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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톡 개편 불만’ 이용자들 다시 부글부글

    ‘카톡 개편 불만’ 이용자들 다시 부글부글

    카카오가 카카오톡 업데이트를 이전 버전으로 되돌리는 ‘롤백’은 기술적으로 어렵다고 밝혀 최근 개편에 불만을 품은 이용자들의 원성이 다시 커졌다. 우영규 카카오 부사장은 지난 1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미디어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이전 버전으로 롤백이 불가능하느냐”라는 질의에 “버전 2.0에서 1.0으로 완전히 되돌리기는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업데이트를 안 받은 이용자는 (이전 버전을) 쓸 수 있지만 사후 수리(AS) 측면에서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했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달 29일 업데이트 관련 이용자들의 불만이 빗발치자 이용자들의 요구를 수용해 기존 카카오톡 첫 화면인 친구탭의 ‘친구 목록’을 되살리고 피드형 게시물을 별도 ‘소식’ 메뉴로 제공하는 방식을 연내 적용하기로 했다. 하지만 우 부사장의 ‘롤백 불가’ 발언으로 이 약속 이행에 대한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일부 이용자들은 ‘카카오 같은 대기업이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면 문제가 있는 것’이라는 날 선 비판도 내놨다. 이에 카카오 측은 ‘롤백 불가’는 이미 다운로드된 새 버전을 구버전으로 되돌리는 것이 어렵다는 뜻일 뿐이며, 친구 목록을 이전처럼 되살린 새 버전을 만들어 제공하는 작업은 예정대로 4분기 이내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해명했다.
  • “똥기저귀 놓고 가신 분”…젊은 부부 떠난 식당 테이블 사진에 ‘경악’ [포착]

    “똥기저귀 놓고 가신 분”…젊은 부부 떠난 식당 테이블 사진에 ‘경악’ [포착]

    식사 후 자리를 떠난 손님이 테이블 위에 온갖 쓰레기와 사용한 기저귀까지 버리고 간 사연이 전해지며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2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테이블에 똥기저귀까지 놓고 가시는 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고양시 향동에서 고깃집을 운영하고 있다는 A씨는 “신도시다보니 젊은 부부들이 많이 산다”면서 “매장 안에 큰 유모차를 가지고 들어오는 건 충분히 이해한다. 아이들 먹다가 바닥에 숟가락, 음식들 떨어지고 안 치우는 것도 충분히 이해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 간식 준다고 외부음식 사와서 먹이는 것도 이해하고, 아이들 입 닦고 쓰레기 어느 정도 놔두고 가는 것도 이해한다”고 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온갖 쓰레기를 버려두고 기저귀까지 갈고 테이블에 올려놓고 나갔다”며 “진짜 어처구니가 없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직원들과 아르바이트생들이 너무 힘들어한다”면서 “제발 젊은 부부님들, 자영업자 너무 힘들게 하지 말아달라. 경기도 어렵고 아르바이트생 구하기도 힘들다”고 호소했다. 이와 함께 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테이블에 아이용 김과 간식 포장지 등 각종 쓰레기가 테이블에 쌓여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용변을 본 뒤 돌돌 말아 접어놓은 기저귀도 있었다. 사연을 접한 다른 자영업자들도 “똥기저귀를 소파 밑에 안 보이는 데 둬서 썩은 냄새가 난 적이 있다”, “화장실에 아기가 우유 먹고 토한 걸 그대로 놔두고 가는 바람에 며칠간 냄새가 안 빠져서 기가 찬 적도 있다”, “아기 데리고 다니는 부모들이 제일 상대하기 힘들다. 왜 노키즈존이 생기는지 알 것 같다”며 A씨의 고충에 공감했다. 해당 커뮤니티에는 지난달에도 “아기 똥기저귀 아무렇게나 버리는 부모 때문에 고민”이라는 카페 사장 B씨의 글이 올라온 바 있다. B씨는 “어제 가족 단위 손님이 왔는데 사람들 많은 데서 똥기저귀를 갈고 그 기저귀를 펼친 채 화장실 휴지통에 버리고 갔다”면서 “화장실 이용하는 손님들마다 악취가 난다고 한소리씩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똥오줌 뒤처리는 부모들이 처신을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사람들 때문에 노키즈존을 고민하게 된다”고 토로했다.
  • 치매 환자에 의도적 접근…거액 아파트 대출금 가로챈 50대 구속

    치매 환자에 의도적 접근…거액 아파트 대출금 가로챈 50대 구속

    병원에서 만난 70대 치매 환자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아파트 담보 대출을 받게 하는 등의 방법으로 1억 7000만원을 가로챈 5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절도 등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8월 사이 치매를 앓고 있는 70대 여성 B씨의 집에서 11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또 B씨의 아파트 담보 대출금을 빌려 갚지 않는 등 총 1억 7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다니던 병원에서 우연히 B씨를 알게 됐다. A씨는 주변으로부터 치매를 앓고 있는 B씨가 혼자 거주하고, 재력이 있다는 말을 듣고 의도적으로 접근했으며, 집에도 스스럼없이 드나들 정도로 친분을 쌓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생활비를 마련해야 하지 않느냐”며 B씨를 설득해 대출받게 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 다음 자신이 부랑인 수용시설 피해자라며 “보상금을 받는 대로 돈을 갚겠다”라면서 대출금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B씨의 가족으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를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부랑인 수용시설 피해자라는 것은 확인된 게 없는 주장이며, B씨가 인지 능력이 저하된 치매 환자라는 점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 박영한 서울시의원, 남대문 쪽방주민의 새 출발… 사람 중심 도시정비의 모범사례

    박영한 서울시의원, 남대문 쪽방주민의 새 출발… 사람 중심 도시정비의 모범사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지난 14일 중구 남대문로5가에 새롭게 문을 연 공공임대주택 ‘해든집’ 입주 축하 행사에 참석해 “도시의 성장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이 함께 갈 수 있는 사람 중심의 개발 모델이 실현된 뜻깊은 현장”이라며 입주민들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남대문(양동) 쪽방촌 재개발로 조성된 기부채납 시설 ‘해든센터’ 준공을 기념해 열렸으며, 오세훈 서울시장, 박영한 서울시의원, 김길성 중구청장, 오광현 ㈜한마루 회장 등 주요 인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 의원은 행사 후 모두의 주방과 입주세대를 찾아 입주민의 생활 여건과 시설 이용 현황을 세심히 살폈다. ‘해든집’은 지상 18층, 182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으로 쪽방촌 주민 142세대가 9월부터 입주를 완료했다. 건물 내에는 남대문쪽방상담소, 지역자활센터 공동작업장 등이 함께 들어서 생활지원과 취업연계, 정서회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입주민이 거주할 임대주택을 먼저 마련하고 이주 후 기존 건물을 철거한 민간 주도 순환정비의 첫 사례로, 서울시정의 핵심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을 실천한 모범적 도시정비 모델로 평가된다. 서울시는 향후 입주민 생활변화 연구를 통해 타 지역 쪽방촌 정비사업의 모델로 확산할 계획이다. 박 의원은 “남대문 해든집은 강제 이주 없는 도시정비의 전환점이자, 민관이 함께 만든 사람 중심의 개발 모델”이라며 “서울의 중심인 남대문에서 시작된 이 변화가 다른 쪽방 지역으로 확산되어 모두가 햇살 드는 집에서 새 삶을 시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해든센터 내 남대문 쪽방상담소와 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공동작업장 등은 단순한 복지시설이 아니라 입주민의 자립과 회복을 돕는 상생의 플랫폼”이라며 “앞으로 이러한 운영 사례를 면밀히 살펴 지역 기반의 자활형 순환정비 모델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쉽게 돈 번다” 유혹에 캄보디아 범죄 조직 들어간 청년…법원 판결로도 드러나

    “쉽게 돈 번다” 유혹에 캄보디아 범죄 조직 들어간 청년…법원 판결로도 드러나

    캄보디아에서 대학생이 고문 끝에 살해되는 등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감금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고수익 일자리’라는 미끼에 현혹돼 범죄조직에 가담하는 과정이 법원 판결을 통해서도 드러났다. 15일 대구지법에 따르면 지난 5월 30일 형사12부(부장 정한근) 판결문에는 국내 청년들이 범죄조직에 가담하게되는 과정이 상세하게 담겨 있다. 당시 재판부는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0대)씨에게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캄보디아에서 콜센터 상담원 역할을 하며 국내 불특정 다수에게 전화를 걸어 금전 이체를 유도한 ‘보이스 피싱’(전화금융사기) 조직원이었다. 그는 지난해 5월 17일부터 7월 2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보이스피싱 조직 콜센터 사무실에서 ‘케이뱅크 영업팀 대리’를 사칭하며 “기존 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해주겠다”고 20여 명을 속여 3억742만원을 이체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보이스 피싱 조직은 총책과 전화유인책, 콜센터 상담원 모집책, 인출·환전책 등으로 역할을 나눠 조직적으로 활동했다. 상담원들은 연락처 등 데이터베이스를 조직으로부터 전달받아 범행을 저질렀다. 모집책들은 국내 거주자들을 상대로 항공권을 마련해주는 등 적극적으로 범죄조직에 가담시켰다. 재판부는 A씨에게 “피고인은 조직원 모집책에게 포섭돼 쉽게 돈을 벌겠다는 유혹에 빠져 캄보디아로 출국한 뒤 피해자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정해진 시나리오에 따라 피해자들을 기망하는 콜센터 조직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며 “피해금액이 3억원에 이르는 등 범행의 결과가 무겁고 피해자들로부터 용서 받지 못했고, 피해 회복을 위한 별다른 노력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기통신을 이용한 보이스피싱 범죄는 많은 사람이 조직적으로 불특정 다수 피해자를 상대로 단기간 방대한 피해를 양산하는 데다, 피해의 실질적 회복이 어렵단 점에서 사회적 해악이 매우 크고 이런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가담자 모두를 엄하게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태안군 찾은 김태흠 “수소 도시 등 발전 견인하겠다”

    태안군 찾은 김태흠 “수소 도시 등 발전 견인하겠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개최와 가로림만 해양생태공원 조성 등을 통해 태안군 발전 견인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15일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 여덟 번째 일정으로 태안군을 찾아 도민과 소통하며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도민과 대화는 태안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세로 태안군수와 군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태안 발전을 위해 △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개최 △가로림만 해양생태공원 조성 △태안∼안성 고속도로 건설 △수소도시 조성 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휴양과 치유가 결합한 복합관광도시인 태안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원예산업 새 지평을 열고 지역 경제에도 큰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원예·치유산업 미래 발전상을 제시하고, 관광·치유 자원화 등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민선8기 공약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2026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안면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도는 이번 박람회에 40개국 182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은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생물 다양성 및 해양 공간 보전, 해양보호생물 관리를 위한 이용 사업 등이다. 태안~안성 고속도로 건설은 지난해 12월 민간 투자 사업으로 제안된 후, 지난 4월부터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적격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도내에서 유일하게 고속도로가 없는 태안 지역에도 광역 교통망이 연결되며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안 수소도시는 태안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지를 앞두고 조성 추진 중이다. 태안군 남면 달산리 일원에 총 31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8478㎡ 규모로 조성 중이다.
  • 미관 해치지 않는 ‘빌트인 가전’의 결정체…LG전자, 빌트인 전용 전시관 ‘SKS 서울’ 가보니

    미관 해치지 않는 ‘빌트인 가전’의 결정체…LG전자, 빌트인 전용 전시관 ‘SKS 서울’ 가보니

    LG전자가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인 ‘SKS‘의 전시관 ‘SKS 서울’을 재단장해 개관했다고 15일 밝혔다. SKS는 LG전자가 올해 초 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리브랜딩 한 것으로, 직관적인 명칭으로 글로벌 빌트인 가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브랜드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SKS 서울은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다양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총 10개의 제품 전시 공간을 연출했다. 연면적 1918㎡ 규모로 조성돼 고객들이 SKS 빌트인 가전을 활용한 일상생활 속 모습을 엿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공간 설계는 최고급 골프 리조트인 ‘아난티 남해’, ‘세이지우드 골프&리조트’ 등을 맡았던 민성진 건축가가 담당했다. 예를 들어 ‘히어로키친’ 컨셉의 지하 1층에는 용도에 따라 냉장고와 냉동고 크기를 서로 다르게 선택해 조립할 수 있는 ‘컬럼 냉장고’와 싱크대 아래쪽에 배치할 수 있는 소형 ‘아일랜드 냉장고’ 등이 빌트인돼 전시됐다. 몰테니앤씨, 아크리니아 등 이탈리아의 대표 명품 가구 업체 등과 협업해 미관을 해치지 않으면서 부엌 공간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했다. 고객들은 SKS 서울을 방문해 컬럼 냉장고·냉동고, 컬럼 와인셀러, 얼음정수기 냉장고, 광파오븐, 스팀오븐, 식기세척기, 인덕션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다. 또 별도 상담 공간이 마련돼 전문 디자이너에게 설계부터 디자인, 시공, 감리 등 맞춤형 공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4층은 SKS의 빌트인 주방 가전을 활용해 코스요리를 선보이는 고급 다이닝 공간으로 조성됐다. LG전자 멤버십 고객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5층의 경우 일부 초청 고객들을 대상으로 요리 강연을 진행하는 프라이빗 쿠킹 스튜디오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영락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사장)은 “SKS 서울은 국내 고객들이 초 프리미엄 키친라이프를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주방을 하나의 예술적 경험으로 확장하는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의 새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줄어든 예산, 더 커진 마음”…‘마음투자 지원 사업’ 계속하는 영등포의 결단

    “줄어든 예산, 더 커진 마음”…‘마음투자 지원 사업’ 계속하는 영등포의 결단

    서울 영등포구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 사업’을 단 한 차례의 중단 없이 운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국가보조금이 두 차례 삭감된 상황에서도 구의회와 협력해 자체 예산 5000만원을 확보한 최호권 구청장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 사업은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에게 1인당 최대 8회의 심리 상담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그러나 올해 국비 예산이 대폭 삭감되면서 시를 비롯한 전국 대다수의 지자체는 지난 8월부터 사업을 중단한 바 있다. 구는 구민 정신건강 돌봄의 필요성과 사업 연속성의 중요성을 고려해 자체 예산을 신속히 편성해 운영을 이어갔다. 그 결과 지금까지 1000여명의 구민이 상담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받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 사업 자치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서비스 신청률, 저소득층 참여율, 서비스 제공기관 관리율 등 주요 지표에서 높은 성과를 기록해 인센티브 1000만원도 확보했다. 지역사회 정신건강 관리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은 것이다. 마음투자 지원 사업 신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나이와 소득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 구청장은 “구민의 정신건강은 곧 구의 미래와 직결되는 중요한 가치”라며 “재정이 줄어든 상황에서도 예산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구민의 상담 공백을 막았듯, 앞으로도 구민의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양자컴퓨팅 개척자 페터 졸러, 이휘소상 수상

    양자컴퓨팅 개척자 페터 졸러, 이휘소상 수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는 양자컴퓨팅 모델을 제시한 세계적인 양자 과학자 페터 졸러(73)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대 교수를 올해 ‘이휘소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졸러 교수는 양자광학과 양자 정보과학 분야 권위자로 이온 트랩을 전기장에 가둬 양자비트를 구현하는 양자컴퓨터 모델을 마련하고 광격자 초전도 상태 원자를 이용한 양자 시뮬레이션 모델을 제안하는 등 현대 양자컴퓨팅의 이론적 기초를 마련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또 ‘장거리 얽힘 분배’를 기반으로 한 양자 인터넷 개념을 제안해 양자 통신과 네트워크 분야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한국물리학회 추계학술대회와 함께 열린다. 졸러 교수는 기조 강연할 예정이다. 이휘소 상은 세계적인 이론 물리학자 고 이휘소 박사의 이름을 딴 국내 유일의 학술상으로, 2012년 아태 이론물리센터가 제정했다. 한국인으로 노벨물리학상에 가장 근접했던 인물로 평가받는 이휘소 박사는 게이지 이론의 재규격화 정립과 참 입자의 탐색에 관한 연구로 널리 알려졌다.
  • ‘야구장 티켓 99만원’ 이유 있었다…“상위 1%가 전체의 41% 거래”

    ‘야구장 티켓 99만원’ 이유 있었다…“상위 1%가 전체의 41% 거래”

    온라인 티켓 재판매 플랫폼 ‘티켓베이’에서 소수 판매자가 거래 대부분을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 경기나 유명 가수 공연 입장권을 개인끼리 거래할 수 있게 한다는 플랫폼 존재 목적이 사실상 무너진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티켓베이에서는 총 4만 4160명이 티켓 거래를 했다. 연간 거래 건수는 29만 8253건이다. 거래량 상위 1%(441명)의 거래 건수는 12만 2745건으로 전체의 41.2%를 차지했다. 이들의 거래금액은 총 298억원에 달한다. 상위 1%의 판매자 한 사람이 티켓을 연간 278장 거래하며 평균 6700만원가량의 매출을 올렸다는 뜻이다. 상위 10%(4416명) 판매자로 범위를 넓히면 거래 건수는 전체의 74.8%(22만 3174건), 상위 20%(8832명)는 83.1%(24만 8007건)다. 티켓베이 판매자 10명 중 2명이 거래량 대부분을 차지하는 셈이다. 연간 매출이 500만원을 뛰어넘는 판매자는 2163명, 1000만원 초과 판매자는 1149명에 달했다. 조승래 의원실에 따르면 티켓베이는 거래금액의 10%를 수수료로 취한다. 티켓베이 운영사가 지난해 벌어들인 수수료 수입은 약 104억원에 달하는데, 이를 고려하면 전체 거래 규모는 연간 10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티켓베이 등 재판매 플랫폼에서의 입장권 고가 거래 현상에는 위법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으나 단속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국민체육진흥법과 공연법은 타인에게 입장권 등을 상습 또는 영업으로 정가를 초과한 금액에 판매하거나 이를 알선하면 ‘부정판매’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가 상습성과 영업성을 확인할 수단이 없어 이용자의 개별 신고에 의존하는 실정이다. 올해 초 티켓베이에서는 가수 지드래곤의 단독 콘서트 VIP 티켓은 정가보다 31배 비싼 680만원에 거래돼 논란이 된 바 있다. 지난 7월 프로야구 KBO 올스타전 티켓도 장당 99만원이 호가됐다. 티켓베이 측은 개인 간 자율거래를 중개할 뿐이라는 입장이지만, 영리 목적의 ‘사업형 거래’를 사실상 방조하고 있다는 게 조 의원의 지적이다. 조 의원은 “티켓베이가 소수 판매자의 사업형 반복 거래를 입증할 수 있는 매출 자료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이를 단순 ‘개인 간 거래’로 치부하고 있다”며 “국세청이 보유한 매출 정보를 문화체육관광부 및 경찰과 공유해 암표 사업자를 적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영리 목적의 티켓 재판매가 조세회피나 불법 이익 취득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행정당국 간 공조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찰리 커크 죽음 축하했나”…美, 외국인 6명 비자 줄취소

    “찰리 커크 죽음 축하했나”…美, 외국인 6명 비자 줄취소

    미국 국무부가 암살된 우익 청년 활동가 찰리 커크를 비판하거나 그의 죽음을 조롱한 외국인 최소 6명의 비자를 취소했다고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N방송이 보도했다. 국무부는 이날 SNS 플랫폼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커크의 암살을 축하한 비자 소지자들의 신원을 계속 확인 중”이라며 “미국은 미국인의 죽음을 바라는 외국인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미국에서 더 이상 환영받지 못하는 체류자들”이라며 커크 암살을 옹호하거나 그의 생전 활동을 비난한 SNS 게시물과 캡처 이미지를 함께 공개했다. 6개국 외국인 비자 취소 공개된 예시에는 △커크를 “인종차별·외국인 혐오·여성 혐오 발언을 퍼뜨린 인물”로 지목한 아르헨티나인, △커크 추모자들을 조롱한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적자, △“죽어 마땅한 사람이 있다”는 글을 올린 멕시코인 등이 포함됐다. 국무부는 이외에도 브라질·독일·파라과이 국적자의 비자도 취소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들의 체류 지역이나 비자 종류 등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국무부 대변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이민법을 엄격히 집행해 미국의 국경·문화·시민을 지킬 것”이라며 “미국의 환대를 악용해 자국민의 암살을 축하한 외국인은 추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CNN은 전했다. “표현의 자유 침해” 비판도 확산그러나 이런 조치가 헌법 수정 제1조(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비판도 커지고 있다. 미국 자유표현재단(FIRE)의 변호사 코너 피츠패트릭은 “트럼프 행정부는 단순한 의견 표현을 이유로 사람들을 처벌하고 있다”며 “비시민권자에게도 발언의 자유는 보장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FIRE는 현재 전쟁 비판 발언을 이유로 학생 비자를 취소당한 외국인들을 대리해 미 행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 중이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국무부 법률고문을 지낸 해럴드 홍주 코 하버드대 교수도 “커크의 죽음을 둘러싼 발언을 이유로 비자를 취소하는 것은 명백한 수정헌법 1조 위반”이라며 “대통령의 외교권을 이용한 보복적 조치이며, 적용 기준이 모호하고 자의적”이라고 비판했다. 전직 국무부 자문 변호사 스콧 앤더슨(브루킹스연구소) 역시 “합법적으로 미국에 체류 중인 외국인은 상당한 표현의 자유를 가진다”며 “다만 해외 거주자나 임시 비자 신청자는 그 권리가 제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국민 보호 우선”…커크에 ‘자유의 메달’ 추서 한편 커크는 트럼프 대통령 지지층인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청년세대의 상징적 인물로, 지난달 10일 유타밸리대학 행사 도중 괴한의 총격으로 사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튿날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그에게 자유의 메달을 사후 수여하며 “그의 신념은 미국의 가치 그 자체였다”고 추모했다. 커크 암살 직후 국무부는 폭력을 미화하거나 조롱하는 글이 확산하자, “관련 외국인에 대해 비자 취소 등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경고했다. 크리스토퍼 랜도 부장관은 당시 “미국인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인의 SNS 발언을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 “미국인 죽음 축하했나”…찰리 커크 비판 외국인들, 줄줄이 비자 취소

    “미국인 죽음 축하했나”…찰리 커크 비판 외국인들, 줄줄이 비자 취소

    미국 국무부가 암살된 우익 청년 활동가 찰리 커크를 비판하거나 그의 죽음을 조롱한 외국인 최소 6명의 비자를 취소했다고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N방송이 보도했다. 국무부는 이날 SNS 플랫폼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커크의 암살을 축하한 비자 소지자들의 신원을 계속 확인 중”이라며 “미국은 미국인의 죽음을 바라는 외국인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미국에서 더 이상 환영받지 못하는 체류자들”이라며 커크 암살을 옹호하거나 그의 생전 활동을 비난한 SNS 게시물과 캡처 이미지를 함께 공개했다. 6개국 외국인 비자 취소 공개된 예시에는 △커크를 “인종차별·외국인 혐오·여성 혐오 발언을 퍼뜨린 인물”로 지목한 아르헨티나인, △커크 추모자들을 조롱한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적자, △“죽어 마땅한 사람이 있다”는 글을 올린 멕시코인 등이 포함됐다. 국무부는 이외에도 브라질·독일·파라과이 국적자의 비자도 취소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들의 체류 지역이나 비자 종류 등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국무부 대변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이민법을 엄격히 집행해 미국의 국경·문화·시민을 지킬 것”이라며 “미국의 환대를 악용해 자국민의 암살을 축하한 외국인은 추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CNN은 전했다. “표현의 자유 침해” 비판도 확산그러나 이런 조치가 헌법 수정 제1조(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비판도 커지고 있다. 미국 자유표현재단(FIRE)의 변호사 코너 피츠패트릭은 “트럼프 행정부는 단순한 의견 표현을 이유로 사람들을 처벌하고 있다”며 “비시민권자에게도 발언의 자유는 보장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FIRE는 현재 전쟁 비판 발언을 이유로 학생 비자를 취소당한 외국인들을 대리해 미 행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 중이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국무부 법률고문을 지낸 해럴드 홍주 코 하버드대 교수도 “커크의 죽음을 둘러싼 발언을 이유로 비자를 취소하는 것은 명백한 수정헌법 1조 위반”이라며 “대통령의 외교권을 이용한 보복적 조치이며, 적용 기준이 모호하고 자의적”이라고 비판했다. 전직 국무부 자문 변호사 스콧 앤더슨(브루킹스연구소) 역시 “합법적으로 미국에 체류 중인 외국인은 상당한 표현의 자유를 가진다”며 “다만 해외 거주자나 임시 비자 신청자는 그 권리가 제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국민 보호 우선”…커크에 ‘자유의 메달’ 추서 한편 커크는 트럼프 대통령 지지층인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청년세대의 상징적 인물로, 지난달 10일 유타밸리대학 행사 도중 괴한의 총격으로 사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튿날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그에게 자유의 메달을 사후 수여하며 “그의 신념은 미국의 가치 그 자체였다”고 추모했다. 커크 암살 직후 국무부는 폭력을 미화하거나 조롱하는 글이 확산하자, “관련 외국인에 대해 비자 취소 등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경고했다. 크리스토퍼 랜도 부장관은 당시 “미국인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인의 SNS 발언을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교육청 현 청사, 시민문화공간 ‘빛담센터’로 재탄생

    광주교육청 현 청사, 시민문화공간 ‘빛담센터’로 재탄생

    광주시교육청이 신청사 이전 이후 현 청사 부지(서구 화정동 일대)에 학생·교직원·시민이 함께 이용하는 통합형 시민문화공간 ‘빛담센터(가칭)’ 조성을 추진한다. 행정 청사로서의 기능을 넘어 교육과 문화, 소통이 결합된 복합공공시설로 재편한다는 구상이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14일 오전 광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시정질문 답변을 통해 “현 청사와 교육연구정보원 3개 동을 시민특화형 복합공간으로 전환하겠다”며 “교육행정 중심이던 공간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생활·문화거점으로 새롭게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본관은 지역주민과 학생을 위한 생활·문화 공간으로 계획 중이며, 특히 1층은 자유롭게 책을 읽고 대화할 수 있는 북카페형 복합문화라운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교육청이 더 이상 닫힌 행정기관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숨 쉬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본관 바로 옆의 교육연구정보원 동은 시민참여와 지역상생을 위한 공간으로 재편된다. 현재 전산실과 정보지원과 등 필수 기능은 유지하면서도, 시민협치진흥원과 학교폭력제로센터(동·서부) 등을 이전·통합해 생활교육·학교폭력예방·시민협치 기능을 한데 묶는 협력 플랫폼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교육청은 기존 교육홍보관을 확장해 시민들이 광주교육 정책을 직접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소통형·참여형 홍보공간’으로 새로 단장할 예정이다. 이 교육감은 “서구와 광산구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열어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며 “학생·교직원·시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열린형 공공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 신청사는 총사업비 1,298억 원이 투입되며, 광산구 신창동 현 시민협치진흥원 부지에 건립된다. 현재 중앙투자심사를 받고 있으며, 2027년까지 설계를 마치고 2028년 착공, 2030년 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교육감은 “신청사 건립 재원은 교육부 교부금과 신청사 건립기금,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 재정 건전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광주시교육청의 이번 계획은 행정 중심의 공공청사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새로운 모델로 평가된다. 청사 이전 후 방치되기 쉬운 구청사 부지를 시민친화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킴으로써, ‘교육청=지역문화 플랫폼’으로 기능을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 “남성 5명 중 1명, 용변 후 손 안 씻어…여성의 2배” 공중화장실 관찰했더니

    “남성 5명 중 1명, 용변 후 손 안 씻어…여성의 2배” 공중화장실 관찰했더니

    공중화장실 관찰 결과 성인 중 15.9%는 용변 후 손을 씻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이 15일 발표한 ‘2025년 감염병 예방행태 실태조사’를 보면 성인 남녀 4893명의 ‘용변 후 손 씻기 실천율’은 84.1%로 집계됐다. 이는 질병청과 국립중앙의료원이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한 달간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19세 이상 성인을 관찰 조사한 결과다. 나머지 15.9%는 화장실을 다녀온 후 손을 씻지 않았다는 의미로, 특히 남성의 손 씻기 미실천율이 21.4%로 여성(10.6%)의 2배 수준이었다. 손 씻기 실천율은 전년(76.1%)과 비교하면 8.0%포인트 올랐다. 비누를 사용한 손 씻기 실천율도 45.0%로 전년(31.8%)보다 13.2%포인트 상승했다. 다만 올바르게 손을 씻는 비율은 전년(10.5%)과 유사한 10.3%에 그쳤다. 올바른 손 씻기란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의 모든 표면을 문질러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을 뜻한다. 용변 후 손을 씻는 전체 시간은 평균 12.2초로 전년(10.9초)보다 늘었으나, 비누 거품으로 손을 비벼 닦는 시간은 평균 4.8초로 전년(5.6초)보다 줄었다. 질병청은 “손 씻기 실천율은 매년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추세지만 올바른 손 씻기 실천율은 여전히 낮다”며 “손을 씻을 때는 올바른 손 씻기 6단계에 따라 손끝, 손가락 사이, 손톱 밑 등을 꼼꼼히 닦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 한국골프장경영협회, 골프산업 산업구조 혁신 및 디지털 혁신 위한 양해각서 채결

    한국골프장경영협회, 골프산업 산업구조 혁신 및 디지털 혁신 위한 양해각서 채결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15일 경기 성남에 있는 한국골프회관에서 K골프산업의 산업구조 혁신과 골프장 디지털 전환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그린잇과 지난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골프장의 운영 체계를 아날로그 방식에서 디지털 중심으로 전환해 운영 효율성과 고객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K골프산업의 디지털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한 공동 협조, 한국골프장경영협회의 ‘골프백서’ 제작 공동 연구, 골프 이용자 유형별 정보 공유, 상호 발전을 위한 지속 협력 등을 추진키로 했다. ㈜그린잇은 자사의 ERP 시스템을 활용해 골프 이용객의 유형별 데이터를 분석하고 협회가 추진하는 K골프산업 디지털 운영 모델을 지원한다. 협회는 이를 통해 회원사 골프장의 업무 효율화를 돕고 산업 전체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최동호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장은 “회원 골프장들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그린잇의 기술력과 협회의 산업적 네트워크가 결합하면 K골프산업의 미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 “배달 안 왔다” 속여 1095끼 ‘공짜’로…3500만원 이득 본 日 38세男, 결국

    “배달 안 왔다” 속여 1095끼 ‘공짜’로…3500만원 이득 본 日 38세男, 결국

    일본에서 배달앱의 환불 제도 허점을 이용해 2년 동안 1000끼가 넘는 음식을 공짜로 먹은 남성이 체포됐다. 이 남성은 124개의 가짜 계정을 만들어 ‘음식이 도착하지 않았다’고 거짓 신고를 반복하며 35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혔다. 14일 재팬타임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일본 아이치현 경찰은 배달 서비스에서 총 1095건의 주문을 한 뒤 음식을 먹고도 대금을 내지 않은 사기 혐의로 히가시모토 타쿠야(38·남)를 체포했다. 그가 대형 배달 플랫폼의 허점을 악용해 입힌 손실액은 370만엔(약 3490만원)에 달했다. 그의 수법은 간단했다. 플랫폼에서 비대면 배달을 선택한 뒤, 앱을 통해 음식이 도착하지 않았다고 거짓 주장해 환불을 받는 방식이었다. 가장 최근 사건은 지난 7월 30일에 발생했다. 그는 배달앱 ‘데마에칸’에 가짜 이름과 주소로 새 계정을 만들었다. 아이스크림, 도시락, 치킨스테이크를 주문했다. 음식이 제대로 배달됐지만 그는 앱의 채팅 기능을 이용해 음식이 도착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결국 같은 날 1만 6000엔(약 15만원)을 환불받았다. 당국에 따르면 수년간 무직 상태였던 이 남성은 2023년 4월부터 124개의 계정을 만들어 사기 행각을 벌였다. 그는 회원가입을 한 뒤 며칠 지나면 탈퇴하는 방식으로 추적을 피했다. 그는 수많은 선불 휴대전화 카드를 구매하고, 가짜 이름과 주소로 계정을 등록한 뒤 빠르게 해지하는 방법으로 추적을 피했다. 이런 수법 덕분에 그를 찾아내고 신원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어려웠다. 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처음엔 호기심에 한번 해봤을 뿐이다. 공짜로 음식을 먹어보니 멈출 수가 없었다”고 진술했다. 이번 사건이 알려지자 데마에칸은 신원 확인 절차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비정상적인 거래 활동을 감지하는 경보 시스템을 도입해 향후 유사한 사기를 방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천쌀축제, 지역화폐로 즐기고(GO) 혜택받고(GO)

    이천쌀축제, 지역화폐로 즐기고(GO) 혜택받고(GO)

    5만 원 이상 사용 때 1만 원 적립(300명 한정) 경기 이천시는 2025 이천쌀문화축제 기간 ‘이천쌀축제, 지역화폐로 즐기고(GO), 혜택받고(GO)’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화폐 이용을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코나아이(주)의 경기지역화폐 사회공헌 재원을 활용한다. 이벤트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이천쌀문화축제 기간 중, 축제장 및 모가면 지역 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로 5만 원 이상 사용한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축제 종료 후 10일 이내에 300명을 무작위 추첨해 1만 원의 지역화폐 정책수당을 지급하며, 당첨 결과는 이천시청 누리집 및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 앱 푸시 알림을 통해 안내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이벤트가 축제 참여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더하고,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화폐를 통한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안성-전주-광주광역시 시외버스, 10월 20일 운행 시작···하루 2회 운행

    안성-전주-광주광역시 시외버스, 10월 20일 운행 시작···하루 2회 운행

    경기 안성시는 오는 20일부터 안성에서 광주광역시까지 오가는 시외버스를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안성종합버스터미널을 출발해 중앙대학교, 전북 전주터미널을 거쳐 광주종합버스터미널까지 운행한다. 하루 2회 운행하며, 안성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시간은 오전 9시 10분, 15시이며,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시간은 오전 9시, 15시다. 광주까지의 요금은 안성터미널에서 탑승 때 30,000원, 중앙대에서 탑승 때 28,300원이며, 전주까지의 요금은 안성터미널에서 탑승 때 18,700원, 중앙대에서 탑승 때 17,1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전주, 광주 노선 시외버스 운행에 따라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전라도 지역을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외 노선버스들이 운행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가슴에 꾹, 생명은 쭉… 이웃사랑 실천하는 서울교통공사 심정지 환자 응급처치 교육”

    문성호 서울시의원 “가슴에 꾹, 생명은 쭉… 이웃사랑 실천하는 서울교통공사 심정지 환자 응급처치 교육”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서대문구 홍제동에 위치한 홍제역에서 실시된 심정지 환자 응급처치 체험교육 현장을 방문, 이를 계획한 서울교통공사 경복궁영업사업소와 실제 교육 자격을 갖춘 지하철보안관들을 격려함과 동시에 함께 교육을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함께해준 서대문보건소 대원들이 있었기에 상호 간 사회적 거리가 멀어지는 사회 현실에서 다시금 이웃사랑을 통해 서로 도움의 손길을 나눌 수 있는 멋진 사회공헌 활동이었음을 예찬했다. 문 의원은 홍제역 지하 2층 응급처치 교육장을 직접 방문해 교육 현장을 견학한 뒤 “지하철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민·관 합동 심정지 환자 응급처치 체험교육을 통해 시민의 적극적인 응급처치를 유도함과 동시에 안전한 전철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서울교통공사 경복궁영업사업소의 사회공헌에 깊이 감사드린다. 또한 함께 교보재 지원 및 현장 교육을 도와준 서대문보건소 대원들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자 한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이어 문 의원은 “특히 심정지 환자 발생은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는 와중에, 묻지마 폭행이나 살인, 유인납치, 도와주고 나니 범죄자로 몰리는 아이러니 등으로 인한 공포감 발생으로 타인과의 불필요한 접촉을 꺼리는 사회 풍조가 널리 퍼진 현실에서 다시금 시민과 시민이 서로를 도울 수 있는 이웃사랑 실천의 첫걸음인 셈”이라며 예찬했다. 실제로 질병관리청의 자료에 따르면 매년 심정지 환자 발생은 증가하는 추세이나, 이에 맞춰 119구급대원이 뇌손상이 시작되는 발생 후 4~6분 전에 현장에 도착하는 것이 물리적으로 쉽지 않기에 환자 주변 시민들의 적극적인 초기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특히 전철 특성상 계속해서 이동하기 때문에 발생 현장이 전철 안이라면 더욱 접근성은 떨어지기 마련이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할 목적으로 서울교통공사 경복궁영업사업소는 응급처치 교육 강사 자격을 가진 지하철보안관 2명(대리 김민호, 대리 김태국)을 주 강사로 하여 동료 지하철보안관들이 진행을 돕는 방식으로 교육 계획을 직접 수립했으며, 서대문보건소의 협력을 통해 성황리에 교육활동을 전개할 수 있었다. 본 교육에는 홍제역을 이용하는 홍제동 주민들이 발길을 멈추고 “10분이면 되는 거 같은데, 기왕이면 배우고 가자.”라며 현장에서 많은 주민이 차례로 교육받았으며, 은평구립 녹번종합사회복지관 오은석 관장과 함께 복지관 이용 시민들도 홍제역을 찾아 전철 및 역사 이용 안전 교육과 함께 심폐소생술 체험에 함께해 즐겁고 힘찬 시간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현장에서 끝까지 함께한 문 의원은 “실제로 지난 상반기 교육을 받은 지하철보안관과 공사 직원이 5월에 발생한 심정지 환자를 살려내는 기적 같은 일이 있었다고 보고받은 바 있다. 상호 간 불신이 자리 잡은 현대 사회에서 다시금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첫걸음이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시민 안전과 사회적 상호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본 체험교육에 큰 감사와 필요성을 느낀다”라며 이러한 교육을 경복궁영업사업소와 홍제역을 넘어온 서울시에 널리 이롭게 할 신호탄이라 비유하며 발언을 마쳤다.
  • 어렵다 안된다 했는데… 마포구 효도밥상 900일의 기적

    어렵다 안된다 했는데… 마포구 효도밥상 900일의 기적

    서울 마포구 박강수 구청장의 핵심 사업인 효도밥상이 시행 900일을 맞았다. 마포구는 14일 오후 마포중앙도서관 6층 세미나실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기념해 어르신들의 건강 및 장수를 기원하고자 ‘효도섬김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 구청장을 비롯해 효도밥상 급식기관 운영회 임원, 효도밥상 홍보단장, 지역 어르신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효도밥상’은 마포구가 지난해 4월 전국 최초로 도입한 노인복지 정책이다. 소득과 관계없이 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건강, 법률, 세무 상담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다. 박 구청장은 “효도밥상 900일의 여정은 현장에서는 셀 수 없이 많은 손길이 쌀을 씻고, 국을 끓이며 밥상을 차려온 역사”라면서 “처음 시작할 때는 ‘어렵다, 안될 것이다’라는 말을 숱하게 들어왔지만 사회적 효를 실천해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사업이 계속 발전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마포구는 앞으로도 효도밥상이 든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어르신 원스톱 통합 돌봄서비스를 통해 효도밥상을 건강과 사회적 교류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23년 4월부터 시작된 효도밥상 사업은 마포구의 대표 복지사업이다. 마포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사업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선 용강노인복지관 오카리나앙상블과 염리어린이집 열매반 아이들의 식전공연이 무대가 펼쳐졌다. 또 그동안 효도밥상 이용자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상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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