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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광등 교체부터 소방 점검까지… ‘은평 홈케어’ 96% 만족

    형광등 교체부터 소방 점검까지… ‘은평 홈케어’ 96% 만족

    서울 은평구의 ‘무엇이든 홈케어’ 사업이 구민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2일 은평구에 따르면 구가 ‘무엇이든 협동조합’(이사장 조성보)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주택관리 종합서비스 ‘무엇이든 홈케어’는 지난해 말 현재 총 747가구의 가입자를 유치하고, 804건의 주택 잔손보기 서비스를 실시했다. 가입자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6%가 서비스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돕기 위한 이 사업은 월 8000원(부가세·재료비 별도)의 비용을 내면 형광등 교체, 수도꼭지 누수 등 홀로 하기 어려운 주택 잔손보기부터 전기·소방 안전점검까지 해결해 주는 유상 주택관리서비스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이 2011년 취임 초기부터 단독주택 가구가 많은 관내 주민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추진한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시작됐다. 지난 12월부터는 청소 및 엘리베이터 관리까지 범위를 넓히고, 별도 비용을 부담하면 주택수리, 긴급점검, 개·보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무엇이든 협동조합은 집과 관련된 고충 해결을 위해 관내 집수리 전문가들이 모인 협동적 조직체로, 민관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면서 지난해 5월에는 SH공사 은평권역주거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주거생활 개선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홈케어 서비스를 받는 한 가정어린이집 관계자는 “주택이 오래되고 상주 어린이들이 많다 보니 배수구, 양변기 등에 문제가 자주 생기는데 그때마다 요긴한 도움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김 구청장은 “주민들이 급할 때 믿고 맡길 수 있는 보험처럼 주택관리를 맡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신년 인터뷰] “국가 혁신은 내 삶이자 꿈… 2020년 총·대선 동시 실시하자”

    [신년 인터뷰] “국가 혁신은 내 삶이자 꿈… 2020년 총·대선 동시 실시하자”

    “2019년 개헌… 19대 임기 3년만”… 지지율 질문엔 “오를 일만” 낙관 “제3지대 출마 생각해본 적 없다”… ‘불평등 문제 해소’ 대선공약 강조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신문과의 신년 인터뷰에서 “온 국민이 대한민국의 총체적 개혁을 요구하는 시점에 시대적 요구에 따르기로 결심했다”면서 “평생을 혁신과 공공의 삶을 살아온 저는 낡은 질서를 청산하고 새로운 세상을 누구보다 잘 만들 수 있다”고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박 시장은 2일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결심이 섰습니다”로 시작하는 글에서 “대한민국이 거듭나려면 유능한 혁신가가 필요하다”고 대선 출마 선언을 했다. 박 시장은 세밑인 지난달 2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도 “시장직을 유지하며 대선 경선을 뛰겠다”고 밝혔다.<서울신문 2016년 12월 30일자> 박 시장은 “사회의 혁신, 국가의 혁신은 박원순의 삶이었고 꿈이었다”면서 “도탄에 빠진 절박한 국민의 삶을 가장 잘 일으켜 세울 수 있고 대한민국의 거대한 전환, 대혁신을 기필코 이루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3%대 낮은 지지율’에 대해서는 “나는 저평가 우량주”라며 “지지율에 일희일비하지 않겠다는 뜻을 지지율이 급상승한 2015년 ‘메르스 사태’ 때도 얘기했다”고 했다. 그는 “대권 의지를 밝히는 것 자체가 (지지율의) 중요한 변수”라면서 “더 떨어질 것 없이 오를 일만 남았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탈당 후 제3지대 출마설’에 대해 “민주당은 내가 선택한 정당이고 민주당 외연이 확장하는 데 제 역량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제3지대는 생각해 본 적 없다”고 잘라 말했다. 박 시장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출마설은 “정치 평론가의 영역”이라면서 “대선 후보로 경쟁력이 있을지는 잘 모르겠으나 최종적으로 국민이 평가하고 선택할 것”이라고 했다. 개헌 시기는 2019년을 제시했다. 박 시장은 “탄핵과 60일 대선 기간 중 다 정리되기 어렵지 않을까”라면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인 2019년까지 정치권과 국민 여론을 수렴해서 헌법 개정안을 만들고 다음해인 2020년 총·대선을 동시 실시해 구체제를 청산하자”고 제안했다. 차기 19대 대통령의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하자는 주장이다. 그는 “제7공화국은 3·1운동 임시정부 이후 100년 만에 새로운 대한민국 100년을 구상, 설계하는 어마어마한 역할을 할 것이다. 소시민의 삶을 제약하는 수많은 악법이 있다. 검찰·재벌개혁도 (현) 법령에 문제가 많다. 법제처를 ‘악법 개폐청’으로 바꿔야 한다”고 했다. 박 시장은 “제가 이를(악법들을) 총체적으로 바꾸자고 죽어라고 일해 왔는데, 혁신가적 마인드가 있는 사람, 국민 합의를 모으는 소통·협치의 달인이 (다음 대권 후보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주요 대선 공약으로 “구태여 말한다면 불평등 문제의 해소”라고 강조했다. 이어 “99대1의 사회가 너무나 심각해서 개인의 삶이 고통에 빠진 것은 물론 시장실패가 경제성장의 가능성을 삭감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면서 “서울시가 2011년 이래 추진해 온 중소기업·경제민주화, 노동·복지·일자리 창출이 다 같은 맥락”이라고 내세웠다. 차기 대통령의 자질로 박 시장은 “첫째는 미래의 비전을 제시할 통찰력, 둘째는 한 사람의 영웅이 필요한 게 아니고 국민이 위대한 시대라는 점에서 의견일치를 만드는 협력·협치의 힘, 셋째는 이를 실용적으로 실천해 낼 추진력”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차기 대선은 고질적인 지역구도, 색깔 논쟁, 진영 대결이 아니라 새 시대의 비전을 경쟁적으로 제시해야 한다”면서 “말과 구호가 아니라 어떤 가치를 실천하며 살아왔는가, 혁신적인 삶을 살아왔는가, 어떤 성취를 보여 주었는가가 중요한 판단 기준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걸어온 길을 보면 그 사람이 걸어갈 길을 알 수 있다”면서 인권 변호사 활동과 참여연대에서 인권수호, 정경유착 근절과 경제 민주화를 추구해 온 자신이 ‘불통과 적폐를 극복하는’ 최적의 대통령 후보라고 강조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은평, 정부 3·0 평가 3년 연속 우수 선정

    서울 은평구가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하는 ‘2016년 지방자치단체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유일하다.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정부3·0 평가단이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은평구는 주민중심 ‘서비스 행정’, 공공정보의 적극 개방·공유를 통한 ‘투명 행정’, 혁신 위주 ‘유능 행정’ 등 정보 공유·소통·협력의 정부3·0 가치를 실현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이 호평받았다. 눈에 띄는 사례를 살펴보면 구는 출생신고와 동시에 모자서비스를 통합 신청할 수 있는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 시범운영기관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행정에 주력했다. 구청장과 간부들이 생활 현장에서 주민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청취하는 ‘생활 속 현장간부회의’는 직접 민주주의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은평구는 ‘장벽 없는 마을 만들기’, ‘다독임’ 국민디자인단 활동을 통해 수요자인 주민이 정책을 직접 개발하고 사업 과정에 참여해 현안을 해결하도록 유도했다. 악성 채무로 고통받는 주민을 돕는 ‘빚 탕감 프로젝트’, 은퇴 후 어르신이 제2의 인생을 꾸리도록 돕는 ‘시니어애프터스쿨’도 주민 중심 서비스의 하나였다.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한눈에 알 수 있게 지도에 표시해 제공하는 ‘공공데이터 시각화 서비스’는 전국 각지에서 벤치마킹해 활용하고 있다. 구는 민·관 협력으로 혁신기술을 지원하는 테스트베드 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지난 3년간 우리 구가 정부3·0 우수지자체로 계속 선정된 것은 ‘민본·실용’의 구정 철학, 정부3·0 가치가 ‘주민행복’이라는 같은 목표를 추구한 결과”라며 “내년에도 주민이 행복한 은평을 만드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서울시 제2시민청 세텍부지 건립 포기

    서울시가 ‘제2시민청’을 강남구 대치동 세텍(SETEC·서울무역전시장) 부지가 아닌 다른 공간에 짓는다. 지난해 3월 ‘동남권역 제2시민청’ 건립 계획을 밝힌 지 21개월 만이다. 강남구와의 7~8회에 걸친 행정심판·소송 싸움도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강남구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 우선, 사전협의 부족을 이유로 반대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수차례 걸친 행정심판 소송과 감사원 공익감사를 통해 법률적 타당성이 입증됐다”면서 “더는 행정력을 낭비하기보다 시민 편의 최우선이라는 원칙으로 장소를 옮기기로 했다. 내년 7월 개관을 목표로 부지 조성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부지 물색은 동남권 4개 구(강남·서초·강동·송파)에서 시 소유이거나 기부채납 등으로 소유권이 넘어온 건물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우선 시는 내년 1월 ‘제2시민청 선정 자문단’을 구성한다. 현 시민청운영자문위원, 건축·도시·문화 분야의 교수 등 총 7~8인으로 팀이 짜인다. 이후 시민·자치구 의견조회(2~3월), 현장 실사·후보지 선정(3~4월), 조성공사(5~6월)를 단계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이날 강남구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결정은 자치구민과 자치구 의견을 무시한 채 추진한 서울시 불통 행정의 결과물”이라면서 “세텍 부지는 중소기업을 위한 전시컨벤션사업(MICE) 단지로 고도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강남구는 서울시가 언급한 행정심판 승소에 대해 “지난 10월 시 행정심판위원회 결정은 위법 부당한 처분으로 강남구는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해둔 상태”라고 반박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은평구, 2016년 외부기관 평가·공모 113개 사업 111억원 확보

    은평구, 2016년 외부기관 평가·공모 113개 사업 111억원 확보

     서울 은평구가 올해 외부기관 평가·공모사업에서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두며 2016년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은평구는 올해 서울시를 비롯한 외부기관이 평가·공모한 113개 사업에서 총 111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해 어려운 구 재정 확충에 물꼬를 텄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81개 사업보다 32개 사업이 늘어난 역대 최고 성과다.  구는 총 10개의 시·구 공동협력사업 평가 중 9개 사업에서 수상구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3억 9200만원을 확보했다. 특히 ‘서울 희망일자리 만들기(5년 연속)’, ‘찾아가는 복지서울(3년 연속)’, ‘지속가능한 서울형 환경·에너지 정책만들기(3년 연속)’ 평가에서는 3년 이상 연속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중앙부처 등 외부기관 평가에서는 ‘지자체 정부 3.0 추진 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구 평가를 받았다. ‘전국 지자체 재난관리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복지재정효율화 부문 평가’에서는 2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되는 등 복지 분야에서만 총 9개 사업에서 우수구 평가를 받았다.  ‘민선6기 전국지자체 공약실천계획평가’,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 ‘노사문화 우수기관’ 선정을 받으며 주민과의 공약도 충실히 지켰다.  공모 분야에서는 여성·문화·교육·복지·교통·사회적 경제·보건 등 전분야에 걸친 68개 사업에서 78억원을 확보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1300여명의 공직자들이 민·관 협력으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내년에도 구민·현장 우선 행정으로 ‘사람의 마을’ 은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구는 내년에는 균형잡힌 지역 성장전략 마련,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문화 인프라 확충, 청년 지원 강화, 공동체 중심 주민 지원체계 구축, 민관 협치 등 5개 기조를 구정 방향으로 잡고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서울시, ‘제2시민청’ 세텍 부지 대신 다른 공간 물색한다

    서울시가 ‘제2시민청’을 강남구 대치동 세텍(SETEC·서울무역전시장) 부지가 아닌 다른 공간에 짓는다. 지난해 3월 ‘동남권역 제2시민청’ 건립 계획을 밝힌 지 21개월 만이다. 양측의 7~8회에 걸친 행정심판·소송 싸움도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강남구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 우선, 사전협의 부족을 이유로 반대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수차례에 걸친 행정심판 소송과 감사원 공익감사를 통해 법률적 타당성이 입증됐다”면서 “더는 행정력을 낭비하기 보다 시민편의 최우선이라는 원칙으로 장소를 옮기기로 했다. 내년 7월 개관을 목표로 부지 조성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부지 물색은 동남권 4개 구(강남·서초·강동·송파)내에서 시 소유거나 기부채납 등으로 소유권이 넘어온 건물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우선 시는 내년 1월 ‘제2시민청 선정 자문단’을 구성한다. 현 시민청운영자문위원, 건축·도시·문화 분야의 교수 등 총 7~8인으로 팀이 짜인다. 이후 시민·자치구 의견조회(2~3월), 현장 실사·후보지 선정(3~4월), 조성공사(5~6월)를 단계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이날 오후 강남구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결정은 자치구민과 자치구 의견을 무시한 채 추진한 서울시 불통행정의 결과물”이라면서 “세텍 부지는 영동대로 대미에 있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요충지로 중소기업을 위한 전시컨벤션사업(MICE) 단지로 고도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강남구는 서울시가 언급한 행정심판 승소에 대해 “지난 10월 시 행정심판위원회 결정은 위법부당한 처분으로 강남구는 위헌법률심판 제청해둔 상태”라고 반박했다. 시민청은 연중공연, 전시, 마켓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서울시청 지하에 2013년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시는 ‘제2시민청’을 세텍 부지에 있는 서울산업진흥원(SBA) 1∼2층, 2000㎡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신·구 아이돌과 함께 2017년 새해 맞아요

    서울 강남구는 오는 31일 코엑스 앞 영동대로에서 ‘2017년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축제’를 개최한다. 강남구 관계자는 “2011년부터 6회째 열리는 이번 행사가 도심 속 이색 새해맞이 축제로 자리잡았다”며 “올해는 코엑스 일대가 대한민국 제1호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선정돼 의미를 더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방송인 박명수씨가 분위기를 띄우고서, 새해맞이 축하 콘서트, 카운트다운 등으로 이어진다. 힙합 그룹 에픽하이, ‘1세대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 걸그룹 레드벨벳, 그룹 빅스·세븐틴이 콘서트에 출연한다. 마지막 무대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꾸민다. 구는 축제 현장을 MBC 가요대제전 특설무대와 연계해 생중계할 계획이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뉴욕 타임스스퀘어는 휘황찬란한 광고뿐 아니라 미국 공연문화의 중심지이자 새해맞이 명소”라면서 “앞으로 영동대로 일대를 최고의 케이팝 공연이 펼쳐지는 한류 명소이자 전 세계인에게 각광받는 새해맞이 명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서초 다목적체육관 첫 삽…2018년 2월 완공 목표

    서초 다목적체육관 첫 삽…2018년 2월 완공 목표

    서울 서초구 원지동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다목적체육관(조감도) 건립이 7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서초구는 청계산 자락 원지동 일대 2만 923㎡ 부지에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착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총사업비 251억원을 들여 2018년 2월 완공을 목표로 하는 이번 공사는 지하 2층, 지상 2층, 연면적 6332㎡ 규모로 들어선다. 지하 1층에는 수영장(6개 레인)·체력단련장, 지상 1층에는 대체육관·소체육관·다목적실, 지상 2층에는 유아체능단·카페테리아 등 편의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구는 그동안 주민 편의시설이 부족했던 원지동 지역에 다목적 생활체육시설이 마련되면 주민들의 문화·복지에 대한 갈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민들의 여가활동과 건강을 위한 공간으로 수영·헬스는 물론 배드민턴·탁구·요가·유아체육 등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한 스포츠를 사계절 내내 실내에서 즐길 수 있게 된다. 원지동 다목적체육관은 2009년 서울시에서 기피시설인 추모공원 조성을 위해 주민 보상책으로 추진한 계획 중 하나다. 하지만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하다가 2014년 10월 서울시 투·융자심사에서 건립 규모를 확대하는 동시에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는 구 의견이 수용돼 시 지원을 받게 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었다. 구는 지난해 9월 설계용역에 착수한 뒤 지난 6월 도시계획시설 변경결정 고시, 주민 의견 수렴 후 10월 설계용역을 완료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다목적체육관은 그간 주민 편의시설에 목말라 있던 원지동 일대에 단비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사항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은평구, 서울시 시책사업비 1370억원 확보

    은평구, 서울시 시책사업비 1370억원 확보

     서울시 은평구가 서울시로부터 내년도 주요 시책사업 예산으로 1370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구와 시의원들 간 유기적인 협조의 성과물로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은평이 지역구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미경 의원, 행정자치위원회 이순자 의원,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이현찬 의원, 교통위원회 장우윤 의원은 구 집행부와 계속적인 소통을 통해 생활기반시설 등 주민 요구 예산을 대폭 확보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서오릉고개 연결로사업(34억원) 녹번동 노후불량 하수관로 보수공사(30억원) 구파발역 엘리베이터 설치(15억원) 은빛초등학교 증축공사(12억원) 수색동 노후하수관로 보수공사(10억원) 갈현동 청소년 문화의집(8.6억원), 신사동 보도정비(7억원) 서부재활센터 수영장 보강(6.3억원) 연신내 물빛공원 재조성(5억원) 은평로 가로등 개량공사(5억원) 청소년쉼터 운영(3억원) 서울 국제복합체육센터 건립(1억원) 신사동 청소년 문화의집 건립(1억원) 관내 초·중·고 학교시설 개선(91억원) 등 총 1370억원이다.  예산확보로 도시안전, 복지, 교육, 공원 등 지역인프라 확충에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울 국제복합체육센터·신사동 청소년 문화의집 건립 용역비 예산은 향후 각각 330억원, 42억원의 본사업비를 확보할 단초를 마련해 의미가 크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매년 1000억원 이상의 시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시의원들이 주민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구는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살펴 서로 소통하고 공유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의원들과 힘을 합쳐 구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추모공원 있는 서초구 원지동에 공공수영장 생긴다

    추모공원 있는 서초구 원지동에 공공수영장 생긴다

    서울 서초구 원지동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다목적체육관(?조감도?) 건립이 7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서초구는 청계산 자락 원지동 일대 2만 923㎡ 부지에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착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총사업비 251억원을 들여 2018년 2월 완공을 목표로 하는 이번 공사는 지하 2층, 지상 2층, 연면적 6332㎡ 규모로 들어선다. 지하 1층에는 수영장(6개 레인)·체력단련장, 지상 1층에는 대체육관·소체육관·다목적실, 지상 2층에는 유아체능단·카페테리아 등 편의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구는 그동안 주민 편의시설이 부족했던 원지동 지역에 다목적 생활체육시설이 마련되면 주민들의 문화·복지에 대한 갈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민들의 여가활동과 건강을 위한 공간으로 수영·헬스는 물론 배드민턴·탁구·요가·유아체육 등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한 스포츠를 사계절 내내 실내에서 즐길 수 있게 된다. 원지동 다목적체육관은 2009년 서울시에서 기피시설인 추모공원 조성을 위해 주민 보상책으로 추진한 계획 중 하나다. 하지만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하다가 2014년 10월 서울시 투·융자심사에서 건립 규모를 확대하는 동시에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는 구 의견이 수용돼 시 지원을 받게 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었다. 구는 지난해 9월 설계용역에 착수한 뒤 지난 6월 도시계획시설 변경결정 고시, 주민 의견 수렴 후 10월 설계용역을 완료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다목적체육관은 그간 주민 편의시설에 목말라 있던 원지동 일대에 단비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사항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강남구 31일 새해맞이 축제… 젝스키스·방탄소년단 무대

    강남구 31일 새해맞이 축제… 젝스키스·방탄소년단 무대

     서울 강남구는 31일 코엑스 앞 영동대로에서 ‘2017년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축제’를 개최한다.  구 관계자는 “2011년부터 6회째 열리는 이번 행사가 도심 속 이색 새해맞이 축제로 자리잡았다”며 “올해는 코엑스 일대가 대한민국 제1호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선정돼 의미를 더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방송인 박명수씨가 분위기를 띄운 뒤, 새해맞이 축하 콘서트, 카운트다운 등으로 이어진다. 힙합 그룹 에픽하이, ‘1세대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 걸그룹 레드벨벳, 그룹 빅스·세븐틴이 콘서트에 출연한다. 마지막 무대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꾸민다. 구는 축제 현장을 MBC 가요대제전 특설무대와 연계해 생중계할 계획이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뉴욕 타임스스퀘어는 휘황찬란한 광고 뿐 아니라 미국 공연문화의 중심지이자 새해맞이 명소”라면서 “앞으로 영동대로 일대를 최고의 케이팝 공연이 펼쳐지는 한류 명소이자 전 세계인에게 각광받는 새해맞이 명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혁신 송파, 국제상 휩쓸고 인센티브 23억 확보

    혁신 송파, 국제상 휩쓸고 인센티브 23억 확보

     서울 송파구가 올 한해 국제기구, 중앙정부 등 대외기관으로부터 성과를 인정받아 69개 분야에서 수상, 총 23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10억원 가까이 늘어난 금액으로 혁신도시 면모를 드높인 셈이다.  특히 구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다 국제상 수상을 기록했다. 광저우 국제 도시혁신상 세계 1위, 국제비즈니스대상(IBA) 2관왕,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어워즈 3관왕, 세계보건기구(WHO) 건강도시 어워즈 2관왕, 세계축제협회 피나클어워드 2관왕 등이다.  세계지방정부연합(UCLG)이 주최하는 ‘2016 광저우 국제 도시혁신상’에서는 미국 보스턴, 덴마크 코펜하겐 등 쟁쟁한 경쟁도시를 물리치고 1위를 차지했다. 태양광으로 전력을 생산한 뒤 판매 순익 모두를 에너지 빈곤층, 저개발 국가에 재투자하는 ‘나눔 발전소’로 혁신 아이디어를 인정받으며 국격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구는 국내 평가에서도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 노인 복지·자전거 안전 우수시책 등 2개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노인 복지 표창은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송파가 유일하다. 골목호랑이어르신사업 등 특수 사업을 꾸준히 개발, 지원한 결과다. 혁신행정도 돋보였다. ‘2016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중 주민생활 분야 1위에 올랐고, ‘지자체 규제개혁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안전처의 지역 안전지수 평가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자치구로 뽑혔다. 구는 내년 상반기에는 대형 교통수단을 모두 아우르는 ‘교통종합안전체험장’ 완공을 앞두고 있어 안전지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구 행정이 국내외에서 폭넓게 인정받은 것은 67만 구민이 애정과 비판을 아끼지 않은 덕분”이라며 “송파구가 세계를 리드하는 글로벌 도시로 격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강남·서초·중구 “새해 해맞이 오세요”

    2017년 정유년 새해 해맞이를 서울 강남권에서 다채롭게 준비했다. 강남구는 새해 첫날 해발 293m 대모산 정상에서 해맞이 행사를 한다고 27일 밝혔다. 대모산은 강남구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지역주민 1000여명이 매년 새해 가족과 함께 찾고 있다. 구는 산 정상에서 ‘대북 타고’ 행사, 한 해 나라·가족의 평안을 기원하는 ‘축하박 세리머니’로 새해 의미를 되새길 계획이다. 사랑의 우체통에 연하장 쓰기, 소원지 쓰기 등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신연희 구청장과 구 체육회는 행사가 끝난 뒤 주민들과 떡국을 나눠 먹는 시간도 마련했다. 신 구청장은 “2017년은 육십갑자 중 붉은 닭의 해로, 부지런한 닭의 기운처럼 현안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하는 한 해가 되길 빈다”고 말했다. 서초구민들은 산세가 평탄한 우면산을 오르며 새해 소망을 빌 수 있다. 서울시 교육연수원 우면관 앞에서 출발해 보덕사~성불암약수~덕우암계곡~소망탑 정상~예술바위~서초구청으로 내려오는 코스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우면산에서 힘차게 떠오르는 해를 보며 주민들이 좋은 기운을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했다. 서울의 중심 격인 중구에선 오전 7시 남산 팔각정 앞에서 최창식 구청장이 구민들과 함께 새해소망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연다. 최 구청장은 “합창, 만세삼창과 함께 남산 일출 시간에 맞춰 참가자 전원이 힘찬 함성으로 새해 첫 해를 맞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아동친화도시’ 송파구, 유니세프가 인증했다

    ‘아동친화도시’ 송파구, 유니세프가 인증했다

    서울 송파구의 아동친화 행정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송파구는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의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CRC)의 4대 권리(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를 보장해 행복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조건을 갖춘 도시를 유니세프가 인증하는 제도다. 세계적으로 1300여개 도시가 아동친화도시로 지정됐고 우리나라는 서울 성북구, 전북 완주시 등에 이어 송파구까지 자치단체 총 6곳이 인증을 받게 됐다. 송파구는 지난해 7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조성 업무협약’을 맺고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다져 왔다. 아동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을 최우선으로 32개 세부 실행과제를 수행했다. 특히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100여명으로 구성된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를 운영하면서 이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담으려고 노력해 왔다. 아동·청소년 정책조정위원회, 아동·청소년 권리 옴부즈퍼슨, 청소년 문화공간 ‘또래울’ 운영, 아동·청소년을 위한 축제·토론회 등 특색 있는 정책도 추진했다. 구는 지난해 1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아동·청소년 전담부서인 청소년과를 신설해 아동 권리보장, 안전망 확충에 남다른 관심을 쏟아 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인증으로 글로벌 아동친화형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증식은 내년 1월 열릴 예정이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인증서를 받는 데 그치지 않고 아동·청소년이 차별받지 않고 자유롭게 꿈을 키우는 도시가 되도록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유익한 어린이 화장실을” “버스 정보 외국어도 추가”

    “유익한 어린이 화장실을” “버스 정보 외국어도 추가”

    서울신문과 서울시의회가 함께 진행한 11·12월 의정모니터에서는 골목문화, 학교 화장실 개선 의견과 정보기술(IT)을 활용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려는 아이디어들이 눈에 띄었다. 12월에는 총 78건의 제출 의견 중 심사를 거쳐 3건이 우수 의견으로 선정됐다. 전필주(강서구 내발산동)씨는 ‘자기 가게 앞 명예 환경감독 운영 지정’을 제안했다. 전씨는 “특정한 도심 거리마다 클린데이 거리, 벚꽃거리, 국화의 거리 등 이름을 붙여 불법 적치물 퇴치, 서울시 상징 이미지 등을 캠페인화하면 좋겠다”고 했다. ‘함께꿈 화장실’ 아이디어를 낸 최혜숙(성동구 무학봉길)씨는 “세면대 모양을 재미있게 바꾸거나 시선 닿는 곳에 성교육 정보 등 유익한 내용을 담으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건의했다. ‘음악과 향기가 흐르는 서정적인 학교 화장실’을 제안한 임동식(마포구 성산동)씨도 “시간대별로 클래식·대중가요·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틀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음악 신청을 받거나 방향 기기를 사용하면 신나는 학교생활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11월에는 36건의 의견 중 3건이 우수 의견으로 채택됐다. 셉테드(CPTED·도시시설을 설계 단계부터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하는 기법), 버스정보 제공 시스템(BIT), 재난신고 개선에 의견이 몰렸다. 안상연(송파구 풍성로)씨는 “버스 운행 정보 안내판에 주변 관광지 특성을 반영해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외국어 안내도 실어 관광명소 서울의 이미지를 높이자”고 했다. 전민교(강서구 강서로)씨 역시 “버스 도착 정보뿐 아니라 시정·지역문화 홍보, 노선별 문화유적을 안내하는 창구로 버스안내판을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홍수희(구로구 개봉로)씨는 “셉테드 시설의 사후관리와 유지예산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홍씨는 “셉테드 설치 후 흉물로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구 운영예산으로 시스템을 정기 관리하고, 예산이 반영되지 않으면 셉테드 설치에 페널티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시와 구의 협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공무원 제안 발표행사 운영 방식 일부 변경

    서울시는 내년 4월에 예정된 공무원 제안 발표행사인 ‘업무혁신 제안마당’의 운영 방식을 일부 바꾸기로 했다. 행사의 질적 향상을 위해 발표 건수를 줄이거나 발표·질의응답 시간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10월 의정모니터에서 정순애(양천구 목5동)씨가 “2시간이라는 한정된 시간 내에 12건이나 발표, 심사를 하면서 발표 및 질의응답을 각각 3분 안에 끝마쳐야 했다”며 “공무원들의 창의적인 제안을 충분히 담아내기에 역부족이었다”고 지적한 데 따른 것이다. 시 관계자는 “실무 심사 담당자와 협의해 다른 방안들도 강구해 행사 진행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강남대로 금연거리 확대

    강남대로 금연거리 확대

    서울 서초구가 내년부터 강남대로 5㎞를 금연구역으로 확대 지정한다. 서초구는 강남역 일대에 한정돼 있던 기존 금연거리를 한남IC~양재동 서울가정법원 앞까지 3.2㎞ 추가로 늘린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계도 기간을 거쳐 내년 4월부터 흡연 시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한다. 앞서 지난 10월 구가 강남대로 보행자 61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0.8%(500명)가 금연거리 확대에 찬성했다고 답했다. 금연거리에 만족한다는 의견은 80.3%(497명)였고, 흡연자 219명 중 절반이 넘는 58.9%(129명)도 금연거리 확대에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서초구는 2012년 3월 강남대로를 전국 최초 금연거리로 지정한 뒤 지난해 구역을 확대한 바 있다. 처음에는 ‘강남역 9번 출구~신논현역 6번 출구’와 ‘양재역 12번 출구~양재동 엘타워’ 1.25㎞ 구간을 금연거리로 지정했다. 이어 지난해 3월에는 ‘강남역 8번 출구~우성아파트 사거리’까지 555m를 연장했다. 전담 공무원들이 이 구간에서 흡연자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면서 흡연 단속 건수는 2012년 8829건에서 지난해 868건으로 크게 줄었다. 구는 금연거리 연장이 길거리 간접흡연을 줄이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1일 유동인구 100만여명에 이르는 강남대로에서 흡연자 수가 감소하면서 담배꽁초 쓰레기, 담배 연기도 줄어 보행자가 편한 쾌적한 거리로 정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구는 담배 소매점 간 입점거리 기준 강화(50m→100m), 금연벨 설치, 사당역 주변 개방형 흡연부스 설치 등 금연정책을 펴고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담배 연기 제로 서초’를 구현해 유해환경으로부터 구민 건강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강남구, 올해 감사원·국민권익위 등 36개 분야 수상 쾌거

    강남구, 올해 감사원·국민권익위 등 36개 분야 수상 쾌거

     서울 강남구가 올해 행정자치부, 감사원, 국민권익위원회 등으로부터 총 36개 분야에 걸쳐 외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행정 청렴도와 효율성 모두 뛰어난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구는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6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청렴도 1등급’ 최상위기관으로 지난 7일 선정됐다. 전국 60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내부 청렴도 1위, 외부 청렴도 2위로 종합청렴도 1위에 올랐다. 구 관계자는 “69개 기초자치단체 중 1위였고, 전체 397개 행정기관 중 10점 만점에 8.55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최고의 청렴기관으로 인증받은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월 국민권익위원회의 지난해 기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구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어 11월에는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최고 A등급을 받았다. 8월에는 효율적인 조직운영, 업무추진 실적을 인정받아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제21회 한국지방자치경영 종합대상’을 받았다. 또 전국 기초 지자체 중 최초로 공공부문 계약심사제를 민간분야로 확대, 무료원가 자문서비스를 실시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 10월 행자부가 시상하는 ‘2016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지방재정분야 우수사례상’을 받았다. 구는 올해 가장 큰 결실로 삼성동 코엑스 일대의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지정을 꼽았다. 지난 1일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지정된 것으로, 지역명소화 전략, 주민호응도, 실현가능성, 옥외광고 구성 및 추진의지 등 5개 평가항목 전 분야에서 행자부로부터 최고점을 얻었다. 구는 앞으로 삼성동 코엑스가 미국 뉴욕의 ‘타임스스퀘어’에 버금가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아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을 끌어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구민의 복리증진과 권리보호를 구정의 최우선 가치로 둔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행복한 강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내년도 서울시 예산 29조 8011억원 확정, ‘박원순표 공약 사업’ 청신호

    서울시의회는 23일 2017년 서울시 예산안을 29조 8011억원으로 통과시켰다. 올 예산과 비교하면 2조 2973억원 늘어났다. 서울시가 제출한 원안보다 1487억원 증액됐다. 앞서 예비심사과정에서 박원순표 사업의 80%에 이르는 217억원 가량이 뭉텅이로 삭감돼 ‘임기 공약사업 완료에 빨간 불이 켜졌다’는 우려도 나왔으나 그 고비를 넘겼다. 이와 함게 서울역고가 공원화, 청년 지원, 공공 자전거 따릉이 등 박원순 서울시장의 역점사업이 내년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박 시장 대표사업격인 서울역고가 보행공원 조성사업은 원안인 276억원이 그대로 확정됐다. 청년창업 프로젝트 예산은 원안 50억원 중 절반인 25억원이 ‘일부 청년에만 혜택이 집중된다’는 이유로 삭감됐다가 복구됐다. 공공자전거 따릉이 운영예산 260억원도 ‘자전거길 등 인프라는 부족한데 운영예산만 과다하다’는 지적으로 90% 가까운 230억원이 잘려나갔다가 원안대로 통과됐다. 국공립 어린이집 내년도 300개 확충 계획은 예산 1654억원 중 290억원이 삭감되며 250개 확충으로 축소되려다가 예산이 100% 확보됐다. 관련예산인 소규모 민간어린이집 조리원 지원에 50억원, 보육교사 연수 확대 7억 8000만원 등은 증액됐다. 신규 편성된 협치 예산 100억원은 ‘협치를 사업으로 볼 수 있느냐’는 지적이 제기됐지만, 원안통과됐다. 내년 출범하는 다산콜센터 재단 예산은 203억원에서 198억원으로 5억원 줄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재선 임기 내 공약완수를 위해 주요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서울시 네티즌 10명 중 4명 ‘서초구=예술의전당’ 떠올려

    서울시민 10명 중 4명이 서초구의 대표적인 명소로 예술의전당을 꼽았다. 서초구는 구 공식 페이스북에서 네티즌을 대상으로 ‘서초구 하면 연상되는 명소’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예술의전당이 1위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총 987명이 참여한 조사에서 394명은 서초동에 있는 예술의전당을 구 대표명소로 들었다. 뒤를 이어 2위 서래마을(156명), 3위 세빛섬(146명), 4위 양재천(125명), 5위 우면산(32명) 순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은 예술의전당을 꼽은 이유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 공연장, 무료 공연은 물론 겨울철 아이스링크장도 운영, 가족·연인과 함께 찾는 산책코스’ 등을 들었다. 1988년 설립된 예술의전당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공연예술 복합센터다. 500여명의 프랑스인이 거주하는 ‘한국 속 작은 프랑스’ 반포동 서래마을은 몽마르뜨 공원과 카페, 맛집 등 구석구석에서 프랑스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반포한강공원의 세빛섬은 영화 ‘어벤저스2’ 촬영지로도 주목받은 바 있는 한강 야경의 대표지다. 양재천은 올해 아시아 도시경관상을 수상하며 도심 속 힐링쉼터로 거듭났다. 구 관계자는 “서초구는 잘 갖춰진 문화 인프라와 녹지공간으로 시민들이 즐겨찾는 명소가 풍부하다”며 “앞으로 외국 관광객 유치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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