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이자율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성탄절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역대 최대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509
  • 농수축협 대출금리 인하 검토

    정부는 이번주 발표할 중산·서민층 보호대책의 하나로 농·수·축협자금의대출이자율을 낮춰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13일 “현재 단위농협의 평균 대출이자율이 연 12.6%에 이르러 농민들에게 적지않은 부담을 주고 있는 만큼 이자율을 3∼5%포인트 정도 낮추는 방안을 강구중”이라며 “이미 대출한 자금에 대해서도 같은 금리를 적용하되 그 차액은 국가 예산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경부는 또 농축산경영자금의 대출금리를 기존 6.5%에서 5%로 하향 조정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김상연기자 carlos@
  • 공무원 연금공단 7개사업체 민영화

    오는 11일부터 공무원 연금관리공단이 운영하던 서울 상록회관 등 7개 사업체가 민간으로 경영권이 위탁된다. 공무원 연금 관리공단은 9일 이같은 내용의 경영합리화 방안을 확정,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안에 따르면 다음달 실시 예정인 서울·부산·광주·제주 상록회관의 민간위탁은 물론 내년으로 예정돼 있던 전주·대구 사업소와 수안보상록호텔도오는 11일부터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하게 된다. 공단측은 이를 위해 10일 위탁 운영할 민간업체 3곳과 각각 정식 계약을 체결한다.민간업체는 사업체를 운영하던 공단소속 직원들이 퇴사해 만들었으며 공단측은 이들 업체로부터 연간 단위로 임대료를 받게 된다.부산 상록회관의 경우 연간 임대료는 9억원 수준이다. 한편 운영주체가 공단에서 민간으로 바뀐다 하더라도 연금수급자와 현직 공무원 등 공무원 고객들의 이용조건은 불리해지지 않는다. 또 오는 19일부터는 서울의 공단 본부에서만 처리하던 연금 서비스업무를부산·대구·광주·대전·전주·제주 등 6개 지역에서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10만 연금수급자들은 주소변경이나 연금 수령 통장이체등에 따른 각종 신고를 위해 서울의 공단본부를 방문하던 일을 덜 수 있게됐다.이에 앞서 공단측은 가계 및 주택자금을 대부받은 공무원들의 이자부담을 낮추기 위해 은행측과 협의,11.25%이던 이자율을 낮췄다.신한·주택·하나은행은 지난 5월26일부터,국민은행은 지난 3일자로 11.25%에서 10.75%씩으로 낮췄다.농협은 지난 달 31일부터 10.95%로 내렸다. 공단측은 이번 이자율 인하로 지난5월 말 현재 15만7,000명의 공무원이 매달 9억원의 이자부담을 덜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지자체 공유재산 매각조건 완화

    앞으로 철거주민 등 저소득층이 지방자치단체가 소유하고 있는 공유재산을분할납부 조건으로 매입할 때,이자부담이 현재보다 3%포인트 줄게 된다. 또 각 지자체는 부동산 가격변동 흐름에 맞춰 공유재산 대부요율을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유재산관리조례 개정표준안을 마련,16개 시·도에 시달했다. 행자부 안에 따르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는 공공사업 때문에 철거당하는 주민들은 지자체로부터 공유재산을 10년 분할납부 조건으로 사들일때,연 8%로 되어 있는 현행 이자율 대신 연 5%의 이자만 부담하면 된다. 또 공유재산 대부료가 부동산 가격의 급격한 상승이나 하락으로 민간이 갖고 있는 주변 부동산 임대료보다 크게 차이가 나거나,희망자가 없어 2차례이상 경쟁입찰에서 유찰된 때에는 지자체가 현행 대부요율의 20% 범위 안에서 대부요율을 높이거나 낮춰 조정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예를 들어 서울시 소유의 지하상가나 동대문운동장 야구장 주변의 임대상가 대부료가 주변보다 크게낮다고 판단되면 현행 대부요율의 20% 범위 안에서 올릴 수 있게 된다. 이밖에 공유지에다 불법으로 집을 짓고 살다가 81년 4월 30일 정부의 무단점유자 양성화 조치에 따라 건물에 대한 소유권을 인정받은 사람으로서 생활보호 대상자인 경우,앞으로는 공시지가의 2.5%인 대부요율 대신 1%를 적용받게 돼 대부료를 크게 인하받게된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APEC 서울 투자박람회」주요인사 특강 요지

    세계적 투자자인 윌버 로스 로스차일드펀드 회장과 클라우드 스마자 WEF(세계경제포럼) 사장은 2일 개막된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투자박람회에 참석,‘아시아 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아시아 외환위기 이후의 정치사회적 도전’을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강연요지를 정리한다. ◆윌버 로스과거 아시아의 은행들은 준정부기관이었고 민간부문은 종신고용을 보장해 막대한 비효율성을 초래했다.이런 두 요인이 대기업의 사업과 생산규모를 팽창시켰고,그 결과 과다한 부채비율을 낳았다. 이제 아시아 국가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아시아 기업의 장점과 서구 경영방식의 장점을 결합해 새롭고 효율적인 경제시스템을 창조하는 일이다.민간부문은 높은 개인저축률과 노동윤리,기업 및 국가 이익에 대한 헌신 등을 유지해 가면서 한편으로는 이윤 및 자산수익률(ROA)을 추구해야 한다.정부는기업의 구조조정에 따른 국민의 희생을 방지하기 위해 사회안전망과 직업전환교육을 확대해야 한다. 지금 세계경제는 위험스러울 정도로 미국에 의존하고 있다.그러나 미국은경제적으로 만성적인 경상수지 적자 때문에 이자율을 높여야 하며,정치적으로도 이미 보호주의정책을 강화하고 있다.따라서 아시아 경제가 빠른 속도로 회복돼야만 또다른 위기에 대처할 수 있다. 아시아 경제가 회복되면서 수입이 소비수준을 따라잡거나 오히려 넘어설 수 있지만 이는 자연적인 현상이다.또한 외국인투자 유치를 확대해야 수입증가에 따른 외환충격을 상쇄할 수 있다.외국인투자 유치는 한국과 일본처럼 시장개방이 확대돼야 하며 APEC 회원국간,그리고 비회원국과의 자유로운 투자가 늘어날수록 범세계적인 새로운 비즈니스 패러다임이 창조될 것이다. ◆클라우드 스마자 동아시아의 경제 회복은 몇달전 경제학자나 정책가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아시아 국가 대부분의 거시경제지표들이 97년 여름의 경제위기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고 있다.특히 한국과 태국은 실업수준이여전히 높지만 경제회복이 가시화하고 있다. 이제 가장 중요한 문제는 아시아 국가들이 경제위기를 불러온 경제체제와기업구조,사회정치적 제도들을 앞으로 어떻게 국제규범에 맞도록 해나가느냐이다. 아시아 국가에서 진행된 구조조정의 여파를 최소화하는 사회안전망은 대부분 비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지금의 과제는 구조조정의 피해자들이 경제활동에 다시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제를 정립하는 것이다. 또한 경제근대화를 이끄는 정치적·사회적 근대화는 이미 도덕적이거나 이상적인 개념만으로는 안되며 유럽과 미국의 자본주의 모델과 공존하며 상호작용할 수 있는 아시아의 새 모델이 정립돼야 한다. 이런 측면에서 아시아 국가들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변화를 세계경제체제 아래에서 현존하는 다른 체제와의 공립을 위한 필요사항으로 받아들였다.이것은 그 과정에서 사회적·경제적 분열의 위험을 부담해야만 할 것이나,아시아 국가들이 지난 25년간 이룩해온 경제적 업적과 경제위기 이후의 대처과정을볼 때 극복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 해외유전 개발때 정보·지식 부족…석유공사 국고 2,300만弗

    한국석유공사가 해외 유전(油田)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국제 경제동향에 대한 정보·지식 부족으로 막대한 국고 손실을 초래한 것으로 감사 결과 나타났다. 석유공사는 지난 96년 3월 미국 텍사코사(社)로부터 영국 북해 캡틴 유전의 지분 15%를 인수하면서 유가인상률 및 리스 이자율을 잘못 검토해 적정한시세보다 2,329만9,000달러나 비싼 2억1,000만달러를 지불했다고 감사원은밝혔다. 감사원 관계자는 “당시 국제석유평가기술자협회는 157개 석유관련 업체를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유가가 매년 1.9∼3% 수준에서 인상될 것으로 전망했는데도 한국석유공사가 유가 인상률을 4%로 적용,계약을 체결해 최소한 1,800만달러를 비싸게 사들이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당시의 시장 리스 이자율도 연리 8.5∼9.5%였는데도 석유공사는 10.5%로 적용하는 바람에 14년간 원리금 529만9,000달러를 더 지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감사 결과 석유공사는 영국 모건 그렌펠사(社)에 유가인상률과 리스 이자율을 평가해달라고 의뢰한 뒤,텍사코측에 유리하게 나온 평가 결과를 제대로검토하지 않은 채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산업자원부로 하여금 석유공사에 기관주의를 주도록 하고 재발방지책을 마련하도록 요구했다. 이도운기자 dawn@
  • 금전신탁… 안전하고 수익도 짭짤

    ‘위험이 크면 수익도 크다’ 재테크의 잠언이다.은행 예금을 들자니 이자율이 낮고,증시에 투자하자니 위험부담이 크고… 목하 이런 고민을 하는 투자자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갖춘 ‘단위형 금전신탁’에 눈을 돌려보자. 단위형 금전신탁은 뮤추얼펀드나 주식형 수익증권처럼 돈의 운용을 전문가에게 맡기는 간접투자상품으로 실적 배당형이다.주식편입 비율이 최고 30%로 제한된 점이 90%까지 가능한 뮤추얼펀드 등과 다른 점이다.따라서 위험부담은 상대적으로 적다.편입비율에 따라 ‘안정형’(0%) ‘안정성장형’(10% 이내) ‘성장형’(30% 이내) 세가지가 있다. 수익률이 매일 고시된다 단위형 금전신탁은 ‘채권시가평가제’가 적용된다.은행이 고객자산을 투자한 유가증권의 가격을 매일 평가해 ‘기준가격’을 제시한다.기준가격은 1,000단위로 환산된다.예컨대 1,000억원의 고객자금을 조성한 은행이 다음날 1,001로 기준가격을 고시했다면 이 은행은 하룻만에 1억원의 수익(0.1%)을 올린 셈이다.그렇다고 연간 수익률이 36.5%(0.1%X365일)가 되는것은 아니다.그 다음날 998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1년뒤에 받게 될 배당률을 가늠하려면 은행별로 매일 매일의 수익률 변화를눈여겨 봐야 한다. 가입 시기는 배당률은 만기때의 기준가격에서 가입시점의 가격을 빼는 방식으로 결정된다.따라서 가입시점의 기준가격이 낮을 수록 유리하다.그러나절대적인 원칙은 아니다.기준가격이 낮은 것은 돈을 맡긴 은행의 자금운용능력이 떨어지는 탓일 수도 있기 때문.기준가격은 가입때 고객통장에 표시된다. 주의할 점은 우선 면밀한 금리 전망이 필요하다.배당률은 금리 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금리가 오르면 채권가격이 떨어지므로 단위형 신탁상품의 수익률도 낮아진다.주가도 실세금리와 반비례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마찬가지다.100% 실적배당 상품이므로 원금까지 손해볼 수도 있다는 점을감안해야 한다.또 약관에서 정한 특별한 사유를 빼고는 중도해지를 할 수 없다.1년동안 돈을 묶어둬야 해 환금성이 떨어지는 편이다.다만 급전이 필요하다면 가입상품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은행별로 평가금액의 70∼80%범위에서 대출해 준다. 박은호기자 unopark@
  • 延拂수입도 수출보험 지원-수출보험법 상반기 개정

    오는 7월부터 수출업체들은 기한부 어음(usance bill)을 발행해 수출용 원자재를 들여오더라도 수출보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내년 1월부터는 환(換)변동에 따른 수출업체들의 손실을 보상해 주는 ‘환변동보험’과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자율변동 보험’ 제도가 새로 시행된다. 산업자원부는 28일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수출보험법 개정안을 마련,올 상반기 입법절차를 거쳐 7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수출업체들의 연불(延拂) 수입대금에 대해서도 수출보험공사가 거래은행에 상환 보증을 설 수 있도록 해,기업들의 수출용 원자재 수입 부담을 덜도록 했다.지금까지는 일람불(一覽拂)어음에 대해서만 보증을 섰다. 이와 함께 ‘환변동 보험’ 제도를 도입,연불수출을 한 수출업체가 입찰시점과 계약시점의 환율 변동에 따라 환차손을 입을 경우 수출보험공사가 손실을 보상해 주도록 했다.‘이자율 변동 보험’은 금융기관이 조달금리(변동금리)와 수출업체에 대한 수출자금 제공금리(고정금리)의 차이로 손실을 봤을때 이를 보전해 주는 제도다. 박은호기자 unopark@
  • 사이버증권거래 수수료 대형증권사도 인하경쟁

    대우 LG 대신증권 등 대형 증권사들도 사이버증권거래 수수료 인하경쟁에뛰어들었다. 대우증권과 LG증권은 다음달부터 PC통신과 인터넷을 이용한 주식매매 및 선물옵션매매,코스닥주식거래 수수료를 최고 50%까지 인하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신증권도 다음달 3일부터 같은 수준으로 사이버증권거래 수수료를 내릴 계획이다. 장내주식매매의 경우 지금까지는 거래금액에 따라 2억원 이하의 경우 0.5%,2억∼5억원의 경우 0.45%에 10만원의 수수료를 냈으나 앞으로는 거래금액에관계없이 일률적으로 0.25%만 수수료로 내면된다.코스닥시장은 기존의 0.4%에서 0.2%로 내렸고 선물과 옵션도 거래대금에 관계없이 각각 0.025%와 0.75%로 낮췄다. 이에 앞서 삼성증권이 최근 대형증권사로는 처음으로 사이버트레이딩 수수료를 최고 50% 인하,다른 증권사들의 가세가 예상됐었다. 현재 사이버트레이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23개사중 수수료를 인하한 곳은 세종 교보 동부 신한 일은 대유리젠트 한양 유화 삼성 등 9개사다. 한편 대우증권과 대신증권은 신용융자이자율과 고객예탁금 이용료율을 2%포인트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대우증권은 22일부터 신용융자이자율은 연 11%에서 9%로,연체·미수이자율도 연 19%에서 17%로 인하하고 고객예탁금 이용료율도 연 5%에서 3%로 낮춘다고 밝혔다.신융융자이자율은 20일 매매분부터 적용된다. 대신증권도 신용공여 및 예탁금관련 이자율을 2%포인트씩 일괄 인하한다고밝혔다. 김균미기자
  • 지난해 법인세 격증…9,458억 더 걷혀

    지난해 법인세를 낸 12월 결산법인들의 숫자는 줄었는데 법인세는 정유와금속 등 일부 업종의 호황으로 97년보다 9,458억원이 더 걷혔다. 9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520개사를 대상으로 법인세 납부현황을 조사한 결과,333개사에서 2조6,074억원을 납부해 97년의 1조6,616억원에 비해 56.92%가 증가했다. 100억원 이상의 법인세를 납부한 회사수는 38개로 97년의 27개보다 9개사가 늘어났다.이들이 전체 법인세 납부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59.55%에서 77.04%로 17.49% 포인트가 높아졌다. 그러나 적자를 낸 회사들이 많아 실제로 법인세를 납부한 회사수는 오히려404개에서 333개로 69개나 줄어 업종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됐다. 적자규모가 늘었는데도 불구하고 법인세 납부액이 늘어난 것은 하반기 이후 이자율이 대폭 하락하면서 기업의 금융부담이 크게 줄어 경영수지가 개선됐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한편 국세청은 법인세를 납부한 상장사중에서 적자 등으로 법인세를 환급받는 회사가 많아 전체 법인세 징수규모는 97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법인세를 가장 많이 낸 상장사는 97년에 이어 2년째 한국전력으로 4,450억9,000만원이었다. 이어 포항제철 2,695억6,000만원,쌍용정유 1,451억200만원,SK텔레콤 1,318억600만원,한국통신공사 977억5,500만원,삼성전자 976억4,000만원 순이었다. 金均美 kmkim@
  • ‘대출꺾기’ 실직자 두번 운다

    소방공무원인 盧모씨(33)는 실직자인 형의 1,000만원 대출을 위해 보증인자격으로 모 은행 인천지점에 찾아갔다.연이자율이 9.5%로 저렴했기에 고맙게만 생각했다. 그러나 은행측은 돈을 빌리려면 적금에 들어야한다고 강요했다.어쩔 수 없이 盧씨의 형은 월 10만원짜리 적금에 들었고 盧씨는 BC카드에 가입했다. 1년 넘게 실직상태인 金모씨(43)도 비슷한 일을 당했다.서울 모 은행에서 1,000만원을 빌리면서 월 25만원짜리 적금에 가입해야 했다. 실직자에게도 은행의 이른바 ‘꺾기’(구속성예금) 관행은 사라지지 않고있다. 은행측은 “어차피 갚아야 할 돈이기 때문에 적금을 들어 안전하게 상환금재원으로 사용하라는 뜻일 뿐 결코 ‘꺾기’는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감독기관인 금융감독원측도 “엄밀하게 말해 ‘꺾기’는 중소기업에만 해당될 뿐”이라면서 “대기업이나 개인이 대출할 때 그런 식의 불편을 겪을 수는 있지만 구속성예금에 포함되지는 않는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한푼이 아쉬운 실직자로서는 대출을 받으면서 강제로 적금을드는것은 부담일 수밖에 없다. 일반대출과 마찬가지로 보증인과 담보물을 요구하면서 ‘꺾기’를 강요하는 것은 지나치다는 것이 실직자들의 불만이다. 근로복지공단에서 관리하는 실직자 대출은 구직등록 후 1개월이 지나면 자격이 생긴다.실제 대출은 공단이 지정한 금융기관에서 이루어진다.생계비는최고 500만원,주택자금은 최고 1,000만원이지만 창업자금으로는 최고 1억원을 빌릴 수 있다.그러나 1,000만원 이하일 때라도 보증인을 세워야 하고 1,000만원을 초과하면 담보물을 제시해야 한다. 게다가 근로복지공단의 확인서를 갖고 있더라도 신용불량자이면 대부분 대출을 받지 못한다.신청인이나 보증인이 대출 자격을 갖추고 있어도 심사 자체가 지나치게 까다롭다는 것도 실직자들에게는 불만이다.은행측은 “보증인의 신용도가 의심스럽다” “보증인이 너무 먼 곳에 산다”는 등의 이유를대며 대출 자체에 소극적이라는 것이다. 이 때문에 지난해 4월에 시작해 지난달 15일 끝난 1차 실직자 대출에서는전체 실직자의 10%를 조금 웃도는 22만여명만이혜택을 받았다.
  • 우체국보험 인기“안전하고 혜택많다”

    우체국에서 보험을 든다?사실 우체국은 급성장하는 보험회사다.지난해 금액기준으로 전년 대비 60%나 증가한 9조 1,530억원의 계약을 맺었으며,보유계약도 200만건에 약 17조원으로 1년만에 24%가 늘었다. 우체국 보험은 농·어촌 지역의 서민을 위해 정부가 정책적으로 운용하는비영리 사업으로 전국 2,800개 우체국 시설과 인원을 활용하므로 보험회사에 비해 보험료가 싸다. 형편상 보험료를 못냈을 때 보험회사는 한달만 지나면 효력이 중단되지만우체국은 두달까지 참아준다.서민층이 대상어서 4,000만원이 가입한도다. 자녀 교육을 위한 상품으로 학자금보험 및 장학보험과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청소년을 위한 청소년꿈보험등이 있고 보장성 상품으로는 다보장보험,종합건강보험,암치료보험,어린이보험 등을 들 수 있다.이중 종합건강보험 어린이보험등은 서민들을 위한 우체국 특유의 보험상품이라고 볼수있다. ▒종합건강보험 사망에 대한 보장 기능을 없애는 대신 치료비,입원비,수술등 각종 치료비용을 지급하여 건강에 관한 종합보장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상품이다.대부분의 건강보험이 특정질병의 치료보장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 비해 모든 질병 및 재해에 대한 입원비,수술비 등의 기본 치료비용을 준다. 또 발병빈도가 높은 치명적인 질환인 3대 성인병(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 진단확정시 1,000만원 지급)에 대한 치료비용 및 교통재해시 응급치료비용(입원 1회당 30만원)도 지급한다. 입원비용 보장도 일반상품들이 4일이상 입원해야 지급되는 반면,이 상품은하루를 입원해도 입원 비용을 받을수 있다.보험료는 20년납 40세의 경우 1구좌당 남자 월2만9,700원,여자 월 2만5,400원으로 싸다.만기시에는 불입한 보험료 전액에 배당금을 가산하여 지급한다. ▒어린이 보험 보험기간에는 18세만기와 22세만기가 있고,일반 보험상품에가입할 수 없는 15세 미만의 어린이가 대상이다.보험료 납입기간은 3년,5년,10년 및 전기납이 있고,계약 보험금 2,000만원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계약일로부터 90일이후에 소아암으로 진단 확정시 암치료보험으로 1,000만원을 지급하며,암의 치료를 위하여 수술시에는 1회당 300만원,입원시에는 3일을 초과하는 입원일수 1일당 10만원을 각각 암수술급부금 및 암입원급부금으로 준다. 암 이외의 질병이나 재해로 수술시에는 수술 1회당 50만원의 수술급부금을,입원시에는 3일을 초과하는 입원일수 1일당 2만원의 입원급부금을 받을수 있다. 재해사고로 1∼6급의 장해상태가 된 경우에도 1,000만원∼200만원의 치료자금을 지급한 후 매년 장해발생일에 생존시 500만원∼100만원을 건강관리자금으로 준다.3세인 자녀를 피보험자로 하여 계약보험금 1,000만원을 22세까지,5년납으로 가입한 경우 월불입액은 1만9,100원. - 우체국 금융상품 왜 인기있나 우체국 예금이 예금자보호법의 시행과 금융산업의 구조조정으로 인기를 끌고있다.정부가 직접 운영하므로 원금과 이자를 확실히 보장 받을 수 있어 다른 금융기관보다 안전성이 높기 때문이다. 우체국은 점포망이 다른 금융기관들보다 5배가량 많은 2,800여개로 이용하기 편하다는 점도 고객이 몰리는 이유중 하나다. 우체국의 주요 예금상품별 특성과 이용조건에 대하여 알아본다. ▒전자종합통장 통장하나로 보통·저축예금,정기예금,정기적금 등 예금거래와 월급,공과금 등 자동이체가 가능한 다기능 통장이다.월급 자동이체 등 일정한 자격요건만 갖추면 50∼1,000만원 한도내에서 가계 긴급자금을 빌릴수있다. 전화로 축의금이나 부의금 등을 송금하고 각 지역 특산물을 산지 가격으로주문해 배달 받는 우편주문판매 서비스도 가능하다. ▒정기예금 가입시 상한선은 없으며 이자는 복리로 계산되고 지급방식은 만기시 받거나 월급형태로도 가능하다.1년이상 예치할 경우 2,000만원까지 세금우대가 된다. 이자율은 30일만기가 6.5%,3개월 만기 7.5%,6개월만기 8.0%,1년만기 8.3%,2년이상 3년미만 만기는 8.8%,3년만기는 9.0%로 확정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환매조건부채권 3개월 이내로 자금을 운용할 경우 유리하며 가입시 상한선은 없다.세금우대가 없지만 중도 해지하더라도 예치기간에 따라 이율을 적용받기 때문에 단기자금운용시 유리하며 5만원이상 소액도 예치 가능하다. 이자율은 7∼15일까지는 3.0%,16∼30일까지 5.0%,31일부터 90일까지 6.5%,91일부터 1년까지 7.0%. ▒듬뿍우대저축 예치기간에 관계없이 예입금액에 따라 이자율을 차등 적용하는 예금으로서 수시 입출금이 가능하며 상한선은 없다.고액을 단기자금으로예치하는데 유리하다. 적용이율을 보면 500만원 미만에 대하여는 2.0%,500만원이상 1,000만원 미만은 4.0%,1,000만원이상 5,000만원미만은 6.0%,5,000만원이상 1억원미만은7.0%,1억원이상은 7.5%. ▒비과세상품 이자소득세(24.2%)가 전액 면제되는 상품으로는 근로자우대저축이 있다.1인 1통장만 허용되는 상품이다.연간 총급여액이 2,000만원이하인 근로자가 가입할 수 있다. 납입금액은 월1만원이상 50만원이하 범위내에서 납입시기 및 횟수에 제한없이 수시로 납입 가능하다.이자율은 3년만기의 경우 11.0%로서 일반은행보다높거나 동일한 수준이다. 金柄憲
  • 생명보험‘빅3’ 新판매전략

    1일부터 보험료가 올라 영업실적이 떨어질 것이 우려되자 보험사들이 적극적인 대책마련에 나섰다. 대부분 유배당상품을 무배당으로 돌려 보험료를 낮추거나,보험료를 올리는대신 보장내용을 강화하고 있다.일부 회사는 아예 신상품을 내놓고 판매에나섰다. 유배당상품은 매년 결산 때 이차(예정이자율과 실제이자율의 차이),사차(예정사망률과 실제사망률의 차이),장기유지(보험계약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 등 3개 부문에서 돈이 남으면 이중 일부를 고객에게 배당형식으로 되돌려주는 것을 말한다.따라서 무배당상품은 이러한 배당이 없는 대신 그만큼 보험료가 싸다. 삼성생명은 5가지 주력상품의 보험료는 인상하는 대신 보장성을 대폭 강화했다.나머지 상품은 예정이율 인하에 따라 보험료만 5∼20% 올렸다. 더블찬스Ⅱ연금보험(개인연금)은 보장을 재해사망시 50%,재해장해시 100%로 늘리는 대신 월 9만6,000원이던 보험료를 12만1,500원으로 25% 올렸다. 신바람건강생활보험은 유배당에서 무배당으로 전환해 보험료를 6.6% 낮추는 동시에 진단급여금은 2배,수술급여금은 1.7배로 높였다.방사선 치료비를 신설했고 가입연령도 25세이상에서 20세이상으로 확대했다.슈퍼홈닥터보험Ⅱ는 백혈병과 뇌종양,골수암에 대해 3,000만원을 보상하는 고액보장과 방사선치료급여금을 신설했다.대신 보험료는 5% 인상했다. 무배당 여성시대건강보험은 25세이상이면 가입할 수 있었던 것을 20세이상으로 가입연령을 확대했고 무배당 퍼펙트교통상해보험은 상해골절 상해수술특약을 신설했다. 대한생명은 올해 실업자 증가와 근로자들의 실질소득 감소를 고려,보험료를 내리는 쪽으로 상품전략을 세웠다. 주력상품인 굿모닝건강생활보험(70세만기 남자·10년납)은 유배당에서 무배당으로 바꾸면서 보험료를 월 6만2,000원에서 5만8,100원으로 7.3% 내렸다. 새싹건강보험도 무배당으로 돌리고 보장부분을 줄여 보험료를 27% 인하했다. 개인연금상품인 베스트연금보험도 연금수령 개시후 간병자금을 100만원 줄이고 최저보증이율도 7.5%에서 6.5%로 내려 보험료를 3.3% 인하했다.대한생명은 이와는 별도로 무배당상품인 그린건강암보험과 레이디퍼스트암보험 등 신상품 2개를 1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신상품 개발로 대응하고 있다. 21세기 넘버원 암치료,어린이,종신보험 등 3가지 상품을 내놓았다. 한편 생보협회는 계약자에게 보다 정확한 보험계약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보험가입자 유의사항을 담은 보험가입자 안내책자와 계약확인 반송엽서를 신규 계약자에게 보내주고 있다.
  • 모든 보험료 내년 4월 전면 자유화

    내년 4월부터 자동차보험료 등 모든 보험료가 완전 자유화된다.이에따라 보험사간 가격 및 서비스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자동차보험 등 보험료 인하가예상된다. 금융감독원은 30일 오는 2000년 4월부터 보험사들이 보험료와 사업비 등을자유롭게 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보험가격자유화 일정을 확정,발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생명보험의 경우 예정이자율(은행의 수신금리)과 예정사업비율,예정신계약비율,사업비차배당(예정사업비와 실제사업비의 차이를 계약자에게 돌려주는 것) 등이 내년 4월부터 완전 자유화된다. 또 개인연금 등 손보사의 장기손해보험도 생보사 상품들처럼 예정이자율과예정사업비율,예정신계약비율은 내년 4월부터 완전자유화하고 지금까지는 없었던 계약자배당제도를 도입,시행한다. 자동차보험의 경우 보험개발원이 산출한 순보험료와 부가보험료(사업비 등)에 ±6%범위내에서 보험사들이 보험료를 정하던 것을 내년 4월부터는 보험개발원이 순보험료만 산출하고 부가보험료는 각 보험사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손보사들마다 사업비 과다에 따라 보험료와 서비스의 차별화가 분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늦어도 2003년 4월부터는 해상·화재·자동차보험 등 일반손해보험의 순보험료도 각사가 자율적으로 산출토록 하는 회사별요율체제로 전환,보험료를 명실상부하게 완전 자유화하겠다고 밝혔다. 보험업계는 정부의 보험료 완전자유화 조기실시로 보험료의 인하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삼성생명의 한 관계자는 “사업비에 대한 배당을 실시하면 조직운용이 효율적으로 이뤄져 결과적으로 보험사들의 구조조정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 공무원 7만명 1조원 빌렸다

    돈 빌리는 공무원들이 늘고 있다.생활이 다소 쪼들리는 것도 이유지만 금리가 내리면서 과거 높은 이자로 빌렸던 돈을 미리 갚으려는 것도 큰 이유. 행정자치부는 19일 지난달 25일부터 공무원을 상대로 농협과 국민은행의 신용대출이 실시되면서 17일까지 두 곳으로부터 돈을 빌린 공무원이 모두 7만여명으로 9,692억원을 빌렸다고 밝혔다. 가계자금 대출이 9,667억원이며,주택자금은 25억원이 대출됐다.가계자금의경우,한 사람이 1,400만원을 빌린 셈이다. 농협과 국민은행은 대출 이용객이 쇄도하면서 5,000억원씩을 추가 대출재원으로 확보했지만 행자부는 이 정도로는 부족하다고 판단,오는 25일부터는 주택·신한·하나은행과 삼성생명 등 4개 금융기관을 추가로 선정,신용대출해주도록 조치했다. 이에 따라 주택·하나·신한은행은 5,000억원씩의 대출재원을 마련,무보증가계자금 영업에 나서기로 했다. 대출한도는 한 사람에 최고 2,000만원으로 농협 및 국민은행과 똑같지만 이자율은 오히려 0.25%포인트 낮춰 11.25%로 설정했다.상환기간은 주택은행은10년 이내이며,하나·신한은행은 5년 이내다.주택자금 대출에 나서게 될 삼성생명은 담보물건의 가치만큼 대출해줄 예정.이율은 아파트 담보가 11.25%며 일반주택은 11.5%다. 한편 행자부 관계자는 “금융기관들도 여유자금을 활용하는데 신분이 확실한 공무원만큼 좋은 고객이 없을 것”이라며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사업’임을 강조했다.
  • “저금리시대엔 세금 아끼는게 버는것”

    저(低)금리시대가 열리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 체제 이후 금융권의 예금금리는 한때 연 20%를 웃돌기도했으나 최근에는 연 8%대로 떨어졌다. 은행들은 지난 주부터 국민은행을 필두로 예금금리를 잇따라 내리고 있어금융상품을 잘 고르는 지혜가 요구되고 있다.전문가들은 저금리 시대의 재테크 방법으로 비과세나 세금우대 혜택이 주어지는 ‘절세(節稅)상품’에 눈을 돌리라고 주문한다. ▒절세상품,왜 유리한가 금융권의 정기예·적금 금리는 연 6∼8%대다.그러나 이는 이자소득에 대한 세금을 내기 이전의 수익률이다.예금이자에 대한 소득세는 22%에서 지난해 10월부터 24.2%(주민세 포함)로 올랐다.따라서 세금을 계산하고 예금자가 실제로 받는 수익률은 4.5∼6%대로 줄어든다. 반면 비과세상품은 말 그대로 이자소득세를 한푼도 물지 않아도 된다.세금우대상품도 상품에 따라 이자소득세가 일반 금융상품의 절반 아래로 줄어든다.일반 금융상품과 절세상품 중 어느 것이 고객에게 유리한 지,이자 측면에서 산술적으로 따져 보자. 가령 이자율이 연 10%인 일반 금융상품의 세후 수익률은 7.5%밖에 안된다. 반면 이자율이 10%인 예금을 이자소득세가 완전히 면제되는 비과세 상품에들면 연 13.2%의 이자를 주는 예금에 가입한 것과 같은 효과가 생긴다.또 이자소득세가 일반 금융상품의 절반 수준인 11.2%만 적용되는 세금우대 상품에 들면 일반 금융상품은 연 11.7%의 예금에 든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유의할 점 여유자금을 절세상품에 투자할 때에도 다른 상품을 고를 때와마찬가지이긴 하나 구조조정에 대비,돈을 맡겨도 안심할 수 있는 금융기관을 잘 골라야 한다.1금융권인 은행의 구조조정은 5개 은행의 퇴출과 합병,외국계 금융기관에의 매각 등으로 사실상 마무리됐기 때문에 당장 문을 닫는 곳은 없다고 보면 된다. 그러나 상호신용금고 등의 서민금융기관과 농·수·축협 단위조합 등은 구조조정 대상이다.때문에 금융기관의 안전성을 잘 따져본 뒤 거래해야 한다. 금융기관이 파산하면 대부분의 금융기관은 예금자보호법의 적용을 받지만그렇지 않은 곳도 있다.새마을금고나 농·수·축협의 단위조합은문제가 생길 경우 자체 안전기금으로 원리금을 보장해 주겠다고 밝히고 있다.따라서안전기금이 제대로 확충돼 있는 지 여부까지 따져보는 세심함이 있어야 한다.평소 객장에 비치된 경영공시나 재무보고서를 잘 들여다보는 것도 거래 금융기관의 경영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이다.금리를 다른 금융기관에 비해 지나치게 높게 제시하는 점도 경계해야 한다. ▒절세상품의 단점 절세상품은 이자소득에 대한 세금면제 또는 세금감면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일반 금융상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점이 있다. 비과세나 세금우대 상품은 저축기간이 대부분 1년 이상으로 제한돼 있는 장기상품이다.따라서 여유자금을 1년 이상 굴려도 되는 지,미리 계산해 봐야한다.만기 이전에 중도 해지하면 비과세나 세금우대 혜택이 없어지기 때문이다.여유자금을 3개월,6개월 등 단기로 굴릴 사람들에겐 추천하기가 쉽지 않은 점이 있다. 절세상품은 또 여러 금융기관과 거래할 수 없다.가령 어떤 비과세 상품의가입한도가 2,000만원이라고 할 때,한 은행에 500만원을 가입했으면 나머지1,500만원을 다른 은행에 맡길 수 없다.금융기관을 통틀어 ‘1인(가구) 1통장’으로,목돈을 여러 금융기관에 쪼개 맡길 수 없다. 오승호- 절세상품이외 목돈 굴리기 형편에 따라서는 절세상품에 돈을 투자하고 싶어도 불가능할 때가 있기 마련이다.‘1인 또는 1세대 1통장’이나 돈을 장기로 굴려야 하는 비과세 상품이 마음에 내키지 않을 수 있다. 이런 때에는 목돈을 ‘월복리 만기지급식 신탁’ 상품에 투자해 볼 만하다. 월복리신탁은 달마다 생기는 이자를 원금에 더해 운용하기 때문이다.가입 이후 금리가 오를 것에 대비할 때 좋다. 조흥은행이 지난 달부터 시판하는 ‘뉴베스트 자유신탁’의 예를 들어 일반정기예금과 수익성을 비교해 보자. 뉴베스트 자유신탁의 월복리 만기지급식 배당률은 지난 달 평균 11.24%였다.같은 뉴베스트 자유신탁 상품이라도 만기 때 한꺼번에 받는 일시지급식은배당률이 10.70%로 월복리식보다 낮았다. 여유자금을 1년 이내의 단기로 굴리려면 비(非)은행권인 상호신용금고의 복리식 정기예금 등을 생각해 볼 수있다. 정기적금이면서도 비과세 상품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이색상품’도 있다.하나은행이 지난 3일부터 파는 ‘하나 세금만큼 보너스 적금’. 이 상품은 적금이자에 부과되는 각종 세금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너스 금리로 환산,이자가 추가 지급된다. 이 상품에 적용되는 이자율은 지난 2일 현재 연 11.87%(기본금리 연 9.0%+세금만큼 보너스 금리 2.87%)로,정기예금에 비해 훨씬 높다. 吳承鎬- 각광받는 절세 상품들 저(低)금리 시대에 재테크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절세(節稅)상품은 여럿있으나 가입자격이나 저축한도,저축기간 등은 각양각색이다. 비과세 말고도 소득공제 혜택까지 주어지는 상품도 있다.소득수준 등을 잘감안해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비과세 상품 근로자우대저축 근로자우대신탁 장기보험 등이 있다. 근로자우대저축과 신탁상품은 은행을 비롯한 모든 금융기관에서,장기보험은 보험사에서 취급한다. 근로자우대저축과 신탁상품은 연간 총급여액이 2,000만원 이하인 근로자에게만 가입자격이 주어진다.월 5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만기는 3∼5년이며,3년이 되기 이전 중도 해약하면 비과세 혜택이 없어진다. 기존 비과세 상품에 가입했던 고객들이 챙겨볼 필요가 있는 상품도 있다.비과세 가계저축과 비과세 가계신탁이다.이 상품은 가입 시한이 지난해말 끝나 ‘잊어버린’ 비과세 상품으로 분류된다.그러나 기존 가입자들은 만기가 돌아올 때까지는 재테크 상품으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즉 이들 상품의 만기는 3∼5년이며,만기가 돌아오면 첫 가입시점부터 5년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만기를 늘릴 수 있는 상품이다.가령 3년 만기 비과세가계저축에 들었던 사람들은 마음만 먹으면 만기가 돌아오는 날부터 2년동안 돈을 더 넣을 수 있다. ▒비과세+소득공세 상품 이자소득세율 0%가 적용되는 것은 물론 연간 불입액(적립액)의 일정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말정산 때 소득에서 공제해 주기 때문에,‘꿩 먹고 알 먹는’ 상품이다.소득공제를 하면 세금을 부과할 기준금액인 과세표준(과표)이 줄어들어 세금을 덜 내게 된다. 여기에 해당하는 상품은 개인연금신탁과 장기주택마련저축 등 두 가지가 있다.두 상품 모두 비과세 말고도 연간불입액의 40% 안에서 최고 72만원까지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세금우대 상품 연 24.2%인 이자소득세를 절반쯤 내면 되는 상품으로,세금우대통장 노후생활연금신탁 소액채권저축 근로자장기저축 가계생활자금저축조합예탁금 등이 있다.농·수·축협과 신용금고에서 취급하는 조합예탁금을제외한 나머지 상품들은 이자소득세 10%와 농어촌특별세(농특세) 1.2% 등 11.2%의 세율이 적용된다.조합예탁금은 농특세 2.2%만 물면 된다. ▒상품 고르는 법 제일은행 영업지원부 상품개발팀 方錫斗대리는 “직장인들은 이자소득세가 완전 면제되며,연말정산 때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지는 개인연금신탁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주문한다.또 연간 총 급여액이 2,000만원이하인 직장인은 비과세 상품인 근로자우대저축이나 신탁에 가입하라고 권한다.절세상품 중 유일하게 연간 급여액을 따지는 상품이기 때문이다. 吳承鎬
  • “체감경기 6개월내 회복”…전철환 한은총재 회견

    全哲煥 한국은행 총재는 “경기가 지난해 4·4분기나 올 1월에 저점을 지난것 같지만 아직 통과 여부를 확인할 수는 없다”며 “수출주력 상품을 제외한 다른 부문에서는 경기회복을 체감하려면 앞으로 6개월 정도는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全총재는 이어 “물가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시중자금을 여유있게 공급해 금리를 낮게 유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또한은 고유 업무인 통화신용정책에 대해 “정부가 금리문제를 한은보다 먼저발표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는 6일로 취임 1년을 맞는 全총재를 대한매일 경제과학팀 廉周英 차장이 3일 만났다. ■한은이 통화신용정책 권한을 확보한 지 1년이 다 돼 갑니다.그러나 아직정책 선도기능이 부족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습니다. 정부는 금융 기업 정부부문의 구조조정을 추진하면서 인·허가권 등 이른바‘권력’을 동원하는 반면 중앙은행은 이런 권한이 없습니다.또 지금은 기계의 부속품을 바꾸는 구조조정기여서 기름(통화정책을 통한 이자율 조정)을넣어도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면 언제쯤 한은의 역할이 부각될 것으로 보십니까. 임직원들에게 “구조조정이 끝난 다음은 우리가 나설 차례”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구조조정은 이제 30% 가량 진행된 것으로 보입니다.올해는 지나야통화신용정책의 작동 매커니즘이 복원될 것 같습니다. ■한은이 정부논리에 끌려다니며 여전히 대외적으로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지난해 정부가 구조조정 비용으로 쓸 국채를 한은이 직접인수할 것을 요구했지만 결국 시장발행을 관철시키지 않았습니까.청와대 회의에 가서도 “직접인수는 안된다”고 버텼습니다.한은이 국채를 인수하면 돈이 풀려 물가불안 요인이 되기 때문이지요.한은의 ‘공’을 언론에서 너무 몰라 주는 것 같습니다. ■정부에서는 경기저점을 지난해 4·4분기로 보고 있습니다.그런데 지표경기와 체감경기의 괴리가 여전히 큽니다. 경기가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그러나 아직 저점통과여부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지난해 4·4분기나 올 1·4분기에 바닥을 친 것같기는 하지만 경기가 ‘L’자형이 될 지 ‘U’자형이 될 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합니다. ■올 경제성장률을 어떻게 내다보십니까. 한은은 연초에 올 경제성장률을 3.2%로 수정 전망한 바 있습니다.상반기에는 2%대,하반기에는 3%대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구조조정의 진전과 신용등급의 상향 조정,외환·금융시장의 안정 등으로 경제주체들의 불안심리가 해소되면서 소비·투자 등 내수의 회복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측해 하반기의 성장률을 상반기보다 높게 잡았지요. ■물가문제가 대화의 소재에서 사라진 느낌입니다.올해에는 물가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까.내년 총선을 앞두고 올 하반기에는 통화관리가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있습니다. 물가가 안정돼서 그러는 지,(정부가) 담배 값을 비롯한 공공요금을 마구 올리는 것 같습니다.시중에 돈이 많이 풀린 것은 사실이지만 올해에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올 하반기에는 경기회복세가 확산되고,물가상승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여 통화공급을 약간 낮추는 쪽으로 통화신용정책을펼 계획입니다.일부에서 걱정하는 것처럼 정치논리에 흔들리지 않고 물가안정목표(3±1%)를 차질없이 달성하겠습니다. ■금리조정은 한은의 고유 권한인데도 외부 목소리가 앞서거나 끼어들곤 합니다.지난해 연말에도 콜금리를 5%대로 내리겠다는 얘기가 정부 쪽에서 먼저 나오지 않았습니까. 답답한 노릇입니다.그래서 정부 당국자에게 몇번 화도 냈습니다.그렇지만언론에는 이미 보도된 상태고….정부가 금리문제를 먼저 얘기하면 금융시장에 불필요한 충격을 주고,경제주체의 의사결정에 혼선을 부르게 됩니다.중앙은행의 통화신용정책 신뢰도를 해칠 우려도 있습니다. ■한은법이 개정돼 지난해 4월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한은 독립성을 확보하는 데 미흡하지는 않습니까. 독립성을 높이긴 했지만 중앙은행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기엔 미흡한 점도있습니다. 全총재는 97년 외환위기 이후 모든 부문에서 구조조정이 급속히 이뤄지고있는 와중이어서 통화신용정책의 효과가 외부에 잘 나타나지 않고 있을 뿐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한은이 펴는 통화신용정책에 대해 95% 이상 확신을 갖고 있으며,지금의 금리정책이 기업구조조정을 지연시킬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 공유지 매각방식 단체장이 결정

    빠르면 4월부터 지방자치단체는 사업용으로 조성한 공유지를 팔 때,연체이자율을 낮추고 분할 매각기간을 늘리는 등 매각방법을 조례로 정해 처분할수 있게 된다. 이와함께 도시재개발구역내 공유지도 해당 지자체에서 조례로 정해 매각할수 있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2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방재정법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부동산경기 침체로 지자체의 공유지 매각이 부진해 지방재정이악화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행자부는 지자체가 공영개발 및 경영수익사업으로 조성한 토지 가운데 537만평(5조원 규모)이 경기침체로 팔리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게다가 계약이체결됐던 1,635건 7,790억원 규모의 공유지 12만평은 계약이 해제된 상태다. 이에 따라 자치단체장은 부동산 시장여건에 따라 적절한 판매전략을 수립,공유지 매각방법,평가기준,매각대금의 분할 납부기간,이자,연체이자,할부매각 등에 관한 사항을 자율적으로 조례로 정해 시행할 수 있게 됐다.즉 매각대금을 현재의 감정평가액보다 다소 낮은 조성원가나 시세로 정할 수 있고분할매각기준도 현행 10년이내에서 연장하거나 5∼8%로 정해진 이자율도 낮추는 등 매각을 용이하게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지자체가 소유한 도시재개발 구역내 공유지의 매각조건도 조례로 완화해 정할 수 있게 된다. 도시재개발사업지의 20∼30%를 차지하는 공유지를 무단점유한 사람들의 무단점유 변상금 면제나 감면요구,매각대금 분할납부기간 연장 등의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이에따라 서울 등 도시지역 재개발 조합원으로서 시유지를 무단점유한 사람들은 변상금을 덜 내게 될 전망이다.또 변상금 납부이후 아파트 공사착공을위한 매각대금도 현행 10년 분할납부에서 20년으로 늘리고 이자율도 5%에서3%로 낮춰질 전망이다. 그러나 이같은 조건완화는 현행 기준을 적용받는 다른 재개발 사업구역내의 주민들이나 비슷한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재건축사업 및 농어촌영세민과의형평성이 맞지않아 특혜라는 비판이 제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朴賢甲 eagleduo@daehanmail.com
  • 신용카드 대출 ‘보증 조심’…연체자 대환대출에 낭패

    ‘신용카드 대금 대환(代換)대출 보증을 조심합시다’ 카드 연체대금을 대출로 전환한 대환대출의 보증을 섰다가 낭패를 보는 일이 늘고 있다.대환대출은 신용카드회사들이 카드 연체금을 받아내는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 회사원 金모씨(28)는 얼마 전 신용카드 빚 300여만원을 대출로 전환한 동료 朴모씨(29)의 보증을 섰다가 대출금을 물어주게 됐다.대출금마저 갚지 못하게 된 朴씨가 잠적하는 바람에 빚을 떠안은 것.朴씨는 6개나 되는 카드 빚수천만원을 전부 대출로 전환,보증을 선 6명에게 피해를 줬다. 대환대출의 취지는 신용카드 대금을 3∼6개월 이상 갚지 못해 금융 거래가중지된 사람들을 구제하기 위한 것.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연체금을 갚고 대출금은 1년 이상의 기간 동안 분할 상환한다.이자도 연 28% 이상인 신용카드 연체 이자율의 절반 수준. 그러나 카드대금 연체자들은 대출금마저 잘 갚지 않기 때문에 연대 보증인들이 채무를 떠안을 수밖에 없다.시중은행에 따르면 대환대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배 가까이 늘었다.S은행에서는 96년까지 3만3,000건이던 대환대출 건수가 97년에는 6만,8000건,98년에는 8만5,000건으로 늘었다.K카드사에서도 97년까지 5만8,000명이던 대환대출자가 1년새 2배로 늘었다. 빚을 떠안은 보증인들은 보증을 선 책임이 있긴 하지만 “신용카드회사들이 악성 채무를 해결하기 위해 대환대출을 남발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회사원 梁모씨(37)도 최근 퇴출당한 옛 동료의 카드 빚 700만원에 대한 대출 보증을 섰다가 빚을 떠안았다. 보증 피해를 당하지 않으려면 신용불량자 여부를 면밀하게 확인해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한 은행 관계자는 “보증제도에만 의존하지 말고 선진국처럼 신용회복을 위한 다양한 금융기법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 중도금 대출금리 인상 ‘부당’ ‘합당’ 엇갈린 판결

    아파트 중도금 대출금리를 일방적으로 올린 것은 부당하다는 판결이 내려진 가운데 대출금리 인상은 계약을 위반했다고 볼 수 없다는 판결도 나와 상급심의 판단이 주목된다. 서울지법 민사합의13부(재판장 曺大鉉부장판사)는 7일 약정을 깨고 중도금대출금리를 올린 것이 부당하다며 河모씨가 아파트 시공·분양사인 L사를 상대로 낸 1억3,000여만원의 분양대금 반환 청구소송에서 “피고가 대출금리를 연 12.4%에서 15%로 인상한 것은 이자율 인상의 효력이라는 측면에서는 다툴 수 있는 문제이나 계약을 위반했다고는 볼 수 없다”면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같은 법원 민사합의18부(재판장 孫容根부장판사)도 徐모씨가 P사를 상대로낸 5,200여만원의 분양금 반환 청구소송에서 “금리 인상은 할부금융사의 사정인 만큼 피고가 계약을 위반했다고 볼 수 없다”면서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그러나 같은 법원 민사합의41부(재판장 羅鍾泰부장판사)는 최근 경기도 시흥시 D아파트 계약자인 金모씨가 시공·분양사인 D사를 상대로 낸 5,200여만원의 계약금반환 등 청구소송에서 “원고가 중도금 대출금리가 12%라는 것을믿고 계약을 한 만큼 피고는 원고가 할부금융사로부터 빌린 대출금 금리를유지할 의무가 있다”고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었다.
  • 퇴출銀서 인수한 부동산 공매

    성업공사는 대동은행 등 5개 정리은행으로 부터 인수한 2,761억원 규모의고정자산 112건을 이달 25일 공매를 통해 매각한다. 성업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공매에 부쳐지는 부동산은 지난해 9월 대동,동남,동화,경기,충청 등 정리은행으로부터 인수한 고정자산 중 소유권 이전등기가 성업공사로 돼 있는 물건으로 점포 75건,주거용건물 18건,공장 13건,토지5건 등 모두 112건이다. 이들 물건은 특히 주변상권이 발달돼 있고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 위치해 있어 소규모 창업투자나 임대사업에 적합하며 공매가격도 은행장부 가격의 66%수준이어서 싼 값에 살 수 있다. 성업공사는 이들 물건 가운데 은행본점 등 대형 부동산에 대해서는 정부와지방자치단체,금융기관이 공매에 앞서 매수를 요청할 경우 1차 공매 예정가격으로 수의가격을 통해 매각할 방침이다. 성업공사는 또 공매에서 매각되지 않은 물건은 원매자가 있을 경우 3차 가격 이상으로 매각할 계획이다. 대금 납부조건은 할부납부가 가능하고 매매대금의 50%를 내면 소유권 이전(나대지 제외)을 받을 수 있으며매매금액의 3분1이상을 납부하면 부동산을사용할 수 있다.공매대금을 일시불로 내면 할부 납부때 내야하는 이자(13.1%)를 감면 받는다.시중 변동금리에 따라 이자율은 다르게 적용되지만 요즘 금리를 따져보면 상당히 유리한 편. 매각대상 부동산은 아파트와 공장,업무용 빌딩,근린생활시설로 이들 고정자산공매는 오는 10일 오전 10시,오후 1시,오후 4시 등 3차례에 걸쳐 성업공사 3층 공매장에서 실시된다. 주요 물건은 대동은행 본점사옥과 충청은행 오류동지점 사옥 등으로 대구시 수성구 중동에 위치한 대동은행 사옥은 지하 3층,지상 20층의 인텔리전트 빌딩으로 지난해 완공됐다.현재 한국은행 대구지사가 일부 임차해 사용중이며 주차대수는 454대.장부가액은 774억원이지만 1차 공매예정가는 505억원이다.대전시 중구 오류동에 있는 충청은행 오류동 지점사옥은 지하 3층,지산 10층으로 입지여건이 좋아학원 또는 사무실 용도로사용하기에 적합하다.장부가 330억원,1차 공매예정가는 177억원이다.문의처:(02) 3420-5030,5112,5425. 朴性泰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