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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구스타 박찬숙, 12억원 빚더미..법원에 파산신청

    농구스타 박찬숙, 12억원 빚더미..법원에 파산신청

    ’농구스타 박찬숙’ 여성 농구스타 박찬숙 씨(56)가 법원에 파산을 신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박찬숙 씨는 지난해 6월 서울중앙지법에 파산, 면책 신청을 냈다. 파산자에게 면책 결정이 내려지면 채무를 상환할 의무가 없어진다. 이미 법원이 선임한 파산관재인은 이 기간 동안 박 씨의 재산상태를 조사했으며 곧 그의 재산을 처분해 채권자에게 배당할 방침이다. 이 절차가 종료하면 법원이 박 씨의 면책허가를 심리한다. 면책 결정이 내려진다면 박 씨는 채무를 상환할 의무가 없어진다. 이에 박찬숙에게 돈을 빌려준 채권자들이 박씨의 파산·면책 절차에 반발해 갈등이 일고 있다. 채권자들은 법원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법원 면책 허가 결정이 난다고 해도 항고할 뜻을 말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농구스타 박찬숙)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찬숙 파산 신청, 왜? 채권자들 “소득 숨기고…” 주장

    박찬숙 파산 신청, 왜? 채권자들 “소득 숨기고…” 주장

    박찬숙 파산 신청, 박찬숙 파산 신청 왜? 1970∼80년대 국가대표 농구선수로 인기를 끈 박찬숙(56)씨가 법원에 파산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6월 서울중앙지법에 파산·면책 신청을 냈다. 법원이 선임한 파산관재인이 그동안 박씨의 재산상태를 조사했으며, 곧 박씨의 남은 재산을 처분해 여러 채권자에게 어떻게 배당할지를 결정하게 된다. 이런 절차가 끝나면 법원은 박씨의 면책을 허가할지를 심리한다. 파산자에게 면책 결정이 내려지면 채무를 상환할 의무가 없어진다. 이 때문에 박씨에게 돈을 빌려준 채권자들이 박씨의 파산·면책 절차에 반발해 갈등을 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모씨 등 채권자들은 “박씨가 소득이 있으면서도 이를 숨기고 파산·면책을 신청해 채무를 갚아야 할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최근 법원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또 향후 법원에서 면책 허가 결정이 나더라도 항고해 법정 다툼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박씨는 1970∼80년대 한국 여자농구를 대표하는 센터로 활약하며 1979년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 준우승과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은메달 획득을 이끌었다. 현역에서 은퇴한 뒤에는 한때 식품 사업에 손댔으나 잘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찬숙 파산 신청에 채권자 반발, 이유가?

    박찬숙 파산 신청에 채권자 반발, 이유가?

    ‘박찬숙 파산 신청’ 박찬숙 파산 신청 소식이 전해졌다. 여자 농구스타 박찬숙(56)씨가 법원에 파산을 신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박찬숙씨는 지난해 6월 서울중앙지법에 파산, 면책 신청을 냈다. 파산자에게 면책 결정이 내려지면 채무를 상환할 의무가 없어진다. 이미 법원이 선임한 파산관재인은 이 기간 동안 박씨의 재산상태를 조사했으며 곧 그의 재산을 처분해 채권자에게 배당할 방침이다. 이 절차가 종료하면 법원이 박씨의 면책허가를 심리한다. 면책 결정이 내려진다면 박씨는 채무를 상환할 의무가 없어진다. 이에 박씨에게 돈을 빌려준 채권자들이 박씨의 파산·면책 절차에 반발해 갈등이 일고 있다. 박씨가 소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숨긴 상태에서 파산, 면책 신청으로 채무 이행을 회피하고 있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채권자들은 법원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법원 면책 허가 결정이 난다고 해도 항고할 뜻을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찬숙 파산 신청에 채권자 “소득 숨겼다” 반발

    박찬숙 파산 신청에 채권자 “소득 숨겼다” 반발

    ‘박찬숙 파산 신청’ 박찬숙 파산 신청 소식이 전해졌다. 여자 농구스타 박찬숙(56)씨가 법원에 파산을 신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박찬숙씨는 지난해 6월 서울중앙지법에 파산, 면책 신청을 냈다. 파산자에게 면책 결정이 내려지면 채무를 상환할 의무가 없어진다. 이미 법원이 선임한 파산관재인은 이 기간 동안 박씨의 재산상태를 조사했으며 곧 그의 재산을 처분해 채권자에게 배당할 방침이다. 이 절차가 종료하면 법원이 박씨의 면책허가를 심리한다. 면책 결정이 내려진다면 박씨는 채무를 상환할 의무가 없어진다. 이에 박씨에게 돈을 빌려준 채권자들이 박씨의 파산·면책 절차에 반발해 갈등이 일고 있다. 박씨가 소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숨긴 상태에서 파산, 면책 신청으로 채무 이행을 회피하고 있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채권자들은 법원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법원 면책 허가 결정이 난다고 해도 항고할 뜻을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찬숙 파산 신청에 채권자 반발한 이유는?

    박찬숙 파산 신청에 채권자 반발한 이유는?

    ‘박찬숙 파산 신청’ 박찬숙 파산 신청 소식이 전해졌다. 여자 농구스타 박찬숙(56)씨가 법원에 파산을 신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박찬숙씨는 지난해 6월 서울중앙지법에 파산, 면책 신청을 냈다. 파산자에게 면책 결정이 내려지면 채무를 상환할 의무가 없어진다. 이미 법원이 선임한 파산관재인은 이 기간 동안 박씨의 재산상태를 조사했으며 곧 그의 재산을 처분해 채권자에게 배당할 방침이다. 이 절차가 종료하면 법원이 박씨의 면책허가를 심리한다. 면책 결정이 내려진다면 박씨는 채무를 상환할 의무가 없어진다. 이에 박씨에게 돈을 빌려준 채권자들이 박씨의 파산·면책 절차에 반발해 갈등이 일고 있다. 박씨가 소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숨긴 상태에서 파산, 면책 신청으로 채무 이행을 회피하고 있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채권자들은 법원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법원 면책 허가 결정이 난다고 해도 항고할 뜻을 말했다. 박찬숙씨는 1970∼80년대 한국 여자농구를 대표하는 센터로 활약하며 1979년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 준우승과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은메달 획득을 이끌었다. 현역에서 은퇴한 뒤에는 한때 식품 사업을 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찬숙 파산 신청에 채권자 반발, 이유 살펴보니?

    박찬숙 파산 신청에 채권자 반발, 이유 살펴보니?

    ‘박찬숙 파산 신청’ 박찬숙 파산 신청 소식이 전해졌다. 여자 농구스타 박찬숙(56)씨가 법원에 파산을 신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박찬숙씨는 지난해 6월 서울중앙지법에 파산, 면책 신청을 냈다. 파산자에게 면책 결정이 내려지면 채무를 상환할 의무가 없어진다. 이미 법원이 선임한 파산관재인은 이 기간 동안 박씨의 재산상태를 조사했으며 곧 그의 재산을 처분해 채권자에게 배당할 방침이다. 이 절차가 종료하면 법원이 박씨의 면책허가를 심리한다. 면책 결정이 내려진다면 박씨는 채무를 상환할 의무가 없어진다. 이에 박씨에게 돈을 빌려준 채권자들이 박씨의 파산·면책 절차에 반발해 갈등이 일고 있다. 박씨가 소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숨긴 상태에서 파산, 면책 신청으로 채무 이행을 회피하고 있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채권자들은 법원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법원 면책 허가 결정이 난다고 해도 항고할 뜻을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금융인 권리장전 발표… ‘강압적 검사 받지 않을 권리 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0일 금융회사 제재·검사 때에 임직원들이 검사원으로부터 강압적인 검사를 받지 않을 권리, 검사 목적 외의 자료 요청에 대한 제출 거부권 등을 명시한 금융인 권리장전을 마련해 발표했다. 다음은 ‘금융회사 임직원 권익보호기준’. - 검사원으로부터 강압적인 검사를 받지 않을 권리 - 자료 제출을 요구받는 경우 서면으로 통지받을 권리 - 검사 목적과 무관한 자료에 대해 자료 제출을 거부할 권리 - 영업시간이 경과한 후에는 검사받지 않을 권리. 다만, 불가피한 경우 검사의 범위와 시간 등을 서면으로 알려줄 것을 요청할 권리 - 자기에게 불리한 진술을 강요당하지 아니할 권리 - 검사원에게 제공한 자기와 관련한 정보에 대해 비밀을 보호받을 권리 - 권익을 침해받은 경우 금감원 권익보호담당역을 통해 보호받을 권리 - 자기의 의사에 반해 확인서·문답서 등에 서명하지 않을 권리 - 의견서 제출을 통해 충분한 소명 기회를 가질 권리 - 검사와 관련해 변호인 등으로부터 조력을 받을 권리 - 검사·제재 결과에 이의가 있는 경우 이의신청과 행정심판, 행정소송, 민·형사 소송 등을 제기하는 데 방해받지 않을 권리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박찬숙 파산 신청에 채권자 반발, 이유가?

    박찬숙 파산 신청에 채권자 반발, 이유가?

    ‘박찬숙 파산 신청’ 박찬숙 파산 신청 소식이 전해졌다. 여자 농구스타 박찬숙(56)씨가 법원에 파산을 신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박찬숙씨는 지난해 6월 서울중앙지법에 파산, 면책 신청을 냈다. 파산자에게 면책 결정이 내려지면 채무를 상환할 의무가 없어진다. 이미 법원이 선임한 파산관재인은 이 기간 동안 박씨의 재산상태를 조사했으며 곧 그의 재산을 처분해 채권자에게 배당할 방침이다. 이 절차가 종료하면 법원이 박씨의 면책허가를 심리한다. 면책 결정이 내려진다면 박씨는 채무를 상환할 의무가 없어진다. 이에 박씨에게 돈을 빌려준 채권자들이 박씨의 파산·면책 절차에 반발해 갈등이 일고 있다. 박씨가 소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숨긴 상태에서 파산, 면책 신청으로 채무 이행을 회피하고 있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채권자들은 법원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법원 면책 허가 결정이 난다고 해도 항고할 뜻을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찬숙 파산 신청, 12억원 빚 “책임 회피” 채권자 반발

    박찬숙 파산 신청, 12억원 빚 “책임 회피” 채권자 반발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6월 서울중앙지법에 파산·면책 신청을 냈다. 법원이 선임한 파산관재인이 그동안 박씨의 재산상태를 조사했으며, 곧 박씨의 남은 재산을 처분해 여러 채권자에게 어떻게 배당할지를 결정하게 된다. 이러한 절차가 끝나면 법원은 박씨의 면책을 허가할지를 심리한다. 파산자에게 면책 결정이 내려지면 채무를 상환할 의무가 없어진다. 박찬숙의 부채는 약 12억원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박씨에게 돈을 빌려준 채권자들이 박씨의 파산·면책 절차에 반발해 갈등을 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모씨 등 채권자들은 “박씨가 소득이 있으면서도 이를 숨기고 파산·면책을 신청해 채무를 갚아야 할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채권자들은 법원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법원 면책 허가 결정이 난다고 해도 항고할 뜻을 전했다.뉴스팀 seoulen@seoul.co.kr
  • 용산구 개별공시지가 이의받습니다

    서울 용산구는 지난달 29일 기준 개별공시지가(2015년 1월 1일 기준)를 결정, 공시한 데 이어 이달 30일까지 이의신청 접수를 한다고 9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공동주택가격, 개별주택가격과 함께 과세의 기준이 되는 가격으로 주택을 제외한 각종 상업 건물의 대표적인 과세 기준이다. 증여세·상속세 등 국세와 재산세 등 지방세는 물론 각종 대부료·사용료의 산정 기준이 된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구 전체 토지를 대상으로 총 3만 8036필지를 조사한 결과로 토지 지번별 ㎡당 가격이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으면 이달 30일까지 이의 신청서를 작성해 구 지적과 또는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인터넷, 우편 또는 팩스로도 가능하다. 접수된 토지 가격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구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통지하게 된다. 구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구민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신청기간 중 검증 업무를 담당한 감정평가사가 직접 상담해 주는 ‘감정평가사 무료상담제’를 운영한다. 해당 부서에 사전 방문 예약을 한 후 상담할 수 있고, 전화를 통한 유선 상담도 가능하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용산구 홈페이지나 일사편리통합민원(kras.go.kr)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성장현 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구민의 재산권과 관련된 중요한 기준 가격으로 관련법에 따라 철저히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면서 “단, 이의 신청이 접수된 토지의 경우 면밀히 재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박찬숙 파산 신청에 채권자 “소득 숨겼다” 반발

    박찬숙 파산 신청에 채권자 “소득 숨겼다” 반발

    ‘박찬숙 파산 신청’ 박찬숙 파산 신청 소식이 전해졌다. 여자 농구스타 박찬숙(56)씨가 법원에 파산을 신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박찬숙씨는 지난해 6월 서울중앙지법에 파산, 면책 신청을 냈다. 파산자에게 면책 결정이 내려지면 채무를 상환할 의무가 없어진다. 이미 법원이 선임한 파산관재인은 이 기간 동안 박씨의 재산상태를 조사했으며 곧 그의 재산을 처분해 채권자에게 배당할 방침이다. 이 절차가 종료하면 법원이 박씨의 면책허가를 심리한다. 면책 결정이 내려진다면 박씨는 채무를 상환할 의무가 없어진다. 이에 박씨에게 돈을 빌려준 채권자들이 박씨의 파산·면책 절차에 반발해 갈등이 일고 있다. 박씨가 소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숨긴 상태에서 파산, 면책 신청으로 채무 이행을 회피하고 있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채권자들은 법원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법원 면책 허가 결정이 난다고 해도 항고할 뜻을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찬숙 파산 신청, 12억원 빚더미.. 법원에 파산신청 “박 씨 소득 있다” 채권자 반발..왜?

    박찬숙 파산 신청, 12억원 빚더미.. 법원에 파산신청 “박 씨 소득 있다” 채권자 반발..왜?

    박찬숙 파산 신청, 12억원 빚더미 결국 법원에 파산신청 “박 씨 소득 있다” 채권자 반발 ’박찬숙 파산 신청’ 여성 농구스타 박찬숙 씨(56)가 법원에 파산을 신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박찬숙 씨는 지난해 6월 서울중앙지법에 파산, 면책 신청을 냈다. 파산자에게 면책 결정이 내려지면 채무를 상환할 의무가 없어진다. 이미 법원이 선임한 파산관재인은 이 기간 동안 박 씨의 재산상태를 조사했으며 곧 그의 재산을 처분해 채권자에게 배당할 방침이다. 이 절차가 종료하면 법원이 박 씨의 면책허가를 심리한다. 면책 결정이 내려진다면 박 씨는 채무를 상환할 의무가 없어진다. 이에 박찬숙에게 돈을 빌려준 채권자들이 박씨의 파산·면책 절차에 반발해 갈등이 일고 있다. 박 씨가 소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숨긴 상태에서 파산, 면책 신청으로 채무 이행을 회피하고 있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채권자들은 법원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법원 면책 허가 결정이 난다고 해도 항고할 뜻을 말했다. 박찬숙은 1970∼80년대 한국 여자농구를 대표하는 센터로 활약하며 1979년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 준우승과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은메달 획득을 이끌었다. 현역에서 은퇴한 뒤에는 한때 식품 사업을 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사진 = 서울신문DB (박찬숙 파산 신청) 연예팀 seoulen@seoul.co.kr
  • LTV·DTI 규제 완화 내년 7월 말까지 연장

    오는 7월 말 시효가 끝날 예정이던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 조치가 1년 더 연장 시행된다. 가계부채 연착륙을 유도하고, 부동산 경기의 불씨를 되살리기 위한 조치라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금융감독원은 LTV·DTI 규제 완화 방안을 내년 7월 31일까지 지속시킬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LTV·DTI 규제 완화는 행정지도 성격이어서 1년 단위로 연장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오는 17일까지 관련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조치가 연장되면 지난해 8월 1일부터 시행된 LTV 70% 기준이 유지된다. 집값의 70%까지 금융권 대출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예컨대 3억원짜리 아파트를 산다면 2억 1000만원까지 대출을 낄 수 있다. 이전까지는 수도권에서 50~70%, 비수도권에서 60~70%의 LTV가 적용됐다. 수도권 DTI의 경우에는 지난해 8월 1일 60%로 상향 조정된 기준이 계속 적용된다.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연소득의 60%가 될 때까지 금융권 대출을 허용한다는 얘기다. 즉, 연소득이 5000만원이라면 연간 원리금 상한액 3000만원이 될 때까지 돈을 빌릴 수 있다. 이전까지 서울은 50%, 경기·인천 지역은 60%로 DTI 상한을 설정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단독]모뉴엘 사기 피해 6개 시중은행 3000억 날릴 판

    [단독]모뉴엘 사기 피해 6개 시중은행 3000억 날릴 판

    모뉴엘 사기대출 사건으로 피해를 본 주요 시중은행들이 3000억원대 대출금을 모두 날릴 위기에 처했다. 보험금 지급 여부를 둘러싸고 다섯 달 가까이 끌어오던 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와 시중은행의 ‘공방전’이 일단 무보의 승리로 결론났기 때문이다. 시중은행들은 법적 대응 검토에 착수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외환·농협·국민·산업·수협 등 6개 은행은 모뉴엘의 수출채권(OA)을 매입한 뒤 무보 보험에 가입한 상태였다. 모뉴엘이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가면서 대출금을 떼이게 되자 6개 은행은 무보에 3억 1480만 달러(약 3450억원)의 보험금 지급을 요구했다. 하지만 외부 전문위원들로 구성된 이의신청협의회는 전날 “무보가 보험금을 한 푼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의신청 기각 결정을 내린 뒤 심의 결과를 해당 은행에 통보했다. 앞서 모뉴엘은 2009년부터 6년간 허위 서류로 10개 시중은행에 3조 2000억원 규모의 사기 대출을 받아 오다 지난해 10월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피해를 본 은행들은 무보 측에 보험금 지급을 요구했지만 무보는 자체 심사를 거쳐 올해 1월 ‘보험금 지급 불가’라는 예비 판정을 내렸다. 이에 불복한 6개 시중은행이 이의신청을 제기해 지난 3월부터 두 달 동안 이의신청협의회가 가동돼 왔다. 협의회는 무보와 은행이 추천한 외부인사 6명으로 꾸려져 있다. 시중은행들은 즉각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겠다는 태도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수백쪽의 소명자료를 제출했는데 무보 측에서 달랑 5줄로 된 기각 통지서를 보내 왔다”며 “은행별로 과실이나 책임의 정도가 다 다른데 하나로 뭉뚱그려 기각 결정을 한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또 다른 은행 관계자도 “무보가 보험 가입이나 보증서를 끊어줄 때 은행에 요구하는 서류는 수출 기업의 수출선적서류 사본 단 하나밖에 없다”며 “해외 수입업체와 국내 수출기업에 대한 신뢰도는 무보가 검증해야 하는데 모든 책임을 은행에 떠넘기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뉴스 플러스] 하나금융, 은행명에 ‘외환’ 포함 제시

    하나금융이 1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가처분 중단 일부 인용에 대한 이의신청’ 2차 심리에서 외환은행 노조 측에 ‘2·17 합의안’(2017년까지 독립경영 보장) 수정안을 제시했다. 당초 오는 9월을 목표로 했던 조기 통합 시점을 연말까지 연장하고 통합 은행명에 ‘외환’이나 ‘KEB’(외환은행 영문명)를 포함하는 것이 핵심이다. 법원은 이날 노사 양측 대화 기간을 다음달 3일까지로 연장했다.
  • 초저금리에 후끈 달아오른 경매시장… 초보를 위한 가이드

    초저금리에 후끈 달아오른 경매시장… 초보를 위한 가이드

    기준금리 인하 여파가 부동산 시장을 강타하고 있다. 초저금리로 주택시장은 물론 경매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2013년 1월 73.5%까지 떨어졌던 서울지역 주택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이달 현재 87.6%까지 올랐다. 같은 기간 경매 한 건당 평균 응찰자 수도 4.4명에서 6.6명으로 늘었다. 시중은행의 경락잔금대출 잔액도 최근 20~30%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경매시장 열기가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일반 주택 매매가보다 10~20%가량 싸게 내 집을 장만할 수 있다는 것이 경매의 장점이다. 하지만 주의 사항을 꼼꼼히 챙겨보지 않으면 낭패 보기 십상이다. 초보자를 위한 경매 가이드를 소개한다. 경매의 가장 큰 철칙은 ‘감정평가서를 맹신하지 말라’는 것이다. 최근 감정평가액은 시세의 90~95%로 책정된다. 하지만 감정평가서가 작성되는 시기와 입찰이 진행되는 시점은 6개월에서 1년 정도 차이가 난다. 이창동 지지옥션 선임 연구원은 22일 “최근 아파트는 매매값이 오르고 있어 감정평가서를 근거로 입찰가를 써내면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며 “관심 있는 물건은 주변 공인중개업소를 찾아다니며 시세와 거래 동향을 직접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낙찰가(서울 지역 아파트 기준)는 시세의 85~95%에서 형성된다. 하지만 실거주용과 투자 등 경매 목적에 따라 입찰가 책정 방법이 조금 다르다. 박갑현 지우옥션 대표는 “실거주용이라면 입찰가 평균보다 2~5%가량 높게 써내는 게 현명하다”며 “반면 투자 용도라면 각종 비용을 감안해 10%가량 차액을 거둘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보수적으로 입찰가를 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관심 있는 경매 물건이 일반 매매시장에 나와있지 않다면 앞으로 값이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이니 시세와 비슷하게 입찰가를 써내도 무리가 없다”고 덧붙였다. 경매를 위한 까다로운 권리관계 분석은 초보 경매투자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다. 특히 세입자가 거주하는 경우라면 더욱 그렇다. 예컨대 경매에서 시세 3억 8000만원짜리 집을 3억 5000만원에 낙찰받았다고 치자. 그런데 이 집에 보증금 5000만원의 전세 세입자가 있다. 기존 집주인이 은행에서 대출받기 전에 세입자가 ‘대항력’(거주+전입신고+확정일자)을 모두 갖추면 은행보다 선순위 채권자이다. 이 세입자가 법원에 ‘배당요구신청’(빚잔치)을 하지 않았다면 경매절차가 모두 끝난 뒤 낙찰자가 보증금을 모두 물어줘야 한다. 낙찰자는 낙찰대금 3억 5000만원에 보증금 5000만원까지 모두 4억원을 부담해야 한다. 시세보다 비싸게 집을 사는 셈이다. 박 대표는 “대항력을 갖춘 세입자라도 경매절차 개시 직후 배당요구신청을 하지 않으면 낙찰대금 중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다”며 “대신 낙찰자가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물어줘야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입찰 전 세입자가 배당요구신청을 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대 비용도 고려해야 한다. 우선 명도비다. 명도비는 법으로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도의적 차원에서 낙찰자가 기존 거주자에게 이사비용을 주는 것이다. 명도비는 108㎡형 아파트 기준 150만~200만원이 일반적이다. 기존 거주자가 이주를 거부할 땐 명도소송을 통해 강제집행을 해야 하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추가 비용이 든다. 관리비도 마찬가지다. 기존 거주자가 관리비를 장기간 미납했다면 낙찰자가 공용사용부문(엘리베이터·공동현관의 전기비, 청소비 등) 관리비는 모두 부담해야 한다. 입주 시기는 6개월 안팎으로 넉넉하게 계획해야 한다. 이창동 선임 연구원은 “낙찰받은 뒤 잔금을 치르기까지 보통 40~50일이 걸리지만 이해관계자들이 이의신청을 제기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이의신청이 접수돼 판결까지 최소 3~6개월, 기존 거주자의 이사까지 1~2개월이 더 걸리기 때문에 입주 시기는 넉넉하게 잡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중은행의 경락잔금대출은 일반 주택담보대출과 동일한 조건(LTV·DTI, 금리, 상환방식 등)으로 받을 수 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정보공개포털 개편 오류… 청구내역 통째 ‘한때 증발’

    정부가 최근 ‘대한민국정보공개포털’을 개편하고 나서 “그동안 정보공개를 청구했던 내역이 통째로 사라졌다”고 호소하는 사례가 속출했다. 파장이 확산되면서 소관 부처인 행정자치부에 비상이 걸렸다. 뒤늦게 실태 파악에 나선 행자부에 따르면 약 400명에게 이런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2일 밤 늦게 복구를 완료했지만 개인정보보호와 ‘정부3.0’을 총괄하는 행자부로선 체면을 구기게 됐다. 김상철 노동당 서울시당위원장은 최근 서울시가 추진하는 서울역 고가프로젝트에 대한 자료를 서울시에 정보공개 청구했다. 서울시에선 비공개 결정을 통보했다. 김 위원장이 이의신청을 하려면 비공개 결정 통지서가 있어야 하는데 통지서가 사라지는 바람에 이의신청도 못하고 있었다. 그는 “저녁 무렵부터는 목록이 복구되긴 했지만 2008년부터 청구했던 자료 300여건이 통째로 없어지는 건 아닌지 십년감수했다”고 말했다. 손종필 서울풀뿌리시민사회네트워크 시정 모니터링위원장 역시 그동안 정보공개를 청구했던 게 약 400건인데 한꺼번에 잃어버렸다고 했다. 그는 “최근 정보공개포털에 접속했다가 2014년 서울시를 상대로 청구했던 ‘2013~2014 서울시 투융자 심사 의뢰서’가 없어지는 줄 알았다”면서 “당시 납부한 수수료가 9만 7000원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민간기업으로 치면 고객 정보를 분실한 것인데, 개인정보보호를 감독한다는 정부부처에서 이게 말이 되느냐”고 밝혔다. 이용자들 입장에선 제대로 된 답변을 받지 못하는 것 때문에 불만이 더 높을 수밖에 없었다. 자료가 삭제된 줄 알고 급한 마음에 홈페이지에 있는 안내전화에 연결을 시도했지만 통화중이거나 전화 연결이 안 되기 일쑤였다. 어렵게 전화 연결이 되더라도 “홈페이지 개편과 관리를 담당하는 민간업체 안내데스크이니 행정자치부에 직접 문의하라”는 대답만 돌아왔다. 김 위원장은 “수차례 전화하고 홈페이지에 질문도 올렸지만 아무런 답변도 없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행자부는 지난달 16일부터 기존 정보공개포털을 전면 개편하고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 검색기능을 개선하고 다양한 웹브라우저에서도 작동하는 등 웹 접근성을 높였지만 이번 일로 빛이 바래게 됐다. 지난달 23일에는 대구 시민단체인 우리복지시민연합 법인계정으로 다른 시민단체가 청구했던 6만여건이 유입되는 사고도 발생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시스템을 개편하고 데이터를 통합하면서 연결프로그램에 기술적 오류가 발생했다”면서 “개인정보가 유출되거나 자료가 유실된 건 아니다. 이름이 바뀌거나 없어진 기관도 검색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방안을 찾겠다”고 해명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과세자료 통합관리…6977억 세수증대 효과

    과세자료 통합관리…6977억 세수증대 효과

    유류 수입업자가 과세 물품을 통관시킬 때는 ‘교통·에너지·환경세’를 납부하고 보름 안으로 세관이 있는 지방자치단체에도 ‘주행분 자동차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하지만 일부 수입업자는 지자체가 교통·에너지·환경세 납부자료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악용해 납기일 이전에 폐업신고를 하는 방법으로 세금을 탈루하곤 했다. 행정자치부는 2일부터 50여개에 이르는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과세자료 가운데 129종을 한곳에 모은 ‘과세자료 및 체납정보 통합관리시스템’을 개통한다고 1일 밝혔다. 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하면 지방세 과세자료를 한곳에서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업무시간을 줄이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부과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는 지자체가 지방세·세외수입을 부과하려면 국토교통부와 국세청 등 과세자료를 보유한 기관에 개별적으로 과세자료를 요청해야 했다. 공문을 받은 기관에서도 자료요청이 너무 많아 일일이 처리하는 데 시간과 일손이 적잖이 필요했다. 이 때문에 지자체로서는 필요한 과세자료를 받는 데 최소 2주 이상 시간이 걸렸고, 심지어 1개월이 지나도록 자료를 못 받는 사례도 있었다. 이번 통합관리시스템 개통으로 과세자료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발생하는 과·오납은 물론, 이의신청을 해야 하는 불편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지자체로서는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해 전국 재산현황 조회 등을 좀 더 효과적으로 할 수 있기 때문에 세수증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가령 전국 자료를 한꺼번에 조회해 고액 체납자가 체납한 이행강제금을 거두는 것도 한결 수월해진다. 행자부는 이번 1차 사업에 이어 하반기에는 과세자료 54종을 추가로 연계시키는 2차 사업을 마치고 내년까지는 정보예측 고도화를 도모해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방세입 분석통계시스템 구축, 체납정보 예측과 추적시스템 구축, 지방세입 분석통계를 통한 정책수립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행자부에 따르면 시스템을 완료하고 나면 2017년 기준으로 지방세 징수 3933억원, 세외수입 징수 2634억원, 납세편익 증진 363억원 등을 비롯해 모두 6977억원에 이르는 지방세입 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주석 지방재정세제실장은 “통합관리시스템 개통이 지방세와 세외수입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현대차 삼성동 한전부지 땅값 32% 올랐다

    현대차 삼성동 한전부지 땅값 32% 올랐다

    올해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가 4.1% 올랐다. 국토교통부는 1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평가한 표준지 50만 필지의 공시지가를 24일 발표했다. 올해 상승률은 글로벌 경제위기 직전인 2008년 9.6% 오른 이후 7년 만에 가장 높은 기록이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2009년 1.4% 떨어진 이후 6년 연속 상승했다. 각종 부동산 개발과 공공기관이 새로 들어선 지역의 땅값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세종시는 정부청사 이전에 따른 토지수요 증가로 15.5% 상승, 시·도별 상승률 1위에 올랐다. 인천은 2.4% 상승하는 데 그쳤다. 시·군·구별 상승률은 전남 나주가 한국전력 등 공기업 이전의 영향을 받아 26.96% 올라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경북 예천도 도청 이전과 인구 유입 증가로 15.41% 상승했다. 울산 동구도 울산대교 건설, 방어택지지구개발 등으로 12.64% 올랐다. 서울에서는 가로수길이 있는 강남 신사동(15.5%), 경리단길이 있는 용산 이태원(10.2%) 등 상권이 활발하게 움직인 곳의 상승률이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경기 고양시 덕양구는 중심상업지역 침체 등으로 유일하게 0.04% 하락했다. 고양시 일산서구·일산동구, 경기 양주, 전남 목포 등은 상승률이 1%대 미만에 그쳤다. 관심 지역 가운데 서울 삼성동 옛 한전 부지 땅은 ㎡당 2580만원으로 전년(1948만원) 대비 32.4% 뛰었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4.1% 상승했지만 현대차그룹이 감정가의 3배가 넘는 고액에 낙찰받으면서 공시지가도 큰 폭으로 올랐다. 이 땅은 전체 면적의 96%가 주거지역이란 점에서 상업지역으로 용도 변경될 경우 훨씬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독도는 2006년 이후 관광이 허용되고 접안시설이 설치되면서 꾸준히 오르기 시작, 올해에도 20.64% 상승했다. 표준지 가운데 가장 비싼 땅은 서울 중구 충무로 1가 ‘네이처 리퍼블릭’ 화장품 상가 토지로 ㎡당 8070만원으로 평가됐다. 지난해(㎡당 7700만원)보다 4.8% 상승했다. 가장 싼 땅은 경북 김천시 대항면 대성리 임야로 ㎡당 145원으로 조사됐다. 권대철 토지정책관은 “지난해 토지 거래가 증가하면서 실제 땅값이 2.0% 정도 올랐고, 지역 간 공시지가 편차를 줄이고 시세 반영률 상향 조정 반영 등으로 표준지 공시지가가 올랐다”고 설명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전국 3178만 필지의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보상평가 등의 기준이 된다. 국토부 홈페이지(www.molit.go.kr) 또는 시·군·구 민원실에서 다음달 27일까지 열람, 이의신청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는 5월 말 공시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김정태 하나금융회장 연임 성공… 집권 2기 앞날은 ‘가시밭길’

    김정태 하나금융회장 연임 성공… 집권 2기 앞날은 ‘가시밭길’

    이변은 없었다. 김정태(64)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누구나 ‘예상했던 결론’이지만 집권 2기를 맞은 김정태호의 앞날은 가시밭길이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조기 통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동시에 흐트러진 조직 분위기를 추슬러야 하고, 수익성 제고라는 과제들이 산적해 있어서다. 하나금융은 23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3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어 김 회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회추위 관계자는 “김 회장이 지난 3년간 그룹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왔으며, 지난해 인도네시아와 중국 등 해외 현지법인 통합과 국내 카드 통합을 원활하게 마무리해 시너지를 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직원들이 스스로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헬퍼’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며 “아울러 직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조직을 만들어 고객들에게 ‘행복한 금융’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풀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 김 회장이 승부수로 띄웠던 하나·외환은행 조기 통합은 그에게도 적잖은 부담이 됐다. 법원의 제동으로 오는 6월까지는 통합 작업이 중단된 상태인데 통합 지연이 장기화되면 리더십에 타격을 입게 된다. 자칫 조기 레임덕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김 회장도 이를 잘 알고 있다. 그는 앞서 “법원 가처분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과 노조 협상이라는 ‘투 트랙 전략’을 유지하겠다”며 조기 통합 강행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수익성 향상도 당면 과제다. 신한금융과 KB금융이 ‘리딩 뱅크’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선두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반면 하나금융은 ‘꼴찌 뱅크’를 우려해야 할 정도다. 지난해 하나금융의 순이익은 9377억원으로 1조원에 못 미쳤다. 신한금융(2조 811억원)과 KB금융(1조 4000억원)보다 한참 뒤처졌다. 김 회장은 비은행부문 강화에서 해답을 찾고 있다. 그는 “리스, 캐피탈, 증권, 보험, 카드 등 비은행권의 수익 비중을 3년 안에 25%까지 높이겠다”고 밝혔다. 집권 2기에 접어든 만큼 후계자 양성에도 신경 써야 한다. “2인자를 키우지 않는다”는 안팎의 평가를 받을 정도로 김 회장은 후계자 양성에는 인색한 편이었다. 덕분에 무난하게 연임에는 성공할 수 있었지만 집권 2기에는 되레 약점이 될 수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조기 합병 추진과는 별개로 그룹 차원의 전열 재정비와 수익성 제고 작업을 서둘러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급선무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 회장의 임기는 2018년 3월까지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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