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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B금융지주, 상반기 순이익 3261억 역대 최대

    광주은행이 올해 상반기 1417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JB금융지주는 2023년 상반기 당기순이익(지배지분) 3261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JB금융지주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3261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 반기 실적이다. 2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은 16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 JB금융지주 계열사별로 실적을 살펴보면 광주은행이 연결기준 순이익 1417억원, 전북은행이 1025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이 밖에 JB우리캐피탈(1018억원), JB자산운용(67억원), JB인베스트먼트(3억원)가 순이익을 시현했다. 올 상반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8%, 총자산이익률(ROA)은 1.11%를 기록했다.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전년 동기 대비 1.17%포인트 개선된 12.34%를 기록했다.
  • 기아, 2분기 영업익 ‘역대 최대’ 3.4조원…올해 매출 ‘100조원 이상’

    기아, 2분기 영업익 ‘역대 최대’ 3.4조원…올해 매출 ‘100조원 이상’

    기아가 2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현대자동차와 함께 역대 최대 실적을 또다시 경신했다. 기아는 27일 경영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을 열고 올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0% 증가한 26조 2442억원, 영업이익은 52.3% 상승한 3조 403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13.0%로 글로벌 완성차 업계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경상이익은 전년 대비 40.3% 오른 3조6823억원, 순이익은 49.8% 증가한 2조8천169억원이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순이익 모두 종전 역대 최고였던 지난 1분기 실적을 넘어섰다. 1분기 매출은 23조6907억원, 영업이익은 2조8740억원(영업이익률 12.1%), 순이익은 2조1천198억원이었다. 특히 영업이익이 3조원을 넘어선 것은 사상 처음이다. 기아는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3개 분기 연속으로 최대 실적 기록을 쓰고 있다.글로벌 판매량은 전년 대비 10.1% 증가한 80만7772대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수요가 높은 RV 차종 중심의 판매 호조세 지속, EV9 신차 출시 효과,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전 판매 집중 등의 영향으로 판매가 증가했다. 해외에서도 공급 개선이 판매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가 구축돼 러시아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두 자릿수 증가율을 달성했고, 특히 북미와 유럽에서는 핵심 RV 차종의 판매 확대로 20%에 가까운 고성장을 기록했다. 기아 관계자는 “견조한 수요가 유지된 가운데 생산 정상화에 따른 공급 확대로 판매가 증가했고, 고수익 차량 중심의 판매 확대, 인센티브 절감 등 수익 구조 개선이 지속된 가운데 우호적 환율 영향이 더해져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기아는 2분기까지 시장 기대치 및 당초 목표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둔 데 따라 올해 초 공개한 연간 손익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 매출액은 기존 97조 6000억원에서 ‘100조원 이상’으로, 영업이익은 9조 3천억원에서 ‘11조 5000억~12조원’으로, 영업이익률은 9.5%에서 ‘11.5~12.0%’로 각각 연간 가이던스를 업데이트했다.
  • 현대차 분기 영업익 ‘4조’ 시대… 2분기 연속 日도요타 제친다

    현대차 분기 영업익 ‘4조’ 시대… 2분기 연속 日도요타 제친다

    현대자동차가 분기 영업이익 4조원 시대를 열면서 상반기 국내 상장사 영업이익 1위로 우뚝 섰다. 27일 실적을 발표하는 기아도 3조원대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예상돼 양사 합산 실적이 일본 도요타를 2분기 연속 제칠지 주목된다. 현대차는 26일 경영실적 콘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4% 늘어난 42조 2497억원(자동차 33조 7663억원·금융 및 기타 8조 4834억원), 영업이익은 42.2% 증가한 4조 237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증권가의 컨센서스(기대치)를 뛰어넘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이다. 특히 영업이익은 세 분기 연속으로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영업이익률도 2013년 2분기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10%로 올라섰다. 2분기 호실적은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판매 확대에 힘입은 것이다. 2분기 차량 판매량은 105만 971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늘었다.부품 수급 상황이 개선되면서 생산 가동률이 상승했고 견조한 대기 수요가 이를 소화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전기차 ‘아이오닉 6’와 하이브리드 차량들이, 국내 시장에서는 ‘7세대 디올뉴 그랜저’와 ‘디올뉴 코나’를 비롯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이 판매 증가세를 이끌었다. 수출 비중이 높은 만큼 고환율도 실적에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주요 시장의 재고 수준은 여전히 낮고 대기 수요가 견조해 하반기에도 판매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특히 하반기 출시 예정인 5세대급 ‘싼타페’와 ‘아이오닉5 N’ 등이 판매 확대를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하반기 지정학적 리스크와 금리 인상 등 경영 환경 불확실성은 우려 요인으로 꼽혔다. 현대차는 상반기 호실적과 장밋빛 전망을 바탕으로 지난 1월 ‘2023 연간 실적 가이던스’ 발표를 통해 제시했던 연간 실적 전망치도 상향 조정했다. 연간 매출액 성장률은 기존 최대 11.5%서 15%로, 영업이익률은 최대 7.5%에서 9%로 높였다. 현대차와 기아의 2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7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지난 1분기 양사 합산 영업이익은 약 6조 4000억원으로, 도요타와 제너럴모터스(GM)를 뛰어넘어 전 세계 자동차 업체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1위는 10조원대 이익을 낸 폭스바겐그룹이었다.
  • 현대차, 분기 영업익 ‘4조 시대’

    현대차, 분기 영업익 ‘4조 시대’

    잘나가는 현대차… ‘싼타페·아이오닉5N’ 하반기 질주 예고 현대자동차가 분기 영업이익 4조원 시대를 열면서 상반기 국내 상장사 영업이익 1위로 우뚝 섰다. 27일 실적을 발표하는 기아도 3조원대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예상돼 양사 합산 실적이 일본 도요타를 2분기 연속 제칠지 주목된다. 현대차는 26일 경영실적 콘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4% 늘어난 42조 2497억원(자동차 33조 7663억원·금융 및 기타 8조 4834억원), 영업이익은 42.2% 증가한 4조 237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증권가의 컨센서스(기대치)를 뛰어넘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이다. 특히 영업이익은 세 분기 연속으로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영업이익률도 2013년 2분기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10%로 올라섰다. 2분기 호실적은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판매 확대에 힘입은 것이다. 2분기 차량 판매량은 105만 971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늘었다. 부품 수급 상황이 개선되면서 생산 가동률이 상승했고 견조한 대기 수요가 이를 소화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전기차 ‘아이오닉 6’와 하이브리드 차량들이, 국내 시장에서는 ‘7세대 디올뉴 그랜저’와 ‘디올뉴 코나’를 비롯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이 판매 증가세를 이끌었다. 수출 비중이 높은 만큼 고환율도 실적에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주요 시장의 재고 수준은 여전히 낮고 대기 수요가 견조해 하반기에도 판매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특히 하반기 출시 예정인 5세대급 ‘싼타페’와 ‘아이오닉5 N’ 등이 판매 확대를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하반기 지정학적 리스크와 금리 인상 등 경영 환경 불확실성은 우려 요인으로 꼽혔다. 글로벌 완성차 시장의 경쟁 심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상승, 환율 변동성 등도 리스크로 지목됐다. 현대차는 상반기 호실적과 장밋빛 전망을 바탕으로 지난 1월 ‘2023 연간 실적 가이던스’ 발표를 통해 제시했던 연간 실적 전망치도 상향 조정했다. 연간 매출액 성장률은 기존 최대 11.5%에서 15%로, 영업이익률은 최대 7.5%에서 9%로 높였다. 보통주 1주당 1500원씩 첫 분기 배당도 실시할 계획이다. 현대차와 기아의 2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7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지난 1분기 양사 합산 영업이익은 약 6조 4000억원으로, 도요타와 제너럴모터스(GM)를 뛰어넘어 전 세계 자동차 업체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1위는 10조원대 이익을 낸 폭스바겐그룹이었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상반기 매출 역대 최대…2분기 영업익 2534억원 기록

    삼성바이오로직스, 상반기 매출 역대 최대…2분기 영업익 2534억원 기록

    삼성바이오로직스가 CMO(위탁생산)와 바이오시밀러 사업의 성장을 바탕으로 창립 이래 최초로 상반기 매출 1조 5800억원을 돌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1조5871억원, 영업이익 4452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성공적인 수주 및 생산효율 극대화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244억원(36%), 영업이익 991억원(29%)이 각각 증가하며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연결기준 2분기 매출은 8662억원, 영업이익은 2534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대비 2148억원(33%), 837억원(49%) 증가했다. 3공장이 본격 가동된 2020년 이후 연결기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의 연평균 증가율(CAGR)은 각각 41%, 46%에 달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은 1조 2282억원, 영업이익은 4885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48%씩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장기 대규모 물량의 수주 및 1~3공장 완전가동을 통한 효율 극대화로 2분기 영업이익률은 약 39.9%를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분기에 이어 로슈·화이자·노바티스 등 빅파마와 대규모 위탁 생산 계약을 체결하며 연간 수주액 2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수주 실적을 초과한 금액이다. 이 회사는 이 외에도 포트폴리오 확장의 일환으로 항체약물접합체(ADC) 분야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ADC 의약품 전용 생산시설 건설을 추진 중인 한편, 지난 4월 삼성물산과 함께 조성한 ‘삼성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를 통해 차세대 ADC 기술을 갖춘 스위스 바이오 기업인 ‘아라리스 바이오텍’에 투자했다.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늘어난 4693억원, 영업이익은 28% 감소한 780억원을 기록했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비용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이 166억원 줄었다는 설명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총 7종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서 허가 받았으며, 시장 경쟁력을 갖춘 후속 파이프라인의 개발도 진행 중이다. 현재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SB15),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SB16),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SB17)의 임상 시험을 모두 완료하고 글로벌 허가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 아모레퍼시픽, 2분기 흑자전환…‘해외시장 수익성 개선’

    아모레퍼시픽, 2분기 흑자전환…‘해외시장 수익성 개선’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2분기 매출 1조 308억원, 영업이익 117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영업이익률은 1.1%를 나타냈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은 매출액 945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0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59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특히 해외 사업은 북미, 유럽, 일본 시장의 고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27.5% 증가한 372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아시아 매출 상승 등으로 인해 영업 적자도 327억원으로 축소됐다. 특히, 중국에서는 라네즈의 선전에 힘입어 전체 20% 이상의 매출 증가를 이뤄냈다. 다만 국내 사업은 면세 매출 감소 여파로 전년 동기 대비 11.6% 하락한 매출 555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68억원으로 0.4% 증가했다. 전반적으로 해외 시장에서 매출이 증가하며 수익성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북미와 EMEA(유럽, 중동 등) 지역의 경우 전년 대비 2배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 중국 시장에서도 매출이 성장했으며, 고객 저변을 확대 중인 일본 시장도 매출이 크게 증가해 기대감을 높였다.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중에서는 헤라와 에스트라가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일리윤, 라보에이치 등이 선전한 데일리 뷰티 부문은 수익성이 개선되며 흑자 전환했다. 자회사 중에서는 에뛰드가 매출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이 133%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반면 이니스프리는 매출 67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감소했고, 영업적자 8억원을 내면서 적자 전환됐다.
  • 포스코인터내셔널, 2분기 영업이익 3572억원 창사 이래 ‘최대’

    포스코인터내셔널, 2분기 영업이익 3572억원 창사 이래 ‘최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2분기 매출 8조 8654억원, 영업이익 3572억원, 순이익 2205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 7%, 영업이익 28%, 순이익 15% 상승한 결과다. 특히 2분기 영업이익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작년 같은 분기 대비 11% 상승했다. 영업이익률 역시 4% 이상으로 역대 최고치를 고쳐 썼다. 2분기 부문별로 살펴보면 에너지부문에서는 매출 9811억원, 영업이익 2082억원을 달성하며 포스코에너지와 합병의 시너지가 가시화되기 시작했다. 천연가스(LNG) 사업의 경우 가스전부터 발전까지 사업간 밸류체인이 견고해짐에 따라 수익이 대폭 확대됐다. 계절적 요인에 영향을 받는 발전사업에서도 45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등 에너지 사업부문에서 골고루 안정적 이익을 창출했다.글로벌 사업부문도 매출 7조 8843억원과 영업이익 149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인플레이션 지속으로 글로벌 수요회복이 더딘 상황에서도 고객사 다변화 전략을 통해 친환경 철강, 친환경 모빌리티 제품 판매 확대를 이뤄낸 결과다. 철강 트레이딩사업에서는 유럽 해상풍력 프로젝트 등 고부가가치 친환경 산업향 판매 호조, 모빌리티 분야에서 구동모터코아를 포함한 친환경차용 부품 공급이 대폭 확대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기존 트레이딩 분야뿐 아니라 친환경에너지, 모빌리티, 식량사업 분야에서도 호실적을 낸 덕분에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지향적인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회사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에코프로 또 ‘신고가’…삼성전자 7만원 겨우 사수

    에코프로 또 ‘신고가’…삼성전자 7만원 겨우 사수

    에코프로가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2차전지주 상승세에 힘입어 코스닥도 연중 최고점를 기록했는데, 반면 삼성전자는 힘겹게 7만 전자를 유지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6만원(5.54%) 상승한 114만 3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에코프로는 3.35% 내리며 장을 시작했으나 오후 들어 거래량이 늘어나며 상승세로 전환했다. 장이 끝날 무렵엔 119만원을 터치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에코프로비엠도 전일보다 1만 9000원(5.24%) 오른 38만 1500원에 마감했는데, 장중엔 38만 9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2차전지주의 상승세에 코스닥지수 역시 전일 대비 2.98포인트(0.32%) 오른 934.58로 마감하면서 연중 최고점을 경신했다. 20일(현지시간) 테슬라 주가가 9.74% 폭락했음에도 국내 2차전지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점은 주목할 만하다. 테슬라는 전날 실적 발표에서 공격적인 가격 정책에 힘입어 매출액은 큰 폭 늘었지만 이익률이 하락하면서 주가가 빠졌다. 코스피 또한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했지만 반도체 대형주들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9.53포인트(0.37%) 오른 2609.76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일 대비 19.74포인트(0.75%) 내린 2581.06에 거래를 시작했지만 오후 들어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2.34%)과 삼성바이오로직스(1.49%), LG화학(1.31%), 삼성SDI(0.15%), 포스코홀딩스(10.75%), 포스코퓨처엠(5.60%), 기아(0.24%) 등은 올랐지만 SK하이닉스(-1.54%), 현대차(-0.25%)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삼성전자는 장 초반 6만 9400원까지 빠졌다가 전일 대비 700원(0.99%) 하락한 7만 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6만원대로 거래된 건 종가 기준 지난 10일 이후 9거래일 만인데, 이는 반도체 업종 투심이 악화된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2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62% 하락했다. 대만 반도체업체 TSMC의 부진한 실적 공개에 차익 매물이 쏟아지며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5.05% 빠진 영향이다. 전날 실적을 발표한 TSMC는 순이익과 매출이 각 1818억대만달러(7조 4000억원), 4808억대만달러(19조 7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TSMC 분기 순이익 감소는 2019년 2분기 이후 4년 만이다.
  • 포스코, 2030년 조강 5200만톤에 매출 100조원 달성하겠다…“신(新) 철기시대의 ‘퍼스트 무버’될 것”

    포스코, 2030년 조강 5200만톤에 매출 100조원 달성하겠다…“신(新) 철기시대의 ‘퍼스트 무버’될 것”

    포스코가 100년 기업을 넘어 ‘영속 기업’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포스코는 13일 포항 본사에서 ‘그린스틸로 창조하는 더 나은 세계(Better World with Green Steel)’를 비전으로 선포했다. 이는 철강회사로서의 정체성, 미래지향, 탄소중립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으며, ▲환경적 가치 측면에서 혁신기술로 탄소중립 사회를 선도하고 ▲경제적으로는 철의 새로운 가치 창조를 통해 지속 성장하며 ▲사회적으로는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기업을 지향한다고 회사가 설명했다.이에 따라 포스코는 2030년까지 글로벌 조강 생산능력 5200만톤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7년 후엔 국내외 합산 매출액 100조원, 합산 영업이익은 작년(3조원) 대비 3배, 영업이익률은 8% 수준을 확보해 조강 생산능력 글로벌 톱5, 수익성 글로벌 최고 철강회사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포스코는 그룹의 7대 핵심사업의 중추로서 수소환원제철,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 등 친환경 생산체제로의 전환을 주도하고 탄소중립 생산체제로의 단계적 전환과 친환경 인프라 구축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김학동 대표이사(부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철강산업이 전통적인 굴뚝산업, 탄소 다(多)배출 산업이라는 한계를 넘어 포스코는 앞으로 다양한 첨단기술의 융합으로 업(業)의 진화를 이끌어 미래 철강산업의 블루오션을 선점하겠다”며 “포스코가 신(新) 철기시대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이자 친환경 미래 소재 대표기업으로서 새로운 시대를 선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 ‘가전 명가’ LG전자, 체질 개선 승부수… “매출 100조 시대 연다”

    ‘가전 명가’ LG전자, 체질 개선 승부수… “매출 100조 시대 연다”

    “가전 넘어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비하드웨어·B2B·신사업’ 대전환50조 투자…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성장률·영업익 등 ‘트리플 7%’ 목표 2013년 ‘가전 분야 세계 1위 도전’을 선포하고 목표를 달성한 LG전자가 10년 만에 ‘가전기업’이라는 틀에서 벗어나겠다고 선언했다. 조주완 최고경영자(CEO·사장)는 12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간담회를 열고 “전 구성원의 열망을 담은 LG전자의 새 비전을 선포하겠다”며 “가전을 넘어 집, 상업공간, 차, 더 나아가 가상공간인 메타버스까지 고객의 삶이 있는 모든 공간에서 고객 경험을 연결하고 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조 사장이 제시한 비전은 2030년까지 비하드웨어(Non-HW), 기업간거래(B2B), 신사업 등 3대 신성장 동력을 중점 추진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대전환하고 매출 10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게 핵심이다. 이와 함께 ‘트리플 7’(연평균 성장률과 영업이익률 7% 이상, 기업가치 7배 이상) 달성을 재무적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2030년까지 50조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 연구개발(R&D)에 25조원 이상, 설비투자에 17조원 이상, 인수합병이나 지분투자, 조인트벤처 등 전략투자 분야에 7조원 이상을 할당한다. 비하드웨어 산업은 판매 시점에 매출과 수익이 발생하던 하드웨어 사업에서 벗어나 콘텐츠·서비스, 구독, 솔루션 등 소프트웨어 성격의 수익 모델을 해당 하드웨어에 추가,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스마트TV 운영체제인 ‘웹OS’ 플랫폼은 콘텐츠 기능을 강화하고 타사 제품이나 TV가 아닌 기기까지 확장한다. 이를 통해 구독 서비스와 광고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기능을 개선하는 서비스인 ‘업(UP)가전’을 고객이 필요한 기능을 구독하는 형태로 진화시키고, 스마트홈 서비스와 접목해 ‘홈 솔루션 사업’으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전장 사업은 2030년까지 매출액을 2배 이상 키워 20조원 규모의 ‘글로벌 톱10 전장업체’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신성장 동력으로 꼽은 디지털 헬스케어 영역은 비대면 원격진료 솔루션에서 예방·사후관리 영역으로까지 확장을 검토하고 있다. 전기차 충전 사업은 단순 충전기 판매에 그치지 않고 유휴 충전기 상황 정보를 제공하는 등 관제 영역을 포함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LG전자는 2021년 생활가전 매출액에서 미국 월풀을 제쳤고, 지난해엔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모두 세계 1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경영상황 악화로 삼성전자를 비롯한 많은 기업이 실적 악화에 시달리는 올해에도 ‘역대급’ 매출과 영업이익을 잇달아 공시했다. 조 사장의 발표는 이렇게 LG전자가 가전의 정점에 선 시점에 가전기업이라는 틀에서 벗어나겠다는 선언이라 의미가 있다. 조 사장은 이날 발표를 마무리하며 “‘가전은 역시 LG’로 대표되는 과거의 성공에 머물지 않겠다”며 “훗날 오늘을 되돌아봤을 때 LG전자 역사에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됐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글로벌 디지털세 1년 유예… 삼성·SK·구글 한숨 돌렸다

    본사서 매출 발생국 과세로 변경한국 비롯한 138개국 성명문 승인2026~2027년 본격 시행이 목표올 하반기 다자조약안 최종 공개“구글·넷플릭스 2000억 추가 부담” 삼성·구글·애플과 같은 다국적 기업이 모기업 소재 국가가 아닌 다른 나라에서 수익을 낼 경우 실제 매출이 발생한 해당 국가에도 세금을 내게 하는 ‘디지털세’가 당초 목표보다 1년 연기돼 2025년 발효된다. ‘고정 사업장 있는 곳에 세금을 낸다’던 방식이 ‘매출이 있는 곳에 세금을 낸다’는 원칙으로 변화되는 것이다. 다만, 내년으로 예정됐던 시행 시기는 2026~2027년으로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는 12일(현지시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주요 20개국(G20) 포괄적 이행체계(IF)가 프랑스 파리에서 이틀간 제15차 총회를 개최한 끝에 디지털세 필라1·2에 대한 주요 내용과 이행 조치를 담은 성명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IF는 다국적 기업의 조세회피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디지털세 도입을 주도하는 143개국의 회의체다. 논의 시작 6년 만에 도출된 결과인 성명문은 한국을 비롯해 138개국이 승인했다. 러시아, 벨라루스, 스리랑카, 캐나다, 파키스탄 등 5개국은 승인에 참여하지 않았다. 디지털세 필라1은 다국적 기업이 매출 발생국에 세금을 내게 하는 원칙을 담고 있다. 이전까지는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매출이 발생해도 해당 국가에 본사나 서버와 같은 고정사업장이 없다면 그 나라 정부가 자국 내 발생 수익에 대한 과세를 할 수 없었다. 이 때문에 구글 등이 조세회피처에 고정사업장을 두고 세금을 회피하는 전략을 선택했다. 디지털세의 별칭이 ‘구글세’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날 도출된 성명문에서는 연결매출액 200억 유로(약 28조원) 이상, 영업이익률 10% 이상인 다국적 기업들에 대해 매출 발생지에 세금을 내게 했다. 이 기준대로면 한국 기업 중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다른 나라에서 추가 세 부담을 지게 될 여지가 크다. 역으로 필라1이 시행되면 국내 매출이 큰 구글과 애플이 한국에 내야 할 세금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김왕용 숭의여대 교수 등은 지난해 발표한 ‘다국적 기업에 대한 디지털세 필라1 적용 효과성 분석’에서 한국 내 매출이 많은 구글·넷플릭스·아마존·애플·페이스북은 과세표준 기준 약 2229억원의 세금을 부담할 것으로 추정한 바 있다. 당시 연구진들은 다국적 기업들이 세전이익률을 낮추는 방안을 찾거나 기존의 무료 서비스 등을 유료로 전환해 세금 부담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전략을 펼 가능성이 있어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합의 이행을 위해 회원국들은 2025년 발효를 목표로 올해 하반기 다자조약안을 최종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 말 서명식을 거친 뒤 2026~2027년 중 시행하는 게 새로 설정된 목표시한이다. 한편 필라1과 함께 성명문에 포함된 필라2는 원천지국 과세규칙을 규정한 내용이다. 다국적 기업이 지불하는 이자나 사용료 등 지급금이 개발도상국인 수취국에서 9% 미만의 조정명목세율로 과세되는 경우 소득을 지급하는 국가(원천지국)가 추가세액을 징수할 권리를 뜻한다. 이와 관련한 다자협약은 오는 10월 2일 이후 서명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 LG전자, 가전 정점에서 ‘가전은 LG’ 넘는다

    LG전자, 가전 정점에서 ‘가전은 LG’ 넘는다

    2013년 조성진 당시 LG전자 HA사업본부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3’에서 2015년 ‘가전 세계 1위’를 골자로 하는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그로부터 약 10년 뒤인 12일, 조주완 최고경영자(CEO, 사장)는 LG전자 65년을 함께 했던 ‘가전 기업’이라는 틀에서 벗어나겠다고 선포했다. 조 사장은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간담회를 열고 “전 구성원의 열망을 담은 LG전자의 새 비전을 선포하겠다”며 “가전을 넘어 집, 상업공간, 차, 더 나아가 가상공간인 메타버스까지 고객의 삶이 있는 모든 공간에서 고객 경험을 연결하고 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조 사장이 제시한 비전은 2030년까지 ‘비하드웨어(Non-HW)’, 기업간거래(B2B), 신사업 등 3대 신성장동력을 중점 추진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대전환하고 매출 10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게 핵심이다. 이와함께 ‘트리플 7’(연평균 성장률과 영업이익률 7% 이상, 기업가치 7배 이상) 달성을 재무적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2030년까지 50조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 연구개발(R&D)에 25조원 이상, 설비에 17조원 이상, 전략에 7조원 이상을 투자한다. 비하드웨어 산업은 판매 시점에 매출과 수익이 발생하던 하드웨어 사업에서 벗어나 콘텐츠·서비스, 구독, 솔루션 등 소프트웨어(SW) 성격의 수익 모델을 해당 하드웨어에 추가,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TV 사업은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업체’로 포트폴리오 전환을 추진한다. 무료방송인 LG 채널의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5년간 1조원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스마트 TV 운영체제인 ‘웹OS’의 외부 TV 브랜드 공급을 늘리고, TV가 아닌 제품군으로도 적용을 확대한다. 생활가전 부문에선 ‘업(UP)가전’을 진화시켜 초개인화, 구독, 스마트홈을 접목한 ‘홈 솔루션 사업’으로 확장한다. 가전 렌탈·케어십 사업도 확대한다. 전장 사업은 2030년까지 매출액을 2배 이상 키워 20조원 규모의 ‘글로벌 톱 10 전장업체’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차량 전동화, 커넥티드 서비스 등 트렌드에 대응해 자율주행, SW 솔루션, 콘텐츠 등 미래 모빌리티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신성장 동력으로 꼽은 디지털 헬스케어 영역에선 미국 원격의료기업 암웰과 진행 중인 비대면 원격진료 솔루션에서 예방· 사후관리 영역으로까지 확장을 검토하고 있다. 전기차 충전 사업은 단순 충전기 판매에 그치지 않고 관제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가정·상업용 냉난방공조(HVAC) 사업 역시 2030년까지 매출액을 두 배 이상 늘려 ‘글로벌 톱 티어 종합 공조업체’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빌트인 가전 부문에선 세계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북미와 유럽 공략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톱 5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했다. LG전자가 10년 전 세계 최초로 출시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는 전세계 프리미엄 TV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LG전자는 2021년 생활가전 매출액에서 미국 월풀을 제쳤고, 지난해엔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모두 세계 1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경영상황 악화로 삼성전자를 비롯한 많은 기업이 실적 악화에 시달리는 올해에도 ‘역대급’ 매출과 영업이익을 잇달아 공시했다. 이날 발표는 이렇게 LG전자가 가전의 정점에 선 시점에 ‘가전 기업’이라는 틀을 탈피하겠다는 선언이라서 의미가 있다. 조 사장은 이날 발표를 마무리하며 “‘가전은 역시 LG’로 대표되는 과거의 성공에 머물지 않겠다”며 “훗날 오늘을 되돌아 봤을 때 LG전자 역사에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됐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량리 아파트 전용대출 ‘제로 가산금리’ 깜깜이 산정… 은행은 “영업비밀” 함구[경제 블로그]

    이달 입주 예정인 서울 동대문구의 한 아파트를 대상으로 ‘제로(0)’ 가산금리를 내세운 대출상품이 등장했다. 가산금리는 일종의 은행 마진으로 가산금리 0%란 마진 없이 돈을 빌려주겠다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은행들은 담보 가치 등에 따라 자체적으로 결정한다지만 ‘깜깜이 산정 기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1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시중은행 A은행과 B은행 청량리지점은 ‘롯데캐슬 SKY-L65’ 아파트 전용 대출 상품으로 5년 고정 기준금리에 제로 가산금리를 더해 판매하고 있다. 대출금리는 기준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해 산정한다. 가산금리는 은행이 대출을 해 주면서 가지는 위험성과 업무원가·목표이익률 등을 반영한 은행 마진이라 할 수 있다. 이날 기준 A은행 청량리종합금융센터에서 대출을 한다고 가정하면 가산금리 없이 연 4.27% 기준금리로 5년 동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5년 후에는 6개월 기준 변동금리에 1% 가산금리가 붙는다. 아파트 잔금 대출이 통상적인 주택담보대출보다는 금리가 낮은 편이지만 제로 가산금리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반면 이달 입주를 앞둔 또 다른 아파트인 서울 광진구의 롯데캐슬리버파크시그니처에 대해 A은행이 책정한 가산금리는 0.05%다. 같은 서울 지역에서 분양하는 단지이고 시공사도 같지만 대출금리는 더 높게 책정됐다. 은행들은 이에 대해 지역별 리스크 등을 고려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A은행과 B은행은 노마진 금리 책정에 대해 “신규 고객 확보 차원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해 특정 아파트에만 제로금리를 적용했다는 설명은 석연치 않다는 지적이다. 40대 직장인 김모씨는 “특정 아파트에만 특혜를 주는 것 아니냐”면서 “결국 거기 들어가는 비용을 다른 대출자들에게 전가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결국 깜깜이 가산금리 산정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은행들은 영업비밀이라면서 구체적인 가산금리 산정 방식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소비자들은 내 아파트는 왜 가산금리가 높게 책정된 것인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는 “은행들이 서로 경쟁해야 하기 때문에 가산금리 산정 방식을 세세하게 공개하기는 힘들겠지만, 소비자들이 납득할 수 있을 만큼의 대략적인 기준은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 LG엔솔 2분기 영업익 6116억원…전년 동기 대비 213% 성장

    LG엔솔 2분기 영업익 6116억원…전년 동기 대비 213% 성장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11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12.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반면 직전 분기 대비 3.4% 하락했다. 2분기 매출은 8조 773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0.3% 증가하면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2분기 영업이익에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에 따른 예상 세액 공제 금액 1109억원이 반영됐다. IRA에 따르면 올해부터 미국 내에서 생산·판매한 배터리 셀·모듈에 일정액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AMPC 관련 금액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5007억원, 영업이익률은 5.7%다. 1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된 AMPC 예상 금액은 1003억원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북미 지역에만 총 8개의 생산공장을 건설 및 운영하는 LG에너지솔루션이 급격한 증설보다는 안정적인 속도의 성장을 추진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북미 공장이 안정적 생산과 품질 역량을 갖추기 시작하면 세액공제 규모 역시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밀가루값 내린 대한제분, 출혈경쟁 신호탄인가

    정부의 밀가루 가격 인하 요청 이후 시장 점유율 1위인 대한제분이 공개적으로 가격을 내린 가운데 제분업계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제분은 지난 1일부터 밀가루 주요 제품의 가격을 평균 6.4% 인하했다. 반면 밀가루 시장 ‘톱3’인 CJ제일제당, 사조동아원 등은 아직 가격 정책을 정하지 못했다. 다만 밀가루 판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업 간 거래(B2B) 부문의 경우 거래처별 협상에 따라 인하가 이뤄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달 26일 7개 제분사를 소집, 노골적으로 밀가루 가격 인하를 요구했지만 업체들은 섣불리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CJ제일제당의 경우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반 토막 난 상태다. 특히 가격 인하에 앞장선 대한제분의 경우 올해 1분기 제분 부문 영업이익이 지난해 1분기 53억원에서 9억원으로 급감했고, 영업이익률은 0.7%에 그쳤다. 사조동아원의 영업이익률도 소폭 감소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밀가루 가격을 1%만 낮춰도 영업이익 수억원이 왔다 갔다 하는 상황에서 대한제분이 출혈 경쟁의 신호탄을 쐈다”고 말했다. 국제 밀 선물가격은 지난달 t당 243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5월 415달러로 고점을 찍은 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정부와 소비자단체 일각에서는 제분업계를 비롯한 식품사들이 제품 가격 인하에 소극적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반면 인건비, 에너지 가격 등의 비용이 상승한 가운데 정부가 밀가루, 라면 등 특정 품목에만 가격 인하를 유도하는 모양새가 어색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 여름 열기에 ‘지갑 열기’ 쉽게… 수입 닭고기에 ‘할당관세 0%’

    여름 열기에 ‘지갑 열기’ 쉽게… 수입 닭고기에 ‘할당관세 0%’

    정부가 식품업계 간담회 등을 통해 소주, 라면, 밀가루값 등 외식업계 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하는 가운데 초복 닭고기 가격 안정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가 수입 닭고기에 대한 할당관세 조치를 취하는 등 여름철 수요가 급증하는 품목의 물가 안정을 위한 고삐를 죄고 나섰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일부터 연말까지 수입 닭고기 3만t의 관세율을 0%로 철폐한다고 2일 밝혔다. 11일인 올해 초복을 열흘 앞두고 닭고기 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반면 닭고기 가격은 연일 상승 중이기 때문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원은 지난달 30일 기준 ㎏당 닭고기 소매가격이 6271원으로 1년 전 같은 날에 비해 10.9% 올랐다고 집계했다. 할당관세 조치가 없을 경우 수입 닭고기의 기본세율은 20~30% 수준이다. 지난달부터 식품·외식 물가 안정에 총력전을 펼치는 정부의 행보는 올해 경기흐름을 ‘상저하고’로 만들기 위한 필요조건이 물가 안정에 있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 상반기 경기둔화 흐름에서 벗어나 최근의 내수회복, 고용 안정세, 수출입 경기회복 등에 힘입어 본격적으로 경기부양 정책을 펴야 하는데 국민 체감률이 높은 먹거리 물가가 안정되지 않는 게 소비 회복을 지연시킬 변수로 꼽혀서다. 할당관세 정책 외에도 식품업계와의 소통을 통한 가격인하 품목수는 늘고 있다. 지난달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라면값’ 인하요인을 지적하고, 농식품부가 제분업계 간담회를 연 여파로 이날부터 농심과 삼양 등이 라면 주요제품 가격을 인하했다. 이어 편의점들도 아이스크림·우유·커피 등의 가격 인상을 자제키로 했다. 롯데웰푸드가 편의점 아이스크림 공급가를 25% 인상키로 했음에도 편의점 4사가 이익률을 줄이는 대신 소비자가격을 인상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가격 동결이 가능해졌다.
  • ‘이자장사’ 비판에도 대출 목표이익률 올린 시중은행들

    ‘이자장사’ 비판에도 대출 목표이익률 올린 시중은행들

    지난해 고금리 상황을 이용한 이자 장사로 고액의 성과급을 지급하며 ‘돈 잔치’ 논란이 일어났던 시중은행들이 대출 상품 목표이익률을 속속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금융감독원이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대비 지난 2월 기준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분할상환방식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가계 일반 신용대출, 가계 신용한도 대출 등 가계대출 목표이익률을 분석한 결과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을 제외한 나머지 은행들이 대출 목표이익률을 일제히 상향한 것으로 나타났다. 4개 은행 중 목표이익률을 가장 많이 올린 곳은 우리은행이었는데, 분할상환방식 주담대의 경우 지난해 12월 1.64%에서 지난 2월 1.95%로 0.31%포인트 올려잡았고, 가계 일반신용대출과 가계 신용한도대출도 각각 1.85%에서 2.15%로 각각 0.30%포인트씩 올렸다. 농협은행의 경우 분할상환방식 주담대와 가계 일반신용대출, 가계 신용한도대출의 목표이익률 모두 1.71%에서 1.95%로 0.24%포인트 높여 잡았다. 신한은행의 경우 가계 일반신용대출의 경우 1.83%에서 1.63%로 0.20%포인트 낮췄지만 분할상환방식 주담대는 1.35%에서 1.36%로, 가계 신용한도대출은 1.38%에서 1.39%포인트로 각각 0.01%포인트씩 올렸다. 목표이익률이 다른 시중은행에 비해 높았던 국민은행은 3개월새 목표이익률은 낮춰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은행의 분할상환방식 주담대 목표이익률은 3.28%에서 3.18%로 0.10%포인트 낮아졌다. 가계 일반신용대출(4.01%)과 가계 신용한도대출(4.00%)은 각각 3.73%로 0.28%포인트, 0.27%포인트로 떨어졌다. 하나은행은 목표이익률 변동이 없었다. 대출 목표이익률은 각 은행이 기대이익 확보를 위해 설정한 수익률로 은행들은 그간 영업 기밀이라는 이유로 외부 공개를 꺼려왔다. 윤창현 의원은 “일부 은행이 큰 폭의 예대금리 격차를 통해 역대급 수익을 내는 가운데 목표이익률까지 조정해 추가 이익을 거두고 있다” 면서 “고금리로 국민이 힘든 상황에서 이익을 챙기려는 시도는 자제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이선희 경북도의원, ‘경북도개발공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

    이선희 경북도의원, ‘경북도개발공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

    경북도의회 이선희 의원(청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공사채 발행 시 ‘지방공기업법’ 제68조제3항 및 ‘지방공기업법 시행령’ 제62조제4항에 따라 행안부 사전 승인 대상이 되는 경우, 의회에 보고토록 규정을 신설한 ‘경북도개발공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19일 제340회 정례회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공사채 발행 시 ‘지방공기업법 시행령’ 제62조제4항 각호에 해당하는 ▲사채발행 승인 신청 당시 사채발행예정액을 합산한 부채비율이 100분의 200 이상인 경우 ▲최근 3년 이상 계속해 당기순손실이 발생한 경우 ▲사채발행예정액이 300억원 이상인 경우에 미리 의회에 보고하도록 규정을 신설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그동안 지방공사는 행정안전부 ‘지방공사채 발행․운영기준’에 따라 신규사업 경우 지방의회에 공사채 발행계획을 보고해 왔으나 당초계획에서 발행금액이 증가하거나 추정이익률이 손실로 변경되는 경우, 2년이 지난 후에 발행하는 경우에만 재보고 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다년차 계획에 따른 공사채 발행 및 상환에 있어 지방의회가 사업의 진행 상황을 파악하기 어렵고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기도 어려웠다. 이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공사채 발행의 신중성과 명확성을 도모하고자 공사의 사채 발행 시 행정안전부 사전 승인 대상이 되는 경우 의회에 보고토록 하는 규정을 신설했다”라며 “향후 경북개발공사의 투명성 확보와 부채 관리 강화를 통한 내실 있는 운영이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기업 작년 영업이익 3분의1 줄고, 이자비용 3분의1 늘어…성장·수익성 경고등

    기업 작년 영업이익 3분의1 줄고, 이자비용 3분의1 늘어…성장·수익성 경고등

    지난해 국내 1600여개의 기업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분의1토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금리에 이자비용은 3분의1가량 늘어나면서 기업의 부채상환 능력이 떨어지는 등 우리 기업의 성장과 수익성에 경고등이 들어왔다는 평가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2일 한국평가데이터와 함께 국내 1612개 상장사(대기업 159개·중견기업 774개·중소기업 679개)의 지난해 재무상황을 살펴본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밝혔다. 대한상의가 지난해말까지 기업의 재무상황을 각각 ①성장성, ②수익성, ③안정성, ④활동성 등 4개 부문별로 구분해 분석한 결과, 조사대상 상장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2021년에 비해 12.1% 증가해 2년 연속 순성장을 기록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34.2%줄어들었다. 코로나 기간인 2020년과 2021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22.7%, 60.8% 증가한 것과 대조됐다. 규모별로는 대기업의 영업이익이 44.1% 급감했다. 중견기업은 9.2% 증가했으며 중소기업은 3.1% 감소했다. 상대적으로 대기업의 감소폭이 더 큰 것으로 나왔다. 대한상의는 “지난해 4월 이후 무역수지가 15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하는 등 수출이 부진한 상황에서 수출의 최전선에 있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영업이익이 줄어들면서 기업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도 동반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영업이익률(영업이익/매출액)은 4.5%로 전년대비 3.2%p 하락했고 매출액당기순이익률(당기순이익/매출액)은 3.6%로 전년대비 3.0%p 내려앉았다. 여기에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기업의 이자비용은 전년 대비 31.9% 증가했다. 지난해 기업에 발생한 이자비용 14조2000억원을 분기별로 나눠보면 각각 2조6000원원, 2조9000억원, 3조4000억원, 5조2000억원으로 증가하는데 이는 기준금리의 상승추세와 유사한 흐름을 보인다고 대한상의는 주장했다. 이와함께 기업이 벌어들인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갚을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이자보상배율은 5.1배로 전년(10.1배)과 비교하면 반토막이 됐다. 이자보상배율은 영업이익을 이자 비용으로 나눈 값이다. 총자산에서 재고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최근 4년 중 가장 높은 수준인 7.7%로 나타났다. 재고자산이 매출로 이어지는 속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재고자산회전율은 10.6회로 전년(11.7회)보다 하락했다. 회전율이 높을수록 재고자산이 매출로 빠르게 이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강석구 대한상의 조사본부장은 “영업이익은 크게 깎이고 기업의 부채 부담만 눈덩이처럼 불어나 현장의 우려가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 중국판 ‘별다방’ 루이싱 커피, 스타벅스 넘어 상점 1만호점 달성

    중국판 ‘별다방’ 루이싱 커피, 스타벅스 넘어 상점 1만호점 달성

    중국이 스타벅스의 아성을 넘겠다며 6년 전 1호점을 개설했던 중국판 ‘별다방’ 루이싱 커피가 최근 중국에서만 1만 번째 매장을 여는 데 성공했다. 같은 시기 중국 내 스타벅스 매장 수가 6243호점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중국 토종 브랜드 커피 전문점이 우위를 점했다는 평가다. 8일 신징바오 등 중국 매체들은 지난 5일 중국 샤먼 중산로에 루이싱 커피의 1만 번째 매장이 새로 개설되면서 중국 자국산 커피 브랜드로는 최초로 1만 개의 매장 운영을 달성했다고 보도했다. 루이싱 커피가 자체적으로 집계, 공개한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올 1분기 업체가 기록한 총매출은 444억 위안(약 8조 1000억 원)대를 달성했다. 또, 같은 시기 순이익의 규모는 5억 6480만 위안(약 1030억 원)으로 급증했다. 또, 미국 일반회계기준(GAAP)으로 영업 이익은 약 6억 784만 위안(약 1110억 원), 영업이익률은 15.3% 수준을 기록했다. 이 같은 영업 호조에 따라 지난 1분기 루이싱 커피가 추가 개설한 신규 매장 수는 무려 1137곳에 달했는데, 새로 문을 연 매장 중에는 싱가포르 개설된 두 곳의 신규 매장도 포함됐다. 이 같은 성장세는 불과 지난해 말까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1500개의 매장이 일시에 폐쇄되고 368개의 매장이 문을 여는 등 고난을 겪었던 것과 크게 달라진 분위기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루이싱커피는 지난해 12월 기준, 직영으로 운영하는 자체 매장 수가 5652곳, 제휴 프랜차이즈 매장 수는 2562곳 등을 보유하는데 그쳤던 바 있다. 거기에 더해 지난해 10월에는 루이싱커피의 전 고위 임원이었던 제니 첸과 루정야오 등 일부 창업 멤버들이 루이싱 커피에서 독립, 더 저렴한 가격대에 판매하는 코티커피를 창업하는 등 새로운 업체와의 경쟁 상황에 놓여있었다. 코티커피는 커피 한 잔당 9.9위안(약 1800원)이라는 저가 커피 공략과 70여개의 다양한 커피 음료를 갖췄다는 홍보를 통해 올해 초 기준 중국 전역의 도시에 약 230곳의 매장을 운영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루이싱 커피는 매장 수 1만 곳 달성 기념 이벤트로 기존의 평균 20위안(약 3652원)대의 브랜드 커피를 절반 가격인 9.9위안(약 1800원)에 판매하는 등 홍보를 진행 중이다. 궈진이 루이싱커피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루이싱 커피의 품질은 본사가 직접 관리 감독하는 방법으로 체계적으로 관리, 보증할 수 있다”면서 “루이싱 커피가 중국 커피 품질을 업그레이드하는 선도 그룹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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