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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수·모범공무원 1천3백47명 포상

    정부는 1일 공직사회의 분위기쇄신과 근무의욕을 높이기 위해 「신한국창조에 앞장서는 공무원」 1천3백47명을 선정,포상했다. 이들 수상자는 우수공무원 3백53명과 모범공무원 9백94명으로 우수공무원에게는 ▲근정훈장(50명) ▲근정포장(45명) ▲대통령표창(1백32명) ▲국무총리표창(1백26명) 이 각각 수여됐다. 6급이하 하위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선정한 모범공무원에게는 국무총리표창과 모범수당이 지급됐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홍조근정훈장◁ 황원섭(정무1장관실) 박권수(비상기획위원회) 김병호(총리행조실) 정수부(법제처) 신현진(기상청) 장윤호(교통부) 민경덕(서울시선관위) 서재국(항만청) 이경문(문화체육부) 방극윤(노동부) 신구범(농림수산부) 김복수(청송교도소) 김동훈(서울 종로구) 주동관(부산 동구) 신태수(대구 시의회) 정하용(충청남도) 송은복(경상남도) ▷녹조근정훈장◁ 권기성(정무2장관실) 윤한철(총리비서실) 정구일(평통자문회의)최충일(대통령비서실) 정응채(통일원) 박광자(공업진흥청) 강공우(국방부) 김효천(조달청) 이범길(통계연수원) 김용기(보훈처) 강형대(수산청) 심동로(산림청) 태석원(외무부) 최광규(건설부) 김성우(보사부) 이도인(국립농업자재검사소) 박안규(법원행정처) 탁태영(농촌진흥청) 민병휘(국세청) 김평종(서울지방국세청) 이우영(철도청) 김창수(〃) 이상훈(서울시 지하철건설본부) 윤혁경(서울 송파구) 양권용(서울 서대문구) 노승회(교육부) 이지헌(〃) 송기영(전북 임실교육청) 홍순우(내무부) 심무섭(경기도) 박재순(전라남도) 남기성(경북 점촌시) 이종박(대검) ▷근정포장◁ 김현태(상공자원부) 최광태(대전세계무역박람회) 이주형(〃)김도렬(〃) 윤복균(〃) 원상선(과기처) 송정칠(공보처) 이명규(재무부) 남경우(〃) 변근섭(상공자원부) 신명재(〃) 남정우(환경처) 명재정(노동부) 안덕현(농림수산부) 김원길(광주고법) 김연오(농촌진흥청) 유지웅(경기농촌진흥원) 정병춘(국세청) 유장철(〃) 성백영(법무연수원) 김유민(광주소년감별소) 조성래(철도청) 정기철(철도청철도건설창) 서철모(서울특별시) 정유성(서울 시의회) 조애형(서울시 서대문병원) 조기봉(서울시교육위) 김명원(경기도교육청) 김하응(충북대) 강태석(대구교육대) 박성진(내무부) 안신일(부산 영도구) 남기천(경기 용인군) 김정한(경기도) 한영신(강원도) 유의재(충북 괴산군) 이상두(전라북도) 전철현(전남 영안군) 오정석(경상북도) 임광원(〃) 이규윤(경상남도) 손달인(경남 울산시) 박철현(광주직할시) 이광목(인천 남구) 박헌오(대전직할시) ▷대통령표창◁ 윤병삼(특허청) 송재기(특허청) 윤필상(공보처) 이광래(공업진흥청)기조(경제기획원) 신호현(경제기획원) 이종국(기상청) 박희정(환경처) 최종태(국방부) 이충(조달청) 이재붕(교통부) 윤형백(통계청) 현동준(국가보훈처) 이광민(총무처) 이영렬(총무처) 박철수(총무처) 정병운(중앙선거관리위원회) 나택균(수산청) 방기혁(수산청) 민재홍(산림청안동영림서) 정해웅(외무부) 이종천(해운항만청)심종보(해운항만청) 김홍렬(문화체육부) 남달웅(노동부) 이창우(대구지방노동청) 이용산(노동부) 송기섭(건설부) 이융세(건설부) 이우철(보건사회부) 이육상(보건사회부) 박종임(국립의료원) 김우건(국립식물검역소) 최희종(농림수산부) 박윤근(국립농산물검사소) 김동석(농림수산부) 강철구(농림수산부) 김지순(서울민사지방법원) 김태인(서울가정법원) 천상용(대구지방법원) 윤문한(광주지방법원) 조도용(대전고등법원) 이창형(서울민사지방법원) 정남채(수원지방법원) 정재곤(법원행정처) 송인석(농촌진흥청농업기술연구소) 김영진(농촌진흥청) 이병욱(충북진천군농촌지도소) 이완구(전북 익산군 농촌지도소) 김영화(경북 경주시 농촌지도소) 유인인(국세청) 이재원(서울지방국세청) 최광욱(중부지방국세청) 김경수(대전지방국세청) 고원창(광주지방국세청) 안원구(대구세무서) 황수길(부산지방국세청) 장병환(법무부) 김재업(서울지방검찰청) 나영일(법무부) 정상문(대구지방교정청) 박연수(영등포구치소) 양이근(전주교도소) 남기빈(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 김종태(철도청) 유동배(철도청) 정재홍(철도청) 문재석(철도청설계사무소) 김종태(서울지방철도청) 김종수(부산지방철도청) 강성문(순천지방철도청) 권경호(영주지방철도청) 서정순(서울특별시) 최오곤(서울특별시) 김진연(서울특별시 종로구) 김우신(서울특별시 강남구) 서관수(서울특별시) 박석안(서울특별시) 정효성(서울특별시) 목영만(서울특별시) 안승일(서울특별시) 채희정(서울특별시 상수도사업본부) 이규일(서울특별시교통방송본부) 이만구(서울특별시성동구) 송경섭(서울특별시지하철건설본부) 이현목(교육부) 김현승(교육부) 조흥래(교육부) 이문희(교육부) 이상복(인천시교육청) 주진창(대전직할시교육청) 김준호(대구직할시교육청) 박형근(강원도교육청) 홍재문(충청북도교육청) 임기호(전라남도교육청) 윤문걸(경상남도울주군교육청) 최종복(경상남도삼천포교육청) 전규종(목포대학교) 김호중(공주대학교) 권영세(내무부) 서만근(내무부) 허병태(부산직할시남구) 권기백(부산직할시) 이성철(부산직할시) 김우홍(대구직할시) 여희광(대구직할시) 홍창수(인천직할시 북구) 정현택(경기도) 윤명구(경기도 고양시) 유찬상(경기도 의왕시) 정두현(경기도) 박의현(강원도 철원군) 손학용(강원도) 김용번(충청북도) 권청사(충청북도) 김종원(충청남도 아산군) 이상수(충청남도) 김형진(전라북도 부안군) 안세경(전라북도) 노태홍(전라북도 정주시) 김종빈(전라남도) 김종훈(전라남도 구례군) 김이문(전라남도 나주시) 송동환(경상북도 상주시) 한희태(경상북도 금릉군) 우외진(경상북도 경주군) 이춘식(경상북도 군위군) 구민원(경상남도) 허환구(경상남도) 김종대(경상남도 창원군) 박종표(경상남도 의령군) 황대정(제주도 제주시)
  • 기업은,「녹색환경 신탁통장」 개발

    ◎고객­은행 환경보전기금 출연… 세금감면 혜택 고객과 은행이 이자의 일정비율을 환경보전기금재원으로 기탁하는 신탁상품이 국내 처음으로 개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소기업은행(은행장 이우영)은 환경보전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공익성 상품인 「녹색환경신탁통장」을 개발,지난 5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 통장은 고객이 받는 이자에서 1%를,은행이 그 두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각각 합쳐 모두 이자의 3%를 환경보전기금으로 출연하는 상품이다.고객이 내는 출연금은 손비로 인정돼 세금감면혜택을 받는다. 1년간 여유자금을 맡길 경우 예상배당률은 연 11.7%이다.1천만원을 맡기면 1년 뒤 세금을 떼고 91만8천원의 이자가 붙으며,고객은 그 1%인 9천1백80원을,은행은 그 두배인 1만8천3백60원을 각각 환경보전기금으로 자동출연하는 것이다.
  • “신경제계획 효과 가시화/내년 상반기 경기 회복”

    ◎이 부총리·업계 간담 지난 1·4분기 중 부진했던 설비투자가 4월 이후 철근·자동차부품·식료품등의 일부 업종을 중심으로 서서히 회복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 이우영중소기업은행장은 29일 이경식부총리 겸 경제기획원장관 주재로 과천 정부청사에서 열린 업계와의 간담회에서 『최근 1백80개 거래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투자하겠다는 기업이 46개,투자를 확대하겠다는 기업이 30여개로 나타나 신경제 1백일 계획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또 『특히 1백일 계획의 경기부양 효과가 있다고 대답한 기업이 81%,내년 상반기에 경기회복에 들어간다고 보는 기업이 51%에 이르렀다』며 『올 1·4분기중 기업은행의 거래업체 가운데 부도업체는 19개로 전년동기의 53개에 비해 절반 이하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 기술혁신 중기 집중지원/김 대통령 지시/지방은행장 선임도 자율로

    ◎“올 중기에 1조1천억 지원”/이 기은행장 보고 김영삼대통령은 6일 『경쟁력을 갖출 가능성이 있고,대기업과의 보완관계를 지니고 있어 기술혁신을 꾀하는 중소기업에 자금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중소기업은행을 방문,정부가 추진하는 중소기업 구조개선 자금 1조4천2백억원의 지원 상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같은 선별적인 자금지원외에 『사후관리를 강화해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당부했다. 또 최근의 금융계 사정활동과 관련,『남의 재산을 맡아 운용하는 은행인들은 누구보다도 신뢰를 받아야 하며 이를 위해 은행인 스스로가 먼저 깨끗해야 한다』며 자정노력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김대통령은 시중은행장 인사를 추천위원회의 천거를 통해 자율적으로 뽑도록 한데 이어 『지방은행의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강조,『은행의 경영은 완전히 은행인들에게 맡겨졌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또 『시중은행이나 지방은행을 막론하고 은행장인사가 몇몇 대주주의 의사대로 결정돼 은행이 사금고로 전락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우영 기업은행장은 중기의 자금지원 실적과 관련,『4일 현재 자동화·정보화·기술개발 등에 필요한 시설자금을 신청한 업체는 1백82개 업체,1천4백21억원에 달하며 사업성 검토를 거쳐 빠른 시일안에 지원하겠다』고 보고했다. 정부는 예산절감분 3천억원을 제외한 1조1천2백억원의 시설및 운전자금을 업체당 2억∼15억원씩 5∼6월중 1천7백50억원 ▲7∼9월 6천1백억원 ▲10∼12월중에 3천3백5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 “소모성설비 담보융자 늘려야”/김 대통령 참석 중기구조개선 대화록

    ◎분규로 경영난 봉착땐 자금지원 김영삼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중소기업 자금지원 현황보고 자리에서는 중소기업은행의 거래기업 대표들이 업계의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중소기업 경영인과 이우영 은행장 간에 오간 건의내용과 답변을 정리한다. ­안경테의 기초소재인 티타늄·하이니켈 등은 국내조달이 불가능해 일본에서 전량 수입해 쓰고 있다.이런 소재의 국산화에 지원이 필요하다(육동창 (주)서전사장). ▲이행장=소재산업의 국산화를 촉진하기 위해 현재 기술개발 시범기업(씨드 컴퍼니)의 발굴육성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기술개발 자금으로 5백억원을 책정,융자하고 있으며 안경테 산업에도 지원하도록 검토하겠다. ­금형등의 시설은 담보로 잡아주지 않아 설비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소모성 설비에 대해서도 수명과 투자비용을 감안해 담보취급을 늘려달라(박기참 (주)우영사장). ▲이행장=그동안 담보위주 대출관행 때문에 문제가 돼왔다.앞으로 중기에 대해 사업성 평가를 기준으로 신용대출을 대폭 확대해 나가겠다.우영에 대해서도 신용대출로 자금지원이 가능토록 하겠다. ­기업이 연초 세운 사업계획에 따라 필요한 연간 자금수요량이 제때에 지원될 수 있도록 은행대출을 수시로 보장하는 운전자금 대출제도 마련이 시급하다(이영섭 (주)진합정공 사장). ▲이행장=기업평점이 60점 이상인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운전자금을 미리 정한 한도내에서 언제라도 대출해주고 있다.앞으로 대상업체의 선정기준을 완화해 필요한 운전자금을 원활히 공급하도록 하겠다. ­노사분규를 방지하기 위한 지원대책이 아쉽다(유대형 대광다이캐스팅 사장). ▲이행장=노사문제는 노사가 원만한 대화와 고통분담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하는게 가장 바람직하다.노사분규 때문에 일시적으로 경영여건이 악화된 기업에 대해 긴급경영 안정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를 마련중이다. ­시화공단에 입주하려다 자금부족으로 포기했다.자가공장 마련을 위해 시설자금의 지원이 필요하다(정순관 (주)상림기연사장). ▲이행장=3만6천개의 중소기업에 대해 공장설비자금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나 자금형편상 공장부지 매입자금까지는 지원을 못해주고 있다.자동화기계를 제작하는 업체에 대한 지원을 검토하겠다. ­반도체 부품업체를 비롯,해외에 진출한 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을 늘려달라(정창훈 내외반도체사장). ▲이행장=해외진출 업체에 대해 현지 투자자금을 동일인당 5억원 이내에서 대출해주고 있다.또 외화대출도 가능하다.반도체 업체에 대한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
  • 문닫은 중기인수 지원 확대/경매낙찰가 90%까지 융자/기업은

    중소기업은행(은행장 이우영)은 중소기업의 도산으로 쉬고 있는 공장을 실수요자가 손쉽게 매입,가동할 수 있도록 자금지원과 기간을 대폭 확대,22일부터 시행한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자가 부도기업 경매 응찰자가 융자를 신청할 경우 지금까지는 경매 낙찰가의 60%까지만 지원하던 것을 90%로 늘리고 융자기간도 종전의 5년에서 8년으로 연장했다. 기업은행은 경매에서 유찰된 공장을 할부구입해 가동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잔여 할부금의 범위 내에서 지원하는 할부매입자금 대출의 융자기간도 3∼5년에서 8년으로 연장하고 공장의 재가동에 필요한 운전자금도 적극 지원키로 했다.
  • 17개 정부투자기관 등 대폭인사 단행

    ◎기업은행 이우영씨/주택은행 박종석씨/수출입은 김영빈씨/토개공사장 김우석씨/주공사장 박부찬씨/수자공사장 이윤식씨/도공사장 박규열씨/관광공사장 지연태씨/국토연원장 이상용씨/건설연원장 이재명씨/농진공사장 조홍래씨/무공사장 박용도씨/한전사장 이종훈씨/광진공사장 조종익씨/가스공사장 박청부씨/석유공사장 장석정씨 정부는 26일 중소기업은행장에 이우영 한은부총재,주택은행장에 박종석재무부제2차관보,수출입은행장에 김영빈 재무부 기획관리실장을 각각 내정하는등 17개 정부투자·출연및 재투자기관장을 임명 또는 내정했다. 이날 인사에서 박종석증권감독원장·황창기보험감독원장등 15개 기관장은 유임됐다. 한국토지개발공사사장에는 김우석 전민자의원,대한주택공사사장에 박부찬 전부산시장,한국수자원공사사장에는 이윤식 한국기술연구원장,한국도로공사사장에는 박규열 전중앙토지수용위원회상임위원,한국관광공사사장에는 지연태 전민자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정부는 또 국토개발연구원장에 이상용전건설부차관,건설기술연구원장에 이재명 전건설부2차관보를 임명하고 농어촌진흥공사사장에는 조홍래 전민주당의원을 내정했다. 무역진흥공사사장에는 박용도 전상공부차관,한전사장에는 이종훈한국전력기술사장,대한광업진흥공사사장에는 조종익 전민주당의원,한국가스공사사장에는 박청부 전보사부차관,한국석유개발공사사장에는 장석정 전동자부기획관리실장,한국수출보험공사사장에는 김태준 전특허청장이 각각 내정됐다. 정부는 임기만료된 이헌재증권위상임위원을 연임시키고 이규징국민은행장,이형구산업은행총재,황원오조폐공사사장,김기인담배인삼공사사장등은 사표를 반려,유임시켰다. 이밖에 유임된 인사는 ▲신대진 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 ▲권순영 한국종합화학사장 ▲김종호 대한석탄공사사장 ▲김형배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황인정 산업연구원장 ▲박홍식 업기술정보원장 ▲이회성 에너지연구원장 ▲김영욱 생산기술연구원장등이다. 한편 김재기 주택은행장은 외환은행장에,이광수 수출입은행장은 산업은행이사장에,정영모 증관위비상임위원은 주택은행이사장에 각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 이우영 기업은행장(국책은행장 3인 프로필)

    ◎한은서 잔뼈굵은 정통금융맨 한은에서 34년간 잔뼈가 굵은 정통금융맨.지난91년 서울신탁은행장 후보로 거론된 이후 2년여의 하마평 끝에 은행장이 됐다. 한은의 최장수 자금부장(4년)을 지냈고 외환관리부 시절 스와프(SWAP)제도를 창안,외환위기 극복에 일조를 했다.매시에 적극적이고 뚝심이 있으며 조순총재시절 안살림을 도맡아했다. ▲경북 상주(57) ▲고려대 상학과졸 ▲주사우디한은사무소장 ▲자금부장 ▲은행감독원부원장 ▲한은부총재
  • 금융·세제규제완화 본격 추진/한은·국세청·증감원에 전담반 편성

    ◎서류 간소화·신속처리 역점/10일까지 안 마련… 20일 시행대상 확정 정부의 행정규제완화방침에 따라 재무부가 가장 먼저 금융 및 세제 분야의 규제를 완화하는 작업에 나섰다. 재무부는 6일 백원구차관 주재로 이우영한국은행부총재,임채주국세청차장,1·2금융권의 협회부회장,은행·증권·보험감독원부원장,4개 국책은행 부행장과 부총재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 및 세제상의 규제완화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회의를 가졌다. 백차관은 이자리에서 『앞으로 행정기관과 금융기관을 이용하는 국민과 기업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법령과 제도,관행,그리고 일선 기관의 모든 창구업무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규제완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완화대상으로는 ▲법령에 근거가 없거나 ▲근거가 있더라도 불필요하고 불합리한 것 ▲실효성이 없거나 부합되지 않는 것등이 예시됐다.일선 창구에서 완화돼야 할 규제로는 ▲불필요한 서류나 보고서 요구▲권한의 하부이양이 되지 않아 처리가 지연되는 경우 ▲전화나 팩스로 될 일인데도 내방을 강요하는 사례 ▲과다한 서류보완 요구나 접수기피 사례등이 지적됐다. 이같은 규제완화대상을 찾아내기 위해 각 기관별로 작업반이 구성되며 전경련등 민간기관과 산하기관이 요청하는 사항도 검토대상에 포함한다. 해당 기관들은 오는 10일까지 완화방안을 재무부에 제출하며 재무부는 12일까지 종합,15일 경제행정규제완화실무위원회에 상정한다.경제행정규제완화위원회는 실무위에 올라온 각 부처의 안을 토대로 20일 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시행대상을 확정한다. 재무부는 이번 완화대상에 지난해 10월 단행한 금융규제 완화시 중장기 과제로 넘긴 2백4건중 상당부분을 포함시킬 방침이다.
  • “중기대출 97%가 꺽기/은행 신용대출 확대를”/이용만재무 촉구

    ◎“적발땐 행장경질” 강력 경고 이용만재무부장관은 15일 『은행들의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관행을 점검해본 결과 전체 대출의 97%에서 대출과 동시에 일정액을 예금에 가입토록 강요하는 꺾기가 행해지고 있다』면서 이같은 그릇된 금융관행의 조속한 개선을 촉구했다. 이장관은 또 『앞으로 은행들이 대출심사기법을 적극 개발해 중소기업의 신용대출을 확대,중소기업의 자금부담을 덜어주는데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장관은 이날 대한상의 클럽에서 김명호은행감독원장·이우영한국은행부총재·14개 시중은행장·9개 특수은행장·10개 지방은행장·신용보증기금 이사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은행단 조찬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당부했다. 이장관은 이어 『시중은행들이 정부의 재정자금에서 지원한 중소기업구조 조정자금등 정책금융에서도 꺾기를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꺽기행위가 발견되면 은행장 경질등 강력한 제재조치를 내리겠다』고 밝혔다.
  • 실리추구 등 7개 외교정책 역점/9개부처·기관의 인수위 보고내용

    ◎실지감사로 부동산투기·탈세 근절/금융기관의 자금운용 자율폭 확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12일 여의도사무실에서 외무부·법무부·재무부·감사원·교통부·체육청소년부·보사부·체신부·한국은행등 9개 정부부처와 기관으로부터 주요현안및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틀째 정권인수작업을 계속했다. 인수위는 이날 정원식위원장 주재로 전체회의를 열어 전날의 첫 국정보고가 성공적이었다는 자체평가를 내리고 정부측의 업무보고계획등과 관련한 앞으로의 세부일정도 마련했다. 인수위는 이와관련,15일까지 33개 정부기관으로부터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16·17일 양일간 이를 종합한뒤 18일 정위원장이 분과위 간사들로부터 보고를 받아 19·20일 이틀간 김차기대통령에게 종합보고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주변 4강외교 강화 또 25일부터 30일까지는 각부 장관이 차관과 기획관리실장이 배석한 가운데 김차기대통령에게 부처별 업무현황및 대선공약실천방안을 직접 보고토록 할 계획이다. ▷통일·외교·안보분과◁ 노창희외무차관은 올해의 외교 추진계획에 대해 『확고한 안보체제를 유지하면서 90년대 중반 선진국진입과 금세기내 통일을 목표로 통일외교와 경제외교에 역점을 두겠다』고 설명. 노차관은 이를위해 『대선기간중 제시한 외교관계 공약사항을 반영한 7개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히고 그 내용을 ▲4강 외교의 전개 ▲통일외교의 추진 ▲경제·통상·기술등 실리외교의 강화 ▲능동적인 아·태외교의 전개 ▲국제화시대에 부응한 다자협력증진 ▲재외국민 지원강화 ▲문화외교및 홍보활동강화라고 소개. 이날 회의에서 외무부측은 인수위에 대통령취임식때 자발적으로 참석하게 될 외국사절문제에 대한 지침마련을 요청했는데 정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논의끝에 『자칫 외국사절숫자가 적을 경우 오히려 모양이 좋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기술적으로 이를 사양,국내행사로만 치르기로 결론을 냈다는 후문. ▷정무분과◁ 법무부와 감사원의 보고를 상하오에 걸쳐 청취.조성욱법무차관은 『새정부 출범에 즈음한 국가기강확립을 위해 공직및 사회 각 분야의 구조적 부정·비리를 척결하겠으며 부정·불량식품등 국민보건침해사범을 집중 단속,「국민들이 안심하고 살수 있는 사회」를 이룩하겠다』고 보고. ○공직사회 비리 척결 또 성환옥감사원사무총장은 금년도 감사활동방향에 대해 ▲엄정한 공직기강확립 ▲경제·사회의 안정과 발전지원 ▲국민의 준법질서확립촉구 등 3대원칙을 천명하고 특히 『부동산투기나 조세포탈등 경제질서 교란행위의 근절에 역량을 결집시키겠다』고 설명.그는 이어 『93년도에는 3백38개 감사사항에 대해 감사요원을 투입,실지감사를 벌이겠다』고 부연. ▷경제1분과◁ 이우영한국은행 부총재와 신복영은행감독원 부원장은 한은의 현안및 업무추진계획과 관련,『M₂증가율 목표를 13∼17%로 설정,통화량을 신축적으로 관리하되 간접규제통화관리방식으로의 이행여건을 조속히 조성하겠다』고 보고.이를위해 『정책금융및 재할인비율을 점진적으로 축소·하향조정하겠으며 중앙은행의 공개시장조작 대상금리를 시장실세 금리에 연동시키겠다』고 설명. ○정책금융 점진 축소 한국은행은 또 금융자율화의 조기추진을위해 ▲책임경영체제의 확립과 ▲자금운용의 자율폭을 확대하여야 한다고 인수위에 건의해 눈길. 경제2분과 고속전철문제와 대도시 교통난해소를 위한 지하철 확충재원방안에 대해 교통부의 보고를 청취.이 자리에서 장상현교통차관은 『지금까지 고속전철차종선정문제는 가격과 기술이전이 걸림돌이 됐다』면서 『11일 독일·프랑스·일본 등 3개국으로부터 모두 2천5백장에 달하는 수정제의서를 접수한 만큼 구체적 내용을 검토해 조건이 맞으면 계약할 방침』이라고 설명. 또 지하철 확충재원과 관련,▲주행세 신설 ▲휘발유 특소세의 인상과 이의 전입비율을 높이는 방안 ▲교통범칙금등 자동차 관련세를 활용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고. ▷사회·문화분과◁ 박청부보사차관은 『저소득국민의 의료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금년부터 한방의료보호제도를 실시하고 고액진료비 공동부담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 이와함께 95년까지 농어민에게 국민연금을 확대실시하기 위해 농어민단체·관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농어민연금도입준비위원회」의 운영을 통해 우리실정에 맞는 연금확대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언급.
  • 자동차주행세 신설 검토/정부,인수위에 보고

    ◎중기 세금 2년간 20∼40% 경감/금융기관인사 자율화/중기대출실적 높은 은행 우대 정부는 12일 『중소기업체의 법인세 또는 소득세를 올해부터 2년동안 20∼40% 경감,9천억원 정도의 세제혜택을 주겠다』고 밝혔다. 이수휴재무부차관은 이날 대통령직인수위원회(위원장 정원식)에 대한 업무보고를 통해 『금융시장개방에 대비,2단계 금리자유화를 가급적 조기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통화관리방식의 개선과 채권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3,4단계로 계획된 통화채·국공채의 발행금리를 2단계 금리자유화대상에 포함시킬 것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이차관은 또 금융기관의 인사자율화를 위해 금융기관내 「임원추천위원회」를 설치,이 위원회의 추천으로 주주총회에서 은행장을 선임토록 하겠다고 보고했다. 장상현교통부차관은 경부고속전철사업자 선정과 관련,『11일자로 프랑스·일본·독일등 3개국으로부터 총 2천5백페이지에 달하는 수정제의서를 접수받아 곧 검토에 착수할 예정』이라면서 『차종선정등에 있어 핵심사항인 가격및 기술이전문제가 우리측에 만족할만한 수준이라고 판단될 경우 그 계약시기및 상대자는 반드시 인수위와 사전 협의해 결정하겠다』고 보고했다. 인수위는 이에대해 『시기적으로 촉박한데다 계약집행과 고속전철건설의 책임은 결국 새정부에 있는 만큼 새정부에서 이를 충분히 검토,결정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혀 새정부로의 이월방침을 강력히 시사했다. 이와관련,정부와 인수위측은 수정제의에서 검토작업이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는 만큼 이달안에 고속전철사업의 새정부 이월을 최종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장차관은 또 이날 보고에서 지하철 확장공사에 따른 부족재원(2조8천억원)을 충당하기 위해 휘발유 특별소비세액에 20%의 부가세를 매기는 액수에 해당하는 주행세를 신설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장차관은 또 휘발유 특별소비세를 10% 인상,전입비율을 높이는 방안(2조5천억원의 재원확보)과 교통범칙금을 비롯한 자동차관련세를 지하철공사 투자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강구중이라고 덧붙였다. 장차관은 자가용승용차 수요관리정책과관련,1가구 2차량 소유자에 중과세를 하는 한편 자동차세 과세를 주행세제로 바꾸고 도심지 주차요금을 대폭 인상및 차고지 확보 의무화를 제도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차관은 교통행정기능의 종합조정기능 강화및 교통행정의 일관성 유지,지방자치단체간의 교통행정 종합조정을 위해 「교통계획및 조정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겠다고 말했다. 윤동윤체신부차관은 『지난해 대한텔레콤의 사업추진 포기로 중단된 이동통신사업은 허가대상사업자를 선정,조기에 경쟁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올 상반기내에 정보통신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노창희외무부차관은 올해 외교목표를 90년대중반 선진국진입과 금세기내 통일완수에 두고 이를위해 ▲미일러중등 4강외교 ▲통일외교 ▲경제·통상·기술등 실리외교 ▲능동적인 아·태외교 ▲재외국민지원강화등 7개 주요업무과제를 수립,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욱법무부차관은 11일 현재 모두 2천1백58명의 대선사범을 단속,이중 2백45명을 기소하고 1천8백63명은 수사중이라고 밝히고 가능한한1월말까지,늦어도 새정부 출범전까지 사법처리를 완료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우영한국은행부총재는 중소기업육성과 관련,『중소기업의 금융거래조건을 보완·개선해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우대시책을 계속 추진하고 중소기업 대출실적이 높은 은행을 우대,금융기관의 중소기업대출확대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 돈찍어 민자지원/정 후보 주장 반박/한은,사과 촉구

    한국은행 이우영부총재는 16일 국민당 정주영대통령후보가 『한국은행이 3천억원의 신권을 12월중에 발행하여 민자당에 정치자금으로 제공했다』는 발언에 대해 『한은의 발권기능과 절차,통화공급경로상 정후보가 주장하는 식의 은행권의 제조및 제공은 도저히 불가능하다』고 반박했다. 한은은 정후보가 국민과 중앙은행에 정중히 사과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 새해인사 앞두고 은행가 술렁/2월에 일제주총… 벌써 하마평 무성

    ◎40개 기관에 모두 80명선/산은·상은 등 행장만 9명/“대선결과 따라 인선 좌우” 분석도 대규모 임원인사가 있을 내년 2월 은행들의 주총을 앞두고 벌써부터 금융계가 술렁이고 있다. 내년에는 예년과달리 임기만료되는 임원들이 많은데다 어느후보가 대통령이 되느냐에 따라 기존의 인사패턴은 물론 금융계인맥에 대지각변동을 가져올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이용만재무장관의 향후 거취에 따른 인사의 영향력과 함께 복수전무제의 부활로 대변되는 금융규제완화및 금융자율화 정도가 내년 임원인사폭과 인선을 결정할 전망이다. 이때문에 요즘 금융계 인사들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대통령이 누가 되느냐』는 것과 함께 『특정후보의 집권시 임원인사는 어떻게 되느냐』에 온통 관심이 쏠려있다. 또 일부인사들은 이에 대비,퇴임후 생계대책은 물론 지연및 학연을 찾아 「한자리」하기위해 적극적으로 뛰고 있다는 얘기까지 들리고 있다. 내년 임기만료로 인사대상이 되는 금융기관의 임원수는 은행권 45명을 비롯,40개 금융기관 80여명에 이른다. 인사대상에는 특히 임기만료되는 이형구산업은행총재와 윤순정한일은행장을 비롯,CD불법유통사건으로 물러난 김추령상업은행장의 후임등 은행장급만도 9명이 포함된데다 정치적 고려요인을 감안할때 어느때보다 인사폭이 클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내년 임기가 끝나는 은행장은 이총재·윤행장·이상근한미·이창희부산·이상호경기·강병건강원은행장을 비롯,대의원의 직접투표로 선출되는 명의식축협·이방호수협중앙회장 등이다. 경제기획원·재무·건설차관을 지낸 이총재는 입각여하에 따라,한일 윤행장은 탁월한 영업능력에도 불구하고 재임중 지준부족으로 두번의 과태료를 물었다는 점과 정창순전무의 추격이 만만치 않으며 강원 강행장은 한국은행 최종문감사의 도전을 받고 있다. 한미 이행장의 후임으로는 중임임기가 끝나는 외환은행의 홍세표전무와 은행감독원의 신복영부원장이 유력시 되고있다. 은행 가운데 가장 먼저 내년 1월25일 행장 선임이 예정돼 있어 내년인사 패턴을 점칠 수 있는 상업은행장 후임인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은행장직무를 대행하고 있는 정지태전무와 이우영한국은행 부총재가 현재로선 가장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은행의 경우 초임인 최연종이사의 연임이 점쳐지나 중임임기가 끝나는 허한도이사와 장기오은행감독원 부원장보는 이부총재와 최종문감사의 자리이동에 따라 승진 또는 출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 기업돈 정치자금화 차단/이 재무,여신변동상황 일일점검 지시

    ◎「꺽기」관련자 파면 등 엄벌 이용만재무부장관은 23일 금융기관의 변칙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일정금이상 꺾기를 하는 사례에 대해 관련자를 파면하는 등 엄중 문책하라고 지시했다. 이장관은 또 선거기간중 기업들의 여신변동상황을 일일점검하고 30대계열기업군 소속 전기업체에 대해 가지급금 신규취급을 억제하는 등 기업자금의 선거자금 유용을 강력히 차단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장관은 이날 과천 재무부 회의실에서 추경석 국세청장·이우영 한은부총재·김명호 은행감독원장·박종석 증권감독원장·황창기 보험감독원장과 상업은행등 서울소재 12개 은행장·5개 국책은행장·증권업협회·투자금융협회·종합금융협회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자금의 정치자금화 방지와 금융사고 조기수습을 위한 관련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지시했다.
  • 해외자금 증시 유입/통화관리“비상”/현재 총통화증가율 19% 넘어

    ◎14개 은행에 대출 자제 당부/지준 못채운 은행에 과태료/한은/추곡수매자금 등 재정자금 집행도 연기 요청 최근 해외자금이 증시에 대거 유입되면서 통화관리가 어려워지고 있다. 한국은행은 7일 조흥등 11개 시중은행과 주택·국민·중소기업은행등 14개 은행의 전무를 긴급소집,이달중 총통화증가율 18·5%를 지키기 위해 방만한 대출을 자제해줄 것을 협조요청했다. 이우영부총재는 이 자리에서 『최근 통화수위가 줄은데다 해외자금이 증시에 대거 몰려 5일 현재 총통화증가율이 19%를 훨씬 넘고있다』고 지적한뒤 『불필요한 대출을 가급적 억제해 안정적인 통화운용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부총재는 지난달 은행들이 민간여신의 절반규모인 5천2백억원을 회사채 매입에 사용하는등 재테크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지적,여유돈을 중소기업등 제조업체의 대출에 사용해 주도록 당부했다. 한은은 또 안정적인 통화관리를 위해 이달중 4천억원의 예대상계를 실시하고 추곡수매자금등 재정자금의 집행을 가급적 늦춰줄 것을 당국에 요청키로 했다.한은은 방만한 여신운영으로 지준을 채우지 못하는 은행에 대해서는 벌칙성 유동성조절자금(B₂)과 과태료를 물릴 방침이다. 이처럼 통화관리가 어려워진 것은 지난달말 통화채의 순상환과 3억6천만달러에 달하는 해외자금의 증시유입에 이어 이달들어서도 5일까지 9천8백만달러가 들어왔기 때문이다. 올들어 증시개방이후 10월까지 해외자금이 증시에 들어온 규모는 12억5천만달러에 이르며 단기차익을 노리는 핫머니성격의 해외부문 통화증발로 한은이 통화고삐를 죈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금융규제 529건 대폭 완화/재무부

    ◎근로자장기저축 담보대출 허용/은행출장소 가계대출 등 취급 가능/각종수수료 현실화·제휴카드 발행/연내 2백85건 우선 시행키로 앞으로 은행출장소에서도 가계대출 및 주택관련 대출이 가능해지고 근로자장기저축 가입자에 대한 예금담보대출이 허용된다. 또 지금까지 서비스제공 측면에서 거의 받지 않던 은행의 각종 수수료가 현실화되고 정기예금이자가 복리로 계산되며 여러개의 신용카드를 하나로 묶어 사용할 수 있는 제휴카드의 발행이 허용된다. 그러나 은행의 임원증원과 표지어음 발행허용,회사채 물량조절제등은 금융정책과 관련된 정책이라는 점을 고려,금융산업 구조개편의 차원에서 중장기과제로 남겨 연말까지 개선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재무부는 12일 청사에서 이용만재무부장관 주재 아래 이우영한국은행부총재·김명호은행감독원장 각 금융기관협회대표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시장의 개방에 대비,금융기관의 대외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금융규제완화 방안」을 확정,단계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3개월 동안 재무부·한국은행·중간감독기관 직원등으로 구성된 금융규제완화 실무작업반의 검토결과를 토대로 은행·증권·보험등 각금융기관이 규제완화대상으로 건의한 6백92건 가운데 76.4%인 5백29건을 개선키로 결정했다. 개선대상 중 41.2%인 2백85건은 올해중 즉시 시행하고 29.4%인 2백4건은 중장기과제로 연말까지 더 검토하기로 했으며 40건은 법률개정시 반영하거나 관계부처와의 협의가 끝나는 대로 시행하기로 했다. 나머지 23.6%인 1백63건은 우리 금융산업의 경쟁력이나 시장 여건상 불가피한 규제라고 판단,당분간 현행대로 유지하면서 여건이 성숙되면 개선하기로 했다. 이번의 금융규제완화는 지난 80∼82년간 추진된 금융자유화 조치 이후 가장 대대적으로 추진되는 자유화조치이다. 개선방안에 따르면 은행의 경우 은행출장소의 가계대출등 대출취급 허용,대형 출장소의 지점 승격허용,각종 수수료 현실화,한국은행의 대금융기관 유동성 조절기준 공개,근로자장기저축의 예금담보대출 허용등이 포함돼있다. 특히 은행들과 연결된PC를 통해 자금이체와 정보제공이 가능하도록 은행들이 자율적으로 홈뱅킹서비스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사고예방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장기근무자의 의무적 순환배치제도를 완화하기로 했다. 신용카드사에 대해서는 2∼3개 업체와 제휴해 제휴카드를 발급할 수 있도록 하고 내년중 법률개정을 통해 선불(Pre­paid)카드의 발행을 허용키로 했다. 증권업에 대해서는 신용거래융자단가 적용기준을 매매체결가로 바꾸도록 하는 한편 증권사의 은행차입때 무보증어음의 할인을 허용키로 했다.
  • 금융산업 개편 본격화 신호탄/종금사 신설

    ◎개방시대 국제경쟁력 확보 포고/효율성 고려 영역확장 필요/중기 서비스 확대·해외진출 지원 기대 정부가 올해안에 2∼3개의 종합금융사를 서울에 신설하고 내년에는 지방에도 4∼5개의 신설을 허용키로 한것은 국제화·개방화에 대비한 금융산업개편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으로 볼수있다.국제화에 따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국내금융기관도 전업주의에서 벗어나 겸업에 따른 사전준비가 필요하며 이과정에서 종금사의 신설및 지방단자사의 업종전환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최근 박재윤 서울대교수와 조순한국은행총재,이용만재무장관등 학계와 당국자들이 잇따라 금융기관간의 업무영역및 규제완화,은행간의 합병등을 통해 금융의 효율성을 높여야한다고 주장한 사실이 이를 뒷받침해준다. 이에따라 당국은 70년대 외자도입의 필요에 따라 생겨난 종금사의 체질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며 업무조정과 새로운 경쟁사의 참여를 허용키로하는 종금사 발전방안을 내놓은 것이다. 금융의 개방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중기에 대한 종합금융서비스를 확대하며북방지역등 해외진출 기업에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뜻에서이다. 현재 서울에는 단자·리스·증권등 다양한 금융업무를 취급하는 6개의 종금사가 영업중이다.평균자본금이 2백32억원이고 전금융기관의 총자산에서 2·2%의 비중을 지닌 이들 종금사들은 그동안 중소기업에 대한 일괄서비스로 비교우위가 있었을뿐 단자·리스등 각각의 금융업무에 대해서는 국내 전업금융기관과의 경쟁상대가 되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이들 종금사들은 대주주인 재벌기업들을 상대로 영업을 함으로써 지난해 자본금이익률이 43.5%에 달하는등 짭짤한 수익을 올려 탄생시 금융기관의 「사생아」로 홀대를 받다가 이제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탈바꿈했다. 모두 외국사와 합작인 이들 종금사들중 한국종금은 대우,국제종금은 현대,한불종금은 한진그룹,아세아종금은 대한방직의 소유이며 새한과 한외종금의 대주주는 은행이다. 신설 종금사에 재벌과 금융기관이 눈독을 들이는 것도 이 때문이다. 특히 보험사를 가진 재벌들 가운데 삼성생명과 대한생명(신동아그룹)동양베네피트생명(동양그룹)등이 현재 종금사 신설을 적극 검토중이며 중소기업은행,신한은행등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16개 지방단자사 가운데 종금사 전환의사를 밝힌데는 부산·전북투자금융이다. 그러나 이같은 재벌의 참여가 단순히 종금사를 차리겠다는 것보다는 앞으로 있을 금융산업개편에서 대기업이 확보한 기득권으로 더 큰 금융기관을 차지하겠다는 장기적 전략으로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종금사 발전방안을 확정하기 위해 16일 열렸던 금융발전심의회에서 민상기서울대교수는 종금사신설이 시의적절하다면서도 『서울지역에 신설하는 이유를 모르겠고 이미 신규업체와 해외파트너가 결정된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우영 한은부총재도 『전체 금융산업발전및 개편에 대한 마스터플랜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종금사신설방안을 시행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면서 종금사 신설에 따른 과당경쟁의 부작용을 우려했다. 특히 이헌재 증관위상임위원은 중기지원을 목적으로 한 종금사의 신설에 납득이 가지 않는다는 견해를 밝혔다.
  • 통화증가율 18.5% 유지/유망중기에 2천5백억 추가지원

    ◎재무부·한은 통화정책 회의 재무부와 한은은 8일 전국은 행연합회 회의실에서 통화신용정책협의회를 갖고 하반기 통화신용정책의 운용방향을 비롯,제조업 금융비용 경감및 중소기업자금난 해소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는 재무부에서 이용만장관,이수휴차관,김영빈차관보,이정재이재국장이,한은에서는 조순총재,황창기은행감독원장,이우영부총재,허한도·최연종이사가 참석했다. 재무부와 한은은 이날 회의에서 하반기의 통화신용정책방향과 관련,현재 경기가 진정국면에 접어들고 있고 기업 자금수요도 감소하고 있는 점을 감안,총통화증가율을 다소 낮추어 긴축기조를 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으나 이 경우 기업자금난과 제조업체의 부도사태를 심화시킬 우려가 크기 때문에 총통화증가율을 하반기에도 당초 목표대로 18.5%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는데 대체적인 의견을 모았다. 재무부와 한은은 중소기업이 겪고있는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3월 유망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천5백억원을 지원키로 한데 이어 2차로 이달중 한은각지점을 통해 장래성이 있으나 일시적인 자금압박을 받고있는 전국의 유망중소기업을 선발,내달부터 2천5백억원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 대구은행장 후임 외부영입 유력(금융가)

    ◎이 재무­조 총재 「금융통화정책」 역할분담설 ○학연 얽힌 인사잡음 ◎…이상경 전 대구은행장이 임기를 10개월남짓 남겨두고 중도하차한데 대해 금융계에서는 그동안 만연돼온 학벌및 지연을 따지는 파벌싸움을 극명히 보여주는 사례라는 비판과 함께 금융당국이 말로만 떠들던 금융자율화의 한계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깊은 한숨. 이번 파문은 지난2월말 열린 정기주총에서 경북고 출신 이행장이 연임이 유력시되던 대구상고 출신 강경헌전무를 사전통보도 없이 당일 전격퇴진시킨데서 비롯됐다. 그렇지 않아도 행내에 경북고와 비경북고간에 신경전이 만만찮던 터에 강전무의 단명은 『이행장의 독선적인 경영스타일을 반영한 인사권의 횡포』라는 노조의 반발로 이행장이 공식사과하는 촌극을 불러일으켰다. 파문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 지역의 비경북고 출신들이 한데 뭉치는 계기를 촉발,대구상고 총동창회가 임시 임원총회를 열고 이행장을 규탄하는등 걷잡을수 없이 확대됐다. 특히 총선을 앞둔 시기의 이같은 분열로 여당국회의원후보가 3명이나 낙선하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는 정보기관의 분석에 따라 이행장이 책임을 지고 물러날 수밖에 없었다는 소문이다. 한편 이행장의 후임에는 이같은 파벌싸움을 고려,내부승진보다는 외부인사의 영입이 유력시되는데,오는 9월 중임임기가 끝나는 대구 대륜고출신 박병식제주은행장의 낙점이 점쳐지고 있다. 그러나 선임까지는 임시총회 개최를 위한 절차등으로 최소한 2달가량이 걸리기 때문에 오는 6∼7월 임기가 끝나는 송병순광주은행장과 고광직전북은행장의 인사와 함께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양측 신경전” 추측도 ◎…지난달 26일 취임한 조순 한국은행총재가 3일 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한 것을 시작으로 외부활동에 나설 움직임이어서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총재는 지난달 28일 재무부의 요청에도불구,이용만재무장관이 은행연합회에서 주재한 금융협의회에 바쁜 일정을 이유로 불참했으며 이장관은 30일 열린 금융통화운영위원회에 참석하지 않아 금융계에는 『양자사이에 미묘한 신경전이 있는게 아니냐』는 일부 시각도 있다. 그러나 조총재의 부임 이전인 지난달 하순 이장관이 마련한 오찬에서 금융통화정책에 관한 양자간의 역할분담에 합의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라는 견해가 보다 지배적. 즉 조총재가 정부의 공식 회의에는 참석하되 재무부주재 회의에는 불가피한 경우를 빼곤 이우영부총재가 대신 나가기로 했으며 정부의 현행 통화신용정책의 기본틀에 조총재가 간섭하지 않기로 했다는 것이다. 한편 은행가에서는 조총재가 취임사에서 밝힌대로 금융분야의 관습적인 내부규제를 과감히 떨어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조총재는 취임전에 약속했던 외부강연 4건중 3건을 취소한데 이어 취임후에도 쇄도하는 강연요청을 모두 사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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