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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웃사랑 전하는 관악 ‘합창예능봉사단’

    서울 관악구가 아름다운 합창으로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합창예능봉사를 펼쳐 눈길을 끈다. 관악구립여성합창단은 ‘찾아가는 합창예능봉사단’을 꾸려 지난 4월부터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일상생활에서 음악을 접할 여유를 갖지 못하는 이웃을 찾아가 따뜻한 목소리로 사랑을 전하고 있다. 봉사단은 지난 4월 시립 관악노인종합복지관 주최 ‘2011년 관악종합예술제’ 축하공연으로 첫 단추를 끼웠다. 지난달 29일에는 대한노인회 관악구지회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관악은빛사랑 후원금 전달식에서 가곡 ‘고향 그리워’와 ‘아름다운 세상’을 들려줘 이웃사랑 실천의 취지를 한껏 살렸다. 1일에는 구립 우림경로당과 덕양경로당을 방문해 청소하고, 노인 말벗 되기 등 봉사활동도 펼쳤다. 김대연 합창단 회장은 “작은 봉사로 더욱 많은 구민이 합창의 아름다움에 젖어 잠시나마 지친 일상을 잊도록 한다는 데 대해 매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2006년 7월 창단 이래 지식문화국장을 단장으로 한 합창단엔 지휘자를 비롯해 단원 41명이 뛰고 있다. 자체 활동으로 지난 6월에는 영화 음악을 주제로 제4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10월 전국 의림합창경연대회에서 은상, 서울시여성합창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지난해까지 장려상·동상·은상을 각각 두 차례 받는 등 출전한 대회마다 빼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구 관계자는 “구청 행사에도 빠짐없이 출연해 행사를 빛내는 등 왕성한 활동으로 관악구문화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합창단에 구민들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현대차그룹 이웃사랑 성금 150억원

    현대차그룹 이웃사랑 성금 150억원

    현대차그룹이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성금 150억원을 내놓았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1일 서울 중구 정동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이동건 회장에게 성금 150억원을 전달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100억원에서 올해 150억원으로 성금 액수를 늘렸다. 정 부회장은 “현대차그룹이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기 위해 성금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 그룹의 전문성을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저소득 가정, 장애인, 이주 근로자 등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또 현대차그룹은 12월 한 달을 ‘연말 임직원 사회봉사 활동 기간’으로 선포하고 쌀, 연탄 등 25억원 상당의 물품을 별도로 지원한다. 임직원 사회봉사 활동에는 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현대제철·현대건설 등 18개 계열사의 봉사단체 600여곳에 소속된 4200여명이 참가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동창끼리만 결혼하는 이 학교 알고보니까…

    동창끼리만 결혼하는 이 학교 알고보니까…

    12월 하면 떠오르는 친숙한 광경이 있다. 구세군의 자선냄비와 종소리다. 자선냄비 옆에서 군대식 제복을 입은 사람들이 딸랑딸랑 종소리를 울리면 “아, 또 한 해가 가는구나.” 하고 가는 세월을 실감하게 된다. 그리고 모진 추위와 맞서야 하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게 된다. 세밑 스산한 도심을 따뜻하게 만드는 정감 어린 풍경이다. ●대기업 사원·공무원 등 전직 화려함 뒤로하고… 구세군 하면 자선모금을 위해 일시적으로 모인 봉사조직쯤으로 여기기 쉽다. 하지만 구세군(The Salvation Army)은 1865년 영국 감리교 목사 윌리엄 부스가 창시한 엄연한 기독교의 한 교파다. 우리나라에는 1908년 개신교의 한 교단으로 도입됐다. 다른 교파처럼 교회와 교리체계를 갖추고 있는데, 자선냄비와 같은 사회봉사 활동에 큰 역점을 두고 있어 교회이면서 동시에 사회봉사단체라고 볼 수 있다. 구세군의 가장 큰 특징은 군대의 조직 형태를 본뜬 사관학교 제도다. 기자가 찾아간 곳은 경기 과천시에 있는 구세군사관학교. 2년의 교육과정을 마치면 신학대학을 졸업한 천주교 신부나 개신교 목사처럼 사제 자격을 받는다. “할렐루야!” 여기저기서 생도들이 우렁찬 목소리로 오른손 검지를 들어 올리는 구세군식 인사를 한다. 짙은 감색 제복의 그들의 동작에 ‘군기’가 바짝 들어 있다. “과거 서울역 개찰구에서 차표 검사하는 승무원 같죠?” 농담을 건네는 1학년 최철호(39) 생도는 대기업에서 근무하다 지난해 이곳에 들어 왔다. “집안 어른 중 한 분인 구세군 사관에게 영향을 받았는데 처음엔 삶의 안락을 포기하는 데 고민이 많았어요.” 최 생도의 동기생들은 공무원,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경력을 가졌다. 나이도 26세에서 45세까지 천차만별이다. 이들은 사관학교 사택에서 공동체 생활을 한다. 기상 시간이 정해져 있고 소등 시간이나 외출 제한도 있다. 일요일에는 각자 배정받은 교회에 가서 목회 실습을 하며 수요일은 소그룹 모임과 봉사 활동을 한다. 학교에는 관리인이 따로 없다. 청소를 비롯한 사관학교 내 모든 일은 학생 모두가 참여하는 공동체 생활로 이뤄진다. 결혼을 하려면 반드시 사관 커플이어야 한다는 독특한 원칙도 있다. 10년 전 결혼해서 지난해 생도가 된 윤현충(38)씨와 김선화(38)씨는 “사관의 길은 가족이 아니면 감내하기 어려운 일”이라며 “평생을 헌신하며 청빈하게 살아 가야 한다는 것을 몸소 깨우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구세군 사관은 4인 가족 최저생계비 수준인 150만원 정도의 월급으로 한 달 생활을 한다. 청빈이 구호가 아닌 생활인 것이다. 생도들은 임관 후에 전국 250개 교회와 300여곳의 구세군 복지시설로 간다. 실제로 군대처럼 본영의 명령을 받으면 2주 안에 부임해야 한다. 그들은 스스로를 ‘그리스도의 군병(軍兵)’이라고 부른다. 세상의 탐욕과 빈곤, 나태 등 신의 영광을 가로막는 사회악에 맞서 ‘영적인 전투’를 벌이는 군대처럼. ●임관후 전국 250개 교회·300여 복지시설로 일과를 마친 생도들이 12월 1일부터 거리 모금에 사용할 자선냄비를 손질하고 있다. “자선냄비 모금을 왜 12월에만 하느냐.”고 한 생도에게 물었다. 이 생도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인 만큼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서”라고 대답한다. 기숙사 입구에 설치된 개인 사물함에 들어있는 후원물품을 살펴보고 있는 구세군 사관들 올해도 전국 76곳에서 315개의 자선냄비가 따뜻한 손길을 기다릴 것이다.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어려운 이웃이 늘어날 것이란 걱정이 많다. 십시일반(十匙一飯)의 사랑으로 자선냄비가 펄펄 끓어 넘치길 기원한다. 글 사진 jongwon@seoul.co.kr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3) 친구와 함께 차안에서 아내에 몹쓸짓 한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의 사연 6) 천안 母女살인범, 현장에서 대변만 보지 않았더라도…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8) 변태성욕 30대 살인마의 아주 특별한 핏자국 혈흔속 性염색체의 오묘한 비밀 9) “그날 조폭은 왜 하필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10) 소변 참으며 물 마시던 20대女, 갑자기 몸을 뒤틀며… 생명을 앗아가는 ‘죽음의 물’ 11) 자살한 40대 노래방 여주인, 살인범은 알고 있었다 생활반응이 알려준 사건의 진실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4) 백골로 발견된 미모의 20대女, 성형수술만 안 했어도… 가련한 여성의 한 풀어준 그것 15) 무참히 살해된 20대女…6년만에 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이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범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8) 헤어드라이어로 조강지처 살해한 50대의 계략… 몸에 남은 ‘전류반’은 못 숨겼네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20) 아파트 침대 밑 女 시신 2구…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21) 자다가 갑자기 세상을 뜨는 젊은 남자들…누구의 저주인가? 청장년 급사증후군의 비밀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6) 목졸리고 훼손된 60대 시신… 그것은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7) 40대 여인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9) 살인자가 남기고 간 화장품 향기, 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女 살인사건의 전말 30) 동거女 잔혹하게 살해한 30대, 시신이 물속에서 떠오르자… 살인후 물속으로 던진 사건 그후 31) 최악의 女연쇄살인범 김선자, 5명 독살과 비참한 최후 청산염으로 가족, 친구 무차별 살해
  • 숨은 선행천사 ‘강남人’ 선발

    강남구는 지난 9월 뜻밖의 교통사고로 숨진 ‘짜장면 기부천사’ 김우수씨와 같이 숨은 기부와 선행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주민을 ‘강남人(인)’으로 선발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구청 홈페이지 ‘주민칭찬란’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주변에서 기부와 선행을 베푸는 사람을 추천하면 공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기부’와 ‘선행’ 부문으로 나눠 수시로 강남人을 선발해 감사패를 수여하고, 지역 행사에 초청할 예정이다. 또 각종 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하고, 청사에 들어설 석탑에 이름을 새겨 넣는 영예도 주어진다. 강남人 선발은 강남 지역에서 중국집 배달원을 하며 남몰래 선행을 해 온 김우수의 뜻을 기리기 위해서다. 김씨는 월 70만원의 어려운 생활형편인데도 월급을 쪼개 한부모가정과 해외빈곤아동 등을 후원하면서 세상을 잔잔한 감동으로 물들였다. 신연희 구청장은 “사업 유공자 등에 대한 시상은 많았지만 숨은 선행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하는 사람들에 대한 관심엔 소홀했다.”면서 “김씨와 같은 개인 및 단체를 찾아내 나눔과 기부문화를 자연스럽게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커피나무 100만 그루 심어 네팔 어린이들 학업 도울 것”

    “커피나무 100만 그루 심어 네팔 어린이들 학업 도울 것”

    “커피나무 덕택에 아이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다행입니다. 덩달아 인재도 많이 나와 나라의 큰 일꾼으로 자랐다는 말을 들으면 더없이 행복할 것 같아요.” 동대문구 회기동 연화사 묘인(37)스님은 ‘희망의 커피나무 심기’ 일일찻집을 이틀 앞둔 23일 이렇게 작은 소망을 밝혔다. 네팔의 오지 다딩마을(군 단위) 아이들을 돕는다는 생각에 마음은 벌써 바다를 건너고 있는 듯했다. 최근 히말라야에서 트레킹 가이드로 일하는 소갓세레(27)의 딱한 사연을 들으면서 마을과 인연을 맺었다. 소갓세레는 수도 카트만두에서 5시간 승용차를 탄 뒤 6시간이나 걷고 다시 차를 얻어 타야 갈 수 있는 마을에 산다.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다. “가파른 절벽을 2~3시간 오르락내리락해야 도착하는 학교엔 창문도 없었어요. 보잘것없는 학교조차 제대로 다닐 수 없는 아이들은 창 너머로 얼굴을 빼꼼히 내밀고 수업을 구경하죠. 그런 아이들이 한 마을에 10명을 웃돌아요.” 스님은 이같이 말하며 혀를 끌끌 찼다. 이어 “아이들 학교 보내는 데 쓰겠다는 약속을 받고 커피나무를 심어 주기로 했다. 학비를 한두번 지원하는 일회성 도움보다 먼 장래를 생각하게 됐다. 그곳에 커피나무 재배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도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네팔 커피가 유명한 만큼 승산이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콩(커피) 볶는 스님’이라는 별칭이 빛난 셈이다. 2009년부터 사찰 입구에서 ‘조은 선택’이란 커피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다. 우간다, 네팔, 페루, 동티모르 등의 커피 생산자들과 공정무역을 통해 나눔을 실천한다. 운영비를 뺀 수익금 전액은 국제구호단체인 ‘더 프라미스’에 기부한다. 지금까지 기부금은 1000만원을 훌쩍 넘겼다. 스님은 “100만 그루를 심는 게 목표다. 10년을 내다봐야 한다.”면서 “그 사이 나온 커피도 구입해야겠다.”며 웃었다. 회기동 주민자치위원회도 ‘국경 없는 이웃사랑’에 동참한다. 자매결연을 맺은 경기 여주군 산북면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도 열어 신선하고 믿을 만한 제품을 싼 값에 공급한다. 주민들의 사랑나눔을 독려하기 위해 구운 가래떡과 군고구마를 덤으로 제공한다. 물론 수익금은 다딩마을 커피나무 심기에 쓰인다. 묘인 스님은 “자발적으로 나선 자치위원회를 떠올리면 얼마나 마음 든든한 지 모른다.”며 또 웃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성동구 새 ‘명물’ 2제] 재활용품 장터 ‘보물단지’

    성동구에서 마을공동체로 운영하는 재활용품 상설가게 ‘보물단지’가 주민들의 사랑방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 구에 따르면 지난 5월 금호1가동 주민 100여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에 의해 문을 연 보물단지가 지금까지 1500여만원의 장학금을 조성했다. 장학금은 주민들로부터 기증받은 의류와 도서, 잡화 등을 판매한 수익금을 모아 만들었다. 모두 지역 인재를 키우는 데 사용된다. 보물단지 운영은 자원봉사로 이뤄지고 있다. 현재까지 봉사시간이 2200여 시간에 이른다. 개장 당시부터 주민이 간판 글씨 등 세부적인 것에까지 일일이 참여해 만든 보물단지에는 하루 200여명이 방문해 물건을 기부하고 구입하는 등 마을 사랑방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최근에는 인터넷 카페(cafe.daum.net/BOMULDANGEE)를 개설해 모든 주민들이 온라인을 통해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카페에는 기부자 명단과 봉사자들의 활동모습, 장학회 소식, 김장시장 직거래장터 등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훈훈한 이웃사랑을 기대해야 할 연말에는 보물단지에 있는 옷과 구두, 모자 등으로 여는 패션쇼도 마련할 계획이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사랑을 나누는 기업들] 농심

    [사랑을 나누는 기업들] 농심

    농심이 ‘사랑나눔’으로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변화시키고 있다. 매년 겨울 열리는 ‘사랑나눔콘서트’는 입장료 대신 라면을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농콘’이라는 애칭으로 청소년들이 공연도 즐기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이벤트로 자리 잡고 있다. 농심이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가 후원하는 이 콘서트는 다음 달 6일 서울 잠실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2000년부터 매년 열리는 사랑나눔콘서트는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과 1만여명의 관객들이 한마음이 돼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농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사랑나눔콘서트 입장객에게 받은 라면과 농심이 기부한 라면을 합쳐 총 44만 7000여개를 대한적십자사에 맡겨 불우이웃, 소년소녀가장, 결식아동 등 소외이웃에 전달했다. 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구현하고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고자 ‘농심 사회공헌단’이 전방위에서 뛰고 있다. 농심 사회공헌단은 본사 및 각 공장 소재지의 무의탁 아동, 노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에서 자원봉사활동 및 농촌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임직원들의 해피펀드 계좌로 조성된 기금 일부로 동작복지재단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위탁가정아동,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에 신라면 2000박스를 전달했고, 농심 임직원이 1300여점의 물품을 기증해 치른 ‘사랑나눔바자회’의 수익금 전부를 동작복지재단에 기부하기도 했다. 이 밖에 재단법인 제주삼다수·농심장학재단에 매년 5억원씩 장학금을 출연해 50억원의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2004년 설립된 이 재단은 매년 제주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 중에서 학업 우수 장학생, 저소득가정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농심 율촌재단은 중·고등학생뿐 아니라 대학생과 대학원생에게까지 매년 2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씨줄날줄] 철가방/최광숙 논설위원

    1895년 10월 일제에 의해 명성황후가 시해된 직후 경복궁. 홀로 남겨진 고종황제는 궁내의 친일파 세력이 자신마저 독살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식사를 제대로 할 수가 없었다. 그때 등장한 것이 바로 ‘철가방’이다. 미국인 선교사들이 궁 밖에서 만든 음식을 양철통에 담아 자물쇠에 채워 가져간 것이다. 당초 나무로 만들어졌다는 중국집 짜장면 배달 가방인 철가방은 지금의 모습을 갖춘 이후에도 무한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소설가 김훈씨는 버려진 철가방을 주워다 원고지나 취재수첩을 놓는, 간이 서가로 쓰고 있다고 한다. 개그맨 전유성씨가 경북 청도에 문을 연 코미디 전용극장은 짜장면, 짬뽕, 소주병 조형물로 장식된 철가방 모양을 하고 있다. 그래도 철가방 하면 떠오르는 것은 역시 배달의 기수 ‘철가방맨’들이다. 비정규직 노동자라고도 말하기 어려울 정도의 열악한 노동환경에 처한 그들의 철가방에는 그래서 처절한 아픔과 슬픈 사연들이 배어 있다. 철가방 인생이 빚어낸 감동의 스토리가 유독 가슴 절절한 이유이기도 하다. 고려대 앞 중국집에서 일하던 김대중씨. 짜장면을 시키면 짬뽕 국물도 주는 고객감동 서비스로, 그는 예전에 ‘고려대 철가방 번개’로 명성을 날렸다. 요즘 ‘태풍이 불어도 철가방은 달린다’는 주제로 대학 등에서 스타강사로 활약 중이다. “무슨 일을 하든 간에 얼마나 열의를 갖고 하는가에 따라 일의 승패가 좌우된다.”고 굳게 믿은 그였기에 희망의 전도사로 거듭날 수 있었다. 최근 또 한 명의 철가방맨이 사람들을 울리고 있다. 한 달 70만원 벌이임에도,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을 후원하던 ‘철가방 아저씨’ 김우수(54)씨가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창문도, 화장실도 없는 1.5평의 고시원 쪽방에 살면서도 작지만 큰 이웃사랑을 펼쳤던 삶이기에 그를 향한 추모의 물결이 넘실댄다. 보험금마저 어린이재단 앞으로 남긴 그의 충만한 삶. 미혼모의 아이로 태어나 7세 때 고아원에 맡겨졌고, 초등학교도 마치지 못한 채 세상을 떠돌았지만 불우 어린이들을 후원하면서 ‘행복한 삶’을 살았다고 했다. 그의 삶이 큰 울림을 주는 것은 사회의 보살핌을 받아야 마땅했던 그가 오히려 사랑을 베풀었다는 점이다. 외로운 삶이었지만, 그의 마음속은 우리보다 훨씬 풍요로웠는지도 모른다. 책상 위에 놓여진, 그가 후원했던 어린이들 사진을 보면 말이다. 그가 세상에 전해준 사랑의 온기가 식지 않고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 최광숙 논설위원 bori@seoul.co.kr
  • 중구, 취약계층 장학금 후원 확대

    중구는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중구 행복 더하기’ 사업 운영방안을 개선한다. 구는 다음달부터 이런 주민들에 대한 단순 생계비 지원을 점차 줄이는 대신 사회적기업과 연계해 저소득층 학생의 장학금 후원을 늘리는 방향으로 ‘중구 행복 더하기’ 운영 방안을 개선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와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차상위 계층의 생계 보호와 자활 기반 조성을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 자원을 연계해 추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구에 따르면 현재 매달 저소득가정과 기초생활수급자 1303가구에 생계비 7600만원, 117가구에 장학금 1487만원 등 모두 1420가구와 정기후원을 맺고 9086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가구당 5만~20만원의 소액 생계비를 매달 지급하는 방식으로 추진하다 보니 지원배분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데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금이 15% 이상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6월부터 차상위계층 120%인 866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였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정기결연 생계비 지원을 줄이는 대신 남는 자원을 장학사업 등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또 기업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해 저소득층 학생 1인당 월 10만~20만원씩 장학금 후원을 늘리기로 했다. 또 ‘이웃사랑 1사 1동제’를 확대해 위기가정에 대한 지원 사업도 펼치기로 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각 기업체의 사회공헌사업과 활발하게 연계해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등 한단계 업그레이된 ‘중구 행복 더하기’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커버스토리-한가위] “일일 소식통·마사지사… 명절 앞두면 마음이 더 바빠집니다”

    [커버스토리-한가위] “일일 소식통·마사지사… 명절 앞두면 마음이 더 바빠집니다”

    부패 공무원들의 뉴스가 눈살을 찌푸리게 할 때도 있지만 전국 곳곳에는 우리 사회에 온기를 불어넣는 공무원들이 많다. 특히 사람 사이의 소식을 전하는 집배원들은 직업 특성상 어떤 지역의 불우이웃 사정에 훤해 자연스럽게 ‘사랑의 전도사’가 되는 경우가 많다.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 ‘칭찬합니다’ 코너만 보더라도 전국 집배원들의 선행 소식으로 가득하다. 2008년 1934건, 2009년 2481건, 2010년 2448건, 2011년 1662건(8월 현재) 등 월 평균 200여건의 칭찬 글이 올라 있다. 추석을 사흘 앞둔 9일 ‘지역 그루터기’로 지역민들에게 인정을 전하는 집배원들을 만나 그들의 ‘이웃사랑 이야기’를 들어봤다. ●독거노인들의 싹싹한 아들 우편배달 3년차인 임대호(31) 화성우체국 집배원은 독거노인들의 아들로 통한다. 어린 시절 부모를 모두 여읜 아픔이 노인들을 각별하게 챙기게 된 동기다. “어르신들을 보면 돌아가신 아버지, 어머니가 떠오릅니다. 살아 계셨으면 저 정도 연세가 되셨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어 눈시울이 붉어질 때가 종종 있어요.” 그는 비오는 날이면 편지가 비에 젖지 않도록 비닐로 꼭꼭 싸서 배달할 정도로 세심하다. 특히 노인들을 만나면 자신의 부모님에게 하듯 “요즘 어떻게 지내시느냐.”, “농사는 어떠냐.”는 등 안부인사를 빼놓지 않는다. 음료수나 먹을거리를 챙겨드릴 정도로 싹싹하다. “부모님이 없는 저에게 이분들 모두 부모님인 셈”이라며 “한 분 한 분이 다 소중하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홀로 지내던 한 할아버지의 목숨도 구했다. 지난 6월 우편물을 배달하던 중이었다. “살려주세요.” 어디선가 절박한 목소리가 들렸다. 곧장 오토바이의 방향을 틀었다. 김모(80·화성시 황계동) 할아버지가 아궁이에 몸이 낀 채 축 늘어져 있었다. 중풍에 걸려 거동을 제대로 못 하는 김씨는 자녀들에게 버림받고 홀로 살고 있었다. “어르신은 발을 잘못 디뎌 아궁이에 낀 채로 이틀 동안 움직이지도 먹지도 못하셨더라고요.” 당시를 회고하는 그의 얼굴이 어두워졌다. 김씨를 아궁이에서 꺼낸 그는 즉각 119에 신고했다. 할아버지의 집은 군사구역이어서 내비게이션에도 나오지 않는 오지. 임 집배원은 구조대와 계속 연락하다 오토바이까지 타고 나가 앰뷸런스를 인도해 왔다. ●“세상사 얘기만한 선물 없죠” 정인흥(41) 초계우체국(경남 합천) 집배원은 합천군 쌍책면 할머니·할아버지들이 손자보다 더 기다리는 사람이다. 정 집배원을 만나면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다. 그는 노인들의 말벗이 돼주며 ‘일일 소식통’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어느 집 누가 시집을 간다, 어느 면 누가 돌아가셨다 등등 그날그날 쌍책면과 인근 마을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들려드립니다. 외출이 쉽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세상사 이야기만 한 선물이 없는 것 같아요.” 그는 노인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잔심부름꾼이기도 하다. 쌀이나 반찬 등 필요한 것들도 사다 드리고, 각종 공과금도 대신 내준다. 어르신들의 손·발톱까지 정성스럽게 깎아 드린다. 군말 없이 즐겁게 이 모든 걸 해내는 그는 노인들에게 친자식 이상이다. “명절이 다가오면 어르신들은 자녀들이 올 날만 기다리는데, 바쁘다고 찾지 않는 이들도 있어요. 연휴 뒤 그분들의 풀 죽은 모습을 보면 정말 가슴이 아파요. 이번 추석에는 꼭 고향의 부모님을 찾았으면 합니다.” ●“어르신들 마음까지 어루만지죠” 김재열(41) 부산진우체국 집배원은 부산 부전동·범천동 일대 독거노인들에게 ‘약손 마사지사’로 통한다. 결리거나 쑤신 곳에 그의 손이 닿으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 금세 시원해진다고 해서 붙여진 애칭이다. 범천동에는 13~14명의 독거노인이 살고 있다. 그는 틈틈이 노인정을 찾거나 집에 들러 할머니·할아버지들의 허리나 다리를 주물러 준다. 그의 손길은 노인들의 외로운 마음까지 달래주는 ‘효험’을 발휘한다. 김 집배원은 마라톤동호회 회원 14명과 함께 봉사활동도 한다. 2006년부터 한 달에 한 번씩 범천동 달동네의 독거노인들을 찾는다. 집도 청소하고, 생활필수품도 챙겨준다. 올해로 집배원 생활 15년차인 그는 다른 지역으로 이사 간 주민의 편지까지 전해줄 정도로 책임감도 투철하다. “부전동에는 판잣집이 꽤 많아 거주민들의 이주가 잦아요. 옮겨간 주소를 찾아 그분들에게 우편물을 전해주면 너무나 좋아들하십니다. 그 모습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낍니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방학천 ‘수변마을’ 만든다

    방학천 ‘수변마을’ 만든다

    “청계천처럼 생태하천으로 개발을 마무리하면 방학천도 사시사철 물이 흐르는 하천이 될 텐데 방학천을 둘러싼 건물 대부분이 개천을 등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개발해야 할까요? 주민 여러분께서 지혜를 모아주시기를 기다립니다.” ●쌍문4동·방학3동 등 대상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6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밝혔다. 그는 최근 방학3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방학천 수변형 마을 만들기 주민협의체 회의’에도 참석해 이같은 인사말을 건넸다. 방학천 수변형 마을 만들기 사업은 방학천과 근처의 상가, 주택가를 대상으로 한다. 즉 쌍문4동과 방학3동의 아파트단지, 방학1동과 쌍문2동의 단독주택과 연립주택지 등이 대상지다. 마을공동체를 복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 지역의 각종 시설물과 담장, 도로 등을 대상으로 올해 12월까지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여러 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한다. 올봄에 서울시로부터 10억원의 사업비를 받았다. 이를테면 축대벽에 벽화 그리기 사업 등을 추진해 서로 친해지기, 단독주택지나 방학천에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한다든지 하는 것이 프로젝트가 될 수 있다. 공동체를 회복해 ‘사람 사는 사회’를 만들려는 취지도 담았다. 이를 위해 주민, 전문가, 실행업체와 함께 ‘마을 만들기 위원회’를 구성했다. 주민참여를 유도하고, 실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지역 공동체에 대한 애착을 강화하려고 노력하게 된다. ●방학천 소통 공간으로 활용 현재 마을 만들기의 성공적 사례인 안산시 석수골을 벤치마킹 하려고 한다. 2007년 형성된 석수골엔 담을 허물어 마을정원을 만들고, 마을벽화를 만들었다. 무엇보다 별마을도서관 개관을 시작으로 공동체의 구심을 만들고 매년 2회 마을잔치를 열면서 끈끈한 이웃사랑을 서로 확인해나가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방학천이 생태하천으로 변모하면 아무래도 주민들이 자주 모이게 되고, 자연스럽게 관심도 커져 서로 소통할 기회나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어서 수변 마을 만들기에 애착을 갖는다.”며 이 구청장은 웃었다. 그는 “민주주의는 주민들의 참여로부터 시작되는데, 민주주의 시작을 지역단위의 마을 만들기를 통해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청장 의견수렴 열중 수변형 마을 만들기 사업의 진척상황을 보려고 방학3동 발바닥 공원을 찾아가 주민들 의견에도 귀를 기울였다. 발바닥 공원은 아파트 주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인데도 아파트 담으로 막혀서 접근성이 크게 떨어졌다. 장애물을 없애고, 주민들이 더욱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방안을 마련하는 것도 마을 만들기가 된다. 한 주민은 이날 이 구청장에게 “발바닥 공원의 연못을 더 자주 청소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이 구청장은 지난해 선거를 앞두고 공공근로를 확대했다가 올해 3분의1 수준으로 대폭 줄여 일손이 부족하다는 설명을 못다하고, “알아본 뒤 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글 사진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7일 ‘어르신 큰잔치’ 연예인한마음회 8750명 초청

    한국연예인한마음회(회장 권성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7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어르신 큰잔치’를 개최한다. 연예인한마음회는 가수들이 중심이 된 사회 봉사단체로 1981년 출범, 30여년 동안 소외된 노인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식사를 대접하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권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추석을 앞두고 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어르신 큰잔치는 서울시내 25개 구(구당 350명)에 의뢰, 8750명의 노인들을 초청해 식사와 선물을 제공한다. 행사는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로 김상희, 주현미 등 단체 소속 연예인 30여명이 출연해 5시간 동안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국내 최대 사이버대학 한양사이버대, 신편입생 2차 모집

    국내 최대 사이버대학 한양사이버대, 신편입생 2차 모집

     국내 최대 사이버대학교인 한양사이버대학교가 7월 29일부터 8월16일까지 2011학년도 2학기 2차 신·편입생 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모집을 통해 영어학과, 부동산학과, 사회복지학과, 경영학부 등 15개 학과(부) 신편입생 699명을 선발한다. 한양사이버대는 지난 6월 실시된 1차 모집에서 1541명 모집에 2336명이 지원 1.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3학년 일반편입의 경우 222명 정원에 947명이 지원, 4.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아동학과와 상담심리학과 3학년 편입의 경우 각각 13대 1과 11대1로 높은 경쟁률의 척도인 10대1을 훌쩍 넘기도 했다.  한양사이버대학교 입시의 합격률을 높이는 방법은 우선 자신에게 맞는 전형을 선택하는 것이다. 한양사이버대학교의 모집전형은 일반전형 등 8개 전형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4년제 대학 졸업자는 3학년 일반 편입이 아닌 학사편입 전형으로 입학해야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 1차 모집의 경우 3학년 일반편입 경쟁률이 4.3대1인 것에 비해 학사편입전형은 0.4대1에 불과했다. 또 장애인 특수교육전형과 산업체 및 군위탁생을 위한 위탁전형, 저소득층을 위한 기회균등전형, 북한이탈주민전형, 외국인 및 재외국민전형 등 자신에게 맞는 전형에 지원하면 합격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자기소개서를 충실히 쓰는 것도 한 방법이다. 한양사이버대학교 전형 기준은 자기소개·이력경력 30점, 지원동기·향후학업계획 30점, 적성검사 40점등이다. 적성검사는 학업능력의 기본사항을 점검하기 때문에 지원자간 편차가 크지 않다. 그러나 자기소개서와 향후학업계획은 지원자간의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진다. 따라서 자기소개서를 최대한 충실히 쓰는 것이 합격의 지름길이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다양한 장학혜택을 제공한다. 한양사이버대학교의 장학금 지급액은 국내 사이버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연 59억여원이다. 2010학년도의 경우 전체 절반이 넘는 학생들이 직장인 및 주부, 장애인장학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학금의 종류도 직장인 및 주부장학금을 비롯해 실업계고교장학금, 장애인장학금, 이웃사랑장학금 등 30여 가지로 지원서 작성시 본인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신청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가족이 함께 재학할 경우 가족장학금을 탈 수도 있다. 입학 안내는 홈페이지(www.hycu.ac.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02-2290-0082
  • 강서 ‘부부의 날’ 시상식

    “부부의 날을 아시나요.” 강서구는 부부의 날(5월 21일)을 앞두고 무지개 부부상과 한마음 부부상, 잉꼬 부부상 등 5개 부문의 ‘특별한 부부상’을 제정해 시상한다고 20일 밝혔다. 무지개 부부상은 결혼이주자 가정으로 서로가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며 살아가는 부부에게, 한마음 부부상은 장애를 가진 부부가 힘든 환경에서도 서로 아끼고 살아 가는 부부에게 준다. 나눔실천 부부상은 이웃사랑 실천하는 부부에게, 백년해로 부부상은 75세 이상 부부에게, 잉꼬 부부상은 다자녀가정에 주는 상이다. 대상은 지역에 3년 이상 거주한 부부 중에서 평등하고 민주적인 부부 문화 확산에 기여한 부부로 동장이나 노인종합복지관장,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장애인총연합회장, 자원봉사센터장 등의 추천을 받아 오는 29일까지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다음달 22일 열리는 ‘강서구민 신록축제’ 행사에서 갖는다. 자세한 내용은 가정복지과(2600-6768)로 문의하면 된다. 노현송 구청장은 “부부 화목은 가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본”이라면서 “매년 모범 부부를 선정해 화목한 지역을 만드는 데 애쓰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십시일반 10억… 중랑구 이웃사랑 ‘훈훈’

    십시일반 10억… 중랑구 이웃사랑 ‘훈훈’

    중랑구 저소득층 2만 가구의 지난겨울은 따뜻했다. 주민, 단체들이 한푼 두푼 모은 돈이 10억원 가까이 된다. ‘없을 때 더 베풀어라’라는 말을 실천에 옮기듯, 경기 침체를 겪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앞다퉈 나눔의 미덕을 실천한 것이다. 15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을 펼쳐 성금 2억 4601만원과 7억 2407만원 상당의 성품을 모았다. 기초생활수급권자, 홀몸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 1721가구에 5만~10만원씩 전달했다. 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쌀 20㎏들이 1100포대를 1000가구에 전달한 것을 비롯해 양계농협이 250가구에 쌀 5000㎏, 서울원예농업협동조합과 동서울농협이 1150가구와 지역복지관 8곳에 쌀, 김치 등을 나눠 주는 등 1만 7764가구에 7억 2407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해마다 힘들게 겨울을 나는 이웃들에게 쌀과 연탄을 나눠 주고 있는 조흥원 서울우유협동조합장은 “아직까지도 우리 주변에는 한겨울 추위와 배고픔을 걱정하는 이웃들이 수두룩하다.”며 “회사의 수익을 조금이나마 환원하는 사회적 책임을 수행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사랑의 황금돼지 저금통 모으기 행사를 통해 594만 6000원을 모았다. 저금통은 학대아동·청소년 보호시스템 마련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고사리손들도 나섰다. 지역 국공립보육시설, 민간어린이집 아이들과 교사 3000여명이 1778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했는가 하면 건국대병원(원장 이창홍), 연산교통(대표 임병무), 한성사(주지 범농 스님) 등 각계각층에서 쌀 1만 3000여㎏을 모아 더불어 살기를 실천에 옮겼다. 문병권 구청장은 “오는 29일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한 단체와 구민에게 감사장과 표창장을 수여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봉사단체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름다운 기부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관가 포커스] 환경부 직원들 눈시울 적신 사연

    환경부 월례조회가 있던 8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대강당(후생동)에서는 직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행사가 열렸다. 매달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직장교육으로 외부 강사초청 강연을 듣는 대신, 고 이태석 신부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울지마, 톤즈’ 상영이 있었기 때문이다. ●고 이태석신부 일대기 영화 관람 앞서 식전 행사로 창의실용 행정 우수부서(기관) 포상과 환경장학회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어 1시간 30분 동안 영화상영으로 직장교육을 대신했다. 영화는 의사를 포기하고, 신부가 돼 내전으로 불안한 아프리카 수단 남부의 톤즈라는 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다 암으로 지난해 1월 사망(48세)하기까지 이태석 신부의 생활을 담은 내용이다. 특히 영화에는 이태석 신부와 함께 ‘수단어린이장학회’ 이사장으로 봉사해온 환경부 이재현 기후대기정책관이 등장해 감동을 배가시켰다. 영화가 상영되는 동안 직원들은 연신 눈물을 훔쳤다. ●“어느 때보다 좋은 직장교육” 문정호 환경부 차관은 영화상영이 끝난 뒤 “봉사의 참 의미를 깨닫게 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감동으로 끝나지 말고 우리 공직자들도 작은 것이라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노력을 기울이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강당을 나서는 한 여직원은 “좀처럼 울지 않는다는 수단 어린이들과 주민들이 이 신부의 사망소식을 전해 듣고 눈물 흘리는 장면에서 너무 가슴 아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환경부 직원들은 어느 때보다 좋은 직장교육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종로 18개 모든 동, 기업과 결연…26일 ‘사랑나눔 1사1동 협약식’

    종로구가 18개 모든 동과 지역에 입주한 기업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사랑나눔 1사 1동 결연 협약식’을 26일 갖는다. 이 사업은 기업체가 위치한 인근 동과 자매결연을 맺어 기업체의 사회공헌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는 신개념의 사회 공헌 프로젝트다. 협약에 참여하는 기업 및 종교단체는 이렇다. 청운효자동-하나투어, 사직동-세인해운, 삼청동-한국국제교육개발원, 부암동-SC제일은행본점, 평창동-하나투어, 무악동-대림산업, 교남동-기독교 대한감리회 평동교회, 가회동-현대건설, 종로1·2·3·4가동-이마산업, 종로5·6가동-우리은행 종로구청지점, 이화동-코리안리재보험, 혜화동-재능교육, 명륜3가동-LG서브원, 창신1동-삼환기업, 창신2동-롯데관광개발, 창신3동-새문안교회 사회복지재단, 숭인1동-농협중앙회 종로지점, 숭인2동-교보생명이다. 협약한 기업들은 도배·장판·보일러 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말벗서비스, 가사지원 등 자신들이 가진 자원과 기술 등을 제공해 지속적인 후원사업을 진행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사랑나눔 결연사업에 참여해 준 기업체 및 종교단체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도시형 사회공헌의 새로운 모델이 된 1동 1사 결연 덕택에 민·관이 정서적으로 화합해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경남 ‘착한가게’ 200호점 돌파

    경남지역의 ‘착한가게’가 출발 3년 반 만에 200호점을 돌파하는 등 활성화되고 있다. 18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달 초 양산시의 ‘달라스치과의원’이 착한가게 경남 198호점으로 등록한 데 이어 최근 ‘바른눈안경원’과 ‘김안과의원’이 199호점과 200호점으로 나란히 가입했다.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있는 김안과의원은 지난 3년간 초등학교 결식아동을 위해 1억 5000만원을 지원했고, 경남 소방관 80여명에게 라식수술을 지원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착한가게 캠페인에 가입한 가게들은 매월 판매 이익금의 1%나 매출액의 1%, 음식 한 그릇당 100원씩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각자 형편에 따라 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은평 ‘녹색가게’서 이웃 정 나눠요

    요즘 재활용하는 날에 멀쩡한 생활집기들이 버려지는 일이 적지 않다. 필요성이 없어져 집에서는 내놓을 수밖에 없지만, 그런 집기들이 어떤 사람에게는 소중하게 쓰일 수 있다. 미국에서는 주말마다 창고세일이 일상화되고, 지역신문에서 창고세일 일정과 판매되는 물건을 자세하게 소개하는 등 중고용품 재활용이 활발하다. 반면 한국사회에서는 남이 쓰던 물건을 거둬 쓰는 것을 꺼리는 관습 등이 남아 있어 중고용품 나눠 쓰기가 정착되지 않았다. 그러나 쓸만한 중고 생활용품의 재발견은 나눔 실천은 물론 생활비 절약에도 큰 도움이 된다. 은평구에는 집에서 쓰던 중고 생활용품을 다시 쓰고 바꿔 쓰는 녹색 소비를 실천하는 동네가 있다. 동네 자체가 이른바 ‘은평구판 아름다운 가게’다. 갈현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녹색가게’(회장 김미경)를 운영한다. 의류·신발·가방·소형가전제품, 책 등 각 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품을 주민들로부터 기부받아 판매도 하고 서로 교환하는 것이다. 녹색가게의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가정에 생활비 지원, 교복 사주기, 김장 나누기 등 이웃돕기에 쓸 예정이다. 녹색가게 주인인 김 회장은 “자원을 아끼는 친환경 소비를 통해 이웃사랑도 실천하고 녹색가게가 주민들에게 널리 알려져 더불어 사는 따뜻한 동네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주민의 참여를 부탁했다. 23명의 자원봉사자가 운영하는 ‘녹색가게’는 주말(토·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장소는 갈현1동 주민자치회관 1층이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현대중공업 성금 50억원 기탁

    현대중공업그룹은 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50억원을 기탁했다.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은 “이번 성금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를 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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