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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정위, 경쟁제한적 법령신설 제동

    공정거래위원회는 행정부처의 법령 제·개정시 경쟁제한성 여부를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될 구체적인 지침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정위가 제정한 ‘경쟁제한사항 심사지침’은 각 부처의 법령 내용이 ▲사업자의 수 또는 사업영역의 제한 ▲사업자의 경쟁능력 제한 ▲사업자의 경쟁유인 저해 ▲소비자의 선택 및 정보 제한에 해당할 경우 경쟁제한적 법령으로 분류토록 했다. 공정위는 심사지침에서 경쟁제한 유형에 해당하는 구체적인 사례도 제시했다. 행정기관에 각계인사로 구성된 요금심사위원회를 설치해 사업자에게 의견을 제시토록 하는 법령은 사업자의 경쟁능력 제한에 해당하고, 대리운전 이용요금 결정 때 개인택시 등 관련업계의 협의를 거치도록 하는 것은 사업자의 경쟁유인을 저해하는 법령 유형이라는 식이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춘천시티투어 남이섬도 간다

    강원 춘천시가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팔을 걷어 붙였다. 춘천시는 지금까지 시내 관광지 중심으로 운영됐던 ‘춘천시티투어’를 남이섬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새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춘천시티투어는 소양강댐 등 춘천 대표 관광지 6곳을 돌아보는 정기투어와 닭갈비·막국수 축제, 인형극제 등 다양한 지역 축제 및 체육행사를 돌아보는 특별투어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에 시가 코레일과 공동 개발한 ‘동화나라 상상열차’는 새달 7일부터 매주 일요일 운행, 일반인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운행코스는 가평역~남이섬~명동~애니메이션박물관~막국수박물관~강촌역 등으로 아름다운 호수변과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용요금도 차비와 각종 입장료, 보험료를 포함해 어른 3만 700원, 어린이 2만 1300원, 노인은 2만 76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동화나라 상상열차는 경춘선복선전철 개통에 따른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테마별·연령별 등 다양한 시티투어가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이와 함께 시는 해외 수학여행단 유치에도 힘을 쏟는다. 시는 올해 중국, 일본, 동남아, 미주지역을 대상으로 모두 3000명 이상의 수학여행단을 유치할 계획이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스마트폰 선호도 ‘아이폰’ 압도적 1위

    스마트폰 선호도 ‘아이폰’ 압도적 1위

    애플의 아이폰이 다른 스마트폰에 비해 구매 선호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씽굿’과 취업 포털 ‘스카우트’가 2030세대 대학생 및 직장인 840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3일~16일까지 ‘디지털기기의 선택 및 교체주기’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구매의사 측면에서 애플의 아이폰이 삼성 옴니아2 등 다른 스마트폰 브랜드와 비교해 선호도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스마트폰 선택시 가장 구매하고 싶은 브랜드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33.60%가 ‘애플 아이폰’을 선택했으며, ‘삼성 옴니아2’(25.0%)와 ‘구글 안드로이드폰(모토로이드)’(20.0%)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기타 브랜드의 구매 선호도는 낮은 편이었다.핸드폰 교체주기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7.9%가 ‘2년’을 꼽았다. 이어 ‘3년 이상’이라고 답한 이들은 28.2%였다. 이외에 ‘1년 6개월’이 9.3%, ‘6개월 미만’이 5.7%. ‘1년’이 5.4%로 나타나 2년 내 트렌드에 맞춰 휴대폰을 새로 교체하고 있는 이른바 ‘트렌드폰 족’들이 전체의 70%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그렇다면 휴대폰을 교체하게 되는 주요 동기는 무엇일까? ‘전자제품을 교체하는 이유’에 대해 묻자 응답자 중 ‘기계 낡거나 고장(분실)’(36.50%)이란 의견과 ‘더 나은 기능이 필요해서’(35.60%)라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이어 ‘시대에 뒤떨어지는 사람 같아서’(10.70%), ‘싫증이 나서’(6.40%), ‘주변 사람 제품과 비교, 부러움 때문’(5.70%) 등의 의견 순이었다. 이는 결국 기기 자체 문제로 교체하는 이들보다 훨씬 더 많은 전체 60%의 이용자들이 트렌드나 기기 외적 요인 때문에 기기를 교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핸드폰 구입시 가장 부담스러운 것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구입가격’(49.30%)을 선택한 이들이 1위를 차지했다.또 2위에는 ‘의무 사용기간’(25.70%)이 올라 가격과 의무사용에 대한 높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 3위에는 ‘핸드폰 이용요금’(9.30%)이, 4위에는 ‘사용하지 않는 다양한 기능’(6.80%), 5위에는 ‘분실시 정보데이터 관리(3.60%), 6위에는 ’짧은 교체주기‘(3.20%) 순으로 응답했다.올 해 새로 구입하고 싶은 개인 디지털기기로는 노트북(29.30%)을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 핸드폰(20.60%), 디지털카메라(10.00%), 비디오게임기(XBOX360등)(6.40%), 데스크탑 컴퓨터(5.80%), 전자사전(5.70%) 및 PMP(5.70%), mp3플레이어(5.00%), 닌텐도DS(4.30%)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전자기기 구입 제품 선택시 가장 먼저 고려하는 기준으로 기능(37.10%) > 가격(16.80%) > 브랜드(15.70%) > 디자인(13.60%) 순이라는 답변이 나왔으며 이외에 호환성(8.60%), 제조기업명(4.60%), 주변권유(2.10%) 등의 의견이 있었다.연 평균 개인 전자기기 구매 비용은 어느 정도인가 하는 질문에는 ‘20~30만원’이라는 응답자가 20.70%로 가장 많았고 ‘10만원이내’라는 답이17.10%로 2위에 올랐다. 반면 연간 100만원 내외에 이른다는 응답자도 15.70%를 차지했다.기타로는 ‘30~40만원’(11.40%), ‘40~50만원’(10.60%), ‘50~60만원’(6.40%) 등으로 30만원에서 60만원 사이 지출한다는 응답자가 전체 27%였으며, 이외에 ‘70~80만원’(5.70%), 200만원 내외(3.60%), 60~70만원(2.90%), ‘300만원 내외’(2.30%), ‘80~90만원’(2.10%) 등의 분포를 보였다.한편 전자제품 구입시 가장 선호하는 구입처로는 1위에 ‘인터넷 쇼핑몰’(45.00%)이 올랐으며, 이어 ‘가까운 대리점’(32.10%)가 주류를 차지했다. 기타 의견으로 ‘용산전자상가’(5.70%)나 ‘하이마트’(5.00%) 등이 올랐다.사진제공=애플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공암벽·스키… 이색 실내스포츠 인기

    기업들이 운영하는 이색 실내 스포츠 공간이 엄동설한에 주목받고 있다.아웃도어용품 업체 노스페이스는 서울 수유동에 높이 12.5m, 바닥면적 357㎡의 수도권 최대 규모 실내 인공 암벽장을 열었다. 초급부터 고급까지 수준별로 다양한 스포츠 클라이밍 강좌를 개설해 회당 10명 안팎의 소규모로 운영 중이다. 이용 방법 및 프로그램 등은 노스페이스 다이노월 공식 카페(cafe.daum.net/dynowall)를 참조하면 된다.리복은 서커스 공연을 하는 ‘태양의 서커스’와 협력해 새로운 개념의 피트니스 프로그램 ‘주카리 핏 투 플라이’를 월드짐 서울 잠실클럽에서 운영하고 있다. 공중그네를 바닥에 내린 것과 흡사한 장비를 이용해 하늘을 나는 듯한 기분을 느끼며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주카리’는 지루하기만 했던 헬스클럽에서 음악에 맞춰 즐기듯 운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웅진그룹이 인수한 도심형 복합 레저시설 ‘웅진플레이도시(옛 타이거월드)’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스키를 즐길 수 있다. 경기 부천에 있는 이 실내 스키장은 길이 270m에 폭 70m의 슬로프를 갖추고 있다. 하루에 4번 인공 눈을 만들며 계절에 관계없이 스키와 보드, 눈썰매를 즐길 수 있다. 실내스키 이용요금은 성인 기준 종일권이 6만 5000원이다.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내년 경제운용방향] 희망근로등 일자리예산 조기집행

    [내년 경제운용방향] 희망근로등 일자리예산 조기집행

    정부가 10일 확정한 내년도 경제정책 운용방안에는 일자리 확충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세부 계획들이 여럿 포함돼 있다. 고용 창출능력과 고용의 안정성을 끌어올리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전략이 내년 상반기까지 수립된다. 민간의 고용 회복이 더딜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분간 정부의 일자리 지원도 계속된다. 희망근로(10만명)와 청년인턴(중소기업 2만 5000명, 공공부문 1만 2000명) 예산을 상반기에 조기집행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또 사업화 자금과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 대상자를 뽑을 때 중소기업에서 5년 이상 근무한 지원자에게는 가산점을 줄 예정이다. 취업대란 속에서도 중소기업에선 구인난을 겪는 모순적인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정책이다. 부처 간 갈등과 이익단체들의 반발로 꼬여 있는 전문자격사 시장 선진화 방안도 이른 시일 내에 확정할 계획이다. 또 아동발달 서비스, 간병 등 유망 사회서비스 분야를 선정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방송사업 허가·승인 절차 투명화, 유료방송 이용요금 승인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회복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물가 불안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경쟁을 통해 가격이 안정될 수 있도록 소비자원 홈페이지를 통해 라면과 과자, 세제 등 7대 도시의 주요 생필품 판매가격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공공요금 인상도 공기업의 경영 효율화를 통해 최소화할 계획이다. 서민 생활과 밀접한 품목을 중심으로 경쟁을 제한하는 진입 규제를 정비하고 담합 감시도 강화한다. 석유수입업 등록요건 완화나 통신요금의 국제비교 지표 개발, 대학등록금 산정 근거 공시제 도입 등을 통해 경쟁요건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정부는 이와 함께 자발적인 빈곤 탈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초수급자의 자립자금 마련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제’를 새로 도입하고 저소득층 취업성공 패키지사업 및 자활근로를 확대키로 했다. 저소득층 학생이 수강료 부담 없이 방과후 학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자유수강권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취업 후 학자금상환제도(ICL)도 실시키로 했다. 청소년 미혼모가 24~25세에 이를 때까지 자녀 양육비와 의료비, 자립비용을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된다. 서민 부담을 고려해 ‘가스요금 연료비 연동제’의 시행을 겨울이 끝나는 내년 3월까지 늦춘다. 긴급보수가 필요한 기초수급자의 주택 개보수 사업에 내년에만 415억원을 투입한다. 미소금융(소액 서민대출) 점포를 올해부터 설치하고 단계적으로 200~300개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앞으로 10년 동안 2조원 이상의 기금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제4이통사 이르면 내년 출범할 듯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는 제4의 이동통신 사업자가 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 통신업체의 망을 빌려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통신 재판매 사업자(MVNO)를 허용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가결됐다. 11일 상임위 전체회의에서 법안이 통과되면 SK텔레콤, KT, LG텔레콤 등 3사 과점 상태를 벗어나 제4 이동통신사가 출현하는 자유 경쟁 구도가 열리게 된다. 정부는 그간 경쟁 활성화를 통해 통신요금을 인하한다는 계획 아래 이동통신 재판매 사업자 활성화를 추진해 왔다. 현재 중소 케이블TV 업체간 컨소시엄이 유력한 MVNO 사업자로 거론되고 있으며 자동차업체와 카드사 등도 시장 진출을 가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법안은 기존 이통사들의 MVNO에 대한 망 이용요금 부과 방식을 향후 3년간 사전 규제해 시장 진입에 도움을 주는 한시적 지원방안을 담았으며, 실제 대여해 주는 망의 범위와 망의 의무제공사업자 범위를 어디까지로 할 것인지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정하도록 했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아이들 실시간 TV보기 집밖서 휴대전화로 제한

    자녀가 집에서 보고 있는 TV 프로그램을 부모가 직장 등에서도 휴대전화로 제어할 수 있는 ‘IPTV 모바일 원격제어 서비스’가 나왔다. KT는 2일 휴대전화로 ‘QOOK TV’를 원격 제어할 수 있는 ‘QOOK TV 키즈시청돌보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키즈시청돌보미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나 무선인터넷을 통해 집에서 자녀가 어떤 프로그램을 보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TV 켜짐·알림, TV 끄기, 시청시간 제한, TV화면으로 쪽지 보내기 등의 기능이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우선 QOOK TV에 가입해야 한다. 휴대전화 SMS를 이용할 경우, 문자 수신처를 1577-5420으로 지정한 뒤 대화형 문자체를 이용해 명령어를 발송하면 QOOK TV의 현 상태를 SMS로 회신받을 수 있다. 예를 들면 ‘상태 조회’나 ‘뭐해’라는 문자를 발송하면 현재 QOOK TV를 통해 방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다. 시청 연령등급에 따라 TV 시청을 제한하거나 허용하는 기능도 있다. 자녀가 교육용 프로그램 등을 시청하기를 바라면 채널을 전환할 수 있다. ‘TV 그만 보고 숙제하렴.’ 등의 문자를 보내면 자녀가 시청하고 있는 TV 화면에 메시지를 띄워 과도한 TV 시청을 막을 수도 있다. 무선인터넷(WAP)을 이용하는 경우 ‘5420+Show/Nate/Oz’버튼으로 이 서비스에 접속하면 된다. 또는 KT콜센터(100번)에 전화해 신청해도 된다. 서비스 이용금액은 매월 1000원이다. 서비스 이용 때 발생하는 SMS 발신요금은 기존의 휴대전화 이용요금과 동일하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양재 시민의 숲에서 바비큐를

    서울시는 4일부터 서초구 양재동 ‘시민의숲’에 야외 바비큐장을 만들고 시범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서울시내 공원에서 바비큐를 해먹을 수 있는 곳은 난지한강공원의 난지캠프장, 강동구 일자산 도시자연공원 등 3개로 늘었다.시민의 숲 바비큐장에는 환기가 되는 지붕 아래 6개의 테이블과 그릴이 설치됐다. 고기와 숯, 석쇠, 장갑, 음식, 쓰레기봉투 등은 이용자가 준비해야 한다. 바비큐장 운영기간은 3~11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한 팀당 3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달은 무료로 개방되며 내년부터 내야 하는 이용요금은 아직 미정이다. 예약은 전화(575-3895) 또는 서울의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에서 공원 이용 안내→프로그램 예약→장소(시민의 숲) 선택 후 검색→가족 바비큐장 순으로 클릭하면 된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서부대개발 10년 충칭을 가다] “2020년 주민소득 3배 뛰어 1만달러 될 것”

    [서부대개발 10년 충칭을 가다] “2020년 주민소득 3배 뛰어 1만달러 될 것”

    │충칭 박홍환특파원│“서부대개발이 1차 완료되는 2020년까지 주민소득을 현재의 3배 이상인 1만달러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황치판(黃奇帆·57) 충칭시 상무 부시장은 14일 주중 한국특파원들과 만나 충칭이 서부대개발의 핵심도시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조목조목 설명했다. 황 부시장에 따르면 충칭은 석유, 가스 등 자원에 대한 접근성이 뛰어나고 내수만으로도 기본적인 기업 활동이 가능할 정도로 시장이 크다. 연안 지역에 비해 최대 절반 가까이 저렴한 인건비와 함께 시 정부의 친기업적인 세금 정책도 빼놓지 않았다. 특히 법인세의 경우 동부 연안지역이 20%를 상회하는 것과는 달리 15%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황 부시장은 “서남부 최대 철강회사인 충칭철강과 한국의 포스코가 투자협력을 준비중”이라고 소개한 뒤 “최대의 약점인 물류비 절감을 위해 고속도로 이용요금 면제 등 기업에 대한 각종 우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칭시의 올 상반기 성장률은 전국 평균 7.1%의 두 배 가까이 되는 13.4%를 기록했다. 연말까지는 14%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황 부시장은 예상했다. 황 부시장은 “항공 물류 설비를 지속적으로 늘려 컴퓨터, 액정표시장치(LCD) 등 IT기업들의 투자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며 “삼성LCD 등 한국 IT기업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충칭시는 중화학공업, 전자산업, 금융업, 관광업 등 4개 분야를 중점 투자유치 대상으로 삼아 최근 중국 기업들은 물론 해외 기업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투자설명회 등을 잇따라 개최하고 있다. stinger@seoul.co.kr
  • ‘*23#’ 060전화사기 주의하세요

    ‘*23#’ 060전화사기 주의하세요

    인터넷 채팅사이트에서 메신저로 접근해 친밀감을 표시한 뒤 교묘하게 숨긴 060 번호로 전화를 걸도록 유도해 정보이용료를 챙기는 전화정보서비스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9일 이와 관련, 피해주의보를 발표하고 060 전화정보서비스 이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방통위에 접수된 피해 사례를 보면, 전화정보제공사업자에게 고용된 여성이 채팅사이트에서 실시간 메신저 채팅을 통해 남성회원에게 접근한 뒤 “이제 친해진 것 같으니 전화로 통화하자.”고 제안한다. 이후 ‘*23#’ 등으로 시작되는 060 번호를 알려주고 통화를 유도해 장시간 전화를 끊지 못하도록 하는 방법으로 이용요금을 수만원에서 수십만원까지 부과한다. ‘*23#’ 뒤에 060 번호를 배치해 유료 정보서비스 여부를 교묘하게 숨기는 수법이다. 060 전화정보서비스 사기와 관련해 방통위 접수된 민원은 지난해에는 806건이었으나, 올해는 8월까지 776건이나 된다. 방통위는 “전화요금 청구명세서의 이용내역을 확인하고, 이용하지 않은 060 전화정보서비스 요금이 청구되면 방송통신위원회 CS센터(전화 1335)로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통신요금 인하 방안] 소비자 어떤 혜택 받나

    [통신요금 인하 방안] 소비자 어떤 혜택 받나

    27일 발표된 이동통신사들의 요금 인하 방안은 13년 만에 10초당 과금 체계가 1초당 과금으로 바뀌고, 장기가입자에 대한 기본료가 인하되며, 2000년 이후 처음으로 가입비가 내려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그러나 방송통신위원회가 각 회사의 실정에 맞게 인하 방안을 세울 것을 행정지도했기 때문에 회사별로 차이가 있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해당 회사의 요금인하 내용을 숙지해야 자신에게 맞는 혜택을 고를 수 있다. 과금체계 변경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인하방안은 올 10월~11월 중에 실시된다. SK텔레콤 고객은 1초 단위 과금, 가입비 인하, 장기가입자 할인, 선불요금 인하, 무선인터넷 정액요금 사용량 확대 등을 눈여겨봐야 한다. SK텔레콤은 내년 3월 중 과금 단위를 현행 10초에서 1초로 개편해 모든 요금제에 적용한다. 특히 외국과 달리 통화마다 50~250원의 별도요금(콜 셋업 차지)을 부과하지 않는다. 또 현행 5만 5000원인 가입비를 3만 9600원으로 27% 내린다. 가입한 지 24개월 이상된 고객은 12개월 또는 24개월을 추가 약정하고, 기본료와 통화료를 합쳐 월 2만 9000원 이상 사용하면 이용요금에 따라 매월 3000원~2만 2000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또 소량 사용자들의 요금 경감을 위해 선불요금제 통화료를 10초당 62원에서 48원으로 인하했다. 선불요금제는 기본료 없이 미리 일정금액을 내면 그 금액 한도 내에서 통화할 수 있는 요금제다. 자영업자, 프리랜서 등 초다량 이용자를 위해서는 월 11만원에 음성 1만 1000분, 데이터 1.5GB, 문자 2000건을 제공하는 무제한 요금제를 선보인다. KT 가입자들은 다음달 선보이는 홈 유무선통합(FMC) 서비스를 주목할 만하다. FMC는 인터넷전화(VoIP) 가입자를 대상으로 전용 단말기를 통해 KT의 초고속인터넷이 깔린 집이나 무선랜(와이파이) 존에서 휴대전화나 집전화를 인터넷전화처럼 저렴하게 사용하는 서비스다. 기존 휴대전화 이용자가 이 서비스를 이용해 다른 사람의 집전화로 통화할 경우 현행 3분당 324원에서 39원으로 요금을 아낄 수 있다. 이동전화 간 요금도 10초당 18원에서 13원으로 절약된다. 다만 VoIP에 가입해야 하고, 전용단말기도 구입해야 한다. KT는 또 집전화 고객이 3년 약정을 하면 전국 어디에서나 시외전화(3분당 261원)를 시내전화(3분당 39원) 요금으로 통화할 수 있는 ‘전국 단일요금제’ 를 출시한다. KT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을 위해 월정액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 적용되는 무선데이터요율을 88%(패킷당 2.01원→0.25원) 인하할 예정이다.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넷북, 무선모뎀, PMP 등 각종 휴대기기를 이용하는 추세에 맞춰 데이터 전용 휴대기기를 2대 이상 이용할 경우 최초 1회선에 대해 가입비 및 기본료를 지불하면, 2회선부터는 가입비와 기본료를 면제해줄 방침이다. LG텔레콤이 제시한 요금 인하 방안은 SK텔레콤과 KT에 비해 적다. 그동안 가장 싼 가격으로 서비스를 해왔기 때문이다. LG텔레콤은 휴대전화 보조금을 요금할인으로 전환, 약정기간 및 할부지원이 없거나 만료된 가입자가 18개월 또는 24개월 약정하면 통화요금에 따라 11~25%까지 통화요금을 할인받는 ‘보조금-요금할인 선택제’를 출시키로 했다. 예를 들어 월 4만 5000원을 쓰는 고객이 24개월 약정을 하면 매월 18% 수준인 8000원을 할인받는다. LG텔레콤은 또 선불요금제의 요금을 10초당 65원에서 49원으로 인하하고, 스마트폰 사용 고객 증대에 따라 현재 2만원에 1GB까지 제공하는 스마트폰 데이터 요금을 1만원으로 낮춘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부산 동래온천서 피로 푸세요”

    “동래온천에서 피로 푸세요.”‘2009 대한민국 온천대축제’가 다음달 9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동래온천장 일대에서 열린다.동래구는 ‘천년의 신비 동래온천과의 만남’이란 주제로 다음달 9일 온천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동래구는 이 축제를 통해 동래온천의 오랜 역사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과 관광객 체험·참여 행사를 꾸몄다. 볼거리로 호텔 농심 옆에 온천 상징 조형물을 설치하고 테마거리도 조성했다. 축제 첫날인 9일에는 화려한 불꽃쇼와 인기가수의 개막 축하공연이 열리고, 10일에는 온천천 주무대에서 전국온천가요제와 동래온천 학축제 공연이, 11일에는 온천건강미인 선발대회 등이 열린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동래온천 가을밤 음악회, 온천천 아티스트팀 공연, 모듬북 공연, 풍물 퍼레이드, 동래구 국악관현악단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관광객을 위한 체험·참여 행사로는 금강공원~옛 동물원 구간에서 열리는 온천건강 걷기대회를 비롯해 황토온천탕 및 온천 족욕 체험, 온천수 비누 만들기, 한방체험, 온천천 맨손 물고기 잡기 등이 마련된다. 행사기간에는 금강공원 놀이기구 이용요금이 50% 할인되고, 온천목욕탕 업소 요금도 5∼20% 할인된다.최찬기 동래구청장은 “축제를 통해 오랜 역사를 가진 동래온천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세 번째인 온천대축제는 전국을 돌며 열리며 첫 대회는 2007년 경북 울진에서, 지난해에는 강원 속초에서 개최됐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자전거열차 타고 관광 즐겨요

    경북도와 코레일이 손잡고 경북 관광객 유치를 위한 자전거 열차 운행에 나선다. 도는 12일 경주역 광장과 경주 서천둔치에서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체험 관광열차 발대식’ 및 ‘경주시민 녹색 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도지사와 정수성 국회의원, 백상승 경주시장, 허준영 코레일 사장 등이 참석한다. 또 이날 처음으로 서울에서 관광형 테마 열차인 에코레일(eco-Rail) 자전거 열차로 경주를 찾은 수도권 자전거 관광객 280여명도 함께 참가한다. 참가자 모두 티셔츠를 받는다. 자전거도 무료로 빌려줘 경주 관광지를 둘러보는 행사도 열린다. 경주 투어의 자전거 코스는 행사장을 출발해 장군교~동대교~황성대교~경주교~청소년수련관을 달리는 총 8.4㎞이다. 자전거 열차는 최대 288명이 탈 수 있는 객실 4량과 자전거 거치용 전용 객차 4량으로 편성, 자전거를 이용한 관광에 필요한 모든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수도권과 경주를 하루 10회(왕복 기준) 운행하며, 이용요금도 20% 할인해 수도권 지역의 자전거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도는 2018년까지 총 9500억원을 투입해 ‘경북 바이크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며, U-바이크 시범도시와 동해안 해변 자전거 투어 로드, 형산강 신라문화 탐방 투어로드 등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단양·울진·강진 내년 디지털방송

    충북 단양, 경북 울진, 전남 강진, 제주도 등 4개 지역이 디지털 방송 전환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 2012년 전국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는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2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2010년에는 단양·울진·강진에서, 2011년에는 규모를 확대해 독립적인 전파환경을 갖춘 제주도에서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된다. 약 27만 2000가구가 대상이다. 방통위는 또 시범사업 지역 시청자들에게 아날로그 수상기로도 디지털 방송을 볼 수 있게 하는 컨버터 등의 장비 비용을 절반 또는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은 상반기 디지털 방송을 시작하고, 하반기 지자체 및 관련 방송사 등이 협의해 정한 날에 아날로그 방송을 종료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아날로그 방송 종료 뒤에도 1개월 정도 아날로그 채널을 통해 디지털 전환 안내 고지 방송 등을 실시한다. 방통위는 또 SK텔레콤, KT, LG텔레콤, 온세텔레콤, 드림라인 등 5개 통신사들이 고객에게 무선인터넷 요금 부과 사실을 알리지 않고 일방적으로 부과하는 등 이용자 이익을 저해하고 있다고 보고 이들에 대한 시정명령을 의결했다. 통신사들은 무선인터넷 연결을 유도하는 홍보성 문자메시지 253만여건을 이용자들에게 보내 이에 응답한 이용자에게 요금고지 없이 첫 화면부터 데이터통화료를 부과해 왔다. SK텔레콤은 ⓦ버튼을 통해 특정 실시간 TV채널에 자동 연결되도록 설정, 요금을 부과했다. SK텔레콤과 KT, 온세텔레콤은 이용요금 안내시 글자색을 배경색과 유사한 색상으로 표시하거나 잘 보이지 않는 부분에 표시하기도 했다. 이창구 홍지민기자 window2@seoul.co.kr
  • 서울시 “시민불편 휴대전화로 신고하세요”

    앞으로 서울 시민들은 생활속 불편 사항을 휴대전화로 신고할 수 있다.서울시는 쓰레기 방치 등 시민 불편사항을 휴대전화로 촬영해 신고할 수 있는 ‘시민불편 살피미 모바일 서비스’를 1일 시작한다.‘시민불편 살피미’는 도로 파손, 공사장 위험 등 생활 속 불편사항을 신고하면 시가 개선해 결과를 알려주는 서비스. 그동안 시 홈페이지 전자민원이나 다산콜센터(국번 없이 전화 120번)를 통해 신고를 접수했다.그러나 시는 SK텔레콤 이용자는 1일, KT와 LG텔레콤 이용자는 오는 15일부터 불편사항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해 간단한 상황 설명을 곁들여 신고할 수 있게 했다. ‘시민불편 살피미’는 휴대전화에서 ‘702’를 입력하고 인터넷 접속버튼을 눌러 ‘ⓜ서울702’에 접속한 뒤 ‘시민불편 살피미’를 내려받아 개인정보와 함께 불편사항을 신고하면 된다. 내려받기 및 서비스 이용요금은 서울시가 전액 부담한다.시는 9월 한달간 모바일 신고에 참여한 시민에게 ‘T-머니’나 문화상품권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를 1만 5000원까지 주는 이벤트를 벌일 계획이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동래 온천에서 몸 푸세요”

    ‘2009 대한민국 온천대축제’가 오는 10월9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동래 온천장 일대에서 열린다. 부산 동래구와 한국온천협회는 22일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의 프로그램과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번 축제는 ‘천년의 신비 동래온천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과 관광객 체험·참여 행사 중심으로 꾸며진다. 축제 첫날인 9일에는 화려한 불꽃쇼와 인기가수의 개막 축하공연이 열리고, 둘째날부터는 동래온천 학축제, 온천천 아티스트팀 공연, 모듬북 공연, 풍물 퍼레이드, 동래구 국악관현악단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관광객들을 위한 체험·참여 행사로는 금강공원∼옛 동물원 구간에서 열리는 온천건강 걷기대회를 비롯해 황토온천탕 및 온천족욕 체험, 온천수 비누만들기, 한방체험, 온천천 맨손 물고기잡기 등이 마련된다. 또 10일에는 오전 온천천 주무대에서 전국온천가요제가, 11일에는 온천건강미인 선발대회가 열린다. 행사기간에는 금강공원 놀이기구 이용요금이 50% 할인되고, 온천목욕탕 업소 요금도 5∼20% 할인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축제를 통해 오랜 역사를 가진 동래온천이 전국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스타크래프트2, 개인 이용자 수익 창출 지원

    스타크래프트2, 개인 이용자 수익 창출 지원

    ‘스타크래프트2’에서 개인 이용자의 수익 창출을 가능하도록 돕는 기능이 지원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1일(현지시간) 블리즈컨 2009 현장에서 ‘차세대 배틀넷’의 적용과 함께 마켓플레이스 기능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준비 중인 마켓플레이스는 마치 애플 앱스토어처럼 개방형 애플리케이션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게임 이용자가 수익을 얻으려면 양질의 ‘스타크래프트2’ 맵 등을 만들어서 마켓플레이스에 프리미엄 콘텐츠로 등록을 하면 된다. 마켓플레이스의 기반이 되는 ‘차세대 배틀넷’은 커뮤니티 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이를 이용해 게임 속 친구를 관리하고 온라인에서 자신을 꾸밀 수 있다. 기본적인 이용요금은 무료다. 이와 관련, 랍 팔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부사장은 “차세대 배틀넷을 이용하면 아마추어 게임 개발자도 콘텐츠를 만들어 수익을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온라인 서비스인 ‘배틀넷’은 1996년 게임 ‘디아블로’의 출시에 맞춰 처음 선을 보였다. 내년 상반기에 공개 예정인 ‘차세대 배틀넷’은 기존 서비스의 3가지 원칙인 ‘온라인 접속’, ‘경쟁 전장’, ‘커뮤니티 활성화’에 맞춰 발전된 기능을 선보인다. 사진제공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 사진설명 = 차세대 배틀넷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미국 애너하임)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터넷전화 보안 믿어도 될까

    값싼 통화요금을 앞세워 400만 고객을 끌어모은 인터넷전화(Vo IP)의 보안 논란이 고개를 들고 있다. 특히 행정안전부가 오는 12월부터 중앙부처는 물론 지자체 등 9619개 공공기관에서 사용 중인 유선전화 65만대를 인터넷전화로 교체하기로 하고, 대기업들도 속속 인터넷전화를 도입하고 있어 해커들이 본격적으로 인터넷전화에 눈독을 들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일반 가정과 달리 정부와 대기업의 인터넷전화는 해커들에게 매력적인 먹잇감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인터넷전화 보안 문제는 사업자간 이해가 첨예하게 갈려 자칫 위험성이 과대포장되거나 아예 무시될 우려마저 낳고 있다. 기존 구리선 집전화(PSTN) 고객을 잃고 있는 KT는 보안 이슈를 적극 부각시키고 있는 반면 KT 고객을 인터넷전화로 쏙쏙 빼내오고 있는 LG데이콤과 SK브로드밴드 등은 “문제가 없다.”고 맞선다. 보안전문가들은 “정부가 객관적으로 인터넷전화의 보안성을 검증하고, 미흡하다면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한다. 인터넷전화가 구리선 집전화보다 태생적으로 보안에 취약하다는 데는 이견이 별로 없다. 서킷(회선·이용시간당 요금 부과) 방식의 기존 집전화는 모든 가입자에게 고유의 회선을 부여하는 폐쇄망이어서 침투가 어렵다. 하지만 음성신호를 패킷(데이터 꾸러미)으로 전환해 인터넷망을 통해 송·수신하는 인터넷전화는 해킹, 서비스분산거부(디도스·DDoS) 등 PC 기반의 인터넷에서 일어나는 공격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누구나 인터넷망에 접근할 수 있는 데다 아날로그 음성신호가 아닌 디지털 데이터신호여서 인코딩, 디코딩이 쉽기 때문이다. 보안전문업체 잉카인터넷 마정우 차장은 “PC 웹을 해킹할 수 있는 해커가 100명이라고 가정하면 인터넷전화를 해킹할 수 있는 사람은 20~30명, 구리선 전화를 해킹할 수 있는 사람은 2~3명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KT 관계자도 “PC와 마찬가지로 인터넷전화의 접속포인트(AP)에만 침투할 수 있다면 개인정보 유출, 도청, 보이스 피싱, 이용요금 타인 전가, 통화방해, 디도스 공격 등을 쉽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정부의 인터넷전화와 민간의 인터넷전화가 인터넷망을 통해 연결됐을 때 이런 공격이 벌어진다면 ‘7·7 디도스 대란’보다 심각한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 정부가 인터넷전화 통화를 철저하게 암호화한다고 해도, 이는 정부망에 한정된 것일 뿐 민간 인터넷전화와 연결되는 교환 플랫폼은 인터넷에 노출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LG데이콤 관계자는 “인터넷전화 사업자들은 대부분 인터넷망사업자(ISP)들이어서 웬만한 디도스 공격으로는 과부하가 걸리지 않는 데다 음성신호를 인코딩 및 디코딩할 때 보안코드를 삽입하고, 전화 설치시 ID와 패스워드를 넣기 때문에 뚫릴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반박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난지 캠핑장 새달 5일 재개장

    난지 캠핑장 새달 5일 재개장

    서울 난지한강공원에 캠핑장이 보다 깨끗하고 편리한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9월27일 난지한강공원을 정식 개장하기에 앞서 여름 피서객을 위해 다음달 5일 캠핑장을 먼저 개장한다. 또 주변에 한강을 바라보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조감도)도 함께 문을 연다. 서울의 한강공원 중 유일하게 야영과 취사를 할 수 있는 곳으로 샤워장·취사장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추가 비용을 내면 텐트·담요·버너·바비큐 그릴 등 필요한 장비도 빌릴 수 있다. 지난해 3~8월 13만여명이 찾을 정도로 시민들에게 인기가 있었던 도심캠핑장인 난지캠핑장은 화장실, 샤워장 등 시설이 낡고 지저분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시는 이에따라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하나로 난지 한강공원을 새 단장하면서 캠핑장을 한강쪽으로 이동하고 각종 시설을 개보수했다. 야영장에는 10인용 몽골텐트·인디언텐트, 6~10인용 그늘막텐트, 6인용 캐빈텐트, 4인용 가족텐트 등이 있고 한꺼번에 최대 970명이 이용할 수 있다. 또 9월 말 정식개장에 맞춰 문을 열 생태학습장(3만 3600㎡)과 야생탐사센터 등이 들어서면 도심에서 ‘에코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캠핑장 부근 강변 물놀이장이 함께 문을 열어 가족단위 캠핑객들에게 인기를 끌 전망이다. 물놀이장은 강변에 길이 140m, 수심 80㎝, 넓이 7000㎡ 크기로 조성해 1950, 60년대 한강변에서 물놀이를 하는 추억을 느낄 수 있도록 꾸몄다. 이밖에 6개 과녁이 설치된 국궁장과 천연잔디가 깔린 야구장 등이 있어 다양한 스포츠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캠핑장 이용요금은 1인당 입장료 3750원이며, 텐트를 임대하려면 홈페이지(www.nanjicamping.co.kr)를 통해 예약해야 한다. 접수는 다음달 1일부터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뚝섬·여의도 한강수영장 리모델링 끝 25일 개장

    뚝섬·여의도 한강수영장 리모델링 끝 25일 개장

    서울시는 25일 뚝섬·여의도 한강공원의 야외수영장이 워터파크 수준의 시설을 갖춘 사계절 다목적 수영장으로 탈바꿈해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뚝섬 수영장은 송아지 얼굴 모양의 유수풀(물이 계속 돌아가는 물놀이)을, 여의도 수영장은 물대포와 스파이럴 터널(물 흐르는 터널), 스니커 소커(바가지에서 물이 쏟아지는 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리모델링한 수영장은 어린이풀과 유아풀이 별도로 설치돼 있으며 여름엔 수영장, 겨울엔 스케이트장이나 눈썰매장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1989년과 1991년 각각 문을 연 뚝섬과 여의도 수영장의 리모델링은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시는 9월 리모델링 한강시민공원 개장에 앞서 수영장만 미리 개방한다. 이용요금은 어린이 3000원, 청소년 4000원, 성인은 5000원이며 다음달 24일에 폐장할 예정이다. 광나루와 잠실, 잠원, 망원 등 한강공원 야외수영장 4곳은 지난달 26일 개장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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