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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직자 이권개입 엄단”/김 대통령/청와대 차관회의 대화록

    ◎공립교 정원늘려 전교조복직 수용/교육부/국영기업개선 연말까지 강력추진/기획원 김영삼대통령은 27일 상오 청와대에서 정부 각부처차관 26명과 조찬회동을 갖고 국정전반을 점검하면서 신뢰를 받는 정부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대통령과 참석자들의 대화요지는 다음과 같다. ▲김대통령=북한의 핵문제에 대해 온 국민이 민감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최근 러시아의 핵폐기물 투기라든지 일본의 핵폐기물 방류등에 대해 국민은 매우 걱정스러워 하고 있습니다.그것이 가져올 수 있는 생태계의 파괴와 우리 수산물에 미치는 영향 등을 정확히 파악해 보고하고 국민들에게도 진상을 알려주어야 합니다.나도 앞으로 호소카와 일본총리와 만나면 이러한 문제에 대해 폭넓게 협의할 예정입니다. ▲홍순영외무차관=일본·러시아측으로부터 모든 자료를 입수,진상을 파악해 보고하고 국민에게도 알리겠습니다. ▲김대통령=서해훼리호 사건에 대한 사후처리는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회사가 능력이 없다고 하던데 법의 테두리안에서 정부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성의를 보여야합니다. ▲구본영교통부차관=사체수습이 끝난후 보상대책위원회가 구성되면 협상을 시작하겠습니다. ▲김대통령=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국토대청결운동과 관련,앞으로 쓰레기와 담배꽁초등을 버리는 것은 법의 테두리안에서 엄격히 다뤄야 할 것입니다. ▲최인기내무차관=연말까지 완전히 정착시키기는 어렵지만 위반하면 처벌받는다는 인식을 심어놓도록 하겠습니다. ▲김대통령=전교조교사 복직문제는 어떻게 돼가고 있습니까.사립학교에서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보도도 있던데. ▲이천수교육부차관=본인들이 전교조를 탈퇴하고 내일까지 대부분 복직을 신청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사립학교에서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공립학교의 정원을 늘려서라도 수용하는 방안을 강구토록 하겠습니다. ▲김대통령=최근 국영기업체에 대한 개혁방안이 마치 후퇴하는 듯한 보도가 있는데 어떻습니까. ▲김영태경제기획원차관=노조측에서 강력한 반발이 있긴 하지만 정부는 노조의 복리수준을 줄이겠다는 것이 아니고 불합리한 측면을 개선하겠다는것이었는데 언론에 후퇴하는 것으로 비춰진 것 같습니다.연말까지 국영기업체의 개선을 강력히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김대통령=주인이 없다고 해서 나라 돈을 나눠먹기식으로 하는 것은 잘못입니다.개혁차원에서 대담하게 고쳐야 합니다.신문발행부수공사제도(ABC)에 관련,마치 정부가 ABC를 강요하는 듯한 보도가 있었는데 정부가 관여할 사항이 아닙니다.언론 스스로 국민의 신뢰를 받도록 자율에 맡겨야 할 것입니다. ▲이원종공보처차관=ABC문제는 언론사간 이해관계가 있어 서로 다른 시각을 갖고 있습니다.정부로서는 이를 강요할 입장이 아닙니다. ▲김대통령=일선 공무원의 사기문제는 어떻습니까. ▲최내무차관=중간관리직 이상은 개혁의 분위기에 맞춰 언행을 신중히 하며 과거보다 많이 달라졌습니다.그러나 일선 공무원들에게는 개혁의지가 약하게 미치는 듯한 느낌입니다. ▲김도현평통사무차장=최근 정부가 감사원의 지적에 따라 공무원의 시간외수당,직무수당등에 대해 누락세금을 소급징수한다고 해 사기가 저하되고 있습니다. ▲박관용청와대비서실장=관계부처가 분납조치토록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대통령=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에게 발표한 것은 꼭 지켜 나간다는 정책의 일관성입니다.부정부패척결이 경제에 지장을 준다는 의견에 결코 동의할 수 없습니다. 경제를 너무 쉽게 낙관해서는 안될 것입니다.고통과 시간이 필요합니다.중요한 것은 경쟁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문민정부는 법질서 확립에 당당하게 나서야 합니다.문민정부는 법대로 한다는 인식을 심어줘야 합니다. 나는 임기동안 아무런 이권에도 개입하지 않을 것입니다.앞으로 여러분 부처에서도 이러한 이권개입이 절대로 있어서는 안됩니다.이런 것이 있으면 단호하게 처리할 것입니다.
  • 여객선침몰 희생자 보상/자발적 국민성금 받기로/각의,국고지원 배제

    정부는 부안 앞바다 여객선침몰 희생자 보상문제와 관련,정부차원의 국고지원은 하지않되 전북지역 시·군에 모금함을 설치해 자발적인 국민 성금을 받아 유가족들에게 전달키로 했다. 정부는 14일 황인성총리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인재로 인한 사고의 경우 정부차원의 보상은 전례가 없다는 점을 감안,이같이 결정하고 우선 조의금명의로 국무위원들이 3천만원을 모금해 전북지역 사고대책본부에 전달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전공무원을 대상으로 성금을 걷는 문제를 논의했으나 획일적으로 성금을 받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가 끝난뒤 이원종공보처차관은 『국민들이 성금을 낸다면 어디까지나 자발적인 것이 되어야하며 정부는 언론등에 성금모금협조를 구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해운업계에서 성금을 지원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 침통한 분위기속 부안참사 논의(국무회의:14)

    ◎희생자에 묵념… “우리부터 조의금 거두자”/임금동결 공무원상대로 일괄갹출은 안하는게 바람직/주무장관 이 교통,어두운 표정으로 침묵 14일 상오 열린 제48회 국무회의는 부안앞바다 여객선침몰사건탓에 시종 무겁고 침통한 분위기속에 진행됐다고 이원종공보처차관이 전했다. 사고 희생자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된 이날 회의에서는 희생자 유족지원방안등 사고수습대책이 주로 논의되었다. ○…권영해국방장관의 사고현장상황보고에 이어 최창윤총무처장관은 『현재로서 희생자에 대한 보상은 1인당 3천5백만원의 보험금뿐』이라면서 『그러나 국가차원의 보상은 어려워 사회 각계 각층의 자발적 협조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피력.최총무처장관은 『우선 국무위원들이 조의금 명목으로 3천만원을 모금하자』고 제안. 이에 이해구내무장관이 『천재지변에는 국가보상이 당연하나 인재에 대해서는 국가보상을 한 적이 없다』면서 『전국에서의 자발적 성금을 전북지역에 마련된 모금함으로 보내는 것이 바람직하며 국무위원모금도 전북사고대책본부에 전달하자』고 동조.이내무장관은 『해운업계가 모금을 통해 지원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소개. 한완상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은 『사고가 참혹하고 동정이 가는 것은 사실이지만 일괄 성금보다는 조의금성격을 명확히 해 차후 오해가 없도록 해야한다』고 피력. 이어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금을 걷는 문제도 논의됐으나 『임금동결로 고통분담을 하고 있는 공무원을 대상으로한 일괄 성금모금은 바람직하지 않다』(김덕용정무1장관·이해구내무장관등)는 견해가 우세해 일괄 성금모금은 않기로 결정. 최창윤총무처장관은 『이번 희생자 가운데는 공직자도 많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각 부처에서 나름대로 신경을 써달라』고 주문. ○…황인성국무총리는 『선박침몰사고와 같은 대형사고가 난 것은 전적으로 내각의 대표인 나의 책임』이라면서 『국민앞에 죄송스런 마음을 금할수 없다』고 토로. 황총리는 전행정부서는 유사한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시설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에 즉시 돌입하도록 누차 당부.이날 회의도중 여객선침몰사고 주무부처장인 이계익교통장관은 어두운 표정으로 일체 말이 없었다고 한 참석자가 전언. ○…이에 앞선 안건처리에서 보사부가 제안한 가정의례법개정안에 몇몇 국무위원이 이의를 제기.황길수법제처장,이원종서울시장등은 『예식장·장의사 요금을 자율화하면 너무 오를 수가 있다』고 우려를 표명해 요금이 심하게 인상되면 정부가 조정권을 가지는 내용을 법시행령에 삽입하기로 결론. 김덕용정무1장관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시켜야 되는 법안은 이달말까지 준비를 끝내달라』고 요청. 홍재형재무장관은 『실명제 1단계가 순조롭게 마무리되어 다행이며 실명제의 긍정적 효과가 국정전반에 확산되도록 각 부처가 협조해 달라』면서 『남아 있는 차명계좌는 96년 종합과세실시전까지 점진적으로 실명화될 것』이라고 전망. ▷통과안건◁ ◇법률안 ▲조달사업에 관한 법률(제)▲ 국유재산법(개)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개) ▲사관학교설치법(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개) ▲고압가스안전관리법(개) ▲오존층보호를 위한 특정물질의 제조규제등에 관한 법률(개) ▲의료법(개) ▲가정의례에 관한 법률(개) ▲고용정책기본법(제) ▲종합유선방송법(개) ◇대통령령안 ▲증권에 의한 세입납부에 관한 법률시행령(개) ▲근로기준법시행령(개)
  • 선내 시신 120여구 확인/여객선 참사

    ◎수습현장 UDT 대원 등 선체인양 준비/사체 부패 시작… 신원확인에 애로/유족 8백여명에 설명회 열기도 12일 상오 8시부터 실시된 서해훼리호 선체 및 사체인양작업은 예상보다 훨씬 어려웠다. 해군과 해경의 경비정 등을 타고 침몰지점에 도착한 해난구조대원(SSU)과 해경잠수요원들은 산소용접기와 해머 등 장비를 갖고 선체에 신속히 접근했다. 그러나 수심15m 아래 오른쪽으로 비스듬히 누운 상태에서 3분의 1쯤이 갯펄에 박혀있는 서해훼리호에는 로프 등이 선체 곳곳에 걸려있어 일일이 로프를 제거하고 사체수색에 나서야 했다. 한치앞을 분간할 수 없을 만큼 수중시계가 나쁜데다 2층 선실 유리창을 깨고 들어간 선실안은 화물과 사체가 뒤엉켜 있어 인양작업은 신속히 진전되지 못했다. 특히 선체안은 시정거리 제로의 칠흑같은 어둠이어서 손으로 더듬어가며 필사의 작업을 벌였다.수색결과 구조대원들은 선내에 1백20여구의 사체가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또 선체를 끌어내기 위한 준비작업으로 갯펄을 파내고 선체 앞뒤에 체인을 연결할 직경 2m의구멍을 뚫는 작업도 만만치 않았다. ○…상오 8시45분쯤 사고선박인 훼리호에서 첫 인양된 여자사체 1구 등 정오까지 모두 사체 10구를 검안한 목포작전사 소속 군의관 김현수소령(34)등 11명의 의료진들은 부패가 시작된 사체의 신원을 확인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사체및 선체인양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각종 미확인 소문들이 떠돌아 유족들이 사고수습본부등을 찾아 사실여부를 확인하는등 항의가 속출. 사고 현지인 위도와 격포,군산지역에는 「사체인양작업이 중단됐다.이는 사고원인을 은폐하기 위해서다」 「인양작업 지연으로 사체가 부패해 형체도 알수없다」는등 정체불명의 소문들이 꼬리를 물어 수습본부는 이를 해명하느라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이에따라 수습본부는 이날 상오 11시30분 운동장에서 8백여명의 유족들에게 사체와 선체 인양작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북도 재해대책본부는 사망자 1인당 2백만원씩의 장례비용을 지급하기로 결정.이날까지 대책본부에 1백40여명,부안군 사고수습대책본부에 1백33명 등 모두 2백73명의 실종자신고가 접수됐으나 이들 가운데 60∼70여명이 중복신고된 것으로 드러났다.대책본부는 이날 생존자숫자를 67명에서 68명으로 정정했는데 이는 구조직후 곧장 귀가한 생존자가 뒤늦게 구조사실을 알려왔기 때문. 사망자 가운데 서순애(55·여) 송복순씨(40·여)등 위도 주민 2명의 장례식이 12일 위도면 치도에서 치러졌다.한편 이번 사고로 63명의 희생자를 낸 위도 주민 3백명은 이날 상오 9시30분쯤 위도 파장금항에 모여 위도∼격포간 운항을 위해 임시로 배치한 완도 카페리2호가 건조된지 오래돼 사고가 날 우려가 높다며 다른 여객선으로 바꿔줄 것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다 이곳을 방문한 정부관계자들로부터 최신형 여객선으로 교체해주겠다는 약속을 받고 해산했다. ◎황인성총리 등 성금 서해훼리호 침몰사고 유족을 돕기 위한 각계의 성금이 답지하고 있다. 전북도와 도내 19개 시군 2백68개 읍면동에 설치된 2백90개소의 성금 접수창구에는 12일 현재 5천2백15만원의 성금이 접수됐다. 이와함께 이날 황인성 국무총리와 김종필 민자당대표,황명수 민자당사무총장,이기택 민주당총재등이 유족들을 위해 써달라며 금일봉을 기탁했다. 또 이원종 서울시장과 직원일동이 5천만원의 성금을 보내왔으며 윤한도 경남도지사와 직원일동이 2천만원,이강년 전북지사와 도청직원 일동이 1천만원,노장탁 정읍군수등 직원일동이 1백15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 서울시­구의원 1백억이상 12명/한상현의원 3백86억 1위

    ◎지방공직자 천2백49명 재산공개 서울시와 강원도 2개 시·도와 전남·경기도 등의 49개 시·군·구의 공직자 1천2백49명의 재산이 9일 시·도보 등을 통해 공개됐다. 이날 재산을 공개한 지방공직자 가운데 서울시의회 한상현의원(민자)이 3백86억3천3백만원으로 전국의 재산공개대상자를 통틀어 제1의 재산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재산공개자중 1백억원대 이상을 보유한 사람은 12명으로 전원이 서울의 공직자였으며 10억원 이상의 재산가도 3백34명에 달했다. 이날까지 지방의 재산공개대상자 5천3백44명 가운데 89.5%인 4천7백80명이 재산공개를 마쳤고 나머지 5백64명은 11일까지 시·군·구별로 재산을 공개하게 된다. 공개대상자가 총 9백21명으로 전국 15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관심이 쏠렸던 서울시에서는 이날 시와 17개 구의 7백71명이 재산을 공개했다. 서울에서는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공직자가 2백76명에 달하는 등 당초 예상대로 상당한 알부자들이 몰려있었다. 특히 서울시의회의 경우 1백31명의 의원 가운데 1백41억원대의 백창현의장 등 1백억원 이상 9명을 포함,50억원 이상이 31명이었으며 10억원 이상은 전체의 64.1%인 84명에 달했다. 구의원 6백25명의 재산은 시의원보다는 뒤떨어졌으나 양천구의회 육만수의장이 1백73억1천9백만원을 등록하는등 1백억원 이상 3명을 포함,10억원 이상의 재산가만 1백72명이었다. 서울시장을 비롯한 1급이상 간부 9명과 산하 공사사장 등 유관단체장 6명의 재산평균액은 11억1천1백만원과 12억4천2백만원으로 중앙 공직자보다 각각 1억3천만원과 5천4백만원이 많았다. 이원종시장은 1차공개때보다 3천5백만원이 늘어난 12억5천7백만원,우명규부시장은 18억6천8백만원을 등록했다. 지난달 24일 사퇴한 신성호 전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공사사장은 26억8천만원,허재구 전양천구청장은 17억9천만원을 각각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교육공직자중 이준해교육감은 5억8천만원,유인종교육위의장은 3억1천만원을 등록했으며 「학원재벌」인 서용웅교육위원은 59억4천1백만원을 등록,최고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재산공개에서 재력가로 드러난 의원·공무원가운데 유산을 물려받은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이 수도권과 전국 요지에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투기의혹과 함께 한차례 사정파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상근 예비군제 비리소지 없나”(국감 중계)

    ◎「시우회」에 대한 특혜 중단 요구/내무위/원전지역 지진 내구력 밝혀라/경과위/위성방송용 장치 개발 계획대로 추진/답변 ○“범법자 서훈 박탈을” ▷행정위◁ 총무처를 상대로 여야의원들은 청와대와 행정부가 정부조직개편을 놓고 혼선을 빚고 있는 것이 아니냐고 질타. 야당측은 범죄사실이 있는 국가서훈자의 상훈을 박탈하라고 집중 요구한 반면 여측은 행정사무개선방안과 공무원사기진작책등 정부의 정책방향을 부각시키는데 주력. 민주당의 김충현·신순범·이영권의원은 서훈제도와 관련해 박정희·전두환 전대통령이 임기중 자신에게 스스로 훈장을 수여했음을 예로들어 『서훈제도가 공직자들의 논공행상에 남용되고 있다』고 지적. 신순범의원은 특히 감사원이 총무처에 서훈박탈을 요구한 전경환 전새마을운동중앙본부장등 31명의 명단을 제시하며 『총무처가 상훈업무를 소홀히 해 살인,뇌물수수범뿐 아니라 월북자까지 국가서훈자로 돼있다』고 지적,이들의 상훈을 박탈하라고 요구. 박명환의원(민자)은 『지난 1년동안 공직자의 직무태만및무사안일에 따른 비위는 7백11건으로 이를 변상하는데 5백47억여원이 소요됐다』고 지적하고 『문민정부가 들어선뒤 재산공개등 사정활동의 여파로 공직자의 무사안일과 직무태만이 더욱 늘고 있다』고 질타. 신순범의원은 지난 6일 김영삼대통령이 일부 언론에 정부조직개편을 않겠다고 말한 것과 관련,『정부 스스로 손발이 맞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무분별하게 확대된 정부조직을 재정비할 방안은 무엇이냐』고 추궁. 이건영의원(민자)은 『작은 정부를 만들겠다는 공언에도 불구하고 6월말 현재 국가공무원은 지난해보다 2천9백명이 늘어났다』면서 『사회전반의 인력절감추세에 정부가 크게 뒤져있다』고 공박. ○충정사 허가 등 따져 ▷내무위◁ 서울시에 대한 감사에서 의원들은 교통·주택등 방대한 시 행정전반에 대해 질의를 벌였으나 대부분 이미 언론에 보도되거나 시의회에서 거론된 내용이어서 양에 비해 질적으로는 떨어진 느낌. 김옥두의원(민주)은 『시 퇴직공무원의 상조회인 시우회가 구민회관관리,도로굴착및 복구공사감독대행을 맡아 연간 1백억원 이상의 수입을 보도록 한 것은 특혜』라면서 이의 중단을 촉구. 이환의의원(민자)은 남산제모습찾기 사업대상지인 남산골에 예비역장성들의 절인 충정사를 허가심의한 배경을 따졌으며 남평우의원(민자)은 올림픽선수촌아파트 내부구조변경에 벌금을 부과해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데 대한 대책을 추궁. 이원종시장은 『충정사는 전수방사부지정문 우측으로 이전하도록 허가했으며 건물신축비용은 예비역장성불자연합회에서 부담해 준공후 시에 기부채납하고 건물가액만큼 무상사용토록했다』고 설명. 이시장은 또 『올림픽선수촌아파트의 불법구조변경에 대한 벌금부과는 법령상 불가피하다』면서 그러나 민원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 ○“국민의 부담만 가중” ▷국방위◁ 병무청에 대한 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병무부조리 실태및 대책,해외도피자에 대한 병역관리,상근예비군제 도입의 실효성등을 집중 따졌으며 특히 94년말까지 폐지되는 방위병에 대체,95년부터 실시되는 상근예비군제에 상당한 비중을두고 질의. 나병선의원(민주)은 『상근예비군제를 도입해 현역병 20만명을 대체할 경우 국방비를 연간 3천억원 절감할 수 있다고 하나 방위병의 성격과 다를 바 없어 유사시 국민의 부담만 가중하게 된다』며 『상근예비군제를 도입할 경우 같은 내무반에 근무하는 현역병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고위공직자나 부유층의 전유물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주장했다. 정대철의원(민주)은 『상근 예비역 지원자가 과다할 경우 현행 방위병제도처럼 선발과정에서의 비리개입등 문제점이 발생할 우려가 크다』면서 비리개입 소지에 초점을 맞춰 질의. 권노갑의원(민주)도 『방위병제도는 25년동안 5차례의 수정보완을 거쳐 정착된 제도로서 복무기간과 근무조건만 보완개선해 준다면 현실적으로 훌륭한 제도라는게 전문가들의 일치된 견해』라고 전제,『왜 방위병제도를 폐지하려고만 하는지 이해 할 수가 없다』면서 「선 방위병제 개선」이 급선무라고 강조. ○“평화적 이용 걸림돌” ▷경과위◁ 8일 과기처에 대한 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지진활동성 지대인 고리·월성·울진 원전의 안전성,방사성폐기물 처분장 확보,정부출연연구소의 중국과의 인공위성개발 중복협약추진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특히 민주당의원들은 한반도의 비핵화선언이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이 선언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민주당 이철의원은 『한반도 비핵화선언은 북한의 핵개발을 억제하는 효과는 없고 핵재처리와 농축기술개발등 평화적 핵이용의 길만 막고 있는데 관련조항철회를 추진할 용의는 없는가』고 따졌다. 민자당 구창림의원은 『중간핵심기술육성을 타 예산에서 전용을 않으면서 합리적으로 추진할 방안은 무엇이냐』고 질의. 민자당 김채겸·민주당 손세일의원은『지난10월 자원연구소와 일본 교토대등 한일 공동연구팀이 조사한 결과 고리·월성·울진등 원전지역에 지진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하고『이번 공동조사연구의 결과와 이 지역 원전의 지진 내구력에 대해 소상히 밝히라』고 강력히 요구. ○“배경 이해할 수 없다” ▷교체위◁ 체신부와 한국통신 산하연구소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이동통신과 무궁화위성사업 전파관리등 굵직한 현안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특히 체신금융 실태및 농어촌지역 우체국의 장비 현대화 등에 정책의 비중을 둘 것을 촉구. 조영장의원(민자)은 『체신부가 95년 상용화가 불투명한 디지털 이동통신 기술을 주먹구구식으로 결정,막대한 예산낭비는 물론 크고 작은 시행착오가 잦다』면서 『무궁화위성의 위성방송이 97년이전 실시가 불가능해 최소한 5백억원 이상 예산낭비가 예상되는데 이에 대한 대책을 세웠느냐』고 질의. 김명규의원(민주)은 『최근 공보처가 위성방송 실시를 98년 이후로 연기키로 했는데 이같은 정책결정이 주무 부서인 체신부와 협의없이 나온 배경을 이해할 수 없다』면서 『직접 위성방송이 연기될 경우 문제점과 대책을 설명해 달라』고 주문. 이에 대해 윤동윤장관은 『지난 2일 공보처장관이 「현실여건으로 위성방송을 계획대로 실시하기에 다소 어려움이 있지 않겠느냐」고 밝힌 내용이 언론에 잘못 전달됐다고 공보처에서 구두로해명해 왔다』며 『무궁화위성 발사와 관련한 위성방송용 지구국 송수신 장치등은 계획대로 개발추진중에 있다』고 답변.
  • 주차위반 차량 과태료/3년간 1천3백억 부과

    ◎서울시 국감… 5백95억원 체납 이원종서울시장은 내무위 국감에서 『지난 90년 11월부터 금년 7월까지 부과된 주차위반 과태료 1천3백51억원 가운데 체납액은 5백95억원이며 상습체납자만도 10회이상 1만3천명 66억원,50회이상 2백30명 4억8천만원에 이르고 있다』면서 『10회이상 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압류예고장을 발부한뒤 50회이상 체납자부터 순차적으로 재산압류를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시장은 또 『불법주차 단속과정에서 부득이한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획일적인 단속으로 민원을 야기한 사례가 일부 있었다』면서 『앞으로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단속실적에 따라 여성주차 단속원들에게 월10만∼20만원씩 지급하던 보상액을 정액제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보사위/환경문제 여·야없이 추궁(국감초점)

    ◎한강변쓰레기 특별대책 요구 7일 열린 국회보사위의 서울시 국정감사는 「깨끗한 환경」의 중요한 가늠자인 쓰레기문제로 초점이 모아졌고 특히 소각장 시설과 매립·재활용의 상관관계등에 대해 이원종서울시장과 열띤 공방전이 오갔다. 환경의 심각성을 인식해서인지 오히려 여당의원들이 날카로운 질문을 던져 환경문제는 이제 여야가 따로 없는 초당적인 현안임을 실감케했다. 먼저 원초적 문제인 「쓰레기 줄이기」 대책이 도마위에 올랐다.김찬우의원(민자)이 『지난8월 장마때 잠실 수중보에 2백t 가까운 쓰레기가 쌓인 바 있다』며 한강변에 함부로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의 엄단및 고수부지 영업행위,유람선과 오락시설등에 대한 특별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이시장은 『접객업소등을 대상으로 올해 15%의 쓰레기 감량을 달성할 방침이며 언론매체등을 이용한 홍보활동도 강화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김상현의원(민주)은 포인트를 소각장문제로 돌려 『목동쓰레기 소각장의 배출가스중 인체에 유해한 벤젠과 페놀 배출량이 국회제출서류상 10분의1로 축소 조작됐다』고 주장하며 『서울시가 매립보다 비용이 적게 든다는 이유로 채택한 쓰레기 전량소각 정책은 「자원절약및 재활용촉진법」에도 정면배치되는 시대착오적인 것』이라고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이시장은 이와관련,『에너지관리공단에 확인한 결과 서류작성시 실수로 발행된 것이라는 해명을 듣고 발행업체의 서류를 재확인,이상이 없었다』며 『92년이후 5회 추가조사도 모두 기준치이내임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이시장은 『배출가스를 전면 재조사,명확히 밝혀내겠다』고 부연했다. 박주천(민자)·김병오의원(민주)도 『서울시가 엄청난 예산을 들여 계획중인 쓰레기소각장은 용량이 지나치게 커 막대한 예산낭비가 불을 보듯 뻔하다』며 매립과 재활용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행정편의적인 발상을 꼬집었다. 이와함께 소각장설치 계획의 현실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됐다.김찬우의원(민자)은 『서울시의 쓰레기 소각장 설치 계획은 부지확보의 어려움및 주민반대로 실현 자체가 힘들 수 밖에 없다』고 힐난했다. 나아가 김한규의원은 『서울시의 금년예산중 환경복지부문은 전체의 11%정도고 전체공무원 5만3천명중 환경·위생분야 전문직원은 겨우 3천5백여명』이라고 환경무관심행정을 질타했다. 이시장은 이같은 질의에 『동단위 상설수집보관소를 현재 2백7개에서 5백21개로 대폭 증가하고 재활용품 상설교환시장을 8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재활용품 수거체계 보강계획을 밝혔다.
  • 자원재생산업 적극 투자/황 총리

    황인성국무총리는 25일 새벽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소재의 쓰레기 적환장을 찾아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한 자리에서 『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분리수거 못지않게 재활용이 중요하다』면서 『다소 예산이 소요되더라도 자원재생산업 활성화를 위해 민간부문에 대한 투자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총리의 이날 순시에는 이원종서울시장,김진호청소사업본부장,박종심동대문구청장등 서울시 관계자들이 수행했다.
  • 개혁무풍지대에 “사정신호탄”/서울시 고위직 10명 퇴진 함축

    ◎“검·경 다음 우리”… 자발적 고육지책/예상보단 소폭… 「복마전」 오명 벗을까 서울시가 24일 고위공직자 10명을 자진사퇴 형식으로 퇴진시킴으로써 그동안 사정의 「무풍지대」였던 서울시의 개혁작업이 본격화됐다. 우선 서울시의 이번 사정은 외부로부터가 아니라 자율적으로 이뤄졌고 재산공개와 직접관련이 없으며 3급이상 고위직을 대상으로 했다는데서 특징을 찾을수 있다. 특별한 잘못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온 1급 관리관이 퇴진하는등 3급이상 고위직 10명이 한꺼번에 물러나는 것은 시공무원 모두가 충격으로 받아들일 정도로 이례적인 일이다. 이번에 퇴진한 고위직들은 대부분 57∼61세로 고참에 속한다.정년을 얼마 남겨 놓지 않은 이들은 후진을 위해 용퇴한다는 형식을 빌려 모양새를 갖췄다. 서울시는 고위직의 퇴진으로 시의 조직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사퇴자 가운데 전혀 뜻밖의 인물은 김문종재무국장.이사관 가운데 최고참인 김국장이 물러난데 대해 후진을 위한 용퇴와 비리설이 엇갈리고 있다. 서울시는 당초 사정의 시기를 중앙부처 축재공직자들이 처리되고 지방공직자들의 재산이 공개된후로 정했다. 전격적이라 할수 있을 정도로 시기를 앞당긴 것은 최근 검찰·경찰의 움직임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검찰총장과 경찰청장이 전격 사퇴한뒤 「복마전」이라는 오명을 갖고 있는 서울시가 다음차례가 되리라는 것은 충분히 예상되던 사안이었다.따라서 서울시가 고위공직자들을 사퇴시킨 것은 자체적인 개혁을 통해 거센 사정외풍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고육지책으로 풀이된다. 서울시는 이번 사정작업과정에서 사퇴 대상자들이 모두 이원종시장과 30여년동안 함게 동고동락해온 선배 아니면 동료들인데다 대상자의 선정기준이 없어 상당한 진통을 겪었다.선정기준에 대한 시의 공식입장은 『본인의 의사』라고만 밝히고 있다. 일부는 『왜 하필이면 나냐』『내가 무엇을 잘못했느냐』는 식으로 반발하기도 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일부는 막판 뒤집기로 사퇴에서 제외돼 당초 14명선에서 10명으로 줄어들기도 했다는 것이다.대상자로 한때 거론돼온 시산하 공사 S사장은 본인의 의사에 일임했다. 서울시의 고위직에 대한 사정으로 다른 시·도도 거의 비슷한 사정활동을 벌일 것임은 뻔한 수순이다. 게다가 서울시는 앞으로 두차례의 사정을 더 계획하고 있다.다음달 6·7일쯤 예정된 재산공개 이후 법적·도덕적인 차원에서 문제공직자들에 대한 사정 태풍이 또 한차례 불어닥치게 돼있다.이번에 거론됐으나 사퇴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인사들 가운데 상당수는 2차 사정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2차 사정이 끝나면 서기관과 사무관에 대한 마지막 사정작업이 이어진다. 이같이 사상유례없는 엄청난 사정태풍에 「복마전」이라는 서울시의 오명이 함께 씻겨 나갈 수 있을지 관심거리이다.
  • 고위직 퇴진대상 14명으로 늘어/서울시,오늘 인사단행

    무사안일 고위 공직자 척결에 나선 서울시는 빠르면 23일중 3급이상 공무원 최소 14명을 사퇴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종시장과 우명규부시장은 지난21일과 22일 이틀동안 시내 모처에서 사퇴 대상자들을 만나 서울시의 개혁을 위해 스스로 물러나줄 것을 종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퇴대상자들은 시산하 지방공사 S사장,1급 관리관 L본부장,2급 C·H·L구청장,C·J부구청장,C·Y소장등 3급 5∼6명과 본청 국장도 1명도 포함돼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시 투자기관인 지방공사의 간부들도 상당수 포함돼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의 관계자는 『이번 인사조치는 자체개혁으로 무사안일을 척결하고 능동적이며 적극적인 공직사회 풍토를 조성하려는 것』이라면서 『자진사퇴문제가 대상자들의 반발로 일부 진통을 겪기도 했으나 전반적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빠르면 23일중 인사조치가 단행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교통인구 75% 지하철 수용/서울시 교통정비기본계획

    ◎도시고속도 4백㎞ 건설… 도로율 25%로/공공주차장 확충… 막대한 예산확보 난제 20일 서울시가 발표한 「교통정비 기본계획」은 통일시대인 2000년대를 향한 종합적인 교통계획 지침서로 평가될만큼 방대하다. 우선 교통여건과 도시 공간구조의 변화를 예측하고 작성한 기본계획의 집행이 완전히 끝나는 2001년쯤이면 서울과 수도권 주민의 교통 생활패턴마저 달라지게된다. 기본계획은 94년부터 시행에 들어가 96년까지 12조원,이어 2001년까지 10조원등 서울시 한해 예산의 3배에 해당되는 22조원이라는 엄청난 재원이 소요된다. 교통정비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도로망 확충◁ 남북통일에 대비해 서울∼문산∼판문점간 통일로를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는등 서울∼문산과 서울∼원산간 교통망을 2000년대까지 3단계로 정비한다.특히 96년까지 의정부∼철원,문산∼판문점간 선로를 복구하고 서울∼문산,서울∼의정부간 철도는 전철화하며 서울∼동두천∼연천∼철원을 잇는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한다. 2001년까지 도시고속도로 4백6㎞,간선도로 2백53㎞,보조간선도로 5백8㎞등을 확충해 도로율을 25%로 끌어 올린다. 새로 추가되는 도시고속도로는 상계역∼신상계역 5㎞,탄천교∼남부간선도로 7㎞,안양∼서울대간 6.3㎞,안양육교∼과천 인터체인지간 제2경인고속도로 연장구간 9.5㎞등이다. 막대한 토지보상비를 줄이기 위해 건설되는 지하차도는 창동∼강남간 19㎞,구파발∼관악 17.7㎞,수색∼망우동 9.5㎞,영등포∼성수동 13.8㎞등 4개노선 60㎞이다.본격적인 지하공간 시대를 열 지하차도는 2011년까지 완공된다. 외곽지역의 순환체계 개선을 위해 암사대교∼망우리∼수유리∼북한산길 16㎞,방화대교∼난지도∼삼송리∼북한산 입구 14㎞,과천∼송파 인터체인지 10.5㎞의 도로를 새로 뚫는다.또 낙원동∼남산1호 터널 2㎞를 고가화하고 가양대교 북단∼수색간 1.5㎞,청담대교 북단∼군자교 2.3㎞ 도로를 신설,간선망을 이어준다. ▷대중교통체계 개편◁ 96년까지 분당·성남·과천·평촌·일산·구리·인천·부천·수원등 신도시 지역과 서울의 부도심을 잇는 광역급행버스를 도입하고 9개의 도심순환버스 노선과 8개의 지역순환버스 노선을 운행한다.도심및 지역순환버스는 어느 지하철 노선과도 연결되도록 한다. ▷교통체계 개선◁ 간선도로 교차지점의 원활한 교통소통이 이뤄지도록 12개 지점에 추가로 지하차도 또는 고가차도를 건설,입체화한다.응봉삼거리,상봉동 4거리,청량리 4거리,석촌동 4거리등에 지하차도를 만들고 시흥4거리,대림3거리,천호대교북단에 고가차도를 세운다.사당 양재 신도림 구파발 당산 청량리 잠실 고속터미널 수색 창동 길동 신촌 서부역 동대문등 14곳에 도심차량 진입을 억제한다. ▷미래상◁ 96년에는 현재의 시속 주행속도 22㎞에서 24㎞로,지하철 혼잡률이 2백16%에서 2백%로,시내버스 주행속도가 시속 16㎞에서 24㎞로,주차시설 공급률이 70%에서 80%로 각각 좋아진다. 이원종시장은 『2000년대가 되면 서울은 사람중심의 쾌적한 교통환경이 조성돼 살기좋은 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일간지 7개 폐간조치키로/공보처,법원에 등록 취소심판 청구 방침

    ◎허위등록·발행시설 폐쇄등 적발/영남매일·대한매일·팔도일보·대한경제일보·전기통신일보·대한고교일보·일간공업신문 공보처는 17일 이원종차관주재로 사이비언론대책위원회를 열고 영남매일과 팔도일보,대한매일,대한경제일보,전기통신일보,대한고교일보,일간공업신문등 7개 일간신문을 폐간시키기로 했다. 공보처는 또 강원매일과 신아일보,한반도일보,한양일보,검경일보,통일자유일보등등 6개 신문에 대해서는 발행정지및 경고등의 행정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공보처는 현재 발행이 중단된 일간신문을 중심으로 전국 17개 언론사에 대해 지난달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15개사가 정기간행물법을 어기고 허위등록했거나 발행시설을 폐쇄한 사실등을 적발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에서 발행시설을 무단 폐쇄한 것으로 적발된 금융증권일보와 한남일보는 이미 지난달 자진폐간했다. 공보처는 영남매일등 폐간키로 결정한 7개 신문사에 대해서는 자료가 보완되는대로 법원에 등록취소심판을 청구할 방침이다.또 나머지 신문에 대해서도자진폐간을 유도하거나 조속히 신문을 발행하도록 촉구하기로 했다. 한편 경찰청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 4월이후 사이비기자단속을 통해 지금까지 40명을 적발,34명을 구속하고 6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사이비 유형으로는 금품갈취가 29명,이권개입및 청탁 1명,광고강요 3명,사기등 기타 7명등이다. 지역별로는 부산에서 15명,경기에서 10명이 적발돼 이 지역에서의 사이비언론 횡포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 “방송인 가치관·관행 변화 시급”/이 공보처차관 토론회서 촉구

    이원종 공보처차관은 17일 『법과 제도와 개혁을 바탕으로 이제 국민의 자발적인 의식개혁, 즉 「개혁의 일상화」라는 제2단계 개혁을 성공으로 이끌어야 하며 이를 위해 방송인의 가치관과 관행에 보다 크고 보다 빠른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차관은 이날 방송개발원(원장 윤혁기)이 경기도 이천 미란다호텔에서 가진 「참다운 의식개혁,방송은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언론인은 상당히 보수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다는 조사결과도 있다』고 지적,『혹시라도 이러한 태도가 변화를 느리게 하고 낡은 과거질서의 극소수 이기적 기득권자들을 옹호하는 수구의 논리로 이어져 악용되는 경우가 있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 “추석 물가안정·민생치안 만전”/황 총리(국무회의:16일)

    ◎“광주전국체전 관계부처 협조” 당부/이 내무 16일 국무회의에서는 재무부의 상품권법개정안등 경제규제완화에 대한 주요법률안들이 대거 의결됐다.정기국회가 개회됨에 따라 1백80여건의 개혁법안을 회기안에 처리하기 위한 정부의 행보도 빨라져 이날 각의에서는 평소보다 2배이상 많은 24건의 법령개정안이 통과됐다. 이날 각의에서는 김도언 신임검찰총장에 대한 정부인사발령안이 회의시작 1분만에 이견없이 통과됐다. ○…황인성총리는 물가안정과 치안질서 확립등 일일이 항목을 꼽아가며 추석을 앞두고 사회기강이 해이해 지지 않도록 정부가 지도단속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 황총리는 『아직도 일부 기업인들은 추석을 앞두고 그동안의 관행을 의식해 「공무원들에게 떡값이라도 줘야 되는게 아니냐」며 고민하고 있다』면서 공직자들의 금품수수행위를 철저히 단속해 이번 추석이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라고 국무위원들에게 당부.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법률개정안이 경제부처로부터 대거 상정되자 정부법안을 총괄 심의하는 법제처의 황길수처장은 『규제완화만이 능사는 아니다』며 견제역할을 자임. 황처장은 업체끼리의 가격담합행위등을 예로 들며 『정부가 각종 규제를 풀어 민간 자율에 맡기는 것은 민주주의정신에 비추어 바람직하지만 일반국민의 권익을 침해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는 만큼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 이와 관련해 유치원·노인정·어린이놀이터등 공동주택의 건설규제를 다소 완화하는 내용으로 건설부가 제출한 주택건설기준규정 개정안도 다소 논란. 『공동주택을 건설하려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규제완화로 볼 수 있으나 이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불편을 줄 수 있는 것 아니냐』며 이에 대해 황총리가 이원종서울시장에게 의견을 요청했던 것. 이에대해 이시장은 『저공해공장인 데도 규제에 묶여 택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지 못하는 지역이 많다』며 『주택보급을 늘리는 차원에서도 규제완화조치는 의미가 있다』고 답변. ○…다음달 11일부터 광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관련해 이해구내무부장관은 『대전엑스포에 눌려전혀 국민들의 관심밖』이라며 한숨. 3월 광주를 방문한 김영삼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번 체전을 영·호남인을 비롯한 온 국민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로 만들기 위해 준비작업을 벌여온 이장관은 『대회일이 불과 20여일 밖에 남지 않았는데도 전혀 국민홍보가 안돼있다』고 아쉬움을 토로한 뒤 공보처등 관계부처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 ▲여권법개정안 ▲증권거래법개정안 ▲증권투자신탁업법개정안 ▲공인회계사법개정안 ▲자본시장육성법개정안 ▲상품권법개정안 ▲주식회사외부감사법개정안 ▲단기금융업법개정안 ▲출입국관리법개정안 ▲징발재산정리특별조치법개정안 ▲방어해면법개정안 ▲특수교육진흥법개정안 ▲농약관리법개정안 ▲사료관리법개정안 ▲철도법개정안 ▲국유철도재산활용법개정안 ▲관광진흥법개정안 ▲협동연구개발촉진법개정안 ▲수질환경보전법개정안
  • 지방공직자 어제 재산등록 마감/실사대상 10억이상 760명선

    ◎18명은 등록기피 사퇴/1백억이상 30여명… 「중앙」의 3배/전남도의장 등 29명 등록연기 신청 지방 고위공직자들의 재산규모가 중앙공직자를 훨씬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마감된 지방공직자 재산등록상황을 살펴보면 1백억원 이상의 막강한 재력을 보유한 지방의 고위공직자는 서울시의회의 7명을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3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돼 10명인 중앙공직자의 3배에 달했다. 또 등록재산을 실사받게될 10억원 이상 공직자도 7백60여명으로 중앙의 4백27명 보다 1.8배가 많았다. 이에따라 등록재산의 공개와 윤리위의 실사과정에서 재산이 많은 지방공직자들의 재산형성과정의 도덕성 논란이 중앙공직자에 못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결과에 따라서는 지방공직자들의 사퇴파동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실제로 지난달 12일 재산등록이 시작된 이래 공직을 사퇴한 등록대상자는 서울의 7명을 비롯,전국적으로 18명으로 집계됐다.이들중 14명은 지방의회 의원이고 나머지 4명은 정부투자기관직원 또는 공무원들로 최근중앙 고위공직자들이 겪고 있는 재산공개 파문이 자신들에게도 미칠 것을 우려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이날 등록대상자중 1백억원 이상의 재력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전남도의회 국장근의장 등 31명이 재산등록을 연기하는 등 모두 33명이 재산등록을 하지않아 향후의 재산공개 파문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재산등록에서 3백억원대 이상은 서울시의회 우경선의원,한상현의원등,2백억대 이상은 서울시의회의 오기창의원과 현금 1백40억원,부동산 75억원등 모두 2백15억원이라고 밝힌 부산시의회 김허남의원(74)등으로 알려졌다. 1백억원 이상을 등록한 공직자들은 모두 지방의회의원들로 1백54억7천만원의 심상길의장(인천),1백41억원의 백창현의장(서울),서석호(부산),김홍식(주식회사 금복주회장)·조경제(이상 대구),윤태한(충북),김길(광주),문성성(충남)의원등이다. 15개 시·도지사 가운데는 정문화부산시장이 16억2천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이의익대구시장 15억4천만원,염홍철대전시장 14억2천만원,이원종서울시장 12억6천만원 순으로 이들의 평균 등록액은 7억8천3백만원이었다.이는 장·차관의 평균액 8억6천만원보다 1억원 정도 낮은 것이었다. 또 15개 시·도의회 의장의 평균 신고액은 48억1천여만원(전남제외)으로 국회의원 평균액 28억6천만원의 약 1.7배에 이르렀다. 한편 이준해서울시교육감은 5억8천6백만원,유인종서울시교육위원회의장은 3억1천여만원을 각각 등록했다. 이날 마감된 지방 고위공직자 재산등록 대상자는 8천95명(교육공무원및 교육위원제외)가운데 8천62명이 등록,99·6%의 등록률을 보였다.지방의 4급이상,소방직 6급이상 공무원과 각급 지방자치단체 의회 의원등을 대상으로한 이번 재산등록에서 1급이상 공무원과 의회의원등 5천3백64명의 재산상황은 오는 10월 11일까지 각급 공직자 윤리위원회별로 공개된다. 또 이들 재산등록자들은 공개·비공개에 구분없이 모두 오는 94년 1월11일까지 각 윤리위원회의 실사를 거치게 된다.
  • 한의 철야농성/대전·경남 5백여명

    【대전·마산=이천렬·이기철기자】 대전한의사협회(회장 김병한) 소속 한의사 1백여명은 9일 하오 7시부터 대전시 중구 부사동 대전한의사회 회관에서 약사법 개정시안의 철회를 요구하며 철야농성에 들어갔다. 한의사협회는 이날 농성에 들어가기에 앞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약사들의 한약조제 전면 금지와 독립적인 한의학법 제정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무기한 농성을 벌이며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한의사회(회장 장이수)소속 한의사 2백50여명도 이날 하오 8시부터 마산시 합포구 산호동 회관에서 「한약의료보험 즉각 실시」등을 요구하며 시한부 철야농성에 들어갔으며 울산·양산등 한의사 1백40여명도 농성에 동조했다. ◎“집단행동 자제를”/이 서울시장 이원종 서울시장은 9일 상오 유승원 서울시한의사회장과 정병표 서울시약사회장을 불러 한약 조제권 분쟁에 따른 두 단체의 집단행동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시장은 이날 『두 단체가 국민건강을 담보로 집단행동을 하는 것은 있을수 없다』고 지적,『각자 회원들의입장을 대변하는데 어려움이 있겠지만 서울에서의 모습이 전국의 표준이 되는 점을 깊이 인식해 모범적으로 해결하는데 적극 협력해 줄것』을 당부했다.
  • “고속철 서울역 시발 반대”/이 서울시장

    ◎“기반시설 협소해 역사로 부적합” 서울시가 고속전철의 시발역을 서울역으로 하는 교통부의 방안에 반대하며 다른 곳으로 선정해줄 것을 정부와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원종서울시장은 2일 『교통부가 지난 6월 수도권 역사 중앙역으로 발표한 서울역은 부지가 7만6천평에 불과,도로확장등 기반시설건설이 곤란한데다 교통혼잡을 유발할 것으로 예상돼 고속철도의 역사로 부적합하다』는 서울시의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시장은 이날 서울시의회 제65회 임시회에 출석,이같이 밝히고 『수도권 중앙역은 부지규모가 18만6천평정도에 달하고 대규모 환승주차장등 종합교통센터로 개발이 가능하며 중심업무지구로 육성할 수 있는 다른 장소로 변경해줄 것을 교통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시장은 또 건설부가 추진하고 있는 수도권과밀부담금과 관련,『서울지역에 국한해 과밀부담금을 거둬 다른 지역과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것은 나쁜 영향이 많다』고 지적,『이와관련,관계당국과 앞으로 폭넓은 협의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격변의 6개월… 가장 바빴던 사람들

    ◎하루 두번 출근하기 다반사/비서실/5·6공 의혹 추적… 휴가 반납/감사원/비리단죄에 선봉… 철야 거듭/검찰/신경제·실명제로 동분서주/내각 「YS정부」6개월동안 모두가 바빴다. 개혁추진세력들은 개혁과 사정을 하느라 바빴고 사정을 당하는 쪽에서는 눈치보느라,변명하느라 부산했다.정국이 너무 급자기 움직이니 아무 관계없는 일반도 괜스레 마음이 바빴다. 한편에서는 6개월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는 얘기도 나왔고 6개월이 마치 6년 같았다는 지적도 있었다. ○…가장 바빴던 것으로 꼽히는 인사는 역시 김영삼대통령.새정부 6개월을 「김대통령 개인의 결단에 의한 인치의 기간」(김덕용정무1장관)으로 규정할 정도였다. 김대통령이 이렇게 바쁘니 박관용비서실장과 박상범경호실장의 사생활이 없어질 것은 자명한 이치.특히 박경호실장은 새정부출범후 대통령위해 가능성이 여러차례 거론되자 퇴근 못하는 날,퇴근했다 저녁늦게 재복귀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했다는 것. 박재윤경제수석은 신경제입안·실행에 이어 실명제전격실시로 외부에서식사조차하기 힘들 만큼 눈코뜰새 없었다.언론의 포커스는 덜 받았지만 정종욱외교안보수석도 북한핵문제로 해외출장등 바쁘게 움직였다는 평가. 새 청와대팀 중에서 과거와 비교,눈에 띄게 역할이 신장된 것은 공보수석과 교문수석.이경재공보수석은 대통령의 심기와 정책의지를 누구보다 정확히 전달,「입」을 넘어 「분신」에 가깝다는 평을 들었다.박영환춘추관장의 보필도 큰 힘. 김정남교문수석은 재야관리,전교조문제등 담당업무를 넘어 신경제입안,정치자문등까지 폭넓게 간여. ○…지난 정권에서는 일반국민들이 있었는지 조차 잘 모를 정도였던 감사원은 새정부에서 위상이 월등 높아졌다. 이회창감사원장은 집에까지 감사서류를 가져가 밤늦도록 검토하는 것이 예사. ○…각종 비리사건을 수사한 검찰과 잇따라 구속된 과거 거물들을 관리하느라 정신이 없었던 구치소관계자들도 새정부들어 바빠진 대표적 케이스. 동화은행비자금수사를 시발로 군인사비리,율곡사업비리등 굵직한 사건을 다룬 대검중수부는 전깃불이 꺼진 날이 별로 없을 정도였다.3개월여 동안 슬롯머신업계 비리추적에 몰두했던 서울지검 관계자들은 보람과 고뇌가 교차했었다.과거 비리를 단죄하는 선봉에 섰다는 자부심과 함께 이건개 전서울지검장등 선배까지 구속해야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국방부도 새정부들어 언론의 포커스를 가장 많이 받으며 모두가 바쁘게 움직였다.군이 성역시되던 풍토가 무너지면서 하나회의 몰락,군인사비리에 이어 율곡사업까지 전직 고위장성들이 무더기 구속되는 사태도 벌어졌다. 새정부 초기 전격적인 군고위층 인사를 단행,언론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권령해국방장관은 율곡사건에까지 계속 가장 바쁜 장관의 하나였다. ○…신경제 1백일계획과 5개년계획수립추진에 이어 실명제실시까지 관련경제부처의 행보도 어느 부처 못지않게 빨랐다. 신경제계획은 이경식부총리,김영태차관아래 김태연1차관보,장승▦경제기획국장,안병우정책조정국장등 경제기획원의 기획라인 작품.YS당대표시절 특보를 맡았던 한리헌공정거래위원장도 재벌의 내부거래에 메스를 가하는등 신경제개혁전선에서 맹활약. 실명제준비는 홍재형재무장관의 지시로 김용진세제실장이 팀장이 되어 김진표심의관,진동수해외투자과장,임지순소득세과장,이용섭조세정책과장과 임동빈사무관등 재무부 엘리트 관료들이 실무주역. ○…공직자재산공개 주무부서인 총무처,노사분규수습에 진력한 노동부,대입부정사건의 교육부,역사재평가와 관련된 문체부와 보훈처도 나름대로 바빴던 부처. 황인성총리와 오린환공보처장관은 각계인사와의 폭넓은 접촉을 통해 YS개혁이념 전파에 나름대로 불철주야 노력. 이민섭문체부장관과 정양모국립중앙박물관장을 비롯한 문체부관계자들도 구조선총독부와 총독관저철거계획을 세우기 위해 부산한 움직임을 보였다. 이인제노동부장관은 「무노동부분임금」주장으로 구설수를 타긴했으나 울산노사분규현장에 2번이나 직접 내려가 「발로 뛰는 각료」로 평가받았다. ○…정치권에서는 새정부초기 민자당의 최형우 전사무총장과 권해옥부총장이 재산공개파동과 관련,문제의원을 처리하느라 바빴다.김덕용정무1장관,이원종공보처차관등 새 정부 실세들은 막후에서 정국을 요리하는데 여념이 없었다.
  • 서울 택시 일부 파업방침 철회

    대학 수학능력시험일인 20일 0시부터 서울시내 일부 회사택시가 파업에 들어가려던 방침을 철회,정상 운행을 하기로 했다. 택시노련 서울시지부 강승규지부장과 서울시 택시운송사업조합 박복규이사장은 19일 하오 시청에서 이원종 서울시장의 중재로 열린 대표회담에서 20일부터 노사 양측이 공동교섭을 벌이기로 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강지부장은 이날 회담이 끝난뒤 협상이 시작됨에 따라 20일부터 들어가려던 파업을 전면 철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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