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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의회 진용복 부의장 ‘경기도의회 사랑의 연탄 나눔’ 동참

    경기도의회 진용복 부의장 ‘경기도의회 사랑의 연탄 나눔’ 동참

    경기도의회 진용복 부의장(더민주·용인3)이 10일 경기도의회 남종섭 교육행정위원장(더민주· 용인4)과 함께 용인 소재 저소득층 2개 가구를 찾아 ‘경기도의회 사랑의 연탄 나눔’에 동참했다. 평소 ‘찾아가는 소통공감실장’으로 불리우는 진 부의장은 ‘사랑의 연탄·이불·쌀·김장 나눔’으로 온정의 손길을 나누며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진 부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독거 노인 등 취약계층은 더더욱 힘든 나날이 이어지고 있어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하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문화 확산과 좀 더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따뜻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남 위원장 역시 “온 국민이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최근 7천여 명에 달하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걱정이 많다”며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토인사이트] 미군도, 산타도 따뜻한 겨울 위해 연탄 봉사

    [포토인사이트] 미군도, 산타도 따뜻한 겨울 위해 연탄 봉사

    10일 경기 동두천시, 광주 북구 용봉동에서 주한미군 2사단 제210포병여단 장병들과 산타 복장을 차려입은 동주민센터 직원들과 지역 사회보장협의회원들이 지역소외계층 이웃에게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2021.12.10
  • 경기도의회 문경희 부의장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참여

    경기도의회 문경희 부의장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참여

    경기도의회 문경희 부의장(더민주·남양주2)은 9일 ‘2021년 경기도의회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 참석해 위로가정을 방문·격려했다.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해마다 연말에 열리는 나눔 행사로 추위와 난방비 부담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위해 연탄을 직접 전달하는 봉사활동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에 전문업체를 통해 연탄을 전달하고 별도로 위로가구를 방문하여 이불, 쌀 등 격려품을 전달하게 됐다. 문 부의장은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유난히 힘든 겨울을 보내야 하는 이웃들을 위해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 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 쌀 10㎏ 50포 순천시에 기부

    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 쌀 10㎏ 50포 순천시에 기부

    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가 9일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이웃돕기 후원물품으로 쌀 10㎏ 50포를 순천시에 기부했다. 행사에는 임채영 순천부시장과 장숙희 시의원, 김미자 시민복지국장, 김수련 여성가족과장, 주치훈 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4월 결성된 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는 ‘청년이 지역의 힘이다’는 슬로건으로 지역 청년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전달한 쌀은 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가 지난 3일 열린 ‘2021 제1회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에서 후원받은 물품이다. 시는 기탁받은 쌀을 읍면동 저소득 청년들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앞서 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는 지역 청년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선 공로로 소병철 국회의원과 허석 순천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주치훈 회장은 더해봄 노인복지센터와 더해봄 주식회사 대표로 지역사회의 복지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 회장은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더 따뜻함을 느낄수 있도록 회원들과 적극적으로 봉사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윤경 경기도의원 군포 봉사단체 평촌경영고 행사 격려

    정윤경 경기도의원 군포 봉사단체 평촌경영고 행사 격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정윤경 위원장(더민주·군포1)은 지난 7일 평촌경영고등학교를 방문해 평소 이웃을 위해 봉사해온 사랑과봉사회(회장 김중필)가 학생들을 위한 예능 프로그램 ‘배짱이가 떳다’ 행사를 추진 한 것에 대한 격려의 뜻을 전달했다. 이 단체는 2020년부터 평촌경영고등학교의 학생들을 위해 환경일기 제공은 물론 우수 학생을 시상하고 코로나 방역수칙에 도움이 되는 마스크를 제공하는 등 많은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정 위원장은 “어떤 보상도 바라지 않고 우리의 삶이 좀 더 윤택해지기를 바라며 봉사하는 단체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오늘 봉사단체의 따뜻한 마음이 밀알의 씨앗이 되어 훗날에는 학생들이 사회에 더 큰 온정을 전달하는 성인으로 자라날 것”이라며 봉사단체를 격려했다. 특히 “이번 평촌경영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예능 프로그램은코로나 19로 인해 학교생활을 거의 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연예인 봉사단체를 활용한 문화예술을 접하게 하는 학교 축제의 장이 되었다”면서 지역사회의 문화 예술인과 연계한 프로그램이 학교에서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피력했다.
  • 아내 위해 신문사러 가던 중국계 美 70대, 총격으로 사망…혐오범죄 조사

    아내 위해 신문사러 가던 중국계 美 70대, 총격으로 사망…혐오범죄 조사

    미국 시카고에 사는 70대 아시아계 남성이 차이나타운에 있는 자택 부근에서 괴한의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폐쇄회로(CC)TV에 촬영된 영상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7일 집 앞에 나온 피해자를 향해 차량에서 내린 남성이 갑자기 총을 쏘는 모습이 담겨 있다. 20대로 추정되는 가해자는 피해자가 총에 맞아 쓰러진 후에도 몇 차례 총격을 가한 후 현장을 떠났다. 피해자는 약 50년 동안 미국에 살았던 중국 출신의 이민자로, 사건 당일 아내를 위해 신문을 사러 나가던 길에 괴한의 총격을 받았다. 현지 언론은 그가 미국에 살면서 오랫동안 식당 여러 곳을 운영해 왔고, 세 자녀 및 아홉 명의 손주와 단란한 가정을 이룬 사람이었다고 전했다.피해자의 아들은 시카고선타임스와 한 인터뷰에서 “어머니가 신문을 사러 가시겠다고 하자, 아버지가 밖이 춥다며 대신 사다 주겠다며 집을 나섰다가 변을 당하셨다”고 말했다. 충격적인 총격 장면은 현장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도 목격했다. 공교롭게도 해당 초등학교에는 피해자의 딸이 교사로 근무하고 있었다. 초등학생 몇 명은 피해자가 총격 장면을 직접 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을 목격한 한 초등학생은 “쉬는 시간에 총격을 목격했고, 선생님(피해자의 딸)은 겁에 질려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고 당시를 전했다. 경찰은 피해자가 최소 13발의 총격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당국은 해당 초등학교를 폐쇄하고, 해당 사건이 아시아계를 노린 혐오범죄에 해당하는지 조사 중이다.시카고경찰은 사건 발생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인근 고속도로에서 용의자를 체포했다. 용의자는 20대로 전과가 있는 남성이었으며, 공격 대상을 무작위로 골라 총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했다. 한편 피해자의 이웃과 현지 기독교단체는 이번 사건이 미국에 뿌리깊게 내린 혐오에서 비롯된 범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중국기독교연합교회의 한 교인은 폭스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지난해 말부터 미국에서 아시아계에 대한 폭력이 증가해, 우리 지역 노인들은 혼자 외출하는 것을 두려워했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이 촬영된 CCTV는 차이나타운에서 자주 발생하는 혐오범죄를 막기 위해 교회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설치한 것이었다.
  • [김택규의 문화 잠망경] 다정한 것에 고개를 숙이다/번역가

    [김택규의 문화 잠망경] 다정한 것에 고개를 숙이다/번역가

    공부하러 먼 나라에 가 있는 딸은 매일 하루 두 번 아내와 영상통화를 한다. 아침에 등교하기 전에 한 번, 밤에 잠자리 들기 전에 한 번. 그것도 매번 30분에서 1시간씩 긴 대화를 주고받으니 늘 아내 옆에 있는 나로서는 의아하기도 하고 짜증이 나기도 한다. 대체 무슨 할 이야기가 저렇게 많을까. 친구, 선생님, 공부 이야기에 매끼 밥 지어 먹는 이야기까지 온갖 화제가 난무한다. 나는 속으로 혀를 끌끌 차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다행이라는 생각도 든다. 외로움을 잘 타는 딸과 근처에 마음 맞는 이웃이 없는 아내가 서로 멀리 떨어지면 얼마나 적적할까 싶었는데 기우에 불과했다. 영상통화 기술의 발전 덕분에 오히려 전보다 더 가깝고 깊게 마음을 나누고 있다. 혹시 우리 집 모녀만 이러는가 싶어 출강하는 대학원 학과의 중국인 여학생들에게 가족과 자주 영상통화를 하느냐고 일일이 물어보았다. 예외 없이 그렇다고들 했다. 또한 역시 예외 없이 엄마하고만 영상통화를 한다면서 아빠하고는 안 하거나 가끔 인사만 나눈다고 했다. 학과에 중국인 남학생이 전무해 못 물어보기는 했지만 남학생에게는 물어볼 필요도 없었다. 엄마에게든 아빠에게든 매일 영상통화를 하는 남학생이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이 안 갔기 때문이다. 확실히 내가 아는 범위에서는 남자가 여자보다 다정함이 부족하다. 그런 의미에서 내게 가정은 줄곧 다정함을 배우는 학교였다. 연애 당시부터 지금까지 아내는 엄격한 교사로서 내게 공감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다정한 소통의 방식을 하나부터 열까지 가르쳐 주었다. 그도 그럴 것이 나는 군부 독재와 산업화의 시대에 극도로 남녀 분리적인 동시에 남성중심주의적인 교육을 받으며 성장했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남녀 분반이었고, 남중ㆍ남고를 나왔으며, 대학에 입학하고 나서야 간신히 또래 여성과 소통할 기회를 얻었는데, 겨우 1년 만에 군대를 가야 했다. 그 와중에 한국 남성사회 특유의 위계질서와 경쟁의식이 정신에 아로새겨진 채 아내와 처음 연애란 것을 시작했으니 아내는 얼마나 기가 막혔을까. 돌아보면 그때 아내가 포기하지 않고 그래도 잘 가르쳐 보자고 마음먹어 준 것이 내게는 너무나 고마운 일이다. “전화할 때는 항상 상냥한 어조로 말해 줘”, “같이 걸어갈 때는 앞장서지 마”, “가족한테는 ‘사랑한다’, ‘좋아한다’고 자주 말해 줘야 해”, “대화할 때는 해결책을 주려 하지 말고 그냥 안아 주고 다독여 줘” 등등 아내가 내준 갖가지 구체적인 숙제를 해 나가면서 나는 좀더 덜 공격적이고 더 협조적인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다. 이 과정을 진화심리학에서는 ‘자기가축화’(self-domestication)라고 부른다고 한다. 자기가축화를 통해 내 부족한 친화력을 높여 조금이라도 ‘야생 상태’에서 벗어나려 하지 않았다면 아마 아내와 딸이라는 ‘진화된 다정한 인류’ 사이에서 완벽하게 왕따가 돼 버렸을 것이다. 저명한 진화심리학자 스티븐 핑커에 따르면 인간의 마음은 인류의 진화사 대부분을 차지하는 수렵채집 시기에 인류가 직면했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발전시킨 것이라고 한다. 다시 말해 우리의 마음은 조상들이 식량 채집을 위해 사물, 동식물 그리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정복하는 과정에서 형성됐다는 것이다. 이 말이 옳다면 우리는 민주화된 산업자본주의 사회에서 수십만 년 전 수렵채집 시대의 마음을 갖고 태어난 것이니 누구나 살아가면서 그 야생의 마음을 진화시켜 좀더 다정해질 필요가 있는 셈이다. 내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아무래도 여성이 남성보다 그 진화에서 앞서 있는 듯하다. 2002년 6월의 어느 여름날 저녁이 생각난다. 당시 우리 가족은 서로 1만㎞나 떨어져 있었다. 아내와 딸은 뉴질랜드에서, 나는 서울에서 1년 넘게 얼굴을 못 본 채 살았다. 그날은 한국 월드컵 대표팀의 경기가 열리는 날이었지만, 나는 번역 일에 치여 식당에서 혼자 늦은 저녁을 먹고 있었다. 그러다가 아내에게서 국제전화를 받았다. 아내는 언제나처럼 밝고 다정한 목소리로 딸을 데리고 그곳 교민들과 함께 단체 응원을 하는 중이라고 했다. 비싼 전화요금 때문에 몇 마디도 못 하고 전화를 끊어야 했지만, 그 다정한 목소리에 얼마나 큰 위안을 받았는지 모른다. 그리고 아마 느꼈던 것 같다. 세상의 다정한 것들에는 어떻게든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다고.
  • 신한금융, 이웃돕기 성금 ‘130억’ 기탁

    신한금융, 이웃돕기 성금 ‘130억’ 기탁

    신한금융그룹은 8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희망 2022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이웃사랑 성금 130억원을 전달했다. ‘희망사회 프로젝트’ 활동 중 하나로 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금융투자 등 그룹사와 함께 100억원의 성금을 모금한 신한금융은 신한금융희망재단의 후원금 30억원까지 더해 성금을 마련했다. 신한금융은 2002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1157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위기에 처한 이웃에게 다가가 마음을 나누고 힘을 더하는 것은 사회 구성원에게 주어진 가장 큰 의무”라며 “신한금융은 희망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주교 성지서 만나는 동방정교회 ‘러시아 이콘’

    천주교 성지서 만나는 동방정교회 ‘러시아 이콘’

    한국과 러시아 수교 30주년을 맞아 러시아 이콘(Icon)을 대규모로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서울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은 특별기획전 ‘러시아 이콘: 어둠을 밝히는 빛’을 내년 2월 27일까지 개최한다. 이콘은 상(像)을 뜻하는 그리스어 에이콘(eikon)에서 유래했다. 그리스도, 성모, 성인을 포함해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과 그들의 삶과 관련한 이야기를 묘사한 그림, 조각을 의미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모스크바 소재 러시아 이콘박물관의 협조를 받아 역사와 성인, 성소(聖所) 세 가지 주제로 15~19세기 러시아 국보급 유물 80점을 선보인다. 국내에서 대규모 이콘 전시는 처음이다.러시아 이콘의 역사는 998년 키예프 공국의 블라디미르 대공이 비잔틴제국으로부터 동방정교회를 국교로 받아들이며 시작됐다. 초기에는 비잔틴 규범을 엄격히 따랐지만, 15세기 이후 황금기를 거치면서 점차 각 지역의 특수성을 드러내며 고유 양식으로 발전했다. 러시아 이콘이 유럽과 구분되는 가장 큰 특성은 ‘인간미’다. 예술감독인 김영호 중앙대 교수는 “비잔틴 유물에서 볼 수 있는 게 권위적이고 엄한 예수의 모습이라면 러시아 이콘은 그윽하면서도 명상에 잠긴 인간적인 눈빛을 보여 준다”고 말했다. 인간의 모습을 닮은 성인의 모습이 후에 러시아 리얼리즘 미술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같은 시대라도 지역별로 확연히 다른 이콘의 특성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노브고로드 지역의 회화가 밝은 분위기로 그려진 게 특징이라면 로스토프 지역의 그림에선 길게 표현된 신체와 사색에 잠긴 듯한 표정이 돋보인다. 과거 가톨릭과 갈등을 겪으며 분열한 동방정교회의 전시가 천주교 성지에서 열린다는 점도 의미심장하다. 관장인 원종현 신부는 “서소문성지는 천주교뿐 아니라 다른 종교 신도도 목숨을 잃은 곳”이라며 “종교와 사상의 경계를 넘은 각종 전시를 통해 화합을 도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전시는 11세기 동서 대분열과 종교개혁으로 로마 가톨릭에서 분리된 이웃 종교인 동방정교회를 소개하는 자리”라며 “서방 교회와는 또 다른 특성을 보여 주는 러시아 이콘을 통해 하나였던 초기 교회의 전통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스마트팜 활용·친환경에 앞장…기후변화 넘는 농어업 청년들

    스마트팜 활용·친환경에 앞장…기후변화 넘는 농어업 청년들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이 후원하는 ‘제41회 차세대 농어업 경영인 대상’ 수상자 22명이 선정됐다. 이 상은 대한민국 농어업의 미래를 책임질 농어촌 후계자를 육성하고 격려하기 위해 서울신문이 1981년 제정했다. 2016년까지 ‘농어촌 청소년 대상’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만 20~30세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시상해 왔으며 2017년부터 대상 연령을 만 19~39세로 넓히고 이에 걸맞게 명칭도 바꿨다. 건전한 청소년 생활과 단체 활동 경력, 농어촌 소득증대 기여도 및 역량개발 정도,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 각종 기술개발 노력 및 발전 가능성 등이 중요 심사 기준이다. 이번에는 기술 발전과 소득 향상에 앞장선 농어업인 20명과 농어업인들의 신망이 두터운 공직자 2명이 상을 받는다. 영예의 대상은 아열대 과수인 ‘애플망고’를 스마트팜에 접목시킨 박민호(농업 부문)씨, 친환경 양식과 안전한 수산물 생산공급에 기여한 서지훈(수산 부문)씨에게 돌아갔다. 대상 수상자는 대통령 표창과 상금 600만원을 받는다. 올해 시상식은 9일 서울 중구 서울신문사 빌딩(한국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린다. 대상 / 농업 부문 박민호 애플망고 스마트팜에 접목… 화분재배 기술 개발·보급2010년 한국농수산대 채소학과를 졸업한 뒤 후계농업경영인에 선발됐다. 2013년부터 아열대 과수인 애플망고를 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팜 현장에 접목해 유망 품종을 실험재배했다. 애플망고 뿌리부분 관리를 위해 화분재배 기술을 개발하고 생육시기별로 배양액 공급표를 만들었다. 우리나라에 적합한 15가지 품종을 선발해 2018년부터 전국 149개 농가(20.8㏊)에 재배법과 함께 보급했다. 전남아열대과수통합 브랜드인 ‘오매향’을 출시해 농산물 유통활성화에 기여했다. 청년농업인 모임인 4H연합회 발전과 후계자 양성을 위해 노력했다. 전남 영광 지역 주요 관광지 환경정화활동을 45차례 펼쳤고 영농 일손돕기도 50차례 나섰다. 사회취약계층돕기운동으로 100가구를 지원했으며 4H 꽃길 조성 활동도 진행했다. 대상 / 수산 부문 서지훈 친환경 양식 뱀장어 증산… 어업인·학자로 후진 양성친환경 양식과 안전한 수산물 생산 공급에 관심을 갖고 후배 어업인 육성에 적극 참여하며 수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배움의 자세로 양식인과 학자의 길을 병행했다. 2009년 전남대 대학원 수산과학과에 입학했고, 2016년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19년 9월 전남대 대학원 박사 과정에 진학해 계속 배움을 실천하고 있다. 수산계 고등학교 시절엔 수산양식기능사 자격뿐만 아니라 수산양식기사, 중등교원 2급 수산계고교 교원자격까지 취득했다. 학교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양식장 전체의 시스템을 이해하고 뱀장어의 성장 패턴을 파악해 생산량 증대와 품질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말단 직원으로 시작해 관리소장으로, 또 소속 조합법인 이사로 성장하며 어엿한 양식인이자 어업인의 길을 걷고 있다. 특별상 4H 활동… 비대면 화훼 플랫폼 도입●농업 유호인 화훼·조경분야 영농 후계자로 청년농업인 교육과 신기술 개발에 힘썼다. 4-H연합회에 활발히 참여해 농업 및 농촌 공익활동에 솔선수범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했다. 농업 유관기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워크숍과 경진대회, 학습조직, 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으로 청년농 육성을 지원했다. 조경수목을 컨테이너에 시범재배했고, 노동력 절감을 위한 현대화된 시설하우스 도입에 나섰다. 비대면 화훼 온라인 유통 등 플랫폼 도입을 시도했고, 지역농가와 공유했다. 특별상 향어 월 300㎏ 유통… 후배와 기술 공유●수산 조계빈 평소 양식업을 비롯한 수산업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 남다른 희생정신으로 책무를 수행했다. 어업 생산성 향상과 부가가치 증대를 통한 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등 어촌지역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향어 유통으로 소득을 창출하고 시장을 확대했다. 2015년부터 전북 김제, 전주 등지에서 현재 매달 약 300㎏의 향어를 유통하며 부가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아울러 양식업에 처음 발을 내딛는 후배들에게 조언과 기술 공유도 아끼지 않는다. 특별상 전복 1370칸 양식, 해양환경 적극 보호●수산 이선호 2013년 어민 후계자로 선정된 이후 사단법인 한국수산업경영인완도군연합회 청년부회장직을 맡아 수산업경영인의 단결을 이뤄 내고 자긍심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2013년 전복 가두리 240칸으로 시작해 지금은 1370칸, 2500평의 전복치패양식장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경남 수산자원연구소 등 다양한 연구소를 견학하며 견문을 넓혔다. 양식 시설에서 발생하는 폐자재와 부유물을 철저히 수거하는 등 해양환경보호에도 적극 나섰다. 특별상 불법 어업 근절… 바다쓰레기 2t 수거●수산 김진범 한국수산업경영인 서천군연합회 회원으로서 수산업 경영과 더불어 불법 어업 근절 활동과 해양환경운동을 펼치며 수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서천군연합회 주관 바다살리기 캠페인에 참여해 2t 이상의 바다 쓰레기를 수거하는 데 적극 참여했다. 체장 미달 수산물 판매를 금지하도록 감시를 철저히 하는 등 불법 어업 근절에도 만전을 기했다. 한국수산업경영인 도대회에 6회, 전국대회에 6회 참석하는 등 수산인으로서 자부심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다했다. 공로상 23개 시군 1만 600명 청소년 조직 양성농업 부문 전제환(경기도농업기술원) 투철한 사명감과 공직관으로 23개 시군에서 1만 600명에 달하는 농촌 청소년 조직을 양성하고 농업후계자 육성에 최선을 다했다. 농업인 학습단체 육성과 농업인 역량 강화에도 기여했다. 농촌지역 고령화와 농업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 농업인 육성 3개년 계획을 추진했다. 18개 시군의 청년 118명이 수록된 책자 600권도 발간했다. 농업인 정보화능력 향상과 온라인 소득 창출도 지원했다. 공로상 바다송어 등 해양·육상 양식 첫 성공수산 부문 전용호(전남 해양수산과학원) 항상 연구·노력하는 자세로 신품종 개발, 실용 수산 기술 보급, 어촌 후견 인력 육성, 재해 예방을 통해 안정적인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국내 최초로 바다송어, 시마연어, 은연어의 해상·육상 양식에 성공해 수입에 의존하는 연어과 어류의 국내 생산을 위한 기술적 기반을 조성했다. 본인이 터득한 양식 기술을 어업인에게 지속적으로 지도·보급함으로써 어민 소득 증대에 이바지했다. 본상 신제품 개발로 6차 산업화… 드론방제도 도입●농업 김성규 신제품 연구·개발·투자를 통한 6차 산업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온라인을 통한 농산물 판매로 수익을 다원화하고, 다양한 가공식품을 해외에 판매해 수익을 창출했다. ‘클래식 농원’이란 브랜드를 출시해 가치를 높였다. 드론을 활용한 ‘드론방제’를 도입하는 등 과학영농도 실천했다. 동료 청년농업인과 북콘서트를 열어 청년 농업에 대한 관심을 이끌었다. 본상 전남 고흥에 홍가리비 양식업 보급… 상품화 이뤄●수산 손용현 어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품종을 개발하는 등 수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어촌 지역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홍가리비 미개척 지역인 전남 고흥에서 양식한 홍가리비가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단기간 고수익 홍가리비 양식사업을 고흥군 양식 어가에도 보급했다. 지난해에는 양식시설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인공 종묘 생산장을 신설해 저품질 홍가리비 종묘를 대체할 우량 종묘 생산 비전을 수립했다. 본상 젖소 청정 육종 농가에 지정… 서내비치즈 창업●농업 고재열 축산농장과 유가공장을 운영하며 축종개량, 동물복지, 6차 산업 육성 등을 위해 노력했다. 낙농 선도농가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젖소 청정 육종농가로 지정됐다. ‘서내비치즈’란 이름의 유가공사업장을 창업하고, 체험형 목장으로 변환시키는 등 관광사업에 기여했다. 2008년부터 4-H에 참여해 약 8년간 임원으로 활동했다. 본상 고품질 전복 생산 기술 보급, 해양 환경 개선 이바지●수산 김홍택 어업인으로서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태도로 생활하며 고품질 전복 생산을 위한 다양한 양식기술 시도로 어업인의 소득 향상에 기여했다. 2016년 어업인 후계자로 선정돼 받은 후계자금 1억원으로 7.93t급 양식 관리선을 구매하고 크레인과 선박시설을 현대화했다. 2019년 전업 경영인으로 선정돼 전복의 문제점인 밀식을 방지함으로써 주변 해양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본상 한우 스마트팜 운영 기술 전파… 축사 온·급수 특허●농업 정왕용 혁신적인 신기술 도입으로 농업발전에 기여했다. 한우 스마트 팜 운영 기술을 전파했다. 연암대와 협약을 맺어 현장실습 목장과 실험목장을 운영했으며, 농장의 한우 사육과 경영 노하우를 보급했다. 축사에 온수·급수 장치를 설치해 특허도 출원하는 등 기술개발을 위해 노력했다. 전북 4-H연합회 활성화를 위해 각종 행사와 교육을 추진했다. 본상 U자형 지지대 설치… 굴 폐사 줄여 생산 10% 증대●수산 유종훈 경남환경연합 회원으로 사명감을 갖고 굴양식 방법을 개선하는 등 어촌마을 양식산업 생산성을 높이고 청정해양을 유지하는 데 기여했다. 굴 양식장에 U자형 지지대를 설치해 폐사율을 줄여 굴 생산량을 10% 이상 늘렸다. 통영수산업협동조합원, 광도면 굴 양식회원으로서 굴 양식산업 발전과 신기술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해 어업인을 단결시켰다. 본상 청년농업인에 영농법 전수… 지역발전에 힘써●농업 홍성수 벼를 주작목으로 하며 한우, 채소, 과수 등을 시범 재배하는 등 영농기술 향상에 매진했다.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업인에게 영농 노하우를 전수했고, 농업단체 임원 활동 등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이권 신장과 지역발전에 기여했다. 지역사회 정책사업에 참여해 리더 역할을 하며 전문농업인으로서 역량을 강화했다. 벼 등 17개 품목에 대한 작물 재배 활동을 하며 정보를 공유했다. 본상 바이오플락 양식기술로 친환경 새우 생산·보급●수산 김영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어촌 공동체를 위해 노력했다. 여러 차례 시행착오 끝에 바이오플락 양식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친환경 새우 양식에 성공했다. 양식장을 확장해 연 30t의 새우를 생산해 안정적인 소득원을 창출했다. 예비 창업자들의 멘토로 활동하며 양식 현장에서 다양한 기술을 지도하고 바이오플락 새우 양식 기술을 보급하는 데 힘썼다. 본상 미생물 투입 신기술 보급… ‘약돌사과’ 브랜드화●농업 안세근 과학영농기술 보급으로 지역 특산품 발전에 기여했다. 친환경 사과 재배기술을 도입하고, ‘약돌사과’를 브랜드화시켜 사과 산지인 경북 문경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미생물 투입을 통한 비료 사용 억제, 농약 사용 절감 등 신기술 보급에 앞장섰다. 영농기술개발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살기 좋은 부자농촌을 건설하는 데 솔선수범했다. 본상 기선권현망 어업 계승… 멸치이용 상품 개발 노력●수산 박성호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공동어장 자원을 조성하고 어촌계 발전과 더불어 어업인 권익 향상과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갈수록 열악해지는 어업 환경 속에서 가업인 기선권현망 어업을 이어받아 성실히 어업 활동에 참여했다. 기선권현망 주 어획물인 멸치를 이용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여 청년 어업인들의 귀감이 됐다. 본상 농업정책 제도 개선 자문·후계세대 육성에 기여●농업 정승환 농업발전을 위한 교육활동을 펼쳤다. 한국농수산대 현장교수를 지냈고, DS농업연구소 등에서 활동했다. 농업정책의 제도적인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자문 활동을 펼치며 농업후계세대 육성에 이바지했다. 전북 고창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농생명식품산업분과) 시민위원으로도 활동했다. 고창군 4-H연합회에서 체육부장과 대외협력부장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했다. 본상 송어·철갑상어 양식에 쓴 물 고추냉이 재배 재활용●농업 박서연 다양한 해외연수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농장·농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우리나라 농장 현실에 맞는 아쿠아포닉스(물고기 양식과 수경재배의 합성어)를 구상했다. 송어와 철갑상어 양식 과정에서 배출되는 맑고 깨끗한 물을 재사용해 고추냉이 재배에 활용했다. 와사비 수경 재배를 통한 가공식품 개발을 이뤄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본상 농업선진화·농가소득 향상 앞장·후배 농업인 지원●농업 강원모 한국농업전문대학 화훼과를 졸업한 뒤 2004년 창업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됐다. 다양한 교육에 참여하고 자기개발을 통해 제주도 첫 화훼 부분 나라장터 종합 쇼핑몰로 등록됐다. 농업선진화와 농가소득 향상에 앞장섰다. 타 지역 회원들과의 활발한 교류활동을 인정받아 제주 4-H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농수산대학 제주동문회장을 역임하며 후배 농업경영인을 지원했다. 본상 고로쇠·녹차 생산, 가공, 판매 체험활동 후배에 제공●농업 정은규 한국농수산대학을 졸업하고 4-H 활동에 참여하며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청년농업인이다. 고로쇠와 녹차의 생산, 가공, 판매, 체험활동 제공을 통해 후배 청년농업인의 귀감이 됐다. 직접 채취한 고로쇠 수액을 친환경 매장인 초록마을, 무공이네 등에 납품했다. 지금은 백화점, 우체국쇼핑, 로컬푸드 등에 납품하며 안정적인 소득을 올리는 청년 농업인으로 성장했다.
  • 쉼(休)과 힐링을 담은 ‘제1회 전남 블루이코노미 자원봉사 박람회’ 개최

    쉼(休)과 힐링을 담은 ‘제1회 전남 블루이코노미 자원봉사 박람회’ 개최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가 유관기관 및 재능봉사단체와 함께 환경친화적인 내용을 담은 ‘전남 블루이코노미 자원봉사 박람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쉼(休)과 힐링을 담은 블루이코노미’를 주제로 지난 7일 순천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박람회는 김형석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임채영 순천시 부시장, 유관기관장, 자원봉사단체 대표, 20개 부스 운영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유튜브, 줌 등을 이용한 온라인 참여자 1000여명도 함께 했다. 제1회 박람회는 도정 목표인 블루이코노미를 기반으로 했다. 자원낭비를 최소화하고 자연생태계 순환시스템을 다루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체험부스 16개, 자원봉사 홍보부스 4개 등 총 20개 부스로 구성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된 자원봉사자들이 자유롭고 편안한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휴카페와 포토존을 부대행사로 마련했다. 행사는 자원봉사단체의 부채 한춤과 장구 난타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했다. 도 센터와 22개 시군 센터의 자원봉사활동 영상 시청을 통해 자원봉사활동과 나눔의 위대한 가치를 전달하고, 전남 블루 이코노미 자원봉사의 의미를 담은 카드섹션을 활용한 신명나는 음악과 율동이 가미된 퍼포먼스는 개회식의 절정을 이뤘다.김형석 이사장은 “평소 이웃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며 자원봉사를 이끌어 오신 기관과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은 사회공헌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훨씬 뛰어넘는 희망과 등불의 든든한 버팀목이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 이사장은 “이번 박람회가 자원봉사를 생활속의 일상 문화로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고 도에서도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늘려나가는 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채영 부시장은 “순천에서는 무료급식을 지원하기 위해 처음 시작하게 된 권분운동이 다양하게 확대돼 시즌 7까지 소중한 나눔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며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원동력인 자원봉사자분들께 오늘 이 자리가 재충전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허강숙 전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개회식 후 주요내빈들과 함께 한국환경공단 친환경비누만들기 체험,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전남도회 바른체형만들기, 청암대 응급구조학과 심폐소생술 체험 등 20개 부스의 현장을 돌며 실시간 줌과 유튜브로 송출하며 비대면 활동을 진행했다.
  • 노원구 사회적 배려자에 김치 기부… 서울과기대 ‘2021년 사랑의 김치 전달식’

    노원구 사회적 배려자에 김치 기부… 서울과기대 ‘2021년 사랑의 김치 전달식’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는 지난 6일 교내 대학본부에서 ‘2021년 사랑의 김치 전달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이웃나눔’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총장·교육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실시됐다. 이은주 서울시 시의원을 비롯해 노원구·무안군의 외부인사들도 참석했다. 김치는 전남 무안군 영농조합의 협조를 통해 300상자(3000kg)가 마련됐으며, 서울 노원구 공릉동 일대의 저소득층 가정, 독거 어르신,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자리에서 이동훈 총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준 많은 분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은주 시의원은 “매년 어려운 여건에서도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는 서울과기대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울과기대 ST나눔공헌단은 대학 내 사회공헌활동을 담당하는 중심조직으로 농촌봉사활동, 사회적배려대상자 학습 튜터링, 해외봉사활동 등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 ‘가짜 백신패스’ 들통난 독일 남성, 일가족 살해 후 극단적 선택

    ‘가짜 백신패스’ 들통난 독일 남성, 일가족 살해 후 극단적 선택

    가짜 백신 접종 확인서를 만들었다 들통난 독일 남성이 가족에게 불이익이 갈 것을 우려한 나머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미국 뉴욕포스트 등 해외 언론의 7일 보도에 따르면 데이비드 R이라는 이름의 40세 독일 남성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3일 동부 브라덴부르크주(州)에 있는 자택에서 아내 및 자녀 3명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 남성은 현지의 한 대학교에서 교직원으로 일하는 아내에게 가짜 백신접종 확인서를 만들어줬지만, 얼마후 확인서가 위조임이 들통났다. 회사 측은 당국에 해당 사실을 알리겠다고 했고 부부는 두려움에 떨어야 했다. 남성은 자신과 아내가 코로나19 백신접종 확인서를 위조한 죄로 경찰에 체포되는 것도 모자라, 각각 10세‧8세‧4세인 세 딸에 대한 양육권을 잃을 것을 우려했다. 이 남성은 결국 “아내를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인서를 위조한 것이 맞다. 하지만 나와 아내가 체포되고 경찰이 아이들을 모두 데려갈까 봐 두렵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채 가족을 총으로 쏴 살해한 뒤 자신도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총에 맞아 숨진 일가족을 본 이웃 주민이 경찰에 신고했으며, 사망한 남성의 생전 직업은 공개되지 않았다. 독일은 지난달부터 근로자가 고용주에게 백신 접종 증명서나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반드시 제출하도록 하는 백신 패스를 운영해왔다. 또 가짜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출하다 적발될 경우 벌금 또는 징역 1년 형에 처하는 법안이 통과됐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급속도로 퍼지자, 독일은 내년 2월부터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고 미접종자에 대한 규제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새 규제안은 의회 승인을 거쳐야 하지만, 늦어도 내년 2월 안에 연방의회 표결을 거쳐 시행될 가능성이 크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백신 접종 의무화가 ‘국가적 연대’ 차원에서 불가피하다고 말했다.현재 독일 인구 중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전체의 69% 정도로 이탈리아 74.2%, 프랑스 70.5%보다 낮은 수준이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초비상이 걸린 유럽에서는 독일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 조치가 잇따르고 있다. 그리스는 내년 1월부터 60세 이상 연령층에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고, 미접종자에게 과태료까지 부과하기로 했다. 유럽연합에선 보건 종사자 등 직무를 중심으로 백신 의무화 조치를 시행한 사례는 있었지만, 특정 연령층 전체에 의무 접종을 하는 국가는 그리스가 처음이다. 오스트리아도 내년 2월부터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고, 백신 미접종 땐 최대 7200유로(한화 97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폐지 모아 6년째 이웃돕기한 80대 할머니…“더 많이 못 나눠 아쉽다”

    폐지 모아 6년째 이웃돕기한 80대 할머니…“더 많이 못 나눠 아쉽다”

    한 80대 어르신이 폐지를 주워 판 돈으로 6년 동안 이웃돕기 성금을 내온 사연이 전해졌다. 8일 전북 남원시에 따르면 금동에 사는 김길남(85) 할머니가 최근 성금 100만 7700원을 맡겨왔다. 이 성금은 김 할머니가 올 한 해 모은 폐지와 재활용품을 팔아 마련한 것이다. 가족과 떨어져 홀로 사는 할머니는 여든이 넘은 몸을 이끌고 매일같이 골목골목을 누볐다. 할머니는 “나이를 더 먹기 전에 누군가를 돕는 일에 나서야겠다“는 생각으로 2016년부터 이웃돕기를 시작했고, 올해로 6년째에 이른다. 그동안 한해도 거르지 않고 적게는 50여만원, 많게는 100여만원을 기탁했다. ‘금동의 기부천사’로 불리는 김 할머니가 올해까지 기부한 성금은 총 356만 1110원에 달한다. 할머니는 ”내가 가진 게 많았다면 더 많이 나누었을 텐데 아쉽다“면서 “그나마 올해 폐짓값이 올라 좀 더 많은 성금을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누는 기쁨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알기에 적은 금액이어도 꾸준히 기부하고 싶다“며 환하게 웃었다.
  • “나누는 하루 되세요”… 용산구, 나눔 바자회 ‘아름다운 하루’ 9일 개최

    “나누는 하루 되세요”… 용산구, 나눔 바자회 ‘아름다운 하루’ 9일 개최

    서울 용산구가 9일 아름다운가게 숙대입구역점에서 나눔 바자회 ‘아름다운 하루’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용산구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 마을자치센터, 아름다운가게 숙대입구역점이 공동 주관한다. 공동 주관 기관에서는 11월 한달 간 지역 내 기업 및 주민들로부터 의류, 서적, 잡화 등 물품 1000여점을 기부받았다. 현금 기부액도 11월 말까지 약 150만원이 모였다. 행사 당일 기부 받은 물품에 가격표를 부착해 판매할 예정이다. 수익금은 용산교육복지센터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 청소년 등에게 후원한다. ‘아름다운 하루’는 2016년부터 시작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역 내 주민이나 기업에게 사용하지 않지만, 판매할 수 있는 물품을 기부 받아 판매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왔다. 2016년 취약 계층 40명에게 5만원 상당의 이불을 지원한 것을 비롯해 2017년 청소년 13명에게 장학금 50만원, 2018년 쪽방촌 어르신들에게 선풍기, 전기패드, 식료품 등을 지원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은 늘고 있으나 온정의 손길은 줄어들고 있다”며 “따뜻한 나눔 행사를 마련한 관계 기관에 감사드리며 구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사랑의열매에 9282만원 기부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사랑의열매에 9282만원 기부

    현대엔지니어링(대표 김창학)은 지난 7일 자사 임직원이 사랑의열매에 9282만원을 전달하며 ‘희망2022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 실장과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사랑의열매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이 함께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와중에 임직원들의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의 마음이 온전히 전달될 수 있는 귀한 곳에 사용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했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해 2018년부터 최근 4년간 3억여원의 성금을 모아 사랑의열매에 전달해왔다. 기부금은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교육·자립 지원 등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쓰인다.
  • GS25 편의점에서도 일일 ‘사랑의온도’ 본다

    GS25 편의점에서도 일일 ‘사랑의온도’ 본다

    사랑의열매가 전개하는 ‘희망2022나눔캠페인’의 모금액 추이를 GS25 편의점에서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GS리테일은 희망2022나눔캠페인의 일일 ‘사랑의온도’(모금액)를 GS25 매장 내에 설치된 광고매체 ‘GSTV’에 송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열매의 연말연시 이웃돕기 캠페인인 희망2022나눔캠페인을 적극 홍보해 많은 사람이 나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는 게 GS리테일 측의 설명이다. 캠페인이 진행되는 내년 1월 31일까지 전국 GS25 매장에 설치된 GSTV를 통해 매일매일 전국의 사랑의온도 현황을 알리게 되며, 영상에는 QR코드가 표출돼 누구든지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사랑의열매 관계자는 “사랑의온도는 연말연시 나눔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희망2022나눔캠페인의 나눔목표액 3700억원의 1%인 37억원이 모일 때마다 사랑의온도가 1도로 표시된다”고 말했다. 한편 GS리테일은 지난 10월 19일 사랑의열매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랑의열매 마스코트 ‘열매둥이’가 그려진 ‘사랑의열매빼빼로’ 4종과 사랑의열매 모양 체리맛 ‘사랑의열매젤리’를 출시했다. 이들 제품은 판매수익금의 10%가 사랑의열매에 기부돼 코로나19로 어려운 재난취약가정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인다.
  • 50t급 함정서 2박3일 근무… 동해 최북단 NLL 어민 안전 지켜요

    50t급 함정서 2박3일 근무… 동해 최북단 NLL 어민 안전 지켜요

    북방한계선(NLL)이라고 하면 대부분 서해부터 떠올리지만 사실 NLL은 동해에도 있다. 서해와 다른 점이라면 휴전선을 따라 동서로 일직선으로 돼 있다는 점, 그리고 중국 어선을 볼 수 없다는 점 정도다. 그렇지만 잠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는 점에선 차이가 없는 곳이기도 하다. 속초해양경찰서 소속 유세종 경위는 NLL 바로 남쪽에 위치한 강원도 저도어장과 북방어장에서 조업하는 어선들의 안전을 지키느라 거센 파도와 싸우는 50t급 경비함정 P21정을 이끌고 있다. 인사혁신처의 도움을 받아 7일 유 경위를 만났다.-P21정을 소개해 달라. “작년 7월 P21정장으로 취임했다. 그 전에는 509함에서 부함장을 했다. 50t급은 소형 함정이다 보니 경비와 구조에 최적화돼 있다. 연안에서 10마일 이내 범위를 순찰하면서 경비와 구조를 주 임무로 한다. 이 배는 2007년부터 운항을 시작했는데 장비나 시스템은 최신식이다. 스크루가 아니라 워터제트 방식으로 운항하고 GPS플로터 시스템도 갖췄다. 무장은 공용화기(M60)와 개인화기를 갖추고 있다. 이 배는 나한테는 사무실이나 다름없다.” -근무 여건이 많이 열악해 보이는데. “한 번 출동하면 2박3일 배에서 생활해야 한다. 2박3일 출동한 다음 3박4일 정박한다. 3교대다. 배가 작을수록 파도에 많이 흔들리는데, 동해는 파도도 높아서 근무 조건 자체는 열악한 편이다. 공간이 협소해 잠을 제대로 잘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 배에 화장실이 딱 하나 있는데 거기서 용변도 보고 씻는 것도 다 해결해야 한다. 외부인이 올 때는 보여 주기 창피해서 일부러 화장실 문을 잠가 놓는다.” -탑승 인원에서 의경 비중이 큰데, 의경을 줄이는 추세다. “의경 제도가 없어지는 것에 대비해 복수승조원 방식을 시험운용하고 있다. 장점은 의경보다 숙련도가 더 높다는 것인데, 밥 먹는 게 가장 큰 골칫거리다. 통상 의경이 한 달씩 교대로 취사 담당을 한다. 의경이 없을 때는 집에서 반찬을 가져다 나눠 먹기도 하고 포구에 들러서 음식을 배달해 먹기도 한다. 직접 요리를 하기도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다.”-해경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1996년에 순경으로 입직했다. 그 전부터 조직 생활이 적성에 맞았다. 남자다운 일을 해 보고 싶었다. 어려서부터 군인이나 경찰을 꿈꿨는데, 고등학교와 대학을 모두 바다와 관련한 곳에서 다녔을 정도로 바다에 관심도 많았다. 자연스럽게 해경과 인연이 이어지게 됐다. 고향인 강원도 강릉에는 지금도 어업에 종사하는 지인들이 여럿 있다. 고향과 친구들을 지킨다는 자부심을 갖고 일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해양경찰에 몸담은 이래 지금까지 줄곧 속초해양경찰서 소속으로만 일하고 있다.” -최근 기억나는 사건사고는 어떤 게 있나. “자살실종 신고가 있었다.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해 보니 바닷가인 것 같다’는 얘기만 듣고 바닷가 수색을 했다. 알고 보니 그 사람이 주문진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발견이 됐다. 그런 일이 있을 때 솔직히 허탈하다. 소방청이나 경찰청과 달리 해경은 바다에서 아무리 열심히 해도 국민들 눈에 잘 안 띈다. 그런 점 때문에 우리끼린 ‘해양경찰이 1년에 바다에서 사람 목숨 구하는 게 수백 명인데도 아무도 알아 주는 사람이 없다. 소방대원들은 항상 국민들에게 칭찬받으니 부럽다’는 얘길 많이 한다. 그래도 우리 일이 그 자체로 보람 있는 일 아니냐고 말해 주곤 한다.” -어떤 점이 가장 보람 있다고 보나. “역시 생명을 구하는 역할이 으뜸이다. 지금도 기억나는 게 1997년 신임 순경 때였다. 당시 날씨가 돌변해 어선 한 척이 전복됐다. 거진항에서 출항한 선원 두 명이 부이를 양쪽에서 맞잡고 버티고 있었다. 날씨가 아주 안 좋아서 경비정이 접근하기가 힘들었다. 바다에 뛰어들어야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다행히 경비정이 다가갈 수 있는 순간을 포착해 구조에 성공했다. 한 명은 50대, 한 명은 70대였다. 70대 어민은 저체온증으로 부축하지 않으면 걷지도 못할 정도로 상태가 안 좋았다. 거진항으로 귀항하니 이미 죽은 걸로 생각한 가족과 이웃들이 모여서 울고 있었다. 그 모습을 떠올리면 지금도 울컥한다. ‘두 명 모두 무사하다’는 소식을 전해 주니 경비정이 접안을 못 할 정도로 주민들이 몰려왔다. 그때가 겨울이었는데 주민들이 우리에게 고맙다며 큰절을 하더라. 그때가 지금도 기억난다.”-가장 안타까웠던 일이 있다면. “올해 9월쯤 속초 영금정이라는 갯바위에 남녀 두 명이 앉아 있다가 파도에 휩쓸렸다. 여자는 인근에서 조업하던 선박이 구조를 했는데 남자는 행방불명됐다. 5시간가량 수중 수색을 해서 남자를 건졌는데 이미 사망했다. 살려서 구조하지 못한 게 지금도 안타깝다. 최근 강원도에선 해안 침식으로 인한 사고가 많아졌다. 낚시와 서핑을 하는 사람들도 많아지면서 안전사고도 늘었다. 스쿠버다이빙을 밤에 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는데 자제해 달라고 호소하고 싶다. 스쿠버다이버들이 밤에 보면 꼭 군인 같아 보이니까 간첩이라며 신고하는 사례가 꽤 많다. 수색을 안 할 수도 없는데 막상 해 보면 허탕이다. 그것 때문에 직원들이 정말 고생 많이 한다. 안전 문제도 있지만, 사실 이곳은 접경 지역이다. 그런 것까지 고려해서 야간 스쿠버다이빙은 규제를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해경 가족이라고 들었다. “1남1녀인데, 딸이 현재 여수 해경교육원에서 교육받고 있다. 대학에서 정보통신을 전공해 전산 업무로 입직했다. 딸이 2~3년 전쯤 해경이 되고 싶다는 얘기를 했다. 해경이란 게 쉬운 직업은 아니니까 선뜻 권하지는 못하겠더라. 그래도 자기가 한다고 하니까 격려해 줬다. 바다와 배는 그 자체가 위험한 게 많다. 제대로 배우지 않으면 나중에 위험에 빠질 수 있으니 제대로 배우라고 강조했다. 아들은 지금 의경으로 강릉파출소에서 일한다. 아들도 해경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자식들이 내 뒤를 따라온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 나중에 내 명함이랑 아들딸 명함 세 장을 다 모아서 사진으로 찍어 카카오톡 프로필을 만드는 게 꿈이다.”
  • 日의원 99명 또 야스쿠니 집단 참배

    日의원 99명 또 야스쿠니 집단 참배

    일본 여야 국회의원들이 7일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를 집단 참배하며 이웃 국가에 도발을 이어 가고 있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국회 초당파 의원 모임인 ‘다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오전 도쿄에 있는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다. 이 모임이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재개한 건 2019년 10월 18일 이후 2년 2개월 만이다. 매년 4월 춘계, 10월 추계 예대제와 태평양전쟁 종전일(8월 15일)에 야스쿠니신사를 정기적으로 집단 참배해 왔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한 바 있다. 참석자는 중의원 68명, 참의원 31명 등 99명으로, 집권 여당인 자민당과 우익 성향인 일본유신회, 국민민주당 소속 의원 등 여야가 함께했다. 모임의 회장인 자민당 소속 오쓰시 히데히사 전 참의원 부의장은 “국난을 당해 돌아가신(죽은) 영령들에게 코로나19 국난을 겪고 있는 일본을 제대로 지켜 달라고 부탁하기 위해 참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취임 후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지 않는 데 대해 “참배하고 싶은 마음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빠른 기회에 참배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달 17일 총리 취임 후 야스쿠니신사에 공물을 봉납했다. 역대 총리들은 재임 기간 주변국 반발을 의식해 참배 대신 공물을 택하고 있다.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는 같은 날 퇴임 후 처음으로 직접 참배했다. 일본 정치 지도자들이 역사에 대한 반성 없이 전쟁 범죄자를 향해 참배를 재개한 데 대해 한국 정부는 즉각 유감의 뜻을 밝혔다. 외교부는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일본의 새 의회 구성 후 얼마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책임 있는 지도급 인사들이 식민 침탈과 침략 전쟁을 미화하는 상징적 시설물인 야스쿠니신사를 대규모로 참배한 데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 서울시의회,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전달

    서울시의회,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전달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 의장(더불어민주당, 동대문3), 김기덕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마포4), 김정태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등포2)은 7일 서울시의회에서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 전달식을 개최하고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했다. 김 의장은 “코로나 위기로 인해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 큰 시기에, 서울시의회가 나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면서 사회 불균형과 양극화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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