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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69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은 익명의 기부천사

    해마다 전북 부안군에 억대의 성금을 전달하는 익명의 기부 천사가 화제다. 주인공은 ‘김달봉’이라는 가명을 쓰는 얼굴 없는 천사다. 이 천사는 올해도 어김없이 전북 부안군에 거액을 전달해 세밑 한파를 녹였다. 지난 3일 부안군에는 한 남성이 테이프로 동여맨 검은 봉투가 들어있는 종이 가방을 전달했다. 자신을 ‘김달봉씨의 대리인’이라고 소개한 이 남성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말한 뒤 가방을 두고 떠났다. 이 가방 안에는 5만원권 현금 1억 2000만원이 들어있었다. 이 독지가는 2016년부터 매년 이웃돕기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초기에는 5000만원이었으나 2019년부터 1억 2000만원으로 늘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얼굴 없는 천사를 69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선정했다.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은 한번에 1억원 이상을 기부하는 큰 손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성금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귀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아이에스동서 권혁운 회장, 성금 3억원 후원.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아이에스동서 권혁운 회장, 성금 3억원 후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주세요”. 부산지역 대표기업인 아이에스동서㈜가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의 첫 포문을 열었다. 부산시는 3일 오후 4시 시청 의전실에서 아이에스동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이에스동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3억 원을 후원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권혁운 아이에스동서회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 희망 2022 나눔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서 진행하는 이웃돕기 캠페인이다. 후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권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를 보내는 시기인 만큼, 어려움에 부닥친 소외계층을 돕는 일이 더욱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그동안 아이에스동서는 부산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펴고 있는데 오늘 이 성금이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아이에스동서는 2015년부터 부산사랑의 열매와 인연을 맺고, 매년 부산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성금을 후원하고 있다. 친환경 건설에서 재활용을 통한 환경사업, 사회공헌활동 등 ESG경영을 실천하는 아이에스동서는 문암장학문화재단과 함께 교육환경 개선사업, 산업 인재 육성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지난 10여년간 지원한 기부금은 383억원이 넘는다.
  • [서울포토]사랑의 온도탑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

    [서울포토]사랑의 온도탑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

    1일 서울시청 앞에 사랑의 온도탑이 설치되어 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내년 1월 31일까지 범국민 연말연시 이웃돕기캠페인 ‘희망2022 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 2021.12.1
  • ‘11월의 얼굴 없는 천사’… 올해도 1200만원 기부

    ‘11월의 얼굴 없는 천사’… 올해도 1200만원 기부

    울산 북구의 ‘11월의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도 찾아왔다. 그의 뜻깊은 기부는 올해로 9년째다. 15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9일 효문동 행정복지센터에 한 남성이 찾아와 이웃돕기 성금 1200만원을 전달했다. 효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기부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고, 이달 중 효문동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 기부자는 2013년부터 매년 11월이면 효문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찾아와 복지 담당자에게 이웃돕기 성금이나 성품을 전달해 ‘11월의 얼굴 없는 천사’로 불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상품권과 현물 등 1000만원 상당을, 2019년에는 1000만원의 상품권을 기부했다. 기부자는 매년 기부를 위해 적금을 넣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는 아이들이 있는 어려운 가정을 도와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북구에 전달했다. 김윤지 북구 효문동 행정복지센터 복지 주무관은 “올해도 자신에 대해서는 다른 얘기 없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말만 했다”며 “기부자의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기부금을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 찬바람 불면 지글지글 연탄불 위… 쫄깃X고소한 곱창의 맛

    찬바람 불면 지글지글 연탄불 위… 쫄깃X고소한 곱창의 맛

    연탄불 위에 석쇠를 올리고 지글지글 구워 먹는 곱창. 찬바람이 불면 더 생각난다. 굽는 소리와 구수한 냄새는 곱창의 맛을 더한다. 곱창에 소주를 곁들이면 밤이 깊어가는 줄도 모른다. 곱창은 소나 돼지의 소장을 가리킨다. 구불구불해서 곱창이라고 한다. 탄력섬유가 많아 질기다. 그래서 굽거나 볶아서 먹는다. 고소하고 담백하며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씹으면 씹을수록 식감이 살아난다. 다른 부위에 비해 철분과 비타민이 풍부해 허약한 사람이나 환자들에게 좋다고 한다. 동의보감에서는 ‘정력과 기운을 돋우고 비장과 위를 튼튼히 해 준다’고 했다. 또 ‘오장을 보호하고 어지럼증에 효능이 있다’고 적혀 있다. 여기에다 당뇨, 술중독, 독성해소, 장내해독, 살균, 이뇨, 피부미용, 피로회복, 양기부족, 골다공증에 효능이 있다고 했다. 곱창요리에 술이 빠지지 않는데 이는 곱창이 위벽보호와 알코올 분해, 소화촉진에 뛰어나기 때문이다.●골목 양옆에 늘어선 곱창식당 41곳 행렬 건강에도 좋고 맛은 더 좋은 곱창은 대구의 대표 먹거리 중 하나다. 대구에서 ‘곱창’ 하면 찾는 곳이 ‘안지랑곱창골목’이다. 대구 남구 대명9동 안지랑시장에 있다. 골목의 길이는 안지랑네거리에서 룸비니유치원까지 약 600여m. 골목 양쪽에는 곱창식당 41곳이 빼곡하게 늘어서 있다. 20여년 동안 돼지 곱창만을 고집하고 있다. 전국에서 곱창 식당이 가장 많은 곳으로 꼽힌다. 먹거리골목 중 정부나 지자체 사업에 가장 많이 선정됐다. 안지랑곱창골목의 주 메뉴는 양념곱창이다. 초벌 양념한 곱창을 구운 후 된장양념에 찍어 먹으면 별미다. 안지랑곱창골목에서는 4~5년 전까지 연탄불 위에 석쇠를 올리고 곱창을 구웠다. 연탄을 구경조차 하지 못한 신세대들에겐 이색적인 구경거리였다. 기성세대들에겐 어린 시절이나 젊은 날의 추억을 떠올리게 했다. 하지만 연탄 냄새에 거부감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민원과 환경 등을 고려해 지금은 가스불로 모두 바뀌었다. 이 외에도 안지랑곱창골목에는 독특한 특징이 있다. 무엇보다 철저한 위생관리다. 이를 위해 모든 식당이 대구의 한 공장에서 재료를 공동구매한다. 공장에서는 일차적으로 세척 등 손질을 하고 삶아서 깔끔하게 포장된 상태로 이곳 식당에 공급한다. 그러다 보니 개별 식당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곱창의 질이 우수하다. 또 꼼꼼히 손질하기 때문에 곱창 특유의 누린내가 나지 않는다. 가격도 개별구매할 때에 비해 저렴하다. 곱창 한 바가지(500g)에 1만 2000원이다. 1인분, 2인분으로 계산하지 않고 그냥 커다란 바가지에 가득 퍼 준다. 똑같은 재료가 공급된다 해도 식당마다 약간씩 맛 차이가 난다. 곱창과 버무리는 양념은 식당별로 따로 하기 때문이다. 성주곱창 유태근(64) 사장은 “고춧가루에 강황가루, 커피, 냄새 잡는 조미료 등을 버무려 양념을 만든다. 이 양념을 하루 정도 숙성시킨 뒤 공장에서 공급된 생막창과 섞어 손님 상에 내놓는다”고 말했다. 유 사장은 “양념은 집집마다 비결이 있다. 하지만 원재료가 같기 때문에 맛에 큰 차이는 없다고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안지랑곱창골목 상가번영회 회장도 맡고 있는 유 사장은 “코로나 이전에는 밤늦게까지 식당마다 손님이 붐볐다. 이 중 40~50% 정도는 외지인이었다”면서 “코로나 이후 외지인의 발길이 끊기고 대구 시민들도 많이 찾지 않아 식당들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폐업한 식당은 한 곳도 없다”고 전했다. 안지곱창 조명숙(58) 사장도 이 식당만의 양념 제조 비법을 귀띔해 줬다. 조 사장은 “고춧가루와 물엿, 간장, 후추, 마늘, 양파 등이 들어간다. 이렇게 만든 양념을 하루 숙성시킨다”고 말했다. 이 식당의 양념은 고춧가루의 영향으로 붉은빛을 띤다. 양념을 버무린 곱창은 윤기가 난다.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이 있다고 손님들은 입을 모은다.●판매 단위는 ‘바가지’… 푹푹 퍼주는 情 안지랑곱창골목은 전통시장이었다. 이 골목이 곱창의 명소로 자리잡은 것은 외환위기 때였다. 당시 경기악화로 시장 내 채소과일, 식육점, 방앗간, 철물점포들이 잇따라 문을 닫았다. 유일하게 생존한 점포가 곱창을 팔던 ‘충북식당’이었다. 이후 자연스럽게 10여개의 곱창식당이 골목을 따라 생겼다. 2003년에는 이 골목 식당 주인들이 모여 ‘안지랑곱창번영회’를 만들었다. 대구 남구 등 행정기관들의 지원정책이 적극적으로 추진되면서 서서히 전국적 명성을 얻었다. 2012년에는 한국관광공사에 의해 전국 5대 음식테마거리로, 2015년에는 한국관광명소 100선에, 2018년에는 한국관광의 별(관광연계시설 분야 음식부문)로 잇따라 선정됐다. 코로나 이전만 해도 평일에는 2000여명, 주말에는 5000여명이 안지랑곱창골목을 찾았다. 안지랑곱창골목을 찾는 이는 주로 젊은층이다. 값이 싼 데다 맛도 뛰어나기 때문이다. 지난 3일 이곳에서 만난 대구의 한 대학에 다닌다는 남성은 “친구들과 곱창을 먹기 위해 한 달에 두세 번은 온다”고 했다. “곱창이 싸면서 맛있다. 양도 많다. 특히 1인분, 2인분이 아닌 한 바가지, 두 바가지로 주문하는 것이 정감도 간다. 5만원 정도면 4~5명이 충분히 먹고 소주까지 마실 수 있다. 계란탕 등 서비스로 나오는 안주도 많다”고 했다. 중장년층도 눈에 띈다. 인근 식당에서 만난 50대 A씨는 곱창 예찬론자다. “곱창이 입에 딱 맞다. 곱창과 함께 술 한잔을 들이켜면 하루 스트레스가 확 날아간다”고 말했다. 코로나 이전에는 안지랑곱창골목에서 해마다 축제가 열렸다. ‘안지랑곱창 오감 페스티벌’이 8월에 열렸다. 인기가수 공연을 비롯해 곱창 구워먹기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한여름 밤을 뜨겁게 달구곤 했다. 또 매년 4월 4일을 안지랑곱창데이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했다. 대구치맥페스티벌과 연계한 행사도 펼쳤다. 이동식 홍보차량을 동원해 곱창골목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퀴즈 이벤트를 통해 상품권을 증정했다. ●앞산카페거리·자락길 등 볼거리 인접 안지랑곱창골목은 코로나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코로나 예방을 위해 객석마다 손 씻는 시설을 설치했다. 또 방역전문업체와 계약하고 환경관리 전담반을 결성해 깨끗한 곱창골목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전국 곱창요리 레시피 공모전을 열었다. 요리를 전공하는 전국 고등학생과 대학생 56개팀이 새로운 곱창 조리법과 조리과정 영상을 제출했다. 요리전문가 등의 심사를 통해 ‘곱창무침’ 등 새롭고 참신한 곱창요리 10개 작품이 선정됐다. 안지랑곱창골목은 대구지하철 1호선 안지랑역에서 걸어서 3분이면 닿을 만큼 가깝다. 이 골목에서 곱창을 먹고 주변 관광지도 둘러보면 일거양득이다. 지척에 앞산카페거리(녹색길)와 앞산자락길, 앞산맛둘레길, 해넘이 전망대 등 볼거리도 많다. 케이블카를 타고 앞산전망대에 올라 보면 대구 시내를 파노라마처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안지랑곱창골목 상가번영회 유 회장은 “곱창골목 식당들은 단순히 곱창만 파는 가게가 아니다. 장학금, 이웃돕기와 코로나 성금 기탁은 물론 어려운 가정 밑반찬 전달 등 대구 대표 식당으로서의 역할을 해 왔다”면서 “위드 코로나로 대구 시민은 물론 외지인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거리 정비는 물론 단체 방역작업 등 손님맞이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초막절’ 지낸 하나님의교회 “성령 축복으로 평안과 행복을”

    ‘초막절’ 지낸 하나님의교회 “성령 축복으로 평안과 행복을”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28일, ‘초막절 대회 끝날’을 지키며 성령 축복을 통해 온 세상 사람들이 평안과 행복을 누리길 기원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빚어진 각종 고초를 다 함께 이겨내고 희망찬 내일을 향해 나아가자는 염원을 더했다. 초막절은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절기로, 성령을 선물로 받는 날이다. 날짜는 성력 7월 15일로 양력 9~10월경에 해당한다. 올해는 지난 21일 초막절을 지켰고 일주일 뒤 대회 끝날을 맞았다. 성경의 초막절은 3500년 전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명을 따라 십계명을 보관할 성막을 짓고자 각종 재료를 즐거이 모은 데서 유래한다. 이를 기념해 구약시대에는 갖가지 나뭇가지를 모아 초막을 짓고 7일간 거하며 이웃을 돕고 서로 기뻐하면서 초막절을 지켰다.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각종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 시대야말로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이 더욱 필요한 때”라며 “모든 사람들이 밝고 활기차게 살아가고 나아가 천국의 기쁨까지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나님의교회는 긴급구호, 소외이웃돕기, 환경보호, 헌혈, 교육지원 등 다방면의 봉사를 전개해왔다.
  • 윤상기 하동군수, 부인상 조의금 1000만원 장학금 기탁

    윤상기 하동군수, 부인상 조의금 1000만원 장학금 기탁

    (재)하동군장학재단는 최근 부인상을 당한 윤상기 하동군수가 조의금 1000만원을 미래인재육성에 써 달라며 장학재단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앞서 윤 군수는 2019년 5월 모친상을 당했을 때도 조의금 3000만원을 장학기금(2000만원)과 이웃돕기 성금(1000만원)으로 기부했다. 윤 군수는 2011년 1월 하동 부군수로 부임하면서 매달 월급에서 일정 금액을 하동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을 기탁하는 후학사랑 자동이체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각종 상금·강사료 등 모두 1억 553만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했다. 하동군 장학재단에 1억원 이상을 기탁한 기부자가 가입하는 ‘명예의 전당’ 다이아몬드 아너 클럽에 윤 군수는 11번째로 가입됐다. 윤 군수는 “교육에 투자하는 것은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다”고 강조하며 10년 넘게 꾸준히 장학기금을 출연하는 등 후학 양성과 인재육성에 남다른 열정을 보인다. 그는 매달 월급에서 자동이체 되는 후학사랑 장학기금을 2011년 10만원으로 시작해 2014년 7월부터 20만원, 2015년 2월부터는 30만원으로 늘려 지금까지 자동이체로 2720만원을 기탁했다. 2015년 농협중앙회 주관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 자서전 ‘내일을 기다리지 않는다’ 등 책 판매대금, 여러 기관에서 강연을 하고 받은 강사료 등 7833만원도 장학기금으로 내놨다.
  • [여기는 중국] 인공 눈물 넣고 꼬집기까지…中 가짜 불우이웃돕기 사기 기승

    [여기는 중국] 인공 눈물 넣고 꼬집기까지…中 가짜 불우이웃돕기 사기 기승

    중국에서 인터넷 생방송과 SNS 등을 통해 ‘가짜 불우이웃돕기’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쓰촨성 량산저우 공안국은 동영상 공유 애플리케이션 틱톡에서 불우이웃돕기를 가장해 한화로 수 억원의 돈을 횡령한 조 씨 등 일당을 붙잡았다고 19일 이 같이 밝혔다. 공안 조사 결과, 일명 ‘한원단체’라는 아이디 계정으로 활동한 조 씨 등 일당은 올 3월부터 틱톡 등 영상 공유 SNS를 통해 가짜 불우이웃 영상을 조작, 게재해 성금을 모금한 혐의다. 조 씨 일당은 해당 SNS에 쓰촨성 량산저우 지역에 거주하는 10대 소녀 아자 양을 촬영, 그의 친모가 사망했으며 어려운 가정 형편 탓에 정규 교육 과정을 받지 못하는 사연을 공개했다. 이들은 아자 양의 경제적 빈곤을 강조하기 위해 10대 소녀의 명의로 감당하기 어려운 빚이 있으며 대출 이자 상환을 위해 학교 대신 밭에서 종일 일해야 하는 처지라고 설명했다.  이들의 행각은 1회로 끝나지 않았다. 조 씨 일당은 불우한 소녀의 사연을 공개해 한화로 수 억원 대의 돈을 갈취하기 위해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한 성금 모금 행사를 생방송으로 수 차례 진행했다. 이들은 온라인 SNS 계정을 이용, “아자 양이 학교에 갈 수 있도록 교육비를 모금하고 있다”면서 “계좌 번호를 공개할 테니 뜻이 있는 시청자들은 교육비와 생활비 명목으로 납부해달라”고 했다. 이들이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송출한 사기 방송에는 불우이웃이라는 소녀가 등장해 기부를 독려하기도 했다. 조 씨 일당은 “단 돈 몇 푼이면 긴 여름동안 아자 양이 굶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면서 “적은 돈이라도 후원해달라”고 거듭 성금을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아자 양의 어려운 사정을 강조하기 위해 조 씨 등 일당은 아자 양의 눈에 인공 눈물을 넣어 촬영하는 등 영상 조작 혐의도 받고 있다. 실제로 공안이 공개한 영상 속 조 씨 일당은 아자 양의 불우한 사정을 강조하기 위해, 영상 촬영 중간 소녀의 눈에 인공눈물을 넣는 장면이 그대로 담겨 있다. 또 일당 중 일부는 소녀의 팔과 얼굴을 꼬집어 일부러 눈물을 자아내는 장면 촬영을 강행했다고 관할 공안국은 밝혔다. 량산저우 공안국 관계자는 “조 씨 일당이 공개한 영상을 분석한 결과, 영상 속 촬영지는 실제 량산저우 지역이 아니었다”면서 “이들이 만든 영상 속 사연은 대부분이 가짜로 조작된 것들이었고, 영상 속 주인공으로 등장한 인물들 역시 일당이 섭외한 인물이 다수였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가짜 사연으로 가짜 모금행위를 하는 이들이 온라인 상에 급증하고 있다”면서 “좋은 뜻을 위해 성금을 보내기 이전에 해당 사연의 진위를 확인하고, 그래도 의심이 된다면 지역 정부에 공익성 기부단체로 등록된 업체인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사기 피해를 막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관할 공안국은 조 씨 등 일당에 대해 7일 간 형사 구류한 상태에서 여죄 여부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조광희 경기도의원,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학교 현장 방문

    조광희 경기도의원,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학교 현장 방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광희 의원(더불어민주당·안양5)은 지난 3일 성문고등학교에서 청솔장학회의 교복장학금 지원 사업 관련하여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정담회는 청솔장학회 오영규회장, 김태경수석부회장, 송영자사무국장, 우희경총무, 박정기교장, 이영근교감, 조영묵행정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영규 회장은 “무상교복을 실시하고 있지만 교복이 작고 낡은 경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교복장학금을 지원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정기 교장은 “지역사회발전과 학교의 사랑과 관심에 늘 감사드리며 맡겨 주신 장학금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2009년 창립한 봉사단체인 청솔장학회는 장학금 전달 및 교복지원, 자전거 여름캠프 지원, 청소년 공부방 지원, 난치병 아동 정기후원 및 콘서트 지원, 지역아동센터 정기후원, 불우이웃돕기 쌀 기부,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지원, 소외가정집고쳐주기 등 다양한 방면에서 꾸준하게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청솔장학회관계자들은 관내 학교 현장을 방문해 성문고, 안양여상, 성문중학교에 총 300만원의 교복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장학금지원에 가교역할을 한 조 의원은 “무상교육·무상교복을 실시하고 있지만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교복장학금을 지원 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지역공동체활성화 위해 늘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광석거리·근대골목… 대구 중구가 관광도시로 확 달라졌죠”

    “김광석거리·근대골목… 대구 중구가 관광도시로 확 달라졌죠”

    “주민들의 신뢰를 쌓는 데 주력했습니다. 이를 위해 공약이행구민평가단 운영과 찾아가는 민원콜서비스 시행 등을 통해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했으며 자발적인 주민 참여도 유도했습니다.”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은 3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여 동안 주민 중심의 행정서비스에 구정의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또 장애인 전용 민원창구를 만들었고 1일 동장제로 주민과 하나 되는 행정이 되도록 했다. 류 구청장은 여기에다 도시재생, 문화·관광, 안전, 복지, 인재양성 등 5개 부문도 역점을 두고 추진했다. 다음은 류 구청장과의 일문일답.-도심재생 추진 현황은. “중구는 구도심 개발이 과제다. 여기에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조화시켜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했다. 심각한 도심공동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대구읍성상징거리조성사업’을 비롯해 ‘동인삼덕지구 생태문화골목길 조성사업’, ‘남산하누리 행복공간조성사업’ 등 5개의 도시 활력 재생사업을 추진했다. ‘북성로, 동산동 일원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지난해 선정된 ‘남산3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해 원도심을 활성화했다. 도심재생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문시장 야시장은 한국야간관광 100선에 -차별화된 문화관광 도시로 거듭나는데. “김광석거리, 근대골목 등 많은 관광자원들이 중구에 산재해 있다. 726억원을 들여 근대역사 문화벨트사업도 마무리했다. 이들 관광자원과 연계해 중구를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도약시켰다. 지난해에는 서문시장 야시장과 김광석 다시 그리기길이 ‘한국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2016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된 대구 문화재 야행은 중구의 자랑이자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야간 관광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2008년부터 시작된 근대골목투어는 한 해 200만명이 넘어섰다. 앞으로 대구의 최대 번화가인 동성로를 스마트쇼핑관광단지로 만들겠다. 동성로 관광특구도 추진하겠다. 이와 함께 동성로 사후면세점 특화거리도 조성하겠다. 중구가 대구를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했는데. “촘촘한 복지서비스망을 구축했다. 고령자 치매상담, 이미용서비스, 추억사진관 등을 시행했다. 생계·의료·교육 급여 등에 대해서 주민들이 신청하지 않아도 혜택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사랑의 한가족 사업, 이웃돕기 후원금 및 후원물품 연계 등으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행복공동체를 조성했다. 장애인과 노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도 지속적으로 가졌다. 소외계층 복지를 위해 일자리 확대를 추진하겠다. 이를 위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운영하고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사업, 시니어클럽 운영 등을 해 나가겠다. 주민 한 사람도 복지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기초자치단체 차원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구온난화가 급격히 진행되는 것은 누구나 안다. 구 차원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목표로 정했다. 지난 24일에는 환경부와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가 공동 주최하는 지방정부 탄소중립특별세션에 참여했다. 이번 참여로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노력에 동참하게 됐다. 그동안 기후변화에 대한 주민의식 고조를 위해 탄소포인트제 운영,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찾아가는 공동주택 녹색생활실천 교육,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환경교실 등을 실시했다. 옥상녹화사업, 명품가로숲길조성 등도 추진했다.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 ●국민체육센터 건립, 자갈마당 성매매 근절 -교육환경도 크게 개선됐다.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공공기관’ 우수기관 인증, 진로진학지원센터 운영 등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교육 중구로 거듭나고 있다. 100년 이상 존재했던 도원동 3번지 일대 속칭 ‘자갈마당’의 성매매업소 30곳을 완전히 폐쇄했다. 이는 대구시정 베스트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주민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국민체육센터를 옛 대봉도서관 부지에 337억원을 들여 건립했다.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273㎡ 규모로 체력인증센터, 다목적체육관, 조깅트랙 등을 갖춘 복합체육센터로 건립했다. 국민체육센터 준공과 더불어 올해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도 선정됐다. 앞으로 5년간 6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배드민턴, 탁구, 보디빌딩, 농구, 요가, 에어로빅, 댄스 등 다양한 종목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높은 수준의 체육지도자들을 섭외해 주민들이 만족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 교육환경 때문에 중구를 떠나는 주민이 없도록 하겠다.” -일자리 창출에도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일자리를 만드는 게 주민들에게 최고의 행복을 가져다준다고 생각한다.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구 차원에서 노력했다. 취업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좋은 일자리, 더 많은 일자리 제공에 힘썼다. 특히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30 청년창업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약령시장 한방특화 청년몰 조성사업을 추진해 20명의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1인 미디어콘텐츠 제작전문 인력 양성사업과 청년희망 일자리 사업을 추진했다. 창업공간 무상제공, 활동비 지원, 맞춤형 교육, 전문가 컨설팅 및 멘토링 등을 지원했다. 앞으로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상담과 알선, 사후관리 등도 강화하겠다.”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이 궁금하다. “전국 3대 시장이자 대구의 역사와 전통이 자리잡은 서문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또 낙후된 번개시장의 불법 적치물과 구조물, 노점을 정비했다. 이로 인해 편리하고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의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종로맛집 골목의 특성을 활용해 특색 있고 개성 있는 골목경제권 조성을 활발히 추진했다. 대봉동 웨딩문화거리 조성사업과 패션주얼리특구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향촌동 수제화 부활 프로젝트도 추진했다. 수제화센터 전시관을 운영하고 수제화골목 활성화를 위한 수제화 명장도 선정했다. 수제화 활성화 세미나 및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가죽공예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착한 임대인과 착한 소비자 운동도 추진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골목경제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 ●국민행복지수 전국 2위… 2년 연속 행정대상 -백신 예방접종이 이슈인데. “백신 예방접종은 전 국민의 70%가 백신을 맞아야 집단면역이 형성된다고 한다. 중구는 지난 2월 대구 지자체 중 가장 먼저 계명대 동산병원 별관에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했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예방접종을 진행해 코로나19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지키겠다. 예방접종과 함께 주민 개개인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더욱 긴장감을 갖고 집단면역이 형성될 때까지 개인 방역 수칙을 잘 지켜 주시길 당부드린다.” -주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취임 이후 구민과 함께 더 나은 중구, 행복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추진한 다양한 사업들이 성과를 냈다. 2019년과 2020년 2년 연속 지방자치 행정대상을 받았다. 2020년에는 대구 구군 단체장 중 유일하게 수상했다. 2020년 6월에는 제6회 국민 삶의 질 측정 포럼에서 지역별 국민행복지수 전국 2위를 차지했다. 대구지역에서는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 건강분야에서는 전국 1위를 차지하는 값진 결실을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구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믿음과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구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함께 고민하며 구정을 이끌어 가도록 하겠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교정 공무원-성실상] 김승택 광주교도소 교감

    [교정 공무원-성실상] 김승택 광주교도소 교감

    28년간 수용동과 작업장 근무자로 사형수·무기수·관심대상자 등의 수용관리를 담당하며 교정교화에 필요한 신앙서적 2000만원 상당을 지원하는 등 수용자 교정교화에 기여했다. 2005년 백혈병에 걸린 무기수형자 가족과 전 광주교도소 직원에게 헌혈증 14장을 기부했다. 2014년 10월에는 교통사고를 당해 6차선 도로 한가운데 쓰러져 있던 80대 노인을 도로 밖으로 신속히 옮겨 2차 사고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고, 그를 대학병원 응급실까지 함께 후송하며 생명을 구조했다. 2012년부터 2019년까지 노인요양병원 목욕봉사 등을 이어 왔고, 명절 불우이웃돕기 활동에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에도 앞장서 왔다.
  • 성북 새종암새마을금고 ‘사랑의 김치’ 나눔

    성북 새종암새마을금고 ‘사랑의 김치’ 나눔

    서울 성북구 종암동 새종암새마을금고는 지난 13일 ‘사랑의 계절김치 나누기’ 행사를 열고 저소득 주민을 위해 식료품을 기부했다. 19일 성북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선 노인들이 간단한 식사 한 끼를 할 수 있도록 라면 100상자와 열무김치 3㎏짜리 100상자가 전달됐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소수의 인원만 문화센터 앞에 모여 행사를 진행했다. 김성희 새종암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새마을금고 설립 정신에 따라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생각하고 지역과 함께 열심히 일하는 새종암새마을금고가 될 것”이라면서 “사명감을 갖고 종암동 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에 노력하는 금고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 내 어려운 분을 위해 여러 활동을 많이 하는 새마을금고에서 오늘도 이렇게 나눔 행사를 준비해 줘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는 데 이런 지역사회 내 손길이 모여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에서 40년 이상 기부를 해 온 새종암새마을금고는 ‘계절김치 나누기’, ‘따뜻한 겨울나기 잠옷 및 라면 나눔’, ‘사랑의 좀도리 행사’ 등 다양한 이웃돕기 활동을 진행해 왔다. 2018년엔 금고 3층에 청소년 전용 공간 ‘청소년 놀터’를 조성해 무상제공한 데 이어 최근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추가로 무상대여 하기로 구와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일엔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웃돕기 유공구민 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따뜻한 구로’… 이웃돕기 모금 역대 최대 22억

    ‘따뜻한 구로’… 이웃돕기 모금 역대 최대 22억

    코로나19 한파로 몸과 마음이 한껏 움츠러든 지난해 서울 구로구 이웃들의 사랑은 뜨거웠다. 구로구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 운동인 ‘2021년 따뜻한 겨울나기’로 구 역대 최대 모금액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구로희망복지재단이 매년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구민들의 온정의 손길이 꾸준히 이어졌고 그 결과 성금 5억 4035만원과 성품 17억 2440만원 등 총 22억 6475만원을 모금했다”면서 “코로나19로 성금 모금이 어렵지 않을까 예상했으나 목표액을 9억 1000만원 초과하면서 248%의 달성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기부받은 성금과 성품은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한부모 가정, 홀몸 어르신, 소년·소녀 가장을 위해 쓰인다. 구는 지난해 모금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애썼다. 구청 광장 입구에 실시간 모금 현황을 나타내는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QR코드를 활용한 비대면 참여 방법을 도입하기도 했다. 구는 이번에 참여한 기부자 600여명에게 3월 초 감사의 뜻을 담은 편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 우수 기부자 65명에게는 표창패와 감사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불황이 이어지는 등 어려운 상황을 마주한 가운데에서도 많은 기업과 단체, 주민들이 한뜻으로 이번 모금에 성의를 보여 줬다”면서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한 성금이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같이 김장하고 육아하고… 아파트 이웃 사이 벽 허문 강서

    같이 김장하고 육아하고… 아파트 이웃 사이 벽 허문 강서

    아파트 생활이 늘어나면서 주민 간의 소통이 줄어드는 가운데 서울 강서구가 공동주택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이 공동체 의식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같이 김장이나 공동육아, 체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주민들 사이에 있는 벽을 무너뜨리겠다는 것이다. 강서구는 아파트 단지의 주민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2021년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이 공동체를 형성하고 실천하며 이웃과 더불어 사는 건강한 주거 문화를 조성하고자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구는 올해 ▲소통·주민화합 ▲친환경 실천·체험 ▲취미·창업 ▲건강·운동 ▲이웃돕기·사회봉사 ▲혼합(2개 이상의 사업 분야) 등 6개 사업 분야를 선정해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강서구에 있는 아파트 단지이며 지원금액은 총 3000만원으로 단지별로 100만원에서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참여연수에 따라 자부담률을 10%에서 40%까지 차등 적용하고 더 많은 공동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신규 공동체에는 자부담률을 더 낮춰 준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지는 입주자대표회의, 공동체 활성화 단체 및 관리사무소장 공동명의로 작성된 사업제안서와 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다음달 5일까지 강서구청 주택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사업과 금액은 주민참여, 예산 현실성, 사업 필요성 등 8개 부문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다음달 공동주택 지원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에 좋은 기회가 될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이웃과 소통하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순천시가 운영하는 무료나눔 ‘권분 가게’ 아시나요

    순천시가 운영하는 무료나눔 ‘권분 가게’ 아시나요

    “끼니 걱정 할 때도 있는데 무료로 필요한 걸 가져갈 수 있어 눈물이 날 정도로 고마워요.” 10일 오전 9시 30분 순천시청사 아래 위치한 권분가게에 긴 줄이 늘어서 있다. 순천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으로 힘든 시민들이 생필품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문을 연 ‘권분가게’ 앞 모습이다. 이곳에서 계란 2판과 밀크커피 등을 손에 쥔 김모(72.장천동)씨는 “비록 한달에 한번이지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활짝 웃음을 보였다. 무료 가게인 ‘서울 영등포구의 0원 마켓’과 ‘경기도의 그냥드림코너’를 본 허석 시장이 제안해 이뤄졌다. 권분가게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민이 1인당 월 1회, 3만원 상당의 4가지 품목을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는 무료나눔 가게다. 쌀·햇반·라면,김,참치 캔 등 식료품과 휴지·세제·샴푸·린스 등 생필품이 마련돼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한 후 간단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두 번째 이용자부터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된 맞춤형 복지상담도 받을 수 있어 복지사각지대 발굴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시는 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기부자들이 낸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한 권분운동을 펼쳤다. 이 기간 동안 4억 6200만원을 쓰고 남은 7100만원으로 지난 9일 권분가게를 열었다. 순천시가 신청사 건립부지를 위해 매입한 빈 점포를 활용했다. 코로나19가 안정될 때 까지 운영한다. 재원은 기업과 개인의 물품 후원 및 기부금 등으로 마련하고 있다. 시민들의 반응이 좋으면 후원을 통해 계속한다. 순천시 자원봉사센터 직원 16명이 힘을 보태고 있다. 첫날 350여명이 찾을 정도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일부 물품이 바낙나 그냥 돌아가는 모습도 보였다. 시는 권분가게를 이용하고 싶지만 심한 장애가 있거나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자원봉사단체에서 신청자의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문배달서비스도 계획하고 있다. 허 시장은 “지원이 꼭 필요한 이웃들이 도움 받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코로나19로 순천시민 한분이라도 배고픔에 힘들어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형 권분은 코로나19로 무료급식이 중단되자 끼니를 걱정하는 주변을 돕자고 시작한 이웃돕기 운동이다. 시즌1 권분꾸러미 전달부터 시즌2 마스크 전시민 나눔, 시즌3 착한 선결제 권분운동까지 범시민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순천시산림조합, 전국 산림조합 종합평가 ‘경영대상’ 수상

    순천시산림조합, 전국 산림조합 종합평가 ‘경영대상’ 수상

    전남 순천시산림조합이 2020년 산림조합 종합 평가 결과 전국 142개 산림조합중 전국 1위인 경영대상을 차지했다. 순천시산림조합은 산림경영 지도우수, 면세유 현장공급, 산림자원 조성에 힘을 기울인데 이어 매년 순천시 인재육성 장학금 100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권분운동,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불우이웃돕기 등 사회환원 사업에도 솔선수범하고 있다. 특히 전남 최초로 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 신용사업 활성화로 여수신 1350억을 달성해 출자 배당도 법적 최고 한도인 3.4% 지급 예정에 있다. 법정적립금 16억원, 사업준비금과 차기이월금 등 6억원을 적립키로 하는 등 내실있고 든든한 산림조합으로 거듭나고 있다. 순천시산림조합이 종합평가 경영대상을 수상한 것은 1962년 창립 이래 최초다. 조정록 조합장은 “이 같은 영광을 안게 해주신 순천시와 산림조합원, 임업인과 시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시민들의 지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경남 희망2021나눔캠페인 90억 3000만원 모금...사랑의 온도 119도 달성

    경남 희망2021나눔캠페인 90억 3000만원 모금...사랑의 온도 119도 달성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말연시 두달간 진행한 이웃돕기 성금 모금행사 ‘희망2021나눔캠페인’을 통해 모두 90억 3000만원이 모금됐다고 1일 밝혔다. 목표 모금액 77억 2000만원보다 13억 1000만원이 더 모금됐다. 경남모금회는 이날 사랑의 온도탑이 설치돼 있는 창원광장에서 희망2021나눔캠페인 종료식을 하고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한 희망2021나눔캠페인을 종료했다.코로나19 장기화로 캠페인 출범식과 대면 모금이 중단된 상황에서 캠페인 기간 동안 경남지역 모금액이 전국 하위권에 머물러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측되기도 했다. 경남모금회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각계각층 노력과 도민들의 관심이 이어지면서 모금 목표를 넘어 사랑의 온도 역대 최고인 117도를 달성해 나눔을 생각하는 경남도민들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희망2020나눔캠페인 기간에는 92억 6100만원 모금 목표에 93억 500만원이 모금돼 사랑의 온도 100.5도를 달성했다. 경남공동모금회는 캠페인 기간 도민들이 기탁한 소중한 성금은 경남도내 기초생활수급권자를 비롯한 저소득층 생계비·의료비·교육비·긴급지원비, 사회복지시설·기관의 복지서비스 비용과 장비구입 및 시설개보수 등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나눔에 적극 동참해주신 경남도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성스럽게 모인 성금은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한해 동안 273억 5668만 4165원(코로나19특별모금·호우피해특별모금액 포함)을 모금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설립이후 가장 많은 금액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김정숙 여사, 이웃돕기 성금 초과 달성에 감사메시지

    김정숙 여사, 이웃돕기 성금 초과 달성에 감사메시지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목표 모금액 초과 달성과 관련해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온기를 나누며 겨울을 이겨내는 여러분은 봄을 기다리기보다 봄을 만드는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김 여사는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희망 2021 나눔캠페인’을 통해 목표 모금액을 초과 달성한 것과 관련해 영상으로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김 여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모금 목표액을 3500억원으로 정하고 캠페인을 벌여왔다. 지난달 20일까지 모금액 3783억원을 채워 4년 만에 목표액을 조기 달성했다. 최종 모금액은 4009억원이다. 목표 모금액의 1%가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탑은 114.5도를 나타냈다. 김 여사는 “모두가 힘든 시절 함께 이루어낸 기적의 100도”라며 “나눔의 주인공이신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우리 사는 세상을 밝게 비추는 별”이라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文, 오늘 ‘온라인’ 신년인사회…김종인 화상 대화 주목

    文, 오늘 ‘온라인’ 신년인사회…김종인 화상 대화 주목

    정관계·재계 인사, 일반국민 8명도 초청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청와대에서 ‘위기에 강한 나라, 든든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2021년 신년인사회를 연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포함한 정관계·재계 인사와 박병석 국회의장 등 5부요인이 참석하는 가운데 김 위원장이 문 대통령에게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등을 언급할 지 주목된다. 文, 코로나 극복 헌신 사의 표할 듯선도국가 도약 의지도 담을 예정 이날 행사에는 정관계·재계 주요 인사 등 50여명이 참석해 덕담을 주고받으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극복하고 민생 회복에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온라인 영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지난 한 해 위기 극복에 헌신한 국민에게 사의를 표하면서 국민이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선도국가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신년 인사말을 발표한다. 박병석 국회의장,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정세균 국무총리,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5부 요인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도 인사말을 한다.경영 중 병원 코로나 전담병원 내놓은김병근 평택박애병원 원장도 참석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경영 중인 병원을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내놓은 김병근 평택박애병원 원장 등 일반 국민 8명도 참석해 새해 소망을 밝힐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울산 주상복합 화재 현장에서 주민 18명을 구한 뒤 포상금 전액을 다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 의인 구창식 바로바로산업개발 대표, 폐방화복을 재활용해 가방·팔찌 등을 제작하고 수익금의 절반을 암투병 중인 소방관들에게 기부한 사회적 기업 이승우 119레오 대표도 참석할 예정이다. 또 제15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 본선에서 배달로봇의 안전기준과 시험방법을 제시해 대상을 수상한 박용원 한국과학영재학교 학생, 한복을 현대적으로 디자인해 한복세계화에 성공한 김남경 단하주단 대표, 착한 릴레이 기부 1호로 나눔을 실천하는 배우 겸 유튜버 한소영씨,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던 시민을 구조해 광주 광산경찰서의 ‘우리 동네 시민 경찰’에 선정된 김래준씨, 고속도로에서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구조한 김동환 경북경찰청 경위도 특별초청 명단에 포함됐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내일 문대통령 ‘비대면’ 신년인사회… 김종인 ‘덕담’에 쏠린 눈

    내일 문대통령 ‘비대면’ 신년인사회… 김종인 ‘덕담’에 쏠린 눈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각계각층의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영상회의 형식의 신년인사회를 주재한다고 청와대가 6일 밝혔다. ‘위기에 강한 나라, 든든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신년인사회에서 문 대통령은 지난 한 해 위기 극복을 위해 헌신한 국민께 감사를 표하고, 선도국가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신년 인사를 한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설명했다.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5부 요인(박병석 국회의장,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정세균 국무총리,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과 함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화상으로 연결된다. 특히 김 위원장의 ‘신년 덕담’이 예정된 터라 어떤 내용이 담길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달 30일 이 대표가 김 위원장에게 문 대통령과의 회담을 제안한 상황에서 신년인사회를 통해 ‘비대면’으로 올들어 처음 마주하게 된 것이다. 문 대통령의 취임 이후 신년인사회는 정관계 위주로 진행되던 관행을 깨고, 다양한 분야의 국민이 모여 새해 희망을 나누는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에도 일반 국민 8명이 특별초청자로 초대됐다. 지난해 10월 울산 주상복합 화재 현장에서 18명을 구한 뒤 포상금 전액을 다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 의인 구창식(바로바로산업개발 대표) 씨와 병원을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통째로 내놓은 김병근 평택박애병원 원장, 폐방화복을 재활용해 가방과 팔찌 등을 제작하고 수익금 절반을 암투병 중인 소방관들에게 기부한 사회적 기업 119레오의 이승우 대표 등이 참석한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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