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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청동·안국동 입구에 부채춤 토피어리 설치

    삼청동·안국동 입구에 부채춤 토피어리 설치

    종로구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거리 미화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구는 지난달 안국동 사거리와 삼청동길 입구에 국악연주와 고전무용(부채춤)을 형상화한 토피어리를 설치해 행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토피어리는 자연 그대로의 식물을 여러 가지 동물 모양으로 자르고 다듬어 만든 작품을 일컫는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토피어리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소재로 생동감 있는 형상과 화려한 색채로 장식됐으며 부채나 전통악기 등 소도구까지 세밀하게 묘사돼 정교함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구는 효자로 800m 구간에 가로등걸이 화분 71개, 세검정 삼거리에서 평창동주민센터에 이르는 세검정길에는 가로등 화분 100개를 설치해 꽃길을 조성했다. 차량통행과 보행에 불편을 주지 않도록 가로등화분을 2m 높이에 설치하고 난간걸이 화분은 보도방향으로 설치했다. 또 조망과 보행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화분간격을 적정하게 조정하고 식재된 꽃은 화분의 반 이상을 덮은 완성품으로 설치해 효과를 높였다. 구는 오랫동안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 주기적 물주기와 잡초제거 등을 통해 철저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종로구는 지난해에도 경복궁과 청와대 주변, 창경궁로, 구청사 주변 등에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꽃과 식물을 식재해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한 바 있다. 원남사거리 분수 내 녹지에 설치된 걸어가는 소·농부·떡메 든 남자 등 8개의 토피어리는 인근 거리의 풍경까지 바꿨다. 강성락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도 주요 가로변에 특색 있는 토피어리를 설치하는 것은 물론 꽃을 심고 가꿔 구민들에게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대학로·뉴욕 브로드웨이 ‘문예 협력’ 두손 맞잡다

    대학로·뉴욕 브로드웨이 ‘문예 협력’ 두손 맞잡다

    한국과 미국의 공연 문화를 대표하는 서울 대학로와 뉴욕 브로드웨이가 두손을 맞잡았다. 서울 종로구는 대학로 문화지구 관리법인 ‘대학로문화발전위원회’가 ‘맨해튼 타임스퀘어 얼라이언스’와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두 지역은 해외공연 등 문화예술 분야의 개인 및 단체 활동을 지원하고 문화적 이해를 돕기 위한 정보와 경험을 교환하기로 했다. 타임스퀘어 얼라이언스는 타임스퀘어의 홍보와 발전을 목적으로 1992년에 창립된 비영리단체로, 유명한 브로드웨이 축제 등을 주관하고 있다. 타임스퀘어는 미국 뉴욕시 맨해튼 번화가로, 브로드웨이 7번가와 43번가가 교차하는 곳이다. 1899년 오스카 헤머슈타인이 이곳에 최초로 극장을 세우면서 브로드웨이 공연문화가 시작됐다. 이병호 문화공보과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우리나라 공연문화의 메카인 대학로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현장 행정] 은평구청 리모델링 한창

    [현장 행정] 은평구청 리모델링 한창

    ‘삭막한 구청 앞을 푸른 주민 광장으로’ 은평구가 구청 앞을 환경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주민 편의 공간으로 조성한다. 지난 7월부터 총 10억 1000만원을 들여 구청 광장의 리모델링 작업에 한창이다. 딱딱한 콘크리트 주차장이었던 이 공간을 실개천이 흐르는 녹색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다. ●개청 30주년 맞춰 새달 7일 완공 구청 개청 30주년 기념식이 열리는 10월7일에 맞춰 선보이게 되는 구청 광장(조감도)은 인간 중심의 생태공간 조성에 초점이 맞춰진다. 광장 총 면적(980㎡)의 3분의1에 해당하는 공간을 녹지대와 주민 쉼터로 꾸민다. 녹지대는 붓꽃, 패랭이, 철쭉 등 초화류와 소나무, 주목 등 늘푸른나무가 어우러지는 녹색정원으로 만들고 녹지대 옆 목재 데크는 공연장과 쉼터, 바닥길 등으로 조성한다. 녹지대 사이엔 실개천이 흐르도록 했다. 실개천은 저장된 지하수를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물을 흘리고, 일부 구간에는 분수공원과 벽천을 만든다. 분수는 소규모의 바닥분수로 만들어 주변 경관을 살리고, 통로, 공연장, 앉음벽 등은 모두 자연석이나 목재를 사용해 편안함을 강조했다. 은평구는 이 공사가 완료되면 주민의 녹색쉼터는 물론 그동안 점심시간 때 음악애호가들이 모여 연주했던 뜨락음악회도 주민과 함께하는 연주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청앞 150m는 으뜸 거리로 조성 또 구청광장은 과거·현재·미래를 생각하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현재 구청 정문에 있는 구민헌장비를 광장 녹지대로 이전 설치하고, 헌정비 옆에는 타임캡슐을 매설한다. 타임캡슐은 개청 30주년 기념사업 중 하나로 은평의 과거와 오늘을 기록한 문서나 생활용품 등 400여점을 선정해 캡슐에 담았다. 10월7일 구청 광장에 매설한 뒤 은평구 100주년 기념행사 때 개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청 앞 도로를 ‘으뜸거리’로 조성하고 있다. 대상 도로는 구청 진입로부터 보건소 건물이 위치한 곳까지 150m에 해당하는 곳이다. 총 4억원을 투입해 ▲쉬고 즐기는 휴식의 거리 ▲문화와 철학이 있는 거리 ▲인간 중심의 거리 ▲활력이 넘치는 젊음의 거리로 조성한다. 은평구는 우선 으뜸거리의 16동 건물에 있는 70여개 업소의 간판을 모두 디자인 간판으로 정비하기로 했다. 또 차도를 줄이고 보도는 늘려 사람 중심으로 조정하고, 차로중앙분리대 녹지공간 및 원형녹지대를 설치했다. 아울러 가로등도 디자인 지주 및 고효율 메탈램프를 설치해 에너지 절약 및 환경친화적 효과를 노렸다. 노재동 구청장은 “30년 전 기능 위주로 기획된 청사는 급변하는 시대를 더 이상 담을 수 없어 청사 건물부터 광장, 진입로까지 색다른 디자인을 입혀 작업하고 있다.”면서 “21세기 변화된 행정역량을 기반으로 녹색 문화공간을 창출함으로써 구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영등포구 지방자치만족대상 수상

    서울 영등포구가 2009 한국지방자치만족대상 도시개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 상은 하베스트브랜딩연구소 등이 주관하며 지방자치단체의 정책·공약 실천도와 운영성과를 간접적으로 평가하는 한국지방자치만족지수(KLSI)를 바탕으로 해당 지역 주민의 만족도를 측정해 수여한다. 구는 여의도 국제금융지구 개발의 우수성 및 기대효과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 영등포구는 올해 1월 여의도 지역이 국제금융중심지로 선정되고 4월에는 여의도동 22 일대 39만 5214㎡가 금융개발진흥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여의도 국제금융개발진흥지구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갔다. 구는 내년부터 5년간 1500억원을 투입해 여의도 일대를 세계적 수준의 경제·문화·관광 복합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지구단위 계획 수립, 지구결정·고시 등 금융개발진흥지구 연구용역을 실시한 바 있다. 또 지구단위 활성화를 위해 지구단위내 권장업종에 대하여 도시계획 행위제한 완화, 지방세 감면 등 다양한 지원 계획을 세웠다. 여의도 개발은 글로벌 다국적 금융산업의 유치로 80여만명의 고용창출효과와 약 85조 5000억원의 금융산업 생산액 증가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형수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영등포 지역발전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더욱 절감했다.”며 “여의도를 아시아 3대 국제금융허브로 도약시키고 다른 지역과 균형과 조화를 이루며 발전할 수 있도록 개발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우이~신설 경전철 착공

    서울시 최초 경전철인 우이~신설 경전철이 10일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서울시는 우이~신설 경전철의 민간사업자인 ㈜우이트랜스가 제출한 도시철도 실시계획을 승인하고 10일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강북구 우이동~성북구 정릉동~동대문구 신설동을 잇는 11.4㎞ 구간의 우이~신설 경전철에는 정거장 13곳이 들어선다. 2014년 완공 예정인 우이~신설 경전철은 성신여대 입구역(4호선)과 보문역(6호선), 신설동역(1·2호선) 등에서 기존 노선의 전철을 갈아탈 수 있다. 무인운전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우이~신설 경전철은 총 사업비 6465억원 가운데 정부와 서울시가 2998억원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사업자인 우이트랜스가 부담한다. 시는 경전철 사업이 완료되면 동북부 지역의 도심 접근성이 좋아지고 강북지역의 대중교통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13일까지 코엑스서 기프트쇼

    서울시는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와 공동으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대서양홀에서 ‘2009 서울기프트쇼’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외 438개 업체가 참가해 판촉용품, 공예품, 장식용품, 관광기념품, 특산품, 주방·식탁 용품, 패션 액세서리, 완구·문규류, 미용·건강용품 등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서울우수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수상한 전통문양 자석, 비녀펜 등 관광기념품 30점도 출품된다.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입장료는 8000원이다.올해로 25회째인 서울기프트쇼는 국내 최대 선물용품 무역전시회로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홍보해 수출시장을 개척하고 최신 기술 및 시장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전통의 멋 즐기세요

    서울 종로구는 15일까지 인사동 문화거리 일대에서 ‘제22회 인사전통문화축제’를 연다. 축제는 고미술과 화랑, 전통찻집 등이 어우러진 인사동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우리 고유의 멋을 알리기 위해 1987년부터 시작됐으며, 전통문화의 거리 인사동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잡았다. 이번 축제는 우리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하면서도 역동적이고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우선 12일 오후 2시 북인사마당에서 개막식을 알리는 경찰악대의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비보이공연, 국당 조성주의 붓글씨 퍼포먼스, 번개 택견 시범과 이경숙 무용단의 진도북춤, 한복 아트쇼 등이 펼쳐진다. 이어 우리 민족의 고유한 민속놀이문화인 택견의 최고수를 가리는 ‘천하제일 본때뵈기 2009 한마당’이 4시간에 걸쳐 진행된다.13일 낮 12시부터 각종 아마추어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밴드그룹의 공연에 이어 전통국악한마당이 대미를 장식한다.한편 축제 기간 동안 인사아트센터에서는 인사동 고미술전, 근·현대 미술전, 한·중·일 공예문화교류전 등 특색있는 전시회가 마련된다. 이 전시회는 문화지구 인사동 일대 1500여개 인사전통문화보존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한두 작품씩 출품해 이뤄지게 됐다.또 옛날장터 재현과 전통놀이 체험, 삼베·짚풀체험장과 떡메치기, 페이스페인팅 등이 준비되며, 칠보·종이 공예 등 전통미술공예체험 공간도 마련된다.이병호 문화공보과장은 “행사가 인사동을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게 될 것”이라면서 “많은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통해 즐거움을 주는 것은 물론 산교육의 현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한강에 유비쿼터스 시대 열린다

    한강에 유비쿼터스 시대 열린다

    서울 한강에 본격적인 ‘유비쿼터스 시대’가 열린다. 2012년 한강 근처라면 어디에서든지 노트북을 열고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하고, 곳곳에 설치된 ‘인포부스(일종의 전자게시판)’를 통해 각종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주차가능 여부 등을 확인하면서 ‘공용자전거’를 빌리고 반납할 수 있다. 한강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과 예산절감도 빼놓지 않았다. 멀리서 ‘바라보는 한강’에서 ‘즐길 수 있는 한강’으로 시민들의 품에 돌려주는 것이다. ● 한강르네상스 1단계 사업의 ‘화룡점정’ 8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U-한강 구축 기본계획’에 따르면 서울시는 2012년까지 총 250억원을 들여 ‘한강르네상스’의 1단계 조성사업을 마무리짓는 ‘U-한강’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여의도·난지·잠실 등 총 12개 한강공원을 대상으로 총 142㎞에 이르는 유·무선 인프라와 U(유비쿼터스)서비스망을 구축한다. U-인프라를 통해 제공되는 뉴스·공연 안내·스포츠 경기 등 각종 정보는 한강공원마다 설치되는 안내센터와 인포부스에서 시민에게 전달된다. 내년부터 3단계에 걸쳐 진행될 ‘U-한강’ 사업은 ‘시민체감형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었다. 우선 U-주차관제시스템(ITS)을 도입, 한강공원 및 인근의 주차장의 정보를 간선도로 상이나 주차장 입구 단말기를 통해 제공한다. 또 휴대용단말기(노트북·PDA 등)만 있으면 무료로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도 구축한다. U-인포부스를 찾으면 한강의 역사와 문화, 볼거리 정보를 제공받을 뿐만 아니라 사진 촬영·동영상 제작도 가능하다. U-자전거 시스템을 통해 공용자전거를 자유롭게 대여·반납할 수 있도록 해 공원 이용률을 높이기로 했다. 위성위치정보(GIS)를 통해 각 한강공원에 설치된 각종 시설물의 위치와 함께 현황 정보도 알 수 있다. ● 주차정보 단말기로 제공… 기존 인프라도 최대 활용 아울러 한강 곳곳에는 폐쇄회로(CC)TV를 설치, 시민의 안전 및 범람 등 재난을 관리하기로 했다. CCTV 영상은 ‘U-한강 통합관제센터(인증·정보·관제 시스템으로 구성)’에 실시간으로 전송돼 각종 시설물을 원격제어할 수 있다. 따라서 한강의 외진 곳에서 남녀가 지나친 외설행위를 하면, 그 즉시 보안요원의 지적을 받는다. 이를 위해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지난 7월 말에 ‘U한강사업과’를 신설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는 우선 내년까지 반포·난지 한강공원을 시범지구로 지정해 지역적 특성을 살린 특화 서비스를 실시한다. 2011년에는 여의도·뚝섬·잠실·양화·이촌 한강공원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서울시의 정보기술(IT) 인프라 ‘e-서울넷(초고속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서울시에 이미 구축된 광통신망을 공동 활용해 임차 통신회선 비용을 절감하기로 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e-서울넷과 각 한강공원 안내센터는 광대역유선망으로 연결되고, 안내센터와 공원 곳곳의 지구대는 각 단말기와 WiFi-무선자가망으로 이어진다. 서울시 관계자는 “한강을 찾는 1000만 시민고객 및 외국인 관광객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빠르고 완벽하게 제공할 것”이라면서 “시민 안전의 체계적 관리와 시스템화를 통해 한강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도로 애완동물 사체 120으로 신고하세요

    서울시는 이달부터 도로 등지에 방치된 개나 고양이 등 동물의 사체를 위생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동물사체 수거 기동반’을 24시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동물 사체를 발견할 경우 서울시 다산콜센터(국번없이 120)나 자치구 환경 신문고(국번없이 128), 자치구 청소과에 신고하면 자치구별로 설치된 기동반이 출동한다. 동물사체 수거 기동반은 동물 사체를 위생비닐과 전용 용기에 넣어 수거하고 냉동고에 보관했다가 의료 폐기물 수거업체에 의뢰해 소각 처리하게 된다. 시는 또 일반 가정에서 폐사한 애완동물의 경우에도 쓰레기 봉투에 담아 배출하거나 야산에 매립하는 대신 동물병원이나 동물장묘업체에 의뢰해 처리토록 권장할 계획이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서대문 식품위생 불신 없앤다

    서울 서대문구가 관내 일반음식점 4900곳을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 운동’을 펼친다. 음식문화개선 운동은 남은 음식 재사용과 비위생적 취급으로 인한 식품안전 불신을 해소하고,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줄여 알뜰하고 위생적인 음식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시민 실천 운동이다. 이를 위해 서대문구는 10일부터 이달말까지 음식문화개선 운동에 동참할 음식점의 신청을 받는다. 구는 특화사업인 ‘안전한 먹거리 권리찾기 3!3!3!운동’을 비롯해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좋은 식단 기본 모형에 의한 권장 반찬 가짓수 및 적정량 음식 제공하기 ▲덜어 먹을 수 있는 개인 및 공통 반찬 그릇 비치 ▲남은 음식 싸주는 포장용기 제공 등에 역점을 두고 있다. 구는 ‘음식문화개선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업소에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와 위생모와 위생복, 남은 음식 싸주는 포장 용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식품위생관리 가이드북을 만들어 연희동 시범거리와 동참 업소를 비롯해 전 업소에 배부한다. 이 책에는 안전한 식품 조리를 위한 10대 원칙,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영업주가 지켜야 할 사항, 식품위생법규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 담긴다. 송기술 보건위생과장은 “푸짐한 상차림으로 손님 접대하는 것을 미덕으로 생각하는 음식 문화로 인해 음식 재사용과 음식물 쓰레기 발생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음식문화개선 운동을 통해 알뜰하고 위생적인 상차림으로 녹색 서대문구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서울시 건어물식품위생 단속

    서울시는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을 투입해 6~8월 건어물 식품소분업소 86곳을 점검한 결과 유통기한 및 원산지를 사실과 다르게 표기하는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소 25곳(29%)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단속 대상은 오징어포와 쥐치채, 황태, 진미채 등 건어물류를 작게 포장해 마트 등에 납품하는 식품소분업소 42곳과 식품소분업을 함께하는 대형유통업소 44곳 등이다. 위반 유형을 보면 유통기한 및 원산지 허위표시(10곳), 유통기한 경과 및 미표시 식품 진열·판매(7곳), 식품소분업소명·식품제조원 허위표시(2곳) 등이다. 이들 19개 업소는 불구속 입건돼 검찰에 송치됐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현장 행정] 서대문구 ‘청정 녹색도시 만들기’

    [현장 행정] 서대문구 ‘청정 녹색도시 만들기’

    뜨거운 햇볕이 서대문 자연사박물관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전지판 위로 내리 쬔다. 이 햇볕은 전지판에 연결된 전선을 통해 지하 발전실로 전달돼 전기로 변한다. 컴퓨터 모니터에는 생산된 전력량이 수시로 계산된다. 자연사박물관 총전기사용량의 15%를 감당할 수 있는 전력이 옥상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다. 서대문구가 공공시설 7곳에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끝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청정 녹색도시 만들기’를 위한 신호탄을 쏘아올린 것이다. ●자연사박물관 전기 15% 충당 앞으로 자연사박물관을 비롯해 문화체육회관, 노인종합복지관, 보건소, 홍제천안산가압장, 남가좌2동주민센터, 자전거종합센터 등 7개 시설에서 시간당 145㎾, 연간 21만 1700㎾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규모가 가장 크며, 300㎾를 사용하는 일반가정 60가구가 1년 동안 쓸 수 있는 전력량이다.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약 86t이 감소하게 되며, 해마다 2000여만원의 전기요금도 절약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서대문구는 지난 1일 홍제천변에 들어선 자전거 종합센터에도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이곳 전기사용량의 최대 70%까지 자체 생산된 전력으로 충당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에 과감한 투자 이를 위해 서대문구는 지난해 11월 태양광발전시설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12월 구의회에서 사업예산 승인을 받아 올해 1월부터 시설 설치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후 설계 용역 등의 절차를 거쳐 지난달 중순 모든 발전시설의 설치공사를 마쳤다. 특히 서대문구는 넉넉하지 않은 재정에도 불구하고 올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만 총 9억 81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서대문구는 2005년 9월 개관한 구립 이진아도서관에서도 지열에너지를 냉·난방용으로 사용하고 있고, 일반주택 46가구에서도 태양광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다. 또 기존 남가좌2동주민센터에 설치된 대기측정시설을 태양광이 설치된 자연사박물관 옥상으로 옮겨 태양광전기를 사용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아이왈윈드와 풍력발전 시설 설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환경보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동훈 구청장은 “이번 태양광발전시설 완공으로 이산화탄소 발생 절감을 통한 녹색도시 만들기에 탄력을 받게 됐다. 주민들이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김기성 서울시의회 의장 명예 정치학 박사학위 받아

    김기성 서울시의회 의장이 지난달 27일 성신여자대학교에서 지역사회의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명예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시의회 3선 의원 출신인 김의장은 학교법인 영훈중·고등학교 이사, 선덕중·고등학교 이사, 서울시의회 교육문화위원장, 정책연구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관내 중·고·대학에서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IT, 환경, 교육문제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강연을 해왔다. 김의장은 “보다 겸손하고,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들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살필 것이며, 특히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서울시 도로시설물 청결 ‘업그레이드’

    ‘서울시내 도로 시설물의 청결 상태가 확 바뀐다.’서울시는 각종 도로 시설물과 부속물, 교통안전시설물 등의 청소시스템을 개선하는 내용의 종합대책을 마련해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주요 도로 시설물의 세척·청소 횟수를 터널이나 지하차도 등 내부 오염도가 심한 시설은 현재 연 4~6회에서 10회로, 중앙분리대·방호울타리·육교 등은 연 2회에서 4~6회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한강 교량과 청계천 교량·고가차도 등은 연 1회에서 2~4회, 자치구 관할 보도펜스·육교·가로등 기둥 등은 연 1~4회에서 6회로 청소 횟수를 늘릴 계획이다. 지하철 전동차는 대청소를 현재처럼 월 1회로 하되 자동세척은 주 1~2회에서 3회 이상으로 늘리고, 지하철 출입구 캐노피(지붕)나 환기구는 연 1~2회에서 3회로 확대하기로 했다.서울시는 또 남산 2호와 3호·화곡·홍지문·정릉 등 5개 터널과 경인1·신내·능산 등 3개 지하차도, 올림픽대로 등지의 10개 방음벽 등 시설이 낡아 세척효과가 적고 미관을 해치는 시설물은 연차적으로 전면 개·보수할 예정이다. 차도의 시선유도봉이나 무단횡단 방지시설은 도시 미관이나 시선 유도 효과를 고려한 재질로 모두 교체된다. 서울시는 세척 및 청소 작업의 능률을 높이고자 시설관리공단과 도로교통사업소가 자체 개발해 사용 중인 다용도 세척장비와 다목적 세척기를 다른 기관에 확대 보급하고, 일부 시설 청소는 공단에 위탁 관리하기로 했다.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친환경 분무방역 인기

    종로구의 친환경 방역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종로구는 현재 부암동을 중심으로 하수구와 습기가 많은 지역, 주택가 담장 밑 수풀 등을 대상으로 분무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분무 소독방식은 연막 소독과는 달리 약품을 물과 혼합해 환경오염 발생을 최소화할 뿐 아니라 살충효과도 뛰어나다. 부암동에는 이 같은 분무 소독 방식의 방역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희망근로자들로 방역인원을 보강했다. 특히 이번 방역활동은 ‘친환경’ 방식에 초점을 맞췄다. 차량을 이용한 연막소독방식은 무차별적인 살포로 해충구제효과와 함께 벌과 나비 등 이로운 곤충에도 치명적이었으나, 이번 분무방역활동은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면서도 살충효과도 뛰어나도록 했다.이를 위해 희망근로자들은 소형 손수레에 분무기를 장착해 직접 해충서식 지역에 분무하기로 했다. 수동 분무되는 약품을 하수구에 직접 뿌리기 때문에 목표점을 지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미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환절기를 맞아 다른 지역에서도 방역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종로구는 주택가 임야 및 수목 밀집지역·이면도로 배수구 주변·음식물쓰레기 집하장 주변 등을 집중적으로 방역하며, 작업원은 안전을 위해 희망근로용 조끼와 보호안경·마스크·장갑 등 보호장구를 착용하도록 했다.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서울시 “시민불편 휴대전화로 신고하세요”

    앞으로 서울 시민들은 생활속 불편 사항을 휴대전화로 신고할 수 있다.서울시는 쓰레기 방치 등 시민 불편사항을 휴대전화로 촬영해 신고할 수 있는 ‘시민불편 살피미 모바일 서비스’를 1일 시작한다.‘시민불편 살피미’는 도로 파손, 공사장 위험 등 생활 속 불편사항을 신고하면 시가 개선해 결과를 알려주는 서비스. 그동안 시 홈페이지 전자민원이나 다산콜센터(국번 없이 전화 120번)를 통해 신고를 접수했다.그러나 시는 SK텔레콤 이용자는 1일, KT와 LG텔레콤 이용자는 오는 15일부터 불편사항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해 간단한 상황 설명을 곁들여 신고할 수 있게 했다. ‘시민불편 살피미’는 휴대전화에서 ‘702’를 입력하고 인터넷 접속버튼을 눌러 ‘ⓜ서울702’에 접속한 뒤 ‘시민불편 살피미’를 내려받아 개인정보와 함께 불편사항을 신고하면 된다. 내려받기 및 서비스 이용요금은 서울시가 전액 부담한다.시는 9월 한달간 모바일 신고에 참여한 시민에게 ‘T-머니’나 문화상품권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를 1만 5000원까지 주는 이벤트를 벌일 계획이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북촌 한옥마을 가꾸기’ 유네스코상

    ‘북촌 한옥마을 가꾸기’ 유네스코상

    서울시의 ‘북촌 한옥마을 가꾸기 사업’이 국제기구 유네스코에서 상을 받는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북촌 가꾸기 사업을 ‘아시아·태평양 문화유산상(Asia-Pacific Heritage Award)’ 우수상으로 선정했다고 31일 서울시가 밝혔다. 유네스코는 아·태 지역의 전통 문화유산을 보존·복원하는데, 서울시의 북촌 한옥마을 사업이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유네스코 측은 “도시재개발로 멸실 위기에 처했던 북촌이 행정기관과 주민, 학계·전문가의 협력과 지원을 통해 전통 주거지로서 활력을 되찾게 됐으며, 전통 한옥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북촌 사업이 국내에서 첫 수상작이다. 북촌은 서울의 중심부인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에 있는 대표적 한옥 밀집지역으로, 서울시는 2001년부터 2개 행정동과 11개 법정동으로 이뤄진 이 일대 107만 6302㎡에서 한옥 보전·진흥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서울 한옥선언’을 발표한 이후 북촌 일대 1022채의 한옥 중 300채의 보수를 지원하고, 사라질 위기에 있던 30채를 사들여 전통문화시설로 활용하고 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5기 ‘연세-서대문 교양대학’ 4일까지 수강생 선착순 모집

    평생교육의 메카로 자리잡은 서대문구가 오는 8일부터 ‘연세-서대문 교양대학’을 운영한다. 연세대 행정대학원과 손잡고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4일까지 수강생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서대문구는 올해로 5회를 맞아 시민자치대학에서 교양대학으로 이름을 바꾸고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강의는 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15일까지 15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5시30분까지 진행한다.이번 5기에서는 허경진 교수의 ‘조선시대 서대문 산책길’을 비롯해 윤방부 교수의 ‘현대인의 건강관리’, 김관동 교수의 ‘오페라의 삶’, 최인호 변호사의 ‘알기 쉬운 법률 상식’ 등 사회, 경제, 건강, 문화 등 폭넓은 분야의 수준 높은 전문 강의를 접할 수 있다.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상암 월드컵공원에 수소에너지시설

    상암 월드컵공원에 수소에너지시설

    서울시는 상암동 월드컵공원(옛 난지쓰레기매립장)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수소 에너지로 전환하는 수소스테이션(조감도)을 10월에 착공, 내년 11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수소생산설비는 마포구 상암동 노을공원과 하늘공원 사이에 건립되며 총사업비 75억 3800만원이 투입된다. 이곳에서 생산된 수소는 수소스테이션을 통해 월드컵 공원 내를 순환하는 연료전지 버스 2대와 공원 관리용 승용차 2대의 연료로 공급한다. 시는 수소스테이션 건립과 함께 월드컵공원 일대를 신재생에너지의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서울 재개발정보 인터넷 공개

    서울 재개발정보 인터넷 공개

    민간에 맡겼던 도심재개발 사업을 공공주도로 전환한 서울시가 이번엔 흔히 베일에 가려졌던 재개발사업과 관련된 정보를 인터넷으로 공개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각종 재개발사업 전 과정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인터넷 홈페이지 ‘재개발 클린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르면 연말부터 서울시내 모든 재개발 사업장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앞으로 만들 홈페이지에는 월별 자금 유출입 내역, 자금운영계획, 공사비 변경 내용, 입찰정보 공고사항, 회계감사 보고서, 용역업체 선정 계약서 등 15개 항목의 정보가 공개된다. 이로써 서울시내 모든 재개발 사업장에 다양한 정보를 누구나 접할 수 있어 다른 사업장과 객관적인 비교가 가능해졌다. 종전에도 조합 홈페이지 등을 통해 법에 규정된 7개 항목을 공개하도록 했지만 홈페이지 관리가 제대로 안 돼 해당 내용이 없거나, 내용이 있더라도 세부사항을 확인하려면 조합에 문의하거나 직접 방문하는 등 많은 불편을 겪었다. 홈페이지에는 정보 공개뿐 아니라 비리 신고, 세입자 상담, 전문가 상담, 정책 제안 등의 코너도 마련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시가 구축 중인 사업비 산정 시스템도 홈페이지에 실린다. 사업비 산정 시스템을 이용하면 사업 초기 단계부터 조합원이 각자 얼마의 분담금을 부담해야 하는지 계산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정보공개가 활성화되면 정비사업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함으로써 주민이 잘 알지 못하고 부담하는 비용이 줄고 원주민의 재정착률도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7월 공공관리자 제도와 분담금 산정 프로그램, 재개발 클린업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정비사업의 투명성을 높여 주택의 분양 원가를 낮추는 내용을 담은 ‘주거환경 개선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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