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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평규 S&T 그룹 회장 “‘근자필성’의 정신으로 위기 극복하자”

    최평규 S&T 그룹 회장 “‘근자필성’의 정신으로 위기 극복하자”

    최평규 S&T그룹 회장이 창업 38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근자필성(勤者必成)’의 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최평규 회장은 지난 13일 기념사를 통해 “60, 70년대 국내 대기업 가운데 약 10%만이 생존해 있다”면서 “S&T 38년의 역사는 분명 우리의 자부심이고 자랑”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업 환경은 어려워지고 글로벌 경제 환경은 빠른 변화에 숨이 찰 정도이며, 시장은 불안하고 경쟁은 더욱 치열해진다”면서 “티끌만한 품질 이슈에도 고객은 사업의 뿌리를 흔드는 질책과 배상을 요구한다”고 말했다.이어 최회장은 “자주국방의 일익을 담당해온 S&T의 방위산업 기술도 중대위기를 맞고 있다”면서 “1세대 정밀기계기술의 명예와 38년 손끝 기술이 위협받고, 고용불안 걱정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고 역설했다. 최회장은 “위기에 절대 주눅 들거나 포기해서는 안 된다”면서 “S&T의 강한 펀드멘털이 뼈대가 되고, 임직원들의 지치지 않는 열정이 근육이 되어 도전하고 또 도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회장은 끝으로 “‘근자필성(勤者必成)’이라는 말처럼 부지런한 사람은 반드시 성공한다”면서 “지능과 능력만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니 물러서지 않는 근성과 의지로 끊임없이 한계에 도전하자”고 덧붙였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한국P&G ‘2017 CEO 챌린지’ 참가자 모집

    한국P&G ‘2017 CEO 챌린지’ 참가자 모집

    한국P&G는 글로벌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2017 P&G CEO 챌린지’에 도전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하는 이번 P&G CEO 챌린지는 기본 공모전의 틀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실제 최고경영자(CEO)의 입장이 되어 비즈니스 전략을 제안하는 워크샵 및 시뮬레이션 대회다.참가팀들은 CEO의 시각에서 브랜드 마케팅, 세일즈, 재무 등 다양한 부서를 아우르는 전략을 발표하게 된다. 또한 각 참가자는 P&G 임직원들이 직접 진행하는 트레이닝과 함께 각 직무 및 커리어에 대한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예선과 본선을 통해 우승한 팀은 3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싱가포르 P&G에서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열릴 비즈니스 전략 시뮬레이션 대회 아시아 라운드에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해 아시아 8개국의 참가팀들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아시아 라운드에서 우승한 팀은 총 1만 달러를 상금으로 받게 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한국 P&G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2018 인턴 채용 시 1차 인터뷰 면제 및 우선권이 주어진다. 아시아 라운드에서 우승한 팀은 아시아 대표로서 글로벌 라운드에서 참가, 전 세계의 인재들과 경쟁하게 된다. P&G CEO 챌린지의 지원 대상은 2018년 여름 이후 졸업자인 동시에 해외 여행 결격 사유가 없는 자로, 한국 P&G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장급 전보△규제개혁법무담당관 최성준△국제협력총괄담당관 김꽃마음△원천기술과장 최병택△우주기술과장 김진우△원자력연구개발과장 이창선△연구기관지원팀장 장홍태△인터넷제도혁신과장 양청삼△정보통신정책과장 송상훈△정보통신방송기술정책과장 최우혁△정보통신방송기반과장 최준환△전파정책기획과장 허원석△과학기술전략과장 오대현△연구개발투자기획과장 신재식△생명기초조정과장 최도영△성과평가정책과장 김성수△평가심사과장 성석함△과학기술정보과장 이은주△미주아시아협력담당관 신상열△소프트웨어진흥과장 이우진△과학기술정책조정과장 한형주△성장동력기획과장 방연호◇과장급 파견△지식재산전략기획단 박진희△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지원단 백일섭 ■행정안전부 ◇실장급 전보△전라북도 행정부지사 김승일△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이재영◇국장급 전보△조직정책관 장수완△공공서비스정책관 최용범△특수재난협력관 이승우△지방자치인재개발원 기획부장 최명규△서울청사관리소장 류임철△경기도 기획조정실장 조청식△사회혁신추진단장 김용찬△정책기획위원회 기획운영팀장 강성조◇과장급 전보△정보공개정책과장 장동수△공공데이터정책과장 배일권△공공서비스혁신과장 정선용△상황담당관 김권태△사고조사담당관 김장국△재난구호과장 신지혜△대통령기록관 기록제도과장 황선업△이북5도 함경북도 사무국장 조병곤△국립과학수사연구원 연구기획과장 박경현△국가정보자원관리원 빅데이터분석과장 하민상△광주센터 정보시스템2과장 김응수 ■보건복지부 △치매정책과장 조충현△사회보장위원회사무국 사회보장조정과장 유보영
  • 시속 200㎞ 질주에 운전 쾌감, 90m 원형주행 원심력엔 휘청

    시속 200㎞ 질주에 운전 쾌감, 90m 원형주행 원심력엔 휘청

    지난 8일 10여년간 장롱에 고이 보관해 뒀던 운전면허증을 들고 기대 반 두려움 반으로 들어선 인천 영종도의 BMW드라이빙센터. 축구장 33개와 맞먹는 규모(약 24만㎡)의 부지를 둘러싼 트랙을 질주하는 형형색색의 자동차들을 보니 잊고 있던 주행 본능이 깨어나는 듯했다. BMW가 2014년 아시아 최초로 개장한 드라이빙센터는 운전에 대한 다양한 기술을 익히고 실제로 주행해 볼 수 있는 시설들을 갖췄다. 개장 3년 만인 지난 8월 방문객이 50만명을 넘어섰다.BMW드라이빙센터는 다목적, 다이내믹, 원형, 가속 및 제동, 오프로드 등 총 6개의 코스로 구성됐다. 총 14명의 전문 드라이빙 인스트럭터가 운전자들의 안전과 교육을 책임진다. 초급, 중급, 고급 등 운전자의 능력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이 있다. 나는 중급에 해당하는 ‘어드밴스드 코스’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어드밴스드 코스는 오프로드(비포장도로 주행)를 제외한 총 5개의 코스를 중심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입장 전 운전면허증을 확인하고 간단한 서류를 작성한 뒤 클래스룸에서 40분간 교육을 받는다. 클래스룸에 들어가니 인스트럭터가 평소에 핸들을 어떻게 잡는지부터 묻는다. 자신 있게 ‘오전 10시·오후 2시’ 부분이라고 답했지만 정답은 ‘오전 9시·오후 3시’라고 했다. 이유는 교통 사고 등 어떠한 상황에서도 완벽하게 핸들을 꺾어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은 운전석 높낮이 조절. 시야를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서는 운전자가 좌석에 앉았을 때 머리 위와 천장 사이에 네 손가락을 세워 들어갈 정도가 적당하다. 이론 교육을 마치고 마침내 오늘 배정된 BMW 330i에 올랐다. 처음 들어선 다목적 코스에서 가벼운 핸들링 훈련을 한 뒤 긴급 제동을 체험했다. 스타트라인에서 시속 40㎞로 가속해 20m 정도를 달리다가 브레이크가 부서져라 세게 밟았더니 강한 진동이 느껴지면서 차가 멈춰 섰다. 하지만 차가 멈출 때 밀려가는 제동거리는 제로에 가까웠다. 다이내믹 코스에서는 비가 오는 날 돌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운다. 물기가 있는 노면에서 시속 40㎞로 달리다가 차량에 작은 충격을 주면 차는 오른쪽으로 미끄러진다. 이때 브레이크를 밟으면 더욱 역효과가 난다. 대신 핸들만 잘 잡고 방향을 왼쪽으로 빠르게 꺾으면 위급한 상황을 모면할 수 있다. 원형 코스는 상당히 난이도가 있었다. 운전자는 지름 90m의 원형 코스를 돌면서 원심력에 의해 차량이 예상보다 바깥쪽으로 벗어나는 ‘언더스티어’ 현상과 안쪽 코너를 돌 때 뒷바퀴가 미끄러지면서 안쪽으로 더 차가 돌아 들어가는 ‘오버스티어’ 현상이 발생할 때 액셀로 속도를 줄이면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운다. 마지막인 가속 및 제동 코스는 주행에 대한 자신감을 쌓을 수 있는 코스다. 총 2.6㎞의 트랙은 직선 주행과 굴곡이 있는 구간으로 나뉘어 있다. 650m의 직선 주행로에서는 최대 200㎞까지 가속할 수 있고 속도를 줄이면 차량의 제동력이 느껴진다. 이 프로그램은 주중에만 운영되며 이용 요금은 12만원에서 24만원까지 차종별로 다양하다. 프로그램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www.bmw-driving-center.co.kr)를 참조하면 된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박삼구 회장 “中공장 3곳 모두 매각하겠다”

    박삼구 회장 “中공장 3곳 모두 매각하겠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12일 오후 금호타이어 채권단에 경영 정상화 방안(자구안)을 제출했다. 그러나 채권단은 자구안이 미흡하다고 보고 보완을 요구했다. 채권단이 자구안을 수용하지 않으면 박 회장 등 금호타이어 경영진 전원이 해임될 수 있다. 반대로 자구안을 받아들이면 박 회장은 채권단과 본격적인 협상을 벌이게 된다.이날 재계와 금융권 등에 따르면 박 회장이 제출한 자구안에는 이달 말 만기가 돌아오는 1조 3000억원 채무의 상환 계획과 함께 금호타이어 정상화 및 중장기 발전 방안 등이 폭넓게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단이 보유한 금호타이어 전체 채권 규모는 2조 3000억원이다. 박 회장은 과거 채권단에 제시한 금호타이어 경영 정상화 방안을 바탕으로 7000억원 규모의 자구안을 마련했을 것으로 보인다. 박 회장 측은 지난 7월 채권단에 “금호타이어 매각 무산 때 박 회장이든 계열사든 2000억원의 자금을 유상증자 방식으로 지원하겠다”고 제시했다. 금호타이어가 보유한 1300억원 상당의 대우건설 지분 4.4%를 매각해 금호타이어 유동성 문제에 숨통을 틔우는 방안도 담긴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자구안에는 금호타이어의 중국 공장 3곳(난징·톈진·창춘)의 매각을 통한 채무 상환 방안이 포함됐다. 중국 시장은 한때 금호타이어 전체 매출의 40%까지 차지했지만, 최근에는 10% 미만으로 떨어져 경영난을 가중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채권단은 유상증자 방안과 중국 공장 매각 건 등에 대해 구체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하고 박 회장 측에 보완을 요구했다. 채권단 관계자는 “유상증자와 중국 공장 매각 모두 언제까지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 등 구체적 방안이 제시되지 않았다”면서 “지금 상황에서는 경영 정상화를 위한 방안으로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박 회장 측은 이르면 13일 산업은행을 대상으로 유상증자와 중국 매각 관련 구체안을 내놓아야 한다. 채권단 일각에서는 자구안을 반려한 채 법정관리에 들어가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동걸 산업은행장도 최근 금호타이어 구조조정과 관련해 “죽은 기업은 일자리가 아무리 중요하다고 해도 끌고 갈 수 없다”고 언급했다. 금융 당국 고위 관계자는 “금호타이어가 호남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정작 정치권이나 호남 현지에선 박 회장 측이 금호타이어를 계속 맡아야 하는가에 대해 의견이 엇갈린다”고 귀띔했다. 채권단 관계자는 “외부 회계법인 자문 등을 거치면 자구안 검토가 이번 주를 넘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더블스타가 이날 채권단에 주식매매계약(SPA) 해제 합의서를 보내면서 더블스타와 채권단 간의 매각 작업은 완전히 종료됐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박용만 상의 회장, 노동계와 잇단 만남

    박용만 상의 회장, 노동계와 잇단 만남

    새 정부 들어 ‘경제계 맏형’ 노릇을 하고 있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정부나 정치권을 넘어 노동계까지 접점을 늘리고 있다.11일 재계에 따르면 문성현 신임 노사정위원장이 12일 대한상의를 방문하는 데 이어 13일에는 김주영 한국노총위원장이 상의를 찾아 노사 현안 등을 논의한다. 과거 노사정위원장이나 노동계 인사들이 취임하면 전국경제인연합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 등을 먼저 방문했던 것과 대비된다. 문 위원장과 김 위원장은 각각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 만나 비정규직 문제와 일자리 창출 등 노동시장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민주노총 간부 출신의 문 위원장과 30년간 한국노총에서 활동했던 김 위원장의 잇따른 대한상의 방문은 최근 박 회장이 설파 중인 ‘양극화 해소론’과 무관치 않다. 박 회장은 최근 공식 석상에서 “우리 사회가 양극화, 과도한 근로시간, 직업 불안정 등의 문제를 겪고 있다”면서 “상공인들이 특정 이익만 대변해서는 안 된다”고 주문해 노동계로부터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최근 박 회장의 행보는 과거 전경련 회장 이상 분주하다. 지난달 말 국회를 직접 찾아 여야 당대표를 만나는가 하면, 잇달아 장관급 인사들이 일정을 잡는 모습이다. 박 회장은 지난 5일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과 면담했고, 오는 27일에는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초청해 최고경영자(CEO) 조찬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같은 전방위 행보는 현 정권이 전경련을 대신할 ‘대표 경제 단체’로서 대한상의에 힘을 실어 주면서 상의의 위상이 급상승한 것과도 무관치 않다. 하지만 재계 일각에서는 현 정부와 코드 맞추기에만 급급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대한상의가 정작 정부와 노동계를 향해 기업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본연의 역할은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면서 “기업과 상공인의 입장을 대표하는 사실상의 맏형이 된 만큼 껄끄럽고 불편한 이야기도 속시원히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허리케인 ‘어마’에 현대·기아차 美 공장도 가동 중단

    미국에 상륙한 허리케인 ‘어마’의 영향으로 현대·기아차의 현지 공장이 가동을 중단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11일 “미국 현지 공장이 허리케인 어마의 간접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각각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과 기아차 조지아 공장이 11~13일 가동을 멈춘다. 약 3000대의 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두 공장의 지리적 입지가 허리케인의 직접 영향권은 아니지만 만에 하나 허리케인 위력이 예상보다 커 가동 중단 기간이 길어지면 현대차그룹에 또 다른 부담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SK이노베이션, 사이매틱스 아트 등장한 기업PR캠페인 선보인다

    SK이노베이션, 사이매틱스 아트 등장한 기업PR캠페인 선보인다

    SK이노베이션이 8일 사이매틱스 아트(Cymatics Art) 기법을 접목한 ‘이노베이션의 큰 그림(Big Picture of Innovation)’ 3탄 기업PR 캠페인을 런칭한다. 사이매틱스 아트는 소리나 주파수가 공기, 물, 모래 등을 통과하면서 일으킨 파동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예술 기법이다. 사이매틱스 아트는 기술 요소를 활용해 다양한 예술을 선보이는 국내 퍼포먼스 그룹 SILO LAB이 담당했다. 국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사이매틱스 아트를 활용한 기업PR 캠페인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화려한 EDM(Electronic Dance Music)을 입혀 소비자의 청각을 사로잡는 동시에, 이를 물의 진동, 모래 입자와 플라즈마의 움직임으로 형상화하는 이번 캠페인 기법은 SK이노베이션의 혁신과 맞닿아 있다.화면을 통해 전달되는 SK이노베이션의 에너지·화학, 그리고 전기차 배터리의 미래지향적 이야기는 혁신적인 기법과 어울려 그 의미를 오롯이 전달한다. 그리고 각 사업이 딥체인지 2.0을 통해 도달하고자 하는 미래 전략 방향을 녹여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SK이노베이션의 기업PR 캠페인은 영상이나 메시지 측면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등 그 자체로서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있다”면서 “회사가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딥 체인지 2.0을 통해 기업가치 30조 그 이상을 넘어서는 SK이노베이션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 공식 블로그(skinnovation-if.com)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IF.SKinnovation), 유튜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위기 속 활로 찾자” 안간힘 쓰는 업계들] 합병·신기술에 명운 건 해운

    [“위기 속 활로 찾자” 안간힘 쓰는 업계들] 합병·신기술에 명운 건 해운

    한진해운 파산과 해운 경기 하락 등 후폭풍에 시달리던 국내 해운업계가 대규모 합병으로 몸집을 키우고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하는 등 글로벌 해운물류 강자 자리를 되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7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SM상선은 이르면 이달 말 계열사 대한상선, 우방건설산업과 합병 작업을 마무리하고 자산 1조원대의 대형 국적 선사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대한상선은 1983년 설립된 옛 삼선로직스가 회생 절차를 거치면서 SM그룹에 매각돼 벌크 정기선 사업을 하고 있다. 우방건설산업은 1991년 4월부터 주택건설과 토목건축업을 해 온 건설업체다. SM상선은 한진해운 미주·아주노선 영업권을 인수한 SM(삼라마이더스)그룹의 신설 컨테이너 선사다. 현재 선복량 기준 현대상선, 고려해운에 이은 업계 3위다. 이번 합병을 통해 벌크선과 주택건설 등 사업 다각화는 물론 재무 안정성까지 제고해 글로벌 순위 20위 안에 드는 대형 우량 국적 선사로 거듭날 전망이다. 자산 규모는 1746억원에서 합병 후 1조 180억원으로 늘 것으로 추산되며 부채비율은 220.84%에서 175.49%로 대폭 낮아진다. SM상선 고위 관계자는 “합병 법인은 현금 흐름이 대폭 개선돼 재무 안정성이 높아지고 이른 시일 내에 흑자 전환에도 성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올해 말쯤 30척을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 원양 노선 서비스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블록체인 기술을 물류 운항에 도입할 예정이다. 현대상선은 이날 해운물류 블록체인 컨소시엄을 꾸려 냉동 컨테이너에 사물인터넷 장비를 부착해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해당 기술을 적용해 중국 칭다오에서 부산항까지 이 컨테이너를 실어 나르는 시험 운항도 마쳤다. 이 기술을 도입하면 원산지 증명서, 수출품증 등 통관에 필요한 정보들이 화물 관련 회사에 실시간으로 공유되고 온라인으로 처리된다. 또한 예약정보 및 선하증권 입력 등도 전산화돼 각종 서류 업무가 대폭 간소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유통업계, 점포 매각 등 검토… 中공장 중단 현대차도 ‘암울’

    유통업계, 점포 매각 등 검토… 中공장 중단 현대차도 ‘암울’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추가 배치가 이뤄지면서 중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다. 이미 지난 3월 사드 배치 결정에 따른 중국의 보복성 조치로 타격을 입은 상태에서 이번 추가 배치로 갈등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직격탄을 맞은 곳은 유통업계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올해 안에 중국 사업 완전 철수를 목표로 최근 중국에 남아 있는 점포 6곳의 매각 작업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루이홍점, 무단장점, 난차오점, 창장점, 시산점 등 5개 점포를 태국의 유통 기업 CP그룹에 매각하고 나머지 1개 점포인 화차오점은 다른 방식으로 매각한다는 설이 유력하다. 1997년 2월 업계 최초로 중국에 진출한 이마트는 한때 점포를 26곳까지 늘리며 사업 확장에 나섰으나, 입지 확보 및 현지화 실패로 2011년 점포 11곳을 정리하는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착수해 현재는 6개 매장만 운영 중이다. 롯데마트도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현재 중국 내 점포 99곳 중 87곳의 영업이 중단된 상태다. 문을 연 나머지 12곳도 불매운동으로 매출이 80% 이상 줄어들어 사실상 운영되지 않고 있다. 지난 3월 중순 중국의 보복성 조치가 본격화된 이후부터 현재까지 약 6개월 동안 입은 피해가 최소 5000억원에 달한다. 영업 중단 속에서도 매달 점포 임대료와 직원들 임금의 70~80%를 지출해야 하는 까닭이다. 연말까지 사태가 지속되면 피해액은 1조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계산이다. 롯데 관계자는 “이미 사태가 더이상 나빠질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그룹 내부에서는 어차피 11월 중국 전당대회까지는 당국의 규제가 완화되지 않으리라고 예측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사태가 내년 중반기 이후까지 이어진다면 중국 사업의 구조조정도 심각히 검토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고 털어놨다. 자동차 업계의 사정도 암울하기는 마찬가지다. 중국에서 합자회사인 베이징현대를 운영 중인 현대자동차의 피해가 가장 크다. 현대차는 ‘사드 사태’의 여파로 올 상반기 중국에서 판매량(42만 9000대)이 전년 대비 47% 급감했다. 여기에다 최근 중국 파트너인 베이징자동차와의 협력업체 대금 지급 문제로 부품 업체가 공급을 중단하면서 두 차례나 공장 가동을 멈추는 등 곤욕을 치르고 있다. 현대차 본사가 직접 협력업체 대금 지급을 하고 싶어도 중국 정부의 영향력이 미치는 베이징자동차가 난색을 표해 대금 지급이 정상적으로 안 된 것이다. 베이징차는 사드 보복 이후 실적이 나빠지자 “한국 협력업체들에 납품가를 20% 정도 깎아 주면 그간 밀린 대금을 지급하겠다”는 조건을 내거는 등 무리한 ‘납품가 인하 전략’으로 갈등을 더욱 크게 만들고 있다. 이에 따라 대금 지급 지연에 불만을 품은 외국계 부품사들이 납품을 거부해 현지 공장은 가동과 재가동 사태를 연달아 겪고 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국내 철수설 나도는 한국GM, 보안시설 디자인센터 공개 왜?

    국내 철수설 나도는 한국GM, 보안시설 디자인센터 공개 왜?

    철수설이 끊임없이 제기되는 한국GM이 6일 인천 부평 본사 내 보안시설인 디자인센터를 공개하며 철수설 진화에 나섰다. 한국GM 디자인센터는 3년 연속 누적 적자 속에서도 400억원을 투자하며 공들인 곳이다.이날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철수설을 의식한 듯 “시중의 소문에 대해 알고 있지만 한국GM은 차량 생산과 디자인, 연구개발 측면에서 글로벌 사업 운영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한다”면서 철수 가능성을 일축했다. 그는 또 “GM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수익성과 사업 성과를 끌어내고 있고 성장 가능성을 보고 최적의 시장에 진출해 왔다. 여기에는 한국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한국GM이 3년 만에 언론에 디자인센터를 공개한 것은 지난 1일 카젬 사장이 새로 부임한 뒤 오히려 확산된 ‘철수설’을 불식시킴과 동시에 부분파업 중인 노조를 협상 테이블로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한국GM 디자인센터는 GM의 6개 글로벌 디자인 스튜디오 중 북미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큰 곳으로 18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스파크, 아베오, 트랙스 등 쉐보레 경·소형차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개발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카젬 사장은 “디자인센터는 한국GM의 경쟁력과 역량을 입증한다”면서 “한국은 전 세계 쉐보레 시장 중 다섯 번째로 크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한국 시장의 중요성과 한국GM의 역할을 강조했다. 카젬 사장은 지난 1일 취임 후 ‘수익성 강화’를 여러 차례 언급해 왔다. 이 때문에 완전 철수 등의 극단적인 수준은 아니어도 최소한의 구조조정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가 한국GM 내부에서도 나오는 상황이다. 한국GM 관계자는 “카젬 사장이 수익성을 강조한 것은 노조가 3년 연속 누적 적자를 내고 있는 어려운 회사 상황을 인식해 조속히 협상 테이블에 앉아 회사 경쟁력을 키우는 방안을 논의하자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가솔린 모델 ‘QM6 GDe’ 출시

    가솔린 모델 ‘QM6 GDe’ 출시

    르노삼성자동차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QM6의 가솔린 모델인 ‘QM6 GDe’를 지난 1일 출시했다.QM6 GDe는 뛰어난 경제성과 가솔린 엔진 특유의 정숙성을 극대화한 도심형 중형 SUV 모델이다. 2.0ℓ 자연흡기 GDI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고 일본 자트코(JATCO) 사의 최신 무단변속기(CVT)와 결합해 도심 운행에 최적화된 부드럽고 정숙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최고 출력은 144마력, 최대 토크는 20.4㎏·m이며 복합 공인 연비는 ℓ당 11.7㎞다. 르노삼성은 QM6 GDe의 정숙성을 위해서 전 트림에 차음 윈드실드 글라스(앞유리)를 기본 적용했고 소음 유입 가능성이 있는 차체 곳곳에 다양한 흡·차음재를 추가로 보강했다.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2480만~2850만원이다. 르노삼성은 이번에 편의사양 개선으로 상품성을 강화한 2018년형 QM6도 함께 출시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6500개 부품 바꾼 벤츠 ‘더 뉴 S클래스’

    6500개 부품 바꾼 벤츠 ‘더 뉴 S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가 대표 모델인 ‘더 뉴 S클래스’ 모델을 국내에 선보였다.더 뉴 S클래스는 기존 S클래스(6세대)에서 6500여개의 부품 및 구성요소를 바꾼 모델이다. 기존의 S클래스는 2013년 출시돼 전 세계에서 30만대 이상 팔린 스테디셀러다. 국내에서는 2만 6000여대가 판매됐다. 새로 탑재된 V8바이터보 가솔린 엔진은 최고 출력 469마력, 최대 토크 71.4㎏·m이다. 이 엔진은 더 뉴 S 560 4륜 및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 560 4륜 모델에도 적용된다. 기존 엔진과 비교해 배기량은 줄고 출력 및 효율성은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디젤 모델에도 직렬 6기통 3.0ℓ 디젤 엔진이 들어간다. 더 뉴 S 350d 4륜 모델의 경우 최고 출력은 286마력, 최대 토크는 61.2㎏·m이다. 더 뉴 S 400d 4륜 장축모델은 최고 출력 340마력, 최대 토크 71.4㎏·m이다. 더 뉴 S클래스는 KT와 협력하는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 서비스가 첫 장착됐다. 사고 시 차량이 현 위치와 탑승 인원 등의 정보를 고객센터로 전달하는 ‘e콜’, 고장 시 긴급출동을 요청하는 ‘b콜’, 목적지 문의 및 주변 맛집 검색 등을 제공하는 ‘i콜’ 등을 제공한다. 더 뉴 S클래스는 국내에서 최상위 모델인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클래스와 고성능 모델 메르세데스-AMG S 63 4륜 플러스를 포함해 총 8개 라인업이 먼저 출시됐다. 판매 가격은 1억 4550만∼2억 5050만원이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광고인 듯 아닌 듯… 어, 효리네·태양 차가 그 차

    광고인 듯 아닌 듯… 어, 효리네·태양 차가 그 차

    CF보다 낮은 금액으로 장기간 노출 정확한 타깃 마케팅·제품 특징 부각 자동차 업계에 소리 없는 ‘PPL(간접 광고) 전쟁’이 한창이다. 일반 CF보다 낮은 금액으로 장기간 노출할 수 있고 정확한 타깃 마케팅이 가능하다는 장점 덕에 경쟁적으로 TV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 속으로 뛰어들고 있다. PPL은 크게 현물과 제작비 지원을 함께 하는 제작 지원과 현물만 지원하는 협찬으로 나뉜다. 제작 지원의 경우 통상 한 작품당 3억원을 호가하지만 이른바 흥행이 약속되는 톱 배우나 스타 작가의 경우 10억원 이상으로 가격이 오르기도 한다.최근 자동차 PPL로 쏠쏠한 재미를 본 브랜드는 볼보다. JTBC ‘효리네 민박’이 인기를 끌면서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가 타고 나오는 볼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관심이 쏠렸다. 볼보는 이상순이 본래 소유하던 볼보 V60 외에 지난해 3월 출시한 올 뉴 XC90을 협찬했다. 볼보코리아 관계자는 “시청자들이 전시장에 전화를 걸어 모델명과 가격 등에 대해 문의하면서 대기 수요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촬영이 끝난 뒤 이효리씨 부부 역시 XC90을 구입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왔다”고 말했다. 볼보는 최근 종영한 JTBC ‘품위 있는 그녀’에 재벌가 며느리 우아진 역의 김희선이 모는 차로 ‘더 뉴 S90’을 등장시켰다. 역시 이달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 차량을 협찬하며 ‘노출 효과’를 극대화했다. 지난달 현재 볼보 코리아의 판매대수는 413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6.5% 증가했다. 마세라티는 인기 드라마 ‘도깨비’의 덕을 톡톡히 본 경우다. 20.5%라는 기록적인 시청률을 올린 ‘도깨비’에서 공유(도깨비 역)가 마세라티의 첫 번째 SUV 르반떼를 타고 등장했다. ‘공유의 차’로 각인되면서 브랜드 인지도도 르반떼의 인기도 급상승했다. 웃지 못할 사연도 숨어 있다. 당시 공유는 기아자동차 K7의 모델이었기 때문에 사실상 수입차 PPL을 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김은숙 작가가 “현생에서 재벌의 이미지에 어울리려면 수입차가 필요하다”고 강하게 주장했고, 덕분에 마세라티가 PPL을 할 수 있었다. 마세라티의 관계자는 “TV 광고를 전혀 하지 않은 상태였음에도 주문이 폭증해 예상 판매량의 2배에 달하는 500대가 한국에서 팔렸다”고 말했다.돈 한 푼 안 들이고 광고 효과를 누린 일도 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최근 ‘태양 차’로 등장한 렉서스 쿠페 뉴LC 500이 이런 케이스다. 렉서스 코리아는 2017 서울 모터쇼에서 태양을 ‘뉴 LC’의 홍보 대사로 위촉했는데 프로그램에서 태양이 뉴LC 500을 몰고 다니는 장면이 자주 등장해 차량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양으로 승부하는 브랜드들도 있다. 현대차그룹은 등장인물들의 경제력, 사회적 위치에 맞게 경차부터 준중형차, 대형차까지 라인업을 한꺼번에 지원하는 ‘통 큰’ PPL을 진행한다. 최근 종영한 tvN 인기 드라마 ‘비밀의 숲’이 대표적으로 그랜저(조승우), i30(배두나), 쏘나타(이준혁), G80(유재명), EQ900(이경영)이 등장했다. 여성 운전자를 겨냥한 PPL도 있다. 20대가 많이 보는 JTBC의 ‘청춘시대’에서는 초보운전자인 강이나(류화영)가 기아자동차의 올뉴모닝을 몰다가 좌충우돌하는 에피소드로 차량을 자연스럽게 노출했다.최근 자동차 PPL은 예능이나 다큐멘터리로도 확대되는 추세다. 인기 예능 tvN ‘알쓸신잡’에는 출연자들이 현대자동차의 전기차인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타고 여행을 하다가 비상시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로 손쉽게 충전하는 모습을 보여 줬다. tvN ‘삼시세끼-바다목장’편에는 GM의 경차 스파크가 에릭의 차, 일명 ‘에리카’로 등장해 이서진이 숨겨져 있던 문손잡이 ‘시크릿 도어’를 찾는 장면을 통해 제품의 특징을 부각시키기도 했다. 현대자동차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차의 기능과 서비스 프로그램을 간접 체험하게 하는가 하면 드라마 콘셉트로 제작한 가상광고를 따로 만드는 등 기법도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극의 흐름을 방해하는 과도한 PPL은 경계해야 할 요소다. 한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요즘 소비자는 의도치 않은 광고에 노출되면 거부감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일부러 로고를 가리고 간접적으로 호기심을 이끌어 내는 방식을 선호하기도 한다”면서 “등장인물의 캐릭터와 내용 등을 꼼꼼히 따져 청소년에게 유해하거나 브랜드에 안 좋은 이미지를 줄 경우 아무리 톱스타가 나와도 PPL을 거절한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금호타이어·더블스타 매각 협상 결렬

    더블스타 재협상 포기 땐 최종 무산채권 연장 이견 시 법정관리 가능 금호타이어 채권단과 중국 타이어 업체 더블스타의 매각 협상이 결렬됐다. 이에 따라 1년 넘게 이어져 온 금호타이어 매각계획이 원점으로 돌아갈 공산이 커졌다. 산업은행 등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5일 주주협의회(채권단회의)를 열고 중국 더블스타가 제시한 매각 가격 인하 안을 수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채권단 관계자는 “이미 원가 이하인 매각가를 더 깎아 달라는 더블스타의 무리한 요구를 더는 받아들일 수 없었다”며 협상이 결렬된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더블스타는 최근 금호타이어 실적이 약속한 것보다 나빠졌다며 매각가격을 종전 9550억원에서 8000억원으로 16.2% 낮춰 달라고 주식매매계약(SPA) 변경을 요구했고 채권단은 이를 수용한 바 있다. 하지만 더블스타는 금호타이어의 3분기 실적 역시 나쁠 것으로 예상해 추가로 800억원을 인하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 고용보장과 사업장 보전 등 비(非)가격 부분에서도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은과 더블스타가 지난 3월 체결한 SPA는 해지 절차에 들어가게 됐다. 더블스타가 채권단의 불수용 의사에 재협상 의지를 나타내면 협상이 재개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매각은 최종적으로 무산된다. 채권단은 아울러 이날 현재 유동성 위기에 빠진 금호타이어에 자구 계획을 제출하도록 요구하기로 했다. 매각이 최종 무산될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자구안이 미비할 경우 산은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에 대해 금호타이어 대표이사직 사임을 권고하는 등 경영권 박탈도 동시에 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채권단은 6월 만기가 도래한 1조 3000억원어치 채권의 상환 시기를 다음달 말로 연기한 바 있다. 만약 채권단 내부에서 채권 만기 연장에 대해 이견이 나오면 금호타이어는 결국 법정관리행을 택할 수도 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현대차 中 현지 공장 1곳 또 스톱

    현대자동차의 중국 현지 공장 한 곳이 협력업체 부품 공급 차질로 또다시 멈춰 섰다.<서울신문 8월 31일자 1면> 5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날 중국 현지 합작사 베이징현대의 창저우(常州) 공장(4공장) 가동이 일시 정지됐다. 앞서 가동 중단된 중국 4개 공장이 재가동된 지 6일 만이다. 이는 에어인테이크 부품을 공급하는 독일계 부품업체 창춘커더바오의 납품 중단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창춘커더바오는 지난달 말 밀린 대금을 지급하지 않을 경우 납품을 중단하겠다는 공문을 베이징현대에 보낸 바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금 지급 건과 별개로 부품 재공급을 협상 중이며 내일 정도부터는 가동이 재개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공장 중단은 사드 여파로 인한 중국 내 판매 부진에 현지 협력사들과의 갈등까지 겹치면서 발생했다. 업계에서는 현대차 중국 공장이 당분간 이처럼 중단과 재가동을 반복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베이징현대는 지난주에도 부품업체 베이징잉루이제의 납품 거부로 베이징 1∼3공장, 창저우 4공장 등 4개 공장의 생산이 며칠간 중단된 바 있다. 플라스틱 연료탱크 등을 공급하는 부품업체 베이징잉루이제가 납품 대금이 밀리자 아예 납품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가 지난번 위기를 근본적 방법이 아닌 일시적으로 해소했기 때문에 이 같은 상황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제주항공 블라디보스토크 항공권 특가 판매

    제주항공이 오는 29일 인천~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의 신규 취항을 기념해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29일부터 내년 3월 24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항공권을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총액운임 편도 기준으로 6만 300원부터 판매한다. 특가항공권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 모바일 앱 등에서만 가능하다. 또 홈페이지를 통해 블라디보스토크 현지 호텔과 역사문화투어, 트레킹투어 등의 투어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취항하는 것은 저비용항공사(LCC)로는 제주항공이 처음이다. 제주항공의 인천~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의 예상 비행시간은 약 2시간 25분이며 주 4회(월·수·금·일요일) 운항한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현대차 후원 양궁 경기 모두 끝나

    현대차 후원 양궁 경기 모두 끝나

    현대자동차는 세계양궁협회 타이틀 스폰서로서 후원 중인 ‘2017 현대 양궁월드컵’이 지난 2일과 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결승전을 끝으로 올해 경기 일정을 모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결승에서는 14개국 32명의 선수들이 6개 타이틀을 두고 경쟁을 펼쳤다. 개인전 리커브 부문에서는 우리나라 김우진과 기보배가 각각 남녀 우승을 차지했고, 컴파운드 부문에서는 미국의 브랜드 갤런틴과 콜롬비아의 사라 로페스가 각각 남녀 우승의 영광을 누렸다. 혼성전 리커브 부문에서는 우리나라의 김우진과 장혜진이, 혼성전 컴파운드 부문에서는 덴마크 팀이 우승했다. 현대차는 2015년 세계양궁협회와 후원 계약을 맺어 3년간(2016~2018년) 타이틀 스폰서로 활약하고 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기아차 이어 한국GM도 ‘통상임금’ 패소

    한국GM 노조 오늘 부분파업 기아자동차에 이어 한국GM 노동자들도 회사를 상대로 낸 통상임금 소송에서 사실상 승소했다. 추가 수당을 지급하기에는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신의성실의 원칙’(신의칙)에 따라 수당 지급 의무가 없다는 회사 측의 주장은 이번에도 기각됐다. 서울고법 민사1부(부장 김상환)는 한국GM 사무직과 퇴직자 총 1482명이 “통상임금을 재산정함에 따라 추가되는 임금·퇴직금을 지급하라”며 회사를 상대로 3건으로 나눠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4일 밝혔다. 선고된 3건 중 2건은 대법원 환송에 따른 판결이고, 1건은 항소심 판결이다. 재판부는 업적연봉, 조사연구수당·조직관리수당, 가족수당 중 본인분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한국GM 근로자는 생산직과 사무직으로 구분돼 생산직에게는 정기상여금이, 사무직에겐 업적연봉이 지급됐다”면서 “해마다 비슷한 시기에 지급되는 ‘정기성’, 모든 직원에게 지급되는 ‘일률성’, 업적·근무시간에 구애 없이 지급되는 ‘고정성’이 충족되는 업적연봉은 통상임금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가족수당 중 본인분만 통상임금이 된 것은 가족구성원에 따라 달라져 ‘일률성’이 충족되지 않기 때문이다. 원고가 통상임금으로 청구한 수당 중 귀성여비, 휴가비, 개인연금보험료 등도 통상임금에 들어가지 않았다. 통상임금의 정의를 명확하게 규정한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례가 2013년 확립되고, 이듬해부터 한국GM은 생산직의 정기상여금과 사무직의 업적연봉을 통상임금에 편입시키는 임금단체협상(임단협)을 체결하고 있다. 따라서 노사가 2014년 이후 통상임금 금액을 새롭게 따질 여지는 적다. 한국GM 측은 이날 “경영상 어렵다는 신의칙을 재판부가 수용하지 않아 아쉽다”며 항소심 판결 1건에 대한 상고 의사를 밝혔다. 한편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 지부는 5일 인천 부평공장 내에서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부분파업에 돌입한다. 오전과 오후 조가 각각 4시간 파업할 계획이다. 노사는 지난 7월 24일부터 총 18차례에 걸쳐 임금 교섭을 했지만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GM의 한국시장 철수를 막기 위해 ‘한국GM 30만 일자리 지키기 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을 요구해 왔다. 산업은행이 소유한 한국GM 지분(17.03%)을 매각하면 안 된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제로백 4.7초, 최고시속 270㎞…벤츠 C클래스급 고급스런 경쾌함

    제로백 4.7초, 최고시속 270㎞…벤츠 C클래스급 고급스런 경쾌함

    현대자동차가 오는 15일부터 판매될 신형 고급 세단 ‘제네시스 G70’의 세부사양 및 가격을 3일 공개했다.제네시스 G70은 ‘G90’(국내명 EQ900)과 ‘G80’에 이어 제네시스 라인업을 완성하는 중형 럭셔리 세단이다. 황정렬 현대차 전무는 “제네시스 G70은 경쟁 차종인 벤츠 C클래스와 크기는 비슷하지만 더 고급스럽고, BMW 3 시리즈보다 주행 성능이 좋다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제네시스 G70은 탑승자 좌석 위치와 무게중심을 밑으로 낮춰 주행 성능을 끌어올렸고, 동급 최다인 9개의 에어백을 갖췄다. ‘G70 스포츠’라는 별칭을 지닌 3.3 가솔린 터보 모델은 ‘제로백’(시속 100㎞ 도달시간) 4.7초와 최고 시속 270㎞의 강력한 주행 및 동력 성능을 갖췄다. 디자인은 제네시스를 상징하는 브랜드 로고를 중심으로 경쾌한 차량 라인을 살렸다. 제네시스 G80보다 헤드램프의 양 끝이 더 치켜 올라갔다. 옆면은 후륜 쪽에서 앞으로 떨어지는 두 개의 라인으로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색상은 레드, 블루, 그레이 등 총 10종이며 차 내부도 고급 내장재와 퀼팅 가죽 도어 트림, 천연 나파가죽 시트 등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주병철 제네시스 프레스티지디자인실장은 “국내 최초로 작고 균일한 알루미늄 입자와 고채도 유색 컬러층을 분리하는 이중 도색으로, 밝은 곳에서는 더 빛나고 어두운 곳에서는 두께감과 입체감이 강조된다”고 말했다. ‘가솔린 2.0 터보’ 3750만~4045만원, ‘디젤 2.2’ 4080만~4375만원, ‘가솔린 3.3 터보’ 4490만~5230만원대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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