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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간 정협 문전 신욱

    공간 정협 문전 신욱

    이정협(상주)이 김신욱(울산)과의 원톱 경쟁에서 한발 앞서 나갔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9일 경기 파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 리그)의 3위 서울 이랜드와의 연습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다음달 1일 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에 나서는 슈틸리케호의 실전 모의고사였다. 이정협은 결승골을 터뜨렸고, 김신욱은 침묵했다. 선수들의 기량을 두루 점검하고자 경기는 30분 3쿼터로 진행됐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정협과 김신욱을 번갈아 투입했다. 김신욱이 1쿼터 원톱의 역할을 맡았다. 이종호(전남)와 이용재(V바렌 나가사키)가 좌우 측면에서 공을 띄웠고 권창훈(수원), 주세종(부산), 이찬동(광주)이 미드필더, 홍철(수원), 김영권(광저우 헝다), 김주영(상하이 상강), 임창우(울산)가 수비수로 나섰다. 골키퍼는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이었다. 김신욱이 장신을 활용해 골을 노렸지만 득점포는 터지지 않았다. 2쿼터는 이정협의 쿼터였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종호와 주세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선수를 교체했다. 25분 이재성(전북)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때린 슈팅이 골키퍼에 막혀 튕겨 나오자 이정협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바로 차 골망을 흔들었다. 3쿼터 슈틸리케 감독은 김신욱과 이정협을 15분씩 투입하는 등 선수들을 다양하게 기용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우리가 훈련한 대로 했다”면서 “선수들도 의욕적으로 뛰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또 “이정협과 김신욱의 특징은 다르다. 이정협은 측면까지 나와서 공간을 넓게 활용하도록 하고, 김신욱은 문전에서 경합하도록 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상대에게 위협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축구] 후반 2분간 연속골… 전북, 전남과 극적 무승부

    [프로축구] 후반 2분간 연속골… 전북, 전남과 극적 무승부

    최강희 전북 감독은 정말 돗자리라도 깔아야 할 것 같다. 전북은 28일 전주성으로 불러들인 전남과의 K리그 클래식 18라운드를 극적인 2-2 무승부로 장식했다. 전북은 승점 37을 만들며 전날 FC서울과의 슈퍼 매치를 0-0으로 비긴 2위 수원과의 간격을 7로 유지했다. 지난해 전북의 상승세를 번번이 차단했고 올 시즌 리그 첫 패배를 안겼던 전남과의 쉽지 않은 승부였지만 전북이 끈질기게 무승부를 일궈냈다. 전남이 전반전을 압도했다. 오르샤가 전반 12분 페널티 지역 왼쪽을 과감히 돌파한 뒤 상대 수비진의 견제를 따돌리고 선제골을 뽑아냈다. 오르샤는 4경기 연속 골로 절정의 감각을 뽐냈다. 9분 뒤에는 현영민이 미드필드 오른쪽에서 올려준 프리킥 크로스를 이종호가 문전에서 살짝 방향을 돌려 차 넣어 승부를 결정지었다. 그러나 전북과 최 감독은 포기하지 않았고 기어이 무승부를 이뤄냈다. 후반 32분 레오나르도의 코너킥 크로스를 이재성이 헤딩으로 전남 골문 오른쪽에 꽂아 넣은 뒤 2분 만에 장윤호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교체 투입된 장윤호의 첫 번째 볼 터치가 동점골로 연결됐으니 최 감독의 ‘신의 한 수’가 됐다. 인천은 전반 13분 조수철의 선제골과 후반 29분 김인성의 추가골을 엮어 대전을 2-0으로 눌렀다. 대전은 전반 18분 아드리아노가 퇴장당하면서 70분 넘게 10명이 뛰면서 수적 열세에 몰린 게 뼈아팠다. 한편 전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올 시즌 두 번째, 역대 74번째 슈퍼 매치가 열린 가운데 시즌 최다 관중인 3만 9328명이 찾았지만 경기는 역대 세 번째 무득점 무승부 슈퍼 매치로 기록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슈틸리케 “2연승·무실점엔 만족… 기술적 세밀함은 부족”

    슈틸리케 “2연승·무실점엔 만족… 기술적 세밀함은 부족”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미얀마에 2-0 승리를 거둔 한국 축구 대표팀이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은 지난 11일 아랍에미리트(UAE)와의 평가전에 이어 전날까지 원정 2연승이라는 결과에 만족감을 표시했지만 세밀함이 부족한 데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슈틸리케 감독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원정 2경기에서 2연승했고 무실점을 기록한 점은 만족스럽지만 볼 점유 시 공간 창출이나 움직임, 볼 컨트롤 등의 기술적 세밀함 등은 보완해야 할 부분”이라고 평가했다. 손흥민(23·레버쿠젠)과 이재성(23·전북)의 활약에 힘입어 미얀마를 눌렀지만 전반적으로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특히 대표팀은 국제축구연맹(FIFA) 143위로 최약체로 꼽히는 미얀마를 상대로 수차례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는 모습을 보이며 대량 득점에 실패했다. 슈틸리케 감독도 “전반 15분까진 상당히 좋았는데 3차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실수가 나왔다. 점유율을 높이 가져가면서도 공간 창출을 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손흥민도 “월드컵 예선 첫 경기여서 득점에 대한 조급함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수비 라인은 안정적이었다. 슈틸리케 감독은 “원전 2연전에서 5득점 무실점을 기록했다”며 “올해 9번째 무실점 경기였다. 수비 라인은 견고하다고 볼 수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슈틸리케 감독은 오는 8월 중국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는 동아시안컵이 FIFA ‘A매치 데이 캘린더’에 속하지 않아 대표팀의 주축인 유럽파 선수들이 참여하기 어렵다는 점에 대해 “(유럽파) 선수들이 빠지더라도 핑계 대지 않고 잘 준비해야 한다”면서 “동아시안컵은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구성할 생각이다. 올림픽 대표팀 선수들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선수 구성 계획을 밝혔다. 이어 “K리그 경기를 보면서 다양한 선수들을 점검하고 있다. 공격수뿐만 아니라 2선에서 공격을 전개하는 선수들을 보며 여러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다”고 밝혔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이재성 손흥민 골, 손흥민 골 터뜨린 후 표정이..

    이재성 손흥민 골, 손흥민 골 터뜨린 후 표정이..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1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얀마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이재성의 골로 1-0으로 앞선 후반 21분 프리킥 기회를 얻은 손흥민은 프리킥으로 한국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골을 터트린 후 두 팔을 벌린 채 고개를 끄덕거리며 자신만만한 표정을 지었다. 그런가하면 아래위로 팔을 흔들며 관객들에게 호응을 유도하기도 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생생영상] 손흥민 무회전킥, 다시 봐도 ‘통쾌’

    [생생영상] 손흥민 무회전킥, 다시 봐도 ‘통쾌’

    손흥민의 무회전 프리킥 골이 화제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1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얀마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이재성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선 후반 21분 프리킥 기회를 얻은 손흥민은 무회전 킥으로 한국의 두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한편 이날 승리로 한국은 월드컵 예선 G조 선두에 나섰다. 9월 3일 라오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사진 영상=JTBC, Smile Blue(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월드컵 예선 손흥민 골, 환상 프리킥 성공 후 표정 보니..

    월드컵 예선 손흥민 골, 환상 프리킥 성공 후 표정 보니..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1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얀마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이재성의 골로 1-0으로 앞선 후반 21분 프리킥 기회를 얻은 손흥민은 프리킥으로 한국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골을 터트린 후 두 팔을 벌린 채 고개를 끄덕거리며 자신만만한 표정을 지었다. 그런가하면 아래위로 팔을 흔들며 관객들에게 호응을 유도하기도 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이재성 손흥민 골, 손흥민 골 터뜨린후 ‘세상 다 가진 표정’

    이재성 손흥민 골, 손흥민 골 터뜨린후 ‘세상 다 가진 표정’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1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얀마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이재성의 골로 1-0으로 앞선 후반 21분 프리킥 기회를 얻은 손흥민은 프리킥으로 한국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골을 터트린 후 두 팔을 벌린 채 고개를 끄덕거리며 자신만만한 표정을 지었다. 그런가하면 아래위로 팔을 흔들며 관객들에게 호응을 유도하기도 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한국 미얀마 축구 이재성 헤딩골 “당시 모습은?”

    한국 미얀마 축구 이재성 헤딩골 “당시 모습은?”

    한국 미얀마 축구 이재성 헤딩골 “당시 모습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18 월드컵 2차 예선 첫 경기에서 미얀마에 1-0으로 리드한 채 전반을 끝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6일 오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미얀마와의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첫 경기에서 이재성의 선제골에 힘입어 전반까지 1-0으로 앞섰다. 이정협(상주)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손흥민(레버쿠젠)과 염기훈(수원)을 좌우 날개로 내세운 대표팀은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쥐며 미얀마를 밀어붙였다. 대표팀은 전반 4분 만에 미얀마 진영 페널티박스 밖 오른쪽에서 얻은 프리킥을 염기훈이 왼발로 첫 슈팅을 날리며 경기를 풀어갔다. 전반 6분에는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염기훈의 왼발 슛이 미얀마 오른쪽 골대를 맞고 나왔고, 전반 12분에는 손흥민이 페널티에어리어 부근에서 날린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지키고 있던 수비수 몸에 맞고 나오기도 했다. 선제골은 전반 35분 코너킥에서 나왔다. 미얀마 진영 왼쪽에서 얻어낸 코너킥을 손흥민이 골문 정면으로 센터링했고, 이를 이재성(전북)이 쇄도하면서 헤딩으로 골망을 갈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드컵 예선’ 손흥민 골에 힘입어 미얀마 물리쳐…활약상 보니?

    ‘월드컵 예선’ 손흥민 골에 힘입어 미얀마 물리쳐…활약상 보니?

    ‘월드컵 예선’ 손흥민 골에 힘입어 미얀마 물리쳐…활약상 보니? ‘월드컵 예선’ ‘손흥민 골’ 손흥민(레버쿠젠)이 뛰어난 활약으로 한국에 승리를 안겼다. 손흥민은 지난 16일(한국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미얀마와의 첫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활약에 한국은 미얀마를 2-0으로 물리쳤다.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며 가진 능력을 모두 펼쳤다. 시즌 종료 후의 경기로 체력적인 어려움이 있었지만, 측면에서의 활발한 돌파와 문전 침투로 수 차례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35분에는 정확한 코너킥으로 이재성의 헤딩슛을 이끌어냈다. 손흥민의 진가를 확인한 건 후반 22분 대포알 같은 프리킥이었다. 손흥민은 먼 거리에서의 프리킥임에도 불구하고 슈팅으로 연결해 골을 기록했다. 미얀마 골키퍼는 자신의 정면으로 오는 슈팅에도 미처 대응하지 못하고 만세를 부를 뿐 슈팅을 처리하지 못했다. 이외에도 손흥민은 전반 11분 김창수의 크로스가 골키퍼의 손에 맞고 나오자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이나 마찬가지인 상황을 연출했다. 손흥민의 발을 떠난 슈팅은 골대 앞에 있던 수비수의 몸에 맞고 나왔다. 수비수가 그대로 쓰러져 일어나지 못할 정도의 강슛이었다. 월드컵 예선을 마친 손흥민은 이제 본격적인 휴식에 들어간다. 지난해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소화하느라 제대로 쉬지 못했던 손흥민은 꿀맛 같은 휴식을 통해 재충전을 할 예정이다. 이후 레버쿠젠에 합류했다가 오는 9월 3일 라오스와의 예선 홈경기에 다시 소집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트피스 통했다, 골 갈증은 남았다

    세트피스 통했다, 골 갈증은 남았다

    슈틸리케호가 세트피스로만 두 골을 뽑아내며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첫발을 뗐다. 축구 국가대표팀은 1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미얀마와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첫 경기를 이재성(전북)과 손흥민(레버쿠젠)의 세트피스 득점을 엮어 2-0으로 이겼다. 하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8위인 한국이 143위 미얀마를 제대로 공략했는지에 대해서는 고개가 가로저어진다. 시종 8~9명을 페널티지역에 세우는 미얀마의 수비벽을 유린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전반 6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날린 염기훈(수원)의 왼발 슛이 오른쪽 골대를 맞고 나왔고 2분 뒤에는 원톱 이정협(상주)이 골키퍼와의 일대일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12분에는 손흥민이 페널티지역 근처에서 날린 오른발 슛이 골문 안의 수비수 몸에 맞고 나왔다. 전반 35분 손흥민이 날린 왼쪽 코너킥을 미얀마 골키퍼가 걷어내지 못하자 문전 중앙으로 뛰어들던 이재성이 머리에 맞혀 그물을 갈랐다. 전반 슈팅 8개 중 유효슈팅은 절반에 그쳤다. 후반에도 미얀마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손흥민은 후반 5분과 10분 문전에서 좋은 기회를 놓쳤다. 19분 손흥민이 상대 골라인 근처까지 파고들어 가 문전 중앙으로 밀어준 패스를 염기훈이 황급히 몸을 돌려 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후반 22분 이정협이 얻어낸 프리킥을 손흥민이 오른발 무회전킥으로 골문 정중앙을 갈랐다. 염기훈이 왼발로 찰 것처럼 꾸며 골키퍼의 허를 찌른 덕이었다. 28분 한국영(카타르SC)이 페널티지역 왼쪽 앞에서 강력한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 펀칭에 막혔다. 36분 손흥민과 이용재(V바렌 나가사키)가 연거푸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슛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고 말았다. 슈틸리케호는 8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을 국내파 위주로 치른 뒤 9월 3일 라오스와 2차 예선 2차전을 벌인다. 한편 북한은 이날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H조 2차전을 4-2로 이기며 지난 11일 예멘과의 1차전 1-0 승리에 이어 2연승, 단독 선두로 나섰다. D조의 괌도 지난 11일 투르크메니스탄을 1-0으로 따돌린 데 이어 이날 인도를 2-1로 제치며 조 선두로 나서는 파란을 일으켰다. E조의 일본은 사이타마에서 혼다 게이스케, 가가와 신지, 오카자키 신지 등 주전들을 모두 내보내고도 싱가포르와 0-0으로 비겨 충격을 던졌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월드컵 예선 이재성 손흥민 골, 표정 보니 ‘내가 제일 잘 나가~’

    월드컵 예선 이재성 손흥민 골, 표정 보니 ‘내가 제일 잘 나가~’

    월드컵 예선 이재성 손흥민 골, ‘위아래’ 호응 유도..표정 보니 ‘내가 제일 잘 나가’ 우쭐~ ‘이월드컵 예선 재성 손흥민 골’ 축구선수 손흥민이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선보였다. 1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한국 대 미얀마 경기가 열렸다. 이날 이재성의 골로 1-0으로 앞선 후반 21분 프리킥 기회를 얻은 손흥민은 프리킥으로 한국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골을 터트린 후 두 팔을 벌린 채 고개를 끄덕거리며 자신만만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아래위로 팔을 흔들며 관객들에게 호응을 유도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이날 미얀마와의 예선 경기에서 1 골 1 도움을 기록했다. 한국은 손흥민 골에 힘입어 미얀마에 2 대 0 완승을 거뒀다. 네티즌들은 “월드컵 예선 이재성 손흥민 골, 멋지다”, “월드컵 예선 이재성 손흥민 골, 대박이네”, “월드컵 예선 이재성 손흥민 골, 자랑스럽다”, “월드컵 예선 이재성 손흥민 골, 손흥민 프리킥 예술이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 캡처(월드컵 예선 이재성 손흥민 골)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이재성 손흥민 골, 손흥민 골 터뜨린후 ‘자신만만’ 표정..‘위아래’ 세리모니까지?

    이재성 손흥민 골, 손흥민 골 터뜨린후 ‘자신만만’ 표정..‘위아래’ 세리모니까지?

    이재성 손흥민 골, 손흥민 골 터뜨린후 ‘자신만만’ 표정..‘위아래’ 세리모니까지? ‘이재성 손흥민 골, 월드컵 예선’ 축구선수 이재성 손흥민이 월드컵 예선 미얀마 전에서 골을 터뜨리며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1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얀마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경기에서 이재성 손흥민 골로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이재성의 골로 1-0으로 앞선 후반 21분 프리킥 기회를 얻은 손흥민은 프리킥으로 한국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특히 손흥민은 호날두를 연상시키는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감탄을 자아냈다. 손흥민은 골을 터트린 후 두 팔을 벌린 채 고개를 끄덕거리며 자신만만한 표정을 지었다. 그런가하면 아래위로 팔을 흔들며 관객들에게 호응을 유도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이날 미얀마와의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 1 골 1 도움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승리로 한국은 월드컵 예선 G조 선두에 나섰다. 9월 3일 라오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네티즌들은 “월드컵 예선 이재성 손흥민 골, 환상적이었다”, “월드컵 예선 이재성 손흥민 골, 멋있어”, “월드컵 예선 손흥민 골, 세상 다 가진 표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 캡처(월드컵 예선 이재성 손흥민 골)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월드컵 예선 손흥민 골 터뜨린 후 표정 보니..

    월드컵 예선 손흥민 골 터뜨린 후 표정 보니..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1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얀마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이재성의 골로 1-0으로 앞선 후반 21분 프리킥 기회를 얻은 손흥민은 프리킥으로 한국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골을 터트린 후 두 팔을 벌린 채 고개를 끄덕거리며 자신만만한 표정을 지었다. 그런가하면 아래위로 팔을 흔들며 관객들에게 호응을 유도하기도 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한국 미얀마 축구 이재성 헤딩골 “그림같은 골” 당시 모습은?

    한국 미얀마 축구 이재성 헤딩골 “그림같은 골” 당시 모습은?

    한국 미얀마 축구 한국 미얀마 축구 이재성 헤딩골 “그림같은 골” 당시 모습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18 월드컵 2차 예선 첫 경기에서 미얀마에 1-0으로 리드한 채 전반을 끝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6일 오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미얀마와의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첫 경기에서 이재성의 선제골에 힘입어 전반까지 1-0으로 앞섰다. 이정협(상주)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손흥민(레버쿠젠)과 염기훈(수원)을 좌우 날개로 내세운 대표팀은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쥐며 미얀마를 밀어붙였다. 대표팀은 전반 4분 만에 미얀마 진영 페널티박스 밖 오른쪽에서 얻은 프리킥을 염기훈이 왼발로 첫 슈팅을 날리며 경기를 풀어갔다. 전반 6분에는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염기훈의 왼발 슛이 미얀마 오른쪽 골대를 맞고 나왔고, 전반 12분에는 손흥민이 페널티에어리어 부근에서 날린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지키고 있던 수비수 몸에 맞고 나오기도 했다. 선제골은 전반 35분 코너킥에서 나왔다. 미얀마 진영 왼쪽에서 얻어낸 코너킥을 손흥민이 골문 정면으로 센터링했고, 이를 이재성(전북)이 쇄도하면서 헤딩으로 골망을 갈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트피스… 슈틸리케호 新무기 누가 나설까

    세트피스… 슈틸리케호 新무기 누가 나설까

    슈틸리케호의 다양한 세트피스가 미얀마전의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16일 태국 방콕의 라지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약체 미얀마를 상대로 2018년 러시아월드컵 2차예선 조별리그 G조 1차전을 치른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11일 아랍에미리트(UAE)와의 평가전에 이용재(V바렌 나가사키) 등 새로운 얼굴들을 선보이며 그동안 득점 다변화 방안으로 거론돼 온 세트피스 상황에서 두 골을 뽑아내며 3-0 완승을 거뒀다. 슈틸리케 감독은 15일 방콕의 골든튤립 호텔에서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UAE전의 선발진에서 큰 변화를 주지 않겠다며 손흥민(레버쿠젠)이 선발로 나선다고 예고했다. 원톱으로는 이용재가 UAE전에서 나란히 그물을 출렁인 이정협(상주)을 제치고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오른쪽 날개로는 이청용(크리스털팰리스)보다 이재성(전북)의 낙점 가능성이 점쳐진다. 처진 스트라이커에는 염기훈(수원)과 슈틸리케 감독이 선호하는 남태희(레퀴야)가 경합한다. UAE전 때 센터백으로는 곽태휘(알힐랄)와 장현수(광저우 푸리)가 선발로,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에 투입됐다. 미얀마전도 비슷하지 않을까 예측할 수 있는데 시즌 후반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좋은 평가를 들은 홍정호 카드도 버리기 아깝다는 얘기가 나온다. UAE전에서 교체하지 않은 좌우 풀백에는 김창수(가시와 레이솔)와 정동호(울산)가 도전장을 내민다. 골키퍼 장갑은 UAE전을 쉰 김진현(세레소 오사카)과 정성룡(수원)이 경합한다. 미얀마가 실점을 막겠다고 반칙을 남발할 가능성이 높아 세트피스 전술은 승점 3을 챙기는 지름길이 된다. 낮 최고 40도에 육박하는 더위와 습한 날씨 때문에라도 세트피스는 우리 선수들의 체력 소모를 줄이는 방편이 된다. 방콕 입성 후 첫 훈련이었던 전날 대표팀은 초반 15분만 공개한 뒤 비공개로 전환하고 취재진에 세트피스에 대한 자세한 묘사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동안 대표팀에서 킥을 전담해 오다시피 한 기성용(스완지시티)을 대신할 오른발 키커로는 손흥민을 찾아냈다. 그런데 왼발 키커로 김민우(사간 도스)와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등을 실험했지만 마땅찮았다. 그런데 염기훈이 UAE전 선제골을 왼발 프리킥으로 뽑아내 고민을 덜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월드컵 본선 향한 슈틸리케호 약체 미얀마 ‘반칙 작전’ 암초

    슈틸리케호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43위인 미얀마를 상대로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딘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6일 오후 9시(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미얀마와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 G조 첫 경기를 치른다. 경기는 미얀마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예선전에서 관중 난입으로 FIFA로부터 ‘제3국 개최’ 징계를 받아 방콕에서 치러지게 됐다. FIFA 랭킹 58위인 대표팀은 14일 오후 방콕 람캄행 대학교 운동장에서 이틀째 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11일 말레이시아 샤알람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의 평가전을 마친 대표팀은 지난 12일 방콕에 도착했으며, 첫날 휴식을 취한 뒤 13일부터 세트피스 등 팀 전술 훈련을 했다. 대표팀은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 수 아래인 미얀마가 한국의 공세를 중원에서 ‘반칙 작전’으로 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프리킥을 득점으로 연결하는 다양한 훈련을 반복했다. 역대 전적은 13승7무5패로 한국이 크게 앞선다. 5패는 미얀마가 ‘버마’라는 이름으로 아시아 축구의 맹주로 활약하던 1960년대 후반 당한 것으로 한국은 1973년 12월 킹스컵 준결승에서 2-0으로 이긴 이후 41년 6개월 동안 10경기 연속 무패(9승1무)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월드컵 본선 첫 경기인 만큼 슈틸리케 감독은 최상의 전력으로 나설 전망이다. 최전방 원톱은 이용재(24·V-바렌 나가사키)가, 좌우 날개는 손흥민(23·레버쿠젠)과 이재성(23·전북)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 처진 스트라이커는 ‘왼발의 마법사’ 염기훈(32·수원)과 남태희(24·레퀴야)가, 중앙 미드필더는 UAE 전에서 ‘기성용 대체자’로 인정을 받은 정우영(26·빗셀고베)과 한국영(25·카타르SC)이 경합하고 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또 통했다… 슈틸리케의 남자들

    또 통했다… 슈틸리케의 남자들

    염기훈(수원)은 5년 전 남아공에서 흘렸던 눈물을, 이용재(V바렌 나가사키)는 2부리그 설움을 씻어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1일 미얀마와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G조 첫 경기를 앞두고 말레이시아 샤알람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UAE)와의 평가전을 둘의 득점과 이정협(상주)의 쐐기골을 엮어 3-0으로 이겼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날 이용재를 원톱으로, 손흥민(레버쿠젠)과 염기훈을 좌우 날개로 선발 출전시켰다. 처진 스트라이커 겸 공격형 미드필더로는 이재성(전북)이 나왔고 중앙 미드필더로는 한국영(카타르SC)-정우영(빗셀 고베) 조합이 나섰다. 포백은 왼쪽부터 김진수(호펜하임)-곽태휘(알힐랄)-장현수(광저우 푸리)-정동호(울산)가 나서고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울산)가 끼었다. 전반 23분 이재성의 패스를 받아 염기훈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첫 번째 슛을 날렸지만, 골대 위를 넘어갔다. 4분 뒤에는 UAE 골키퍼가 놓친 공을 가로채 이재성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슛을 날렸으나 수비수에게 막혔다. 31분과 39분에는 이용재가 잇따라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으나 수비수와 골키퍼에게 막혔다. 그러나 전반 44분 염기훈이 페널티박스 밖에서 얻은 프리킥을 골문 왼쪽 구석에 꽂아 넣었다. 동료가 상대 수비벽 끝에 서 있다가 주저앉은 틈을 비집고 날린 슛 감각이 일품이었다. 아울러 2010년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 아르헨티나전에서 결정적인 슛 기회를 허무하게 날려 들었던 팬들의 원성을 깨끗이 씻어냈다. 2008년 2월 일본전 이후 7년 3개월 만에 A매치 네 번째 득점이었다. 지난해 12월 제주 전지훈련을 함께했다가 1월 아시안컵을 앞두고 제외됐던 이용재가 후반 14분 추가골을 뽑아냈다. 길게 넘어온 스로인을 수비수들과 경합하며 헤딩으로 떨군 뒤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잡아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2부리그 선수를 왜 대표팀에 뽑나’라고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던 이들에게 보란 듯이 A매치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이정협은 후반 16분 이용재와 교체돼 그라운드에 들어가 45분 정동호의 크로스를 받아 세 번째 골을 터뜨리며 16일 미얀마전을 산뜻하게 준비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이번 동남아 2연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강수일(제주)은 프로축구연맹의 도핑 테스트에서 상시 금지약물인 메틸테스토스테론이 검출돼 이날 밤 쓸쓸히 귀국 길에 올랐다. 강수일은 샘플 검출 당시 콧수염이 나지 않아 발모제를 발랐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월드컵 향한 ‘슈틸리케 실학 축구’

    월드컵 향한 ‘슈틸리케 실학 축구’

    오는 16일 미얀마와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 첫 경기를 앞두고 11일 말레이시아 샤알람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 평가전을 치르는 슈틸리케호는 ‘중동전’에 대비해 다양한 선수 조합을 실험할 것으로 보인다. UAE는 지난 1월 아시안컵에서 일본을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랐을 만큼 만만찮은 전력을 갖추고 있다. 중동의 복병을 상대로 통쾌한 승리를 원하는 팬들이 많겠지만 이번 평가전은 월드컵 2차 예선에서 같은 G조에 묶인 쿠웨이트와 레바논전에 대비하는 것인 만큼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새 얼굴을 대거 선보일 가능성이 점쳐진다. 이런 점은 10일 주장 선임에서도 엿보인다. 슈틸리케 감독은 UAE와의 평가전에서는 ‘최고참’ 수비수 곽태휘(알 힐랄)에게 주장 완장을 맡기고, 미얀마와의 2차 예선 첫 경기에서는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에게 완장을 차도록 했다. 슈틸리케호 출범 이후 곽태휘에게 주장을 맡긴 것은 처음인데 맨 뒤에서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의 움직임을 점검해 달라는 주문이 담겨 있다고 풀이할 수 있다. UAE와의 평가전에는 최근 K리그 챌린지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이정협(상주)을 원톱에 놓고 손흥민(레버쿠젠)과 이청용 조합을 좌우 날개로 내세울 가능성도 있지만 최근 컨디션이 절정인 염기훈(수원)과 신예 이재성(전북)이 대신할 수도 있다. 그 외에도 공격에 강수일(제주)과 이용재(V바렌 나가사키), 중앙 미드필더에 정우영(빗셀 고베)과 주세종(부산), 수비에는 정동호(울산)와 이주용(전북) 등 새 얼굴들이 대거 나설 가능성이 있다. 한편 대표팀은 이날 오후 페탈링자야에 자리잡은 말레이시아 축구협회 훈련장을 찾았으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는 바람에 인조 잔디 구장으로 옮겨 세트피스 훈련에 치중하며 UAE전 준비를 마쳤다. 앞서 슈틸리케 감독은 취재진에게 “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58위로 낮은 것은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고 말한 뒤 “고된 훈련을 견뎌내는 장점이 있지만 수비수들은 빌드업(수비에서 공격으로의 전개)이 부족하고, 미드필더들은 창의력이 떨어진다”고 꼬집어 눈길을 끌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슈틸리케호 단내 나는 주전경쟁

    아랍에미리트(UAE)와의 평가전을 이틀 앞둔 9일 새벽 말레이시아 샤알람에 입성한 축구 대표팀이 이날 오후 샤알람 스타디움에서 현지 적응 첫 훈련을 소화했다. 대표팀 선수들은 고온다습한 날씨에도 첫 훈련부터 단내 나는 주전 경쟁에 나섰다.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은 선수들이 가볍게 몸을 풀고 나자 4-2-3-1 포메이션을 기본으로 전술 훈련에 열을 올렸다. 주전조에는 이용재(V바렌 나가사키)가 원톱을 맡고 처진 스트라이커로 남태희(레퀴야)가 배치됐다. 좌우 날개는 손흥민(레버쿠젠)-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이 나섰고 중앙 미드필더에는 정우영(빗셀 고베)과 한국영(카타르SC)이 나란히 섰다. 포백은 왼쪽부터 김진수(호펜하임), 장현수(광저우 푸리), 곽태휘(알 힐랄), 정동호(울산)가 늘어섰다. 8명으로 구성된 수비조는 좌우 날개에 염기훈(수원)-강수일(제주)이 나섰고 중앙 미드필더에 주세종(부산), 이재성(전북)이 배치됐다. 또 이주용-최보경(이상 전북)-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김창수(가시와 레이솔)가 포백 라인을 구축했다. 이어 슈틸리케 감독이 “공격조와 수비조를 전원 맞바꾼다”고 말하자 원톱을 맡은 이용재를 제외한 선수들이 서로 맞바꿔 훈련을 이어갔다. 도중에 중앙 수비수를 곽태휘-홍정호 조합으로 바꾸고 염기훈을 오른쪽 날개로 세운 뒤 이청용을 중앙 미드필더로 내세우는 ‘깜짝 시프트’도 선보였다. UAE전은 물론 오는 16일 미얀마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에 대비해 최적의 베스트11을 고민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한편 이정협(상주)은 이날 오른 발목에 가벼운 염좌 증세로 휴식을 취했고 장현수와 공중볼을 다투던 이재성의 머리가 살짝 찢어져 피가 나면서 한때 코칭스태프를 긴장시켰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당신의 책]

    [당신의 책]

    캐스린 비글로, 젠더를 넘어서(피터 커프 엮음, 윤철희 옮김, 마음산책 펴냄) 2010년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작품·감독상 등 6개 상을 휩쓴 영화 ‘허트로커’의 감독 인터뷰집. 마음산책의 영화감독 인터뷰 시리즈 9번째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받은 첫 여성으로서의 비글로를 살폈다. 여성 감독으로 느끼는 정체성과 촬영 현장에 대한 생각, 영화예술에 대한 가치관을 담았다. 할리우드 액션영화 감독인 비글로는 화가를 꿈꾸며 회화를 공부했지만 관객들에게 실제적인 경험을 준다는 점에 매력을 느껴 영화감독으로 행로를 틀었다. “영화를 ‘일종의 현대적인 문학’이라고 여긴다”는 비글로는 책에서 “영화 연출을 성(性)과 관련된 직업이나 스킬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회화 전공자답게 아름다운 영상을 추구하면서 한순간도 자신이 할리우드의 주류 영화감독임을 잊지 않았다고 한다. 424쪽. 1만 7000원. 아주 특별한 생물학 수업(장수철·이재성 지음, 휴머니스트 펴냄) 생명과학 기술은 이제 과학에 머물지 않은 채 우리 삶과 밀접하게 관련 맺고 영향을 미친다. 유전자변형작물(GMO), 배아줄기세포, DNA 지문, 바이러스, 생물 다양성…. 2018학년부터 초중고교에서는 문이과 통합교육 과정이 시행될 예정이다. 과학은 더이상 전문가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두가 누려야 할 문화이자 알아야 할 교양인 셈이다. 책은 그 추세에 맞춰 과학과 대중의 본격 소통을 위해 기획된 생물학 입문서다. 막역한 사이인 연세대 교수(생물학자)와 서울여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사이에 1대1 형식으로 진행된 생물학 수업을 엮었다. 생물학엔 문외한인 국문과 교수가 묻고 생물학자가 답하는 수업 진행이 흥미롭다. 두 사람의 수업을 통해 일반인이 혼란스러워하고 궁금해하는 게 무엇인지, 과학기술에 대한 일반인과 과학자의 생각 편차를 확인할 수 있다. 448쪽. 2만 2000원. 버텨낼 권리(김병수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직장 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비슷비슷한 문제를 겪는다. 그럼에도 뾰족한 해결 방법을 찾지 못한 채 참거나 모른 척하고, 그만두는 방식으로 넘긴다. 하지만 그런 식의 해결은 문제를 크게 키울 뿐이다. 직장인들이 겪는 문제의 양상은 다양하다. 직장 내 관계의 문제며 개인과 직장의 성향 차에서 오는 문제, 사내 권력과 정치 문제, 일의 의미를 찾을 수 없을 때 갖는 스트레스…. 수많은 직장인들의 고민을 상담해 왔던 저자가 큰 공감을 얻은 사연을 추려 엮은 책이다. 저자는 버티는 건 구차한 게 아니라 누구도 쉽게 선택할 수 없는, 일하는 사람만의 고귀한 권리라고 말한다. 지금 내가 그만두고 싶어 하는 일이 누군가는 간절히 원하는 일임을 알고 버티라고 말한다. 그러다 보면 결국 문제가 해결되고, 잊고 살았던 일의 의미를 다시 깨달을 수 있다고 귀띔한다. 316쪽. 1만 4000원. 시진핑 리더십과 차이나 골든타임(김기수 지음, 석탑출판 펴냄) 2013년부터 1년 3개월간 중국 시장을 발로 뛰어 정리했다. 신장위구르족자치구, 시짱장족자치구 등을 제외한 전 중국을 권역별로 조사한 게 특징. 중국 정부가 추진하는 시장화의 진행 속도가 권역별로 다른 양상과 원인을 세밀히 관찰했다. 다른 조건을 갖춘 권역이 상당히 유사한 결과를 보이고 비슷한 조건을 가진 권역이 대조적인 결과를 드러내는 이유를 중국 정부의 투자에서 찾은 점이 눈에 띈다. 시진핑(習近平) 정부의 거대 투자 프로젝트인 일대일로(一帶一路)와 창장(長江) 경제벨트, 징진지(京津冀)를 제대로 읽어야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특히 외국 기업이 중국에서 초국민 대우를 누리며 별 제약 없이 저렴한 생산비용으로 쉽게 돈을 버는 황금시대는 끝났다고 말한다. 중국과 외국 기업 모두 골든타임에 돌입했으며 이 골든타임이 끝난 뒤 전면 개혁 심화가 만들어 낸 기회를 잡는 기업에 또 다른 황금시대가 열린다고 전망한다. 309쪽.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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