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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DC현대산업개발, 벽화·무료급식 등 사랑 나눔 릴레이

    HDC현대산업개발, 벽화·무료급식 등 사랑 나눔 릴레이

    HDC현대산업개발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서울 용산구에서 연중 사회공헌 프로젝트 ‘사랑 나눔 릴레이’를 이어오고 있다. 용산구는 현대산업개발 본사가 위치한 지역이다.현대산업개발은 이러한 연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후암백합교회에서 열린 행사에는 임직원 약 30명과 지역사회 봉사단체 회원들이 참가해 김치 약 1300상자(10㎏)를 담그고 추가로 김치 450상자를 구매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사원 남수연씨는 “몸은 고됐지만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김치를 받으러 오신 모습을 보니 놀랍고 뿌듯했다”고 말했다. 현대산업개발은 또 용산구청 및 지역 봉사단체와 연계해 지난 4월 임직원 약 30명이 참가한 이태원동 베트남 퀴논길 일대 골목 사랑의 벽화 그리기 활동을 비롯해 효자동 쪽방촌 가구를 대상으로 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 및 생활용품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진행해 왔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회사가 둥지를 튼 용산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만큼 그 결실도 이웃들과 나눠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임직원과 지역 주민이 만나는 접점을 늘려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에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LG전자, 국경 넘은 헌혈… 이웃 돕는 기부

    LG전자, 국경 넘은 헌혈… 이웃 돕는 기부

    LG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취지에서 해마다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 동참하는 임직원의 숫자만큼 회사가 기부하는 행사로 지난 13년간 1만여명이 참여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LG전자는 이달 한 달간 국내 사업장과 해외 법인에서 동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평택·창원·구미 등 국내 사업장 10곳과 미국·이란·멕시코·러시아·카자흐스탄·인도 등 해외 사업장 10곳 등에서 함께 행사를 진행 중이다. LG전자 임직원이 헌혈하면 회사가 1명당 1만원씩 기부를 한다. 또 임직원이나 고객이 LG전자 블로그(social.lge.co.kr), 트위터(twitter.com/LGElectronics), 페이스북(facebook.com/theLGstory) 등에 응원 메시지나 인증 사진을 남기면 역시 한 건당 1000원을 추가로 기부한다. LG전자는 캠페인에서 모은 기부금 전액을 푸르메재단과 대한사회복지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전달된 기부금은 특이 질병이나 장애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된다. 올해는 척추 측만 등 장애가 있는 은진(이하 가명·6살)이가 도움을 받게 된다. 은진이는 관절이 잘 자라지 않고, 발바닥이 안쪽으로 기울어져 있으며 간질도 앓고 있다. 올해 지원금으로 은진이는 발목뼈 수술을 받는다. 지난해는 은지(7살)와 지후(5살)가 도움을 받았다. 태어날 때 엄마의 산소 부족으로 뇌백질 이상을 안고 태어난 은지는 약물과 언어치료 등을 받고 있다. 또 뇌성마비와 삼킴 장애를 앓던 지후도 치료를 받으면서 차차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러시아 법인의 헌혈 행사에는 유명 축구 선수들이 참여할 정도로 성황이었다”면서 “일반 시민이 헌혈을 한 뒤 인증 사진만 올려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효성, 장애아동 돌보는 따뜻한 동행

    효성, 장애아동 돌보는 따뜻한 동행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아동 등 취약계층을 돕는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효성은 지난 9월 장애인의 무료 치과 방문진료를 위해 총 1억원 상당의 버스와 지원금을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에 전달했다. 치과버스는 중증 장애인 생활시설에 거주하거나 거동이 어려운 사람들의 치료를 위해 사용된다. 지난달 17일에는 이 버스를 타고 서울 관악구 성민장애아동어린이집을 방문해 충치검진, 불소치료 등 진료를 했다. 효성은 2006년부터는 12년째 매년 두 차례씩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본사가 있는 마포구에서 ‘사랑의 쌀’을 나누고 있다. 올해에도 쌀 20㎏들이 500포대를 마포구청에 전달했다. 효성은 공급 과잉으로 쌀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을 돕기 위해 자매마을인 경남 함안군 군북농협에서 쌀을 구입했다. 또한 중공업 부문 임직원들은 2007년부터 정신지체 특수학교인 서울정문학교 학생들의 나들이 활동을 정기적으로 돕고 있다. 2000여명의 임직원들은 대외 활동이 활발하지 못해 체력이 떨어지기 쉬운 정신지체아들의 기초 체력 증진을 위해 산행은 물론 문화공연, 직업체험과 같은 현장체험 학습을 지원하는 등 따뜻한 동행을 함께하고 있다. 산업자재 부문에서는 서울 용산구에 있는 중증장애아동 요양시설 영락애니아의집에서 ‘함께하는 체육대회’와 ‘찾아가는 클래식 음악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한화그룹, 전국 40여개 사업장서 김장 축제

    한화그룹, 전국 40여개 사업장서 김장 축제

    한화그룹이 한 달 동안 이어지는 ‘릴레이 김장 나눔’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를 준비하고 있다.10년째 계속되는 한화그룹의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은 이달 중순부터 다음달까지 한 달간 전국 20개 계열사, 40여개 사업장 임직원 2000여명이 함께한다. 올해 김장 나눔 행사에는 배추 5만 포기, 무 2만개, 고춧가루 8000㎏을 비롯해 갓, 미나리, 새우젓, 액젓, 굴 등 부재료 포함해 총 150톤에 이르는 분량이 투입된다.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전국 복지시설이나 소외이웃 1만 가구에 직접 방문 전달할 계획이다. 한화토탈은 지난 18일 충남 서산시 서령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지역주민과 고객사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장 나눔 축제를 개최했다. 2만 포기의 배추와 채소로 김장김치를 담았고, 지역 내 저소득계층 4000가구에 전달했다. 김치에 들어가는 고춧가루, 마늘 등 농산물은 공장이 위치한 충청지역에서 전량 구매해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했다. 한화토탈 김치는 이미 지역명물로 인기가 높다. 음식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한화토탈 임직원 주부동아리 ‘장금이’ 회원들은 한화토탈 김장 축제를 이끌고 있다. 한화는 다음달 중순까지 대전, 세종, 서산, 여수, 창원 등 전국에 있는 각 사업장에서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하여 김장김치를 담가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희망 두드림, 행복 드림

    이제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최근 사회적경제, 사회적기업 등이 주목받으면서 기업의 존재 이유가 영리 추구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에도 있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기업들은 사회공헌 활동을 회사의 가치와 이념을 실현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와 소통하고 함께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 특히 연말을 앞두고 기업들의 사회공헌 행보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 전 계열사 임직원이 나서 주변의 소외된 이웃이나 장애아동을 돕는가 하면 회사 차원의 사회봉사단을 꾸려 미래인재 육성 및 사회 현안에 팔을 걷어붙이기도 한다. 이웃을 위해 목숨을 걸고 나선 의인들을 격려하고 정보 격차가 심한 산간이나 오지를 찾아가 지역 주민들의 생활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아끼지 않는다. 기업들의 이런 활동은 국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개발도상국 미래인재들의 교육시설에 투자하기도 하고 해외 사업장이 있는 곳에서 무료 진료에 나서는 등 글로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희망과 행복을 주는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책임을 다하고 있는 기업들의 활동들을 살펴보자.
  • 현대자동차그룹, 청년 돕는 창업 오디션·기프트카

    현대자동차그룹, 청년 돕는 창업 오디션·기프트카

    현대자동차그룹이 상생 경영에 보폭을 넓히고 있다. 올해 6기를 맞이한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 오디션’은 사회공헌을 위해 민관 전문가 집단의 함께한 대표적인 협력 모델이다. 창업을 돕기 위해 현대차그룹과 현대차정몽구재단,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단법인 씨즈, 한국메세나협회 등과 함께했다. 지난 6년간 총 260억원을 투자해 282개의 창업팀을 지원했고 이를 통해 1917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기프트카 캠페인’은 업종의 전문성을 살린 참신한 시도로 높은 평가를 받는다. 2010년 시작된 ‘기프트카 캠페인’은 저소득층 이웃의 성공적 자립을 돕고자 창업용 차량을 지원한다. 지난 시즌7 캠페인까지 총 266대의 차량을 사회 곳곳에 전달했다. 최근(8시즌)에는 청년 창업자만을 위한 청년창업 캠페인을 시작했다. 새로운 창업 아이디어와 열정이 있는 만 18~34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및 차량 활용방안 등을 받아 총 12명의 기프트카 주인공을 선정할 예정이다. 주인공으로 선정되면 현대차 ‘포터’·‘스타렉스’, 기아차 ‘봉고’·‘모닝’·‘레이’ 등 창업 계획에 가장 적합한 차량과 함께 차량 등록에 필요한 세금과 보험료를 지원받는다. 또 500만원 상당의 창업자금 및 창업교육, 맞춤 컨설팅도 제공한다. 그동안 창업용 차량을 지원받은 주인공들은 누적 월평균 소득이 지원 전과 비교해 2~3배 정도 증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꾸준히 월 수백만원대의 안정적인 소득을 올리고 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고 귀띔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6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청춘발산마을’을 열었다. 도시재생사업이란 마을을 완전히 철거하는 재건축·재개발과 달리 기존 모습을 유지하면서 낙후된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말한다. 2015년부터 2년에 걸쳐 광주시, 광주 서구청 등과 협업을 통해 도시재생을 일궈 냈다. 실험은 현재 진행형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LG, 평범한 이웃 큰 희생 보답하는 ‘의인상’

    LG, 평범한 이웃 큰 희생 보답하는 ‘의인상’

    장애인 구한 대학생 채용 약속 DMZ 장병들 치료비 5억 전달 사회 본보기 2년간 56명 지원 불타는 문화재 건물에서 진화작업을 벌이다 순직한 소방사부터 화마에 갇힌 일가족을 크레인으로 구한 굴착기 기사, 선로에 추락한 시각장애인을 몸을 던져 살려낸 대학생까지 생각해 보면 의인은 멀리 있지 않다.거리 속 평범한 시민들이 얼굴도 모르는 이웃을 위해 목숨을 걸고 나설 때가 많다. LG복지재단은 우리 사회 숨은 의인들의 미담이 전해질 때마다 ‘LG의인상’을 통해 공익적 행동의 홀씨를 퍼뜨리고 있다. LG의인상은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구본무 회장의 뜻을 반영해 2015년 9월 첫 수상자를 낸 이후 총 56명에게 전달했다. 특히 언론을 통해 미담이 공개되는 즉시 표창과 상금을 전달해 의인이 병원 치료를 받는 등 어려운 상황에 놓였을 때 보탬이 되도록 하고 있다. 해양경찰, 군인, 소방관, 경찰 등 ‘제복의 천사’부터 서비스센터 직원, 고등학생, 80대 어르신, 외국인 근로자 등 의인의 면모는 다양하다. 수상자 일부는 상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도 해 LG의인상 취지를 더 빛내기도 했다.구 회장은 평소 “의로운 일에 자신을 헌신하는 사람은 회사에서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는 말을 자주 한다. 이에 따라 LG는 지난해 2월 대구지하철 1호선 승강장에서 선로에 추락한 시각장애인을 구한 최형수(당시 해병대 병장)씨에게 대학 졸업 후 채용을 약속했다. LG그룹은 살신성인의 자세와 투철한 책임감으로 사회 본보기가 된 이들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2015년 8월 경기 파주 비무장지대(DMZ)에서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에 다리를 잃은 우리 군 장병 2명에게 치료, 재활을 위해 각각 5억원을 전달했다. 또 구 회장은 지난 9월 강원 철원에서 발생한 총기 사고로 숨진 이모 상병의 유가족에게는 사재로 위로금 1억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LG그룹은 창업주 구인회 회장의 독립운동 자금 지원 정신을 이어받아 관련 시설 개보수 및 유공자 지원 사업에도 나서고 있다. 구인회 LG 창업회장은 1942년 중경 임시정부 독립운동 자금 마련을 위해 찾아온 백산 안희제 선생에게 당시 거금 1만원을 희사한 일화가 있다. 계열사인 LG하우시스는 2015년 중경 임시정부 청사 및 서재필 기념관, 윤봉길 의사 매헌기념관, 이회영 선생 우당 기념관 개보수 사업에 이어, 지난해부터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와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나누고 비우는 ‘나비 냉장고’ 서초 기부실험

    나누고 비우는 ‘나비 냉장고’ 서초 기부실험

    서울 서초구는 나눔 문화 확산과 마을공동체 발전을 위해 ‘나비 냉장고’를 지난 6일 방배2동 주민센터 1층에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나비 냉장고는 이웃과 음식을 나누고, 냉장고는 비운다는 뜻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음식 공유로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형 냉장고다. 주민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초구는 “나비 냉장고 운영 3주 만에 250여명의 주민들이 이용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채소, 과일, 생선, 기름, 유제품 등을 주로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는 이웃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인 점을 고려해 이용 원칙도 세웠다. 음식과 식재료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기부자의 이름과 유통 기한을 라벨지에 붙여 표시하도록 했다. 음식을 가져가는 건 1인당 2품목 내로 제한하고, 가져가는 사람의 이름과 음식 종류, 수량 등을 물품 대장에 기록하도록 했다. 이영숙(58·방배동)씨는 “돈을 주고 필요한 식재료를 사지 않아도 돼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고 했다. 구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로 삭막해져 가는 요즘, 나비 냉장고가 이웃과 음식으로 소통하는 따뜻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사업 호응도와 장단점 등을 파악해 확산 여부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배우 이미지, 고독사 2주 만에 발견

    배우 이미지, 고독사 2주 만에 발견

    ‘서울의 달’ ‘육남매’ 등으로 친숙한 배우 이미지(본명 김정미)씨가 5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28일 경찰에 따르면 고인은 최근 홀로 살던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숨졌고 사망 2주 후에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달 8일 고인이 오피스텔에 돌아온 것이 폐쇄회로(CC)TV에 담겨 있다”며 “25일 이웃에서 신고가 들어와 소방과 경찰이 함께 문을 열고 들어가 사망 사실을 확인, 남동생 등 가족에게 연락했다”고 전했다. 이어 “비뇨기 계통이 안 좋아 사망한 것으로 의사가 확인했다”며 “외인사 가능성은 없다”고 덧붙였다. 1979년 MBC 공채 11기 탤런트로 데뷔한 이미지는 ‘여자의 일생’, ‘철가방 우수氏’ 등 영화와 ‘조선왕조 500년’ ‘뿌리깊은 나무’ ‘서울의 달’ ‘파랑새는 있다’ ‘육남매’ 등 다수 드라마에 참여했다. 연예계 동료들은 “안양예고 출신인 고인은 매우 착했다”며 “가족 등 사생활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남동생이 둘 있는 것으로 만 안다”고 말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영하 32도 속 반려견 얼어 죽게 만든 개 주인

    영하 32도 속 반려견 얼어 죽게 만든 개 주인

    동물을 향한 인간의 학대가 나날이 잔악무도해지고 있다. 러시아의 한 남성은 충실했던 자신의 반려견을 얼어 죽게 만들었다. 27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언론 매체 시베리안타임스는 야쿠츠크시 동물보호단체가 영하 32도의 추운 날씨에 저체온증을 앓고 있던 흰색 암컷 개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고 보도했다. 개가 목격된 장소는 세계에서 가장 추운 도시에 속하는 러시아 극동부 야쿠츠크시의 어느 가정집 근처. 러시아 겨울 중 가장 추운 날 밤, 이웃 사람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동물보호단체는 개집 바닥과 함께 얼어붙은 개 한 마리를 발견했다. 얼음에 갇혀 애처롭게 낑낑거리던 개는 발견 당시만 해도 살아 있었다. 잔뜩 겁을 먹은 두 눈과 애절하게 흔들어대는 앞발은 마치 풀어달라는 듯 간절해 보였다. 동물 보호 자원봉사자들은 개를 얼음 속에서 빼내 급히 수의사에게 향했다. 그러나 필사의 노력에도 한 살밖에 안 된 개의 목숨을 구하지 못했다. 한 자원봉사자는 “두려움에 떨던 눈동자를 결코 잊지 못할 거다. 이미 죽어가고 있지만 살고 싶어 하는 사람을 본 적이 있는가? 그 개가 정확히 같은 눈을 가지고 있었다. 설명할 수 없지만 다 이해하는 눈빛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개를 죽인 남성에게는 많은 자녀가 있다. 오늘 그는 집 옆에서 개를 죽게 내버려 뒀지만 내일 그 같은 일이 아이들에게도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개 주인의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개에게 찬물을 끼얹거나 추운 날 밖에 내놓는 등 훨씬 전부터 개를 학대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충격을 입은 동물보호 운동가들은 1만 명의 서명이 담긴 탄원서를 정부에 제출해 조치와 처벌을 요구했다. 또한 사건에 대한 경찰의 무관심과 유기견을 근절해서 도시를 정화하려는 시장의 정책에 불만을 표출했다. 현재 모스크바 국회의원 세르게이 보야르스키가 해당 개 주인을 기소한 상태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발리 국제공항 잇단 결항…한국인 관광객 최대 800명 발묶여

    발리 국제공항 잇단 결항…한국인 관광객 최대 800명 발묶여

    화산 분화 여파로 인도네시아 발리 섬의 항공 교통이 마비됐다. 발리 현지에 발이 묶인 한국인 관광객이 최대 8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28일 관련 당국과 업계 등에 따르면 이 시기 발리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은 대부분 신혼부부와 배낭여행객이다. 하루 400∼500명이 한국행 항공편에 탑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발리 현지 상황에 정통한 소식통은 “요일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하루 400명 내외가 귀국하는데 이틀간 결항된 만큼 700∼800명 정도가 발이 묶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연합뉴스를 통해 밝혔다.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은 언제쯤 운영이 재개될지 예측이 힘든 상황이다. 현지 항공당국은 섬 동북쪽에 위치한 아궁 화산에서 뿜어져 나온 화산재가 남서쪽으로 이동해 섬 전역을 뒤덮자 이날 새벽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의 폐쇄 기간을 29일 오전 7시까지로 24시간 연장했다. 인도네시아 국가방재청(BNPB)은 현재 자바 섬 남쪽 해상을 지나는 열대성 저기압 ‘쯤빠까’(Cempaka)의 영향 때문에 북동풍이 불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풍향이 유지될 경우 29일에도 공항 운영이 재개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선 27일 하루 동안에만 445편의 이착륙 항공편이 취소돼 약 5만 9000명의 승객이 발이 묶였던 만큼 공항 폐쇄가 장기화할 경우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될 전망이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한국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리 한인회의 협력을 받아 28일 오전 응우라라이 공항 국제선 청사 2층에 헬프 데스크를 설치하고 현지에 직원을 급파했다”고 말했다. 상황이 악화할 조짐을 보이자 일부 외국인 관광객들은 배로 발리 섬을 벗어난 뒤 주변 지역 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현재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서 수라바야 주안다 국제공항으로 가는 공항버스를 임시 운행하고 있다. 해당 버스는 발리 섬 서북쪽 길리마눅 항에서 페리를 이용해 약 4㎞ 떨어진 자바 섬 바뉴왕이로 건너간 뒤 육로를 거쳐 주안다 국제공항으로 향하게 된다. 하지만 30만 루피아(약 2만 4000원)의 이용료를 내야 하고 주안다 국제공항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12시간에 달하는데다 항공사가 우회 항공편을 제공하지 않을 경우 상당한 추가비용이 발생한다.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그런 어려움에도 귀국이 시급한 관광객들은 해당 경로를 이용하고 있다”면서 “우리 국민도 일부 우회경로 이용을 원하는 분들이 있어 관련 내용을 안내했다”고 말했다. 발리 섬에 이웃해 있는 롬복 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발리 응우라라이 공항에서는 롬복행 배를 탈 수 있는 파당-발리 항까지 무료로 버스가 제공되고 있다. 이를 이용해 롬복까지 가는데는 약 4시간 30분이 소요된다. 그러나 롬복 국제공항은 풍향 등에 따라 예고 없이 운영이 정지될 수 있다는 것이 문제다. 롬복 국제공항은 지난 26일 오후 한때 폐쇄된 것을 시작으로 운영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고 있다. 현재 롬복 섬은 화산재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있지만, 인도네시아 국적항공사인 가루다 항공을 비롯한 일부 항공사는 롬복 이착륙편의 운항을 전면 취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찰 “이미지 사인, 자살·타살 아냐…옆집서 악취 신고 들어와”

    경찰 “이미지 사인, 자살·타살 아냐…옆집서 악취 신고 들어와”

    배우 이미지(본명 김정미)씨 사망에 대해 경찰이 자살이나 타살이 아니라고 28일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이달 8일 고인이 오피스텔에 돌아온 것이 폐쇄회로(CC)TV에 담겨 있다”며 “25일 이웃에서 신고가 들어와 소방과 경찰이 함께 문을 열고 들어가 사망 사실을 확인, 가족에게 연락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비뇨기 계통이 안 좋아 사망한 것으로 의사가 확인했다. 외인사 가능성은 없다”며 “자살, 타살 혐의가 발견되지 않아 수사를 벌이지 않지만 1~2달가량 확인을 거친 뒤 2~3달 뒤 사건이 종결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고인은 최근 홀로 살던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 사망한 채 발견됐다. 경찰은 옆집에서 악취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이미 고인이 사망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고인은 11월 8~25일 사이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유가족은 고인에 대해 “생전 신장 쪽에 문제가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8일 7시 45분,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결혼 약속한 남녀, 알고보니 어린시절 유치원 짝꿍

    결혼 약속한 남녀, 알고보니 어린시절 유치원 짝꿍

    결혼을 약속한 남녀가 알고보니 어린시절 유치원 짝꿍이었던 영화같은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데일리메일 등 해외언론은 미국 뉴욕 브룩클린 출신의 알렉스 골드스테인과 샘 민드린의 러브스토리를 소개했다. 28세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2년 전인 지난 2015년 한 데이팅 앱을 통해 처음 만났다. 첫 만남부터 대화가 술술 잘 풀렸던 두 사람은 놀라운 공통점 하나를 찾아냈다. 옛날 이야기를 하던 도중 어린시절 두 사람이 불과 두 블록 떨어진 곳에 살았던 이웃이었다는 점이다. 이같은 사실은 물론 두 사람이 급속히 호감을 갖는 계기가 됐다. 그러나 이들의 인연은 상상보다 더욱 깊었다. 이후 부모님과의 대화를 통해 두 사람이 같은 유치원을 다녔다는 사실까지 밝혀졌기 때문이다. 특히나 두 사람이 유치원 짝꿍으로 나란히 앉아 촬영한 사진이 '증거'로 나오면서 20여 년 전 끊어졌던 인연의 줄은 다시 이어졌다. 샘은 "사실 우리 둘이 같은 유치원을 다녔다는 것도 놀라웠지만 나란히 앉은 기념사진에 더욱 놀랐다"면서 "아기같은 꼬마들이 장차 뜨거운 사랑을 할 것이라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여름 약혼해 미래를 약속한 상태다. 실제로는 2년 전이 아닌 어린 시절 처음 만난 두 사람이 결국 영화같은 해피엔딩을 맞은 것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50대 스페인男 미라 된 채 발견…고독사 문제 심각

    50대 스페인男 미라 된 채 발견…고독사 문제 심각

    유럽에서도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스페인에서 56세 남자가 미라 상태로 발견됐다. 남자는 최소한 4년 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외롭게 숨을 거둔 남자가 발견된 곳은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블라스에 있는 한 아파트다. 늦게나마 남자가 발견될 수 있었던 것은 빚 때문이다. 담보대출을 받아 장만한 남자가 원리금을 상환하지 않자 채권자는 경매절차를 밟았다. 강제집행을 위해 법원은 일단 남자를 방문하도록 했다. 경찰은 열쇠공을 데리고 아파트에 출동해 현관문을 열고 들어갔다. 아파트는 아무도 살지 않고 있는 듯 조용했다. 아파트를 둘러보던 경찰은 방문을 열고 깜짝 놀랐다. 방에는 사망한 남자가 누워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남자는 미라화 된 상태였다. 경찰은 “부검을 해봐야겠지만 남자가 죽은 건 2013년경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최소한 4년 전 사망했다는 것이다. 이런 추정을 뒷받침하는 건 이웃들의 증언이다. 이웃들이 살아 있는 남자를 마지막으로 목격한 건 2013년이다. 현지 언론은 “2013년 남자가 몸이 아파 앰뷸런스를 부른 적이 있다”며 “당시 이웃들이 앰뷸런스에 실려가는 남자를 본 게 마지막으로 확인된 남자의 생전 모습이었다”고 보도했다. 한편 남자의 고독사가 전해지면서 현지에선 독거하는 사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현지 언론은 “이미 오래 전 남자의 아파트에 수도와 전기가 끊겼지만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았다”며 독거인에 대한 사회적 무관심을 지적했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박마루 서울시의원 ‘CBS 시청자위원’에 위촉

    박마루 서울시의원 ‘CBS 시청자위원’에 위촉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서울시의회 박마루 의원이 지난 11월 23일 ‘CBS 기독교방송 시청자위원’으로 위촉됐다. CBS는 박마루 의원이 그동안 TV와 라디오 MC로 사회적 약자를 대변해 편견 해소와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성실히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해 시청자위원으로 위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박마루 의원은 KBS TV <사랑의 가족> MC와 EBS TV <희망풍경> MC를 역임했고, 현재는 매주 수요일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생방송 <우리는 코이노니아> MC로 전국에 자원봉사 관련 대담과 소식을 전하며 꾸준히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복지TV 부사장으로 재임 중이기도 하다. CBS 시청자위원으로 위촉된 박 의원은 2018년 11월 23일까지 CBS가 운영하는 표준 FM 98.1, 음악 FM 93.9, CBS TV, 노컷뉴스의 방송편성 및 프로그램 내용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고 시청자 및 청취자의 의견을 대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박마루 의원은 “급격하게 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CBS가 약자를 대변하고 소외된 이웃을 배려하는 따뜻한 방송이지만, 더욱 더 우리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와 발전을 선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화번호 알고 싶어서” 여성에게 경찰관 사칭 30대 검거

    “전화번호 알고 싶어서” 여성에게 경찰관 사칭 30대 검거

    수상한 낌새에 경찰 신분증 제시하라는 여성과 실랑이 벌어지면서 덜미 마음에 드는 20대 여성의 전화번호를 알아내기 위해 경찰관을 사칭한 30대 남성이 검거됐다.부산 사하경찰서는 28일 경찰관을 사칭하며 여성에게 신분증 제시를 요구한 혐의(공무원사칭)로 A(3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26일 오전 1시 30분쯤 부산 사하구의 한 다세대 주택가에서 베트남 출신의 귀화 여성인 B(27)씨에게 “불법 체류자 아니냐”며 신분증 제시를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경찰이 아닌 것으로 직감한 B씨가 오히려 경찰 신분증을 제시하라고 요구하며 실랑이가 벌어지자 이웃들이 몰려들었고 결국 출동한 경찰에 A씨는 검거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가 마음에 들어서 전화번호를 받기 위해 따라가 경찰을 사칭했다”고 진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길섶에서] 사랑의 온도/김균미 수석논설위원

    올해도 어김없이 서울 광화문광장을 시작으로 전국에 ‘사랑의 온도탑’이 세워졌다. 올해 사랑의 온도탑은 ‘사람 인(人)’ 형태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나눔의 주인공이란 의미를 담았단다. 사랑의 온도탑이 세워진 걸 보니 2017년도 한 달, 30여일밖에 남지 않았다. 나눔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3994억원의 기부금 모금이 목표란다.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목표액의 1%인 39억 9400만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오른다. 지난해에는 걱정과는 달리 108.1도로 100도를 훌쩍 넘었다고 한다. 며칠 있으면 연말 기부의 상징인 한국구세군의 빨간 자선냄비도 시내 곳곳에 등장한다. 크리스마스캐럴이 사라진 거리에 울려 퍼지는 구세군의 종소리는 주위를 살필 겨를도 없이 앞만 보고 달려온 사람들에게 ‘고개를 들라’고 속삭일 게다. 경제적으로 각박해졌다지만 작은 정성이라도 나누는 건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과 스스로를 안아 주며 괜찮다 격려하고 싶은 마음에서가 아닐까. ‘연례 행사’면 어떤가. 사랑의 온기를 나누면 그것으로 족하지. kmkim@seoul.co.kr
  • 불우이웃 위한 연탄·쌀 5년째 기부한 ‘참군인’

    불우이웃 위한 연탄·쌀 5년째 기부한 ‘참군인’

    육군은 27일 충남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구홍모 육군참모차장 주관으로 ‘2017 참군인 대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37사단 박민석(34·3사 41기) 소령, 5사단 조성호(42·3사 33기) 중령, 특전사 고인화(40·특전부사관 110기) 원사, 1군수지원사령부 천진복(36·민간 02-1기) 상사, 2군수지원사령부 한용국(43·7급) 주무관 등 5명이다.박민석 소령은 164회 비무장지대(DMZ) 수색·매복작전을 실시하고 48개월간의 일반전초(GOP) 경계작전과 GOP 과학화 경계시스템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성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성호 중령은 GOP 전담대대장 임무수행 중 북한군 귀순자 유도작전을 성공적으로 지휘했다. 고인화 원사는 특수전사령부 대테러 작전교관으로 임무를 수행하면서 고공, 산악전문, 해상 척후조 등 국내 특수교육과 한·미연합훈련, 러시아 알파부대 전지훈련, 캄보디아 전지훈련, 이스라엘 대테러 해외 전지훈련 등을 통해 숙달된 전투기술을 토대로 연간 4000여명을 교육시켜 책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천진복 상사는 2013년부터 매년 1000개의 연탄과 쌀 100㎏을 주변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에게 전달하고, 지난해부터는 강원도 인제 및 춘천 일대 초·중·고, 대학교에 3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금까지 16개 단체를 돌봐 존중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용국 주무관은 발전기 정비사로 통신용 장비 전원 공급에 쓰이는 700W 발전기 정비기술을 개발하고, 다기능 자동전압조정기 측정용 시험장비 활용방안도 제시해 창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 5명의 수상자에게는 육군참모총장 표창과 함께 부상과 포상금, 3박 4일간의 부부동반 제주도 여행의 특전이 주어진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양천, 저소득 1인가구의 훈훈한 겨울나기

    양천, 저소득 1인가구의 훈훈한 겨울나기

    서울 양천구는 생활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1인 가구가 추운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의식주 월동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양천구는 “이번 프로젝트는 민관이 협력해 1인 가구에 의식주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라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온정을 더하고 있다”고 전했다.구는 이날 에너지 효율이 좋은 전기매트와 방한용 극세사 겨울이불을 지역 내 저소득 1인 가구 100명에게 지원했다. 1인 가구 20가구를 선정, 양천사랑복지재단 후원을 받아 방한복을 구입할 수 있는 상품권도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 21일엔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목동제일교회에 모여 김장김치를 담그고 400여명의 1인 가구에 10㎏씩 나눠 줬다. 자원봉사자 중에는 구의 도움으로 새 삶을 찾은 ‘나비남’(50대 독거남)들도 참석해 훈훈함을 더했다. 내년 2월까진 문풍지를 새로 바르거나 뽁뽁이를 설치하는 등 단열작업을 추진, 저소득 1인 가구 주민들의 주거환경도 개선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과 사랑을 쏟아주시는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 소외 계층과 더불어 사는 ‘복지 양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현장 행정] 1200포기 꽉 찬 나눔…情 가득한 도봉 텃밭

    [현장 행정] 1200포기 꽉 찬 나눔…情 가득한 도봉 텃밭

    “도봉구 텃밭에서는 이웃을 생각하는 공동체성을 발견할 수 있죠.” 서울 도봉구 쌍문동 덕성여대 후문 인근에 있는 9296㎡(약 2812평)의 땅은 2011년까지 방치돼 있었다. 덕성여대가 학교 체육시설로 골프장을 건립하는 과정에서 산림이 훼손되면서 주민 반발에 부딪혔기 때문이다.이 땅을 도봉구가 임대해 친환경 나눔텃밭으로 주민들에게 분양했다. ‘주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가꾸는 도시농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이동진 도봉구청장의 아이디어였다. 지난 22일 이 구청장은 나눔텃밭에서 진행된 ‘저소득 가정 돕기 사랑나눔 김장행사‘에 참여했다. 비닐 옷에 앞치마를 하고 비닐 모자까지 쓴 채였다. 6년째 김장행사에 참석한 이 구청장은 40여명의 주민 사이에 들어가 능숙하게 절인 배추에 김칫소를 버무렸다. 나눔텃밭은 매년 3월 인터넷으로 신청받아 모집한다. 전산 추첨을 거쳐 주민들에게 유상으로 분양한다. 평균 1.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경작 포기로 인한 유휴지 발생을 방지하고 민간 텃밭 운영자들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최소한의 가격(6만원)으로 분양한다. 이렇게 얻은 이익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된다. 텃밭은 4월부터 11월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참여주민에게는 개장일에 모종을 지급하고 농업용수와 퇴비를 지원한다. 또한 농기구가 상시 비치돼 친환경농법도 배울 수 있다. 현재 445명의 주민이 텃밭을 분양받아 배추 등을 키우고 있으며 직접 수확한 배추를 김장행사에 기부했다. 이날 김장행사에는 배추 1200포기로 김장 김치를 담갔다. 250박스를 지역의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지난달 도봉동 친환경 영농체험장에서 수확한 쌀 8㎏짜리 31포를 구립 경로당에 지원하는 기증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김장 봉사에 참석한 이정림(56)씨는 “농약을 뿌리지 않고 친환경으로 키운 배추라 크기도 작고 모양도 볼품없지만 맛은 보장한다”며 “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직접 김치까지 담가서 나눈다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텃밭 분양비는 물론 텃밭에서 나온 수확물까지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고 김장 행사 역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며 “주민들이 텃밭에서 작물을 기르는 것 자체에도 기쁨을 느끼겠지만, 수확한 배추를 이웃을 위해 기증하고 자원봉사하는 것은 텃밭의 공동체성을 발견하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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