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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 장례풍속 유물 8000점 전시

    서울역사박물관은 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조선시대 한양(서울) 사람들의 장례 풍속을 보여주는 ‘은평 발굴, 그 특별한 이야기’ 전을 개최한다. 이 전시회는 은평뉴타운 조성 과정에서 나온 유물 8000여점으로 마련됐다. 전시회는 총 5개 마당으로 ▲첫째 마당(옛 은평을 향하다)에선 은평의 역사와 무덤이 많은 이유를 알아보고, ▲둘째 마당(옛 서울사람을 만나다)은 이말산에 남아 있는 비석으로 무덤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살펴본다. 사람 뼈를 통해 과거 서울 사람들이 앓았던 질병도 추적해 본다. ▲셋째 마당(예법과 풍습을 돌아보다)은 한 서울 사람의 죽음에서 매장까지 과정을 추적하며, 발굴된 유물을 통해 조선시대 장례를 알아본다. ▲넷째 마당(발굴현장을 찾다)은 발굴 성과를 전반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유물과 모형이 전시된다. ▲다섯째 마당은 무덤 이외에 절터와 가마터 등의 유적이 전시된다. 한강문화재연구원과 중앙문화재연구원은 2005년부터 지난 7월까지 은평뉴타운 지역에 대한 발굴조사를 통해 조선시대~근대 무덤 5000기와 통일신라시대 가마터 등을 발굴했다. 분청사기어문매병, 백자명기세트, 유리제 구슬 등 유물 총 8000여점이 출토됐다. 북한산 서쪽 자락에 있는 은평뉴타운 지역은 조선시대 개경에서 한양으로 들어서는 경계이자 도성과 서북지방을 잇는 서북대로의 출발점이다. 전시회 개막식은 3일 오후 3시 개최되며 일반관람은 4일부터 시작된다.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9~오후 9시, 주말 오전 10~오후 6시. 관람료는 19~64세 700원, 그 외에는 무료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서울 新인사제도 ISO 9001 인증

    서울시가 2007년 도입한 ‘신인사시스템’이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의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신인사시스템은 평가, 승진, 전보, 교육, 사기진작 등에 관한 프로그램으로 시정의 청렴성과 투명성을 제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우선 상시평가시스템은 본인이 일정기간(분기) 동안 추진한 업무실적을 입력하고 평가받는 것으로, 상급자는 면담을 통해 격려와 지도의견을 전하는 등 멘토 관계를 형성하도록 했다. 항공사의 마일리지 제도와 비슷한 성과포인트 제도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직원에게 지급된 포인트를 승진 및 전보·해외훈련 심사 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연공서열 중심으로 운영되던 기존 인사 관행에 지각 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또 공정한 승진심사를 위해 승진 대상자에 대한 업무추진실적을 내부 전산망에 공개해 전 직원이 공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보 인사 때도 ‘헤드헌팅과 드래프트 제도’를 도입해 개인의 희망과 조직의 필요를 최대한 조화시켰다. 이밖에도 공무원의 창의적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학습관리시스템(다산씨티움)과 무능하고 무사안일한 직원의 근무태도 개선을 위한 ‘현장시정지원단’ 등의 교육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정순구 행정국장은 “인사행정 분야에서 국제인증을 받은 것은 공공기관 중 서울시가 전국 최초”라면서 “서울시의 인사제도가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운영된다는 것을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인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ISO 9001은 ISO가 제정한 품질경영에 대한 표준 업무처리절차, 책임과 권한 등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개선해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기관에 수여하는 인증이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테마 스토리 서울] (18) 피맛골

    [테마 스토리 서울] (18) 피맛골

    일상에 지치고 삶이 고단해질 때면 한번쯤 숨어 들고 싶은 골목이 있다. 600여년전 선조들도 이곳에서 고관대작들의 ‘지루한 행차’를 피해 잠시 쉬었을 것이다. 피맛골(피맛길)은 종로 1~6가 대로 뒤편의 골목길. 좁은 길을 따라 여러 맛집도 형성됐다. 조선시대 종로 네거리인 운종가를 중심으로 육의전과 시전 상인들이 몰려들면서 늘 북적이는 곳으로 번성했다. ●백성들이 양반 피하던 ‘피마’에서 유래 당시 백성들은 종로를 지나다 말을 탄 양반들을 만나면 머리를 조아린 채 행렬이 다 지날 때까지 예를 표해야 했다. ‘윗분’들의 행차가 잦아지자 눈치빠른 사람들이 하나둘 뒷골목으로 피했고, 서민들만의 사랑방이 조성됐다. 이와 함께 벼슬아치의 말을 피한다는 ‘피마’(避馬)라는 뜻의 피맛골이라는 지명도 생겨났다. 이곳엔 자연스럽게 장국밥 등 끼니를 때우는 맛집과 윗분들의 허장성세를 안주삼아 술 한잔 걸치는 주점들이 가득 들어섰다. 피맛골은 1930년대에 약 220개의 선술집이 늘어선 유흥가로 불야성을 이뤘다. 현재 종로에서 돈화문까지 총 3.1㎞에 이르는 피맛골은 한국전쟁 이후 새로 조성됐고, 세월이 흘러도 주머니 가벼운 서민들의 몸과 마음의 허기를 푸짐하게 채워주는 인심만은 변하지 않았다. 1960~70년대 경제개발시대에는 고단한 하루 일과를 마친 가장들의 회식 장소로, 민주화 시대에는 현실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대학생들의 집합 장소로 명맥을 이어갔다. 그러나 피맛골은 1980년대 도심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되면서 2000년대 들어 일대 위기를 맞았다. 남측 피맛골의 일부가 사라졌고, 최근 교보빌딩~종로2가 사이 0.9㎞의 일부 구간에 대해 철거 재개발을 완료했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뻔한 피맛골. 최근 ‘서울의 전통을 말살하는 재개발’이라는 비판이 일자 회생의 길을 맞는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이미 재개발된 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종로2가~종로6가의 2.2㎞를 ‘수복재개발구간’으로 지정하고 고유의 분위기를 유지하기로 했다. ●개발로 사라질 위기… 최근 회생 결정 생선구이집으로 유명한 대림식당을 30여년 간 운영해온 석송자(67)씨는 “피맛골이 이미 없어진 줄 아는 사람들도 많아 단골 손님 70%가량의 발길이 뚝 끊꼈다.”면서 “외국관광객들이 역사와 전통이 서린 이 골목을 없애는 것을 더 아쉬워한다.”고 말했다. 수백년간 서민들의 애환을 보듬었던 피맛골에 대한 ‘뒤늦은 대접’이 못내 아쉽고 미안해진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서대문구, 시민불편살피미 우수구2년연속 선정

    서대문구가 서울시 주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시민불편살피미’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구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시민불편살피미는 주민들이 일상 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을 미리 챙기고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9월말까지 각 구에서 추진한 신고·처리 실적과 참여·노력도 등에 대한 다양한 심사를 거쳤다. 서대문구의 신고 실적은 2만 548건으로 불법광고물, 쓰레기투기 등에서 도로, 교통, 하수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불편사항까지 포함됐다. 전체 신고 건수 중 90% 가량인 1만 8458건을 3일 안에 처리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대문구는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분야별로 15개반 153명의 ‘시민불편살피미 기동처리반’을 운영했다. 특히 ▲풍경이 있는 도심벽화 사업 ▲구청에 모유수유실 설치 ▲약수터 주변에 환경정비 및 안내판 정비 ▲자투리땅 녹화 사업 등 8건의 우수 추진 사례를 발굴했다. 안진석 감사담당관은 “작더라도 주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청 전 직원이 힘을 모아 사전에 신속하게 정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대학로에 실개천 흐른다

    대학로에 실개천 흐른다

    ‘문화와 연극의 거리’ 대학로에 실개천이 생긴다. 서울시는 다음달 1일 대학로의 혜화교차로~이화사거리 1.03㎞ 구간에 실개천을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학로 실개천은 북악산의 남서쪽에서 흘러 내려와 청계천으로 합류하는 홍덕동천을 되살리는 것이다. 실개천은 전체 구간 중 혜화교차로에서 마로니에공원 이전까지 약 500m는 콘크리트 등의 구조물로 된 인공형으로, 마로니에공원부터 이화사거리까지는 풀과 화초·바위 등이 있는 자연형으로 조성됐다. 이곳에는 인근 지하철4호선 혜화역에서 생기는 지하수를 여과해 살균한 1급수 수준의 물이 폭 0.5~2.0m의 수로를 통해 하루 500t씩 흐르게 된다. 실개천 곳곳에는 분수와 벽에서 물이 흐르는 벽천, 연못 등 친수공간도 만들어진다. 서울시는 ‘도심 속 실개천 만들기’ 사업에 따라 대학로에 이어 11월에는 성동구 뚝섬역 주변(길이 280m)과 성북구 국민대 주변(120m), 송파구 남부순환로(1500m), 내년 6월에는 구로구 거리공원(360m)에 실개천을 완공할 예정이다. 또 2020년까지 자치구와 함께 시내에 총 120여개의 실개천을 만들 계획이다. 실개천은 수변문화공간으로 도심의 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독립문 112년만에 개방… 시민쉼터로

    독립문 112년만에 개방… 시민쉼터로

    ‘자주 독립의 상징’인 독립문이 112년 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 서울시는 그동안 일반인의 통행이 제한됐던 독립문의 철재 울타리를 걷어 내고, 주변에 독립광장을 조성하는 등 서대문독립공원(11만㎡) 재조성 사업을 마치고 28일부터 개방한다. 시는 서대문구 현저동에 위치한 독립공원 주변의 무질서한 주택·상가 지역을 공원으로 편입해 독립문 주변에 1만㎡ 규모의 독립광장을 조성함으로써 누구나 독립문을 걸어서 통과할 수 있고,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게 했다. 1897년 독립협회가 기금을 모아 건립한 독립문은 1979년 성산대로를 개설하면서 원래 독립문이 있던 자리에서 북서쪽으로 70m 떨어진 현재의 자리로 이전됐다. 1979년 이전에는 도로 한가운데 있어 출입이 불가능했고, 그 이후에는 철책을 둘러놔 통행이 제한됐기 때문에 112년 만에 시민의 출입이 가능해진 셈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잘못된 공간 설계로 무질서하게 배치돼 있던 독립문과 3·1 독립선언기념탑, 독립관, 형무소역사관 등 공원 내 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결했다. 조경은 우리나라 전통 양식인 방지(네모난 형태의 연못)로 새롭게 바꿨다. 비가 내리면 진흙탕으로 변했던 산책로는 황토 성분의 딱딱한 포장재와 화강석 판석으로 재포장하는 등 낡은 시설들은 정비됐다. 서대문독립공원 재조성 사업은 239억여원이 투입돼 지난해 8월부터 1년여간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독립공원은 연간 80만명이 방문하는 역사관광 명소”라며 “관광객은 물론 학생들에게 역사의 산교육장으로 활용돼 우리 민족의 독립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와 서대문구는이날 오전 10시 ‘서대문 형무소역사관 예술제’와 연계한 준공식을 열고 오후 7시에는 안숙선 명창과 성악가 김동규 등이 출연하는 기념제를 개최한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종로 청운초교 정철 시비 29일 제막식

    종로구는 29일 청운초등학교에서 가사문학의 일인자인 송강 정철(1536~1593) 선생을 기리는 ‘송강 정철 시비 제막식’을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송강의 생가가 있던 청운초등학교 담장을 따라 자리하게 될 시비는 총 5개로, 돌로 만들어지며 관동별곡과 사미인곡, 성산별곡, 훈민가, 한시 등이 실린다.제막식에는 내빈과 함께 청운효자동, 사직동, 부암동 등 인근에 사는 주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식전행사로 풍물 및 난타공연이 펼쳐진다. 조선시대 정치가이자 가사에 능했던 송강은 청운동 123 청운학교 자리에서 태어났으며, 명종 17년(1562년)에 문과에 장원급제해 사헌부 지평, 전라도 암행어사 등의 관직을 거쳤다. 이후 1580년 45세 때 강원도 관찰사가 돼 ‘관동별곡’을 지어 시조와 가사문학의 대가로서 재질을 발휘했다. 그의 작품으로는 ‘사미인곡’ ‘속미인곡’ ‘성산별곡’ 등의 4편의 가사와 시조 107수가 전한다. 한편 종로구는 민족사랑과 인류평화를 실천한 윤동주 시인의 숭고한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시인의 언덕’을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 7월11일 청운공원에서 윤동주 시비 제막식을 가졌다.이병호 문화공보과장은 “시비를 통해 후손들에게 교육적인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통문화를 확산시키기를 바란다.”면서 “옛 문인들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을 찾아 기념지로 조성해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동대문역사문화공원 27일 부분개장

    동대문역사문화공원 27일 부분개장

    옛 동대문운동장 터에 전통 건축물과 현대적 복합문화시설이 어우러진 역사문화공원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8만 5 320㎡)와 공원(3만 7398㎡)으로 구성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조감도) 가운데 공사를 완료한 1만 9597㎡를 27일 우선 개장한다. 이번에 개장하는 공원은 서울성곽과 보호구역(265m·8030㎡) 및 동대문역사관(1313㎡), 동대문유구전시장(44 60㎡), 동대문운동장기념관(339㎡), 이벤트홀(2058㎡), 디자인갤러리(400㎡) 등으로 구성된다. 성곽이 발굴된 142m는 그대로 복원하고, 성곽이 멸실된 123m 구간은 지적도에 있는 추정성곽선을 통해 흔적만 표시해 뒀다. 복원된 142m 구간엔 도성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물을 빼기 위해 만든 ‘이간수문’과 방어시설인 ‘치성’ 1곳이 포함됐으며, 태조와 세종, 숙종 이후까지 시대별 축성기법이 반영됐다. 야외에 있는 유구전시장에는 훈련도감의 분영 자리인 ‘하도감터’를 비롯해 발굴 과정에서 발견된 우물터·건물터 등 조선시대의 토목건축의 구조와 양식을 파악하는 실마리가 되는 자취인 유구가 전시됐다. 동대문역사관에는 운동장 부지에서 출토된 조선 전기~일제강점기 때의 유물이 200여점 전시되고, 발굴조사 전 과정을 담은 영상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3D(입체) 영상물이 상영된다. 디자인갤러리와 이벤트홀에서는 다채로운 디자인 작품이 전시되고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첫 행사로 다음 달 20일까지 디자인갤러리에서 47인치 모니터 38대를 이용한 초대형 미디어아트 퍼포먼스 ‘서울색 서울이야기’가 진행되며, 이벤트홀에서 열리는 ‘서울성곽 사진전’에선 서울성곽 축성의 역사와 도시계획사 등을 소개하고 작품사진들을 전시한다. 공원은 연중무휴로 24시간 개방되며, 관람시설인 동대문역사관과 디자인갤러리 등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문을 연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은 당초 녹지와 편의시설 위주로 계획됐지만 문화재 발굴 조사과정에서 서울성곽과 조선시대 유구, 유물이 발견되면서 설계를 변경해 역사문화공원으로 조성됐다. 그동안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로 불렸던 명칭도 ‘동대문역사문화공원’으로 바뀌었다. 총 3755억원이 투입돼 2011년 말 완공되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의 현재 공정률은 8.5%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친환경어린이집 연희동에 개관

    서대문구가 26일 연희동에 지역의 첫 친환경어린이집 ‘구립푸른누리어린이집’을 개원했다.이 어린이집은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천식 등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는 곳으로, 설계 단계부터 친환경어린이집 설계 지침에 따랐다.서대문구는 동사무소 통폐합에 따라 동청사 건립을 취소하는 대신에 어린이집으로 리모델링했다. 공사는 환경성 질환에 취약한 영유아의 안전을 위해 친환경 점토 타일, 친환경 수성페인트, 아토피 벽지, 온돌용 목재 마루까지 세밀히 꾸몄다. 실내공기질 관리를 위해 친환경 환기 시스템과 수은이 전혀 없는 발광다이오드(LED) 전구로 아이들의 건강을 고려했다.또 아동의 입소 때부터 아토피 피부염 등에 대한 진료기록을 확인해 개인별로 돌보기로 했다. 환경성 질환이 있는 어린이를 위한 식단을 마련하고 ‘세브란스 아토피클리닉센터’에서 월 1회 방문진료도 해준다. 아울러 어린이집에서는 천연비누와 친환경 세제를 사용하도록 했다. 푸른누리어린이집의 총 공사비는 13억 3400만원, 정원은 70명이다. 대지 476㎡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5개의 보육실을 갖췄다. 아울러 요리실습을 위한 조리실, 호기심을 키울 수 있는 유희실 등도 조성됐다.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은평구 ‘파발로 전시 판매장’ 개장

    은평구 ‘파발로 전시 판매장’ 개장

    은평구는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판매하고, 자매결연도시의 농수축산 특산품을 소개하는 ‘파발로 전시판매장’을 상설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리모델링한 신청사 본관 1층에 마련된 전시판매장에서는 침구, 가방, 양말, 넥타이, 공예품, 천연세제, 보청기 등 구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파발로’ 제품과 구내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또 진도, 영양, 함양, 가평, 영월, 진안, 단양, 서천 등 은평구 자매결연 도시의 농수축산 특산품을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해 제품구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전시판매장은 토·일요일 및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파발로(Pavalo)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구파발’이란 지역 명칭과 은평구 휘장을 응용하여 만든 은평구 중소기업공동브랜드. 현재 12개류, 71개 제품이 특허청에 상표등록 되어 있고, 12개 업체가 장갑, 모자, 양말, 의류, 침구류, 건강용품, 핸드백, 토너카트리지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춘구 생활경제과장은 “전시판매장 운영을 통해 은평구의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파발로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제품의 판로를 확대할 것”이라면서 “자매결연도시와의 경제·문화 교류를 진작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양화 물억새길·뚝섬 장미원… 한강 웰빙산책로 10선

    양화 물억새길·뚝섬 장미원… 한강 웰빙산책로 10선

    ‘물새 우는 강언덕, 강변에 흐드러진 억새….’ 먼 여행지 이야기가 아니다. 깊어가는 가을, 서울 한강변을 걷다 보면 볼 수 있는 광경이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한강변 웰빙 산책로 10곳을 23일 공개했다. 수변길(반포한강공원), 오솔길(망원), 물억새길(양화), 미루나무길(선유도), 숲속길(뚝섬), 장미원(뚝섬), 어도탐방길(잠실), 갈대바람길(난지), 시골길(이촌), 자갈길(고덕생태공원), 생태산책길(암사), 물새길(강서) 등으로 산책로마다 각양각색의 매력을 자랑한다. 흐드러진 갈대와 물억새, 버드나무, 갯버들이 있는 반포 수변길은 반포한강공원 달빛무지개분수에서 지하철 4·9호선 동작역 방향으로 걷다 보면 만나게 된다. 음악분수 공연을 본 다음 남산타워를 바라보며 흙길을 걸으면 고즈넉한 분위기를 맛볼 수 있다. 양화한강공원 선유교 밑을 지나면 강변을 따라 성인 키만큼 높게 자란 하얀 물억새 군락지가 500m가량 이어진다. 아치형의 무지개다리를 건너 선유도공원에 들어서면 커다란 미루나무가 1.2㎞ 산책로를 따라 줄지어 서 있다. 뚝섬한강공원은 ‘연인의 길’로 불리는 숲속길과 유럽식 정원인 장미원으로 유명하다. 2만 3100㎡ 규모의 울창한 숲 안에 좁은 오솔길이 500m가량 나 있고, 이 길이 끝나는 곳에 장미원이 있다. 장미가 월동에 들어가는 11월 전에 간다면 40여종의 장미와 장미터널을 볼 수 있다. 각 산책로를 가는 방법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를 참조하면 된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서대문, 오염물질 취급자 환경교육

    서울 서대문구가 ‘녹색도시’ 만들기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서대문구는 27일 구청에서 구내 환경 오염물질 취급자들을 대상으로 환경기술인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환경 오염물질 배출업소의 대표자 및 관리인 225명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환경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교육은 환경부 환경교육 담당인 이진종 강사가 ‘기후변화 및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주요 강의 내용은 ▲기후변화 및 저탄소 녹색 성장으로 가는 방향 ▲지역사회 환경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방법 ▲수질·대기·소음·배출 시설의 방지시설 운영 관리 방법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공기질 관리요령 등이다. 이어 구청 환경관리팀장이 배출시설 등에 관련된 법령을 알기 쉽게 풀어준다. 구는 또 대기 오염의 주요 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구는 다음 달 19일까지 구내 16곳의 차고지를 방문해 자동차 배출가스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남성이 움직여야 진정한 양성평등 이뤄”

    “남성이 움직여야 진정한 양성평등 이뤄”

    “여성들만 나선다면 진정한 양성평등을 이루기 힘듭니다. 세상의 절반인 남성도 움직여야죠.” 아샤-로스 미기로(52) 유엔 사무부총장은 서울시 주최로 ‘제2회 메트로폴리스 여성네트워크 포럼’이 열리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2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여성지위 문제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탄자니아 외무장관 출신으로 반기문 사무총장 다음으로 사무국 서열 2위인 미기로 부총장은 “현재 도시가 직면한 금융위기, 식량위기, 기후변화 등을 대처하는 데 양성평등의 문제를 간과해서는 안 되며, 사회발전이 골고루 이뤄지는 식으로 정책 형성에 영향을 미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녀는 양성의 동등한 역할을 주문했다. 미기로 부총장은 “한국이나 탄자니아는 여성을 불평등하게 대하는 사회적 관행이 뿌리깊게 남아있다.”면서 “이를 근절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명료한 정책을 세우고 입법과정에서 여성이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 중인 ‘여성친화도시’ 프로젝트를 예로 들며 “유엔의 양성평등 사업과도 연관성이 높아 다른 도시에도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미기로 부총장은 유엔이 추진하는 양성평등 노력에 대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취임 이후 여성인 내가 부총장으로 임명된 것을 비롯해 유엔 여성 고위관료의 숫자가 40% 늘어났다.”면서 “반 총장은 여성들이 중요한 직책에서 의사결정 권한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세계 10위권의 경제규모에도 비교대상 109개국 중 61위에 머무는 한국의 여성권한척도를 높이기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서는 “남성과 여성이 사회 전반적으로 동등한 파트너라는 것을 인식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부와 NGO 차원에서뿐 아니라 개별 가정 차원에서도 양성평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덕수궁 길·양재 시민의 숲·남산 소월길 등 73곳 낙엽·단풍의 거리로 선정

    덕수궁 길·양재 시민의 숲·남산 소월길 등 73곳 낙엽·단풍의 거리로 선정

    서울시는 남산순환로 등 시내 73개 거리를 ‘단풍과 낙엽의 거리’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단풍과 낙엽의 거리는 가로변이 47곳, 공원이 17곳, 하천변이 9곳으로, 총 길이는 128㎞에 이른다. 서울시는 ▲은행나무 단풍이 아름다운 곳으로 남산 소월길, 성동구 중랑천 제방, 강북구 인수봉길, 도봉구 노해길 등을 꼽았다. 또 ▲느티나무 단풍이 멋진 곳으로는 중구 덕수궁길, 서대문구 안산공원길, 금천구 안양천길 등을 선정했다. ▲단풍나무와 벚나무 단풍이 아름다운 곳으로는 서초구 양재시민의숲, 동작구 문화길, 관악구 낙성대길, 송파구 석촌호수, 중랑구 봉화산 등이 뽑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들 거리에서 시민들이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이달 말부터 한 달간 낙엽을 치우지 않고 그대로 놔둘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청운동 경기상업고등학교 22일 특성화고 진로설명회

    서울 청운동 경기상업고등학교가 22일 특성화고교 중 최초로 ‘특성화고 진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진로설명회는 고교 선택제를 앞두고 특성화고 진로정보를 제공하고 학교와 지역 주민과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오후 6시 경기상고 백악관에서 열리는 설명회에서는 진로지도 담당 장학관이 경기상고 및 특성화 고교에 대해 안내하며, 졸업생의 진로 성공 사례를 들어보는 시간도 갖는다. 2007년 중소기업청 지원 특성화고로 지정된 경기상고는 지난 한 해 동안 총 학생 1029명 중 1001명(97%)이 장학금 혜택을 누렸으며, 동문회에서 ‘백악장학금’과 ‘멘토 제도’를 만들어 생활이 어려운 우수한 학생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글로벌경영과, 글로벌금융과, 글로벌유통과 등 총 3개 학과로 구성된 경기상고는 교육과정 수준별 이동수업과 원어민 영어교육, 방과 후 교육뿐만 아니라 개인맞춤형 진로지도를 실시하고 ‘잡 스쿨’을 운영한다. ‘잡 스쿨’이란 직업을 선택하기 위해 증권거래소 등 현장 체험을 먼저 실시하고 경력 관리를 위해 개인 포트폴리오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미래의 꿈을 구체화하는 수업이다. 졸업 후에는 상경대학 산업체 특별전형에서 가산점을 받아 졸업생 70%가 대학에 입학하고 있으며, 나머지 선취업 후진학 또는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에게도 학교가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서울 ‘소상공인 창업박람회’ 30일~새달1일 무역컨벤션센터

    서울시가 시민들의 소자본 창업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학여울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창업아이템과 대출, 경영컨설팅 등 모든 창업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제4회 소상공인 창업박람회’를 연다.이번 박람회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아이템 및 우수 프랜차이즈를 소개하고 창업교육·상담 등이 이뤄진다. 올해 주제는 ‘테마가 있는 창업여행’으로,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서울시 소상공인지원센터 창업전문가가 성공창업을 위한 1대1 상담을 진행한다. 전시관은 관람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창업 관심 분야별로 구분되어 배치된다. 최항도 경쟁력강화본부장은 “이번 박람회에는 250여개 업체가 참가를 신청했으나 시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170개 업체만 참가하는 등 질적·양적으로 한층 성장 했다.”면서 “앞으로도 일자리를 늘리고 중산층을 두껍게 하는 소상공인 창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서울시 노인정책 전략그룹 구성

    서울시는 노인정책 수립 과정에서 사회 각계 원로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서울시 노인정책 전략그룹 및 실행그룹’을 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성이 전 보건복지가족부 장관과 탤런트 최불암씨 등 학계·문화계·시민단체 원로 27명으로 이뤄진 ‘전략그룹’은 노인복지정책에 관한 비전을 제시하고 사회적 합의를 이끄는 역할을 맡게 된다. 분야별 전문가 34명으로 구성된 ‘실행그룹’은 건강·문화·일자리(자원봉사)·세대통합·생활환경 등 5가지 분야에서 새로운 노인정책을 제안하거나 자문하는 일을 하게 된다. 실행그룹의 위원장은 박상철 서울대 교수가 맡았으며, 전략그룹의 위원장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위원 가운데 1명이 선출돼 공동으로 맡게 된다. 앞서 실행그룹과 전략그룹의 위촉식과 첫 모임은 14일과 21일 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열렸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모닝 브리핑] 서울 지하철 유실물 작년보다 19% 증가

    서울 지하철 승객들이 전동차에 놓고 내리는 유실물이 해마다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1~4호선)와 도시철도공사(5~8호선)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지하철 1~8호선에서 습득한 유실물 건수는 모두 4만 899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만 1164건에 비해 19.0% 늘어났다. 이는 연간 유실물 건수가 2006년 5만 1730건, 2007년 5만 4621건, 2008년 6만 2479건으로 전년 대비 증가율이 2007년 5.6%, 2008년 14.3%였던 것보다 크게 높은 것이다. 지난해 전체 유실물을 종류별로 보면 가방이 1만 8024건(28.8%)으로 가장 많았고 휴대전화 등 전자제품 1만 1691건(18.7%), 의류 4346건(7.0%), 서류 3281건(5.3%) 등의 순이었다 또 유실물로 접수된 현금은 전체의 6.0%인 3733건으로 모두 3억 964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서울 영어마을 2곳 지난해 성적표

    서울 영어마을 2곳 지난해 성적표

    전국 자치단체에서 운영 중인 30여개의 영어마을이 대부분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의 영어마을 두 곳이 지난해 처음 ‘동반 흑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서울대 영어교육학과 이병민 교수가 최근 발표한 ‘서울 영어마을 성과분석 연구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2004년에 문을 연 서울 풍납캠프는 개원 첫해 2억 5900만원의 적자를 냈으나, 지난해 689만원의 흑자로 돌아섰다. 2006년 개원한 수유캠프도 첫해 5억 2500만원의 적자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5314만원의 흑자를 보였다. 단체 입소자에 대한 지원을 늘리는 등 유치 전략을 세우고 프로그램 개선을 통해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인 결과다. ●자립도 지방 40%미만·서울 95% 넘어 지난해 두 캠프의 이용자 수는 5만 7399명(풍납 2만 3044명, 수유 3만 4355명)으로 전년의 5만 3128명(풍납 1만 8965명, 수유 3만 4163명)에 비해 8% 증가했다. 풍납캠프는 2004년에 수입 5억 5700만원, 지출 8억 1600만원을 기록했으나 지난해는 47억 4600만원 수입에 47억 3900만원을 지출했다. 풍납은 2004년과 2005년 서울시에서 각각 2억 6900만원과 15억 6000만원을 지원받았지만 2006년부터 보조금 한 푼 없이 운영됐다. 수유캠프는 2006년에 28억 5000만원을 벌고 33억 7500만원을 지출했으나, 지난해에는 52억 7500만원 수입에 52억 2200만원을 지출하면서 흑자를 낸 것이다. 이로써 지난해 풍납과 수유캠프는 각각 96.98%, 99.19%의 재정자립도를 나타냈다. 현재 전국 18개 광역·기초단체에서 총 30여곳의 영어마을을 운영하고 있으나 평균 재정자립도는 40%를 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는 주민세금을 보조금으로 충당하는 실정이다. 결국 지자체가 교육 수요, 지리적 분산, 적정 규모 등에 대한 검토 없이 경쟁적으로 영어마을에 투자했기 때문이라고 서울시는 분석했다. 서울시도 영어마을이 적자를 면치 못하자 교육청과 협의해 개인별 입소에서 학교별·학년별 단체입소로 입소방법을 바꿨다. 아울러 단체입소 때에는 참가비의 일부(3만원)를 지원했다. 입소를 초등학교 정규 학사일정에 포함시키고, 입소생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도 운영했다. ●학교 영어교육과 연계… 학습효과 ↑ 특히 기존에 경찰서, 소방서 등 세트장에서 상황적응식으로 진행하던 프로그램도 주제별·수준별로 다양화했다. 체험학습은 최대한 학교 영어교육과 연계해 학습효과를 높이고, 수준별로 나눠진 교실에서 과학·연극·역사 등 테마식 몰입 수업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그 결과 이 교수가 지난 7월13일부터 17일까지 영어마을 참가학생 805명(수유 409명, 풍납 396명)을 대상으로 정규 프로그램(4박5일 기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더니 응답자의 83.5%가 만족한다고 대답했다. 또 학교 영어 교육에 도움(76%)이 되거나 영어에 대한 부담감 해소(78.6%)에도 상당한 효과를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남승희 서울시 교육기획관은 “앞으로 1박2일이나 방과후 프로그램을 강화해 지속적으로 영어 노출 기회를 늘리고, 원어민강사 수준을 높여 효과적인 공교육 보완 수단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서울시, 민노총 시위금지 가처분신청

    서울시가 민주노총 산하 공공서비스 노동조합의 시위에 따른 소음 때문에 업무에 지장을 받고 있다며 업무방해 시위금지 등 가처분 신청을 냈다. 서울시는 “공공서비스 노조가 9월 중순까지 58일간 청사 주변에서 시위를 벌이며 업무수행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한 만큼 재발을 막아달라.”며 서울중앙지법에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노조는 확성기를 사용해 노래를 방송하거나 구호를 제창하면서 서울시와 민원인의 통상적인 업무처리를 방해했다.”며 “한차례 위반시마다 500만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는 이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상 소음기준인 80㏈(데시벨)을 넘나드는 소음으로 덕수궁 등 주변을 관광하는 시민과 외국인에게까지 불편과 고통을 안겨줬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지난 2월 도로보수 업무를 담당하는 상용직 노조와 단체교섭을 벌였으나 결렬됐고, 이에 공공서비스 노조는 6월8일부터 지난 16일까지 청사 주변에서 시위를 벌여왔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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