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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칸투 ‘인종 차별 SNS’… “퇴출” 들끓는 팬심

    [프로야구] 칸투 ‘인종 차별 SNS’… “퇴출” 들끓는 팬심

    동양인을 비하하는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프로야구 두산의 외국인 선수 호르헤 칸투(32)가 곤욕을 치르고 있다. 당사자는 곧바로 사진을 삭제했고 구단도 “단순한 실수였을 뿐 인종 차별의 의도가 없었다”고 적극 해명했지만 팬들의 분노를 잠재우지 못했다. 칸투는 지난 19일 지인이 트위터에 올린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담았다. 스페인어로 ‘도전’이란 제목이 붙여진 사진에는 10여명이 등장하지만 모두 같은 동양인 남성의 얼굴이 합성돼 있다. 사진 밑에는 ‘어떤 학생이 자고 있나요’, ‘쌍둥이 형제를 찾아보세요’ 등의 과제가 적혀 있다. 동양인 얼굴은 비슷비슷해 분간하기 어렵다는 조롱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칸투의 트위트는 순식간에 온라인에 퍼졌다. 팬들의 비난이 쏟아지자 뒤늦게 사진을 지운 칸투는 “트위트를 지우려다가 실수로 리트위트(퍼나르기)했다. 나는 인종 차별에 반대한다”고 해명했다. 구단도 “칸투는 멕시코인이다. 미국에서 생활했기 때문에 인종 차별에 민감하다. 또 그 심각성도 잘 알고 있다”며 “실수에 대해 반성하고 또 걱정하고 있다”고 거들었다. 그러나 팬들은 “사과로 끝날 일이 아니다”, “(칸투를) 퇴출하라” 등의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프로야구 선수들이 SNS 때문에 곤욕을 치른 예는 많다. 특히 두산은 2012년 고창성(NC)이 페이스북에 KIA의 나지완을 향해 ‘야구장 오자마자 싸우자고 들이대는 이 녀석’, ‘노란 XX’ 등의 모욕적인 글을 써 파문을 일으킨 데 이어 칸투가 비슷한 곤경을 불러왔다. 얼마 안 있어 2군으로 강등됐던 고창성은 현재 NC로 팀을 옮겨 6경기에 출전, 5와3분의2이닝을 소화했다. 아직 승패는 없다. LG 투수 이형종도 2010시즌 개막 직후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박종훈 감독을 겨냥해 “너랑 싸우고 싶다”는 글을 올려 물의를 빚었다. 팔꿈치를 다쳐 같은 해 8월 임의탈퇴 조치를 당한 뒤 지난해 다시 LG로 돌아와 2군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미국프로야구(MLB)에서는 SNS 때문에 팀에서 쫓겨난 선수도 있다. 2010년 이언 스튜어트는 트위터를 통해 자신을 메이저리그에 올려주지 않는다며 시카고 컵스 구단과 감독을 싸잡아 비난했다가 구단에서 방출됐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황금기를 일군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은 일찍이 SNS에 열중하는 선수들에게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다. 인생에는 더 많은 것이 있다. 차라리 책을 읽어라”라고 조언했다. 운동 선수들에게만 해당하는 충고는 더더욱 아닐 것이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커버스토리-세계는 지금 셀피 중독] 최초 셀피는 175년 전 인터넷 등장이후 SNS 인기끌며 폭발 성장

    [커버스토리-세계는 지금 셀피 중독] 최초 셀피는 175년 전 인터넷 등장이후 SNS 인기끌며 폭발 성장

    영미권 ‘셀피’는 인스타그램과 스냅챗으로 모인다. 한국의 ‘셀카’는 페이스북이나 카카오스토리가, 중국에는 웨이보가 있다. 셀피의 역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발전과 궤를 같이한다. 인터넷이 등장하며 태동한 셀피는 SNS가 인기를 끌며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전 세계 최초의 셀피로 인정받는 사진은 17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바로 미국 사진작가 로버트 코넬리우스가 1839년 10월의 어느 날 집 뒷마당에서 찍은 은판 사진(왼쪽)이다. 허핑턴포스트는 은판 사진의 특성상 그가 셀카를 찍기 위해 약 3~15분가량 같은 포즈로 서 있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제정 러시아 마지막 황제 니콜라이 2세의 딸 아나스타샤 니콜라예브나 공주는 1914년 13살의 나이에 셀피(오른쪽)를 찍었다. 사진을 찍는 것이 쉽지 않았을 시대임을 감안하면 아나스타샤 공주의 셀피는 왕족이라는 신분 덕택인 것으로 추정된다. 거울을 보고 찍은 이 사진을 친구에게 보낸 아나스타샤 공주는 “너무 힘들었고 손이 덜덜 떨렸다”고 털어놨다. 인터넷 초창기인 2000년대, 스마트폰은 없었지만 디지털카메라의 보급과 함께 셀피는 시작됐다. 영미권에서는 마이스페이스가 셀피 확산을 촉진했고, 2006년 페이스북의 서비스 시작과 아이폰이 등장하면서 너나없이 셀피를 찍어 올리는 문화가 정착했다. 이후에는 플리커, 인스타그램, 스냅챗 등 각종 SNS가 봇물처럼 쏟아져나왔다. 인스타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사진’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라는 점이다. 폴라로이드처럼 정사각형 모양으로 사진을 올릴 수 있다. 최근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인스타그램을 시작했다며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스냅챗은 메신저 서비스로 영미권 10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받은 메시지가 10초 내에 사라지고, 잘못 보낸 메시지를 삭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누드사진 유통경로로 악용되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2000년대 초 휴대전화 카메라의 보급과 2001년 등장한 싸이월드가 활성화되면서 셀피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2004년 국립국어원 신어 자료집에 한국식 셀피인 ‘셀카’가 등장했고, 덩달아 ‘얼짱’이란 단어까지 생겨났다. 페이스북은 한국에서도 인기지만, 초창기 싸이월드를 잇는 토종 SNS로 카카오톡과 카카오스토리의 시장 지분율이 높다. 중국에서는 2009년 8월 출범한 웨이보가 인기를 끌고 있다. 웨이보 사용자는 1억 4400만명으로, 페이스북(약 10억명)의 10분의1에 달한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박효신 ‘야생화’ 국내 9개 음원차트 올킬

    박효신 ‘야생화’ 국내 9개 음원차트 올킬

    박효신 ‘야생화’가 국내 9개 음원차트를 올킬, 돌풍을 일으켰다. 28일 정오 공개된 가수 박효신의 신곡 ‘야생화’가 공개와 동시에 국내 모든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현재(28일 오후 12시 기준) 멜론, 엠넷뮤직,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싸이월드뮤직,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지니, 몽키 3등 9개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를 휩쓸어 박효신의 저력을 확인했다. 박효신 ‘야생화’는 음원차트 올킬 뿐만 아니라 현재 온라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이어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역시 트래픽 초과로 마비된 상태다. 그간 차트에서 오랜 1위를 지키고 있었던 소유-정기고의 ‘썸’과 브로의 ‘그런남자’를 비롯하여 이선희, 임창정, 투애니원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을 뒤로하고 당당히 1위에 오른 박효신 신곡 ‘야생화’는 스스로가 이 꽃을 자신에 의인화했다고 말할 만큼 우여곡절 많은 인생을 음악적 진정성을 담아 표현한 곡이다. 한편, 박효신은 신곡 ‘야생화’를 시작으로 정규 7집앨범의 곡들을 향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 포미닛 ‘오늘 뭐해’ 봉춤·쩍벌춤 뭐길래…차트 올킬

    포미닛 ‘오늘 뭐해’ 봉춤·쩍벌춤 뭐길래…차트 올킬

    포미닛 ‘오늘 뭐해’ 봉춤·쩍벌춤 뭐길래…차트 올킬 걸그룹 포미닛의 신곡 ‘오늘 뭐해’ 뮤직비디오가 화제다. 포미닛은 17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오늘 뭐해’를 비롯한 미니 5집 음반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포미닛 ‘오늘 뭐해’ 뮤직비디오는 지루한 일상을 탈출해 특별한 재미를 찾는 사람들과 신나게 어울려 놀아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현아는 오늘 뭐해 뮤직비디오에서 특유의 섹시미를 발산하며 과감하게 가슴을 노출하는가 하면 아찔한 봉춤을 선보이기도 했다. 권소현은 장난기 넘치는 연기를, 전지윤은 래퍼로 변신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였다. 하지만 과도한 가슴 노출과 남성 댄서들과 함께 화장실 변기에 앉아 추는 댄스는 선정성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논란에도 불구하고 포미닛 ‘오늘 뭐해’는 엠넷닷컴, 올레뮤직, 벅스뮤직,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소리바다, 싸이월드뮤직, 몽키3, 지니 등 9개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네티즌들은 “포미닛 오늘 뭐해, 현아 역시 섹시 작렬하네”, “포미닛 오늘 뭐해, 청소년들도 보는데 너무 야한 것 아닌가”, “포미닛 오늘 뭐해 노래 괜찮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미닛 ‘오늘 뭐해’ 봉춤·쩍벌춤 선정성 논란에도 차트 올킬

    포미닛 ‘오늘 뭐해’ 봉춤·쩍벌춤 선정성 논란에도 차트 올킬

    포미닛 ‘오늘 뭐해’ 봉춤·쩍벌춤 선정성 논란에도 차트 올킬 걸그룹 포미닛의 신곡 ‘오늘 뭐해’ 뮤직비디오가 화제다. 포미닛은 17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오늘 뭐해’를 비롯한 미니 5집 음반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포미닛 ‘오늘 뭐해’ 뮤직비디오는 지루한 일상을 탈출해 특별한 재미를 찾는 사람들과 신나게 어울려 놀아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현아는 오늘 뭐해 뮤직비디오에서 특유의 섹시미를 발산하며 과감하게 가슴을 노출하는가 하면 아찔한 봉춤을 선보이기도 했다. 권소현은 장난기 넘치는 연기를, 전지윤은 래퍼로 변신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였다. 하지만 과도한 가슴 노출과 남성 댄서들과 함께 화장실 변기에 앉아 추는 댄스는 선정성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논란에도 불구하고 포미닛 ‘오늘 뭐해’는 엠넷닷컴, 올레뮤직, 벅스뮤직,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소리바다, 싸이월드뮤직, 몽키3, 지니 등 9개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네티즌들은 “포미닛 오늘 뭐해, 현아 섹시미는 누구도 따라갈 수가 없네”, “포미닛 오늘 뭐해, 선정성 논란 좀 심하긴 한 것 같다”, “포미닛 오늘 뭐해, 노래 좋으면 됐지. 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싸이월드, 다음달부터 홀로서기…SK컴즈와 완전 분리

    싸이월드, 다음달부터 홀로서기…SK컴즈와 완전 분리

    싸이월드가 내달부터 SK커뮤니케이션즈와 완전히 분리, 본격적인 독자 생존에 나선다.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한상)와 싸이월드(대표 김동운)는 최근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오는 4월 8일부터 싸이월드의 독립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싸이월드는 지난 1월 1일 (주)싸이월드로 전환된 후 이달 말까지 SK컴즈가 위탁 운영을 맡아왔다. 최근 SK컴즈 이사회를 통해 싸이월드 완전 독립을 위한 양수 계획이 발표됐다. SK컴즈와 싸이월드는 사업 운영권 이전에 앞서 지난 석달간 네이트와 싸이월드의 회원, 주소(URL) 분리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사회 양수 계획 발표에 따라 네이트와 싸이월드는 내달 8일부터 분리하지만 이후에도 기술적으로 완전히 분리되지 않고 남아 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양사 협력하에 단계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싸이월드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싸이월드 아이디 확인하기’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독립 이후 싸이월드 이용을 위해서는 네이트가 아닌 싸이월드 아이디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네이트와 싸이월드를 연동하기 원하는 이용자들은 동의 절차를 밟은 후 기존처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독립에 맞춰 싸이월드 서비스도 1차적으로 개편을 준비 중이다. 기존 싸이월드가 데스크톱PC 시절 제공했던 모든 기능을 모바일에 집어 넣었다면, 새 서비스는 이를 덜어내고 이용자 친화적인 사용자 환경과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1차 서비스 개편 이후 사용자 의견을 수렴, 지속적인 변화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벤처 싸이월드는 SK컴즈 태스크포스장 출신인 김동운 대표가 맡았다. 김 대표는 SK텔레콤을 거쳐 SK컴즈에서 싸이월드 전성기 시절 전략 본부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김 대표가 이끄는 싸이월드에는 SK컴즈 직원 30명이 참여한다. 이들 역시 싸이월드와 함께 일해온 싸이 전문가들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세 세액공제·LTV 완화… ‘474 플랜’ 가동

    월세 세액공제·LTV 완화… ‘474 플랜’ 가동

    최근 전세 세입자의 월세 전환이 가속화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서민과 저소득층의 월세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월세 소득공제가 세액공제로 바뀐다. 건물주의 횡포로 세입자가 상가 권리금을 날리는 경우를 막기 위한 법적 제도도 마련된다. 또 중소기업에 다니는 고졸 사원은 의무가입 기간 3년의 비과세 청년희망키움통장(재형저축)을 만들 수 있다. 벤처·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4조원이 투입된다. 주택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은 완화하는 방향으로 합리화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경제혁신 3개년 담화문’을 발표하고 “2017년에 3%대 초반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잠재성장률을 4%로 끌어올리고, 고용률 70%를 달성하고,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를 넘어 4만 달러로 가는 초석을 다져 놓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 직속으로 ‘통일준비위원회’를 발족시켜 체계적이고 건설적인 통일의 방향을 모색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현재 연 300만원 한도 내에서 월세 지급액의 40%를 받는 소득공제는 대폭 세액공제로 전환된다. 연간 월세 비용의 10~15%를 근로소득세 납부액에서 돌려주는 방안이 유력하다. 현재 저소득층에 한정돼 있는 소득공제 대상은 세액공제로 바뀌면서 중산층까지 확대된다. 세액공제로 바뀌면 납부세액 증가에 따른 공제액 증가폭이 소득공제보다 적어 저소득층의 월세 부담이 줄어든다. 상가 권리금을 법적으로 보호하는 제도도 마련된다. 매출액 등을 과장해 권리금을 과도하게 받는 경우를 줄이기 위해 정부는 ‘권리금 표준계약서’를 마련하고, 공인중개사가 사용하도록 권고할 방침이다. 현재 서울의 경우 4억원 이하 임차인만 갖는 대항력을 모든 임차인에게 확대한다. 건물주 등 임대인이 바뀌면서 5년의 갱신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쫓겨나 권리금을 잃게 되는 피해를 근절하기 위한 것이다. 또 임차인이 권리금 없이 쫓겨나면 잔존 영업가치를 회수할 수 있는 법적 장치가 마련되고, 권리금 관련 보험상품도 개발된다.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고졸 사원의 경우 연소득이 5000만원 이하라면 2015년 상반기부터 청년희망키움통장을 만들 수 있다. 연간 1200만원까지 저축할 수 있고, 이자소득세가 14% 면제되는 것은 과거 재형저축과 같지만 의무가입 기간을 7년에서 3년으로 줄였다. DTI, LTV는 필요한 이들의 주택대출을 제한하고, 청년층의 주택 구입 시점을 늦추는 한편 제2금융권 대출을 늘리는 역효과가 있다는 점에서 완화되는 방향으로 합리화될 것으로 보인다. 벤처 활성화를 위해 4조원을 투입한다. 정부와 외국 투자자 등이 4대6으로 2000억원을 조성해 국내 기업이 해외 유명기업과의 인수·합병(M&A)을 통해 해외에 진출할 수 있게 돕는다. 이른바 ‘한국형 요즈마펀드’다. 싸이월드나 판도라TV 등의 사례처럼 우리나라에서는 사업화됐지만 국제적으로 성장하지 못했던 그간의 한계를 넘겠다는 것이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옥소리 근황, “행복은 내 마음 속에 달려있는 것” 방송은 언제쯤?

    옥소리 근황, “행복은 내 마음 속에 달려있는 것” 방송은 언제쯤?

    옥소리 근황이 화제다. 배우 옥소리는 5일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행복은 내 마음 속에 달려 있는 것”이라는 글과 함께 레코드판 이미지를 올렸다. 옥소리는 지난 2008년 이혼 및 양육권 소송을 겪은 후 외부 활동을 하지 않은 채, 오직 미니홈피를 통해서만 자신의 근황을 전하고 있다. 매년 5월 딸의 생일을 축하하던 그녀는 지난해 8월 25일 “알면 보고 알면 들린다는 그 말. 살면서 참 공감하는 말”라는 글을 올려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옥소리 근황을 접한 네티즌은 “옥소리 근황, 무슨 의미일까” “옥소리 근황, 공감된다” “옥소리 근황, 힘내시길” “옥소리 근황..옥소리에게 무슨 일이?” “옥소리 근황..방송에서 다시 보고 싶어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배우 옥소리 싸이월드 미니홈피 (옥소리 근황)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카드 3사 정보유출 中·美 등 사고 이어 세계서 세 번째 규모

    고객 정보 1억 400만건이 털린 이번 ‘카드 사태’는 세계 세 번째 규모의 개인 정보 유출 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카드 3사의 사고는 전 세계 정보 유출 사고 가운데 2012년 중국 상하이의 로드웨이 D&B(1억 5000만건)와 2009년 미국의 하틀랜드 페이먼트 시스템즈(1억 3000만건)에 이어 세 번째로 규모가 컸다. 2007년 미국 대형 소매유통업체 TJX가 9400만건의 정보 유출로 뒤따랐다. 기존에 국내에서 발생한 가장 큰 개인 정보 유출 사고는 네이트·사이월드의 해킹(3500만건) 사고였다.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세계에서 발생한 개인 정보 유출 사고는 4138건으로 이 가운데 59.3%가 미국에서 발생했다. 영국(6.5%)과 독일(2.4%) 등이 뒤따랐고, 한국은 0.3%에 그쳤다. 2008~2012년 세계 개인 정보 유출 사고는 해킹이 65%로 주류였으며 직원과 위탁업체 등 내부자에 의한 사고는 16%였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개인정보 유출’ 카드 3사 손해배상액 1700억 추산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겪은 카드 3사가 피해 고객들에게 물어야 할 손해보상액이 17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카드 재발급과 개인정보 유출 고객에 대한 이메일·우편 안내 등에 드는 비용까지 합치면 카드 3사가 부담해야 할 금액은 2000억원을 넘을 전망이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지난달 29일 수정한 회사채 일괄신고서에서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피해자들의 집단소송으로 회사가 최대 860억원의 보상액을 물 수 있다고 추정했다. 일괄신고서는 기업들이 일정 기간 동안 발행할 회사채 총액을 미리 신고하고 한도 내에서 필요할 때마다 회사채를 발행하는 제도다. 중요 사항이 빠지거나 불분명할 때 금융당국이 정정을 요구하고 회사는 일괄신고서를 수정 공시한다. 롯데카드, 농협금융지주도 같은 날 일괄신고서를 고쳐서 올렸다. KB국민카드는 일괄신고서에서 “정보유출 고객 중 실제 소송에 참여할 당사자를 전체 피해자 4300만명의 1%로 산정하고 개인당 20만원의 정신적 손해를 인정한 2011년 싸이월드 고객정보 유출 관련 소송 사례를 적용했을 때 최대 860억원의 보상액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계산대로라면 롯데카드 352억원, NH농협카드 500억원 등 카드 3사의 손해보상액은 1712억원이다. KB국민카드는 카드 재발급에 115억원, 개인정보 유출 고객에게 유출 사실을 알리기 위한 우편 발송에 87억원 등이 더 들 것으로 내다봤다. 롯데카드는 카드 재발급과 고객 우편·이메일 통보 및 콜센터 업무확대로 이달 말까지 99억원, NH농협카드는 재발급 비용, 우편 발송료 등을 모두 합쳐 약 200억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효린 버전 ‘겨울왕국’ OST 나오나..“디즈니가 먼저 요청”

    효린 버전 ‘겨울왕국’ OST 나오나..“디즈니가 먼저 요청”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국내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기록을 다시 씀에 따라 걸그룹 씨스타 효린이 부른 ‘겨울왕국’ 주제가 한국어 버전 음원도 조만간 출시될 예정이다. 3일 효린의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효린이 부른 ‘Let it go’(렛잇고) 한국어 버전 음원 출시를 두고 디즈니 본사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또 “애초에 ‘렛 잇 고’ 한국어 버전은 음원을 출시할 목적이 아니었기 때문에 현재 서류적으로 몇 가지 정리할 부분들이 있어 조율 중”이라면서 “빠르면 이번 주나 다음 주에 음원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효린이 부른 ‘Let it go’는 현재 영화 상영 뒤 엔딩곡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겨울왕국’이 누적관객 600만 명을 돌파하고 OST 역시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인 탓에 효린의 한국어 버전에 대한 관심 역시 뜨겁다. 한편 이디나 멘젤이 부른 ‘Let it go’ 원곡은 지난달 25일부터 온라인 음원사이트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다. 설 연휴 기간 8~9개의 음원차트 1위를 달성한 데다 3일에는 멜론, 벅스, 엠넷, 지니, 올레뮤직, 소리바다, 몽키3,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싸이월드뮤직 등 10개 음원 사이트 1위를 싹쓸이했다. 영화 OST가 10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영화 포스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디즈니 ‘겨울왕국’, 흥행기록 다시 썼다.

    디즈니 ‘겨울왕국’, 흥행기록 다시 썼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국내에서 역대 애니메이션의 흥행 기록을 새로 썼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겨울왕국’은 1일까지 544만 명의 관객을 모아 2011년 개봉한 ‘쿵푸팬더 2’(506만)를 제치고 애니메이션 흥행 1위에 올랐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544만 1438명. ‘겨울왕국’은 얼어버린 왕국의 저주를 풀 유일한 힘을 가진 자매의 모험이 빛나는 뮤지컬 영화로, 설 연휴 애니메이션 최초 박스 오피스 1위는 물론이고 영화 OST(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및 팝송 최초 국내 음원차트 1위라는 신화까지 달성했다. 특히 타이틀곡 ‘렛 잇 고(Let it go)’는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멜론과 싸이월드 뮤직 등 무려 8곳에서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자리하고 있다. ‘겨울왕국’은 자녀를 동반한 부모들뿐 아니라 젊은 층에게도 인기가 만만찮다. 흥행몰이의 이유는 뛰어난 영상과 음악, 통속적인 고정관념을 깨는 새로운 스토리 때문이다. 모든 것을 얼려버리는 능력을 지닌 언니 엘사가 실수로 아란델 왕국을 얼려버리고 숨어버리자 동생 안나는 언니를 찾아 나선다. 안나의 여정 속에서 자매의 사랑이 주는 메시지와 교훈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큰 공감을 사고 있다. 전 세대의 공감을 자아내는 진한 가족애와 실제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보는 듯한 감동을 안겨 주고 있는 ‘겨울왕국’은 뮤지컬 영화 최고 스코어인 ‘레미제라블’(591만 1890명)의 기록 경신에도 도전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카드사가 과실 인정하거나 피해자가 입증해야 승소

    카드사가 과실 인정하거나 피해자가 입증해야 승소

    “지난해 말부터 스팸 문자가 평소에 비해 3~4배 늘어서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최근 뉴스를 보고서야 신용 정보가 유출된 것을 알았습니다. 신용카드번호, 신용등급, 이용한도 등 광범위한 정보가 유출돼 사업하는 사람으로서 추가 피해가 있을까 걱정됩니다.”(반모씨·44세·집단소송 참여자) “오랜 기간 카드사를 믿고 사용했는데 개인 정보 유출 피해가 생겨 배신감을 느꼈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길 바라는 마음에 집단소송에 동참하게 됐습니다.”(김모씨·40세·집단소송 참여자) 신용카드사 개인 정보 유출의 피해 범위가 예상보다 광범위함에 따라 피해자들의 집단소송이 줄을 이을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신용카드사의 귀책 사유를 입증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21일 네이버·다음 등 주요 포털 사이트에는 카드사의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해 피해보상 소송을 준비하는 인터넷 카페가 20여개 개설돼 있다. 한 카페에서는 모집 1주일도 안 돼 소송 비용을 입금하고 집단소송에 참가한 피해자들이 1500여명에 이를 정도였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일에는 법무법인 조율이 이번 사태와 관련해 처음으로 집단소송을 제기함에 따라 앞으로 관련 소송이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과거 개인 정보 유출과 관련한 소송에서는 대부분 피해자들이 패소했다. 2008년 옥션 개인 정보 해킹사건 당시 14만명이 집단소송을 냈으나 법원은 “해킹을 막지 못한 아쉬움이 일부 있긴 하나 당시 옥션이 취하고 있던 각종 보안조치, 해킹 수법 등에 비춰 옥션에 과실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법원은 2008년 1100만명의 피해자가 발생한 GS칼텍스 개인 정보 유출사건에서는 정보를 빼낸 자회사 직원 3명이 정보를 팔아넘기기 직전에 검거되면서 후속 피해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원고 패소 판결했다. 네이트·싸이월드 이용 고객들이 SK커뮤니케이션즈를 상대로 낸 개인 정보 유출 관련 소송도 지난해 서울서부지법에서 “원고 1인당 20만원을 배상하라”며 일부 승소 판결한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 원고 패소 판결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집단소송도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법무법인 대종의 박흥수 변호사는 “과거 네이트·싸이월드 소송에서 배상 판결이 나온 것은 재판부에서 정보 유출에 대한 회사의 과실을 인정했기 때문”이라면서 “이번 소송에서도 이를 입증해야 승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법무법인 세안의 고정욱 변호사는 “정보 유출로 인한 2차 피해를 주장하는 경우 이번 사태로 인한 피해인지 이전에 유출된 개인 정보로 인한 피해인지 입증해야 한다”면서 “법정에서 다퉈 봐야 하겠지만 이를 제대로 증명해 내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포인트와 정성으로 기르는 한국판 비트코인 ‘도담’

    포인트와 정성으로 기르는 한국판 비트코인 ‘도담’

    최근 온라인 가상화폐의 가치가 크게 상승하고 있다. 이에 가상화폐의 시장이 앞으로 더욱 확장될 것이며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는 것이 바로 ‘비트코인’이다. 비트코인은 2009년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프로그래머가 개발한 온라인 가상화폐로, 발행기관의 통제 없이 P2P를 통해 거래된다. 가상화폐라는 개념으로는 싸이월드의 도토리와 비슷하지만 발행기관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비트코인은 돈을 주고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로 복잡한 수학 연산을 풀어 ‘채굴’하면 얻을 수 있다. 채굴량이 향후 100년 동안 2100만 비트코인으로 정해져 있어 최근 비트코인의 가치가 천정부지로 뛰고 있다. 3년 반이 지난 지금 1만 비트코인의 가치는 우리 돈으로 130억 원에 육박한다. 이에 ㈜띠앗이 한국형 비트코인을 표방하는 ‘도담’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하며 주목 받고 있다. 띠앗(www.thiat.com)은 국내 200여 업체들과 제휴 파트너를 맺고 상호 포인트 및 마일리지 교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도담은 순 우리말로 야무지고 탐스럽다는 뜻으로, 제휴 포인트나 마일리지 서비스와는 달리 포인트와 정성을 투자하여 수익을 거두는 방식이다. ‘채굴’ 개념을 선택한 비트코인과는 달리, 도담은 심고 가꿔서 수확하는 ‘농사’ 개념을 채택했다. 도담을 수확하기 위해서는 먼저 땅과 튼싹을 구매해야 한다. 땅은 월 1,000원, 튼싹은 1개당 10,000원이며 한 평당 최대 10개의 튼싹을 심을 수 있다. 즉, 땅 1평과 10개의 튼싹을 구입해 1년 동안 키운다면, 총 112,000원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심은 튼싹이 소멸되지 않고 잘 자란다면 튼싹 1개당 100도담을 수확할 수 있다. 수확한 도담은 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있으며, 1도담 당 150 띠앗포인트로 전환 가능하다. 이때 초기비용 112,000원을 투자해 튼싹 10개로 띠앗 150,000을 얻기에 최대34%에 달하는 수익률을 달한다. 도담의 가치가 상승할수록 수익률은 더욱 커질 수 있다는 것이 띠앗 측의 설명이다. 띠앗의 남윤오 대표는 “최근 이슈인 비트코인을 보면서 한국에서는 교환과 사용처를 찾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을 보고 ‘좀 더 사용이 쉽고 많은 수익을 줄 수 있는 한국형 비트코인을 만들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에서 도담이 탄생했다”고 소개했다. 띠앗은 앞으로 도담 거래시장을 활성화시키고, 기간에 따른 보유 총액 및 수확량에 제한을 두어 도담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슈&이슈] 부산 해운대 ‘엘시티’ 공사 본격화

    [이슈&이슈] 부산 해운대 ‘엘시티’ 공사 본격화

    부산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될 101층 초고층 건물인 ‘엘시티’(해운대관광리조트)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착공 2개월여 만에 부산업체가 기초공사인 토목공사를 따냈기 때문이다. 시행사인 엘시티PFV는 지난 11일 토목공사업체로 부산의 동아지질을 선정하고 이달 말부터 공사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1년 4개월 예정인 토목공사는 사업비만 580억원에 이른다. 공사가 본격화됨에 따라 건설경기 활성화는 물론 연간 5만명이 넘는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엘시티에는 테마파크가 조성되는 데다 부동산 투자이민제가 적용되는 561실 규모의 레지던스도 들어서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만 연간 1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돼 관광활성화에도 한몫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 업계는 기대가 크다. 이들은 “중국 거부들이 부산 기업체들과 함께 공동투자와 사업 등을 고려할 것으로 예상돼 경제적 파급 효과는 예측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엘시티는 해운대구 중1동 옛 한국콘도부지 등 일대 6만 5934㎡에 건립된다. 건축면적은 3만 5457㎡, 연면적은 66만㎡에 달하며 101층(411m)짜리 랜드마크 타워와 85층(339m) 주거 타워 2개 등 3개 동으로 구성된다. 지난 10월 착공했으며 2018년 완공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3조 4000억원이 투입된다. 토목공사를 마친 내년 상반기에 우선 랜드마크 타워 공사가 시작된다. 랜드마크 타워에는 테마파크와 관광호텔, 레지던스 등이, 주거 타워에는 아파트 882가구가 들어선다. 첨단 토목과 건축 기술을 구현하는 엘시티는 강풍과 진도 7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게 설계됐다. 불이 났을 때 연기를 강제로 배출하고 위·아래층의 압력을 대폭 높여 연기가 확산하지 못하도록 하는 ‘샌드위치 가압방식’을 도입하는 등 화재예방에도 완벽함을 추구했다. 외벽은 두꺼운 커튼 월로 시공해 바람의 영향을 줄이고 냉난방의 효율을 높이도록 했다. 온천수를 공급하는 것도 특징이다. 설계와 시공에는 한국과 중국, 미국, 일본 기업이 참여했다. 글로벌 드림팀이 구성된 셈이다. 랜드마크 타워 설계는 세계 최고층빌딩인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를 설계한 미국의 솜(SOM)사가, 테마파크는 일본의 랜드사가 맡았다. 우리나라에선 삼우설계 등이 파트너로 들어갔다. 시공은 30년간 991억 달러의 수주액을 달성하고 대규모 프로젝트 시공 경험이 있는중국건축공정총공사(CSCEC)가 참여했다. CSCEC는 101층 상하이월드파이낸싱센터, 118층 홍콩인터내셔널 커머스센터, 115층 선전 평안국제금융센터 등 100층 이상 빌딩 7개를 완공했거나 건립하고 있다. 이광용 엘시티 홍보위원장은 “세계에서 초고층 시공 경험이 가장 많은 건설사가 시공하는 만큼 공기를 단축하면서도 튼튼한 건물을 지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거시설 분양은 내년 1분기로 예정됐다. 레지던스를 분양한 뒤 아파트 분양에 나설 방침이다. 레지던스는 전량 CSCEC가 맡아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현지에서 분양할 계획이다. 레지던스를 모두 분양하면 1조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엘시티는 기공식 이후 부동산 투자이민제가 적용되는 레지던스에 대한 인테리어 안내 동영상, 홈페이지, 카탈로그, 투자이민제 안내책자, 홍보영상 등 중국 마케팅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아파트는 191.7㎡, 214.8㎡, 247.9㎡ 등 세 가지 평형으로 구성됐다. 이수철 엘시티 부회장은 “세계 최강의 글로벌 드림팀으로 개발사업을 본격 시작하는 만큼 최고의 건축물로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슈주 SNS 해킹 고교생 “前여친에 보복하려고…”

    유명 연예인의 SNS(트위터, 싸이월드)를 해킹해 나체사진을 유포한 범인이 붙잡혔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21일 인기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인 은혁, 성민의 SNS를 해킹해 자기 연인의 나체 사진을 유포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A(18·고3)군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 A군은 지난 11일 오후 4시쯤 슈퍼주니어 은혁의 트위터를 해킹, 은혁이 피해자 B양의 나체 사진 10여장을 게재한 것처럼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슈퍼주니어의 또 다른 멤버인 성민의 싸이월드도 같은 방법으로 해킹해 B양의 사진 10여장을 유포한 혐의도 받고 있다. A군과 B양은 약 1년간 교제하던 사이였으며, 지난 8월 B양은 A군이 자신에게 심하게 집착한다는 이유로 이별을 통보했다. 이에 앙심을 품은 A군은 인터넷에 B양의 얼굴과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을 합성한 사진을 인터넷에 유포했고 이 때문에 불구속 입건된 적이 있다. 하지만 A군은 B양이 자신의 범행을 신고한 데 대한 보복으로 지난 11일 다시 은혁과 성민의 SNS를 해킹해 같은 사진을 올렸다. A군은 올해 수능시험을 치르지 않았으며 11일 가출했다가 20일 귀가하던 중에 경찰에 붙잡혔다. B양은 케이블방송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으며 해킹사건이 터지자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진의 여성은 제가 아님을 분명히 알려드리고, 또한 저와 가수 은혁씨와도 전혀 알지 못하는 사이”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은혁·성민 SNS 해킹해 前여친 나체사진 올린 고교생 검거

    은혁·성민 SNS 해킹해 前여친 나체사진 올린 고교생 검거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은혁과 성민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해킹해 여성의 나체사진을 유포한 용의자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21일 은혁의 트위터와 성민의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해킹해 자신의 여자친구 B양의 나체사진을 유포한 혐의로 고등학교 3학년 A(18)군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 A군은 지난 11일 오후 4시쯤 은혁의 트위터를 해킹, 은혁이 B양의 나체 사진 10여장을 올린 것처럼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성민의 싸이월드도 같은 방법으로 해킹해 B양의 사진 10여장을 유포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해킹 동기 등 조사를 벌인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러블메이커 ‘내일은 없어’ 음원차트 10개 ‘올킬’ 기염

    트러블메이커 ‘내일은 없어’ 음원차트 10개 ‘올킬’ 기염

    파격적인 뮤직비디오로 화제가 된 트러블메이커의 미니 2집 타이틀곡 ‘내일은 없어’가 28일 음원차트를 싹쓸이하며 기염을 토했다. 트러블메이커의 ‘내일은 없어’는 28일 오전 10시 현재 멜론, 엠넷,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싸이월드뮤직, 몽키3, 지니등 10개 음원사이트에서 1위에 올랐다. 트러블메이커의 ‘내일은 없어’는 28일 0시 음원 공개 직후 차트 1위로 진입해 11시간이 넘게 1위를 지켰다. 심지어 ‘내일은 없어’ 외에도 앨범 수록곡 ‘볼륨을 높이고’,’놀고싶은 GIRL’ ’아이 라이크‘(I LIKE)등도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트러블메이커는 오는 30일 ‘내일은 MBC뮤직 ‘쇼챔피언’에서 컴백 무대를 갖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1층 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 새달 착공

    101층 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 새달 착공

    부산의 랜드마크가 될 101층 규모의 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가 연내 착공된다. 해운대관광리조트 사업 시행사인 엘시티PFV는 17일 해운대구 중동 엘시티 모델하우스에서 중국의 CSCES(China State Construction Engineering Corp.Ltd.)와 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SCES는 올해 포천지 선정 글로벌 500대 기업 가운데 80위를 차지한 글로벌 건설사로 30년간 991억 달러를 수주했다. 엘시티PFV는 이르면 다음 달 공사를 시작한다. 주거시설 분양도 연내 실시할 계획이다. 엘시티는 101층의 랜드마크 건물과 84층의 주거타워 2개 동으로 건립된다. 2018년 완공 예정이다. 랜드마크 타워에는 테마파크와 관광호텔, 일반호텔(레지던스) 등이, 주거타워에는 894가구가 들어선다. 설계는 세계 최고층인 162층의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를 설계한 미국의 SOM사가 맡았다. 랜드마크 타워에 들어설 테마파크는 일본의 랜드사가 설계를 담당했고 인천공항 등을 설계한 삼우설계 등이 파트너로 참여했다. 초고층 빌딩 건축 기술력을 인정받는 CSCES가 시공에 참여함에 따라 엘시티 사업은 한국·중국·미국·일본 글로벌 프로젝트팀으로서의 위용을 갖추게 됐다. CSCES는 101층 상하이월드파이낸싱센터, 118층 홍콩인터내셔널 커머스센터, 115층 선전 평안국제금융센터 등 100층 이상 초고층 빌딩 7개를 지었거나 건립하고 있다. 엘시티는 중동의 옛 한국콘도 부지와 주변 부지 6만 5900㎡를 호텔, 아파트 등을 갖춘 리조트로 개발한다. 부산의 대표 명소인 해운대해수욕장 일대를 ‘4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바꾸기 위해 2006년부터 추진해 왔다. 엘시티PFV 관계자는 “세계 최강의 글로벌 드림팀을 구성해 개발사업을 시작하는 만큼 최고의 건축물로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아이유 3집, 음원차트 9개 올킬

    아이유 3집, 음원차트 9개 올킬

    가수 아이유(20)의 3집 ‘모던 타임즈’(Modern Times)가 버스커버스커를 제치고 전 차트 1위를 휩쓸었다. 8일 0시에 공개된 3집 타이틀곡 ‘분홍신’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멜론, 엠넷닷컴,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싸이월드뮤직, 벅스, 소리바다, 몽키3 등 9개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다. 또 수록곡들은 각종 차트 10위권에 일명 ‘차트 줄 세우기’를 했다. 멜론에서는 3집 수록곡 중 9곡이 버스커버스커의 2집 타이틀곡 ‘처음엔 사랑이란 게’를 제외하고 1위부터 10위까지 진입하며 음원 강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아이유가 지난 1월부터 9개월 동안 준비한 ‘모던 타임즈’는 기존의 ‘국민 여동생’ 소녀풍의 노래에서 벗어나 스윙·재즈·보사노바·라틴팝 등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담아낸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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