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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씨 소속사 압수수색 ‘또 뒷북’

    장씨 소속사 압수수색 ‘또 뒷북’

    탤런트 장자연씨 자살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당초 압수수색에서 제외됐던 전 소속사 대표 김모(40)씨의 이전 사무실을 22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또 일본에 체류 중인 김씨의 조기 송환과 문서유출 혐의를 받는 전 매니저 유장호(30)씨의 경찰 출석을 종용하는 등 장씨의 자살 경위와 문건 유출 수사에 주력하고 있다. ●日체류 소속사 前대표 조기송환 주력 경기 분당경찰서는 이날 0시30분부터 3시간가량 장씨의 소속사 전 대표 김씨 소유의 서울 삼성동 3층짜리 건물을 압수수색해 컴퓨터 1대 등 44개 품목에 총 201점의 내용을 수거해 분석 중이다. 그러나 경찰은 지난 16일 김씨의 집을 압수수색할 때 이 건물을 수사하지 않았고, 20일 언론에서 이 건물이 로비장소로 추정된다고 보도한 뒤에야 압수수색에 나서 ‘뒷북 수사’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경찰은 뒤늦은 수사로 인한 증거 인멸 등의 의혹이 일자 “김씨의 사무실이 이전된 것으로 알고 있었고, 전 사무실에 대해서 압수수색을 해야 할 물품이 있는 것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일본에 체류중인 김씨의 조기 송환을 위해 도쿄 경찰 주재관과 협조해 소재 파악에 나섰다. 김씨는 강제추행 혐의로 수배 중이다. 지난해 12월2일 출국해 현재까지 귀국하지 않고 있다. ‘장자연 문건’ 유출 경위와 관련해 장씨의 전 매니저 유씨는 이르면 23일 경찰에 출두할 것으로 보인다. ●유력인사 소환조사는 계속 미적미적 경찰이 김씨와 유씨 수사에 초점을 맞추면서 장씨 오빠가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로 고소한 유력인사들의 소환 조사는 늦어지고 있다. 경찰은 장씨의 지인, 소속사 직원 및 접대 장소로 추정되는 업소 종사자 등을 중심으로 수사하고 있지만, 성상납과 관련한 정황 확보 및 피고소인 소환 계획에 대해 “확인해 주기 어렵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장씨 자살 사건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 관련 인사들의 사법처리 여부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고개를 들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술접대와 성상납을 강요받았다는 심경을 고백한 장씨의 문건에 서명과 지장이 날인돼 있어 관련자들을 기소하는 데 문제는 없지만, 추가 증거가 없으면 사법처리는 곤란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와 관련, 이재명 변호사는 “실제로 유서나 특정 문건 자체만으로 거론된 인물의 기소는 힘든 게 사실”이라며 “관련 의혹이 제기되는 주변인들의 증언이나 목격자들의 진술 등을 확보하지 않으면 문서의 진정성을 입증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돈 이은주기자 yoonsang@seoul.co.kr [서울신문 다른 기사 보러가기] 한국 WBC 첫 결승 진출… “日이든 美든 덤벼라” 헤지펀드 경영자의 피자 배달 [극과극] 한반 3명&식판수 3천개 10대 4명 동거녀 암매장 도로서 돈 줍는 미국인
  • ‘장씨 문건’ 유력인사 3명 소환 검토

    탤런트 장자연씨가 자살한 지 13일이 지났지만, 경찰 수사가 여전히 답보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성매매 등 혐의로 고소된 ‘유력 인사 3명’에 대해서는 어떤 방식으로든 경찰 조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20일 유가족을 고소인 자격으로 조사한 데 이어 이미 신원이 파악된 중앙일간지 대표 등 피고소인 4명에 대한 ‘고소사실증거’ 확보에 나섰다. ●前소속사 대표 사무실 CCTV 확보 경찰은 또 장씨의 소속 기획사 직원과 지인 등에 대한 조사를 통해 이른바 ‘장자연 문건’에 적시되지 않은 접대 장소와 일시를 파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술시중 등 장소로 추정되는 전 소속사 대표 김모(42)씨의 서울 삼성동의 이전 사무실에 대해서도 주변의 폐쇄회로(CC)TV 녹화기록을 확보하고 목격자 등을 찾고 있다. 경찰은 또 “모든 문건을 없앴다.”는 전 매니저 유장호(30)씨의 진술에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보고 ‘리스트’가 적힌 것으로 판단되는 미확보 문건 3장과 함께 더 있을지 모르는 복사본의 소재를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17일 고인의 오빠가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로 4명을 고소한 데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인사들에 대한 소환시기에 대해서는 “사실 확인이 끝나면 소환 조사를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오지용 분당서 형사과장은 “내부적으로 고소건의 경우 2개월 안에 처리해야 한다는 지침이 있으나 검찰 지휘를 받아서 2개월씩 연장할 수 있다.”며 소환조사에 대한 시기적인 제한은 없다고 밝혔다. 피고소인이 유력 인사여서 방문 조사의 방법을 선택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는 방법상의 문제인데, 내부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며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경찰은 “모든 문건을 불태웠다.”는 전 매니저 유장호씨의 처음 말만 믿고 문서유출 가능성을 배제했다가 입장을 바꿔 이날부터 문건을 추가 입수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유씨가 문건유출 과정에 깊이 개입한 정황이 인정돼 출국 금지했다. 한편 경찰은 자살 직전 장씨가 유씨와 한 시간가량 통화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서는 “두 사람이 직접 통화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경찰은 사건 당일 두 사람의 행적에 대해 “장씨는 2건의 발신 통화와 1건의 문자를 보냈고, 매니저 유씨는 총 23건의 통화와 문자를 보냈지만 장씨와 직접 통화한 사실은 없고 문자를 3건 보낸 사실이 있다.”고 확인했다. ●수사인력 27명서 41명으로 증원 한편 이날 경찰 수뇌부는 의혹이 점점 증폭되고 있는 이 사건의 사회적인 파장을 의식해 수사전담반의 인력을 27명에서 41명으로 증원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오 경기경찰청장은 “이 사건과 관련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최선을 다해 철저히 수사하겠다.”면서 “문건 내용을 제대로 수사해 죄가 있는 사람에게 벌을 주고, 관련없는 무고한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주 박성국기자 erin@seoul.co.kr
  • 장자연씨 오빠 ‘성매매 혐의’로 일간지대표 등 4명 고소

    자살한 탤런트 장자연(30)씨의 오빠가 지난 17일 경찰에 고발한 7명 중 4명은 유력한 지도층 인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4명의 이름은 장씨가 죽기 전 매니저 유장호(30)씨에게 편지글로 남긴 3장의 문건에서 뚜렷하게 언급됐으나, 현재 이 문건은 분실된 상태다. 서울신문은 19일 문제의 인사 4명 중에 중앙일간지 사장 A씨와 금융계 회장 B씨, IT업체 사장 C씨가 포함된 사실을 경찰 취재 등을 통해 확인했다. 장씨의 오빠는 일본에 체류 중인 기획사 대표 김모(42)씨를 포함한 4명을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대 등 대가를 받고 성매매를 한 성범죄는 강력범죄여서 경찰의 소환이 불가피하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이날 ‘장자연 문건’과 관련된 7명을 고소한 장씨의 오빠를 상대로 고소인 조사를 이틀째 진행하는 등 문건에 나타난 범죄혐의를 확인하는 데 주력했다. 경찰은 우선 강압과 폭행, 사자(死者)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된 전 매니저 유씨가 장씨에게 문건작성을 강요하고 치욕스러운 문건을 공개했는지 여부를 조사했다. 이와 함께 문건에는 장씨가 글을 쓴 일시와 장소가 명확히 드러나지 않는 만큼 강요 등 불법행위가 이뤄진 장소의 종사자, 동석자 등 목격자를 확보하는 데에도 주력하고 있다. 행방을 감춘 김씨에 대해서는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을 추적해 문건이 작성된 일시와 장소를 찾고 있다. 윤상돈 이은주기자 yoonsang@seoul.co.kr [다른 기사 보러가기] [WBC] ‘일본전’ 꼭 이기는 게 최선일까 교황 “콘돔반대” 발언 후폭풍 ’사랑의 곳간’ 푸드뱅크, 바닥이 보인다 한국계 등 여기자 둘,북한군에 억류 춘정에 취한 얼룩말 밤낮없이 ‘러브모드’
  • ‘장자연 리스트’ 수사 왜 안하나

    자살한 탤런트 장자연(30)씨의 오빠가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로 고소한 4명의 명단이 19일 확인됐지만 정작 경찰은 이들 인사에 대한 구체적인 소환일정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친필만 확인되면 ‘장자연 문건’에 언급된 인사들을 앞뒤 안 가리고 소환 조사하겠다던 경찰은 정작 친필 확인이 된 이후 소극적인 태도로 돌변했다. 주위에서는 자살문건 유출과 유족들의 명예훼손 고소건 등 곁가지 수사에만 매달리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외압론도 고개를 든다. 경찰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건에 언급된 관계자들의 명단을 갖고 있지 않고, 문건을 본 것으로 확인된 유족 등 주변인들의 진술을 확보했다.”고 말을 바꾸는 등 오락가락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장씨 유족이 문건을 불태워 기억에 의존해 고소한 만큼 사실 확인에 시간이 걸리는 관계로 피고소인 조사는 당장 어렵다.”며 한발 물러서기까지 했다. 앞서 경찰은 18일 브리핑에서 장씨가 문건을 작성한 지난달 28일부터 숨을 거둔 7일까지 장씨와 통화했거나 채권채무 관계에 있는 5명의 행적을 점검했지만 별다른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우울증 자살이란 최초 발표에서 한 걸음도 나가지 못했다. 유출 경위 역시 KBS가 이날 ‘뉴스9’을 통해 ‘유장호씨 사무실 쓰레기봉투에서 입수’를 밝힐 때까지 아무런 진전을 보지 못했다. 경찰은 지난 15일 “‘장자연 문건’에 실명으로 거론된 인사들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가 17일 “KBS 등 언론사에서 일부 인물들의 이름이 지워진 문건을 건네받았다.”고 밝혔다. 더욱이 지워진 문건을 전달받고도 이 문서가 유출과정에서 변형됐을 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갖지 않았다. 자세히만 봐도 알 수 있었을 이름을 경찰은 보지 않았다. 이 문서에서 지워진 이름은 모 언론사 대표로 알려졌다. 외압론이 벌써 고개를 들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인터넷 속에서 확산되는 성상납 대상자,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를 확보할 의지와 능력이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도 커지고 있다. 경찰은 당초 언론사로부터 전달받은 4장의 문건 이외에는 없다고 밝혔다가 추가 문건이 있다는 언론보도가 있자 부랴부랴 명단이 지금까지 확보하지 못한 3장의 문건에 있는 것 같다며 한발짝 물러섰다. 경찰은 현재 문건과 관련, 언론사의 추가 협조만 바라보는 상황이다. 경찰서 밖에서 기자들을 상대로 일방적인 주장을 하는 유씨에 대해서도 지난 13일 1차 소환 조사만 했을 뿐, 언제 2차 소환 조사를 할지 결정조차 못했다. 윤상돈 이은주 기자 yoonsang@seoul.co.kr
  • 경찰 ‘장자연 리스트’ 수사 미적

    경찰 ‘장자연 리스트’ 수사 미적

    자살한 탤런트 장자연(30)씨가 남긴 문건이 고인의 자필로 확인됨에 따라 경찰의 수사가 자살 경위 및 사실 관계 확인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그러나 문건의 진위만 확인되면 전방위 수사를 펼치겠다고 장담을 했던 경찰이 관련자들의 소환 조사에 대해 미온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18일 브리핑에서 장씨의 오빠가 17일 전 매니저 유장호(30)씨 등 3명을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다른 4명을 문서 내용과 관련한 혐의로 모두 7명을 분당 경찰서에 고소함에 따라 문서 내용 및 유출 경위 등에 대한 집중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장씨의 자살 경위에 대해 “문건 작성일인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7일까지 고인의 행적을 추적했으나, 현재까지는 채무 관계도 없었고 우울증 이외의 다른 자살 동기는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문건에 언급된 인사들에 대한 참고인 소환조사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일정을 밝히지 못했다. 한 수사관은 이날 “문건에 언급된 관계자들의 명단을 갖고 있지 않고, 문건을 본 것으로 확인된 유족 등 주변인들의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은 지난 15일 “장자연 문건에 실명으로 거론된 인사들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가 17일에는 “KBS 등 언론사에서 일부 인물들의 이름이 지워진 문건을 건네받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성폭력상담소 등 여성단체들은 이날 오전 분당경찰서 앞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고 장자연씨 등 여성 연예인들을 죽음으로 몰고 간 그간의 관행과 권력사슬에 대한 성역없는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탤런트 장자연씨의 전 매니저 유장호(30)씨는 언론에 공개된 고인의 문건에 대해 “자신은 어떤 언론사에도 문건을 제공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장씨는 이른바 ‘장자연의 문건’이 공개된 이후 ‘자살소동’을 빚으며 병원 입원치료를 받다가 이날 퇴원을 하면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 이 자리는 100% 저의 심정을 밝히는 자리다.”면서 “제 판단은 어느 누구에게도 맡기지 않는다.”고 말하며 개그맨 서세원씨가 이 사건에 대해 침묵을 요구했다는 의혹을 일축했다. 이날 유씨는 현재 경찰 조사 중인 사안에 대해 자신이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필요한 말 외에는 언급을 피했다. 그는 문건 유출자로 자신이 지목된 것에 대해서는 의혹을 완강히 부인했다. 유씨는 “분명히 유가족, 장씨의 지인과 함께 다 태웠다.”고 강조했다. 또 이 사건을 두고 장씨의 전 소속사 대표 김모씨가 자신에게 ‘4건의 소송을 당한 유씨의 자작극’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유씨는 “현재 저는 대한민국의 어떤 누구와도 진행 중인 소송이 없다.”며 “김씨와의 관계에 대해 명명백백히 밝히고 싶지만 경찰 조사를 믿겠다.”고 말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출연횟수·접대 패키지 계약”

    “출연횟수·접대 패키지 계약”

    ■ 단역배우·신인모델 연예계 증언 장자연씨 자살을 계기로 연예인 성(性)상납 의혹이 불거지자 일부에서는 “연예계가 아직도 그럴까.”라는 의구심이 일고 있다. 서울신문 취재 결과 이에 대한 대답은 “과거보다 더 심하면 심했지 덜하지 않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은퇴한 단역 남성배우 A씨와 CF 모델 B양의 육성 증언을 통해 연예계의 참담한 세태를 전해 듣는다. ●단역배우 A(30)씨 나는 4년여 전 모 방송국의 사극 등에 단역으로 출연했었다. 연예계에서는 쉬쉬하는 비밀이지만 공공연한 계약 행태로 ‘패키지’를 꼽을 수 있다. 돈이 없으면 성형수술을 할 수 없고, 성형을 하지 않으면 절대 크지 못한다는 단순한 논리가 연예계에는 팽배하다. 자연스럽게 스폰서(후원)가 필요하고 돈거래와 여러가지 접대는 불가피하게, 또 공공연하게 이뤄진다. 특히 신인 여자 배우들은 소속 기획사들이 아예 출연횟수와 접대 등 기타 행위를 패키지로 엮어 처음부터 계약하는 것을 관행처럼 여기고 있다. 접대하는 수준에 따라 출연횟수가 늘고, 인기도 오르기 마련이다. 아울러 배우 자신도 이를 부끄럽게 여기거나 굳이 숨기려 하지 않는다. 그래서 공공연한 비밀이라는 말이다. 남성인 나 자신도 처음 드라마에 출연하기 전에는 기획사를 통해 돈 많은 기업체 사모님 등을 소개받으라는 제의를 받았다. 남성도 얼굴을 고치고 활동비도 필요한 만큼 그 제의를 신중하게 생각했지만 결국 거절했다. 그래서 지금 내 처지가 이 모양, 이 꼴인지도 모른다. 일부 동료들은 소개받은 사모님이나 유흥업소 마담 등과 한달에 만나는 횟수까지 정해 놓고 3000여만원에서 1억원까지 받는다고 들었다. ●CF모델 B(27)양 나는 얼마전까지 TV드라마와 CF 단역에 출연했었다. 솔로 활동을 하다 기획사를 통해 일을 한 것은 5년여전이었다. 여자 연예인은 결혼한 사실을 감추지 않으면 작은 일조차 할 수 없다. 기획사에서 결혼 사실을 감추라고 지시한다. 여자 연예인에게 술자리 참석 종용은 흔한 일이고 성상납 제의도 꾸준히 받는다. 성상납의 경우 기획사와 연예인 사이에 상당히 정밀한 계약을 맺는다. 소속사가 일정한 금액을 제시한 뒤 한달에 특정일을 지정해 주고 반드시 전화받을 것 등을 명시한다. 특히 여성의 생리적인 현상까지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맞춰야 하기 때문에 생리를 멈추는 약을 먹곤 한다. 물론 계약 기간에는 남자나 다른 소비자를 만나지 않아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나는 여러가지 제의를 받아들이지 않아 출연제의가 거의 끊어진 상태다. 기획사를 통해 성관계를 청탁하는 상대 중에는 재벌가 사람들도 포함돼 있다. 한 재벌가 인사는 신인 여배우 12명을 돌아가면서 만난다는 소문도 있다. 그 여자 연예인들은 든든한 후원자를 둔 사실을 굳이 숨기지 않는다. 윤상돈 이은주기자 yoonsang@seoul.co.kr [다른기사 보러가기] 연 8만명 중동여행…여행사들 생계수단 체육활동중 부상자도… 도넘은 유공자 남발 결국 법정 가는 고교등급제 의혹 ’녹색기획관’은 자리 늘리기? 의사·경찰·‘나이트 삐끼’까지 “코끼리 주사 한 방만…” 애원
  • 국과수 “장자연 문건은 자필”

    탤런트 장자연(30)씨 자살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분당경찰서는 1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필적 감정을 의뢰한 ‘장자연 문건’의 필체가 장씨 것과 같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감정 의뢰한 문건이 사본이기 때문에 글씨를 눌러쓸 때 종이에 가해진 압점까지 비교 분석하지 못했지만 장씨 집에서 확보한 장씨 다이어리와 의뢰한 문건의 필체는 거의 동일하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의뢰된 문건이 원본이 아니어서 ‘일치한다.’고 단정하긴 어렵지만 필적이 동일하다고 봐도 무방하다는 의미”라며 “유족들이 소각한 문건의 재에 인주 성분이 있는지 여부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장씨가 문건을 작성한 것으로 사실상 판명됨에 따라 문건에 담긴 내용에 대한 사실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문건에 거론된 인물들에 대한 소환을 검토할 계획이다. 경찰 수사가 성 상납, 술시중 강요, 폭행, 공갈 등 자살의 동기가 됐을 가능성이 있는 범죄 혐의를 찾는 데 수사력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찰은 현재 일본에 체류 중인 장씨의 소속사 전 대표 김모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 청구 요청을 했다. 윤상돈 이은주기자 yoonsang@seoul.co.kr
  • 북카페… 영화관람실… “경로당 맞아?”

    서울 강서구 화곡본동의 경로당이 복합문화센터로 탈바꿈했다. 컴퓨터교실은 물론 북카페도 갖췄다. 칙칙한 분위기에서 벗어났다. 경로당이 노인만이 아니라 가족 모두가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변신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16일 강서구에 따르면 화곡본동에 위치한 ‘초록동 경로당’이 도서관, 노래연습실, 컴퓨터실 등을 갖춘 복합문화센터로 새단장했다. 본래 이 경로당은 준노인복지관으로 지어졌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시설이 낡고 지저분해졌다. 자연스레 노인들의 발길이 뜸해졌다.이에 강서구는 최근 초록동 경로당에 대한 리모델링을 실시, 2층에 ‘북카페’와 각종 운동, 영화상영이 가능한 프로그램실을 만들었다. 북카페에는 도서 1100여권을 비치했다. 한쪽에는 컴퓨터 5대로 꾸민 인터넷 공간도 만들었다. 프로그램실에는 노래방기기 1대, 대형TV 1대, 빔프로젝트 1대를 설치해 영화 상영이나 각종 이벤트를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프로그램실에서는 웃음치료, 덩더쿵 체조, 탁구교실 등의 여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요일별로 테마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월·수요일 인터넷 ▲화·목요일 노래교실 ▲금·토요일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금요일은 실버영화를, 토요일에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볼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한다.양근례(77) 초록 경로당 부회장은 “우리 경로당이 호텔처럼 변했다.”면서 “고스톱만 하는 경로당에서 운동도 배우고, 책도 보고, 영화도 볼 수 있어 삶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이재진 팬들, ”제발 아무일 없기를...”

    이재진 팬들, ”제발 아무일 없기를...”

    그룹 젝스키스 출신의 가수 이재진이 휴가 후 복귀를 하지 않아 팬들이 걱정을 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있다. 지난해 8월 군입대한 이재진은 지난 2일 질병 치료를 위해 청원휴가를 나간 후 복귀일이 열흘 지난 현재 까지도 복귀를 하지 않고 있다. ’탈영’이 아닌 ‘휴가 미복귀’ 상태로 국방부 측은 현재 이재진의 소재 파악에 힘을 쏟고 있으며, 추후 징계위원회 등의 조사를 통해 이재진의 처벌 수위를 정해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게 된다. 이재진의 팬들은 팬 카페를 통해 “어떻게 해요. 제발 아무 일 없길 바랍니다.”, “오빠, 제발...”, “마음이 아파요.”, “조용히 소식 기다립니다.” 등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있다. 지난해 8월 현역으로 입대한 이재진은 같은 해 5월에 모친상을 겪는 등 힘든 시기를 보냈으며, 입대 후에도 군 생활에 적응을 잘 하지 못해 국군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재진의 동생인 가수 이은주 또한 그의 미복귀 소식을 언론 보도를 통해 알게 되어 더욱 이재진의 휴가 미복귀 사유 대해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M.net WIDE연예뉴스 캡쳐화면) 서울신문NTN 이동준 기자 ldj3416@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전국플러스] 15일까지 한옥마을 장담그기 체험

    서울시는 14~15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우리 맛의 원류를 찾아서’라는 이름의 전통장 담그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시민과 외국인에게 우리 고유 음식의 과학적 우수성과 조리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된장·고추장 등 전통장에 관한 강연 및 시연, 딸기고추장·장아찌·게장 담그기 체험, 고추장 비빔밥과 된장국 나누기 시식 등으로 꾸며진다. 시는 체험행사에서 만들어진 된장과 고추장 등을 강동구 둔촌동에 있는 복지시설 ‘예닮원’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글로벌포럼 참석 석학에 서울 발전방향 듣다

    글로벌포럼 참석 석학에 서울 발전방향 듣다

    ‘세계적 도시 학자들은 21세기 서울의 미래를 어떻게 내다보고 있을까.’ 서울시가 지난 11일 주최한 ‘2009 글로벌서울포럼’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석학 앨런 스콧 미국 UCLA대학 교수와 사스키아 사센 컬럼비아대학 교수를 만나 서울의 글로벌 도시 발전 전략에 대한 의견 등을 들었다. ■ 앨런 스콧 美 캘리포니아대 교수 “지식기반 산업 육성해 세계 인재 끌어모아야” “서울이 지식기반산업 육성에 성공해 다른 도시들과 경쟁의 고삐를 늦추지 않는다면 싱가포르, 홍콩 등에 필적할 글로벌 도시로 거듭날 것입니다.” 앨런 스콧(71)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 지리학·공공정책학과 교수는 12일 “경제위기 때문에 서울을 비롯한 아시아 도시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급격하게 낮아질 수밖에 없다.”면서 “중국의 베이징, 상하이가 성장하면서 향후 20년간 세계 주요 도시들의 영향력 순위는 크게 요동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지금의 경제위기가 서울에는 오히려 국제적 영향력을 넓혀갈 수 있는 기회라며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거대도시 ‘슈퍼클러스터’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스콧 교수는 서울이 이런 세계적 흐름을 이해하고 미국 등 기존 질서에 얽매이지 않는 새로운 글로벌 경쟁력을 창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1983년에 처음 방문한 뒤 이번이 여섯번째 서울 방문”이라면서 “서울은 정말 빠르고 무섭게 커 나가는 도시가 분명하다.”고 칭찬했다. 다만 “아직도 글로벌 도시라고 말하기는 어려운 것이 솔직한 생각”이라면서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등의 결정에 도시가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모습은 강점이지만 세계 유수의 인재를 끌어모아 세계 또는 아시아를 주도할 만한 역량은 갖고 있지는 못하다.”고 지적했다. 스콧 교수는 자신이 살고 있는 로스앤젤레스 한인들의 성공사례를 거론하며 개방성 확대가 서울이 글로벌 도시로 발전하는 데 필요한 핵심 전략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로스앤젤레스에는 세계 각국 이민자들이 모여 있는데, 이들은 일부 첨단산업 분야를 제외한 모든 영역에서 로스앤젤레스 경제를 이끄는 중심축”이라면서 “로스앤젤레스의 경쟁력은 모든 이민자들을 받아들여 인력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개방성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사스키아 사센 美 컬럼비아대 교수 “경제 도시 이미지 넘어 문화·예술 강점 알려야” “서울은 중공업 중심의 무거운 분위기를 탈피하고, 문화와 예술 등 다른 이미지를 해외에 전파해야 합니다.” 사스키아 사센(60)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는 12일 ‘글로벌 도시로서 서울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이렇게 조언했다. ‘글로벌 도시’라는 용어를 학계에 최초로 소개하고, 세계화 연구 분야의 석학인 사센 교수는 “상하이나 두바이는 도시 이미지가 상상 속에서 부풀려졌지만, 서울은 이미 실질적으로 글로벌 경제도시로서 중요성을 갖고 있다.”면서 “현재 미국이나 유럽에서 한국의 전위적인 예술 영화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처럼 경제 이외에 문화 부문에 강점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대외적으로 전파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도시 경쟁력에서 다양화의 중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한 사센 교수는 “도시는 한 가지 사업에 집중하기보다 금융, 제조업, 서비스, 디자인, 문화 등 다양한 분야가 건강하게 공존해야만 위기가 와도 살아남을 수 있다.”면서 “정치인, 기업가, 예술인 등 각 분야 사람들의 다양성을 허용하고 서로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사센 교수는 최근 세계 각국의 도시들이 글로벌 금융 위기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 대해서는 정부의 올바른 역할을 주문했다. 그는 “정부는 정책적으로 도시의 다양성이 확대되도록 지지하되, 취약 계층에 대해서는 대책과 보호를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5년 만에 한국을 공식 방문한 사센 교수는 “한국의 길거리 정비가 눈에 띄게 잘돼 있다.”면서 “요즘은 모든 분야에 걸쳐 디자인이 적용되는 시대이므로 서울시가 도시 개발을 위해 디자인을 도구로 활용하는 것은 매우 ‘영리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경제구조 다변화 해야 글로벌도시 성공 가능”

    “경제구조 다변화 해야 글로벌도시 성공 가능”

    서울의 발전 방향과 비전을 모색하는 제3회 ‘2009 글로벌 서울포럼’이 1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글로벌 시대의 도시 경쟁력과 서울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포럼에는 세계 석학 등 국내외 저명한 학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환영사에서 “서울은 문화와 디자인을 통해 도시의 매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면서 “이것이 다른 세계적인 도시와 차별화된 서울만의 ‘경쟁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기조 연설자로 나선 사스키아 사센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는 “글로벌 도시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금융뿐 아니라 경제적 기반의 다변화가 필수적”이라면서 ”문화산업이나 도시 제조업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디트로이트는 자동차 제조업만 발달해 도시 발전의 한계를 지닌 반면, 뛰어난 것은 없지만 여러가지 중공업 산업이 고루 발달한 시카고는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제로 진입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산업구조와 기술, 노동 분야의 전문가인 앨런 스캇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 교수는 ‘대도시’ 개념을 넘어 정치 및 경제 주체 역할을 하는 ‘세계 도시-지역’(Global City-Regions)의 개념을 소개했다. 한편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의 수석대변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대니얼 핑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서울은 영화와 게임 산업 등 전통과 역사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와 다양성을 바탕으로 모든 것을 통합할 수 있는 이른바 ‘조화’의 잠재력을 갖고 있다.”면서 “단 각 분야의 다양한 인재들을 확보하고 시민의 영어 소통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과제”라고 지적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구로구 도서관 책배달 전용차 도입

    ‘먼 동네 있는 책도 하루 만에 내 손 안에’ 구로구는 지역 도서관 도서 대여 연계 서비스시스템인 ‘지혜의 등대’를 좀더 빠르게 업그레이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도입한 이 서비스는 지역 구립 및 학교 도서관 등 모두 20곳의 책 23만권을 통합·관리해 주민들에게 대여해 주는 시스템이다. 구로구는 시스템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도서배달 전용차량 한 대를 구입했다. 이 전용차량은 매일 20개 도서관을 오가며 대출 주문이 들어오면 곧바로 책이 있는 도서관에서 주민 거주지의 도서관으로 배달하도록 했다. 기존에 동별 행정차량으로 책을 모은 뒤 주민에게 배달하는 과정에서 3~4일 걸리던 대여 준비기간이 하루로 단축된 셈이다. 주문자는 ‘지혜의 등대’ 홈페이지(lib.guro.go.kr)에서 각 도서관과 동 문고의 검색과 대출 예약을 할 수 있으며, 주문한 책이 도서관이나 동 문고에 도착하면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로 주민에게 통보해 준다. 다 읽은 책은 도서관과 동 문고에 설치된 반납함을 통해 수거한다. 이동섭 교육시설팀장은 “지혜의 등대 전용차량 구비로 주민들이 책을 빠르고 손쉽게 구해 볼 수 있게 됐다.”면서 “각 도서관과 동 문고는 중복되는 책의 구매 비용을 줄 일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동작구 해빙기 안전점검 실시

    동작구가 해빙기를 맞아 공사장 등 대형사고 위험성이 높은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들어간다. 동작구는 오는 20일까지를 ‘해빙기 안전 종합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재난관리팀을 중심으로 안전관리 전담점검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지역 302곳을 사고위험성이 높은 곳으로 보고 있다. 대형 건축물 155곳을 비롯해 공사장 6곳, 축대·옹벽·절개지 34곳, 가스취급소 49곳, 도로시설 23곳, 대형광고물 20곳, 판매시설 1곳 등이다. 특히 공사장은 지하수 유출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지반붕괴 등 대형사고 위험이 높아 집중검점 대상이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글로벌 서울포럼’ 11일 열린다

    서울시는 11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글로벌 시대의 도시 경쟁력과 서울의 미래’를 주제로 제3회 ‘2009 글로벌 서울포럼’을 개최한다. 대니얼 핑크·사스키아 사센·앨런 스캇 등 세계적 석학들이 참여하는 이 포럼은 뉴욕·파리·상하이 등 세계 유명 도시들의 글로벌 전략을 분석하고, 서울이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모색한다.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의 수석대변인이자 베스트셀러 ‘새로운 미래가 온다’의 저자인 대니얼 핑크는 10일 오후 ‘정보사회에서 컨셉트와 감성의 시대로’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을 펼친다. ‘글로벌 도시’(Global City)라는 용어를 처음 도입한 미국 컬럼비아 대학의 사스키아 사센 교수는 ‘오늘날의 글로벌 도시-전문화의 장점과 금융화의 비용’을 주제로 기조 연설을 한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故장자연 등 끊이지 않는 연예인 자살…사회적 파장 우려

    故장자연 등 끊이지 않는 연예인 자살…사회적 파장 우려

    지난 7일 꽃보다 남자에 출연한 故 장자연(27)의 죽음으로 또 한 명의 연예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해 국민 톱스타 최진실과 인기 탤런트 안재환의 죽음으로 연예계에 큰 충격을 남겼던 ‘자살’ 사건이 촉망받는 신인 배우의 자살로 인해 다시 한 번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신예 배우 장자연의 죽음은 지난 1월 영화배우 김석균에 이어 올해 들어 벌써 두 번째 자살 사건이다. 지난해 톱스타 최진실, 개그맨 정선희 남편이자 탤런트 안재환 그리고 뒤를 이어 트렌스젠더 연예인 장채원, 모델 겸 연기자 김지후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 충격이 가라앉기도 전에 또다시 연예계 자살 사건이 고개를 들고 있다. #”연예인, 외로운 직업” 최근 몇 년 간 연예인의 자살은 끊이지 않고 있다. 2005년 인기 영화배우 이은주의 자살을 둘러싼 궁금증이 풀리지 않은 숙제로 남겨진 가운데, 2007년 탤런트 정다빈 가수 유니의 자살로 연예인 자살 사건은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것. 사채설로 목숨을 끊은 최진실, 악플로 마음 고생이 심했던 유니, 평소 우울증이 있었다는 이은주, 화려했던 연예 생활 뒤에 공백기를 견디지 못했다는 정다빈 등 여러 가지 이유들로 연예인은 목숨을 끊었다. 지난해 10월 故 최진실 빈소를 찾은 탤런트 최불암은 “연예인은 외로운 직업이다.”며 “하지만 그 외로움을 죽음으로 해결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다. 앞으로 이런 안타까운 일이 연예계에서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후배 연예인들을 향해 충고의 말을 전했다. #연예인 자살, 모방 자살로 파장 일으켜 연예인 자살 사건은 연예계의 문제를 넘어 ‘베르테르 효과’를 일으키며 일반인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특히 작년 최진실, 안재환의 자살 이후 그들과 비슷한 방법을 선택한 모방 자살이 일반인들에게도 발생했다. 이은주, 정다빈, 유니의 죽음은 젊은 여성들의 자살율을 두배로 증가시키는 악영향까지 미쳤다. 한 교육 관계자는 “대중에게 노출된 연예인의 자살은 연예인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다.”며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떠나서 인생을 넓게 봤으면 좋겠다. 인생을 살다 보면 죽고 싶을 만큼의 고비가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넘어설 수 있다. 주변을 돌아보고 좁은 공간에 갇혀 고민하지 말고 세상을 넓게 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살은 결코 해결책이 아니다. 힘든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보면 더 좋은 일들이 생기기 마련”이라며 “부정적인 생각으로 상황을 해석하지 말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서울신문NTN DB(故 최진실)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m /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전국플러스] 다산콜센터 체험 수기 공모

    서울시는 전화민원 종합안내서비스 ‘120다산콜센터’의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홍보 동영상(UCC)과 체험수기를 공모한다. 서울시민을 포함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3일부터 5월11일까지 콜센터 홈페이지(http://120.seoul.go.kr)를 통해 참가신청서와 응모작품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UCC 부문은 다산콜센터의 상담 내용이나 다양한 서비스를 5분 이내의 동영상으로 제작하면 된다. 체험수기 부문은 다산콜센터를 이용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감동 사연 등을 원고지 5~15장으로 적어 보내면 된다. UCC와 체험수기 부문 대상 수상자는 각각 200만원 및 상장, 100만원 및 상장을 받는다. 입상작은 5월28일 발표한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420년전 ‘원이 엄마 편지’ 英 고고학저널 표지에

    “그리운 당신, 언제나 나에게 머리 희어지도록 살다가 함께 죽자 하시더니, 어찌 나를 두고 당신 먼저 가시나요. 나와 어린 아이는 누구의 말을 듣고 어떻게 살라고….”안동대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원이 엄마의 편지’가 영국에 본부를 둔 세계적 고고학 저널 앤티쿼티(ANTIQUITY) 2009년 3월호 표지에 소개됐다.이 글이 앤티쿼티 표지를 장식한 것은 안동대 이은주·임세권 교수가 이 저널에 ‘응태의 무덤: 한 조선의 인물과 그를 사랑한 사람들의 편지’라는 제목의 논문을 게재했기 때문. 이 논문은 2007년 2월 스페인에서 열린 세계 미라 학회에서 발표되기도 했으며, 한국 미라의 제작 과정과 묘제, 문화적 배경 등을 다루고 있다.또 ‘원이 엄마의 편지’와 무덤 주인인 이응태(1556∼1586년)의 형이 남긴 한시(漢詩) 등이 영어로 번역돼 있다.‘원이 엄마의 편지’는 고성 이씨 이응태의 부인, 즉 원이 엄마가 당시 31세의 젊은 나이에 숨진 남편에 대한 그리움을 마지막 편지로 적어서 관 속에 함께 넣어둔 것이다. 1998년 안동시 정하동 택지개발 당시에 발견돼 많은 사람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안동대 관계자는 “‘원이 엄마의 편지’가 시대와 공간을 초월해 세상 사람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고 있다.”면서 “한국인의 정서를 세상에 알릴 수 있는 매우 귀중한 문화콘텐츠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말했다.안동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김중곤)는 29일 경기 양평군 단월면에서 열리는 ‘제26회 신혼부부 나무심기’ 행사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결혼한 지 2년 이내의 신혼부부 또는 결혼이 확정된 예비 신혼부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인터넷 사이트 우리숲(www.woorisoop.org)에 참가 이유와 나무심기 4행시를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20일까지. (02)525-2647.
  • [전국플러스]다산콜센터 체험 수기 공모

     서울시는 전화민원 종합안내서비스 ‘120다산콜센터’의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홍보 동영상(UCC)과 체험수기를 공모한다. 서울시민을 포함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3일부터 5월11일까지 콜센터 홈페이지(http://120.seoul.go.kr)를 통해 참가신청서와 응모작품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UCC 부문은 다산콜센터의 상담 내용이나 다양한 서비스를 5분 이내의 동영상으로 제작하면 된다. 체험수기 부문은 다산콜센터를 이용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감동 사연 등을 원고지 5~15장으로 적어 보내면 된다. UCC와 체험수기 부문 대상 수상자는 각각 200만원 및 상장, 100만원 및 상장을 받는다. 입상작은 5월28일 발표한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관악구 청소년 복지에 300억 투입

    관악구 청소년 복지에 300억 투입

    관악구가 아동과 청소년의 안전 및 복지 인프라를 강화하고자 ‘관악 꿈나무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4대 분야에 걸쳐 100개 단위사업이 추진되며, 총 300여억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7월부터 가동된 관악 꿈나무 프로젝트는 올해 신규 단위사업 40개를 추가했다. 공공도서관 건립 및 어린이공원 조성, 자전거 도로 설치 등 관악구 꿈나무들을 위한 대단위 인프라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 프로젝트의 4대 분야는 ▲안전하고 건강한 관악 ▲즐겁게 배우는 관악 ▲더불어 함께하는 관악 ▲미래를 준비하는 관악으로 나눠진다. 단위 사업으로는 꿈나무 하굣길 귀가 안전지킴이, 초등 사이버스쿨, 결식아동급식 모니터링단, 청소년 국외우호도시 홈스테이 등을 추진한다.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연계, 취약계층 무료진료, 지역 아동기관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 등도 실시한다. 관내의 서울대와 연계한 대학생 멘토링, 청소년 생활과학교실 등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관악구 관계자는 “그동안 저소득층 생활보호 수준이었던 아동 청소년들에 대한 행정서비스의 질이 한층 업그레이드된다.”면서 “관악의 꿈나무들이 행복하게 자랄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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