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이용수 할머니
    2025-12-14
    검색기록 지우기
  • 해군
    2025-12-14
    검색기록 지우기
  • 정비사업
    2025-12-14
    검색기록 지우기
  • 금융정책
    2025-12-14
    검색기록 지우기
  • 대법관
    2025-12-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73
  • 재판 중 자리 뜬 이용수 할머니 “너무 황당...국제사법재판소 갈 것”

    재판 중 자리 뜬 이용수 할머니 “너무 황당...국제사법재판소 갈 것”

    일본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21일 각하되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는 “너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오전 이 할머니는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5부(민성철 부장판사)에서 열린 일본 정부 손해배상 청구 소송 판결 선고를 직접 듣기 위해 대리인들과 함께 법원에 나왔다. 이 할머니는 조용히 재판부의 판결 요지를 들었지만, 패소 가능성이 짙어지자 “원고의 청구를 각하한다”는 재판부의 주문 낭독 전 대리인단과 함께 자리에서 일어났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이 많은 고통을 겪었고 대한민국이 기울인 노력과 성과가 피해자분들의 고통과 피해에 대한 회복으로 미흡했을 것으로 보인다”며 위로를 건넸지만, 할머니는 이미 자리를 떠난 후였다. 이 할머니는 취재진을 향해 “너무 황당하다. 결과가 좋게 나오든 나쁘게 나오든 국제사법재판소로 가자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고 말한 뒤 법원을 떠났다. 한편, 회계 부정 의혹으로 이 할머니와 사이가 멀어진 정의기억연대도 이날 선고 후 따로 기자회견을 열고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며 판결을 비판했다. 정의연은 “국가면제를 부인하기 어렵다는 부분도 납득하기 어렵고, 헌법재판소에서도 2015년 한일합의가 법적인 권리 절차가 될 수 없다고 명시했는데도 그에 반하는 결정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더욱이 아쉬운 것은 오늘 이용수 할머니가 직접 나오셨는데, 한 시간 동안의 판결 내내 피해자들의 청구 이유인 인간으로서의 존엄 회복을 위한 내용이 한 마디도 없었다”며 “피해자 인권이나 소송제기보다 국가 이익을 우선시했다”며 재판부를 비판했다. 정의연은 “피해자들의 절박한 호소를 외면하고 ‘인권의 최후 보루’로서 책무를 저버린 오늘의 판결을 역사는 부끄럽게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오늘 판결로 1월 승소 판결의 의미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일본은 1월 판결을 반드시 이행하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정의연 측은 항소 여부에 대해 “할머니들과 논의해보겠다. 할 수 있는 것은 끝까지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법원, 위안부 피해자들 日 상대 2차 소송 ‘각하’... “국가면제 인정”

    법원, 위안부 피해자들 日 상대 2차 소송 ‘각하’... “국가면제 인정”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을 상대로 국내 법원에 제기한 두 번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각하 판결을 받았다. 2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5부(민성철 부장판사)는 오전 고(故) 곽예남·김복동 할머니와 이용수 할머니 등 피해자와 유족 20명이 일본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각하했다. ‘각하’란 소송 요건을 갖추지 못한 경우 본안을 심리하지 않고 내리는 결정이다. 재판부는 일본 정부에 ‘국가면제’를 적용해야 한다고 보고 이같이 판결했다.‘국가면제’란 한 주권국가가 다른 나라의 재판 관할권으로부터 면제되는 것을 뜻한다. 이번 판결은 피해자들이 낸 1차 소송에서 지난 1월 승소한 것과 다른 결론이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4부(당시 김정곤 부장판사)는 고(故) 배춘희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자 12명이 같은 취지로 제기한 소송을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1차 소송의 재판부는 “일본의 불법 행위에 국가면제를 적용할 수 없다”며 재판 관할권을 인정했으며, 일본이 무대응 원칙을 고수해 그대로 확정됐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속보] 위안부 피해자들, 日 상대 2차 소송서 ‘각하’ 판결

    [속보] 위안부 피해자들, 日 상대 2차 소송서 ‘각하’ 판결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을 상대로 국내 법원에 제기한 두 번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각하’ 판결을 받았다. 2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5부(민성철 부장판사)는 고(故) 곽예남·김복동 할머니와 이용수 할머니 등 피해자와 유족 20명이 일본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각하했다. ‘각하’란 소송 요건을 갖추지 못한 경우 본안을 심리하지 않고 내리는 결정이다. 재판부는 일본 정부에 ‘국가면제’를 적용해야 한다고 보고 이같이 판결했다. ‘국가면제’란 한 주권국가가 다른 나라의 재판 관할권으로부터 면제되는 것을 뜻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포토] 위안부 피해자 2차 소송 ‘각하’… 참담한 표정의 이용수 할머니

    [포토] 위안부 피해자 2차 소송 ‘각하’… 참담한 표정의 이용수 할머니

    21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국내 법원에 제기한 두 번째 손해배상 청구 소송 선고 공판이 끝난 뒤 이용수 할머니가 판결에 대한 입장을 밝힌 뒤 눈을 감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5부는 이날 고(故) 곽예남?김복동 할머니와 이용수 할머니 등 피해자와 유족 20명이 일본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각하했다. 각하란 소송 요건을 갖추지 못한 경우 본안을 심리하지 않고 내리는 결정이다. 재판부는 일본 정부에 ‘국가면제’(국가면제)를 적용해야 한다고 보고 이같이 판결했다. 국가면제란 한 주권국가가 다른 나라의 재판 관할권으로부터 면제되는 것을 뜻한다. 2021.4.21 연합뉴스
  • 이용수 할머니, 美 바이든 대통령에 “위안부 문제 나서달라”

    이용수 할머니, 美 바이든 대통령에 “위안부 문제 나서달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도움을 요청하는 동영상 공개했다. 이 할머니는 14일 SNS를 통해 공개한 동영상에서 “부디 일본을 설득해서 위안부 문제가 피해자 중심으로 제대로 해결이 되도록 도와주시리라 믿는다”며 바이든 대통령의 도움을 촉구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6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다. 이 할머니는 “연합군은 2차 대전에서 승리했지만 우리에게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면서 “일본 정부가 지금도 위안부 문제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님은 전 세계 인권을 지지한다고 알고 있다”며 “한국,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모든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해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 할머니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을 방문해 스가 총리에게 위안부 문제의 국제사법재판소(ICJ) 회부를 촉구하는 서한을 제출했다. 이어진 기자회견에서는 “문재인 대통령님이 일본 총리를 이해시켜 ICJ에 가서 잘못을 확실히 밝히는 게 제 소원”이라면서 “한국과 일본은 이웃나라고 원수져서도 안된다. 잘못을 확실히 밝히고 사과를 받는 것이 명예회복”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 백신 주사를 맞은 뒤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 문제 해결에 나서줄 것을 부탁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용수 할머니 “日총리, 위안부 문제 ICJ 가자”

    이용수 할머니 “日총리, 위안부 문제 ICJ 가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오른쪽) 할머니가 14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국제사법재판소(ICJ) 회부를 촉구하는 서한을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에게 전달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에 들어서고 있다. 뉴스1
  • 이용수 할머니, 스가 총리에 “ICJ 가자” 서한…바이든에 지지 호소

    이용수 할머니, 스가 총리에 “ICJ 가자” 서한…바이든에 지지 호소

    “죄는 밉지만, 사람은 밉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국제사법재판소(ICJ)까지 가야 한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3) 할머니는 1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ICJ의 회부를 재차 촉구했다. 이 할머니는 “문재인 대통령님이 일본 총리를 이해시켜 ICJ에 가서 (잘못을) 확실히 밝히는 게 제 소원”이라면서 “한국과 일본은 이웃나라고 원수져서도 안된다. 잘못을 확실히 밝히고 사과를 받는 것이 명예회복”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 할머니는 직접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에 들러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에게 ICJ 회부를 촉구하는 서한을 전달했다. 서한에서 이 할머니는 “위안부 문제의 피해자 중심주의에 따른 해결과 한일 양국 간 대립 해소를 위해 위안부 관련 법적 분쟁을 ICJ에 회부해 국제법에 따른 권위 있고 구속력 있는 판결을 구할 것을 제안한다”고 했다. 1930년부터 제2차 세계대전 기간 동안 일본군 위안부 제도가 국제법을 위반했는지, 한국 국적 위안부 피해자의 개인 청구권이 한일청구권 협정과 2015년 위안부 합의로 포기됐는지 여부 등을 가리자는 취지다. 김현정 배상과교육을위한위안부행동(CARE) 대표는 “일본 대사관 측에서 책임지고 도쿄 외무성에 전달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오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스가 총리를 만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도 지지를 호소했다. 이 할머니는 “코로나19 백신 주사를 맞고 바디은 대통령한테 가서 일본 (위안부) 문제를 좀 해결해주십시오하는 부탁을 드리러 갈 생각”이라며 바이든 대통령에게 보내는 영상을 트위터에 공개했다. 영상에서 그는 “바이든 대통령은 전세계 인권을 지지한다고 안다. 부디 일본을 설득해 위안부 문제가 제대로 해결되도록 도와주리라 믿는다”고 했다. 신희석 연세대 법학연구원 박사는 “오는 16일 미일 정상회담에 맞춰 미국에서 위안부 운동을 하는 개인과 단체들도 ICJ 회부 검토를 요청하는 공개서한을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서울포토]국제사법재판소(ICJ) 회부 촉구하는 이용수 할머니

    [서울포토]국제사법재판소(ICJ) 회부 촉구하는 이용수 할머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14일 오전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국제사법재판소(ICJ) 회부를 촉구하는 서한을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측에 전달한뒤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4.14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두 번째 손배 선고 앞둔 위안부 피해지원단체들 “정의로운 판결 기대”

    두 번째 손배 선고 앞둔 위안부 피해지원단체들 “정의로운 판결 기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일본 정부 상대 2차 손해배상청구소송 선고를 앞두고 피해자 지원단체들이 재판부에 ‘정의로운 판결’을 요구하고 나섰다. 정의기억연대 등 5개 단체로 구성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단체 네트워크는 12일 서울 종로구 옛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월 8일의 판결을 나침반 삼아 피해자들이 제기한 절박한 호소에 귀 기울여 다시 한번 피해자의 존엄·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정의로운 판결을 내려줄 것이라 굳게 믿는다”고 밝혔다. 2차 소송은 이달 21일 선고될 예정이다. 2차 소송은 고 곽예남·김복동 할머니, 길원옥·이용수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자와 유족 등 20명이 한일 합의 1주년을 맞아 2016년 일본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다. 담당 재판부는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5부(민성철 부장판사)로 지난 1월에 선고된 1차 소송 재판부와 다르다. 지난 1월 같은 법원 민사합의34부(김정곤 부장판사)는 같은 취지의 1차 소송에서 일본의 불법적 행위에 주권면제를 적용할 수 없다며 피해자들의 손을 들어줬다. 그러나 재판부는 독립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원칙이므로 결과는 달라질 수도 있다. 소송이 길어지는 가운데 곽예남·김복동 할머니를 비롯한 피해자들이 세상을 떠났고 원고 중 1명은 소송을 취하했다. 일본 정부는 주권 국가가 다른 나라 법정에 서지 않는다는 국제법상 ‘주권면제’(국가면제)를 내세워 소송에 불응해왔다. 이날 회견에서 단체들은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는 일본제국에 의해 계획적·조직적으로 광범위하게 자행된 반인도적 범죄로 국제강행규범 위반이며 강행규범을 위반한 중대 범죄에 대해서는 주권면제의 적용 범위를 제한할 수 있다”며 “인권 구제가 국가면제보다 우선한다”고 강조했다.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 이용수 할머니 새집 찾은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이용수 할머니 새집 찾은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정영애(오른쪽) 여성가족부 장관이 7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이사 간 대구 수성구의 새집을 방문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여성가족부 제공
  • 정영애 장관, 오늘 대구 이용수 할머니 만나는 이유는?

    정영애 장관, 오늘 대구 이용수 할머니 만나는 이유는?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7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대구 새집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이사한 데 대한 축하의 의미도 담겨 있다. 그동안 이 할머니는 좁고 낡은 공공임대아파트에서 살았는데, 대구시가 지난해 9월 4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수성구의 한 민간아파트에 이 할머니의 새 거처를 마련했다. 여가부는 아울러 경북 포항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는 박필근 할머니의 자택도 방문할 예정이다. 여가부는 6일 “이번 방문을 통해 이 할머니와 박 할머니의 건강에 문제가 없는지 살펴보고 지원에 부족한 점은 없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과 이 할머니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다. 이들은 삼일절인 지난달 1일 서울에서 점심을 함께하면서 대화를 나눴다. 당시 정 장관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자발적 매춘부’라고 비하한 마크 램지어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망언 논란에도 불구하고 공식적인 대응을 하지 않아 국회에서 비난을 받았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정 장관의 이 할머니와의 회동을 두고 램지어 교수에 대한 ‘뒷북 대응’과 연결 짓기도 하지만 사실 정부는 램지어 교수에 대해 직접적으로 대응하지 않기로 내부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가 “민간 학자 개인의 학술 연구에 정부가 구체적인 입장을 표명하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내고, 정 장관 역시 “연구자로서 기본을 갖추지 못했다”며 ‘개인의 일탈’로 평가절하한 것도 그래서다. 이 할머니도 정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일본이 강제로 끌고 가고 인권을 침해했다는 증거는 너무나 많다”면서도 “다만 정부가 직접 대응해야 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 할머니가 지난해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회계 부정 의혹을 제기한 후 정의연 대표로 있던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횡령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위안부 문제를 제기해 온 정의연의 추락으로 정부는 이 할머니와의 직접적 ‘연대’가 절실해진 상황이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이용수 할머니 “ICJ 회부, 위안부 문제 해결 마지막 수단”

    이용수 할머니 “ICJ 회부, 위안부 문제 해결 마지막 수단”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 피해 생존자 이용수(93) 할머니가 26일 국가인권위원회를 방문해 위안부 문제를 유엔 사법기관인 국제사법재판소(ICJ)로 회부해 국제법에 따른 판단을 받아야 한다고 거듭 밝혔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ICJ 회부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대표를 맡고 있는 이 할머니는 이날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과 면담하기 전 취재진을 만나 “미국에서도 재판을 받고, 일본에서도 해봤고, 한국에서도 하고, 이제는 할 거 다 했다”면서 ICJ 회부가 위안부 문제 해결의 마지막 수단이라고 했다. 이어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기 위해 마지막으로 국제사법재판소까지 가서 이걸(위안부 문제의 진실을) 밝히자고 하는 것 때문에 여기(인권위)에 왔다”고 말했다. 앞서 이 할머니는 지난달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위안부 문제를 ICJ에 회부하자고 한국과 일본 정부에 제안한 바 있다. 당시 이 할머니는 “양국이 이 책임을 갖고 국제사법재판소에 가서 완전한 해결을 하고 양국 간 원수지지 말고 친하게 지내야 할 것 아닌가. 언제까지 이렇게 으르렁대기만 할 것인가”가며 “(위안부 문제의 국제법 여부에 대한) 판결을 받아 완전한 해결을 짓고 사이좋게 지내야 한다”고 밝혔다. 이후 이 할머니는 세계 여성의 날인 지난 8일 추진위가 공개한 유튜브 영상에서 “다행히 인권위는 위안부 제도를 전쟁범죄로 확인했고, 피해자 인권 보호를 위한 적극적 조치를 촉구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시 여성 인권 보호를 위해 일본 정부와 (존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교수의 역사 왜곡에 단호한 대처를 부탁드린다”며 최 위원장에게 면담을 요청했다. 이 할머니는 이날 “식민지 무법천지일 때 일본이 칼 들고 와서 마구 가져가고 하면서 뺏어가면서 어린 여자아이였던 나를 끌고 갔다”며 “일본은 무법천지일 때 하는 행동을 지금도 그대로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포토] 국가인권위원회 찾은 이용수 할머니

    [포토] 국가인권위원회 찾은 이용수 할머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26일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최영애 위원장과의 면담을 앞두고 발언을 하고 있다. 2021.3.26 연합뉴스
  • 대구 수성구, 이용수 할머니 月 50만원 지원…관련 조례 제정

    대구 수성구, 이용수 할머니 月 50만원 지원…관련 조례 제정

    대구 수성구가 지역에 보금자리를 마련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지원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수성구의회는 수성구로 이사 올 예정인 이용수 할머니를 위한 지원 조례를 임시회에서 통과시켰다고 19일 밝혔다. 수성구의회는 지난 9일 열린 제241회 2차 본회의에서 박정권 구의원(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수성구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생활안정 지원 조례안’을 통과시켰다는 것이다. 따라서 수성구는 다음달부터 매달 15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게 생활안정자금으로 50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이용수 할머니는 지난해 5월 정의기억연대 관련 기자회견 이후 원래 살던 달서구 공공임대아파트에서 나와 임시 숙소에서 생활했다. 이후 대구시와 대구시의회는 할머니가 건강하고 편안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난해 9월 주거지원을 위한 관련 조례를 개정해 지원 근거와 예산을 확보했다. 이 할머니가 이번에 수성구 한 아파트를 새 보금자리로 마련한 것은 할머니가 다니는 병원과 희움역사관에서 가깝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박 구의원은 “수성구에서 새 보금자리를 찾게 될 이 할머니를 비롯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을 목적으로 조례안을 냈다”며 “조례안 통과로 수성구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했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한국의 램지어? 류석춘 “‘위안부=매춘부’ 학문의 자유”

    한국의 램지어? 류석춘 “‘위안부=매춘부’ 학문의 자유”

    강의 도중 ‘위안부는 매춘부’라는 발언을 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류석춘(65)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가 “학문의 자유”라고 주장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박보미 판사는 지난 12일 류 교수의 명예훼손 혐의에 대한 2차 공판을 진행했다. 다음 공판기일은 4월 21일에 진행된다. 류 교수는 재판 전 기자들에게 “하버드대학 총장도 (램지어 교수의 논문)을 학문적 자유라고 했다. 학문적 자유로 인정하지 않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류 교수는 2019년 9월 연세대 전공과목 발전사회학 강의 도중 약 50여명의 학생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이 매춘에 종사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위안부가 됐다”며 “정대협이 일본군에 강제 동원된 것처럼 증언하도록 위안부 할머니들을 교육했다”고 발언해 구설수에 올랐다. 앞서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교수는 ‘태평양 전쟁에서의 매춘 계약’이라는 논문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가 강제로 동원된 성 노예가 아닌 자발적 매춘부라고 주장했고, 로렌스 바카우 하버드대 총장은 학계의 반발에도 “대학 내에서 학문의 자유는 논쟁적인 견해를 표현하는 것을 포함한다”라는 취지로 램지어 교수를 옹호했다.●일본 학계도, 로스쿨 제자들도 비판 위안부문제 학술 사이트를 운영하는 일본 시민단체 ‘파이트 포 저스티스’는 10일 역사학연구회와 역사과학협의회, 역사교육자협의회 등과 함께 국제 학술지 ‘국제법경제리뷰’(IRLE)에 올라온 램지어 교수 논문을 비판하는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새로운 형태로 등장한 일본군 위안부 부정론에 대해 비판한다’는 제목의 성명에서 ‘위안부가 공창(公娼)’이라는 램지어의 논문은 전문가 심사를 제대로 거치지 않고 학술지에 게재됐다고 비판했다. 성명은 램지어 논문에 대해 3가지 측면을 문제점으로 거론하면서 논문 선행 연구가 무시됐을 뿐만 아니라, 일본어 문헌 취급이 자의적이고, 중요한 부분에선 근거 없는 주장만 전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제자들도 공개비판에 나섰다. 하버드 로스쿨 3학년에 재학 중인 스테파니 바이, 차민선, 린다 희영 박은 12일(현지시간) 교내 신문 크림슨에 ‘램지어의 학문적 부정행위: 부정주의의 정당화’라는 제목의 글을 기고했다. 이들은 기고문에서 로스쿨 교수들이 학생들에게 팩트 확인과 정확한 인용을 요구한다는 점을 거론하면서 “3년간 이런 교훈을 내면화한 우리들은 바로 우리 교수 중 한 명이 쓴 ‘태평양 전쟁의 성 계약’이라는 논문을 읽고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학문의 자유에는 책임과 전문성이 따라야” 학생들은 “램지어 교수의 계약 이론은 식민지배 대상인 가난한 젊은 여성들이 직면했던 현실에 대한 인식 없이 공허하게 작동할 뿐”이라며 “의문스럽고 오해의 소지가 있는 인용에 의존한 그 논문은 생존자 증언과 국제기구들의 조사로 확립된 팩트를 무시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램지어 교수가 논문에서 한국인 위안부의 계약서를 하나도 제시하지 못한 점, 출처 불명의 블로그에서 인용한 증언 사례 등을 근거로 “중대한 방법론적인 결함이 있다”고도 지적했다. 이들은 “진리(Veritas)를 모토로 내건 기관의 침묵을 고려할 때 우리는 가만히 앉아서 기다릴 수 없고 신국수주의자들의 담론과 맞서 싸워야 한다고 느꼈다. 학문의 자유에는 책임과 전문성이 따라야 한다. 하버드 로스쿨 교수로서 무거운 권위를 가진 사람이라면 특히 더 그렇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미국 CNN 방송은 램지어 교수가 국제적 반발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 CNN은 램지어 교수의 논문이 국제적으로 격렬한 반응의 대상이 됐다면서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에 의한 성적인 목적의 여성 인신매매는 지독한 인권 침해이며, 민감한 역사 문제를 대처하면서 지역과 국제적 공동 우선순위에 관한 협력은 진행돼야 한다”고 밝힌 미 국무부의 입장도 전했다.●국제적 반발에도 침묵하는 하버드대 하버드대 아시아센터는 제임스 롭슨 하버드대 교수와 석지영 로스쿨 교수의 램지어 논문 관련 대담 영상을 공개했다. 석 교수는 램지어 교수가 논문에서 중요한 주장에 대한 근거로 제시한 인용문이 반대의 의미로 인용된 것이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램지어 교수의 논문에 대해 “도덕적인 분노나 한일 관계 때문이 아니라 학문 진실성 때문에 문제가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석 교수는 램지어 교수를 옹호하는 측에서 주장하는 ‘학문의 자유’에 대해서도 “학문의 자유는 사실을 조작하거나, 극히 일부의 증거만을 가지고 역사적 사실을 해석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롭슨 교수는 램지어 교수의 발언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위안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발언을 인용한 뒤 석 교수의 기고문이 이번 사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교내지 ‘하버드 크림슨’ 등 학생들의 비판 움직임에 이어 아시아센터까지 램지어 교수 문제를 공개적으로 다룸에 따라 램지어 교수 논문에 대해 ‘학문의 자유’라는 입장을 천명한 뒤 침묵하고 있는 학교측의 입장 변화 여부가 주목된다.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미 국무부 “한국과 발맞춰 대북접근” 위안부 문제엔 즉답 피해

    미 국무부 “한국과 발맞춰 대북접근” 위안부 문제엔 즉답 피해

    미국 국무부는 12일(현지시간) 한국을 비롯한 동맹과 보조를 맞춰 대북정책을 구사하겠으며, 동맹과의 대화는 북한정책에 필수라고 밝혔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다음 주 일본과 한국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면서 “(이번 순방은) 우리가 현재 진행 중인 대북 정책 검토에 있어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만약 우리가 핵·탄도미사일 프로그램과 다른 악의적인 행동을 포함한 북한의 도전에 우리의 동맹 및 파트너들과 발맞춰 접근하지 않으면 우리의 이익을 달성하는 데 그렇게 효과적이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그들과 함께 이 도전에 접근하는 것은 필수적”이라고 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현재 검토를 진행 중인 대북정책을 한반도 이슈 핵심 당사국인 한국 정부 등과 충분히 조율한 뒤 결정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이번 순방에서 대북정책에 대한 공식 발표는 없을 것이라며 “이는 두 장관이 그들의 두 조약 동맹의 카운터파트 및 정치 지도자와 대화하는 기회를 보장하는 게 정책 검토에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또 “북한에 대한 우리의 최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고려할 때 그런 것(동맹 대화)을 갖는 게 중요하다”며 “또 그것은 북한 비핵화에 전념하면서 한국과 북한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미국과 우리 동맹국들에 대한 위협을 줄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블링컨 장관에게 방한시 면담과 함께 위안부 문제의 국제사법재판소 회부에 도움을 요청한 사실을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답변을 피한 채 한미일 3국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우리는 한국과 일본이 치유와 화해를 촉진하는 방향으로 역사 관련 이슈에 협력하기를 오랫동안 권유해왔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日 학계도 외면한 램지어… 연구도, 근거도 없었다

    日 학계도 외면한 램지어… 연구도, 근거도 없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자발적 매춘부’라고 왜곡한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교수의 논문이 조만간 인쇄물로 출판되는 가운데, 일본 학계와 시민사회가 첫 비판 성명을 내놓았다. 위안부문제 학술 사이트를 운영하는 일본 시민단체 ‘파이트 포 저스티스’는 10일 역사학연구회와 역사과학협의회, 역사교육자협의회 등과 함께 국제 학술지 ‘국제법경제리뷰’(IRLE)에 올라온 램지어 교수 논문을 비판하는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새로운 형태로 등장한 일본군 위안부 부정론에 대해 비판한다’는 제목의 성명에서 ‘위안부가 공창(公娼)’이라는 램지어의 논문은 전문가 심사를 제대로 거치지 않고 학술지에 게재됐다고 비판했다. 성명은 램지어 논문에 대해 3가지 측면을 문제점으로 거론하면서 논문 선행 연구가 무시됐을 뿐만 아니라, 일본어 문헌 취급이 자의적이고, 중요한 부분에선 근거 없는 주장만 전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혐한 메커니즘” 행동나선 日학계 성명은 위안부 제도가 공창제의 일환이라는 램지어의 주장에 대해 “일본군 위안부 제도는 공창 제도와 깊은 관련이 있지만 동일하지는 않다. 위안소는 공창제도와 달리 일본군이 직접 지시하고 명령해 설치했으며 관리했다”면서 위안부는 일본군의 지시, 명령을 통해 강제 모집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창 제도 하에서의 매춘부의 계약은 사실상 인신 매매이며, 폐업의 자유도 없었다. 이미 많은 선행연구와 사료가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램지어 교수는 자의적으로, 근거도 명시하지 않고, 매춘부가 자유 계약 주체였던 것처럼 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위안부는 공창” “위안부는 자발적인 창녀” “위안부는 많은 돈을 받았다” 등의 주장은 199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 일본군 위안부 피해 부정론자들이 주장한 담론이라는 설명이다. 성명은 램지어 교수 논문이 한 연구원의 저술임을 넘어서 일본의 가해 책임을 부정하고 싶어하는 사람들로부터 환영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램지어 교수의 논문 게재를 철회할 것을 IRLE에 촉구했다. 이타가키 류타 도시샤대 교수는 “램지어 씨 논문은 위안부 문제를 한국의 문제로 치부하며 혐한 메커니즘을 담았다. 늦었지만 이 문제를 일본에서도 다뤄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했다.CNN “日, 위안부 역사 숨기려 노력” 미국 CNN 방송은 10일(현지시간) 램지어 교수가 국제적 반발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 램지어 교수의 논문이 국제적으로 격렬한 반응의 대상이 됐다면서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에 의한 성적인 목적의 여성 인신매매는 지독한 인권 침해이며, 민감한 역사 문제를 대처하면서 지역과 국제적 공동 우선순위에 관한 협력은 진행돼야 한다”고 밝힌 미 국무부의 입장도 전했다. CNN은 최근 일본은 위안부를 둘러싼 역사를 숨기려고 노력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시절 고노담화 작성 과정 조사를 둘러싼 한국과 일본의 갈등, 2015년 위안부 합의 이후 한국 내 반발 분위기를 전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이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ICJ)로 회부할 것을 한국과 일본 정부에 공개적으로 요구했다는 내용도 소개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이용수 할머니 “日 정부·램지어 교수 역사 왜곡, 단호한 대처해야”

    이용수 할머니 “日 정부·램지어 교수 역사 왜곡, 단호한 대처해야”

    8일 여성의날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 이용수 할머니가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에게 “전시 여성 인권의 보호를 위해 일본 정부와 램지어 교수의 역사 왜곡에 단호한 대처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위안부 문제 국제사법재판소(ICJ) 회부 추진위원회’가 공개한 유튜브 영상에서 이 할머니는 “다행히 국가인권위는 위안부 제도를 전쟁범죄로 확인했고, 피해자 인권 보호를 위한 적극적 조치를 촉구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진위 대표를 맡은 이 할머니는 “최근 역사 왜곡 중단과 피해자 중심 해결의 실현을 위해 한일 양국 정부에 위안부 문제의 ICJ 회부를 제안했는데, 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 중인 일본 정부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도 우리 인권 보호를 위해 일본의 법적 책임을 확인하는 국가인권위원회의 의견 제출을 부탁드린다”며 “가까운 시일 내에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할머니는 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최고대표에게도 일본 정부와 마크 램지어 하버드 교수의 역사 왜곡 시도에 대해 “나 같은 산 증인이 있는 데도 이러니 앞으로가 걱정”이라며 같은 부탁을 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포토] 눈물 흘리는 이용수 할머니

    [포토] 눈물 흘리는 이용수 할머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자 인권활동가인 이용수 할머니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당 대표실에서 안철수 대표와 만나 위안부 문제의 국제사법재판소(ICJ) 제소와 관련해 발언을 한 뒤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포토] ‘이용수 할머니와 포옹’하는 안철수 대표

    [포토] ‘이용수 할머니와 포옹’하는 안철수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당 대표실을 방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자 인권활동가 이용수 할머니와 포옹하고 있다. 연합뉴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