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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인원
    2026-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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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악원 청소년 대상 국악교실 개설

    공연도 보고 공부도 할수 있는 청소년 국악공연이 잇따라 열린다.오는 18∼22일 5일간 국립국악원 주최로 열리는 ‘'99 새해맞이 청소년을 위한 국악공연’과 국립중앙관현악단이 29일 국립극장 대극장 무대에 올리는‘청소년 국악교실’이 그것.‘∼국악공연’은 매일 오후 4시 국립국악원 대극장에서 MC 박경호씨의 해설로 열린다.국악원의 정악·민속·무용단과 판토마이미스트 김성구,남사당놀이 버나(접시)돌리기 명인 박용태,소리꾼 김용우,실내악단 소리누리 등이 출연한다.(02)580-3333 ‘청소년 국악교실’은 학생들이 국악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국악기에대한 자세한 소개와 함께 연주 곡목에 대한 재미있는 해설이 곁들여진다.해설은 국악평론가 이인원씨가 맡았으며 판소리와 민요,가야금 협주곡,외국민요와 동요,사물놀이,풀피리 연주 등 다양한 양식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02)896-2091
  • 롯데 임원 58명 인사/그룹기조실 사장 김병일씨

    ◎롯데햄우유 대표 김두봉씨 롯데그룹은 2일 이인원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사장과 그룹 기획조정실장 김병일 부사장을 각각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 58명의 인사를 단행했다.롯데상사 대표이사에는 장잠태 전무가,롯데햄우유 대표이사에는 김두봉 전무가,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에는 나준 전무가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됐으며 신격호 회장의 조카인 신동인 그룹기조실 전무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롯데제과 한수길 부사장과 대홍기획 강정문 전무는 대표이사로 보직이 바뀌었다.
  • 롯데쇼핑 대표 이인원씨

    롯데그룹은 25일 롯데백화점 운영업체인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사장에 이인원 전무를 승진,발령했다.이대표는 87년 롯데백화점 관리이사를 맡은 이후 관리상무 상품본부장 전무를 거쳐 지난 6월부터 영업본부장을 맡아왔다.한편 강진우 사장은 고문으로 위촉돼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 10개은 임원 8명 퇴진/상업 정지태 행장 3연임

    27일 열린 상업·국민은행을 비롯한 10개 일반은행(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의 주주총회에서는 임기가 끝난 16명의 임원중 절반인 8명이 물러났다.25∼26일 열렸던 9개 일반은행의 주총에서 임기가 끝난 31명중 15명이 퇴진한 것을 포함하면 47명중 절반인 23명이 연임에 성공하지 못하고 물러난 셈이다.이날 임기가 남은 임원 4명도 물러나 전날 2명을 포함하면 6명은 임기도 채우지 못하고 은행을 떠났다. 상업은행의 정지태 행장은 3연임에 성공했지만 신인식 감사와 서광하 상무는 물러났다.감사에는 김헌길 상무가 선임됐다.국민은행의 변종화·이광호 상무는 모두 유임됐지만 임기가 2년 남은 김진화 상무는 물러났다.김상무는 국민은행의 자회사인 선물회사 사장에 내정됐다.동화은행의 이재진 행장은 중임에 성공했으며 서중석·최상현 상무는 물러났다. 대구은행의 김홍우 상무와 송문호 이사는 각각 임기가 1년,2년 남았지만 물러났다.비상임이사제 도입에 따라 상임 이사수가 2명 줄었기 때문이다.광주은행의 남헌일 전무는 연임됐고 김재기 상무는 감사에,김현 한국은행 강남지점장은 상무에 선임됐다. 제주은행의 이교훈 감사는 중임을 마치고 물러나고 안홍지 한국은행 국고부장이 감사에 선임됐다.경기은행의 행장에는 서이석 전무가 선임됐다.주범국 전 행장은 경은경제연구소 회장에 선임됐다. 전북은행의 이선용 감사는 연임됐으나 임기가 2년 남은 김봉식 전무는 물러났다.김전무는 전은리스 대표로 옮겼다.이인원 영업부장이 상무에 선임됐다.한편 제일은행장에는 유시렬 한국은행 부총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 3천7백여명 성내천 말끔히 정화/중고생 한강지키기 캠페인 성황

    ◎잠실고·문정중 등 13개 중·고교 참여 서울신문사가 서울시와 공동으로 주최한 「깨끗한 한강지키기 성내천 현장캠페인」이 8일 상오 서울 송파구 신천동 성내천 둔치에서 중·고교생 등 3천7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열번째 현장행사 지난 5월19일 광나루에서 시작된 「깨끗한 한강지키기」 행사는 중랑천·탄천·양재천·묵동천·홍제천·불광천·도봉천·고덕천에 이어 열번째다. 이날 성내천 행사는 송파구청이 주관했으며 환경부·교육부·서울시교육청·KBS의 후원과 한국 암웨이주식회사의 협찬으로 성대하게 치러졌다. 행사에는 정종택 환경부장관과 김성순 송파구청장을 비롯,문윤환 송파구의회의장,이인원 강동교육청 장학사,이중 호서울신문 깨끗한 산하지키기 운동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정종택 장관 참석 인근 잠실고교 학생 8백41명을 비롯,체육고·가락고·오금고·잠신고·보인상고·영파여고·창덕여고·풍납여중·세륜중·아주중·문정중·풍납중 등 13개 중·고교에서 3천6백21명이 참가,비지땀을 흘리며 환경보호의 참뜻을 배웠다. 특히 식전행사로 치러진 쌍용 사물놀이팀의 흥겨운 가락이 참가자의 마음을 한결 가볍게 했다. 정종택 환경부장관은 격려사에서 『현재 지구촌 전체가 오존층파괴·사막화 등 환경문제로 1년에 5만여종의 지구생물이 멸종해가고 있다』며 『온 국민이 환경지키기에 나서 후손에게 금수강산을 물려주자』고 강조했다. ○쓰레기 20톤 수거 참가자들은 이날 상오9시30분 송파구 신천동 잠실고교를 출발,성내천의 몽촌1빗물펌프장에서 잠실철교 한강입구까지의 1.3㎞구간 둔치에 널려 있는 쓰레기수거작업을 벌였다. 행사를 시작한 지 2시간여만에 20여t의 엄청난 쓰레기가 모아지자 참가자들은 보람찬 하루를 보냈다는 뿌듯함과 함께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온몸으로 느끼는 것 같았다. 환경캠페인에 처음 참가했다는 신민경양(17·영파여고2)은 『한강에서 수영을 하며 놀았다는 아버지의 말씀을 듣고 너무 부러웠다』며 『한강을 깨끗이 하는데 힘 닿는 데까지 참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 서울대 농대·수의대 99년까지 「관악」 이전

    서울대는 오는 99년까지 수원캠퍼스에 있는 농생대와 수의대를 서울 관악캠퍼스로 이전키로 하고 올해 안에 세부 마스터플랜을 수립,내년부터 본격적인 시설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서울대는 8일 지난 87년부터 추진해 온 농생대 이전계획을 수도권정비위원회(위원장 이수성국무총리)의 의결을 거쳐 이같이 최종 확정,발표했다. 이전대상지는 관악캠퍼스내 출판부와 체육관 부근 부지 등 2만6천여평으로 교육 및 연구시설,공동지원시설,부속시설등이 들어서게 된다. 서울대는 캠퍼스 이전에 9백8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현 수원캠퍼스 부지를 매각해 이전비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대는 그러나 이전에 따른 관악캠퍼스 과밀화를 방지하기 위해 전체 건폐율을 현행 4.33%로 유지하고 수목원과 농장,연습림은 수원캠퍼스에 그대로 두기로 했다. 서울대 이인원기획부실장은 『캠퍼스 이전을 통해 각 학문분야간의 협동체제 조성이 활성화되고 농업 및 농수의학분야의 기술개발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하고 『이전사업은 학부제 도입과 정원감축등 농생대 장기발전계획과 연계해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노사분규 완전 타결/문화일보

    문화일보 노조는 14일 이인원 사장직무대행이 「편집국장 불신임조항의 2년 유보」요구를 철회함에 따라 이날 상오 8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파업을 풀고 전원 제작에 복귀했다.
  • 독 작곡가 국악창작곡 발표/마틴 에버라인곡 「청산…」 9일 초연

    ◎노래 이준아·반주에 국립국악원 연주단 독일 작곡가 마틴 에버라인의 국악창작곡 「청산은 내 뜻이요…」가 9일 하오 7시 국악당 소극장에서 초연된다. 마틴 에버라인은 독일 뮌헨음대와 대학원을 졸업한 27세의 젊은 작곡가.지난 91년부터 한국음악에 관심을 가져 국립국악원에서 배우며 사물놀이를 바탕으로 한 「마림바협주곡」과 성금연류 가야금산조를 배경으로 한 「비올라산조」를 발표한 바 있다. 특히 「마림바 협주곡」은 이미 박은성이 지휘하는 서울시향이 초연했고 앞으로 수원시향도 연주를 계획하고 있는 등 비교적 한국음악을 잘 이해하고 있는 외국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우리말로 연주되는 「청산은 내뜻이요…」는 외국 작곡가로는 드물게 가곡을 바탕으로 한 것.이번 초연에서는 이준아가 국악원 연주단의 소금과 대금,피리,장구,3개의 가야금 반주로 노래한다. 국악원에 따르면 외국음악인들은 민속악 분야에 주로 흥미를 느끼는 것이 보통이라는 것.그러나 에버라인의 경우 정악의 묘미를 터득해 작품화한 몇안되는 외국작곡가의 한사람이라는 것이다. 국악원은 아직은 실험적인 단계이지만 「우리 음악의 세계화」차원에서 한국음악에 관심을 가진 외국작곡가에게 신작을 위촉하고 이를 연주하는 작업을 꾸준히 해 나갈 방침이라고 한다. 한편 이날 국립국악원의 「한국음악 창작발표회」에서는 에버라인의 곡을 비롯해 이강덕과 백병동,이인원,김희조의 신작이 연주된다.580­3333.
  • 문화일보회장 이규행씨/대표이사사장 손광식씨

    문화일보사는 2일 이규행사장을 회장으로 추대하고 대표이사 사장에 손광식전무겸 주필을 승진발령했다. 또 이인원부사장을 총괄부사장으로 이상택현대중공업부사장을 관리부사장으로 임명했다. 상무에는 최성두(영업)·백기범(편집)·서한영씨(기술)가 각각 선임됐다.
  • 과세자료 조작 탈세/공무원 등 3명 구속

    서울지검 동부지청 특수부는 7일 돈을 받고 과세자료를 조작,탈세를 하게 해준 서울 동부세무서 세무공무원 박석조씨(35)와 세무브로커 이인원씨(34)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등 혐의로,이들에게 뇌물을 준 박광조씨(43)를 뇌물공여혐의로 각각 구속했다.
  • 광명·사하보선/3당 전략 부심

    ◎“사하 승산”… 박종웅·김무성씨 공천거론/민자/광명쪽에 치중… 최정택 현위원장 유력/민주/당 이미지 실추… 양쪽다 힘든싸움 예상/국민 민자당 서석재의원의 의원직 상실과 국민당 윤항렬의원의 사망으로 부산 사하 및 경기 광명 지역구 보궐선거가 불가피해졌다.이에 따라 민자·민주·국민등 각당은 현지분위기 조사를 시작하는 등 4월말께로 예상되는 보선을 앞두고 은밀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민자당◁ 당소속 서의원에 대한 대법원의 유죄확정과 민주당 이부영의원에 대한 원심 일부파기 판결로 야당측의 「정치탄압」주장이 허구로 판명되었다고 보고 있다.따라서 별다른 정치적 부담없이 홀가분하게 이번 보선에 임하게 됐다고 자위하고 있다. 그러나 「윗물맑기운동」으로 강력한 개혁드라이브의 첫단추를 채우려는 각오를 피력하고 있는 김영삼차기대통령이 현재로선 「읍참마속」의 결단을 내릴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즉 의리를 중시하는 김차기대통령이 개인적으로 억울한 측면이 없지 않은 서의원을 임기중 적절한 시점에 사면복권조치해15대선거에는 내보내되 이번에는 대타를 내보낸다는 것이다. 바로 이같은 배경에서 박종웅당무보좌역과 김무성 대통령직인수위 행정실장 등 이른바 상도동측근 인사들이 핀치히터로 거론되고 있다. 민자당 조직기반이 탄탄해 누구를 내세워도 이길 수 있다고 보는 사하와는 달리 광명시는 야세가 만만치 않다는 점에서 당수뇌부도 내심 긴장하고 있다.그래서 30일 시·도지부장모임을 소집해 현지분위기 파악을 지시해놓았다는 후문이다. 당주변에선 이 지역에 충청출신 유권자가 많아 공화계인 현위원장이 유리하다는 주장과 참신한 새인물이나 아예 거물급 인사를 내세워야한다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특히 기아자동차세가 강한 지역특서 탓인지 김선홍기아자동차사장과 전무출신인 이신행씨 이름이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 새지도부가 선출되는 3월 전당대회 이후에나 후보공천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나 지난 26일부터 전국에서 지구당개편대회가 진행되고 있어 다음달로 예정된 두 지역의 조직책 선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광명시는 전체인구의 30%가 호남,32%가 충청도 출신이어서 민주당으로서는 승산이 높다고 분석하고 있다. 현재 이 지역 위원장은 지난 14대 총선에서 3만8천표를 획득,지난 25일 별세한 윤항렬의원에게 1만여표차로 낙선했던 최정택씨가 맡고 있으며 전민련출신의 여익구당무위원과 배기운총무국장도 지난 총선에서 공천신청을 낸 바 있다.이기택대표가 지구당개편대회와 관련,『현역위원장을 존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현재로서는 최위원장이 오는 6일로 예정도니 지구당대회에서 위원장으로 재선출될 전망이다.이 지역에서 13·14대 총선에 모두 출마했던 최위원장을 그대로 내보내야 한다는 의견도 있으나 당 주변에서는 민자당이 거물급 인사를 공천할 움직임에 대비,지난 총선에서 부산출마라는 「희생」을 감수한 김정길최고위원이나 노무현전의원을 공천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이에 반해 사하구에는 지역적 특수성 때문에 선뜻 나서는 후보가 없어 고민하고 있다. 사하지구당측에서도 『비중있는 인물이 나서 부산지역의 전통적인 야성에 호소,바람을 일으킨다면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면서 광명시에서와 마찬가지로 김정길최고위원이나 노무현전의원등을 거명하고 있다. ▷국민당◁ 정주영대표의 장기외유등 당내 사정으로 아직 구체적인 보궐선거 대책이 논의되진 않았지만 부산 사하구와 경기 광명시 선거구 가운데 반드시 한곳이상을 차지,대선패배에 따르 후유증을 씻어내겠다는 전략이다. 그러나 정대표의 잇따른 돌발행동으로 당의 이미지가 크게 실추돼 이번 보궐선거는 힘겨운 싸움이 예상된다. 광명시 보선후보로는 지난 대선막판에 입당한 최명헌 전노동부장관과 윤항렬의원의 장남인 윤훈씨,이인원특보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최전장관은 이곳과 인접한 구로공단이사장을 10년남짓 지내면서 닦아놓은 지역기반과 지난 11대총선 당시 구로구에서 당선된 경력이,윤씨는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되고서도 의원선서조차 하지 못하고 숨진 윤의원에 대한 동정여론을 표로 연결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부산 사하구는 백영주현지구당위원장이 공천도리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허문도 전통일원장관도 거론되고 있다.
  • 공당의 여론조사 날조/윤두현 정치부기자(오늘의 눈)

    국민당이 최근 『KBS의 여론조사결과 정주영후보의 지지율이 1위』라고 발표함으로써 물의를 빚고있다. 국민당은 지난 8일 광화문 당사에서 전국지구당위원장 비상대책회의를 하면서 옥내방송을 통해 『KBS 기획실의 여론조사결과 정후보가 28%,김영삼후보가 24%,김대중후보가 21%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가 여론조사를 실시한 적이 없다는 KBS측의 항의를 받고 이를 사실상 취소하는 소동을 빚었다. 변정일대변인은 이날하오 『이인원특보로부터 회의직전 지난 5일자 KBS 여론조사결과라며 3당후보의 지지율을 담은 메모를 건네받고 이를 공개했던것』이라고 설명하고 『이특보로부터 확인이 안돼 정확하게 말할수는 없으나 KBS측의 항의에 납득이 간다』고 말해 사실상 잘못을 인정했다. 국민당으로선 그동안 열세로 인정되던 정후보가 공신력 있는 언론기관의 조사에서 1위로 나타났다는데 크게 고무돼 사실확인을 소홀히 했을수도 있다. 또 변대변인의 잘못을 인정하는 솔직한 태도와 경위설명에 대해 수긍되는 부분도 적지않다. 그러나 35명의 국회의원이 소속되어 있는 공당과 그 대변인으로서는 신중하지 못한 행동이었음에 분명하다. 그렇다면 이러한 경솔함은 어디에서 연유하는가. 국민당은 이에대한 명백한 해명이 있어야한다.그렇지않으면 유권자들을 현혹시키기위해 거짓말을 일부러 퍼뜨렸다는 비난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비록 당내방송이었지만 공개된 자리에서 여론조사결과를 공표하는 것이 대선법 65조에 위배된다는 사실을 국민당 관계자들이 몰랐을리가 만무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 문제를 일으킨 이특보는 정후보의 유세수행을 이유로 이 문제에 대해 아무런 해명을 하지 않고 있다.자신들에게 유리하다고 생각되면 허무맹랑한 선전을 서슴지 않고 불리하면 아니라고 강변하거나 아예 입을 다물어버리는 잘못된 정치행태를 뿌리뽑기위해서라도 국민당은 이번 사태에 대해 공식적인 해명과 사과를 해야한다.
  • “안방부동표 끌기” 전력투구/3당의 방송연설 전략

    ◎황산성씨 출연,젊은 고학력주부 공략/민자/김닌석씨 앞세워 청년층에 한표호소/민주/연설보다 담론으로 집권당위성 부각/국민 민자·민주·국민 3당은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TV와 라디오 연설에 대비,각후보의 연설준비를 마무리한데 이어 찬조연사도 선정,막바지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민자당의 김영삼후보는 신한국건설을 ,민주당의 김대중후보는 대화합의 정치를,국민당의 정주영후보는 경제도약을,새한국당의 이종찬,신정당의 박찬종후보는 세대교체를 각각 주창,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특히 각당은 그동안 찬조연사의 선정을 놓고 타당의 정보를 미리 입수,적절한 대응인물을 물색하는등 인선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TV·라디오 각 5회로 되어있는 조연들의 멋진 응원연설은 후보를 빛나게 하는 더없는 기회인데다 불특정다수의 유권자들을 끌어들이는데도 최적의 수단이기 때문이다. 민자당은 정원식선대위원장과 이순재 이명박의원,황산성변호사,탤런트 이정길씨를 연사로 잠정 결정하고 현재 연설원고를 정리하는등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기본전략은 고학력의 젊은 주부들을 공략하며 안정적인 바탕위에 개혁의 이미지를 심는데 있다.이에따라 정위원장이 맨먼저 출연,한국병 치유와 신한국건설 청사진을 제시할 방침이다. 당초 다소 취약한 젊은층을 겨냥,탤런트 최진실양을 내세우려했으나 너무 가볍다는 판단에 따라 막판에 취소됐다. 그러나 유권자들의 반응과 타당의 인물선정을 감안,두 이의원은 다른 연사로 전격 교체할 가능성도 있다. 민주당은 이기택선대위원장을 비롯,김민석지구당위원장,한상진서울대교수,탤런트 정한용씨를 찬조연사로 결정했다. 나머지 한명은 여성으로 정하고 현재 연극배우 윤석화양을 교섭중이다. 이위원장은 당의 선거책임자로 민주당이 정통야당의 맥을 있다는 점을 집중 부각시킬 예정이며,서울대총학생회 출신인 김위원장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지지를 호소한다는 복안이다.민주당은 당초 김위원장 대신 지명도가 높은 노무현의원을 선정하려 했으나 지역안배상 제외됐다. 국민당은 김동길,김용환,김복동의원과 이인원홍보담당특보등 4명을 당내인사로 메웠다.작가 김수현씨만이 외부인사이나 천지동우회 회원으로 정주영후보와 절친한 사이이다. 이번 연사 선정은 TV유세의 중요성을 감안,정후보의 핵심측근인 이병규특보가 직접 처리했다.이들은 연설조보다는 담론형식으로 국민당의 집권당위성및 정후보의 인물됨에 역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 3당 TV유세 찬조연사 확정

    민자·민주·국민당은 대통령선거 TV유세 찬조연사를 다음과 같이 결정했다. ▲민자당=정원식 선거대책위원장,이순재·이명박의원,황산성변호사,탤런트 이정길씨 ▲민주당=이기택 선거대책위원장,김민석 영등포을지구당위원장,탤런트 정한용씨,한상진 서울대교수 ▲국민당=김동길·김용환 최고위원,이인원 홍보담당특보
  • “수입곡물 치명적 진균독소에 오염”

    ◎서울대 이인원교수,9개국 품목 조사/중국산 박·옥수수서 발암물질 검출/미소맥선 출혈유발 후사리움 나와/수입급증 추세… 검역강화·독소기준치제정 시급 중국 미국 캐나다등에서 들여온 면실박 옥수수 소맥등의 곡류에서 아플라톡신등 사람과 가축에 치명적 중독증을 일으킬수 있는 진균독소가 검출돼 이에대한 차단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이인원교수는 21일 9개국에서 수입된 9개 품목의 곡물및 사료에 대해 아플라톡신및 후사리움 진균독소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중국산 면실박 18개 시료 모두에서 아플라톡신이 검출되고 이중 7개 시료가 원료사료의 법적 기준치인 50ppb(10억분의1)를 초과하는등 심각한 오염상태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교수가 수입곡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독소측정기술개발을 목표로 과기처 특정연구를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천연물질중 가장 작은 양으로 암을 일으킬 수 있는 강력한 발암물질인 아플라톡신의 경우 중국산의 오염이 두드러져 기준치를 초과한 면실박 시료 7개중 2개가 기준치의 2배인 1백ppb가 넘는 심한 오염도를 나타냈으며 채종박의 경우 8개시료중 3개,대두박의 경우 11개시료중 2개,옥수수의 경우 22개시료중 2개,해바라기박의 경우 2개시료 모두에서 일정량 이상의 아플라톡신이 검출돼 광범위한 오염상을 드러냈다. 인도산 곡류도 아플라톡신 검출빈도가 높아 채종박 11개시료중 7개시료,대두박5개시료 모두에서 최고 6.5ppb의 아플라톡신이 검출됐으며 이밖에 미국산 소맥피시료 1개에서도 아플라톡신이 검출됐다. 또 후사리움 독소는 화곡류에만 발생돼 옥수수 소맥 소맥피등 3종의 시료만을 검사대상으로 했는데 그 결과 옥수수는 중국산 22개시료중 11개,미국산 2개 시료중 1개에서 최고 8백ppb의 후사리움 독소가 검출됐고 미국과 캐나다 호주 중국 EC등의 소맥과 소맥피 시료 22개중 17개에서도 검출됐다. 후사리움독소는 동물에서 피부독성,소화기관및 순환관 출혈·설사·구토·신경장애등 여러 중독증을 초래,선진 농업국에서 여러번 사회문제를 일으켜온 무서운 진균독소.아플라톡신은 특히 고온다습한 열대나 아열대 지방에서 생산된 곡류에서 많이 발생되고 후사리움독소는 온대지방에서 생산된 곡류에서 흔히 발생하는것으로 알려져 아프리카 아시아지역은 물론 미국의 콘벨트지역 중국의 만주지방 남미등에서 곡물수입이 늘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특별한 주의가 요망되는 물질이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광범위한 시료에서 진균독소가 검출되고 일부 곡물에서 허용기준치를 넘기고 있는것은 수입곡물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않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이교수는 밝힌다.이교수는 특히 『우루과이라운드협상이 타결될 경우 현재 연간 20억달러에 이르고 있는 곡물수입액이 급증 할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고 『이에 대비,공중보건위생차원에서 수입단계에서부터 최종 소비에 이르기까지 수입곡물에 대한 독소차단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교수는 이와함께 현재는 없는 후사리움독소의 기준치도 새로 제정할 것을 제안하는 한편 소비자들도 수입땅콩 호도 옥수수등의 아플라톡신오염을 경계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 차량 임시번호판 과태료 7억착복/자동차관리사업소 직원·폭력배 결탁

    ◎반납일 조작 10명 구속·6명 수배… 수사 확대 새로 출고된 자동차의 임시운행번호판을 허가기간안에 반납하지 않은 자동차 소유주들이 낸 과태료 7억여원을 가로챈 공무원과 조직폭력배 16명이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특수3부(채방은부장검사·권령석검사)는 18일 전 서울자동차관리사업소 강서지소장 권욱승씨(53·양천구청 지역교통과장)과 전직원 이인원씨(40·양천구청 재무과)등 공무원 7명과 승봉규씨(29)등 조직폭력배 3명을 뇌물수수및 뇌물공여등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주근식씨(36·은평구청직원)등 공무원 3명과 이한웅씨(33)등 폭력배 3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검찰은 이와함께 강남구 삼성동 서울자동차관리사업소직원들도 조직폭력배와 짜고 수억원의 과태료를 착복한 혐의를 잡고 관련장부를 넘겨 받아 정밀조사에 나섰다. 구속된 이씨는 지난 90년 11월부터 서울자동차관리사업소 강서지소에서 차량 신규등록업무를 담당하면서 4개월동안 폭력배들로부터 4천여만원의 뇌물을 받고 반납기간이 지난 임시운행허가증및 번호판을 제때 반납한 것처럼 관련 장부를 조작해 서울시가 징수해야 할 9천여만원의 과태료를 누락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전 강서지소장 권씨는 90년 3월부터 1년동안 이씨등 부하직원들이 7억여원의 과태료를 누락시킨 사실을 눈감아주는 대가로 달마다 85만원씩 모두 1천여만원을 상납받았다는 것이다. 달아난 이한웅씨등 폭력배들은 지난 90년3월부터 강서지소 신규등록창구앞에 상주하면서 기간이 지난 임시번호판을 반납하러온 민원인과 등록대행업소 직원들을 위협,7억여원의 과태료를 빼앗아 이가운데 3억1천여만원은 등록창구 직원들에게 뇌물로 주고 나머지를 가로채온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기간동안 강서지소의 과태료부과대상 차량이 1만3천7백58대였으나 3·6%인 4백96대만 정상적으로 과태료를 문 것으로 처리되고 강남서울자동차관리사업소에서도 같은기간 대상차량 1만4천51대의 9·9%인 1천4백1대만 과태료를 물어 나머지는 관련공무원들과 폭력배들이 장부조작 등으로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구속된 사람은. ▲권욱승▲이인원 ▲이경환(52·전강서지소등록1계) ▲차석환(46·〃) ▲이유택(36·신규등록담당) ▲정진원(36·〃) ▲채홍덕(46·〃) ▲승봉규 ▲문정원(29·폭력배) ▲한대원(37·〃)
  • 총선후 분위기쇄신/여·야 개각논평

    여야는 30일 정부가 이날 단행한 개각과 관련한 논평을 발표했다. ▲민자당 박희태대변인=총선후의 분위기를 쇄신하고 행정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시의적절한 개각으로 평가한다.앞으로 새내각의 과제는 신속한 안정과 경제회복임을 깊이 유념,국정의 최우선 목표를 두어주길 바란다. ▲민주당 박우섭부대변인=정부의 소폭개각은 이번 총선에서 정부와 집권당의 실정을 심판한 국민의 국정쇄신에 대한 열망을 외면한 미봉책이다.총선민의수렴 및 부정선거책임을 통감해 총리를 포함한 전면개각단행을 강력히 촉구한다. ▲국민당 이인원대변인=이번 개각은 총선결과에 따른 민심수습과 국정쇄신차원에서 개각의지가 실종된 미봉책이다.부정선거를 총지휘한 내무장관이 안기부장으로 기용된 점은 부정선거에 대한 책임회피로 규정지을 수 밖에 없다.
  • 3부요인·각당대표 한표행사 현장

    ◎“국민 협조로 어느때 보다 공정한 선거”/노 대통령/“재도약의 전기 통일준비에 박차를/민주발전·지역감정 해소 계기 삼자” ○“국민의식 향상됐다” ○…노태우대통령과 부인 김옥숙여사는 14대총선 투표일인 24일 상오 종로구 신교동 국립선희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종로구 제1투표소에서 투표. 노대통령은 이날 상오8시쯤 승용차편으로 투표장에 도착,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던 유권자들과 악수를 나누고 투표관리를 하고 있던 선관위관계자 및 정당참관인들을 격려. 노대통령은 『이번 선거는 전체적으로 볼 때 과거 어느 선거보다 조용한 가운데 공정하게 진행됐으며 국민의식이 높아져 분위기가 잘 유지됐다고 생각한다』고 평가. 노대통령은 이어 『공명선거를 위해 협조해준 국민들과 불철주야 계도활동을 해온 사회 민간단체에 감사한다』고 말하고 『선거기간중 있었던 각종 불법행위는 법에 따라 엄정히 처리할 것』이라고 다짐. ○…김영삼대표 등 민자당 수뇌부들은 이날 아침 일찍 관내 투표구에서 한표를 행사. 김대표는 상오8시 부인손명순여사와 함께 상도1동에 마련된 동작을제1투표소에 나와 투표를 마친뒤 『다소 불미스런 점이 없지 않았지만 선거가 대체로 차분하게 진행됐다』고 평가하고 『총선을 책임지고 치른 사람으로서 여러가지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피력. 충남 부여에 출마한 김종필최고위원은 이날 상오9시 부여보건소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부인 박영옥여사,아들 진씨와 함께 투표한뒤 『14대 총선을 이 나라 재도약의 계기로 생각하고 통일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할것』이라고 간단한 소감을 피력한 뒤 곧바로 상경. 또 박태준최고위원은 상오9시5분쯤 부인 장옥자여사와 함께 서대문갑선거구 추계국민학교 투표소에서 투표한 후 『이번 선거가 지역감정 해소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술회. ○“좋은 결과 있을것” ○…민주당 김대중대표는 부인 이희호여사와 함께 상오8시30분 마포을 선거구의 동교동제2투표소인 「마포어린이집」에 도착,투표소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뒤 투표. 김대표는 『이번 선거는 군부재자투표부정및 야당후보비방유인물 살포 등으로 야당에 굉장히 어려운 선거였으나 선거결과는 민주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주장. 이기택대표는 상오9시10분쯤 북아현동 추계국민학교에서 투표를 마친뒤 『우리 국민수준으로 보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피력. ○1백20석 확보 호언 ○…국민당의 정주영대표는 상오6시45분쯤 이인원대변인등과 함께 투표장인 청운국교에 도착,가장 먼저 투표를 한 뒤 『우리당이 1백20석획득은 문제 없다』고 호언. 신정당의 박찬종대표는 상오8시 서래국교에 마련된 방배본동 제1투표소에서 부인 정기호여사와 함께 투표했고 민중당의 이우재상임대표도 상오7시30분 부인 김주숙여사와 함께 옥계유아원에 마련된 독산2동 제3투표소에서 투표. ○“깨끗한 인물 기대” ○…이날 상오7시30분 대구 동구 안심1동 조은유치원에 마련된 동을 제3투표소에서 마친 박준규국회의장(민자)은 『더러운 손은 더러운 사람을 뽑고,더러운 사람에게 깨끗한 정치를 기대하는 것은 연목구어가 아닐 수 없다』면서 『조그만 빛이 모여 태양처럼 밝은 빛으로 승화될때 보람찬 내일을 기약할수 있다』고 소감을 피력. ○참관인에 “수고한다” ○…김덕주대법원장은 상오8시쯤 한남2동사무소에 마련된 제3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뒤 참관인석에 들러 일일이 악수를 청하며 「수고한다」고 격려. ○누표관리상황 점검 ○…중앙선관위의 윤관위원장은 이날 상오 은평구 예일여고에 마련된 구산동 제1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뒤 종로4가 선관위사무실로 직행,투표관리상황을 점검. ○“역사의 장을 떠나라” ○…전두환전대통령은 상오10시15분쯤 이순자여사와 함께 서대문갑 연희2동 사무소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뒤 『망국적인 지역감정을 부추긴 정치인은 이기회에 역사발전을 위해 떠나야 한다』고 소감을 피력.
  • 민주 50·국민 32·신정 14명/전국구 후보명단을 발표

    민주·국민·신정당등 야당은 10일 각각 전국구후보명단을 확정,이날 하오 중앙선관위에 등록했다. 민주당은 이날 전국구후보내정자중(본보 10일자 보도)10번 김정수씨를 이동근의원으로 교체하고 50번까지의 명단을 추가발표했다. 국민당도 이날 문창모씨(85·전세브란스병원장)를 전국구 1번으로 하는 명단을 확정했다. 양순직고문,정주영대표,조윤형최고위원은 2,3,4번에 배치됐고 이건영전3군사령관 정장현전금강개발사장이 6,7번을 받았다. 탤런트 최불암씨와 강부자씨가 각각 5,8번에 배치됐다. 또 신정당도 송현섭 김봉욱 정웅의원을 1,2,3번으로 하는 전국구후보 14명을 확정했다. 민주·국민당의 나머지 명단은 다음과 같다. ▲민주당(26∼50번)=장정곤 김유진 서호석 이준형 이경배 김대성 최회원 김삼웅 김방림 장광근 박명서 한원석 김용덕 안상임 정양숙 고재득 고홍길 조재환 조상환 조만진 박찬국 최전권 김창희 김병욱 김기석 ▲국민당(9∼27번)=노병덕 강달수 이용준 이인원 이병규 윤하정 박로경 김윤근 최만립 김규벽 김양식 정순빈 이치업강칙모 유지준 송창달 윤만중 김문환 안만호
  • “정주영씨 거액촌지 명백한 탈법”/대검,진상조사 지시

    ◎구체확인 뒤 관계자 의법처리/사전선거운동·증재혐의 적용 가능 검찰은 8일 가칭 「통일국민당」의 정주영 창당준비위원장이 지난달 31일 부산지구당 등 지구당 창당대회때 취재 기자들에게 거액을 「촌지」로 돌린 사실과 관련,촌지수수 사실이 구체적으로 확인되는 대로 관계자를 법에 따라 처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검의 고위 관계자는 이날 『정씨가 국회의원총선거를 앞두고 각종 정치집회에서 거액의 촌지를 돌렸다면 이는 명백한 탈법 행위』라고 지적하고 『어느 때보다 정부와 국민들의 공명선거 의지가 높은 이때 위법·탈법 사실이 있었다면 이에 대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대검은 이에 따라 이날 이번 사건에 대한 진상을 신속히 파악해 보고하도록 부산지검에 긴급지시했다. 검찰은 이와 관련,정치행사에서 정치인 등의 금품수수 사실이 확인될 경우 국회의원선거법에 규정된 사전선거운동 금지조항 위반죄와 형법에 규정된 배임 증재 및 수재죄 등의 법률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있다. 정 회장은 지난달 31일 부산지역 5개지구당 창당대회때 등 지구당 창당대회때 이인원대변인 등을 통해 취재기자 및 사진기자 20여명에게 한사람앞 50만원부터 2백만원까지를 주었으며 대부분의 기자들이 이를 거절하거나 돌려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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