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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버풀 레전드 “공격수 벤테케, 리버풀의 완벽한 영입될 것”

    리버풀 레전드 “공격수 벤테케, 리버풀의 완벽한 영입될 것”

    '리버풀의 레전드' 로비 파울러가 아스톤 빌라의 주전 공격수 크리스티안 벤테케(24)가 리버풀의 완벽한 영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파울러는 현지언론 ‘리버풀 에코’와의 인터뷰에서 “벤테케와 협상은 매우 큰 문제”라면서 “우리는 리그에서 입증된 공격수를 영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공격수가 벤테케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벤테케는 이번 여름 브랜든 로저스 리버풀 감독의 최우선 공격수 영입대상이기도 하다. 그러나 리버풀은 현재 아스톤 빌라가 벤테케에게 걸어둔 3,250만 파운드(약 570억원)의 높은 이적료 책정으로 영입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대해 리버풀의 역대 6번째 최다 득점자인 로비 파울러는 "양 구단이 합의점을 찾아 벤테케를 영입해 팀 전력 강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 면서 "힘, 스피드, 체격, 마무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봤을 때 그가 리버풀의 중심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벤테케는 지난 2012년 벨기에 갱크에서 아스톤 빌라로 이적한 선수로 총 101경기에 출전해 49골을 넣었다. 지난 시즌 아킬레스건 부상에서 복귀해 잠시 주춤했지만, 리그 막판 12경기에서 12골을 기록하며 아스톤 빌라의 강등을 구해내기도 했다. 크리스티안 벤테케 본인도 리버풀행을 원하고 있지만, 여전히 아스톤 빌라의 바이아웃 조항으로 인한 높은 이적료 책정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최용석 유럽축구통신원 fcpoint@hotmail.com  
  • 벵거 감독 ‘최고의 영입’ TOP 10 (더 텔레그래프 선정)

    벵거 감독 ‘최고의 영입’ TOP 10 (더 텔레그래프 선정)

    영국 현지 언론 ‘더 텔레그래프’는 아르센 벵거 감독이 영입한 아스널 최고의 영입 TOP 10을 선정했다. 10위 알렉시스 산체스 2014년 여름 바르사에 3,500만 파운드(환화 610억원)를 주고 영입한 산체스가 10위에 올랐다. 물론 아스널의 레전드 엠마뉴엘 프티나 프레드릭 융베리가 산체스를 대신해 최고의 영입 명단에 들어가야 하지 않느냐는 말이 나올 법하다. 그러나 이들은 당시 아스널이 프리미어리그를 호령하던 시절 영입된 선수들로 산체스와는 사정이 다르다. 산체스는 단 첫 시즌 만에 아스널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고 47경기 출전 25골 10도움을 기록하며 팀에 챔피언스리그 진출권과 FA 우승을 선사했다. 말 그대로 혼자 힘으로 아스널을 이끌었다. 9위 로빈 판 페르시 2004년 아스널은 네덜란드 페예노르트 출신의 공격수 판 페르시를 250만 파운드(한화 44억원)에 영입했으나 2012년 라이벌 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무려 10배의 가격(한화 440억원 )을 받고 되판다. 판 페르시는 벵거 감독이 영입한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최전성기를 아스널에서 보냈다. 또한, 그가 맨유로 이적할 당시에는 구단에 엄청난 이적료를 가져다줬다. 그가 맨유에서 보낸 첫 시즌도 엄청났지만, 2011년 1월부터 2012년 5월까지 17개월간 아스널에서 보여준 절정의 골 감각(56골 기록)은 다시 보기 힘들 것이다. 8위 솔 캠벨 배신자 혹은 영웅으로 불리는 솔 캠벨, 그는 토트넘에서 9년간 선수로 활약했으며 구단의 상징적인 존재로 주장까지 맡았다. 그러나 2001년 놀랍게도 지역 라이벌인 아스널로 자유 이적한다. 아스널에 새롭게 둥지를 튼 그는 최강의 포백라인을 구축하며 팀에 3번의 FA 컵 우승과 전무후무한 2003-04시즌 무패우승을 포함 총 두 번의 리그 우승을 안겼다. 그는 입단 당시와 마찬가지로 2006년 포츠머스로 자유 이적한다. 7위 로베르토 피레스 벵거 감독은 2000년 마르세유에서 활약 중인 프랑스 출신의 젊은 윙어 로베르토 피레스를 6백만 파운드(한화 105억원)에 영입한다. 그는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영입됐지만, 그의 실력은 매우 출중했으며 아스널에서 보낸 6년간은 환상적이었다. 그는 마크 오베르마스의 완벽한 대체자로 2001-02시즌 축구 기자 협회가 뽑은 올해의 선수 그리고 축구 선수 협회 선정 올해의 팀에 3년 연속(2002년, 2003년, 2004년)으로 이름을 올렸다. 6위 콜로 투레2001년 아스널이 리그앙 소속의 ASEC 미모사스에서 활약 중이던 중앙 수비수 콜로 투레를 15만 파운드(한화 2.6억원)에 영입해 2009년 1,600만 파운드(한화 280억원)에 맨체스터 시티로 되판다. 투레가 영입될 당시만 해도 그는 무명의 선수에 불과했다. 그러나 그는 강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2003-04시즌 무패 우승을 이끌었고 아스널에서 총 326경기를 소화하며 베테랑 수비수로 성장한다. 또한, 그는 2009년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면서 아스널에 많은 수익을 가져왔다. 5위 세스크 파브레가스 벵거 감독은 2003년 바르사 ‘라 마시아’ 출신의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단돈 50만 파운드(한화 8.7억원)에 영입해 2011년 고향팀에 3,500만 파운드(한화 614억원)라는 거금을 받고 되판다. 그는 16살의 어린 나이에 아스널로 이적했고 총 303경기에 출전해 57골을 넣었다. 벵거 감독은 그를 원금의 70배를 받고 바르사에 되팔았지만, 당시 최전성기를 누리고 있던 파브레가스를 경제의 논리에 따라 팔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늘 안타까워했다. 4위 니콜라스 아넬카 1997년 벵거 감독이 파리 생제르맹 소속의 공격수 니콜라스 아넬카를 50만 파운드(한화 8.7억원)에 영입해 1999년 2,250만 파운드(한화 394억원)에 레알 마드리드로 되판다. 비록 그가 아스널에서 보낸 시간은 짧았지만, 데니스 베르캄프와 함께 공격을 책임지며 1998년 더블(프리미어리그 우승과 FA 컵 우승)을 기록한다. 그의 선수 생활 중 많은 팀을 거쳐 갔지만, 아스널에서 보낸 28개월보다 훌륭했던 시절을 찾기란 힘들 것이다. 3위 마크 오베르마스 벵거 감독이 1997년 아약스 출신의 마크 오베르마스를 550만 파운드(한화 96억원)에 영입해 2000년 2,500만 파운드(한화 438억원)에 바르사로 되판다. 100m 달리기 10초대로 질주하던 윙어 오베르마스는 아스널에 있는 동안 환상적인 선수 생활을 보냈을 뿐 아니라 구단에 엄청난 금전적 이득을 가져다줬다. 벵거 감독은 그를 바르사 팔고 600만 파운드(한화 105억원)에 피레스를 영입하며 구단에 총 1,350만 파운드(한화 236억원) 수익을 가져왔다. 2위 패트릭 비에이라 벵거 감독이 아스널에 부임한 첫해인 1996년 AC 밀란의 패트릭 비에이라를 단돈 350만 파운드(한화 61억원)에 영입했다. 패트릭 비에이라는 아스널의 리더이자 10년간 중원의 핵심인 선수로 역대 가장 영향력 있는 아스널의 선수로 벵거 감독에게 총 3번의 리그 우승과 4번의 FA 우승을 선사했다. 또한, 그가 팀을 떠나기로 한 2006년에도 1,350만 파운드(한화 236억원)에 유벤투스로 이적하며 구단에 많은 수익을 안겼다. 1위 티에리 앙리 1999년 유벤투스에서 활약 중인 티에리 앙리를 1,100만 파운드(한화 192억원)에 영입해 2007년 1,600만 파운드(한화 280억원)에 바르셀로나로 되판다. 당시 왼쪽 윙어로 활약하던 티에리 앙리는 벵거 감독의 지시를 받고 공격수로 자리를 옮긴다. 포지션을 변경한 티에리 앙리는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의 공격수이자 유럽 최고의 공격수로 성장한다. 그는 아스널의 최다 득점 기록 보유자(226골)이자 동시에 구단 최고의 레전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창설 이후 처음으로 2회 연속 축구 선수 협회 올해의 선수상(2003년, 2004년)을 받은 선수이기도 하다. * 데니스 베르캄프는 1995년 아르센 벵거 감독이 아스널에 부임하기 전 전임 감독인 브루스 리오치가 영입. 최용석 유럽축구통신원 fcpoint@naver.com
  • 첼시, 베고비치 140억 원에 영입 마무리

    첼시, 베고비치 140억 원에 영입 마무리

    첼시가 페트르 체흐를 라이벌 구단인 아스널로 보내면서 대체자로 스토크 시티의 주전 골키퍼 아스미르 베고비치(28)를 점찍었다. 11년간 첼시의 골문을 책임진 체흐는 지난 시즌 조세 무리뉴 감독의 지시 아래 티보 쿠르투와와 주전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쳐야만 했다. 결국, 경쟁에서 밀려난 체흐가 아스널로 이적했고 첼시는 새로운 골키퍼 영입을 위해 베고비치의 영입을 결정했다. 현지 언론 ‘더 인디펜던트’는 스토크 시티와 첼시 양 구단이 지난 29일 월요일 베고비치의 이적료에 관한 실무 협상을 벌였으며 800만 파운드(한화 140억)에 곧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28살의 베고비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총 6시즌 간 160경기를 소화한 베테랑 골키퍼로 정확한 롱패스와 슛 선방에 매우 능해 과거 맨유, 리버풀을 포함한 명문팀의 러브콜을 받았다. 또한, 지난 2014/15시즌에는 35경기에 출전해 7경기 무실점을 기록하며 스토크 시티를 프리미어리그 9위까지 올려놨다. 하지만 그가 첼시로 최종 이적하게 되면 티보 쿠르투와와 주전 경쟁이 불가피하며 지금같이 꾸준한 출전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최용석 유럽축구통신원 fcpoint@naver.com
  • EPL 리버풀 ‘6번째 영입 완료’ 주인공은 클라인

    EPL 리버풀 ‘6번째 영입 완료’ 주인공은 클라인

    리버풀이 드디어 사우샘프턴의 측면 수비수 나다니엘 클라인(24)을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클라인은 이번 시즌 리버풀의 6번째 영입이 될 것으로 보이며 메디컬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영국 미디어 ‘더 타임스’는 25일 리버풀이 클라인을 영입하기 위해 1,050만 파운드를 제안했고 추가로 200만 파운드를 더 내 최종 1,250만 파운드(약 219억원)에 달하는 이적료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보도했다. 클라인은 2012년 크리스털 팰리스와 사우샘프턴을 거치며 팀의 주전 자리를 꿰찼다. 그는 지난 3시즌 동안 총 105경기에 출전해 사우샘프턴의 오른쪽 측면을 책임지며 뛰어난 오버래핑과 수비력으로 공수전환의 핵심적인 역할을 도맡았다. 특히 지난 시즌 개막전에서는 리버풀을 상대로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첫 골을 터트리며 미래의 소속팀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주전 자리까지 차지하며 잉글랜드 차세대 오른쪽 풀백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시즌 리버풀은 루이스 수아레스를 FC 바르셀로나로 보내고 9명의 선수를 영입했지만, 이렇다 할 재미를 보지 못했다. 선수 영입의 실패를 뼈저리게 경험한 리버풀은 가장 바쁜 여름 이적 시장을 보내고 있으며 무려 25일 만에 6명의 선수(제임스 밀너, 대니 잉스, 아담 보그단, 조 고메스, 로베르토 피르미누, 나다니엘 클라인)를 영입했다. 한편, 클라인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나는 글랜 존슨의 대체자가 되어 측면 수비라인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최용석 유럽축구통신원 fcpoint@naver.com
  • “아스널, 체흐 190억 원에 영입 마무리”

    “아스널, 체흐 190억 원에 영입 마무리”

    영국 전문 스포츠 미디어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아스널이 첼시의 골키퍼 페테르 체흐(33)를 이적료 1,090만 파운드(한화 190억 원)에 영입하는 데 합의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현재 아스널은 체흐와 개인 협상을 마무리 지었고 양 구단 간의 최종 발표만을 남겨두고 있다. 체흐가 아스널의 유니폼을 입게 되면 그의 공식 데뷔전은 8월 2일에 있을 커뮤니티 쉴드(FA 컵 우승 팀 vs 리그 챔피언)가 될 것으로 보이며 지난 시즌 프미어리그 챔피언이자 11년간 몸을 담았던 친정 팀 첼시를 상대하게 된다. 2004년 첼시에 영입된 이래 늘 첼시의 골문을 책임진 체흐가 지난 시즌 벨기에 출신의 신예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며 후보로 밀려났다. 더욱이 조세 무리뉴 감독도 “주전 자리는 쿠르투아의 차지가 될 것”이란 말을 자주 해 팀 내 입지가 좁아졌다. 첼시에선 더는 주전으로 뛸 수 없다고 느낀 체흐는 팀에 이적 요청서를 제출하게 된다.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는 그동안 체흐가 보여준 팀 공헌도를 높이 사 원하는 팀이라면 어디든지 갈 수 있도록(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팀 아스널 조차도) 조처를 하겠다 말하며 그의 이적 요청을 받아들였다. 첼시의 캡틴 존 테리는 오랜 팀 동료 페트르 체흐의 아스널 이적을 바라보며, “아스널로 이적 얘기가 나오고 있다. 만약 아스널이 체흐를 영입한다면, 한 시즌에 승점 12~15점을 가져다줄 선수”라고 말해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제 아스널은 월드 클래스의 실력을 갖춘 체흐 영입이 눈앞에 다가오면서 고질적인 골키퍼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고 동시에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최용석 유럽축구통신원 fcpoint@naver.com
  • ‘농구도 잘하는’ R.마드리드 베일, 하프라인 슛 5개 던져 3개 적중 ‘대박’

    ‘농구도 잘하는’ R.마드리드 베일, 하프라인 슛 5개 던져 3개 적중 ‘대박’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가레스 베일(웨일스)이 탁월한 농구 솜씨를 과시했다. 미러 등 영국 신문들은 1일 “베일이 미국프로농구(NBA)의 ‘하프 코트 챌린지’에 출연해 하프라인 슛을 세 개나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베일은 2013년 잉글랜드 토트넘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옮기면서 이적료 8600만 파운드(약 1449억원)를 기록해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세운 선수다. 그는 NBA 하프 코트 챌린지에서 다섯 차례 하프라인 슛을 시도해 3개를 적중하는 놀라운 실력을 보였다. 웬만한 농구 선수도 하기 어려운 결과를 만들어낸 것이다. NBA 마이애미 히트의 유니폼을 입고 도전에 나선 베일은 “(지난 시즌까지 마이애미에서 뛰었던) 르브론 제임스의 팬”이라고 말했다. 그는 “장신 공격수인 피터 크라우치가 높이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고 루카 모드리치는 플레이 메이커 역할을 잘해줄 것”이라며 축구 선수들로 농구팀을 꾸리는 구상을 밝히기도 했다. 베일은 또 “야야 투레와 브래드 프리델도 농구팀에 선발할 수 있는 선수들”이라며 “브래드는 (농구 인기가 많은) 미국 사람이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일에 앞서 뎀바 바, 페트르 체흐, 안드레 쉬를레 등이 NBA의 ‘하프 코트 챌린지’에 도전했으나 모두 1개 성공에 그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다시, 청용

    다시, 청용

    ‘블루 드래곤’ 이청용(27)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다시 비상한다.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파크를 홈 구장으로 사용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털 팰리스는 3일 이청용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한국 축구 팬들은 프리미어리거 이청용을 3년 만에 다시 만날 수 있게 됐다. 크리스털 팰리스 측은 이청용의 계약 기간이 2018년 6월까지라고 밝혔다. 이적료는 공개하지 않았다. 데일리메일 등 현지 언론은 100만 파운드(약 16억 5000만원) 수준에서 계약이 성사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청용은 2009년 당시 프리미어리그 볼턴에 입단해 한국인 7호 프리미어리거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2011~12시즌을 끝으로 볼턴이 챔피언십(2부 리그)으로 강등된 이후 빅리그 무대를 밟지 못했다. 볼턴에서는 195경기에 나서 20골을 터뜨렸다. 이청용의 가세가 크리스털 팰리스 도약의 기폭제가 될 것인지 주목된다. 새 사령탑 앨런 파듀(54) 감독 부임 이후 리그와 FA컵 5경기에서 4승1패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공격적인 성향의 파듀 감독은 부임 후 무려 12골을 쏟아내는 등 화끈한 축구를 보여줬다. 반면 실점도 6골로 적지 않았다. 파듀 감독은 이청용을 측면 공격수 혹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같은 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윌프리드 자하(22)를 완전 영입해 화력을 보강했다. 자하는 크리스털 팰리스 임대 선수 신분으로 지난해 8월부터 15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었다. 왼쪽과 오른쪽 측면 모두 소화할 수 있어 이청용과 주전 경쟁을 벌이게 될 가능성도 있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오는 8일 레스터시티, 12일 뉴캐슬과 경기를 치른다. 지난달 아시안컵 경기 도중 당한 오른쪽 정강이 부상의 회복 정도에 따라 이청용의 데뷔전 시점이 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2004~05시즌 프리미어리그 18위로 챔피언십으로 강등됐던 크리스털 팰리스는 지난 시즌 재입성했다. 복귀 첫 시즌인 지난 시즌 20개 구단 가운데 11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 현재 13위를 달리고 있다. 강등권인 18위 헐시티와 승점 차이가 4점밖에 나지 않아 아직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안심할 처지는 아니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1905년 창단돼 역사가 100년도 넘는 팀이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보다는 2부 리그 이하에서 순위 경쟁을 한 시즌이 많아 국내 팬들에게는 다소 낯설다. 1989~90시즌 FA컵 준우승, 1990~91시즌 1부 리그(현 프리미어리그) 3위 정도가 눈에 띄는 성적이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오피셜] 스코틀랜드 MF 션 말로니, MLS 팀 시카고 입단

    [오피셜] 스코틀랜드 MF 션 말로니, MLS 팀 시카고 입단

    셀틱, 아스톤 빌라, 위건 등에서 뛰며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던 스코틀랜드 미드필더 션 말로니가 잉글랜드 챔피언쉽 소속팀 위건을 떠나 MLS에 진출했다. MLS팀 시카고 파이어(Chicago Fire)는 26일(현지시간) 구단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말로니의 입단을 발표했다. 이적료와 계약기간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시카고 파이어 측은 "말로니는 경험이 풍부하고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선수"라며 "그와 같은 선수를 우리 팀에 데려올 수 있어 기쁘다"고 그를 영입한 감회를 발표했다. 말로니는 "이번 이적을 허가해준 위건과, 나에게 관심을 보여준 시카고 측에 모두 감사하다"며 "흥미로운 리그에서 팀의 중요한 부분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32세의 미드필더 션 말로니는 슈퍼스타는 아니지만 이적하는 팀마다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며 스코틀랜드 대표팀에서도 37경기에 출전한 바 있다. 그가 MLS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되는 대목이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 [내각·靑 개편] 여야 모두 인정한 ‘협상 달인’… 2PM 이룬 李, 대권후보 부상

    [내각·靑 개편] 여야 모두 인정한 ‘협상 달인’… 2PM 이룬 李, 대권후보 부상

    ‘포스트 JP(김종필 전 국무총리)…5선급 3선…적으로 삼고 싶지 않은 정치인’. 23일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로 내정된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가리키는 수식어들이다. JP는 자유민주연합(자민련) 대변인과 원내총무를 지냈던 그에 대해 ‘번개가 치면 먹구름이 낄지, 천둥이 칠지 아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정치인 이완구가 그만큼 세상 돌아가는 이치에 밝다는 의미였다. 여권 내에서 친박(친박근혜)계 비주류로 인식되던 그는 지난해 5월 새누리당 원내대표에 투표 없이 추대되면서 친박 주류로 자리매김했다. 현 정부에서 중용설이 끊이지 않으며 ‘2PM’(이완구 Prime Minister)이란 별명도 붙었다. ●충남 도지사 지낸 ‘포스트 JP’ 이 후보자는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을 겸직하며 7·30 재·보궐선거를 여당의 승리로 이끌었다.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 과정에서 야당 원내대표가 교체되는 진통 속에서도 특유의 협상력을 발휘해 국회 정상화를 이뤄 냈다. 그의 정치적 트레이드마크가 된 원만한 대야 관계와 협상 달인은 2002년 이후 12년 만에 새해 예산안을 법정시한 내 처리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 후보자는 1974년 행정고시 15회에 합격해 기획재정부 전신인 경제기획원 관료로 공직을 시작했다. 치안 분야로 옮겨 최연소 경찰서장(31세), 충북·충남경찰청장을 거쳐 충남도지사, 국회의원까지 여러 관직을 섭렵했다. 15·16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2002년 대선 직전 당적을 자민련에서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으로 옮겼다가 ‘이적료 2억원’ 파문으로 17대 총선에 불출마했다. 2006년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소속 충남지사가 됐다. 이명박 정부가 세종시 수정안을 추진하자 2009년 12월 “충남도민의 소망을 지켜 내지 못한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면서 세종시 원안 추진을 요구하며 지사직을 던졌다. 이 후보자는 당시 도청 직원들에게 “몇몇 정치인이 사퇴한다고 말만 할 뿐 실행하지 않지만 ‘무는 개는 조용히 있다가 문다’”는 말을 남겼다. 그는 이때 세종시 원안을 고수했던 정치인 박근혜의 눈에 강렬한 잔상을 남겼고, 이명박 정부에서는 밉상이 됐다. 2012년 총선 출마를 준비하다 다발성 골수종(혈액암) 판정을 받고 투병했다. 건강 회복 후인 2013년 4월 재·보궐선거로 국회에 입성하며 9년 만에 여의도로 복귀했다. 3선인 이 후보자는 5선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는 1996년 15대 국회에 같이 입성한 동기다. 김 대표는 이날 “총리는 정치를 잘 아는 분이 하는 게 맞다”고 이 후보자를 치켜세웠다. ●소통·직언의 ‘실세 총리’ 역할 할까 이 후보자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야당과 소통하고 대통령께 쓴소리와 직언을 하는 총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소통의 가장 중요한 대상은 야당이다. 야당을 이해하는 정부, 야당을 이기지 않으려는 정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은 “정치적으론 (이미) 검증되지 않았느냐”며 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여야를 넘나드는 친화력과 카리스마로 ‘간단치 않다’는 평가를 받는 그가 책임 있게 내정을 통할하는 실세 총리 역할을 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배경이다. 그의 등장으로 2006년 열린우리당 의원으로 총리를 겸직한 한명숙 전 총리 이후 8년 만의 ‘국회의원 총리’ 배출이 점쳐진다. 충청권을 대표하는 ‘제2의 JP’ 입지뿐 아니라 뚜렷한 대선 주자군이 없는 친박계 잠룡으로 부상할 가능성도 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첼시 수석코치 “메시 영입은 불가능”

    첼시 수석코치 “메시 영입은 불가능”

    "메시와 관련되어 언급되는 숫자들(이적료 등)을 생각해보면, 여러분도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 것이다" 2014/15 겨울 이적시장을 맞아 바르셀로나의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의 첼시 이적설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첼시의 수석코치가 직접 이에 대해 의견을 밝히고 나서 눈길을 끈다. 첼시의 스티브 홀랜드 수석코치는 뉴캐슬 전을 앞두고 최근 FA로부터 징계를 받은 무리뉴 감독 대신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무리뉴 감독은 내일 있을 뉴캐슬 전에 집중하고 있다"며 자신이 대신 기자회견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기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리오넬 메시 영입설이다. 그러나 메시에 대한 질문에 홀랜드 코치는 "무리뉴 감독은 이미 지난해에 1월 이적시장에서 누구도 데려오지도, 떠나보내지도 않을 것을 밝힌 바 있다"며 "그 후로 상황이 조금 바뀌긴 했지만 우리는 여전히 같은 희망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최근에 리오넬 메시와 관련되어 언급되는 숫자들(이적료 등)을 생각해본다면, 여러분도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걸 알 것이다"라고 덧붙엿다. 홀랜드 코치는 마지막으로 "우리는 최근에 뉴캐슬전에서 패했고 다시 그 결과를 반복하고 싶지 않다"며 "모두가 뉴캐슬전에 집중해서 준비하고 있다"는 말로 첼시의 중요한 과제는 뉴캐슬전이라는 것을 분명히 했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 [오피셜] 번리, 맨유 유망주 수비수 킨 완전영입 발표

    [오피셜] 번리, 맨유 유망주 수비수 킨 완전영입 발표

    2014/15 EPL 강등권인 19위에 처져있는 번리가 맨유의 유망주 수비수 마이클 킨의 완전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3년 반이며 이적료는 비공개로 처리됐다.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에서 뛰고 있는 킨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번리에 임대로 영입되어 11경기에 나서며 그 잠재력을 인정 받았다. 2011년 맨유와 프로 선수 계약을 하며 데뷔한 킨은 맨유와 알더샷 타운의 리그 컵 경기에서 처음 1군 무대에 출전했으나 1군 출전 기회에 제한을 받고 2012/13시즌에는 레스터 시티에 임대되어 27경기에 나서기도 했다. 번리 구단 측은 "킨은 잠재력이 뛰어난 젊은 선수이며 그가 번리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유망주 수비수를 완전영입한 소감을 밝혔다. 킨이 번리의 강등권 탈출에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지켜볼만한 대목이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 유럽파 태극전사 이적 시장서 새 둥지 찾나

    유럽파 태극전사 이적 시장서 새 둥지 찾나

    유럽축구 겨울 이적시장이 1일 북아일랜드를 시작으로 문을 열면서 유럽파 태극전사들의 ‘새 둥지 찾기’가 주목된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이날 “북아일랜드 프로리그 이적시장이 1일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3일 시작돼 31일 동안 열린다”고 보도했다. 유럽 축구 겨울 이적시장은 새 시즌 개막을 앞둔 여름 이적시장에 견줘 규모가 작아 부상과 이적으로 공백이 생긴 포지션에 필요한 핵심 자원 찾기에 집중된다. 태극전사 가운데 이적이 확실시되는 선수는 이청용(왼쪽·볼턴), 김보경(오른쪽·카디프시티)이다. 지동원은 지난달 일찌감치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에서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했다. 손흥민(레버쿠젠)은 잔류를 선택했다. 이청용이 이적 1순위인 것은 올해 여름 볼턴과 계약이 만료되는 데다 팀으로서도 이번 시장이 이적료를 챙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이다. 이청용은 이미 독일과 이탈리아 등에서 영입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새 둥지가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소속팀의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국가대표팀에도 소집 제외돼 마음고생이 심한 김보경 역시 이적이 확실시된다. 그는 지난해 8월 스코틀랜드 셀틱으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을 무렵 당시 소속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요청을 받고 잔류를 결정했지만 러셀 슬레이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입지가 더욱 줄었다. 이 때문에 현지 언론들은 김보경의 이적을 당연시하면서 그 대상도 셀틱으로 꼽고 있다. 다만 최근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잉글랜드)의 구단주가 이번 이적시장에서 한국인 선수 2명을 뽑을 것이라고 밝힌 터라 이청용과 김보경의 새 둥지가 QPR가 될 수도 있다는 예상도 고개를 들고 있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스페인골잡이 토레스, 7년 반 만에 친정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복귀

    스페인 골잡이 페르난도 토레스(30)가 친정팀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아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토레스를 AC밀란(이탈리아)에서 임대했다며 이탈리아 이적시장이 열리는 내달 5일(이하 현지시간) 그가 구단으로 돌아온다 29일 밝혔다. 토레스는 2015-2016시즌까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토레스가 유소년 시절 몸담은 팀이자 2001년 프로에 데뷔해 6년간 뛴 구단이다. 리버풀(잉글랜드)로 이적하고자 2007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난 그는 2011년 당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인 5000만 파운드(약 854억2000만원)에 첼시로 둥지를 옮겨 떠들썩한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첼시에서 3시즌 간 고작 20골을 올리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결국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AC밀란으로 임대 이적했다. 이탈리아에서도 여전히 자리를 잡지 못한 그는 최근 AC밀란으로 완전 이적했고 바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임대되며 재기를 노리게 됐다. 토레스는 “드디어 집으로 돌아왔다”며 “이 꿈을 이루게 해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친정 귀환의 기쁨을 드러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타인위어더비’ 5가지 관전포인트

    ‘타인위어더비’ 5가지 관전포인트

    잉글랜드의 더비 경기들 중에서도 가장 격렬하기로 유명한 '타인위어더비'가 21일 밤 10시 30분에 펼쳐집니다. 선더랜드를 떠나 뉴캐슬로 간 잭 콜백과, 그를 단단히 벼르고 있는 선더랜드 선수들, 그리고 두 팀 사이에 존재하는 아름다운 미화 등 경기 관전에 재미를 더 할 수 있는 주요 관전포인트를 소개해드립니다. 1. 타인강 & 위어강 '타인위어더비'의 명칭은 뉴캐슬 지역을 흐르는 '타인강'과 선더랜드 지역을 흐르는 '위어강'에서 유래했습니다. 첨부 사진 속 빨간 네모 안에 흐르는 두 강이 각각 타인강과 위어강입니다. 2. 뉴캐슬 파듀 감독에게 진 적이 없는 선더랜드 포옛 감독 선수시절 첼시, 토트넘 등에서 미드필더로 뛴 포옛 감독은 유독 뉴캐슬 전에 강한 면모를 보이며 뉴캐슬을 상대로 6골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선수시절의 기록보다 더 흥미로운 것은 그의 감독으로서의 기록인데, 그는 감독이 된 후 뉴캐슬의 앨런 파듀 감독과의 6차례 맞대결에서 아직 한 번도 진 적이 없습니다. 감독간의 '상성'이 또 한 번 적용될지 지켜볼만한 사항입니다. 3. 잭 콜백 VS 리 캐터몰의 중원 싸움 지난 시즌 선더랜드 중원에서 짝을 맞췄던 잭 콜백과 리 캐터몰이 이번에는 적이 되어 중원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입니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는 최근 EPL 1위를 달리고 있는 첼시를 상대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진가를 입증한 바 있습니다. 잭 콜백이 선더랜드에서 뉴캐슬로 건너가며 팬들의 분노를 샀으며, 리 캐터몰은 17세였을 당시 뉴캐슬을 상대로 자신의 1군 무대 데뷔전을 가졌고 그 경기의 '맨오브더매치'(MOTM)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4. 오셔 "콜백과 악수하지 않을 것" 선더랜드 출신의 콜백이 자유이적으로 이적료 한 푼 남기지 않고 뉴캐슬에 입단한 것은 선더랜드 선수들에게도 앙금으로 남아있습니다. 선더랜드 주장 존 오셔는 경기 전 인터뷰에서 "콜백과 경기 시작 전에 악수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미리 밝혔습니다. EPL에서 경험이 풍부한 선수인 오셔가 실제로도 악수를 하지 않을지, 양팀 선수 입장시 콜백과 선더랜드 선수들의 악수 여부를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5. 경기장 밖에서 서로의 아픔은 함께 위로하는 라이벌 뉴캐슬과 선더랜드 경기장 안에서는 격투기를 방불케할만큼 격렬한 경기를 보이는 두 팀이지만, 이번 시즌을 앞두고 두 팀은 아름다운 미화를 남겨 축구팬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기도 했습니다. 뉴캐슬의 열렬한 두 팬이 말레이시아 여객기 피격으로 인해 사망하자, 이 소식을 들은 선더랜드 팬들이 즉각 모금운동을 하고 나선 것입니다. 이번 시즌 뉴캐슬 홈경기마다 전광판에 이름이 등장했던 두 팬을 위해 모금운동을 펼친 선더랜드의 팬 대표와 뉴캐슬 팬 대표가 서로 남긴 메시지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우리 선더랜드 팬들은, 전통적으로 뉴캐슬과 아주 깊은 라이벌 관계를 갖고 있지만 세상에는 축구 경기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뉴캐슬의 모든 팬을 대신해서, 선더랜드 팬들에게 최고의 경의를 표한다." 사진=(가장 위부터)시즌을 앞두고 여객기 피격으로 사망한 뉴캐슬의 두 팬과 그를 위해 모금운동을 실시한 선더랜드 팬들(출처 뉴캐슬 홈페이지),. '타인위어더비' 명칭의 유래가 된 타인강과 위어강의 위치(출처 구글맵), 첼시 선수시절의 포옛 감독(출처 데일리메일)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 메시-호날두, 다음은?

    메시-호날두, 다음은?

    세계 축구의 ‘넘버 3’는 누굴까. 스포츠 전문 매체 ‘유로스포츠’는 27일 ‘리오넬 메시(27·FC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는 제쳐 놓고 세계에서 세 번째 선수는 누구냐’는 질문을 던졌다. 어차피 호날두와 메시는 다른 선수들과 비교하기 어려운 수준인 만큼 다른 선수 중에서는 누가 가장 뛰어난지 가려보자는 취지다. 유로스포츠는 무려 10명의 후보를 열거했지만 명확한 판정은 유보했다. 먼저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의 사위로도 유명한 세르히오 아궤로(27·맨체스터시티)가 거론됐다. 아궤로는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2골을 넣어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 거론된 개러스 베일(25·레알 마드리드)은 2013~14시즌을 앞두고 역대 최고액인 이적료 추정치 8600만 파운드(약 1477억원)에 잉글랜드 토트넘에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로 옮겼다. 스웨덴의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 생제르맹), 필리프 람(바이에른 뮌헨)과 함께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도 골키퍼로는 유일하게 거론됐다. 네이마르(FC바르셀로나), 프랑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 아리언 로번(바이에른 뮌헨), 하메스 로드리게스(레알 마드리드), 루이스 수아레스(FC바르셀로나) 등도 ‘넘버 3’가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양현종 헐값에 MLB 못 보내”

    양현종(26·KIA)의 메이저리그(MLB) 도전이 끝내 불발됐다. 프로야구 KIA는 26일 “메이저리그 포스팅(비공개경쟁입찰) 결과가 국가대표 좌완 에이스에 걸맞은 응찰액은 아니다. 최고 응찰액을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구단 동의 아래 해외 진출이 가능한 7년 자유계약선수(FA) 양현종은 메이저리그 진출 꿈을 다음으로 미뤘다. KIA는 응찰액을 통보받은 뒤 이날까지 4차례 양현종을 만나 헐값 응찰액 수용에 어려움을 표시했지만 양현종은 메이저리그 도전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MLB 구단의 최고 응찰액은 150만 달러 정도로 알려졌다. KIA는 당초 300만 달러를 적정선으로 삼았다. 양현종의 미국 진출은 일단 좌절됐지만 해외 진출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구단이 동의한다면 일본 무대 진출이 가능하다. 일본에서 기량을 인정받은 뒤 미국에 입성할 수도 있다. 문제는 역시 이적료다. 메이저리그에서 양현종의 가치가 기대 이하로 나온 만큼 일본 구단이 만족할 만한 이적료를 제시할지는 미지수다. 또 2년을 더 뛰면 온전한 9년 FA 자격을 얻어 포스팅 없이 빅리그에 도전하거나 국내 이적에 나설 수 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축구 스타들, 잔디 밖 뜨거운 ‘속옷 싸움’

    2014 브라질 월드컵 축구 대회에서 득점왕에 오른 하메스 로드리게스(23·레알 마드리드)가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를 딴 속옷 브랜드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25일 “로드리게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와 데이비드 베컴(38)의 뒤를 이어 속옷 브랜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브라질 월드컵에서 6골을 터트려 조국 콜롬비아를 8강에 올려놓은 로드리게스는 자신의 이름 첫 자인 ‘J’와 등번호인 ‘10’을 결합해 ‘J10’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었다. 로드리게스는 콜롬비아 패션브랜드 ‘브론시니’와 함께 속옷을 출시했다.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뛰어난 활약을 앞세워 6300만 파운드(약 1102억원)의 이적료를 받고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로드리게스는 자신의 속옷 브랜드 출시로 팀 동료인 호날두와 ‘판매 경쟁’을 펼치게 됐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이 잇따라 속옷 브랜드를 출시하는 것은 화려한 축구 기술에 수려한 외모, 근육질 몸매를 갖춰 많은 여성 팬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로드리게스에 앞서 슈퍼스타 호날두 역시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 CR7을 보유하고 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야구] 용병은 요동중

    [프로야구] 용병은 요동중

    프로야구 구단들의 내년도 외국인 운용에 대한 밑그림이 그려졌다. 4년 연속 통합 우승에 성공한 삼성과 정규 시즌 2~3위를 차지한 넥센, NC 등은 큰 변화 없이 기존 외국인 선수를 붙잡는 데 집중하기로 한 반면 올 시즌 성적이 기대에 못미친 롯데, KIA, 한화 등은 대대적인 물갈이에 나섰다. 넥센은 25일 외국인 타자 로티노를 방출하는 대신 좌투좌타의 외야수 스나이더와 계약금 3만 달러, 연봉 27만 달러, 옵션 8만 달러 등 총액 38만 달러(약 4억 2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나이더의 원소속 구단 LG가 재계약을 포기하자 발 빠르게 데려온 것이다. 대신 올 시즌 함께한 로티노는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하며 결별했다. 지난 7월 방출된 벨 대신 LG 유니폼을 입은 스나이더는 정규리그 79경기에서 .210 4홈런 17타점으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그러나 포스트시즌에서는 .433 2홈런 6타점으로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정규리그 타격 부진이 콘택트렌즈 문제였음이 밝혀져 내년 시즌 좋은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 넥센은 원투펀치 밴헤켄과 소사에게는 재계약 의사를 통보했다. 4년 연속 통합우승의 위업을 달성한 삼성은 마틴을 방출하고, 밴덴헐크와 나바로와는 재계약 협상에 나선다. 내년 시즌 외국인 보유 한도가 4명에서 3명으로 줄어드는 NC는 일단 올 시즌 뛴 찰리, 에릭, 웨버, 테임즈 모두를 보류선수에 넣어 재계약 가능성을 남겼다. 한편 리오단만 재계약 대상으로 남긴 LG는 메이저리그(MLB) 출신 루카스 하렐과 총액 90만 달러(약 10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월 한화가 영입한 앨버스의 80만 달러(구단 공개액 기준, 이적료 제외)를 뛰어넘는 역대 최고액이다. MLB 통산 18승을 올린 하렐은 2012년 휴스턴에서 11승 11패 평균자책점 3.76의 준수한 성적을 냈다. 롯데도 옥스프링만 잡고 유먼과 히메네스를 내보낸 가운데 MLB 경험이 있는 짐 아두치를 총액 65만 달러(약 7억 1000만원)에 영입했다. 아두치의 MLB 통산 성적(61경기)은 타율 .189, 1홈런, 8타점이다. SK는 밴와트, 두산은 니퍼트는 물론 마야에게도 기회를 주기로 했다. KIA는 필과 토마스를 보류선수에 포함했으며, 한화는 피에에게 재계약 의사를 통보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월드컵 득점왕’ 로드리게스, 속옷 브랜드 ‘J10’ 출시

    ‘월드컵 득점왕’ 로드리게스, 속옷 브랜드 ‘J10’ 출시

    2014 브라질 월드컵 축구 대회에서 득점왕에 오른 하메스 로드리게스(레알 마드리드)가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를 딴 속옷 브랜드 ‘J10’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25일(한국시간) “로드리게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데이비드 베컴의 뒤를 이어 속옷 브랜드를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브라질 월드컵에서 6골을 터트려 조국인 콜롬비아의 8강 진출을 이끈 로드리게스는 자신의 이름 첫 자인 ‘J’와 등번호인 ‘10’을 결합해 ‘J10’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었다. 로드리게스에 앞서 호날두는 속옷 브랜드 ‘CR7’을 출시했고, ‘꽃미남 스타’ 베컴 역시 스웨덴 의류 업체 H&M과 손을 잡고 속옷을 출시해 ‘돈방석’에 올랐다.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뛰어난 활약을 앞세워 6천300만 파운드(약 1천102억원)의 이적료를 발생하며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로드리게스는 자신의 속옷 브랜드 출시로 팀 동료인 호날두와 ‘판매 경쟁’을 펼치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英 BBC ‘올해의 선수’ 10인 중 매킬로이·해밀턴·베일

    영국 방송 BBC가 선정한 2014 올해의 선수 후보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루이스 해밀턴(잉글랜드), 가레스 베일(웨일스) 등이 선정됐다. BBC는 25일(한국시간) 이들 세 명을 비롯한 올해의 선수 후보 10명을 발표했다. 매킬로이는 남자골프 세계 랭킹 1위로 올해 브리티시오픈과 PGA챔피언십을 제패하며 메이저 대회에서 2승을 거뒀다. 또 미국과 유럽의 골프 대항전인 라이더컵에서도 맹활약해 유럽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해밀턴은 올해 국제 자동차 경주대회 포뮬러 원(F1)에서 챔피언 자리에 오른 선수다. F1 사상 최초의 흑인 선수로 ‘F1의 타이거 우즈’로도 불리는 그는 2008년에 이어 6년 만에 패권을 탈환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베일은 2013-2014시즌을 앞두고 이적료 추정치 8600만 파운드(약 1477억원)에 잉글랜드 토트넘에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로 옮긴 선수다. 이 이적료는 유럽 축구를 통틀어 역대 최고액이었다. 베일은 이적 후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데 힘을 보탰다. 후보 선수 10명 가운데 이전 수상자, 신문 및 방송 관계자들의 투표로 최종 수상자가 정해진다. 시상식은 12월14일 글래스고에서 열린다. 지난해에는 테니스 선수 앤디 머리(스코틀랜드)가 이 상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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