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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탈북주민 5쌍 합동결혼식

    부산 탈북주민 5쌍 합동결혼식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치르지 못했는데 주변의 도움으로 결혼식을 올리게 돼 한없이 기쁩니다.” 부산에 살고 있는 탈북주민 5쌍이 21일 해운대 동부산대학 캠퍼스 잔디운동장에서 합동결혼식을 올렸다. 합동결혼식, 예물, 신혼여행 비용 등은 동부산대학과 통일부 부산지역통일교육센터가 부담했다. 주례는 이재오 특임장관이 맡았다. 신원일-김연희 부부는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셔서 양부모님을 모시고 결혼식을 올리게 돼 너무 기쁘다.”며 기쁨의 눈시울을 붉혔다. 홍지훈-황선희 부부는 “주변에서 탈북주민이라고 거리를 두고 바라볼 때 가장 마음이 아프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함께 살아가는 이웃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 장관은 주례사에서 “목숨을 걸고 대한민국에 와서 고생하고 있고 결혼생활에도 어려움이 있겠지만, 부부가 되어 하나의 목적을 향해 힘을 합치고 서로 격려하고 존중해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정당·계파간 공통분모 취합 ‘재점화’

    정당·계파간 공통분모 취합 ‘재점화’

    한나라당의 김무성 원내대표가 17일 꺼져가던 개헌론에 또다시 불을 지폈다. 청와대가 “개헌을 추진할 동력이 없다.”고 입장을 정리하고, 여야 대권 주자들도 “개헌 논의는 정략적”이라고 못을 박았는데도 여당 원내대표가 개헌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 그 의도와 실현 가능성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김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를 자청, 개헌 구상을 비교적 소상하게 밝혔다. 그는 우선 “(청와대와 이재오 특임장관 등 소위 ‘권력 핵심부’는 개헌 논의에서 빠지고) 국회가 중심이 돼 연말까지 특위를 구성해 개헌을 할지 말지를 결론내자.”고 했다. 그는 또 “다음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끝난 뒤 의원총회 등을 통해 한나라당 내 의견을 모으겠다.”고 일정표까지 제시했다. 김 원내대표는 특히 “대통령의 권력을 분할하는 이원집정부제나 의원내각제뿐만 아니라 박근혜 전 대표가 찬성하는 4년 중임제도 개헌 아니냐.”고 반문했다. 또 “(2012년) 4월에 국회의원을 뽑고, 12월에 대통령을 뽑는다는 게 말이 되냐. 최소한 임기는 조정해야 하지 않겠냐.”고도 했다. 이 같은 주장은 언뜻 ‘나홀로 외침’처럼 들리나 뜯어보면 제 정파 간 공통분모를 취합한 것이어서 실현 가능성을 마냥 차단할 수 없다. 우선 청와대가 개헌 논란에서 발을 빼는 모양새이지만 여전히 총선과 대선이 한 해에 몰려 있는 점과 소선거구제의 폐해에 대해선 고민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더욱이 국회 차원의 개헌 논의를 청와대가 반대할 이유가 없다. 박근혜 전 대표를 필두로 한 친박 진영도 현재의 개헌 논의를 경계하지만 4년 중임제까지 반대하기엔 명분이 약하다. 이재오 특임장관 역시 “G20 이후 필요하면 다시 논의하겠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도 “일방적인 개헌 논의는 안 되며, 여당이 분명한 안을 가져와야 한다.”고 선을 그었지만 “당론을 먼저 모으고, 여야 합의로 추진돼야 한다.”고 했다. 결국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각자 당내 협의를 거쳐 협상에 나선다면 개헌 논의가 탄력받을 수 있다. 하지만 개헌 논의가 실제 개헌으로까지 이뤄질 가능성은 여전히 낮다. 국민적인 요구가 강하지 않고, 정당 및 계파 간 이해관계가 얽혀있어 올해까지는 논의만 무성하고, 내년에는 소멸할 수 있다. 다만 실현 여부와 상관없이 여야 모두 논의 자체를 ‘함구’하진 않을 전망이다. 한나라당은 G20 이후에도 정국 주도권을 쥐기 위해선 4대강 사업 등에 대한 야권의 파상공세를 막아야 하는데, 개헌처럼 모든 이슈를 빨아 들이는 ‘블랙홀’이 없다고 판단을 할 수 있다. 민주당에서도 개헌 이슈를 한나라당의 친이계와 친박계를 분열시키는 근원적 ‘호재’라고 분석하는 이들이 많다. 당장 김 원내대표의 발언을 놓고 한 친박계 의원은 “G20을 눈앞에 두고, 국정감사도 한창인데 왜 원내대표가 개인적으로 불필요한 의제를 툭 던지느냐.”고 비판했다. 이창구·강주리·김정은기자 window2@seoul.co.kr
  • 우향우 선회 여권잠룡 2인의 ‘이념 전략’

    우향우 선회 여권잠룡 2인의 ‘이념 전략’

    최근 정치권은 여야 할 것 없이 ‘좌로 일보’ 움직이는 추세다. 여당 지도부가 성장보다는 복지와 서민을 이야기하고, 한나라당의 대표적 대권 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는 ‘복지국가’를 내세우며 중도 노선을 걷고 있다. 민주당은 최근 전당대회를 통해 기존의 중도개혁 노선에서 진보 쪽으로 한 걸음 옮겨갔다. 하지만 이런 ‘좌클릭’ 열풍 속에서 오른쪽을 향하는 두 정치인이 있다. 바로 김문수 경기지사와 이재오 특임장관이다. 민중당 출신인 두 동지의 서로 다른 ‘우향우’ 전략과 그 이유를 조명해 봤다. ■ 이재오 특임장관 점진적 右 “진보가치 소홀히 하면 안돼” 이재오 특임장관은 민주화운동으로 5번의 옥고를 치렀다. 독재정권에 항거하는 민주 열사의 상징이었던 그가 민중당 깃발을 들고 나와 현실정치의 벽에 부딪친 뒤 신한국당에 입당해 여의도에 입성했을 때 변절이라는 비판이 나왔던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 장관은 자서전 ‘함박웃음’에서 민중당 해체 이후 진보정당이라는 가치를 놓아버린 데 대해 “현실을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었다. 계층의 구분과 생활 수준 정도 같은 단순지표로 국민들을 이해할 수 없으며, 미래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수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고 서술했다. 하지만 이 장관은 정치를 하면서 일관성을 잃은 일이 없다고 강조한다. 자서전에서도 “민중당이 성공을 거두고 대안야당으로서 순항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더라도 정치인으로서 나의 모습은 지금과 변함이 없을 것이다.”라고 술회했다. 또 신한국당 입당 뒤에도 ‘야당 안에서의 야당생활’을 했다고 돌아봤다. 하지만 민중당 동지였던 김문수 경기지사가 급격히 오른쪽으로 돌아선 것과 달리 이 장관은 여전히 한발은 왼쪽에서 완전히 빼지 않은 채 서서히 보수에 젖어드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그는 선택적 복지보다는 보편적 복지를 지향하고, 이념의 과잉을 지양하는 동시에 건전한 보수와 건전한 진보의 양립을 중시한다. 보수를 기반으로 하지만, 서민들을 위해서는 진보적인 가치도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오랫동안 이 장관을 보좌해 온 김해진 특임차관은 “이 장관의 경우 독재에 맞서긴 했지만 투쟁성향은 이념투쟁이 아닌 민주화투쟁이었다고 볼 수 있다.”면서 “기본적으로 보수를 바탕으로 하되 진보적 가치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장관은 자서전에서도 1972년 10월 유신반대 배후 조종 혐의로 투옥됐을 당시를 회상하며 “가만히 감옥에 앉아 생각해 보니 참 억울했다. 내가 친북적 사상에 기울어져 있었던 것도 아니고, 사회주의를 지향하며 민주화운동을 한 것도 아닌데…. 국가는 민주화운동을 두려워한 나머지 반공법, 국가보안법 아래 죄 없는 사람들을 빨갛게 색칠해 사회와 격리시키는 데 혈안이 됐다.”고 했다. 이 장관은 본인의 대권 행보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말을 아낀 채 김 지사를 포함, 한나라당 대권 주자가 나온다면 도울 수 있다는 원론적 입장만 반복하고 있다. 하지만 여권 ‘잠룡’으로서 본인의 이념 성향을 명확히 정리하고 넘어가야 앞으로 더욱 보폭을 넓힐 수 있다고 의식하고 있는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최근 관훈클럽 토론회에서는 “내가 지난날에 민주화운동을 했던 것은 군사독재가 장기화되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 무너지고 전체주의로 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면서 “그렇게 본다면 보수에 가치를 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 제 기본적인 정체성이라고 볼 수 있다.”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하지만 동시에 “다만 남북 분단 상황에서 진보적 가치를 너무 소외시키거나 극단시하게 되면 분단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좀 장벽이 생길 수 있지 않겠느냐는 생각은 늘 갖고 있다.”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김문수 경기지사 “사회주의 혁명은 거짓말” 급진적 右 김문수 경기지사의 ‘급진적’ 우향우 전략은 최근 정치권의 화제 가운데 하나다. 누가 묻지도 않았는데 김 지사 스스로 ‘사회주의자’에서 ‘자유민주주의자’로 사상 전향을 한 이유를 설명하기 때문에 더 관심을 끈다. 김 지사는 지난 8일 최고경영자(CEO) 조찬 특강과 지난 11일 세종포럼 특강에서 자신의 ‘변신’ 이유를 소상하게 밝혔다. “나는 혁명을 꿈꾸다 감옥에 갔다. 군사독재·재벌·미제 타도를 외쳤다. 그런데 출소 뒤 소련에 갔다 온 친구들이 ‘청바지 한장이면 예쁜 아가씨들이 하룻밤을 팔 정도로 비참하다’고 전했다. 혁명적인 리더십으로 유토피아를 만들겠다는 프롤레타리아 혁명은 거짓말이었다.” 현재 자신의 이념적 좌표도 자세하게 밝혔다. “우리나라의 혼란은 대한민국 역사에 대한 인식이 없기 때문에 발생한다. 신규공무원 100명 중 대한민국을 누가 건국했냐고 물으면 이승만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5명이 안 된다. (공무원조차) 이승만 대통령을 나쁜 영감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김 지사를 놓고 정치권은 “대선 행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평가한다. 김 지사가 본격적인 우향우 전략을 가동하기 시작한 것은 대체로 6·2 지방선거 직후로 볼 수 있다. 전국적으로 한나라당이 고전한 6·2 지방선거에서 김 지사는 친 노무현 세력의 핵심이자 야권의 단일후보인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대승을 거뒀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크게 고전한 상황에서 김 지사의 큰 승리는 더욱 돋보였다. 마침 세종시 원안 수정 논란 등과 관련,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고집스러운’ 태도에 우려를 나타내던 보수층에서 김 지사 ‘대안론’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보수층으로서는 김 지사의 과거 운동권 전력이나 민중당 경력이 신경쓰일 수밖에 없었다. 김 지사의 한 측근은 “아직도 보수층에서 김 지사의 민중당 경력을 문제 삼아 보수주의가 맞느냐는 의구심을 제기한다.”고 솔직하게 토로했다. 바로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김 지사 측으로서는 빠르고, 전면적인 우향우 전략이 필요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김 지사의 ‘전향’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엇갈린다. 서울노동운동연합(서노련)의 핵심 멤버였고 1985년 구로동맹파업을 함께 주도했던 심상정 전 진보신당 대표는 “세상을 바꾸려 했던 옛날의 꿈이 그분의 소중한 자산이 되길 바라지만 그 꿈을 계속 간직하고 있는 것 같지 않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반면 운동권 시절부터 제도 정치권에서도 뜻을 함께하는 한나라당 차명진 의원은 “국민을 사랑하고, 국가비전을 생각하며, 현장을 중시하는 김 지사의 정신은 절대 변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지난 10·3 전당대회에서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등장한 것은 김 지사 측으로서는 위기이자 기회이다. 한나라당 홍준표 최고위원은 최근 “김 지사는 손학규씨가 민주당 대표가 되는 순간 끝났다고 본다.”고 말했다. 운동권 출신, 경기지사 경력, 친서민 이미지가 겹친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김 지사 측은 “김 지사는 한나라당을 지켰고, 손 대표는 한나라당을 떠났다.”면서 “김 지사가 오히려 박근혜 전 대표보다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지사의 우향우 전략이 성공해 보수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다는 전제에서 가능한 얘기로 보인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박근혜 중도 행보로 생긴 공백 파고들기”

    전문가들은 김문수 경기지사와 이재오 특임장관의 우향우 행보는 한나라당 대권 주자로서 민중당 출신이라는 ‘태생적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노력이라고 분석했다. 또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중도 행보로 구심점을 잃은 보수층의 지지세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란 평가도 나왔다. 명지대 인문교양학부 김형준 교수는 “우리 사회에서는 아직 각 정당이 갖고 있는 적통성 논란이라는 것이 있는데, 김 지사와 이 장관은 초창기 보수정당에 속하질 못했다.”면서 “그러다 보니 한나라당이 추구하는 정체성과 맞추기 위해 스스로를 계속 조율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박 전 대표가 수도권과 충청권의 지지층 확보를 위해 좌클릭을 하면서 생기는 일시적인 공백 때문에 ‘보수마케팅’이 작동되는 것”이라는 분석도 내놨다. 보수층과 보수 성향의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집토끼 관리전략’이라는 뜻이다. 김 교수는 “박 전 대표가 집토끼를 관리하는 전략을 썼다면, 두 사람은 반대로 산토끼를 잡는 전략을 썼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명지대 정외과 신율 교수도 “민중당 출신의 두 사람을 보수 입장에서는 아군으로 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보수 쪽으로 편향되는 행보를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동시에 이 전략의 실효성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했다. 신 교수는 “우경화 행보를 보일 경우 집토끼는 잡을 수 있겠지만, 반대로 중도세력을 아우르지 못하는 우를 범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그는 “두 사람 모두 대권 주자로 언급되는 상황인데 대선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중도 계층”이라면서 “민주당 손학규 대표의 경우 자연스러울 정도로 중도라는 이미지가 강하고 박 전 대표도 중도행보를 강화하고 있는데, 이것은 만들어진 중도라고 해도 선거에서는 균형적 중도 개념이 중요하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가 보다 적극적으로 보수적 언행을 보이는 데 대해서는 “이명박 정부가 권위주의적 성향을 띠기는 하지만 정책 등에 있어 우파는 아니라는 느낌을 주는 부분이 많다.”면서 “이 장관은 정부에 몸담고 있어 우향우 행보에 한계가 있을 수 있고, 민선 단체장인 김 지사는 보다 자유로운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개헌-4대강 빅딜 없다”

    “개헌-4대강 빅딜 없다”

    “개헌은 하려면 하고 말려면 마는 것이지, 4대강 사업과 맞바꿀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여야가 개헌을 둘러싸고 혼란에 빠진 가운데 개헌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주장해 온 이재오 특임장관이 15일 ‘개헌-4대강사업 빅딜 불가’ 입장을 밝혔다. 이 장관은 오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로 출근하는 길에 동행한 기자에게 “개헌과 4대강 사업은 서로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주고받을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여당이 4대강 공사 기한을 늦추는 대신 야당이 개헌특위를 수용하기로 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를 언급하자 “소설 같은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양당 원내수석부대표들 사이에 ‘빅딜’이 오갔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는 데 대해서는 “수석(부대표)들이야 정기국회 원내전략을 짜야 하니까 전략상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여당은 여당대로 원하는 것이 있고, 야당은 야당대로 원하는 것이 있으니 그런 이야기를 할 수는 있지 않겠느냐.”고 되물었다. 이 장관은 또 “일부 언론에서는 ‘(한나라당)이군현 원내수석부대표가 이재오 직계’라고 하고, 그러니까 내가 그런(빅딜을 하려는) 뜻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그렇지 않다).”라고 부정적으로 답했다. 그는 이어 “내가 원내대표를 두번이나 해봤는데 뭐가 가능하고 아닌지 모르겠느냐.”면서 “개헌은 하면 하고 말면 마는 것이지 다른 정치적 사안과 딜(주고받기)할 성질의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야당이 요구하는 4대강 검증특위와 관련해서도 “실익이 없을 것”이라고 부정적인 견해를 피력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정치이슈 Q&A] 개헌론

    여권의 개헌 드라이브가 끊어질 듯, 끊어질 듯하면서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누가, 어떤 배경에서 개헌론을 계속 제기하는 것일까. Q 개헌론, 왜 자꾸 나오나. A 권력 분산+구도 흔들기 명분은 대통령에게 집중된 권한을 분산하고, 1987년 개헌 이후 변화된 한국의 사회상을 반영하자는 것. 하지만 레임덕 방지 등 복합적, 정치적 계산이라는 시각도 만만치 않다. 개헌은 곧 정계개편을 의미해 대선 구도를 일거에 흔들 수 있기 때문이다. Q 누가 적극적인가. A 이재오+친이계+야권 일부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8월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개헌과 선거구제 개편 필요성을 밝혔지만, 지금 개헌을 주도할 생각과 여력이 없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다만 최근 한나라당 이군현 원내수석부대표가 개헌특위와 4대강 검증특위를 동시에 구성하는 ‘빅 딜’을 민주당에 제안해 청와대와의 교감이 이뤄지지 않았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대통령의 ‘복심’이라는 이재오 특임장관은 “연내 개헌이 가능하다.”며 개헌 전도사를 자처하고 있다. 이 장관은 요즘 여권은 물론 야권과도 심도 있게 개헌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Q 누가 반대하나. A 박근혜+손학규+대선 주자들 대선 후보 지지율이 30%에 육박하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민주당 당권을 거머쥐며 야권 대선후보 1순위에 오른 손학규 대표는 현재의 구도가 흔들리는 것을 싫어한다. 유력 대선주자들이 대통령제를 선호하고, 대선 주자가 될 가능성이 없는 의원들이 의원내각제와 총리 권한이 강화되는 이원집정부제에 찬성하는 것은 ‘상식’이다. Q 청와대 공식 입장은. A 뜻은 있으나 주도하지 않겠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14일 “청와대와 이 대통령은 개헌의 방향성에 대해서 어떤 말도 한 적이 없다. 다만 8·15 경축사에서도 밝혔듯 평소 (개헌을) 대통령이 생각하는 정치선진화의 과제로 보고 문제인식을 말한 적은 있다.”고 밝혔다. 다른 핵심 관계자는 “개헌 논의는 야당이 먼저 요구해야 진행될 수 있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면서 “대통령의 권한이 지나치게 막강하고 5년 임기 중 마지막 1년은 사실상 아무 일도 못하는 현재의 대통령제는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Q 여권의 시각은. A 권력분점 vs 대통령제 유지 여권 내 친이계는 대통령은 국민이 뽑고, 총리는 국회의원이 뽑는 이원집정부제나 의원내각제 같은 분점형 개헌을 원하지만, 친박계는 아무리 양보해도 4년 중임 대통령제 정도만 생각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친이계로서는 분점형 개헌이 이뤄지면 지지기반이 넓은 한나라당을 발판으로 권력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는 계산을 할 수 있고, 친박계는 친이계와 권력을 나누면 대선에서 차별화할 수 없다는 점을 우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Q 야권의 시각은. A “정략적” 야권에서도 개헌 취지에 공감하는 의원들이 많다. 박지원 원내대표가 대표적이다. 그러나 청와대와 친이계가 주도하는 개헌은 권력 연장을 위한 정략이란 것이 공식 입장이다. Q 4대강과의 ‘빅 딜’은 가능한가. A 가능성 없다. 여야 모두 내부 의견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고, 4대강의 핵심 쟁점도 계속 추진하느냐, 수정·폐기하느냐의 문제이지 시기의 문제가 아니다. 대선 주자들이 대부분 “지금은 논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는 상황에서 김무성·박지원 두 원내대표가 빅 딜을 책임지고 추진할 만한 힘을 지녔냐는 점도 의문이다. Q 마지노선은 언제? A 올해 말. 올해 말까지 특위 구성 등 기초 작업이 끝나지 않으면 추진이 어렵다는 분석이 대세다. 내년부터 총선 및 대선 게임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현재의 ‘1987년 헌법’은 여야 회담부터 국민투표까지 채 3개월이 걸리지 않았다. 민주화 요구를 어떤 정치세력도 무시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은 국민적 요구나 여야 공감대가 그때보다 훨씬 떨어진다. Q 국민의 생각은. A 4년 중임제 개헌 선호 올해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국민의 60% 정도는 개헌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선호하는 권력구조로는 미국식 4년 중임 대통령제가 30%대로 가장 높고, 현행 5년 단임 대통령제가 20%대다. 그 다음이 분권형 구조인 이원집정부제(10%대)와 의원내각제(5~9%대)이다. Q 올해 개헌이 현실화할 수 있을까. A 어렵다. 명분은 있다. 그러나 현재의 개헌 논의는 말만 무성하고, 앞장서는 세력은 없다. 개헌을 요구하는 국민 여론도 형성되지 않았다. 따라서 추진력을 얻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창구·구혜영·강주리기자 window2@seoul.co.kr
  • 은평 ‘수색 복합환승센터사업’ 탄력

    김우영 은평구청장이 서울 서북권의 브랜드 가치 상승 및 은평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회심의 ‘한방’을 발표했다. 김 구청장은 허준영 한국철도공사 사장과 지난 8일 ‘수색 복합환승센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수색 복합환승센터는 대중교통 중심의 도시개발로, 지역성장을 촉진할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이다. 복합환승센터가 구축되면 철도 5개 노선이 연결된다. 연결되는 고속철도(KTX)와 경의선, 지하철 6호선, 공항철도, 상암 경전철 등이다. 또한, 버스 19개 노선 환승 센터도 조성돼 하루평균 약 15만명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평균 환승거리는 현재 474m에서 134m로 대폭 개선돼 환승 만족도가 67.3점에서 88.3점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환승 지원시설로 백화점과 오피스, 할인점, 멀티플렉스, 아울렛 등의 상업·업무·문화가 결합한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지역 내 고용기반을 확대하고, 지역경제발전을 선도하여 균형발전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사업규모만 해도 1조 5000억원 규모이기 때문이다. 김 구청장은 “수색 복합환승센터 건설프로젝트가 진행되면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와 은평뉴타운, 수색역세권개발, 수색 증산뉴타운 등이 서로 연결돼 경제·문화적 시너지를 일으키며 도시를 재건하는 효과가 있을 수 있다.”면서 “이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의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철도공사 등과 MOU를 맺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수색 복합환승센터는 철도선로상부 개발에 따른 사업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국토해양부 국가기간복합환승센터 시범사업으로 선정되면, 복합환승센터 전체 사업비의 10% 이내에서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다. 철도공사에서는 수색 복합환승센터가 개발되면 연간 2조 4600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와 14만 8000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8일 열린 협약식 및 공청회에는 이재오 특임장관과 이미경 국회의원, 지역주민 1500여 명이 참석해 은평구의 균형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드러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황장엽 사망이후] “北세습 심적고충 크셨는데 통일도 못보고…”

    [황장엽 사망이후] “北세습 심적고충 크셨는데 통일도 못보고…”

    고(故) 황장엽(87) 전 조선노동당 비서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는 11일 내내 정·재계 등 각계 인사의 조문이 줄을 이었다. 특히 탈북자들은 자신들의 ‘대부’인 황 전 비서를 ‘분단시대의 영웅’으로 떠올리며 밤새도록 빈소를 지켰다. 탈북자들은 고인이 그토록 열망하던 통일을 끝내 보지 못하고 생을 마친 것에 대해 애석해했다. 이명박 대통령과 김영삼 전 대통령도 조화를 보내 고인의 넋을 기렸다.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와 이재오 특임장관 등도 영정 앞에서 고개를 숙였다. 황 전 비서의 수양딸인 김숙향(68)씨와 고영환(55) 북한민주화위원회 간부 등이 상주를 맡아 조문객을 맞았다. 10년 넘게 황 전 비서를 모셨다는 김씨는 “북한의 3대 세습을 바라보며 심적 고충이 크셨다.”며 “북한의 민주화를 염원하는 사람들과 함께 어른의 못다 이룬 꿈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故人 못다 이룬꿈 이뤄지게…” 장례식장 1층 로비에는 황 전 비서의 빈소 위치를 알리는 안내판이 설치됐고, 턱 앞에 두 손을 깍지 낀 모습의 황 전 비서의 사진이 대형 전광판 한쪽에 떴다. 빈소 입구 벽면에는 ‘고인 황장엽, 상주 김숙향’이라고 적힌 흰색 종이가 붙었다. 첫날과 달리 빈소 안팎은 비교적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였다. 그러나 오후 3시쯤 조문 행렬이 이어지면서 분위기는 반전됐다. 경찰은 일반 조문객을 제한했다가 1시간여 만에 다시 허용했다. 경찰은 장례식장 입구와 빈소 주위를 계속 순찰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등 긴장감을 풀지 않았다. 탈북자들은 마치 가족을 잃은 것처럼 가슴 아파하는 모습이었다. 평양상업경제전문학교에서 고인을 스승으로 모셨다는 오윤진(83)씨는 “정부가 고인의 의견에 좀 더 귀를 기울이지 않은 것이 아쉽다.”면서 “선생님의 의견을 따랐다면 남북관계를 더 잘 풀어나갈 수 있었을 것”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현충원 안장·훈장 추서 검토” 정부는 황 전 비서에게 1등급 국민훈장을 추서하는 방식으로 고인을 국립현충원에 안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통일부에서 황 전 비서에게 1등급 국민훈장을 추천해옴에 따라 추서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훈장이 추서되면 논란이 됐던 황 전 비서의 국립묘지 안장 요건도 갖춰지게 된다. 황 전 비서의 장례절차를 논의 중인 장의위원회는 장례형식을 닷새 동안 ‘통일사회장(통일에 이바지한 공적이 많은 인사의 사망시 연관 단체 등이 연합해 치르는 장례)’으로 치르기로 했다. ●최종 부검결과 내일쯤 발표 경찰은 11일로 예정됐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결과 발표가 2~3일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성규 서울지방경찰청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사인을 둘러싼 논란을 차단하고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한 독극물·약물 등 화학 관련 검사로 시간이 지체돼 이르면 수요일쯤 최종 검시결과가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황 전 비서는 최근까지 고령에 따른 잔병을 앓았지만 중증 질환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백민경·이재연기자 white@seoul.co.kr
  • [여의도 블로그] ‘꿩먹고 알먹는’ 장관겸직 의원

    “저는 장관 월급만 받습니다.” 한나라당 현역 의원인 이재오 특임장관이 지난 4일 트위터에 올린 글이다. 국회의원 수당 등에 관한 법률은 의원이 다른 공무원 직을 겸할 때에는 국회의원의 수당(세비)과 겸직의 보수 중 많은 것을 지급받도록 하고 있다. 장관 월급은 1000만원 남짓으로 국회의원 수당보다 약간 많다. 그렇다면 국회의원에게 제공되는 다른 혜택들은 어떻게 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장관 겸직 의원들은 월급만 빼고 나머지 혜택은 거의 다 계속 누릴 수 있다. 꿩 먹고 알 먹는 격이다. 8일 민주당 양승조 의원이 국회사무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장관 겸직 의원들에게도 차량 유류비가 매월 110만원씩 지급된다. 월 35만의 차량 유지비도 나온다. 장관에게는 관용차가 제공되는데도 국회는 유류비와 유지비를 ‘무조건’ 입금해 준다. 사무실운영비(월 50만원)와 공공요금(월 91만원)도 자동 지급된다. 자동 지급은 아니지만 의정 활동과 관련된 지원금도 신청하면 받아낼 수 있다. 종류도 가지가지다. 의정활동매식비(간식비)는 연간 510만원 범위 내에서 신청이 가능하고, 정책홍보물 유인(인쇄)비 및 정책자료 발간비는 연간 1200만원 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정책자료발송료(연 300만원 한도), 공무수행출장비(연 3620만원 한도), 입법활동지원 현지출장비(연 123만원 한도)도 신청하면 타낼 수 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특임실장에 호남출신 김기룡씨

    특임장관실은 별정직 고위공무원인 특임실장에 호남 출신의 김기룡(48) 전 한나라당 전남도당 위원장을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순천 공업고와 조선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김 신임 특임실장은 1997년 한나라당 순천지구당 청년위원장을 시작으로 12년 이상 정당 활동에 전념했으며 최근까지 한나라당 순천당원협의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인사는 특히 이재오 특임장관이 장·차관이 영남 출신이라는 점을 고려, 특임실장은 호남 출신으로 안배하자고 강조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이재오 “여야 합의땐 연내 개헌 가능”

    이재오 “여야 합의땐 연내 개헌 가능”

    이재오 특임장관은 6일 “여야가 합의만 한다면 올해 안에 개헌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개인적인 의견임을 전제로 “여야가 합의해서 개헌안을 발의해 60일 이내에 의결, 30일 이내에 국민투표하는 절차를 거치니 3개월이면 된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개헌 합의를 ‘야합’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서는 “대명천지에 어떻게 야합으로 개헌을 하겠느냐.”면서 “특정 정치 세력이나 정파가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 야합해 개헌안을 통과시킬 수 있는 가능성은 0%도 없다.”고 강조했다. 개헌 문제를 야당과 논의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제가 물밑에서 협상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런 것은 투명해야 돼서 여야 공식라인에서 진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개헌의 구체적 방안을 묻자 “4년 대통령 중임제이든, 의원내각제든, 한국식 권력분산형이든 여러 형태를 놓고 국민의 선택에 맡겨야 한다.”고 대답했다. 차기 대통령권을 견제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자 “임기 절반이 지난 권력이 차기 정권 향배를 염두에 두고 개헌을 주장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은 없다.”면서 “그것은 바람직하지도 않고, 요즘 말하는 공정한 사회가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 개헌에 대한 신념을 갖게 된 시기는 “이명박 대통령의 경선을 준비하면서 ‘이렇게는 안 되겠다.’, ‘어떤 형태로든 권력 분산하는 개헌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 장관은 20대(2016년) 총선을 전제로 선거구제 개편도 필요하다고 역설하며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도 제안했다. 그는 “여당이 호남 지역에서 국회의원 한 석도 없고, 제1야당이 영남 지역에서 국회의원이 거의 없다는 것은 국민의 뜻을 수렴하는 국민의 정당이라고 말하기는 부끄러운 것”이라면서 “지역의 정당 득표율에 비례해 비례대표 의석을 배분하면 사표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장관은 자신의 조카가 인터넷진흥원에 과장으로 특채됐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조카는 인터넷 업계에서 아주 유명한 인재로, 제가 써 달라거나 직급을 주라고 한 적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경남·충남 4대강 사업권 입장 안밝히면 회수 검토”

    정부는 야권 인사가 단체장으로 있는 경상남도와 충청남도가 4대강 사업 추진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 사업권을 회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6일 “아직 경남도와 충남도가 4대강 사업 추진 여부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면서 “올해 말까지 필수 사업구간 추진에 대한 찬반 입장 결정이 안 되면 전체 공정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부분 이 지역 건설업체가 공정을 책임지도록 했지만 사업 추진에 차질이 생기면 사업권 회수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해당 자치단체는 “조만간 도의 입장을 표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연말까지 시간을 넉넉히 줬으니 논의할 시간이 충분하다.”며 “전문가들에게 의뢰한 4대강(금강) 사업의 대안이 이달 중 나오면 이에 대한 도의회와 금강유역 7개 시장·군수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도의 공식적인 의견을 확정해 정부에 제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안 지사는 “정부가 이 의제를 정쟁으로 몰고 가는 것처럼 느껴져 걱정”이라며 “직접 대화해야지 이런 식의 리더십을 발휘하고 국가 운영을 하는 것은 아마추어라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경남도의 강병기(낙동강 사업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정무부지사도 “김두관 도지사가 지난 4일 이재오 특임장관과 만나 정부와 대화하자고 제의해 놓은 상태이고, 특위는 내부적으로 지난 2개월간의 활동을 통해 입장을 정리하고 있다.”며 “늦어도 이달 중순 안으로 도의 입장을 표명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지운기자 jj@seoul.co.kr
  • “반부패·청렴문화는 공정사회 구현의 토대”

    “반부패·청렴문화는 공정사회 구현의 토대”

    “한국은 그간 축적한 반부패 청렴 노하우와 시행착오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함으로써 개도국들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경제·사회 발전에 매진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습니다.” 이재오 특임장관은 5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최로 열린 ‘국제 반부패 리더십 협력 강화 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밝히고 “세계의 청렴 선진국들이 이러한 지원과 협력에 동참하도록 적극적인 중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이 경제는 물론 반부패 청렴 분야에서도 세계에 ‘희망의 증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전쟁의 폐허를 딛고 산업화와 민주화는 물론 세계에서 가장 빨리 경제위기 탈출에 성공한 한국이 선진일류국가가 되려면 첫 번째로 정치, 두 번째로 공직사회가 청렴해야 한다.”며 “이렇게 하면 기업은 저절로 청렴해지고 투명해진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는 이명박 대통령이 제기한 ‘공정한 사회’를 담보하는 길”이라며 “반부패 청렴문화는 ‘공정한 사회’ 구현의 토대로서 한국 선진화의 윤리적·실천적 인프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어 “부패로 민주주의 제도의 기반이 약해지고 법의 원칙이 무너져 전 세계의 빈곤층과 사회적 취약계층이 고통받고 있다.”면서 “부패의 폐해는 국경이 없기에 국제사회는 수십년 전부터 반부패 공조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은 이런 국제적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선진국의 반열에 안착하기 위해 고위 공직자에 대한 청렴강의, 반부패 거리 캠페인 등 국민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현장 중심의 반부패 청렴 운동을 전개한 결과 국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이 장관은 “더 많은 국가를 보다 깨끗하고 투명하게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국제사회에서의 상호협력과 지원을 통해 국가 간 청렴 수준의 격차를 좁히고 공정한 경쟁이 가능하도록 기반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김두관 지사, 이재오 특임장관에 4대강 조정협의회 구성 제의

    4대강 사업에 반대하고 있는 김두관 경남도지사가 이재오 특임장관을 만나 정부와 4대강 사업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4대강사업 조정협의회’ 구성을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도 관계자는 5일 “김 지사가 4일 저녁 창원시내 한 식당에서 이재오 특임장관과 단 둘이 만나 4대강사업 등에 대해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4대강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지만 서로 소통할 협상 테이블이 없다.’며 양측이 머리를 맞대고 함께 논의할 수 있는 기구인 4대강사업 조정협의회 구성을 제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천성봉 경남도 공보관은 “김 지사가 이 장관에게 4대강사업의 주무 부처인 국토해양부 및 수자원공사와 소통할 수 있는 마땅한 채널이 없으니 그 역할을 맡아 달라고 주문했고 이 장관이 이를 수락한 것으로 김 지사가 말했다.”고 전했다. 이날 만남은 김 지사가 이 장관에게 제의해 이루어졌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이재오 특임장관 초청 관훈토론회

    관훈클럽(총무 김진국)은 6일 오전 8시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이재오 특임장관을 초청해 관훈토론회를 연다.
  • 486후보 이인영·최재성 희비 교차, 孫 지지자들 밤늦게까지 축하인사

    3일 민주당 전당대회가 열린 인천 월드컵경기장은 밤늦도록 희비가 엇갈렸다. 손학규 신임대표 측과 이인영·천정배 최고위원 측은 환호성을 질렀지만 정동영·정세균·박주선 최고위원 측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도부 입성에 실패한 최재성 후보 측은 굳은 표정 속에 서둘러 행사장을 떠났다. ●안희정 등 6·2선거 주역들 참석 손 신임대표의 지지자들은 “손학규”를 연호하며 늦게까지 행사장을 떠나지 않았다. 당원 여론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지자 한껏 고무됐다. 반면 손 신임대표와 치열한 승부를 펼쳤던 정동영·정세균 최고위원 측은 허탈한 표정이 역력했다. 정동영 최고위원은 여론조사에서, 정세균 최고위원은 대의원 투표에서 손 신임대표와 접전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인영·천정배 최고위원 측은 전당대회 결과가 발표된 뒤 지지자들 앞에서 “진보대통합을 위해 열심히 싸우겠다.”며 당심에 화답했다. 무난한 4위가 예상됐던 박주선 최고위원 측은 6위로 밀려나자 표 분석에 분주했다. 캠프 관계자는 “박 최고위원은 합종연횡의 최대 피해자”라며 불만을 털어놨다. 최재성 최고위원 측은 “너무 힘들다. 결과가 잔인하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거취를 묻는 질문에 “하루 이틀만 시간을 달라.”고만 했다. ●열기 고조로 결과발표 1시간 지연 전당대회 결과는 당초 오후 5시10분쯤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근소한 표차와 뜨거운 현장 분위기 탓에 1시간이나 지연됐다. 전당대회장에는 안희정 충남지사, 이시종 충북지사, 이광재 강원지사, 송영길 인천시장, 강운태 광주시장 등 6·2 지방선거 주역들도 참석해 새 지도부를 축하했다. 청와대에서는 정진석 정무수석, 정부에서는 이재오 특임장관이 함께했다. 정의화 국회부의장, 한나라당 원희룡 사무총장을 비롯해 김창수 자유선진당 사무총장,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 조승수 진보신당 원내대표, 공성경 창조한국당 대표 등 각 야당 대표들도 자리를 같이했다. 기존 전당대회와 달리 많은 후보자가 출사표를 던진 탓에 행사장 마당에 마련된 지지자들의 천막은 장외 무대가 됐다. 예비 지도부 마지막 현장연설에서 저마다 당 대표의 적임자를 주장하는 한편 주류(정세균·최재성)와 비주류 간 대치도 이어졌다. 당원 여론조사에서 손학규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정세균·정동영 후보는 협공을 벌였다. 손 후보는 중도층을 흡수할 수 있는 경쟁력을 내세웠다. 정세균 후보 측은 “6·2 지방선거의 승리는 누구도 깎아내릴 수 없는 우리의 성과”라고 주장했다. 최재성 후보는 “복지 국가를 만들기 위해 부유세를 신설하자는 단순 논리를 반대한다.”며 정동영 최고위원의 제안을 되받아쳤다. ●‘서민 위한 민주’ 새당헌 확정 정동영 후보는 이에 맞서 “공천권을 당원과 대의원에게 돌려주겠다.”고 공언했다. 그러면서 “정당의 힘은 정체성, 뿌리에서 나온다.”며 손 후보를 꼬집었다. 손 후보는 정세균·정동영 후보의 협공에 맞서 “개혁과 진보, 나아가 중도까지 끌어올 수 있는 사람, 호남과 영남까지 폭넓은 사람들이 나서서 지지하는 사람이 이명박 정부와 맞서 싸워야 한다.”고 강조하며 정체성 공격에 맞섰다. 한편 민주당은 전당대회에서 ‘중도개혁’이라는 용어 대신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민주당’을 신설하는 새 당헌을 통과시켰다. 구혜영·강주리기자 koohy@seoul.co.kr
  • 첫 野·政협의… ‘상생 정치’ 디딤돌 마련

    첫 野·政협의… ‘상생 정치’ 디딤돌 마련

    현 정부 들어 처음으로 정부와 민주당이 서민정책과 내년도 예산안, 정기국회 쟁점법안 등을 놓고 머리를 맞댔다. 4대강 사업 등 핵심 쟁점에선 큰 이견을 보였으나 소통의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상생 정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정부와 민주당은 1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첫 ‘야정(野政) 정책협의회’를 열었다. 1시간 40분 동안 진행된 협의에서 정부는 야당이 주장해온 저소득층 성적우수학생 장학금 1000억원을 올해 안에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하고, 유통산업발전법과 대중소기업상생촉진법 등 기업형 슈퍼마켓(SSM) 규제법 연내 처리에 협조할 뜻을 밝혔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업조정 및 부채 해결 방안을 민주당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 예산안에서 삭감됐던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당 지원비도 내년 예산에 재반영키로 했다. 그러나 상당수 의제에 대해서는 이견을 보였다. 특히 4대강 사업 예산과 심야 집회를 금지한 집회 및 시위법 개정안을 놓고 팽팽하게 맞섰다.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민주당의 국회 내 4대강 특위 구성 요구에 대해 “공사가 너무 많이 진행돼 조정이 어렵다.”고 반대했다. 협의에서 이재오 특임장관은 줄곧 ‘낮은 자세’를 취했다. 이 장관은 여권이 추진 중인 54개 중점법안을 설명하며 “친서민과 공정사회 구현, 일자리 창출 등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라며 협조를 구했다. 그는 SSM법 처리에 대해서도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했고, 대북 쌀 지원 요청과 관련, “농림수산식품부도 대북 쌀 지원을 많이 하자는 입장”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의 자율형 어린이집 사업 지원 확대 방안에 대해 민주당이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고 제동을 걸자 “지적에 공감한다. 잘 조율하겠다.”고 했다. 이용섭 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정부가 야당과 소통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김해진 특임차관도 “야당이 정부를 만나는 게 큰 부담이었을 텐데 진지하게 협의에 응했다.”고 말했다. 야정 협의는 민주당이 정례화에 부담을 느끼고 있어 현안이 있을 때 간헐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이재오 특임 취임한달 오찬 ‘실세’ 재확인

    30일 낮 12시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2층 국무위원식당 연회장이 40여명의 기자들로 가득 찼다. 이 자리는 바로 이재오 특임장관의 취임 한 달을 맞아 열린 출입기자단 오찬 간담회. 특임장관실 전체 직원이 40명이 채 안 되니 직원들보다 많은 숫자의 기자들이 모여든 셈이다. 불과 사흘 전 청사 근처에서 있었던 장관급 인사와의 기자단 오찬에 20명 정도만 참석했던 점을 감안하면 ‘실세 파워’가 느껴지는 대목이다. 한 달 동안 여야를 넘나들며 광폭행보를 해온 이 장관의 얼굴에는 자신감이 가득했다. 7·28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땡볕 아래에서 지역구를 돌며 한 표를 호소하던 때의 힘겨움은 사라진 듯 보였지만, 트레이드 마크가 돼 버린 ‘90도 인사’는 여전했다. ‘공정사회 전도사’를 자임하고 있는 이 장관은 모두 발언에서 20여분에 걸쳐 공정한 사회를 정착시키기 위한 정부와 특임장관의 역할을 역설했다. 그는 “한 달 동안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다 보니 경제회복의 혜택이 서민들에게까지 스며들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면서 “공정한 사회가 돼야 서민들의 삶의 질도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친이 의원들, 박근혜에 “큰 꿈 이뤄지길 기원”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와 친이명박계의 핵심 이재오 특임장관이 계파를 넘나드는 ‘교차 회동’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박 전 대표는 오랜 잠행 뒤의 활동이어서 더욱 두드러진다. 지난달 21일 이명박 대통령과 회동한 이후부터다. 지난 23일 친이 직계인 강승규·김영우·조해진 의원 등과 오찬을 한 데 이어 27일에는 박준선·이범래 의원 등 수도권의 친이계 초선 의원 5명과 만났고, 28일에는 친이계 재선 의원들과 오찬을 함께했다. 지난 14일에는 대부분 친이계로 분류되는 여성의원들과 점심을 했다. 박 전 대표는 이 모임들에서 특유의 썰렁 유머로 의원들과의 교감도를 높였다. 28일 자리에서 박 전 대표는 “그동안 부담스러울까 봐 잘 만나지 못했지만 앞으로는 자연스럽게 자주 만나자.”며 호감을 보였고, 친이계 재선 의원들은 “큰 꿈이 이뤄지기를 기원한다.”는 덕담을 건네기도 했다. 반대로 이 장관은 친박계와 접촉면을 넓히고 있다. 한때 소원했던 김무성 원내대표와 화해했고, 지난 10일에는 김영선·이혜훈·구상찬 의원 등 수도권 친박의원 3명을 만났다. 28일에는 친박 의원들이 중심이 된 여의포럼과 오찬회동을 가졌다. 역시 ‘90도 인사’를 한 이 장관은 “지난번(총선)에 섭섭한 점이 있었으면 오늘 맥주 한 잔 먹고 다 잊자. 다 씻어버리자.”고 말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이 장관은 또 “지난번 MB(이명박) 캠프의 좌장으로 대선과 총선을 치렀는데 그 과정에서 흠이 있고 잘못이 있었다면 내가 다 책임지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은 지난 7·14 전당대회 이후 당 지도부가 나서 당내 계파모임 해체를 권고하는 등 나름의 노력 끝에 계파 색채를 상당 부분 떨어내고 있다. 추석 이전 국회 예산결산특위 결산심사에서도 야당보다 더 야당 같던 친박계 의원들이 국무위원을 옹호하는 모습이 연출됐으며, 이 때문에 친이계 의원들의 정부 비판이 상대적으로 더 도드라져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잇단 교차 회동을 대권 행보의 전초전쯤으로 해석하고 있다. 오는 2012년 총선에서의 공천을 의식한 의원들의 ‘눈치보기’가 교차 행보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는 시각이다. “계파가 사라지는 과정이라기보다는 당내 권력지형이 새롭게 재편되는 중”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한나라당의 한 의원은 “계파 갈등에 대한 국민적 염증이 한계에 달해 사실 계파를 없애는 시늉이라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었고, 마침 새로운 정치상황과 맞물려 긍정적 효과를 내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계파색이 엷어진 데 따른 혜택은 일단 소속 의원들이 누리고 있는 듯 보인다. 당의 한 관계자는 “의원들로서는 차기 공천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시간을 벌 수 있는 효과가 있다.”면서 “당분간은 이합집산이 진행되다 내년 하반기 무렵 계파가 재편되고 사안에 따라 충돌이 재연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이지운기자 jj@seoul.co.kr
  • [본사손님]

    ●이재오(특임장관)김해진(특임차관)씨 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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