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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 주총 22일 시작/행장 2∼4명 교체 예상

    ◎한미­홍세표/강원­최종문행장 연임 확실/대구­서덕규/부산­이연형 홍희흠대구은행장이 1일 돌연 사퇴의사를 밝히는 등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은행들의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임원교체에 대한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올해 임기가 끝나는 임원은 70명선이나 특히 관심을 모으는 것은 은행장들의 교체 여부다. 임기가 끝나는 은행장은 이우영 기업,박종석 주택,홍세표 한미,이창희 부산,최종문 강원은행장 등 5명이다.이중 홍행장과 최행장은 연임이 거의 확정됐다.9명으로 구성된 「은행장후보 추천위원회 위원」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여기에는 전임행장 3명이 들어가도록 돼 있다. 이창희부산은행장의 후임에는 이연형전무가 이미 1개월여 전에 확정됐다는 후문이다.이행장은 3기 연임불가에 따라 이번에 물러나는 것은 확실시됐었고,「은행장후보 추천위원회 위원」에 역시 포함됐다.이전무는 경남고 출신이다. 이우영행장과 박행장은 경영능력면에서는 점수를 받지만 그동안 국책은행장이 유임된 사례가 거의 없다는 점 때문에 바뀔 가능성도 점쳐진다.하지만 보통 재정경제원의 1급출신이 국책은행장으로 나왔지만(이우영행장은 한은출신) 현재 마땅히 재경원에서 나올 인물이 없다는 점 때문에 유임을 점치는 시각도 많다. 이행장은 뛰어난 경영수완에다 행내의 평도 좋아 유임될 가능성도 점쳐지지만,주범국 경기은행장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주행장은 경남고 출신으로 재경 경남고 총동창회장을 맡고있다. 재경원에서 나간다면 신명호제2차관보가 주택은행장으로 갈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그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초대 대사를 노렸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다.본인은 다른지역의 대사에도 생각이 있는 것처럼 들리기도 한다.국책은행의 주총과 관련,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국책은행장이 연임된 전례가 없다고 해서 이번에도 모두 바뀐다고 볼 수는 없다』며 『아직 재경원에서 공식 제청도 들어오지 않았다』고 「원론적」인 얘기를 하고 있다. 홍희흠대구은행장의 후임에는 서덕규전무가 유력하다.홍행장이 임기를 2년 앞두고 용퇴한 명분을 위해서도 행내에서 올라가는 게 순리에 맞다는 얘기다.홍행장은 대구은행 회장과 대구은행 계열인 대은금융경제연구소의 회장을 맡는다.일부 지방은행과 신설은행의 후임행장과 현행장 유임에 대해서는 하나 둘 드러나지만 선발 시중은행에 관해서는 아직 나오는 설은 없는 편이다. 주총중 특히 관심사는 올해 배당을 못하는 서울,제일,동화,평화,충북,동남은행 등 6개은행이다.이 6개 은행의 행장중 책임경영 차원에서 한명쯤은 바뀔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동화은행 노조에서는 지난 달 3일부터 경영실적 악화의 책임을 물어 이재진행장을 비롯한 경영진의 퇴진운동을 벌이고 있어 그 결과도 주목거리다. 평화은행의 경우는 신년하례회 때 대주주인 한국노총쪽에서 작년 경영실적이 나빴던 것을 이해했다는 후문이어서 박종대 행장이 바뀔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노태우전대통령의 비자금 파문에 휘말렸던 신한은행의 나응찬행장은 물러나지 않는쪽으로 방향을 바꾼 것으로 들리고 있다. 전무중에는 구자용(상업),김용요(서울),박준환(외환),구자정(보람),서이석(경기),김봉식씨(전북)등 6명이 임기가끝나지만 호남출신의 대부로 통하는 김용요전무의 거취에 특히 관심이 집중된다.
  • X세대·기성세대 통일문제 의식격차 크다

    ◎민족통일연 이우영연구원 여론조사/X세대­북은 별개국가… 실용분야 접근지지/기성세대­북한도 같은 민족… 대북경제심 많아 70년대 이후 태어난 이른바 X세대와 기성세대간의 통일문제에 대한 인식의 편차가 상당히 큰 것으로 밝혀졌다. 이를테면 기성세대는 북한을 같은 민족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북한에 대한 경계심이 많았으나 20대 이하 신세대들은 북한을 별개의 국가로 생각하면서도 실용적인 측면에서 대북 접근을 지지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이같은 여론 조사 결과는 민족통일연구원의 이우영연구원이 31일 공개한 「통일문제에 대한 세대간 갈등 해소방안」이라는 연구보고서에 의해서 확인됐다. 이 연구에 따르면 북한을 협력대상으로 보는 시각은 신세대인 20대에서 29.9%로 가장 많았고 30대에서 21.1%,40대에서 13.5%,50대 이상에서 11%로 나타났다.그러나 경계대상으로 보는 비율은 50대 이상이 39%,40대가 33.1%,30대가 28.6%,20대가 25.4%로 역순이었다. 또 기성세대들은 절대적으로 통일을 요구하는 반면 20대 이하 젊은 세대들은 통일이 되면 좋으나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즉 「통일이 반드시 되어야 한다」는 견해는 20대가 55.2%,50대 이상이 70.4%였으나 「통일이 되면 좋으나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는 의견을 지지하는 비율은 50대 이상은 18.3%인 반면 20대는 38.6%로 비교적 높았다. 북한을 긍정적으로 보는 응답자는 20대에서 30.8%,50대 이상에서 16.4%에 이른 반면 부정적으로 보는 응답자는 20대에서 66.9%,50대 이상에서 83.6%를 차지했다. 미국을 통일에 우호적인 국가로 꼽은 20대는 불과 22.1%에 그쳤으나 30대는 40%,40대는 45.4%,50대 이상은 60.9%가 동의했다.국가보안법에 대해서는 국민전체는 부분수정을 해야한다는 의견이 우세했으나 20대,30대에서는 완전폐지가 각각 10% 7.5%,대체법 마련이 27.3% 24.9%의 비율로 제시돼 세대간 상당한 시각차가 노출됐다. 따라서 통일문제에 대한 세대간 의식차이를 감안한 통일정책의 수립과 추진이 긴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 새달 주총/은행임원 대폭 물갈이

    ◎행장 5명 등 70명 임기만료… 절반이상 바뀔듯/무배당 6곳 문책·세대교체 바람 맞물려 증폭 상업·제일·서울은행이 다음달 22일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은행의 주총이 잇따라 열린다. 올해의 은행권 주총에서는 대폭적인 물갈이가 예상돼 벌써부터 은행가가 달아오르고 있다.임기가 끝나는 은행의 임원이 70명이나 되는데다 작년에 은행의 실적이 좋지 않아 책임경영 차원에서 임원들의 중도하차가 어느때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올 주총에서는 임기가 끝나는 임원중 절반이상은 물러날 것으로 관측된다.작년의 주총에서도 임기가 끝나는 임원 75명중 48%인 36명이 물러난 전례가 있는데다,작년의 실적이 94년보다 부진했던 탓이다.특히 주식투자 실패 등 작년의 전반적인 경영 악화로 임기가 끝나지 않은 일부 임원들의 교체도 점쳐진다. 일반기업에서 불고 있는 세대교체와 발탁인사 바람이 올해에는 보수적인 은행에도 어느정도 몰려올 것으로 예상되는 것도 대폭 물갈이의 배경이다. 임기가 끝나는 은행장은 이우영 기업,박종석주택,홍세표 한미,이창희 부산,최종문강원은행장 등 5명이다.이우영행장과 박행장은 경영능력면에서는 점수를 받고 있지만 그동안 국책은행장이 유임된 사례가 거의 없어 관심을 끌고 있다.보통 재정경제원의 1급출신이 국책은행장으로 나왔지만(이우영행장은 한은출신) 현재 마땅히 재경원에서 나올 인물이 없다는 점 때문에 유임을 점치는 시각도 만만치 않다.홍행장과 최행장은 유임되는데 문제는 없으나 이창희행장은 3기 연임 불가 원칙에 따라 퇴임이 거의 확실하다. 주총중 특히 관심사는 작년의 주식 침체 등으로 다른 은행의 실적도 전반적으로 전년보다는 나빠졌지만,올해 배당을 못하는 서울,제일,동화,평화,충북,동남은행 등 6개은행이다.재경원과 은행감독원에서 최근 책임경영을 유난스러울 정도로 강조하는 것도 부담스럽다. 금융계에서는 6개 은행장중 책임경영 차원에서 시범케이스로 바뀔 행장이 나올지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행장이 바뀌지 않으면 다른 임원들이 속죄양으로 물러날 가능성도 점쳐진다.동화은행 노조에서는 경영실적 악화의 책임을 물어 이재진행장의 퇴진운동을 벌이고 있기도 하다. 노태우 전대통령의 비자금 파문에 휘말렸던 신한은행의 나응찬행장이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물러나느냐도 관심사다.비자금 사건 초기에는 청와대와 은감원에서 나행장의 조기퇴진을 기정사실화했으나 최근에는 분위기가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일은행의 임원 교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관우행장이 그동안 임기가 되지 않은 임원들도 바꿀 것이라고 공언해 왔던 탓이다.
  • 스포츠서울/창간 10돌 축하연 성황/롯데호텔서

    ◎각계 인사 1천여명 참석 「스포츠서울 창간 10주년 및 퀸 창간5주년 축하의밤」행사가 22일 하오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각계 인사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게 펼쳐졌다. 인기 MC 임백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연극인 윤석화의 축시낭독을 시작으로 스포츠서울 홍보비디오 상영,손주환 서울신문사사장의 기념사,김도현 문화체육부차관과 김기춘 한국프로야구위원회총재의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2부 축하공연에는 룰라·김건모·박미경·팝콘·팜팜 등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화려한 춤과 노래로 행사장을 가득 메운 축하객들의 열띤 박수를 받으며 국내 최고의 신문으로 우뚝 선 스포츠서울의 10돌을 축하했다. 이날 손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내 최초로 한글가로쓰기와 컬러도입으로 언론계에 새장을 연 스포츠서울이 창간 10년만에 최대의 부수를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스포츠지로 우뚝설 수 있도록 도와주신 여러분과 독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21세기 스포츠서울은 세계화를 주도하고 여론을 주도하는 고품위 대중지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고 다짐했다. 내빈대표로 축사를 한 김문화체육부차관은 『스포츠서울은 한국 스포츠의 발전과 연예·레저문화를 이끌어온 국내 대중문화의 기수로 감동과 흥분이 있는 곳에는 언제나 국민과 함께 있었다』면서 『온 국민에게 밝은 미래와 행복을 약속할 수 있는 건강한 신문으로 21세기 세계화를 이끌 수 있는 한민족의 도약의 첨병으로 활약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관계에서 박영식 교육부장관,김장숙 정무2장관,진념 노동부장관,최병렬 서울시장,백남치 국회의원(민자),권익현 민자당고문,김도현 문화체육부차관,이경재 공보처차관,최승부 노동부차관,김무성 내무부차관,윤여전 청와대대변인,최창윤 국제교류재단이사장,강덕기 서울시부시장,최창신 문화체육부차관보 등이 참석했다. 재계에서는 전응덕 한국광고단체연합회장,민병준 한국광고주협회장,남상조 한국광고업협회장,장명선 한국외환은행장,이재진 동화은행장,이우영 중소기업은행장,이철수 제일은행장,장영수 대우건설부문회장,이문호 LG그룹사장,은종일 두산그룹사장,오용환 롯데전자대표,오준희 코오롱그룹사장,유정현 동아그룹전무 등이 참석했다. 학계에서는 윤형섭 건국대총장·송석구 동국대총장·권이혁 학술원원장·문상주 한국학원총연합회장 등이,언론계에서 김병관 동아일보회장·강성구 MBC사장·현소환 연합통신사장·황환채 세계일보사장·신동호 스포츠조선사장·유인근 문화일보사장·성락승 한국방송광고공사사장·이상하 한국언론회관이사장·김재기 종합유선방송협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체육계에서는 민관식 대한체육회 명예회장,김기춘 한국야구위원회총재,구평회 월드컵유치위원회위원장,김성집 대한체육회부회장,유도재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조상호 대한체육회고문,이내흔 아시아역도연맹회장,고병우97동계유니버시아드조직위 위원장,조경자한국여성스포츠회 회장,박종환 일화프로축구단감독,마라토너 황영조씨,전국가대표 양궁선수 김수령씨,현대탁구감독 이에리사씨,이종환 대한축구협회부회장,김정남 축구협회부회장,차범근 전현대축구감독,경창호 OB프로야구단사장,강정환 LG프로야구단사장,현정화 전국가대표탁구선수 등이 참석했다. 또 문화·예술·연예계에서 이구열 예술의전당본부장,조흥동 한국무용협회이사장,임권택 영화감독,임영웅 극단산울림대표,패션디자이너 앙드레 김,MC 이상용씨,탤런트 최진실·이병헌·엄정화·오연수·정선경·손지창,영화배우 김지미·장미희,가수 김건모·조영남·최희준·김흥국·투투·DJ DOC·룰라·팝콘·김용,소설가 이규형,만화가 허무영,연극배우 윤석화씨 등이 참석했다.
  • 은행장들/우수중기 찾아 뛴다/지역돌며 대출설명회… 창구 근무도

    ◎개방되면 해외 저리자금 “밀물”/“새 고객 선점하자” 뜨거운 경쟁 은행장들이 목에 힘주며 은행장실을 지키던 시절은 끝났다.자본시장개방 등 무한경쟁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우수고객을 찾아 전국을 바쁘게 누비고 있다. 대기업들이 직접 금융시장이나 해외에서 저리의 자금을 조달하는 상황에서 내실있는 중견기업이나 중소기업을 새 고객으로 먼저 확보해야만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게 은행장들의 판단이다. 영업점장이나 본부장들의 권한을 대폭 강화한 소행장제도가 일반화되는대신 행장들은 자신들의 「눈높이」를 대리급으로 낮추고 있다. 손홍균서울신탁은행장은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부산·대구·포항 등 경남·북지방을 순회했다.영업점개설행사외에도 해당지역의 중소기업인들을 잇달아 만나 은행의 대출내용을 설명하고 주요 거래처의 생산현장도 직접 방문했다.이 기회에 몸으로 부딪치면서 관계를 돈독히 해두자는 의도이다. 이관우 한일은행장도 지난달 26일 광주지역 중소기업인 4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행장은 대출자격완화와 신속한 대출을 약속했다.이행장은 지난달 14일과 19일에도 부산과 대전에서 이와 비슷한 모임을 주선했고 이달 중순에도 대구와 강릉에서 이 지역 중소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우영 중소기업은행장도 지난달 25∼26일 이틀동안 부산·경남지역의 영업점을 순시하는 길에 영업장들과 중소기업인들로부터 본점 지원사항을 청취했다.이달에는 광주·전남지역을 찾아나설 예정이다. 나응찬 신한은행장은 지난달 7일 서울힐튼호텔에서 1백25개 거래 중소기업체대표들과 이색적인 조찬모임을 가졌다.거래업체들에 여신을 제공하는 단순금융거래차원을 뛰어넘어 은행이 분석한 금리·환율 등 경영정보도 제공하고 컨설팅도 하는 등 「토탈서비스」를 제공,은행과 기업이 함께 발전하자는 취지로 「신한경영클럽」을 발족시켰다.올해말까지 회원수를 3백개 업체로 늘릴 계획이다. 일부 은행장들은 몸으로 떼울 수 있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한국능률협회 등 각종 단체가 주관하는 조찬모임에 참석하는 기업인들의 명단을 열심히 챙긴다.새로운 정보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모임을 찾아 나설 정도로 열정적인 기업인이라면 우수고객으로서의 기본적인 자질을 갖췄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올들어 은행장들은 한달에 최소한 한번이상은 창구근무를 한다.대리나 행원수준에서 고객을 응대하다 보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른다는게 은행장들의 설명이다.
  • 기은 환경기금 3억1,400만원 전달(경제 뉴스라인)

    이우영 중소기업은행장은 15일 김중위 환경부장관에게 녹색 환경신탁으로 조성된 환경기금 3억1천4백여만원을 전달했다.이 상품은 고객은 세후 이자의 1%,은행은 고객 출연금의 2배를 환경기금으로 기탁하며,1월 말 현재 가입자 23만명,수탁액 3천21억원이다.
  • 기업은행/일반인대상 신주공모

    ◎새달 16∼25일… 1인당 406만주 한도/공모가 5,500원… 장외 등록도 추진 중소기업은행(은행장 이우영)이 오는 11월 16일부터 25일까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1천9백80억원의 신주를 직접 공모한다.1인당 배정 한도는 4백6만주 이내이며 납입일은 12월 8일이다. 기업은행은 주당 공모가 5천5백원으로 3천6백만주의 신주를 공모하겠다는 유가증권 신고서를 20일 증권관리위원회에 냈다. 환금성을 높이기 위해 직접 공모와 함께 장외시장 등록을 추진한다.따라서 기존 주식은 12월,공모 신주는 내년 2월 쯤 장외시장에서 거래될 전망이다. 기업은행은 지난 61년 신용도가 낮아 자금을 조달하기 어려운 중소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국책 금융기관이다.따라서 전체 여신의 95%를 중소기업의 대출에 할애하고 있다. 자본금은 3천77억원이며 93년의 영업수익(매출액) 1조3천5백84억원,당기 순이익은 1백53억원이다.직원은 1만85명.국내 2백35개의 지점과 93개의 출장소,뉴욕·도쿄·홍콩·싱가포르 등 4개의 해외 지점과 런던과 로스앤젤레스 등 2개의 국외 사무소를 두고 있다. 시설대여 업체인 한국기업리스(주),창업투자 업체인 한국기업개발금융(주),전산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인 기은전산개발,단기금융 업체인 기은팩토링,현지법인인 룩셈부르크 중소기업은행,(주)기은상호신용금고 등 6개의 계열사가 있다. 정부가 주식의 99.99%(6천5백53만7천7백61주)를,개인 주주 4백73명이 나머지 0.01%(4천5백61주)를 보유하고 있다. 부실채권이 93년 기준으로 5백57억원 밖에 안 된다.시중은행의 평균 4천3백억원의 12% 수준이다.
  • 세리­법무사­기업 “구조적 비리”/기소앞둔 「도세사건」 중간점검

    ◎「상납­비호」 부패 연결고리 드러나/영수증검증 계속… 착복 60억 넘을듯 전국을 떠들썩하게 한 인천 북구청 세금횡령사건은 검찰과 경찰의 수사착수 한달여만인 다음달 1일 기소할 방침이어서 일단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번 사건은 실무를 담당하는 세무계장과 직원등 하위직 공무원들이 지방세 영수증의 위조에서 부터 숨기기까지 조직적으로 교묘하게 저질른 범행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었다. 더욱이 이들을 지휘감독하는 상급자들이 이들로부터 뇌물을 받고 비호해줬으며 관련 업무를 대행하는 법무사까지 결탁된 「총체적 비리」인 것으로 밝혀졌다.그 결과 현재 모두 21명이 구속됐고 그 과정에서 사건이 갈수록 눈덩이처럼 커지자 최기선인천시장이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이번 사건의 수사는 경찰이 사건 일체를 검찰에 송치한 지난 13일부터 본격화됐다. 검찰은 수사에 들어가 ▲분실된 91·92년도 취득세의 행방을 찾는 작업 ▲횡령규모 파악을 위한 영수증 대조작업 ▲고위층 관련등 세갈래로 나누어 조사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경찰의 사건수사초기에 없어진 91·92년도분 영수증의 행방을 찾는 작업에 수사력을 집중,지난 22일 영수증을 발견하면서 수사가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검찰은 이 영수증을 토대로 영수증 대조작업을 벌여 지금까지 모두 1천9백63건에 60억2천만원의 횡령규모를 밝혀냈다.현재 영수증 검증작업이 계속되고 있어 다소 늘어날 것으로 검찰은 보고있다. 특히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안씨등 과의 연결고리의 실체가 서서히 드러났다.지난 15일 인천시의 세무업무를 총괄하면서 안씨의 비리사실을 묵인해준 하정현 인천시 감사1계장(53)이 구속되는 것을 시작으로 이광전 인천시 보사국장(53),인천시 정책보좌관인 강기병씨(60)등 고위 공무원 3명이 이들과 결탁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들의 범행에 법무사사무소 직원들도 상당해 개입된 것으로 들어났고 기업체 역시 결탁된 것으로 밝혀져 지금까지 모두 21명이 구속됐다. 검찰조사 결과 안씨는 모두 8개의 은행도장을 위조,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에게 구청에서 세금을 받게 한뒤 감면해주는 것이 아니라 모두 착복하는 「원시적인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러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안씨는 부하직원들에게 횡령액중 10∼30% 정도를 떼어준 것으로 밝혀졌다.법무사와 공모해 등록세를 착복해 구속된 양인숙씨(29·북구청 세무과 9급)도 법무사사무소 직원들에게 같은 수법으로 영수증을 모은뒤 10∼15%의 수고비를 건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주목받는 대목은 기업체를 상대로한 세금횡령이다. 안씨와 이씨등은 체납한 기업에 직접 찾아가 세금납부를 독촉을 한뒤 기업측이 자금사정을 호소하면 「분할납부」「어음수납」등 특혜를 주겠다고 유인,세금을 내게한 뒤 가짜 영수증을 건네주고,금액이 클 경우 일부는 납부하고 일부는 착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이에따라 기소과정에서 주범 안씨와 양씨,이승록씨등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제5조(국고손실)를 적용할 방침이다.이 조항은 회계사무에 종사하는 자가 국고에 손실을 끼칠 것을 알면서도 범죄를 저지른 행위를 처벌하기 위한 것으로 ▲국고손실이 5억원이상일 때는 무기징역 또는 5년이상의 징역 ▲국고손실이 5천만원이상5억원미만 일때는 3년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하도록 돼 있다. ◎경실련 고발접수 도세 유형/종소세환급분 지불통보후 “무소식”/“양도세 감면” 유혹 부동산거래 종용/휴가비 노골적 요구… 중기 “속앓이” 인천 북구청 세무비리 사건의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29일 서울 종로5가 사무실에서 지난 15일부터 2주동안 자체 고발창구에 접수된 60여건의 세무비리 고발사례를 분석,검토한 결과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20건을 공개했다. 경실련은 다음주초 감사원에 관련자료 일체를 넘겨 조사를 의뢰키로 했다. 경실련이 이날 공개한 비리유형은 크게 ▲거래금액 축소조작에 의한 세금탈세(2건) ▲소득세,취득세 과·오납 및 부가세 환급비리(5건) ▲부동산중개업자,세무브로커에 의한 부가세 및 종합토지세 탈루(2건) ▲세금부과시 대민접촉에 의한 뇌물요구(5건) ▲건축관련 세무부정(3건) ▲기타(3건)등이다. 이들 세무비리는 지방세 관련 9건,국세 관련 11건이며 담당기관은 서울이 5개 구청,6개 세무서,국세청 등이며 지방의 경우 5개 시,2개 구청이 해당됐다. 특히 최근 물의를 빚고 있는 인천 북구청관련 고발도 포함돼 있다. 구체적인 고발사례는 다음과 같다. 『(익명요구)지난 3년동안 종합소득세에 대한 연말 환급분을 매년 20여만원씩 모두 60여만원을 지불통보만 하고 돌려주지 않았다(인천B구청)』 『(무역업을 하는 김모씨)세무서 담당자가 부가가치세 환급금 1천5백만원가운데 5백만원을 공제한 1천만원만 환급해주고 세무서 장부에는 다 지급한 것처럼 처리하고 있다.올 1·4분기도 그렇게 당했다(서울 D세무서)』 『(익명요구)강남일대 부동산중개업자들이 신축한지 3년된 아파트소유자들에게 「잘아는 세무서 담당자를 통해 양도세를 적게 내도록 해주겠다」며 매매를 종용하고 있고 실제로 양도세를 적게내고 매매되고 있다(서울 K세무서)』 『(익명요구)중소기업을 경영하는 남편이 담당 세무공무원의 정기적인 금품 요구를 거절하지 못해 결국 도산하고 말았다(서울 Y세무서)』 『(학원강사 박모씨)부친이 경기도 Y시에서 가구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세무공무원들이 세금을 감면해 주는 대신 뇌물을 요구하여 불경기에 더욱 애로사항이 많다(경기도 Y세무서)』 『(익명요구)영세 제조업체를 운영하고 있는데 부가세과 직원이 해마다 여름휴가비를 노골적으로 요구해 10만원씩 줬다(서울 J구청)』 『(익명의 부동산중개업자)건물 1개동을 신축,준공검사 후 취득세 5천만원이 부과됐으나 구청 세무1과 담당직원이 「공사비를 조정해 취득세를 조금만 물도록 해주겠다」며 그 대가로 상납을 요구해 거액을 주고 취득세는 절반인 2천5백만원만 냈다(서울 K구청 세무1과 담당자 박모씨)』 『(성북구에 사는 법무사사무소 직원)최근 물의를 빚고 있는 인천과는 달리 서울과 부산은 전산화돼 있어 영수증 위조가 힘들다고 하지만 경험상 납세필증이 위조되어 있는 영수증을 많이 봤다(서울 S구청 세무과)』 경실련은 이처럼 구체적인 세무비리 사례들이 고발됨에 따라 이날 하오 서울시와 부산시측에 「상업은행에 수납된 15개 지방세 세목별,월별,구청별 징수내역」에 대한 행정정보공개를 청구했다.▷사건일지◁ 8월중순 부평경찰서 내사 9월6일 양인숙 최병창씨등 2명 구속 9월7일 인천시 북구청에 대한 특별감사 착수 91,92년 취득세 증발사실 확인 9월8일 이승록 수배 9월10일 안영휘 구속 9월12일 인천시 조광건법무사 8억8천만원 횡령혐의 고발 9월13일 검찰로 사건송치 9월14일 설애자 구속(법무사사무소 사무장),김형수(38)미국으 로 도피 9월15일 하정현 감사1계장 구속 9월17일 이광전 시 보건사회국장(전북구청장)구속 9월18일 강기병 시 정책보좌관 구속 9월19일 최기선 인천시장 사임 9월22일 분실됐던 91,92 취득세 영수증 발견 9월24일 이종심 세무과장등 4명 구속 9월25일 이덕환씨등 4명 구속 9월26일 이승록 구속 9월27일 기업체 관련자 소환 9월28일 이우영 대우전자 직장주택 조합장 구속
  • 우리 중소기업을 생각한다/전문가좌담(이탈리아 중소기업탐방을 읽고)

    ◎“철저한 장인정신 우리기업이 꼭 배워야”/개방화시대 경쟁력 제고의 모델을 제시/소량 다품종생산·가족위주 경영체제등 인상적/“기술 뛰어나면 중기도 세계 정복” 재확인/정부지원은 계속 필요… 간섭 최소화정책 지향을/자금부족·인력난등 우리중기의 고질적 난제 해결에 총력 기울때 ▷참석자◁ 이우영 채재억 한덕수 서울신문이 국제화·세계화를 위한 기획의 하나로 지난 5월부터 연재해온 「이탈리아 중소기업탐방」이 10일 20회로 끝났다.「이탈리아 중소기업탐방」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자랑하는 이탈리아 중소기업들의 실태와 경영비결,기술력등을 철저히 분석,소개함으로써 우리 중소기업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이탈리아 중소기업탐방」을 보고 이우영중소기업은행장과 채재억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한덕수상공부기획관리실장등 중소기업관계자들의 우리 중소기업을 생각하는 좌담을 마련했다. ▲이우영중소기업은행장=서울신문의 장기 기획물인 이탈리아 중소기업 탐방을 보고 여러가지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이탈리아 중소기업들이 세제혜택 등 정부나 금융기관의 지원없이 거의 독자적인 경영을 한다는 것과 철저한 장인정신과 이를 우대하는 사회·문화적 풍토는 부럽기조차 했습니다. 80% 이상이 가족경영 체제로 불필요한 인력을 줄여 경영합리화를 꾀한 점과 전문화를 지향하면서 소비자 취향을 파악,그에 맞는 상품을 만드는 자세는 눈여겨 볼만한 대목이었습니다.특히 5천여개의 직물업체들이 수대째 외길을 걷고 안경업체가 안경테 1개를 만들기 위해 3백개가 넘는 샘플을 만드는 것 등은 우리 중소기업들이 꼭 배워야 할 자세인 것 같습니다. ○중기육성에 달려 ▲한덕수 상공부 기획관리실장=WTO(세계무역기구)의 출범에 따른 충격은 농업부문 뿐 아니라 우리 중소기업들에게도 엄청날 것으로 보이지만 이에 대한 관심은 별로 크지 않은 것 같습니다.서울신문이 기획연재물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키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일종의 모델까지 제시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봅니다. 이탈리아 기업의 유연성이 인상적이었습니다.지난 90년부터 미국과 서유럽 등 선진국 경제는 부진을 면치 못했는 데 이는 테일러 시스템 즉 대량생산 체제가 다양성을 띠는 소비자의 욕구를 채울 수 없었기 때문이었죠.그러나 이탈리아 중소기업은 다품종 생산으로 이를 극복했습니다. 그러나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은 필요하다고 봅니다.다만 간섭을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갈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채재억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우리에게 많은 점을 시사해준 유익한 연재였다는 점을 먼저 말씀드려야겠습니다.대기업이 할 수 없는 「틈새 산업」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과 기술이 뛰어나면 중소기업도 세계 일류의 기업이 될 수 있다는 것은 배울만한 대목입니다.무리하게 사업을 늘리지 않고 주문 생산을 하며 고객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 등은 특히 돋보였습니다. ▲한실장=그동안 우리 경제가 대기업 중심으로 성장해 왔지만 생산·수출·고용 등 여러 부문에서 중소기업의 중요성은 계속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생산측면에서 보면중소기업의 비중은 85년 35%에서 92년 46%로 늘었고 수출은 87년 38%에서 지난 해 43%로,고용은 86년 56%에서 92년 66%로 각각 증가한 것은 좋은 예입니다. 따라서 우리 경제의 사활이 앞으로 활력있는 중소기업을 어떻게 육성하느냐에 달렸다고 봐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정부에서도 이점을 충분히 인식,산업정책에 반영하는 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기술개발 우선 지원 ▲이행장=우리 경제가 대기업 중심으로 성장한 것은 사실이지만 중소기업 수가 업계 전체의 98.5%를 차지하는 것을 보면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금방 실감할 수 있습니다.우리 중소기업이 세계 일류기업으로 성장하려면 자금난·인력난·기술 문제 등 당면한 문제들을 풀어야 합니다.중소기업의 부도가 잦은 것은 자금과 조직의 부족으로 판매가 부진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은행 1층 로비에 자기 상표로 수출하는 중소기업의 2백여 상품을 전시하고 있지만 우리 국민들에게 알려진 제품은 일부에 불과합니다.정부는 자금만 지원할 게 아니라 유통 등에도 눈을 돌려야 합니다.언론도 관심을 갖고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알리는 데 한 몫 해야 합니다.중소기업인들은 신문 광고를 내고 싶지만 비용이 너무 비싸 엄두도 못낸다고 합니다. ▲채이사장=행장님께서 중요한 지적을 해주셨지만 아직까지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는 자금 부족이라고 봅니다.정부가 여러 모로 지원은 하지만 아직 절대액이 부족합니다.일본의 경우,전체 출하액에서 중소기업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91년 51.8%로 한국 42.6%와 별 차이가 없으나 은행대출 비중은 일본 70.9%,한국 56.4%로 상당한 격차가 있습니다. 은행에서 돈을 빌려야 하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거절하기 때문이죠.담보가 있어야만 대출을 해주는 것도 문제입니다.신용만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신용사회가 정착돼야 합니다.그러면 흑자를 내고도 자금 때문에 부도를 내는 「흑자도산」만은 없어질 것입니다. ▲한실장=신용대출의 확대와 관련,중소기업 스스로가 신용을 쌓아야 합니다.은행들도 자체적인 심사기법을 개발,신용보증기금의 보증 없이 은행만의 심사만으로 대출을 해주는 체제가 정착돼야 합니다.불량 판정을 받은 업체는 대출을 제한해야 한다는 얘기죠. 외국에서는 대출을 신청한 기업이 10년 동안 전기요금을 제 때에 냈는 지 까지도 조사,신용의 기준으로 삼는다고 합니다.그만큼 신용평가가 꼼꼼하다는 얘기입니다.신용을 얻기가 어렵지만 일단 인정받으면 은행과 오랫동안 신용거래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행장=대출은 돈을 파는 행위입니다.우리나라 금융기관은 신용을 담보로 간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워낙 대출을 받고자 하는 기업이 많았기 때문에 돈을 팔려는 행위보다 돈을 거둬들이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고 자연히 담보를 대출의 기준으로 보게 된 것이죠. 또 통화량·GNP·유통속도 등에 맞춰 대출을 결정해야 하는데 부동산 투기 때문에 요구하는 대출 중 어느 정도가 기업에 필요하고 적정량 또한 어느 정도인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습니다.대출 심사기법이 개발되지 못한 탓도 큽니다.UR 타결로 금융 자율화가 이뤄지면 대기업의 금융 의존도가 떨어질 것이고 수지맞는 대출을 위해 은행의 심사기법도 크게 나아질 것입니다. ▲채이사장=지금도 돈이 없지는 않습니다.2조5천억원의 중소기업 지원기금이 있습니다.연 7%의 저리로 3년거치 5년분할 상환하는 아주 좋은 조건이죠.문제는 돈을 어떻게 분배하고 누가 어디에 쓰느냐 하는 것입니다. ○신용사회 정착을 ▲한실장=인력난도 심각한 수준입니다.이를 해결하려면 수요 측면에서 자동화를 서둘러 근로자의 생산성을 높이고 관리직을 줄이는 게 우선돼야 합니다.사장도 솔선수범,불필요한 인력을 줄여 경영 합리화를 해야 합니다. 공급 측면에서는 일자리가 부족한 문과 출신보다 구인난이 훨씬 심한 이공과 출신을 많이 배출해야 합니다.현재 문과 대 이과 출신의 비율이 7대 3정도이나 앞으로 6대 4까지 바꿔야 합니다. 이를 위해 다소 질이 떨어지더라도 이과의 정원을 크게 늘려야 합니다.지금은 양적인 문제가 더 급합니다.교육기관과 학원 등도 외국인이 설립할 수 있도록 개방할 필요가 있습니다. ▲채이사장=중소기업의 인력 부족률이 20%에 달합니다.해마다 인력 부족은 끊임없이 제기된 문제입니다.중요한 점은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고급 인력을 키워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행장=인력 수요를 줄이고 공급을 늘리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그러나 우수한 인력을 보호하는 것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 일입니다.스스로 인력을 키우기보다 스카우트 등으로 인력을 빼가는 것은 지양돼야 합니다.경제윤리가 아쉬울 때입니다. ▲한실장=중소기업의 기술이 취약한 것도 큰 문제입니다.매출액 중 기술 투자액은 0.2%밖에 안됩니다.앞으로 기술 집약적인 기업으로 키워야 하는 데 단시일내에 기술을 높이긴 어렵습니다.우선 주어진 디자인이나 설계에 맞게 제품을 잘 만드는 인력을 개발해야 합니다.그 다음에 한단계씩 기술 수준을 높여가야 합니다.이를 위해 한 직장에서 오래 일하는 풍토가 정착돼야 합니다.인력을 뽑을 때 직업을 여러차례 바꾼 사람은 배제하는 방안도 고려돼야 한다고 봅니다. ▲채이사장=다변화하는 국제환경에서는 다품종 소량 생산체제가 보편화 될 것이며 이에따라 중소기업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입니다.사장부터 일선에서 뛰어야 하고 정부도 과감한 지원을 해야 합니다.기술개발 성공률이 10%만 돼도 상당히 높은 점을 인식,실패한 분야보다 성공한 쪽에 비중을 두고 꾸준한 지원을 해나가야 합니다. ▲한실장=제조업을 하려면 본업은 떠나지 말되 계속하지도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전문성을 살리면서 탄력성 있는 경영을 유지하라는 뜻이죠.그래서인지 일본의 경우 해마다 60만개의 회사가 새로 생기고 20만개가 문을 닫습니다.우리나라는 16만개가 창업해 1만개 정도가 쓰러지는 게 전부입니다. ○고급인력 키워야 ▲채이사장=실명제 실시로 지난해 까지 중소기업의 의욕이 떨어지고 인식도 좋지 못했지만 최근 신용을 바탕으로 품질 경쟁에 나서는 기업이 많아졌습니다.그러나 마케팅력은 여전히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한실장=전문성과 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대기업과 협력체제를 강화해야 합니다.종합상사들이 중소기업의 창구 역할을 하고 유통업만 전문으로 하는 중소기업도 생겨야 한다.금융실명제가 실시되기 전에는 무자료 거래로 유통업이 발달하기 어려웠지만 앞으로 3∼4년 뒤에는 전문 도매상이 생기고 생산과 판매의 분업화도 이뤄질 것입니다. ▲이행장=중소기업이기 때문에 도와줘야 한다는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경쟁력이 있는 기업만 지원해줘야 합니다.무조건 정부에 기대는 기업은 오히려 부담만 된다는 것을 명심할 필요가 있습니다.노사 문제도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현실과 동떨어진 주장은 서로 자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실장=유망한 기업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풍토가 정착되면 중소기업도 자금을 쉽게 조달할 수 있을 것입니다.또 전국적 규모의 금융기관보다 지역별·업종별로 특화된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지역 금융기관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채이사장=국제무역기구(WTO) 체제로의 전환으로 중소기업에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할 수 있겠느냐는 지적이 최근 일어나고 있는데 신경쓸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특정 산업에 대한 지원이 아닌 특정지역·특정업종 등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한 지원은 무방하다고 봅니다.국제화·개방화가 중소기업에게 나쁜 결과만 가져오는 것은 아닙니다.양면성이 있습니다.장점을 찾는게 중요합니다. ▲한실장=국내에서 경쟁이 아니라 외국에서의 경쟁을 고려해야 합니다.국제적인 무한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업계 스스로가 자생력을 키우는 게 중요합니다.
  • 감사원/모범기관장 5명 포상 추천

    ◎석탄공사 사장 포함… 일반감사 면제등 혜택/수자원공 최중근본부장/댐 건설사 산증인… 부실예방에 혼신/기업은행 이우영해장/녹색환경신탁 개발,연 3천억 실적 처벌위주에서 지도·포상 쪽으로 감사방향을 바꾼 감사원이 하위직 모범공직자 뿐 아니라 모범 기관장들을 적극 발굴,포상함으로써 공직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감사원은 지난 석달동안 5명의 기관장을 포상하도록 관계기관에 통보하는 동시에 이들 기관에 대해서는 일반감사를 면제해주는등 이에 상응하는 「보상」조치를 내렸다. 감사원은 최근 대한석탄공사 서생현사장및 농어촌진흥공사 조홍래사장에 이어 철저한 관리로 댐부실공사를 방지한 최중근 한국수자원공사 댐건설사업본부장(54)과 녹색환경신탁의 성공적인 개발및 은행경영합리화를 추진한 중소기업은행 이우영은행장(58),그리고 임정규 한국석유공사 감사(52)를 모범 사례로 선정해 관련부처에 통보했다. 한국수자원공사의 최중근 댐건설사업본부장은 지난 67년 수자원공사의 전신인 수자원개발공사에 입사,줄곧 현장에서 뛰어온 한국 댐건설사의 산 증인.남강댐·부안댐·용담댐·밀양댐·보령댐등 20 00년대 수자원개발의 실무 총책임을 지고있는 최본부장은 대형피해와 맞물린 댐부실공사를 막기 위해 최신 연구논문들을 어렵게 구해가며 연구해왔다. 그는 현장 특성에 맞는 3백24개 댐공사 시공점검표를 작성,시공관리에 활용하고 신기술을 도입·확산시키는 한편 조사·설계·발주및 완벽시공을 위한 업무개선방안을 수립,실무에 적용함으로써 건설시장개방에 대처하고 있다. 중소기업은행 이우영행장은 국내 금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공익금융상품인 녹색환경신탁을 개발,1년만에 3천억원이라는 놀라운 실적을 올렸다.녹색환경신탁은 특히 고객신탁이익의 1%와 은행부담금(고객부담금의 2배)을 환경기금으로 기부,국민들에게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과 참여기회를 주는 수익성과 공익성을 갖춘 신금융상품으로 연간 10억원을 환경기금으로 기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행장은 또 금융환경변화에 따라 중복·유사업무수행부서를 통·폐합하고 3개 부속실을 축소하는 동시에 점포소형화로 효율성을 높여 그 결과 4백2억원의 예산을 절약했다. 한편 김영삼대통령의 민자당 대표최고위원시절 특별보좌관을 지낸 이력이 눈길을 끄는 임정규 한국석유개발공사 감사(52)는 「놀고 먹는」자리로 인식돼온 정부투자기관의 감사직에 대한 편견을 뒤집어 놓았다는 평가. 지난해 5월 취임 이후 내부보고문서축소등 모두 12건의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철두철미한 자체감사로 1년동안 45건의 위법부당사항을 바로 잡았다.
  • 「좋은만화 잔치」 구경 오세요/서울Y,25일부터 교보문고서 열어

    어린이들을 위한 만화를 모니터하고 있는 서울YWCA는 25일부터 5월5일까지 교보문고에서 올해의 좋은만화 잔치를 마련한다. 「어린이 날 선물은 좋은만화로 합시다」를 행사표어로 내건 이 행사는 서울Y 어린이만화 모니터회가 최근 1∼2년동안 동안 선정한 오락·학습만화 57종 1백30권을 전시 판매하는 행사로 수익금은 소년·소녀가장 돕기 기금으로 사용된다. 특히 좋은만화 잔치기간중 이달 30일과 5월1일·5일의 하오2∼4시에는 인기만화가 이향원 이희재 윤승운 이정문 김형배씨등이 현장에 나와 만화를 구입하는 어린이들에게 사인회를 가질 계획이다. 한편 서울Y 어린이만화 모니터회가 선 뵐 주요만화는 다음과 같다.심술북­작가 이정문,겨레인걸(1∼4권)­윤승운,조선시대­윤승운,두손이­이두호, 즉흥환상곡­김형배,천지­한재규,엄마는 요술쟁이­문계주,나의라임오렌지나무 1·2권­이희재,오추매의 0점일기­이진주,악동이 1∼3권­이희재,떠돌이 검둥이 1∼3권­이향원,우리선조의 참다운 삶­이두호,아버지와 아들­이숙희(번역),코망쇠형제들­오원석,돌배군1∼3권­신영식,공룡나라 우리엄마­박수동,날아다닌 바위의전설1·2권­윤승운,검정고무신­이우영,하나뿐인지구­신영식,귀여운쪼꼬미­김수정,신판오성과한음­박수동,8인작가모음집­김수정,아기공룡 둘리­김수정.
  • 김 대통령,「녹색환경신탁」 가입/수석비서관들도

    김영삼대통령은 26일 상오 청와대에서 박윤흔환경처장관과 이우영중소기업은행장으로부터 환경보전기금조성을 위한 「녹색환경신탁」에 대해 보고를 듣고 신탁에 가입했다. 박관용비서실장등 청와대 수석비서관들도 모두 따라 가입했다. 환경기금을 조성하기 위한 국내에서 은행이 환경관련 상품을 개발한 것은 「녹색환경신탁」이 처음으로 1천원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 서울시 초·중등 교장­교감급 인사

    서울시교육청은 25일 국민학교(초등) 교장·교감급 1백38명과 중·고등학교(중등)교장·교감급 63명에 대한 승진및 전보·전직 인사를 오는 3월1일자로 단행했다. ▷초등◁ △영본 김상기△잠신 도재희△영남 송규석△흥일 김성렬△고은 이해성△삼정 이만규△거여 이규현△독립문 이병완△창동 권오용△봉천 진재명△길음 임경보△청룡 심영희△하일 김용규△송중 김홍갑△신구로 김천수△방화 이정세△대림 김영진△창천 이창재△명신 이은수△명덕 김명범△미동 김춘보△신북 김찬유△양명 권일호△신내 이창길△세검정 이강오△면북 이일헌△가산 이명희△난화 서기철△대신 김동환 △신석 이찬우△중마 이석구△중대 이강신△오륜 이일△가원 배동식△석관 이종춘△강월 권혁신△을지 김은식△청량 한정현△백운 김용환△신용산 구본애△역삼 박옥자△영도 유천형△원명 황의범△광남 박은식△상월 조한욱△숭덕 김동소△아주 이규창△한서 차원재△신남성 금기훈△구산 조태길△갈산 김익수△언북 유지우△신방학 남상문△신남 김숙경△구의 유항하△양천 박병춘△양목 서형석△우장 유부상△창서 이홍준△아현 유정자△선곡 지기상△양강 김영삼△언주 박로성△신월 신창재△개포 정훈△서래 김완기△신정 심선영 △강서교육청 이준순 황명자 변정숙 정정헌 박찬성 손호찬△북부〃 하헌태 최금옥 이삼만 공항식 이수철 박권태△남부〃 권석숭 최장호 이우영 백명순△동작〃 이명남 임병수 이민언 이희정 김용운△동부〃 임백호 김세환 김원기 △강서교육청 홍성애△북부〃 한상애 노태창△서부〃문재옥 김평호 이광호 홍봉표 김기태△강동〃 김제문 최기종 우지형△강남〃 송임헌△동작교육청 송태순 심정우 이근선 이수웅 △자양 곽석연△신사 김증회△중랑 윤종길△시흥 구두회 △북부교육청 학무국장 이완주 △강서교육청 박종옥△남부〃 신근우△동부〃 김주남 김종건 이용근 △중부교육청 장학사 최오복△강서〃 〃 최각경△서울시〃 초등장학과 〃 이형직△강동〃 〃 오상탁△강동교육청 장학사 서옥석△동부〃 〃 이복일△북부〃 〃 최선익△서울교원연수원 교육연구사 장재영△동부교육청 장학사 진장관△서부〃 〃 조재욱△동작〃 〃 오효숙△과학교육원 〃 김태서 홍순길 △교육부 정신교육장학관실 교육연구관 김영숙△국립교육평가원 장학사 김지도△강동교육청 〃 박상렬△남부〃 〃 서영석 김군자△서울시〃 초등교직과 〃 유복길△〃 초등장학과 〃 홍대식 △북부교육청 장학사 정종구 중등 △장안중교장 김미자△공릉중〃 고헌식△신방학중〃 김이태△삼정중 윤성하△전농중〃 최문길△동대문여중〃 김성분△당산중〃 박대규△신상중〃 조남기△강남중〃 안정엽△난우중〃 정귀주△영등포중〃 조승관△중계중〃 홍정훈△천일중〃 하석호△방원중〃 신두영△대왕중〃 이종현△문성중〃 윤정옥△종암여중〃 강신호△양화중〃 양원△개봉중〃 유찬영△신양중 황영연△상도중〃 김조령△개포중〃 손상철△영림중〃 윤종영△홍은중〃 이경복△연천중〃 소진률△원촌중〃 김교모△용강중〃 박성순△장승중〃 최창희△성동고〃 김화곤△명일여고〃 김덕순△경기기공〃 장옥용△송파공고〃 박승헌△강남공고〃 신현구△서초전자공고〃 권령목△강서공고〃 신흥균△광양중〃 윤명렬△숭인여중〃 이명숙△신창중〃 김정자△천호중〃 김경수△대청중〃 김중진△신구중〃 한의수△구일중〃 원병엽△중평중〃 김영주△문정중〃 강우희△방이중〃 윤영수△풍납중〃 최락훈△경원중〃 강희돈△대명중〃 명로걸△신동중〃 권용자△신서중〃 지윤호△언남중〃 백필균△사당중〃 강태중△개웅중〃 이치종△금호여중〃 문상렬△역삼중〃 이종면△잠신중〃 조명현△서울특별시 교육연구원 교육연구관 유청자△서울교원연수원〃 김덕자△서울시교육청 학교체육과 장학관 김명완△〃과학교육원 교육연구관 이영일△〃과학기술과 장학관 김우탁△〃중등장학과〃 이중중△〃중등교직과〃 송영재
  • 기업은행「녹색환경신탁통장」/우리기업에선…:4(녹색환경가꾸자:11)

    ◎“이자 1% 환경사업에”… 새통장 보급 중소기업은행이 환경의식고취와 환경단체 지원을 위해 지난해 개발해 내놓은 「녹색환경신탁통장」이 첫 열매를 맺었다. 중소기업은행의 이우영행장은 3일 하오 3시 환경처로 박윤흔장관을 방문,민간단체의 환경보호운동 지원용으로 2천4백22만5천여원을 기탁했다.이 돈은 액수의 많고 적음을 떠나 매우 값진 의미를 담고 있다.지난 반년동안 은행과 1만5천여명의 고객이 함께 펼쳐온 환경보호운동의 첫 열매이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은행이 「고객과 함께 하는 환경보호운동」에 나선 것은 환경의 날인 지난해 6월5일.금융상품의 이름으로는 걸맞지 않은 「녹색환경신탁통장」을 개발해 시판에 들어갔다. 「녹색환경신탁통장」은 수익금의 일부를 민간 환경단체 연합기구인 환경보전범국민추진협의회의 사업비로 기부하는 공익성 저축상품.이 통장에 가입한 고객은 세금공제후 이자금액의 1%를 내고,은행이 여기에 고객부담금의 2배를 보태 환경기부금을 조성한다.따라서 이 통장에 가입하는 고객 수가 늘어나면 취약하기이를데 없는 우리나라의 민간 환경운동단체들의 재정이 튼튼해지고 환경보호운동도 그만큼 활발해지게 된다. 지난해 6월부터 지금까지 1만5천5백여명(중도 해약자 포함)이 이 통장에 가입했다.이번에 기탁한 2천4백22만5천여원은 이들이 맡긴 신탁금액에서 발생한 수익금중 가입자가 출연한 8백7만5천원과 은행이 출연한 1천6백15만원으로 조성된 것이다. 은행이 환경 관련 상품을 개발해 고객과 함께 기금을 기탁한 것은 우리나라 금융계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그러나 이웃 일본의 경우는 이와 유사한 환경관련 금융상품이 다이치 강쿄(제일권업)은행의 「자연보호 예금」,지방은행인 사가(자하)은행의 「사랑의 호수 구좌」,야스다신탁의 「미소신탁」,미쓰비시신탁의 「BIRD 신탁」·「지구신탁」 등 모두 8종류나 된다.이 가운데 다이치 강쿄 은행의 「자연보호 예금」에 가입한 고객들은 정기예금 세후 이자소득의 20%를 떼어 세계자연보호위원회 일본위원회(WWFJ)에 기탁하고 있다. 중소기업은행은 지난해 이 통장을 시판하면서「산사랑 실천 및 남산 껴안기 대회」를 환경운동연합과 공동개최하고 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 대해 대대적인 판촉활동을 벌였다. 김봉규부행장은 『공해에 찌든 환경을 되살리는 작업은 이제 몇몇 환경전문가들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해졌습니다.국민 모두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녹색환경신탁통장은 녹색환경 지키기 운동에 누구나 손쉽게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라며 개인,기업,각종 사회공익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이상학신탁증권부장도 『민간 환경단체의 부족한 활동 재원을 뒷받침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통장의 판촉활동을 통해 환경의식을 일깨워 녹색환경운동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고 말한다.현재 이통장에는 2백75억원의 예탁금이 들어있으며,개인 8천9백11명과 기업및 단체고객 3백97명이 가입하고 있다.
  • 거액어음부도사건 마무리 이모저모

    ◎「장씨 조성자금」 52억 사용처 미궁에/퇴진임원 6명뿐… 예상보다 크게 줄어/동화은 「이북출신 행장」 지켜질까 관심 장영자씨 어음사기 사건에 대한 은행감독원의 특별검사가 27일 사실상 종결됐다. 은감원은 이날 사건과 관련된 10개 금융기관의 11개 점포를 대상으로 지난 1주일 동안 실시한 특검에서 드러난 사건의 개요와 금융기관의 위법 및 위규사항을 일괄 발표했다.그러나 장씨가 어음사기로 조성한 자금의 「용처」와 미회수 어음 1백85장의 행방을 밝혀내지는 못했다.미궁을 헤매는 거액 어음사기 사건의 전모를 밝히는 작업은 검찰로 바통이 넘겨진 셈. ○…은감원에 따르면 장씨의 손을 거쳐간 어음은 총 2백97장.이 중 1백12장은 작년 11월17일부터 올 1월24일 사이 부도처리됐고 나머지 1백85장은 행방을 모른다. 장씨가 조성한 자금의 총 규모와 어디에 썼는지를 밝히는 열쇠는 바로 미회수 어음의 소재를 파악하는 일이다.감독원 관계자는 『소재파악에 검사력을 집중했지만 수사권이 없기 때문에 전모를 파악하기는 역부족이었다』며 『특검은 끝났지만 검찰 수사와 병행해 자금추적은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도가 난 1백12장의 금액은 2백50억원.이 중 1백98억원(44장)은 용도가 확인됐지만 나머지 52억원(68장)은 어디에 썼는지 알 수 없다. ○…서울신탁은행과 동화은행의 김영석·선우윤 두 행장이 인책 사퇴함에 따라 금융계는 후임 행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서울신탁은행의 경우 현임원진 가운데 김용요·장만화 두 전무와 감사가 모두 문책경고를 받았기 때문에 승진이 불가능하다.물러난 김행장과 서울상대 동기(56년 입학)인 김규석·구선회상무 등이 어부지리를 누릴 가능성이 크다.반면 내부승진이 어렵다는 분석도 있다. 전직 시중은행장 출신 가운데 비교적 흠이 적은 이광수 전서울신탁·수출입은행장,김영석 전조흥은행장(현조흥증권회장),송보렬 전제일은행장(현제일시티리스회장) 등이 아무 근거 없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한은 또는 재무관료 출신 가운데 은행업무에 밝고 추진력이 있는 인물들의 영입 가능성도 크다.한은 출신인 이우영 중소기업은행장이나 재무관료 출신인 박종석주택·김영빈수출입은행장 가운데 한 명을 서울신탁은행장으로 기용할 경우 신복영한은부총재와 이환균 1차관보가 뒷자리를 메우는 연쇄 인사도 상상할 수 있다. ○…동화은행의 경우 작년에도 한차례 문책성 기관경고를 받은 적이 있어 내부승진의 가능성은 거의 전무하다.작년 9월 선우윤행장 기용 때도 논란을 빚었지만 동화은행의 발전을 위해서도 「이북출신 행장 기용」 관례를 깨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민수봉 상업증권사장이 유력하게 거명되는 가운데 백승조 조흥증권사장과 조흥은행 및 제일은행의 손동호·김규현감사의 기용 가능성도 점쳐진다. ○…재무부는 27일 5명의 임원이 사퇴한 서울신탁은행과 동화은행의 후속인사와 관련,『지난해부터 자율화한 은행인사의 정부 불개입 원칙에는 전혀 흐트러짐이 없다』고 거듭 천명.홍재형 장관도 26일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이번엔 금융실명제를 위반한 책임을 물은 것으로 은행의 경영 및 인사자율화를 훼손하는 조치로 보지 않는다』고 강조. 한 관계자도 두 은행의 후임 행장 인사와 관련,『지난해 마련된 은행장추천위원회를 통해 각 은행이 적임자를 선출하면 된다』며 『정부가 특정인을 선출하도록 신호를 보내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며 자율화 의지를 강력히 밝혔다. ○…정부가 이번 사건에 강경 대응키로 한 것은 지난 25일 저녁 서울 모 호텔에서 있은 홍재형 재무장관과 박재윤 청와대경제수석,이용성 은행감독원장 간의 합의에 따른 것이라고.이 자리에서는 김영석 신탁은행장의 퇴진까지는 고려되지 않았으나 26일 감독원의 특검에서 추가로 50억원의 CD 불법매출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사퇴대상에 포함됐다는 후문. 퇴진임원이 당초 거론된 15명에서 6명으로 줄어든 것은 해당 기관장이 『내가 책임지니 임원들은 가급적 살려야 한다』는 호소가 주효했다고.이 덕분에 동화은행의 송한청전무와 임창무감사,신탁은행의 김용요·장만화전무·이동대감사가 막판에 구제됐다. ○…김영석 서울신탁은행장은 27일 이임식에서 『소기의 성취를 이루지 못하고 떠남을 무척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26일 자진 사퇴 결정도 임원들이 모두 만류한 것으로 알려져 이번 사태를 정부의 강압에 의한 「경영권 간섭」으로 간주하는 분위기. 일부 행원들은 『솔직히 행장이 무슨 잘못이 있느냐.스스로 옷을 벗어야 할 사람들이 남의 옷을 벗기는 격』이라고 비아냥. ○…안영모 전행장에 이어 선우윤 행장도 불명예스럽게 도중 하차하자 동화은행은 『고사라도 지내야할 판』이라며 상당히 막막해하는 분위기.지난해 6개월 간 행장 없는 공백을 겪은 행원들은 『작년의 악몽이 재연되는 게 아니냐』며 앞날을 걱정.
  • 종토세과표액 1백억 이상/개인 23명·법인 4백24개

    ◎1위 골프장 대표 윤익성씨 종합토지세 과세표준액이 1백억원이상인 개인은 23명,법인은 4백24개로 밝혀졌다. 5일 내무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개인소유 부동산에 대한 지난해 종합토지세 1위는 레이크사이드 골프장 대표 윤익성씨(71)로 과제표준액이 1백83만3천7백만원,2위는 부산 태양사 대표 송금조씨(69) 1백75억9천8백만원이었다. 3위는 롯데그룹 신격호회장 1백75억4천9백만원,4위는 스위스그랜드호텔 이우영사장,1백63억4천5백만원,5위는 동일고무벨트 대표 김형수씨 1백59만8천5백만원이었다.이밖에 종토세 과표 1백억원이상 개인 가운데는 김연준한양대재단이사장,이건희삼성그룹회장,정몽헌현대전자회장,김진재민자당의원 등이 포함돼 있다. 내무부의 종합토지세 부과를 위한 과세 표준액은 공시지가의 21.2%수준이고 공시지가는 현시가의 70∼80%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할때 이들의 실제 땅 재산은 과세표준액의 6∼7배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부동산을 가장 많이 가진 법인은 한국전력공사,한국토지개발공사,대한주택공사,포항종합제철,한국전기통신공사순이었다.
  • 고위경제관료 금융기관간부/주식투자 타당한가

    ◎증시대책 관여·정보수집 등 크게 유리/일부선 “내부자 거래로 규제해야” 주장 고위공직자 가운데 경제부처의 관리 및 금융기관의 간부들이 다량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 정책을 세우거나 남들보다 정보를 먼저 접하는 지위에서 주식에 투자하는 내부자거래의 의혹을 사고 있다. 증권거래법 제188조는 대주주 또는 당해법인의 임직원을 회사내부자로,당해법인에 대한 인허가·지도·감독 등의 권한을 가진 정책당국자나 주거래은행 임직원 등을 준내부자로,해당법인에 대한 미공개정보를 접할 수 있는 사람을 정보수령자로 각각 규정하고 있다.이들은 부당하게 얻은 정보로 주식을 거래해 이득을 챙기지 못하도록 엄격하게 제한받는다. 이 때문에 공직자중 준내부자 또는 정보수령자로 볼 수 있는 부처나 기관의 고위층들이 보유한 주식은 취득경위나 정당성 여부에 상관없이 의혹을 사고 있다. 김태연경제기획원차관보의 경우 14개 종목에 걸쳐 4천6백72주(1억3백75만원)를 갖고 있다.비록 그가 증권정책에 깊이 관여하지 않는 자리에 있었다 해도 간접적으로남보다 먼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은 충분하다. 증시정책을 직접관장하는 재무부의 홍재형장관은 본인과 부인이 비상장사인 외환은행주식 3천주(액면가 1천5백만원),이환균제1차관보는 6천2백56주(9천3백만원),김용진세제실장은 부인과 장녀가 1천4백70주(2천7백15만원),이근영국세심판소장은 8개 종목 3천7백13주(2천8백1만원)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기업의 정보를 접하는 데 유리한 금융기관인사 가운데는 김명호한은총재가 동아제약 등 5천1백40주(1억1백94만원),이규징국민은행장이 2천7백24주(4천97만원),이우영기은행장이 부인과 함께 1만2천1백90주(2억3천4백40만원),김봉규기은부행장이 1만2천7백18주(2억1천44만원),유경종산은감사가 3천6백84주(5천5백19만원),안창식국민은감사가 2천2백68주(4천97만원),황병호산은부총재가 1천6백6주(2천4백41만원)를 갖고 있다. 증권정책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어도 고급정보를 비교적 빠르게 취득할 수 있는 청와대비서관중에서도 상당수가 주식을 보유,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김기수수행실장이 7천7백43주(1억2천9백48만원),정세현외교안보비서관이 1천5백주(2천7백70만원),김혁혁민정1비서관이 1만9백주(1억9천3백47만원),김무성민정2비서관이 7만6천2백33주(6억6천4백77만원),신우재공보비서관이 1천4백40주(3천1백76만원)씩을 보유,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과거의 경험이나 소문을 근거로 이같은 의혹은 상당한 설득력을 지닌다.증시의 생리상 정부정책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실제로 통신수단이 취약하던 지난 70년대 건설부 관리들은 어느 회사가 해외에서 대형공사를 수주했다는 텔렉스를 받는 즉시 증권사로 달려가 그 주식을 사들여 재미를 봤다는 얘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5공시절 증권가의 큰손으로 부상한 이모씨(D학원 이사장)의 경우 재무장관과 경제수석을 지낸 사위 덕에 증시를 주무를 수 있었다는 얘기가 증권가에 나돌았었다. 최근에도 재무부 관리가 투신사에 대한 국고지원금을 한달내에 상환해야 한다고 말했다는 소문이 나자 즉시 주가지수가 두자리수이상 폭락,민감하게 반응했다. 주식투자를 하는 공직자는 그가 맡은 자리에 따라 「오얏나무 밑에서 갓끈을 고쳐 매는」 식으로 내부자거래의 의혹을 피할 수 없는 셈이다.
  • 김 대통령­금융인 조찬 간담 내용

    ◎“실명제 신속 정착… 중기 적극지원을”/「노력하면 부 축적」 가치관 정립 됐으면/추석이 고비… 물가안정에 역점 두어야 김영삼대통령은 25일 김명호한국은행총재등 금융기관장 35명을 청와대로 초청,조찬을 함께 하며 실명제의 조기정착을 위해 금융계가 앞장서주도록 당부했다. 다음은 이날 모임의 대화요지. ▲김대통령=금융실명제는 예상했던 것보다 빨리 정착돼가고 있다고 판단됩니다.실명제를 추진하는데 있어 실질적인 책임을 맡고 있는 금융기관장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조기정착과정에서 동아투금 사태는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실명제의 정착에 역류하는 일이기 때문에 결코 용서할 수 없습니다. 처음에는 영업정지까지 생각했지만 고객들을 고려해 낮은 조치를 취했습니다.앞으로는 실명제 실시를 방해하는 그같은 행위에 대해서는 기관과 기관장은 물론 관련자에 대해서도 최대한의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실명제는 튼튼한 경제를 일으키고 깨끗한 정치를 이룩하며 열심히 일한 사람이 부를 쌓고 부의 정당성을 부여하는 새로운 가치관을 심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현재 모든 국민의 지지와 이해속에서 성공되리라고 확신하며 다만 부분적으로 영세기업들에 대한 자금난등 문제가 있으므로 여러 기관장들이 이들을 돕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국민들 가운데는 정상적인 은행거래를 함으로써 별로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데 대부분의 국민이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이들에게 안도감을 줄수 있도록 정확한 홍보에 주력해 주기 바랍니다. 추석을 앞두고 중소상공인들이 자금난을 겪지 않도록,그리고 서민들이 물가로 고통을 받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한국경제는 여러분의 어깨에 달려있다고 봅니다.함께 뛰어봅시다. ▲권기호 상호신용금고 경북지부장=우리 상호신용금고 회원사들은 실명제 조기정착을 위한 결의를 한바 있습니다.앞으로 어떠한 희생을 감수하더라도 중소상공인들을 살리는데 최일선에서 노력하겠습니다. ▲윤장수 중앙투자금융사장=우리 업계에서 동아투금과 같은 사건이 벌어진데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투금이 음성사채업자와 연계돼 있는 것처럼 비쳐지고 있으나 이번을 계기로 업무쇄신을 통해 정상적인 금융회사의 모습을 보여줄 것입니다. 다만 단기상품에 대한 5년간의 세금추징으로 창구에서 문제가 일기도 합니다.이런 것은 보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홍인기 증권거래소이사장=대통령께서 실명제 발표때 임기중 차익과세를 않겠다고 밝힘으로써 금융시장은 생각보다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휘영 럭키화재해상보험사장=보험회사는 가명이나 차명이 있을 수 없으므로 실명제 실시로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다만 부모가 자녀앞으로 장기저축성으로 목표액을 1억 또는 2억원으로 해놓고 있는데 자금출처 조사를 하지 않을까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이우영 중소기업은행장=실명제 실시이후 사채에 의존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기민한 조치를 취했습니다.다만 본점의 의지에도 불구하고 일부지점에서 주저하고 있는게 문제입니다.따라서 본점승인제도를 완화 또는 폐지하고 중소기업은행에서 신용보증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습니다. ▲황학수 삼성생명사장=우리는 가입자가 1천6백만명인데 한달에 30만원정도씩의 보험료가 은행지로를 통해 자동이체되고 있습니다.이렇게 이체되는 자금이 2천8백억원에 이르고 있는데 이를 실명화하면 곤란하다고 생각합니다. ▲안공혁 신용보증기금이사장=실명제 실패의 지표는 금융창구의 혼란,증시폭락,영세기업 부도사태등인데 세가지 모두가 별 걱정이 없는 것으로 보아 조기정착될 것입니다.그러나 추석과 같은 고비가 있으므로 중점시책이 필요합니다.또 실명제가 되면 1백% 밝은 사회가 된다는 신화는 버려야 합니다.실명제가 된 이탈리아도 40%가 아직도 지하경제에 속해 있습니다. ▲김대통령=실명제는 오랜 부정적인 타성과 관행을 깨는 혁명적인 일입니다.이탈리아의 경우는 정치불안등으로 실명제의 정착이 안된 것입니다.미국도 지하경제가 5%나 된다고 하나 국민경제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닙니다.정부와 금융기관 여러분의 기민한 조치로 실명제가 조기에 안정화돼가고 있습니다.추석이 고비라는 것은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국민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홍보를 해야 합니다.나도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여러분도 최선의 노력을 한다면 나도 살고 나라도 살것입니다.
  • 중기 6,200억 추가공급/정부/새달15일까지 모두 1조30억지원

    ◎제조업 최고5천만원 융자/「특별점검반」편성 자금동향 점검 정부는 금융실명제로 자금난을 겪는 영세상인및 소기업에 3천2백억원,중소기업에 3천억원등 총 6천2백억원의 긴급 운전자금을 16일부터 한달동안 지원해 주기로 했다.재무부는 이날 이같은 금융및 재정상의 추가 지원대책을 발표,시행에 들어갔다. 이로써 지난 12일 금융실명제 실시 이후 정부가 중소기업에 신규 지원하는 운전자금은 은행을 통한 3천8백30억원을 포함,총 1조30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정부는 이번 조치로 총 5만여개의 영세기업중 1만개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대책에 따르면 사채시장이나 단자사등 제2 금융권으로부터의 자금조달이 어려워져 자금난을 겪는 종업원 20명 이하의 영세 기업에 대해,중소기업은행과 국민은행을 통해 각각 1천억원씩 모두 2천억원을 지원한다.지원대상은 ▲무자료 거래어음을 갖고 있다가 어음할인이 안되거나 ▲창업한지 얼마안돼 금융거래가 어려운 기업 ▲신용과 담보력이 없어 제도권 금융의 지원이 어려운 경우 ▲거래처의 부도로판매대금 회수가 어려운 소기업이나 영세상인들이다. 오는 9월15일까지 한달동안 지원되는 이 긴급 경영안정 지원자금은 일반대출 금리(연8.5∼10%)로 3개월 만기로 빌려주며 필요시 3개월간 연장된다.지원금액은 제조업의 경우 업체당 5천만원까지이며 다른 업종이나 영세상인에게는 3천만원 이하이다. 특히 신속 지원이 가능하도록 담보나 보증인이 없어도 해당 은행이 신용으로 대출해 주고,신용보증기관의 위탁보증을 받아 지원하는 등 보증요건과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또 영세기업이 전국 2백37개의 상호신용금고로부터 어음을 쉽게 할인받을 수 있도록 신용관리기금의 재할인 자금 1천2백억원을 신규배정,지원하기로 했다.대상은 만기 1백20일 이내의 신규어음으로 금고의 할인한도 내에서 어음전액을 할인해준다. 이로써 기존 1천2백억원의 재할인 자금중 남은 4백50억원을 포함,신용금고를 통해 영세기업에 지원하는 규모가 1천6백50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또 은행권과 거래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배정한 긴급운전자금 3천억원이 소진되는 대로 추가로 3천억원을 운전자금으로 지원해 줄 계획이다. 정부는 이밖에 중소기업 구조조정자금 가운데 아직 배정하지 않은 1천억원과 공제사업기금 2백20억원을 예산에서 조기 배정,집행토록 했다. ◎공단·상가 방문 이와 관련,재무부는 16일 하오 홍재형장관 주재로 신복영 한은부총재·이규징 국민은행장·이우영 중소기업은행장·안공혁 신용보증기금이사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중소및 영세기업에 차질없이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이 논의됐다.한편 재무부는 김영섭 이재국장을 반장으로 한은·금융기관·신용보증기관의 12명으로 구성된 「중소기업 자금애로 실태 특별점검반」을 이날부터 가동,앞으로 두달동안 전국의 주요 공단·전문상가·업체를 방문해 실명제 이후 자금사정과 어려움등을 점검키로 했다. 중소기업이 이용하는 금융기관 직원 63명으로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용,기업이 일선 창구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자금동향을 매일 점검하기로 했다. ◎시장동향반 운영 경제기획원도 16일 이경식부총리 주재로 실·국장 회의와 1급 간담회를 잇따라 갖고 실명제에 따르는 후속대책을 논의,시장거래 동향에 관한 실상및 물가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시장동향 확인점검반」을 편성,운영키로 결정했다. 확인점검반(반장 박동식 물가국 수급계획과장)은 앞으로 한달동안 서울 세운상가,을지로·청계천·용산 전자상가,동대문및 남대문의 무자료 도매상등을 중심으로 가전제품과 섬유제품·위생도기·철근등 건자재·보석류·종이류등의 가격을 점검해 실명제 시행과정의 문제점및 보완사항과 대정부 건의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 우수·모범공무원 1천3백47명 포상

    정부는 1일 공직사회의 분위기쇄신과 근무의욕을 높이기 위해 「신한국창조에 앞장서는 공무원」 1천3백47명을 선정,포상했다. 이들 수상자는 우수공무원 3백53명과 모범공무원 9백94명으로 우수공무원에게는 ▲근정훈장(50명) ▲근정포장(45명) ▲대통령표창(1백32명) ▲국무총리표창(1백26명) 이 각각 수여됐다. 6급이하 하위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선정한 모범공무원에게는 국무총리표창과 모범수당이 지급됐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홍조근정훈장◁ 황원섭(정무1장관실) 박권수(비상기획위원회) 김병호(총리행조실) 정수부(법제처) 신현진(기상청) 장윤호(교통부) 민경덕(서울시선관위) 서재국(항만청) 이경문(문화체육부) 방극윤(노동부) 신구범(농림수산부) 김복수(청송교도소) 김동훈(서울 종로구) 주동관(부산 동구) 신태수(대구 시의회) 정하용(충청남도) 송은복(경상남도) ▷녹조근정훈장◁ 권기성(정무2장관실) 윤한철(총리비서실) 정구일(평통자문회의)최충일(대통령비서실) 정응채(통일원) 박광자(공업진흥청) 강공우(국방부) 김효천(조달청) 이범길(통계연수원) 김용기(보훈처) 강형대(수산청) 심동로(산림청) 태석원(외무부) 최광규(건설부) 김성우(보사부) 이도인(국립농업자재검사소) 박안규(법원행정처) 탁태영(농촌진흥청) 민병휘(국세청) 김평종(서울지방국세청) 이우영(철도청) 김창수(〃) 이상훈(서울시 지하철건설본부) 윤혁경(서울 송파구) 양권용(서울 서대문구) 노승회(교육부) 이지헌(〃) 송기영(전북 임실교육청) 홍순우(내무부) 심무섭(경기도) 박재순(전라남도) 남기성(경북 점촌시) 이종박(대검) ▷근정포장◁ 김현태(상공자원부) 최광태(대전세계무역박람회) 이주형(〃)김도렬(〃) 윤복균(〃) 원상선(과기처) 송정칠(공보처) 이명규(재무부) 남경우(〃) 변근섭(상공자원부) 신명재(〃) 남정우(환경처) 명재정(노동부) 안덕현(농림수산부) 김원길(광주고법) 김연오(농촌진흥청) 유지웅(경기농촌진흥원) 정병춘(국세청) 유장철(〃) 성백영(법무연수원) 김유민(광주소년감별소) 조성래(철도청) 정기철(철도청철도건설창) 서철모(서울특별시) 정유성(서울 시의회) 조애형(서울시 서대문병원) 조기봉(서울시교육위) 김명원(경기도교육청) 김하응(충북대) 강태석(대구교육대) 박성진(내무부) 안신일(부산 영도구) 남기천(경기 용인군) 김정한(경기도) 한영신(강원도) 유의재(충북 괴산군) 이상두(전라북도) 전철현(전남 영안군) 오정석(경상북도) 임광원(〃) 이규윤(경상남도) 손달인(경남 울산시) 박철현(광주직할시) 이광목(인천 남구) 박헌오(대전직할시) ▷대통령표창◁ 윤병삼(특허청) 송재기(특허청) 윤필상(공보처) 이광래(공업진흥청)기조(경제기획원) 신호현(경제기획원) 이종국(기상청) 박희정(환경처) 최종태(국방부) 이충(조달청) 이재붕(교통부) 윤형백(통계청) 현동준(국가보훈처) 이광민(총무처) 이영렬(총무처) 박철수(총무처) 정병운(중앙선거관리위원회) 나택균(수산청) 방기혁(수산청) 민재홍(산림청안동영림서) 정해웅(외무부) 이종천(해운항만청)심종보(해운항만청) 김홍렬(문화체육부) 남달웅(노동부) 이창우(대구지방노동청) 이용산(노동부) 송기섭(건설부) 이융세(건설부) 이우철(보건사회부) 이육상(보건사회부) 박종임(국립의료원) 김우건(국립식물검역소) 최희종(농림수산부) 박윤근(국립농산물검사소) 김동석(농림수산부) 강철구(농림수산부) 김지순(서울민사지방법원) 김태인(서울가정법원) 천상용(대구지방법원) 윤문한(광주지방법원) 조도용(대전고등법원) 이창형(서울민사지방법원) 정남채(수원지방법원) 정재곤(법원행정처) 송인석(농촌진흥청농업기술연구소) 김영진(농촌진흥청) 이병욱(충북진천군농촌지도소) 이완구(전북 익산군 농촌지도소) 김영화(경북 경주시 농촌지도소) 유인인(국세청) 이재원(서울지방국세청) 최광욱(중부지방국세청) 김경수(대전지방국세청) 고원창(광주지방국세청) 안원구(대구세무서) 황수길(부산지방국세청) 장병환(법무부) 김재업(서울지방검찰청) 나영일(법무부) 정상문(대구지방교정청) 박연수(영등포구치소) 양이근(전주교도소) 남기빈(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 김종태(철도청) 유동배(철도청) 정재홍(철도청) 문재석(철도청설계사무소) 김종태(서울지방철도청) 김종수(부산지방철도청) 강성문(순천지방철도청) 권경호(영주지방철도청) 서정순(서울특별시) 최오곤(서울특별시) 김진연(서울특별시 종로구) 김우신(서울특별시 강남구) 서관수(서울특별시) 박석안(서울특별시) 정효성(서울특별시) 목영만(서울특별시) 안승일(서울특별시) 채희정(서울특별시 상수도사업본부) 이규일(서울특별시교통방송본부) 이만구(서울특별시성동구) 송경섭(서울특별시지하철건설본부) 이현목(교육부) 김현승(교육부) 조흥래(교육부) 이문희(교육부) 이상복(인천시교육청) 주진창(대전직할시교육청) 김준호(대구직할시교육청) 박형근(강원도교육청) 홍재문(충청북도교육청) 임기호(전라남도교육청) 윤문걸(경상남도울주군교육청) 최종복(경상남도삼천포교육청) 전규종(목포대학교) 김호중(공주대학교) 권영세(내무부) 서만근(내무부) 허병태(부산직할시남구) 권기백(부산직할시) 이성철(부산직할시) 김우홍(대구직할시) 여희광(대구직할시) 홍창수(인천직할시 북구) 정현택(경기도) 윤명구(경기도 고양시) 유찬상(경기도 의왕시) 정두현(경기도) 박의현(강원도 철원군) 손학용(강원도) 김용번(충청북도) 권청사(충청북도) 김종원(충청남도 아산군) 이상수(충청남도) 김형진(전라북도 부안군) 안세경(전라북도) 노태홍(전라북도 정주시) 김종빈(전라남도) 김종훈(전라남도 구례군) 김이문(전라남도 나주시) 송동환(경상북도 상주시) 한희태(경상북도 금릉군) 우외진(경상북도 경주군) 이춘식(경상북도 군위군) 구민원(경상남도) 허환구(경상남도) 김종대(경상남도 창원군) 박종표(경상남도 의령군) 황대정(제주도 제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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