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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민
    202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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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계열 4사 압수수색영장

    ◎국민당 대선도 우려 40억 상당 기념품 제공/경찰청,대선법위반 혐의로… 간부 3명 가택도 현대그룹의 국민당 대통령선거운동지원에 대해 경찰이 전면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은 3일 하오 검찰로부터 현대그룹산하 금강개발산업,현대건설,현대정공,현대정공기술연구소등 4개사본사와 현대그룹 종합기획조정실장 어충조씨,기술연구소장 김동진씨,기술연구소 행정관리실장 이재민씨등 그룹 간부 3명의 집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대통령선거법 위반여부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대통령선거운동이 시작된 이래 현대그룹 계열사의 개별 사업장이나 영업소등에 대한 압수수색은 있었으나 이처럼 주요 계열사에 대해 무더기로 압수수색영장이 발부된 것은 처음이다. 현대건설등 이들 현대그룹 계열 4개사와 그룹간부들은 국민당 대통령후보의 선거운동을 돕기위해 고가의 기념품을 유권자들에게 돌리고 선심관광을 제공하는 등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금강개발산업은 지난 9월2일 현대정공기술연구소장인 김동진씨에 선거운동용티스푼 5천9백여개등 9백60여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지금까지 13개 현대계열사와 국민당에 우산과 손목시계등 33억8천8백여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거래를 가장해 유권자들에게 나누어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어충조씨등은 지난 6월15일부터 10월29일까지 서울시내 개인택시기사등 3천4백여명에게 부부동반으로 경주와 울산의 현대자동차등에 산업관광 명목으로 1박2일의 일정으로 여행을 시켜주고 1인당 2만원상당의 은수저 1세트와 1만원상당의 대형타월 1장을 나눠주는등 3억4천여만원상당의 물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대건설 대표이사 김정국씨는 지난 9월초 같은 계열사인 현대백화점으로부터 4억7천7백여만원 상당의 선물용 시계,우산등을 구입한뒤 이를 임직원을 통해 각종 행사에 참석한 유권자에게 배포한 혐의다. 현대정공의 김소장은 지난 9월3일 기술연구소직원 1인당 30명이상의 유권자를 확보토록 계획을 세운뒤 10월20일 현대백화점에서 주문한 주방용 가위,고급볼펜등 1천여만원 상당의 선물을 구입,각부서의 직원들을 통해유권자들에게 배포토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압수수색영장이 발부된 곳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429 금강산업개발(대표 안소승)본사 ▲종로구 계동 140의2 현대건설 본사 대표이사 김정국씨 사무실과 총무부및 인사부 ▲종로구 계동 140의2 현대정공 본사 사무실 ▲경기도 용인군 구성면 마북리 산1 현대정공 기술연구소 ▲서초구 반포2동12 신반포15차아파트 42동 504호 김동진씨집 ▲마포구 성산1동 253의6 이재민씨집 ▲소재가 불명확한 어씨집등이다.
  • 이선희씨 차 훔친 30대/번호판 갈아끼다 덜미(조약돌)

    ○…서울 북부경찰서는 17일 이재민씨(31·도봉구 창2동 553의18)를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5일 하오3시쯤 중구 정동 경향신문사 주차장에서 서울시의회의원인 가수 이선희씨(29)가 자동차열쇠를 차에 끼워두고 정동 문화방송(MBC)라디오극장에 공연연습을 하러간 사이 무비카메라 등이 놓여 있던 이씨의 서울2포2737호 그랜저승용차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자신이 살고있는 주택가 골목길에서 훔친차의 번호판을 다른 것으로 갈아 끼우다 이를 수상히 여긴 주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 우박피해농 3백26억 지원/정부

    농림수산부는 16일 지난 10월중순 대전·충남·경기·전남등에서 우박피해를 본 농가들에 생활안정자금으로 국고 18억3천9백만원과 특별영농자금 3백7억6천3백만원등 모두 3백26억2백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들 지역에서 입은 농산물 피해면적은 모두 1만4천6백71㏊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8천1백11㏊로 가장 많았고 경기 2천8백70㏊,전남 2천3백92㏊,충북 5백3㏊등이었다. 이번에 지원되는 생활안정자금은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라 양곡·이재민구호비·수업료·대파비등으로 무상지원하는 것이다.
  • 가뭄 피해농가 43억 지원/농림수산부/전남·북 등 5개도에 배정

    농림수산부는 23일 올여름 가뭄으로 피해를 본 전남·북 충남 경남지방등에 43억8백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금액은 무상양곡 21억6천7백만원,영농자금 상환연기및 이자감면 11억1천5백만원,이재민구호비 4억9천9백만원,대파비 1억9천2백만원등으로 국고에서 42억5천3백만원,지방비에서 5천5백만원이 충당된다. 농림수산부는 이번 지원으로 1만7천5백90㏊의 논·밭에 가뭄피해를 입은 5개도 3만7천2백60가구가 혜택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 아프간 대홍수… 3천명 사망/중국엔 태풍… 이재민 5백만명

    【카불 로이터 AFP 연합】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북부의 힌두 쿠시산맥에서 호우로 인한 대홍수가 발생,4백50명 이상이 사망하고 적어도 5백명이 실종됐으며 사망자수는 3천명에 까지 이를 수 있을 것이라고 아프간 정부관리들과 영국 구호단체 관계자들이 3일 말했다. 국방부 대변인은 홍수로 인해 높이가 9m까지 치솟는 거대한 물결이 2일 힌두쿠시산맥 남부 산록의 살랑·고르반드·슈툴등 각각 약30㎞까지에 이르는 3개 계곡의 모든 마을을 덮쳐 수백채의 가옥이 유실되고 광범한 농작물과 수로가 진흙과 돌더미에 매몰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30일과 31일 중국 동남부를 강타한 태풍 폴리로 인한 사망자수가 1백65명으로 확인되고 5백만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가운데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북부 항구도시 천진시에서도 이 태풍으로 인한 해일이 발생,창고와 선착장이 침수됐다고 전했으나 희생자에 관한 보도는 없었다.
  • 신안·옹진방파제 10곳 유실/해일 덮쳐

    ◎농지침수 등 재산피해 7억대/목포 붕괴제방은 응급복구 지난 1일 2차례에 걸쳐 무너졌던 전남 목포 남해방파제는 2일 상오 완전 복구됐으나 이날 전남과 경기도 서해안의 일부 방파제가 새로 무너져 주민들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목포=박성수기자】 2일 상오6시쯤 전남 신안군 압해면 수락지구 자연제방에 바닷물이 넘쳐 이 마을 김남래씨(62)의 논 0.33㏊가 잠겼다. 또 상오6시30분쯤에는 임자면 삼두리 필길방파제 16m가 유실돼 0.6㏊의 농경지가 침수되는등 이날 하루 신안에서 모두 9곳의 방파제가 유실되거나 해일로 바닷물이 넘쳐 농경지 0.8㏊가 침수됐다. 한편 지난 1일 2차례 붕괴됐던 목포 남해방파제는 2일 상오4시30분쯤 완전 복구됐다. 목포시는 모두 2천4백여가구 3천2백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16억여원상당의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집계했다. 목포시는 2일 상오부터 침수지역에 대한 본격적인 방역소독을 벌이는 한편 청소차량등을 동원해 대대적인 복구작업에 들어갔다. 【옹진=김병철기자】 2일 상오5시쯤 경기도 옹진군 송립·대청면지역에 해일이 일면서 방파제 20m와 해안도로 1백20m가 유실돼 6억8천2백만원(잠정집계)의 재산피해를 냈다.
  • 목포 4천여가구 침수 소동/바닷물 역류… 방조제 두차례 붕괴

    ◎태풍·「백중사리」 영향… 이재민 2만 【목포=박성수기자】 제16호태풍 「폴리」와 바닷물수위가 연중 최고수위를 보이는 「백중사리」의 영향으로 목포시 용해동 남해배수펌프장 인근 남해방조제 20여m가 1일 상오에 이어 하오에 또다시 무너져,가옥 4천여가구가 침수되고 2만여명의 주민들이 대피하는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1일 상오5시쯤 1차 붕괴됐던 제방이 하오5시20분쯤 복구작업도중 또다시 무너져 산정1·2동,용당1·2동,연동,이로동등 인근 주택 4천여가구가 바닷물에 침수돼 주민 2만여명이 가재도구와 옷가지를 챙겨 인근 고지대로 대피하는등 2차례 큰 물난리를 겪었다. 이날 1차 붕괴사고는 지난 7월초 목포시가 발주한 남해배수펌프장 확장공사를 맡은 협진건설(주)측이 지난60년 축조된 방조제(길이 2백m,높이 4m)가운데 30여m를 기존높이에서 1.5∼2m가량 깎아낸 부분에서 발생했다. 2차사고는 방조제 붕괴부분에 덤프트럭등 중장비 20여대와 50여명을 동원,흙쌓기작업을 펴던중 하오5시20분쯤 만조로 밀려오는 바닷물이 둑을 넘어 하수로를 타고 역류해 일어났다. 이날 물난리로 물에 젖은 가재도구를 정리하던 용당2동 1130의8 김귀자씨(39·여)등 주부 2명이 감전돼 목포 콜롬반병원에 입원했으며 산정동 제일종합중고 컴퓨터실이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다.또 사고지점으로부터 2㎞쯤 떨어진 용당동 2호광장일대 주택가·상가에까지 바닷물이 차들어 상품과 가전제품들이 침수피해를 입어 피해액은 수억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 김 총재,추석전 체임해소에 최선 당부(당정회의:1일)

    ◎중소기업 창업절차 간소화방안 마련 정부와 민자당은 추석을 열흘 앞둔 1일 노동·상공·농수산 당정회의를 잇따라 열고 사회 각 분야에서 발생한 민생현안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상오의 노동당정은 김영삼총재가 직접 주재,근로자 체불임금해소에 대한 당의 의지를 반영. 이연택노동부장관은 보고를 통해 『최근 근로자체불임금상황이 심각해 사회문제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정부와 기업이 이의 해결에 적극 나서야할 때』라면서 체불임금해소대책을 설명. 이장관은 『우선 정부및 자치단체의 공사대금및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도록해 기업들의 자금난을 덜겠으며 체불업체에 대한 구체적 금융지원방안도 마련하고 있다』고 보고. 이에 김총재는 『최근 중소기업의 높은 부도율등 경영의 어려움을 반영하듯 체불임금이 작년보다 거의 9배나 증가했는데 참으로 안타까운 심정을 금할수 없다』고 지적한뒤 『그동안 노동부가 이의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지만 앞으로 남은 열흘간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 김총재는 『일시적으로 경영이 어려운 경우는 금융지원을 해주고 정부공사 관련예산을 조속히 집행하여 근로자들이 우울한 추석을 맞지 않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라』고 강조. ◎…이날 하오 열린 상공당정회의에는 심정구위원장 등 당중소기업육성특위위원들과 박용도상공부차관 등이 참석. 심위원장은 『중소기업 창업과정에서 복잡한 행정절차 때문에 시간 및 경비부담이 크다』면서 『이에따라 행정부에서 그동안 중소기업 창업자에 대한 도움을 주려 여러모로 애써온 것으로 안다』고 치하. 심위원장은 이어 『그러나 여러가지 인·허가 절차의 간소화도 중요하지만 일을 처리하는 사람의 자세도 달라져야 성과를 거둘 것으로 본다』고 공무원의 봉사정신확립을 강조. 박상공부차관은 『정부가 그동안 중소기업 창업 간소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나 아직도 복잡하고 시간이 걸린다는 비판을 불식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간소화방안을 마련해도 계속 다양하고 새로운 절차가 나타나기 때문이므로 앞으로도 개선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할 계획』이라고 피력. ◎…이에 앞서 관훈동 당사에서 열린 농수산당정회의에서는 경남해역의 양식어류 적조피해에 대하여 농어업재해대책법에 의거,긴급복구비를 지원키로 결정. 당측에서 서상목제2정조실장과 정순덕·김봉조의원,정부측에서 경제기획원·농림수산부차관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윤옥영수산청장은 『경남 거제·통영·고성해역에서 지난 8월초 적조가 발생,1백82억원의 피해를 입었다』면서 『피해어가 1백66호를 대상으로 종묘구입비 37억3천1백만원,죽은 어류철거비 2백만원과 영어자금 60억원의 상환연기및 이자감면,중고등학생의 학자금 1천8백만원,이재민구호자금 1천만원등 총 44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보고. 이에 정순덕의원은 『적조피해에 대한 근본대책을 마련키위해 특별 영어자금 85억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하자 윤수산청장은 한갑수경제기획원차관과 즉석 협의를 거친뒤 『수산청 내부 재원에서 금년 일부 활용해 쓰고 모자라는 부분은 내년 예산에서 확보해보겠다』고 약속.
  • 호우피해 21억/이재민 6백명/재해대책본부 집계

    중앙재해대책본부는 28일 지난26일부터 이틀동안 내린 비로 주택 5백36채와 농경지 6천4백35㏊가 침수되고 도로 및 교량20개소,하천둑 64개소가 유실됐으며 6백4명의 이재민이 발생,모두 21억6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집계했다. 시군별 피해규모는 경기도 양평군이 6억3천여만원으로 가장 컸으며 충남 태안군 3억7천여만원,충남 홍성군 3억6천여만원 등이다. 재해대책본부는 또 2백88개소의 수해장소에 대한 응급복구작업을 벌여 28일 하오까지 2백여개소에 복구를 끝냈다고 밝혔다.
  • “후세인 길들이기”… 부시,「재선카드」 던지다

    ◎「비행금지」 통첩… 짙어지는 걸프전운/“시아파보호” 들어 재공격 명분 축적/「강한 대통령」 심기… 인기만회 노림수/이라크선 직접대결 회피… 열전까지 안갈듯 부시미대통령이 26일 이라크남부에 대한 「비행금지구역」을 설정,이를 어기는 항공기는 격추될 것이라고 천명한것은 사담 후세인정권을 다시 한번 길들이겠다는 강한 의지로 풀이된다. 부시대통령이 지금 이 시점에서 왜 후세인을 손보겠다는 것인가에 대한 배경은 두가지 측면으로 나눠 생각할수있다.하나는 표면적이고 명분적인 차원에서 설명할수있고 또하나는 미국내 선거상황과 관련한 정치적 계산측면에서 분석할수있다. 명분차원에서는 후세인이 지난번에 유엔무기사찰팀의 농무성진입을 한때 봉쇄했고 이라크 남부의 시아파 회교도들에 대해 공중폭격을 가하는등 걸프전휴전과 관련한 유엔결의를 노골적으로 무력화시키는 것을 더이상 좌시할수없다는 판단에서 나온것이다. 후세인정권이 미국이 주도하는 유엔결의안 688호 집행에 「반발」「수용」을 거듭하면서 통치기반을 강화해나가는것은 미국이 유도하는 걸프전의 휴전구도와는 배치된다.따라서 부시대통령으로서는 후세인이 자신에게 저항하는 이라크 남부의 시아파 회교도와 북부의 쿠르드족에 대해 무자비하게 탄압하는것을 방치할수없으며 더욱이 유엔인권위에서 탄압실상이 공식보고됨으로써 대후세인 목죄기의 계기를 잡은것이라고 할수있다. 부시대통령은 북위32도이남 비행금지가 다시 북위36도 이북(쿠르드족 거주지역)비행금지와 연결되어 결국에는 이라크를 3등분시키려는 장기전략이 아니냐는 일부의 관측에 대해 단호히 부인하고 있다.그러나 결과적으로 남부와 북부지역의 상공을 미국의 보호하에 둠으로써 후세인이 통치하는 이라크의 영공권은 박탈되는것이며 이는 이들 지역이 반후세인 세력의 근거지로서 육성되고 나아가 후세인으로부터 독립하는 새로운 국가로 발전할 가능성을 배제할수없을 것이다.이런점에서 대부분의 아랍국들이 이번조치에 반발하고 나선점은 미국을 비롯,동참하고 있는 서방측이 심각히 고려해야할 부분이다. 정치적 계산면에서 보면 부시대통령의 최대 업적이라고 치부되는 걸프전의 승리가 사담 후세인의 건재로 「도루묵」이 된 지금 후세인과 다시 힘겨루기를 벌여 승자로 부상,미국민들에게 「강한 대통령」으로 다시 한번 어필해보겠다는 측면도 없지않을것이다. 부시대통령은 이날 이라크항공기의 비행금지발표와 함께 허리케인 앤드류의 폭풍피해복구대책도 발표한뒤 곧바로 루이지애나주를 방문,이재민을 위로했다.시기적으로 오비이락이기는 하지만 「국제부랑아」에 대한 단호한 대처를 하는 대통령,국민들의 아픔에 동참하는 대통령의 이미지를 유권자들에게 심어줄수있는 훌륭한 제스처로도 분석된다.이라크가 비행금지구역설정에 반발은 하지만 실제는 거의 모든 항공기를 북위32도이북으로 이미 이동시켰고 또 국제조사단의 현지조사를 역제의하는등 다국적군과의 직접대결을 회피하고있어 부시대통령의 이같은 비행금지구역설정이 당장 열전으로 증폭되지는 않을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사담 후세인이 남부 시아파 회교도에 대한 공중공격은 하지않는 대신 지상군을 동원,공격을 할경우 부시대통령으로서는 어려운 선택의 기로에 서게될지도 모른다.
  • 허리케인 또 미 엄습/루이지애나 강타… 비상사태

    ◎2백만명 대피/연방정부에 긴급원조 요청 【뉴올리언스(루이지애나주) AFP 연합】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큰 피해를 낸 허리케인 앤드루가 25일 밤 루이지애나주를 덮쳐 해변 마을들이 큰 해를 입고 있다. 현재까지 루이지애나주에서는 9채의 가옥이 파괴됐으며 30명이 부상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루이지애나주와 미시시피주,텍사스주에서 2백만명이 대피한 가운데 에드윈 에드워즈 루이지애나 주지사는 주 전체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백악관에 연방정부의 원조를 요청했다. 이날 실시될 예정이던 현지 선거는 취소됐으며 학교는 문을 닫았고 관리들은 최악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해상 석유채굴장비도 가동이 중단됐으며 노동자들도 철수했다. 앤드루는 24일 플로리다주에서 최소한 16명의 사망자와 5만명의 이재민,약 2백억달러의 해를 입혀 지금까지 미국에 상륙한 허리케인 가운데 최대의 피해를 기록했다.
  • 중부 우박피해 농 37억 지원/농림수산부

    농림수산부는 지난달 중부에 내린 우박과 지난 4월의 서리로 인해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에 국고에서 33억7천6백여만원,의연금 3억7천8백여만원등 모두 37억7천7백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17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부문별로 농약대 1억1천2백만원,대파대 8억6천8백만원,양곡의 무상지원 9억8천4백만원(1만7천여가마),영농자금의 상환연기및 이자감면 10억2천2백만원,이재민 구호비 2억7천6백만원등이며 모두 8천7백75농가가 지원을 받게 된다.
  • 무허판자촌에 불

    【시흥=조덕현기자】 5일 상오 2시쯤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 81 무허가 판자촌에서 불이 나 백수옥씨(40·여) 집등 판자집 60채를 태워 1백80여명의 이재민을 냈다. 불이 나자 주민 2천여명은 재빨리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때마침 불어온 바람을 타고 인화성높은 판자집 보온덮개 등으로 불이 옮겨붙는 바람에 피해가 컸다.
  • 우박피해 농가 15억 지원/5∼6월분 대상… 이달피해 추가 구호

    정부는 21일 농어업재해대책법과 풍수해대책법에 의거,지난 5∼6월중 우박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서 ▲농약대 1억4천6백60만원 ▲대파대 2억6천8백90만원 ▲무상양곡 5억3천3백80만원 ▲영농자금 이자감면 3억6천8백60만원 ▲이재민 구호 1억2천1백만원 ▲수업료 면제 6천3백30만원 등 모두 15억2백20만원을 지원키로 확정하고 예산문제를 관계당국간에 협의하고 있다. 정부는 7월중 우박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서도 정확한 피해상황이 집계되는대로 피해농가에 재해구호 및 복구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5월25일부터 6월19일까지 내린 5차례의 우박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지역은 경기·강원·충북·충남·경북·경남 등 6개도 51개 시군으로 피해면적이 6천1백64.9㏊에 이르고 있으며 7월2∼3일 이틀간 2차례에 걸쳐 내린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은 경기·강원·충남·충북 경북등 5개도 23개시군의 5천35㏊(추정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월중 우박피해를 입은 농가의 피해 피해정도는 매우 심한 것으로 전해져 강현욱농림수산부장관이 지난 20일 직접 강원도내 피해지역을 돌아봤으며 현재 해당도에서 자세한 피해상황을 정밀조사중이다.
  • 피나투보산 재폭발/비,인근 비상사태

    【마닐라 AP 연합】 필리핀 피나투보화산이 지난해 6월 폭발 후 13개월여만인 14일 또다시 용암을 내뿜기 시작함으로써 인근에 비상사태가 선포됐다고 필리핀 화산연구소가 발표했다. 연구소 관계자들은 마닐라 북서부 80㎞ 소재 피나투보화산이 이날 상오10시쯤(현지 시간) 폭발하기 시작했다면서 인근 마을에 비상사태가 내려졌다고 덧붙였다. 피나투보화산은 지닌해 6월 폭발,모두 7백명을 희생시키고 수만명의 이재민을 낸 바있다.
  • 장마철 「홍수정보체제」 가동/재해대책 본부에 전산망 설치

    ◎전국 하천수위 파악/효과적 예방조치 가능 내무부는 28일 전국의 모든 하천과 댐의 수위,태풍의 예상진로,각 지역의 강우량등 각종 재해정보를 한눈에 알아보고 즉각 예방조치를 취할 수 있는 홍수정보체제를 재해대책본부에 설치,올 재해대책업무때부터 적극 활용키로 했다. 내무부는 이와함께 인명및 재산피해의 현황은 물론이고 피해원인에 대한 즉각적인 분석도 가능하게 해 최단시간내에 복구에 필요한 물자및 장비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내무부가 마련한 홍수정보체제는 우선 전국 1백90개 관측소와 연결시켜 각 지역별 총강우량과 시간우량의 추이를 알아볼 수 있게해 재해예상지역을 즉각 판단,조치를 취할수있게 했다. 또 전국의 댐수위 측정소 25개소와 하천수위 측정소 1백13개소등 1백38개 수위관측소와 전산망을 연결 하천의 수위및 유량을 측정할 뿐 아니라 예측도 가능하게 해 수해예상지역에 대한 주민들의 사전대피등 효과적인 예방을 할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태풍의 진로를 정확히 측정하고 예측경로의 판단도 가능하도록 하는한편재해지역의 피해원인의 분석과 인명피해 이재민현황 침수면적및 재산피해집계도 피해발생과 거의 동시에 이뤄지도록 해 효과적인 복구작업을 벌일수 있게 했다. 한편 내무부는 올해말까지 각 시·도에도 이같은 체제를 도입,서로 연계해 각 시·도에서도 자기지역 뿐 아니라 주변 시·도의 재해및 기상상황을 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내무부는 이를 위해 지난12일 재해대책본부에 32비트 주컴퓨터 2대,상황판 제어용 컴퓨터 1대와 주변기기등을 연결하는 컴퓨터시스템의 구축작업을 끝내고 전국 5대강유역의 강우량과 수위자료등을 표시하고 각종 재해발생가능상황까지 진단하는 전자식표시 상황판을 설치했다.
  • 수서화재 피해주민,보상 요구/양재대로 점거 철야농성

    ◎귀가길 극심한 교통체증 지난24일 불이 난 서울 강남구 수서택지 재개발지역 이재민 2백여명은 25일 하오1시부터 일원동 주공9단지 아파트앞 양재대로 네거리를 점거,정부당국에 피해보상을 요구하며 철야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프로판가스통10여개와 석유통 및 건설공사용칸막이,전선등으로 바리케이드를 치고 경찰의 접근을 막았다. 이날 농성으로 8차선 양재대로등 이곳으로 통하는 길목이 모두 폐쇄돼 하오내내 극심한 교통혼잡을 빚었다.
  • 「서초 꽃마을」불… 4명 소화/어제 새벽

    ◎이재민 6백여가구 1천5백명/경찰선 누전 추정… 주민들은 방화 주장 9일 상오3시15분쯤 서울 서초3동 1720 속칭「꽃마을」의 무허가 비닐하우스촌에서 불이 나 이재영씨(73·고물상)와 이씨의 양아들 황대섭씨(49·노동),신원을 알 수 없는 50대남자,이우경군(19·K자동차 부품대리점 종업원)등 4명이 불에 타 숨지고 6백여가구 1천5백여명의 이재민을 냈다. 이 불로 6천5백여평 넓이의 무허가 비닐하우스 96채 1천3백98가구 가운데 2천여평 28채가 불에 타 6천5백여만원(경찰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불은 2시간만에 꺼졌으며 이재민들은 근처 아가페·충신교회등에 수용됐다. 불이 나자 소방관 3백여명과 소방차 60여대가 출동,진화작업에 나섰으나 비닐하우스 자체가 불이 잘붙는 물질인데다 1채에 10∼20가구씩 밀집생활을 하고 있어 불길에 취사용가스통이 폭발하는 등으로 진화작업에 어려움이 많았다. 불이 나자 주민들이 마을안에 설치된 소화전을 열어 진화에 나서려 했으나 물이 나오지 않았고 출동한 소방관들도 이웃 서원주유소에 불길이 번질 것을우려해 주유소주변을 중심으로 진화작업을 벌여 피해가 컸다. 경찰은 이지역에 96채의 대형비닐하우스가 밀집해 있다보니 전기배선이 어지럽게 복잡한데다,지난해초 전압을 1백10◎에서 2백20◎로 높인 때문에 낡은 전선에 과도한 전압이 흘러 합선·누전으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그러나 「꽃마을자치위원회」측은 『최근 3년사이 5차례의 크고작은 화재가 발생한 점 등으로 미루어 누군가 재개발사업을 서두르기위해 방화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이에따라 「자치위원회」에 「화재대책본부」를 차려놓고 경찰에 진상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 서울시도 구호금품

    서울시는 9일 이날 새벽 화재가 발생한 서초동 법원단지앞 꽃마을이재민 5백95가구 2천3백명을 위해 라면,모포,취사용구 등 구호품과 약 1억1천만원의 구호금을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우선 3백52만원어치의 긴급대용식량을 나누어주고 응급구호금으로 가구당 하루 1천3백69원씩 7일분 9천5백80원과 장기구호금으로 하루 1천2백60원씩 1개월분 3만7천8백원을 제공하는 한편 사망자 4명에 대해서는 법정장례비로 4백만원씩을 지원하기로했다.
  • 5대강 수계/수해 상습지/하천제방 2백37㎞ 올해 축조

    ◎집 3천채·농지 1만4천㏊ 침수 방지/정부,개선사업에 1천4백50억 투자 정부는 홍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올해 한강·낙동강·금강·섬진강·영산강 등 5대강수계치수사업과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등에 1천4백50억원을 투자,2백37㎞의 제방을 새로 축조키로 했다. 3일 건설부에 따르면 현재 56%에 머물고 있는 하천개수률을 오는 2001년까지 77% 수준으로 올리기 위해 한강을 제외한 4대강 치수사업에 7백65억원을 들여 제방 1백8㎞를 구축,농토 5천5백53㏊와 인가 1천2백호를 홍수피해로부터 보호키로 했다. 또 일반하천개수,수해상습지개선사업 및 특수지역 하천개수사업 등에 6백80억원을 들여 1백29㎞의 제방을 쌓아 농토 9천1백34㏊와 인가 1천9백96호를 홍수로부터 보호하는 한편 한강수계치수사업 기본계획 수립에 5억원을 투자키로 했다.이와함께 국민경제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는 직할하천과 지방하천은 오는 96년까지,시도지사가 지정·관리하는 준용하천은 오는 2011년까지 하천개수작업을 모두 마무리지을 방침이다. 홍수등 재해로 인한 인명피해및이재민 피해는 70년대의 연평균 3백30명과 11만8천명에서 80년대에는 연평균 2백85명과 9만9천명으로 각각 14%와 16%씩 줄어들었으나 재산피해액은 1천71억원에서 2천6백63억원으로 약 2.5배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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