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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선임 △인프라운영부 백정욱△인프라운영부 허광호△영상뱅크 이봉준△팩트체크&이슈부 전문기자 이주영△국제뉴스2부(뉴델리특파원 내정) 유창엽 ◇부장 △인프라운영부 김상민△디지털뉴스부 임동근△마케팅부 금융팀장 석정헌△문화부 이은정△스포츠부장 배진남△팩트체크&이슈부 이웅△편집국 북한콘텐츠팀 최현석△경제부 윤선희△사진부 이정훈△대구·경북취재본부 이강일△대구·경북취재본부 김용민△안동주재 이승형△영문뉴스부 심선아△영문경제뉴스부장 김광태△영문경제뉴스부 박상수
  • 강원의 찜찜한 첫 승…심판 휘슬에 지워진 서울 팔로세비치의 동점골 놓고 심판위

    강원의 찜찜한 첫 승…심판 휘슬에 지워진 서울 팔로세비치의 동점골 놓고 심판위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의 개막 첫승 경기와 관련해 오심 논란이 불거져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가 27일 오심 여부를 판별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강원은 26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후반 45분에 터진 이웅희의 결승골에 힘입어 3-2로 승리, 개막 9경기 만에 첫 승리를 신고했다. 오심 논란은 서울의 마지막 공격 장면에 일어났다. 기성용의 코너킥에 이은 김주성의 헤더가 강원 한국영의 클리어링에 무산됐다. 이후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팔로세비치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강원 골망을 흔들었다. 그런데 팔로세비치가 슈팅할 때 주심이 휘슬을 불었다. 앞서 헤더 경합이 벌어진 골 지역 왼쪽 부근에서 강원 서민우가 넘어졌는데, 주심은 서울 김진야가 손으로 잡아당기는 파울을 범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중계 화면에서 서민우는 강원 동료의 발에 걸려 넘어진 것으로 보인다. 주심이 앞선 과정에 파울을 선언하면서 팔로세비치의 골은 결국 ‘없던 일’이 돼버렸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심판위가 문제의 판정에 대해 조속하게 결론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 강원FC 최용수 감독, 친정 서울 잡고 첫 승

    강원FC 최용수 감독, 친정 서울 잡고 첫 승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최용수 감독의 친정팀 FC서울을 제물로 2023시즌 개막 9경기 만에 극적인 첫 승리를 올렸다. 올 시즌 K리그2에서 승격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대전하나시티즌은 전통의 강호 전북 현대를 꺾었다. 강원은 26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K리그1 2023 9라운드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3-2로 이겼다. 8라운드까지 4무4패로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던 강원의 올 시즌 첫 승리다. 강원이 승리를 따내면서 9라운드까지 무승에 그친 팀은 수원 삼성(2무7패)만 남게 됐다. 전반 서울의 점유율이 높았지만 선제골은 강원이 넣었다. 전반 24분 강원의 양현준이 하프라인 아래서 한 번의 터치로 상대 수비를 벗겨 내고 그대로 70m를 질주해 페널티 박스 안까지 침투한 뒤 골문 앞에 있던 박상혁에게 컷백을 내줬고, 박상혁이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강원의 3경기 연속 무득점을 끊은 골이자 2021년 데뷔한 박상혁의 프로 무대 첫 골이었다. 강원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서울 골키퍼 백종범의 실책성 플레이를 놓치지 않고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시작 20초 만에 정승용의 중거리 땅볼 슈팅이 몸을 날린 백종범의 옆구리를 통과해 골로 연결됐다. 서울은 후반 7분 코너킥 상황에서 임상협이 만회골을 넣었고, 후반 23분에도 코너킥 상황에서 또 임상협이 동점골을 만들었다. 무승부로 끝날 것 같았던 경기는 후반 추가 시간 강원의 극장골이 터지며 극적으로 마무리됐다. 강원 갈레고가 돌파 뒤 날린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높게 뜨면서 서울 문전에서 혼전 상황이 펼쳐졌고, 앞서 6시즌을 서울에서 활약했던 이웅희가 환상적인 터닝슛으로 친정의 골문을 갈랐다. 대전은 전주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후반 5분 안톤, 18분 이진현의 연속골로 후반 40분 정태욱이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전북에 2-1 승리를 거뒀다. 광주 경기에서는 제주 유나이티드가 남기일 감독이 과거 2부에서 1부로 승격시키기도 했던 광주FC를 1-0으로 꺾었다. 수원FC와 대구FC는 1-1로 비겼다.
  • 조선시대 연기현 읍지 ‘연성지’ 유형문화재 지정

    조선시대 연기현 읍지 ‘연성지’ 유형문화재 지정

    1824년 제작 추정…조선시대 연기현 읍지 조선 중기 문인 ‘남이웅’ 교지류도 추가지정 세종시는 조선시대 연기현 읍지로서 지역문화를 엿볼 수 있는 ‘연성지’를 20일 유형문화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발견한 ‘남이웅 교지류’도 시 유형문화재 ‘남이웅 유물 일괄’에 포함해 추가 지정됐다 세종시에 따르면 연성지는 조선시대 연기현 읍지로서 ‘여지도서’나 ‘연기읍지’ 보다 내용이 자세하고, 1834년 제작된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읍지(고궁2798)’와 거의 내용이 동일하다. 연성지는 조선 후기 지방군현에서 작성돼 봉진된 읍지가 중앙정부에서 어떻게 정리돼 편찬되는지를 알려주는 증거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세종시 관계자는 “연성지는 1934년과 1967년 간행된 연기지에 1824년(순조 24년) 읍지가 간행됐다는 기록을 볼 때 1824년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세종시의 역사적 정체성 확립과 문화유산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추가 지정된 유형문화재 제26호 ‘남이웅 유물 일괄’은 남이웅과 관련된 유물들로 유서(諭書) 1점과 교지(敎旨) 17점 등 총 18점이다. 남이웅(1575 ̄1648)은 인조반정과 이괄의 난, 병자호란 등 17세기의 역사적 사건과 관계가 깊은 인물로서 세종시를 대표하는 조선 중기 문인이다. 추가 지정된 문화재는 1629년 남이웅을 공청도관찰사(公淸道觀察使)로 임명하면서 인조가 내린 밀부유서(密符諭書)다.
  • ‘소재보국’ 포스코퓨처엠 공식 출범…“친환경 미래소재 기업”

    ‘소재보국’ 포스코퓨처엠 공식 출범…“친환경 미래소재 기업”

    포스코케미칼이 친환경 미래소재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포스코퓨처엠(POSCO FUTURE M)’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포스코케미칼은 20일 경북 포항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포스코퓨처엠으로 사명 변경을 확정한 뒤 김준형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명선포식을 개최했다. 새로운 사명 포스코퓨처엠은 ▲경쟁력 있는 소재(Materials)를 통해 ▲세상의 변화(Movement)를 이끌며 ▲풍요로운 미래(Future)를 만들어내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Management)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회사 측이 설명했다.이제까지 철강 사업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의 버팀목이 돼 온 포스코그룹이 지난해 지주사 출범과 함께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퓨처엠이 핵심 사업회사로서 포스코그룹의 새로운 미래 변화를 선도한다는 것이다. 회사는 “포스코그룹이 ‘제철보국’의 정신으로 국가의 경제 발전에 기여한 것처럼 이제는 포스코퓨처엠을 중심으로 배터리 소재는 물론 미래 국가가 필요로 하는 최고 품질의 소재를 공급하여 국가 경제 발전을 견인함으로써 ‘소재보국’의 대업을 이뤄나간다는 다짐도 함축했다”고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은 그룹의 7대 핵심사업중 ‘이차전지소재’ 사업을 전담하는 사업회사로, 철강 사업에 이어 그룹의 차세대 성장을 이끌어 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이차전지 사업이 반도체, 미래차, 로봇 등과 함께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사업분야로 선정돼 포스코퓨처엠의 그룹내 역할이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은 이날 사명변경 선포식 기념사를 통해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회사는 철강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다양한 소재를 통해 국가 경제 발전을 견인해 왔으며, 이에 따라 회사 이름도 시대정신과 소명을 담아 조금씩 변화했다”며 “‘화학과 에너지소재 글로벌 리딩 컴퍼니’라는 비전을 달성하고 100년 기업의 새 미래를 성공적으로 건설해야 하는 여정을 우리의 이름을 새롭게 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은 이날 주총 및 이사회를 통해 새롭게 회사를 이끌 사내외이사도 선임됐다. 김준형 사장이 대표이사로, 윤덕일 기획지원본부장이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고, 사내이사에 김진출 안전환경센터장, 사외이사로는 김원용, 이웅범 현 사외이사, 기타 비상무이사에는 유병옥 포스코 친환경미래소재팀장이 재선임됐다.
  • 5대 그룹 총수 총출동, 한일 기업인 한자리에… “尹, 경제 협력 비전 제시”

    5대 그룹 총수 총출동, 한일 기업인 한자리에… “尹, 경제 협력 비전 제시”

    윤석열 대통령의 16~17일 일본 방문을 계기로 한일 간 경제 분야 대화 채널이 복원된다. 5대 그룹 총수 등 윤 대통령의 방일에 동행할 기업인 명단도 확정됐다.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15일 브리핑에서 “정부는 그간 중단된 양국 간 재무·통상·과학기술 등 경제 분야 장관급 협력 채널을 조속히 복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수석은 “대한민국은 교역 확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의 답을 찾을 수밖에 없는 나라”라며 “글로벌 공급망이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면서 파트너 선택지가 줄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과의 관계 개선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최 수석은 일본과의 경제 관계 개선이 시급한 이유로 ▲공급망 파트너로서의 중요성 ▲교역 파트너인 일본과의 호혜적 관계 필요성 ▲신기술·신산업을 공동 연구·개발할 최적 파트너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그는“(일본은) 글로벌 공급망 파트너로서 이미 중요한 나라이고, 가치 공유국 간에 형성되는 새로운 경제안보 공동체의 핵심 국가”라며 “양국 간 공급망 협력이 효과적으로 작동하지 못하면 우리 경제와 산업에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이 매우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반도체, 전기차 등 신산업 분야의 전략적 파트너십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최 수석은 ‘수출규제나 화이트리스트 배제 등의 해제가 이뤄지느냐’는 질문에 “수출규제와 관련해선 2019년 7월 이전 상태로 되돌리기 위한 협의를 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고,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정상회담 전에 윤곽이 잡힐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방일 이틀째인 17일 열리는 한일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에 함께하는 기업 명단도 공개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와 게이단렌(일본경제단체연합회)이 주최하는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5대 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 류진 풍산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이 함께한다. 김병준 전경련 회장 직무대행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최진식 중견기업연합회장 등 경제단체장들도 참석한다. 일본에서는 도쿠라 마사카즈 게이단렌 회장 등 11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 수석은 “윤 대통령이 행사에 참석해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양국 경제협력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대통령실 “日은 공급망 파트너...장관급 협력채널 복원”

    대통령실 “日은 공급망 파트너...장관급 협력채널 복원”

    “일본과의 관계 개선은 필수”삼성 이재용 등 방일 동행 윤석열 대통령의 16~17일 일본 방문을 계기로 한일 간 경제분야 대화 채널이 복원된다. 5대 그룹 총수 등 윤 대통령의 방일에 동행할 기업인 명단도 확정됐다.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15일 브리핑에서 “정부는 그간 중단된 양국간 재무·통상·과학기술 등 경제분야 장관급 협력 채널을 조속히 복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수석은 “대한민국은 교역 확대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의 답을 찾을 수 밖에 없는 나라”라며 “글로벌 공급망이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면서 파트너 선택지가 줄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과의 관계 개선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최 수석은 일본과의 경제관계 개선이 시급한 이유로 ▲공급망 파트너로서의 중요성 ▲교역 파트너인 일본과의 호혜적 관계 필요성 ▲신기술·신산업을 공동 연구·개발할 최적 파트너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그는“(일본은) 글로벌 공급망 파트너로서 이미 중요한 나라이고, 가치 공유국 간에 형성되는 새로운 경제안보 공동체의 핵심국가”라며 “양국 간 공급망 협력이 효과적으로 작동하지 못하면 우리 경제와 산업에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이 매우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반도체, 전기차 등 신산업 분야의 전략적 파트너십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최 수석은 ‘수출규제나 화이트리스트 배제 등의 해제가 이뤄지느냐’는 질문에 “수출규제와 관련해선 2019년 7월 이전 상태로 되돌리기 위한 협의를 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고,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정상회담 전에 윤곽이 잡힐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방일 이틀 째인 17일 열리는 한일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에 함께하는 기업 명단도 공개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와 게이단렌(일본경제단체연합회)이 주최하는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5대 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 류진 풍산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이 함께한다. 김병준 전경련 회장 직무대행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최진식 중견기업연합회장 등 경제단체장들도 참석한다. 일본에서는 도쿠라 마사카즈 게이단렌 회장 등 11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 수석은 “윤 대통령이 행사에 참석해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양국 경제협력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정치인 회장 직대, 전경련 환골탈태될까[재계 블로그]

    정치인 회장 직대, 전경련 환골탈태될까[재계 블로그]

    ‘새 수장 찾기’에 난항을 겪던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김병준(69)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회장 직무대행으로 내정해 그 배경에 눈길이 쏠린다. 전경련은 김 회장을 전경련 회장 직무대행 겸 미래발전위원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오는 23일 정기총회에 상정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는 앞으로 6개월간 전경련의 개혁을 추진하며 이웅열(코오롱그룹 명예회장) 전경련 회장후보추천위원장과 함께 차기 회장을 물색하는 역할을 맡는다. 전경련은 “신망받는 회장을 모시기에 앞서 객관적으로 조직을 진단하고 변화를 이끌 구원투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김 내정자는 풍부한 경험과 학식뿐 아니라 전경련이 지향하는 자유시장경제에 대한 신념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과도기적으로 전경련을 맡아 혁신을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내정 이유를 설명했다. 노무현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을 지낸 김 내정자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이던 시절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당선 뒤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이 때문에 전경련이 현 정권과의 교감을 넓히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시각도 제기된다. 문재인 정부 시절 줄곧 ‘패싱’당했던 전경련은 윤 정부 초반 명예 회복에 나서나 했지만 최근 경제인 회동이나 해외순방 사절단에 포함되지 못하며 굴욕을 겪었다. 이번 결정에 대해 회장단에 속한 주요 그룹 총수들이 모두 차기 수장 자리를 고사한 만큼 전경련으로서는 ‘고육지책’이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하지만 ‘환골탈태’를 전면에 내세운 만큼 국정농단 사건에 따른 ‘정경 유착의 흑역사’를 스스로 지워야 할 전경련이 정치인을 회장 직무대행으로 앉힌 데 대해 자가당착이라는 비판도 제기된다. 재계 관계자는 “전경련이 경제관료도 아닌 정치인에게 민간 단체의 회장 직무대행을 맡긴다고 하니 기업인들 사이에서도 ‘뜬금없다’, ‘적합지 않다’며 뜨악해하는 반응들이 나온다”며 “4대 그룹을 다시 영입하고 쇄신해 다시 일어선다는 목적에 맞는 인선인지 의아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경련 관계자는 “오히려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갖춘 외부 인사가 객관적인 판단 아래 전경련을 개혁할 수 있다는 판단이 있다”고 답했다.
  • [재계블로그]‘환골탈태’ 하겠다더니..회장 직무대행에 정치인 앉힌 전경련

    [재계블로그]‘환골탈태’ 하겠다더니..회장 직무대행에 정치인 앉힌 전경련

    ‘새 수장 찾기’에 난항을 겪던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김병준(69·사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회장 직무대행으로 내정해 그 배경에 눈길이 쏠린다. 전경련은 김 회장을 전경련 회장 직무대행 겸 미래발전위원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오는 23일 정기총회에 상정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는 앞으로 6개월간 전경련의 개혁을 추진하며 이웅열 전경련 회장후보추천위원장(코오롱그룹 명예회장)과 함께 차기 회장을 물색하는 역할을 맡는다. 전경련은 “신망받는 회장을 모시기에 앞서 객관적으로 조직을 진단하고 변화를 이끌 구원투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김 내정자는 풍부한 경험과 학식뿐 아니라 전경련이 지향하는 자유시장경제에 대한 신념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과도기적으로 전경련을 맡아 혁신을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내정 이유를 설명했다. 노무현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을 지낸 김 내정자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이던 시절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당선 뒤에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때문에 전경련이 현 정권과의 교감을 넓히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시각도 제기된다. 문재인 정부 시절 줄곧 ‘패싱’ 당했던 전경련은 윤 정부 초반 명예 회복에 나서나 했지만 최근 경제인 회동이나 해외순방 사절단에 포함되지 못하며 굴욕을 겪었다. 이번 결정에 대해 회장단에 속한 주요 그룹 총수들이 모두 차기 수장 자리를 고사한 만큼 전경련으로서는 ‘고육지책’이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하지만 ‘환골탈태’를 전면에 내세운 만큼 국정농단 사건에 따른 ‘정경 유착의 흑역사’를 스스로 지워야 할 전경련이 정치인을 회장 직무대행으로 앉힌 데 대해 자가당착이라는 비판도 제기된다. 재계 관계자는 “전경련이 경제관료도 아닌 정치인에게 민간 단체의 회장 직무대행을 맡긴다고 하니 기업인들 사이에서도 ‘뜬금없다’, ‘적합치 않다’며 뜨악해하는 반응들이 나온다”며 “4대그룹을 다시 영입하고 쇄신해 다시 일어서려는 목적에 맡는 인선인지 의아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경련 관계자는 “오히려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갖춘 외부 인사가 객관적인 판단 아래 전경련을 개혁할 수 있다는 판단이 있다”고 답했다. 이웅열 회장후보추천위원장도 이런 논란을 의식한 듯 “전경련은 탈퇴한 기업과 국민으로부터 외면받고 있는 위기 상황”이라며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만큼 김 내정자는 새로운 전경련의 기초를 세울 것이며 결과물로 평가받겠다”며 지지를 요청했다.
  • 전경련 회장 직무대행에 김병준 尹인수위 특별위원장…“최장 6개월, 새 회장 모셔올 역할”

    전경련 회장 직무대행에 김병준 尹인수위 특별위원장…“최장 6개월, 새 회장 모셔올 역할”

    재계 회장들의 고사로 차기 회장 선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김병준(69)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회장 직무대행으로 내정했다. 전경련은 지난 12년간 조직을 이끈 허창수(75) 현 회장이 ‘조직 쇄신’을 이유로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오는 23일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을 추대해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전경련을 맡을 적임자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17일 재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전경련 회장 후보 추천위원장인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은 지난 16일 허 회장에게 김 회장을 차기 회장 직무대행으로 추천했다. 이 명예회장은 김 회장을 직무대행으로 선임해 3개월 이상 전경련을 이끌며 차기 회장을 결정하는 방안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직무대행으로 전경련을 맡는 것을 부담스러워했으나 이 명예회장의 요청과 설득 끝에 최장 6개월 임기로 직무대행을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회장은 이 명예회장과 함께 차기 회장 후보 발굴과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 당시 탈퇴한 4대 그룹(삼성·SK·현대차·LG)의 재가입 등을 추진할 전망이다. 지방자치 분야 전문가인 김 회장은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정책실장과 대통령 정책특보 등을 지냈고, 2018~2019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활동했다. 그는 지난 대선 때에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캠프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데 이어 윤 후보 당선 후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을 지냈다.
  • 총수들, 청년들과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 한다..전경련 쇄신 첫 카드는 국민 소통

    총수들, 청년들과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 한다..전경련 쇄신 첫 카드는 국민 소통

    국내 굴지의 대기업 총수들이 고등학생, 대학생, 사회 초년생들과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식사’를 한다. 재계 오너들이 청년층의 사회구조적 문제 등에 대한 고민을 두루 경청하고 경제계가 이를 해결해줄 수 있는 사업, 솔루션 등을 함께 모색한다는 취지다. 전경련의 중장기 발전안을 짜고 있는 전경련 미래발전위원회는 쇄신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국민 소통’을 꼽으며 첫 프로젝트로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식사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전경련은 오는 3월부터 공고를 내고 청년들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행사는 매 분기마다 진행하는데 첫 번째 점심식사는 3~4월 중에 열 계획이다. 대기업 총수들, 고등학생, 대학생, 사회초년생 고민 들고 해법 모색점심값은 3개월간 재능기부로 대신...계획서로 심사 뒤 참가자 뽑아 이 아이디어는 미국에서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2000년부터 연례 자선 행사로 경매로 낙찰받은 사람들과 뉴욕 맨해튼의 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투자 비결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대화를 나눈다는 데서 착안했다. 해당 행사는 경매 방식으로 낙찰자가 돈을 내고 수익금은 전액 기부하는 형태지만 전경련의 새 프로젝트는 ‘돈’은 받지 않는다. 대신 참가 희망자가 재능기부를 3개월 내 실천하는 것으로 점심값을 내면 된다. 전경련은 재능 기부 계획을 참가신청서로 받아 심사를 통해 참가자를 뽑을 방침이다. 점심 자리에는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 안팎의 대기업 총수들과 전문 경영인, 성공한 스타트업 창업자 등 3인의 경영인이 30명의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들과 마주앉아 점심을 먹으며 소통한다. 이는 ‘국민 속으로 들어가 국민과 함께 호흡하는 전경련으로 환골탈태하겠다’는 국민 소통 과제를 전격 실행하기 위해서다. “‘경세제민’ 실천하자는 창립 의미 실현..국민과 호흡하는 단체로 환골탈태”이웅열 미래발전위원장 “전경련이 했어야 하는데 하지 않았던 것 찾고 실천” 전경련 관계자는 “전국경제인연합회라는 단체 이름 자체가 설립 초창기, 당시 회장단이 ‘세상을 이롭게 하고 국민을 돕는다는 뜻의 ‘경세제민’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지은 것”이라며 “청년들의 의견을 주기적으로 듣고 소통하며 이들의 고민에 대한 해법을 재계가 함께 찾으며 국민들에게 전경련의 역할과 필요성을 다시 각인시키는 계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전경련 미래발전위원장인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은 “전경련의 변화는 그동안 전경련이 했어야 하지만 하지 않았던 것들을 찾고 실천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다시 국민 속으로 들어가 함께 호흡하고 진정성 있게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미래발전위는 중소기업 지원 체계화 및 성과보고회 개최, 대중소기업 상생위원회 발족, 기업인 명예의 전당 운영 등도 국민 소통을 위한 또다른 사업으로 추진한다. 위원회는 오는 23일 정기총회에서 국민 소통, 미래 선도, 글로벌 도약 등 세 개의 과제를 토대로 한 쇄신안인 ‘뉴 웨이 구상’(가칭)을 발표한다. 이날 총회에서는 12년간 전경련을 이끌어온 허창수 회장의 사의로 새 회장이 선출될 예정이다.
  •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 전경련 쇄신·차기 회장 인선 지휘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 전경련 쇄신·차기 회장 인선 지휘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이 전국경제인연합회 차기 회장 후보 추천위원장 겸 중장기 발전안을 만들 미래발전위원장에 선임됐다. 전경련은 이 회장을 회장 후보 추천위원장 겸 미래발전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장은 면밀한 판단 아래 전경련을 이끌 새 수장을 추천한다는 계획이다. 전경련 관계자는 “허창수 회장이 이 회장에게 전권을 갖고 회장이 될 사람을 추천해 달라고 했다”며 “이에 이 회장은 지금까지 후보로 언급된 인사들을 포함해 모든 가능한 옵션을 다 열어 놓고 회장을 찾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경련의 중장기 발전 방안을 마련할 미래발전위원회는 이 회장을 포함해 전경련 부회장단에 참여하고 있는 재계 총수 2명과 경제, 경영 분야 등 전문성을 갖춘 외부 인사 3명 등 5명으로 꾸려졌다. 이와 관련해 허 회장은 “그간 각계 의견을 수렴한 결과 국민에게 사랑받는 전경련으로 거듭나고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대대적이고 혁신적인 모습으로 환골탈태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위원회 출범 배경을 설명했다. 미래발전위원회는 새 회장이 선출되는 2월 23일 정기총회에 혁신안을 보고할 예정이다. 이달 초 퇴진 의사를 밝힌 허 회장은 이 자리에서 임기를 마친다. GS그룹 명예회장인 그는 2011년부터 전경련을 이끌어 온 최장수 회장이다. 재계에서는 현재 전경련 부회장단에 몸담고 있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 회장을 비롯해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등이 후임 회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 이웅열 회장, 전경련 새 수장, 혁신안 찾는다

    이웅열 회장, 전경련 새 수장, 혁신안 찾는다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이 전경련 차기 회장 후보 추천위원장 겸 중장기 발전안을 만들 미래발전위원장에 선임됐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이 회장을 회장 후보 추천위원장 겸 미래발전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장은 면밀한 판단 아래 전경련을 이끌 새 수장을 추천한다는 계획이다. 전경련 관계자는 “허창수 회장이 이 회장에게 전권을 갖고 회장이 될 사람을 추천해달라고 했다”며 “이에 이 회장은 지금까지 후보로 언급된 인사들을 포함해 모든 가능한 옵션을 다 열어놓고 회장을 찾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경련의 중장기 발전 방안을 마련할 미래발전위원회는 이 회장을 포함해 전경련 부회장단에 참여하고 있는 재계 총수 2명과 경제, 경영 분야 등 전문성을 갖춘 외부 인사 3명 등 5명으로 꾸려졌다. 이와 관련 허 회장은 “그간 각계 의견을 수렴한 결과 국민에게 사랑받는 전경련으로 거듭나고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대대적이고 혁신적인 모습으로 환골탈태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위원회 출범 배경을 설명했다. 미래발전위원회는 새 회장이 선출될 2월 23일 정기총회에 혁신안을 보고할 예정이다. 이달 초 퇴진 의사를 밝힌 허 회장은 이 자리에서 임기를 마친다. GS그룹 명예회장인 그는 2011년부터 전경련을 이끌어온 ‘최장수’ 회장이다. 재계에서는 현재 전경련 부회장단에 몸담고 있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 회장을 비롯해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등이 후임 회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 [단독] 4대 그룹 절실한 전경련… 구자열에 쏠린 눈 [재계 블로그]

    [단독] 4대 그룹 절실한 전경련… 구자열에 쏠린 눈 [재계 블로그]

    범LG가 일원… 정·재계 인맥 넓어삼성·SK·현대차·LG 재가입 기대무협회장엔 윤진식 전 장관 등 하마평 최근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사의를 밝힌 이후 후임 후보로 언급된 재계 총수들이 잇따라 고사하며 전경련의 새 수장 찾기가 오리무중으로 빠져드는 형국이다. 이런 가운데 재계에서는 구자열 현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4대 그룹의 복귀 등 전경련의 정상화와 쇄신을 이끌 적임자로 거론되고 있어 주목된다. 19일 한 재계 관계자는 “재계 맏형 역할을 했던 전경련의 위상이 국정농단 사건 이후 추락했는데 기업 경영 활동에 힘을 실어 주고 경제를 살리려는 현 정부의 정책 기조를 뒷받침하는 일을 전경련이 해 줬으면 하는 게 정부나 여권의 생각”이라며 “이 때문에 주요 그룹을 결집하는 전경련의 구심점 역할 복원과 조직 혁신 등을 추진력 있게 이끌 인사로 구 회장이 거론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경련 부활을 위한 필수 조건이자 내부에서 새 수장에게 바라는 최우선 과제는 ‘삼성·SK·현대차·LG 등 4대 그룹의 재가입’이다. 때문에 범LG가(2013~2021년 LS그룹 전 회장) 출신이자 기업 현장 경험이 풍부하고 정·재계 인맥이 폭넓은 구 회장이 차기 회장으로 적합하다는 판단이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1년 2월 무협회장으로 취임한 구 회장의 임기는 2024년 2월까지다. 무협은 2006년부터 김영주 전 산업자원부 장관 등 퇴직한 경제 관료들이 주로 회장을 맡아 왔으나 2021년 15년 만에 민간 기업인 출신인 구 회장을 수장으로 맞았다. 이번에 구 회장이 전경련으로 자리를 옮기게 되면 경제 관료 출신이 부임하던 전통(?)이 되살아날 공산이 크다. 윤석열 정부 출범에 역할을 한 인사의 하마평이 벌써 돌고 있는데, 윤진식 전 산업부 장관도 그중 하나다. 전경련 회장단과 회원사들은 다음달 23일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혁신위원회를 꾸려 차기 회장 추천 및 쇄신 방안 마련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금까지 전경련 회장은 부회장단에서 줄곧 배출됐다. 때문에 차기 회장 후보로 현재 부회장단에 속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이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등이 거론됐으나 이들은 고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재계 관계자는 “신 회장은 롯데건설 자금난 등으로 ‘지금은 경영에 집중해야 할 때’라며 거절한 걸로 안다”며 “4대 그룹 복귀에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주요 그룹 총수들이 어렵다고 하니 전경련의 고민이 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1년부터 여섯 차례 연속 전경련 회장을 맡아 온 허 회장의 임기는 다음달 말까지다. 외부 후보로 언급되는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에 대해서는 전경련 내부에서 반대 기류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경련 관계자는 “현재 70대인 회장과 부회장이 조직에 쇄신이 필요하다고 물러나는데 손 회장은 이들보다 열 살 이상 많은 데다 그간 전경련과 경총과의 통합 필요성을 주장해 온 터라 반대 여론이 많다”고 했다.
  • 전경련 12년 이끈 허창수 사의 표명...“쇄신해야 할 때”

    전경련 12년 이끈 허창수 사의 표명...“쇄신해야 할 때”

    다음달 임기가 만료되는 허창수(75)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경련의 위상이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대대적인 쇄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14일 재계에 따르면 허 회장은 지난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전경련 부회장단과 식사하며 회장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는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 회장과 호흡을 맞춰온 권태신 전경련 상근부회장도 사의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부터 2년 임기의 전경련 회장에 오른 허 회장은 이후 5회 연속 연임하며 12년간 전경련을 이끌어왔다. 그는 2017년과 2019년, 2021년 회장 교체기마다 연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강하게 피력했지만 마땅한 후임자가 없어 회장직을 계속해서 맡아왔다. 하지만 허 회장은 이번에는 자신의 퇴임을 계기로 전경련이 대대적인 쇄신에 나서야 한다는 뜻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전경련은 주요 대기업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재계 ‘맏형’ 역할을 해왔으나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을 계기로 4대 그룹이 탈퇴하면서 그 위상과 규모도 크게 위축됐다. 앞서 재계에서는 허 회장이 개인 일정을 이유로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방문 경제사절단에 동행하지 않기로 하면서 ‘전경련을 떠나는 것 아니냐’라는 관측이 나왔다.
  • 홍록기, 웨딩업체 직원들에 2년째 월급 못줘…노동부 신고 접수

    홍록기, 웨딩업체 직원들에 2년째 월급 못줘…노동부 신고 접수

    개그맨 홍록기가 자신이 운영하는 웨딩업체의 경영난으로 직원들에게 2년째 임금을 지불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홍록기가 대표로 있는 웨딩컨설팅업체 나우홀 전·현직 직원 2명은 고용노동부에 임금을 지급받지 못했다고 지난 8일 신고했다. 나우홀은 신부들의 드레스나 메이크업 예약 등 결혼 준비 과정을 돕는 업체다. 2011년 홍록기가 다른 사업가와 나우웨드라는 이름으로 공동 설립했고, 2020년 사업자명을 나우홀로 변경했다. 지난해 2월까지 나우홀에서 웨딩플래너로 일한 A씨는 연합뉴스에 “2021년 3월부터 약 1년간 돈을 받지 못하고 일했다. 체불된 임금은 160만원 정도이고, 다른 직원 20명가량도 각각 300만∼500만원 정도 임금이 체불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홍록기 측은 직원 임금 체불 사실을 인정하면서 사업체 경영난으로 법인 회생절차 신청을 했으며 지난해 1월 법원에서 개시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홍록기는 “코로나19로 인해 회사 사정이 안 좋아졌다”며 “어떻게든 책임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홍록기는 지난 1993년 SBS 2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그룹 틴틴파이브(표인봉, 이웅호, 홍록기, 이동우, 김경식) 멤버로 활동했다. 지난 2012년 11세 연하 김아린씨와 결혼했다.
  • “무죄 노리는 듯” 이기영, 유기장소 번복은 선물?…‘시신없는 살인사건’ 가능성

    “무죄 노리는 듯” 이기영, 유기장소 번복은 선물?…‘시신없는 살인사건’ 가능성

    동거녀와 택시기사를 잇달아 살해한 후 유기한 혐의로 구속 송치된 이기영(31)이 동거녀 시신 유기 장소에 대한 진술을 번복한 것에 대해 “무죄를 받으려는 노력일 가능성이 있다”는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다. 7일 YTN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는 이기영에 대해 “거짓말을 상당히 교묘하게 하면서 본인의 이 사안(동거녀 살인)에 있어서는 무죄를 받으려고 하는 노력을 하는 것 같다”면서 “자신을 건물주, 재력가라고 얘기하고 동거녀와의 관계도 다른 엉뚱한 얘기를 하는 등 어떤 측면에서 보면 상당히 전략적일 가능성도 있지 않은가 생각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 상황에서 결국 시신을 발견하지 못하게 되면 동거녀를 살해했다고 하는 증거는 자신의 자백밖에 없다. 그런데 법리상 자백만으로 유죄 판결을 받을 수는 없다”며 “자백 보강 증거가 함께 있어야 하므로 이른바 ‘시신 없는 살인사건’으로 될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고 봤다. 이 교수는 “결국 수사력이 상당히 중요한 것이다. 만약에 시신이 없는 경우 ‘직접 증거’에 준할 수 있는 다른 ‘정황 증거’를 종합적으로 수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를 들면 범행에 사용한 도구를 찾아서 피해자의 DNA가 있다든가 이런 것들이 필요하다”면서 “이기영은 살인에 고의도 없었고 단순한 상해치사라고 얘기하고 있는데, 시신 자체가 없기 때문에 상해치사 혐의를 입증하기도 녹록지 않다. 심증은 있지만 시신이 없으면 무죄로 양형이 결론 난 판례가 상당 부분 있다”고 부연했다. ‘이기영이 거짓말을 하고 시신 유기 장소를 번복하며 시신을 못 찾게 할 거면 살해 자백은 왜 했을까’라는 질문에는 이 교수는 “여러 가지 다른 보강증거가 보이기 때문이거나, 또는 본인이 생각하는 무엇인가 자신감을 범죄라고 하는 왜곡된 형태를 통해서 과시하려고 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과거 다른 연쇄살인의 경우에서도 본인이 굳이 자백하지 않아도 되는데 ‘내가 이만큼 다른 살해도 했다’고 하면서 형사한테 무엇인가 인정받고 싶어하는 판단을 하는 범죄자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이기영도 지금까지 양상을 보면 무엇인가 뽐내려고 하고 ‘내가 이 정도 실력이 된다’ 그것을 금전적인 것으로 과시했는데, 그런 맥락의 연장선상이 아니었나 생각한다”고 전했다.이기영은 지난해 8월 7~8일 집주인이자 동거를 하던 50대 여성 A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공릉천변에 유기하고, 지난해 12월 20일에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접촉사고가 난 60대 택시기사 B씨를 합의금을 준다며 집으로 데려와 살해한 뒤 시신을 옷장에 숨긴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송치 전날 이기영은 당초 하천변에 A씨 시신을 버렸다던 진술을 바꿔 하천변 땅에 시신을 묻었다고 밝히며 구체적인 장소를 지목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제 진실을 얘기하겠다. 경찰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이야기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이 굴착기와 수색견 등을 투입해 사흘간 현장을 집중수색했으나 시신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기영은 지난 6일에는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관계자들과 함께 파주시 공릉천변 수색 현장을 찾아 당시 상황을 자세히 설명하며 특정 장소를 가리키기도 했으나 시신을 찾지 못했다. 경찰은 이기영이 시신을 깊이 묻지 않은 데다 당시 집중호우로 인해 시신이 한강으로 떠내려갔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당시 시신 유기 사흘 후 일대에는 최대 450㎜의 비가 쏟아졌다. 경찰은 시신 무게와 유속을 따져 추가 수색 지점을 탐색할 예정이다.
  • 코오롱 4세 이규호 ‘모빌리티 승부수’

    코오롱 4세 이규호 ‘모빌리티 승부수’

    코오롱가(家) 4세인 이규호(39) 사장이 이끄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4일 공식 출범했다. 2012년 그룹 입사 이후 첫 계열사 수장에 오른 만큼 그가 그룹 후계자로서 경영 능력을 입증해 보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앞서 지난해 7월 코오롱글로벌은 회사를 건설·상사 부문과 자동차 부문으로 인적 분할하기로 결정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자동차 부문만 떼어 낸 신설 법인으로 이날 출범식을 가졌다.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인 이 사장은 지난해 사장으로 승진해 BMW본부장 출신 전철원 사장과 함께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각자대표를 맡았다. 이 사장은 출범식에서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최상의 가치를 만들 수 있도록 사업 전반의 체질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로 출범한 코오롱모빌리티는 1987년부터 쌓아 온 수입차 유통 판매의 역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 구조를 확장해 ‘종합 모빌리티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포부다. 5대 핵심 모빌리티 사업으로 브랜드 네트워크 강화, 인증 중고차 확대, 온·오프라인 역량을 겸비한 사업자로 진화, 사업 카테고리 확장, 신사업 진출을 통한 새로운 고객 경험 제공 등을 내세웠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2025년 매출 3조 6000억원, 영업이익 1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신차와 중고차를 포함한 차량 판매는 기존 3만대에서 5만대로 늘릴 계획이다. 한편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오는 31일 인적 분할에 따른 재상장을 완료할 예정이다.
  • 코오롱모빌리티그룹 공식 출범…경영 전면 나선 ‘코오롱 4세’ 이규호

    코오롱모빌리티그룹 공식 출범…경영 전면 나선 ‘코오롱 4세’ 이규호

    코오롱가(家) 4세인 이규호(39) 사장이 이끄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4일 공식 출범했다. ‘경영능력을 인정받지 못하면 주식을 한 주도 물려주지 않겠다’는 아버지의 단호한 승계 원칙에 아래 그룹 주요 계열사의 첫 대표직을 맡은 그가 향후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지 업계 이목이 쏠린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지난 1일을 분할 기일로 2일 이사회를 통해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출범을 결의하고 이날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7월 회사를 건설·상사 부문과 자동차 부문으로 인적 분할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자동차 부문만 떼어낸 신설 법인이다. 이웅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인 이 사장은 지난해 사장으로 승진해 BMW본부장 출신 전철원 사장과 함께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각자 대표를 맡았다. 2012년 코오롱그룹 입사 후 처음으로 대표 이사에 오른 이 사장은 출범식에서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최상의 가치를 만들 수 있도록 사업 전반의 체질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로 출범한 코오롱모빌리티는 1987년부터 쌓아온 수입차 유통 판매의 역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 구조를 확장해 ‘종합 모빌리티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포부다. 5대 핵심 모빌리티 사업으로 브랜드 네트워크 강화, 인증 중고차 확대, 온·오프라인 역량을 겸비한 사업자로 진화, 사업 카테고리 확장, 신사업 진출을 통한 새로운 고객 경험 제공 등을 내세웠다. 정량 수치 목표도 수립했다. 2025년 매출 3조 6000억원, 영업이익 1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신차와 중고차를 포함한 차량 판매는 기존 3만대에서 5만대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오는 31일 인적분할에 따른 재상장을 완료할 예정이다.
  • “2009년 사형 확정된 강호순 떠올라”…이기영과 닮은 이유

    “2009년 사형 확정된 강호순 떠올라”…이기영과 닮은 이유

    택시기사와 동거녀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이기영(31)이 과거 최소 두 차례 결혼했고 자녀도 있다는 증언이 나온 가운데, 그가 자신의 범행이 부모나 가족에게 알려지는 것을 극도로 꺼린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는 YTN 뉴스라이더에서 “(이기영이) 상당히 이중적 자아구조를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기영은 평소 자신이 살해한 동거 여성의 개를 산책시키는 등 이웃에 좋은 인상을 남긴 것으로도 전해졌다. 이에 이 교수는 “(이기영이)지인에게 보이는 나, 또는 범행 목적을 위해서 제3자는 무조건 도구에 불과했던 나. 이것은 반드시 분리하고 싶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에 일정한 연쇄 살인범에 있어서도 끔찍하게 시신을 훼손하는 면이 있지만 자신의 가족에 대해선 끔찍이 아끼려는 이중적 자아 구조가 나타났다. 엽기적 범죄자의 특성인데, 그런 모습이 그대로 투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사망한 택시기사도 전혀 경계심 느끼지 못했을 듯”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2000년대 후반 경기 서남부지역 등에서 여성 8명을 납치·살해하고, 자신의 장모와 전처를 방화살해한 혐의로 지난 2009년 사형이 확정된 강호순을 떠올렸다. 이수정 교수는 “(강호순도)굉장히 이중적이었다”며 “남들에게 보여주는 얼굴과 피해자와 둘이 있을 때 살해 과정에서의 잔인함과 두 개의 얼굴이었다”고 전했다. 이 교수는 “(이기영도) 택시기사와 교통사고가 일어났을 때 아마 기사님에게 전혀 경계심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친절하게 서로 대화를 나누다가 결국 (이기영의) 집까지 택시기사가 따라가서 사망에 이르게 된 것”이라며 “유인을 할 만큼 친절하기도 하고 사회적이기도 한 모습이 있는 사람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실제로 지난달 30일 SBS가 공개한 폐쇄회로(CCTV)영상에 따르면 이기영은 택시기사와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함께 타 내릴 때까지 대화하는 모습을 보였다.“자신이 건물주이며 거액을 상속받았다는 말, 모두 거짓” 또 이기영에 주변 사람에게 한 이야기 중 상당 부분 거짓이었다는 점도 드러났다. 특히 자신이 건물주이며 거액을 상속받았다는 말은 모두 거짓이며 실제 본인이 번 자산은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20일 오후 음주 운전을 하다 접촉사고를 낸 후 택시기사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이기영은 수사 과정에서 이씨는 집주인이자 동거녀인 B씨를 살해해 파주 공릉천에 유기했다고 자백했다. 그는 범행 직후 피해자들의 신용카드와 휴대전화를 이용해 돈을 쓰거나 대출을 받는 등의 혐의도 받고 있다. 범죄 심리 전문가들은 이기영의 성향이나 범죄 패턴으로 봤을 때 추가 피해자가 있을 우려가 크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경찰은 최근 1년간 이기영과 연락한 주변인에 대해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기영은 육군 간부로 근무할 때인 2013년 무면허 음주 운전을 하다 단속하는 경찰관의 손을 무는 등 저항해 군사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고, 출소와 전역 후에도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2019년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기영을 상대로 ‘사이코패스(반사회적 인격장애)’ 검사를 진행했고, 오는 4일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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