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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중노조 일부/파업종결 요구

    ◎대의원 23명/“장기화로 생계타격… 계속땐 불참” 【울산=이용호기자】 노사분규가 50일째로 장기화되고 있는 현대중공업의 노조 대의원 가운데 일부가 파업의 조속한 종결을 요구하며 집행부의 파업지침에 정면으로 반대하고 나서는등 노조원들의 내부갈등이 표면화되고 있다. 이 회사 노조 제9지단인 지원사업부(조합원 2천7백60여명)의 노조대의원 27명가운데 권숙준씨(42)등 23명은 12일 하오 성명서를 발표 『집행부의 장기파업에 따른 임금 손실로 조합원들이 생계에 큰 타격을 받고 있다』며 『집행부가 이제 파업을 종결하는 결단을 내릴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집행부가 더 이상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지금과 같은 사태가 계속된다면 지원사업부는 파업에 전면 불참하겠다』고 밝혔다.
  • 미포조선,임단협안 잠정합의/오늘 조합원 찬반투표로 최종결정

    【울산=이용호기자】 쟁의중인 울산 현대미포조선 노조(위원장 박종석·36)는 11일 40차 교섭에서 회사측과 임단협안에 잠정합의하고 12일 상오 조합원 찬반투표로 최종결정키로 했다. 노사는 이날 임금교섭에서 ▲임금 5만6천7백원(통상급 기준 7·3%)인상 ▲가족수당 본인분 2만1천원 기본급화 ▲상여금 6백50%에서 7백% 인상 ▲성과급 1백50% 지급 ▲산업평화촉진금 50만원 지급등에 잠정합의했다.
  • LNG선박 인도지연/현중 노조에 배상청구

    【울산=이용호기자】 파업 48일째를 맞고 있는 울산 현대중공업은 노조원들이 점거중인 LNG선(12만5천t급)의 인도기일 지연으로 인한 손실에 대해 노조측에 민사상 배상책임을 청구키로 했다. 10일 회사측에 따르면 유공 소버레인호인 이 LNG선은 유공해운으로부터 지난 91년 9월26일에 수주받아 현재 97%의 공정으로 오는 12월말로 확정된 납기일을 맞추려면 당장에 비조합들을 동원,마무리작업에 들어가야 하는데도 점거농성자들이 비켜주지 않아 각종 손실이 예상되고 있다. 회사측은 납기준수가 어려울 경우 선박가격이 2천5백여억원인 이 선박의 납기 위약금을 비롯,인도분할금·수령지연에 따른 이자손실 및 보험료등 2천8백43만달러(2백27억여원)에 이르는 손실을 보게된다며 이에대한 배상을 노조집행부와 점거농성자 및 연대보증인에게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 현중노조,협상재개 제의/사측,“고소·고발취하 불가”

    【울산=이용호기자】 현대중공업 노사는 막후대화를 통해 단협 쟁점안에 대해서는 상당부분 이견을 좁혔으나 노조측이 「무노동 무임금 철회」와 「고소 고발 취하」등을 요구,분규 타결의 마지막 쟁점으로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 신익현전무는 8일 기자들과 만나 『노조가 무노동 무임금 철회,고소 고발 취하,현대자동차등 계열사 협상결과에 따른 보충협상,해고자 복직문제등 4개항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전무는 이같은 노조의 요구에 대해 『해고자 복직문제는 임·단협 교섭이 마무리된뒤 별도 협의할 수 있으나 나머지 요구사항은 절대 수용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노조가 요구조건을 철회하지 않는 한 협상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 이갑용)는 이날 하오2시 노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달 23,24일 이틀간 열렸던 시한부 협상의 연장선에서 언제라도 재협상할 것을 회사측에 공식 제의한다』고 밝혔다.
  • 현중파업 조기타결 촉구/울산 범시민대회,4천여명 참석

    【울산=이용호기자】 현대중공업파업사태 조기타결을 촉구하는 범시민궐기대회가 6일 하오2시 울산시 남구 신정동 태화강 고수부지에서 울산시·군,부산,양산등지의 현대중공업 협력업체 7백여개사 종사자와 민간단체회원,시민등 8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력업체대표들은 이날 현대중공업의 파행적이고 소모적인 노사분쟁을 대화와 타협으로 조속히 해결해줄 것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청와대·노동부·내무부에 보내 사태의 심각성을 알리기로 했다.
  • 장승포시장·거제군수 비위적발/검찰,업자로부터 고가그림 받아

    【울산=이용호기자】 김명규장승포시장과 양정식거제군수가 지난 91년 아파트건설업자로부터 고가의 미술품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5일 부산지검 울산지청에 따르면 김시장과 양군수는 울산군수와 경남도건설국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91년4월 울산군 언양면 반천리에 9백98가구분의 아파트를 건립하려는 울산시 남구 신정동 구산건설대표 구자훈씨(43·구속중)로부터 운보 김기창화백의 청록산수화(12호·1천5백만원 상당) 1점씩을 각각 받았다는 것이다. 구산건설은 당시 아파트건설을 신청해 놓은 상태에서 제방도로의 진입로 인정여부를 두고 허가가 보류돼 있던중 그림이 전달된뒤 곧바로 허가가 나와 아파트건설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지청은 이같은 사실을 밝혀낸뒤 지난 5월3일 내무부에 비위사실을 통보,자체 징계토록 하고 내사종결했다.
  • 현중,“4일간 「휴가파업」”

    【울산=이용호기자】 분규 37일째를 맞고 있는 현대중공업 노사분규는 타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회사측은 30일 현대중공업 가족협의회 회장 이정선(여·26),현대정공 노조위원장 손봉현(33),대우조선 노조위원장 최은석(37),한라중공업 노조위원장 백윤선씨(37)등 4명을 노동쟁의조정법(제3자개입) 위반혐의로 울산지방노동사무소에 고소했다. 노조측(위원장 이갑용)은 이날 이미 노사합의로 계획된 8월1일부터 4일까지의 여름휴가기간중에도 「휴가파업농성」을 계속 하기로 했다.
  • 현총련 휴가투쟁/내일 입장표명

    【울산=이용호·강원식기자】 현대그룹노조총연합(위원장 이갑용)은 오는 30일 기자회견을 갖고 산하 사업장의 향후 연대투쟁방침과 여름휴가실시여부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현총련측은 28일 쟁의중인 산하 사업장에서 앞으로 연대투쟁을 강화하고 공통일정의 휴가도 연기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노사교섭이 중단된채 분규 35일째인 현대중공업사태는 이날 하오 정몽준회장의 수습노력에도 불구하고 돌파구를 찾지못해 교착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 현대중분규 다시 완화/“해고자 복직” 노조요구로 협상 결렬

    ◎정부,긴급조정권 자제키로 【울산=이용호·강원식기자】 쟁의돌입 32일째인 울산 현대중공업사태는 노사간에 합의했던 「24일 협상타결시한」이 깨짐으로써 다시 교착상태로 빠졌다. 노사는 23,24일 주말협상을 계속했으나 노조측이 요구하고 나선 해고자복직문제로 협상이 결렬됐으며 이에따라 24일까지 타결키로 했던 노사간의 약속은 무위로 돌아갔다. 이갑용노조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회사측이 더이상 내놓을 것이 없다고 밝힌 상황에서 앞으로의 협상은 무의미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도 『회사측이 획기적인 제시안을 가지고 협상을 요청해올 경우 응하겠다』고 밝혀 협상재개 가능성은 열어 놓았다. 노동부는 25일 시한부 노사협상이 결렬돼 32일째 파업이 계속되고 있는 현대중공업사태와 관련,긴급조정권발동등 정부개입을 최대한 자제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하고 노사에 자율타결을 촉구키로 했다.
  • 농업용수 빼내 공장가동 이용/회사대표 구속

    【울산=이용호기자】 부산지검 울산지청은 23일 농업용수를 빼내 공업용수로 사용한 양산레미콘 대표 김호덕씨(52·양산군 양산읍 어곡리)를 수리방해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공업용수가 부족해 레미콘생산에 차질을 빚게되자 지난 4월부터 지난달 19일까지 공장인근에 있는 농업용 수로에 대형펌프장을 설치해 놓고 야간을 이용,하루 20t씩의 농업용수를 빼 써 이 수로의 물로 농사를 짓는 2만여평의 논에 용수공급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 현대중,대화해결 합의/사장·노조위장

    ◎“24일까지 임·단협 모두 매듭” 【울산=이용호·강원식기자】 파업 29일째를 맞은 울산 현대중공업사태가 오는 24일(일요일)까지 완전 타결의 실마리를 잡았다. 직장폐쇄 3일째인 현대중공업의 김정국사장과 이갑용노조위원장은 22일 3차례의 마라톤협상끝에 『24일까지 올 임·단협을 모두 마무리짓는다』고 합의,공동기자 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두사람은 이날 공동기자회견에서 노사 각10명씩 단일협상팀을 구성,임금및 단체협상을 갖기로 했다.협상시간은 ▲23일 상오 10∼12시,하오 1∼7시 ▲24일 상오 9∼12시까지로 하되 최종 타결점을 찾지 못할 때는 하오 1시부터 7시까지의 재협상을 통해 완결짓도록 한다고 밝혔다. 노사는 또 협상재개의 전제조건없이 직장폐쇄와 조합원들의 사내농성이 계속되는 현상황을 유지하며 협상을 벌이고 합의가 이루어질 경우 회사는 이번 사태로 인한 조합원들에 대한 고소를 모두 취하하기로 했다. 두사람은 기자회견에서 『협상재개에는 아무런 전제조건이 없고 타결이 안된다는 가정은 있을 수 없다』고 밝혀자율협상에 의한 타결의지를 강력히 표명했다. 이날 김사장과 이위원자의 단독면담은 이위원장의 요청으로 상오 10시30분부터 처음 성사된뒤 하오 2시30분과 하오 6시30분등 3차례에 걸쳐 이루어졌다.
  • 현대중 공권력투입 검토/정부/“불법행위 장기간 방치못해”

    ◎노조선 회사검거 농성 정부는 21일 파업 28일째를 맞고 있는 현대중공업사태가 조기에 해결되지 않을 경우 공권력을 투입하는등 강경대응키로 했다. 정부는 그러나 노사간 자율협상으로 타결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공권력투입이나 긴급조정권발동등 강경조치는 즉각 취하지는 않을 방침이다. 이에따라 정부는 현대중공업 노사의 협상재개및 사태추이를 지켜본뒤 이번주 안으로 극적타결이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내주초 강경조치를 검토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부가 공권력투입 방침을 정했음에도 시기를 늦추고 있는 것은 회사측의 직장폐쇄조치에 맞서 노조측이 회사의 주요시설물을 점거농성하고 있음에도 불구,협상의 여지가 남아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청와대 고위당국자는 이날 『회사측이 공권력투입 자제를 요청해왔고 정부도 되도록 공권력투입없이 노사가 사태를 자율해결토록 한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면서『정부는 당장 공권력을 투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다른 당국자는 그러나 『이미 회사측의자구노력인 직장폐쇄조치가 내려진만큼 장기간 노조의 불법을 방치할수 없는 입장이기 때문에 공권력투입을 포함한 단호한 조치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공권력투입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총련 연대투쟁 힘들듯/「정공」만 오늘 파업 【울산=이용호기자】 직장폐쇄 2일째인 울산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 이갑용)는 21일 회사측의 직장폐쇄에 맞서 강력히 투쟁할 것을 선언,사태가 악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노조원 1천5백여명은 이날 상오 7시부터 출근하며 정문에서 경비직원들과 몸싸움을 벌였으나 큰 충돌은 없었다. 노조원들은 상오 9시 사내 운동장에서 중앙집회를 갖고 회사측의 갑작스런 직장폐쇄에 항의,이를 철회하지 않을 경우 협상을 하지 않고 강경투쟁으로 맞서겠다고 결의했다. 노조원들은 이날 노조사무실을 중심으로 4곳에 텐트를 설치,철야농성준비를 갖추었으며 LNG선과 골리앗크레인에는 각각 1백여명씩의 노조원들이 비상식량을 갖고 점거농성을 벌이고 있다. 한편 경찰은 지난 20일 40개 중대를 현대중공업에 투입키로 했으나 회사측의 보류요청으로 투입하지 않았다. 【울산=강원식기자】 현대정공노조(위원장 손봉현)는 현대중공업 「직장폐쇄」와 관련,22일 전면파업에 돌입키로 했다. 현대정공노조는 21일 하오 쟁의대책위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22일에 이어 23일의 파업여부는 22일 다시 논의키로 했다. 그러나 한국프랜지 노조(위원장 장례식)는 22일의 연대파업에 가담하지 않은채 하오조업만을 않고 23일의 조업여부는 22일 결정키로 했다. 현대강관은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휴가에 들어가고 미포조선은 정상조업키로 했다.
  • 현대중공업 직장폐쇄/사측,어제하오 3시부터/“파업장기화로 불가피”

    ◎“현총련과 연대투쟁”… 긴장고조/1백여명 LNG선 점거 농성/노사측 【울산=이용호·강원식기자】 대규모사업장의 불법노사분규에대한 정부의 강경대응방침이 천명된 가운데 장기 파업중인 울산 현대중공업(사장 김정국)이 20일 하오 3시부터 직장폐쇄조치를 취했다. 현대중공업 사용자측은 그동안의 노사협상진행상황으로 미루어 협상타결이 어렵다고 판단,이날 경남지방노동위원회와 울산시에 직장폐쇄신고를 하는 한편 회사내에 이를 공고,전사원들에게 이를 알렸다. 회사측은 그러나 20일 밤 비상간부회의를 열어 노조원과의 충돌을 우려,21일 아침 출근하는 근로자와 노조원의 회사 출입을 막지않기로 했다. 이에대해 노조(위원장 이갑용)측은 이날 하오 3시 쟁의대책위를 열고 21일에는 전조합원이 정상출근키로 했다.또 현대그룹노조총연합(현총련)과 연대,오는 23일 하오 울산시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노동운동탄압저지와 임·단투승리 결의대회」를 갖고 결사항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현총련측은 이번 주말과 내주초에 울산 현대계열사들의 쟁의돌입시기가 집중돼 있는 점을 이용,연대파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울산지역 현대계열사의 노사분규가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다. 회사측은 이날 직장폐쇄 신고서에서 『노조가 무리한 요구를 계속 주장하며 일방적인 작업거부권 행사로 파업을 장기화시켜 회사경영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어 직장을 폐쇄한다』고 밝혔다.회사측은 그러나 무기한 직장폐쇄기간중에도 노사협상 창구를 열어 협상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직장폐쇄조치에 항의하는 노조원 1백여명이 이날 하오 5시쯤 건조중인 LNG선을 점거한데 이어 하오 10시쯤 노조원 20여명이 제1도크에 설치된 골리앗크레인을 점거하는등 모두 5백여명이 철야농성중이다. 노조측은 또 하오 11시쯤 장기농성에 대비,LNG선과 골리앗크레인에 비상식량을 공급했으며 21일 상오 상황에 따라 점거농성 인원을 늘리기로 했다. 선상점거 과정에서 몸싸움을 벌이던 이 회사 경비원 이현범(29)·허필호씨(31)등 5명이 선상에서 던진 쇠파이프에 맞아 부상을 입기도 했다. 현대중 노사는지난 4월20일 단체협상 상견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임협 26차,단협 41차례등 모두 67차례의 교섭을 가졌다. 이밖에 현대그룹계열사인 현대정공노조는 이날 4시간,한국프렌지노조는 2시간씩 부분파업을 벌였다. ◎노조쟁의행위 대항 사용자의 법적권리 ▷직장폐쇄◁ 직장폐쇄는 노조의 쟁의행위에 대해 사용자가 맞대응할 수있는 권리로 집단적 해고나 휴업,정업과는 다르다. 사용자는 직장폐쇄를 통해 근로자의 노무행위를 거부하게 되나 쟁의행위가 끝나면 근로자의 취업이 보장된다. 사용자는 직장폐쇄 기간중 사업장의 출입문을 폐쇄하고 근로자들을 생산시설로부터 나가도록 할 수있는데 조합원이 회사측의 퇴거명령에 불응할 경우 형법상 퇴거불응죄에 해당된다.
  • 현중 주내 긴급조정권 발동/노동부

    ◎“27일째 파업… 강경조치 불가피” 노동부는 19일 파업 27일째를 맞고 있는 현대중공업 사태가 이번주안으로 타결될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될 경우 긴급조정권 발동등 강경조치를 재검토하기로 했다. 노동부는 이에따라 20일 열리는 현대중공업 노조의 쟁의대책위 회의결과를 보고 필요할 경우 상공부등과 관계부처 회의를 열어 긴급조정권 발동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노동부는 현대중공업 노조가 김일성사망으로 지난주 파업을 자제한다고 선언했으나 사실상 부분파업을 벌였고 19일과 20일 부분 파업을 거쳐 21일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키로 하는등 파업의 수위를 다시 높여감에 따라 노조측이 파업장기화를 노리고 있다고 보고 이번주중으로 협상에 진전이 없으면 강경조치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노동부 관계자는 『현대중공업 파업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파업중인 현대정공 노조와 23일까지 각각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하는 한국프렌지·현대미포조선·현대강관 노조등이 현대중공업 파업에 동조,울산지역 현대그룹 계열사 노조들의 연대파업으로 확산될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노동부는 지난 16일 현대그룹 계열사노조에 공문을 보내 현대중공업 노조와의 연대파업때 제3자개입혐의로 사법처리하겠다고 경고했다. ◎현대정공 부분파업 【울산=이용호기자】 지난 일주일간 시한부 정상조업을 실시했던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 이갑용)가 19일 부분파업으로 쟁의강도를 높이기로 한 가운데 현대그룹계열사인 대한알미늄의 노사가 쟁의없이 올해 임·단협을 타결했다. 대한알미늄 노사는 지난 18일 16차 임금협상과 41차 단체협상을 갖고 기본급 4.67%(2만6천58원)인상,생산장려금 20만원 지급,성과급 1백% 지급,상여금 6백% 명문화,근속수당 6만원 명문화등에 합의하고 이날 상오 조인식을 가졌다. 또 현대정공 노조도 이날 쟁의강도를 높여 4시간동안 부분파업을 했으며 현총련소속 한국프렌지 노조는 냉각기간이 끝난 이날 쟁의행위 돌입여부 찬반투표를 실시,76%의 찬성으로 20일 하오 1시부터 2시간과 야간작업 2시간씩을 부분파업키로 했다.
  • 현대중 직장폐쇄 검토/정세영회장 “내주초”

    【울산=이용호기자】 정세영현대그룹회장은 12일 울산 동구 전화동 울산다이아몬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대중공업은 이번 주말까지 노조측과 협상을 계속해 보고 진전이 없을때는 다음주초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혀 직장폐쇄를 강력히 시사 했다. 노조는 이날 상오 8시부터 30분동안 부서별 집회를 통해 안전작업 준수를 위한 설명회를 갖고 LNG선 작업을 제외한 전부서에서 ‘정상조업을 계속했다.
  • 현중 정상조업 돌입/현대정공·기아자는 부분파업/대우자 쟁의신고

    【울산=이용호기자】 17일째 파업을 계속해 온 현대중공업노조(위원장 이갑용)는 11일 상오 중앙쟁대위가 결정한 파업유보에 대한 설명회를 가진뒤 곧바로 정상조업에 들어갔다. 이로써 긴급조정권 발동을 앞두고 긴장감이 감돌던 현대중공업의 노사분규가 잠정적인 소강국면을 맞게됐다. 노조는 지난 10일 중앙쟁대위를 열어 김일성사망으로 국내외적인 상황이 급박하게 전개됨에 따라 11일부터 16일까지 1주일간 파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었다. 한편 부분파업중인 현대정공 노조(위원장 손봉현)는 이미 지난주에 파업일정이 결정됐다는 이유로 이날 상오 10시부터 11시까지,하오 2시부터 4시까지 3시간동안 부분파업을 한뒤 12,13일 이틀간은 정상조업하기로 했다. 또 지난 8일 쟁의발생을 결의한 미포조선 노조는 이날 울산시와 경남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발생신고를 냈으나 현대강관 노조는 쟁의발생신고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광명=조덕현기자】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기아자동차 노조는 11일 회사측의 성실한 임금협상을 촉구하며 하룻동안 시한부파업을 벌였다. 【인천=최철호기자】 (주)대우자동차 노동조합(위원장 김계수)은 11일 중앙노동위원회와 노동부에 쟁의발생을 신고했다. 노조는 또 이날 하오5시30분부터 8시10분까지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12일 전체 조합원을 참가시킨 가운데 공청회를 열어 교섭과정 설명회를 갖는 한편 회사측과의 협상은 계속 벌여 나가기로 했다.
  • 현중 파업 잠정중단/노사분규 자제 기미

    【울산·창원=이용호·강원식기자】 북한주석 김일성의 사망에 따라 국가가 비상사태에 돌입하자 분규중인 사업장의 노조들이 파업중단을 선언하는등 쟁위행위를 자제하는 움직임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파업 16일째를 맞은 현대중공업노조(위원장 이갑용)는 10일 현시국을 감안,파업을 일단 중단하고 18일까지 정상조업에 임하면서 회사측과 협상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노조측은 10일 상오10시부터 3시간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김일성주석 사망소식으로 국민들이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상황에서 파업을 계속한다는 것은 불이익이 될 뿐이라고 판단,계속해오던 부분파업등을 중단하고 정상조업을 하면서 회사측과 임·단협을 적극추진키로 했다. 현대그룹노조총연합 산하 미포조선·현대강관등 노조들도 쟁의행위를 자제하고 교섭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 고속도 3중충돌/두가족 7명 사망

    【울산=이용호기자】 9일 하오5시쯤 경남 울산군 범서면 천상리 경부고속도로 울산∼언양구간에서 부산2고 4279호 프라이드승용차(운전자 고태규·52·부산시 영도구신선동 194)가 중앙선을 침범,마주오던 경남1루 9419호 르망승용차(운전자 윤용섭·35·울산시 남구 달동),경남7자 4423호 2.5t마이티트럭등 차량 2대와 잇따라 충돌했다. 이 사고로 프라이드에 타고 있던 고씨일가족 3명과 르망에 승차한 윤씨일가족 4명등 모두 7명이 그자리에서 숨지고,생후 1년가량의 남아와 40대 여자가 중상을 입었다.
  • 현대강관­미포조선 쟁의 결의/현중은 파업 계속

    ◎울산지역 분규 확산 조짐 【울산·대구=이용호·황경근기자】 코오롱구미공장은 전면파업 이틀째인 8일 상오10시부터 노사협상을 재개,▲기본급 6.5%인상 ▲직책수당·근속수당·생산장려수당 각각 5천원인상 ▲하계휴가비 5천원인상 ▲상여금 연8백% 지급등에 완전합의했다. 또 타이어제조업체인 (주)금호도 파업에 참가했던 조합원들 가운데 5백여명이 이날 출근함에 따라 하오 광주공장의 타이어생산 공정별로 인력을 재배치,부분적인 조업을 재개했다. 한편 장기파업중인 현대중공업에 대한 긴급조정권발동 검토설이 나도는 가운데 노사간의 협상은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한채 팽팽이 맞서고 있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이날 상·하오에 걸쳐 임·단협을 가졌으나 서로의 입장만 확인했을뿐 진전을 보지 못했다. 또 현대미포조선과 현대강관노조는 이날 각각 대의원대회를 열고 쟁의발생을 결의,울산지역 현대계열사의 노사분규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기아­아시아자동차 임협 또 결렬 【광주·광명=최치봉·조덕현기자】 아시아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두 회사 노사는 8일 가진 임금교섭 협상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해 또다시 협상이 결렬됐다.
  • 한진중 분규 극적 타결/임금 7.3% 인상 합의

    ◎노조,“앞으로 파업 않겠다”/선상농성 11일만에 풀어 【부산=이기철기자】 한진중공업 노사분규가 7일 극적으로 타결됐다.노사양측은 이날 상오부터 열린 마라톤협상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11일동안을 끌어온 파업을 종결지었으며 근로자들의 LNG선상 농성도 풀었다.이 회사 노사는 특히 이날 파업을 종결하면서 노조는 「무파업」을,사용자는 「일방적 중재신청」을 않기로 하는 대화합선언을 채택,발표했다 한진중공업 노사양측은 이날 상오10시20분부터 재협상에 들어가 ▲관리직 기본급 7.3%,생산직 정액 4만5천원인상 ▲현장생산장려수당 및 설계수당 위생수당 통상임금화 ▲상여금 50%인상 ▲격려금 40만원지급등 총액대비 25만8천원을 인상하는 합의안을 마련했다.노사는 또 노사대화합차원에서 ▲해고자복직 ▲노조간부 고소고발 철회 ▲외주업체의 손해배상소송 취하 ▲사전구속영장신청자에 대한 회사의 배려등을 합의했다.회사측은 이에따라 8·9일 이틀동안 유급휴가를 실시한뒤 오는 11일부터 정상조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송영수사장은 이날 하오늦게 노조원 1천여명이 10일째 농성을 벌이고 있는 LNG선상에서 노사대화합선언연설을 통해 이같은 잠정합의안을 설명했다.이에앞서 조길표노조위원장(31)은 하오3시40분쯤 농성장인 LNG선상에서 잠정합의안의 협상경과및 결과를 설명하는 대의원보고대회를 가졌다. 경찰은 선상에서 내려온 노조원들중 사전영장이 발부된 5명을 현장에서 검거,구속했으며 나머지 근로자들은 귀가시켰다. ◎현중 14일째 파업/노조,수정안 제시 【울산=이용호기자】 파업 14일째를 맞은 현대중공업노조는 7일 전 노조원이 4시간30분동안 부분파업을 실시했으나 사실상 전면 파업으로 이어져 조업이 이뤄지지 않았다. 노조는 이날 하오 2시에 속개된 제32차 단체협상에서 연2회 보충협약체결을 연 1회로,대의원 간담회를 주2회에서 1회로 하는것등 40개항에 대해 수정하고 노조전임자건,승진·승급,징계요구권등 30개 조항을 삭제한 수정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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