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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룡발자국 대량 발견/국내최대 화석단지 추정/울산 문수산서

    【울산=이용호 기자】 경남 울산에서 국내 최대규모로 추정되는 공룡발자국 화석단지가 발견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울산민주시민회 바른역사찾기모임(회장 이재호·40)은 19일 『울산시 울주구 언양읍 구수리 대동마을 문수산 자락의 충골 일대에서 1억여년전 중생대 백악기 전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화석단지 4곳에서 공룡발자국 2백여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공룡발자국 화석은 이곳 반경 2㎞ 일대 모두 4곳에서 40∼50개씩 한꺼번에 발견됐으며 발자국 상태는 눈으로 확인이 가능할만큼 선명했다는 것이다.
  • 유공공장 「공포의 불기둥」/울산

    ◎1시간동안 1백m 치솟아… 주민 불안떨어 【울산=이용호 기자】 13일 하오 7시30분쯤 경남 울산시 남구 고사동 (주)유공 컴플렉스의 원유생산 공정에 이상이 생겨 공정내 3개 굴뚝에서 70∼1백m 높이의 불기둥과 함께 검은 연기가 한시간여동안 치솟았다. 이 사고로 회사주변의 남구 선암·야음·장생포동 주민 수천여명이 악취와 불안에 떨었다. 또 공장 주변 반경 20여㎞내 지역이 대낮같이 밝아져 시청과 소방서 등에 주민들의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회사측은 『자가발전기의 갑작스런 정전으로 공정이 일시 중단되면서 비정상적인 연소현상이 발생, 굴뚝을 통해 불기둥과 연기가 나간것 같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서는 회사관계자들을 불러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생활고에 강도짓/20대 근로자 영장

    【울산=이용호 기자】 장기파업으로 임금을 받지못한 근로자가 생활고에 시달리다 강도행각을 벌였다. 경남 울산남부경찰서는 29일 남의 집에 들어가 현금을 훔치고 집주인을 폭행한 태광산업(주) 중압2과 김무연씨(27·울산 남구 신정4동)를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상오 7시30분쯤 울산시 남구 야음2동 박모씨(25·여)의 집 보일러실 창문을 통해 방으로 들어가 현금 등 금품 52만원을 훔친 뒤 박씨를 마구 때리고 달아난 혐의다. 김씨는 경찰에서 지난달 18일부터 노사분규로 임금을 받지못해 생활고에 시달리다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 태광산업 조업 재개/파업 30일만에

    【울산=이용호 기자】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두차례나 부결시킨 태광산업 울산공장노조(위원장 최상범)는 파업 30일만인 17일부터 조업에 들어갔다. 노조집행부는 『조합원의 동의를 얻지 못했으나 회사측과의 약속에 따라 이날부터 조업에 들어가며 오는 19일 총회를 열어 2차 잠정합의안과 현집행부의 신임을 묻는 3차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19일 조합원 찬반투표에서도 부결될 경우 최위원장 등 집행부가 모두 사퇴하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모든 권한을 위임하기로 했다.
  • 현대중 부분파업/어제부터 하루 1시간

    【울산=이용호 기자】 현대중공업 노조가 15일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 김임식) 조합원 2만1천5백여명은 이날 상오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 동안 부분파업하고 각 사업장별로 임·단협 완전쟁취를 위한 집회를 가졌다.
  • 수도스님 봉삼 횡재(조약돌)

    ○…스님이 한뿌리에 5천만원에서 1억원 가량하는 산삼중의 산삼인 봉삼 10뿌리를 캐 횡재. 경남 울산시 남구 신정동 광덕사 혜담스님(61)은 지난 4일 하오 3시 전북 김제군 무학산에서 불공을 드리던 중 15∼20㎝ 길이의 어른 중지 굵기만한 봉삼 10뿌리를 발견했다고. 혜담스님은 꿈에 백발신선이 나타나 지팡이로 기도하던 동굴옆 개울 근처를 가리켜 다음날 그곳에 가보니 산삼 비슷한 것이 있었다며 한뿌리를 먹어보고 본능적으로 산삼임을 알았다고.〈울산=이용호 기자〉
  • 현대중 파업 결의

    【울산=이용호 기자】 현대중공업 노조는 10일 쟁의행위 돌입 여부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실시,전체 조합원 2만1천5백82명 중 61.5%인 1만3천2백64명의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쟁의행위대책위원회를 소집,앞으로의 쟁의일정을 결정키로 했다. 노조는 지난 4월 26일부터 회사측과 ▲주 40시간 근무 ▲월급제 시행 ▲해고자 복직 ▲작업중지권 등 64개항의 단체협상안에 대해 30여 차례 협상을 벌였으나 진전을 보지 못했다.
  • 현대자 노사잠정 합의안 도출/3년연속 무분규 타결기대

    ◎해고자 복직·생산성 향상 노력… 신뢰 쌓아/타사업장·현총련 쟁의일정에 파급력 클듯 국내 최대의 자동차 생산업체인 울산 현대자동차의 올해 임금협상이 노사간 대화를 통해 잠정합의안을 도출함으로써 3년 연속 무분규 타결이 기대되고 있다. 앞으로 남은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이 안이 가결되면 임·단협 3년 연속 무분규 타결 기록과 함께 자율적 협상관행을 정착시켜 지난 93년까지 들어온 과격노사 분규를 주도하는 「초강성 노조」라는 이미지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된다. 현대자동차 노조는 국내 제조업체 노조중 가장 많은 조합원을 무기로 지난 93년 7월까지만 해도 현대중공업과 함께 「파업=공권력 투입」으로 이어지는 국내 과격 노사분규를 주도했다. 그러나 지난 93년 9월 출범한 노조집행부가 온건·실리노선을 추구하면서 현총련을 탈퇴,노사간 신뢰하는 기반을 닦은데 이어 지난해 출범한 현 정갑득위원장 집행부가 강성 이미지를 씻고 자율협상의 관행을 정착시켰다. 정위원장은 강·온간의 노·노갈등을 치유하기 위해 회사측과 대화를시작,지난해 11월 양봉수사건으로 해고된 이현우씨(30) 등 21명을 「재입사」형식으로 복직시키는데 전격 합의했다. 노조집행부는 과거 회사에 대해 무조건 요구만 하던 조합운영 행태에서 벗어나 『생산성을 향상시켜야 한다』며 조합원들을 직접 설득하는 등 근로의욕을 불어넣고 불량률을 줄이는 등 품질개선에도 앞장섰다. 이같은 노력은 노사간에 신뢰를 쌓게 돼 지난 5월14일 올해 임금협상이 시작되면서 무분규 타결을 미리부터 예상하는 징후를 보였다. 조합원 3만2천8백여명으로 민주노총과 현총련의 핵심 사업장인 현대자동차의 임금협상이 잠정합의 됨에 따라 국내 다른 사업장과 연대파업을 선언한 현총련의 올해 쟁의 일정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울산지역 경제계와 노동계는 최근의 어려운 국내 경제사정을 감안해 국내 자동차 업계를 이끌어 가는 현대자동차가 올해도 무분규로 협상을 타결,타사업장에 모범을 보여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울산=이용호 기자〉
  • 현대자 임협 잠정합의/내일 노조 찬반투표

    【울산=이용호 기자】 국내 최대 자동차생산회사인 경남 울산 현대자동차 노사가 9일 올해 임금협상을 잠정합의했다. 노사는 ▲기본급 6만원(통상급 대비 6.49%) 인상 ▲호봉승급 2만5백원 및 품질향상추진격려금 50만원 지급 ▲생산목표달성시 성과금 1백50∼2백% 지급 ▲징계시 사전·사후통보 ▲철야근무수당 조정 ▲조합원범위 확대 등에 잠정합의했다. 이 합의안이 오는 11일 열릴 노조 찬반투표에서 가결되면 이 회사 노사는 지난 94년부터 3년 연속 임금 및 단체협상을 무분규로 타결하게 된다.
  • 현총련 10개사 쟁의결의/해상화재 등 4사는 임·단협 타결

    【울산=이용호 기자】 현대그룹노조총연합(의장 이영희)소속 현대자동차,현대정공 울산·창원공장,현대미포조선,한국프랜지 등 5개사가 28일 쟁의발생을 결의했다. 당초 7월초로 예정됐던 현대미포조선이 이날 앞당겨 쟁의발생결의를 함으로써 현총련소속 19개 노조중 쟁의발생을 결의한 회사는 현대중공업,인천제철,금강개발 등 10개사로 늘었다. 이밖에 현대강관,현대알루미늄 등 5개사는 29일과 7월초에 각각 쟁의발생결의를 할 예정이고 현대해상화재,고려화학 등 4개사는 임·단협이 타결됐다. 현총련은 이날 현대그룹의 단체협상개정요구안 철회,태광산업에 대한 노조탄압중지,해고자복직 등 7개항을 현대그룹과 경총에 촉구했다.
  • 태광산업 직장폐쇄 노조간부 15명 고소

    【울산·창원=이용호·강원식 기자】 태광산업 울산공장(대표 이기화)은 24일 하오 6시부터 일부를 제외한 전 사업장을 직장폐쇄하고 노조위원장 최상범씨(36) 등 노조간부 15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울산남부경찰서에 고소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최씨 등은 지난 19일 하오 7시쯤 비노조원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나일론 공장에 들어가 공장 가동을 중단시키면서 원사와 유제를 못쓰게 하는 등 모두 7억9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혔다는 것이다.
  • 현대중공업 노조 쟁의발생 결의

    【울산=이용호 기자】 경남 울산 현대중공업노조(위원장 김임식)가 13일 쟁의발생을 결의했다. 노조는 이날 하오 신관 5층 회의실에서 전체 대의원 2백19명 가운데 1백99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참석인원의 56.3%인 1백12명의 찬성으로 쟁의발생을 결의했다.
  • 택시기사 「히로뽕 난동」/20대구속

    ◎가정집 3곳 침입 강도·기물파손/서울시 투약 울산까지 차몰고가 범행 【울산=이용호·강원식 기자】 서울에 사는 택시기사가 히로뽕을 맞고 환각상태에서 차를 몰고 경남 울산까지 내려간 뒤 가정집에 들어가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붙잡혔다. 9일 상오 2시40분쯤 서울의 모 택시회사 기사 백성민씨(29·서울시 강동구 성내3동)가 울산시 중구 연암동 403의4 최병권씨(31·상업) 집에 침입,과도로 잠자던 최씨 가족들을 「죽인다」고 위협한 뒤 차열쇠를 빼앗아 집 앞에 주차돼 있던 최씨 소유의 1t 마이티트럭을 빼앗아 달아났다. 백씨는 그러나 10m도 못가 길이 막히자 2시50분쯤 인근 김영복씨(64·농업) 집으로 다시 침입해 백열등을 파손하고,김씨 가족들에게 난동을 부리다 다시 이웃 배상효씨(33·상업) 집에 침입했다. 백씨는 배씨 집에서 방문을 부수며 난동을 부렸고 상오 3시10분쯤 공포탄 3발과 가스총을 쏘며 진입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조사 결과 백씨는 지난 8일 하오 회사 근무를 마치고 서울 자기 집에서 히로뽕의 일종인 메스암페타민 0·03g을 주사기로 팔에 투약한 뒤 환각상태에서 서울1아 2980호 쏘나타 택시를 몰고 경부고속도로로 무작정 울산까지 내려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백씨를 특수강도 등의 혐의로 긴급구속하고,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시의회,공무원 고발키로/실내체육관 부실공사로/울산

    【울산=이용호 기자】 경남 울산시의회가 실내체육관 부실공사와 관련,고위공무원 3∼4명과 설계,시공사 관계자 등 모두 10여명을 조만간 사직당국에 고발키로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2월 말부터 중구 남외동 실내체육관의 부실 시공에 대한 조사를 벌여 온 울산시의회 행정사무조사위(위원장 김광수)는 5일 대책 회의를 열고 부실시공사실을 은폐한 문형섭 전 종합건설사업소장(현 울산시 상하수국장)과 남주현 개발과장(현 양산시청 상하수과장) 등 당시 공무원 3∼4명을 공문서 위조,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 현대중 노조 쟁의결의 무산

    【울산=이용호 기자】 경남 울산 현대중공업노조(위원장 김임식)의 쟁의발생 결의가 무산됐다. 이 회사 노조는 4일 사내 노조사무실 앞 공터에서 쟁의발생 결의를 위한 임시대의원대회를 소집했으나 전체 대의원 2백21명중 77명만 참석해 자동 유회됐다. 이날 쟁의발생 결의 무산은 87년 노조설립 이후 처음인데다 이 회사 노조가 현대그룹노조총연합과 민주노총·금속연맹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을 주도할 위치에 있기 때문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울산 광역시 승격 건의서/경남도에 제출

    【울산=이용호 기자】 경남 울산시는 15일 경남도에 광역시 승격 건의서를 제출했다. 시는 건의서에서 『울산의 광역시 승격은 90년 이후 주민 최대숙원으로 92년 대선과 총선·지방선거때 여야가 함께 공약하고 95년초 행정구역 개편때 집권여당과 정부가 97년 승격을 약속했으며 95년 12월 국회에서 광역시 승격 법률제정 청원이 만장일치로 의결됐다』고 강조했다. 울산광역시 승격건의서는 오는 20일께 도의회에 이송돼 다음달 10일 의견청취 절차를 마치게 되면 내무부를 통해 오는 9월 승격법률 제정안이 국회에 제출된다.
  • 생후 5개월 아들 살해 암매장/30대 아버지·동거녀 구속

    【울산=이용호 기자】 경남 울산동부경찰서는 12일 생후 5개월된 아들을 살해한후 산속에 암매장한 윤정구씨(30·울산시 동구 어방동 243의 2)와 윤씨의 동거녀 지선희씨(40)등 2명을 살인 및 사체 유기 등 혐의로 긴급구속했다. 윤씨는 지난 9일 상오 3시쯤 집에서 전처 김모씨(24)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생후 5개월된 아들 성민군의 양육문제로 동거녀 지씨와 다투던 중 성민군이 울면서 보채자 왼쪽 발로 성민군의 얼굴을 밟아 질식사 시킨 혐의이다. 윤씨는 성민군이 숨지자 사체를 다락방에 숨겨 두었다가 같은날 하오 2시쯤 등산용 가방에 넣어 지씨와 함께 울산시 울주구 삼동면 둔기리 야산에 암매장했다. 윤씨는 사체를 암매장한 후 경찰에 울산시 울주구 낙동면 정자리 해안에서 지씨와 낚시를 하다 아이를 잃어버렸다고 실종신고를 했다가 당일 행적과 목격자 진술 등이 엇갈리는 것을 이상히 여긴 경찰의 추궁 끝에 범행을 자백했다.
  • “전체수석 놓쳤다”/여고생 음독 자살

    【울산=이용호 기자】 초등학교 시절부터 줄곧 전체수석을 차지했던 여고 1년생이 수석을 놓치자 이를 비관,음독 자살했다. 지난 6일 새벽 1시쯤 경남 울산시 울주구 언양면 운화리 김광주씨(42)집 작은 방에서 김씨의 딸 수희양(16·U여고 1년)이 극약을 마시고 신음중인 것을 아버지 김씨가 발견,울산 백천병원으로 옮겼으나 8일 하오 숨졌다. 김씨는 경찰에서 『학교개교 기념일인 6일 딸의 방에서 신음소리가 들려 들어가보니 극약병이 방바닥에 있고 수희양이 구토와 함께 심하게 신음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 “자식에 짐되기 싫다”/어버이날 앞두고 8순 할머니 자살

    【울산=이용호 기자】 어버이날을 하루 앞두고 80대 할머니가 「병들어 자식고생 시키기 전에 죽겠다」며 아파트에서 투신 자살했다. 7일 하오 1시40분쯤 경남 울산시 남구 신정1동 동원맨션 주차장에 이 아파트 605호에 사는 박원규 할머니(83)가 떨어져 숨져 있는 것을 인근 가게주인 이영우씨(63·여)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이씨는 『주차장쪽에서 「퍽」하는 소리가 들려 나가보니 박씨가 시멘트바닥에 떨어져 머리에 심하게 피를 흘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평소 박할머니가 「병들어 자식 고생시키기 전에 죽어야 한다」는 말을 자주 했다는 아들 이모씨(48·개인택시 운전사)의 진술과 이씨의 아파트 창문이 열려있었던 점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딸집에 놀러온 60대할머니 손자 구한뒤 차에 치여 중상(조약돌)

    ○…어버이 날을 앞두고 딸집에 놀러 온 할머니가 차에 치일뻔한 외손자를 몸을 던져 구한뒤 대신 중상을 입었다. 6일 하오 4시45분쯤 경남 울산시 울주구 범서면 입암리 762 김상후씨(34)집 앞길에서 김씨의 장모 나기순씨(66·인천광역시 청학동 삼육아파트 103동125호)가 울주구 두동면에서 범서면으로 오던 부산 06가 6889호 덤프트럭(운전사 서정태·29)에 치였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나씨와 함께 나들이 하던 외손자 민규군(3)이 달려오는 차를 미처 보지 못하고 길로 뛰쳐 나가자 나씨가 달려들어 민규군을 밀치는 순간 덤프차가 라씨를 덮쳐 일어났다. 사고를 목격한 김씨는 『아이가 차를 보지 못하고 도로로 달려 나가자 장모께서 아이를 도로밖으로 밀면서 차에 깔렸다』며 『어버이날 장모님을 모시겠다는 것이 오히려 큰 죄를 짓게 됐다』고 안타까워했다.〈울산=이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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