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이웃
    2026-01-24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1-24
    검색기록 지우기
  • 대원
    2026-01-24
    검색기록 지우기
  • 바람
    2026-01-24
    검색기록 지우기
  • 3만명
    2026-01-2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3,480
  • 조용호 경기도의원, 경계선지능인 평생학습지원센터 설치 촉구

    조용호 경기도의원, 경계선지능인 평생학습지원센터 설치 촉구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용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2)은 11일(수) 열린 경기도의회 제3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계선지능인의 생애 전 주기 지원을 위한 통합 거점으로서의 ‘경기도 평생학습지원센터’ 설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조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경계선지능인은 전체 인구의 약 13.6%로 지적장애인보다 6배 이상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보호할 제도적 기반은 매우 미비한 실정”이라며, “이들은 장애인 복지체계의 보호도 받지 못하고, 동시에 일반 교육 시스템에도 적응하기 어려운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경기도는 2022년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1개 시·군에서 관련 사업을 운영 중이지만, 컨트롤타워 없이 각 시·군이 개별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어 지역 간 격차와 정책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으며, 조례 제7조에 명시된 ‘평생교육지원센터’ 설치에 대해서는 여전히 실질적인 추진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경기도교육청 또한 학령기 대상 별도 조례 제정을 통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나, 도와의 연계 부족으로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체계는 부재한 실정이다. 이에 조 의원은 ▶진단, 교육, 직업훈련, 자립, 사회참여를 통합지원하기 위한 ‘경기도 경계선지능인 평생학습지원센터’의 조속한 설치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맞춤형 학습·성장의 거점 마련을 위한 폐교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대안교육기관 설치 검토 ▶정책 실효성을 위한 재정 기반 확충 및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인식 개선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 이날 발언은 조용호 의원의 지속적인 정책 추진 노력의 연장선이다. 2023년 12월, 「경기도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를 개정해 조기 진단과 평생교육 확대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2024년 2월에는 ‘전국느린학습자 부모연대’ 발대식을 경기도의회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현장과의 연계를 통해 입법과 정책 실행의 가교 역할을 해오고 있다. 끝으로 조 의원은 “경계선지능인은 통계 속의 수치가 아니라, 우리 곁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웃이자 도민”이라며, “이제는 조례를 넘어서 현장에서 작동하는 정책과 공간,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 “요리가 재밌어요” 순천시 왕조1동 중장년 남성 요리교실 운영 ‘호응’

    “요리가 재밌어요” 순천시 왕조1동 중장년 남성 요리교실 운영 ‘호응’

    “혼자 생활하다 보니 요리하는 법도 몰라 대충 먹었지요. 맛있게 먹는 방법을 잘 배웠으니까 앞으로 식사를 잘 챙길것 같아요.” 순천시 왕조동에서 생활하는 A(67)씨는 “동사무소에서 요리방법을 가르쳐준다해서 처음에는 망설였는데 배우러 오길 아주 잘했다”며 “주변 사람들도 요리 얘기를 듣고 같이 갈건데 아쉽다고 하기도 한다”고 웃음을 보였다. 순천시 왕조1동 마중물보장협의체가 관내 홀로 생활하는 중장년들을 대상으로 요리교실 ‘나만의 행복밥상’을 운영해 호응을 받았다. 지난 10일 혼자 거주하는 중장년 6명이 3시간 동안 열성적으로 수업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왕조1동 마중물보장협의체가 전라남도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주민참여형 마을돌봄 안전망 구축) 공모에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지난해 ‘사랑의 영양죽 나눔’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한 사업이다. 요리교실은 혼자 거주하며 식생활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남성들에게 요리하는 즐거움과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립적인 삶의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해 기획됐다. 총 6회로 진행된다. 마중물 위원이 직접 강사가 돼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메뉴를 선정,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또 만든 음식을 서로 맛보며 소통의 시간을 갖는 등 주변 이웃과 나눔을 통해 따뜻한 마음도 전했다. 요리교실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혼자 밥 먹는 게 외롭기만 했는데, 이제는 내가 나를 위해 밥상을 차릴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진숙 민간위원장은 “혼밥과 고립감에 노출되기 쉬운 중장년층이 함께 요리하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을 살뜰히 살피고, 따뜻한 왕조1동 만들기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혜정 왕조1동장은 “중장년 남성의 식생활 자립은 곧 건강한 노후와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주민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왕조1동 마중물보장협의체는 행복 꾸러미(부식세트) 전달, 온기나눔 착한가게 운영, 김장김치 나눔 등 매년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펼쳐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자산 1000억원대’ 장사 천재, 돈 쓸어담은 비책 공개

    ‘자산 1000억원대’ 장사 천재, 돈 쓸어담은 비책 공개

    요식업계 대부 임순형이 놀라운 자산 규모와 성공의 비결을 공개한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EBS·E채널 공동 제작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는 1990년대 초반부터 30년 넘게 대박 맛집을 운영하며 성공을 이어온 ‘장사 천재’ 임순형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임순형은 흑마를 타고 도심을 활보해 눈길을 끈다. 제작진은 “심지어 딸네 집에 갈 때도 말을 타고 간다”고 귀띔해 놀라움을 안긴다. 임순형은 “오늘 저희가 만나 뵐 백만장자가 맞으시냐”고 묻는 MC 서장훈에게 “나는 억만장자”라고 범상치 않은 대답을 한다. 서장훈은 임순형에 대해 “한때 우리나라 요식업계에서 돈을 가장 많이 버신 분이라는 소문이 있다”고 소개해 궁금증을 더한다. 임순형은 자신의 자산 규모를 1000억원대라고 공개한다. 이어 “10억이면 껌값이지”라는 말로 차원이 다른 스케일을 자랑한다. 서장훈은 “TV에 나오는 유명한 셰프들, 잘 되는 식당들이 많지만 아무리 해도 요식업으로 1000억 벌기가 쉽지 않다. 무슨 음식을 팔면 1000억을 벌 수 있을까”라며 눈이 휘둥그레진다. 임순형은 이날 방송에서 최초로 인생 역전 성공 비책을 전한다. 여기에 더해 임순형은 자신이 소유한 경기도 5000평 땅도 공개한다. 임순형의 성공 비결이 담긴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11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 양천구, 복지 사각지대 지킨다…명예사회복지공무원 ‘915명’ 위촉

    양천구, 복지 사각지대 지킨다…명예사회복지공무원 ‘915명’ 위촉

    서울 양천구는 지역 내 인적 자원을 활용해 복지위기 가구를 찾아내고, 일상 속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운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단체회원 등 양천구가 임명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총 915명은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통장회의가 있는 매월 25일을 ‘2(이)웃이 5(오)는 날’로 정하고, 세대 우편함을 순찰해 각종 우편물 등의 적치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집배원, 공인중개사, 전기·가스 검침원 등 평소 주민과 접촉이 많은 생활업종 종사자 활동기관과 업무협약도 체결해 고독사 위험 가구의 위기 징후도 확인 중이다. 올해는 양천구 대표사업인 “의(衣)식(食)주(住) 지원사업” 가맹점 63개소(세탁소 26개소, 반찬가게 37개소)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인적 자원망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총 3354명의 위기가구를 발굴해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 공적지원을 했다. 또한 복지시설, 푸드뱅크, 자원봉사 등 민간과 함께 총 1525건, 5억 9400만 원 상당의 복지서비스도 지원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동네 소식을 제일 잘 아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일상 속 숨어 있는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사소한 위험 신호도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살펴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해양진흥공사, 호국보훈의 달 맞아 참전용사 넋 기리며 봉사활동 펼쳐

    해양진흥공사, 호국보훈의 달 맞아 참전용사 넋 기리며 봉사활동 펼쳐

    임직원 헌화·묘역 단장 및 수목 표찰 교체하며 참전용사 희생 기려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9일 부산 남구에 있는 유엔기념공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참전용사의 넋을 기리고 묘역 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이 갖는 의미를 되새기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해진공 임직원으로 구성된 ‘KOBC 바다사랑봉사대’ 대원 18명은 유엔기념공원 내 묘비에 참배한 후 묘역 내 수목 표찰을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앞서 해진공은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613만원 상당의 알루미늄 수목 표찰 300개를 유엔기념공원 측에 기증했다. 기증된 표찰은 KOBC 바다사랑봉사대 대원들이 직접 설치해 유엔기념공원 내 묘역의 수목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공원을 찾는 추모객들에게 평화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유엔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마련했다”며 “유엔기념공원이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세계적인 추모 공간으로 잘 보존될 수 있도록 해진공 임직원이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원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마음이 모여 첫발을 내디딘 해진공의 KOBC 바다사랑봉사대는 그동안 우리 바다를 푸르게 가꾸고, 소외된 이웃에 온기를 전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해진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체계적이고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성동구 아이돌’ 정원오 구청장, ‘사당귀’ 출연에…동 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

    ‘성동구 아이돌’ 정원오 구청장, ‘사당귀’ 출연에…동 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

    서울시 유일의 3선 구청장인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직접 TV예능에 출연해 같은 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KBS 2TV 일요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의 뉴 보스(New Boss)로 출연한 정 구청장은 새벽 5시 기상부터 하루 1100건의 민원을 응대하는 일과를 공개했다. 10일 성동구에 따르면 정 구청장이 출연했던 사당귀의 309회차 방송분은 시청률 최고 5.7%, 전국 4.7%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주 방송분(4.0%) 대비 0.7% 수직으로 상승하며 같은 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27만 성동구민의 수장으로 소개된 정 구청장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50대 공직자 중 가장 소셜미디어(SNS)를 잘하는 최고 인기남으로 소개됐다. 최근 엑스(X·트위터)에 반려견 순찰대 ‘호두’를 소개한 게시물은 585만회 이상이 조회된 바 있다. 정 구청장은 “성동구 아이돌이라는 별명도 있고 서울특별시 구청장들 중 유일하게 3선 구청장이다”라며 “때론 친구 같고 이웃집 아저씨 같은 편안한 보스가 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에게 ‘성동구의 아이돌’로 불리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처음에는 쑥스러웠지만 받아들이려고 한다”며 “이 업계에서는 제가 톱이다”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다만 ‘리얼 브이로그’ 형태로 공개된 실제 업무 현장 장면에서 정 구청장은 새벽 5시 기상, 8시 출근, 많게는 하루 1100건에 달하는 문자 민원 응대, 현장점검과 잇따른 회의를 소화하는 ‘워커홀릭’의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정 구청장은 주민들의 작은 민원부터 성동구 곳곳의 환경정비와 스포츠 인프라 설치 요청 등 다양한 사안에 직접 대응했고, 스마트 정책소통방을 통해 성동구 실시간 현황 파악, 김밥으로 끼니를 때우며 현장을 누비곤 했다. 출장길은 물론 퇴근 후 밤늦은 시간까지도 문자 민원을 직접 확인하고 응답하는 모습도 주목 받았다. 정원오 구청장은 “아무래도 예능 방송의 문법에 맞춰 저의 일상을 보여드려야 했던 만큼 저나 함께 일하는 직원들이 촬영하는 동안 서툰 모습을 보였다”며 “방송은 방송으로 예능은 예능으로 너그럽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주민, 직원들과 가깝게 소통하는 성동구의 행정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소개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감이 살아있는 ‘감다살’ 구청장으로서 성동구민과 늘 함께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 국민체육진흥공단, 정선군과 함께 자선골프 대회 개최

    국민체육진흥공단, 정선군과 함께 자선골프 대회 개최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0일 정선군과 함께 ‘에콜리안 정선’에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자선 골프 대회를 지난 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선군 골프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정선군 내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110여 명의 골프 동호인과 정선군민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모금된 성금 500만 원은 정선군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에콜리안 정선’ 골프장은 체육공단이 골프 대중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친환경 골프장으로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콜리안 골프장’은 전국 4개소(정선·제천·광산·영광)에서 만날 수 있다.
  • “여름철 침수 피해 막는다”…관악구, ‘재해약자 보호’ 동행파트너

    “여름철 침수 피해 막는다”…관악구, ‘재해약자 보호’ 동행파트너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서울 관악구에서 침수재해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동행파트너’가 출범했다. 10일 관악구는 재해에 취약한 1가구당 돌봄공무원, 지역사회에 밝은 통·반장, 이웃 주민 등 5명 안팎의 동행파트너를 매칭했다고 밝혔다. 매칭 대상은 반지하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 중증장애인, 아동 등 관악구의 재해약자 348가구다. ‘동행파트너’는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구성된 주민 협업체다. 침수 예보 단계부터 현장에 출동해 재해약자의 안전을 살피는 역할을 맡는다. 평소에도 간담회 등을 열고 연락망을 구축하고, 재난이 발생하면 유선전화 등으로 정보를 빠르게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가령, 침수 예·경보가 발령되면 돌봄공무원이 동행파트너인 통·반장이나 이웃 주민에게 기상정보 등을 전파하면, 재해약자 가구로 출동해 물막이판이나 역류방지시설 등을 검검하게 된다. 필요할 경우 동행파트너가 대피도 지원할 수 있어 자력탈출이 불가능한 구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악구는 지난 9일에는 ‘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 발대식을 열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발대식에서 “수해 현장에서는 구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서로를 돕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웃을 위한 동행파트너의 따뜻한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李대통령, 시진핑과 첫 통화… 트럼프·이시바 이어 3번째

    李대통령, 시진핑과 첫 통화… 트럼프·이시바 이어 3번째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0일 첫 전화 통화를 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 대통령이 취임 후 외국 정상과 통화한 것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전날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에 이어 세 번째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이 대통령과 통화에서 “당선을 다시 한번 축하한다”며 “한중은 이사 갈 수 없는 가까운 이웃”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교 33년간 두 나라는 이념과 사회 제도의 차이를 넘어 각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상호 성취와 공동 발전을 이뤘다”며 “건강하고 안정적이고 지속해서 심화하는 중한 관계는 시대 발전의 흐름에 부합하며 양국 국민의 근본 이익에도 부합하고 지역 및 세계의 평화 안정과 발전 번영에도 이롭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각급과 각 분야의 교류를 강화해 전략적 상호 신뢰를 증진해야 한다”면서 “양자 협력과 다자간 조정을 긴밀히 하고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을 공동으로 유지하며 글로벌 및 지역 산업 및 공급망의 안정성과 원활함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한중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교류의 역사가 오래됐으며 경제, 무역, 문화적 연결이 긴밀하다”고 말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이 대통령은 “시 주석의 지도 아래 중국은 위대한 발전 성과를 거뒀고 이는 감탄할 만하다”며 “저는 한중 관계를 매우 중시하며 중국 측과 함께 양자 선린 우호 관계의 심화 발전을 추진하고 양국 국민 간 감정을 개선 및 증진해 한중 협력이 더 많은 성과를 거두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자치광장] 문화와 복지로 사람을 닮은 도시, 성북

    [자치광장] 문화와 복지로 사람을 닮은 도시, 성북

    지난 7년 성북구청장으로 주민 곁에서 현장을 누비는 동안 ‘도시는 어떤 방식으로 삶을 담아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이 늘 마음 한편에 자리했다. 성북구는 서울 자치구 중 지역내총생산 최하위권으로, 지역경제가 골목상권의 영세 자영업자 중심인 대표적 베드타운이다. 30여개의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며 1인 가구 비율이 44%에 이르고 초고령사회 진입도 목전에 두고 있다. 취약한 삶의 여건 속에서 43만 성북구민과 함께한 시간, 답은 선명해졌다. 산업 기반은 약하지만 골목마다 스며 있는 역사문화자원과 사람들의 이야기는 성북의 고유한 가능성이다. 사람 사이 관계에서 비롯된 가능성을 바탕으로 성북은 공동체의 삶의 방향을 바꾸는 ‘문화’, 함께 사는 방식을 설계하는 ‘복지’라는 두 축으로 성장해 왔다. 문화에는 사람 사이를 잇는 힘이 있다. 주민기록단의 역사문화 아카이빙은 과거의 이웃과 지금의 우리를 연결해 도시의 정체성을 복원하고, 책으로 이웃과 만나는 ‘원북성북’은 세대 간 공감대를 만든다. 성북의 문화예술 정책은 단순한 콘텐츠 소비를 넘어 ‘관계’와 ‘참여’를 통해 공동체의 정체성과 삶의 방식을 문화로 엮는 방식으로 발전했다. 이제 복지의 영역에서도 같은 방향을 걷고자 한다. 1인 가구와 고령 인구가 많은 성북의 현실은 사회적 고립과 복지 사각지대의 위험을 키운다. 주민 간 연결과 공동체 기반 복지 체계 구축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복지는 단지 어려운 이웃을 돕는 행정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끈을 잇는 사회적 약속이다. 아플 때 먼저 떠오르는 사람, 문밖을 나서면 마주치는 얼굴처럼 복지란 결국 ‘사람 사이의 가까움’에서 시작된다. 성북구는 민선 7·8기 동안 ‘공동체의 온기와 관계를 행정의 중심에 두는 복지’를 위해 돌봄SOS, 구석구석발굴단, 똑똑한 안부 확인 등 주민 밀착형·관계 중심형 복지 정책을 펼쳐 왔다. 오는 7월 성북형 복지허브 성북복지재단의 출범을 앞두고 있다. 성북복지재단은 민간단체, 사회복지시설, 행정이 협력하는 복지 플랫폼으로서 모든 자원을 촘촘히 엮어 틈새 없는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상생의 기부·나눔 문화, 복지 인프라, 자원봉사 생태계를 촉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민·관·주민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복지 생태계 조성으로 복지의 주체가 행정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관점을 일상에 녹여내 장기적으로는 ‘성북형 복지 모델’을 지역 표준으로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만 지난 수개월간 재단 설립을 준비하며 제도적·행정적 한계에 대한 아쉬움도 남았다. 복지재단은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를 지향함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수익성과 재무적 자립성을 중심으로 한 설립 타당성 기준이 적용되고 있다.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복지기획 기능이 지침상 명확히 규정되지 않아 실질적 정책 설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역의 삶 속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현장을 반영한 제도 개선이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 작은 시도와 실천이 작은 성공을 만들고, 작은 성공들이 모여 변화를 이끈다는 칼 웨이크의 ‘작은 승리 전략’처럼 성북은 축적된 문화와 복지의 성과를 통해 도시가 지향해야 할 방향을 증명해 왔다. 사람을 향한 시선에서 출발한 문화와 복지. 성북이 선택한 도시 성장의 길이며 공동체를 이끄는 이정표다. 도시는 사람을 닮는다.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곳, 그곳에서 도시의 미래가 자란다. 성북은 그 미래를 사람에서 찾는다.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
  • 교황 “국경·인종 장벽 허물어야”… 트럼프 우회 비판

    교황 “국경·인종 장벽 허물어야”… 트럼프 우회 비판

    레오 14세 교황이 ‘포용’을 강조하는 가톨릭 정신을 거론하면서 심화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이민정책과 자국 우선주의를 비판했다. 교황은 선출 한 달째인 8일(현지시간) 성령강림절 미사에서 “하나님은 국경을 열고 벽을 허물며 증오를 없애신다”면서 “편견, 우리와 이웃을 갈라 놓는 안전 구역, 안타깝게도 지금 정치적 민족주의에서 출현하고 있는 배타적 사고 방식은 설 자리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회가 민족 간의 국경을 열고 계급과 인종 간의 장벽을 허물어야 한다”며 “우리는 ‘서로 다름에 대한 두려움’을 넘어야 한다. 성령은 무관심과 증오의 벽을 무너뜨린다”고 덧붙였다. 교황이 특정 국가나 정치인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맥락을 살펴보면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정책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도 트럼프 1기 행정부였던 2016년 “어디에 있든 벽을 쌓는 데만 집중하고 다리를 짓지 않는 사람은 기독교인이 아니다”라며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한 바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교황이 되기 전부터 수년간 자신의 엑스(X) 계정에 트럼프 대통령과 JD 밴스 부통령을 비판하는 게시물을 공유해 왔다. 이 계정은 교황 즉위 후 비활성화됐다. 교황은 또 미사에서 세상을 괴롭히는 전쟁들을 언급하며 “전쟁이 있는 세계 모든 곳에 화해와 대화가 있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교황은 지난달 9일 선출 첫 일성으로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교황은 소셜미디어(SNS)에 관한 일성도 내놓았다. 그는 “SNS로 인해 사람들이 개인주의의 소용돌이 속에서 점점 더 고립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 포스코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지역 상생 봉사… 따뜻한 동행

    포스코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지역 상생 봉사… 따뜻한 동행

    국내외서 전방위 나눔 실천돌봄·헌혈·일손돕기·환경정화까지114개 재능봉사단 등 500여개 활동산불 피해 복구 20억 기부 등 구호생필품 담은 ‘긴급 구호 키트’ 지원포항제철소 재능봉사단 45곳드론·반려동물 관리·로봇 만들기…신입 때부터 ‘봉사 문화’ 자리잡아글로벌 수요 정체와 중국산 저가 공세, 미국의 철강 관세 부과 등으로 철강업계는 유례없는 위기를 맞고 있다. 그럼에도 포스코는 지속가능한 경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스코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자연스럽게 사내 문화로 발전시켜 왔다. 그 결과 신입사원 때부터 봉사에 동참하는 게 자연스러운 활동으로 받아들여진다. 특히 2010년부터 매년 5월 말 실시하는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포스코그룹의 특별 봉사주간으로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봉사 축제다. 이뿐만 아니라 재능봉사단, 자매마을 결연 등 상시적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도 펼친다. ●포스코 봉사 축제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포스코는 매년 5월 말 열흘간을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기간으로 정해 사업장이 있는 전 세계에서 대규모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국내외 포스코그룹 임직원이 하나가 돼 나눔을 실천하는 특별 봉사 주간인 셈이다. 2010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6회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상생과 동행의 온기를 퍼뜨린다. 2만여명의 임직원이 동참해 800여건의 봉사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기간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임직원들은 ▲지역아동·어르신 돌봄 ▲헌혈 ▲농촌 일손 돕기 ▲환경 정화 등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동참한다. 포스코홀딩스는 한강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외래식물 제거 활동을,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다문화 가정 아동을 위한 임직원 동화책 녹음 봉사를, 포스코이앤씨는 사업장 인근 12개 지역 소방서와 연합해 화재취약가정의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친다. 포스코퓨처엠은 사업장별로 해변 환경 정화, 소외계층 생명의 빵 배달, 복지시설 급식 봉사 등에 나선다. 포스코그룹이 진출한 세계 각국에서는 소외계층을 위한 자선바자회와 물품 기부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이 진행된다. 특히 태국에서는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해 인공 산호를 설치하고, 튀르키예에서는 건설 자재를 활용해 놀이터를 조성하는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활동을 추진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상시로 상생활동을 진행한다. 2003년 창단한 포스코봉사단은 114개 재능봉사단을 포함한 500여개 봉사단이 활동 중이다. 또한 임직원의 급여 1%와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운영하는 포스코1%나눔재단은 취약계층 자립과 미래세대 육성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신뢰의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광복 80주년, 경북 산불 피해 회복 등 봉사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올해 봉사활동에 광복 80주년과 경북 산불 피해 회복을 통한 상생의 의미를 담았다. 포항제철소에서만 재능봉사단, 각 부 및 공장, 일반 봉사단 등 1300여명의 임직원이 100여곳이 넘는 장소에서 다양한 나눔활동을 했다. 지난달 23일 소장단은 포항시 송라면 ‘대전 3·1의거’ 기념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기념관은 1919년 3월 22일 독립 만세운동을 하다 체포된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 14인을 기리기 위해 2001년에 건립됐다. 소장단을 비롯해 재능봉사단, 제선부 직원 등 80여명이 동참해 기념관을 방문하고 인근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마을회관 후면 외벽 및 기타 시설물 도색, 벽화 그리기 및 그늘 쉼터 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지난 3월 경북 의성을 시작으로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경북 북부 5개 시군을 초토화한 초대형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은 진화 헬기 조종사 1명을 포함해 총 27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피해 면적은 9만 9289㏊로 역대 최대였다. 이에 STS 부문은 영덕을 찾아 산불 피해 복구 자원봉사를 했다. 화재로 반소된 창고를 찾아 플라스틱 사과박스 및 농자재를 빼내고 주변을 청소했다. 과수농가에서는 과수 식재를 위한 토양 고르기 활동을 했다.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이번 2025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산불 피해 등 많은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희망을 전할 수 있는 활동들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봉사활동은 봉사 주간 전에도 꾸준히 진행돼 왔다. 지난 3월 화재로 큰 피해가 발생하자 포스코그룹은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 성금 20억원을 기부했다. 포항제철소는 위생용품, 이불, 비상식량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된 ‘산불 피해 주민 긴급 구호 키트’를 지원한 바 있다. 지난 4월에는 포스코1%나눔재단의 ‘체인지 마이 타운’ 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영덕군 지품면 과수농가를 찾아 복구 작업을 도왔다. 산불로 인해 새순이 나지 않는 사과나무와 복숭아나무 등을 제거하고, 지역 곳곳에 흩어진 쇠붙이와 폐벽돌을 골라내기도 했다. 봉사 참여자들이 사비로 직접 마련한 생필품을 전달해 마음을 나누기도 했다. 포항 클린오션봉사단은 영덕 노물리 내항에서 수중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화재로 전소된 어선들의 수중 위치에 직접 들어가 어선 비품 및 부품 2t을 수거했다. 영덕 남정면에서도 수중 다이버 봉사자와 육상 봉사자 32명이 동참해 폐그물 및 폐통발, 해안가 쓰레기 수거를 도왔다. ●문화가 된 봉사, 적극 재능기부로 활짝 적극적인 봉사활동 참여가 이뤄지면서 포스코에서는 자연스럽게 신입사원 때부터 다양한 봉사에 참여할 기회가 열려 있다. 봉사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으면서 젊은 세대가 자신의 전문성을 살려 특별한 봉사단을 운영하기도 한다. 현재 포항제철소에는 45개의 재능봉사단이 운영되고 있다. 전문성과 나눔에 대한 열정을 더해 지역사회 안에서 다양하고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2022년 창단한 ‘드론봉사단’이 대표적인 젊은 봉사단이다. 전민석 제선부 계장이 단장을 맡아 지역 아동센터를 찾아 봉사활동을 한다. 아이들과 함께 드론을 조립하고, 축구용 드론을 활용한 미니게임 등을 진행하며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필수 안전 수칙 안내와 더불어 장애물을 활용한 실습으로 흥미와 집중도를 높인다. 2021년 창단한 ‘개편한세상 반려동물봉사단’ 또한 젊은 봉사단장이 이끄는 대표적인 봉사단이다. 60여명의 봉사단원들은 개인 시간을 활용해 반려동물 관리 기초 교육을 받고, 주말마다 지역 반려동물 기관 및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한다. 이 외에도 청소년과 소외계층에게 코딩 기술을 가르치는 ‘와우나눔 코딩봉사단’, 로봇 만들기를 통해 디지털 기기 교육을 진행하는 ‘로봇만들기재능봉사단’ 등 다양한 봉사단들이 나눔문화를 전파하는 중이다.
  • 외국인 유학생에 친구 맺어주는 충북

    충북도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따뜻한 친구를 만들어주는 K가디언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K가디언은 도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생활정보 제공, 진로 상담, 정서적 교류 등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도민과 유학생을 멘토와 멘티로 연결해 주는 시책이다. 도는 통번역이 가능한 이주여성, 간호학과 교수, 사회복지사, 대학생, 민간 단체 관계자 등 가디언 멘토 31명을 모집해 최근 출범식을 가졌다. 이들의 도움을 받을 멘티 모집에는 유학생 70명이 신청했다. 멘토들은 오는 12월까지 매달 한차례 이상 유학생들을 만나 진로 및 생활 상담, 문화 체험, 지역안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도는 거주지를 고려해 멘토 1명과 멘티 2~3명을 연결했다. 멘토들에게는 식비 등 한 달 최대 4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도 관계자는 “유학생들은 특히 각종 사고를 당하는 등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하면 도움받을 사람이 없었는데, 그럴 때마다 멘토들이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이 사업을 통해 도민과 유학생이 서로 이웃이 되어 살아가는 진정한 글로벌 충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도는 중간 점검과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박형준, “산업은행(고래)과 동남투자은행(참치)과 바꿀수 없어”...기존정책 고수 재천명

    박형준, “산업은행(고래)과 동남투자은행(참치)과 바꿀수 없어”...기존정책 고수 재천명

    부산시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에도 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 등 기존 정책을 고수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9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이 현실적으로 어려워진 건 사실이지만 자칫 고래(산업은행 이전)하고 참치(동남투자은행)를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은 굉장히 위험하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와관련 “산은 이전은 윤석열 정부가 아닌, 노무현·이명박·박근혜 정부를 거치면서 공공기관 이전 문제가 나올 때마다 약속됐던 바이고 문재인 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안에도 포함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동남투자은행은 산업은행 정도의 정책금융기관 역할을 할 수 있을 때 설립을 검토해봐야 할 사안인데 지금 당장 동남투자은행 만들어줄 테니 산업은행 포기하자고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부산이 해왔던 노력을 이어받을 의무가 있어 아직 산은 이전을 포기해야 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단지 부산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웃 울산과 경남은 물론, 비수도권 다른 지역과도 연결된 것”이라며 “정책은 일관성이 있어야 하고, 장애물이 생기면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현대건설이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공사 참여를 포기하겠다고 선언한 것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에 대형 건설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건설업체가 현대건설만 있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당초 정부 입찰 조건인 ‘공사기간 84개월’을 유지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빠른 사업 추진”이라고 강조했다. 또 해수부와 HMM 부산 이전과 관련해서는 “대통령의 공약사항인 만큼 빠른 시일 내 추진될 것으로 믿는다”며 “부산으로 이전이 확정될 경우 시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반려견 문제행동 교정 프로그램 ‘강동서당’ 운영

    서울 강동구는 반려견 문제행동 교정 프로그램인 ‘강동서당(강동 서툰 당신의 개)’을 오는 14일부터 강동구 유기동물분양센터에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5주간 매주 토요일에 교육을 진행하는 강동서당 1기는 12명씩 2개 반으로 구성됐다. 강동구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4회 이상 출석 시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교육에 참여하는 반려견은 사전에 기본 예방접종 및 동물 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구는 이어서 강동서당 2기와 3기 참여자를 8월부터 모집할 예정이다. 또 구는 동물보호 의식과 생명존중 정서 확산을 위해 올해 9월부터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동물을 주제로 한 ‘찾아가는 생명 존중 교육’도 운영한다. 김희덕 강동구 지역경제과장은 “반려견 사회화 교육은 이웃과 잘 지내기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반려견의 행복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교육”이라며 “올해는 공원 등 외부 산책 실습도 포함돼 있어 다양한 상황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반려견의 문제행동에 대해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동네에 아기 납치범 돌아다녀요”…이웃 신고당한 남성, ‘반전’ 반응

    “동네에 아기 납치범 돌아다녀요”…이웃 신고당한 남성, ‘반전’ 반응

    미국의 한 남성이 자기 딸을 안고 산책하다가 노숙자로 오해받아 경찰 조사를 받은 사연이 화제가 됐다. 예술가인 그는 이를 계기로 노숙자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간) LA타임스, 피플지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헌팅턴비치에 사는 네 자녀의 아버지이자 예술가인 채프먼 햄보그(32)는 지난 4월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딸을 안고 산책한 이후 귀가했을 때 경찰로부터 황당한 이야기를 들었다. 햄보그의 이웃이 ‘남성 노숙자가 아기를 납치한 채 동네에서 돌아다니고 있다’고 신고했다는 것이다. 이웃은 걱정이 된 나머지 그를 경찰에 신고한 후 차를 타고 그의 집까지 쫓아와 주소를 파악한 후 경찰에 알렸다고 한다. 당시 햄보그는 헐렁한 갈색 재킷과 헐렁한 바지에 낡은 슬리퍼를 신고 긴 머리를 위로 묶은 상태였다. 경찰은 그의 집에 와서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요청했고, 신분증을 찾으러 집 안에 들어간 햄보그는 아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이야기하면서 영상을 찍기 시작했다. 신분증을 보여준 뒤 햄보그와 아내, 경찰관은 상황을 웃어넘겼다. 햄보그는 당시 이 영상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렸고, 온라인에서 크게 화제가 되면서 9일 기준 조회수 5115만회를 넘겼다. 그는 SNS에 “하루에도 몇 번씩 딸아이를 아기띠에 매고 동네 산책을 한다. 이웃들이 지금까지 나를 알아보지 못한 게 신기하다”며 “외모를 가꿔야 할 것 같다. 예술가나 피곤한 아빠라는 변명은 안 통할 것 같다”고 농담 섞인 글을 올렸다. 햄보그가 게시물을 올리자 ‘만약 당신이 흑인이었다면 상황이 달라졌을 것이다’, ‘웃어넘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특권’ 등의 댓글이 달렸다. 햄보그는 이 경험을 통해 사회가 얼마나 사람을 겉모습만으로 판단하고 고정관념에 사로잡혔는지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했다. 햄보그와 아내는 “우리 아이들을 지켜봐 주는 이웃이 있다는 점은 좋은 것 아니냐”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햄보그는 “나를 신고한 여성은 아기와 동네의 안전을 걱정하는 이웃이지만, 노숙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이런 일을 겪는 건 힘든 일”이라며 “노숙 생활을 한다고 해서 아기가 위험하거나, 엄마가 나쁜 엄마이거나, 아빠가 나쁜 아빠라는 뜻은 아니잖나”라고 되물었다. 햄보그는 이번 일을 바탕으로 노숙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자신의 예술 활동과 연계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그는 자기 그림 중 ‘보이지 않는 길’(Unseen Paths)의 원화 인쇄물을 한정 수량 판매해 수익금의 20%를 노숙자 지원 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
  • 임만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2025 서울특별시 환경상’ 시상식 참석

    임만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2025 서울특별시 환경상’ 시상식 참석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3)은 지난 5일에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 서울특별시 환경상’ 시상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1997년 시작되어 올해 29회를 맞이하는 ‘서울특별시 환경상’은 기후위기 대응과 쾌적한 서울 조성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기업 등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서울시 기후환경본부(본부장: 권민)는 지난 3월부터 시민, 자치구, 민관기관 등으로부터 기후행동, 에너지전환, 자원순환, 환경교육, 환경기술경영 5개 분야에 총 54건의 후보자를 추천받아 공적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4팀, 우수상 15팀 등 총 20팀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은 지난 3년간 기업 협력을 통해 의류과 신발 등의 재고 물품을 기부받아 소외 이웃에게 제공하거나 매장에서 재판매하여 자원순환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 온 비영리법인 ‘(재)기빙플러스’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에너지전환 분야를 제외한 4개 분야별로 1팀씩 선정되었는데 기후행동 분야는 환경 예능 <녹색아버지회>의 ‘김진호 프로듀서’, 환경교육 분야는 관악구에서 연간 천여 명을 대상으로 재활용 체험과 제로웨이스트 교육을 실시한 ‘마을언덕 사회적협동조합’, 자원순환분야는 서울 소재 7개 대학 친환경 축제를 기획한 ‘대자연’, 마지막으로 환경기술경영 분야는 대학 최초 ESG 검증보고서를 발간한 ‘서울대학교’가 각각 선정되었다. 임만균 위원장은 “환경을 위해 그동안 묵묵히 노력해 오신 시민과 단체, 기업들의 땀과 열정을 발굴하고 조명하는 귀중한 자리인 ‘2025 서울특별시 환경상’ 시상식에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수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이루고 더 큰 변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탄소중립 도시, 서울’ 실현을 위해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사랑은 나눔… 北 향한 유일한 복음 방송”

    “사랑은 나눔… 北 향한 유일한 복음 방송”

    캄보디아 극동방송 운영난 호소김장환 목사 1만 달러 즉석 모금 “사랑은 나눔에서 나온다고 성경에서 예수님이 여러 차례 강조하셨지요. 어려운 이웃을 도울 때 우리 사회가 더욱 풍요로워질 것입니다.”(김장환 목사) ‘2025 극동방송 전국운영위원회 수련회’가 지난 6일부터 1박 2일 동안 강원 원주의 오크밸리에서 1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1980년 32명으로 출발한 극동방송 운영위는 현재 수천명으로 늘어 전국 13개 지사 38개 지부에서 방송 선교 사역을 돕고 있다. 올해 수련회에는 캄보디아 극동방송 설립자인 사무언 인탈 전 지사장이 남편과 함께 초청돼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들의 온정이 전해져 특히 눈길을 끌었다. 17세 때인 1975년 폴 포트 정권이 자행한 킬링필드로 인해 가족 18명을 잃고 필리핀으로 피신한 인탈 전 지사장은 필리핀 극동방송에서 일하다가 1993년 고국으로 돌아가 캄보디아 극동방송을 설립한 입지전적 인물이다. 그는 “모든 것이 붕괴한 사회와 가정을 회복시키기 위해 방송을 세웠지만 캄보디아가 경제적으로 열악하다 보니 집을 팔아야 하나 고민할 정도로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고 토로했다. 이에 극동방송 이사장인 김 목사가 현장에서 즉석 모금을 독려했고, 1만 달러 헌금을 전달받은 인탈 전 지사장은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감동했다는 후문이다. 김 목사는 수련회 둘째 날 새벽에 열린 성찬 예식 설교에서 “365일 24시간 북한을 향해 방송으로 복음을 전하는 기관은 극동방송밖에 없다”면서“이 중요한 사명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자신을 낮추고 기도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열심히 기도하자”고 강조하기도 했다. 성찬식 뒤에는 김일성종합대학 출신 김형수 북방연구회 대표가 극동방송을 듣고 탈북을 결심했다고 회고하며 간증을 전했다. 앞서 수련회 첫날에는 대전지방국세청장 출신으로 은퇴 뒤 사회공헌 사업에 힘쓰고 있는 세무법인 석성의 조용근 대표와 금융계 사회공헌 1위 하나금융그룹의 함영주 회장이 각각 강연하며 나눔에 관해 이야기했다. 조 대표는 “김장환 목사의 청렴결백한 삶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면서 “사회공헌의 좋은 롤 모델”이라고 말했다. 첫날 저녁에는 미국 와싱턴중앙교회 류응렬 담임목사가 강사로 나선 부흥 집회도 곁들여졌다. 극동방송 전국운영위원장인 이일철 장로는 “이번 수련회는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받고 새 힘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붓글씨에 하느님의 거룩함을 담아”…서예 개인전 여는 네 명의 신부들

    “붓글씨에 하느님의 거룩함을 담아”…서예 개인전 여는 네 명의 신부들

    “붓글씨가 하느님의 거룩함을 담는 그릇이 됐지요. 네 명의 신부가 서예전을 열게 된 계기이기도 했고요.” 천주교와 서예. 딱히 연관성이 떠오르지 않는 조합이다. 한데 붓글씨를 기도처럼, 묵상처럼 경건한 자세로 익혀온 네 명의 사제가 있다. 한만옥·도현우·정성훈·용하진 신부다. 천주교의정부교구 소속의 네 사제들이 서울 명동성당 지하 1층 갤러리1898에서 계주 개인전 ‘축성(祝聖)의 서예가, 심성필성(心聖筆聖)’ 전을 연다. 동명의 책 출간을 기념하는 이벤트로, 네 신부의 전시가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전시 제목에 이들이 전하려는 메시지가 그대로 녹아 있다. 도 신부는 “‘축성’은 ‘하느님의 거룩함을 담을 수 있도록 기원한다’는 의미”라고 했다. 서예 작품 속에 자신의 수양과 거룩함을 함께 담아낸다는 뜻이다. ‘심성필성’에 관해선 “서예를 탐구하며 가졌던 마음”이라며 “마음이 거룩해지면, 글씨도 거룩해지고, 글씨가 거룩해지면 마음도 거룩해진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모두 한 스승 아래 붓글씨를 익힌 ‘동문’이다. 서예가 이동천 박사로부터 왕희지, 김정희 등 옛 거장들의 필법인 전번필법과 신경필법을 사사하고 있다. 각 20점씩, 총 80점의 붓글씨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장 먼저 작품을 선보이는 정 신부는 ‘미사’를 주제 삼아 ‘아멘’, ‘천주적 고양’ 등의 작품을 내건다. 그는 “성경구절과 미사경문을 글로 쓰며 개인만이 아닌 고통받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있다는 마음을 드러내려 했다”고 밝혔다. 한 신부는 “생태적 회개”를 전시의 목표로 삼았다. 그는 “환경 파괴와 기후재앙이 현실로 다가온 지금, 하느님께서 만드신 세상을 잘 보존하고 가꿔야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했다. 도 신부는 ‘수양’을, 용 신부는 ‘만남’을 주제로 각각 전시 공간을 꾸민다. 정 신부의 전시는 20일~29일, 도 신부는 7월 4일~13일, 한 신부는 7월 18일~27일, 용 신부는 8월 8일~17일이다. 9월 15∼20일에는 일본 도쿄 오즈갤러리에서 ‘일기일회’란 제목으로 전시를 이어간다. 도 신부는 “관람객들이 서예작품을 통해 풍성한 정서적 기운을 받으며 영혼이 건강해지는 경험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작품을 활용한 굿즈 판매도 함께 진행한다. 수익금은 모두 기부한다. 관람은 무료다. (02)727-2336.
  • 마약 투약하고 난동 피우다 경찰에게 흉기 찌른 50대… 법원 징역 5년

    마약 투약하고 난동 피우다 경찰에게 흉기 찌른 50대… 법원 징역 5년

    마약을 투약하고 이웃에게 해코지하다 출동한 경찰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기소된 5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 김용균)는 최근 살인미수,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등 혐의를 받는 50대 A씨에게 징역 5년, 약물중독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 20만원 추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 14일 오후 부산 동구에 있는 거주지에서 필로핀(메트암페타민) 약 0.03g을 투약한 뒤 이웃을 위협하고 출동한 경찰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이튿날 오전 1시 40분쯤 아래층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B씨의 집을 찾아가 휴대전화를 빌려달라고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욕설과 함께 B씨의 집 현관문을 발로 차는 방식으로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같은 날 오전 2시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2명이 A씨의 집을 찾아가 ‘문을 열라’고 요구하자 화가 난다는 이유로 흉기 2개를 든 채로 집 밖으로 나와 경찰들을 찌른 혐의도 있다. 이 사건으로 40대 경찰관 1명은 오른쪽 가슴 부위를 다쳐 4주간, 50대 경찰관 1명은 왼쪽 빗장뼈 부위를 다쳐 3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었다. 앞서 A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이 필로핀, 수면제 등을 투약한 상태에서 경찰들을 보고 당황해 문턱에 걸려 넘어지면서 흉기로 피해자들에게 상해를 입히게 됐다”고 항변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여러 증거를 종합했을 때 A씨는 경찰들이 문을 열라고 요구할 때 공격적이고 폭력적인 언행을 지속해서 했으며 의식적으로 두 자루의 흉기를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며 “‘A씨가 흉기를 순식간에 정확하게 찔렀다’는 피해자 진술도 고려했을 때 피고 측 주장은 전혀 타당성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범행 내용 등을 종합했을 때 이 사건 범행의 위험성은 극히 높았던 것으로 보임에도 피고는 이해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고의성을 부인하고 있으며 마약범죄의 동종 전력이 다수 있기도 하다”고 판시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