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이의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연설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6,912
  • 한-아세안센터, 아세안 3개국의 건축 문화 소개하는 아세안 관광 홍보 영상 27일 공개

    한-아세안센터, 아세안 3개국의 건축 문화 소개하는 아세안 관광 홍보 영상 27일 공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3개국의 건축 문화 소개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해용)는 아세안의 다양한 문화와 관광 자원을 소개하고 한-아세안 간 관광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아세안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아세안 관광 홍보 영상을 ‘세계 관광의 날’인 27일 공개한다. 이번 영상은 2022년도에 제작한 4개국(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영상에 이어, ‘아세안 건축 여행’을 주제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베트남의 건축물을 조명하고 이를 통해 각국의 문화와 삶의 방식을 선보인다. 각 영상은 한-아세안센터와 아세안 회원국 관광청이 선정한 국가별 2개 도시의 건축물과 그 특징을 소개하는 메인 영상(5분)과 오영욱 건축가가 각국 건축 문화를 소개하는 에필로그(1분)로 구성돼 있다. 캄보디아 편에서는 ’아시아의 진주’로 불리며 캄보디아의 경제, 상업, 문화, 관광의 중심 도시인 수도 ‘프놈펜’, 후추·두리안·소금의 생산지로 유명한 해변 휴양도시 ‘캄폿’의 건축문화를 소개한다. 영상에서는 국립경기장 복합단지와 트메이 시장과 같이 거대한 스케일과 과감한 미학을 드러내는 프놈펜의 뉴 크메르 건축 양식과 현대 건축, 그리고 캄폿의 르 보코르 팰리스와 같은 재생 공간에서 캄보디아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창조성을 엿볼 수 있다. 이어진 인도네시아 편에서는 정치, 재정, 무역의 중심지이자 다양한 민족의 언어와 종교가 공존하는 역동적인 수도 ‘자카르타’와 자바 문명의 태동지인 ‘욕야카르타’의 건축과 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 고대 자바 건축 양식부터 자카르타 도시의 기원인 파타힐라 광장, 인도네시아의 국가 정체성과 문화적 다양성을 상징하는 모나스, 이스티끌랄 모스크, 자카르타 대성당 및 현대의 지속가능 건축물과 현대 문화 예술 공간까지, 시대를 넘나들며 포용의 건축을 탐구한다.베트남 편에서는 베트남의 천년 고도이자 교역로의 주요 거점도시인 ‘하노이’, ’육지의 하롱베이’로 알려진 ‘닌빈’의 건축을 살펴본다. 하노이 오페라 하우스, 성 요셉 성당과 같은 랜드마크부터 하노이 박물관, 팟디엠 대성당과 바이딘 사원까지, 하노이의 거리와 닌빈의 강을 중심으로 고대 왕조 건축 양식과 유럽양식, 현대의 지속가능한 건축들을 볼 수 있다. 2019년 ‘아세안 팸투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동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2년간은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나, 이후 관광이 재개됨에 따라 2022년부터 아세안 지역의 다양한 건축과 문화를 직접 현장에서 촬영해 한-아세안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시청자들에게 지금까지 잘 몰랐던 아세안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고, 아세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영상 공개 후 시청자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설문조사 이벤트를 진행하며, 2024년 1월에는 브루나이, 라오스, 미얀마 3개국의 공개되어 총 아세안 10개국의 시리즈가 완성될 예정이다.
  • “체질량지수보다 허리-엉덩이 비율이 사망 연관성 더 뚜렷”

    “체질량지수보다 허리-엉덩이 비율이 사망 연관성 더 뚜렷”

    앞으로 진짜 건강을 챙기려면 몸무게보다 허리와 엉덩이 둘레 비율(WHR)을 관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체질량지수(BMI)보다 WHR이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과 뚜렷한 연관성을 갖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심장·혈관·뇌졸중 연구소의 이르판 칸 교수 연구팀이 중·노년 성인 50만여명의 유전자와 건강 정보가 담긴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베이스에서 38만 7672명의 자료(2006~2022년)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팀은 33만 7078명을 ‘발견’(discovery)을 위한 동일집단, 5만 594명을 ‘검증’(validation)을 위한 동일집단으로 사용했다. ‘검증’ 동일집단은 사망자 2만 5297명과 생존자 2만 5297명으로 구성됐다. 연구팀은 WHR와 체질량지수(BMI), 체지방량(FMI) 등 3대 체중 지표와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3가지 지표 가운데 WHR이 사망 위험과 연관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WHR 수치가 높을수록 사망률도 그에 비례해 높아 선형적 관계가 뚜렷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반면 BMI과 FMI은 사망 위험과의 관계가 J자형(J-shaped) 곡선으로 나타났다. J자형 곡선은 어떤 원인의 결과가 시간이 흐르면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말한다. 유전자 관련 사망 위험과의 연관성 분석에서도 WHR이 BMI보다 연관성이 더 뚜렷했다. WHR은 허리둘레를 엉덩이둘레로 나눈 수치로 여성은 0.85, 남성은 0.9 이상이면 복부 비만으로 간주한다. BMI는 체중(㎏)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로 서양에서는 18.5∼24.9면 정상, 25∼29.9는 과체중, 30∼34.9는 비만, 35∼39.9는 고도비만, 40 이상은 초고도 비만으로 분류된다. 일부 전문가들은 “건강 체중을 정확하게 측정하려면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는 BMI 대신 WHR를 써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의사협회 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신호에 발표됐다.
  • 가을 장미밭서 즐기는 이색적 민속놀이·바비큐… 에버랜드, 한가위 즐길거리 풍성

    가을 장미밭서 즐기는 이색적 민속놀이·바비큐… 에버랜드, 한가위 즐길거리 풍성

    에버랜드가 추석 명절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한가위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약 2만㎡ 규모 야외 정원에서는 가을 장미축제와 세계 바비큐 축제가 펼쳐지고, 민속놀이를 하며 우리의 전통을 체험해보는 등 명절 연휴를 알차게 보낼 수 있다. 특히 오는 11월 19일까지 ‘해피 땡스기빙’ 가을 축제가 펼쳐지는 에버랜드는 풍요롭고 넉넉한 분위기의 가을 테마 콘텐츠가 다양하게 마련돼 있어 명절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가볼 만하다. 가을에 펼쳐지는 장미축제… ‘푸바오 장미 테마존’도 마련 먼저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27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에버랜드 장미원에서 ‘가을 장미축제’가 새롭게 펼쳐진다. 세계 각국의 장미와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장미인 에버로즈 등 수백만 송이의 장미가 만발할 예정이며, 가을꽃을 활용한 행잉화분과 장미 꽃멍존, 빈백 등이 연출된다. 기존에 소개됐던 24품종의 에버로즈 외에 에버랜드가 새롭게 추가 개발한 에버로즈 8품종도 장미원에서 처음 공개된다. 특히 아기판다 푸바오를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는 ‘푸바오 장미 테마존’도 장미원에 마련된다. 에버랜드는 지난 2021년 첫 생일을 맞은 푸바오에게 자체 개발한 장미 중 동글동글한 푸바오를 닮아 큰 꽃이 특징인 에버로즈 품종을 헌정하며 ‘푸바오 장미’로 이름 붙인 바 있다. 푸바오 장미 테마존에서는 화사한 푸바오 장미 생화는 물론, 귀여운 푸바오 사진을 활용한 이색 포토존이 마련돼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푸바오 장미 테마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갤럭시 워치6, 플로레비다 바디케어세트, 푸바오 이모티콘 등의 선물을 준다. 가을 장미와 함께 세계 바비큐 오감 체험… ‘청춘마이크’ 공연도 야외 정원에서 세계 각국의 바비큐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바비큐 축제도 펼쳐진다. 2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에버랜드 장미원에서 열리는 ‘레드 앤 그릴’(Red & Grill) 바비큐 페스티벌에서는 한국, 독일, 미국 등 세계 6개국 콘셉트의 바비큐를 포함해 30여종의 특별 메뉴를 맛볼 수 있다. 토마토 아란치니와 바비큐 목살플레이트(이탈리아), 나시고랭과 파닭꼬치(동남아), 쯔란닭구이(중국) 등 국가별 바비큐 메뉴들은 에버랜드 대표 레스토랑별 조리사들이 자체 개발해 선보이며, 크레이지후라이, 루트889 등 외부 브랜드까지 바비큐 축제에 참여한다. 이 외에도 에딩거(독일), 바바리아(네덜란드), 스텔라(벨기에) 등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와 미국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에맥앤볼리오스도 맛볼 수 있다. 또한 축제 개막일인 27일 저녁 6시 장미성 무대에서는 스트릿 댄스, 브라스 밴드 등 ‘청춘마이크’ 스페셜 공연이 진행된다. 청춘마이크는 다양한 장르의 청년예술가 공연을 통해 국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다. 한가위 민속놀이 체험하고, 가을 테마 콘텐츠 즐긴다 추석 연휴를 맞아 아이들과 함께 우리의 전통을 생각해볼 수 있는 한가위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추석 연휴 기간 에버랜드 카니발 광장에서는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존이 마련된다.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인 ‘레니’와 ‘라라’가 한복을 입고 등장해 개장 시간에 맞춰 방문객들에게 인사하고, 함께 사진을 찍는 캐릭터 포토타임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약 20분간 진행된다. 해피 땡스기빙 콘셉트의 가을 테마정원으로 변신한 포시즌스가든도 눈길을 끈다. 주황빛 메리골드, 바람에 흔들리는 팜파스, 이색 과실수 등 알록달록 피어난 가을 꽃과 열매들이 가득하고, 양배추, 수수, 기장 등 수확을 앞둔 다양한 작물들까지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풍성한 수확을 테마로 한 ‘해피 땡스기빙 파티’ 공연이 매일 낮 2회씩 펼쳐지며, 마법사 레시를 찾아다니며 미션을 수행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현장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 대만서 스마트폰 뺀 신제품 발표회 연 화웨이…관심은 메이트60 [대만은 지금]

    대만서 스마트폰 뺀 신제품 발표회 연 화웨이…관심은 메이트60 [대만은 지금]

    화웨이가 26일 대만에서 추계 신제품 출시 행사에서 스마트폰을 제외한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헤드셋, 태블릿, 라우터 등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 자리에서 기자들의 주목을 받은 것은 최근 화웨이가 출시한 스마트폰 ‘메이트60 프로’의 대만 출시 여부였다고 대만 언론들이 전했다. 화웨이는 현재 대만에서 스마트폰을 판매하지 않는다. 적지 않은 대만인들은 화웨이 메이트60 프로에 탑재된 기린 9000s 칩에 대해 어떻게 생산됐는지, 생산 능력은 어느 정도인지, 중국 기술이 미국을 따라잡았는지 궁금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기린 9000s는 중국 최대 파운드리 기업 SMIC(중신궈지)의 2세대 7나노 공정 칩으로 확인됐다. 이날 화웨이 대만 총대리상 쉰웨이의 융하이 대표는 “우리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만인들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 하지만 현재 생산량이 부족해 중국시장 위주로 판매될 것”이라며 “생산량이 충분하다면 대만에서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대만 시장은 3년 간 스마트폰을 판매하지 않았기 때문에 인증 및 유지 관리 등에 먼저 투자해야 하므로 현재 대만 시장은 우선 순위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융하이 대표는 화웨이는 메이트60 시리즈의 예상 판매량을 당초 500~600만 대로 잡았지만 현재는 예상 판매량을 늘렸다고 밝혔다. 신문은 화웨이의 중국 판매 실적이 애플에 근접했고 특히 고급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화웨이와 애플의 판매 실적이 거의 맞먹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메이트60 시리즈는 출시 2주만에 30만 대 이상 팔린 것으로 전해졌다. 융 대표는 중국 휴대폰 시장을 놓고 화웨이와 메이트가 경쟁하는 것에 대해 “애플은 존경 받는 친구로 화웨이의 디자인과 연구개발에 영감을 준다”면서 “이것은 건전한 경쟁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융 대표가 사용하고 있는 신제품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X5도 기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는 “이 제품이 자랑스럽다. 배터리 최적화가 많이 이루어졌다”고 사용 소감을 밝혔다. 
  • 하늘엔 달, 땅엔 장미…한가위에 어느 놀이공원 갈까

    하늘엔 달, 땅엔 장미…한가위에 어느 놀이공원 갈까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에 휘영청 보름달이 뜬다. 에버랜드에선 장미 축제가 열린다. 각 테마파크마다 다양한 한가위 프로그램을 마련해 손님 맞이에 나섰다.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마법의 보름달 ‘슈퍼문’을 테마로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선보인다. 29일~10월 1일 가든 스테이지에서 퓨전 국악 서커스 ‘달과 별주부전’을 공연한다. 전래동화 ‘별주부전’을 각색해 아트 서커스로 꾸몄다. 야외 공간인 매직아일랜드에선 ‘다크 문 위드 엔하이픈 인 롯데월드’ 축제가 진행 중이다. 붉은 빛의 ‘블러드 문’, ‘다크 문 캐슬’ 맵핑쇼 등이 볼만하다. 10월 2일부터 ‘다크 문 생일파티 이벤트’도 진행한다. 웹툰 속 캐릭터들의 능력과 매직아일랜드 내 스폿을 연계한 스탬프 투어 이벤트다. 롯데월드 재방문 할인권 등을 경품으로 다.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슈퍼문 포토존을 마련했다. 또 28일~10월 3일 하루 두 차례 한복을 입은 아쿠아리스트가 큰절을 올리는 메인수조 이벤트를 선보인다. 바다사자에게 고영양 특식을 제공하고 한복을 입은 아기 펭귄이 유모차에 탑승해 건강검진을 받으러 가는 모습도 공개한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120층에 조한 지름 3m크기 대형 달 조형물 앞에서 색소폰, 재즈 피아노 공연을 선보인다.에버랜드는 27일~10월 22일 장미원에서 ‘가을 장미축제’를 연다. 세계 각국의 장미와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에버로즈’ 등 수백만 송이의 장미가 만발한다. 특히 에버랜드가 새로 개발한 에버로즈 8품종이 처음 공개된다. 큰 꽃이 특징인 ‘푸바오 장미’도 볼 수 있다.에버랜드는 2021년 첫 생일을 맞은 아기판다 푸바오에게 동글동글한 꽃을 가진 에버로즈 품종에 ‘푸바오 장미’라는 이름을 붙여 헌정했다. ‘푸바오 장미 테마존’은 푸바오 장미와 푸바오 사진을 활용한 이색 포토존 등으로 꾸며졌다.서울랜드는 28일~10월 3일 ‘한가위 달마당 놀이터’를 진행한다. 이 기간 핀볼 복불복 게임에 참여한 후 뻥튀기장수에게 경품을 받는 행운 기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굴렁쇠 굴리기, 딱지치기 등 전통놀이와 콩주·깃털제기같은 일본, 중국 등 해외 전통 놀이 체험도 할 수 있다. 소원문 쓰기, 대형 윷을 던져 운세를 알아보는 윷점풀이도 진행된다. 독일의 대표 축제인 옥토버페스트를 콘셉트로 한 가을 축제 ‘옥토버 페스티벌’도 한창이다. 수제맥주를 즐기며 거리 악사들이 들려주는 이색적인 음악과 떠들썩한 댄스 페스티벌 등을 즐길 수 있다. ‘월드 카니발 댄스파티’도 열린다.
  • 고농도 대기오염에 닷새만 노출돼도 뇌졸중 온다 [달콤한 사이언스]

    고농도 대기오염에 닷새만 노출돼도 뇌졸중 온다 [달콤한 사이언스]

    엊그제까지만 해도 늦여름 더위가 기세등등했지만, 이제는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한 기운이 느껴진다. 가을이 깊어지면 또 다른 걱정거리가 생긴다. 다름 아닌 미세먼지다. 날씨가 차가워지면 대기 정체로 국내에서 발생한 오염 물질이 축적되는 한편 중국발 미세먼지까지 더해져 숨쉬기 어려운 날씨가 잦아지게 된다. 이에 의학자와 대기과학자들은 5일 이상 지속되는 짙은 대기오염에 노출될 경우 뇌졸중 위험이 급증한다는 분석 결과를 내놨다. 요르단 암만의 요르단대 의대를 중심으로 한 공동 연구팀은 고농도 대기오염에 단기간 노출되는 것만으로도 뇌졸중 위험이 커진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의학 분야 국제학술지 ‘신경학’ 9월 28일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1800만 건 이상의 뇌졸중 사례가 포함된 110건의 연구를 메타분석 했다. 연구팀은 뇌졸중의 여러 원인 중 이산화질소, 오존, 일산화탄소, 이산화황, 미세먼지 등 대기 오염물질에 주목했다. 또 몇 주, 몇 달, 몇 년 단위 대신 단 5일 동안 대기오염에 단기 노출됐을 때 뇌졸중 위험 증가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초미세먼지라고 부르는 PM2.5 이하는 자동차 배기가스, 발전소, 기타 산업에서 연료 연소, 산불, 화재로 인한 입자들이며 PM10에는 도로나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먼지들이 포함된다. 분석 결과 고농도의 대기 오염에 노출된 사람은 종류에 상관없이 뇌졸중 위험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산화질소 농도가 높을 경우 뇌졸중 위험은 28%, 일산화탄소는 26%, 이산화황은 15%, 오존은 5% 높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PM1 농도가 높을 경우는 9%, PM2.5는 15%, PM10은 14% 뇌졸중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 오염 수준이 높을수록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 위험도 커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산화질소 농도가 짙을수록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33%, 이산화황은 60%, PM2.5는 9%, PM10은 2% 높아졌다. 연구를 이끈 아흐마드 투바시 요르단대 의대 교수는 “이전 많은 연구에서 대기오염에 장기 노출될 경우 뇌졸중 위험이 증가한다는 사실은 입증됐다”라면서 “이번 연구는 장기 노출뿐만 아니라 일주일 이내의 단기간 노출에도 뇌졸중 위험은 크게 오른다는 사실을 새로 밝혀냈다”라고 말했다. 투바시 교수는 “이번 메타 분석에 활용된 대부분의 연구는 선진국에서 주로 수행된 것이기 때문에 저개발국가의 경우 이번 결과보다 실제로는 더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 북대사 “한미가 핵전쟁”에 유엔차석대사 “황당무계한 주장 그만”

    북대사 “한미가 핵전쟁”에 유엔차석대사 “황당무계한 주장 그만”

    ‘한반도의 위기는 한국과 미국 탓’이라고 주장한 유엔주재 북한 대사에 대해 우리 외교관이 “황당무계한 주장은 그만하라”고 정면으로 반박했다. 김상진 주유엔한국대표부 차석대사는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8차 유엔총회 일반토의 연설이 끝난 뒤 개별 발언을 신청해 앞서 김성 유엔주재 북한 대사의 발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 차석대사는 “북한은 비논리적이고 황당무계한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면서 총회장의 유엔 회원국 외교관을 향해 질문을 던졌다. 그는 “완전히 민주화되고 경제적 번영을 누리고 있는 법치국가인 한국이 미국과 공모해 핵전쟁을 일으키려고 한다는 북한의 억지를 믿는 분들이 있나”라고 물었다. 앞서 북한의 김 대사가 “조선반도는 언제 핵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위기에 처했다”면서 한국과 미국 탓을 한 것을 반박한 것이다. 김 차석대사는 한미의 합동 군사훈련을 ‘침략훈련’이라고 규정한 북한의 주장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반론을 폈다. 그는 “한미 합동군사훈련은 오래전부터 계속되고 있는 방어 목적의 훈련”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21세기에 유일하게 핵실험을 감행한 국가이고, 올해에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실험을 하면서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반격했다. 또한 김 차석대사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북한 인권 문제 논의에 대한 북한의 반발에 대해서도 “북한 정부는 강제노동 등 인권탄압을 통해 불법적인 무기 개발 자금을 마련하고 있다. 북한의 인권 문제는 세계 평화·안보에 직결된 문제”라고 지적했다. 한편 김 차석대사의 발언이 끝난 뒤 북한대표부 소속 김인철 서기관이 다시 발언을 신청해 기존 북한 주장을 반복했다. 김 서기관은 한미의 워싱턴선언과 미국전략핵잠수함의 부산기항을 언급한 뒤 “미국과 한국의 군사적 도발은 북한뿐 아니라 동북아시아 전체에 대한 안보 위협”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개는 짖어도 마차는 달린다’는 속담과 함께 이른바 방어 목적의 무기 개발을 계속하겠다는 방침도 재확인했다. 마이크를 잡은 김 서기관은 한국과 미국을 비난한 뒤 남은 시간을 활용해 “일본의 오염수 방류는 인류에 대한 범죄”라고 발언했다.앞서 김성 북한 대사는 “적대세력의 무모한 군사적 모험과 도전이 가중될수록 국가 방위력 강화를 위한 우리의 노력도 정비례할 것”이라며 “국가의 자주권과 안전을 수호하려는 공화국의 결심은 절대불변하다”고 강조했다.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반복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유엔총회에서 북한과 러시아 사이의 무기 거래 가능성을 경고한 것에 대해 “주권국들의 평등하고 호의적인 관계 발전은 미국의 식민지에 불과한 대한민국이 간섭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대사는 윤 대통령의 호칭을 생략했고, 한국 정부에 대해서는 ‘괴뢰정부’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이와 함께 김 대사는 북한 인권 문제를 논의한 유엔 안보리에 대해서도 “자신들의 권능과 상관이 없는 개별 국가의 인권상황을 논의한 것은 유엔 헌장에 대한 모독”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 대사는 일본의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 “일본이 인류 생명 안전과 해양 생태 환경에 돌이킬 수 없는 위해를 끼쳤지만 안보리는 침묵하고 있다”며 “안보리에서 미국을 비롯한 적대 세력들의 전횡을 막기 위해선 유엔 회원국 다수를 차지하는 발전도상국(글로벌 사우스)의 대표권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현동 주미대사는 워싱턴DC 한국문화원에서 진행한 정례 특파원단 간담회에서 북한과 러시아의 협력 강화가 “가장 우려스럽다”며 “한미동맹은 우리 안보에 대한 어떠한 위협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유엔 총회에서 지적한 대로 북한의 위협은 한반도를 넘어 인도·태평양 지역과 전 세계 평화에 대한 중대한 도전임을 상기하면서 북한의 불법 행위와 도발을 차단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연대해서 단호히 대응할 수 있도록 우방국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대사는 핵협의그룹(NCG)을 비롯한 한미간 확장억제 관련 논의 및 한미일 3자간 안보 협력을 거론한 뒤 “북한의 위협에 맞선 동맹의 확장억제 강화 노력 또한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런 모든 노력이 더해져서 북한의 도발과 위협, 불법 행위를 효과적으로 억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사는 또 최근 잇따른 미중 고위인사간 회동에 대해 “양안 관계, 첨단 기술 대중 수출통제 등 미중간의 갈등 상황에서도 지난 5월 빈에서 설리번 보좌관과 왕이 위원간 회담이 개최된 이후에 이어져 온 미중간 고위급 교류의 일환”이라고 평가했다. 조 대사는 지난 22일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반도체법 가드레일(안전장치)에 대해 “미국에 투자하는 우리 반도체 기업들에는 그간의 불확실성이 해소됐고, 중국에서 운영 중인 공장들의 정상적인 경영 활동에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로톡 변호사 징계 취소… 혁신 손 들어준 법무부

    로톡 변호사 징계 취소… 혁신 손 들어준 법무부

    대한변호사협회가 법률서비스 플랫폼 ‘로톡’을 이용한 변호사들을 무더기 징계한 것에 대해 법무부가 26일 적법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 법무부는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징계위원회를 열고 로톡 가입을 이유로 변협에서 징계를 받은 변호사 123명이 낸 이의 신청을 받아들였다. 120명에 대해서는 ‘혐의 없음’, 로톡 ‘형량 예측 서비스’를 이용한 3명에 대해서는 ‘불문 경고’ 결정을 내렸다. 법무부가 로톡 측의 손을 들어주면서 로톡이 이른바 ‘제2의 타다’가 될 것이라는 우려는 가라앉았다. 이날 위원장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제외한 징계위 위원 8명이 참석했다. 징계위는 “법률 플랫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앞서 법무부 징계위는 지난 7월 20일과 지난 6일 두 차례 심의를 열어 변협과 로톡 측의 의견을 들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변협과 로톡 간의 분쟁은 2015년 이후 9년째 계속됐다. 변협은 2021년 5월 로톡 등 법률서비스 플랫폼 이용을 막기 위해 플랫폼에 가입한 변호사를 징계하는 내용으로 광고 규정을 개정했다.
  • 위메이드 ‘미르4’ 14일간 출석 한가위 이벤트

    위메이드 ‘미르4’ 14일간 출석 한가위 이벤트

    위메이드가 ‘미르4’ 한가위 이벤트 ‘총총이의 문단속’을 26일 시작했다. 다음달 25일까지 ‘달빛의 14일 출석’ 이벤트를 실시한다. 모든 이용자는 게임 접속 시 출석 일자에 따라 ‘전설 청룡 조각상’, ‘영웅 황금 도깨비’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총총이의 만월을 찾아서’ 이벤트도 열린다. 사냥을 통해 얻은 ‘만월’을 각 지역 대도시에 ‘만월의 수호자 총총이’ NPC에게 가져가면 ‘영웅 보패 상자’, ‘전설 승급 재료 상자’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영웅 용의 재료’, ‘영웅 무공서’ 등 아이템이 담긴 ‘총총이의 달맞이 상자’도 다음달 2일까지 필드에서 획득 가능하다. 공식 커뮤니티에서는 한가위 삼행시 이벤트를 다음달 9일까지 진행한다.
  • ‘법률 편의성’ 제고하는 플랫폼 인정… 로톡 ‘제2의 타다’ 피했다

    ‘법률 편의성’ 제고하는 플랫폼 인정… 로톡 ‘제2의 타다’ 피했다

    법무부 징계위원회가 법률서비스 플랫폼 ‘로톡’에 가입한 변호사들에 대한 대한변호사협회의 징계를 취소해야 한다고 결정한 배경엔 ‘법률시장의 정보 비대칭 문제 해소’와 ‘국민의 법률 편의성 제고’가 바탕이 된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 징계위는 26일 3차 심의기일을 열고 로톡 가입 변호사 123명에 대한 징계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변협은 별도의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 징계위의 주요 쟁점은 로톡이 특정 변호사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지, 로톡과 가입 변호사 간 제휴 또는 이해관계가 있다는 인상을 주는지, 변호사가 판결 결과 예측 서비스를 이용했는지 등이다. 징계위는 로톡이 변호사와 소비자가 ‘연결될 수 있는 장’을 제공할 뿐, 특정 변호사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서비스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봤다. 검색 화면에 우선 노출되는 경우에도 순서가 무작위로 노출되고 소비자가 로톡에서 노출되는 변호사 정보를 직접 확인한 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징계위는 로톡이 특정 변호사와 소비자 간의 ‘연결 가능성’을 높이는 서비스에 해당하므로 공정한 수임 질서 확립을 위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광고비를 많이 내고 후기 등을 많이 축적한 변호사가 유능한 변호사로 인식될 우려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징계위는 로톡과 가입 변호사 간 ‘이해관계가 있다’고 소비자가 오해할 수 있도록 로톡이 스스로를 드러낸 만큼 변협의 광고 규정에 위배된다고 봤다. 그럼에도 로톡의 운영 방식이 광고 규정에 위반된다는 점을 변호사들이 사전에 인지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봤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기존의 법체계만으로는 법률 플랫폼 서비스의 안정적 정착과 이에 대한 합리적 규제을 도모하는 데 어려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최종적으로는 사법 접근성이 개선되는 방향으로 가야 하지만, 현재 일부 운영 서비스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고 했다. 변협은 입장문을 통해 “법무부 징계위는 로톡의 광고 규정 위반을 대부분 확인했다”며 “그럼에도 대상자가 위반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취소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날 징계 취소 결정으로 ‘제2의 타다’ 사태를 우려했던 법률시장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거세게 불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법률서비스 플랫폼인 로앤컴퍼니도 “징계위의 ‘전원 징계 취소’ 결정을 환영한다”는 취지의 입장문을 냈다. 정한중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징계 취소로 변호사들이 법률서비스 플랫폼을 더 많이 이용해 서비스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 로톡 ‘제2의 타다’ 피했다…법무부, 법률 편의성에 한표

    로톡 ‘제2의 타다’ 피했다…법무부, 법률 편의성에 한표

    법무부 ‘로톡 변호사’ 징계 취소“변호사·소비자 ‘직접 연결’ 아냐”전원 노출·광고 표시한 ‘연결의 장’광고·운영방식은 변협 규정 위배수임 질서 확립 등 제도 개선 필요업계 “환영”…서비스 활성화 기대 법무부 징계위원회가 법률서비스 플랫폼 ‘로톡’에 가입한 변호사들에 대한 대한변호사협회의 징계를 취소해야 한다고 결정한 배경엔 ‘법률시장의 정보 비대칭 문제 해소’와 ‘국민의 법률 편의성 제고’가 바탕이 된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 징계위는 26일 3차 심의기일을 열고 로톡 가입 변호사 123명에 대한 징계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변협은 별도의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 징계위의 주요 쟁점은 로톡이 특정 변호사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지, 로톡과 가입 변호사 간 제휴 또는 이해관계가 있다는 인상을 주는지, 변호사가 판결 결과 예측 서비스를 이용했는지 등이다. 징계위는 로톡이 변호사와 소비자가 ‘연결될 수 있는 장’을 제공할 뿐, 특정 변호사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서비스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봤다. 검색 화면에 우선 노출되는 경우에도 순서가 무작위로 노출되고 소비자가 로톡에서 노출되는 변호사 정보를 직접 확인한 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징계위는 로톡이 특정 변호사와 소비자 간의 ‘연결 가능성’을 높이는 서비스에 해당하므로 공정한 수임 질서 확립을 위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광고비를 많이 내고 후기 등을 많이 축적한 변호사가 유능한 변호사로 인식될 우려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징계위는 로톡과 가입 변호사 간 ‘이해관계가 있다’고 소비자가 오해할 수 있도록 로톡이 스스로를 드러낸 만큼 변협의 광고 규정에 위배된다고 봤다. 그럼에도 로톡의 운영 방식이 광고 규정에 위반된다는 점을 변호사들이 사전에 인지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봤다. 법무부 관계자는 “기존의 법체계만으로는 법률 플랫폼 서비스의 안정적 정착과 이에 대한 합리적 규제를 도모하는 데 어려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객관적인 기준 정립 등 관련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징계 취소 결정으로 ‘제2의 타다’ 사태를 우려했던 법률시장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거세게 불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법률서비스 플랫폼인 로앤컴퍼니도 “징계위의 ‘전원 징계 취소’ 결정을 환영한다”는 취지의 입장문을 냈다. 정한중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과거 법무부가 로톡 서비스에 문제없다고 판단했고, 공정거래위원회도 변협에 과징금을 부과한 만큼 무리한 징계는 철회될 가능성이 높았다”면서 “이날 징계 취소로 변호사들이 법률서비스 플랫폼을 더 많이 이용해 서비스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 법무부 “법률플랫폼 가입 변호사에 대한 징계 결정 취소”

    법무부 “법률플랫폼 가입 변호사에 대한 징계 결정 취소”

    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법률서비스 플랫폼 ‘로톡’을 이용한 변호사들을 무더기 징계한 것에 대해 법무부가 26일 적법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 법무부는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징계위원회를 열고 로톡 가입을 이유로 변협에서 징계받은 변호사 123명이 낸 이의신청을 받아들였다. 120명에 대해선 ‘혐의없음’, 로톡의 ‘형량 예측 서비스’를 이용한 3명에 대해서는 ‘불문경고’ 결정을 내렸다. 법무부가 이날 로톡 측의 손을 들어주면서 로톡이 이른바 ‘제2의 타다’가 될 것이란 우려는 가라앉았다. 이날 위원장인 한동훈 장관을 제외한 법무부 징계위 위원 8명이 참석했다. 징계위는 “법률 플랫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합리적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앞서 법무부 징계위는 지난 7월 20일과 지난 6일 두 차례 심의를 열어 변협과 로톡 측 의견을 들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변협과 로톡 간 분쟁은 2014년 시작된 이후 9년째 계속됐다. 변협은 2021년 5월 로톡 등 법률서비스 플랫폼 이용을 막기 위해 플랫폼에 가입한 변호사를 징계하는 내용으로 광고 규정을 개정했다.
  • 고용부, ‘근로자 사망’ 장시간 근로 드러난 LG디스플레이 수사(종합)

    고용부, ‘근로자 사망’ 장시간 근로 드러난 LG디스플레이 수사(종합)

    지난 5월 LG디스플레이의 팀장급 직원 사망은 과도한 업무 부담이 원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노동 당국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다. 고용노동부는 26일 팀장급 직원인 40대 A씨 사망과 관련해 LG디스플레이에 대한 수시 근로감독 결과 장시간 근로에 따른 우울감 등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5월 19일 서울 여의도 한강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직장 내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과도한 업무 부담으로 인한 극단적 선택’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었다. 근로감독 결과 A씨는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19일까지 총 250.9시간을 근무해 하루 평균 12.5시간 일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장시간 근로는 LG디스플레이가 법정 연장근로 한도 내에서 근로시간을 입력·관리하고 한도초과 시간은 별도 시스템을 통해 대체 공가(보상휴가)를 부여했기에 가능했다. 이같은 방식으로 A씨를 포함한 130명에 대해 총 251차례(총 7120시간)에 걸쳐 연장근로 한도를 상시 위반한 사실이 드러났다. 고용부는 LG디스플레이가 편법적으로 근로기준법 제53조(연장 근로의 제한)를 위반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키로 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노사를 불문하고 편법·탈법을 통해 고의·상습적으로 법을 위반해 노동권을 침해한 사안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특정 기간에 일이 몰리면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며 “앞으로 진행될 고용부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 [속보]법무부 “로톡 가입 변호사 징계 부적절”

    [속보]법무부 “로톡 가입 변호사 징계 부적절”

    법무부가 법률 서비스 플랫폼 ‘로톡’ 가입 변호사에 대한 대한변호사협회(변협)의 징계 처분을 취소했다. 법무부는 26일 변호사징계위원회를 열고 로톡 가입 변호사 123명이 제기한 대한변호사협회(변협) 징계 이의신청을 받아들여 징계를 취소했다. 법무부는 120명에 대해 ‘혐의없음’ 결정을 내리고 3명에 대해서는 혐의가 인정되지만 광고규정 위반 기간이 2개월에 불과한 사정을 고려해 불문경고하기로 했다. 법무부 징계위 위원은 이노공 차관, 법무실장과 판사 등 외부 위원을 포함해 총 9명이다. 위원장은 한동훈 장관이 맡으나 심의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전례에 따라 심의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2021년 5월 내부 규정을 고쳐 로톡 등 법률서비스 플랫폼에 가입한 변호사를 징계할 수 있도록 한 변협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 사이 로톡 가입 변호사 123명을 징계했다. 이에 징계 변호사들이 이의를 신청하자 법무부는 징계 적절성 여부를 심의해 왔다. 법무부는 앞서 지난달 20일과 이달 6일 각각 징계위를 열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 ‘美 제재’ 화웨이 미스터리…스마트폰 이어 태블릿도 ‘7나노’칩 탑재

    ‘美 제재’ 화웨이 미스터리…스마트폰 이어 태블릿도 ‘7나노’칩 탑재

    미국의 전방위적 제재를 받고 있는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스마트폰에 이어 태블릿PC에도 7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탑재했다. 이론적으로는 중국이 개발할 수 없는 기술이기에 제조 공정에 대한 미스터리가 커지고 있다. 26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전날 화웨이는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태블릿 ‘메이트패드 프로’와 무선헤드셋 ‘프리버즈 프로3’, TV ‘V5 프로’ 등을 내놨다. 화웨이는 무선 헤드셋과 TV 신상품에 각각 ‘기린 A2’, ‘훙후 900’ 칩을 사용했다. 태블릿 신상품에는 ‘기린 9000s’가 쓰였다. 기린 9000s는 중국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중신궈지(SMIC)의 7나노 공정으로 만들어진 AP다. 지난달 말 내놓은 새 스마트폰 ‘메이트60 프로’에도 이 칩이 쓰였다. 화웨이는 새로 선보인 태블릿에 “한 달 전 출시된 스마트폰과 같은 7㎚ 반도체 칩이 사용됐다”고만 했을 뿐, 어떻게 7㎚ 기술을 구현했는지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었다. 기술 제재에 나선 미국을 자극할 수 있다고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 상무부는 지난해 10월 “18㎚ 이하 D램, 128단 이상 낸드플래시, 14㎚ 이하 시스템반도체 제조 장비의 중국 반입을 차단한다”고 발표했다. 중국의 시스템반도체 양산 한계를 ‘14㎚’로 설정한 것이다. 그럼에도 화웨이와 SMIC가 미국의 고강도 제재를 뚫고 7㎚ 반도체를 설계·생산해 워싱턴 정계가 발칵 뒤집혔다. 중국의 기술로는 불가능한 공정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7㎚ 칩은 TSMC(대만)와 삼성전자가 양산 경쟁 중인 3㎚ 공정에 5년 이상 뒤처졌지만, 중국이 미국의 기술 장벽을 뛰어 넘어 자체 기술로 만들었다면 의미가 남다르다. 차이신은 “화웨이가 새 태블릿에 사용된 칩의 제조공정을 공개하지 않았다. 자체 생산 또는 외부 협력사에 제조 의뢰하고 있는지도 밝히지 않았다”며 “화웨이가 (미국의 제재에도) 칩 자체 생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품의 중국화가 부분적으로 시작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이 기술 자립의 길로 가고 있다는 해석이다. WSJ도 “미국의 규제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중국이 핵심 기술 자급자족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배가해 일정 수준 성과를 내고 있다”고 짚었다.조 바이든 미 행정부는 화웨이의 7나노 반도체 칩 장착 스마트폰·태블릿에 의혹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이론적으로는 네덜란드 ASML의 첨단 반도체 제조 필수장비인 극자외선(EUV) 노광장비가 있어야만 7나노 공정 제품을 양산할 수 있다. 중국 내 EUV 노광장비 반입이 금지된 상황에서 화웨이와 SMIC가 어떻게 7나노 칩을 만들 수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대해 전자업계 관계자는 “최근 화웨이 메이트60 프로에 대해 리버스 엔지니어링(제품을 분해해서 적용 기술을 추적하는 것)을 진행했다”며 “기린 9000s의 7나노 기술은 EUV 이전 단계인 심자외선(DUV) 노광장비를 여러 번 겹쳐서 구현한 것으로 파악한다. 진정한 의미의 7나노 기술로 보긴 어렵다”고 전했다. 구형 장비로 7나노 제품을 만들기는 했지만 생산 속도가 느리고 수율도 낮아 가격 경쟁력은 없다는 것이다. 다만 중국 정부가 은밀히 화웨이나 SMIC에 보조금을 지급하면 상황이 달라진다. 앞서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은 지난 19일 화웨이의 새 스마트폰을 두고 “중국이 7나노 칩을 양산할 수 있다는 어떤 증거도 없다”고 밝혔다. 미국도 화웨이의 기술이 ‘진짜 7나노’는 아니라도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 “미국이 먹어줄게!”…美 없이는 ‘가리비 재고 떨이’도 못하는 일본 [핫이슈]

    “미국이 먹어줄게!”…美 없이는 ‘가리비 재고 떨이’도 못하는 일본 [핫이슈]

    일본이 지난달 24일(이하 현지시간)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강행하자 중국이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한 가운데, 쌓이는 수산물 재고를 처리하기 위해 미국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의 2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주일미국대사관은 일본 농림수산성과 함께 일본 수산가공품의 유통경로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일본이 원전 오염수를 해양 방류하기 이전까지, 일본산 가리비 대부분은 중국에 수출된 뒤 껍질을 벗겨내는 가공을 거쳐 미국으로 재수출돼 왔다. 그러나 중국이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한 뒤 중간 루트인 중국으로의 판로가 막히자, 일본 내에는 엄청난 양의 가리비 재고가 쌓이기 시작했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홋카이도에서 껍질이 붙은 채 중국으로 수출되던 가리비의 규모는 연간 한화로 약 3150억 원에 달했다. 홋카이도산 가리비의 66%가 중국으로 수출됐었는데, 중국 판로가 막힌 뒤 현재 가리비의 재고량이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수산물 업체들은 껍질이 붙어있는 가리비를 수출할 곳이 없어 껍질을 벗기는 가공 작업을 추가적으로 실시한 뒤, 이를 냉동고에 보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업체는 현지 언론에 “가리비 재고가 8m 높이의 보관 냉장고 천장까지 가득 쌓였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쌓이는 가리비 재고량을 우려하며 “먹는 것으로 응원하자. 일본산 가리비를 많이 먹어달라”고 국민들에게 호소하기도 했지만 큰 효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결국 미국이 일본 가리비의 새로운 유통경로 확보를 위해 나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가리비를 포함해 일본산 수산물 대부분에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 만큼, 일본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수출처로 꼽힌다. 수출길 막힌 가리비, 가격 하락에 보관료까지 급증 일본 정부가 외교라인까지 동원해 가리비 재고량을 줄이려 노력하고 있지만, 쌓여있는 가리비를 전부 처리하기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당국은 궁여지책으로 가리비를 학교 급식으로 무상 제공하겠다는 방침까지 내놓았다. 지역매체인 홋카이도신문에 따르면, 최근 지역 당국은 가리비 생산지로 알려진 홋카이도 오시마 모리마치 지역에서 중국 수출 판로가 막힌 가리비 10만 인분을 모두 학교 급식으로 무상 제공할 방침을 굳혔다. 더 이상 보관할 공간이 없는 상황에서, 재고를 소진하기 위한 궁여지책으로 해석된다.지역 정부가 나서서 가리비를 재고량을 처리한다 할지라도 가리비 가격 하락은 정해진 수순으로 보인다. 이미 홋카이도산 가리비는 7월 중하순 1㎏당 평균 195엔(한화 약 1770원)을 받았지만 8월에는 173엔(약 1570원)으로 하락했다. 여기에 가리비를 보관하는 창고 비용까지 급증하면서 어민들의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일본 경제주간지인 도요게이자이는 “홋카이도 지역 어민들은 정부의 보상과 대책을 기다리면서 새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지역 회의를 연일 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 세관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액은 한화로 271억 원에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약 68% 감소했다.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강행으로 시작된 중국과의 수산물 수입 갈등으로 일본 어민들의 피해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고용부, ‘근로자 사망’ 장시간 근로 드러난 LG디스플레이 수사

    고용부, ‘근로자 사망’ 장시간 근로 드러난 LG디스플레이 수사

    지난 5월 LG디스플레이의 팀장급 직원 사망은 과도한 업무 부담이 원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노동 당국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다. 고용노동부는 26일 팀장급 직원인 40대 A씨 사망과 관련해 LG디스플레이에 대한 수시 근로감독 결과 장시간 근로에 따른 우울감 등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5월 19일 서울 여의도 한강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직장 내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과도한 업무 부담으로 인한 극단적 선택’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었다. 근로감독 결과 A씨는 지난 5월 1일부터 숨진 19일까지 총 259시간을 근무해 하루 평균 13.6시간 일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장시간 근로는 LG디스플레이가 법정 연장근로 한도 내에서 근로시간을 입력·관리하고 한도초과 시간은 별도 시스템을 통해 대체 공가(보상휴가)를 부여했기에 가능했다. 이같은 방식으로 A씨를 포함한 130명에 대해 총 251차례(총 7120시간)에 걸쳐 연장근로 한도를 상시 위반한 사실이 드러났다. 고용부는 LG디스플레이가 편법적으로 근로기준법 제53조(연장 근로의 제한)를 위반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키로 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노사를 불문하고 편법·탈법을 통해 고의·상습적으로 법을 위반해 노동권을 침해한 사안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 오상진♥김소영 둘째 성별 ‘깜짝 공개’

    오상진♥김소영 둘째 성별 ‘깜짝 공개’

    오상진, 김소영 부부의 둘째 성별이 공개됐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김소영의 띵그리TV’에는 ‘긴장되는 순간! 과연 왓슨이의 정체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소영은 “어느덧 (임신) 5개월을 앞두고 있다. 아직 주변에 임신을 알리지 못한 상태로 병원에 가는 날이다. 오늘 가면 아마 왓슨이(태명)의 성별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남자라면 보일 시기이기 때문에 최종 확인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소영은 병원 엘리베이터에서 남편 오상진에게 “딸이기만을 오매불망 바라잖아”라고 언급했다. 이에 오상진은 “전혀 그렇지 않아. 둘 다 좋아”라고 답했다. 김소영이 “수아가 너무 예뻐서 또 딸 낳고 싶다며”라고 묻자 오상진은 “아니야. 결과에 따라 애한테 미안할 수 있어서”라며 말을 아꼈다.검사 결과 둘째의 성별은 아들이었다. 집으로 돌아온 김소영이 “남자애들은 엄청 활동적이라던데”라며 걱정하자 오상진은 “놀아주면 되지”라고 말했다. 오상진은 이어 “첫째 땐 아들이라 생각했는데 딸이었고 둘째는 딸이라 생각했는데 아들이라 행복한 부분이 있다”고 덧붙였다.
  • 쿡플레이·에이아이플랫폼, ‘메디푸드·의료마이데이터 협업’ MOU 체결

    쿡플레이·에이아이플랫폼, ‘메디푸드·의료마이데이터 협업’ MOU 체결

    메디푸드 테크 전문기업 쿡플레이(대표 신민선)와 의료마이데이터 업체 에이아이플랫폼(대표 신형섭)이 메디푸드와 의료마이데이터 협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 사는 이번 MOU를 통해 상호 장점인 메디푸드와 의료마이데이터를 연결해 비헬씨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쿡플레이의 맞춤형 추천식단 시스템을 API로 연결하는 수익사업 모델로 만드는데 협의했다. 쿡플레이는 정기구독서비스 형태로 개인 맞춤형 식단(일반당뇨·임신성당뇨·저염·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전문 메디푸드 스타트업이다. 쿡플레이와 업무협약을 맺은 에이아이플랫폼은 ‘블록체인 기반 의료 마이데이터 비대면 플랫폼 서비스 실증’ 사업을 수행 중이며, 자체 브랜드인 ‘비헬씨’의 회원수는 현재 4만 5000명에 육박한다. 에이아이플랫폼 신형섭 대표는 “쿡플레이에서 자사의 솔루션인 치매와 우울증에 맞는 맞춤형 식단을 만들어 공동 사업화를 추진하고 광주 등 각 지자체 마을회관, 보건소 등에 찾아가는 모빌리티 AI 헬스케어 서비스의 시범사업을 확대해 개인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를 공동 사업화하고자 한다”고 제안했다. 쿡플레이 신민선 대표는 “국립암센터와 공동주관기관으로 암생존자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에 올해부터 3년간 참여하고 있어 질환별 메디푸드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며 “에이아이플랫폼의 의료 마이데이터와 연계하여 인공지능으로 개인별 맞춤 식단을 추천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향후 양사 간의 협업체계를 만들어 가기로 했다.
  • 우크라 “러시아 흑해함대사령관 사살”, “美 에이브럼스 탱크 31대 도착”

    우크라 “러시아 흑해함대사령관 사살”, “美 에이브럼스 탱크 31대 도착”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흑해 함대 사령관 빅토르 소콜로프 제독과 33명의 장교를 사살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군은 25일(현지시간) 텔레그램에 “러시아 흑해 함대 본부를 공격 한 후 러시아 흑해 함대 사령관을 포함하여 34 명의 장교가 사망했다”며 “또 다른 105 명의 점령군이 부상을 입었다. 본부 건물은 복구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군은 지난 22일 세바스토폴에 있는 러시아 흑해 함대 본부에 대한 미사일 공격이 해군 관리들의 회의를 노리는 과정에서 소콜로프 제독이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의 이같은 주장에 대해 아직 논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전에 우크라이나의 공격이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지만 이 공격으로 인해 군인 한 명이 실종되었다고만 밝혔다. 또우크라이나 군은 이날 러시아가 밤새 오닉스 초음속 미사일 2발, 칼리브 순항 미사일 12발, 샤헤드 드론 19대를 발사해 오데사 남부 항구가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흑해곡물협정 파기 뒤 우크라이나 곡물 인프라를 표적으로 삼아 오데사를 반복적으로 공격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미국산 M1 에이브럼스 탱크가 우크라이나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미 국방부도 에이브럼스 탱크 31대가 우크라이나에 도착했다고 확인했다. 이는 당초 예상보다 몇 달 앞서 도착한 것으로 백악관은 우크라이나의 영토 탈환을 위한 대반격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군사 정보 책임자인 키릴로 부다노프는 “에이브럼스 탱크가 매우 구체적이고 잘 짜여진 작전을 위해 매우 맞춤화된 방식으로 배치되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파괴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익명을 조건으로 말한 두 명의 미국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앞으로 몇 달 안에 더 많은 M1 에이브럼스 탱크가 보내질 것”이며 “지난 23일 우크라이나로 보낸 탱크가 바이든 행정부가 제공하겠다고 약속한 31대 중 첫 번째 탱크”라고 말했다. 미 정부 관계자들은 “두 소대 분량의 탱크가 우크라이나에 전달되었다”고 말했다. 이는 일반적으로 8 대에서 10대 사이의 탱크에 해당한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미국은 탱크를 우크라이나에 보내면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가 전쟁에 더 직접적으로 개입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군사적 긴장 관계가 더욱 고조될 것이 우려된다며 이를 거부해왔다. 그러나 지난 1월 영국, 독일, 미국은 각각 현대식 서양 전차를 공급하거나 우크라이나로 전차를 이전하는 것을 허용하기로 합의했다. 당시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 군이 정교한 서방 무기를 충분히 훈련하는 데 최소 1년이 걸릴 것으로 예측했다. 미군은 늦봄부터 독일 내 미군 기지에서 에이브럼스 전차 운용을 위한 12주간의 단축 훈련 과정을 진행하며 우크라이나 군을 교육했다. 미국이 에이브럼스 전차를 지원하기로 결정하면서 유럽 국가들은 독일제 레오파드 전차 수십 대를 독일로부터 이전받을 수 있었다. 독일은 미국의 약속 없이는 이를 허용하지 않으려 했다. 영국은 봄에 최소 14대의 챌린저2 전차를 인도했다. 오스트리아의 주요 군사 훈련 아카데미에서 전쟁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는 오스트리아의 마르쿠스 라이스너 대령은 “우크라이나는 반격을 위해 최소 300대의 서방 탱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그 절반 정도만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비해 러시아는 매년 약 200대의 탱크를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관계자들은 추정하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