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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는 끝장 승부… 벤투호 4년 준비한 빌드업으로 우승 후보와 맞짱

    이제는 끝장 승부… 벤투호 4년 준비한 빌드업으로 우승 후보와 맞짱

    12년 만에 원정 월드컵 16강이라는 목표를 달성한 한국 축구가 이제 첫 원정 8강이라는 꿈을 향해 달려간다. 상대가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이지만, 한국팀은 4년을 준비한 ‘벤투표 빌드업’과 개인이 아닌 팀으로 승부하는 조직력을 바탕으로 싸워 볼 만하다는 자신감으로 충만해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6일 새벽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세계 최강 브라질과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4일 경기를 앞두고 알라이얀에 있는 중앙미디어센터(MMC)에서 열린 공식기자회견에서 벤투 감독은 “브라질과 여러번 경기를 한다면 브라질이 이기겠지만, 월드컵에서는 단 한 경기이고, 우리가 한 번은 이길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경기에 이기기 위해선 한국이 어떤 팀인지를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벤투 감독은 “우리가 잃을 것은 하나도 없다”면서 “이기기 위해서 우리가 어떤 팀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우리는 휘슬이 울릴 때까지 끝까지 뛰는 팀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16강 이후 집중력이 흐트러지 않냐는 질문에 벤투 감독은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일은 없다.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것은 팀의 분위기가 좋지 않다는 의미다”라면서 “오히려 내가 선수들에게 동기 부여를 받고 있다”며 팀 분위기를 전했다. 벤투 감독과 함께 같이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진수(전북 현대)도 “개인적으로 8년을 기다린 월드컵이다. 한 경기 한 경기 1분, 10분, 90분, 45분 다 간절하다”면서 “선수단 분위기가 좋다. 원하는 축구를 예선 3경기 동안 했고, 12년만에 원정 16강이라는 결과를 만들었다. 브라질전도 힘든 경기가 되겠지만 가지고 있는 것을 다 보여주고, 쏟아낸다면 좋을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내일 경기 최종 목표는 승리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경기를 치르는 것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김진수는 “우리 팀에도 최고의 선수, 좋은 선수들이 많다”면서 “특별한 감흥은 없다”며 당당하게 말했다. 왼쪽 수비를 맡고 있는 김진수는 브라질전에서 승부를 가를 핵심 선수로 꼽히는 자원이다. 김진수는 지난 28일 가나와의 H조 조별예선 2차전에서도 그림 같은 센터링으로 조규성(전북 현대)의 헤더 골을 어시스트 했다.벤투 감독은 준비 시간이 너무 짧다는 것에 대한 아쉬움도 표했다. 벤투 감독은 “이전 월드컵을 확인했는데 72시간 만에 다음 경기를 한 적은 없었다”면서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이런 부분을 신경써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한국팀과 브라질팀의 장단점을 묻는 질문에는 두루뭉술하게 넘어갔다. 벤투 감독은 “브라질도 약점이 있다. 영상을 통해 브라질팀의 장단점을 파악했다”면서도 구체적인 답변은 피했다. 종아리 부상을 겪고 있는 수비수 김민재(나폴리),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이 불편한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프턴)의 몸 상태와 출전 여부에는 말을 아꼈다. 벤투 감독은 “아직 누가 주전으로 뛸지 결정하지 않았다. 추후 결정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일 포르투갈과의 H조 조별예선 3차전에서 2-1로 승리하면서 극적으로 16강에 오른 벤투호는 포르투갈전을 하루 휴식으로 숨을 돌렸다. 선수들은 아침과 점심 식사까지 모두 자율적으로 하고 저녁에 다시 모였다. 선수들은 개별적으로 휴식을 취하거나 카타르에 와있는 가족, 지인 등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대표팀은 4일 훈련을 재개했다. 종아리 부상으로 포르투갈전에 결장한 ‘괴물 수비수’ 김민재(나폴리)도 이날 훈련을 소화하며 브라질전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김민재는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스트레칭 등 부상 방지 훈련은 동료들과 함께했으나 이후에는 따로 자전거를 타며 회복에 집중했다. 미디어에 공개된 훈련 시간 끝 무렵에는 자전거에서 내려 가볍게 러닝을 하는 모습이 잡히기도 했다. 1·2차전은 뛰지 못했다가 포르투갈전 후반 교체 투입돼 16강 진출의 영웅이 된 황희찬(울버햄프튼)도 이날 훈련을 모두 소화하며 브라질전 출격 채비를 마쳤다. 월드컵 통산 5회 우승에,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브라질에 한국은 통산 1승6패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6월 친선경기에서 대표팀에 1-5라는 대패를 안기기도 했다. 선수 이적료 총액도 한국은 2260억원, 브라질은 1조 5600억원으로 7배 차이가 난다. 이마저도 ‘캡틴’ 손흥민(토트넘·960억원)이 있어 이 정도다.원정 월드컵 16강이라는 목표를 달성한 대표팀은 상대가 브라질이지만 전혀 위축되지 않고 있다. 앞서 포르투갈(9위), 우루과이(14위) 등 강호들과 대등한 경기를 펼친 경험이 있다. 포르투갈전 경기 후 손흥민(토트넘)은 “저희가 이길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이 분명 많이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도 선수들이 믿음을 놓지 않고 이런 결과를 얻어 냈다”면서 “이제 더 나아가고자 노력하겠다. 또 하나의 기적을 쓸 수 있으면 좋겠다”며 꿈이 끝나지 않았음을 드러냈다. 물론 브라질은 이전에 경기한 팀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하지만 주전 선수 4명이 부상으로 이탈한 점은 분명 기회다. 브라질에 맞서는 대표팀의 전략은 역시 빌드업이다. 벤투호는 4년 동안 갈고닦은 빌드업으로 조별리그 3경기에서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여기에 포르투갈전 마지막 패스로 자신의 클래스를 증명한 손흥민과 돌아온 ‘황소’ 황희찬, 송곳 패스 이강인(마요르카), 첫 멀티골 조규성(전북 현대) 등 역대급 공격진도 갖췄다. 김민재가 복귀하고 김진수(전북 현대)와 김영권(울산 현대) 등 수비가 버텨 준다면 승부는 모르는 일이다.
  • 뤼디거 ‘타조 걸음’으로 아사노 놀렸다가 그에게 결승골 얻어맞아

    뤼디거 ‘타조 걸음’으로 아사노 놀렸다가 그에게 결승골 얻어맞아

    독일이 일본에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하기 전, 카타르 도하의 할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을 찾거나 TV 중계를 지켜보던 축구팬들은 어처구니없는 장면을 목격했다. 후반 18분 독일 센터백 안토니오 뤼디거가 아사노 타쿠마와 속도 경합을 하는 과정에 먼저 어깨를 넣었고 공을 자연스럽게 골라인으로 흘러가게 놔두면서 타조의 발걸음을 흉내내 아사노를 조롱한 것이었다. 전반 33분 다비드 라움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일카이 귄도안이 깔끔하게 성공시켜 1-0으로 앞선 상황이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감독은 윙어인 쿠보 다케후사를 빼고 수비수인 토미야스 타케히로를 투입하며 5백으로 전환했다. 이것이 주효해 일본이 경기 흐름을 잡기 시작했고, 모리야스 감독은 루반 12분 아사노와 미토마 카오루를 투입하며 더 공격적으로 나섰다. 후반 18분 뤼디거의 어이없는 행동이 나왔다. 그의 얼굴을 보면 웃고 있었다. 이런 무례함은 곧바로 일본 선수들의 분발을 자극했다. 여기에다 사령탑의 과감한 전술 변경이 겹쳐졌다. 후반 30분 미나미노 타쿠미가 반대를 보고 때린 것을 독일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가 쳐냈고 흘러나온 볼을 도안 리쓰가 마무리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8분 뒤 뤼디거가 조롱했던 아사노에게 결정적인 한 방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타쿠라 코의 패스를 아사노가 받아 빠르게 침투했고,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노이어의 오른쪽을 뚫어 2-1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다. 뤼디거가 아사노를 놓치는 바람에 벌어진 일이었다. 일본은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독일을 꺾었고, 독일은 지난 대회 한국과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0-2 완패를 당한 데 이어 또다시 동아시아 팀에 무릎을 꿇었다. 뤼디거의 농락 장면에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 독일 레전드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에서도 활약했던 디트마어 하만은 “정말 무례한 행동이다. 뤼디거는 프로답지 못했다. 축구의 기본은 상대를 존중하는 것이다. 하지만 뤼디거는 그러지 않았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의 토니 카스카리노는 “뤼디거는 상대를 조롱했다. 그는 우스꽝스러운 달리기를 하면서 웃고 있었다”고 어이없어 했다. 한편 축구 선수들의 이적을 다루는 트랜스퍼마르크트가 대표팀 선수들의 이적료 추정치를 집계한 데 따르면 독일 선수들의 이적료 추정치 총합은 8억 8550만 유로(약 1조 2350억원)에 이른다. 이번 대회 본선에 나온 32개국 가운데 잉글랜드(12억 6000만 유로), 브라질(11억 4000만 유로), 프랑스(9억 9750만 유로), 포르투갈(9억 3700만 유로)에 이어 다섯 번째다. 반면 일본은 1억 5400만 유로로 25위번째다. 독일 선수들의 몸값 추정치가 일본 선수단의 5.75배나 된다. 독일 선수 가운데 저말 무시알라(1억 유로)와 요주아 키미히(8000만 유로) 둘의 합이 일본 선수단 전체를 앞선다. 사우디아라비아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아르헨티나는 6억 4520만 유로로 스페인(8억 7700만 유로)에 이어 일곱 번째였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520만 유로로 30번째다. 아르헨티나가 사우디아라비아의 25.6배나 된다. 몸값 높다고 상대를 놀렸다가 되레 화를 부르고 매너에서도 경기에서도 진 뤼디거의 행태는 수많은 밈(meme) 풍자로 이어질 것 같다.
  • 맨유 vs 호날두, 이젠 대놓고 진흙탕 싸움

    맨유 vs 호날두, 이젠 대놓고 진흙탕 싸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의 보이지 않던 신경전이 공개적으로 불거졌다. 자존심 겨루기를 넘어 이젠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는 모양새다.맨유는 14일(이하 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호날두의 인터뷰와 관련, 언론 보도를 주시하고 있다. 구단은 모든 사실이 밝혀진 뒤 대응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단은 시즌 후반기를 준비하고 선수와 감독, 스태프와 팬들 사이에 이뤄지고 있는 신뢰, 결속력을 이어가는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BBC를 비롯해 더 선, 미러 등의 현지 매체들은 “호날두가 최근 영국의 TV 토크쇼인 ‘피어스 모건 언센서드’에 출연해 맨유 구단과 에릭 텐 하흐 감독, 랄프 랑닉 전 맨유 감독 등에게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매체들에 따르면 호날두는 “맨유라는 구단에 배신감이 든다. 올해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도 구단에 나를 원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서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2013년) 은퇴한 후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아무 것도 변하지 않았다”고 구단을 비판했다.올 시즌부터 팀의 지휘봉을 잡은 텐 하흐 감독에 대해서는 대놓고 대립각을 세웠다. 텐 하흐 감독은 올 시즌 호날두를 단 4차례 선발로 내세우는 등 기용에 회의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호날두는 “텐 하흐 감독이 나를 푸대접하고 있다”면서 “그를 존중할 수 없다. 그가 먼저 내게 존중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나 역시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호날두의 인터뷰가 공개된 뒤 현지에서는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휴식기 이후 호날두가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유를 떠날 것이라고 예상했다.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맨유가 호날두를 놓고 징계 수위와 처분 방안을 따져보는 중”이라면서 “내년 6월까지인 계약을 파기해 이적료를 받지 못하더라도, 호날두를 내년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방출하는 안까지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마침 오는 12월 예정된 리그 경기가 월말의 2경기 뿐어어서 ‘1월 방출안’이 힘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 축구신동 마라도나, 40년 전에 월 8000만원 벌어…과거 계약서 공개

    축구신동 마라도나, 40년 전에 월 8000만원 벌어…과거 계약서 공개

    아르헨티나가 배출한 월드스타 디에고 마라도나의 사망 2주기를 앞두고 생전의 그의 계약내용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빈민촌에서 태어나 맨발로 축구공을 차던 마라도나는 프로로 데뷔하면서 당시 일반인은 상상하기 힘든 부를 얻었다.  마라도나는 1976년 아르헨티나 축구클럽 아르헨티노스 주니어스에 입단하면서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1997년 은퇴하기까지 그는 아르헨티노스 주니어스, 보카 주니어스, 바르셀로나, 나폴리, 세비야, 뉴웰스 등 6개 클럽에서 활약했다.  1976년 아르헨티노스 주니어스에 입단할 때 마라도나가 서명한 생애 첫 계약서를 보면 마라도나는 월 8만 페소를 받았다. 거액은 아니었지만 빈민촌에 살던 마라도나에겐 배고픔을 해결할 수 있는 넉넉한 돈이었다. 마라도나는 생전 인터뷰에서 “첫 월급을 받고 가족들과 함께 실컷 피자를 먹었다”고 회고한 바 있다.  아르헨티노스 주니어스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두각을 나타낸 마라도나는 1981년 아르헨티나의 최고 명문 클럽 보카 주니어스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250만 달러, 아파트 수백 채를 살 수 있는 거액이었다.  계약내용을 보면 마라도나는 당시 보카 주니어스로부터 계약금으로 60만 달러(약 8억원), 월급 6만 달러를 받았다. 지금의 환율로 계산하면 월급은 8000만원 정도지만 당시의 가치는 훨씬 컸을 것으로 추정된다. 마라도나는 국내에서 치르는 친선경기 출전하면 1만 달러, 해외에서 치르는 친선경기에 출장하면 클럽 수입의 25%를 보너스로 받았다.  1982년 마라도나는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당시로선 천문학적 금액인 800만 달러였다.  마라도나는 바르셀로나에서 2시즌을 뛰면서 연간 350만 달러를 받았다. 2시즌 동안 58경기를 뛴 마라도나는 득점 38, 도움 24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1984년 마라도나는 이탈리아 나폴리로 이적했다. 통산 5회 우승의 전설적 기록을 남긴 곳이다. 이적료 1200만 달러를 받고 나폴리에 둥지를 튼 마라도나는 259경기에서 득점 115, 도움 78을 기록하며 나폴리의 신화가 됐다. 당시 그의 연봉은 500만 달러, 친선경기 출전 보너스는 40만 달러, 계약으로 보장된 광고수입은 100만 달러였다.  마라도나는 8년간 활약한 나폴리를 뒤로하고 1992년 스페인 세비야로 이적했다. 그의 마지막 해외클럽이었다. 계약내용은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고 있지만 당시 세비야는 마라도나에게 최소한 연봉 300만 달러를 지급했다는 게 정설이다. 현지 언론은 “마약 파문으로 징계를 받은 마라도나가 세비야에서 컴백하면서 연봉은 나폴리 때보다 낮아졌지만 각종 수당과 스폰서계약으로 수천 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마라도나는 1993년 아르헨티나 축구계로 돌아갔다. 뉴웰스에서 잠시 활약한 뒤 그에겐 고향 같은 보카 주니어스에서 선수생활을 마감했다.  아르헨티나 복귀 후 계약내용은 철저히 비밀로 다뤄져 지금까지 구체적인 내용이 알려지지 않고 있다. 
  • 김민재, 안필드 상륙…월드컵 전 누녜스 또 잡는다

    김민재, 안필드 상륙…월드컵 전 누녜스 또 잡는다

    김민재(나폴리)가 안필드에 상륙한다. 나폴리(이탈리아)가 2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2022~23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최종 6차전 리버풀(잉글랜드)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김민재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중앙 수비수로 출격 준비 중이다. 세리에A 1위를 질주하고 있는 나폴리는 오는 6일 2위 아탈란타와 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어 일부 로테이션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나폴리와 리버풀은 이미 UCL 16강을 확정해 홀가분한 상태다. 하지만 조 1위를 두고 자존심 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나폴리는 조별리그 5전 전승으로 승점 15점을 쌓았다. 리버풀은 4승1패로 3점 차로 쫓고 있다. 나폴리는 지난 9월 안방에서 열린 1차전에서 리버풀을 4-1로 격파한 바 있다. 나폴리는 올시즌 공식전 13연승 포함 17경기에서 무패 행진(15승2무)을 달리는 등 안필드를 삼켜버릴 정도로 기세가 대단하다. 리버풀은 지난달 30일 리즈 유나이티드에 1-2로 패하며 지난해부터 이어온 안방 불패(22승7무)가 30경기 만에 깨져 분위기는 좋지 않다. 만약 리버풀이 반격하면 승점이 같아진다. UCL에서는 승점이 같은 팀은 승자승 규정에 따라 순위를 정하기 때문에 리버풀이 조 1위가 되기 위해선 4골차 이상으로 이겨야 한다. 3골 차로 이기면 맞대결 골득실, 다득점, 원정 득점 등을 따져봐야 한다.한국 축구 팬들로서는 카타르월드컵에서 한국과 같은 H조에 속한 우루과이의 신성 다윈 누녜스와 김민재의 재격돌 여부가 관심이다. 벤피카(포르투갈)에서의 활약을 발판으로 이적료 1억 유로(약 1414억 원)에 리버풀에 합류한 누녜스는 시즌 초반 부진했으나 최근 6경기에서 4골을 터트리며 감각을 회복하고 있다. 지난 9월 UCL 1차전에서는 후반 중반 교체 투입되어 30분가량 뛰었다. 한국과 우루과이는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만난다. 김민재와 누녜스는 미리 보는 월드컵을 치르는 셈이다.
  • 맨유. ‘애증의 호날두 내년 1월 프리 세일?’

    맨유. ‘애증의 호날두 내년 1월 프리 세일?’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애증’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에 대해 단단히 뿔이 났다. 이탈리아 유벤투스에서 데려올 때 2500만 유로(약 344억원)를 지불했으나 이적료를 포기하면서까지 내보내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3일 맨유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맨유가 올해 여름부터 호날두에 대한 이적료를 받지 않겠다는 입장인데도 관심이 있는 팀이 나오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유벤투스에서 뛰다가 2021~22시즌을 앞두고 맨유로 이적한 호날두는 한 시즌 만에 이적설에 휩싸였다. 2023년 6월까지 계약이 돼 있는 맨유가 2021~22시즌 리그 6위에 그치며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출전이 불발되자 UCL에 나가는 팀에서 뛰고 싶다며 새 팀을 물색한 것이다. 결국 새 둥지를 찾지 못한 호날두는 맨유에 지각 합류하며 에릭 텐하흐 감독의 눈밖에 나 새 시즌 주로 교체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일 토트넘 전에서 호날두는 벤치를 지키다가 경기가 채 끝나기도 전에 홀로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프리시즌에도 한 차례 조기 퇴근하며 물의를 일으켰던 호날두는 텐하흐 감독의 징계로 23일 첼시 전 출전 명단에서 아예 제외됐다. 토트넘 전 교체 투입 지시를 거부했다는 게 징계 사유다. 맨유는 호날두가 제외된 첼시와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카세미루의 극적인 헤더 득점으로 1-1로 비겼다. ESPN은 “호날두가 다음달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다면 내년 1월 임대로라도 다른 팀으로 옮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 EPL 8경기에 나와 1골, UCL 4경기에서 1골 등 2골을 기록 중이다.
  • [나우뉴스] 3년간 0경기 출전하며 20억원 챙긴 中귀화 선수 “중국 떠날 것”

    [나우뉴스] 3년간 0경기 출전하며 20억원 챙긴 中귀화 선수 “중국 떠날 것”

    지난 2020년 중국인으로 귀화해 중국 프로축구리그 선수로 뛰었던 로베르토 시우초(중국명 샤오타오타오)가 페루 국적을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중국 매체 펑파이신원은 페루 언론 ‘리베로’ 보도를 인용해 ‘중국 광저우FC 소속 로베르토 시우초가 올 초 계약금 1000만 위안(약 19억 8650만 원)을 받아 챙기고 돌연 페루 국적 재취득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20일 보도해 ‘먹튀’ 논란을 일으켰다. 로베르토 시우초는 1997년 페루 리마에서 출생한 페루 국적의 축구 선수였으나, 그의 조부가 중국 광둥성 한족 출신으로 지난 2020년 2월 중국 국적을 취득했다. 평소 중국 출신의 조부와 광둥어로 대화를 나눴기 때문에 로베르토 시우초 역시 광둥어로 간단한 의사소통이 가능했다는 점도 중국 축구 팬들의 환심을 사기에 충분했다.특히 지난 2013년 페루 체류 당시 16세에 불과했던 그가 페루 축구 리그 데뷔전을 치르고, 2017~2018시즌 우승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성장했다. 이 성적을 토대로 이듬해였던 2019년 1월 중국 광저우FC에 이적료 704만 위안(약 14억 원)으로 합류, 같은 해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 축구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이 무렵 로베르토 시우초 가족들은 고향인 광저우 중산시 다청으로 귀국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2020년 2월에는 중국인으로 귀화에 성공해 기존의 로베르토 시우초라는 이름 대신 샤오타오타오라는 중국식 이름으로 불리게 됐다. 하지만 광저우FC 입단 이후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한 채 상하이 선신(上海申鑫) 장쑤성 쿤산FC 등으로 임대됐다. 2017~2018시즌 페루에서 총 37경기에 출전해 4골, 3도움을 기록했던 것과 대조적인 성적이다.이후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한 그는 현재 페루 시민권 회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빠르면 2023년까지 고향인 페루 리마로 돌아갈 계획이라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그의 귀화와 관련해 현지 매체들은 ‘로베르토 시우초가 페루로 돌아가 적절한 팀을 찾을 수 없을 것’이라면서 ‘페루 국적을 회복하지 않은 한 페루 축구팀에 합류해 경기에 참여할 적당한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그가 페루 국적 회복을 서두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중국은 외국인들이 돈 벌기에 좋은 나라”라면서 “잠깐 중국에 호의를 보이면 큰돈이 들어오는데 누가 호의를 보이지 않겠느냐. 나였더라도 중국 국적을 잠시 취득해 페루에서는 평생 벌어도 모을 수 없는 돈을 벌어 국적을 회복할 것이다”, “외국인 노동자들이 이렇게 큰돈을 쉽게 버는 것을 막아야 한다. 외국 국적자와 귀화한 이들의 수입과 세금 내역을 엄중하게 감사하라”고 했다. 임지연 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3년간 0경기 출전하며 20억원 챙긴 中귀화 선수 “중국 떠날 것”

    3년간 0경기 출전하며 20억원 챙긴 中귀화 선수 “중국 떠날 것”

    지난 2020년 중국인으로 귀화해 중국 프로축구리그 선수로 뛰었던 로베르토 시우초(중국명 샤오타오타오)가 페루 국적을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중국 매체 펑파이신원은 페루 언론 ‘리베로’ 보도를 인용해 ‘중국 광저우FC 소속 로베르토 시우초가 올 초 계약금 1000만 위안(약 19억 8650만 원)을 받아 챙기고 돌연 페루 국적 재취득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20일 보도해 ‘먹튀’ 논란을 일으켰다.  로베르토 시우초는 1997년 페루 리마에서 출생한 페루 국적의 축구 선수였으나, 그의 조부가 중국 광둥성 한족 출신으로 지난 2020년 2월 중국 국적을 취득했다. 평소 중국 출신의 조부와 광둥어로 대화를 나눴기 때문에 로베르토 시우초 역시 광둥어로 간단한 의사소통이 가능했다는 점도 중국 축구 팬들의 환심을 사기에 충분했다. 특히 지난 2013년 페루 체류 당시 16세에 불과했던 그가 페루 축구 리그 데뷔전을 치르고, 2017~2018시즌 우승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성장했다.  이 성적을 토대로 이듬해였던 2019년 1월 중국 광저우FC에 이적료 704만 위안(약 14억 원)으로 합류, 같은 해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 축구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이 무렵 로베르토 시우초 가족들은 고향인 광저우 중산시 다청으로 귀국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2020년 2월에는 중국인으로 귀화에 성공해 기존의 로베르토 시우초라는 이름 대신 샤오타오타오라는 중국식 이름으로 불리게 됐다.  하지만 광저우FC 입단 이후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한 채 상하이 선신(上海申鑫) 장쑤성 쿤산FC 등으로 임대됐다. 2017~2018시즌 페루에서 총 37경기에 출전해 4골, 3도움을 기록했던 것과 대조적인 성적이다. 이후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한 그는 현재 페루 시민권 회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빠르면 2023년까지 고향인 페루 리마로 돌아갈 계획이라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그의 귀화와 관련해 현지 매체들은 ‘로베르토 시우초가 페루로 돌아가 적절한 팀을 찾을 수 없을 것’이라면서 ‘페루 국적을 회복하지 않은 한 페루 축구팀에 합류해 경기에 참여할 적당한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그가 페루 국적 회복을 서두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중국은 외국인들이 돈 벌기에 좋은 나라”라면서 “잠깐 중국에 호의를 보이면 큰돈이 들어오는데 누가 호의를 보이지 않겠느냐. 나였더라도 중국 국적을 잠시 취득해 페루에서는 평생 벌어도 모을 수 없는 돈을 벌어 국적을 회복할 것이다”, “외국인 노동자들이 이렇게 큰돈을 쉽게 버는 것을 막아야 한다. 외국 국적자와 귀화한 이들의 수입과 세금 내역을 엄중하게 감사하라”고 했다.
  • 김민재 굿딜! 나폴리 세리에A ‘이적시장 위너’

    김민재 굿딜! 나폴리 세리에A ‘이적시장 위너’

    이적료 1805만 유로(약 243억원)김민재를 영입한 나폴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이적시장을 가장 좋게 보낸 팀으로 평가됐다. 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스포츠 메디아셋’은 세리에A 팀들의 2022년 여름 이적시장을 평가하면서 나폴리에게 가장 좋은 평가를 내렸다. 나폴리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활발하게 움직였다. 칼리두 쿨리발리, 파비안 루이스 등 핵심 선수들을 다른 구단으로 보냈다. 특히 구단의 레전드인 로렌조 인시녜가 떠나면서 팬들의 아쉬움도 컸다. 하지만 이를 대신해 김민재, 앙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 자코모 라스파도리,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등을 영입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현재까지 나폴리의 여름 이적시장 거래는 ‘굿딜’이라고 할 수 있다. 영입한 선수 모두가 베스트 11에서 한 자리씩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크라바츠헬리아는 좌측 윙어, 앙귀사는 중원, 김민재는 센터백 자리에 중용되고 있다. 상당한 퍼포먼스를 내고 있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세리에A 전체 평균 평점 순위에서 높은 곳에 올라있다. 4경기를 소화한 선수들 중에서 김민재가 7.45점으로 5위, 앙귀사가 7.42점으로 7위, 크바라츠헬리아가 7.30점으로 14위다. 나폴리는 개막전부터 4라운드까지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승 2무(승점 8)로 4위를 기록하며 타이틀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가장 걱정됐던 쿨리발리의 공백은 김민재가 완벽히 대체하고 있다. 김민재는 적응기간 없이 매 경기에서 안정적으로 나폴리 수비를 이끌고 있다. 심지어 지난 몬차전에서는 데뷔골까지 넣었다. ‘메디아셋’은 나폴리에 8점(10점 만점)을 부여하며 “아우렐리오 데라우렌티스 나폴리 회장이 완성한 이적시장은 0.5점을 더 받을 만하다. 나폴리는 크바라츠헬리아, 김민재와 같은 흥미로운 선수들을 발견했기에 높은 평점을 받을 가치가 있다. 라스파도리에 대한 투자도 인상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시녜, 쿨리발리, 루이스와 같은 선수들을 대체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나폴리는 지난 며칠간 경기를 통해 변함없이 놀라운 화력을 갖췄음을 입증했다”라고 덧붙였다. 나폴리에 이어 AC밀란, 인터밀란, 유벤투스가 7.5점을 받았고, AS로마는 7점이었다.
  • 2230억원 쓰고 힘 못 쓴 맨유…1352억 더 썼으니 힘 좀 쓸까

    2230억원 쓰고 힘 못 쓴 맨유…1352억 더 썼으니 힘 좀 쓸까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네덜란드 아약스의 떠오르는 스타 안토니(22)를 이적료 1억 유로(약 1352억원)를 주고 영입한다. 최근 몇 년 동안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던 맨유가 지갑을 통 크게 풀면서 올 시즌 부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맨유는 31일(한국시간) 측면 공격수 안토니의 이적에 대해 아약스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유럽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트위터를 통해 ‘안토니가 메디컬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맨유 입단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적료는 총 1억 유로(옵션 500만 유로 포함)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상 4위에 해당된다. 안토니보다 높은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는 폴 포그바(유벤투스)와 로멜루 루카쿠(인터밀란), 잭 그릴리시(맨체스터 시티)밖에 없다. 브라질 출신의 안토니는 ‘유망주의 산실’ 아약스에서 측면 공격수로 명성을 쌓았다. 유럽 첫 시즌인 2020~21시즌 아약스에서 11골을 넣었고, 지난 시즌엔 12골을 기록했다. 좌우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2012~13시즌 앨릭스 퍼거슨 전 감독 은퇴 이후 9시즌 동안 EPL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한 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만 2억 2700만 파운드(3600억원) 이상을 썼다. 아약스에서 지도력을 발휘한 텐하흐 감독 취임 이후 맨유는 현재까지 5명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브라질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주전 미드필더 카세미루를 데려오는 데 7000만 파운드(1100억원),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영입에 5700만 파운드(900억원), 티렐 말라시아 영입에 1450만 파운드(230억원)를 썼다. 또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하지만 지갑을 푼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맨유는 2022~23시즌 4경기에서 2승 2패(승점 6점)로 리그 11위를 달리고 있다.
  • 지갑 푸는 맨유, 성적도 잡을까

    지갑 푸는 맨유, 성적도 잡을까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네덜란드 프로축구 아약스의 떠오르는 스타 안토니(22)를 1억 유로(약 1351억8000만원)라는 이적료를 주고 영입한다. 최근 몇년 동안 이렇다 할 성적을 못 냈던 맨유가 본격적으로 지갑을 풀면서, 올 시즌 맨유가 부활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맨유는 31일(한국시간) 측면 공격수 안토니 이적을 두고 아약스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트위터를 통해 ‘안토니가 메디컬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화요일 맨유 입단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적료는 9500만 유로에 옵션 500만 유로로 총액이 1억 유로에 이른다. 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상 4위에 해당한다. 안토니보다 높은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는 폴 포그바(유벤투스)와 로멜루 루카쿠(인터밀란), 잭 그릴리시(맨체스터 시티) 밖에 없다. 브라질 출신의 안토니는 ’유망주의 산실‘ 아약스에서 측면 공격수로 명성을 쌓았다. 유럽에서의 첫 시즌인 2020-2021시즌 아약스에서 11골을 넣었고, 지난 시즌에는 12골을 기록했다. 좌우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2012-13시즌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은퇴 이후 9시즌 동안 EPL 우승을 차지하지 못 하고 있는 맨유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만 2억2700만파운드(약 3600억원)를 썼다. 네덜란드 아약스에서 지도력을 발휘한 텐 하흐 감독 취임 이후 맨유는 현재까지 5명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맨유는 안토니뿐만 아니라 폴 포그바를 영입하면서 8900만파운드(약 1400억원)를 지출했다. 또 브라질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주전 미드필더 카세미루를 데려오는데 7000만파운드(약 1100억원)를,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영입에 5700만파운드(약 900억원), 타이럴 말라시아 영입에 1450만파운드(약 230억원)를 썼다. 또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하지만 아직 지갑을 푼 효과가 나타나고 있지는 않다. 맨유는 올 시즌 4경기에서 1승3무(승점6점)로 리그 11위를 달리고 있다.
  • “반갑다 인범아” 올림피아코스행 황의조 아테네 입성

    “반갑다 인범아” 올림피아코스행 황의조 아테네 입성

    축구대표팀 스트라이커 황의조(30)가 그리스에 도착, 대표팀 동료 황인범(26)이 뛰는 올림피아코스FC 공식 합류가 임박했다.26일(한국시간) 현지 매체 ‘가제타 그리스’는 황의조의 사진과 함께 “그가 메디컬테스트를 위해 아테네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황의조는 이 매체에 “아테네에 와서 기쁘다. 황인범에게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몸 상태는 좋다. 팀을 도울 준비가 됐다. 얼른 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프랑스 스포츠 매체 ‘레퀴프’는 황의조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리스트와 3년 계약을 체결했지만, 계약 첫 해는 구단주가 같은 올림피아코스에서 임대 신분으로 뛰게 됐다고 보도했다. 임대 기간이 끝나면 황의조는 노팅엄에 합류해 잉글랜드 무대를 밟는다. 대표팀 ‘스리톱’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과 함께 EPL 무대에 서기 원했던 황의조에게 이번 이적은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다. 2019년 감바 오사카(일본)에서 프랑스 리그1 보르도로 이적한 그는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골을 기록하며 가치를 증명했다. 그러다 팀의 리그2(2부) 강등이 확정된 지난 6월부터는 이적 의사를 밝혀 왔다. 리그1의 낭트, 마르세유 등의 관심을 받아왔지만, 최근에는 울버햄프턴 원더러스를 포함한 EPL 구단 이적설이 불거졌다. 당초 황의조 측은 울버햄프턴을 원했지만 옵션 없이 이적료 400만 유로만 약속한 울버햄프턴의 제의가 마뜩치 않았고, 노팅엄이 더 많은 금액을 보르도에 제시해 이적이 성사됐다.그러나 황의조에게 올림피아코스행은 사실상 ‘1보 후퇴’나 마찬가지다. 노팅엄은 막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EPL로 승격한 팀인데, EPL 무대에서 승격팀이 곧바로 강등당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 이렇게 되면 황의조는 자칫 다시 새 팀을 찾아야 할 상황에 놓일 수 있다. 그렇지만 황인범이 올림피아코스에서 함께 뛴다는 점은 황의조에게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둘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좋은 기억이 있다. 올림피아코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이 불발됐으나 유로파리그(UEL) 진출 가능성이 남아있다. 현재 키프로스 프로축구 아폴론 리마솔과 UEL 본선 진출을 위한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 황의조 아테네 도착… 올림피아코스 합류 임박

    황의조 아테네 도착… 올림피아코스 합류 임박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황의조(30)가 그리스에 도착했다. 대표팀의 ‘엔진’ 황인범(26) 소속팀인 올림피아코스FC 합류가 임박했다는 뜻이다. 26일(한국시간) 현지 매체 가제타 그리스는 올림피아코스의 연고지인 아테네에 도착한 황의조의 사진과 함께 그가 메디컬테스트를 위해 현지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황의조가 도착 직후 “올림피아코스행을 위해 아테네에 와서 기쁘다. 황인범에게 이야기를 들었다. 얼른 뛰고 싶다”면서 “몸 상태는 좋다. 팀을 도울 준비가 됐다”고 각오를 밝혔다. 앞서 프랑스 스포츠 전문 유력 매체 레퀴프는 황의조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리스트와 3년 계약을 체결했지만, 계약 첫해는 구단주가 같은 올림피아코스에서 임대 신분으로 뛰게 됐다고 보도했다. 임대가 끝나면 황의조는 노팅엄에 합류해 EPL에서 뛰게 된다. 레퀴프에 따르면 노팅엄은 400만 유로(약 53억원)를 황의조가 몸담았던 보르도(프랑스)에 우선 지급한 뒤 100만 유로(약 13억원)를 옵션으로 추가 지불한다. 황의조는 대표팀 ‘스리톱’인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 등과 함께 EPL에서 뛰기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감바 오사카(일본)에서 프랑스 리그1 보르도로 이적한 황의조는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골을 기록하며 가치를 증명해왔다. 하지만 팀이 리그2(2부) 강등이 확정된 지난 6월부터는 이적 의사를 밝혀왔다. 올여름 내내 프랑스 리그1의 낭트, 마르세유 등의 관심을 꾸준히 받아왔지만, 최근에는 울버햄프턴 원더러스를 포함한 EPL 구단 이적설이 나왔다. 황의조 측도 울버햄프턴을 선호했으나, 울버햄프턴이 옵션 없이 이적료 400만 유로만 약속하면서 계약이 성사되지 않았다.노팅엄은 더 많은 금액을 보르도에 제시했다. 다만 노팅엄과 구단주가 같은 올림피아코스에서 황의조가 1년간 임대로 먼저 뛰어주기를 바랐다. 5대 빅리그 중 하나인 프랑스 리그1에서 뛰던 황의조로서 올림피아코스행은 사실상 ‘1보 후퇴’나 마찬가지다. 문제는 1년 뒤 EPL 입성이 ‘100%’ 보장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노팅엄은 막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EPL로 승격한 팀이라 강등 가능성이 적지 않다. 이렇게 될 경우 황의조는 다음 시즌에 또 새 팀을 찾아야 할 상황에 놓일 수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대표팀 미드필더 황인범이 올림피아코스에서 함께 뛴다는 점이다. 특히 둘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합작했다. 올림피아코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이 불발됐으나, 이날 유로파리그(UEL) 예선 플레이오프에서 아폴론 리마솔(키프로스)를 꺾고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적 절차가 마무리되면 황의조는 황인범과 함께 올림피아코스에서 생애 처음으로 UEL를 비롯한 유럽대항전 본선 무대를 밟게 된다.
  • 쏘니·희찬아 조금만 기다려… 형도 곧 EPL 간다

    쏘니·희찬아 조금만 기다려… 형도 곧 EPL 간다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30)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레스트 이적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노팅엄은 황의조와 계약을 맺은 뒤 곧바로 그리스 올림피아코스로 1년 임대를 보내는 방안을 제시했는데, 황의조가 이에 동의하면서 협상이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포츠 전문매체 레키프는 “황의조의 노팅엄행이 임박했다. 노팅엄은 그를 곧바로 올림피아코스로 임대할 것”이라면서 “황의조는 그리스 클럽으로의 이적을 좋아하지 않았지만 국가대표팀 동료인 황인범과 상의한 후 이 제안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림피아코스는 황인범이 뛰고 있는 팀이다. 또 다른 매체 프렌치풋볼뉴스도 “황의조가 특별한 제안에 동의했다. 이제는 움직일 일만 남았다”면서 계약이 사실상 합의에 이르렀음을 확인했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기자인 파브리치오 로마노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황의조는 노팅엄 소속으로 올림피아코스 1년 임대를 떠나야 한다”고 적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노팅엄은 황의조에게 이적료 400만 유로(약 53억원)와 옵션 100만 유로(13억원)를 제시했다. 프렌치풋볼뉴스는 “황의조는 프랑스 무대에서 검증된 선수였지만 팀의 강등을 막지 못했고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급히 새 팀을 찾다 보니 몸값이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황의조는 지난 6월부터 “최대한 빨리 새 팀으로 이동해 적응할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2로 강등된 소속팀 지롱댕 보르도를 떠나고 싶다는 뜻을 밝혀 왔다. 하지만 두 달이 지나도록 새 팀을 찾지 못했고, 2022~23시즌 유럽 축구는 이미 막을 올렸다. 한편 지난 7월 올림피아코스와의 3년 계약에 서명한 황인범은 지난 19일 열린 아폴론(키프로스)과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 출전해 데뷔골을 넣으며 활약했다. 황의조가 임대로 올림피아코스 유니폼을 입으면 그리스 무대에서 황의조와 황인범이 함께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된다.  
  • 황의조 EPL 노팅엄 이적 임박… 첫 해 올림피아코스 임대 동의한 듯

    황의조 EPL 노팅엄 이적 임박… 첫 해 올림피아코스 임대 동의한 듯

    프랑스 프로축구 보르도 소속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30)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레스트 이적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노팅엄은 황의조와 계약을 맺은 뒤 곧바로 그리스 올림피아코스로 1년 임대를 보내는 방안을 제시했는데, 황의조가 이에 동의하면서 협상이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포츠 전문매체 레퀴프는 “황의조의 노팅엄행이 임박했다. 노팅엄은 그를 곧바로 올림피아코스로 임대할 것”이라면서 “황의조는 그리스 클럽으로의 이적을 좋아하지 않았지만 국가대표팀 동료인 황인범과 상의한 후 이 제안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림피아코스는 황인범이 뛰고 있는 팀이다. 또 다른 매체 프렌치풋볼뉴스도 “황의조가 특별한 제안에 동의했다. 이제는 움직일 일만 남았다”면서 계약이 사실상 합의에 이르렀음을 확인했다. 유럽축구 이적 시장 전문 기자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도 SNS에 “황의조는 노팅엄 소속으로 올림피아코스 1년 임대를 떠나야 한다”고 적었다. 여러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노팅엄은 황의조에게 이적료 400만유로(약 53억원)와 옵션 100만유로(약 13억원)를 제시했다. 프렌치풋볼뉴스는 “황의조는 프랑스 무대에서 검증된 선수였지만 팀의 강등을 막지 못했고 계약 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급히 새 팀을 찾다보니 몸값이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황의조는 이미 지난 시즌이 끝난 6월부터 “최대한 빨리 새 팀으로 이동해 적응할 시간이 있으면 좋겠다”며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2(2부)로 강등된 소속팀 지롱댕 보르도를 떠나고 싶다는 뜻을 밝혀왔다. 하지만 두 달이 지나도록 새 팀을 찾지 못했고, 2022-2023시즌 유럽 축구는 이미 막을 올렸다. 한편 지난 7월 올림피아코스와의 3년 계약에 서명한 황인범은 지난 19일 열린 아폴론(키프로스)과의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 출전, 데뷔전 데뷔골을 넣으며 활약했다. 황의조가 임대로 올림피아코스 유니폼을 입게 되면 그리스 무대에서 황의조-황인범이 함께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된다.
  • 브라질 특급 미드필더 카세미루 “맨유서 새로운 여정”… 4+1 계약

    브라질 특급 미드필더 카세미루 “맨유서 새로운 여정”… 4+1 계약

    브라질 카세미루(30)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게 됐다. 23일(한국시간) 맨유는 카세미루와 2026년 6월까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엔 1년 연장 옵션도 있다. 이적료는 공식 발표되지는 않았으나 현지 언론에선 옵션 1000만 파운드를 포함해 7000만 파운드(약 1109억원) 규모로 보고 있다. 2010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프로 데뷔한 카세미루는 2013년부터 뛴 레알 마드리드에서 전성기를 누렸다.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와 호흡을 맞추며 라리가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5회 등 레알 마드리드의 숱한 우승에 기하며 세계 최정상급 수비형 미드필더로 불리고 있다. 브라질 국가대표로는 2011년부터 63경기에 출전했다. 카세미루는 이날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기에 앞서 맨유 선수로서 팬들에게 처음으로 인사했다. 맨유는 그가 보는 앞에서 리버풀을 2-1로 꺾고 2연패 뒤 시즌 첫 승을 거뒀다.카세미루는 “맨유와 프리미어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기회를 얻게 돼 매우 기쁘다. 마드리드에서의 아름다운 여정을 끝내고, 맨체스터에서 또 다른 여정을 시작한다”며 “경기에서 이기고 트로피를 차지해 팬들이 자랑스러워하게 만들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앞서 마드리드에서 열린 고별 기자회견에서는 눈물을 보이기도 한 그는 “2013년 상파울루를 떠난 후 나는 이 클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칠 거라고 스스로 얘기했고, 그렇게 했다”며 “내 모든 것을 바쳤기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맨유가 카세미루에게 과도한 지출을 했다고 지적한다. 리버풀 출신 그래엄 수네스(69)는 카세미루가 훌륭한 선수들과 뛰었을 뿐, 훌륭한 선수가 아니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과한 돈을 지불했다고 주장했다. 수네스는 “카세미루는 훌륭한 선수들과 경기했다. 그는 훌륭한 선수가 아니다. 그는 결코 훌륭한 선수가 되지 못했다”라며 “하지만 나는 그가 패스할 수 있는 범위가 그리 넓지 않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가 다른 사람들이 플레이하는 것을 도울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카세미루가 레알에 있던 것이 행운이었다고 생각한다. 나는 카세미루를 보는 것을 절대 기대하지 않는다. 카림 벤제마도 그랬다. 다른 미드필더들도 마찬가지다”라며 “나는 ‘오늘 카세미루의 플레이를 볼 수 있어서 정말 흥분된다’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 황의조, EPL과 협상… ‘황-황 콤비’ 나올까

    황의조, EPL과 협상… ‘황-황 콤비’ 나올까

    김민재(26·나폴리), 황인범(26·올림피아코스)에 이어 올여름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마지막 남은 ‘태극전사’ 황의조(30·보르도)에게도 관심을 보이는 팀이 나타났다. 다름 아닌 황희찬(26)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이다. 프랑스 레퀴프는 4일(한국시간) “울버햄프턴이 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황의조를 영입하기 위해 보르도 구단에 이적료 300만 유로(약 40억원)를 제안했다”면서 “보르도가 원하는 조건에는 미치지는 못하지만 황의조는 프리미어리거가 되기를 희망해 양 팀의 협상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보르도는 2021~22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에서 20개 팀 가운데 최하위로 추락해 리그2(2부)로 강등됐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팀의 재정난에 따른 행정처분으로 3부 리그까지 떨어질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 다행히 지난달 말 프랑스 올림픽스포츠위원회(CNOSF)와 프랑스축구협회(FFF)의 결정으로 2부에 잔류하게 됐다. 그러나 재정 확보를 위해 선수단 일부를 정리해야 하는 상황에는 변함이 없다. 레퀴프는 “보르도는 새 선수 영입 전 (다른 선수를) 이적시켜야 하는 의무가 있다. 보르도 구단의 급여는 프랑스 축구 재정 감시 기관인 DNCG에 제출된 예산보다 500만 유로(66억 5000만원)가 많다”며 “황의조의 연봉은 약 200만 유로(26억 6000만원)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보르도는 계약 기간이 1년 가까이 남은 황의조를 이적시키면 이적료를 챙기고 급여 부담도 줄일 수 있다. 황의조 또한 지난 6월 A매치 기간에 “좋은 팀이 생기면 최대한 빨리 이동해 새로운 팀에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울버햄프턴 외에 프랑스 리그1의 낭트와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구단 등도 황의조에게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직 보르도 소속인 황의조는 이미 리그2에서 새 시즌을 시작했다. 그는 지난달 31일 개막한 2022~23시즌 리그2 발랑시엔과의 개막전에 후반 교체 투입돼 약 18분을 뛰었다. 2019년 보르도로 이적한 황의조는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12골을 넣었고, 지난 시즌에는 팀에서 가장 많은 11골을 터뜨리는 등 꾸준한 활약을 펼쳐 왔다.
  • 김민재 ‘하이재킹’ 당한 스타드 렌, 토트넘 조 로든 영입

    김민재 ‘하이재킹’ 당한 스타드 렌, 토트넘 조 로든 영입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의 중앙수비수 김민재(26) 영입에 나섰다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의 SSC나폴리에 뺏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의 스타드 렌이 손흥민(30)의 토트넘 홋스퍼 동료 조 로든(25)을 영입했다. 렌은 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웨일스 축구대표팀의 주전 중앙수비수 로든과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조건에는 2022~23시즌 임대 뒤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됐다.당초 렌의 이번 여름 이적시장 타깃은 김민재였다. 지난 시즌 리그1을 4위로 마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확보한 렌은 스쿼드 보강을 위해 김민재가 베이징 궈안에서 뛸 때 지도했던 브뤼노 제네시오 감독과의 인연을 앞세워 적극적인 영입 작업을 펼쳤다. 구단주가 이스탄불까지 날아가는 등 영입이 목전에 이르렀다. 하지만 이적료 지불 방식을 놓고 밀고 당기는 사이 나폴리가 ‘쿨거래’로 김민재를 데려가 버렸다. 렌은 다른 수비 자원 물색에 나선 끝에 로든의 임대 영입을 성사시켰다. 웨일스를 64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올려놓은 로든은 토트넘에서 개러스 베일, 벤 데이비스 등과 함께 ‘웨일스 마피아’로 불리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로든은 확실한 주전을 꿰찬 크리스티안 로메로 등에게 밀려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공식전 10경기 514분 출전에 그쳤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선 한 시즌 통틀어 86분밖에 뛰지 못했고, 대부분 FA컵과 리그컵 등 컵대회에서 기회를 얻었다. 렌으로의 임대는 오는 11월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려야 하는 로든에게도 나쁘지 않은 이적인 셈이다.
  • 호날두, 올드트래퍼드의 ‘오리알’ 되나

    호날두, 올드트래퍼드의 ‘오리알’ 되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올드 트래퍼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 구장)의 오리알이 되는 분위기다. 비록 팀 훈련에는 합류했지만, 여전히 맨유를 떠나고 싶어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 진출팀 중에 호날두에게 손짓을 보내는 팀은 여전히 없다.영국 데일리메일은 28일(한국시간) “호날두가 맨유와의 대화에서 주급 36만파운드(약 5억 7000만원)의 계약을 파기하고라도 방출되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지난해 12년 만에 맨유로 돌아오면서 2023년 6월까지 계약을 맺었다. 가족과의 일정을 핑계로 맨유의 태국, 호주 프리시즌 투어에 참가하지 않았던 호날두는 지난 26일 팀 훈련에 복귀했지만, 계속해서 팀을 떠나겠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나아가 계악기간이 1년 남았지만 이를 파기해달라는 이기적인 주장까지 했다. 계약을 파기하면 호날두를 원하는 팀은 거액의 이적료 없이 영입작업을 할 수 있다. 데일리메일은 “호날두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는 ‘선수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강하게 원하고 있다. 이적을 허락해 달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위에 그친 맨유는 UCL 대신 유로파리그에 출전한다. 호날두에게 관심이 있다는 소문이 있었던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계약기간이 1년 남은 그를 데려오기 위해 거액의 이적료까지 지불할 의사는 없다고 밝혔다. 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고향 포르투갈의 스포르팅 CP 역시 뮌헨과 같은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메일은 “맨유는 이적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고, 결국 호날두는 텐 하흐 감독의 지도를 받게 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 이적 완료 김민재 강남스타일로 나폴리 신고식

    이적 완료 김민재 강남스타일로 나폴리 신고식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SSC나폴리로 이적한 김민재(26)가 새 동료들 앞에서 가수 싸이의 인기곡 ‘강남 스타일’을 열창했다.나폴리 구단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28일(이하 한국시간) “김민재가 팀원들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면서 김민재가 동료들 앞에서 강남 스타일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게시했다. 대부분의 축구 구단은 새로운 선수가 입단하면 환영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그 자리에서 신입생은 자신의 장기를 뽐내는 시간을 갖는다. 나폴리에 입단한 김민재도 이를 피할 수 없었다. 영상 속 김민재는 물병을 들고 노래를 부르면서 호응을 유도하고 익살스러운 춤을 추는 등 빠르게 동료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런 김민재의 노력에 동료들도 웃음과 박수로 호응하며 환영했다. 전날 나폴리와 이적 협상을 마무리한 김민재는 곧바로 팀 훈련에 합류, 새 시즌을 준비했다. 김민재는 훈련 뒤 이어진 아다나 데미르스포르(터키)와의 연습경기에는 뛰지 않고 경기를 지켜봤다. 나폴리는 이날 페널티킥으로만 2골을 허용, 2-2로 비겼다. 김민재는 오는 8월1일 이강인이 속한 마요르카(스페인)와의 연습경기를 통해 나폴리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김민재는 연봉 250만유로(약 33억원)에 나폴리와 5년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민재에게는 2년차부터 이탈리아 외 구단만 바이아웃(최소이적료) 4500만유로(약 600억원) 조항이 발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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