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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전국구4명 27일 탈당

    민주당 전국구 의원으로 통합신당 창당주비위에 참여한 박양수,이미경,이재정,허운나 의원이 신당 창당준비위 출범일인 오는 27일 민주당을 탈당하기로 했다.오영식,조배숙 의원은 이라크 추가파병 동의안과 지역구 문제 등을 감안,11월 중순에 탈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 의원은 서울 강북갑,이미경 의원은 서울 은평갑,조배숙 의원은 전북 익산,허운나 의원은 경기 성남 분당갑에 출마 의사를 굳힌 상태다. 이들이 민주당을 탈당하면 민주당의 전국구 예비후보들인 안상현(여) 전 강원도의회 의원,황창주 한국농업경영인 연합회장,박종완 전 농협중앙회 이사 등이 의원직을 승계하게 된다. 그러나 통합신당 일부에서 이들의 민주당 탈당 시기를 정기국회 이후로 늦추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21일 나와 주목됐다.내년도 예산심의 및 각종 민생개혁법안 처리 등에 이들의 ‘한 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재신임’ 정국 / 신당 불어나는 ‘몸집’

    통합신당에 입당 붐이 일고 있다. 서울 여의도 CCMM빌딩 4층 통합신당 기자실은 14일 오전 내내 북적댔다.10시 정대철(사진) 전 대표의 민주당 탈당 기자 회견에 이어 민주당에서 통합신당으로 옮기는 정치인들이 잇따라 당사를 방문했다. 이같은 입당 러시는 노무현 대통령이 재신임을 국민투표로 묻겠다고 밝히면서 생긴 비상시국을 평화개혁 세력의 대동단결로 헤쳐 나가야 한다는 데 의기투합한 결과라는 전언이다. 정 전 대표가 이사장으로 있는 국민정치연구회 소속 회원 15명과 민주당의 원외지구당 위원장·선대위원장 등 69명,민주당 대선특별위원 32명도 이날 입당했다. 신당의 몸집 불리기는 이달 말로 예정된 이재정·오영식 의원 등 민주당에 있으면서 통합신당 주비위에 참여 중인 전국구 의원 7명의 민주당 탈당과 함께 본격적인 창당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신당이 이처럼 창당에 속도를 내는 것은 노 대통령 제안한 재신임 국민투표 때문이다. 박양수 의원은 “지구당 당원이 돼야 재신임 국민투표를 위한 찬반운동을 할 수 있어 중앙당 창당을 11월20일 이전에 마무리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그러나 재신임 국민투표를 당 차원에서 효율적으로 지원하려면 중앙당 창당의 최소 요건인 23곳 이상의 지구당 창당뿐만 아니라 최소한 100여곳 이상의 지구당을 창당해야 하는데 이를 한달 안에 하기란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고민 중이다. 이 때문에 ▲원칙대로 지구당 위원장을 상향식으로 선출할지 ▲예외적으로 중앙당에서 임명할지 ▲관리위원장 제도를 도입할지 여부 등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리지 못한 상태다. 신당은 이처럼 내부적으로는 조직을 다지는 한편 외부적으로는 야당의 국민투표 반대 움직임을 비판하는 등 여론 끌어안기에도 당력을 모으고 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민주 전국구 7명 내주 신당行

    이미경·이재정·허운나·김기재·박양수·조배숙·오영식 의원 등 민주당 전국구(비례대표) 의원 7명이 이르면 다음주 민주당을 탈당,통합신당에 입당한다. 이들은 일찌감치 ‘통합신당 참여’를 선언했으면서도 의원직 유지를 위해 민주당을 탈당하지 않아 여론의 비판을 받아왔다. 이미경 의원은 13일 “최근 7명의 의원이 모여 곧 탈당하기로 결의했다.”면서 “이르면 다음주,늦어도 이달을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당초 국정감사가 끝나면 탈당할 생각이었으며,지금이 가장 적기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국회법상 탈당과 동시에 의원직을 자동 상실하며,민주당의 전국구 대기순번자 7명이 의원직을 승계하게 된다.따라서 의석분포는 한나라당 149석,민주당 63석,통합신당 43석,자민련 10석,기타 7석으로 변함이 없다. 이들 전국구 의원들은 그동안 탈당 시기를 밝히길 꺼려왔으며,내년 4월 총선에 임박해서야 탈당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이와 관련,민주당 관계자는 “노무현 대통령의 재신임 발언에 힘을 싣기 위해 탈당 시기를 앞당긴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송두율 파문 /신당 “법대로 해야지…” 민주 “사실 철저확인을”

    통합신당 합류를 일찌감치 선언한 민주당 이재정(전국구) 의원은 2일 기자들이 송두율 교수 처리에 관해 묻자,난감한 표정으로 “법대로 해야지 뭐….”라면서 고개를 떨구었다.대표적 진보성향 정치인으로서 이념문제에 관한 한 거침없이 소신을 밝혀온 그는 이날따라 “나는 아직 민주당 의원이니까 다른 사람한테 물어보라.”며 통합신당 당사를 황급히 떠났다. 국정원이 송 교수의 간첩혐의를 밝힌 이후 통합신당측은 입장표명을 꺼리고 있다.이날 아침 8시부터 1시간 넘게 지도부 회의를 가졌음에도,정동채 홍보기획단장은 기자들에게 “오늘 회의에서 송 교수 문제는 논의되지 않았다.”고 비껴갔다. 사실상 여당이자,기성정당 가운데 가장 진보성향으로 꼽히는 통합신당이 이번 사건을 악재로 받아들이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반면 비슷한 지지기반을 놓고 통합신당과 ‘파이 경쟁’을 하고 있는 민주당은 상대적으로 느긋한 표정이다.“섣불리 이념논쟁을 확대하거나 경솔하게 대응해선 안된다.중요한 것은 엄격한 절차에 따른 냉정한 사실 확인이다.”는 김성순 대변인 논평에서는 약간의 여유도 느껴진다. 김상연기자 carlos@
  • 감사원장 부결 파장 / 표결 결과 분석

    윤성식 감사원장 임명동의안 부결은 신(新) 4당체제가 어디로 굴러갈지 예측하기 어려움을 단적으로 보여준 사건이다.거대 야당인 한나라당,법적 여당이면서 사실상 야당인 민주당,정신적 여당인 통합신당,사안별로 목소리를 내는 자민련이 각각 다른 셈법으로 정국에 임하고 있다.한나라당과 민주당은 내부 사정도 복잡하다.청와대측은 이같은 미묘한 정치구도를 리드할 역량이 없어 보인다. 26일 감사원장 임명동의안 부결은 야당임을 선언한 민주당과 거대 야당인 한나라당의 공조로 인한 ‘여소야대’ 정국의 불안정성을 다시한번 입증했다고 볼 수 있다. 무기명 비밀투표에는 모두 229명의 의원들이 참여했다.국회사무처가 파악한 정당별 출석인원은 한나라당이 131,민주당 56,통합신당 34,기타 11명이었다.3명은 본회의장에 나오고도 투표에 참여하지 않아 불참 처리됐다.그러나 통합신당측은 임종석·송영길·김명섭·이원성·정장선 의원 등 5명을 제외한 3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다른 주장을 폈다. 찬성당론을 정한 통합신당 34명,통합신당에 가담할 민주당 전국구 5명,개혁국민정당 2명이 모두 찬성표를 던졌다면 전체 찬성표(87)의 절반 정도인 44표는 한나라당 등 야당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민주당의 경우,56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나 신당파 전국구 의원 5명(오영식·이미경·이재정·박양수·조배숙)을 제외하면 51명의 표심이 관심이다.표결에 앞서 열린 의총 분위기를 감안할때 찬성이 많을 가능성도 있으나,찬반이 비슷하게 갈렸을 것이라는 관측이 보다 우세하다.의총 토론에서는 찬성 의견이 많았지만 실제 투표에서는 상당수 의원들이 반대표를 던졌을 개연성이 더 크다는 것이다. 의총에서는 찬성이 반대 기류보다 높았다는 게 민주당측 설명이다.구종태·이정일·설훈·조재환 의원 등은 찬성 의견을,유용태·배기운 의원 등은 부정적 의견,김경재·정범구 의원 등은 자유투표론을 폈다고 한다. 한나라당은 자유투표를 한다고 했지만 실제론 8대 2정도로 부결여론이 강했다는 분석이다.통합신당측은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물밑에서 ‘구태정치연합’을 했다며 비판하고 있으나 두 당은 이를 부인하고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신당 외부영입 ‘가속도’

    통합신당이 원내 교섭단체 등록에 이어 내년 4·15총선을 위한 외부 인사 영입을 강화하는 등 세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통합신당은 23일 김원기 창당주비위원장 주재로 주비위회의를 열어 내년 총선 출마 예상자를 중심으로 1차 영입대상자 선별에 착수했다. 이상수·이재정·남궁석·강봉균 의원이 참석한 회의에선 ‘외부교섭’ 간사로 이재정 의원이 내정됐다.이 의원은 지난 2000년 민주당 창당 당시에도 민주당 외곽세력의 창당준비위원장으로서 개혁세력 영입의 창구역할을 했었다. 주비위는 우선 진념·전윤철 전 경제부총리를 비롯한 호남 출신 고위관료를 중심으로 영입작업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인지도와 행정경험을 갖춘 관료 출신들을 대거 영입,분당 이후 민주당으로 돌아선 호남지역의 여론을 되돌려놓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한 관계자는 “신당의 큰 줄기가 상향식 공천으로 표현되는 기득권 포기인데,영입 대상자의 상당수가 주비위원 같은 ‘자리’를 원해 딜레마에 빠져 있다.”면서 “그동안 여유가 없었던 지도부가 영입대상 인사들을적극 만날 예정인 만큼 이제부터는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통합신당은 그러나 김원웅·유시민 의원 등 개혁당과의 결합은 발기인대회 때까지 늦추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신당 합류 의사를 가진 민주당 의원 중 일부가 여전히 개혁당 의원들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민주당측도 대규모 집단탈당 사태에 따른 충원과 통합신당 핵심 인사들에 대한 표적공천을 위해 거물인사 영입을 서두르고 있어,민주당과 통합신당의 영입경쟁도 가열되고 있다. 전광삼기자 hisam@
  • 한나라 “정치 재판” 민주 “사필귀정”

    지난 1996년 안기부 자금의 총선자금 불법전용 사건(일명 안풍)과 관련,법원이 23일 1심에서 한나라당 강삼재 의원에게 징역 4년 등을 선고한데 대해 한나라당은 ‘정치재판’이라고 강하게 반발한 반면 민주당과 통합신당은 ‘사필귀정’이라며 안기부 예산의 반납을 촉구했다.한나라당 박진 대변인은 논평에서 “안기부 계좌에 정치자금이 들어갈 수 있음을 재판부 스스로가 인정하면서도 검찰의 일방적 증거만 채택해 국고로 단정한 것은 모순이 아닐 수 없다.”면서 “법원은 향후 항소심에서 충분한 증거조사를 통해 실체적 진실을 밝혀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강두 정책위의장도 “김대중 정부 때 국정원장을 지냈던 인사들도 안기부 예산 가능성을 일축했는데 검찰이 강 의원에게 혐의를 뒤집어 씌우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인 것은 정치적인 재판이 아닐 수 없다.”고 주장했다. 반면 민주당 장전형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법원이 중형을 선고한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1197억원의 안기부 예산을 국가에 반납하라.”고 한나라당에 촉구했다.통합신당에 참여한 민주당 이재정 의원은 “재판결과에 공감한다.”면서 “한나라당은 재판부의 결정을 존중하고 승복함으로써 사법부의 권위를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중국유학 3년새 4배늘어

    해외로 유학간 대학생이 지난 91년부터 지난해까지 10여년만에 3배나 증가했다.중국 유학생은 지난 3년간 4배가 늘어 3만 6093명에 이르렀다. 또 전체 유학생 중 80% 이상은 미국·중국·일본·캐나다·호주·프랑스 등 6개국에 집중됐다. 교육인적자원부가 21일 국회 교육위원회 민주당 김경천 의원에게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해외에 유학 중인 한국 대학생수 현황’에서 이같이 밝혀졌다.이에 따르면 해외 유학생은 지난 91년 5만 3875명에서 95년 10만 6456명,99년 12만 170명으로 늘었으며 지난해에는 15만 5327명으로 급증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99년 9204명에서 지난해 3만 6093명으로 4배 가까이 늘었다.중국의 개방화에 따라 미래의 학문 비전과 경제 전망 등이 긍정적으로 예측되는 까닭이다.미국은 99년 4만 2890명에서 2001년 5만 8457명으로 증가했다가 지난해에는 9·11 테러 등의 영향으로 4만 9046명으로 증가세가 주춤했다. 대륙별로는 2001년 기준 유학생은 북미와 아시아가 각각 8만 348명,5만 299명으로 전체의 87%를 차지했다.국가별로는 2002년 기준 ▲미국 4만 9046명 ▲캐나다 1만 5222명 ▲중국 3만 6093명 ▲일본 1만 5317명 ▲호주 1만 492명 ▲프랑스 6614명 등 6개국이 85%에 달했다.유학내용으로 보면 대학원 과정이 3만 7328명,학사과정이 7만 1823명,어학연수가 4만 782명이다. 또 교육부가 낸 민주당 이재정 의원의 국감 자료에서는 98년 이후 선발된 국비유학생 215명 중 미국이 39.5%인 85명,영국이 14.9%인 32명,일본이 6.0%인 13명,중국이 5.6%인 12명,러시아가 4.7%인 10명이다.이 5개국의 국비유학생은 전체의 70.7%나 된다. 국비유학생 선발분야는 지구과학이 18명으로 가장 많고 수산·해양학과 항공우주공학 및 농·임·원예학이 12명씩,건축공학 11명 순이었다. 박홍기기자 hkpark@
  • 수재민을 도웁시다

    ●성동구청장 고재득 외 직원일동 807만1920원 ●이규방 국토연구원장 외 직원일동437만원 ●성동구상공회 지태섭 회장 외 회원일동100만원 ●성동발전협의회 회원일동100만원 ●민주평통 성동구협의회 허필수 회장 외 회원일동100만원 ●성동문화원·문화정보센터 직원·회원일동54만9370원 ●서울노량진경찰서 황성채 서장 외 직원일동349만5000원 ●장대봉 서울성동경찰서장 외 직원일동 324만5000원 ●인천국제공항철도(주) 조영갑 사장 외 임직원일동 300만원 ●이재정 민주당 의원 30만원 ●김성묘 20만원 ●신방학중학교 1학년 13반 최희정, 박혜지, 박인경,우승연, 정여진, 권장미, 김은정 3만원 ●유청향 3만원 ●나광채 3만원 ●성금 계좌 (예금주 대한매일신보사) -농협 056-01-053241 -우리은행 008-202889-13-101 -국민은행 813-01-0170-002 ●송금 후 입금표와 기탁내용을 팩스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낼곳 대한매일신보사 문화사업부 및 지사 (전화 02-2000-9753·4, 팩스 02-2000-9759)
  • 정치권 반응/ 한나라당 “지역주의 책임전가” 민주 잔류파 “당 분열시키는 행위”

    한나라당은 17일 노무현 대통령이 “기존 정치질서 와해를 기대한다.영남 주민들도 더 이상 증오와 분노만 부추기는 방식을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 데 대해 “지역주의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사덕 총무는 오후 기자간담회를 자청,“대통령이 지역주의를 이용해 당선된 사실은 눈감은 채 한나라당에 지역주의 책임이 있는 듯 말한 것은 정치인으로서뿐만 아니라 대통령으로서 참으로 옳지 못한 자세”라고 주장했다.그는 이어 “나는 13대 총선에서 3김의 지역주의에 맞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낙선했는데 노 대통령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아성인 부산에서 손쉽게 국회에 진출한 바 있는 만큼 초반부터 지역주의를 이용한 것 아니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민주당 잔류파 의원들도 “결국 노 대통령이 신당에 개입하겠다고 시인했다.”고 반발했다.통합모임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추미애 의원은 “지금까지는 신당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했지만 이번 발언은 결국 신당 개입을 시인한 것과 마찬가지”라며 “이는 당과 지지세력을 분열시키는 것이고 국민과 당인에 대한 배신”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나 신당파 의원들은 달리 해석했다.“호남과 대통령을 대립시키려는 시도이며 지역주의를 부추겨 정치적 이득을 보려는 행위”라고 비난했다.신당파 핵심인 이재정 의원은 “노 대통령이 평소 갖고 있었던 새로운 정치에 대한 견해를 좀더 구체적으로 밝힌 것 같다.”면서 “정치개혁의 기본방향과 필요성을 강조한 노 대통령의 발언은 신당파의 주장과 상당히 동일하며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반겼다. 이지운기자 jj@
  • 갈길 바쁜 신당 “맘대로 안되네”

    민주당 신당파가 “오는 20일 40명 안팎이 탈당할 것”이라며 신당창당 강행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으나 여건은 그리 순탄치 않아 보인다. 이에 따라 당초 탈당 예정일이 다소 늦춰질 가능성이 있다는 설도 나돌고 있으며,탈당 규모도 예정보다 줄어들 것이란 관측도 있다. ●신당창당 일정,차질 빚어지나 신당파 이상수 의원은 15일 “32명의 지역구 의원이 탈당키로 확정됐다.”면서 “중도파 의원 6명 정도가 탈당대열에 합류할 것”이라고 자신했다.이는 신당파가 전날까지 호언한 ‘지역구 의원 40명 탈당’에 못미치는 규모다. 이런 분위기 때문인지 민주당 주변에선 “탈당계를 제출한 의원이 번복,탈당계를 돌려달라고 한다더라.”는 얘기도 나돈다.물론 신당파는 이를 일축한다.그러나 오전 회동한 한화갑·김옥두·최재승·설훈·윤철상 의원 등 동교동계나 중도파 의원들이 신당파 중 온건파를 대상으로 잔류를 설득 중이다.이미경·이재정·허운나·박양수·조배숙 의원 등 전국구 7명이 탈당을 하지 않고 신당활동을 하는 데 대해 비판여론이 고조되는것도 부담이다. 인선차질도 빚어지고 있다.대변인을 호남출신으로 하려 했으나 당사자가 주춤,문석호 의원으로 선회했다.당의장도 유동적이다.다만 원내대표는 김근태 의원이 맡아 정기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 탈당하면 대세 급반전될까 신당파들은 사상초유의 태풍피해와 경기불투명 등 주변여건이 악화되는 것도 부담스러워하고 있다.일부 여론조사에서 신당에 대한 지지도가 예상보다 못한 것도 신경쓰이는 대목이다. 하지만 신당파 대부분은 “실제로 탈당해 신당창당을 구체화하면 대세는 급반전될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다.임종석 의원은 “반드시 탈당해 창당한다.여론도 괜찮다.”고 말했다. 다른 의원도 “기득권을 버리고 탈당,정치개혁에 박차를 가하면 급속도로 신당지지 여론으로 반전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또 다른 의원은 “지금은 망설이고 있는 중도파와 구주류 일부 등이 신당창당 작업이 구체화되면 늦어도 12월까지 대다수가 합류,대세를 이룰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당파는 특히 정대철 대표의 사퇴쪽에 기대를 건다.정 대표는 17,18일쯤 ‘대표직 사퇴 선언문’을 발표하고,10월2일까지는 재외공관 국감에 참여한 뒤 당의장 등으로 중도파 일부와 함께 신당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이어 연말쯤 중도파·구주류 일부가 3차로 합류하면서 대세장악을 완료한다는 게 신당파의 구상이다. 이춘규기자 taein@
  • 민주 신·구주류 ‘운명의 일주일’

    7개월 이상을 지리하게 끌어온 민주당의 신당 논란이 이번 주 결판날 것 같다.신당파가 공언한 집단탈당 시기가 9월 셋째 주이기 때문이다. ●51석을 확보하라 이에 따라 신당파는 한 명의 의원이라도 더 데리고 나가기 위해,반면 잔류파는 한 명이라도 더 붙들기 위해 1주일 내내 피말리는 ‘우군 확보 전투’를 벌이게 됐다.이 혈투의 승패는 민주당 전체 의원 101명의 과반인 51명 이상을 어느 쪽이 확보하느냐에 달렸다.과반수 확보는 한나라당에 이은 ‘기호 2번 정당’을 의미하는 만큼,대다수 관망파 의원들은 대세에 우르르 몸을 실을 가능성이 높다. 비례대표(전국구) 의원은 탈당과 동시에 의원직을 잃기 때문에 신당파는 지역구 의원만으로 51명에 육박하는 인원을 끌어모아야 대세를 잡을 수 있다.이와 관련,이재정 의원은 “20일 지역구 의원 45명이 탈당하는 것이 목표”라며 대세장악을 자신했다. 14일 김원기 위원장 주재로 열린 창당주비위 운영위원회의에서는 18일 전체모임을 통해 교섭단체 대표(원내총무) 인선 등에 대한 조율을 마친 뒤 19일‘신당파 의원총회’를 열어 원내총무를 선출하고,20일 집단탈당과 함께 국회에 교섭단체로 등록한다는 계획을 확정했다. ●중도파,지역민심 고민 그러나 신당파의 앞날이 순탄치 않을 것이란 관측도 많다.무엇보다 추석때 호남지역 위주로 만만치 않은 반(反)신당 여론을 확인한 의원들이 신당에 등을 돌리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호남 중도파인 김상현·박주선·배기운·전갑길·이정일 의원 등은 이날 당 잔류 모임인 ‘통합모임’에 참석함으로써 심상치 않은 기류를 보였다.신주류에 가까웠던 김효석 제2정조위원장은 “지역민심이 9대1정도로 신당이 어렵겠다.”는 말까지 했다.당 관계자는 “주저하는 의원이 의외로 많을 경우 탈당 자체가 지체되거나 무산될 공산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정대철 대표는 아직 거취를 밝히지 않고 있다.일각에서는 정 대표가 이번 주초 대표직을 사퇴한 뒤 국감이 끝나는 10월 중순 이후 신당에 참여할 것이란 얘기가 나왔으나,정작 정 대표 자신은 사퇴여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렇게 열심히하고 있는데 무슨…”이라며 태풍 피해현장인 부산으로 달려갔다. 이 때문에 잔류파는 15일 최고위원·상임고문 연석회의를 열어 잔류파 일색으로 당직을 일방 개편할 계획이었으나,정 대표가 사퇴는 커녕 최고위원회의도 열지 않겠다고 밝힘에 따라 차질을 빚게 됐다. 김상연기자 carlos@
  • 金행자 “쓰레기 정치권 발언”/신당파 ‘옹호’ 구당파 ‘질타’

    민주당은 김두관 행자부 장관의 ‘쓰레기 정치권’ 발언에 대해서도 신당파와 구당파(救黨派)가 각각 다른 반응을 보이는 등 복잡한 당내사정을 그대로 반영해 주는 모습이었다.구당파측은 김 장관을 강력히 비난했으나 신당파측은 그를 옹호하고 나선 것이다. 구당파 성향을 보이고 있는 장전형 부대변인은 9일 논평에서 “발언의 진의를 파악해 봐야겠지만,자치행정을 책임진 국무위원 신분으로는 적절치 못한 발언”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또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해야 할 젊은사람이 일구우일구(日舊又日舊) 해서야 되겠느냐.”고 비꼬기도 했다.다만 “국민을 위해 봉사해야 할 국무위원 신분으로 도를 넘는 언행을 한다면 대통령과 정부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여러가지 복잡한 해석을 나을 내용도 덧붙였다. 이윤수 의원은 “자극적인 이야기를 한다고 해서 정치개혁에 대한 열망으로 들리겠느냐.”고,유용태 의원은 “그런 사람이 현정부의 요직에 들어가 있으니까 정부의 인기가 떨어지고 갈팡질팡하는 것”이라고 일제히 비판했다. 반면 신당파들은 김 장관이 신당에 합류할 가능성을 염두에 둔 듯 그를 감싸려 애썼다.정동영 의원은 “좀더 부드럽게 얘기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애정섞인 반응을 보인 뒤 “(해임이 결정되면) 우리와 함께 할 것이라고 본다.”고 두둔배경을 밝혔다. 이재정 의원은 “정치권에 자성을 요구한 것이고,일반 국민들이 보는 시각에서 본다면 그런 혹독한 비판도 일리가 있다.”고 적극 옹호했다.특히 당무회의 폭력사태 등을 김 장관 발언 배경으로 거론하며 “정치권은 항변하기보다는 겸허한 자세로 경청해야 할 것”이라고 감싸기까지 했다. 이춘규기자 taein@
  • 민주 신당파 43명 “내주 탈당”

    민주당 신당파 43명이 추석 연휴 이후 국정감사 시작일(22일) 이전에 집단 탈당키로 결의했다고 정동채 의원이 7일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서울 평창동 올림피아호텔에서 4시간에 걸친 신당파 워크숍이 끝난 뒤 브리핑을 통해 “워크숍 참석자와 위임자 43명 모두가 국감 시작 전까지 원내 교섭단체를 등록키로 결의했으며,10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발기인 대회를 10월안에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신당 이름은 ‘국민참여통합신당’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신당파의 좌장인 김원기 고문은 8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탈당 일정을 공식 발표한다. 이재정 의원은 “신당 창당주비위에 동참한 33명 말고도 김근태·김기재·배기선·김덕규·강봉균·김명섭·문석호·송영진·신계륜·설송웅 의원 등 10명이 오늘까지 추가로 참여키로 했다.”면서 “앞으로 참여하는 의원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이들 43명 중 지역구 의원은 36명,비례대표(전국구)는 7명이다.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의원은 29명이고,나머지는 결정을 위임했다고 이 의원은 전했다. 정 의원은 “비례대표는 자진탈당하면 의원직이 상실되기 때문에 당에 제명을 요구키로 했으며,만일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지역구 의원만이라도 먼저 탈당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또 “우선 민주당 탈당 의원들로만 교섭단체를 구성키로 했으며,한나라당 탈당파 및 개혁신당과 합치는 것은 추후 충분한 논의를 거쳐 모두를 동참시키는 쪽으로 가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정 의원은 탈당을 서두르는 이유에 대해 “한나라당의 국정 발목잡기에 보다 선명하게 대응하기 위해 시일을 늦출 필요가 없고,국회 대표 연설에서 신당 활동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게 낫다는 공감대가 압도적으로 많았다.”고 설명했다.그는 그러나 정대철 대표의 신당 합류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반면 구주류는 이참에 신주류와의 결별을 기정사실화하면서 분당을 속히 마무리 지으려는 태세다.한 관계자는 “신당파에 합류한 의원들 지역구에 우리쪽 사람으로 새 조직책을 선정,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구주류의 한 의원은 “김원기 고문의 지역구에는 윤철상 의원,정동영·장영달 의원에는 진념 전 경제부총리·이무영 전 경찰청장·신건 전 국정원장,정동채 의원에는 전윤철 전 경제부총리,신기남 의원은 조재환 의원,임종석 의원은 고재득 성동구청장 등 좋은 사람들이 많이 대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그동안 중도적 입장을 취해온 김근태 고문은 오전 신당파에 합류할 뜻을 밝혔다.반면 구주류쪽으로 기운 조순형 고문과 추미애 의원은 신당파를 “분열주의자”라고 비판하면서 노 대통령에게 입장표명과 면담을 요구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난장판된 민주 당무회의 / ‘뒷골목’ 정치판

    “호로××,개××,탈당해라….” 28일은 민주당에 ‘최악의 날’이었다.신당문제를 결판내기 위해 여의도 당사 4층 대회의실에서 약 12시간 동안 열린 ‘마라톤 당무회의’는 신·구주류간 욕설 및 폭언에다 ‘권노갑 리스트’ 폭로 논란 등으로 얼룩졌다. 신주류측은 회의에서 표결을 해서라도 신설합당 방식의 통합신당 창당을 위한 전당대회 소집안을 관철시킨다는 방침이었다.그러나 구주류측이 이를 강력히 반대,양측은 9월4일 당무회의에서 최종결정하기로 함으로써 일단 파국만은 면했다. ●“민주당,최악의 날” 신주류측은 회의시작 1시간 전인 오전 8시부터 긴박하게 움직였다.구주류측과의 물리적 충돌 등 일전(一戰)도 불사한다는 모습이었다. 이해찬·장영달 의원 등은 오전 8시부터 회의장에 몰려들었다.오전 7시 당사 부근 한 호텔에서 대책회의를 가진 뒤였다. 같은 시각 이재정·이종걸 의원 등은 당사 현관에 포진해 있다가 정대철 대표와 김원기 고문을 3층 대표실까지 호위했다.혹시 모를 구주류측의 방해에 대비한 행동이었다.구주류측 부위원장들은 예상외로 주류측의 준비가 만만찮았음을 느낀 듯 “아예 회의장을 점거했구먼.난 평민당 때부터 빨갱이 소리 들어가면서 싸웠어.신당 하려면 나가서 해.이 ××들아.”라며 흥분했다.정균환 총무는 “오늘은 민주당,최악의 날”이라고 말했다. ●“당 깨지는 현장 봐야” 이처럼 고성이 오가는 가운데 신주류측 김태랑 최고위원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며 구주류측 유용태 의원을 향해 “내가 DJ(김대중 전 대통령) 모시고 반독재 투쟁할 때 한나라당에서 빌붙어 있다 온 ×이 어디 와서 떠드나.”라고 거세게 몰아붙였다. 그러자 구주류측 당직자들은 일제히 “개××,저×× 끌어내.배신자.”라고 공격했다.유 의원도 벌떡 일어나며 “야,이 놈의 배신자.”라고 되받아 육탄전 일보 직전까지 돌입했다. ●권노갑 리스트 논란 김옥두 의원은 오후 찬반토론 도중 “16대 총선에서 가장 큰 공을 세운 사람은 권 전 고문”이라면서 “(권 전 고문은)총선승리를 위해 출마하지 않고 노력을 다했다.호남에는 단돈 10원도 지원하지 않고 수도권·영남권에만지원했다.숫자로 표결하면 어떤 행동하는지 지켜보라.”고 말해 묘한 뉘앙스를 풍겼다.그러자 김원기 고문은 “할 말,못할 말 가려서 해야 한다.표결한다면 무엇을 폭로할 것처럼 말하거나 육탄저지하겠다고 하는 것은 지나치다.”고 일갈했다. 이날 당무회의는 오전 9시10분부터 비공개로 시작돼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하며 지루한 논쟁만 계속하다가 저녁 9시쯤 끝났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全大 사실상 무산 혼선/미로에 빠진 ‘신당 논란’

    8개월 가까이 끌어온 민주당내 신당논란이 종착점을 향해 치닫고 있지만 혼선은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다.신주류가 추진했던 오는 25일 전당대회 소집을 통한 신당논란 종지부 방안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집단탈당론,노무현 대통령 담판론,합의이혼론,막판 대타협론 등 지금까지 나왔던 가설들이 어지럽게 나돌며 막바지 혼선이 가중되는 분위기다. ●강경파 집단탈당說만 무성 전당대회 무산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한동안 잠잠했던 ‘집단탈당’설이 재부상하고 있다.신주류 강경파가 탈당,민주당밖 범개혁신당 추진세력들과 합류해 부산·경남을 주요 기반으로 하는 신당으로 내년 총선에서 개혁바람을 일으키는 마지막 승부수를 띄운다는 전략이다. 이 경우 여권은 개혁신당과 잔류 민주당으로 분화해 총선 경쟁을 벌이다 어느 시점에서 통합이나 각종 형태의 연대 혹은 연합공천을 모색한다는 것이다.이와 관련해서는 합의이혼론과 함께 위장이혼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강경파의 탈당시기는 유동적이다.정기국회 개회와 주요 일정 개시전 원내교섭단체 구성 필요성을 감안하면 추석연휴인 9월 초에는 탈당을 감행해야 효과적이란 의견이 적잖은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이들이 탈당을 하기에 앞서 노무현 대통령과 담판,신당문제와 정치개혁에 대한 노 대통령의 의지를 확인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어 주목된다. 하지만 집단탈당을 외치는 강경파는 현재로선 신주류 내부에서도 극소수다.따라서 10명 안팎의 조기 집단탈당 단행이나,40∼50명 대거 집단탈당 등의 가설들에 대해 정동채 이종걸 이재정 의원 등 신주류도 부인했다.집단탈당이나 노 대통령 담판론이 나오는 것은 민주당에 주저앉기 위한 명분 축적용이란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대의원 여론조사 신뢰 못한다” 전당대회 소집이나 전대의원 상대 여론조사를 통한 당진로 결정 문제에 대해서도 여전히 논란이 분분하다.오는 22일쯤 당무회의를 열어 신당추진 여부 등에 대한 논란을 정리할 예정이지만 결론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정대철 대표는 20일 고위당직자회의에서 신·구주류간 신당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음을 시사하면서 “당무회의와 전당대회를 열어결판을 내야 하는 데 매끄럽게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많다.”면서 “모레쯤 당무회의를 열어 전당대회 효과를 가지는 전대의원 여론조사나 대의원 표본 여론조사 방안을 논의해볼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전대의원 여론조사는 신·구주류측 모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천정배 의원은 “신뢰성에 의문이 있을 수 있다.”고,박상천 의원은 “정확성도 떨어지고 구속력도 없다는게 정통모임의 의견”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신·구주류가 해답없는 신당 수수께끼의 덫에서 좀처럼 헤어나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이춘규기자 taein@
  • 뉴스 플러스 / “盧대통령 ‘6·15’ 실천의지 밝히길”

    ‘6·15정신 실천을 위한 시민단체·국회의원 협의회’는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무현 대통령이 오는 15일의 8·15 경축사에서 6·15 공동선언 실천 의지를 국내외에 명확히 재천명해 달라고 제안했다.협의회는 국회에 대해서도 6·15 선언의 역사적 의미를 발전적으로 평가,민족갈등을 해소해 달라고 촉구했다. 협의회에는 평화연대(상임공동대표 이장희 한국외국어대 법대학장) 등 시민단체와 ‘햇볕정책 계승발전을 위한 초선의원모임’ 소속인 김성호 김태홍 이재정 정범구 유시민 최용규 이호웅 문석호 김부겸 서상섭 박인상 김희선 송영길 의원 등 여야의원 13명이 속해있다.
  • ‘1년 보유’ 양도세 50%로/정부, 부동산 단기차익 重課稅… 기준 1년확대 추진

    정부는 주택·토지 등 부동산을 취득한 뒤 1년 이내에 양도하는 단기 시세차익에 대한 세율을 현행 36%에서 50%로 대폭 올리기로 했다.‘단기’ 기준도 현행 1년 미만에서 2년 미만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김진표(金振杓)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민주당 이재정(李在禎) 의원의 부동산 투기억제책 질의에 대해 “단기 시세차익에 대한 양도세율을 50%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예컨대 집을 팔아 1억원의 단기 양도차익을 올렸다면 지금은 3600만원(36%)을 세금으로 냈지만,이르면 내년부터는 5000만원(50%)을 내야 한다.그렇더라도 양도차익이 최소한 10%만 돼도 세금을 제외한 실질 수익률이 5%에 이르러 1년짜리 은행 정기예금 이자(3∼4%)를 웃돈다.정부는 이같은 고수익 유혹이 상존하는 한,단기차익을 노린 투기거래가 근절되지 않는다고 보고 ‘단기’ 기준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김 부총리는 12일 열린 재정경제위원회에서 이같은 방침을 거듭 확인했다.민주당 구종태(具鍾泰) 의원은 재경위에서 “세금이 중과되는 현행 단기차익 기준이 부동산 취득후 1년 이내 양도로 되어 있어 투기 근절의 실효성이 없다.”면서 “이를 2∼3년으로 늘리든지,아니면 단기 개념을 세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보유기간 ‘1년 미만’은 초단기,‘1년 이상 2년 미만’은 단기로 세분화하자는 것이다. 구 의원이 제시한 기준에 대해 김 부총리는 “단기차익에 대한 과세기준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세제개편 작업을 진행중에 있다.”며 상당히 긍정적인 태도를 보여 수용 가능성을 시사했다. 재경부는 ▲단기 기준을 1년 미만에서 2년 미만으로 확대해 양도세율을 50%로 중과하거나 ▲1년 미만 ‘초단기’는 50%,1년 이상∼2년 미만 ‘단기’는 40% 안팎의 단일세율을 적용하는 방안 등을 검토중이다. 재경부는 조만간 구체적인 ‘단기’ 기준과 ‘세율’을 확정해 9월 정기국회에 소득세법 개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현행 소득세법은 부동산 보유기간 1년 미만에 대해서만 단기로 간주,무조건 양도차익(실거래가 기준)의 36%를 세금으로 물리고 있다. 1년 이상일 때는 양도차익에 따라 9∼36%의 차등세율(1가구 1주택자는 3년 이상 보유시 비과세)이 적용된다. 안미현기자 hyun@
  • 민주 ‘3不可論’ 진실게임/ 구주류 “개혁신당 2단계 추진 속셈” 신주류 “신당 안만들면 영원한 2당”

    3일 민주당에서는 신주류가 지난 1일 밝힌 신당 관련 3불가(不可)원칙(당 해체 불가,이념정당 불가,인적청산 불가)의 ‘진실성’을 놓고 신·구주류 사이에 뜨거운 논란이 일었다.양측간 불신의 골이 얼마나 깊은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 셈이다. 구주류의 대표격인 박상천 최고위원은 오전 기자실에 나타나 “개혁신당을 만들어 바로 민주당 해체로 가려는 종전의 전략을 수정,일단 통합신당을 만들고 개혁신당은 2단계로 추진하려는 게 3불가론의 핵심”이라고 주장했다.2단계로 당 밖의 3개 개혁신당 세력(개혁신당연대,개혁국민정당,한나라당 탈당파)과 합당하려는 속셈이라는 것이다. 그는 “3불가론이 나온 뒤 3개 개혁세력의 반발 강도가 생각보다 약한 것으로 미뤄,양측간 의사교환이 있었던 것 같다.”고 의심하면서 “3불가론이 진실이라면,굳이 신당을 만들 필요가 없지 않으냐.”고 덧붙였다. 이에 신당추진모임 총무위원장인 이재정 의원은 오후 기자실을 찾아 “우리는 한번도 개혁신당을 주창해본 바가 없다.”며 “신당을 공격할 내용이 없으니까 일방적으로 매도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실례로 우리는 그동안 경제계 군 학계 등 분야에서 미래지향적인 보수세력을 영입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누구나 이름만 들으면 공감할 인물들이다.”고 주장했다.당외 개혁세력과의 2단계 합당설에 대해서는 “내부 문제가 마무리된 뒤에나 생각해볼 문제로,지금은 공식·비공식 대화가 없고 계획도 잡아놓지 않고 있다.”고 일축하면서 “신당을 만들지 않으면 한나라당이 영원히 1당을 차지하는 구도를 못깬다.”고 강조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로버트 김 후원회 발족

    미국 국가기밀 유출 혐의로 미 연방 교도소에 복역중인 로버트 김(63·한국명 김채곤)을 돕기 위한 ‘로버트 김 후원회’가 김씨의 가석방 1년을 앞두고 27일 발족했다.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발족식에는 김씨의 아내 장명희씨와 동생 김성곤(국립중앙청소년 수련원장) 전 국회의원 등 가족·친지와 로버트 김 구명위원회와 석방위원회에서 활동했던 유재건·이재정·김원웅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사건 당시 주미 한국대사관 해군 무관으로 근무하면서 로버트 김으로부터 북한 관련 정보를 받았던 당사자인 백동일(해군 예비역 대령)씨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웅진 후원회장(38·결혼정보회사 선우 대표)은 “로버트 김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활동할 계획”이라면서 “구호성·선심성 행사를 배제하고 로버트 김이 석방된 뒤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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