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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석
    2026-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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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톡홀롬대 한국학과(북유럽 방문기:상)

    ◎“북구에 한국 알리는 전진기지”/재학생 50여명… 스웨덴 입양 한국인 많아/한국의 노벨문학상 수상 거점으로 활용을 스웨덴 노르웨이등 북유럽 국가는 그 지리적 거리 때문에 우리에게 비교적 낯선 나라.흔히 프리섹스나 사회복지 제도가 발달한 곳 정도로 알려져 있으나 스웨덴의 한국학 연구는 유럽 어느 지역보다 활발하고 두 나라 모두 풍부한 문학·미술전통을 지니고 있다.북유럽 문화계 현황을 몇차례에 걸쳐 싣는다. 스톡홀름대학의 한국학과는 북유럽의 유일한 한국학과로서 스웨덴은 물론 스칸디나비아 반도 전체에 한국을 알리는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지원학생수의 감소와 불안한 재정상태 때문에 폐과되거나 폐과위기에 처한 유럽과 미국의 한국학과들이 적지 않은데 비해 이곳은 많은 학생과 탄탄한 재정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학생은 50여명.3학기 기초 어학코스에 20여명의 학생이 있고 4년제 학부코스에 또한 20여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대학원 학생이 3명이다. 학과장은 스테판 로젠 박사(51·한국이름 나신·언어학)이고 5명의 강사가 있다.5명의 강사중 1명은 한국인 이재석씨(46·정치학)인데 이씨는 스웨덴 한국대사관에 근무하다 스톡홀름대학에 입학,현재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스웨덴 정부와 기업들은 5∼6년전부터 동아시아 지역의 정치·경제발전에 큰 관심을 갖고 이 지역연구에 집중 투자하고 있어 한국학과의 재정적 기반은 탄탄한 상태다.더욱이 한국학술진흥재단과 코리아 파운데이션의 지원으로 1년에 평균 10명의 학생이 한국연수를 떠나고 장학금도 1명씩 받고 있다.학생들을 가르칠 인적자원이 부족한 것만이 문제점이라고 이재석씨는 말한다. 이처럼 활발한 스웨덴의 한국학 연구에 영향 받아 덴마크에도 앞으로 2년안에 독립된 한국학과가 설립될 전망이다. 스웨덴의 한국학과는 지난 69년 웁살라대학에서 처음 문을 열었다가 75년 스톡홀름대학으로 옮겼다.지금까지 한국학과를 졸업한 학생은 15명.그중 3명이 대학원에 재학하며 조교로 일하고 있고 스웨덴의 한국기업에 취직한 경우도 많다.또한 스웨덴의 무역협회와 웁살라의 신문사에 근무하는 졸업생도있다.현재 외국어대 스웨덴어과장인 변광수교수도 이곳 졸업생이다. 한국학을 전공하는 학생의 약 30%는 스웨덴에 입양된 한국인이다. 한국학 전공학생중 한국문학을 연구하는 사람은 없는데 노벨문학상과 관련해서는 아쉬운 일이다.그럼에도 스톡홀름대학의 한국학과는 우리의 노벨상 수상전략의 거점이 되어야 할듯 싶다. 한국문학 번역자 양성은 아직 요원하다 할지라도 우선 이곳을 통해 한국문학을 소개하는 사업을 펼칠수 있을 것이다.실제로 지난 85년 문학평론가 김병익씨가 이곳 초청으로 스톡홀름에서 한국문학 강연회를 가진 바 있다. 또한 학과장 로젠 박사는 스톡홀름대학의 동아시아 연구원장이고 중앙아시아 프로그램 코디네이터이며 스웨덴 왕립과학원 스벤 헤딘 재단 총무로서 노벨상 후보 추천 자격을 갖고 있다. 지금은 은퇴했지만 스톡홀름대학의 중국학과 교수였던 요란 만크비스트는 한림원 회원으로서 중국 망명시인 베이 다오를 한동안 유력한 노벨상 후보로 올려 놓은바 있다. 지난 70년 서울대에 유학,1년반 동안 이숭녕·이기문교수로부터 한국어를 배우고 77년 다시 방한하여 외국어대 스웨덴어과에 재직하기도 했던 로젠박사는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한다.한용운의 시 「님의 침묵」을 스웨덴어로 번역,곧 출간할 예정이며 한말숙씨의 소설 「아름다운 영가」 번역을 의뢰 받았다는 그는 『한국문학이 훌륭함에도 불구하고 스웨덴에 거의 알려지지 않은게 문제』라고 말했다.한국에는 영어로 번역된 좋은 작품이 있으나 스웨덴에서는 구해보기 어렵다는 것.『소설 번역엔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우선 시를 번역하여 소개하고 스칸디나비아 국가에 한국책 파는 곳을 마련하는 것이 좋을것』이라고도 말했다.소설보다 시 번역이 더 어렵다는 사실을 간과한듯 하지만 그가 제시하는 노벨상 전략은 참고할 가치가 있다.
  • 두산음료 서울공장/우리기업에선:17(녹색환경가꾸자:52)

    ◎제품용기 재질 재활용 쉽게 교체 두산그룹계열인 두산음료 서울공장(구로구 독산동)의 직원들은 환경관리가 생활화되어 있다.환경문제를 전담한 15명은 물론 2백여명의 전직원들이 저마다 폐기물을 줄이고 재활용하는 방안에 골몰한다. 두산음료는 지난해부터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코카콜라 등 음료수병의 밑바닥까지 하나의 재질로 된 용기를 개발했다.종전까지는 받침과 다른 부분의 재질이 달라 재활용하는 데 번잡스러운 문제가 많았다. 이처럼 단일재질로 된 PET(플라스틱병)용기를 지난해에는 3만9천상자(상자당 24개)를 생산했으나 올해에는 76만상자로 늘리기로 했다.재활용의 폭이 넓어지는 셈이다. 또 최근에는 비닐로 된 포장끈을 쓰지 않고도 트럭에 음료수병 등을 적재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춰 연간 3t의 폐기물을 줄였다.평소부터 환경에 신경을 쓰는 직원들이 이런 아이디어를 내고 있다. 두산음료 서울공장에서는 콜라·환타·하이씨·암바사·네스카페 등 음료수와 켄터기 후라이드치킨(KFC)을 만든다.지난해 1천5백70만상자의 음료수를 생산하고,2백31만마리의 닭을 기름에 튀겼다. 이 과정에서 나오는 하루 2천t의 폐수를 말끔히 정화한다.정화이전의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은 6백∼1천ppm이지만 정화하면 15∼20ppm으로 떨어진다.법적인 허용치 1백50ppm,이 회사의 기준 50ppm보다 훨씬 낮은 것이다. 폐식용유와 폐수 등 폐기물을 재사용하는 노력도 돋보인다.지난해 1천t의 식용유를 사용함으로써 생긴 4백50t의 폐식용유로 7만6천개의 무공해비누를 만들어 시민·소비자단체·견학자·KFC고객 등에 나눠주었다.올해에는 36만개로 늘릴 계획이다. 정화된 폐수의 일부는 20여마리의 비단잉어가 노니는 양어장으로 흘러들어간다.또 세차와 냉각수로도 재활용한다.이밖의 폐기물들은 유기질비료,재생타이어로도 쓰인다.지난해 폐기물의 재활용률은 93%였다.못쓰는 폐기물(?)이 거의 없는 셈이다. 이 회사의 서울공장은 매주 금요일을 「재활용의 날」로 정해 직원들이 모은 캔과 PET를 회사가 수집한다.지난해에는 7만개의 캔과 PET를 모았고 올해에는 50만개를 모을 계획이다.또 40t의 음식폐기물을 비료화하는 등 재활용을 보다 적극적으로 할 계획이다. 또 환경홍보책받침과 책자를 펴내 시민과 방문객·직원들에게 나눠주고 있다.환경전문가를 초청해 강연회를 갖는 등 교육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서울공장에는 재활용품·환경마크제품·폐기물보관창고 등을 갖춘 환경교육장이 있는데 매달 2∼3개의 견학팀이 이곳을 찾는다. 환경과의 이재석대리(34)는 『내년에는 연료를 현 저유황 경유에서 액화천연가스(LNG)로 바꿔 대기오염물질을 줄일 계획』이라며 『환경교육장도 그 내용과 규모를 보다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두산음료 서울공장은 지난 91년만 빼고 87년부터 94년까지 계속 환경관리모범업체로 뽑혔다.
  • 수사기관 임의동행 최소화/검찰/긴급구속장제 적극 활용키로

    마구잡이식 「임의동행」이 사라진다. 최근 법원이 적법절차를 무시한 임의동행을 하지 못하도록 판결을 내린데 이어 대검찰청도 이를 시정토록 일선 검찰에 강력히 지시,임의동행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서울지검 형사6부 최성창검사는 20일 무고혐의로 수배됐다 경찰의 불심검문에 걸린 피의자 이재석씨(42·성남시 중원구 은행1동)를 강제연행하는 대신 긴급구속장을 발부,조사한뒤 다시 판사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이씨를 구속수감했다. 이씨는 지난해 12월 자신이 정상적으로 유통시킨 어음을 어음소지자가 변조했다며 허위고소한 혐의로 최검사에 의해 지명수배 됐었다. 그동안 검찰과 경찰·안기부 등 수사기관은 적법절차를 거의 무시한채 피의자및 참고인들을 마구 연행,48시간 동안 조사를 벌인뒤 이 기간을 구속기간에 산입하지 않고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해 위법성 시비가 초래돼 왔었다. 검찰은 이처럼 긴급구속제도를 폭넓게 활용하되 부득이한 사정이 있어 임의동행을 할 경우에는 사법경찰관들로 하여금 ▲피동행자의 동의여부▲동행장소 ▲혐의사실고지여부 ▲변호인선임권고지여부 ▲가족 및 변호사와의 통화 등 연락권 보장여부를 기록한 「임의동행일지」를 작성토록 해 인권침해소지를 없애기로 했다.
  • 경관이 윤화뺑소니 길건너던 60대중상

    【청주=김동진기자】 15일 하오 9시10분쯤 충북 청원군 북일면 학평리마을 앞길에서 청주서부경찰서 보안2계 최장규경장(39)이 충북 1머7968호 엑셀승용차를 몰고 가다 길을 건너던 박래협씨(65·북일면 우산리 467)를 치어 중상을 입히고 달아났다. 최경장은 이어 길옆에 주차돼 있던 충북 5가 6926호 승합차(운전자 이재석)등 2대를 잇따라 들이받고 계속 달아나다 뒤쫓아간 승합차운전자 이씨에게 붙잡혔다.
  • 제13회 서울현대도예공모전/대상 서상원작 「…미래를 향한…」

    ◎우수상엔 이천수씨의 「환상」/특선/진장현씨의 「토기장이…」등 5점/장려상/신수길·전문재씨 외3명 받아/26일부터 서울갤러리서 전시 제13회 서울현대도예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상금 5백만원)은 「S=K의 미래를 향한 움직임」을 출품한 서상원씨(28·서울 강남구 개포동 주공아파트 607동 403호)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환상」을 출품한 이천수씨(29·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심곡본동 796의 4)가 특선은 ▲민지희(26·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87동 1208호) ▲서병주(28·서울 관악구 신림9동 건영아파트 7동 1407호) ▲이동구(31·경기도 고양시 성사동 주공아파트 220동 208호) ▲진장현(45·서울 종로구 창성동 99) ▲김일용씨(30·서울 동작구 상도4동 산65의 41)가 각각 차지했다. 그밖에 장려상은 신길수,전문재,김희연,박상구,정재진씨가 선정됐다. 국내 도예계에서 가장 권위있고 전통있는 공모전으로 올해 13회를 맞은 서울현대도예공모전에는 1백98명의 응모자가 2백24점의 작품을 출품했고 이가운데 대상등 입상자 12명과 입선자 59명(작품 60점)을 선정했다. 올해 심사는 권순형(서울대교수·심사위원장) 조정현(이화여대교수) 신상호(홍익대교수) 이부웅(단국대교수) 임무근(서울여대교수)씨가 맡았다. 입상및 입선작은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서울 프레스센터 1층 서울갤러리에서 전시된다. ▷입상자 명단◁ △김혜진 △오순학 △김승희 △이재석 △박선순 △조영은 △현경란 △곽노훈 △김남경 △신윤희 △신윤희 △김기현 △최철형 △이지연 △이영실 △최승주 △이강심 △최병만 △박재연 △안성민 △이석영 △정춘정 △정혜선 △민홍동 △조영국 △정지숙 △김미성 △김선영 △박채련 △심희정 △정민숙 △허윤영 △양용진 △현의경 △최경화 △손희정 △정인숙 △이양재 △한혜정 △장숙희 △김영기 △안해옥 △유태근 △조일묵 △이춘림 △이항렬 △신민근 △홍성환 △유성희 △서미경 △강병옥 △한유미 △손순경 △최남길 △신미영 △김명희 △이인철 △안병옥 △손종만 △박재현 ◎뽑고나서/“색유약 구사·소성과정등 무리없이 처리/수차례 걸쳐 협의… 특성있는 작품 엄선” 13회째가 되는 「서울현대도예공모전」은 현대 도예로서의 새로운 창의력과 능력을 우리의 긴 도예역사에 버금가는 새로운 경지로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하겠다. 올해 출품된 작품 경향은 예년과 다름없이 의욕넘친 역작들을 볼 수 있었으나 전반적으로 일률적인 점토를 사용한 성형으로 도조적인 것과 오브제적인 작품이 많고 유약의 구사능력이 비슷하다는 점에서 한번 짚고 넘어갈 필요를 느낀다. 공모전 초창기에는 기물 중심의 작품이 태반이었는데 근간에는 도조적인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이같은 점은 세계의 도예가 미술로서의 범주속에서 필요이상의 긍지를 느끼면서 단순하고 욕망적인 자기의 이상을 높이고자 하는데 있다고 생각되어 염려스럽기도 하다. 도예의 원천은 역사적으로 동양에서 발생되어 오늘에 이르렀다는 것은 이미 국제적으로 미술사에서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지금부터 다시한번 생각하여 우리의 뿌리를 찾아 현대적이며 심도있고 창의적인 도예세계를 구축하여 가는 길을 모색해 볼 시점에 온 것으로 생각된다. 이번에 대상으로는 서상원작 「S=K의 미래를 향한 움직임」이 수상하였는데 아마도 꿈 속에서 성장하는 자기 세계를 표현한 작품으로 성형에서나 많은 색유약을 구사한 것이나 그리고 소성에서도 어려웠던 작업 과정이 무리없이 처리되었다는 점에서 영광을 얻었다.다음으로 우수상에는 이철수작 「환상」이 선정되었는데 물레성형 과정을 통한 여러 부위를 접목한 자연스럽고도 균형있는 형태로서 유약처리와 일체감을 나타내고 있다.그 외의 입선권의 작품은 수차에 걸친 엄선으로 특성있는 작품을 선정하였다. 전체적으로 지적하고 싶은 것은 폭넓은 재료와 유약의 선택,그리고 소성에서 이루어지는 효과적인 감각을 포착하여 각자 나름대로 반복된 시련을 거쳐 자기의 멋의 세계를 이루어 주었으면 하는 점이다. ◎대상 서상원씨/“한국도예 세계진출에 한몫 하고파”/고3때 입문… 상금으로 내년 뉴욕 유학(인터뷰) 서울현대도예공모전에서 올해의 대상을 거머쥔 서상원씨(28)는 『좋은 작품이 많이 출품돼 제게 이런 영광이 돌아올 줄은 정말 몰랐다』고수상소감을 밝혔다.『오늘이 있기까지 뒷바라지해주신 부모님과 스승님들,힘을 북돋워준 친구들에게 감사한다』는 그는 상금 5백만원을 유학경비로 쓰겠다며 밝은 웃음을 보였다. 지난해 같은 공모전에 출품,특선을 한후 두번째 도전에서 도예계 가장 큰상의 영예를 안은 행운아 서씨는 평범한 가정에서 큰 어려움없이 자신의 전공을 닦아온 인물.국민학교때부터 미술을 좋아했으나 본격적으로 미술을 공부하기는 고3때부터.당시 도예를 전공한 미술선생의 영향으로 도예의 길을 선택,홍익대 도예과를 졸업(90년)하고 동대학원 4학기에 재학중이다. 『갈수록 심오하고 힘든 작업이 도예의 경지지만 평생 순수예술의 측면에서 도예인의 길을 걸어가겠다』는 그는 『세계무대에 진출해서 한국의 도예를 인식시키는데 한몫을 하고 싶다』고. 대상 수상작 「S=K의 미래를 향한 움직임」은 조합토로 빚어 전통안료를 이용한 유약을 바른 작품.구상에서 제작까지 5개월이 걸린 역작으로 『상상속의 세계,동화속의 세계를 나름대로 해석하여 미래지향적으로 표현했다』는설명을 붙이고 있다.상상과 동화의 이미지를 한곳에 집중시켜 한 덩어리의 조형물을 제작,강렬한 느낌을 주는 이 작품은 색깔도 자유분방하게 쓸수있는 것을 다 써봤다고 한다. 『미술 타장르에 비해 여러가지 측면에서 지원이 부족하고 낙후된 도예계에 서울현대도예공모전과 규모있는 공모전의 증가와 정책적인 배려가 절실하다』는 그는 내년 여름 대학원을 마치면 개인전을 갖고 뉴욕으로 유학갈 예정이다.아직 미혼이다.
  • 한­CIS 종교인들 서울서 「민족과 종교」 토론

    ◎10∼15일 앰배서더호텔서… 양측 지도자 70여명 참석/강제이주 중앙아 한인 신변보호 등 논의/인류 공생·공영 촉구 「서울선언문」채택 민족과 종교.구소련 붕괴이후 이데올로기의 소멸과 함께 국제관계에 최고의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이들 문제를 놓고 한국과 CIS(독립국가연합)의 종교인들이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을 마련한다. 한국종교협의회(회장 이재석)가 10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호텔에서 「21세기를 향한 한국과 CIS종교인의 협력」 주제로 개최하는 한·CIS종교회의는 CIS측 20여명,국내 10여개 종파 50여명등 양측 종교지도자들이 참석한다. 지난해 모스크바회의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특히 CIS의회가 최근 러시아정교회의 입김으로 외국선교사들의 선교활동을 제한하는 종교자유법개정안을 통과시켜 종교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으며,구소련 붕괴후 중앙아시아지역에서 민족및 종교간 분쟁으로 이 지역 한인들의 신변과 장래가 크게 우려되는 시점에서 열린다는 측면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따라서 이번 회의에서의 중점토론과제는 ▲종교간 갈등과 마찰의 해소방안 ▲스탈린 통치당시 연해주에서 강제이주된 중앙아시아지역 한인들의 신변보호문제 ▲CIS내 외국종교의 선교활동보장문제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의의 하이라이트는 13일 개최되는 전체회의및 분과회의.제1분과는 「한국과 CIS종교의 당면과제」,제2분과는 「민족주의문제와 종교의 역할」로 나누어 토론한다.또한 토론 중간에 「러시아의 각종교 선교현황」 「중앙아시아에 있어서의 민족문제와 평화」 「중앙아시아의 민족및 종교간 갈등과 한인의 미래」등 CIS의 종교상황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그리고 회의 마지막날인 14일에는 종교의 사회공동체와 인류공동체내에서의 공생·공영·공의를 촉구하는 「서울선언문」을 채택한다. CIS측의 주요참석인사는 러시아정교회의 최고지도자인 야로슬라블교구의 플라톤대주교(러시아 인민최고회의 대의원)를 비롯하여 카자흐공화국 이슬람교회장 라트벡 하지 니산바이 무프티,키르키스공화국 대통령종교담당보좌관 듀스페코프 아지즈벡 키릭베코비치,카자흐공화국 알마아타 고려일보 조영환사장등과 러시아의 개신교·로마가톨릭·불교대표들이 포함돼 있다. 한국측에서는 이재석종협회장·서의현조계종총무원장·김경수성균관장·임운길천도교종무원장·조정근원불교서울사무소장등 각 종파대표와 윤이흠(서울대)·황선명교수(명지전문대)가 참가한다.
  • 공존 모색하는 종교계(건널목)

    ○…단군성전을 둘러싼 민족종교와 개신교간의 갈등,군부대 훼불사건을 계기로한 불교와 개신교간의 갈등등 종교갈등이 증폭돼가고 있다.이 시점에서 지난 1일 한국종교협의회(회장 이재석)가 주최한 「종교간 갈등 극복을 위한 심포지엄」은 다종교사회인 한국 현실에서 종교간 상호이해 공존모색의 계기마련 측면에서 큰 의의를 갖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날 첫번째 주제는 「개신교의 단군신앙 반대운동을 어떻게 할 것인가」로 이현희교수(성신여대)가 주제발표,우원상(대종교 전리)홍창화(천도교 교화관장)김성곤(원광대교수)김광명목사(개신교총회장)등 각종교대표들이 토론에 나섰다.또 두번째 주제는 「개신교와 불교의 갈등을 어떻게 할 것인가」로 목정배교수(동국대)가 발표하고 이규범(불교태고종 행정원장)이창근(국제성서신학연구소장)서정기(유교문화연구원장)이행래씨(한국이슬람교 이맘)등이 토론에 참석했다. ○…이교수는 발표에서 『단군이 우상이라는 인식은 일제의 강점하에서 침략자가 우리 역사를 단축·환멸·비애의 역사로 전락시키기위해 조작한데서 비롯됐다』고 주장하고 『단군의 존재는 어떠한 기존종교나 사상을 초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에대해 김광명목사는 『단군은 설화이자 상징으로 민족시조로 모실수는 있어도 신앙화는 불가능하며 또 정부의 단군성전건립 지원을 방관할 경우 일본의 신사처럼 전국적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다』고 입장을 밝히고 『기독교가 극단적으로 단군신앙을 배격하는데는 우리 기독교에 뿌리깊게 자리잡은 복음주의와 경건주의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목교수는 『종교가 교조적 패권주의나 유일적 제국주의로 빠져버리면 오히려 인류사의 불행으로 작용할수 있다』면서 『이세상은 독생적 세계만이 아닌 연생적 세계임을 자각,극단이 대립하는 종교가 되지 말고 대화와 화해로 언제나 상대방의 종교를 받드는 신뢰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대부분의 토론자들은 개신교가 공존의 윤리에 보다 관심을 기울여줄것을 촉구.
  • 건물 무상임대받아 무허가예식장 운영/40대 영장

    서울노량진경찰서는 6일 최용길씨(45·상업·서울 성북구 수유5동 45)를 가정의례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자유총연맹 서울지회 총무과장 이재석씨(31)와 윤남구씨(39·식당업)를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최씨는 91년1월 자유총연맹 서울지회(회장 이홍경·51)가 서울시로부터 무상임대받은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공원내 「자유회관」3층 1백여평의 강당을 이씨와 짜고 회원이 아닌 일반인들에게도 예식장으로 빌려주고 80만∼3백만원씩 받는등 2년여동안 3백여차례에 걸쳐 모두 4억5천여만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그동안 예식이 끝날 때마다 최씨와 하객들을 상대로 음식을 판 구내식당 주인 윤씨로부터 협회기금조로 각각 12만원과 8만원을 받는등 모두 6천여만원을 챙겼다.
  • 태평양 임원 인사/종합산업회장 서영배씨

    태평양그룹(회장 서성환)은 29일 서영배 태평양종합산업대표이사부회장(사진)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승진시키고,이능희 태평양화학부사장을 태평양종합산업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시키는등 39명에 대한 승진및 전보인사를 실시했다. 태평양화학 가전용품담당사장에는 황영규씨가 선임됐으며,서경배태평양제약사장은 태평양화학관리담당 부사장겸 그룹기획조정실장으로 옮겼다. 그밖의 인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부사장 △태평양개발 박용식 ◇전무 △태평양화학 박영옥 △태평양제약 대표이사 이륭표 △태평양개발 한유호 △태평양종합산업 장재호 ◇상무 △태평양화학 홍명수 △〃 전완길△〃 이충남 △〃 전병인 △태평양패션 이범윤 △〃 이효일 △태평양생명보험 노승원 △장원산업 송연호 ◇이사 △태평양화학 이종길 △〃 이능안 △〃 이재석 △〃 배외수 △〃 정한훈 △〃 조용현 △태평양제약 윤창현 △태평양패션 김근성 △〃 김기석 〃 △동방기획 한광수 △〃 이중호 △〃 조병호 △오스카 이문종 ◇이사대우 △태평양화학 심대식 △〃 김홍식 △〃김승정 △〃 유재전 △태평양제약 박노웅 △〃 김동수 △태평양패션 이언호 △〃 안장원 △동방기획 이원배
  • 인문계 및 여학생수석 이윤조(서울대합격 영광의 얼굴들)

    ◎매일 전과목 예습·복습이 비결 『합격은 예상했지만 수석을 차지하리라고는 생각 못했습니다』 서울대 법학과에 지원,학력고사 3백32점으로 인문계및 여학생 전체수석을 차지한 이윤조양(16·경기여고3년)은 코가 복스럽고 야무져 보였다. 한국산업은행 토론토사무소장인 이재석씨(48)와 장춘영씨(48)사이의 두딸가운데 맏딸. 아버지가 미국에 근무해 뉴저지주 린드버그국민학교에 다닐때는 2학년을 월반하고도 수석으로 졸업했고 졸업뒤에도 미국에서 2년동안 영재교육을 받았다. 지난 86년 서울에 돌아와서도 중·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했다. 중학교때는 학생회부회장 고3때는 학생회장으로 활동할만큼 매사에 적극적인 성격이다. 『수석합격의 영광은 3년동안 한결같이 따뜻한 점심도시락을 학교에 갖다준 어머니 덕』이라고 했다. 한달계획과 하루계획을 미리 짜놓은뒤 상오5시부터 7시까지는 수학문제를 풀고,수업을 마치면 집에 와서 하오7시부터 12시까지 전과목의 예습·복습을 철저히 했다고 말했다. 토론토에서 국제전화로 딸의 수석합격 소식을 들은 아버지 이씨는 『장하다.고생했다』라며 대견해 했다. 아가사 크리스티의 「오리엔트특급 살인」을 좋아한다는 추리소설광인 이양은 『앞으로 국제변호사가 되어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활동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 산업폐기물 몰래 매립/중금속폐유등 3만t 난지도에 버려

    ◎처리업체 회장등 10명 구속/검찰 서울지검 북부지청 특수부 박태규검사는 26일 주식회사 대정환경 회장 최태영씨(39·전과4범·서울 구로동 129의8)등 3개 폐기물 전문처리업체 임원 6명과 난지도 쓰레기매립장 재활근로자 이재석씨(40·전과17범·마포구 동교동 161의10)등 4명을 폐기물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주식회사 남일산업 회장 남장우씨(52·안양시 안양6동 511의7)등 간부 3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최씨는 지난 10월6일 기아산업으로부터 처리비용 3백32만원을 받고 폐유·폐합성수지등 특정유해산업폐기물 12t의 처리를 맡고는 난지도 쓰레기매립장에 몰래 버리는등 지난 89년부터 40여개의 업체로부터 2만여t의 산업폐기물을 받아 같은 수법으로 불법처리해 16억원의 부당이익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다. 대정환경은 연간 매출액이 1백억원이 넘는 전국 2위 규모의 대형 폐기물 전문처리업체로 수거된 산업유해폐기물을 일반쓰레기와 섞어 주로 상오3∼4시 대형트럭으로 난지도에 버렸다는 것이다. 수배된 남씨는 지난해부터 한독약품등 20여개업체에서 카드뮴등 중금속이 함유된 폐유 6천여t을 수거,롤카 등으로 난지도에 버려 5억여원을 챙겼다는 것이다. 또 남씨는 주식회사 세명실업(대표 남향우·54)에 폐기물처리업 허가명의를 빌려줘 세명실업이 같은 수법으로 가로챈 5억5천여만원 가운데 1억2천여만원을 사용료로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난지도에서 고물을 수집하는 이씨 등은 이들 업체가 유해산업폐기물을 이곳에 버리는 것을 묵인해주는 대가로 달마다 1천7백여만원을 받는등 지난 89년부터 모두 4억여원을 받고 일반쓰레기와 함께 유해폐기물을 매립해 주었다는 것이다.
  • 유관순정신 칭송/도쿄서 대회 개최

    【도쿄 연합】 「아시아의 잔다르크 유관순의 정신을 칭송하는 도쿄대회」가 9일하오 도쿄시내 뉴오타니 호텔에서 3천여명의 일본인 주부들과 여대생,재일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가정주부와 여대생들이 조금씩 기금을 모아 개최한 것으로 참석자들은 대부분 한복차림이어서 이채를 띠었다. 대회는 하오 1시부터 20분동안 유관순 일대기에 대한 슬라이드 상영에 이어 헌가(선구자 독창),발기인 인사,임원소개,이재석씨(한국종교협의회회장)의 기념강연,대회선언등으로 이어졌다.
  • 공무원에 뇌물 투기/법률신보 대표 구속

    서울지검 북부지청 박태규 검사는 28일 상습적으로 부동산투기를 해오며 공무원에게 공원용지 해제를 청탁,뇌물을 준 종합법률신보 대표 곽노흥씨(46)를 국토이용관리법 위반 및 알선뇌물공여 혐의로 구속하고 곽씨로부터 뇌물을 받은 전 서울시 부시장 비서관 이재석씨(40·별건 구속수감중)를 알선,뇌물수수 혐의로 입건했다. 검찰은 또 관계공무원에게 부탁해 국유림 교환계약을 체결해주겠다고 속여 곽씨로부터 청탁금 명목으로 11억여 원을 받아 가로챈 부동산 브로커 유재성씨(47)를 사기 및 변호사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곽씨는 지난 86년 정부의 아산만개발계획이 발표되자 87년 4월 충남 당진군 송악면 영천리 산 39 일대 임야 8천여 평을 평당 1만원씩에 매입한 뒤 지난해 2월 부동산 중개업자인 최영두씨(55)에게 평당 5만원씩에 팔아 3억2천여 만 원의 전매차익을 챙긴 것을 비롯,지난 81년부터 충남 당진,경기도 포천,강원도 영월 등지의 임야 1백50여 만 평을 20여 차례에 걸쳐 매수해 전매,모두 6억5천여 만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전주교도소 탈옥사건 관련 구속교도관,감방서 목매 자살

    【전주=임송학 기자】 13일 상오 7시쯤 전주시 평화동 전주교도소 병사 5호 독방에서 전주 교도소 탈옥사건과 관련,구속감중이던 전 전주교도소 보안과 교사 이완성씨(47)가 2m 높이의 감방 쇠창살에 죄수복 상의를 찢어 만든 줄로 목을 매 자살했다. 이씨는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게 생각한다. 나는 감옥 안에 있으나 석방되나 이미 끝났다. 그러나 지난해 탈옥범들에게 옷감을 전달한 것은 함께 구속된 교도관 최재석(29)·이재석씨(33)의 꾐에 빠진 것이었다.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등의 유서를 남겼다. 이씨는 탈옥범 박태선씨(32·자살)의 부탁을 받고 강도혐의로 수감중인 윤세용씨(25·전주시 팔복동)가 검거되기 전인 지난해 12월7일 교도소 정문앞 황방상회에 맡겨둔 스웨터 등을 탈옥범 3명에게 전해 준 사실이 검찰수사에서 밝혀져 12월31일 직무유기혐의로 구속됐었다. 전주지검은 숨진 이씨와 가족들이 항상 억울하다고 주장해 왔고 자살하기 전에 남긴 메모에서 함께 구속된 전 교도관 최·이씨의 꾐에 넘어갔었다고 밝힘에 따라 사실여부를 재수하는 한편 13일 이만희 부장검사의 지휘로 사체부검을 실시,정확한 사인을 조사키로 했다. 이씨는 지난 11일 파면됐다는 징계통보를 받은 충격과 13일에 있을 제1회 공판을 앞두고 심적 부담이 커 항상 우울한 심정을 호소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 소기업 첫 한국진출/재무부,합작무역사 「한소개발」 인가

    소련기업이 국내에 처음으로 진출하게 됐다. 재무부는 우리 기업과 합작으로 국내에 한소개발(코오르슈)이라는 이름의 무역회사를 설립하겠다는 소련기업의 외국인투자 신청을 19일 인가했다. 소련측 투자가는 대외 무역업체인 소련국가설계사무소(국영기업)와 소련 무역업체 산하 사기업인 월드미디어무역회사 등 2개사다. 이들과 손잡은 국내 투자가는 무역업을 하는 남일상사다. 한소개발의 자본금은 2억8천만원으로 이가운데 절반인 1억4천만원(약 20만달러)을 소련의 2개사가 똑같이 나누어 전액 현금으로 투자하며 나머지 절반을 남일상사가 투자한다. 합작기업의 업종은 일반무역업으로 소련에서 건축설계시스템과 관련된 소프트웨어를 수입하는 한편 한국의 컴퓨터와 신발 등을 소련 및 제3국에 수출하겠다는 사업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이번의 합작은 월드미디어 무역회사의 허웅배사장(소련 고려족부회장)과 남일상사 이재석사장의 친분 관계에 의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남일상사는 자본금이 2억8천만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이 12억6천만원이었다.
  • “아파트당첨권 매매중개/대법,위법 아니다”

    ◎부동산중개업자 무죄선고 대법원형사3부(주심 박우동대법관)는 27일 아파트당첨권의 매매를 중개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석피고인(30)의 부동산중개업법위반사건 상고심판에서 『부동산 중개업자가 아파트당첨권의 매매를 중개한 행위는 재개발지역 아파트입주권(딱지)등의 매매ㆍ중개 행위와는 달리 위법이 아니다』고 판시,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아파트당첨권을 매매하도록 중개하는 행위는 단속할 필요가 있더라도 행정형벌법규의 적용에는 엄격한 해석이 요구된』고 밝혔다.
  • “강도검거”시민공적 경찰이 가로채/수원경찰서

    ◎“격투끝에 잡았다”허위보고… 포상받아/택시강도등 2건… 말썽나자 뒤늦게 감사장 【수원=김동준기자】 시민이 붙잡아 경찰에 넘긴 강도피의자를 경찰이 검거한 것처럼 보고서를 꾸며 공로표창까지 받은 사실이 최근 한달사이에 2건이나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지난3월8일 인천1바5900호 영업용택시(운전사 김경득·33)를 타고 인천에서 수원으로 가던 박모군(18·구속중)이 흉기로 운전사 김씨를 위협,강도짓을 하려다 김씨와 옆좌석에 타고 있던 김씨의 친구 김기운씨(35)가 붙잡아 수원시 구운동 구운검문소에 근무중인 경찰에 넘겼다. 그러나 박군을 인계받은 심석보(38) 이재석순경(27) 박종상상경(23)등 3명은 박군을 격투끝에 검거했다고 허위로 상부에 보고,수원경찰서는 진상조사없이 이들3명에게 지난13일 중요범인 검거공로로 서장표창과 함께 금일봉까지 주었다는 것이다. 또 지난6일 새벽0시50분쯤 수원시 창안구 영화동 404의17 광림슈퍼에 고철민씨(22·구속)등 2인조강도가 침입,주인 염경태씨(42)를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히고 달아나는것을 부근에 있던 전창렬(21·방위병) 신동민씨(21)등 청년4명이 뒤늦게 출동한 경찰과 합세,붙잡았다. 그러나 수원경찰서는 영화파출소는 문창현경장(33)등 경찰 4명,방범대원4명등 8명이 현장에 출동,범인을 검거한 것처럼 상부에 보고해 역시 금일봉을 받기도 했다. 이같은 사실은 강도를 붙잡은 시민들이 반발함에 따라 밝혀졌는데 경찰은 전씨등 2명에게 뒤늦게 강도를 신고한 공적을 인정,지난7일 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에 대해 수원경찰서 이석찬총경은 『진상을 확인,범인검거에 공이 큰 시민들을 모두 표창하겠다』고 해명했다.
  • 설악산서 3명 조난/20대 등반객 숨져

    【속초】 20일 하오3시쯤 설악산을 등반중이던 이춘수(20ㆍ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이재석(20ㆍ서울 동대문구 미아6동 1206의275),송병순군(20) 등 3명이 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가2리 설악산 끝청봉 2번능선(해발 1450m)에서 조난돼 이중 이춘수군이 숨지고 이재석군과 송병순군은 지나던 등산객 김상철군(18ㆍ서울 강남구 대치동 청실아파트 9동801호) 등 3명에게 발견돼 중청봉 대피소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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