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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서준님의 기부금으로 아이가 조혈모이식 수술 받았다” 감동 사연

    “박서준님의 기부금으로 아이가 조혈모이식 수술 받았다” 감동 사연

    “박서준님의 귀하신 후원이 저희 가족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셨습니다.” 배우 박서준이 뇌종양 환아의 조혈모이식 수술을 후원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30일 의료계에 따르면 박서준은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뇌종양 환아 A군의 가족이 보내온 손편지를 공개했다. A군 가족에 따르면 A군은 지난해 1월 뇌종양 진단을 받은 뒤 투병을 이어왔다. A군 가족은 “수술, 항암, 방사선, 혈소판 등 무서운 단어들에 이어 엄청난 치료비까지 마음으로나 경제적으로나 힘든 상황이었다”면서 “조혈모세포 이식이 불가피하다는 것을 알게 됐고 치료비를 들었을 때의 막막함은 지금 생각해도 무섭다”고 돌이켰다. A군 가족은 병원 사회복지사를 통해 박서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A군 가족은 “처음 아이의 병을 알았을 때는 세상에 우리 가족만 불행하다 생각하고 좌절했지만, 1차 수술을 마친 지금은 조금씩 희망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A군은 박서준이 후원해줬다는 이야기를 전해듣고 깜짝 놀랐다고 A군 가족은 전했다. A군은 “열심히 치료받아 건강하게 회복되면 꼭 만나서 인사드리고 싶다”면서 “나도 유명해져야겠다”고 다짐했고, 이 말을 들은 가족들 사이에 오랜만에 웃음꽃이 피었다고 A군 가족은 전했다. A군 가족은 “박서준님께서 보내주신 기부금 덕분에 저희 아이가 조혈모이식 수술을 무사히 받을 수 있었다”면서 “저희도 아이와 함께 꼭 도움을 주는 가족으로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박서준은 이 편지와 함께 “다시 한번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하네요. 꼭 건강하게 회복해서 만나요”라는 글귀를 적었다. 박서준은 이어 삼성서울병원으로부터 받은 편지도 공개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의지가 꺾이고 절망에 빠져 메마르고 갈라져있던 누군가의 삶에 다시 일어날 용기, 다시 살아갈 기대를 전해주신 기부자님이 저희에게는 봄”이라면서 “기부자님의 따스함으로 일상을 되찾아가는 사람들의 고마움이 담긴 편지에 저희 또한 같은 마음을 얹어 전해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서준은 2018년부터 삼성서울병원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당시 박서준이 모델로 활동하던 도미노피자가 삼성서울병원에 희귀난치질환 환아를 위한 희망나눔기금 1억원을 전달한 데 이어 2년 뒤인 2020년에도 1억원을 전달할 당시 박서준이 함께했다. 희망나눔기금 전달식을 위해 병원을 찾은 박서준이 병동을 찾아 환아들과 만난 사연이 전해지기도 했다.
  • 검찰, 윤석열 부부 ‘아크로비스타’ 사저 압수수색…건진법사 의혹 관련

    검찰, 윤석열 부부 ‘아크로비스타’ 사저 압수수색…건진법사 의혹 관련

    검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건진법사’ 전성배씨 사이의 각종 의혹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의 사저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30일 서울남부지검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윤 전 대통령 부부 사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의혹 관련 자료 확보를 시도 중이다. 아크로비스타 사저는 경호 구역이지만 기존 한남동 대통령 관저처럼 형사소송법상 군사상·직무상 비밀을 요구하는 장소는 아니다. 이에 따라 압수수색 사전 승인 등의 절차를 밟을 필요가 없다. 검찰은 통일교 고위 인사가 전씨에게 김건희 여사 선물 명목으로 다이아몬드 목걸이뿐만 아니라 고가의 가방도 전달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가 윤 전 대통령 당선 직후 전씨에게 가방도 건넸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그 진위와 함께 가방과 다이아몬드 목걸이가 김 여사에게 전달됐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대구 함지산 산불 재발화…헬기 14대 투입 진화 중

    대구 함지산 산불 재발화…헬기 14대 투입 진화 중

    23시간 만에 꺼졌던 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이 부분 재발화했다. 이에 관계 당국이 헬기를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30일 산림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29일) 오후 7시 31분쯤 함지산 자락 백련사 방면 7부 능선에서 불씨가 되살아나면서 정상 방향으로 약 30m 길이의 화선이 형성됐다. 이에 소방당국에는 78차례의 산불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관계 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6대와 진화인력 55명을 투입해 방화선을 구축했으며, 이날 일출과 동시에 헬기 14대 등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재발화 규모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지만, 현장에서는 상당한 양의 연기가 피어오르는 상태다. 이에 대구 북구는 주민들에게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 ‘함지산 산불 진화 작업 중이며, 잔불진화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기로 불편하시더라도 양해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8일 오후 2시 1분쯤 함지산 자락에서 발생한 산불은 260㏊를 태운 뒤 이튿날 오후 1시쯤 주불이 잡혔다. 하지만, 주불 진화 6시간 만에 불씨가 되살아나면서 재발화했다. 산림 당국은 “가용 인력과 장비 등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 무대에 눕자 클래식이 울려 퍼졌다

    무대에 눕자 클래식이 울려 퍼졌다

    무대는 연주자가 서는 곳이고, 객석은 관객이 앉는 곳이다. 그러나 꼭 그래야만 하는가. 지난 2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청음회 ‘리스닝 스테이지’는 고정된 무대의 역할을 뒤집어 관객에게 돌려준다. 상상하지 못했던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탁 트인 무대로 들어섰다. 은은한 조명과 이리저리 놓인 푹신한 ‘빈백’이 관객을 반긴다. 하나둘씩 모여든 사람들이 저마다 자리를 잡는다.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로 눕는다. 43m 높이의 극장 천장은 아득하다. 정면의 3022개 객석은 차분히 암전돼 있다. 흡사 어느 도시의 야경을 옮겨 온 것 같은 그 장엄한 풍경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는 이도 여럿 있었다. 약속한 시간이 되자 밝았던 조명이 차츰 어두워진다. 청음회는 1시간 30분간 진행됐다. 프랑스 작곡가 모리스 라벨의 ‘볼레로’, 에스토니아 작곡가 아르보 패르트의 ‘알리나를 위하여’ 그리고 미국의 피아니스트 키스 재럿의 ‘쾰른 콘서트’가 차례로 흘러나왔다. 클래식을 잘 모르는 사람도 ‘볼레로’는 듣자마자 안다. ‘볼레로’의 반복을 통해 점점 고양된다. 정점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어두운 조명 아래 푹신한 빈백에 몸을 맡긴 관객들은 그걸 알기도 전에 스르르 잠에 빠져든 듯하다. 여기저기서 코 고는 소리가 들린다. 그래도 괜찮다. 이날은 객석에서 엄숙하게 음악을 듣는 자리가 아니니까. ‘알리나를 위하여’를 지나 재럿에 다다랐을 때 잠에 빠졌던 이들이 하나둘씩 깨어나는 듯하다. 그렇게 꿈같았던 휴식이 끝나고 조명은 다시 밝아진다. 관객은 다시 객석으로, 일상으로 돌아갈 시간이다. 배우나 연주자가 아니라면 무대에 설 일은 별로 없을 것이다. 그런 커다란 무대가 오롯이 나를 위한 음악 감상실이 된다면. ‘리스닝 스테이지’는 관객이 다채로운 방식으로 음악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세종문화회관이 올해 처음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무대에는 총 50개의 스피커가 달려 360도에 가까운 입체적인 소리를 구현한다. 현장에서 만난 직장인 이은누리(32)씨는 “살면서 무대에 서 볼 일이 없는데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오랫동안 음악에 몰입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세종문화회관 측은 “관객 반응이 좋았고 추가 개최 요청 문의도 많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흘러나온 세 곡은 다시 한번 더 들을 수 있다. 다음달 9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무대에 오르는 요한 잉거의 안무 ‘워킹 매드 & 블리스’는 이 음악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 정치 인생 30년 마침표 찍은 洪… “더이상 내 역할 없어” 탈당 선언

    정치 인생 30년 마침표 찍은 洪… “더이상 내 역할 없어” 탈당 선언

    홍준표 후보는 29일 국민의힘 6·3 대선 경선 4강전 탈락으로 30년 정치 인생을 마감했다. 이번 대선을 마지막 도전으로 예고했던 그는 탈락 후 “더이상 정치 안 하겠다”며 정계 은퇴를 선언했고 탈당까지 예고했다. 대구시장을 사퇴해 배수진을 치고 대선에 나선 홍 후보는 이날 경선 탈락 후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제 소시민으로 돌아가 시장에서, 거리에서 부담 없이 만날 수 있는 일개 시민으로 남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조기 졸업했다”며 “이제 갈등의 현장에서 벗어나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90도 인사한 뒤 퇴장했다. 홍 후보는 페이스북에도 “자연인으로 돌아가서 좀 편하게 살도록 하겠다”며 “이번 대선에서 저의 역할은 여기까지”라고 밝혔다. 이어 추가로 올린 글에선 “내일 30년 정들었던 우리 당을 떠나고자 한다”며 “더이상 당에서 내 역할이 없고 더이상 정계에 머물 명분도 없어졌다”고 탈당 의사도 전했다. 홍 후보는 당적 변동이 잦거나 용병으로 들어온 정치인들에게 ‘30년 당적’을 비교 우위로 강조해 왔는데 결국 탈당계를 내게 된 셈이다. 홍 후보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와의 단일화를 촉구하는 당내 여론에 따라 막판에 단일화 요구를 수용했으나 결국 탈락했다. 또 당내 탄핵 반대 지지세가 홍 후보와 김문수 후보 양쪽으로 갈렸고 명태균씨 의혹이 재차 불거진 것도 홍 후보에게 불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는 서울지검 강력부 검사 시절 6공 황태자로 불리던 박철언 전 통일국민당 의원을 구속해 일약 전국구 스타 검사로 국민들에게 각인됐고 ‘모래시계 검사’로도 불렸다. 1996년 15대 총선에서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다. 5선 의원에 한나라당 원내대표와 당대표, 자유한국당 당대표, 경남지사와 대구시장을 지냈다. 김 후보는 공개편지를 통해 “정계 은퇴, 지금은 아니다”라며 “이 나라가 위태로운 지금, 홍 후보님의 자리는 여전히 국민의힘 맨 앞자리”라고 정계 은퇴를 만류하기도 했다. 역시 이날 탈락한 안철수 의원은 “지금 우리나라는 참으로 중대한 위기에 놓여 있다. 국민의힘이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더욱 분발해야 한다”며 “누가 최종 후보가 되든, 이재명을 막는 데 제 힘을 바치겠다”고 했다. 이공계 출신으로 인공지능(AI)과 의료대란 해결 적임자로 꼽히는 안 의원을 두고는 결선에 진출한 김 후보와 한동훈 후보 사이의 영입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 “두 명 찔렀다” 미아동 마트 살인, 32세 김성진…신상공개

    “두 명 찔렀다” 미아동 마트 살인, 32세 김성진…신상공개

    경찰이 서울 강북구 미아동 한 마트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30대 남성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경찰청은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살인 혐의를 받는 1992년생 김성진의 얼굴과 이름, 나이를 공개했다. 이날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연 경찰은 “범행의 잔인성, 피해의 중대성이 인정되고 범행의 증거가 충분하며 범죄 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신상 공개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김씨가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며 그의 신상은 이날부터 30일간 홈페이지에 노출된다. 김씨는 지난 22일 오후 6시 20분쯤 미아역 인근 마트에서 진열돼있던 흉기의 포장지를 뜯고 사람들에게 휘둘러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그의 공격을 받은 60대 여성은 숨졌고, 또 다른 피해자인 40대 여성은 다쳤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범행 후 담배 피우며 자진 신고…마약류 간이검사 음성김씨는 범행 이후 옆 골목에서 태연하게 담배를 피우며 자진 신고했다. 당시 경찰이 접수한 신고 중에는 “여기 위치추적 해보시면 안 되느냐”, “마트에서 사람을 두 명 찔렀다, 제가”라는 말이 포함돼 있었다. 그는 범행 직전 마트에 진열된 소주를 마셨으며, 난동 후에는 사용한 흉기를 가게 앞 매대에 진열된 과자 사이에 두고 자리를 뜬 것으로 파악됐다. 범행 당시 인근 정형외과 환자복을 입고 있었던 김씨는 이 병원에 입원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북부지법은 지난 2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김씨가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현재 김씨의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를 분석하고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김씨의 구체적인 범행동기를 조사하고 있으며 정신질환 여부도 살피고 있다.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으나 경찰은 김씨의 모발과 소변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감정을 의뢰했다.
  • 미아동 마트 살인 피의자 33세 김성진…경찰, 신상공개

    미아동 마트 살인 피의자 33세 김성진…경찰, 신상공개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마트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혐의로 구속된 김성진(33)의 신상이 공개됐다. 29일 서울경찰청은 살인 피의자인 김성진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의 적절성을 심의하는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름과 나이, 얼굴 사진 등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심의위원들은 범행의 잔인성, 피해의 중대성, 범죄 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상정보 공개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김성진이 이의를 표하지 않아 이날 바로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공개 기간은 다음달 29일까지 30일간이다. 김성진은 지난 22일 오후 6시 20분쯤 미아역 인근 마트에서 소주를 1 ℓ 가까이 마신 뒤 흉기의 포장지를 뜯고 휘둘러 행인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서울북부지법은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지난 24일 김성진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성진은 범행 이후 태연하게 담배를 피운 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당시 경찰에 접수된 신고에는 “여기 위치추적 해보면 안 되느냐”, “마트에서 사람을 두 명 찔렀다”라며 자진 신고한 내용도 담겼다.
  • “학위·사업 계획 가져와”…‘7100억 자산’ NBA 전설의 자녀 교육법

    “학위·사업 계획 가져와”…‘7100억 자산’ NBA 전설의 자녀 교육법

    샤킬 오닐, 자녀들에게 “우리는 부자가 아니다. 내가 부자다” 가르쳐‘NBA 전설’ 샤킬 오닐(53)이 자녀들에게 자립심과 기업가 정신의 중요성을 심어주고 있다고 미국 투자전문지 벤징가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LA 레이커스를 포함해 총 4차례 NBA 우승을 이끈 오닐은 부동산과 기술,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대한 성공적인 투자로 순자산이 5억 달러(약 7177억원)에 달한다. 오닐은 애틀랜타에 파이브 가이즈 버거 전문 매장 155곳과 파파존스 피자 전문 매장 9곳 등을 소유하고 있으나 자녀들에게 재산을 나눠주기 전에 자신만의 사업 계획을 세우라고 말한다. 그는 2021년 한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아이들은 이제 다 컸다. (그들은) 내게 좀 화가 났고 사실 크게 화가 난 것은 아니지만 (나를) 이해하지는 못한다”면서 “내가 항상 ‘우리는 부자가 아니다. 내가 부자’라고 말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아이들은) 학사나 석사 학위가 있어야 하고 내가 (아이들) 회사 중 한 곳에 투자해 달라고 한다면 그것(계획)을 제시해야 한다. 그것을 가져오면 알려준다”면서 “아무것도 안 주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오닐은 여섯 아이의 아버지로 자녀들에게 교육과 자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아이들이 전문직 종사자나 사업가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그는 “아이가 여섯 명이나 있다. 의사나 헤지펀드 운영자, 약사, 변호사, 여러 사업체 운영자뿐 아니라 내 사업을 물려받을 사람이 있으면 좋겠지만 나는 아이들에게 절대 안 맡기겠다고 공언한다”면서 “스스로 벌어야 한다”고 밝혔다. 오닐이 미국 토크쇼 진행자 엘렌 디제너러스와 인터뷰에서 자기 재산을 치즈에 비유하며 치즈를 먹고 싶다면 학위 2개를 따야 한다고 자녀들에게 제시했던 일화도 유명하다. 그는 피플지와 인터뷰에서도 아이들이 언젠가 자신만의 사업 아이디어를 갖고 오기를 바란다면서 이력서와 사업 계획서, 아이디어를 뒷받침할 숫자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닐은 자신의 유명세에도 불구하고 유명 인사와 거리를 두고 있다. 그는 “유명인들이 미친 듯이 날뛰고 있는데, 나는 그중 한 명이 되고 싶지 않다”면서 “나는 유명인임을 거부한다”고 말했다.
  • 미소 한 번에 돈이…잘생긴 외모로 난리 난 ‘전문 거지男’ 화제

    미소 한 번에 돈이…잘생긴 외모로 난리 난 ‘전문 거지男’ 화제

    미국에서 구걸을 하며 생계를 이어가는 한 남성이 잘생긴 외모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남성이 “모델이나 연기에 관심이 없다. 나는 전문 거지”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2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에서 브래드 러브라는 이름의 남성이 거리에서 구걸하고 있는 영상이 5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이 남성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에 있는 팜스프링스 도로에서 골판지로 만든 표지판을 들고 운전자들에게 다가가 돈을 내도록 유도하면서 미소를 짓는 모습이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정말 잘생겼다”, “화보를 촬영하러 가야 할 것 같다”, “내 남편이 왜 여기에”, “자기야, 우리 내일 결혼식인 거 알지?” 등 그의 외모에 감탄하는 반응을 보였다. 브래드는 현재 틱톡에서 2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소셜미디어(SNS)에 꾸준히 영상을 올리며 시청자들에게 후원을 유도하고 있다. 그는 과거 자신이 간호사였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이가 모델 활동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브래드는 “그럴 계획은 전혀 없다”며 “현재 수입에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루에 버는 수입이 불분명하지만 약 60달러(약 8만 6000원)에서 100달러(약 14만 4000원) 사이의 돈을 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브래드는 인스타그램에 “나는 전문 거지다. 모델이나 연기에는 관심 없다”라는 글을 올렸으며, 틱톡 영상에서는 “진심으로 모델이 되고 싶지 않다. 취직에도 관심이 없다. 나는 그냥 일하기 싫은 사람 중 하나”라고 말하기도 했다. 다만 영상이 화제가 된 이후 경찰은 그가 팜스프링스 도로에서 구걸하는 행위를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 캘리포니아주 법에 따르면 단순한 금전 요청은 합법이지만, 행인에게 다가가 공격적으로 구걸을 하는 행위는 불법으로 간주된다.
  • NBA 전설이 ‘7100억원 자산’을 자녀들에게 나눠주지 않는 이유

    NBA 전설이 ‘7100억원 자산’을 자녀들에게 나눠주지 않는 이유

    샤킬 오닐, 자녀들에게 “우리는 부자가 아니다. 내가 부자다” 가르쳐‘NBA 전설’ 샤킬 오닐(53)이 자녀들에게 자립심과 기업가 정신의 중요성을 심어주고 있다고 미국 투자전문지 벤징가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LA 레이커스를 포함해 총 4차례 NBA 우승을 이끈 오닐은 부동산과 기술,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대한 성공적인 투자로 순자산이 5억 달러(약 7177억원)에 달한다. 오닐은 애틀랜타에 파이브 가이즈 버거 전문 매장 155곳과 파파존스 피자 전문 매장 9곳 등을 소유하고 있으나 자녀들에게 재산을 나눠주기 전에 자신만의 사업 계획을 세우라고 말한다. 그는 2021년 한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아이들은 이제 다 컸다. (그들은) 내게 좀 화가 났고 사실 크게 화가 난 것은 아니지만 (나를) 이해하지는 못한다”면서 “내가 항상 ‘우리는 부자가 아니다. 내가 부자’라고 말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아이들은) 학사나 석사 학위가 있어야 하고 내가 (아이들) 회사 중 한 곳에 투자해 달라고 한다면 그것(계획)을 제시해야 한다. 그것을 가져오면 알려준다”면서 “아무것도 안 주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오닐은 여섯 아이의 아버지로 자녀들에게 교육과 자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아이들이 전문직 종사자나 사업가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그는 “아이가 여섯 명이나 있다. 의사나 헤지펀드 운영자, 약사, 변호사, 여러 사업체 운영자뿐 아니라 내 사업을 물려받을 사람이 있으면 좋겠지만 나는 아이들에게 절대 안 맡기겠다고 공언한다”면서 “스스로 벌어야 한다”고 밝혔다. 오닐이 미국 토크쇼 진행자 엘렌 디제너러스와 인터뷰에서 자기 재산을 치즈에 비유하며 치즈를 먹고 싶다면 학위 2개를 따야 한다고 자녀들에게 제시했던 일화도 유명하다. 그는 피플지와 인터뷰에서도 아이들이 언젠가 자신만의 사업 아이디어를 갖고 오기를 바란다면서 이력서와 사업 계획서, 아이디어를 뒷받침할 숫자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닐은 자신의 유명세에도 불구하고 유명 인사와 거리를 두고 있다. 그는 “유명인들이 미친 듯이 날뛰고 있는데, 나는 그중 한 명이 되고 싶지 않다”면서 “나는 유명인임을 거부한다”고 말했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2025년 제2차 주택재개발 관악구 후보지 선정 이끌어

    유정희 서울시의원, 2025년 제2차 주택재개발 관악구 후보지 선정 이끌어

    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4,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관악구 신림동 119-1번지와 610-200번지 일대가 ‘2025년 제2차 주택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데 대해 “주민의 오랜 염원이 마침내 반영됐다”면서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과 침수 위험 해소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후보지 선정은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사업의 하나로, 전체 11곳 중 관악구에서 두 곳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119-1번지 일대는 침수 피해, 하수 역류, 소방차 진입 불가 등 열악한 환경으로 재개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해당 지역은 주민 주도로 약 80일 만에 동의율 73%를 달성하며 신속하게 사업 신청이 이루어졌지만, 일부 도로부지가 다수의 공유지분으로 구성돼 있다는 이유로 서울시 접수 단계에서 지연이 발생했다. 이에 유 의원은 지난 1월 14일 관악구청에서 관계 부서와 주민들이 참여한 실무 간담회를 직접 주재하며, 문제 해결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지역 특성과 현실을 고려한 행정적 유연성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관계 기관에 전달했고, 이후 서울시와 구청 간 실무 협의가 이어졌다. 이러한 협의 과정을 통해 신림동 119-1번지 일대는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었고, 정비 추진의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함께 선정된 신림동 610-200번지 일대(법원단지1, 약 19만 6841㎡) 역시 노후 주거지가 밀집된 지역으로, 향후 기반시설 확충과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 의원은 “이번 재개발 후보지 선정은 단순히 낡은 건물을 새로 짓는 사업이 아니라, 재해 위험에 노출된 지역의 안전을 지키고, 일상의 기본이 회복되는 도시정비의 본질을 되찾는 과정”이라며 “그동안 현장에서 만난 주민 한 분 한 분의 간절한 바람을 기억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과 정책 사이의 틈을 좁히는 의정활동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비 사업은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면서 “관악이 서울의 중심으로 다시 설 수 있도록 서울시와 관악구가 함께 나아가는 조정자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향후 신속통합기획 수립, 주민공람, 정비계획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재개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 디올 하우스의 다양한 역사 담아낸 ‘Christian Dior: Designer of Dreams’ 전시회 눈길

    디올 하우스의 다양한 역사 담아낸 ‘Christian Dior: Designer of Dreams’ 전시회 눈길

    - 패션의 역사를 빛낸 수많은 순간을 그려낸 매혹적인 전시회 프랑스 럭셔리 패션하우스 디올(DIOR)의 ‘Christian Dior: Designer of Dreams(크리스챤 디올: 디자이너 오브 드림스)’ 전시회가 서울의 상징적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7월 13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75년 이상 창조적인 활기로 가득한 디올 하우스의 다양한 역사들을 만나볼 수 있다. Christian Dior(크리스찬 디올)의 열망과 패션의 역사를 빛낸 수많은 순간의 배경이 되어 준 몽테뉴가 30번지는 진귀한 아카이브 문서로 가득한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현되었으며, 패션과 우아함에 대한 기존의 비전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온 New Look(뉴 룩)은 시선을 사로잡는 영상 연출과 함께 다채롭게 재해석된 디자인들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자연을 향한 Christian Dior(크리스챤 디올)의 애정을 담아낸 디올 정원 공간도 만나볼 수 있다. 한국 문화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정원에 경의를 표하는 이 공간은 전통 도자기인 거대한 달항아리를 형상화한 구성이 돋보인다. 한국 아티스트 김현주가 식물의 다양한 형태를 한국 전통 종이인 한지로 표현한 작품은 사계절의 모습을 담은 영상 연출과 함께 여유로운 순간을 선사하며 무슈 디올이 소중히 여겼던 삶과 자연의 순환에 찬사를 보낸다. 시대를 초월한 작품으로 사랑받고 있는 Lady Dior(레이디 디올)은 이번 전시회에서 다채로운 디자인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한국 아티스트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Dior Lady Art 프로젝트의 작품 9점과, Lady Dior As Seen By 컨셉으로 구현된 작품 17점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 공간은 디올 하우스와 한국 사이의 강력한 유대 관계를 예찬한다. 1947년부터 현재까지 디올 아티스틱 디렉터들이 선보인 독창적인 아이디어는, 한국 전통 패치워크 기법인 조각보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공을 통해 표현된다. Christian Dior(크리스챤 디올)과 그의 뒤를 이은 아티스틱 디렉터들의 작품이 하나의 내러티브로 이어지며, 전시의 마지막에는 아티스트 Zadie Xa(제이디 차)가 완성한 Christian Dior(크리스챤 디올)의 초상화를 만나볼 수 있다. 디올 아뜰리에의 탁월한 노하우를 기념하는 공간은 화이트 컬러의 캔버스를 배경으로, 화려한 시각적 요소와 빛 반사 효과를 통해 디올 아뜰리에의 섬세한 손길을 표현한다. 또한, 컬러라마 전시 공간은 색채 조합을 활용한 몰입형 설치 작품을 선보이며, 디올 액세서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이외에도 세계적인 스타들이 착용해 아름다움을 빛낸 드레스들은 놀라운 감동을 선사하며, Soo Sunny Park(수 써니 박)의 설치 미술 작품과 함께 선보이는 디올 무도회 공간은 시간이 멈춘 듯한 순간 속에서, 눈부신 드레스들이 만들어내는 경이로움으로 가득 찬 오디세이를 완성한다. 이 외에도, Christian Dior(크리스챤 디올)이 키워왔던 향수의 정신과 예술에 향한 열정은 미스 디올 공간을 통해 조명된다. 나탈리 포트먼이 착용한 아름다운 드레스와 에바 조스팽의 설치 작품이 어우러져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이며, 베르사유 궁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쟈도르의 이야기를 담은 전시 공간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75년 이상 창조적인 활기로 가득한 디올 하우스의 역사를 기념하는 Christian Dior: Designer of Dreams(크리스챤 디올: 디자이너 오브 드림스) 전시회의 입장권은 디올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 걸그룹 멤버 강제추행 혐의 소속사 대표 피소… 피해자母 “상상도 못한 일 겪어”

    걸그룹 멤버 강제추행 혐의 소속사 대표 피소… 피해자母 “상상도 못한 일 겪어”

    143엔터 “사실과 다른 부분 많아” 반박 걸그룹 전 멤버가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당했다며 소속사 대표를 경찰에 고소했다.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는 2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언론노조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룹 메이딘 전 멤버 가은이 강제추행 혐의(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로 이용학 143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최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한빛센터는 이씨가 지난해 10월 소속사 대표실로 가은을 불러 약 3시간에 걸쳐 폭언과 위협을 했고, 그 과정에서 강제추행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씨는 이 사건 약 3주 전 메이딘의 일본 콘서트에서 가은과 동료 멤버가 숙소에서 남성이 포함된 다른 사람을 만난 점을 문제 삼았다. 그러나 가은은 이들을 그날 처음 만났다는 입장이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가은의 모친은 “이씨는 상담이라는 명목으로 아이들을 이간질하고, 동료들끼리 감시하고 믿지 못하게 만들었다”며 “아이는 힘들어하면서도 아이돌 활동을 지속하려 노력했기에 (저는) 아이에게 ‘너를 친딸같이 예뻐하는 것’이라며 달랬다”고 말했다. 모친은 딸의 피해 사실에 대해 “초반에는 가벼운 신체 접촉이었지만, 아이가 고등학교를 졸업하며 심해졌다. 아이가 이씨에게 ‘이제 내 몸을 그만 터치하라’고 하자, 이씨는 업무상 불이익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사건이 터졌다”고 했다. 모친은 “아이의 이야기를 들은 순간 저는 진심으로 제가 죄인이라고 생각했다. 여러 번의 구조 신호에도 저는 듣지 않았고, 제가 눈과 귀를 닫은 순간 제 아이는 상상도 못 할 일을 겪어야 했다”며 눈물을 쏟았다. 모친에 따르면 가은은 해당 사건 이후에도 그룹 활동을 이어가고 싶어했다. 이에 모친이 나서 이씨에게 각서를 쓰게 하고 일선에서 물러나겠다는 약속도 받았지만, 이는 지켜지지 않았다. 그러던 중 JTBC ‘사건반장’에서 존재하는 줄도 몰랐던 딸의 녹취가 방송됐다고 모친은 전했다. ‘사건반장’은 지난해 11월 22일 다국적 걸그룹 멤버가 소속사 대표로부터 성추행당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며 이를 보도했다.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피해자가 메이딘 가은일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졌고, 소속사 측은 지난해 11월 23일 1차 입장문을 통해 “방송에서 언급된 멤버와 대표 사이에는 어떠한 성추행, 기타 위력에 의한 성적 접촉이 없었으며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부인했다. 이후 가은은 같은 달 29일 11월 팀을 탈퇴했다. 한빛센터 측은 기자회견 현장에서 이씨가 가은에 대한 추행을 인정하는 내용이 담긴 자필 각서를 공개했다. 지난해 10월 25일 작성된 각서에는 ‘본인은 멤버에 대한 성추행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 향후 143엔터테인먼트와 관련한 계약 관계에 있어서 법률상 대표이사를 떠나 본인이 불이익이 없도록 책임을 질 것이며, 계약의 연장 및 기타 계약 관계에 있어 (가은에게) 우선적인 선택권을 부여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가은의 법률대리인은 “이번 사건은 소속사 대표가 피해자인 아이돌 걸그룹 멤버의 의사에 반해 성추행 범죄를 저지른 사건”이라며 “이씨는 사건 초기 추행 사실을 인정하고 여러 차례 사과도 했지만, 피해자의 활동을 빌미로 계속해서 입장을 번복하며 성적 접촉에 강제성이 없었다고 주장했다”고 했다. 법률대리인은 “위력으로서 19세 미만의 청소년을 추행한 자는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제7조에 의해 2년 이상의 유기징역 또는 1000만원 이상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고도 강조했다. 이와 관련, 143엔터는 기자회견 직후 “해당 멤버 측의 주장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이 있으나,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므로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그 과정에서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고자 한다”는 반박 입장을 냈다. 소속사 측은 “또한 해당 멤버 측은 이미 작년에 보도됐던 사건과 관련해 일방적인 주장을 근거로 거액의 위로금을 요구하다가 이를 거부하자 사건 발생 6개월가량 지난 상황에서 형사 고소를 한 점 역시 심히 유감스럽다”면서 “반드시 진실이 규명되길 바라며 법적 판단에 따른 책임 또한 다할 것을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 이혜숙 송파구의회 의장, “송파 탈춤, 보존 발전 시킬 것”

    이혜숙 송파구의회 의장, “송파 탈춤, 보존 발전 시킬 것”

    이혜숙 서울 송파구의회 의장과 의원들이 지난 26일 서울놀이마당에서 열린 ‘2025 송파 탈춤 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지난 26~27일 이틀간 ‘2025 송파 탈춤 페스티벌’은 유네스코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전국의 국가(지역) 무형유산탈춤극 6편을 직접 감상할 있었던 기회였다. 26일에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양주별산대놀이, 수영야류, 자인팔광대가 펼쳐지고, 27일에는 길놀이, 진주오광대, 예천청단놀음, 송파산대놀이의 순서로 이루어졌다. 이혜숙 의장은 축사에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송파 탈춤 페스티벌을 준비해주신 송파민속보존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송파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송파산대놀이’를 비롯하여 각 지역별로 개성 넘치는 6종류의 탈춤이 준비되어 있으니, 오늘 하루 걱정을 탈탈 털어버리고 옛 사람들의 유쾌한 풍자와 해학을 즐겨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탈춤 페스티벌에는 송파구의회 김순애 국민의 힘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김영심, 최상진, 곽노상 의원이 참석하여 전통문화를 즐기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러시아판 ‘반자이 공격’…오토바이 부대 대규모 공세 나서는 이유 [핫이슈]

    러시아판 ‘반자이 공격’…오토바이 부대 대규모 공세 나서는 이유 [핫이슈]

    러시아군이 향후 오토바이 부대를 이용한 대규모 공세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을 피하기 위해 오토바이와 사륜 바이크를 이용한 소규모 분대 투입을 늘릴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26일 러시아 국방부는 오토바이 2~3대가 모여 적진지를 공격하는 전술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미국 전쟁연구소(ISW)는 보고서를 통해 “러시아군이 여름과 가을 우크라이나 공격 작전에 오토바이를 체계적으로 통합할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이는 우크라이나의 능숙한 드론 역량을 상쇄하기 위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의 오토바이 공격을 ‘반자이 공격’이라 부른다. 이는 제2차 세계대전 때 일본군이 펼친 전술을 말하는데 당시 일본군은 주요 전투에서 “천왕 폐하 만세”(萬歲·반자이)를 외치며 일본도와 총검을 들고 적진으로 달려갔다. 우크라이나군 사령관인 안드리 오체나스는 “러시아군이 오토바이 돌격으로 매우 빠르게 전선 후방으로 침투할 수 있지만 반대로 인명 피해도 매우 크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17일 러시아군은 도네츠크 지역 포크롭스크 전선에 있는 우크라이나군 진지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감행하면서 240명의 군인과 20대 장갑차 그리고 100대에 이르는 오토바이를 잃었다. 그만큼 많은 오토바이가 전투에 나섰다는 방증이다. 러시아군의 오토바이 공격은 지난해 4월 첫 확인됐으며 대부분 3~4명으로 구성된 소규모 집단이 나섰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2011년 오토바이 돌격 전술을 폐기했다. 오토바이 자체가 방호력이 떨어지고 소음도 커 정찰 등 임무에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 그 이유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오토바이 돌격 전술은 1차 세계대전 이후 대부분의 군대가 사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번 전쟁에서는 오히려 오토바이 활용도가 더욱 커졌는데 그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드론이다. 우크라이나군 대변인인 파블로 샴신 중령은 “러시아군의 오토바이 전술은 장단점이 극명하다”면서 “오토바이의 빠른 속도와 기동성은 우크라이나 드론을 피하는 데 도움을 주지만 소음 때문에 군인들이 드론이 접근하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 영안실 시신들 머리·팔 자른 여성 “방부액 실험하려”… 美재판 넘겨져

    영안실 시신들 머리·팔 자른 여성 “방부액 실험하려”… 美재판 넘겨져

    미국의 한 시신안치소 운영자가 영안실에 안치된 시신들에서 머리, 팔, 척추 등을 잘라낸 사건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29일(현지시간) NBC 등에 따르면 텍사스주 오스틴 경찰은 시신안치소 소유주이자 전 관리자였던 50세 여성 아델린 응안빈 부이를 시체 훼손과 정부 기록 조작 등 기소했다. 부이의 시신안치소에서 일했던 한 시신방부사가 텍사스장례서비스위원회(TFSC)에 부이가 자신의 이름으로 최소 10건의 사망 증명서를 허위로 작성했으며 시신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제보하면서 이 사건 조사가 시작됐다. 경찰 조사 결과, 부이는 사망 증명서를 작성·수정하면서 전직 직원의 이름을 128차례나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건을 폭로한 전직 직원은 2023년 12월 업무용 컴퓨터의 스크린샷을 경찰에 제출했는데, 거기에는 부이가 ‘자유 예술 실험’이라는 제목의 대화방에 시신 절단 관련 프로젝트에 대한 사진 등을 게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체포진술서에는 부이가 시신에 포름알데히드가 첨가된 방부액과 그렇지 않은 방부액을 사용했을 때 효과 차이를 연구하기 위해 직원들에게 실험을 하라고 지시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같은 실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이 영안실로 보내진 시신들의 머리, 팔, 척추 등을 자르는 작업이 이뤄졌다. TFSC 조사관은 부이가 실험 대상이 된 시신을 훼손된 상태로 화장터에서 화장했다고 지적했다. TFSC 측은 “인간 시신에 대한 비윤리적이고 허가받지 않은 행위”라고 비난하면서 텍사스 보건안전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부이가 최대 15구의 시신을 실험 대상으로 사용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부이 측 변호인은 “우리의 형사 사법 제도는 무죄 추정과 증거, 사실 및 출처에 대한 신중한 평가에 기초하고 있다”며 “이 사건은 당장 드러나지 않는 복잡한 문제를 포함하고 있으며 과장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 키 성장 건강기능식품 ‘키클래오’… “식약처 인정 바른 성장 솔루션”

    키 성장 건강기능식품 ‘키클래오’… “식약처 인정 바른 성장 솔루션”

    뉴메드엘앤비(NEUMED L&B)가 선보인 바른 성장 브랜드 ‘키클래오’가 최근 엄마들 사이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뉴메드엘앤비는 순식물성 키성장 원료인 HT042(황기추출물 등 복합물)를 개발한 원료 개발사 (주)뉴메드 산하의 유통전문 판매법인이다. 키클래오는 키 성장 원료 개발사가 직접 운영하는 B2C 브랜드라는 점에서 출시부터 눈길을 끌었다. 특히 키클래오의 대표 제품인 ‘키클래오042’는 아이가 튼튼하게 자라고 그에 따라 키도 자연스럽게 크는, 균형 잡힌 성장 솔루션을 제시한다. 실제로 키클래오042의 핵심 성분인 HT042는 황기, 가시오갈피, 한속단 등 3가지 약재를 균형 있게 배합해 만든 100% 천연물 기반의 원료로, 안전하게 키 성장을 유도하는 것이 서로 다른 2건의 인체적용시험과 23편의 SCI급 논문, 12건 이상의 특허로 확인됐다는 게 뉴메드 측의 설명이다. 뉴메드 관계자는 “25년 이상 성장과 천연물을 연구해 온 과학자들이 아이의 바른 성장을 위해 만들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더욱 오랫동안 키가 자랄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한다”면서 “키클래오042의 핵심 원료인 HT042는 5년간 꾸준히 섭취한 결과, 부모가 예측한 유전적 기대키보다 5cm 이상 더 자란 사례도 보고된 바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시적 품절 사태를 겪었던 키클래오042는 지난달 말부터 네이버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를 재개했다. 최근 베트남 등 수출도 증가 추세다.
  • “연시은, 저랑 비슷한 면이 있어 애정 느꼈어요”

    “연시은, 저랑 비슷한 면이 있어 애정 느꼈어요”

    넷플릭스 공개 첫날 32개국 1위“색다른 싸움… 우정 잘 그려 인기”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면서 더 많은 분이 봐 주니 좋긴 했지만 그런 것에 신경 쓰기보다는 시은이의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클래스2’(시즌2)의 주인공 연시은 역을 맡은 배우 겸 가수 박지훈(26)이 멋쩍게 웃으면서 말했다. 그는 28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저도 아이돌 그룹 활동으로 친구를 많이 사귀지 못했다. 시은이가 저랑 비슷한 면이 있어 애정을 느꼈다”고 했다. 글로벌 OTT 플랫폼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이번 작품은 지난 25일 공개 하루 만에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32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넷플릭스 TV쇼 부문으로는 전 세계 2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2022년 국내 OTT 웨이브에서 공개한 ‘약한영웅 클래스1’(시즌1)에서는 공부만 하던 아웃사이더 고교생 연시은이 폭력에 맞서다 친구를 지켜 내지 못한 트라우마를 그렸다. 이번 시즌2는 시은이 은장고로 강제 전학 가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박지훈은 시즌2 인기에 대해 “심리전을 기반으로 주변 지형물을 적절히 활용하는 색다른 싸움 스타일이 시즌1보다 돋보이고, 친구들 간의 우정도 잘 그렸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시즌2를 촬영하면서 “묵묵히 열심히 달려 온 것을 칭찬하고 싶지만 배우로서 확연히 달라졌다고는 생각이 안 든다”며 욕심을 보이기도 했다.
  • 다정하고, 더 다정한… 당신은 좋은 부모일까

    다정하고, 더 다정한… 당신은 좋은 부모일까

    ‘세상에 나쁜 부모는 있다’무의식적으로, 사회적 미신에 쫓겨아이들이 가정에서 받은 상처 분석‘부서지는 아이들’권위적 부모 밑에서 자란 젊은 부모자녀에게 과한 관심·관여 문제 지적4월은 T S 엘리엇이 말한 것처럼 만물이 소생하는 ‘잔인한 달’이었다면 5월은 신록 가득한 계절의 여왕이자 어린이날, 어버이날이 있는 가정의 달이기도 하다. 과거와 달리 요즘 아이들은 물질적으로 풍요롭지만 정신적으로는 빈곤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많은 부모가 아이를 바라볼 때마다 “나는 좋은 부모일까, 제대로 키우고 있는 것일까”라는 생각을 하기 마련이다. 가정의 달을 맞아 양육과 관련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 책들이 잇따라 나와 눈길을 끈다. ‘세상에 나쁜 부모는 있다’(북바이북)는 가정에서 무의식적으로 일어나는 수많은 정서적 상처에 대해 말한다. 흔히 가정이라고 하면 화목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떠올리곤 한다. 단란한 가정에서 부모의 사랑을 받으며 자란 사람도 있지만, 어려서부터 부모 대신 가장이나 애어른 역할을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모든 부모가 아이를 위해 희생하고 조건 없는 사랑을 베풀지 않는다는 엄연한 현실이 있음에도 우리 사회에는 “모든 부모는 자식을 사랑한다”는 부모·자식 관계에 대한 믿음이 존재한다. 남들과 비교하고 과도한 요구를 하는 부모는 물론 그들에게 받은 상처를 용기 내서 말하더라도 “부모도 사람”이라는 말을 하며 부모를 용서하라고 강요하는 사례도 많다. 또 정서적 폭력에 대한 상처를 말하면 “예전에 우리도 다 그렇게 자랐다”는 말이 돌아오는 경우도 있다. 책은 사회학적 관점에서 우리 사회의 환경과 문화를 분석하고, 부모의 사랑을 신성시하고 ‘부모는 절대 자식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다’는 사회적 미신이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을 지적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부서지는 아이들’(웅진지식하우스)은 다른 관점으로 양육에 접근한다. ‘다정한 양육은 어떻게 아이를 망치는가’라는 부제처럼 감정 존중의 양육과 다정한 부모라는 현대 양육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권위적 시대의 부모 밑에서 자란 요즘 젊은 부모들은 ‘내 아이는 그렇게 키우지 않겠다’며 코칭과 육아서를 섭렵하고 아이의 감정과 생각을 자주 묻고, 집안의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도 아이의 의견을 수용하는 등의 방식으로 양육했다. 심지어 아이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자녀의 대학, 심지어 회사까지 부모들이 찾아온다는 뉴스는 이제 익숙할 정도다. 책에서는 귀한 대접을 받고 자란 아이들이 친구 사귀는 일부터 출근 시간 지키는 것까지 스스로 하지 못하고, 모든 문제를 남 탓으로 돌리고 자기 권리만 주장하는 ‘빈껍데기 어른’이 되고 있다며 그 원인을 찾아 나섰다. 나아가 현시대의 표준 양육 방식으로 자리잡은 감정 존중 양육과 다정한 부모라는 환상이 아이들의 성장 과정은 물론 사회 전반에 부작용을 가져왔다고 진단한다. 또 양육 주도권이 부모가 아닌 전문가에게 ‘외주화’되고, 단호한 훈육 대신 심리 치료와 약물 치료가 남용되는 현실을 짚으며, 한 명의 단단한 인간을 길러 내기 위한 양육의 본질과 원칙을 말한다.
  • ‘승리 요정’ 양준석 4쿼터 야투 100%…쌍둥이 4강 PO 대결, 형 조상현 LG 감독 3연승으로 끝

    ‘승리 요정’ 양준석 4쿼터 야투 100%…쌍둥이 4강 PO 대결, 형 조상현 LG 감독 3연승으로 끝

    프로농구 창원 LG의 조상현 감독이 역사상 첫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쌍둥이 형제 사령탑 대결에서 동생 조동현 울산 현대모비스 감독을 꺾고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에 선착했다. 조상현 감독에게 승리를 안긴 건 후반에만 16점을 몰아친 양준석이었다. LG는 28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프로농구 4강 PO 3차전 현대모비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6-74로 이겼다. 지난 두 시즌 연속 4강에서 쓴잔을 마신 LG는 시리즈 3연승으로 11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을 밟게 됐다. LG는 다음 달 5일부터 서울 SK, 수원 kt 맞대결의 승리 팀과 정상 자리를 두고 결전을 치른다. 야전사령관 양준석이 팀 내 최다 17점 7도움 맹활약했다. 전반엔 1점에 머물렀지만 후반에 3점 2개 등 16점을 기록했다. 승부처인 4쿼터에선 2점 2개, 3점 1개를 100%의 성공률로 넣었다. 빅맨 듀오 아셈 마레이(17리바운드)와 칼 타마요는 각 16점을 지원했다. 마레이는 경기 종료 3초 전 74-74 상황에서 결승 레이업으로 승기를 가져왔다. 양준석은 경기를 마치고 “전반에 몸이 무거웠는데 동료들이 저를 믿고 있다는 게 느껴져서 힘을 낼 수 있었다. 3경기만에 끝내서 체력도 아낄 수 있게 됐다. SK, kt 중 어느 팀이 올라와도 자신 있다”고 강조했다. 현대모비스는 게이지 프림이 19점 14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에이스 이우석이 4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8점(7리바운드)에 그쳤다. 시리즈 내내 성의 없는 태도로 일관했던 숀 롱은 리바운드 없이 13점을 올렸다. 미구엘 옥존도 10점을 보탰지만 4쿼터 막판 승부처에서 자신 있게 슛을 던지지 못했다. 1쿼터 시작과 함께 유기상이 공을 던져 림을 가르자 박무빈이 프림과의 2대2에 이은 외곽포로 반격했다. 이어 서명진이 함지훈의 스크린을 받아 정면 3점을 꽂았다. 타마요의 블록으로 이우석의 골밑슛을 막은 LG는 유기상이 속공 득점했다. 대릴 먼로가 연속 점수를 올리며 LG가 1쿼터 2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2쿼터엔 함지훈과 숀 롱이 높이 우위를 살려 차이를 벌렸다. 이에 재투입된 마레이가 개인 기량으로 점수를 쌓았다. 팀 수비로 상대 실책을 유도한 LG는 타마요가 속공 레이업을 올렸다. 롱이 야투를 계속 놓치자 현대모비스는 프림을 투입했다. 프림은 상대 반칙을 유도하고 스크린으로 서명진의 슛을 도왔다. 타마요와 먼로의 2대2 공격에서 실책이 나왔고 프림이 속공에 성공하면서 현대모비스가 전반을 39-35로 앞섰다. 3쿼터, 마레이가 공격 리바운드와 골밑 득점으로 기선 제압했다. 현대모비스는 상대 수비 로테이션이 꼬인 사이 장재성이 덩크슛을 꽂았다. 하지만 타마요가 마레이에게 패스받아, 양준석은 마레이의 스크린을 활용해 외곽포를 터트렸다. 이어 양준석이 드리블에 이은 플로터와 레이업으로 역전했다. 롱이 장거리 3점으로 분위기를 바꾸면서 현대모비스가 3쿼터까지 1점 우위를 점했다. 4쿼터는 양준석의 무대였다. 양준석은 마레이의 핸드오프를 3점포로 연결했다. 이에 코너로 돌아 나온 미구엘 옥존이 외곽슛으로 응수했지만 양준석이 서명진을 제친 뒤 레이업을 올렸다. 서명진이 실책을 범한 현대모비스는 프림의 공격이 타마요에게 막혔지만 이우석이 3점으로 만회했다. 이어 옥존과 이우석이 프림에게 공을 투입해 균형을 맞췄다. 경기 종료 직전 동점으로 맞선 가운데 LG의 공격이 실패하자 양준석이 공격 리바운드를 잡았고, 마레이의 레이업을 도우면서 승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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