮긴 크리스티앙 비에리(이탈리아)가 5000만달러(약 650억원)라는 이적료를 받자 당시 교황청에서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는행위”라는 성명서를 발표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월드스타 가운데 지금까지 최고액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는 지네딘 지단(프랑스).지난해 7월 이탈리아 유벤투스에서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옮길 때 6440만달러(약 837억원)를 기록했다. 루이스 피구(포르투갈ㆍ5610만달러) 에르난 크레스포(아르헨티나ㆍ5410만달러)가 뒤를 잇고 있으며 지안루지 부폰(이탈리아)은 골키퍼로는 드물게 4590만달러(약 596억원)나 된다. 연봉에서는 브라질의 골잡이 히바우두(바르셀로나)가 630만달러(82억여원)로 선두이고 스페인의 라울(레알 마드리드)이 600만달러(78억여원)로 뒤를 따른다. 월드컵은 신예는 물론 월드스타들에게도 자신의 가치를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이 때문에 월드컵이끝나는 오는 7월 이후 지구촌 곳곳에서는 한여름 보다 더뜨거운 ‘몸값 흥정’이 펼쳐질 것이 분명하다. 송한수기자 onekor@
  • [월드컵 이야기] (2)포르투갈

    지난해 12월1일 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서 포르투갈이 한국·미국·폴란드와 함께 D조로 배정되자 포르투갈 국민들은 환호성을 질렸다. 유럽의 축구강국 아일랜드·네덜란드 등과 같은 조에 속해 힘겹게 예선전을 치른 포르투갈로선 조 추점 결과에 만족하며 16강전은 물론 결승전 진출까지 기대하고 있다. 현재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은 국제축구연맹(FIFA)의 공식순위 4위로 기량이나 전술,사기 등에서 최고조에 달해 있다.91년 포르투갈에서 열린 세계청소년축구대회를 우승으로 이끈 루이스 피구,루이 코스타,페르난두 코우투,주앙핀투 등 황금 세대로 불리우는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특히 피구는 2000년 스페인 바르셀로나팀에서 레알 마드리드팀으로 이적할 당시 현역 세계 프로축구선수 가운데최고의 이적료와 연봉으로 계약을 체결,화제가 됐다. 포르투갈 대표팀의 플레이 메이커로,지난해 FIFA 선정 최우수선수의 영예를 안았던 피구는 평소 몸 관리를 잘해 부상이 없는 선수로도 유명하다. 포르투갈 대표팀이 이처럼 전력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인정받고 있지만 포르투갈의 많은 축구전문가들은 오는 6월 14일 맞대결을 펼칠 한국대표팀에 대해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다. 월드컵 본선진출 경험이 포르투갈보다도 많고,전력이 베일에 가려져 있는 한국팀이 홈그라운드 이점을 최대한 살릴경우 예상 외의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포르투갈 대표팀은 월드컵대회를 앞두고 최근 스페인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렀으며 오는 4월 브라질 대표팀과의 평가전을 계획하는 등 막바지 전력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한국·미국·폴란드 등 D조 국가들의 전력탐색에도 각별한신경을 쓰고 있다. 포르투갈 국민들의 축구에 대한 사랑과 열의는 유별나다. 한 레스토랑 주인의 일화는 포르투갈 국민들의 축구사랑을 대변하는 단적인 사례로 유명하다.프로축구팀의 하나인‘스포팅’의 열렬한 팬인 이 주인은 스포팅팀이 지난 82년 우승 이후 성적이 저조한 가운데 자신이 지병으로 세상을 뜨게 되자 스포팅팀이 우승할 때까지 커피 값을 올리지 말라는 유언을 남겼다. 그의 미망인은 남편의 뜻을 받들었고,스포팅팀이 99·2000시즌에 우승하자 18년만에 커피값을 인상했다.그리고 그미망인이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언론에 집중 보도됐다. 이번 월드컵대회때 한국을 찾을 포르투갈 축구팬과 관광객은 2000여명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포르투갈이 8강,4강에 오를 경우 그 수는 더욱 늘어날 것이다.포르투갈 주재한국대사관은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현지 공연,한국을 방문하는 기업인들에 대한 상담 주선 등 한국 방문을 촉진하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포르투갈은 ‘3F’의 나라로 불린다.아말리아 로드리게스의 ‘검은 돛배’로 잘 알려진 애절한 멜로디의 민속음악파두(Fado),축구(Football),성모 발현지인 파티마(Fatima) 성지의 첫 글자를 딴 것. 지중해의 아름다운 나라 포르투갈이 멋진 경기를 통해 우리 국민들의 가슴에 좋은 이미지를 남기기를 기대한다. 최경보 대사
  • 피구 ‘FIFA 올해의 선수’

    한국과 월드컵축구대회 1회전에서 격돌할 포르투갈의 루이스 피구(29·레알 마드리드)가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지난 91년 처음 제정된 FIFA 올해의 선수에 포르투갈 선수가 선정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피구는 지난해 투표에서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를 다투는 지네딘 지단(프랑스)에 밀려 2위에 머물렀다. ‘올해의 여자선수’에는 미국의 미아 햄(29)이 뽑혔다. FIFA는 18일 전세계 130개국 대표팀 감독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 결과 피구가 250점을 획득,잉글랜드 대표팀 주장데이비드 베컴(238점)을 간발의 차로 제쳐 영광을 안았다고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피구는 72개국 감독으로부터 ‘톱3’ 가운데 한명으로 지목되는 등 폭넓은 지지를 얻었다. 피구의 레알 마드리드 동료인 라울 곤살레스(스페인)는 3위(96점),98년 2000년 수상자 지단은 4위(94점),99년 수상자히바우두(브라질)는 5위(92점)를 차지했다. 피구는 “함께 뛴 선수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그는 또 “3∼4명의 우수한 선수들을 팀이 어떻게 운용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축구에 대한 훈수도 곁들였다. 스포팅 리스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피구는 95년 바르셀로나로 이적했고 19세 때 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으나 세계무대에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시점은 지난해 유럽선수권대회(유로2000) 때였다. 피구는 유로2000이 끝난 뒤 바르셀로나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당시로서는 역대 최고인 5,500만 달러의 몸값(이적료)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그러나 이 기록은 올들어6,500만 달러를 마크한 지단에 의해 곧 깨졌다. 한편 베컴은 지난 99년 히바우두에게 영예를 내준데 이어이번에 또다시 2위를 달렸다.베컴과 곤살레스는 “피구와 같이 수상 후보로 오른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며 피구에게 축하인사를 보냈다. 올해 처음 도입된 여자 부문에서는 219게임의 국제경기에서 129골을 기록한 햄이 72명의 감독 투표에서 154점을 얻어중국의 쑨원(79점)을 여유 있게 따돌렸다. 박해옥기자 hop@
  • ‘FA양준혁’비싸서 탈…영입추진팀 없어 협상 난항

    프로야구 FA(자유계약선수) 시장의 ‘최대어’ 양준혁이 비싼 몸값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올해 FA를 신청한 선수는 김원형 양준혁 전준호 김민재 등4명.이 가운데 김원형(SK)과 전준호(현대)가 원 소속구단과계약을 마쳤다.원 소속구단인 롯데와 협상이 깨진 김민재도SK에서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조만간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양준혁이다.양준혁은 최근 원 소속구단인 LG와의 협상중단을 선언했다.이에 따라 다른 팀으로의 이적 가능성이높아졌다.올해까지 9년 연속 3할대 타율을 기록한 양준혁은LG에 4년간 계약금 20억원을 포함,총 36억원을 제시했지만구단은 수용불가 입장을 고수해 협상은 결렬됐다. 양준혁은 협상 중단 이후 몸값을 다소 낮출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지만 아직까지 나서는 구단이 없다. 비싼 몸값 탓이다.양준혁을 영입하려면 이적료 12억원을 포함,50억원에 이르는 돈을 내야한다. 여기에다 FA 출신에 대한 구단들의 불신도 걸림돌이다.삼성과 LG는 지난해 4년간 18억원을 주고 각각 김기태와 홍현우를 잡았지만 이들은 올 시즌 부진을 거듭하면서 실망을 안겨줬다. 양준혁은 연말까지 LG를 제외한 타 구단과 협상을 벌일 수있다.계약에 실패하면 내년 1월 한달 동안 전 구단을 상대로 재협상을 하고 여기서도 협상이 결렬되면 향후 1년 동안 어떤 구단과도 계약할 수 없는 ‘미아’가 된다. 박준석기자
  • 안정환, 페루자와 40만弗 계약

    안정환이 23일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페루자 구단과지난 시즌 연봉보다 5만달러 오른 40만달러에 6개월 임대계약을 맺었다. 소속사인 e플레이어 안종복 대표와 안정환,페루자의 가우치 구단주는 이날 만나 원소속팀인 부산 아이콘스에 50만달러의 임대료를 주기로 했으며 계약이 끝난 뒤 내년 1월안에 완전이적이 결정되면 160만달러의 이적료를 지급키로 했다. 임병선기자
  • 프로축구/ 수원 서동원 6억원에 전북행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서동원(26)이 6억원에 전북 현대로 이적했다. 전북은 24일 이적료 5억원과 연봉 1억원에 서동원을 영입하기로 수원과 합의,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 ‘노정윤’ 울산과 입단 계약

    일본 프로축구에서 활약해 온 노정윤(30·세레소 오사카)이 울산 현대 유니폼을 입는다. 울산은 17일 “오는 21일 세레소 오사카에서 방출되는 노정윤과 입단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그러나 이적료 및 연봉등 구체적인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노정윤은 새달 19일 수원전부터 출전할 전망이다. 한편 지난해 5월 베르디 가와사키(현 도쿄 베르디)로 이적했다가 올시즌부터 노정윤과 한솥밥을 먹은 김도근(29)은 친정인 전남 드래곤즈로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 ‘지네딘 지단’ 840억원의 사나이

    [마드리드 AP AFP 연합] 몸값 840억원의 축구 선수가 탄생했다.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지네딘 지단(29·프랑스)이 이적료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이탈리아의 유벤투스에서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마드리드 구단주는 10일 “유벤투스에 6,490만달러(약 840억원)를 주기로 하고 지단과 4년간 연봉 500만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지단의 이적료는 지난 해레알 마드리드가 루이스 피구(포르투갈)를 영입하면서 FC 바르셀로나에 지불한 5,600만달러를 넘어서는 역대 최고액이다.
  • 설기현, 안더레흐트로 이적

    한국 축구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설기현(앤트워프)이 벨기에 프로리그 챔피언 안더레흐트로 이적한다. 설기현의 공동 에이전트사인 스카이커뮤니케이션은 20일“설기현이 안더레흐트와 이적료 75만달러 연봉 25만달러에 2년간 계약한다는 조건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설기현은 다음주 주택·차량제공 등 세부적인 조건에대해 협상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올 시즌 앤트워프와의 계약이 끝난 설기현은 그동안 앤트워프를 비롯해 리어스(벨기에)와 잉글랜드 2부리그팀들로부터 파격적인 입단제의를 받았으나 분데스리가나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할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벨기에 리그 우승팀을 선택했다. 안더레흐트는 1908년에 창단된 전통의 클럽으로 올 시즌리그 2연패를 달성했으며 올해 유럽프로축구 챔피언스리그16강에 올랐다.
  • 이종범 내주초 귀국한다

    ‘바람의 아들’ 이종범(주니치 드래곤즈)이 다음주 초 귀국할 전망이다. 최근 주니치로부터 방출된 이종범은 현재 일본을 방문중인 선동열 한국야구위원회(KBO) 홍보위원과 만나 이같은 심경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그동안 가족들과 영구귀국 문제를 상의해온 이종범은 이에 따라 오는 18∼19일쯤 한국으로돌아올 것으로 점쳐진다. 98년 이적료 4억5,000만엔 연봉 5천만엔에 주니치에 입단한 이종범은 지난 3년간 기대치를밑도는 활약을 한데다 최근에는 호시노감독과의 불화까지겹쳐 거취문제로 고심해 왔다. 이종범은 당초 명예회복을 위해 퍼시픽리그의 다른 팀으로 이적하거나 미국 마이너리그에 진출할 생각이었지만 선동열위원의 설득과 기아차의 해태 인수로 국내 복귀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그러나 이종범은 “충분히 쉬고 싶다”고 말해 당분간 휴식기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이종범은 연고귄을 쥔 해태가 기아차로 인수된 이후 기아 유니폼을 입고 국내 무대에서선다는 복안이다. 김민수기자
  • 프랑스·일본 “정상 가리자”

    프랑스가 브라질과의 3년만의 맞수대결을 승리로 이끌며결승에 뛰어 올라 일본과 컨페더레이션스컵축구대회 패권을겨루게 됐다. 프랑스는 7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후반 8분 마르셀 드사이가 결승골을 터뜨려 브라질을 2-1로침몰시켰다. 이로써 프랑스는 세계랭킹 1위를 굳게 지키며두팀간 역대전적 6승2무3패,최근 10년간 전적 2승1무1패의우위를 확보했다. 일본은 요코하마에서 열린 호주와의 준결승전에서 전반 42분 터진 나카타 히데토시의 프리킥 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겨 당당히 결승에 합류했다.일본은 이로써 예선을 포함,4경기 무실점·무패행진을 이어갔다. 프랑스와 일본의 결승전은 10일 오후 7시 요코하마,브라질과 호주의 3·4위전은 9일 오후 7시 울산에서 각각 열린다. 98프랑스월드컵의 리턴매치로 불린 프랑스-브라질전은 결승티켓과 함께 세계최강의 자존심이 걸려 큰 관심을 끌었고두팀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 듯 일진일퇴의 공방을 거듭했다. 프랑스는 전반 6분 선제골을 터뜨려 기선을 잡았다. 유리조르카예프의 왼쪽코너킥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 포진한파트리크 비에이라가 헤딩으로 밀어주자 로베르 피레스가오른발로 논스톱 슛,골문을 열었다.피레스는 대회 2호골을쏘아 올려 득점 공동선두로 올라섰다.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맹반격에 나선 브라질은 29분 하몬이 아크 오른쪽 바깥에서얻은 프리킥을 수비벽 넘어 떨어지는 그림 같은 골로 연결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하지만 조직력에서 한발 앞선 프랑스는 후반 8분 벌칙지역왼쪽에서 날아든 센터링을 드사이가 문전에서 돌고래처럼튀어 올라 헤딩슛,결승골을 낚았다. 프랑스는 후반 15분 조르카예프 대신 게임메이커 에릭 카리에를 교체투입해 한층 안정된 플레이로 1골차 승리를 지켰다. 수원 박해옥·임병선기자 hop@. ***컨페드컵 스타. *日 나카타. ‘100년에 한 번 나올 축구천재’라는 찬사를 듣는 일본축구의 영웅. 지난 2일 카메룬전에서 2골을 넣은 스즈키에가리는 듯했으나 준결승전에서 게임메이커로서의 진가를 뽐내며 결승골까지 터뜨려 스타는 결정적 순간에 빛난다는 말을 입증했다.98월드컵 뒤 이탈리아 AS로마로 옮겼다.파르마로부터 600억원의 이적료를 제시받을 만큼 세계적 스타로떠올랐다.10일 컨페더레이션스컵 결승전과 소속팀의 이탈리아리그 우승이 걸린 나폴리전이 겹쳐 고민 중이다. *佛 드사이. 대표팀 경력 9년째를 맞은 33살의 노장.93년 대표팀에 발탁된 뒤 대표팀간 경기에 84회 출장했다.수비수이지만 코너킥과 프리킥 때는 공격에 가담해 헤딩슛을 날리기도 한다.185㎝의 큰 키에다 몸이 단단해 별명이 ‘바위’.93년 프랑스 마르세유,94년 이탈리아 AC밀란에서 2년 연속 유럽챔피언스리그를 제패하는 감격을 맛본 뒤 99년부터 잉글랜드 첼시에서 뛰고 있다.
  • 오스트리아 활약 강철 국내 복귀 전남에 둥지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강철(30·라스크 린츠)이 오스트리아 진출 4개월만에 국내 복귀했다.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는 21일 강철과 연봉 1억5,000만원(승리 출전급 250만원)에 3년 계약을 맺고 전 소속팀 부천 SK에 위약금 성격의 이적료 4억원을 지불했다.강철의국내무대 복귀는 불과 4개월만에 이뤄진 일이어서 서정원(수원 삼성)의 경우처럼 국내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노리고 해외 진출이란 ‘편법’을 쓴 것이 아니냐는 따가운 시선을 받게 됐다.
  • 올 농사 용병 발끝에 달렸다

    ‘용병의 발에 승부가 달렸다’-. 25일 개막되는 프로축구 아디다스컵대회는 용병들의 활약에 따라 희비가 갈릴 것으로 전망된다.2002월드컵을 1년여 앞두고 토종스타들이 뻔질나게 대표팀에 차출되는데다 신인들도 예년에 견줘 기대할게 없는 탓이다.특급신인 흉작은 프로연맹이 드래프트제를 내년 시즌부터 폐지키로 함에 따라 대어급 신인들이 대부분 올시즌을 건너뛴데서 비롯됐다. 이에 따라 구단들은 앞다퉈 용병들을 영입,23일 현재 용병 총수가 역대 최다인 42명을 기록했다.특히 전관왕을 노리는 안양 LG와 상위권 도약을 꿈꾸는 울산 현대는 보유한도인 7명을 채워 의존도가 절반에 이를 것으로 여겨진다. 안양은 120만달러 짜리 용병 드라간이 부상에서 회복됐고 안드레,쿠벡,히카르도,토마스 등이 건재해 올시즌 최강전력으로 분석된다.안양 조광래 감독은 안드레를 미드필드에 배치하고 드라간,쿠벡,토마스 등을 번갈아 최전방에 내세워 토종 스트라이커인 왕정현 정광민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도록 할 생각이다. 24세 동갑내기인 골잡이 파울링뇨와공격형 미드필더인마르코스 등 브라질출신 4명을 새로 영입한 울산은 아예‘삼바축구로 승부 건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었다. 이적료만 65만달러를 주고 2년계약을 한 파울링뇨는 체격(174㎝·72㎏)은 작지만 브라질 조엔빌리 클럽에서 뛰면서 98·99 두시즌에 63골을 기록한 골잡이다.울산은 파울링뇨와 일본에서 돌아온 김현석을 최전방에 내세워 공격력을 보강했다. 또 플라멩고 클럽에서 활약한 마르코스는 스피드를 이용한 측면돌파로 이들과 호흡을 맞추며 삼바축구의 진수를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성남 일화는 샤샤(유고),수원 삼성은 산드로(브라질),전북 현대는 레오(아르헨티나)의 활약에 각별한 기대를 걸고 있다. 박해옥기자 hop@
  • J리그 코리안폭풍 분다

    한국인 7인방이 10일 개막되는 일본프로축구 1부리그(J-1리그)에서 ‘코리안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올시즌 J-1리그에서 활약할 한국선수는 홍명보 황선홍 유상철(이상 가시와 레이솔)노정윤 윤정환 김도근(이상 세레소오사카)최용수(제프 이치하라) 등. 이들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끄는 선수는 가시와의 한국인 트리오.한국 선수로만 외국인 보유한도를 채운 가시와는 이들의 활약을 업고 J-리그 첫 우승을 노린다.지난 시즌 2위팀가시와는 유상철을 요코하마 마리노스에서 끌어옴으로써 전방과 허리,수비의 핵을 이들에게 맡길 계획이다.가시와는 지난 시즌 득점3위(17골) 유상철과 99시즌 득점왕(24골) 황선홍으로 막강 화력을 갖춰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한국 프로축구에서 14골10도움을 기록,최우수선수(MVP)에 오른 뒤 이적료 1억엔에 일본으로 진출한 최용수도 상위권 도약을 꿈꾸는 제프 이치하라의의 새로운 기대주로 관심을 끌고 있다.최용수는 일본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외국선수라는 점에서 개인 성적에 대한 일본팬들의 기대도 매우 높다.최용수는 그러나 무릎 부상으로 오는 17일 홈개막전에나출전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도움 1위(12개)를 기록한 윤정환과 노정윤 김도근도 세레소 오사카의 첫 우승을 책임질 재목감으로 기대를모은다. 박해옥기자 hop@
  • 이동국, 獨 브레멘 진출

    포항 스틸러스의 이동국(22)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1부리그)베르더 브레멘에 진출했다. 윤종범 포항 사무국장은 11일 “이동국이 6개월간 10만달러(약 1억3,000만원)에 임대하는 조건으로 정식 계약했다”고 밝혔다.포항은 6개월 뒤 이동국이 이적할 경우 이적료 150만달러(약 19억원),연봉 50만달러에 2년간 계약한다는데도 합의했다.브레멘은 이동국을 6개월간지켜본 뒤 이적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 유상철, 가시와로 이적

    유상철이 일본 프로축구 1부리그 가시와 레이솔로 이적했다. 일본의니칸 스포츠는 27일 요코하마 마리노스와 계약이 끝난 유상철이 이적료 100만달러,연봉 8,000만엔에 황선홍 홍명보가 활약하고 있는 가시와에서 뛰기로 했다고 보도했다.유상철은 미드필더로 뛰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 최용수 최고몸값에 일본진출

    ‘독수리’ 최용수(27·안양 LG)가 국내 선수로는 최고 몸값을 받고일본 프로축구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로 이적한다. 안양은 13일 올시즌 K-리그 최우수선수(MVP)인 최용수가 이적료와연봉 등을 합쳐 총 3억엔(약 32억1,000만원)을 받고 2년간 제프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조건은 이적료 1억엔,연봉 8,400만엔,게임당 승리수당 40만엔이며 계약 만료 시점은 2002년 12월이다. 최용수가 기록한 3억엔은 일본에 진출한 한국 축구선수 가운데 최고액이다.현재 일본에서 한국 선수가 받고 있는 최고 연봉은 홍명보의7,500만엔이다.최용수는 주택 승용차 통역원 등도 제공받는다.안양은최용수가 제프 유나이티드에서 다른 팀으로 이적할 경우 이적료의 30%를 받는다는 합의도 이끌어냈다. 동래중·고와 연세대를 거쳐 94년 안양에 입단한 최용수는 프로 데뷔 첫해에 10골을 넣으며 신인왕을 차지했다.이후 프로 통산 145경기에 출장해 54득점-26도움을 올렸고 올시즌에는 34경기 출장에 14득점-10도움을 기록했다.그 결과 시즌 MVP를포함,각종 MVP상를 휩쓰는등 최고의 해를 맞았다. 국가대표팀간 경기에도 47회 출장,25골을 넣어 아시아 최고 스트라이커로 자리매김했다. 올시즌 프로무대에선 도움수를 대폭 늘리며 골잡이와 도우미로서의이중 보직을 충실히 수행,팀 기여도가 가장 높은 선수라는 호평을 들었다.지난해 잉글랜드 진출 무산과 부상,아시안컵대회 대표팀 탈락,그로 인한 정신적 방황과 슬럼프 등 갖은 시련을 떨쳐내고 얻은 결실이었다. 한편 제프 유나이티드는 올시즌 스트라이커 부재로 전력이 약화돼 1부리그 16개팀 중 14위를 기록했다.제프 유나이티드는 상위권 도약을위해 최근 감독을 경질하고 우수 용병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 선수중 일본 팬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최용수는 93년창단 이후 제프 유나이티드가 밟아보지 못한 1부리그 4강권 진입의새 희망으로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박해옥기자 hop@
  • 구대성 日 오릭스行 확정

    구대성(31·한화)의 일본 진출이 확정됐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4일 구대성을 일본 오릭스 블루웨이브에 트레이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발표했다.구대성의 계약 조건은 연봉과 계약금,이적료를 포함해 총 5억5,000만엔선으로 알려졌다.메이저리그행을 고집했던 구대성은 가족의 권유와 구단의 최고 대우,고베시민들의 환대 등을 고려해 오릭스행을 굳히게 됐다. 94년 프로에 데뷔한 좌완 구대성은 96년 18승3패24세이브,방어율 1. 88을 기록,다승 구원 방어율 등 3관왕에 오르며 최우수선수로 뽑혔고지난 9월 시드니올림픽 일본전에서 눈부신 투구로 진가를 더 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프로야구 스타들“겨울잠은 없다”

    프로야구 국내외 스타들의 겨울철 ‘장외시즌’이 뜨겁다. 프로야구가 5개월의 긴 겨울잠에 들어갔지만 스타급 선수들의 행보는 정규 시즌 못지 않다.한해 농사를 성공적으로 수확한 이들은 더좋은 환경과 조건을 쫓아 ‘제몫찾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이들 스타의 발걸음은 팬들에게 경기 이상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이른바 ‘스토브리그’를 주도한다. 이번 스토브리그 팬들의 최대 관심은 단연 ‘코리아특급’ 박찬호(LA 다저스)의 내년 연봉.99년 13승으로 425만달러(45억원)를 받은 박찬호는 올해 자신의 메이저리그 최다승인 18승을 올려 ‘천만달러의사나이’를 예고하고 있다. 에이전트인 스콧 보라스는 박찬호가 2002년 연봉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리는 점을 내세워 1년계약을 전제로 LA 구단과 힘겨루기가 한창이다.LA구단의 희망대로 다년계약을 맺을 경우는 5년동안 연봉 800만달러선이 예상된다.결말은 1월말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 국내 특급 선수들의 해외 진출도 팬들의 주목거리.2년 연속 다승왕정민태(현대)가 일찌감치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행을 확정지으면서특급 좌완 구대성(한화)의 거취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일본 오릭스블루웨이브행이 유력시되던 구대성은 뉴욕 양키스 등의 추파로 메이저리그행으로 마음이 기운 상태.그러나 ‘뭉치돈’(이적료)의 구미를떨칠 수 없는 한화구단은 구대성의 진가가 더욱 빛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일본 진출을 권하고 있다. FA선수들의 움직임도 흥미를 준다.올시즌 공시된 FA선수는 김상진김기태(이상 삼성),장종훈 강석천(이상 한화),조계현(두산),홍현우(해태) 등 모두 6명.소속팀들은 이들을 붙잡겠다는 생각이지만 선수들은 야구인생을 통해 진정으로 제몫을 챙길 절호의 기회여서 이적을불사한다는 각오다.특히 김기태와 홍현우는 삼성과 SK에서,조계현은한화에서 적극 영입에 나서고 있다. 또 지난해 해태 양준혁과의 트레이드에 발끈,전격 은퇴를 선언한 10승대 투수 손혁(전 LG)이 그라운드에 복귀할 것으로 기대된다.‘선수생활을 계속하라’는 주위의 끊임없는 권유로 최근 해태 구단과 접촉을 가진 손혁은 조만간 현역 복귀 여부를 밝힐 예정이다. 김민수기자 kimms@
  • 정민태 거인옷 입고 새 출발

    정민태(30·현대)가 마침내 현해탄을 건넌다. 프로야구 현대 유니콘스는 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현대전자 사옥에서 정민태의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 입단을 합의했다. 계약조건은 일본 관례상 밝히지 않기로 했으나 현대는 역대 한국선수 ‘최고의 대우’라고 말해 이적료 7억엔(70억원)에 연봉과 계약금각 1억 1,000만엔 이상으로 추정된다.임대 형식이 아닌 완전 트레이드되는 정민태는 이밖에 각종 인센티브에 따른 보너스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민태는 “해외진출의 꿈을 실현시켜준 구단에 감사한다”면서“열심히 노력해 한국야구의 자존심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요미우리 구단은 8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정민태에 대한 신분조회를 요청한 뒤 이날 오후 다까야마 부대표 등을 한국에 급파,현대김용휘 단장과 이적료·계약금 등의 영입조건에 전격 합의를 일궈냈다. 올해까지 7년이상 국내무대에서 활약,해외 진출 자격을 획득한 정민태는 이로써 내년 시즌 조성민·정민철과 함께 요미우리의 ‘한국인삼총사’로 탄생하게 됐다.또 구대성(한화)도 일본 오릭스 진출을 눈앞에 둬 내년 시즌에는 일본 프로야구판에 한국인투수의 거센 돌풍을예고하고 있다. 그러나 요미우리 삼총사의 실상은 밝지 못하다.일본 프로야구 규약상 1군에 등록 가능한 외국인투수는 2명뿐이다.따라서 이들 3명 가운데 1명은 어쩔 수 없이 2군에 머물러야 할 처지.게다가 요미우리는메이저리그에서 마무리투수를 영입할 계획이어서 삼총사끼리의 피나는 1군 경쟁이 불가피하다.게다가 국내에서는 정민태의 해외 진출로스타 부재에 더욱 시달리게 됐다.야구붐에 큰 몫을 차지하는 스타의직업 선택 자유를 제한할 수는 없지만 특급 선수를 국내에 잡아두려는 우리 구단의 노력과 우수선수발굴의 과제를 다시 한번 일깨우고있다. 92년 당시 역대 최고 계약금인 1억5천200만원에 태평양 돌핀스 유니폼을 입었던 정민태는 병역비리 파동과 팔꿈치 부상까지 겹쳐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었다.그러나 96시즌부터 5년 연속 200이닝이상 투구하며 지난해(20승)와 올해(18승) 2년 연속 다승왕을 차지하는 등 현대를 두 차례 한국시리즈 정상으로 견인했다. ■ 정민태는 누구. ■96-경기 최다 투구횟수 완봉승(1 2이닝·8월 16일 인천 해태전)■98-다승 2위(17승) 한국시리즈 MVP■99-다승 1위(20승·팀 첫 20 승 투수,통산 14번째) 탈삼진 2 위(178) 방어율 2위(2.54) 2년연속 투수부문 골든글러브■00-2년연속 다승왕(18승) 사상 첫 5년연속 200이닝 이상 투구( 96∼00) 2년연속 올스타 선정, 최고 연봉(3억 1,000만원)김민수기자 kim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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