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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층건물서 전깃줄 타고 옆 건물로 탈출하던 도둑의 최후

    고층건물서 전깃줄 타고 옆 건물로 탈출하던 도둑의 최후

    범죄현장을 벗어나려던 도둑이 9층 건물에서 떨어져 사망하는 끔찍한 모습이 포착됐다. 외신들은 최근 러시아 세인트피터즈버그 젤레노고르스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절도 용의자 니키타 드라가롭(43)이 범죄 현장을 탈출하려다 9층 옥상에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영상에는 절도 후 아파트 옥상에 있는 니키타의 모습이 보인다. 잠시 뒤, 그는 자신의 손목 주위를 흰색 수건으로 감싼 후 9층 옥상에서 다른 5층 단지로 연결된 전깃줄을 잡고 하강하기 시작한다. 충격적인 장면은 그가 몇 미터 이동하지 못한 채 중심을 잃고 30m 아래 땅으로 추락, 즉사하고 만 것이다. 그의 추락 순간은 이웃주민 나텔라 액사코바에 의해 촬영됐다. 나텔라에 의하면 “난 그가 ‘쿵’하는 소리와 함께 떨어지는 모습을 보았다”면서 “그는 비록 범죄자이지만 세상에 누구도 그렇게 끔찍한 방법으로 죽을 만한 사람은 없다”고 당시의 참혹함에 관해 설명했다. 한편 러시아경찰 측은 니키타 드라가롭의 추락 사망사고 이후 그의 범죄 경력을 설명하는데 나섰다. 경찰은 “경찰은 이미 그를 상대로 추가 형사사건 조사를 준비하고 있었다”면서 “그래서 그가 죽음을 무릅쓰고 도망쳐야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영상= dailymail / DailyViralNews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김태희 기부, 여신 옆모습 자랑하며..

    김태희 기부, 여신 옆모습 자랑하며..

    배우 김태희가 기부로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25일 김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중국과 한국을 오가느라 참여가 조금 늦어버렸네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투병 생활로 힘겨워 하시는 많은 분들과 가족 분들에게 우리 모두의 관심과 정성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저 또한 이번 일을 통해 앞으로 좀 더 이웃을 돌아보며 살아갈 수 있기를 다짐해 봅니다”며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태희 기부, 얼음물 샤워는 안했다? ‘누구에게 지목 받았나보니..’

    김태희 기부, 얼음물 샤워는 안했다? ‘누구에게 지목 받았나보니..’

    ‘김태희 기부’ 배우 김태희가 기부로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25일 김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중국과 한국을 오가느라 참여가 조금 늦어버렸네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투병 생활로 힘겨워 하시는 많은 분들과 가족 분들에게 우리 모두의 관심과 정성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저 또한 이번 일을 통해 앞으로 좀 더 이웃을 돌아보며 살아갈 수 있기를 다짐해 봅니다”며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김태희는 촬영현장에 놓인 책상에서 루게릭병 환우들에게 전할 메시지를 작성하는 모습. 이어 공개된 사진에서는 스케치북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스케치북에는 ‘ALS 환우 여러분. 그리고 가족 분들과 다른 모든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많은 분들을 위해 늘 기도하고 응원할게요. 힘내세요’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기부에 나선 따뜻한 마음씨와 함께 빼어난 미모가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김태희는 걸그룹 소녀시대 윤아로부터 아이스 버킷 챌린지 다음 타자로 지목받은 바 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미국 ALS협회에서 루게릭병의 치료법을 개발하고 환자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캠페인이다. 한편 김태희는 현재 중국에서 드라마 ‘서성왕희지’를 촬영 중이다. 네티즌들은 “김태희 기부, 마음씨도 예뻐”, “김태희 기부, 역시 천사표”, “김태희 기부, 멋지다”, “김태희 기부, 마음씨 능가하는 미모”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김태희 트위터(김태희 기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태희 기부, ‘얼음물샤워’ 대신 응원메시지

    김태희 기부, ‘얼음물샤워’ 대신 응원메시지

    ‘김태희 기부’ 배우 김태희가 기부로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25일 김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중국과 한국을 오가느라 참여가 조금 늦어버렸네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투병 생활로 힘겨워 하시는 많은 분들과 가족 분들에게 우리 모두의 관심과 정성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저 또한 이번 일을 통해 앞으로 좀 더 이웃을 돌아보며 살아갈 수 있기를 다짐해 봅니다”며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자치구들 ‘아이스 버킷’ 릴레이… 도봉구는 이웃 돕기로

    지난 25일 도봉구 도봉2동 주민센터 1층 현관 앞에서 도봉2동 임희구 주민자치위원장의 머리 위로 양동이에 가득 담은 물이 쏟아졌다. 머리부터 민망할 정도로 흠뻑 젖었지만 두 손을 번쩍 올려 자랑스럽게 해냈다는 뜻으로 승리를 가리키는 ‘V 자’를 그렸다. 불우 이웃을 돕는다는 뿌듯함에 임 위원장의 표정은 사뭇 밝았다. 루게릭병(근위축성측색경화증) 치료를 위한 모금 운동으로 지구촌에 퍼지고 있는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연일 눈길을 끈다. 도봉구 도봉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 운동을 새롭게 기획해 ‘물 버킷 도전’ 운동을 벌인다고 26일 밝혔다. 물 버킷 도전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양동이에 물을 담아 머리부터 붓고 나서 다음 참가자를 3명까지 선택한다. 지명되면 24시간 안에 이를 실시해야 한다. 참여자는 1만원 이상의 기부금을 성금함에 넣는다. 도봉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물 버킷 도전을 통해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쌓인 기금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주민을 돕는다는 계획을 세웠다. 참여 과정은 동영상으로 촬영해 모든 주민이 볼 수 있도록 동 주민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해 좋은 취지로 시작한 이번 물 버킷 도전 운동이 도봉2동에 새로운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시작된 물 버킷 도전에 많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김문이 만난사람] 중국 군사안보 전문가 황병무 국방대 명예교수

    [김문이 만난사람] 중국 군사안보 전문가 황병무 국방대 명예교수

    ‘너는 너대로 싸우고, 나는 나대로 싸운다.’ 중국의 싸움 방식이다. 우리는 중국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많은 것을 안다고 해도 여전히 잘 모르는 게 중국이다. 우선 면적으로 치면 세계 4위에 해당한다. 그리고 인구는 세계 1위, 국내총생산(GDP)은 세계 2위, 1인당 국민소득은 87위이다. 그렇다면 군사력은? 안보전략은? 궁금해지는 게 점점 많아진다. 지리적으로 우리의 이웃이면서도 한국전쟁 때는 서로 총부리를 맞대고 싸우기도 했다. 중국은 경제력으로나 군사력으로나 많은 성장을 하고 있다. 이제는 중국을 제대로 그리고 분명하게 알아야 할 때라고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지난해 11월 중국이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열도)를 포함한 방공식별구역(ADIZ)을 선포하자 일본은 ‘분쟁도서 탈환’을 명목으로 자위대에 공격적 기능을 강화했다. 베트남, 일본, 필리핀 등 해양 영유권 분쟁의 문제를 안고 있는 중국은 국력이 커짐에 따라 주변국들에 주권과 영토 보전은 물론 국익을 증대하기 위해 어떤 식으로든 영향력을 확대할 것으로 국제 문제 전문가들은 예견한다. 최근 국립타이완대 정치학과 중국대륙 및 양안관계 교육연구센터는 황병무(75) 국방대 명예교수의 ‘중국안보해석서’를 발간했다. 신중국군사론(1992년, 세종문화상 수상)의 내용과 각종 영문 논문, 신문 기고문 등을 분석하고 2회에 걸친 인터뷰를 통해 책을 펴냈다. 국내학자 가운데 이런 식으로 국제정치 서적을 발간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그만큼 중국의 안보에 대해 꾸준히 연구해 왔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 서울대 외교학과를 나오고 미국 캘리포니아대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국방대 교수와 안보문제연구소장, 한국 국제정치학회 회장, 외교부 정책자문위원장, 대통령 국방발전자문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자택에서 황 교수를 만났다. 먼저 국립타이완대에서 최근 발간한 책인 ‘중국안보해석서’의 내용을 물었다. “중국 특색의 군사학 학문체계의 정립을 위한 시도 외에 중국안보정책 결정의 몇 가지 영향 요소와 당군 관계, 내우외환의 연동적 위협관을 다룬 것이지요. 예를 들어 당에 의한 군의 통제로 정치안정을 유지하는 것과 또 정치 리더십 분열 시 당내에서 누가 군을 통제하느냐는 여전히 문제라는 내용 등입니다.” →중국 안보정책의 기본방향은 무엇인가요. -“미국이 민주와 자유를 추구하는 반면 중국은 평등과 공정을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대등한 관계를 형성하면서 국가이익을 위해 동중국해, 남중국해, 아프리카 등 전 세계적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안보정책의 핵심은 이러한 이익을 지키는 것이지요. 이런 과정에서 미국이 개입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중국은 아시아문제는 아시아가 해결하기를 원합니다. 중국은 군사력의 기본은 경제이고 안보의 토대 또한 경제라는 인식하에 관련 정책을 펴나가고 있지요. 이 같은 바탕에서 요즘 들어 더욱 적극적이고 공세적인 입장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그동안 베트남과 일본, 필리핀 등과 해양분쟁을 겪어 왔습니다. 어떤 식으로 그런 분쟁을 해결하려고 하는지요. -“냉전기 중국은 미국을 비롯한 인도, 구소련, 베트남 등과 무력분쟁에 들어갈 때 외교 경로를 통해 평화적 해결을 시도한 뒤 군사행동을 취했습니다. 탈냉전기 중국은 강압외교의 목표와 수단이 유연해지고 있습니다. 2010년 9월 센카쿠 부근에서 발생한 중국 어선과 일본 순시선의 충돌로 중국 어민이 억류됐을 때 외교적 해결이 어렵게 되자 중국이 희토류 광물 수출을 중단하는 무역제재를 통해 중국 어민을 석방시키는 데 성공한 사례를 보면 알 수 있지요.” 한국전쟁 이후 중국은 주로 국지전 형식을 전개해 왔으며 영토분쟁이 생기면 경제적으로든 군사적으로 재빨리 응징은 하겠지만 정치적으로 영토 자체를 얻는 것은 자제하는 방식을 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동아시아의 맹주를 위해 계속 노력은 하되 영토 자체를 점령하게 되면 동아시아 국가들이 반중 친미 체제로 돌아서는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라고 그는 말한다. 또한 만약 그렇게 될 경우 중국 중심의 안보협의체를 만드는 데에도 문제가 생긴다는 것이다. “남중국해 스카버러섬(중국명 황옌다오) 부근에서 필리핀 어민의 어로 활동을 저지하기 위해 중국 어업지도선이 필리핀 해경과 대치할 때 필리핀은 미국과 해상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중국은 함정과 항공기를 동원해 무력시위를 감행했고 필리핀이 제안한 국제해양법 중재안을 거부했지요. 또 중국은 주중 필리핀 대사를 불러 필리핀의 긴장 조성 행위에 대응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경고했으며, 동시에 중국인의 필리핀 여행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고 필리핀 수입 과일류에 대한 검역을 대폭 강화하는 등 경제제재를 실시했습니다. 하지만 필리핀에 대한 군사행동은 하지 않았지요. 베트남과 해양분쟁이 생길 때도 해·공군력을 동원해 베트남을 압박할 수 있었지만 사태를 진정시키며 외교경로에 의한 해결을 모색했습니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어떤 정치철학을 갖고 있는지요. -“지난번 시 주석이 방한했을 때 수행했던 150명의 사절단 대부분이 경제 관련 인사들입니다. 그만큼 경제를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한 대로 경제는 정치와 안보를 뒷받침하는 튼튼한 토대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선경후정(先經後政), 경제가 항상 먼저이고 정치는 그 다음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지요.” →중국과 일본의 군사력을 비교하면 어느 정도 차이가 나는지요. -“중국의 해·공군은 일본에 비해 질적으로 떨어지지만 양적으로는 우위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적의 동향을 탐지하는 정보능력이라든가 잠수함과 비행기간의 정보지휘 연동체제 등은 중국이 약합니다. 하지만 중국은 미국을 상대로 군사력을 꾸준히 증강시키고 있습니다. 중국은 한국전쟁 이후 전면전을 치른 경험이 없습니다. 빨리 선제공격하고 빠지는 국지전 전법을 구사하고 있지요. 다시 말해 ‘너는 너대로 싸우고 나는 나대로 싸운다’는 방식입니다.” →가끔 훈련 중인 중국 인민해방군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현재 중국 군부의 위상은 어떠하며 정치에 어느 정도 관여하는지요. -“인민해방군은 중국이라는 나라를 만들었습니다. 따라서 자긍심이 크지요. 그런데 요즘에는 당의 군대로 전문화됐습니다. 중국 상무위원 7명 중 해방군 출신이 아무도 없다는 것을 보면 잘 알 수 있지요. 그래서 인민해방군은 일종의 압력단체가 됐습니다. 후생이나 복지예산이 줄어들면 다시 올려 달라고 압력을 넣기도 합니다. 요즘 젊은 장교들은 다시 국가의 군대로 가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철저하게 당의 명령에 따라 움직여야 하는 조직으로 굳어졌지요.” →우리나라는 미국과 연합훈련을 통해 한·미 동맹을 과시합니다. 그런데 중국은 동맹관계인 북한과 훈련을 하지 않습니다. -“중국은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가끔 합동훈련을 하는데 북한과는 그렇게 하지 않고 있습니다. 중국은 북한과 굳이 훈련을 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습니다. 또 북한이 군사적으로 중국의 말을 고분고분 듣지도 않습니다. 북한 또한 핵을 가지고 있는 마당에 중국과 훈련을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지요.” →그렇다면 북한에 위급한 상황이 벌어지더라도 중국이 군사적으로 개입을 하지 않는다는 뜻인가요. -“서두르지 않을 것입니다. 사태의 원인을 파악하고 사태의 정도에 따라 개입 여부를 결정하겠지요. 또한 미국과 한국이 서둘러 개입하지 않는 나름대로의 방법을 모색할 것입니다. 중국 정치인이나 중국 인민들의 핏속에는 침략적인 유전자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또한 군사력을 앞세워 국익을 추구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영토적으로 침략을 받을 경우 응징한다는 원칙을 세워 놓고 있지요.” 인터뷰를 마치면서 황 교수에게 군사안보 전문가가 된 까닭을 물었다. “글쎄요. 제가 6월 25일생인데 그 6·25라는 숫자가 운명적으로 저를 따라다녔다고 할까요(웃음). 또 제가 석사과정을 마치고 군대에 가려고 할 때 육사에서 교관요원을 처음으로 뽑았어요. 1966년부터 3년간 근무하면서 ‘게릴라’ 등 육사 부교재를 번역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는 동안 자연스럽게 안보전문가의 길로 가게 됐지요.” 선임기자 km@seoul.co.kr ■황병무는 1939년 6월 25일 전북 고창에서 태어났다. 전주고를 나왔으며 서울대 외교학과, 동대학원 석사과정을 거쳤다. 미국 캘리포니아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육군사관학교에서 정치학 교관을 지냈다. 이후 국방대 교수, 안보문제연구소 소장, 한국 국제정치학회 회장, 외교부 정책자문위원장, 대통령 국방발전자문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국방대 명예교수와 대통령 국가안보자문단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신중국 군사론’, ‘전쟁과 평화의 이해’, ‘한국 안보의 영역, 쟁점, 정책’, ‘국방개혁과 안보외교’, ‘국방정책의 이론과 실제’(공저) 등이 있다. 세종문화상(국방·안보 분야), 보국훈장 천수장 등을 받았다.
  • 광진 텃밭 도서관

    광진 텃밭 도서관

    광진구가 시민들의 텃밭 가꾸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옥상, 학교 마당, 집 앞 베란다 등 자투리땅을 이용해 직접 채소를 길러 먹는 도시농업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받는다. 구는 오는 30일 광장동 광진정보도서관에서 ‘책을 품은 텃밭, 모종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마사회가 후원한다.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행사장에선 초보자들도 가정에서 쉽게 재배할 수 있는 유기농 배추 모종을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재배 공간이 없어도 텃밭을 가꿀 수 있는 ‘가정용 주머니 텃밭’도 무료로 나눠 준다. 홍보 부스에선 도시 텃밭, 작물 재배와 관련해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텃밭을 가꾸고 싶어도 잘 몰라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채소 특성부터 작물별 재배 방법 등 텃밭을 가꿀 때 꼭 필요한 정보를 알려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지난 3월 광진정보도서관 옥상 340㎡(100여평)를 40구역으로 나눠 도서관 텃밭을 꾸몄다. 부모와 어린이들이 작물의 파종에서부터 재배와 수확에 이르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도서관 옥상 텃밭 체험 프로그램도 꾸린다. 참가자들은 텃밭에서 수확한 작물의 50%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고, 수확물로 함께 비빔밥을 만들어 먹거나 김장김치를 담그는 등 ‘수확나눔잔치’도 벌인다. 김기동 구청장은 “이제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뛰어넘어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농업 육성을 지원해 녹색 도시로 가꿀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계단 오르면 기부금도 오른다

    계단 오르면 기부금도 오른다

    구로구는 신도림 디큐브백화점 지하 2층에서 신도림역 방면으로 나오는 통로에 ‘걸으며 기부하는 건강계단’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계단에 디자인을 입히고 이용자 1인당 10원씩 적립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해 일부러 계단을 오르는 사람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주민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사회적으로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데도 아주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달 29일 대성산업과 ‘걸으며 기부하는 건강계단 설치와 운영’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대성산업은 시민 1명이 계단을 오를 때마다 10원씩 적립해 연 최대 2000만원 범위에서 기부한다. 연말 구로희망복지재단에 기부금을 건넨다. 건강계단은 두 구간으로 나뉜다. 1구간인 피아노 계단은 밟을 때마다 피아노 소리와 불빛이 나오도록 설계됐다. 2구간인 이벤트 계단은 사진공모전의 우수 작품, 각종 캠페인 내용 등을 페인팅해 주민 문화 공간으로 활용된다. 계단 벽면에는 사업 안내와 건강계단 하루 이용자 수, 누적 이용자 수를 실시간으로 알린다. 구는 지난 20일까지 건강계단 공사를 매듭짓고 27일까지 시험 가동한 후 28일부터 매일 24시간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일석이조의 프로그램에 주민들과 신도림역 이용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김태희도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얼음물샤워는?’

    김태희도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얼음물샤워는?’

    25일 배우 김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중국과 한국을 오가느라 참여가 조금 늦어버렸네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투병 생활로 힘겨워 하시는 많은 분들과 가족 분들에게 우리 모두의 관심과 정성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저 또한 이번 일을 통해 앞으로 좀 더 이웃을 돌아보며 살아갈 수 있기를 다짐해 봅니다”며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김태희는 직접 스케치북에 메시지를 작성한 뒤 이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스케치북에는 ‘ALS 환우 여러분. 그리고 가족 분들과 다른 모든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많은 분들을 위해 늘 기도하고 응원할게요. 힘내세요’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앞서 김태희는 걸그룹 소녀시대 윤아로부터 아이스 버킷 챌린지 다음 타자로 지목받은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태희 “ALS 환우 힘내세요”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김태희 “ALS 환우 힘내세요”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25일 배우 김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중국과 한국을 오가느라 참여가 조금 늦어버렸네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투병 생활로 힘겨워 하시는 많은 분들과 가족 분들에게 우리 모두의 관심과 정성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저 또한 이번 일을 통해 앞으로 좀 더 이웃을 돌아보며 살아갈 수 있기를 다짐해 봅니다”며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김태희는 직접 스케치북에 메시지를 작성한 뒤 이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스케치북에는 ‘ALS 환우 여러분. 그리고 가족 분들과 다른 모든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많은 분들을 위해 늘 기도하고 응원할게요. 힘내세요’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앞서 김태희는 걸그룹 소녀시대 윤아로부터 아이스 버킷 챌린지 다음 타자로 지목받은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폭우로 떠내려가는 차량서 탑승객 구하는 용감한 주민들

    폭우로 떠내려가는 차량서 탑승객 구하는 용감한 주민들

    폭우로 인한 홍수로 침수된 지프 차량에서 사람을 구조하는 영상이 화제다. 지난 15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집중적으로 내린 폭우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한 네팔에서 한 운전자의 부주의로 지프 차량이 강물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상에는 강을 건너던 흰색 지프 차량이 폭우로 불어난 물에 의해 휩쓸려 내려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한 남성이 운전석에서 밖으로 나오지만 거센 물살에 휩쓸려 내려간다. 이를 목격한 주변 사람들이 그를 구하기 위해 강 하류 쪽으로 달려가기 시작한다. 잠시 후, 둑을 앞에 두고 거세지는 물살에 지프는 전복될 위기에 처한다. 거센 물살로 차 안 탑승객들은 밖으로 나올 엄두도 못 낸다. 지프의 뒷문이 열리고 한 남성이 뛰어내리자 주민들이 달려들어 남성을 구조한다. 차가 점점 둑으로 밀려 내려가자 주민들은 거센 물살을 이겨내기 위해 손과 손을 맞잡은 채 인간 줄을 만들어 차에 다다른다. 지프가 떠내려가기 일보 직전 또 한 명의 남성을 어렵사리 구해내려 하지만 거센 물살에 떠내려간다. 다행히도 남성은 둑 주위의 돌을 잡고 목숨을 건진다. 이어 지프는 급류로 인해 둑 아래로 전복되고 범람하는 강물이 차를 덮치기 시작한다. 구조된 남성이 정신을 차린 후, 가까스로 지프에 다가가는 데 성공한다. 차 문을 연 남성은 남녀 1명씩을 구해내지만, 급류에 휩쓸려 강 아래로 떠내려간다. 주민들이 달려가 떠내려가는 사람들을 구조한다. 외신들은 “이번 폭우로 네팔에서는 최소한 100여 명 이상이 목숨을 잃고 120여 명이 실종된 상태”며 “2만 1000여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한편 네팔은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707달러(72만 원)로 세계 최빈국 가운데 하나로, 우기 때마다 큰 피해를 입어왔다. 이웃 나라 인도는 네팔의 이번 홍수 구호를 위해 항공기와 헬기를 파견하고 3000만 루피(약 5억여 원)를 네팔에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사진·영상= Liveleak / News360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김태희 기부, 얼음물 샤워 안 한 이유? ‘소녀시대 윤아로부터..’

    김태희 기부, 얼음물 샤워 안 한 이유? ‘소녀시대 윤아로부터..’

    ‘김태희 기부, 아이스버킷챌린지 기부’ 배우 김태희가 기부를 통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태희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중국과 한국을 오가느라 참여가 조금 늦어버렸네요. 투병생활로 힘겨워하시는 많은 분들과 가족분들에게 우리 모두의 관심과 정성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저 또한 이번 일을 통해 앞으로 좀 더 이웃을 돌아보며 살아갈 수 있기를 다짐해봅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태희는 스케치북에 루게릭병을 환자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작성하고 있는 모습. 또 다른 사진에서는 ‘ALS 환우 여러분. 그리고 가족분들과 다른 모든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많은 분들을 위해 늘 기도하고 응원할게요. 힘내세요’라고 적힌 스케치북을 들고 미소를 짓고 있다. 앞서 김태희는 소녀시대 윤아로부터 아이스 버킷 챌린지의 다음 도전자로 지목된 바 있다. 한편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으로 일컬어지는 ‘ALS’ 치료법 개발과 환자들을 돕기 위해 미국 ALS협회가 진행 중인 모금 운동 캠페인이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 참여자는 얼음물 샤워를 한 후 3명을 지목해 또 다른 참여를 요청하는데, 지목받은 인물이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를 안 하면 100 달러를 ALS 협회에 기부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스타들은 얼음물을 뒤집어쓰고도 기부를 실천하고 있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김태희 기부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태희 아이스버킷챌린지 기부, 정말 어떻게 찍어도 여신이네”, “김태희 기부, 마음씨까지 곱다”, “김태희 아이스버킷챌린지 기부, 갈수록 더 예뻐진다”, “김태희 아이스버킷챌린지 기부, 눈을 뗄 수가 없네”, “김태희 기부..왜 얼음물 샤워는 안했지?”, “김태희 기부..화장을 너무 곱게 해서 얼음물 샤워는 안했나? 곱긴 곱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김태희 인스타그램 (김태희 기부)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김태희 기부, 우월한 여신미모 뽐내며 아이스버킷 동참 ‘기부금액 얼마?’

    김태희 기부, 우월한 여신미모 뽐내며 아이스버킷 동참 ‘기부금액 얼마?’

    ‘김태희 기부’ 배우 김태희가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걸그룹 소녀시대 윤아의 지목을 받은 배우 김태희는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대신 기부를 하겠다고 밝히며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김태희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요즘 중국과 한국을 오가느라 참여가 조금 늦어버렸네요. 투병 생활로 힘겨워 하시는 많은 분들과 가족 분들에게 우리 모두의 관심과 정성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저 또한 이번 일을 통해 앞으로 좀 더 이웃을 돌아보며 살아갈 수 있기를 다짐해 봅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의 김태희는 ‘ALS 환우 여러분! 그리고, 가족 분들과 다른 모든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많은 분들을 위해 늘 기도하고 응원할게요. 힘내세요’라는 메시지가 담긴 스케치북을 들고 있다. 특히 사진 속 김태희는 뚜렷한 이목구비로 변함없는 우월한 미모를 뽐내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태희 기부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김태희 기부, 역시 천사야”, “김태희 기부.. 여신이란 이런 것”, “김태희 기부, 얼굴만큼 마음도 예쁘다”, “김태희 기부하네! 비도 기부한 걸로 알고 있는데”, “김태희 기부 금액 얼마일까 궁금해라”등 “김태희 기부 금액 궁금해”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김태희 인스타그램(’김태희 기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이가 들수록 친구 사귀기 어려운 이유

    나이가 들수록 친구 사귀기 어려운 이유

    당신은 언제 마지막으로 친구를 사귀었는가? 여기서 말하는 친구는 일할 때 지인이나 동료에 그치지 않고 위급할 때 연락할 수 있을 정도로 친한 사람이다. 특히 30대에 접어들게 되면 그런 평생의 친구를 찾는 것은 점점 더 어려워지게 된다고들 말한다. 왜 그런 것일까? 최근 미국의 생활정보 사이트 라이프해커가 예전에 뉴욕타임스에 실렸던 기사를 일부 인용해 왜 나이가 들수록 친구를 사귀기 어려운지 그 이유를 소개했다. 또한 친구를 사귀고 싶을 때 필요한 조언도 덧붙이고 있다. ◆ 흔히 하는 변명: 직장과 가정 때문에 시간이 없다 나이가 들수록 친구 사귀기를 그만두는 이유는 30대라면 이미 알 것이라고 뉴욕타임스의 알렉스 윌리엄스는 말한다. 주 50시간 일해야 하고 결혼 생활은 물론 육아도 해야 하는 등 책임이 늘어가면서 이와 반비례하게도 다른 일에 충당할 시간은 줄어들기 때문이다. 미국 생활잡지 ‘리얼심플’과 가족·근로 연구소의 공동 조사에 따르면 25~54세 성인 여성이 갖는 하루 여가는 과반수가 90분 안쪽이며, 29%는 45분 미만이다. 이는 TV 드라마 한 편을 보기에도 촉박한 것. 윌리엄스는 “인생은 중년에 접어들면 젊은 시절에 (무언가에 대해) 탐구하던 나날이 사라지고, 출구가 없는 긴 하루를 보내는 것과 같다”면서 “계획은 줄어들고 우선순위도 바뀌며 친구들에게 바라는 점은 점점 늘어나게 된다”고 말했다. 따라서 친구를 만들려고 애쓰다가도 어느새 포기하는 마음이 생긴다. 10대와 20대 초반, 절친한 친구를 사귀려던 행동은 어느새 제한돼 이제 상황에 따라 ‘아는 친구’로 만족하는 나이가 된다는 것이다. 그 역시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수년간 이웃이나 직장, 사친회 등을 통해 많은 사람과 만났다. 대부분 사람과 잘 지냈고 그중에는 “언젠가 모이자”며 전화번호를 교환하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이런 모임이 성사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고 한다. 이런 현실에 그는 “깊은 우정을 키울 때까지 친해지려는 것을 꺼리는 ‘보이지 않는 벽’이 존재하는 듯하다”면서 “이는 오랜 친구와 연락을 계속하는 것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새로운 사람과 그렇게까지 친한 관계가 진전되도록 노력하지는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州)에 있는 스탠퍼드대학 노화센터(SCL)의 연구소장인 로라 카르스텐센 심리학 교수는 자신의 동료들을 관찰한 결과, 나이를 거듭함에 따라 더 적은 사람과 사귀려는 경향이 있으며 이미 친구인 경우에는 친밀도가 높아지는 경향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있다. 카르스텐센 교수의 말로는 기본적으로 인간은 30세라는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면 ‘내적’인 알람 시계가 울리게 된다. 자신의 한계가 고개를 넘을 시기라는 것을 자신에게 전해 이것저것 탐구하던 시절에서 무언가에 집중하는 전환점이 된다고 한다. ◆ 더 이상 친구 사귀기는 살기 위해 필요한 것은 아니다 항상 간단하진 않아도 젊은 시절에는 상대적으로 친구를 사귀기 쉬운 것은 서로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인 점도 있다고 한다. 유치원 입학부터 대학 졸업까지 친구 사귀기는 사회적·개인적 성장의 중요한 일부이며,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는 자신이 누구인지, 친구들과 어느 곳에서 어울릴지, 사회적 방향을 어디로 잡을지, 불량 친구를 대처하거나 인간 관계에 있어 오해가 발생하는 등 인간으로서 성장에 힘든 상황에서 누가 도와줄 것인지 등을 알기 위해서는 친구를 사귈 필요가 있다고 그는 말하고 있다. 물론 학교에서 친구를 사귈 때에는 이런 사항을 생각하지 않고 친구를 사귀게 된다. 그러나 수년간 현실 세계에서 어른으로 살아가게 되면 동료 간에 인맥을 맺는 방법에 대해 잘 알게 되므로 새로운 친구를 만들 필요가 없어진다. 또한 순수한 상황 등에서 강한 유대 관계를 맺게 될 계기도 적다. ◆ 나이가 들수록 친구를 사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이사나 전직, 지금까지의 동료와 거리를 두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친구를 찾는 사람에게는 특히 성가신 문제가 될 수 있다. 사회학자에 따르면 친한 친구를 사귀기 위한 필수 요소는 ‘거리가 가까울 것’ ‘몇 번이나 우연히 교류할 것’ ‘서로 경계심을 풀고 신용할 수 있는 상황이 될 것’까지 총 세 가지를 들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누구라도 거의 매일 바쁜 일상에서 이런 요소를 갖추는 것은 드문 일이다. 30세가 되면 진정한 친구를 사귀는 것을 바랄 수 없는 것일까? 물론 그렇지 않다. 트레이시 무어는 라이프해커의 자매지 제제벨(Jezebel)에서 “우정에 대한 우리의 태도를 바꿀 필요가 있다”면서 “새로운 도시로 이사하거나 자신도 왜 몇 년째 사귀고 있는지 모를 정도로 건방진 친구가 있다면 새 친구를 사귀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라이프해커는 밖에 나가서 자신과 같은 관심을 가진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부터 시작하라고 조언한다. 예를 들어, ‘미트업’(Meetup.com) 등의 사이트를 통해 하이킹, 독서 토론, 요가, 댄스, 사진 등 공통된 관심사를 공유하는 사람들끼리 취미활동과 인맥 확장을 동시에 하는 것이다. 또한 그루폰과 리빙소셜 등 쿠폰 서비스를 사용해서 그날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는 클래스나 활동에 참여할 수도 있다. 라이프해커의 앨런과 토린은 리빙소셜의 위스키 시음회를 통해 사람들과 만나고 있다. 음식의 장이야말로 사람들이 친해지기 쉬운 계기일지도 모른다. 이 밖에도 특정한 운동을 통한 모임이나 개 등의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끼리의 모임도 친구를 사귀는 데 한 걸음 다가가는 방법이라고 한다. 친구가 될 것 같은 사람을 만났을 때에는 약간의 요령으로, 라이프해커의 독자 에밀리 아담스는 다음과 같은 요령을 소개하고 있다. “따뜻하게 대접하라. 친구를 집에 초대해 상대방이 편안하고 경계심을 풀 것 같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저녁을 먹거나 담소를 나눠라” 친구 만들기는 이른바 데이트와 같다. 많은 노력과 감정적인 투자가 필요하다. 은둔형인 사람이라도 새롭게 우정을 키울 수 있다고 한다. 결국 인생의 어느 단계에 있든 친구 사귀기는 행운과 화학반응에 의한 것이 대부분이다. 즉 스스로 컨트롤할 수 없지만, 그것을 기대하고 있으면 언젠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 성인이기에 구축할 수 있는 우정의 형태 성인이기에 친구를 사귀는 것으로 얻을 수 있는 몇 가지 장점도 있다. 구체적으로는 공통의 관심사에 의해 우정이 싹트는 경우가 많다. 이는 학창 시절에는 별로 없던 것이다. 또한 인터넷 등으로 이어져 현지에서 알게 된 친구는 더는 또래에 국한되지 않는다. 친구 사귀는 데 부담이 적고 더 편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 역시 서로 바쁜 일상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무어는 “‘아는 친구’는 성인이기에 가질 수 있는 가장 좋은 친구의 모습일 수 있다”면서 “그런 친구끼리 서로 의무를 질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특히 아무것도 할 수 없던 학창 시절보다 아는 친구들과 보내는 소중한 시간을 고맙게 여길지도 모른다. 친구를 많이 사귈 수 있을까라고 마음 뛰던 어린 시절과 어른이 된 지금은 친구가 되자고 말하는 것도 우정을 나누는 방법도 할애하게 되는 물리적인 시간도 크게 변화하고 있는 것이라고 월리엄스는 지적하고 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김태희 기부 “늘 기도할게요” 아이스버킷 참여인증

    김태희 기부 “늘 기도할게요” 아이스버킷 참여인증

    김태희 기부 배우 김태희가 아이스 버킷 챌린지 기부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태희는 얼음물 샤워 대신 따뜻한 기부로 마음을 전해 화제다. 김태희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중국과 한국을 오가느라 참여가 조금 늦어버렸네요. 투병 생활로 힘겨워 하시는 많은 분들과 가족분들에게 우리 모두의 관심과 정성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저 또한 이번 일을 통해 앞으로 좀 더 이웃을 돌아보며 살아갈 수 있기를 다짐해봅니다”라고 밝히며 사진을 게재했다. 개제된 사진을 보면 핑크색 옷을 입은 김태희는 ‘ALS 환우 여러분! 그리고, 가족분들과 다른 모든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많은 분들을 위해 늘 기도하고 응원할께요. 힘내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스케치북을 들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태희 기부, 마음도 예뻐”, “김태희 기부, 역시 짱”, “김태희 기부,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3명의 태극소년들, 세계를 찌르다

    13명의 태극소년들, 세계를 찌르다

    2014 리틀리그 월드시리즈(LLBWS) 결승전이 열린 25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윌리엄스포트의 라마데스타디움. 국제그룹 우승팀 한국이 미국그룹 우승팀인 일리노이주 대표팀을 8-4로 몰아넣은 채 6회 마지막 수비를 펼쳤다. 3회부터 등판한 최해찬이 2사 1, 2루에서 평범한 2루 땅볼로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은 순간 포수 한상훈은 마스크를 벗어던지고 마운드로 뛰어올랐다.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는 것도 잠시, 13명의 야구 소년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한 미국 선수들과 악수를 나눴다. 승자라고 으쓱해하지 않았고, 패자도 기죽지 않은 채 흥겨운 세리머니를 펼쳤다. 외야를 한 바퀴 돈 뒤 3루 더그아웃으로 가 열렬한 응원을 펼친 교민들에게 큰절로 답례했다. 소년들은 마운드에 작은 태극기를 심으며 올해 대회 챔피언이 한국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알렸다. 6년 전 베이징올림픽 야구 금메달을 딴 바로 그 국가대표팀의 모습이었다. 리틀야구 불모지나 다름없는 한국이 LLBWS 정상에 선 것은 2연패를 달성한 1984~85년에 이어 무려 29년 만. 12세 이하 서울대표로 꾸려진 대표팀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예선에서 6전 전승으로 LLBWS 출전권을 손에 넣었고, 본선에서도 체코·푸에르토리코·일본(2경기)을 연달아 꺾으며 4전 전승으로 국제그룹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에서 야구 종주국 미국까지 제압, 11전 전승의 무적 행진을 펼쳤다. 고작 7개의 리틀야구 전용구장을 갖춘 한국으로서는 기적과 다름없는 결과다. 2006년까지만 해도 20여개에 불과했던 팀이 최근 적극적인 육성으로 150여개로 늘어났지만 미국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수준이다. 이웃 일본만 해도 공식 팀만 700개, 비공식 팀까지 합치면 2000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1회 황재영의 2루타로 선취점을 뽑은 한국은 3회 추가점을 뽑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5회 신동완이 솔로 홈런을 터뜨렸고, 6회 초 대거 4점을 쓸어 담아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최해찬의 쐐기 솔로포가 터지자 소년들은 더그아웃을 박차고 나와 우사인 볼트의 번개 세리머니를 흉내 냈다. 선발투수 황재영이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3회 내려갔지만 최해찬이 든든하게 마운드를 지켰다. 6회 말 안타와 실책, 폭투로 3점을 내줬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팀워크가 승리보다 더 중요합니다(Teamwork is more important than winning).” 우승 소감을 묻는 뉴욕타임스 기자에게 최해찬은 제법 능숙한 영어로 이렇게 말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김태희,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얼음물샤워’ 대신..

    김태희,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얼음물샤워’ 대신..

    25일 배우 김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중국과 한국을 오가느라 참여가 조금 늦어버렸네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투병 생활로 힘겨워 하시는 많은 분들과 가족 분들에게 우리 모두의 관심과 정성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저 또한 이번 일을 통해 앞으로 좀 더 이웃을 돌아보며 살아갈 수 있기를 다짐해 봅니다”며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김태희는 직접 스케치북에 메시지를 작성한 뒤 이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스케치북에는 ‘ALS 환우 여러분. 그리고 가족 분들과 다른 모든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많은 분들을 위해 늘 기도하고 응원할게요. 힘내세요’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앞서 김태희는 걸그룹 소녀시대 윤아로부터 아이스 버킷 챌린지 다음 타자로 지목받은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태희,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ALS 환우 응원”

    김태희,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ALS 환우 응원”

    25일 배우 김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중국과 한국을 오가느라 참여가 조금 늦어버렸네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투병 생활로 힘겨워 하시는 많은 분들과 가족 분들에게 우리 모두의 관심과 정성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저 또한 이번 일을 통해 앞으로 좀 더 이웃을 돌아보며 살아갈 수 있기를 다짐해 봅니다”며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김태희는 직접 스케치북에 메시지를 작성한 뒤 이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스케치북에는 ‘ALS 환우 여러분. 그리고 가족 분들과 다른 모든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많은 분들을 위해 늘 기도하고 응원할게요. 힘내세요’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앞서 김태희는 걸그룹 소녀시대 윤아로부터 아이스 버킷 챌린지 다음 타자로 지목받은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가장 추운 갈색왜성’에 물 존재하나?…증거 발견

    ‘가장 추운 갈색왜성’에 물 존재하나?…증거 발견

    지금까지 발견된 천체 가운데 온도가 가장 낮다고 알려진 갈색왜성이 ‘물얼음’ 구름에 휩싸여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과학전문주간지 사이언스매거진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만일 질퍽질퍽한 얼음으로 이뤄진 이 구름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된다면 태양계 너머 외계에서 물로 된 구름을 ‘최초’로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이 구름이 둘러싼 목성 크기의 천체는 지금까지 갈색왜성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는 사실 다른 항성을 공전 중인 차가운 거대 가스 행성의 한 유형일 수도 있다. 지구로부터 불과 7.3광년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이 천체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의 천문학자 케빈 루만 박사팀이 미국항공우주국(NASA) 와이즈(WISE) 적외선 우주망원경의 광범위 데이터(2010~2011년)를 조사하던 중 최근 발견했다. 갈색왜성은 흔히 ‘실패한 별’로 불리는데 질량이 매우 적어 지속적인 핵반응을 할 수 없으므로 차갑고 어둡다. WISE J085510.83-071442.5(혹은 WISE J0855-0714)로 명명된 이 갈색왜성은 지금까지 발견된 천체 중에서 가장 차가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 천체의 온도는 물이 어는 점인 영(0)도보다 조금 더 낮아 지구의 평균 기온보다 더 춥지만, 목성보다는 조금 더 따뜻하다. 미국 카네기과학연구소의 천문학자 재클린 파허티는 “발견 이후 이 천체를 관측해왔다”고 말했다. 이 새로운 ‘이웃’은 거대 가스 행성과 비슷한 데 목성만큼 크며 질량은 3~10배 정도 된다. 하지만 이 천체는 우리 시야에서의 관측을 방해하는 항성이 없는 ‘외톨이’인 것으로 추정된다. 더욱이 이 천체는 ‘센타우루스자리 알파별’과 ‘바너드 별’, ‘루만 16’에 이어 우리 태양에서 네 번째로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천체는 작고 차가워 지상 기반의 천체망권경에서는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매우 희미하다. 파허티는 “이번 발견을 얻기 위해 와이즈 적외선 우주망원경과 씨름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칠레 소재 6.5m 마젤란-바데 망원경를 사용해 얻은 151장에 달하는 근적외선 이미지를 3일 밤 내내 조사한 끝에 물얼음 구름과 황화나트륨 구름을 발견했다. 하지만 이 천체에 확실히 물얼음 구름이 존재하는지 확인하려면 좀 더 확실한 스펙트럼을 얻어야만 알 수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관련 천문학자들은 허블 망원경을 대체하기 위해 2018년 발사예정인 차세대 우주 망원경 제임스 웨브 우주 망원경(James Webb Space Telescope)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연구성과는 ‘천체물리학 저널 레터’(The Astrophysical Journal Letters) 20일 자로 게재됐다. 사진=사이언스매거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김태희 기부, 남친 비와 함께 ‘기부커플’ 등극에 “억! 소리 나는 기부금액”

    김태희 기부, 남친 비와 함께 ‘기부커플’ 등극에 “억! 소리 나는 기부금액”

    ‘김태희 기부’ 연예계 대표커플 김태희와 비가 나란히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5일 오후 배우 김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중국과 한국을 오가느라 참여가 조금 늦어버렸네요. 투병 생활로 힘겨워 하시는 많은 분들과 가족 분들에게 우리 모두의 관심과 정성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저 또한 이번 일을 통해 앞으로 좀 더 이웃을 돌아보며 살아갈 수 있기를 다짐해 봅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태희는 “ALS 환우 여러분! 그리고, 가족분들과 다른 모든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많은 분들을 위해 늘 기도하고 응원할게요. 힘내세요”라고 직접 적은 스케치북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사진 속 김태희는 또렷한 이목구비와 환한 미소로 우월한 미모를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태희의 연인으로 알려진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 역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지난 23일 비는 아이스버킷 챌린지 인증 영상을 통해 “현재 국내의 모 대학병원에서 루게릭병의 신약을 개발 중에 있다. 좋은 뜻으로 기부를 하고 싶다”라고 전하며 신약 개발 연구를 위한 1억의 기부 의사를 밝혔다. 비에 이은 김태희 기부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김태희 기부, 비에 이어 하다니 훈훈해”, “김태희 기부 금액 궁금하다”, “비가 1억이나 기부했구나”, “김태희 기부, 마음도 얼굴도 훈훈”, “김태희 기부하는 마음이 너무 예쁘다”, “김태희 기부, 얼굴만큼 마음도 예뻐”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김태희 인스타그램,큐브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캡쳐(’김태희 기부’)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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