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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힘들어도 나눠요… 한 끼 챙기는 든든한 성동

    힘들어도 나눠요… 한 끼 챙기는 든든한 성동

    “우리가 기부한 라면과 쌀이 누군가에게 든든한 한 끼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서울 성동구 환경미화원 문철학(58)씨는 지난 29일 동료 2명과 함께 쌀, 라면 박스, 참치캔 박스 등을 가득 들고 행당1동 주민센터를 찾았다. 구가 생계가 어려운 주민들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먹거리 무료 나눔을 시작한다는 얘기를 듣고서다. 문씨는 “지난해 설 명절과 달리 이번 설엔 코로나19가 1년이나 이어진 만큼 주변에도 먹고살기 어려워 설 명절과 겨울나기가 막막하다는 분들이 많다”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에 동료들과 이렇게 한걸음에 달려왔다”고 말했다. 성동구는 생계가 어려운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든든 한 끼 누리소’를 1일부터 한 달간 휴일 없이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주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행당1동, 금호2·3가동, 성수2가1동, 용답동 등 4곳의 주민센터 외부에 진열대를 설치해 먹거리를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진열대에는 쌀, 즉석밥, 라면, 통조림, 김 등 기부받은 식료품을 비치한다. 이용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이며 이용대장을 작성한 뒤 물품을 받는다. 기부품 진열과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이 나선다. 구청 직원들도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구청 복지정책과 사무실에 기부박스를 설치하고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놓고 갈 수 있도록 했다. 종합사회복지관(성동·옥수·성수) 3곳과 성동자원봉사센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기부 행렬에 참여하고 있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각 동 주민센터에도 기부 나눔박스를 설치했다.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가 기부받은 물품을 관리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역 주민과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갑작스러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고비를 넘길 수 있는 원동력과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황진희·임성환 경기도의원, 부천남초 수영장 지원방안 현장 논의

    황진희·임성환 경기도의원, 부천남초 수영장 지원방안 현장 논의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부천3),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성환 의원(민주당·부천4)은 지난 25일 부천남초등학교의 시설 노후화로 전면 리모델링이 필요한 수영시설의 개·보수 관련 민원을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접수받고, 직접 학교현장을 둘러보고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현장 정담회는 부천시교육지원청 및 부천남초 학교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황진희 의원과 임성환 의원은 학교별 교육민원, 애로사항, 현안사항 등을 파악하고, 특히 초등학생 생존수영을 위한 학교 내 수영장의 시설 노후화로 사용이 어려워 수영시설의 전면 리모델링이 필요함에 따라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지원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황진희 의원은 “현장을 둘러보고 미래교육 및 초등학교 3학년 이상부터생존수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수영학습을 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내에 노후 수영시설의 개·보수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방안이 강구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임성환 의원은 “수영시설이 학교에 위치하고 있지만 지역주민을 위한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수영장 건물)으로도 활용되고 있다”며 “예산은 꼭 필요한 곳에 적절하게 쓰여야 하며 조속한 조치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황의원은 “지역의 교육현장에서 생생한 민원의 목소리를 듣고 수렴·반영하여 학교 교육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남초 수영장은 연면적(3165.26㎡), 지하2층, 지상3층의 규모로 이용대상은 지역주민과 학생이며, 2019년 지역주민이 738명 등이 이용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셔틀콕 천재’ 안세영, 고교 졸업 후 상큼한 출발…요넥스 태국 오픈 16강행

    ‘셔틀콕 천재’ 안세영, 고교 졸업 후 상큼한 출발…요넥스 태국 오픈 16강행

    ‘배드민턴 천재’ 안세영(19·삼성생명)이 고교 졸업 후 처음 출격한 국제 무대에서 좋은 출발을 보였다. 안세영은 13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요넥스 태국 오픈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소니아 치아(말레이시아)를 2-0(21-15 21-12)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16강에 올랐다. 세계 9위로 이번 대회 7번 시드를 받은 안세영은 29위 치아를 맞아 38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 했다. 안세영은 32강에서 기권승을 거두고 올라온 홈 그라운드의 시라다 룽비분소핏(16)과 8강 진출을 다툰다. 상대가 주니어급 선수라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안세영은 광주체중 3학년이던 2017년 12월 성인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과해 파란을 일으켰고, 이듬해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했으며 2019년 5월 뉴질랜드 오픈을 시작으로 국제 대회에서 5차례 금메달을 목에 걸며 여자 단식 에이스로 급성장했다. 안세영은 이달 광주체고를 졸업하고 실업팀 삼성생명에 입단해 시니어 선수가 됐다. 이번 요넥스 태국 오픈이 일종의 신고식인 셈이다. 여자복식 세계 4위 이소희-신승찬(이상 인천국제공항)은 아말리에 마젤룬-프레자 라븐(덴마크)을 2-0으로 완파하고 16강에 진출했다. 개인 자격으로 출전한 이용대(요넥스)-김기정(당진시청)은 삿윅사이라즈 란키게디-치라그 셰티(인도)에 1-2로 역전패해 16강에 오르지 못했다. 혼합복식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은 32강 상대 중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기권승을 거두며 16강에 올랐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헬스장 이용 99%가 성인인데” 내일부터 청소년 영업 허용(종합)

    “헬스장 이용 99%가 성인인데” 내일부터 청소년 영업 허용(종합)

    정부, 조건부 실내 체육시설 운영 허용아동·청소년 대상…동시간대 9명 제한“이러려고 관장님들이 울면서 하소연했나” 정부가 7일 ‘이용대상 아동·청소년, 동시간대 9명 제한’ 조건으로 실내 체육시설 운영을 허용키로 하자 오성영 전국헬스클럽관장협회장은 “헬스장 이용객 99%가 성인”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어린이·학생 9명 이하만 이용 가능하다 하려고 밤새 머리 싸매고 연구했냐”며 “이러려고 이 엄동설한에 피말라 죽어가는 관장님들이 울면서 하소연한 줄 아느냐”고 꼬집었다. 이어 “굶어 죽어가는 자영업자들 10일 국회에서 다 같이 만납시다”라고 적었다. 앞서 정부는 지난 3일 종료 예정이던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조치를 연장하면서 스키장 등 겨울 스포츠 업종과 태권도·발레학원 등 일부 시설에 대해서만 영업 제한 조치를 풀어 줘 형평성 논란이 일었다. 특히 2.5단계가 적용 중인 수도권에서 학원으로 등록된 태권도·발레 등의 소규모 체육시설은 조건부로 영업을 허가한 반면 헬스장 등 실내 체육시설은 운영을 금지해 오 관장 등 헬스장 업주들이 ‘헬스장 오픈 시위’를 하며 공개 반발했다. 이에 정부는 이날 코로나19 방역대책 차원에서 영업금지 조치를 내렸던 모든 실내 체육시설에 대해 동시간대 사용 인원을 9명으로 제한하는 조건으로 8일부터 운영을 허용하기로 했다. 단 이용 대상을 아동·청소년으로 제한하고, 운영 목적도 교습으로만 한정했다. 헬스장·학원 등 17일 이후 영업허용 가닥 한편 한 달 넘게 문을 열지 못하는 업주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자 정부는 수도권 내 헬스장 등 실내 체육시설, 노래연습장, 학원 등에 대한 영업을 허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끝나는 17일 이후 시설별 위험도를 다시 평가해 운영을 허용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7일 코로나19 백브리핑에서 “노래연습장·학원 등의 집합금지 시설에서 생계 곤란으로 집합금지 해제를 요청하는 문제에 대해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실내 체육시설, 노래연습장, 학원 등 수도권 내 집합금지 업종에 대해서는 방역상황 및 시설별 위험도를 재평가하고, 1월 17일 이후에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운영을 허용하는 방안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행 거리두기 조치가 끝나면 영업 제한을 풀어주되 방역수칙과 함께 위반 시 벌칙도 대폭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산후조리 도우미 지원대상 확대한다

    산후조리 도우미 지원대상 확대한다

    산후조리 도우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모자보건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입법예고 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다. 산후조리도우미는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와 가사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는 가구 소득을 기준으로 일부 가정에만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산후조리 도우미 이용대상의 소득기준 규정을 삭제하고 매년 가용한 예산 범위내에서 더 많은 출산가정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넓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비스 이용 대상의 소득기준은 2016년 중위소득 80% 이하에서 올해 120% 이하로 넓힌 데 이어 내년에는 150% 이하로 확대하는 등 순차적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기준 중위소득은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소득 순위를 매겼을 때 가장 가운데에 위치한 소득을 말한다. 120% 이하는 4인 가구 기준 월 소득이 569만원 이하인 경우에 해당한다. 복지부는 개정안의 구체적인 내용을 누리집(www.mohw.go.kr)에 올리고 입법예고 기간중 국민 의견을 수렴한뒤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신한은행, 20대 고객 상대 연 5.5% 적금 이벤트 신한은행은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지 않은 20대 고객이 ‘신한 마이홈 적금’에 신규 가입하면 최대 연 5.5% 금리를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입 대상은 1990~2002년생이면서 주택청약종합저축 미가입자다. ‘신한 마이홈 적금’은 기본금리 연 1.2%인 1년짜리 상품으로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규 가입한 당일만 가입할 수 있다. 같은 날 가입한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적금 만기까지 보유하면 우대금리 연 1.0%를 받을 수 있다. 연말까지 1인 1계좌로 선착순 2만 계좌까지만 특별금리 연 3.3%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 ESG 특화 카드 출시 KB국민카드는 친환경 소비에 동참하고 환경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특화 상품인 ‘KB국민 EVO 티타늄 카드’를 출시했다. 카드 전월 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전기차나 수소차 충전소 이용액의 50%를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또 바이올가, 초록마을 등 친환경식품 브랜드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이용액의 5%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포인트는 환경재단에 기부할 수 있다.●하나은행, IRP로 연금 새로고침 이벤트 하나은행은 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 고객에게 최대 2만 5000하나머니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시작한다. 오는 18일까지 IRP 신규 가입금액이 30만원 이상이거나 다른 금융기관에서 하나은행 IRP 계좌로 이전한 경우가 대상이다. 또 자기부담금과 퇴직금을 입금한 때도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하나머니를 1인당 최대 2만 5000머니 지급한다. 연간 최대 700만원,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IRP는 연말정산과 노후 준비 수단으로 인기가 높다. 특히 올해부터 만 50세 이상이면 세액공제 한도가 최대 900만원으로 확대된다.●IBK기업은행, 모바일전용 카드 출시 IBK기업은행은 실물카드 없이 사용하는 디지털카드 ‘모바일전용 일년의 설렘’을 출시했다. 직장인이라면 기업은행 모바일뱅킹 앱인 아이원(i-ONE) 뱅크에서 카드 발급을 신청하면 10분 이내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카드 신청 때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등 원하는 간편결제 서비스를 선택하면 카드 정보가 자동으로 등록된다. 국내외 전 가맹점에서 사용한 연간 이용대금에 따라 최대 70만원까지 캐시백 혜택이 있다.
  • 코로나에 꽁꽁 닫힌 지갑 “가계저축률 21년래 최고”

    올해 가계저축률이 199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가계저축률 상승은 긍정적 영향도 있지만 고착화되면 소비 부진을 불러올 수도 있다. 한국은행 조사국 이용대 과장과 이채현 조사역은 29일 한은 조사통계월보에서 코로나19 위기에 따른 가계저축률 상승 고착화 가능성을 진단했다. 국내 가계저축률은 1988년 23.9%로 정점을 찍은 뒤 소비지출 구조 변화와 연금제도 확대 등의 영향으로 2000년대 중반까지 내리막을 탔다. 2002년에는 0.1%까지 낮아졌다. 경제 위기가 발생했을 땐 일시적으로 크게 상승하기도 했다. 외환위기 여파로 1997년 13.1%에서 1998년 20.4%로 급격히 올랐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이후 단기적으로 소비가 위축돼 가계저축률이 10% 안팎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한은은 전망했다. 지난해(6.0%)보다 4% 포인트 높은 수치다. 연간 가계저축률이 10%를 넘었던 때는 1999년(13.2%)이 마지막이었다. 이 과장은 “가계저축률 상승은 소비 부진의 장기화를 부를 수 있고, 거시경제 정책의 내수 부양 효과도 약화시킬 수 있다”며 “저성장·저물가·저금리 현상이 새로운 기준(뉴노멀)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저소득층 학생 상처받지 않도록… 구로, 모든 중·고교에 생리대함 설치

    저소득층 학생 상처받지 않도록… 구로, 모든 중·고교에 생리대함 설치

    서울 구로구가 모든 중·고등학교 여자화장실에 생리대 보관함을 설치하고 생리대 무상 지원에 나선다. 올해는 고등학교가 대상이며 내년에 중학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구로구는 지난달 신도림고, 구일고, 경인고, 오류고, 덕일전자공업고, 유한공업고, 서울공연예술고, 예림디자인고, 서서울생활과학고, 성베드로학교, 정진학교, 구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12곳에 생리대 보관함을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미설치한 고등학교 4곳에도 학교와의 조율을 거쳐 조만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대부분 학교가 보건실에 생리대를 비치해 급하게 생리대가 필요한 학생들이 보건실을 방문해 이용대장을 작성해야 하는 등 불편해 이용률이 낮았다. 이에 구는 접근성과 관리 효율성 등을 고려해 화장실에 생리대 보관함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했다. 보관함에는 생리대 3종을 비치해 선호하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여성청소년 누구나 매달 30개까지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 구는 매달 9만 7000여개 분량의 생리대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지난해 10월 구로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제정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급 조례’를 근거로 시행하게 됐다. 조례에 따르면 지역에 사는 11세 이상 18세 이하 여성청소년에게 생리대, 생리컵 등 생리용품을 무상 지원할 수 있다. 앞서 구는 2016년 취약계층 청소년이 생리대를 살 돈이 없어서 신발 깔창으로 대신했다는 ‘깔창 생리대’가 사회적 이슈가 된 이후 공공 영역에서 생리대를 지급해야 한다는 공감대에 따라 조례를 제정했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학생들이 눈치 보지 않고 편하게 생리대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최선을의 말랑경제] ‘카드 1포인트’ 당장 찾아 쓰는 법

    [최선을의 말랑경제] ‘카드 1포인트’ 당장 찾아 쓰는 법

    쌓여 있는 신용카드 포인트를 한 번도 소멸시키지 않고 다 쓴 소비자는 얼마나 될까. 이름만 포인트일 뿐 찾아 쓰면 결국 돈인데, 잊고 지나치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 소멸되는 카드 포인트는 매년 1000억원에 달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오는 10월 신용카드 포인트 일괄 현금화 서비스를 도입한다. ‘금융산업 혁신정책 추진계획’ 중 하나다. 소비자가 가진 여러 카드의 포인트를 한 번에 현금화해 계좌로 이체시킬 수 있는 서비스다. 사실 알고 보면 지금도 카드 포인트 현금화는 가능하다. 소비자가 원할 때, 원하는 액수만큼 자신의 통장에 입금할 수 있다. 시행한 지도 꽤 됐다. 카드업계는 2018년 10월 ‘포인트 1원부터 현금화’를 도입했다. 하지만 1년 9개월이 넘도록 이를 모르는 소비자들이 많은 게 현실이다. 포인트 현금화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카드사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등으로 포인트 조회 후 현금화를 신청하면 된다. 인터넷으로 직접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 콜센터를 통해 본인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신한, 국민 등 은행계 카드들은 대부분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도 포인트를 바로 출금할 수 있다. 일부 카드사는 포인트가 일정 금액 이상 쌓일 때 자동 환급이 가능한 서비스도 제공한다.금융위원회가 추진하는 일괄 현금화는 아예 새로운 서비스는 아니다. 각 카드사를 통해야 했던 것을 한 곳으로 모아 따로따로 신청해야 했던 불편함을 줄여 주자는 취지다. 작은 변화지만 그럼에도 홍보 부족으로 인해 지지부진했던 포인트 현금화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기회는 될 것이다. 일괄 현금화가 도입되면 여신금융협회가 운영 중인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 서비스’에서 모든 카드사의 포인트를 한꺼번에 이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금은 해당 사이트에서 포인트 통합 조회만 가능하다. 또 기존에는 각 카드사 대금 결제에 연동된 계좌로 입금해야 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일괄 현금화가 도입되면 소비자가 지정한 계좌로 받을 수 있어 좀더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카드 포인트는 적립 후 5년이 지나면 사라져 버리니 주의해야 한다. 카드사들은 소멸 6개월 전부터 매월 카드 이용대금 명세서 등에 소멸 예정 포인트와 소멸 시기를 안내하고 있으므로 항상 명세서의 포인트 내역을 잘 살펴보는 게 좋다. 아울러 카드를 해지하기 전에도 남은 포인트를 계좌로 입금하면 소멸을 막을 수 있다. 아직 ‘1원부터 현금화’ 서비스를 몰랐던 소비자라면 지금 바로 잠자는 포인트를 깨워 통장에 입금해 보자. 꼭 현금으로 찾지 않더라도 카드 대금 결제, 전용 포인트몰을 통한 쇼핑 등에 다양하게 활용해도 좋다. 언젠가 소멸 포인트가 ‘0’이 되면 충당금 적립 등을 해야 하는 카드사 입장에선 부담이겠지만, 소비자들은 더 똑똑해졌다는 뜻일 것이다. csunell@seoul.co.kr
  • [최선을의 말랑경제] “1포인트=1원” 당장 내 통장에 찾는 법

    [최선을의 말랑경제] “1포인트=1원” 당장 내 통장에 찾는 법

    쌓여 있는 신용카드 포인트를 한 번도 소멸시키지 않고 다 쓴 소비자는 얼마나 될까. 이름만 포인트일 뿐 찾아 쓰면 결국 돈인데, 잊고 지나치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 소멸되는 카드 포인트는 매년 1000억원에 달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오는 10월 신용카드 포인트 일괄 현금화 서비스를 도입한다. ‘금융산업 혁신정책 추진계획’ 중 하나다. 소비자가 가진 여러 카드의 포인트를 한 번에 현금화해 계좌로 이체시킬 수 있는 서비스다. 사실 알고 보면 지금도 카드 포인트 현금화는 가능하다. 소비자가 원할 때, 원하는 액수만큼 자신의 통장에 입금할 수 있다. 시행한 지도 꽤 됐다. 카드업계는 2018년 10월 ‘포인트 1원부터 현금화’를 도입했다. 하지만 1년 9개월이 넘도록 이를 모르는 소비자들이 많은 게 현실이다. 포인트 현금화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카드사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등으로 포인트 조회 후 현금화를 신청하면 된다. 인터넷으로 직접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 콜센터를 통해 본인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신한, 국민 등 은행계 카드들은 대부분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도 포인트를 바로 출금할 수 있다. 일부 카드사는 포인트가 일정 금액 이상 쌓일 때 자동 환급이 가능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금융위원회가 추진하는 일괄 현금화는 아예 새로운 서비스는 아니다. 각 카드사를 통해야 했던 것을 한 곳으로 모아, 따로따로 신청해야 했던 불편함을 줄여주는 취지다. 작은 변화지만, 그럼에도 홍보 부족으로 인해 지지부진했던 포인트 현금화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기회는 될 것이다. 일괄 현금화가 도입되면 여신금융협회가 운영 중인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서비스’에서 모든 카드사의 포인트를 한꺼번에 이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금은 해당 사이트에서 포인트 통합 조회만 가능하다. 또 기존에는 각 카드사 대금결제에 연동된 계좌로 입금해야 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일괄 현금화가 도입되면 소비자가 지정한 계좌로 받을 수 있어 좀 더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카드 포인트는 적립 후 5년이 지나면 사라져 버리니 주의해야 한다. 카드사들은 소멸 6개월 전부터 매월 카드 이용대금 명세서 등에 소멸예정 포인트와 소멸 시기를 안내하고 있으므로, 항상 명세서의 포인트 내역을 잘 살펴보는 게 좋다. 아울러 카드를 해지하기 전에도 남은 포인트를 계좌로 입금하면 소멸을 막을 수 있다. 아직 ‘1원부터 현금화’ 서비스를 몰랐던 소비자라면 지금 바로 잠자는 포인트를 깨워 통장에 입금해 보자. 꼭 현금으로 찾지 않더라도 카드 대금결제, 전용 포인트몰을 통한 쇼핑 등에 다양하게 활용해도 좋다. 언젠가 소멸 포인트가 ‘0’이 되면 충당금 적립 등을 해야 하는 카드사 입장에선 부담이겠지만, 소비자들은 더 똑똑해졌다는 뜻일 것이다.
  • 이용대 vs 유연성 ‘짝’에서 ‘적’으로

    이용대 vs 유연성 ‘짝’에서 ‘적’으로

    세계 최강 배드민턴 남자복식 듀오였던 이용대(오른쪽·요넥스)와 유연성(왼쪽·당진시청)이 적(敵)으로 만나 맞대결을 펼친다. 오는 28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인천의 한 체육관에서 열리는 ‘요넥스 슈퍼매치’에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관중으로 열리는 대신 네이버TV와 유튜브, 페이스북 등 요넥스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로 실시간 생중계된다. 요넥스는 17일 “코로나19로 배드민턴 경기가 전면 중단된 상황을 아쉬워하는 배드민턴 팬들을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남자단식, 여자복식, 남자복식 등 총 3경기가 열린다. 남자복식은 이용대·김기정(삼성생명) 대(對) 유연성·최솔규(요넥스)가 맞붙는다. 이용대와 유연성은 2014년 8월 둘째 주부터 2016년 11월 첫째 주까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지만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8강전에서 탈락하고 2016 빅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에서 우승한 이후 대회 참가 실적이 없어 1위 자리에서 내려왔다. 둘은 이후 2017년, 2019년 재결합했다가 다시 헤어졌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적으로 만나는 전 세계랭킹 1위 이용대 유연성

    적으로 만나는 전 세계랭킹 1위 이용대 유연성

    세계 최강 배드민턴 남자복식 듀오였던 이용대(요넥스)와 유연성(당진시청)이 적(敵)으로 만나 맞대결을 펼친다. 오는 28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인천의 한 체육관에서 열리는 ‘요넥스 슈퍼매치’에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관중으로 열리는 대신 네이버TV와 유튜브, 페이스북 등 요넥스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로 실시간 생중계된다. 요넥스는 17일 “코로나19로 배드민턴 경기가 전면 중단된 상황을 아쉬워하는 배드민턴 팬들을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남자단식, 여자복식, 남자복식 등 총 3경기가 열린다. 남자복식은 이용대·김기정(삼성생명) 대(對) 유연성·최솔규(요넥스)가 맞붙는다. 이용대와 유연성은 2014년 8월 둘째 주부터 2016년 11월 첫째 주까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지만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남자 복식 8강전에서 탈락하고 고별 경기인 2016 빅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에서 우승한 이후 대회 참가 실적이 없어 1위 자리에서 내려왔다. 둘은 이후 2017년, 2019년 재결합했다가 다시 헤어졌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변수미 “한미모 주장 사실 무근, 명예훼손으로 법적대응”

    변수미 “한미모 주장 사실 무근, 명예훼손으로 법적대응”

    BJ 한미모에게 성매매 알선 혐의 등으로 검찰 고발을 당한 여배우가 변수미로 알려진 가운데, 변수미가 “한미모의 주장은 사실 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29일 변수미는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미모가 주장하는 성매매 알선은 조금도 사실이 아니며 소설과 같은 이야기”라고 밝혔다. 앞서 BJ 한미모 측은 “변수미가 내게 ‘1000만원을 손에 쥐게 해주겠다’며 평소 친분이 있던 한 엔터테인먼트 대표 A씨를 소개해줬다”고 말하며 “성매매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변수미의 권유로 필리핀 마닐라에서 A씨를 만났고, 이후 성적 학대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한미모는 “A씨가 떠난 뒤에는 변수미의 지배 아래에 있었다”며 변수미의 상습 도박 행위가 있었다고도 주장했다. 이에 지난 28일 한미모는 서울중앙지검에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과 상습도박 등의 혐의로 변수미를 고발했다. 앞서 변수미가 고발당한 사실은 익명으로 보도됐으나, ‘전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의 전처’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변수미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변수미는 인터뷰를 통해 “아프리카TV에서 영구정지를 당해 곤경에 처한 한미모가 해당 문제에 대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사람을 소개시켜 달라기에 소개해주는 등 도움을 줬다“며 ”좋은 일자리를 소개시켜주고 좋은 사람 소개도 해주는 등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줬는데 사실관계를 완전히 짜깁기해 말도 안되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미 변호사 선임을 마쳤다. 무고와 명예훼손으로 적극 법적대응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변수미는 영화 ‘쓰리 썸머 나잇’, ‘내 연애의 이력’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17년에는 배드민턴 국가대표 출신인 이용대와 결혼했지만 약 1년 만에 이혼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서초, 취약계층 가정에 식료품 배송

    서울 서초구는 취약계층 식료품 가정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초구는 코로나19로 휴관한 푸드뱅크마켓센터가 다시 문을 열기 전까지 식료품 및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꾸러미 상자를 취약계층 가정으로 직접 배송해 준다. 지난달 20일부터 서초권역, 방배권역, 반포권역 이용회원 200여명에게 우선 시작했다. 순차적으로 양재권역, 내곡권역도 실시할 방침이다. 꾸러미 상자에는 이용대상자를 조사해 선정한 15개 선호 물품이 들어간다. 7만원 상당의 상자에는 백미 10㎏, 즉석밥 및 사골곰탕, 미역, 김 등 식재료 11종과 샴푸 등 생활용품도 있다. 서초구 푸드뱅크마켓센터는 결식아동,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기부식품과 생활용품을 제공하다가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로 휴관 중이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종로구, 장애인 휠체어 수리 지원사업 추진

    서울 종로구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2020년 장애인 휠체어 수리 지원사업’ 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장애인 휠체어 수리 지원사업’은 장애인이 사용하는 전동(수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의 수리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휠체어 사용 환경을 조성해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이용대상은 관내 등록 장애인이며,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수리비용을 연 최대 20만원, 일반 장애인은 연 10만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지원 금액 이상의 추가 수리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또한 구는 휠체어 및 전동스쿠터 수리기간 동안 주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수리 기간만큼의 대여비(1일 2만원)를 지원한다.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수동 휠체어의 무료 대여도 가능하다. 전동(수동)휠체어, 전동스쿠터의 수리를 원하는 주민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수리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동주민센터는 지원대상자 여부를 확인하고 수리를 결정하며, 수리업체에서 직접 신청자 가구를 방문해 수리를 하게 된다. 구는 안정적이고 신속한 수리 지원을 위해 지난 달 공개모집을 진행하고, 서비스제공 실적, 주말(휴일) 출동 가능 인력 확보 여부 등 11개 평가 항목에서 고득점을 획득한 수리업체 2곳을 선정했다. 지난 해 1곳에서 올해는 2곳으로 확대되어 부품 수급이 안정적이고 주말 긴급 출동도 원활해져 주민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영동군, 육아종합지원센터 만든다

    영동군, 육아종합지원센터 만든다

    충북 영동군이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시설 확충에 나선다. 25일 군에 따르면 국비 10억원 등 총 35억원이 투입돼 영동읍에 지상 1층 1000㎡ 규모의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건립된다. 올해 7월 착공해 내년 9월 준공된다. 센터는 장난감대여실, 실내외 놀이터, 부모교육실, 상담실, 맘카페, 프로그램실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용대상은 0세~7세까지 미취학 아동이다. 군은 주말에 문을 열고 주중에 하루를 정해 휴관한다는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군 관계자는 “주말이면 놀곳이 마땅치않아 부모들이 아이를 데리고 대전 등지로 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센터가 문을 열면 집 가까운 곳에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을 것”이라며 “이용료는 무료 또는 500원에서 1000원 정도의 최소 실비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내에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건립되는 것은 청주, 충주, 진천에 이어 4번째다. 군은 3억원을 투입해 학산·양산권역에 방과후 돌봄교실을 운영할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도 마련한다. 그동안 학산·양산면지역에는 방과후 돌봄의 손길이 열악해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건립요청이 있었다. 건립예정지는 학산면 서산리 일대다. 규모는 지상1층 135㎡ 다. 오는 3월 착공해 내년 1월 개관예정이다. 유치원생부터 중학생까지 이용할 아동센터는 문화강좌, 학습지도, 예체능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문화가정과 저소득층 등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원을 다니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은 현재 9곳의 아동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영동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베이징 금 이용대, 1년 2개월 만에 국제 배드민턴 대회 우승

    베이징 금 이용대, 1년 2개월 만에 국제 배드민턴 대회 우승

    2016년 리우 올림픽 이후 국가대표 은퇴, 개인자격으로 국제 대회 출전김기정과 함께 세계 4위 중국조 꺾고 2018년 마카오 오픈 이후 정상 기염2008년 베이징올림픽 혼합복식 금메달리스트 이용대(32·요넥스)가 1년 2개월 만에 국제대회 정상에 오르며 부활을 알렸다.이용대는 김기정(30·삼성전기)과 조를 이뤄 출전한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500 말레이시아 마스터스 남자복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복식 세계 36위인 이용대-김기정 조는 1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세계 4위 리쥔후이-류위천(중국)을 2-0(21-14 21-16)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이-김 조는 지난 2018년 11월 마카오 오픈 우승 뒤 1년 2개월 만에 다시 국제 무대 정상에 섰다. 정재성(은퇴), 유연성(수원시청)과 짝을 이뤄 남자복식 세계 정상을 달렸던 이용대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이후 국가대표에서 은퇴한 뒤 2018년부터 개인 자격으로 국제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리우 대회 이후 김기정과 호흡을 맞추던 이용대는 지난해 잠시 유연성과 다시 콤비를 이루기도 했지만 후반기부터 김기정과 다시 손을 잡았다. 이번 대회에는 오는 7월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우승의 기쁨은 더욱 컸다. 김기정이 마지막 포인트를 따내며 경기를 마무리 짓자 이용대와 김기정은 코트 위에 무릎을 꿇고 두 주먹을 들어 올리며 환호했다. 배드민턴이 국기인 말레이시아의 팬들도 “이용대”를 연호하며 축하를 건넸다. 관중석을 향해 엄지를 들어 올리며 화답한 이용대는 카메라를 향해 손 키스를 날리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넷플릭스 잡으려다 네이버만 잡나?’…국내CP “‘망 이용 가이드라인’은 ‘망삘’”

    ‘넷플릭스 잡으려다 네이버만 잡나?’…국내CP “‘망 이용 가이드라인’은 ‘망삘’”

    영상 콘텐츠를 전송하는 ‘고속도로’ 격인 망 이용료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그간 네이버·카카오같은 국내 콘텐츠 제공사업자(CP)만 국내 인터넷서비스 제공사업자(ISP)에게 이용료를 내고 넷플릭스·구글 등 해외 업체들은 ‘배째라식’으로 나와 무임승차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때문에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민간 협의체인 인터넷상생발전협의회 제1소위가 ‘망 이용계약 가이드라인’을 내놨지만 실효성이 떨어지고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해야하는 국내 업체만 더 불리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인터넷상생발전협의회는 지난 19일 ‘공정한 인터넷망 이용계약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하지만 국내 CP들은 “얌체같은 넷플릭스 잡으려다 네이버만 잡겠다”며 “망 이용계약이 아니라 “‘망삘’ 이용계약”이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이유는 크게 세가지다. 가이드라인에는 트래픽 사용이 확 늘면 CP가 직접 국내 인터넷서비스 제공사업자(ISP)에게 이를 알려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하지만 국내 CP 관계자는 “용량에 기반한 정당한 망 이용대가를 내고 사용하는 고객에게 망 사업자의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볼멘소리를 냈다. 쉽게 말해 서비스 이용료를 받으면서 고객보고 모니터링 관리까지 하라는 것은 말이 안된다는 얘기다.‘깜깜이’ 정보도 문제다. 가이드라인에는 ‘상대방이 제시한 안에 대해 불합리한 사유를 들어 계약을 지연·거부할 수 없다’고 돼 있다. 하지만 ISP와의 계약이 합리적인지를 판단하려면 분석할 대상이 필요한데 다른 CP의 계약 내용을 알 수 없기 때문에 비교조차 할 수 없다는 게 업계 주장이다. 국내 CP들이 “내용 몰라도 군말없이 ISP 제안을 따르라는 것 아니냐”며 불만을 터뜨리는 이유다. 가이드라인은 법적 구속력도 없다. 의무가 아닌 권고사안일 뿐이다. 현재도 구글이나 넷플릭스는 현행법상 국내 통신사에게 지불해야 하는 ‘통행료’를 일부만 내거나 아예 안낸다. 소비자들이 구글이나 넷플릭스에 열광하고 있기 때문에 ISP들은 ‘고속도로’를 막을 수도 없다. 반면 해외CP와 달리 국내 CP는 괜히 방통위에 ‘미운털’이 박힐까봐 울며 겨자먹기로 가이드라인을 지킬 수 밖에 없다. ISP업계의 반발도 심하다. 문구가 추상적이어서 ‘코에 걸면 코걸이’ 식이라는 것이다. 방통위는 5일 공청회를 열고 업계 의견을 수렴한 뒤 올해 안에 가이드라인 제정을 마치겠다는 입장이다. 한 ISP 업계 관계자는 “어느 쪽도 만족하지 않은 설익은 가이드라인을 내놓고, 정부가 손 놓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체면치레만 하고 있다”고 일갈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인사]

    ■서울신문 △정책뉴스부 선임기자 박찬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실장급 승진 △네트워크정책실장 이태희 ■외교부 ◇총영사 △주뉴욕총영사 장원삼 ■조달청 ◇과장급 직위 승진 △서울지방조달청 정보기술용역과장 김남호 ◇서기관 승진 △융복합상품구매담당관실 이영호 ■건국대 △감사실장 안진우 ■현대중공업그룹 ◇부사장 승진 △한국조선해양 주원호△현대중공업 김형관 남상훈△현대파워시스템 권오식△현대중공업지주 서유성 ◇전무 △현대중공업 성현철 박문영 류창열△현대미포조선 이시국 김송학△현대건설기계/코어모션 문재영 조승환 양경신 김상웅△현대오일뱅크 이용대 김민호 김오영 고영규 박기철△현대에너지솔루션 김진수 ◇상무 △현대중공업 류홍렬 이현호 이윤식 변정우 김태진 김명환 박종운 남상철△현대미포조선 우태주 윤종흠△현대건설기계/코어모션 김종유 박정환 한재호 이원태△현대오일뱅크 이승호 권기오 조휘준 조현철△현대케미칼 조남수 ◇상무보 선임 △한국조선해양 박명식△현대중공업 조성헌 윤훈희 이종곤 이운석 김기주 강민호 성석일 김정배 정창화 이경섭 김용곤△현대미포조선 이준우 강태영△현대삼호중공업 김태문 김영환 이준혁 김종구 심학무△현대건설기계/코어모션 나홍석 이재옥 정명호△현대오일뱅크 형성원 윤중석 최기화 임평순 임종인 강동순 박상조△현대글로벌서비스 이동원 안성기△현대파워시스템 함수용 이경모△현대에너지솔루션 이형내△현대E&T 김정환
  • [인사] 현대중공업그룹, 조달청, 단국대학교

    ■ 현대중공업그룹 ◇ 부사장 승진 △ 한국조선해양 주원호 △ 현대중공업 김형관 남상훈 △ 현대파워시스템 권오식 △ 현대중공업지주 서유성 ◇ 전무 △ 현대중공업 성현철 박문영 류창열 △ 현대미포조선 이시국 김송학 △ 현대건설기계/코어모션 문재영 조승환 양경신 김상웅 △ 현대오일뱅크 이용대 김민호 김오영 고영규 박기철 △ 현대에너지솔루션 김진수 ◇ 상무 △ 현대중공업 류홍렬 이현호 이윤식 변정우 김태진 김명환 박종운 남상철 △ 현대미포조선 우태주 윤종흠 △ 현대건설기계/코어모션 김종유 박정환 한재호 이원태 △ 현대오일뱅크 이승호 권기오 조휘준 조현철 △ 현대케미칼 조남수 ◇ 상무보 선임 △ 한국조선해양 박명식 △ 현대중공업 조성헌 윤훈희 이종곤 이운석 김기주 강민호 성석일 김정배 정창화 이경섭 김용곤 △ 현대미포조선 이준우 강태영 △ 현대삼호중공업 김태문 김영환 이준혁 김종구 심학무 △ 현대건설기계/코어모션 나홍석 이재옥 정명호 △ 현대오일뱅크 형성원 윤중석 최기화 임평순 임종인 강동순 박상조 △ 현대글로벌서비스 이동원 안성기 △ 현대파워시스템 함수용 이경모 △ 현대에너지솔루션 이형내 △ 현대E&T 김정환 ■ 조달청 ◇ 과장급 직위 승진 △ 서울지방조달청 정보기술용역과장 김남호 ◇ 서기관 승진 △ 융복합상품구매담당관실 이영호 ■ 단국대학교 △ 단국역사관장 강대식 △ 취창업지원처 글로벌창업혁신센터장 정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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