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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임순 ‘비선진료’ 관련 국회 위증 인정 “선처 부탁드린다”

    이임순 ‘비선진료’ 관련 국회 위증 인정 “선처 부탁드린다”

    이임순 순천향대학교병원 교수가 박근혜 전 대통령 비선 진료 의혹과 관련해 국회 청문회에서 위증을 한 혐의에 대해 모두 인정했다. 이임순 교수 변호인은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김태업) 심리로 개최된 3차 공판준비기일에서 “(앞서 제출한 의견서에 밝혔듯)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선처를 구하는 입장이다”라고 말했다. 이 교수도 “선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이 교수가 혐의를 인정함에 따라 오는 24일 첫 공판을 개최해 증거 조사를 마무리하고 양측의 최종 의견을 듣기로 결정했다. 이 교수는 지난해 12월14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해 위증한 혐의(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 교수는 당시 김영재 김영재의원 원장 부부를 서창석 서울대학교병원 원장에게 소개해 준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반면 서 원장은 당시 이 교수를 통해 김 원장을 알게 됐다고 진술했다. 김 원장은 이른바 ‘보안 손님’으로 청와대를 드나들며 박 전 대통령을 진료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고 현재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 대사·장관·금융권까지… 특검, 최순실 인사개입 정황 확인

    “崔씨 요청에 복지부 장관 등 추천” 기소된 이임순 순천향대 교수 진술崔, KEB하나은행 인사까지 관여檢, 장시호 소환… 본격 수사 착수다음주부터 대기업 관계자도 소환 SK·롯데·CJ “강요 의한 피해자”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최순실(61·구속 기소)씨가 박근혜 정부의 장관 인사에도 개입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로 기소된 이임순(54) 순천향대 교수의 공소장에 따르면 이 교수는 2015년 6월부터 지난해 4월 사이 최씨의 요청에 따라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등을 통해 보건복지부 장관, 교육부 장관, 식약처장, 베트남 대사 후보자 등을 물색한 뒤 최씨에게 추천했다. 특검팀 관계자는 “추천한 사람 중 실제 자리에 오른 사례도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단순히 추천을 한 것만으로는 법리상 문제가 없어 기소를 안 했을 뿐 최씨의 역할을 잘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박근혜 대통령 측은 최씨의 인사 추천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특검팀은 “2014년 6월 자신이 최씨에게 추천한 서 병원장(당시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이 대통령 주치의로 임명되는 것을 보고 이 교수가 박 대통령과 최씨의 관계를 실감했다”며 지속적으로 인사 추천이 이뤄진 배경도 설명했다. 이 밖에도 특검팀은 최씨가 문체부 차관, 주미얀마 대사 등 정부 고위직 인사와 민간 은행의 임직원 인사에도 영향력을 행사했다며 최씨 공소장에 적시한 상태다. 실제 최씨 추천으로 자리에 오른 김종(56·구속 기소) 전 문체부 차관은 박 대통령과 정호성(48·구속 기소) 전 비서관, 삼성 등을 오가며 정유라씨의 승마 지원 문제에 개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검팀은 최씨가 박 대통령, 정찬우 당시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공모해 이상화 KEB하나은행 프랑크푸르트 지점장을 글로벌 영업2본부장으로 승진시킨 사안에 대해서는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해 추가 기소를 마쳤다. 한편 국정 농단 사건을 이어받은 검찰은 이날 장시호(38·구속 기소)씨를 불러 조사하는 등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다음주부터 대기업 관계자에 대한 소환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기업들은 여전히 ‘강요에 의한 피해자’임을 주장하지만, 특검팀의 삼성 수사 결과처럼 다른 기업들도 대가 관계에 따른 ‘거래’를 했을 가능성이 제기돼 재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다. 우선 수사 대상으로 거론되는 기업 중 SK그룹은 2015년 최태원 회장의 특별사면을 대가로, 롯데는 면세점 인허가권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미르·K스포츠재단에 수십억원을 출연한 의혹이 제기됐다. CJ 이재현 회장은 지난해 기업인 중 유일하게 광복절 특사로 사면받았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전문] 박영수 특검 최종 수사결과 발표문

    [전문] 박영수 특검 최종 수사결과 발표문

    박영수 특별검사가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사무실에서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박 특검은 “한정된 수사 기간과 주요 수사대상의 비협조 등으로 특검 수사가 절반에 그쳤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박 특검은 “이제 남은 국민적 소망을 검찰로 되돌리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박영수 특별검사의 최종 수사 결과 발표문 전문. ▲수사 결과 지연 상황에 대해 먼저 수사결과 보고에 앞서서 오늘 이 보고가 지연된 상황에 대해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겠습니다. 특검의 수사결과 보고는 특검법에서도 명백히 선언했듯이 국민에 대한 의무입니다. 다만 수사결과 보고가 며칠 늦어진 점에 대하여 말씀드린다면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특검의 수사기간 연장이 불투명한 상태에서 1차 수사기간 만료일 하루 전에 불승인 결정이 됐습니다. 이에 따라 특검은 이재용, 최순실 등에 대한 기소 절차를 마무리하고 검찰에 이관해야 하는 기록의 제조 등 업무량이 과다하여 수사기간 만료일에 맞춰 수사결과 발표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했습니다. 또한 수사 결과 발표 및 청와대와 국회 보고 준비를 위해서 그동안의 수사 결과를 정리하는데 적지않은 시간이 소요됐습니다. 오늘 부득이 이렇게 발표하게 됐음을 말씀드립니다. 특검 수사에 대한 저의 소회를 말씀드린 후 사전 배포한 보고서에 따라 수사결과를 간략히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소회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박근혜 정부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을 수사한 특검은 지난달 28일로서 공식적인 수사 일정을 마무리지었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에 힘입어 짧은 기간이지만 열과 성을 다한 하루하루였습니다. 저희 특검 팀원 전원은 국민의 명령과 기대에 부응하고자 뜨거운 의지와 일괄된 투지로 수사에 임했습니다. 하지만 한정된 수사 기간과 주요 수사대상의 비협조 등으로 인해서 특검 수사는 절반에 그쳤습니다. 이번 특검 수사의 핵심대상은 국가 권력이 사적 이익을 위해 남용된 국정농단과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부패 고리인 정경유착입니다. 국론의 진정한 통합을 위해서는 국정농단 사실이 조각조각 밝혀져야 하고 정경유착의 실상이 국민 앞에 명확히 드러나야 합니다. 그 바탕위에 새로운 소통과 화합의 미래를 이룩할 수 있다는 것이 특검팀 전원의 소망입니다. 그러나 저희들은 아쉽게도 이 소망을 다 이루지 못했습니다. 다시 한 번 국민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국민 여러분, 이제 남은 국민적 기대와 소명을 검찰로 되돌리겠습니다. 검찰은 이미 이 사건에 관하여 많은 노하우와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검찰의 자료들이 특검 수사에 크게 도움이 됐습니다. 앞으로 검찰도 우리 특검이 추가로 수집한 수사 자료들을 토대로 훌륭한 수사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아울러 저희 특검도 체제를 정비해 공소유지 과정을 통해 진실을 여러분께 증명하는 역할을 더욱 열심히 수행하겠습니다. 끝으로 수사기간동안 국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지원과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수사결과 발표 발표 순서는 배포된 수사 결과서 내용대로 제1장 특별검사 일반현황부터 제5장 제도개선 사항까지 순서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제1장 특별검사 일반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2016년 11월 22일 국정농단 의혹 사건 특별검사법이 공포되고 같은해 12월 1일 특별검사가 임명돼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특검 구성원들은 특별검사보 4명과 파견검사 20명 등 총 120여명으로, 조직은 크게 4개 수사팀과 대변인, 수사지원단으로 구성하였고 특별검사보 3명과 수석파견검사를 각 수사팀장에, 1명의 특검보를 각 대변인에 배치했습니다. 특검은 수사준비기간 중 검찰 수사기록 사본 5만 5000페이지를 인계받아 조기에 기록 검토를 마치고 구체적인 수사계획 수립했고, 2016년 12월 21일 현판식과 함께 보건복지부, 국민연금공단 등 15개소를 동시 압수수색한 것을 기점으로 특별검사의 수사가 개시됐습니다. 수사기간 중 46회의 현장 압수수색, 컴퓨터 등 554대의 저장매체와 364대의 모바일 포렌식 분석, 사건 관계인 조사 등 다양한 수사활동을 전개했습니다. 다음 제2장 주요 수사 사건 수사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뇌물공여 등 사건입니다. 삼성그룹 부회장 이재용이 미래전략실 최지성 실장 등과 공모해 자신의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도움을 받을 목적으로 회사 자금을 횡령해 대통령과 최순실에게 뇌물 공여하고 그 과정에서 외환거래법을 위반해 회사 자금을 국외로 반출하였으며, 그 범죄수익의 발생, 원인과 처분 사실을 위장하고 최순실은 대통령과 공모해 이재용으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사건입니다. 이재용 및 삼성 인원 3명을 뇌물 공여 및 관련 법규 위반으로 기소했고, 최순실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상 뇌물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다음 국민연금공단의 삼성물산 합병 관련 직권남용 및 배임사건입니다. 이 사건은 문형표 복지부 장관이 청와대로부터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성사시키라는 지시를 받고 직권을 남용해 홍완선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에게 내부 투자위원회에서 합병 찬성 결정을 하도록 지시하고 홍완선 본부장은 위 지시에 따라 투자위원회 위원들에게 합병에 참석할 것을 지시하고 관련 자료를 조작하는 등의 방법으로 투자위원회에서 합병 찬성 결정을 하도록 하여 국민연금공단에 최소 1388억원 상당의 손해를 가한 사건으로, 문형표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죄 등으로 구속기소하고 홍완선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배임으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다음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입니다. 이 사건은 연간 약 2000억원에 이르는 문화예술 분야 보조금을 단지 정부 정책에 비판적이거나 견해를 달리한다는 이유만으로 해당 문화 예술인이나 단체에 대해 지원을 배제함으로써 예술의 자유의 본질적 영역인 창작의 자유와 문화적 다양성을 침해하고 비협조적인 공무원에 대해 부당하게 인사조치한 사건입니다. 김기춘 전 비서실장,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 정관주 전 문체부 1차관, 신동철 전 정무비서관을 직권남용죄 등으로 구속기소하고 김상률 전 교육문화수석비서관, 김소영 전 문화체육비서관을 같은 죄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다음 정유라의 입시 및 학사비리 사건입니다. 정유라의 청담고 및 이화여대 입학, 청담고 및 이화여대 재학중 학사관리 등에 대해 특혜 및 각 학교와 승마협회 등에 대한 외압을 행사하는 등 불법, 편법에 대한 사건입니다. 이화여대 전 총장 최경희, 신산업융합대학장 김경숙 등 관련 교수 5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최순실 등 4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정유라에 대해서는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찰에 이첩했고, 청담고 학사비리와 관련해 대한승마협회장 또는 서울특별시승마협회장 명의의 허위 봉사활동 확인서 5부를 청담고에 제출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을 방해했다는 혐의로 최순실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다음 최순실 민관 인사 및 이권 개입 사건입니다. 이 사건은 최순실이 대통령에게 부탁해 금융기관 인사에 개입하는 등 직권을 남용하고 미얀마 공적원조사업, 이권확보를 위해 미얀마 대사, 코이코 이사장 인선에 개입한 후 대통령 등에 영향력을 행사한 대가로 미얀마 관련 회사 지분을 취득한 사건으로 최순실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알선수재, 직권남용 권리방해죄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다음 비선진료 및 특혜 의혹 사건입니다. 이 사건은 대통령의 공식 의료진 아닌 자들이 대통령 상대로 진료행위하고 그들에게 각종 특혜가 제공됐다는 의혹을 규명하고 그 과정에서 대통령 비서실 비서관들에게 금품이 제공된 사실을 밝힌 사건입니다. 김영재의 처이자 의료기기업체를 운영하는 박채윤을 뇌물공여죄로 구속기소하고, 안종범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뇌물로 불구속 기소하고 김영재, 김상만을 의료법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 전 대통령 자문의 정기양, 최순실 일가의 주치의 격인 이임순을 국회에서의 증언 감정등에 관한 법률 위반죄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 사건은 국가안보와도 직결되는 대통령에 대한 공적 의료체제가 붕괴된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겠습니다. 끝으로 청와대 행정관 차명폰 개통 사건입니다. 이 사건은 이영선이 무면허 의료인들을 청와대 관저에 출입시켜 대통령에 의료행위를 하도록 방조하고 수십대의 차명폰을 개통해 대통령,최순실 등에게 양도하고 대통령 탄핵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허위 증언을 하고 국조특위에 정당한 이유없이 출석하지 않은 사건으로 이영선을 의료법 위반 방조,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 사건 수사를 통해 대통령과 최순실이 서로 연락을 주고받은 차명폰 번호, 소위 핫라인이 확인됐습니다. 다음 제3장 의혹사항 조사 결과입니다. 먼저 최순실과 그 일가의 불법적 재산 형성 및 은닉 의혹 관련입니다. 특검법 제2조 12조에 근거해 그동안 제기됐던 최순실 일가의 재산 관련된 사항을 망라하여 총 28개의 의혹사항으로 정리하고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조사를 위하여 대법원, 국세청, 국가기록원 등으로부터 수많은 관련 자료를 받아 분석하고 연인원 94명을 조사했습니다. 조사는 대상자들의 현재 재산 파악과 불법 재산 형성 및 은닉에 대한 의혹 사항을 조사한 바 있습니다. 그 결과 확인된 최순실 현재 보유 재산에 대해 법원에 추징보전명령을 청구했습니다.또한 확인된 최순실의 부동산은 36개,신고가 기준으로 약 228억원에 이르고 최순실 일가의 부동산은 178개 2230억원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재산 보유 상황과 도출된 관련 의혹 사항에 대해 상당한 진척은 있었으나 재산 형성의 불법사항과 은닉사항에 대한 조사가 완료되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조사가 계속 이뤄질 것으로 보고 그동안의 조사 사항을 정리해 서울중앙지검에 인계했습니다. 다음 세월호 침몰 사고 당일 대통령 행적에 관련한 의혹입니다. 이 사건은 세월호 침몰 당일에 대통령의 행적에 관해 국민적 의혹이 대두되고 있어 비선진료 및 특혜 의혹, 특검법 2조제14호입니다, 사건에 대해 수사하는 기회에 의혹 해소 차원에서 그 진상을 조사하게 된 것입니다. 조사 결과 대통령이 2013년 3월부터 2013년 8월 사이에 피부과 자문의로부터 약 3회에 걸쳐 필러 보톡스 시술을 받은 사실, 또 2014년 5월부터 2016년 7월 사이에 김영재로부터 5차례 보톡스 및 더모톡신 등 시술을 받은 사실은 인정되나 세월호 침몰 당일이나 전날에 비선진료나 시술을 받았는지 여부는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다음 제4장, 검찰 이관 사건은 대통령 관련 뇌물수수 등 사건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 우병우 전 민정수석 비리 사건 및 정유라 입시 및 학사비리에 관한 사건인데 모두 검찰에 이관하였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보도자료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제5장 제도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특검 수사 기간의 문제, 공소유지 지원 관련 문제, 군사보호시설 압수수색영장 집행 문제에 대한 제도 개선 사항으로 보도사항에 잘 기재됐기 때문에 보도자료를 참조해주셨으면 합니다. 이상 국정농단 의혹사건에 대한 수사결과를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박 대통령, 김영재로부터 세월호 한 달 뒤부터 보톡스 시술 받아”

    “박 대통령, 김영재로부터 세월호 한 달 뒤부터 보톡스 시술 받아”

    박근혜 대통령이 김영재 원장으로부터 보톡스 시술을 받기 시작한 시기는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약 한 달 뒤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박 대통령은 김 원장, 정기양 세브란스병원 교수들로부터 보톡스·필러 등 미용·성형 시술을 수차례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2014년 5월∼2016년 7월에 김영재 원장으로부터 보톡스 시술을 5차례 받았다. 김 원장은 정식 자문의나 주치의 신분이 아니었다. 대통령 자문의이던 정기양 교수로부터는 2013년 3∼8월에는 필러 시술을 총 3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재 원장과 정기양 교수 등은 지난해 국회에서 열린 국정조사특위 청문회에서 박 대통령에게 미용·성형시술을 한 적이 없다고 거짓 증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특검은 김 원장과 정 교수에게 국회에서의증언·감정등에관한법률위반(위증) 혐의를 적용, 불구속 기소했다. 김 원장은 대통령을 진료하고도 진료기록부를 작성하지 않는 등 진료기록부를 허위·부실기재(의료법 위반)한 혐의,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사용하고 관리대장을 허위 또는 부실하게 기재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도 받고 있다. 또한 의료기기업체 대표인 부인 박채윤 씨(구속기소)와 공모해 안종범 당시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게 금품 1800만원어치를 공여한 혐의(뇌물)도 받고 있다. 특검은 이날 김 원장, 정 교수 외에도 전 대통령 자문의 김상만 전 아이메드병원 원장, 이임순 순천향대병원 교수 등도 불구속 기소했다. 김상만 전 자문의는 2012년 3월∼2014년 3월에 대통령을 진료하고도 진료기록부의 환자명을 ‘최순실’ 등으로 허위로 기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교수는 박채윤 씨를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에게 소개하지 않았다고 국회에서 거짓 증언한 혐의를 받는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단독] 특검 “최씨 지원 문자 확보” 삼성 “관여 안 했다”

    [단독] 특검 “최씨 지원 문자 확보” 삼성 “관여 안 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12일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 재소환 카드를 꺼내 들었다. 특검팀은 지난 3주간의 보강 수사를 통해 승마 지원 등의 물증을 추가 확보하고 이 부회장이 자신의 승계 작업을 위해 회삿돈을 유용, 박근혜 대통령의 ‘40년 지기’ 최순실(61·구속 기소)씨를 직접 지원했다는 결론을 내렸다.특검팀이 이번 보강조사에서 수사력을 집중한 대목은 최씨의 딸 정유라(21)씨가 지난해 10월 구입한 30억원대 명마(名馬) 블라디미르를 삼성이 직접 지원했는지 여부였다. 특검팀은 블라디미르의 경우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이 불거진 이후인 지난해 9월 27일 박상진(64) 삼성전자 사장이 독일로 넘어가 최씨 측과 약속해 지원한 말이라는 단서들을 새롭게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 농단 사건이 터진 이후에도 말을 사줬다는 건 대가가 있는 뇌물임을 입증할 결정적인 증거라는 것이 특검팀의 인식이다. 대가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및 그 후속조치를 통한 이 부회장의 그룹 지배권 강화라고 특검은 보고 있다. 특검팀 관계자는 “지금까지 수사 결과 최씨가 박 대통령과 관련돼 있다는 것을 정확히 아는 기업은 삼성밖에 없고, 박 대통령이 직접 만나 최씨 지원을 부탁한 사람은 이 부회장이 유일하다”면서 “이 부회장이 직접 회의를 열어 박 사장 등에게 직접 지시를 하고 관련 내용을 문자메시지로 주고받은 증거들을 추가 확보했다”고 말했다. 특검팀은 이 부회장이 2015년 7월 25일 박 대통령과 독대하기 전후인 23일, 26일, 27일 세 차례에 걸쳐 정씨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를 주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회의 직후 박상진 사장은 박원오(67) 대한승마협회 회장에게 ‘정씨를 만나러 가려 하니 자금 지원을 위한 컨설팅 회사 설립을 알아 보라’는 취지로 지시하기도 했다고 특검팀 관계자는 전했다. 특검팀은 최근 안종범(58·구속 기소)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수첩 39권을 새롭게 확보해 이 부회장과 박 대통령의 독대 관련 메모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이 이 부회장에 대한 재소환 조사를 벌이는 배경에는 박 대통령에 대한 대면 조사가 불투명해진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달 말 특검 수사가 종료될 수 있는 상황에서 이 부회장에 대한 신병 처리를 더 늦추 수 없다는 실무적 판단이 고려됐다. 삼성그룹은 이 같은 특검팀의 의혹 등에 대해 모두 부정했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명마 블라디미르는 정씨가 사들였고, 그 과정에서 삼성은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부회장에 대한 첫 영장 청구 때도 충분히 해명했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삼성 측은 또 박 대통령이 이 부회장과의 독대에서 승마 지원을 당부한 바는 있으나 최씨나 정씨 이름은 나오지 않았고, 이 부회장이 내부회의에서 정씨를 지원하라고 지시한 사실도 없다고 부인했다.한편 특검팀의 비선 진료 의혹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다. 특검은 12일 김상만(55) 전 대통령 자문의, 이임순(64) 순천향대 교수 등 청와대 ‘비선 진료’ 의혹 핵심 인물들을 줄줄이 소환 조사했다. 김 전 자문의는 차병원그룹의 건강관리 전문병원 차움의원에서 근무하던 2011∼2014년 최씨 자매 이름으로 박 대통령에게 주사제 처방 등을 한 정황이 보건당국에 포착됐다. 이 교수는 정씨의 출산을 돕기 위해 제주도까지 갈 정도로 최씨와 가까운 인물로, 김영재(57) 원장 부부를 서창석(56) 서울대병원장에게 소개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특검 소환 김상만 원장 “맨날 의혹, 의혹하는 바람에…”

    특검 소환 김상만 원장 “맨날 의혹, 의혹하는 바람에…”

    청와대 ‘비선 진료’ 4인방 12일 특검 소환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12일 김상만 전 대통령 자문의를 포함해 청와대 ‘비선 진료’ 의혹 4인방을 일괄 소환했다. 특검 사무실에 도착한 김상만 전 자문의는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소환된 것과 관련해 취재진 앞에서 “여러분들 때문”이라며 “만날 의혹, 의혹하는 바람에…”라고 불만을 내비쳤다. 그는 기자들의 질문에 “검찰(특검)에 다 얘기하겠다”면서 김 전 자문의는 자문의가 되기 전부터 박근혜 대통령을 진료했다는 의혹에 대해 “이미 내정됐던 것이고 임명장을 나중에 받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특검은 이날 김 전 자문의 외에도 비선 진료 의혹의 핵심 인물 사이에서 연결 고리 역할을 한 이임순 순천향대 교수, 박 대통령 주치의를 지낸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 자문의 출신의 정기양 연세대 의대 피부과 교수를 소환했다. 김 전 자문의와 이임순 교수의 특검 소환은 이번이 처음이며, 나머지 이병석 병원장과 정 교수는 과거에도 소환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 ‘의료농단’ 7인 금융거래내역 추적… 수상한 자금 포착

    대통령 의료비 대납 밝혀지면 최순실과 경제 공동체 직접 단서 삼성 이어 SK·롯데로 수사 확대 김기춘·조윤선 이번주 소환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의료 농단’ 의혹과 관련, 서창석 서울대병원장과 이임순 순천향대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 조여옥 전 청와대 간호장교, 김영재 성형외과 원장 일가에 대한 금융거래 내역 추적을 벌인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특검팀은 이 과정에서 수상한 자금 흐름을 포착하고, 이번 주 서 병원장과 김 원장부터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사정당국에 따르면 특검팀은 최근 법원으로부터 서 병원장과 이 교수, 조 전 장교, 김 원장, 김 원장의 부인 박채윤씨, 처남 박휘준씨, 처제 박채희씨 등 7명에 대한 금융거래 내역 추적 영장을 발부받아 자금 흐름을 좇아왔다. 법인 중에는 김 원장 가족이 운영하는 화장품 회사 ‘존제이콥스’와 부인 박씨가 대표인 의료기기 업체 ‘와이제이콥스메디칼’도 포함돼 있다. 의료 농단 핵심 인사들에 대한 광범위한 계좌추적은 단순한 ‘비선 진료’ 의혹 외에 ‘뇌물죄’ 단서가 될 금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특검팀은 이들의 얽히고설킨 각종 특혜 의혹에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61·구속 기소)씨가 깊이 개입돼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검팀은 특히 이들 전부에 대해 박 대통령 취임 후인 2012년부터 5년간의 금융거래 내역 전반을 훑고 있다. 이들이 최근 한두 해가 아닌 박근혜 정부 초기부터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비정상적인 특혜를 누려 왔을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이다. 특검 핵심 관계자는 “필요한 계좌추적을 거의 다 마친 상태”라며 “최씨의 박 대통령 의료비 대납 의혹을 포함, 이들 간에 돈이 어디서 어디로 흘러갔는지 등을 전반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계좌추적 대상에 오른 7명의 신분 등에 대해선 “아직 정해진 바는 없지만 조사 대상은 맞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과 그 가족들은 박근혜 정부에서 각종 특혜를 받은 정황이 이미 상당수 드러난 상태다. 서 병원장은 전문의 자격증도 없는 김 원장을 서울대병원 외래교수에 앉히는 등 특혜를 주도한 인물로 알려졌고, 조 전 장교는 미국 연수 특혜 의혹을 받고 있다. 특히 특검팀은 순천향대병원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이 교수를 최씨 및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핵심 인물로 보고 있다. 특검 관계자는 “이 교수는 아직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진 않았지만 최씨와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이로 여러 인물과 얽혀 있는 주요 참고인”이라고 말했다. 특검팀은 이들의 개인 비리보단 정부 차원 문제에 초점을 맞춰 들여다볼 방침이다. 최씨가 박 대통령의 의료비를 대납했다는 의혹은 김 원장 등의 조사에서 사실로 밝혀질 경우 박 대통령과 최씨의 ‘경제 공동체’ 의혹에도 직접적 단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특검팀은 이번 주초 삼성 수사를 일단락하고 SK와 롯데 등 대가성이 의심되는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 대기업들로 뇌물죄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선 김기춘(78)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51)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최씨의 딸 정유라(21)씨의 이화여대 입시 비리 사건에 대해선 최경희(55) 전 이대 총장을 이번 주 소환한다. 그동안 각종 사유로 조사에 응하지 않은 최씨 역시 17일쯤 재소환할 계획이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비선진료 의혹’ 관련 10여곳 압수수색…“최순실, 주 1회 프로포폴 투약도 조사”

    ‘비선진료 의혹’ 관련 10여곳 압수수색…“최순실, 주 1회 프로포폴 투약도 조사”

    특검팀, 김영재 진료기록 확보 서창석·김상만·이임순 자택 포함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28일 ‘의료농단’ 정점에 있는 김영재(56) 성형외과의원 원장 사무실과 자택 등 10여곳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에는 대통령 자문의였던 김상만(54) 전 녹십자아이메드병원 원장 자택 등도 포함됐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비선 진료와 ‘비선 실세’ 최순실(60·구속 기소)씨의 프로포폴 불법 처방 등 지금까지 제기된 모든 의혹들을 조사하겠다는 의미다. 이 의혹들이 해소되면 자연스럽게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의 7시간 행적도 실마리가 풀릴 것으로 특검팀은 보고 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김영재 원장 사무실과 자택 등에 수사진을 보내 진료 기록 등 상자 13개 분량의 자료를 확보했다. 김 전 원장의 자택과 사무실, 2011~2014년 일했던 차움의원에서도 관련 진료 기록 등을 수집했다. 김 원장에게 봉합실 납품 특혜를 준 의혹을 산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의 집무실과 자택, 최씨 일가의 주치의 격인 이임순 순천향대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의 자택도 압수수색 대상이다. 세월호 7시간 의혹을 풀어줄 ‘키맨’인 김 원장은 각종 의료농단의 주범으로 분류된다. 최씨와의 친분을 바탕으로 대통령 자문의가 아니면서도 박 대통령을 진료하고 미용 목적의 ‘필러 시술’을 했다는 의혹도 있다. 그는 최씨에게는 수차례 프로포폴을 투약했다. 앞서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최씨가 ‘최보정’이라는 가명으로 2013년 10월부터 3년간 총 136차례, 거의 매주 김 원장을 찾아가 프로포폴을 맞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압수수색 영장에는 의료법 관리 위반 혐의를 비롯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역시 적시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원장은 현 정부에서 승승장구했다. 지난 7월에는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의 외래진료 의사에 위촉됐다. 김 원장이 전문의 자격증이 없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이례적이라는 지적이다. 지난 3월에는 박 대통령의 중동 4개국 순방에 동행했다. 아울러 부인이 운영한 와이제이콥스메디칼이 서울대병원에 수술용 특수실을 납품하는 데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서 원장이 사용을 지시했다는 것이다. 특검은 일련의 과정에 정호성(47·구속 기소)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김 원장 측과 접촉하며 매개 역할을 한 정황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특검팀은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 간호장교로 근무한 조여옥 대위를 출국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노웅래 “朴대통령, 이대 총장에 전화해 정유라 입시 ‘잘 봐달라’”

    노웅래 “朴대통령, 이대 총장에 전화해 정유라 입시 ‘잘 봐달라’”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박근혜 대통령이 평소 전화통화를 하는 대학 총장이 세 명 있다”며 “그 중 한명이 이화여대 최경희 전 총장이다. 정유라씨의 이대 입시를 앞두고 잘 봐달라고 했다는데, 대통령이 부정입학 로비를 하는 나라가 어딨나”라고 말했다. 노 의원은 이날 국회 대정질문에서 이준식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에 “최 전 총장이 정유라를 뽑으라고 한 것인데 부정입학 아니냐”면서 이같은 의혹을 제기했다. 이 부총리는 정씨의 부정입학 의혹에 대해 “확인 노력을 했으나 행정감사의 한계상 밝히지 못해서 검찰 수사를 의뢰했다”고 답했다. 이 부총리는 박 대통령과 최 전 총장이 통화를 했다는 의혹 제기에 대해서도 “모르는 내용이고 확인되지 않은 사항이다. 검찰 수사에서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 의원은 또 “순천향대는 올해 이화여대보다 50억원이 많은 235억원을 지원받았다”며 순천향대의 교육부 재정지원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순천향대서울병원 이임순 교수는 ‘비선실세’ 최순실씨 가족의 진료를 해 오며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노 의원은 또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이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서 정윤회 씨가 공직자 임명과 관련해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부총리급 공직자가 연루됐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정씨가 7억원을 수수한 의혹이 있다. 해당 공무원이 누구냐”고 물었다. 이에 황 권한대행은 “그런 일이 없던 것으로 안다.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순실 3차 청문회…이임순 “정유라, 울며불며 전화와 출산 도우러 제주도 갔다”

    최순실 3차 청문회…이임순 “정유라, 울며불며 전화와 출산 도우러 제주도 갔다”

    ‘비선실세’ 최순실 씨(60·구속기소) 일가의 주치의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이임순 순천향대학교 교수가 14일 청문회에 출석, 최씨의 딸 정유라씨의 아들 출산 문제로 제주도에 간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에서 정씨의 아들 출산 때문에 제주도에 간 적이 있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그는 “갑자기 울며불며 전화가 와서 ‘선생님 살려주세요. 제가 죽을 것 같아요’라고 하도 그래서 제가 어렸을 때 정유라를 치료했기 때문에 분만하는 과정에 그 치료가 문제가 될까봐 걱정돼 내려갔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최 씨 가족을 비롯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가족과도 오랜 기간 알고 지내왔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우 전 수석의 아들을 분만받은 적이 있느냐’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네, 있다”고 답했다. 이 교수는 우 전 수석의 장모인 김장자 씨를 아느냐는 질문엔 “환자의 보호자로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박 대통령의 안면시술을 한 것으로 알려진 김영재 김영재의원 원장을 아는지 여부에 대해 “전혀 모른다. 오늘 처음 만났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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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 ◇과장급 전보△산업기술시장과장 이재근△동북아통상과장 조수정△에너지수요관리과장 서기웅◇서기관 승진△기획재정담당관실 양정화△무역정책과 이한익△무역진흥과 김희석△투자유치과 엄재영△소재부품정책과 이한철△철강화학과 안서환△기계로봇과 임광훈△지역경제총괄과 조근상△산업기술정책과 민문기△중동아프리카통상과 이응대△에너지자원정책과 정권△에너지안전과 박헌진△원전산업정책과 박현종 김종범△에너지신산업정책과 강규형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긴급상황센터장 정은경△기획조정과장 손호준△위기소통담당관 직무대리 박기수△위기대응총괄과장 나성웅△위기분석·국제협력과장 직무대리 곽진△자원관리과장 이수연△감염병진단관리과장 유천권 ■병무청 ◇국장급 전보△광주·전남지방병무청장 장헌서△전북지방병무청장 김장호◇과장급 전보△병무민원상담소장 한석희△제주지방병무청장 박복순△경인지방병무청 경기북부병무지청장 송인호 ■한국산업인력공단 ◇별정직 임용△대전지역본부장 엄주천◇1급 승진△경남지사장 김동일△경기북부지사장 김희선◇1급 상당 전보△경영기획실장 최상건△자격혁신국장 장덕호△기술자격출제실장 유춘△응용공학팀장 김재해△건설환경팀장 홍정혁△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장 전화익△서울지역본부장 김병주△부산지역본부장 변무장△강원동부지사장 박영환△경북동부지사장 김우현△경기동부지사장 박찬섭△전남서부지사장 이담철△서울지역본부 직업능력개발1팀장 손규일△부산지역본부 직업능력개발팀장 전동영△부산지역본부 지역일학습지원센터장 김현생△대구지역본부 직업능력개발팀장 박종규△중부지역본부 직업능력개발팀장 이래휘△광주지역본부 직업능력개발팀장 이창기△대전지역본부 직업능력개발팀장 김균현 ■한국연구재단 ◇실장△홍보 최철원△인문사회연구총괄 이지근△원천연구사업 강철호△학술기반조성 정진호△인재양성지원 박길수△교육기반지원 신숙경△지식정보 황준영△정산 박영호△글로벌협력기획 이길승△글로벌기반조성 이종안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센터장△슈퍼컴퓨터개발 김성호△가상설계 김재성 ■한국화학연구원 △그린화학소재연구본부장 최영민△융합화학연구본부장 제갈종건△감사실장 김상중△경영지원본부장 조재영△시설안전관리센터장 박천규 ■한국기계연구원 △경영부원장 박희창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본부장△화학환경산업 최완규△해외사업 권영문△지역특화산업 김덕규△충청지역 이상배△경북지역 권혁조△경남지역 김정훈△호남지역 김남중△경인지역 이희길△강원지역 류석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민간자격지원센터장 최영렬△평생직업교육센터장 박동렬△성과관리센터장 장혜정△기획팀장 허영준 ■경향신문 ◇승격 <부국장>△편집국 전국사회부 왕병준△사진부 이상훈△교열부 전성원△제작지원팀 김창규△독자서비스국 영업총괄 장병대<부장>△편집국 디자인팀 박순찬△전국사회부 최인진△경제부 박재현 김준기△문화부 김희연△여론독자부 김후남△스포츠편집·온라인부 안병길 강석봉 진현주△미디어전략실 기술개발팀 박광수△경영지원국 시설관리팀 김민철△윤전국 윤전2팀 정병석△독자서비스국 지방팀 김현수 한병흠△광고국 광고3팀 김성준△출판국 주간경향부 김성수△문화사업국 사업1팀 서호성◇승격 및 보직변경 <부장>△편집국 국제부장 구정은△스포츠경향 생활경제부장 엄민용△스포츠경향 생활경제부 조진호△스포츠편집·온라인부 김문석◇보직변경△편집국 정치·국제에디터 최우규△편집부 편집1팀장 이승규△사회부장 서영찬△정책사회부장 송현숙△산업부장 김석△스포츠부장 조홍민 ■한국일보 △대구한국일보 대표 유명상 ■파이낸셜뉴스 ◇이사△전략사업본부장 한수혁 ■이데일리 ◇부국장△디지털 에디터 겸 디지털부장 조영훈△매크로 에디터 겸 정경부장 오성철△산업 에디터 겸 소비자생활부장 이수곤◇부장△건설부동산부장 조철현△산업부장 이성재△사회부장 김정민 ■서울과학기술대 △철도전문대학원장 최규형△IT정책전문대학원장 황주성△에너지환경대학원장 유승훈△NID융합기술대학원장 박구만△주택대학원장 이영한△공과대학장 김호경△정보통신대학장 이성호△에너지바이오대학장 김낙주△조형대학장 겸 미술관장 이명아△인문사회대학장 양영균△기술경영융합대학장 류근옥△도서관장 이희원△홍보실장 김세일△정보전산원장 이수영△생활관장 차경철△공동실험실습관장 겸 재난안전관리본부 실험실습안전센터장 김성환△신문방송사 주간 안효석△국제교류본부장 겸 어학교육연구원장 남기헌△교수학습개발센터장 겸 평생교육원장 김대곤△산학연구부본부장 겸 산학협력부단장 김경화 ■명지대 △미래기획위원회 부위원장 겸 기획조정실장 김성철 ■순천향대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 황경호△특임부총장 겸 건강과학대학원 건강과학CEO과정 원장 이항재△일반대학원장 이임순△교육대학원장 겸 중등교육연수원장 이신동△법과학대학원장 직무대리 홍성욱△중앙도서관장 엄태준△향설나눔대학장 이상욱△SCH미디어랩스학장 김승우△인문사회과학대학장 겸 인문과학연구소장 겸 사회과학연구소장 신혜종△글로벌경영대학장 겸 SCH경제경영연구소장 백승규△자연과학대학장 겸 기초과학연구소장 오계헌△공과대학장 겸 산업기술연구소장 겸 기술경영행정대학원장 이인형△의료과학대학장 겸 SCH의료과학연구소장 겸 건강과학대학원장 오동익△의과대학장 겸 순천향의학연구소장 최태윤△서울병원장 서유성△부천병원장 이문성△천안병원장 겸 부속병원관리원장 이문수△구미병원장 박래경△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이정재△서울병원 부원장 변동원△부천병원 진료부원장 신응진△부천병원 대외협력부원장 임수재△천안병원 부원장 박상흠△구미병원 부원장 이태일 ■보령제약그룹 ◇영입△보령제약 사장 최태홍△보령제약 운영지원본부장 전무 안재현△보령수앤수 영업마케팅본부장 부사장 유완진◇승진△보령메디앙스 상무 윤석원△보령수앤수 상무 진유성△그룹전략기획실 상무 이훈규◇직책부여△킴즈컴 대표 김성원△BR네트콤 대표 김성수 ■EY한영 ◇임원 승진△부대표 정기환△전무 신준기△상무 하동훈 ■한국콜마 ◇신규 임원 영입 <사장>△제약 부문 최학배<전무>△색조화장품연구소 고승용◇승진 <전무>△화장품부문 마케팅전략본부 윤여원<상무>△기술연구원 기초화장품연구소 정태화△HnG 김교식<이사>△기술연구원 기초화장품연구소 한상근△기술연구원 생명과학연구소 김남향△북경콜마 김정호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지역산업과장 진종욱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장 정영훈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임상연구과장 김정미 ■중소기업청 ◇승진△소상공인정책국장 김형영◇전보△벤처정책과장 이준희△지식서비스창업과장 성녹영 ■서울시교육청 ◇중등 교장·교감 <교감에서 교장으로 승진>△월촌중 김종화△광장중 신영대△북악중 우정옥△성산중 마희창△아현중 정은희△한울중 홍정신△가원중 양운용△강명중 최은진△방이중 박경희△석촌중 유명식△목일중 최승애△방원중 전성용△양동중 한동석△염경중 김정희△경원중 염동락△대명중 안종애△대청중 이경임△신구중 유성렬△신사중 이영숙△압구정중 서희순<공모교장>△안천중 홍덕표△구산중 차혁성△은평중 김종안△북서울중 이하교△신도봉중 천영숙△송정중 이민철△수명중 조용훈<교장중임·전보유예>△강일고 김환섭△관악고 김철규△광남고 박해영△둔촌고 박용구△서울고 장천△서울공고 이상범△여의도고 조만영△여의도여고 윤흥중△진관고 석금종△효문고 허재환△숭인중 박희식△상암중 김평배△강현중 신춘희△경수중 임희숙△불광중 김영숙△거원중 김경자△창북중 송병시△구로고 성동준△덕수고 이상원△서울금융고 황보관△연신중 서정환△노일중 천정수△문현중 주형동△염창중 최만석△사당중 김영술△장승중 강영수<교육전문직(관급)에서 교장으로 전직>△불암고 장우석△신목고 김승재△신서고 최진복△오금고 박경전△용산고 김수득△은평고 정정옥△잠신고 박문수△혜화여고 홍덕표△중랑중 박성주△여의도중 선종복△노원중 이윤식△역삼중 성계숙△영등포중 조영상<교장 전보>△경기상고 민복기△경복고 정진석△송파공고 이교식△용산공고 김광집△상신중 오정호△신천중 박재수△양천중 최성희△옥정중 김계순<교사에서 교감으로 승진>△개포고 이정숙△독산고 구자송△남부교육지원청 강진자 김정연 이기대△북부교육지원청 이미자 조경주△강동교육지원청 김해숙 류정옥 박정은 신동철 위정이△강서교육지원청 김민용 김천종 이영달 정삼목 조연△강남교육지원청 양하승△동작교육지원청 김춘수 이재우 황옥경△성북교육지원청 김은태<교육전문직에서 교감으로 전직>△경기기계공고 조용수△고척고 김재영△금천고 이의순△대영고 강흥권△서울문화고 신재순△성동글로벌경영고 이대우△양재고 고은정△오금고 이경희△북부교육지원청 최명숙△강동교육지원청 하태부△강남교육지원청 김신옥 임완옥<교감전보·전보유예>△경기상고 안광식△경기여고 최성곤△명일여고 김덕중△미양고 이완재△상계고 전용각△서울방송고 김정근△서울전자고 강희철△신서고 김종수△오금고 유종현△월계고 심상문△자양고 정덕채△진관고 김용국△태릉고 이경란△동부교육지원청 김명숙 이준자△서부교육지원청 김영훈 신현덕△남부교육지원청 박노용 박영창 백문수 한재근△북부교육지원청 김현청 심동희△강동교육지원청 김정희 정희년△강서교육지원청 황진돈 양영심 박대헌 이종대 유면옥 김기숙△강남교육지원청 정진호△동작교육지원청 김미룡 이미화 장학순△성동교육지원청 손은숙△성북교육지원청 윤신덕 박상옥 윤영단 김학규◇중등 교육전문직 <교육전문직(관급) 승진·전직>△교육연구정보원장 강성봉△학생교육원 교육기획운영부장 백해룡<교육전문직(관급) 전보>△교육과정정책과 고교교육개선담당 장학관 이호둔△중등교육과 중등교수학습담당 장학관 권혁미△진로직업교육과 진로적성교육담당 장학관 송재범<교장에서 교육전문직(관급)으로 전직>△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시우△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정민△중등교육과장 민병관△과학전시관 교육연수부장 김선주△강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이완석△동작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황혜주△성북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남기황△남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김태빈△강동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양덕희△강남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이재근<교감에서 교육전문직(관급)으로 전직>△학교생활교육과 학생자치활동담당 장학관 김응길△학교생활교육과 학교폭력근절담당 장학관 김승찬△진로직업교육과 취업지원담당 장학관 양현숙△체육건강청소년과 체육·청소년·수련담당 장학관 신종현△강서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김원균<교사에서교육전문직(사급)으로 전직>△교육연구정보원 전국 최성희 한인수△과학전시관 한상준△교육연수원 노시현 박귀자△학생교육원 박형준 성창국△동부교육지원청 이근행△남부교육지원청 정진선△북부교육지원청 최정운△중부교육지원청 정영순△강동교육지원청 김양수△강서교육지원청 이임순△강남교육지원청 김용국<교육전문직(사급) 전보·전직>△감사관 신상열△교육과정정책과 최문수△초등교육과 강경윤 백운진△중등교육과 나태영 주소연△교원정책과 장윤선△학교생활교육과 박정란 조재현 황문주△진로직업교육과 박성희△교육연구정보원 권오채 김정숙 박정숙 황영희△교육연수원 박수봉 박숙희 이재효 이현수△학생체육관 홍애란△동부교육지원청 전혜진 주양엽△서부교육지원청 이철희 지향△남부교육지원청 김미옥△북부교육지원청 김영현 이화영△중부교육지원청 강삼구 민영혜△강동교육지원청 김완섭 엄수영 인치종 조향제△강서교육지원청 고승우 조상주△동작교육지원청 오준식 이동희△성동교육지원청 김부용 맹홍렬 손용△성북교육지원청 곽향란 김선관 윤여천<교육부 및 국립국제교육원 전출입>△서울대사범대학부설중 박란정△서울대사범대학부설여중 복완근△서울대사범대학부설고 이재엽△교육부 강성철△국립국제교육원 홍준표△창일중 유서영△휘봉고 정문호△남부교육지원청 김승철△서부교육지원청 박종은△교육과정정책과 김연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진흥본부 신기술개발단장 장철훈 ■한림성심대 △학사운영처장 현영호 ■동아대 △산업정보대학원장 이상화 ■미디어미래연구소 △정책연구실장 이종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배경은
  • 피해 왜 커졌나

    경북 경주에서 16일 발생한 관광버스 추락사고는 버스가 20여m 이상 추락하는 도중에 몇 바퀴 구르면서 피해가 커진 것으로 추정된다. 버스는 내리막길을 내려오다 경사가 40도 정도 되는 낭떠러지로 굴러 떨어졌다. 사고 현장에 가장 먼저 출동한 경주소방서 용흥소방파출소 김성진(38) 소방사는 “현장에 도착해 보니 가드레일이 심하게 파손돼 있었고, 비탈길 아래 20여m 지점에서는 차량 밖으로 튕겨져 나온 사람들이 온몸이 피범벅이 된 채 신음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을 때 1차 충격도 컸지만, 몇 바퀴 구르면서 차체가 심하게 찌그러지고, 좌석이 버스 밖으로 튀어 나오고 주변 나무 10여 그루가 뿌리째 뽑힐 정도로 충격 강도가 세졌다는 분석이다. 그나마 나무가 버텨 버스의 추락이 중단된 것으로 조사됐다. 승객 대부분인 70~80대 노인들이 대부분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채 자고 있었던 것도 사망자 수를 늘린 원인으로 지적된다. 한 마을에 사는 노인들은 울산에서 온천관광과 쇼핑 등을 한 뒤 피곤한 상태에서 귀가하던 중이었고, 사고 직후 제때 버스를 탈출하지 못했을 것으로 보인다. 찌그러진 차체에서 승객들을 끄집어내는 시간도 오래 걸렸다. 오후 6시가 되지 않았지만 날씨가 흐려 주변이 어두웠던 것도 구조작업을 방해했다. 김 소방사는 “출동 당시 주변이 상당히 어두웠다.”고 했다. 또 다른 구조대원은 “차량이 심하게 찌그러지고 내부 좌석도 뜯겨져 탑승했던 31명을 구조하는 데 2시간이 넘게 걸렸다.”고 전했다. 사망자는 ▲최영원(74) ▲황희남(84·여) ▲이임순(80·여) ▲전종삼(71) ▲마숙인(73) ▲양태근(75·여) ▲이금자(73·여) ▲박병용(76) ▲박동우(79) ▲이용수(71) ▲김주호(71) ▲송태순(82·여) ▲우분남(68·여) ▲이석임(71·여) ▲추소돌(88·여) ▲정금숙(76·여) ▲서남현(66·여). 경주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온천관광 버스 추락 17명 사망

    온천관광 버스 추락 17명 사망

    한 마을에 사는 노인들을 태우고 단체 온천관광을 갔다 오던 관광버스가 도로 아래로 굴러 17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16일 오후 5시40분쯤 경북 경주시 현곡면 남사리 남사재 주변 925번 지방도(왕복 2차선)에서 경주시 황성동 A경로당 소속 노인 31명을 태우고 경주방향으로 달리던 관광버스(운전사 권모·56·대구 달성군)가 20여m 언덕 아래로 굴렀다. 이 사고로 17일 0시48분 현재 이임순(80·여)씨 등 17명이 사망하고 나머지 승객 대부분이 중상을 입었다. 하지만 버스가 언덕을 수차례 굴러 휴지 조각처럼 구겨질 만큼 충격이 컸고 탑승객이 대부분 노인이어서 중상자 중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 일부 사망자의 시신은 신원확인이 힘들 정도로 심하게 훼손됐고 소지품마저 갖고 있지 않은 사망자가 많아 신원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고가 난 버스는 언덕을 굴러 추락하는 과정에서 주변에 있던 아름드리 나무 수그루가 뿌리째 뽑혀 나갈 정도로 심한 충격을 받았다. 사고 버스 윗부분의 3분의1가량이 찌그러져 내려앉고, 앞뒤 범퍼가 모두 떨어져 나갈 정도로 부서졌다. 이들은 A판매회사의 안내로 울산지역에서 온천관광을 한 후 영천을 거쳐 경주로 귀가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차량의 기사가 술을 마시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주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부고]

    박인수(전 외환은행 이사)씨 별세 성환(샤프트레이딩 대표)성택(한샘 부사장·특판사업본부장)성호(LG전자 상무)씨 부친상 5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30분 (02)2227-7556 이수혁(유진기업 전무)수형(동부생명 자산운용부문 상무)수관(휴스턴 서울 침례교회 목사)씨 부친상 5일 평촌 한림대 성심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31)384-4634 곽석근(아일랜드 대표)수근(서울대 경영대학장)경근(외향산업)씨 부친상 병우(기아자동차)병문(외환은행 회계팀장)씨 조부상 4일 서울대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2072-2011 김재원(사업)재철(전 삼양푸드앤다이닝 부장)씨 부친상 이임순(GS건설 부장)씨 빙부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3010-2232 김종성(현대해상 감사·전 전국은행연합회 부회장)씨 별세 지원(삼성화재 주임)씨 부친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2)3010-2295 이진홍(송도병원 정형외과 부장)진기(세창메디텍 〃)명자(창문여중고 이사장)씨 부친상 김귀년(창문여중고 이사)씨 빙부상 이진환(충북대 명예교수)씨 숙부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3010-2294 이준석(CJ홈쇼핑 차장)준호(인터파크 모바일 과장)수현(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리)씨 부친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2)3010-2262 김성호(대구시교육청 공보실)씨 부친상 5일 대구 가톨릭대병원, 발인 7일 오전 6시 (053)657-4505 양홍윤(지디넷코리아ㆍ메가뉴스 대표)씨 모친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 (02)3410-6905 우정순(충북경실련 공동대표·제중한의원장)씨 모친상 5일 청주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43)224-2898 이명석(전 대구 MBC 사장)씨 별세 형준(사업)형민(스페인 유학)씨 부친상 5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2227-7587 김종만(사업)씨 빙모상 문관(아시아투데이 경제부 기자)씨 외조모상 4일 서울 대방동 성애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844-6941
  • [부고]

    ●이영화(전 은평구청장·전 서울시의회 의원)씨 별세 응규(유일건설 부장)응주(분당 이응주정형외과 원장)응진(동화에스앤티 대표·변호사)응상(〃 이사)씨 부친상 홍윤석(자동차성능연구소 책임연구원)씨 빙부상 오성숙(분당 오성숙통증의학과의원 원장)이임순(건국대 생명과학부 교수)씨 시부상 17일 건국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2030-7901 ●이봉희(KBS LA 사장)원희(자영업)관희(〃)시희(전 경인방송 기자)관형(KBS)씨 부친상 16일 일산 국립암센터, 발인 19일 오전 7시 (031)920-0301 ●홍은택(전 배화여대 학장)씨 별세 정성훈(국군사령부 군의관)씨 빙부상 17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392-0299 ●허상도(한국은행 경제통계국 과장)원도(서울지방경찰청 경위)헌도(제일화재)명도(자영업)씨 부친상 17일 마산 삼성병원, 발인 19일 오전 011-9441-2766 ●고재철(신용보증기금 인력개발부 소속 부장)황운하(자영업)씨 빙모상 16일 광주 한국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62)380-3043 ●이상원(상문고 교사)상민(STX해운 이사)우영(퇴계원초등학교 교사)씨 부친상 이혜욱(광남중 교사)씨 시부상 박홍석(시마정보통신 대표)씨 빙부상 17일 건국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2)2030-7902 ●송성재(사업)성우(금강오길비 상무)수용(미국 거주)씨 부친상 17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02)590-2579 ●정형남(석유개발공사 부장)형곤(근로복지공단 차장)형문(헤이워드테크 대표)형일(금호미쓰이화학 과장)씨 모친상 17일 전남 영광종합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61)352-5609 ●문만성(전주 감사교회 목사)미정(금산군 여성계장)미연(청주 부름교회 담임교역자)재정(LIG화재 청주지점)씨 부친상 조창현(동아닷컴 기획취재팀장)이동기(자영업)씨 빙부상 16일 김천제일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54)420-9455
  • 피임, 아름다운 사랑의 조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의 들뜬 분위기에 휩쓸리다 충동적인 성관계로 인한 임신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이런 ‘뜻밖의 임신’은 남녀 모두에게 정신적, 신체적 해악을 끼치는 것은 물론 인공유산과 미혼모를 양산, 사회적으로도 심각한 문제가 된다. 이런 어려움을 겪지 않으려면 청소년기부터 올바른 피임법을 익혀둘 필요가 있다. 실제 우리나라에서는 1년에 70만명 정도 신생아가 탄생하나 인공유산 건수는 이의 2배가 넘는 150만건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문제의 심각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통계다. 여기에다 사회활동 여성이 늘면서 결혼 후에도 상당 기간 아이를 갖지 않는 추세여서 다양한 피임법에 대한 숙지가 절실하다. ●경구용 피임약 여성의 배란 및 생리를 조절하는 방법으로,99%에 이르는 높은 피임효과와 성관계시 방해가 되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생리 첫날부터 매일 1정씩 21일간 복용한 뒤 7일간 복용을 멈췄다가 8일째부터 다시 복용한다. 경구용 피임약은 휴가 등으로 생리 일정을 미룰 때에도 종종 사용되는데, 이 경우 최소한 생리 시작 5일 전부터 매일 1회 복용하면 복용 중단 다음날부터 생리가 시작된다. 생리 연기를 위해 며칠간 약을 복용한 경우는 피임 효과가 없다. ●자궁내 장치 미레나처럼 기존 자궁내 장치인 루프와 모양새는 같으나 작용 기전이 다른 새로운 피임법이 개발돼 주부의 장기 피임에 적당하다. 자궁내에 삽입하면 5년 동안 매일 일정한 양의 여성호르몬 레보노게스트렐을 자궁 내막에 방출해 임신을 차단하며, 자궁 내막을 얇게 해 생리량과 생리통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다. ●콘돔 우리나라에서 선호도가 높은 피임법으로, 신혼부부나 낮은 연령층이 선호한다. 감염 예방 등의 목적으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실패율이 15% 정도로 정확성이 떨어지는 게 단점이다. 남녀용이 따로 보급되고 있으며, 남성의 경우 발기 후 착용해야 하는 등 사용법을 잘 지켜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기능성 피임약 12주마다 성호르몬을 주사하는 주사제, 생리 5일째에 피부층에 호르몬 약제를 이식하는 방법,3주 동안 질 속에 링을 넣었다가 1주일간 쉬는 방법 등이 있다. 효과는 매우 높은 편이나 출혈이 나타날 수 있으며, 주사제의 경우 마지막 주사후 60일이 지나야 임신 능력이 회복되는 것이 단점이다. 최근에는 여드름 등 피부 개선효과를 더하는 등 다기능 약제로 개발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기도 하다. ●살정제 정자가 자궁에 도달하기 전에 질 안에서 화학물질을 이용해 죽이는 방법. 약을 미리 질 안에 넣고 충분히 녹을 때까지 기다려야 하고, 성교 후 6시간 정도 약제를 제거하지 말아야 하며, 실패율이 20%로 비교적 높은 편이나 사용편의성 때문에 비교적 선호도가 높다. 성병 예방효과가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자연주기법 여성의 생리주기를 이용해 배란기에 성관계를 피하는 방법으로 생리 주기가 불규칙한 여성에게는 적당하지 않으며, 주기가 규칙적인 경우라도 심리적 원인이 작용해 배란주기가 바뀔 수 있으며, 실패율도 20% 정도로 높다. 이밖에도 사정 직전에 질에서 성기를 빼내는 질외 사정, 생리때 체온이 상승하는 점을 이용하는 기초체온법 등이 있지만 별도의 훈련이 필요하며 성공률도 대체로 낮다. ■ 도움말 이임순 순천향대병원 산부인과 교수, 신현태 마리나산부인과 원장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U대회 스타덤 /양궁 남자 개인전 방제환

    첫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움켜쥐어 단숨에 스타반열에 뛰어 오른 방제환(20)은 대기만성형의 궁사. 결승에서 만난 이창환 등 또래 스타급들이 고교 때부터 승승장구한 것과는 달리 그는 국내무대에서조차 제대로 이름을 알리지 못했다.최영광 등 후배들이 국가대표로 뽑혀 세계대회를 석권하는 모습을 아쉬움과 부러움 속에 쳐다봐야만 했다. 인천 주안초등 4학년 때 처음 활을 잡았고,선인고 시절까지도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하지만 인천전문대 졸업반이던 지난해 전국체전 대학부 개인전에서 대회 2연패를 일궈내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연습벌레’라는 별명답게 묵묵히 기량을 갈고 닦은 게 마침내 빛을 발하기 시작한 것. 올해 인천 계양구청팀에 입단하면서 기량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돼 생애 처음 태극마크를 달았다. 서거원 계양구청 감독은 “제환이는 긴장을 즐길 줄 아는 선수”라며 “활을 놓은 뒤 왼쪽 어깨가 조금 흐트러지는 등의 약점만 보완한다면 세계 최고수준인 한국 양궁을 짊어질 만한 선수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홀어머니 이임순(55)씨와 어려운 생활을 하면서도 밝고 성실한 태도를 잃지 않아 주위의 칭찬이 자자하다.그의 아버지는 그가 고교 2년 때 지병으로 타계했다. “이제야 양궁에 정식으로 입문한 것 같다.”는 그는 “이번 대회에서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이제부터라는 각오로 노력해 2004년 아테네올림픽 국가대표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화제의 사이트] www.piim.or.kr

    ▲질문:“피임약을 먹어서 임신을 미뤘다가 나중에 임신이 안 되면 어쩌죠?-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답변:“정확한 사용법에 따라 복용하면 안전하니 걱정마세요.-종합병원 산부인과 의사” ‘무지한 성(性) 퇴출’을 목표로 삼은 인터넷 홈페이지 ‘피임연구회’(www.piim.or.kr)에 떠오른 문답이다. 현직 산부인과 전문의 20여명이 직접 운영하는 이 사이트는 정확한 피임법과 관련 상식을 알려줘 건강한 성생활을 유도하는 것으로 이름이 높다. 한해 비공식으로 이뤄지는 임신중절 수술이 150만여건이나 되는 한국의 ‘답답한 성문화’가 걱정이 돼 1996년 젊은 의사들이 처음 오프라인 모임을 가졌다.이어 99년 홈페이지를 개설,네티즌을 상대로 ‘피임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문의들은 하루에도 수십건씩 네티즌의 고민이 올라오는 ‘온라인 상담’ 코너에서 병원에 가서도 차마 물어보기 어려웠던 피임에 대한 각종 의학적 진실을 직접 설명해 준다.‘피임실태와 인공유산’,‘피임에 대한 이야기들’ 등 피임에 얽힌 뒷얘기나 관련 역사를 설명한 코너도 인기를 얻고 있다. 현직 의사들이 한달에 한번씩 오프라인 모임을 갖고 ‘피임’을 연구하기 때문에 학계의 최신동향에 대한 정보도 다양하다.지난 11일에는 피임연구회가 국내 최초로 피임 심포지엄을 열 정도로 참여 의료진의 열의가 높다. 이임순 피임연구회 회장은 “피임의 중요성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상담해 여성이 원치않는 임신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계획적인 삶을 살도록 돕고 싶다.”고 취지를 밝혔다. 박지연 기자
  • 술집난동 20대 총쏴 검거/흉기에 찔린 종업원 등 셋 중태

    16일 상오 4시쯤 서울 강동구 천호3동 「스캔들」술집에서 은승호씨(23·전남 영광읍 송림리 76)가 종업원 양국남씨(34)등 3명과 행인 이임순씨등 6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양씨등 3명이 중태에 빠졌다. 양씨는 『술값을 신용카드로 결제하려는 은씨가 여러개의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어 이상한 느낌이 들어 신용카드를 확인해본 결과 도난된 신용카드라는 것을 알고 경찰에 신고하려는 순간 흉기를 휘둘렀다』고 말했다. 은씨는 양씨와 행인들을 흉기로 찌른뒤 서울 1바 7176호 택시 운전사 김학은씨(34)에게 흉기를 들이대고 차를 몰도록 요구하다 양씨등이 차앞을 가로막자 김씨의 허벅지와 어깨를 마구 찌른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쏜 총탄 두발을 허벅지 등에 맞고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은씨의 치료가 끝나는대로 강도상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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