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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 9.38%↑ 상승률 1위

    춘천 9.38%↑ 상승률 1위

    전국의 개별 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2.57% 올랐다. 하지만 상승폭은 지난해에 비해 0.46%포인트 둔화됐다. 국토해양부는 전국 251개 시·군·구가 산정한 개별 공시지가(올 1월 1일 기준)를 31일자로 공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개별 공시지가는 올해 초 1.98% 오른 것으로 조사된 표준지 공시지가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올해 공시 대상은 지난해보다 약 40만 필지 늘어난 3093만 필지다. 개별 공시지가는 수도권의 경우 지난해 대비 2.32% 오른 반면 광역시는 2.87%, 지방 시·군은 3.14% 상승했다. 16개 시·도별로는 개발 호재가 있는 강원(4.08%), 경남(3.79%), 경기(3.36%), 대전(3.21%) 등의 순으로 올랐다. 전국 251개 시·군·구별로는 충남 계룡시(-0.18%)만 유일하게 하락했다. 반면 강원 춘천시가 9.38%로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춘천은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땅값이 뛰었다. 경남 거제시(8.75%), 경기 하남시(7.94%), 강원 홍천군(7.38%) 등이 뒤를 이었다. 독도(6.48%)는 최근 관광객 증가와 근해의 ‘메탄하이드라이트’ 발견으로 경제적 가치가 높아지면서 공시지가도 상승했다. 전국에서 개별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서울시 충무로1가 24-2 ‘네이처 리퍼블릭’ 화장품 판매점 부지로 8년째 수위를 지켰다. 땅값은 ㎡당 6230만원에 달했다. 개별 공시지가는 개별 토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을 공시하는 것으로 재산세 등의 과세표준과 개발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종합부동산세 별도합산 대상인 경우 공정시장가액 비율(세율)이 지난해보다 5%포인트 높은 80%가 적용돼 세금이 늘 수 있다. 하나은행 이신규 세무사에 따르면 종부세 대상인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248-5(1105.6㎡)은 공시지가가 지난해 139억 3056만원에서 올해 149억 2560만원으로 7.14% 올라 재산세(세율 70%)는 3780만원에서 4059만원으로 늘어난다. 종부세는 세율이 75%에서 80%로 상향돼 978만원에서 1218만원으로 증가한다. 총 보유세는 7076만원에서 7796만원으로 10.18% 가중된다. 공시지가 변동이 없더라도 세부담은 늘 수 있다. 전국 최고가인 충무로1가(169.3㎡)의 ‘네이처 리퍼블릭’의 토지는 공시지가가 105억 4739만원으로 지난해와 같으나 종부세 공정시장가액비율 증가로 보유세가 지난해 4937만 9000원에서 올해 4971만 5000원으로 0.68% 늘어난다. 개별 공시지가는 국토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관할 시·군·구청에서 다음 달 30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공직사회 ‘복지포인트 건강보험료 포함’ 한목소리 반대

    건강보험이의신청위원회가 최근 공무원 맞춤형 복지비(복지포인트) 등에 대한 보험료 부과 처분 취소신청을 기각한 것과 관련, 일선 공무원들의 반대 목소리가 거세다. 복지포인트나 월정직책급, 특정업무비 모두 보수가 아니라 실제 공무수행에 필요한 경비를 보전하는 성격이므로 건보료 산정 대상으로 볼 수 없다는 항변이 대부분이다. 일각에서는 건강보험관리공단이 재정 고갈을 앞둔 건강보험기금을 손쉽게 충당하려고 공무원을 겨냥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법제처 유권해석 무시 못할 것”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26일 “국세청과 법제처, 기획재정부 모두 실비변상적 경비는 보수에서 제외토록 하는 게 기본 입장”이라면서 “건강보험공단 측에서 법제처의 유권해석을 무시하고 보험료 부과를 추진하고 있지만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공무원 복지비 등을 건보료 부과 대상으로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지도 살펴봐야 한다.”면서 “건보료 부과를 골자로 하는 정부안을 내놓더라도 유권해석을 반대로 내놓은 법제처를 통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기획재정부도 이들 경비를 건보료 기준에 포함시키면 자연히 소득세 부과 기준이 되는 보수도 달라지기 때문에 난색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무원들은 월정직책급이나 특정업무비에 대해 “자유로이 쓸 수 있는 소득도 아닐뿐더러 오히려 업무용 경비를 더 쓸 경우가 많다.”고 보험료 부과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월정직책급은 직원 경조사 등 업무 추진을 위한 소소한 경비로 쓰되 개인 용도로 쓸 수 없도록 돼 있다. 업무추진비와 성격은 비슷하지만 증빙서류를 생략하는 점이 다르다. 보직이 있는 과장급부터 지급되는데 최하 30만원 선에서 1급 실장급의 경우 최고 80만원 선까지다. 특정업무비는 부처별로 수사, 감사, 구조, 홍보, 기타 특수업무 등에 종사하는 직원들에게 경비를 보전해 주는 차원에서 지급된다. 때문에 방호활동비, 예산 편성자료 수집활동비 등 종류만도 100여 가지에 이르고 지자체 예산상황에 따라 같은 항목도 액수가 다르다. ●“수당조차 보험료 내라면…”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경위 안모(46)씨는 “외부 수사를 나가면 밥 사 먹고 며칠씩 외박하기 일쑤라 특정업무비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면서 “사정이 이런데 조금이나마 보태라고 받는 수당을 보험료로 내라고 하면 누가 반기겠느냐.”고 반문했다. 건보공단이 고갈된 기금을 채우기 위해 상대적으로 징수가 쉬운 공무원들을 겨냥했다는 불만도 나온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정모(31) 소방사는 “건강보험공단이 민간기업의 건보료 산정 실태조사부터 먼저 하는 게 맞다. 적어도 보험료 장기 고액체납자 정리부터 나서는 정성이라도 보여야 한다.”고 비판했다. ●“먼저 고액 체납자부터 징수를” 하지만 공무원들의 이 같은 반응은 복지포인트 등은 당연히 보수로 봐야 한다는 일반 직장인들의 시각과 배치된다. 법제처가 내린 유권해석은 월정직책급 등을 보수로 규정해 보험료를 부과해 왔던 일반사업장과의 형평성을 파괴하고, 힘 있는 정부 부처의 대표적 제 식구 감싸기 행태로 국민의 법 감정을 철저하게 외면한 결정이라는 비판이다. 게다가 올 1월 서울 자치구들이 복지포인트를 지난해 대비 13.3% 올리면서 ‘눈 가리고 보수를 올리려 한다.’는 일반 직장인들의 비판이 거센 터다. 이에 따라 문제가 되는 항목들의 실제 용도를 조사해 민간기업과 동일한 잣대로 평가하자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정부 관계자들도 “월정직책금 등이 보수적 성격과 경비적 성격을 모두 갖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차제에 복지포인트 등의 성격부터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연기자·부처종합 oscal@seoul.co.kr
  • “공무원 복지비는 보수… 건보료 부과 정당”

    공무원과 일반 직장인의 건강보험료 차등부과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건강보험이의신청위원회가 공무원 맞춤형복지비 등의 보험료 부과처분 취소신청을 기각했다. 이는 공무원 복지비가 건강보험료 부과 대상이 아니라는 법제처의 유권해석에 반하는 결정이다. 그러나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가 관계기관의 반대 의견과 법적인 해석 문제 등을 근거로 보험료 부과가 쉽지 않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이번 위원회 결정이 곧바로 공무원 복지비의 보험료 부과 선회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건강보험공단과 사용자단체, 시민·소비자·자영업자단체, 의료계 등이 참여한 건강보험이의신청위원회는 25일 회의를 열고 부산광역시 남부소방서 등 13개 기관의 공무원 맞춤형복지비, 월정직책급, 특정업무비의 보험료부과 처분 취소신청을 위원 만장일치로 기각했다. 위원회는 “공무원이 근로 제공을 이유로 지급받는 금품이라면 보수 등 규정에서 받든지 별도 예산에서 받든지, 명칭과 상관없이 보수로 봐야 하며 업무를 위해 사용된 것이 아니라면 실비변상적 금품으로 볼 수 없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또 위원회는 공무원의 복지비나 월정직책급, 특정업무비 등이 사기업의 보수내역과 다르지 않은데다 국민의 법 감정과 사회적 형평성 차원에서 기각돼야 한다고 사유를 설명했다. 앞서 지난 2월 법제처는 월정직책급, 특정업무경비, 복지포인트가 실비 변상적 성격의 경비이며 보수로 보기 어렵다는 유권해석을 내린 바 있다. 당시 이 유권해석은 직책수당 등을 보수로 산정해 보험료를 내는 일반 회사원과 공무원 간 형평성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보건복지부 보험정책과 박민수 과장은 “법제처가 유권해석을 이미 내렸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유권해석을 토대로 판단할 수밖에 없다.”며 이번 위원회 결정의 여파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의신청 결정에 불복하는 기관은(결정문 도달 후) 90일 이내에 복지부 내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에 심판청구를 할 수 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
  • 리베이트 제약사 첫 강제 약가인하

    리베이트를 건넨 제약사에 대한 ‘징벌적’ 약가 인하의 첫 사례가 나왔다. 보건복지부는 강원 철원군 공중보건의 리베이트 사건에 연루된 6개 제약사에 대해 논의한 결과, 약값 인하를 최종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약가 인하 여부에 대한 안건은 이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통과했으며, 한 달 동안 제약사의 이의신청을 거쳐 이르면 8월부터 실제 약값이 인하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2009년 8월부터 의약품 처방을 대가로 리베이트를 제공한 제약사의 약값을 최대 20% 인하하는 ‘리베이트 약가 인하 연동제’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조치로 약값이 인하되는 약품은 115개로, 이 가운데 37개 품목은 인하폭의 최대치인 20%가, 다른 78개 품목은 1~4%가 각각 인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하 대상은 제약사의 이의신청을 거친 뒤 고시를 거쳐 이르면 8월부터 약값이 적용된다. 복지부는 철원 사건 외에 최근 적발된 리베이트 수수 사건에 연루된 업체들에 대한 약가 인하 여부를 검토하고 있어 대상 업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철원 리베이트 사건은 철원 지역에서 근무하는 공보의들에게 제약사들이 1억 4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건넨 사건으로 지난해 4월 철원경찰서에 의해 적발됐다. 당초 연루된 제약사는 상위권과 중위권 제약사 등 모두 8개였지만, 이번 약가 인하 과정에서 대상 업체가 6개로 압축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수사당국과 식품의약품안전청 등의 자료를 받아 약가 인하 여부를 심사해 왔다.”면서 “8개 중 2개 제약사는 혐의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경인고속도로 인천구간 땅 소유권 분쟁

    경인고속도로 인천구간(남구 용현동 종점∼인천톨게이트)에 대한 토지소유권을 놓고 인천시와 국토해양부가 갈등을 빚고 있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국토해양부가 경인고속도로~청라지구 연결도로를 승인하는 조건으로 내세운 경인고속도로 인천구간의 토지소유권 환수가 부당하다며 이의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인천시는 최근 국토부로부터 경인고속도로와 경제자유구역인 청라지구를 잇는 도로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현재 착공 준비에 들어간 이 도로는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와 청라지구를 연결한다. 7.49㎞ 구간으로 총 7588억원이 투입된다. 1969년 개통된 경인고속도로는 총연장 29.6㎞ 가운데 인천구간은 인천항 입구인 남구 용현동 종점부터 계양구 서운동의 인천톨게이트까지 전장의 절반이 넘는 17.3㎞를 차지한다. 이 중 90%가량이 인천시 소유다. 경인고속도로 건설 당시 주변에선 인천시에 의해 토지구획정리사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이 사업에 따라 경인고속도로 인천구간은 5개 공구로 나뉘어 구획정리사업이 추진됐다. 이후 경인고속도로가 개통된 지 14년여 만에 구획정리사업은 마무리됐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2000년 폐지된 토지구획정리사업법은 구획정리사업지구를 지나는 고속도로는 국가로 소유권이 이전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행정처리가 명확하게 이뤄지지 않아 경인고속도로 인천구간 소유권은 아직까지 인천시가 갖고 있다. 때문에 국토부는 이번에 청라지구 연결도로 승인을 내주면서 ‘경인고속도로 부지 가운데 소유권이 인천시 명의로 돼 있는 토지에 대해선 (구)토지구획정리사업법 규정에 따라 국가 명의로 변경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이 문건에는 ‘조건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도로)승인을 취소할 수 있다.’는 조항도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 관계자는 “경인고속도로 토지소유권 이관은 구 법에 따라 이행되어야 한다.”면서 “이는 인천시가 법 조항을 이행할 것을 촉구하려는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 반면 인천시는 “경인고속도로 토지소유권은 청라지구 연결도로 승인과 별개의 문제라며 조건으로 붙인 토지소유권 환수가 부당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40여 년간 경인고속도로가 아무런 문제없이 운영됐는데, 관련법이 폐지된 상황에서 국토부가 소유권을 왜 굳이 가져 가려 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지방세 3000만원 이상 기존 체납자도 명단공개

    기존 지방세 체납자도 체납 금액이 3000만원 이상이면 올해 말부터 관보와 언론에 명단이 공개된다. 행정안전부는 체납정보 공개 규정에 대해 법제처에 법령해석을 의뢰한 결과 올해 1월 1일 이전에 납세 의무가 성립된 체납자도 명단을 공개해야 한다는 답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말 개정된 지방세 기본법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공개 대상 체납자 기준은 1억원에서 3000만원으로 대폭 낮아진다. 그러나 적용 시점을 별도로 규정하지 않아 기존 체납자의 포함 여부가 논란이 돼 왔다. 지방세 3000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는 3만 2616명이며 이 가운데 3000만~5000만원이 1만 4361명, 50 00만~1억원이 1만 411명이다. 지난해에는 이의신청을 거쳐 1억원 이상 체납자 3019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지난해까지 체납자 명단은 관보, 공보, 지자체 홈페이지 등에서만 공개됐으나 올해부터는 체납자 성명, 상호, 연령, 직업, 주소, 체납 내역 등이 언론에도 공개된다. 공개 체납금액은 3000만~5000만원 범위에서 각 지차제가 조례로 정할 수 있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올해 5급 공채 PSAT “정답 변경 없다”

    올해 5급 공채 PSAT “정답 변경 없다”

    행정안전부가 올해 국가직 5급 공채 1차 공직적격성평가(PSAT) 시행 이후 지난 2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go.kr)를 통해 정답가안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3개 영역 8개 문항에 대한 이의가 제기됐다. 행안부는 지난 14일 정답확정회의를 열어 모든 이의를 기각하고 정답가안을 최종정답으로 확정했다. 서울신문은 올해 제기된 주요 이의와 지난 3년간 국가직 공채 시험 정답변경 현황을 알아봤다. ●상황판단영역 29번 문제 특히 논란 올해 PSAT 문제 중 정답가안에 대해 이의가 제기된 문제는 언어논리영역 우책형 기준 9번, 23번, 25번, 30번, 35번과 자료해석영역 인책형 기준 35번, 상황판단영역 선책형 기준 29번, 40번 등 모두 8문제다. 이 가운데 7문제는 모두 1건씩의 이의가 제기됐지만, 상황판단영역 29번 문제에 대해서는 당초 발표된 정답가안 ‘3번’과 함께 보기 5번도 정답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3건 올랐다. 상황판단영역 29번 문제는 기간제 근로자에 대한 규정을 제시한 뒤 보기의 모든 사업장은 5인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한 상황을 가정해 기간제 근로자로 볼 수 있는 경우를 고르는 문제다. 행안부는 제시문 중 ‘ㄱ.甲회사가 수습기간 3개월을 포함해 1년 6개월간 A를 고용하기로 근로계약을 체결한 경우’, ‘ㄷ. 丙국책연구소는 관련 분야 박사학위를 취득한 C를 계약직(기간제) 연구원으로 고용해 C가 현재 丙국책 연구소에서 3년간 근무하고 있는 경우’, ‘ㄹ. 국가로부터 도급받은 3년간의 건설공사를 완성하기 위해 丁건설회사가 D를 그 기간 동안 고용하기로 근로계약을 체결한 경우’ 이 세 가지 상황만을 기간제 근로자로 인정해 보기 3번 ‘ㄱ, ㄷ, ㄹ’을 정답으로 발표했다. 하지만 이의를 제기한 수험생들은 제시문 표현상의 문제로 ‘ㄴ. 乙회사는 근로자 E의 휴직으로 결원이 발생해 2년간 B를 계약직으로 고용했는데, E의 복직 후에도 B가 계속해서 현재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경우’도 기간제 근로자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수험생은 “이 문제에 대해 기간제 근로 담당 공무원과 변호사, 대학교수 등에게 문의한 결과 모두 보기 ‘ㄴ’도 정답으로 인정돼야 한다고 했지만 행안부는 결국 정답가안을 최종 정답으로 확정했다.”면서 “행정심판을 제기해 따져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이의제기 1416건 중 4문제 정정 수험생들의 이 같은 반발은 매년 반복됐다. 지난해 10월 행안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시행된 5, 7, 9급 시험 정답에 대한 이의제기 건수는 모두 1416건으로 이 가운데 실제로 정답이 변경된 문제는 0.3%에 불과한 4문제로 나타났다. 수험생들은 행안부가 정답가안을 공개하고 이의제기를 통한 정답확정회의를 열고 있기는 하지만 형식적인 회의일 뿐이라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수험생 입장이지만 정식으로 이의를 제기할 때에는 학원 강사와 전문 서적, 관련 법령을 다 검토해 정답 변경을 요구하지만, 행안부는 제기된 이의에 대한 기각 사유를 밝히지 않기 때문이다. 올해로 3년째 5급 공채에 도전하고 있는 서모(31)씨는 “수년간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1문제로 당락이 좌우되는 만큼 절박한 심정이지만 행안부는 정답 확정회의 내용을 공개하지 않아 불신을 초래하고 있다.”면서 이의 기각 사유를 밝힐 것을 요구했다. 행안부는 “이의신청은 수험생들의 단순한 의견일 뿐”이라면서 모든 기각 사유를 밝히는 것은 행정력 낭비라는 입장이다. 행안부는 5급 공채는 과목별로 7명의 문제 선정위원과 출제에 참여하지 않은 6명의 외부 전문가 회의를 통해 최종 정답을 결정하고 있으며, 7·9급 공채는 선정위원 2명과 1명의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천안함 징계 1년만에 마무리

    정부가 10일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초동조치 등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판단해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던 11명의 지휘관과 영관 장교들에 대한 징계를 사건 발생 1년 만에 마무리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1명의 지휘관에게 중징계가, 5명의 지휘관과 장교들에게 경징계가 확정됐다. 1차 징계위원회에서 중징계인 정직처분을 받았던 김동식 전 해군 2함대사령관과 경징계 처분을 받았던 박정화 전 해군작전사령관, 김 모 전 합참 작전부장, 천안함 소속 부대장 등의 이의신청에 따른 징계위원회 항고심에서 기각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하지만 근신처분을 받았던 황 모 전 합참 작전본부장과 박 모 전 2함대 작전참모에 대해선 견책으로 처분을 감경했다. 또 초동대응과 위기조치반 소집 등에서 문제가 인정돼 경징계 처분을 받았던 류 모 국방부 정책기획관과 지휘통제실장 및 반장에 대해선 모두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 지난해 11월 1차 징계위에선 국방부 검찰단의 기소유예 결정으로 징계위로 넘겨졌던 최원일 천안함 함장은 징계유예 처분을 받았으며, 양 모 전 합참 작전처장에게는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광물자원公 16년 공들인 호주탄광 개발 무산

    한국광물자원공사가 16년간 심혈을 기울여 온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와이옹 탄광개발이 무산될 위기에 처해 막대한 손실이 우려된다. 7일 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뉴사우스웨일스주 주정부는 광물자원공사와 SK네크웍스, ㈜경동 및 일본계 기업이 투자한 와이옹 월라라 석탄광산에 대한 채굴허가신청을 거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토니 켈리 주정부 계획부 장관은 탄광개발 시 수질오염과 생태계 파괴, 자연유산 훼손 등이 우려돼 채굴허가신청을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광물자원공사는 1995년부터 와이옹 탄광투자에 나서 그동안 4000만 호주달러(약 440억원)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탄광개발 투자지분은 광물자원공사 82.25%, SK네크웍스 8.5%, ㈜경동 4.25% 등 한국컨소시엄이 95.0%를 차지하고 있고, 나머지 5%는 일본계 소지쓰가 보유하고 있다. 이와 관련, 광물자원공사는 자료를 내고, “지난 2일 독립기구인 개발계획평가위원회(PAC)로부터 ‘탄광을 개발해도 좋다’는 추천을 받은 상태였으나 3·26 총선을 앞두고 켈리 장관이 임기 만료 몇 시간 전에 신청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면서 이의신청을 내는 등 법적 대응과 함께 재허가신청을 내겠다고 밝혔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오세훈 vs 시의회 ‘표대결’ 본격화

    오세훈 vs 시의회 ‘표대결’ 본격화

    서울 시민들에게 전면 무상급식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를 진행하기 위한 서명 작업이 9일부터 시작된다. 전면적인 무상급식을 주장하는 시의회와 제한적이고 점진적인 무상급식을 하겠다는 오세훈 시장과의 표대결이 본격화되는 셈이다. 서울시는 16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복지포퓰리즘 추방 국민운동본부’의 공동 대표 2명에게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를 시행하기 위한 청구인 대표자 증명서를 교부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시보와 인터넷을 통해 이들 대표자가 제출한 청구 대상과 취지를 공표할 예정이다. 이들 단체의 공동 대표인 류태영 전 건국대 부총장과 한승조 고려대 명예교수는 지난달 31일 주민투표 시행을 위해 증명서를 교부해 달라는 신청서를 서울시에 제출했다. 이들은 “무상급식이라는 포퓰리즘 주장은 재원이 제대로 확보될 수 없는 기만적인 선거용 구호로 시의 재정 파탄을 불러오고 교육여건 향상과 학교 발전을 망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가 지방자치법에 따라 9일 주민투표 청구 대상과 취지를 공표하면 청구인 대표자는 180일 동안 서울지역 주민투표 청구권자 총수의 5%인 41만 8005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서 주민투표를 청구해야 한다. 단 이 기간이라도 재·보궐선거 등 공직선거가 실시되는 자치구에서는 선거일 전 60일부터 서명 요청을 할 수 없다. 시민들이 서명을 할 때에는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주소, 서명일자를 기재해야 하고 공무원도 시민의 한 사람으로 참여할 수 있다. 단, 주민투표가 발의되면 공무원의 주민투표 찬반 선거운동은 제한된다. 청구인 대표자는 서명 요청기간이 끝나는 날부터 10일 안에 청구서와 청구인 명부를 시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주민투표청구심의회는 주민투표 청구사실 공표일로부터 청구인서명부상 서명의 유·무효 여부를 심사한다. 유효서명 확인은 청구인서명부가 제출된 날을 기준으로 한다. 하지만 서명 때 서울에 주소를 두고 있었지만 제출 때 다른 지역으로 이사한 경우에는 무효 처리된다. 서울시장은 청구인서명부 사본을 7일간 시청과 자치구 민원실에 비치해 주민 열람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이의가 있는 시민은 열람 기간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시장은 열람기간이 끝난 날 또는 이의신청 심사결과를 통지한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주민투표청구 수리 여부를 결정하고 공표해야 한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 서명 내일 본격화

    서울시에 전면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를 청구하기 위해 서명을 받는 작업이 9일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8일 오전 보수 성향의 16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복지포퓰리즘 추방 국민운동본부’ 공동 대표 2인에게 전면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를 시행하기 위한 청구인 대표자 증명서를 교부하고 9일 시보와 인터넷을 통해 주민투표 청구 대상과 취지 등을 공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가 9일 주민투표 청구 대상과 취지 등을 공표하면 청구인 대표자는 이날부터 180일 동안 서울지역 주민투표 청구권자 총수의 5%인 41만8천명의 서명을 받아 청구해야 한다.  이 기간이라도 공직 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에서는 선거일 전 60일부터는 서명 요청을 할 수 없다.  이 단체의 공동 대표인 류태영 전 건국대 부총장과 한승조 고려대 명예교수는 지난달 31일 전면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를 시행하기 위해 청구인 대표자 증명서를 교부해달라는 신청서를 서울시에 제출했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 7일 청구인 대표자들이 서울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주민투표 청구권자인지 등을 심사했다.  주민투표 청구 서명 시에는 이름,주민등록번호,주소,서명일자를 기재해야 하고,국회의원 등 공무원도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참여할 수 있다.  청구인 대표자는 서명 요청기간이 끝나는 날부터 10일 이내에 청구서와 청구인 명부를 서울시장에게 제출해야 하며,주민투표청구심의회는 주민투표 청구사실 공표일로부터 청구인서명부상 서명의 유·무효 여부를 심사하게 된다.  서울시장은 청구인서명부 사본을 7일간 시청과 자치구청 민원실에 비치해 시민에게 열람하게 하고,이의가 있는 시민은 열람 기간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서울시장은 열람기간이 끝난 날 또는 이의신청 심사결과를 통지한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주민투표청구 수리 여부를 결정하고 공표해야 한다.  전면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는 지난해 12월 서울시의회가 무상급식 조례를 통과시킨데 대해 오세훈 시장이 ‘복지 포퓰리즘’이라고 반발하며 시정협의를 중단하고 주민투표를 실시해 시민의 뜻을 묻자고 제안하면서 불거졌다.
  • 무상급식 주민투표 ‘첫발’

    16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복지 포퓰리즘 추방 국민운동본부’는 31일 전면 무상급식에 찬성 또는 반대하는 주민투표를 실시하기 위해 ‘청구인대표자증명서’를 교부해 달라는 신청서를 서울시에 제출했다. 류태영 전 건국대 부총장, 한기식 고려대 명예교수 등 청구인 대표자는 신청서에서 “소득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에게 급식을 하는 전면 무상급식은 경제논리를 무시한 전형적인 ‘세금급식’으로 그 비용은 모두 국민 세금에서 나오기 때문에 당장 중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청구인 대표자들이 서울에 주소를 두고 있는 19세 이상의 주민투표청구권자인지를 확인한 뒤 신청일로부터 7일(1회 연장 가능) 안에 대표자증명서를 교부하고 취지를 공표한다. 주민청구에 의한 주민투표 요건이 성립되려면 먼저 청구인 대표자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이처럼 청구인대표자증명서 교부 신청을 해야 한다. 이어 주민투표청구권자 총수의 20분의1(5%)인 41만 8000명 정도의 서명을 받아야 한다. 따라서 이번 교부 신청은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위한 시민들의 서명 활동이 본격화되는 것을 의미한다. 청구인 대표자와 서명요청권 수임자는 청구인대표자증명서 및 서명요청권 위임신고증을 첨부해 공표일로부터 180일 동안 주민투표 서명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관할 구역인 서울(또는 각 자치구)에서 공직선거가 실시되면 선거일 전 60일부터 선거일까지 서명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또 국회의원을 포함한 공무원(지방의원 제외)은 청구인 대표자가 될 수 없지만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서명은 할 수 있다. 서울시장은 청구인서명부 사본을 7일간 시청과 자치구청 민원실에 비치해 시민들에게 열람하게 하고, 이의가 있는 사람은 열람 기간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장은 열람기간 마감일 또는 이의신청 심사결과를 통지한 날로부터 14일 안에 주민투표청구 수리 여부를 결정하고 공표해야 한다.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주민투표에 들어가는 비용을 161억원으로 추산하고 있지만 과거 서울 지역 선거 비용을 참조하면 130억∼15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부고]

    ●이호섭(현대건설 건축사업부 차장)길섭(부광약품 부팀장)씨 부친상 정만화(수협중앙회 수산경제연구원장)정세철(사하구청)씨 장인상 19일 부산보훈병원, 발인 22일 오전 5시 (051)601-6792 ●박효수(진보물산 대표)씨 부인상 연미(아시아경제신문 경제부 기자)연기(예당엔터테인먼트 대리)씨 모친상 하태웅(삼성전자 과장)씨 장모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3410-6903 ●이상기(선일아이티씨 대표이사)씨 모친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3010-2265 ●송기욱(자영업)지영(심평원 이의신청부 과장)씨 모친상 손수현(세계일보 편집부 차장)박성찬(한솔건설 차장)김도균(영신스테인레스 대표)씨 장모상 20일 김제 새만금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9시 (063)548-8400 ●정재동(전 경북대사대부설초 교장)씨 별세 걸진(경북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법진(KT 수성지사 부장)경진(동일기술공사 부사장)원진(SRD코리아 이사)씨 부친상 윤경정(사업)류정기(〃)씨 장인상 20일 대구 모레아장례예식장, 발인 22일 오전 9시 (053)801-9999 ●최규윤(한국금융투자협회 파생상품서비스본부장)씨 장인상 20일 서울 원자력병원, 발인 22일 오전 5시 (02)970-1550 ●류기태(대구 서구의회 의원)씨 별세 20일 대구의료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53)560-9570
  • 법원직 9급 정원 150명 늘어… 전문가가 말하는 학습전략

    법원직 9급 정원 150명 늘어… 전문가가 말하는 학습전략

    법원직 9급 공채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2011년은 기회의 해로 떠올랐다. 법원행정처가 공고한 올해 법원행정고시 및 공채 시행 계획에 따르면 법원사무직렬은 지난해보다 무려 139명 늘어난 323명을 선발하고, 등기사무직렬은 11명 늘어난 57명을 선발한다. 수험생들은 전체 모집 정원이 150명이나 늘어나는 만큼 올해 꼭 합격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서울신문은 웅진패스원과 함께 법원직 주요 공통과목의 학습 전략을 알아봤다. ●헌법 지방자치제 출제 빈도 높아 법원직 9급 공채는 1·2차 필기시험과 3차 면접 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1·2차 시험은 같은 날 함께 시행된다. 1차 시험은 100분간으로, 두 직렬 모두 헌법, 국어, 한국사, 영어 평가를 실시한다. 2차 시험에서는 민법, 민사소송법을 공통 평가하고, 사무직렬에는 형법과 형사소송법이, 등기직렬에는 상법과 부동산등기법이 각각 추가된다. 헌법의 출제 범위는 크게 헌법 조문, 헌법 이론 및 판례, 관계 법률로 나뉜다. 김당현 한교고시학원 헌법 강사는 “헌법 조문과 이론은 서로의 연관성을 집중적으로 암기해야 하고, 특히 헌법재판소의 판례 암기는 필수”라고 말했다. 김 강사는 최근 시험에서 헌법재판소 결정에 관한 문제와 지방자치제도에 관한 문제 출제 빈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러한 출제 경향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학습 전략으로, 서로 다른 법률 간의 유기성을 찾아 함께 정리하면서 혼동하기 쉬운 법률은 차이점을 비교하며 공부해야 실수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민법 흐름 파악 뒤 법률 암기 민법은 해가 갈수록 문제 난도가 높아지고 있다. 지문이 점차 길어져 문제 파악이 어려워지고 있으며, 특히 2007년부터 문제를 공개해 이의신청을 받고 있는 만큼 오답 시비를 피하기 위해 판례 위주의 문제가 늘고 있다. 홍성철 민법 강사는 “민법은 법원직 시험 과목 중 공부해야 할 분량이 가장 많은 과목”이라면서 “초급자들은 처음 접하는 법률용어의 뜻조차 알기 어렵고, 대학에서 법을 전공한 수험생들은 필요 이상으로 깊게 공부해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민법을 처음 접하는 수험생은 처음부터 법률의 세세한 내용까지 외우려는 욕심을 버리고 민법의 큰 틀부터 이해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어느 정도 흐름을 파악한 뒤부터는 법률 암기와 기출문제 풀이를 병행하는 방법을 권했다. 어느 정도 기본을 다진 수험생은 총칙, 물권, 채권, 친족, 상속 등 5개 분야 중 재산법과 가족법을 중심으로 공부할 것을 추천했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민사소송법 기출문제·기본서 학습 병행 민사소송법은 민법에 본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에 민법과의 유기적 학습이 필수적인 과목이다. 이 때문에 초급자들이 민법 이상으로 힘들어하는 과목이 민사소송법이다. 이희억 민사소송법 강사는 “초급자는 민법과 동시에 민사소송법을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 수험생 상당수가 공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적어도 두번 이상은 전문 학원의 기본 강의를 들어야 어느 정도 갈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급 단계의 수험생은 기출문제, 모의고사 등과 함께 기본서를 다시 정리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이 강사는 “시험은 이해를 통한 암기와의 싸움”이라면서 “문제를 통해 기본서를 더 정확히 이해하고, 기본서를 통해 문제의 핵심에 접근하는 연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조문과 판례를 통해 이론을 다시 확인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시험에서 고득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응시 원서는 오는 24일부터 대법원 시험정보 사이트(http://exam.scourt.go.kr)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장애인 응시자는 응시 원서 접수 시 장애 유형에 맞는 편의를 신청할 수 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도움말 웅진패스원
  • 금지된 사랑?…시한부 환자-간호사 ‘불륜’ 파문

    금지된 사랑?…시한부 환자-간호사 ‘불륜’ 파문

    운명을 거스른 금지된 사랑일까, 간호사의 도덕적 해이에 불과할까.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루게릭병 남성 환자와 부적절한 성관계를 맺은 30대 미모의 여성 간호사가 사실상 간호사 협회에서 퇴출당해 논란이 되고 있다. 미국 오클라호마에 있는 한 호스피스(말기환자용)병원에서 일해 온 앰버 밴 브런트(33)는 6개월 시한부를 선고받은 유부남 환자 크리스 레이터(43)와 성적인 접촉을 한 사실이 밝혀져 지난해 8월 간호사 자격을 박탈당했다. 결혼한 남성과 부적절한 만남을 한 건 둘째치고라도, 환자를 보호해야 할 간호사가 건강이 극심하게 나빠져 있는 환자와 성적인 접촉을 한 건 직업적 도덕에 어긋나는 일이라는 것이 간호사 협회의 퇴출 명분이었다. 하지만 밴 브런트는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최근 법원에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그녀는 변호사를 통해서 “성적인 접촉은 합의하에 일어났으며, 그 날은 병원의 간호사가 아닌 친구로 그의 집을 방문했다.”고 설명하면서 둘의 관계는 어디까지나 사적인 영역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간호사 협회 측은 여전히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협회 측은 “근육위축으로 휠체어에 신세를 진 환자를 상대로 간호사가 성적인 관계를 맺은 건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으며, 밴 브런트의 직업의식 자체가 문제가 된다.”고 밝혔다. 한편 2년 전 호스피스 병동에서 말기 루게릭병 환자와 담당 간호사로 만난 두 사람은 크리스의 부인 몰래 사랑을 키웠다. 지난해 3월 밴 브런트가 다른 남자의 아기를 임신했다고 고백하자 크리스가 자살을 시도하면서 두사람의 관계가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사진=앰버 밴 브런트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현대그룹 ‘현대건설 인수’ 장기전 채비?

    현대그룹 ‘현대건설 인수’ 장기전 채비?

    현대건설 매각 작업이 결국 해를 넘겼다. 법원은 현대그룹이 제출한 양해각서(MOU) 효력 인정 가처분 신청에 대해 늦어도 4일까지 결론을 내기로 했다. 현대그룹은 파생상품 계약을 통해 현대상선 지분을 45%선까지 확보, 채권단의 ‘중재안’을 휴지로 만들며 장기전 채비를 갖췄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현대그룹으로부터 대출 추가 확인서를 제출 받는 등 최종 결론을 내리기 위한 초읽기에 들어갔다. 채권단과 현대그룹은 지난 22일과 24일 두 차례 심리를 거치면서 법정대리인을 통해 인수자금과 관련한 모든 입장을 밝힌 상태다. 현대건설 매각을 둘러싼 소송전이 해를 넘기면서 재계에선 어떤 식으로든 법정에서 현대건설의 주인이 가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현대그룹이 그룹 몸통인 현대상선 지분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면서 채권단의 현대상선 지분 8.3% 중재안은 물 건너 가게 됐다.”면서 “현대그룹이 끝까지 법정 다툼을 이어가거나 더 많은 요구조건을 내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앞서 현대그룹은 우호지분까지 포함, 현대상선 지분을 45%선까지 늘렸다. 계열사인 현대엘리베이터를 통해 NH투자증권·대신증권과 파생상품 계약을 하고 현대상선 주식 600만주(3.92%)를 우호지분으로 확보한 것이다. 현대그룹과 우호세력의 현대상선 지분은 증자 후 기준으로 44.8%에 이른다. 반면 범현대가의 지분은 증자 불참에 따라 27.8%로 줄어든다. 현대건설이 보유한 현대상선 지분도 증자 후 8.3%에서 7.7%로 줄어 현대차그룹이 현대건설을 인수하더라도 현대상선과의 경영권 다툼은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에선 현대그룹의 현대상선 우호지분 확대를 “결전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한다. 현대그룹도 이런 분석에 대해 부인하지 않고 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지난 29일 직원들에게 보낸 연하장에서 “내년에도 지금처럼 저와 함께 걸어가자.”면서 이런 뜻을 우회적으로 전달했다. 법원이 현대그룹의 손을 들어주면 현대건설 매각은 장기 소송전을 피할 수 없게 된다. 현대그룹이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되찾지만 채권단이 이의신청 등으로 재협상을 거부할 것으로 보인다.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다면 현대그룹은 본안 소송으로 맞대응할 방침이다. 채권단은 추가 소송 여부에 관계없이 곧바로 현대차그룹과 협상을 시작한다는 복안이다. 현대그룹은 현재 법원의 결정에 따른 다양한 추가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다. 채권단은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물밑 협상은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채권단이 다양한 협상카드를 내놓고 있지만, 현대그룹의 반응은 신통치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상도·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행안부 콜센터는 척척박사?

    행안부 콜센터는 척척박사?

    #사례1 행정안전부 콜 상담센터 오선영(28) 상담사에게 지난 10월 민원 전화 한 통이 걸려 왔다. 내무부 시절 훈령인 ‘국제도시 간 자매결연 업무처리규정’을 찾고 싶다는 요구였다. 오 상담사가 뒤져본 결과 최소 20년은 지난 문서라 행안부 홈페이지는 물론 관련 과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판단, 보관하는 훈령이라 지자체로 문의해 보라는 답변만 주고 전화를 끊었지만 개운치 않았다. 오 상담사는 결국 국가기록원에까지 문의한 끝에 통합창원시 행정과에서 해당 자료를 보관하고 있다는 사실을 민원인에게 안내할 수 있었다. 민원인은 “워낙 오래된 문서라 반신반의했는데 여기저기 알아봐 준 덕분에 며칠 만에 거짓말같이 문서를 찾을 수 있었다.”며 고마워했다. #사례2 한창림(38) 상담사는 올해 8월 출생신고 관련 항의 민원을 응대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민원인의 배우자는 중국 국적이었지만 결혼 직전 귀화했다. 하지만 결혼 후 200일 안에 아이가 태어난 관계로 중국에서 발급한 미혼증명서가 있어야만 출생신고가 가능했다. 중국대사관 측은 현재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증명서 발급을 꺼렸다. 민원인은 구청과 법원 콜센터를 전전했지만 현지에 가서라도 증명서를 구해 오라는 답변만 돌아왔다고 노발대발했다. 한 상담사도 해결책을 알아봤지만 뾰족한 수가 나오지 않았다. 다만 대안으로 구청에 이의신청을 한 뒤 법원 판단을 기다릴 수 있다는 사실을 민원인에게 알려 줬다. 한 상담사는 “비록 완전한 해결책은 아니었지만 행정편의가 아니라 고객편의가 우선이라는 사실을 일깨워 준 사례였다.”고 전했다. 결국 민원인은 한 상담사의 도움으로 이의신청을 한 뒤 첫아이 출생신고를 할 수 있었다. 행안부 콜센터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110 정부민원안내 콜센터’ 안에 개설돼 하루 800통 안팎의 ‘전방위’ 상담을 받고 있다. 전담 상담사 15명은 옛날 문서 찾는 일부터 민원인의 가슴을 보듬는 일까지 하는 일도 다양하다. 김남석 행안부 제1차관은 22일 이들과 점심을 함께 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김 차관은 “행안부 콜 지킴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근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2010지방예산 효율화 우수사례] 신탁부동산 34건 압류등기… 지자체서 벤치마킹

    [2010지방예산 효율화 우수사례] 신탁부동산 34건 압류등기… 지자체서 벤치마킹

    “의도적으로 세금을 내지 않는 기업은 끝까지 추적한다는 생각으로 신탁재산을 압류했습니다.” 대구시가 신탁재산 압류라는 초강수를 들고 나온 것은 지난해 2월. 당시 아파트 시행사들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자금난을 이유로 세금을 내지 않고 있었다. 이들 회사는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었으나 신탁회사에 맡기면 압류할 수 없다는 법의 맹점을 악용하고 있었다. 이 같은 수법으로 체납한 곳이 대구에서만 모두 50곳, 액수는 158억원이나 됐다. 안용섭 대구시 세정담당관은 “납세 형평성을 위해서라도 이 문제를 해결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특별팀을 구성했다. 특별팀이 조사한 결과 부도가 난 16곳을 제외한 34곳의 시행사(체납액 140억원)가 압류를 피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신탁회사에 부동산을 맡긴 의심이 들었다. 이에 따라 특별팀은 지난해 4월 우선 2곳의 부동산에 대해 법원에 압류촉탁 신청을 했다. 하지만 납세자와 등기 명의자가 불일치한다는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안 세정담당관은 “부동산을 신탁하면 등기 명의자는 신탁회사가 되기 때문에 법적으로 압류할 수 없다는 것이 등기소의 입장이었다. 하지만 신탁한 재산이라도 신탁비용에 해당하는 것은 압류할 수 있다는 법 조항을 찾아냈다.”고 했다. 이 조항을 들어 법원에 ‘세금은 신탁비용에 해당한다.’며 이의신청을 했고 재판부로부터 “압류를 실행하라.”는 결정명령을 이끌어 냈다. 이 결정명령을 가지고 체납된 신탁부동산 34건 전체에 대해 압류 등기를 완료했다. 안 세정담당관은 “34건에 대해 일괄적으로 압류등기를 신청했으나 압류는 개별적으로 해야 한다는 법원의 지적에 따라 한 건씩 처리하느라 압류에만 1년 이상 걸렸다.”고 밝혔다. 부동산을 압류하자 12곳의 시행사에서 13억원의 세금을 자진 납세했다. 이 같은 체납세 징수 방법이 알려지면서 전국 상당수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했다. 전국에서 이와 유사한 체납액은 2200여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직 넘어야 할 산이 있다. 신탁회사들이 부동산 압류에 반발해 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4건이 소송 진행 중이며, 2건은 1심과 2심에서 대구시가 패소해 대법원에 상고한 상태다. “건물 준공 뒤 신탁회사가 변경됐거나 신탁 이전에 체납됐다.”는 것이 판결 이유다. 안 세정담당관은 “소송이 진행되는 것을 비롯, 일부 부동산을 제외하고는 압류 효력이 발휘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대구시의 신탁재산 압류를 계기로 지방세 기본법 일부 개정이 추진되고 있다. ‘수탁자의 제2차 납세의무자 규정’이 신설돼 국회에 계류 중이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채권단 현대그룹에 재무약정체결 통보

    채권단이 현대그룹에 오는 6일까지 재무구조개선 약정 체결에 응하라고 통보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외환은행을 포함한 채권단은 지난달 말 현대그룹에 이런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채권단은 현대그룹이 기한 내 채권단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별도 회의를 열어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채권단 관계자는 “그동안 현대건설 매각과 관련한 불필요한 오해 등을 없애고 매각 작업을 진행하기 위해 재무구조개선 약정 체결을 연기해왔다.”면서 “이번에 현대그룹이 약정 체결을 거부하면 다양한 대응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채권단은 법원 판결에 대해 이의신청을 하거나 소송을 제기하는 등의 방안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법원은 현대상선 등 현대그룹 계열사들이 신규 여신 중단과 만기도래 채권 회수 등의 공동 제재를 풀어 달라며 채권단을 상대로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현대그룹이 이번에 채권단과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체결하더라도 현대건설 인수 자격이 상실되는 것과 같은 영향은 없다고 채권단은 설명했다. 채권단 관계자는 “약정을 체결하더라도 신규 투자 등을 못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금융권은 그러나 현대그룹이 채권단의 관리를 받아야 하는 재무구조개선 약정 체결을 거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채권단과 약정을 맺게 되면 경영 등에 대해 채권단의 관리와 제약을 받게 된다.”면서 “현재 현대건설 인수를 추진하는 현대그룹 입장에선 약정 체결을 수용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공인 중개사시험 4개 문항 정답 변경…수험생 “오류 더 많아 행정심판 추진”

    시험문제 출제 오류 논란에 빠졌던 올해 공인중개사시험 최종정답 확정 결과 4문제의 정답이 변경됐다. 공인중개사시험을 주관하는 산업인력공단은 지난 22일 21회시험 합격자 명단을 발표하면서 부동산학개론 24번(A형 기준) 등 4문제의 정답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부동산학개론 24번은 정답가안 3번에서 1, 3번 복수 정답으로 변경됐고 공인중개사 법령 및 실무 26번은 2번에서 2, 4번 복수 정답으로 인정됐다. 부동산공법 98번은 모든 보기가 정답으로 인정됐고, 117번 역시 정답가안 3번에서 3, 5번 복수 정답으로 변경됐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정답이 변경된 4문제는 주요 공인중개사시험 전문학원 강사들이 공통적으로 출제 오류를 지적했던 문제들로, 학원강사들은 올해 나온 시험 문제 가운데 최소 13문제는 지문 또는 보기에 오류가 있다고 지적했었다.<서울신문 11월 11일자 25면> 4문제 정답 변경은 최근 6년간 시행된 시험 중 가장 많은 변경 결정이지만 일부 수험생들은 이의제기가 받아들여지지 않은 문제들은 행정심판을 통해 구제받겠다는 입장이다. 또 공단 측이 합격자 비율을 조절하기 위해 명백하게 틀린 문제도 정답을 변경하지 않고 있다는 주장도 있다. 행정심판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 김모(58)씨는 “생업이 걸려 있는 이번 시험에 1문제 차이로 불합격했다.”면서 “25일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함께 국민권익위원회를 방문해 행정심판 절차를 알아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2008년과 2009년 시험은 행정심판을 통해 각각 1문제의 최종정답이 변경됐다. 공인중개사시험 전문학원 랜드삼의 박문호 강사는 “일부 문제는 지문에 분명한 오류가 있음에도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실망했다.”면서 “행정소송은 시간과 비용의 문제도 발생하기 때문에 국가인권위 등에 제소하는 방법도 생각해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공단 측은 수험생들의 이 같은 반발에 대해 “최종정답은 과목별로 출제위원을 뺀 4명의 전문가들이 결정하고 있기 때문에 합격자 조절을 위해 인위적으로 정답 여부를 결정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고 해명했다. 또 “5개 시험과목에 적용되는 관계 법령이 25개 이상이다 보니 법령 해석의 차이로 정답가안과 최종정답이 다른 경우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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