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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로또 증후군을 우려한다

    835억원의 로또 복권 돈 잔치가 끝났다.13명의 로또 갑부를 탄생시키며 막을 내렸다.그리고 전국은 극도의 상실감에 빠져들었다.저마다 길게는 1주일이나 835억원의 인생 역전을 꿈꾸어 왔다.아예 아파트 단지를 사겠다는 사람에서 무인도를 사들여 낙원으로 꾸미겠다는 층도 있었다.꿈이 컸던 만큼 후폭풍도 심각하다.돈의 가치 체계가 흔들리고 돈의 사회적 기능이 뒤뚱거리고 있다.1억원은 돈 같지도 않고,일할 의욕이 생기지 않는다고 한다.세상이 무기력증에 빨려 들어가는 것 같다. 로또 홍역은 복권 문화가 일천하기 때문일 것이다.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선 매주 몇 백억원은 다반사이고 몇 천억원의 복권 갑부가 탄생한다.횡재인 만큼 많은 부분을 이웃돕기 성금 등 사회에 환원하고 나머지를 알뜰하게 쓴다.누구나 심심풀이로 복권을 산다.힘든 일을 성공리에 끝내고 진한 성취감을 느낄 때 말 그대로 기분으로 산다.내일의 새로운 도전을 위한 청량제로 활용한다.당첨금에 연연해하기보다는 당첨될 확률이 거의 없다는 사실을 새긴다.하루가 실망스럽지만닷새 동안은 기대를 가질 수 있다는 그 자체에 만족한다. 로또 복권의 운영 방식이 바뀐다.1등 당첨자가 없을 경우 지금까지는 다섯번이나 이월됐지만 지금부터는 2회로 제한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십억원대,때로는 몇 백억원대의 당첨금 행진은 계속될 것이라고 한다.하루에 768억원이 복권에 몰리는 판이다.잘못된 복권 인식을 고쳐 올바르게 추슬러야 한다.1등에 당첨될 확률이 814만분의1이다.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수치다.요행의 확신에 매몰되어 습관적으로 복권을 사는 관성을 경계해야 한다.돈의 소중함을 알아야 한다.그리고 근로의 가치를 되새김질하면서 마음의 평정을 되찾아야 한다.
  • “가락동 복두꺼비를 아시나요”

    ‘가락동 복두꺼비를 아시나요.’ 송파구 가락2동사무소에 복을 가져다 준다는 돌두꺼비가 있어 화제다. 화제의 돌두꺼비는 높이 40㎝,무게 40㎏으로 전남 순천에서만 난다는 ‘순천석’이라는 자연석이다.주민 강명숙(55·여)씨가 20여년간 소장해 오다 지난해 말 동에 기증했다.복두꺼비 덕분에 살림이 넉넉해졌다는 강씨가 이웃에게도 그 복을 나눠주고 싶다며 기증한 것.두꺼비 덕분인지 지난해 말 가락2동은 송파구로부터 ‘주차공간 확충사업 최우수동’으로 선정됐고 ‘동행정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받는 등 상복이 터졌다.게다가 직원들은 인센티브까지 챙겨 복두꺼비의 행운을 믿는 분위기다. 민원실 창구에 자리잡은 복두꺼비는 민원인들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가락2동의 상징물일 뿐만 아니라 이웃사랑 실천의 전도사이기도 하다.복을 기원하는 주민들이 복두꺼비 옆에 놓인 ‘사랑의 이웃돕기’모금함에 성금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두꺼비가 오기 전엔 모금액이 미미했지만 요즘 모금함이 묵직해 졌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LG건설 “선물 안받습니다”

    LG건설은 올해를 윤리경영 확립의 원년으로 삼고 ‘선물 안받기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LG건설은 이에 따라 직원들이 직종별로 수십 곳에 이르는 협력업체들로부터 각종 선물을 받는 것을 금지하고 어쩔수 없이 받은 선물은 사내에 설치한 윤리위원회 사무국에 신고하도록 했다.선물을 받은 후 3일 이내에 신고하면 윤리위원회는 사내경매를 통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윤리위원회 사무국 김하수 과장은 “건설업종 특성상 많은 협력업체와 거래하다 보니 명절 때 선물을 받는 것이 관행처럼 돼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철저하게 업계 관행을 뿌리뽑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두기자
  • 동대문구,용산구 ‘이웃사랑’ 성금/동전 24만 7500개 트럭70대분 선물

    ‘동전 24만 7500여개에 트럭 70대분 선물까지’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는 24일 오전 구청사에서 ‘사랑의 동전모으기’에서 나온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지부에 기탁하는 행사를 가졌다. 지난해 12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132곳,유치원 7곳,본청 실·국과 26개 동별로 비치한 돼지저금통 190여개를 통해 모인 돈은 자그마치 2234만 1640원이다.동전은 모두 24만 7506개.코흘리개들이 고사리손으로 털어낸 돼지 저금통 등에서는 10원짜리만 12만 2129개,100원짜리 8만 5494개,500원짜리 2만 3504개,50원짜리 동전이 1만 6379개가 쏟아져 직원과 구민들을 즐겁게 했다. 앞서 용산구(구청장 박장규)는 관내 사회복지재단인 상희원(이사장 이병두)과 공동 주관으로 23일 갈월동 옛 수도여고 자리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해진 선물은 쌀 8t트럭 6대분,닭고기 7660상자,생활필수품 세트 2660개,연탄 6만장 등으로 150여명이 동원돼 1∼8t차량으로 70여차례 실어날랐다.이날 전달된 성금 2억 8132만원을 포함하면 5억원에 달한다. 송한수기자
  • 30代 증권맨의 별난 곤충사랑/메리츠증권 오해룡씨 ‘세계곤충대전’ 개최

    “증권사 객장에서 눈에 불을 켜고 시세판을 지켜보다가도 한번씩 채집망을 들고 나비들을 뒤쫓다 오면 세상이 달라보인답니다.” 13년 동안 채집한 곤충들로 8∼2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별관에서 ‘세계곤충대전’을 개최하게 된 메리츠증권 불광동지점 오해룡(사진·30) 사원의 감회는 남다르다.여자 꽁무니 대신 쫓아다닌 곤충들과의 ‘연애’의 역사를 세상에 고스란히 꺼내놓게 됐기 때문이다.열애의 시작은 우연했다. “고3시절 우연히 들른 서점에서 펼친 곤충도감 속 나비 한 마리가 제 가슴 속에 날아들었습니다.” 나비의 현란한 날개 색에 심취한 그는 군대에서도,증권맨이 되어서도,심지어 해외출장 중에도 채집망을 놓지 않았다.나비에만 쏠리던 시야도 점차 뭇 곤충 전체로 확대돼 갔다.그렇게 포획한 것들이 몇마리나 되는지 셀 수 없다.이번 전시회에는 수집품 일부에다 곤충동호회 ‘장수하늘소’ 회원들의 소장품을 보태 총 2000여종 2만 3000여점이 공개된다. “나비들과 딱정벌레들,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에 처한 것들,북한 나비들과 외국의 곤충들까지 한자리에 모아봤습니다.” 전시회를 위해 그는 많은 이들에게 마음의 빚을 졌다.메리츠증권 불우이웃돕기모임 ‘사회봉사단’이 이 행사를 기획,홍보하고 성사시킨 일등공신이다.오씨 역시 사회봉사단원이기도 하다.곤충전문업체 ‘킨섹트’로부터는 금전적 협찬을 받았다.이들로부터 받은 고마움을 돌려갚기 위해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객장에서 벗어나 곤충을 쫓아다니며 자연에 동화됐듯 관람객들이 잠시나마 일상에서 탈출해 제 친구들에게서 평안을 얻어 간다면 더 바랄 게 없습니다.” 손정숙기자 jssohn@
  • ‘아름다운 가게’ 아름다운 선행

    영국의 자선구호단체인 ‘옥스팜(Oxfam)’을 모델로 지난해 10월 출범한 ‘아름다운 가게’가 물품재활용운동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 일부를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키로 결정,한파로 움츠러든 시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아름다운 가게는 5일 “수익금의 10%를 불우이웃을 돕는 데 쓰기로 했다.”면서 “암투병중인 60대 경비원,장애인 부모 밑에서 어렵게 공부중인 쌍둥이 자매,교도소 출소자들을 돕고 있는 선교회 등에 나눠주겠다.”고 밝혔다.아름다운 가게는 지난 연말 기증자와 후원자,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심사단을 구성,그동안 접수된 사연들을 평가한 뒤 개인 6명과 단체 1곳을 수혜자로 결정했다. 수혜자로 결정된 박모(68)씨는 최근 암수술을 받은 뒤 약물치료를 받고 있는데 경비일로 어렵게 생활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긴 이웃의 신청으로 생활비와 치료비 일부를 지원받게 됐다.또 1급장애인 아버지와 수술 후유장애를 앓고 있는 어머니 밑에서도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쌍둥이 박모(17)양 자매도 생활비와 학비 일부를 보조받게 됐다. 이밖에 출소 후 가족과 사회의 냉대로 길거리를 헤매던 150여명의 재소자들에게 잠자리와 식사를 제공해온 사설 복지시설 D선교회도 도움의 손길을 받게 됐다. 이세영기자 sylee@
  • 불우이웃돕기성금 50억 기탁

    정몽구(鄭夢九) 현대·기아자동차 회장은 30일 임직원들과 함께 불우이웃돕기성금 5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 LG, 불우이웃돕기성금 50억 기탁

    LG 구본무(具本茂) 회장과 임직원들은 연말연시를 맞아 26일 불우이웃돕기성금으로 50억원을 기탁했다.LG는 이날 강유식(姜庾植) 구조조정본부장이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한승헌(韓勝憲)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 무료이발 봉사로 ‘자랑스런 서울시민상’ 신효철씨

    가난한 70대 할아버지가 7년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세모에 훈훈함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25일 서울시의 ‘자랑스런 시민상’ 사회질서확립부문 수상자로선정된 신효철(申孝澈·76·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할아버지. “내 몸이 아직 건강해 남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이 오히려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힌 할아버지는 무려 7년째 노인과 장애인들에게 무료로 이발을 해주고 있다.게다가 자신은 월세 단칸방에 살면서 10년 넘게 매월 20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내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 할아버지의 무료 이발봉사는 지난 95년 5월 성당에 다니던 중 많은 노인과 장애인들이 이발조차 제대로 못 하는 것을 본 것이 계기가 됐다.그동안 동대문구 일대의 노인정과 복지시설,성당 등을 돌며 노인과 중증장애인들에게 무료로 해준 이발횟수는 무려 1만번이 넘는다. 젊은 시절 10여년간 이발사로 일했던 경험이 있긴 하지만 70대 노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발을 한다는 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최근에는 다른 지역의 노인정 등에서도 이발을 요청할 정도로 할아버지의 봉사활동은 유명해졌다. 할아버지는 할머니와 함께 어렵게 살면서도 지난 90년부터 매달 20만원의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성당에다 맡기고 있다.이 돈은 매일 동네를 돌며 폐휴지와 신문 등을 수집해 팔아 모은 것이다. “할아버지 자신을 위해 돈을 모으라.”는 이웃들의 말도 아랑곳없이 할아버지는 고스란히 성금으로 쓰고 있다. 할아버지는 “비록 작지만 남에게 도움을 주면서 느끼는 보람은 결코 돈으로 살 수 없다.”며 “앞으로도 계속 봉사하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할아버지를 비롯한 자랑스런 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66명은 26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소극장에서 100만원의 상금과 메달을 받는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천하장사 샅바 경매 100만원 낙찰

    민속씨름 천하장사의 샅바가 100만원에 낙찰됐다. 한국씨름연맹은 지난달 구미에서 열린 천하장사대회에서 우승한 이태현(현대)의 샅바를 불우이웃돕기 성금마련을 위한 인터넷 경매에 부쳐 24일 성백천(39)씨를 낙찰자로 발표했다. 연합
  • SK, 불우이웃돕기 성금 50억 기탁

    SK가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50억원을 기탁했다. SK 구조조정본부 김창근(金昌槿) 사장은 23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한승헌(韓勝憲) 회장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SK는 이에앞서 지난해 연말에도 불우이웃돕기 성금 30억원을 기탁했으며 올 여름 수해때는 70억원 상당의 수재의연금 및 물품을 전달했다.SK는 “다가오는 새해는SK 창립 50주년으로 그동안 성원과 사랑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보답하는 뜻에서 50억원의 성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情 나누기

    정부대전청사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나누는 행사를 잇따라 개최하고 있다. 철도청 불교단체협의회는 지난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대전청사2층 대회의실에서 ‘노숙자돕기’ 일일찻집 및 의류·성금 모금행사를 열었다.협의회측은 모금된 성금 등을 서울역과 영등포역 주변 노숙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모금행사 후 곧바로 서울로 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서울역 광장에서 ‘선재마을의료회’(서울 강남 봉은사) 회원들과 함께 노숙자들을 대상으로 의료구호 활동을 펼치고 내의와 양말·장갑 등을 나눠주었다. 특허청 여직원회도 지난 17일 대전청사에서 시설아동돕기 일일찻집을 열고어린이보육시설인 후생학원에서 제공한 물품을 판매했다.특허청 여직원회는20일 서울사무소에서도 일일찻집 행사를 갖고 17일 거둔 수익금(600만원)과합쳐 이웃돕기성금으로 기탁할 계획이다. 조달청 여직원 모임인 아름회는 오는 23일 그동안 모은 성금 100만원을 자치단체로부터 2가구를 추천받아 가구당 50만원씩전달한다. 이밖에 매월 둘째주 토요일 대전시 유성구의 양로시설인 ‘사랑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충남통계사무소 여직원회는 지난 14일 겨울내의 50벌을 전달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 ‘그래도 情·감동이 있는 사회’이웃돕기 성금 작년 2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03 이웃돕기 캠페인’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배가 넘는 액수가 모금되는 등 연말을 맞아 각계각층의 이웃사랑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모금회는 “18일 현재 지난해 같은기간의 67억 5000만원의 2배가 넘는 168억원의 이웃돕기 성금이 모금됐다.”고 19일 밝혔다. 아름다운 사연도 잇달아 최근 백혈병을 앓다 숨진 김진영(17)군의 어머니는 얼마전 이 모금회로부터 받은 ‘난치병 어린이 돕기 지원금’ 700만원 가운데 200만원을 “다른 난치병 어린이를 돕는 데 써달라.”며 다시 기증,관계자들을 감동시켰다. 대기업 중에서는 금호그룹이 1억원을,삼성그룹은 100억원을 기탁했다.ARS전화를 통한 일반인들의 기부도 크게 늘어 지난해보다 두배가 늘어난 6억 3270만원이 모금됐다. 이세영기자 sylee@
  • 삼성 이웃돕기 성금 4년째 100억씩 기탁

    삼성이 연말연시 이웃돕기성금으로 1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7일기탁했다. 1999년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억원을 낸 이래 4년째 100억원을 전달했다. 삼성은 지난 여름 태풍피해 때에도 80억원의 수재의연금을 냈었다. 삼성은 이와 함께 오는 25일까지 그룹 임직원 4만여명이 참여하는 ‘이웃사랑 캠페인’을 벌여 양로원·고아원 등 결연단체와 수해지역 주민,노숙자·재소자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이건희(李健熙) 회장은 평소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위해서는 사회공헌 활동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구조조정본부 관계자는 “올해 사회적 관심이 온통 대통령 선거 등 정치·사회적 이슈에 쏠리면서 불우이웃들이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예년보다 열흘 앞당겨 성금을 냈다.”고 밝혔다. 삼성은 모금참여 확대를 위해 내년 1월까지 그룹과 계열사가 실시하는 신문·잡지 등 모든 인쇄광고 하단에 이웃돕기 엠블럼인 ‘사랑의 열매’와 함께 ‘사랑을 나누면 희망이 자랍니다.’라는 문구를 넣기로 했다.박건승기자 ksp@
  • TV 리뷰/불우이웃돕기 집단동원 논란

    약속된 시간은 오후 9시.수원 매탄주공 5단지 아파트의 모든 불이 일시에꺼졌다 켜지면 몸이 불편한 장애 어린이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다.MC 박수홍은 9시가 다가오자 초조하게 아파트를 바라보는데….지난 15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일 오후 6시10분)중 ‘박수홍의 꿈은 이루어진다’ 코너의한 장면이다. 요즘 불우이웃 돕기나 장학금 제공 등 ‘감동’을 매개로 한 오락 프로그램은 매우 흔하다.그중에서 ‘박수홍…’가 눈길을 끄는 이유는 대규모의 시청자 참여를 전제로 한 이벤트성 프로그램이라는 특이성 때문이다.부탁을 들어주는 조건으로 아파트 한 동의 모든 조명을 특정 시각에 껐다 켜야 하기 때문에,그 아파트에 입주한 모든 가구들의 집단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때문에 주민들은 외식 나간 가족을 찾아 인근 식당을 뒤지고,집을 계속 비우는 맞벌이 부부에게는 해당시간에 집에 있어달라고 신신당부를 하기도 한다.부녀회장이 일일이 주민들에게 전화를 걸어 ‘불끄러 오라.’고 독촉하는 것도 흔한 풍경 중 하나.최근 이러한 주민 동원 방식을 두고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적지않다. 시청자 김상욱씨는 “제작진이 임의로 정한 시간에 내 스케줄을 맞춰야 하느냐.”면서 “취지가 아무리 좋아도 결국은 사생활 침해”라고 주장했다.반면 시청자 박성민씨는 “삭막한 세상에 한 사람도 빠짐없이 모두 마음을 모으는 정이 느껴져 좋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영근 책임PD는 “특정 주민이 ‘왕따’될 수 있는 문제가 있다.”면서도“시청자들에게 함께일 때 더 큰 힘이 생긴다는 것을 보여주고,이웃 사이의돈독한 정을 느끼도록 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주민들이 단결해 꿈을 이룬다.’는 본래의 취지는 좋아보인다.서로 서먹서먹했던 아파트 주민들이 공동으로 임무를 완수해낸 뒤 환호하며 인사를 나누는 모습을 보는 것도 흐뭇하다.그러나 그 단결과 대규모의 참여가 점차 ‘위로부터의 동원’으로 변질되는 것은 아닐까 우려된다.일부 시청자들이 이의를 제기하는 이유도,과거 빈번했던 ‘위로부터의 동원’에서 비롯된 국가주의·집단주의 콤플렉스 때문으로 보인다. 한·일월드컵 때의 붉은 악마 응원이나,최근의 대미 촛불시위 등 우리 사회는 이제 밑으로부터의 자발적인 동원이 가능할 정도로 성숙해졌다.‘박수홍…’가 ‘신(新)매스게임’이라는 비난을 받지 않으려면 동원될 주민들에게 사전에 자발적인 참여의사를 확인하고 동의를 받아야만 할 것이다.물론 불우이웃 돕기라는 좋은 목적을 위해서 개인의 사생활은 잠시 포기할 수도있을지 모른다.그러나 그것은 해당 주민의 자발적인 포기여야 하지 않을까.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만으로 수행할 수 있는 집단 임무를 제시하면 어떨지. 채수범기자 lokavid@
  • 자치구 ‘이웃사랑’ 팔걷고 나섰다

    저소득 주민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울시내 자치구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16일 각 자치구에 따르면 동작구는 내년 2월말까지 10억원어치의 사랑의 성·금품을 모으기로 하고 저소득 주민 한방 무료 진료,편부·편모가정자녀 신입생 격려품 전달,관내 45개 제과점과 제휴한 홀로노인에게 빵보내기 등 다양한 이웃돕기 사업을 펼친다. 동대문구는 직원 934명이 어려운 이웃과 1대1 자매결연을 맺어 이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고 구 간부 및 직원들이 매분기 사랑의 헌혈에 동참하는 한편 1일 장애체험을 하고 있다. 성북구는 ‘사랑의 지역공동체 사업’을 중점 추진,쌀·김장김치 등을 나눠주는 한편 저소득 주민들 집에 찾아가 도배,장판 교체,보일러 청소 등을 해주고 있다. 도봉구도 어려운 이웃과의 후원 결연과 가정방문을 강화하고 크리스마스 카드·선물 보내기 사업을 추진한다.구는 또 추운날씨 때문에 겨울철이 더욱고통스러운 주민들을 위해 ‘난방유 보내기’운동도 펼칠 계획이다. 7억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하기로한 양천구는 공무원들이 관내 기초수급자 2618가구를 일일이 방문,상담하는 ‘책임 보살핌이제’를 운영하고 있다.또 김장김치 2000포기를 담가 준 데 이어 설날전에 저소득 주민 4200여가구에 ‘사랑의 떡국’을 끓여줄 예정이다. 구로구는 겨울철 불이 나기 쉬운 관내 쪽방 및 노후주택 밀집 지역에 소화기 103대를 나눠주고 소화기 사용법·관리요령·화재시 행동요령 등을 집중교육할 방침이다. 영등포구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5128명 외에도 수급대상에서 탈락한 차상위계층 125명 등 ‘틈새계층’ 주민을 적극 발굴,이웃의 정을 나눠주고 있다. 한편 서울시에 따르면 이웃의 도움이 절실한 시내 저소득 시민은 모두 21만 1000명으로 이달초부터 지난 11일 현재까지 접수된 성·금품은 14억원어치에 이른다. 류길상기자 ukelvin@
  • 불우이웃돕기 쉽게 관악구 ‘기부 프로그램’ 마련

    어려운 이웃을 보다 쉽게 도울 수 있는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이 선보이고 있다. 관악구는 15일 주민참여운동으로 홀로노인,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각종 ‘기부 프로그램’을 마련,내년 2월28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지역사회가 당면한 저소득 소외계층을 지역주민 스스로 관심과 참여로 해결해 나가자는 취지다. 우선 구는 구민과 관공서 출입 민원인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구청 민원봉사과와 27개 동사무소에 ‘따뜻한 겨울보내기 접수창구’를 개설했다. 또 53만 구민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쌀 모으기’를 전개하고 초·중·고교에는 ‘사랑의 동전 모으기’를,어린이집 및 유치원에는 ‘고사리 저금통채우기’운동을 벌이고 있다. 구청 직원들의 ‘사랑의 성금 모으기’와 가정도우미 23명이 펼치는 ‘홀로노인 가정도우미 서비스제’,소년·소녀 가장 및 결식아동을 일반주민과 연결하는 ‘관악 한가족 결연사업’ 등도 돋보인다. 이밖에도 사랑의 김장 나누기,결식아동 밑반찬 나누기,경로 위안잔치 등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이 운영돼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구는 이같은 기부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내 각종 직능단체,기업체,교육기관,종교단체 등에 협조문을 발송하는 등 이웃돕기를 주민참여운동으로 승화시키고 있어 다른 자치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동구기자
  • 폐비닐 수거 보상금 인상 경기 연천군, 수거량 급증

    경기도 연천군이 폐비닐 수거 보상금을 ㎏당 100원에서 500원으로 올리자수거량이 배 이상 늘었다. 12일 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경기도로부터 농촌환경 보호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폐비닐 수거 보상금이 대폭 인상된 이후 노인회·부녀회 등을 중심으로 폐비닐 수거붐이 일고 있다. 11월 한달 동안 군이 수거한 폐비닐은 모두 21t으로 지난해 11월의 10t에비해 배 이상으로 늘었다. 군남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이연택(46) 회장은 “수거 보상금이 올라 회원8∼9명이 차량을 이용해 폐비닐을 집중 수거하고 있다.”며 “보상금을 모아 불우이웃돕기 등에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천 한만교기자 mghann@
  • “송년모임 잡아라” 위스키전쟁/소비심리 위축 불구 판매량 계속 증가세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동창회·종친회 등을 금지해서인지는 몰라도 대선특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모임이 많아야 위스키도 더 잘 팔리는데….” 주류업계의 한 홍보담당자는 8일 “12월은 계절적으로 위스키 수요가 가장많은 달”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하면서도 ‘대박’을 터뜨릴 수 있을지에 대해선 자신이 없는 듯했다. 12월은 송년회·크리스마스 등의 계절적 수요로 위스키 성수기임에 틀림없다.이는 통계치에서도 뒷받침된다.관련업계에 따르면 2001년의 경우 연간 위스키 판매량 319만 6000상자 가운데 12월 판매 비중은 10.5%로 으뜸이었다.그 다음은 추석이 끼어있는 9월 9.4%,1월 8.5%,11월 8.4% 등의 순이었다. 업계에서는 올해에도 가계빚 급증과 소비심리 위축 등의 ‘악재’가 있긴하나 위스키 판매량 증가 기세가 꺾이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진로발렌타인스 관계자는 “올해 위스키 시장은 평균 13%대의 성장을 기록할 수 있을것”이라고 내다봤다.올들어 10월까지의 위스키 판매량은 292만 9156상자로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5% 증가했다.업계의 연말 성수기 마케팅 전략은 ‘총성없는 전쟁’과 같다.최근의 위스키 시장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최근 몇년동안 위스키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위스키 사업에 뛰어드는 회사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업계 관계자는 “후발업체들은 신규 제품의 시장정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선발업체들은기존 제품의 방어에 안간힘을 쓰면서 경쟁의 강도가 배가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브랜드로 승부건다 진로발렌타인스는 ‘브랜드 선호경쟁’을 통해 위스키 시장 점유율 1위를고수한다는 ‘연말 성수기 마케팅 및 영업전략’을 세웠다.실물경기가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소비위축현상이 심해지는 시장 추세를 감안할 때 당연한 전략이라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8년 연속 판매 1위의 임페리얼과 국내 최고의 선호도를 자랑하는 밸런타인브랜드를 앞세워 후발 브랜드를 맹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소비 둔화기에는 1등 제품을 더 선호한다.”는 소비자 심리를 적극 파고들어 임페리얼과 밸런타인 판매를 대폭 늘릴 방침이다. ●이색 이벤트 디아지오코리아는 위스키 판매와 연말 불우이웃돕기를 접목한 이색 마케팅 전략으로 시장을 파고 들고 있다.지난 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3주일 동안펼치는 ‘사랑의 케이크 나누기’가 그것이다.제주도 지역은 9일부터 20일까지다.업소에서 윈저17년을 마시는 고객에게 디아지오 코리아에서 마련한 케이크(병당 한조각)을 주면 이를 모아 고객 이름으로 소년소녀 가장이나 고아원 등에 전달하고,그 결과를 고객에게 통보해 주는 행사다.행사에 참가한 고객의 명함을 추첨,내년 1월 ‘윈저17년 문화이벤트’에 초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윈저17년의 고급 이미지 부각을 위해 월 1차례 공연·영화 등의 문화행사에 소비자를 초청,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문화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이트맥주 계열사인 하이스코트는 지난 9월3일 출시한 신제품 ‘랜슬럿(Lancelot)의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위해 ‘업소 도우미 행사’를 연말까지 진행한다.서울과 수도권 및 전국 6대 도시를 중심으로 80개 팀이 업소를 돌며 랜슬럿을 직접 홍보하고 있다.딤플을 판매한경험을 살려 거점업소를 공략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시장점유율을 올 연말까지는 7.5%,내년에는 18%로 끌어올릴 계획”이라면서 “위스키의 고장 스코틀랜드에서 생산되는 랜슬럿 브랜드의 수입대체를 위해 내년 말에는 국내에서 병입(Bottling)된 랜슬럿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별화 전략 롯데칠성음료는 1997년 말 ‘스카치블루’를 출시한 이후 일관된 광고 및판촉 전략이 먹혀들어갔다고 자체 평가한다.수백억원에 이르는 광고 물량 싸움에 가세하지 않고 교수,언론인,전문직 종사자 등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무료 시음회를 열어 스카치블루의 부드러운 맛을 강조하고,국산 브랜드의 중요성을 집중 부각한다는 전략이다.회사 관계자는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전략의 차별화를 시도,이를 통해 절감된 광고비는 소비자의 가격부담을 덜어주는 효과를 얻는다.”고 말했다.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 ‘피어스클럽18’을 출시,4년만에 위스키 시장에 다시 진입한 두산은 17년보다 1년 더 성숙된 ‘17+1’ 슬로건으로 18년산 위스키의 가치를 강조한다.17년산 위스키가 접대문화와 고급 위스키의 보통명사가 되어 온 국내 위스키 시장에 18년산이라는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여기에 출고가격을 2만 9480원으로 책정,가격경쟁력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로열 살루트를 판매하는 페르노리카 코리아도 “시바스 리갈의 명성에 부드러운 18을 더했습니다.”라는 광고 문구로 ‘시바스 리갈18’의 숙성기간이 긴 점을 부각시킨다.동아제약 계열사인 수석무역은 ‘WHY NOT’이라는 단순하면서도 도전적인 광고 카피로 J&B Jet만이 추구하는 특별함을 부각시키고 있다. 오승호기자 osh@ ★가짜 양주 식별법 “모 유명 위스키는 80%가 가짜라더라.” “기내 판매품도 다 믿을 수 없다더라.” 가짜 양주가 판을 치면서 술자리가 많은 연말연시 주당들에게 ‘가짜 경계령’이 내려졌다.이에 따라 가짜 양주를 가려내는 다양한 감별법이 떠돌고있다.진짜 양주는 불을 붙여봐야 안다거나,술자리엔 양주 전문가를 대동해맛을 감별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등의 얘기가 나돈다.‘위조방지 뚜껑’이나 ‘진위 감지 전자혀’까지 나오고 있는 점으로 미뤄 애주가들의 가짜양주 스트레스를 실감할 수 있다. 어떻게 하면 가짜 양주를 ‘족집게’처럼 가려낼 수 있을까? 세관을 통해 진짜와 가짜를 가려내본 경험이 풍부한 관세청에 따르면 가짜양주는 병에서부터 ‘빈티’가 난다고 한다.라벨의 인쇄상태가 조잡하거나탈부착 흔적이 남아있는 경우,또는 뚜껑의 로고가 어딘지 어설퍼보이면 일단 의심해 봐야 한다.수입인지가 최근 것이 아니거나 술의 색깔이 혼탁해 보여도 가짜일 가능성이 크다. 전문가들은 일단 양주병을 뒤집어 보라고 권한다.진짜는 상층부에 타원형의 큰 물방울이 생기지만 가짜는 자디잔 물방울들이 떠오른다.시바스리갈이나카뮈같은 경우,흔들면 부유물이 생기는데 정품은 곧 없어지지만 가짜는 한참 지나야 가라앉는다. 관세청 관계자는 “위조범들은 가열하면 유리가 구멍나는 속성을 악용,뜨거운 바늘로 바닥을 뚫어 가짜 술이나 물을 주입하곤 한다.”면서 “이렇게 희석된 주류를 일반인들이 판별하기란 불가능하기 때문에 구입 또는 술집을 고르는 단계에서부터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술을 시켰을 때 뚜껑이 따져서 나온다면 다른 것으로 바꿔달라고 하는 것이 안전하다.처음에는 정품을 내놓다가도 술자리가 무르익어가면 손님들의 취기를 악용,가짜를 내놓는 악덕 술집이 많기 때문이다.그래서 도를 넘지 않는 적당한 음주는 가짜 예방법으로도 유효한 셈이다.주당이라면 술자리가 잦은 연말연시에 대비,믿을 만한 단골집 하나쯤 개척해 둘 만하다. 양주 구입은 백화점이나 공항의 면세점을 이용하는 게 확실하다.복잡한 유통 경로를 거치지 않고 제조사와 직거래하기 때문에 ‘수작’이 끼어들 여지가 없다고 관세청 관계자는 전한다.중국,베트남 등 일부 국가의 기내 판매품은 100% 신뢰해선 안된다고 귀띔한다. 손정숙기자 jssohn@ ★연말 술자리 8계명 ‘숙취’를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정답은 간단하다.술을 안마시면 된다.하지만 요즘같은 연말엔 술독에서 빠져나오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면 마셔도 요령있게 마시는 비법이 필요하다. 우선빈속에는 절대 마시지 말자.먼저 식사를 하고 치즈,두부,고기,생선 등 저지방 고단백 안주를 먼저 먹은 뒤 천천히 술을 마신다. 둘째,얘기를 하면서 천천히 마신다.천천히 마실수록 뇌세포로 가는 알코올의 양도 적어지고 간에서 알코올 성분을 분해시킬 여유도 생긴다. 셋째,주량을 절대 넘기지 말자.대체로 체중 60㎏인 성인의 경우 간에 무리를 주지 않는 알코올 양은 하루 80g 정도다.소주는 2홉들이 1병,맥주 2000㏄,포도주 600㎖ 1병,양주 750㎖ 4분의1병에 해당한다. 넷째,폭탄주를 삼가고 차수변경하며 마시지 말자.술은 종류에 따라 알코올의 농도,흡수율,대사 및 배설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섞어 마셔서 좋을 게없다.특히 ‘2차는 기본,3차는 선택’식으로 자리를 옮겨 이것 저것 섞어 마시면 다음날 숙취가 심해지는 것은 당연하다. 다섯째,잔을 돌리지 말자.잔을 돌리다 보면 가속도가 붙어 많이 마시게 되고 술을 강제로 권하게 돼 술이 약한 사람에게는 말 그대로 술자리가 ‘지옥’이 된다. 여섯째,매에 장사없듯 술에도 장사가 없다.사흘에 한번쯤은 술자리를 피하는 ‘휴간일(休肝日)’을 가져야 한다.특히 과음한 다음날 ‘술은 술로 풀어야 한다.’며 해장술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말 그대로 독(毒)을 마신다고 보면 된다.뜨거운 된장국이나 콩나물국,차 종류,과일,꿀물 등을 마시는 게 좋다. 일곱째,‘술+담배=죽음의 칵테일’이라는 점을 명심하라.담배 연기 속에는 2∼6%의 일산화탄소가 있는데 술마시며 담배까지 피우면 거의 연탄가스 중독(일산화탄소 중독)에 가까운 타격을 받게 돼 심장,간,뇌 등에 치명적이다. 마지막으로 술자리에서는 무조건 흥겹게 즐기자.틈틈이 자리에서 일어나 흥겹게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춰가며 즐거운 놀이와 모임 그 자체에 열중하다 보면 술도 덜 마시게 되고,좀처럼 만취하지 않게 된다. ▲도움말 고려대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홍명호(洪命鎬) 교수 정리 김성수기자 sskim@
  • 대한매일 제정 제12회 교통봉사상

    건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대한매일신보사가 제정한 교통봉사상 수상자18명이 8일 확정됐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교통봉사상 영예의 대상은 철도청부산차량사무소 분소장 이종문(李鍾旻·52)씨가 차지했다. 이씨는 차륜 열손상 2량 사전발견 조치,후란지 마모 149량 540건 조치 등철도차량의 기술개발 및 공기구 제작에 선도적 역할을 해 작업능률을 향상시키고 안전사고 예방에 공헌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대상 외에 각 부문 본상,장려상 및 특별상 등 올해 교통분야 최고의 영예를 안게 된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패와 상금 및 건설교통부장관 표창이 수여된다.시상식은 오는 12일 오전 11시 서울 태평로 대한매일·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교통봉사상은 교통업무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표창함으로써 건전한 교통문화 창달을 유도하기 위해 대한매일신보사가 1991년부터 매년 1회씩 시행하고 있다.올해에도 건설교통부를 비롯해 한국도로공사,한국공항공단,교통안전공단,부산교통공단,한국고속철도공단,인천국제공항공사,홍익회,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전국택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전국화물운송사업자공제조합,한국항공진흥협회 등 14개 교통 관련 단체가 후원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 이종문(李鍾旻·52·철도청 부산차량사무소 분소장). ◇본상 ▲도로 양성희(梁性熙·44·건설교통부 도로국 토목주사) ▲철도 고중석(高重錫·35·철도청 순천기관차 승무사무소 부기관사) ▲육운 친절기사 교통봉사대(단체) ▲안전 고종덕(高宗德·40·교통안전공단 안전관리처 행정4급) ▲항공 원윤희(元潤喜·55·대한항공 수석사무장) ◇장려상 ▲도로 홍성국(洪性國·48·한국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 부장) 정호희(鄭豪憙·50·현대산업개발 부장) ▲철도 강병규(姜炳圭·44·철도청 영업본부 운수주사) 도태득(都泰得·42·철도청 구포역 역무팀장) ▲육운 박채용(朴採用·45·중앙고속 운전기사) 장용기(張墉基·46·태백시청 경제교통과주사) ▲안전 최창수(崔昌秀·41·인천계양경찰서 경비교통과경장) 김동식(金東植·39·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과장) ▲항공 유웅(兪熊·44·아시아나공항서비스 선임감독) 정상국(鄭相國·41·한국공항공사 건축설비처 과장) ◇특별상 ▲사단법인 녹색교통(단체) ▲박순애(朴順愛·40·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지사 행정5급) 김문기자 km@ ★대상 이종문 부산차량사무소 분소장 “철도분야가 선망의 대상이 되는 일류 기업과 직장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제12회 교통봉사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이종문(李鍾旻·52) 철 도청 부산차량사무소 분소장은 “기대하지도 않은 상을 받게 돼 무척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피력했다. 경북 영천 출신인 이씨는 부산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직후 1967년부터 지금까지 35년 동안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하루도 거르지 않고 철도차량 검수일을 전문으로 맡아오고 있다.하루평균 600량 정도의 화·객차를 검수하고 있다는 이씨는 올 들어 차륜 열손상 2량을 사전에 발견,대형 사고를 막았으며540건의 후란지(바퀴가 선로 밖으로 이탈되지 않도록 하는 장치) 마모 발견·조치등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공로가 인정돼 이번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씨는 워낙 일을 꼼꼼하게 처리해 회사에서 ‘움직이는 FM’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그래서인지 차량검수 때마다 ‘돌다리도 반드시 두드려 보고 건너자.’는 식으로 2∼3회 반복 확인작업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의사가 환자의 아픈 곳을 금방 알아보듯이 차량의 소리나 바퀴 모양만 봐도 어디가 고장인지 금방 알 수 있습니다.힘 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 승객들의 안전을 확실히 책임지겠습니다.” 김문기자 ★본상 ● 양성희(梁性熙·44)-도로부문,건교부 도로국 토목주사 1977년 토목직 9급으로 임용된 양씨는 평소 교통사고가 잦은 곳에 대한 꾸준한 개선사업을 벌여왔다.특히 올해 들어 국도7호선 강릉지역과 경춘국도춘천 신동 일원에 중앙분리대를 적절하게 설치,사고 줄이기에 앞장섰다.또한 고질적 사고 다발지역인 경기 양주군 주내역 앞 3거리에 교차로 신호등 정비로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고중석(高重錫·35)-철도부문,철도청 순천기관차 승무사무소 토목주사 92년 철도청 기관사직으로 들어와 10년 동안 무사고 안전운행을 지켜오면서 자랑스러운 철도맨을 부각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5년 전부터 광양시 장애자협회 자원봉사 및 이웃돕기 사랑을 지속적으로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아울러 비번인 날에는 등하굣길 시내 교통정리 및 청소년 선도활동을 꾸준히 벌이고 있다. ● 친절기사 교통봉사대(단체,대장 진덕언)-육운부문 96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벌여온 ‘서울 친절기사 교통봉사대’는 버스와택시기사 1500명이 모여 활동하고 있다.올들어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전개와 자동차 1300만대 시대의 시민교통질서 의식 함양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그동안 교통질서 결의대회 개최,수해복구 자원봉사,친절 서비스와 거리 캠페인 등 사회봉사 활동도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 고종덕(高宗德·40)-안전부문,교통안전공단 안전관리처 행정4급 91년 공단에 들어온 뒤 그동안 지속적으로 교통안전 업무에 매진해 왔다.해마다 50여 운수업체를 방문,안전운행 요령과 교통사고 감소 방안을 지도하고 있으며 설과 추석때 교통안전촉진대회를 기획·주도하고 있다. 특히 올 9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범국민 교통안전실천대회를 성공리에 마치도록 노력한 공로가 인정됐다. ● 원윤희(元潤喜·55)-항공부문,대한항공 수석사무장 73년 항공사에 입사한 이후 지금까지 대고객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여기고있다. 현재 수석사무장으로 객실 서비스체계 개선 및 확립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아울러 현장지도 팀장으로 객실 서비스와 안전운항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항공안전 운행에도 큰 공헌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별상 ● 녹색교통운동-단체(대표 신부용) 93년 창립된 녹색교통운동은 월드컵의 성공개최를 위한 운전문화개선운동,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문화지수 측정 조사발표,교통안전법 개정운동 전개 등 교통문화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임순애(林順愛·40)-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지사 직원 운수업체 교통안전계획서 검토·통보,교통안전 진단 운수업체 사후관리에앞장섰다.또 교통안전 관계자 지역토론회 개최 등 교통사고 예방에 힘썼고,자동차 사고 유자녀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쳤다. ★장려상 ● 홍성국(洪性國·48)-도로부문,한국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 부장 올해 들어 88고속도로 주변 도로개선 사업을 벌여 사망사고를 획기적으로감소시켰다. 아울러 설날과 추석연휴 및 월드컵기간 중 특별교통대책을 세워 소통을 원활히 하는 데 기여했다. ●강병규(姜炳圭·44)-철도부문,철도청 운수주사 철도서비스 개선계획 추진에 힘써 왔으며 특히 월드컵기간중 관람객의 원활한 수송 등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했다.철도청의 정기 간행물과 홍보책자,서비스 교재 등에 만화와 삽화연재로 철도홍보 및 직장문화 발전에도 이바지했다. ●박채용(朴採用·45)-육운부문,중앙고속 운전기사 평소 도로교통법 준수의 생활화로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월드컵과 설 등 정부합동 특별대책기간 중 귀성·귀경객의 안전한 수송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대고객 서비스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창수(崔昌秀·41)-안전부문,인천계양경찰서 경비교통과 경장 오랫동안 교통업무에 종사하면서 인천지역 교통정리 및 안전분야에 기여한공로가 인정됐다.특히 올해 들어 9개월 동안 음주운전,무면허,중앙선침범 위반 단속에 주력하는 등 5266건을 단속했다. ●유웅(兪熊·44)-항공부문,아시아나공항서비스 선임감독 1984년부터 지상조업체에 근무하면서 울산공항의 지상조업 기틀을 마련하고 조업품질 향상에 기여했다.모범적인 지상조업 활동으로 항공기 정시운항 및 항공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 정호희(鄭豪憙·50)-도로부문,현대산업개발 부장 국도건설과 무사고·무재해 달성,부실공사 추방에 앞장섰다.특히 국도 47호선 30㎞를 관리하면서 겨울철 교통안전과 주민편의를 향상시켰다.지난 8월태풍시 차량안전 유도와 국도 교통소통 기능 유지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태득(都泰得·42)-철도부문,구포역 역무팀장 구포역무팀장으로서 전 직원이 일치단결토록 화합의 분위기를 유도,2002년도 모범역으로 지정되는 등 철도역 주변에 대한 획기적인 시설개선 및 환경개선으로 철도 이미지 향상에 기여했다. ●장용기(張墉基·46)-육운부문,태백시청 지방행정주사 카지노 거점도시 육성을 위한 승강장 설치 및 대중교통시설물을 원활히 정비했다.또 택시 전액관리제 정착으로 노사화합에 많은 기여를 했으며 시내버스 노선 조정으로 시민의 불편을 해소했다. ● 김동식(金東植·39)-안전부문,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과장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날을 기획하고 무사고 100일 운동을 전개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무보험 강제가입 관리 및 전산망 구축사업에 적극 참여,무보험차량 발생 방지에 기여했다. ● 정상국(鄭相國·41)-항공부문,한국공항공사 건축설비처 과장 김포공항 구내도로 차량 동선을 개선하는 데 앞장섰다.또 교통안전 특별수송대책 관련 계획을 세밀히 수립하고 시행하는 데 남다른 노력이 높이 평가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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