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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지방 공휴일‘ 지정 재논의

    광주시와 광주시의회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의 지방 공휴일 지정을 다시 논의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14일 간부회의에서 “5·18 지방 공휴일 지정 조례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시의회와 긴밀히 소통해 달라”고 주문했다.시의회도 조만간 간담회 등 모임을 갖고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앞서 지난 3월 정무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 공휴일 지정 조례안 상정을 보류했다. 이번 조례가 통과하면 제주 4·3 항쟁 기념일 이후 두 번째 지자체가 지정한 공휴일이 된다.다만 40주년을 맞는 5·18 기념일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이달 중 ‘원포인트 처리’가 불가피해 보인다. 휴무 적용 범위를 놓고는 논란이 예상된다.조례안대로라면 광주시와 자치구 등 공무원에게 적용되고 민간 기업은 노사 간 협의로 휴무할 수 있다. 지난 3월 조례안 상정 때도 ‘공무원들만 쉬는 공휴일’이란 이유로 보류된 만큼 이번 조례안의 재상정과 통과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광주·전남북, 호남권 하나 돼 ‘방사광가속기’ 유치 결의 다져

    전남북, 광주광역시 등 호남권이 1조원대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위해 똘똘 뭉쳐 전방위 유치활동에 나선다. 방사광가속기 호남권 유치위원회는 지난 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 조환익 전 한전 사장, 김도중 전북 창조경제혁신센터 이사장, 박기영 순천대 대학원장 등이 참석한 출범 기자회견을 갖고 결의문을 발표하는 등 방사광가속기 유치 다지기에 나섰다. 호남권 유치위원회는 호남권 3개 광역단체장과, 국회의원, 시민사회단체 대표, 대학 총장, 상공회의소 회장, 기업체 대표, 과학기술 관련 국책연구기관장 등 200여명으로 구성됐다. 공동위원장은 조환익 전 한전 사장, 우윤근 전 주러시아대사, 김도종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사장, 박동욱 전 한국광기술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영록 전남지사가 맡는다. 유치활동을 실질적으로 주도할 집행위원장은 양문식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 전북지역연합회장, 최용국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 광주전남지역연합회장, 박기영 순천대 대학원장, 범희승 아시아 핵의학 협력회의 의장이 나선다. 호남권 유치위원회는 방사광가속기 부지 확정시까지 호남권 유치 의지 역량 결집을 위해 유치 당위성에 대한 대국민?대정부 홍보를 강화하고, 민간차원의 유치 지원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를 상대로 지속적인 유치 건의에 나서고, 기업체·연구기관 등 각계각층의 유치 분위기 확산 활동을 펼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호남권은 에너지 연관기업이 집적해 있고 안정적인 지반과 미래 확장 가능성 등 최고의 입지조건을 갖췄다”며 “전 국토가 2시간 이내 생활권이어서 접근성에도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노벨상을 배출할 수 있는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위해 과학계와 호남권 600만 시·도민들이 한데 뭉쳐 성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는 한전공대와 연계해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를 유치하기 위해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과기부 등에 국가정책 반영을 적극 건의하는 등 도정 최대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방사광가속기는 한전공대 인근 부지에 구축할 계획이다. 한전공대는 지난 3일 학교법인설립이 허가되는 등 오는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광주형일자리 좌초위기, 협의회 노동계 복귀 촉구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가 노동계에 ‘광주형 일자리’ 사업 복귀를 호소하고 나섰으나 노동계는 이렇다할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협의회는 9일 오후 광주 빛그린 산단 내 광주 글로벌모터스(GGM) 자동차 공장 공사 현장사무소에서 올해 1차 회의를 열고 각 사업 주체에게 요구하는 사항을 담은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이용섭 광주시장을 비롯해 한국노총 광주본부 의장 등 노동계 대표 4명, 광주상의 회장 등 사용자 대표 4명, 시민 대표 8명, 산업계 대표 2명 등 모두 25명으로 구성됐으나, 니날 회의에 노동계 인사들은 불참했다. 이런 가운데 협의회는 “광주형 일자리 사업은 지역 노동계가 핵심 주체로 참여한 노사민정협의회에서 합의해줬기에 시작할 수 있었다”며 “이견이 있다면 공식 협의기구인 노사민정협의회 틀 속에서 치열한 논의로 해결하는 것이 책임 있는 자세”라고 촉구했다. 협의회는 “지금 한국은 물론 지역경제 역시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어렵고 많은 시민이 일자리에서 내몰리는 미증유의 위기상황”이라며 “노동계가 유례없는 비상상황을 맞아 국민적 기대와 광주시민의 바람을 좇아 하루빨리 복귀하기를 요청한다”고 거듭 밝혔다. 광주시에는 사업의 추진 주체이자 사실상 최대 주주로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노사 신뢰 회복과 사업 성공을 위해 폭넓은 소통의 리더십을 발휘하라고 주문했다. 협의회는 GGM 2대 주주인 현대자동차에는 자동차 부품, 자재 조달에 지역기업 참여를 보장하고 원하청 간 상생, 격차 해소 노력과 함께 사업 추진 의지와 계획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광주시는 이날 결의문 발표 후 협의회가 공개 요구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지속 창출을 위한 완성차 사업 투자협약서와 노사 상생발전협정서’를 공개했다. 노사 상생발전협정서는 2014년 광주형 일자리 사업 논의 이후 수십 차례 협상 끝에 2019년 1월 30일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의결해 이튿날 광주시와 현대차가 체결한 완성차 투자협약의 부속서류로 첨부됐다. 협정서는 애초 광주형 일자리 4대 의제인 적정 임금, 적정 노동시간, 노사 책임경영, 원하청 관계개선이 협상을 거쳐 적정임금, 적정 노동시간,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소통·투명 경영으로 반영됐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최근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가 광주형 일자리 협약 파기를 선언하면서 사업이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어 매우 유감스럽다”며 “어떠한 난관에도 굴하지 않고 광주형 일자리 사업을 노사 상생의 일자리 사업으로 성공시키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8일 열린 광주글로벌모터스 주주총회에서 주요 주주들은 오는 29일까지 노사상생발전협정서 이행과 사업 정상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사업 진행 여부 등의 조치 취하기로 했다.이는 사업이 정상화되지 않을 경우 투자를 철회할 수도 있다는 최후 통첩의 의미로도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노동계는 지난 2일 기갖회견을 통해 “광주형 일자리사업은 정치놀음으로 변질됐다”며 사업 불참과 협약파기를 선언한 뒤 현재까지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한 시민은 “노사상생을 기본 원칙으로 시작된 광주형일자리사업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며 “제1대 주주인 광주시와 GGM이 보다 전향적인 자세로 노동계를 사업에 끌여들여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광주시, 공공일자리 1만2000여개 제공

    광주시가 코로나19로 위협받는 서민 경제 지원을 위해 생활 방역 등 공공일자리 1만2000여개를 만든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8일 기자회견을 갖고 “모두 643억원을 들여 23개 사업에 걸쳐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활 방역 일자리 사업 대상은 약 1000명으로 44억원이 투입된다. 생활 방역(500명),대중교통 시설 방역(180명),열감지기 운영(30명),생활 치료센터 지원(60명),긴급생계비 신청 안내·접수를 돕는 민생경제 지킴이(227명) 등이다. 오는 6월까지 최소 3개월간 일하고 최저 임금(시간당 8590원)을 받게 된다. 민생안정 18개 분야에서는 599억원을 투입해 1만139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도시 환경 정비 등 시가지 환경 개선,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지킴이,아동센터 지원 등으로 기존에 추진되는 사업과 중복된 경우 추가로 일자리를 늘린다. 6∼12월 중 사업에 따라 3∼7개월 운영되며 최저 임금을 기본으로 하되 업무 강도 등에 따라 급여는 차등 지원된다. 아울러 여행업·관광숙박업·관광운송업·공연업 등 특별고용 지원 업종,제조·중소기업이 신규 인력을 채용하면 고용주에게 인건비 50%를 지원하는 사업도 2000명 규모로 추진한다. 시는 공공일자리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국비와 기존 시 예산 조정으로 충당하고 부족하면 지방채 발행도 검토하기로 했다. 사업별 세부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 ‘시민 공공일자리 지원센터’ 배너를 설치해 안내한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광주 감염병 전담병원 설립 추진

    광주에 감염병을 전담하는 250병상 규모의 ‘광주의료원’ 설립이 추진된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를 계기로 감염병·재난·응급상황 등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의료 안전망 구축과 공공보건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음압시설을 갖춘 감염병 전담 ‘광주의료원’을 건립한다. ‘광주의료원’은 정부의 권역·지역 진료권 구분에 따라 광서구역(광산구·서구)에 약 250병상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예산은 1000억원가량이다. 빠르면 2024년쯤 문을 연다. 시는 이를 위해 추경에 타당성 조사 용역비 1억원을 반영한데 이어, 상반기 중 각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꾸려 예정부지 선정 등에 나선다. 시는 ‘광주의료원’이 설립되면 공공보건의료체계를 대폭 강화하기 위해 전남대학교병원에 위탁해 추진하고 있는 공공보건의료 씽크탱크 역할의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및 조선대학교병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감염병 즉각 대응조직인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통합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광주의료원을 신속히 건립해 공공보건의료 기능을 대폭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광주형 일자리 노동계 불참으로 사실상 좌초, 재참여 의지는 남겨

    한국노총이 광주형일자리 사업과 관련, 노사상생발전 협약을 파기하면서 이 사업이 사실상 좌초됐다. 노동계는 그동안 노동이사제 도입 등을 놓고 투자 주체들과 갈등을 빚어왔다. 광주시는 노사민정협약과 상생협정서 내용 등을 공개하며 노동계 달래기에 나섰으나 빠른 시일내에 이견차가 좁혀질 지는 의문시 된다. 이에 따라 광주시와 현대차가 1,2대 주주로 참여한 합작법인인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자동차 생산과 공장 운영 등이 파행을 겪을 전망이다. 시와 현대차가 투자협약을 체결한 지 1년 남짓만에 노사가 사실상 결별한 셈이다.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는 2일 오후 광주시청사 앞 광장에서 윤종해 의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형 일자리사업 불참과 협약 파기를 공식 선언했다. 윤종해 의장은 회견에서 “현대차와의 투자협정 조건은 ‘사회적 대화와 상생협력’임에도 광주시가 독선과 비밀협상으로 일관하며 노사상생발전협정서를 먼저 파기했다”며 “그런 만큼 정치놀음으로 전락한 광주형 일자리사업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는 이날 ▲중소기업과 하청농동자 상생 방안 강구 ▲광주글로벌모터스 임원 퇴진 ▲시민사회와 민주노총의 공동 대응 등을 호소했다. 노동계는 기존의 노사민정협약의 틀 안에서는 더 이상 협의는 없지만, 민노총과 시민사회 등과 함께 새로운 방안이 마련되면 참여를 고려하겠다며 여지를 남겼다. 이는 새로운 논의기구 구성 제안으로 받아들여진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앞서 이날 오전 호소문을 통해 “광주형일자리는 양 측에 합의된 투자협약 따라 진행됐으나 노조의 갑작스런 불참 선언으로 송구스럽고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투자협약서와 상생협정서는 이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추진 주체들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대화를 통해 풀어 나가야한다”고 호소했다. 노동계와 광주시·현대차 등 투자주체 간 갈등은 ‘노동이사제’ 도입에서 비롯됐다. 노동계는 지난해 1월 31일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식을 갖고 연간 10만대 규모의 경형 스포츠유틸리티 공장을 짓기로 합의했다. 당시 노사간 상생협정서에는 ▲적정임금 ▲적정노동시간▲원하청 상생 ▲ 소통·투명 경영 등 광주형 일자리사업의 4대 원칙이 담겼다. 이 사업 초창기에 노동계는 ‘노사 책임경영’을 내세웠으나 이 부분이 협의 과정에서 ‘소통·투명 경영’으로 바뀌면서 양측간 갈등의 불씨를 남겼다. 광주시·현대차 등은 지난해 하반기 광주글로벌모터스 법인설립 이후 최근 공장 착공과 인력채용에 이르기까지 노동계의 목소리를 전혀 반영하지 않고 일방통행식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노동계는 이는 ‘노사책임 경영’에 위배된다며 여러 방법으로 의견을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한국노총은 급기야 지난 1일 서울 사무실에서 ▲투자협약 공개 및 주요 임원 전문가로 교체 ▲지속가능한 노동존중 사회통합일자리협의회 발족 등을 청와대에 건의한데 이어 광주지역본부가 이날 상생협약 파기와 불참을 선언했다. 그러나 광주시는 노동계의 요구대로 투자협약서를 적절한 시기에 공개하기로 했다. 그러나 노동이사제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어사 노사간 줄다리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한편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은 지난 2019년 12월 기공식 이후 현재 기초·파일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4월부터 철골구조 공사와 상량식이 진행된다. 공정은 8.1%이다. 내년 상반기 시운전과 시험생산을 거쳐 9월 완성차 양산에 들어간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반기 든 이재명… “예산 분담 안해, 자체 지급 그대로”

    반기 든 이재명… “예산 분담 안해, 자체 지급 그대로”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하면서 재원 20%가량을 지방정부에 떠넘기기로 하자 지방자치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31일 페이스북을 통해 “당정청 합의로 중앙정부가 지방정부에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하면 추경으로 보전해 주겠다며 재난지원을 독려해 놓고서 중앙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9조 1000억원)에 지방정부로 하여금 20%(2조원)를 부담하라고 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경기도는 이미 정해진 도의 재난기본소득을 그대로 지급하되,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경기도 몫 매칭 예산을 추가로 편성하지 않고 정부 몫만 지급하기로 했다”면서 “지방정부의 선지출 재난기본소득을 정부 지원금의 매칭으로는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재원은 정부 80%, 광역 10%, 기초 10%로 조성해야 하지만 경기도는 도의 재난기본소득(모든 도민 인당 10만원)으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매칭 몫을 대신하겠다는 얘기다. 이 지사 설명에 따르면 인당 10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주는 경기 산하 시군에서는 4인 가구의 경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40만원, 시군 재난기본소득 40만원, 여기에 중앙정부의 재난지원금 80만원(100만원 중 중앙정부 부담분 80%) 등 모두 160만원을 받는다. 재난기본소득을 시행하지 않는 시군에서는 4인 가구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40만원,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90만원(정부 80%, 시군 10% 매칭 지원, 경기도 매칭 안 함) 등 모두 130만원을 받는다. ‘완전한 중복 지급’이 이뤄질 경우 각각 180만원과 140만원을 받아야 하지만 지방의 매칭 부분을 재난기본소득으로 받았기 때문에 총액은 적어진 것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경기도와 시군의 재난기본소득의 중복 지원 여부를 놓고 일부 혼란이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을 실현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시장도 이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중앙방역대책본부 회의에서 “지자체가 나름대로 여건에 맞게 지원하고 있는데 정부가 추가 지원하려면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고 반대 의사를 표했다. 부산시 산하 기초단체들도 자체 재난기본소득은 지급하되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매칭에는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부산 내 16개 구·군 중 서구, 동구, 부산진, 남구, 해운대, 수영, 사상, 서구 등 8개 구·군이 전 주민을 대상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한 바 있다. 수원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광주시, 정부 긴급 재난지원금 별도로 생계지원금 지급

    광주시가 정부 차원의 긴급 재난지원금과 별도로 자체 생계지원금을 예정대로 지급하기로 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31일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가 최근 발표한 재난지원금과 관계없이 생계지원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가운데 중복 수혜자를 제외한 26만여 가구에 30만∼50만원씩 지급하기로 했다. 그러나 정부가 소득 하위 70% 가구에 최대 100만원의 긴급 재난 지원금을 주겠다고 하면서 집행 과정에서 일부 혼선이 생겼다. 특히 정부가 재난지원금 가운데 20%를 지방비로 부담하게 해 광주시는 자체 생계비 지원 예산에 더해 수백억 원을 더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다. 소득 하위 70%를 중위 소득 150% 이하로 단순 산정하면 광주에서는 50만8000천 가구가 해당해 660억가량을 추가로 부담해야 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 시장은 “자치구에 부담시킬 생각은 없다”며 “지자체와 정부 간에,국회에서 논의되는 과정에서 여건이 변할 수 있지만,광주는 정부안이 발표되면 가급적 그대로 시행하려 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에 따라 자체 긴급생계비 지원 신청은 예정대로 4월 1일부터 받는다.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4월 1∼5일은 시 홈페이지로만 접수하고 같은 달 6일부터 5월 8일까지는 홈페이지와 함께 95개 행정복지센터,광주시청 1층에서 현장 접수도 한다. 소득 판단 기준은 가구원 모두의 세전 소득액만 합산하고 일반·금융 재산은 제외한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호남 시도지사, 방사광가속기 유치 공동건의

    호남 시도지사, 방사광가속기 유치 공동건의

    광주, 전남북 등 호남권 시도지사들이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호남 구축’과 호남권 핵심 현안 3개 항에 대한 대정부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용섭 광주시장, 우범기 전북 정무부지사는 지난 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만나 호남권 혁신성장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호남 유치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으고, 정부에 공동으로 건의했다. 시도지사들은 “방사광가속기는 전국 최하위 수준인 호남권의 연구개발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며 “2022년 개교 예정인 한전공대를 중심으로 호남권 대학과 방사광가속기가 연계되면 첨단 연구 역량이 높아져 미래 핵심기술을 선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과학기술 분야에서 문재인 정부가 지향한 국가 균형발전 실현에도 큰 전기를 마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들은 “광주의 인공지능(AI)·자동차산업, 전북의 농업 바이오·탄소산업, 전남의 에너지 신소재·의료 바이오산업 등 호남권 핵심 산업이 크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호남권 21개 대학 총장과 교수, 전남 22개 시군 시장·군수 등 각계각층에서 방사광가속기의 호남권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주민들도 염원한다”며 정부의 정책적인 배려와 지원을 요구했다. 시도지사들은 또 전북에 ‘국립 공공보건의료대학원대학’이 조속히 문을 열 수 있도록 법 제정을 포함한 후속 조치 추진을 국회와 정부에 요청했다. 광주와 전남은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 내년 말 통합 예정인 민간공항 명칭 문제, 군 공항 이전 문제에 대한 새로운 정책 대안을 마련해 정부에 촉구하기로 했다. 광주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확진자 동선 공개, 어디까지 해야 하나요

    확진자 동선 공개, 어디까지 해야 하나요

    일부 지자체, 확진자 번지수까지 공개 “선의의 피해 업소 양산… 경제 타격 우려” 주소 비공개 땐 “어디에 사냐” 항의 빗발 檢, 확진자 개인 정보 유출 18건 적발코로나19의 지역 감염이 확산되면서 확진환자들의 동선이 보다 구체적으로 공개돼야 한다는 시민들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지방자치단체마다 공개 수준이 달라 정보공개를 두고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시민들의 건강권을 지키면서도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지자체 등에 따르면 코로나19의 국내 감염이 시작된 뒤 질병관리본부와 지자체별로 확진환자의 이동경로와 이동수단, 접촉자 현황 등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지만 공개 범위와 내용은 차이를 보인다. 서울의 한 자치구는 확진환자가 재학 중인 학교부터 집 주소의 번지까지 공개하는 반면, 또 다른 자치구는 “자칫 확진환자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할 수 있고 선의의 피해 업소를 양산할 수 있다”며 동 이름까지만 제시했다. 자세한 주소를 공개하지 않는 지역의 주민들은 구청이나 시청 등에 연락해 “확진환자가 사는 아파트가 어딘지 알려 달라”는 등의 불만을 쏟아 내고 있다. 동선 공개의 범위를 두고 논란이 이어지자 정부도 고심하는 분위기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지난 6일 “불필요한 동선 공개나 인권침해 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대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인권위원회도 지난 9일 확진환자 개인을 특정하지 않고 시간별 방문 장소만 공개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등 합리적 기준 마련을 촉구했다. 확진환자들의 개인정보 유출은 또 다른 범죄가 될 수 있다. 검찰이 관리하는 코로나19 사건 가운데 확진환자나 의심자에 대한 자료 유출은 매일 2건씩 늘어나 이날 오전 기준 18건에 달했고, 이 가운데 3건이 재판에 넘겨졌다. 특히 확진환자들의 정보를 먼저 접하는 공무원들을 통해 정보가 새 나간 경우가 많았다. 지난달 이용섭 광주시장의 비서관은 확진환자의 개인정보가 포함된 공문서를 입수해 텔레그램으로 지인에게 보냈다가 확진환자 신상이 맘카페 등에 급속도로 퍼지면서 공무상비밀누설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다만 2015년 메르스 사태 때 경기도의 한 기초단체장 수행비서가 해당 지역구 의원실 비서에게 의심환자들의 개인정보 등이 담긴 보고 문건을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가 무죄가 확정됐다. 감염병 정보는 국민의 생명·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비밀의 범위를 최소한으로 봐야 한다는 이유에서였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 서울·광주시, 5·18 기념사업 공동 추진 협약

    서울·광주시, 5·18 기념사업 공동 추진 협약

    서울시와 광주시가 처음으로 5·18 민주화운동 기념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이용섭 광주시장과 화상 업무협약식(MOU)을 개최하고, 양 도시가 함께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민주·인권·평화 우수 정책 교류,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행사, 광주비엔날레 5·18 특별전 전시 교류, 문화·예술 공연 교류, 5·18 40주년 기념 특별전시 등 5개 분야에서 기념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5·18 기념일이 포함된 5월 12~18일 일주일을 민주인권주간으로 정하고, 각종 기념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 기간 서울시청과 서울광장 일대에서는 40주년 기념 음악회, 국제콘퍼런스, ‘서울의 봄’ 라이브 콘서트, 민주·인권·평화도시 선언 전국대회 등이 열린다. 박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5·18 민주화운동의 전국화와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부고] 윤성국씨 장인상, 김성재씨 장인상, 이용섭씨 부친상, 임방규씨 부인상

    ●배연갑 씨 별세, 윤성국(금강일보 대표이사, 목요언론인클럽 회장)씨 장인상, 8일 오후 10시, 대구 달서구 송현효병원 장례식장 금강실, 발인 10일 오전 11시. 053-621-4949 ●김종오 씨 별세, 김성재(프로축구 FC서울 수석코치)씨 장인상, 8일 오후 11시 20분, 인천의료원 장례식장 302호, 발인 10일 12시. 032-580-6660 ●이상철 씨 별세, 이용섭(GS건설 컴플라이언스실 담당)·일섭(충남지방경찰청 근무)·미섭(시흥 도일초등학교장)씨 부친상, 8일, 충남 아산시 배방읍 갈산교로 38 배방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0일 오전 8시30분. 041-544-8721 ●변길자씨 별세, 임방규(비전향장기수)씨 부인상, 임청희씨 모친상, 9일 오전 1시40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11일 오전 9시20분, 장지 서울 금선사. 02-2227-7597
  • 집단예배 자제 부탁했지만…광주 408곳 교회서 예배

    집단예배 자제 부탁했지만…광주 408곳 교회서 예배

    광주 교회 10곳 중 3곳 예배 강행예배 자제 권고 외면하는 일부 교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전라도 광주 408곳의 교회에서 여전히 집합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광주 지역에 위치한 교회는 총 1451곳이다. 교회 문을 닫고 영상 또는 가정예배를 드린 곳은 1043곳으로 파악됐다. 주일예배를 진행한 교회는 동구 20곳, 서구 88곳, 남구 43곳, 북구 160곳, 광산구 97곳 등 총 408곳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6일에도 이용섭 시장은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와 긴급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우려를 강조하며 집합 예배 자제를 호소하며 1500여 개 교회에 이와 같은 내용의 협조공문을 발송했다. 또 이용섭 시장과 공무원 2500여 명은 ‘오늘은 가정예배를 부탁합니다’, ‘우리 모두 마스크를 착용합시다’ 등이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교인들에게 집합 예배 자제를 당부하는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캠페인에서는 집합 예배 대신 영상 등을 활용한 가정예배로 대체해 줄 것을 호소하는 등 협조를 당부했다. 천주교와 불교 교단, 많은 대형 교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종교 행사를 중단 했지만 여전히 현장 예배를 강행하는 교회가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한국기독교언론포럼에 따르면 주요 개신교단에 속한 국내 대형 교회 340곳 중 240곳(70.5%)이 이날 주일예배를 온라인으로 전환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광주시 교회 예배 중단 호소,일부 교회 강행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광주시와 5개 자치구 공무원들이 교회 현장에 직접 찾아가 주일예배 자제를 호소하고 나섰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이용섭 광주시장을 비롯한 5개 구청 공무원 2600여명이 J,K,S교회 등 광주지역 교회 1500여 곳을 방문해 집단예배 자제를 호소하며 예배 중단 캠페인을 벌였다. 이 시장은 지난 7일 오후 5개 구청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앞으로 1~2주가 최대 고비인 만큼 코로나19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협력을 요청했다. 광주시가 구청별 교회 현황을 파악한 결과 동구 72곳, 서구 177곳, 남구 164곳, 북구 601곳, 광산구 423곳 등 총 1437곳이 등록돼 있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이날 오전 모든 교회에 공무원들을 파견해 집합예배 여부를 파악하는 한편 예배를 진행하는 교회에 대해서는 동영상이나 SNS를 활용한 가정예배 대체를 촉구했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달 27일 신천지 예배와 시·자치구·공공기관이 직접 개최하거나 인·허가하는 집회와 행사, 공공기관으로부터 장소를 빌려 진행하는 다중 집합행사 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민간단위의 집합행사 또한 자제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 시장은 지난 6일에도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와 긴급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우려를 강조하며 집합예배 자제를 호소하고, 교회 1500여 곳에 협조공문을 발송했다. 교단협의회 측은 “개별 교회의 일요일 예배진행를 강제로 막을 방법은 없다”며 “사회적 파장을 고려해 최대한 자제하도록 협조를 요청하겠다”는 입장을 광주시에 밝혔다. 이어 지난 7일에는 이시장 시장이 직접 SNS 등을 통해 목사와 교인들에게 가정예배를 간곡히 요청했다. 한편 광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3명이며 이 중 4명이 완치돼 퇴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코로나19 대응 전면에 나선 권영진·박원순 지지율 상승 효과

    코로나19 대응 전면에 나선 권영진·박원순 지지율 상승 효과

    리얼미터 여론조사…권영진 대구시장 4.5%p 상승박원순 서울시장 3.9%p↑…이재명 경기지사 2.9%p↑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각 지자체가 대응하는 과정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등의 지지도가 상승했다는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지난달 22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만 7000명(광역시도별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한 결과 전국 17개 시도지사 전체 평균 지지도(긍정평가)는 47.7%로 지난달보다 1.6%포인트(p) 올랐고, 부정평가는 40.3%로 1.5%p 내려갔다. 17명 중 13명은 지난달과 비교해 지지도가 상승했고, 4명은 하락했거나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가 이뤄진 기간을 살펴보면 대구·경북 지역에서 신천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문재인 대통령이 감염병 위기경보를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했던 시기다. 지지도 상승 폭이 가장 큰 지자체장은 권영진 대구시장으로 기존보다 4.5%p 올라 53.3%를 기록했다.이어 박원순 서울시장이 3.9%p 오른 48.0%, 원희룡 원희룡 제주지사가 3.7%p 오른 51.5%, 송하진 전북지사가 3.5%p 오른 56.4%, 이춘희 세종시장이 3.3%p 오른 43.4%였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2.9%p 올라 51.9%로 나타났다. 이어 김영록 전남지사(2.8%p↑ 68.3%), 박남춘 인천시장(1.8%p↑ 39.0%, 이철우 경북지사(1.6%p↑ 61.5%), 이용섭 광주시장(1.5%p↑ 59.0%) 순이었다. 오거돈 부산시장(1.1%p↑ 31.7%), 김경수 경남지사(0.8%p↑ 39.1%), 허태정 대전시장(0.6%p↑ 40.1%)이 그 뒤를 이었다. 최문순 강원지사는 49.2%로 지지도가 지난달과 동일했다. 반면 양승조 충남지사는 1.4%p 떨어진 45.7%, 이시종 충북지사는 1.6%p 떨어진 47.3%, 송철호 울산시장은 1.6%p 떨어진 26.3%로 집계됐다.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는 전남(68.4%), 제주(62.5%), 서울(62.2%), 광주(61.3%), 경기(61.2%), 대전(56.0%), 전북(54.9%), 경북(54.8%), 강원·인천·세종(53.9%), 대구(53.2%), 충남(51.7%), 부산(51.5%), 충북(49.7%), 경남(46.0%), 울산(37.6%)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임의걸기(RDD) 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5.2%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p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위기때 더 빛난 ‘달빛동맹’

    위기때 더 빛난 ‘달빛동맹’

    ‘달구벌’ 대구와 ‘빛고을’ 광주의 첫 글자를 딴 ‘달빛동맹’이 코로나19 사태 확산속에서 더 빛나고 있다. 대구시는 광주에서 대규모 구호물품이 전달됐다고 5일 밝혔다. 구호물품은 손소독제 3000개(4000만원 상당)와 생필품세트 2000여명분(1억원 상당), 광주 청연한방병원의 경옥고 1000세트(1억2000만원 상당) 등이다. 생필품세트는 대구지역 자가격리자들이 필요로 하는 즉석밥, 참치캔, 즉석카레, 생수 등으로 구성됐다. 이에 앞서 광주시는 대구에 첫 확진자 발생 이틀 뒤인 지난달 20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마스크 2만개를 지원했다. 지난 1일에는 이용섭 광주시장이 대구를 돕기 위해 대구지역 코로나19 경증 확진자들을 광주에서 치료하겠다는 광주공동체 특별담화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담화문에는 5개 자치구, 광주시의회, 광주시교육청, 오월단체, 보훈단체, 종교계, 경제계, 시민사회, 의료계 등이 함께 했다. 담화문이 발표된지 3일만인 지난 4일 대구 코로나19 경증환자 7명이 광주 빛고을 전남대병원에 입원했다. 정부나 보건당국 차원이 아닌 지방자치단체 간 합의에 따라 대구 지역 확진자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한 것은 처음이다. 광주시는 광주 빛고을 전남대병원과 광주시립 제2요양병원 등 2군데 병원에서 최대 60명까지 대구지역 코로나19 경증환자를 받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의사회도 달빛의료지원단을 꾸려 지난달 28일부터 대구에서 의료지원을 하고 있다. ‘달빛 의료지원단’은 서정성 광주 남구의사회장을 단장으로 한 의사와 간호사 등 모두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코로나19 상담과 방역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대구의사회 등에 성금 3000만원을 전달하고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개인위생 물품도 필요로 하는 곳에 나누어 주었다. 광주 서구의회는 이날 마스크 2000매를 대구 서구의회에 전달했다. 대구시와 광주시는 2013년 달빛동맹 체결 이후 꾸준히 교류와 협력을 하고 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위기때 더 빛난 ‘달빛동맹’

    위기때 더 빛난 ‘달빛동맹’

    ‘달구벌’ 대구와 ‘빛고을’ 광주의 첫 글자를 딴 ‘달빛동맹’이 코로나19 사태 확산 속에서 더 빛나고 있다. 대구시는 광주에서 대규모 구호물품이 전달됐다고 5일 밝혔다. 구호물품은 손소독제 3000개(4000만원 상당)와 생필품세트 2000여명분(1억원 상당), 광주 청연한방병원의 경옥고 1000세트(1억 2000만원 상당) 등이다. 생필품세트는 대구지역 자가격리자들이 필요로 하는 즉석밥, 참치캔, 즉석카레, 생수 등으로 구성됐다. 이에 앞서 광주시는 대구에 첫 확진환자 발생 이틀 뒤인 지난달 20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마스크 2만개를 지원했다. 지난 1일에는 이용섭 광주시장이 대구를 돕기 위해 대구지역 코로나19 경증환자들을 광주에서 치료하겠다는 광주공동체 특별담화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담화문에는 5개 자치구, 광주시의회, 광주시교육청, 오월단체, 보훈단체, 종교계, 경제계, 시민사회, 의료계 등이 함께했다. 담화문이 발표된 지 3일 만인 지난 4일 대구 코로나19 경증환자 7명이 광주 빛고을 전남대병원에 입원했다. 정부나 보건당국 차원이 아닌 지방자치단체 간 합의에 따라 대구 지역 확진자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한 것은 처음이다. 광주시는 광주 빛고을 전남대병원과 광주시립 제2요양병원 등 2군데 병원에서 최대 60명까지 대구지역 코로나19 경증환자를 받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의사회도 달빛의료지원단을 꾸려 지난달 28일부터 대구에서 의료지원을 하고 있다. ‘달빛 의료지원단’은 서정성 광주 남구의사회장을 단장으로 한 의사와 간호사 등 모두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코로나19 상담과 방역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대구의사회 등에 성금 3000만원을 전달하고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개인위생 물품도 필요로 하는 곳에 나누어 주었다.광주 서구의회는 이날 마스크 2000매를 대구 서구의회에 전달했다. 대구시와 광주시는 2013년 달빛동맹 체결 이후 꾸준히 교류와 협력을 하고 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대구 코로나 확진자 치료 위해 달빛동맹 가동

    대구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광주의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는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대구의 코로나19 경증 확진자 5명 가량이 이르면 4일 대구에서 광주로 옮겨진다. 정부 차원의 국가 지정 병상 운용 계획에 따라 대구 중증 환자가 전남대병원으로 전원되기도 했지만, 지역 사회 합의에 따라 대구 환자를 다른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받는 것은 첫 사례라고 광주시는 의미를 부여했다. 광주시는 지역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최대 60명까지 대구 환자를 받기로 했으며 1차로 이송할 인원은 5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확진자들은 구급차를 타고 달빛 고속도로를 이용해 정차 없이 이동한다. 구급차에는 비말 접촉을 차단하도록 운전석과 확진자 사이 칸막이를 설치하고 소방대원은 방호복을 착용한다. 확진자들이 광주 빛고을 전남대병원에 도착하면 ‘레벨 D’ 방호복을 입혀 병원 안으로 이동하게 된다. 대구 확진자들의 병실로 사용될 병원 5∼6층은 8개의 이동형 음압병실,49개 격리 병실로 구성됐다. 음압병실은 복도,전실,병실,병실 안 화장실 순으로 기압이 낮다.공기를 밖에서 안으로 흐르게 해 바이러스가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는 구조다. 병원에는 현재 의사 12명,간호사 51명이 대기 중이다. 식사는 병원식으로 하루 세 번 병실에 개별 전달하고 식기는 1회 사용 후 폐기한다.가족들은 동행할 수 없다. 중증 환자가 아니어서 환자들은 맥박,수축기 혈압,호흡,체온,의식 수준 등 증상 평가를 받게 되고 증상이 사라진 뒤 24시간 간격으로 2번 검사를 거쳐 음성 판정이 나오면 퇴원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지역사회의 합의에 따라 의료시설 부족으로 고통받는 대구 시민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이들이 하루 빨리 쾌차해 귀가하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200명과 예배 보고 확진…광주시, 예배 중단 강력 촉구

    200명과 예배 보고 확진…광주시, 예배 중단 강력 촉구

    행사지양 권고에도 예배 강행…‘우려가 현실로’ 다중 집합 행사를 지양하도록 한 권고에도 강행한 교회 예배 참석자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우려가 현실이 되고 말았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확진 판정을 받은 A(48)씨와 B(21)씨 모자는 전날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양림교회(일명 계단교회) 주일예배에 참석했다. A씨는 오전 10시 25분쯤 자차로 교회에 방문해 2시간가량, B씨는 도보로 방문해 1시간 10분가량 머무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모자는 예배를 마치고 난 뒤 전남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교회별로 예배 취소 여부를 결정하는 가운데 광주 일부 교회는 지난 1일에도 예배를 진행했다. 신원 확인 절차를 강화하고 발열 감지기를 설치하는 등 감염병 관리에 나섰지만, 다중 집합 행사를 두고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 교회에 다니는 신도는 500여명, 이번 예배에 참석한 인원은 200여명인 것으로 보인다고 시는 밝혔다.이용섭 광주시장은 이날 오전 기독교 교단 협의회 측에 전화해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개신교 예배를 중단해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고 시는 전했다. 앞서 천주교 광주대교구는 1937년 교구 창설 이래 처음으로 미사를 전면 취소하고 온라인 예배 등으로 대체하도록 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광주시,신천지 시설 강제 폐쇄 행정명령 내려

    광주시는 27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신천지 시설에 강제 폐쇄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5개 구청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이날부터 3월 11일까지 신천지 관련 모든 시설에 대해 강제 폐쇄키로 했다. 또 광주 신천지 교회 측의 엽조를 얻어 교회와 선교센터 등 92곳을 확인하고 폐쇄,방역 작업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점검 결과 일부 폐쇄 안내문이 부착되지 않거나 비 오는 날 우산이 꽂혀있는 등 폐쇄·통제가 완전하지 않은 정황이 포착됐다.아파트 등 신천지 관련 시설로 보이는 공간도 현재 17곳 가량 있는 것으로 파악했고, 이들 시설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자치구,경찰 관계자 1명씩 3인으로 구성된 11개 조를 투입해 공문 부착 등 시설 폐쇄 절차를 진행했다. 폐쇄 대상은 기존에 알려진 92곳에서 9곳 늘어난 101곳이다. 추가로 의심되는 17곳 가운데 8곳은 다소 판단이 모호해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보고 일단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필수적인 교인 실태 조사,시설 폐쇄 등을 신천지 측에 지나치게 의존해 수동적,소극적 자세로 일관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 시장은 “신천지 교회 특성상 바로 강제조치에 들어가 음성화해서는 대응이 비효율적이라고 판단해 발생 초기 신천지 관계자가 참여한 태스크포스를 가동해 협력했다”며 “이제는 신천지에만 의존해서는 한계가 있다고 보여 더 강도 높은 조치에 들어갔다”고 행정명령 배경을 설명했다. 신천지 예배와 모임은 물론 시,자치구,공공기관이 직접 개최하거나 인허가하는 집회·행사와 공공기관으로부터 장소를 빌려 진행하는 다중 집합행사도 금지된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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