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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해수욕장 개장 앞두고 해파리 비상

    해수욕장 개장이 다가오면서 부산지역 지자체들이 해파리 출몰에 대비하느라 분주하다. 고수온 영향으로 해파리 출현 시기가 빨라지면서 쏘임 사고가 급증하고 있어서다. 부산 수영구는 올여름 광안리해수욕장에 해파리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그물망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백사장에서 약 100m 떨어진 수중에 물놀이 구역을 감싸는 그물망을 설치해 해수욕장 이용객들이 해파리에 쏘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광안리해수욕장에 해파리 차단망을 설치하는 건 올해가 처음이다. 차단망은 5500만원을 들여 설치해 다음 달부터 9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기장군도 일광해수욕장에 이 같은 해파리 차단망을 시범 설치할 계획이다. 해운대구는 수년 전부터 여름마다 해운대해수욕장에 차단망을 설치하고 있다. 지자체들은 또 물놀이 구간에 해파리 접근이 확인되면 119구조대 등에 신고해 수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모니터링 요원을 배치하는 등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해파리가 대량 발생하면 절단·수거망을 단 선박을 운항해 제거할 계획이다. 지자체들이 대응에 나선 것은 고수온 등의 영향으로 해파리의 먹이인 플랑크톤이 늘어나 해파리 출현 시기가 당겨지고, 빈도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5월 27일 경남·전남 해안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보가 발령되면서 역대 가장 이른 경보로 기록됐다. 지난해 1~9월 발생한 해파리 쏘임사고는 전국 4244건으로, 전년 753건보다 5.6배나 많았다. 특히 부산에서 가장 많은 1310건이 발생했다. 해파리 쏘임 사고에 따른 부상소방재난본부 구급활동도 지난해 6~8월에 753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268건보다 배 이상 늘었다.
  • 신입·경력 400명…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개장 이후 최대규모 인력채용

    신입·경력 400명…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개장 이후 최대규모 인력채용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개장 이후 최대 규모의 인력 채용에 나섰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최근 크게 늘어남에 따라 신입 및 경력직을 400명 대거 채용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프론트 데스크, 컨시어지, 룸서비스, 스파 테라피스트 등 객실관리부를 비롯해 한식, 중식, 일식, 양식, 파티셰, 바텐더, 바리스타 등 식음료 부문과 플로리스트, 그래픽디자인, 보안 등 각종 관리부서와 함께 카지노 딜러까지 사실상 전 부문이 해당된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3월 이후 호텔과 식음업장(F&B), 카지노에 걸쳐 내외국인 관계없이 이용 고객이 급증하면서 일손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제주 드림타워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이달 한 달간 판매 객실수는 4만 1000실 정도로 지난해 4월 대비 35% 폭증했다. 전체 객실 예약률 기준으로는 85% 수준으로 지난해 4월 63%에 비해 22%P 급증했다. 이는 최성수기인 지난해 8월 세웠던 종전 최고 기록(82.6%)도 훌쩍 뛰어넘을 만큼 이례적인 실적이다. 5월 초 황금연휴 기간 일별로 1500객실 이상 판매가 끝난 5월의 경우 이미 객실 예약률(4월28일 기준)이 80%를 넘어서면서 매출고공 행진을 예고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 김진희 인사총괄 상무는 “이번 채용에는 호텔 출신 경력으로 한정하지 않고 레스토랑, 골프장, 쇼핑몰 등에서 근무한 이력까지 인정해 우수한 경력직원도 많이 뽑을 예정”이라며 “서류전형 및 면접으로 진행되며 호텔 및 레스토랑 등 동종업계 경력자와 중국어 가능자를 특별 우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원서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공식 홈페이지(careers.jejudreamtower.com)와 채용 이메일(jeju.recruit@hyatt.com), 잡코리아(https://www.jobkorea.co.kr/Recruit/GI_Read/46868374)를 통해 6월30일까지 접수한다.
  • 이용객 ‘연 7000만명’ 인천공항 의료센터에선 무슨 일이?

    이용객 ‘연 7000만명’ 인천공항 의료센터에선 무슨 일이?

    “공항 의사로서 20년 경험은, 이곳 공항이 어떤 사람에게는 삶의 종착지가 되기도 한다는 사실 또한 알려주었다. 그것이 나의 부주의로부터 비롯되어서는 결코 안 된다는 비장한 긴장감이 있다.” 신호철(55) 인하대병원 공항의료센터장의 에세이 ‘공항으로 간 낭만 의사’에 나오는 구절이다. ‘부주의는 없어야 한다’는 이 말은 신 센터장이 인천공항에서 20년간 진료하면서 늘 되새기는 신조다. 7만여명의 종사자가 있고 연 7000만명이 이용하는 대한민국 첫 관문 인천공항에는 각종 사건·사고를 대비해 안전을 지키는 인력이 곳곳에서 활약한다. 이중에는 이용객들이 잘 모르는 곳이지만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 있다. 바로 의료센터다. 28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 2곳에 마련된 인하대병원 공항의료센터에는 가정의학과·내과·응급의학과 전문의 6명을 비롯해 간호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등 22명의 의료진이 365일 근무한다. 이곳 의사들은 가벼운 감기 환자부터 고혈압, 당뇨 같은 지병은 물론 때론 목숨이 위태로운 심장이나 뇌혈관계 응급상황까지 온갖 상태의 환자들을 진료한다. 살갗이 찢어지거나 골절 환자들은 1차 조치하고 전문 진료가 가능한 종합병원으로 이송시키는 일도 ‘공항 의사’의 임무다. 공항 의사들은 또 운항 중인 항공기 내에서 환자가 발생할 경우 위성전화로 진료하는 이른바 ‘레드콜’(Red Call)도 담당한다. 이처럼 ‘종합병원급’의 폭넓은 진료를 하는 곳인데도 불구하고 몇 해 전까지는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의료센터가 세상에 알려진 건 신 센터장이 tvN 인기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유퀴즈)에 출연하면서다. 신 센터장은 2023년 2월 15일 방영된 유퀴즈에서 그간 인천공항 의사로 일하면서 겪었던 일들을 진솔하게 털어놨다. 반향은 컸다. 곧바로 ‘의료센터 에피소드’를 엮은 에세이를 출간하자는 제의가 들어온 것이다. 이런 과정을 거쳐 의료센터에서 있었던 50여 가지 사실들을 엮은 에세이 ‘인천공항으로 간 낭만 의사’는 세상에 나왔다. 꼬리를 물고 일본 출판계의 ‘러브콜’도 받아 일본어판도 제작됐다. 신 센터장은 “수천만명이 오고 가는 국제공항의 생로병사와 애환이라면 이야기할 만한 가치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글을 쓰게 됐다”며 “책에는 시간 관계상 유퀴즈에서 다 담을 수 없었던 공항 사람들의 애틋한 이야기들을 담았다”고 말했다.
  • 호반호텔앤리조트, 5월 ‘선물 같은 하루’를 위한 풍성한 가족행사

    호반호텔앤리조트, 5월 ‘선물 같은 하루’를 위한 풍성한 가족행사

    최장 6일 ‘황금연휴’··· 다양한 가족 콘텐츠 준비플리마켓·푸드트럭, 어린이날 공연, 특선뷔페까지 호반호텔앤리조트가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다양한 가족문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중심의 이벤트로 준비했다.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리솜리조트 전 사업장에서 지역 플리마켓과 연계해 체험존, 마켓존, 푸드 트럭 등을 운영한다. 5일 어린이날에는 사업장별로 온 가족이 즐기는 버블 쇼, 코믹마술 풍선 쇼, 도브아트 쇼, 홀로그램 쇼 등을 열고 연휴기간 특선 뷔페도 운영한다. 충북 제천 포레스트 리솜과 레스트리에서는 연휴 기간 해브나인 스파 이용객들을 위해 스파시설 곳곳에서 보물찾기와 OX퀴즈를 준비했다. 매주 토요일에는 투호, 신발 컬링 등 숲속 가족 운동회가 열린다. 어버이날(8일)과 스승의 날(15일)을 기념해 카네이션 수제 캔들과 쿠키 만들기 클래스가 열린다. 커플요가는 연인 또는 부부를 위한 시간이다. 충남 덕산 스플라스 리솜은 고객들이 가장 몰리는 체크인 시간에 대기 고객을 대상으로 룰렛 돌리기와 미니게임을 진행해 워터파크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어린이날을 기념해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미니카 게임 존을 마련하고, 피자 만들기와 키즈 요가 프로그램 시간도 만들었다. 이외에도 가죽공예 액세서리 만들기, 부부의 날을 위한 요가 명상 프로그램도 있다. 충남 태안 아일랜드 리솜은 다음 달 4일에 딱지치기, 구슬치기 등 오징어게임 가족운동회를 열고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한 최종 한 팀에 선물을 준다.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과자집 만들기, 꽃지 해변모래조각 대회, 어린이 보물찾기 등도 계획했다. 이외에도 리솜리조트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선물 같은 하루’를 함께 보내고 싶은 사람을 태그하고 이유를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리솜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점별로 확인할 수 있다.
  • 5월 연휴, 호남선 임시 열차 운행···하루 왕복 1회 추가

    5월 연휴, 호남선 임시 열차 운행···하루 왕복 1회 추가

    가정의 달인 5월 연휴기간 광주송정역과 서울 용산을 오가는 고속열차와 일반열차가 추가로 임시 운행된다. 코레일 광주본부는 이번 임시 열차가 5월 3일(토)부터 6일(화)까지 총 4일간 운행되며, KTX는 5월 5일과 6일에 용산역과 광주송정역 구간을 왕복 1회, 무궁화호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용산역과 광주역 구간을 왕복 1회 추가 운행 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5일과 6일 KTX는 용산역 출발 13시 15분, 광주송정역 출발은 16시 45분으로 배정됐다 무궁화호는 3일부터 6일까지 광주역 출발 10시, 용산역 출발 17시 40분으로 추가 배정됐다. 김영진 코레일 광주본부장은 “이번 임시열차 운행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친지 방문 및 나들이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철도 이용객들의 수요에 발맞춰 보다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5월부터 한라산 탐방 예약 안해도… 진달래밭·삼각봉·사라오름 간다

    5월부터 한라산 탐방 예약 안해도… 진달래밭·삼각봉·사라오름 간다

    5월 3일부터 한라산 탐방예약을 하지 않아도 진달래밭, 삼각봉, 사라오름을 갈 수 있게 됐다. 제주도는 5월 3일부터 한라산 탐방예약제 운영 구간을 축소해 진달래밭과 삼각봉 이하 구간은 예약 없이 탐방할 수 있도록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새롭게 조정된 예약제 구간은 성판악코스는 진달래밭부터 백록담, 관음사 탐방로는 삼각봉에서 백록담까지로 제한한다. 앞으로 정상을 가는 탐방객은 기존처럼 탐방로 입구에서 QR코드로 예약을 확인한 뒤 비표(손목 띠의 일종)를 지참해야 하며 진달래밭대피소, 삼각봉대피소에서 이를 제시해야 정상탐방이 가능하다. 이번 조치로 도민과 탐방객들은 탐방예약 없이 성판악에서 진달래밭까지 7.3㎞ 구간과 관음사에서 삼각봉 6㎞까지 언제든 자유롭게 탐방할 수 있게 됐다. 한라산 탐방예약제는 2021년 1월부터 성판악(9.6㎞)과 관음사(8.7㎞) 탐방로 전 구간에 대해 하루 성판악 1000명, 관음사 500명으로 탐방객 수를 제한해왔다. 이는 백록담 주변의 자연 훼손을 줄이고 탐방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했다. 하지만 도민들이 탐방예약 없이 사라오름과 탐라계곡을 찾지 못하는 불편에 대한 민원이 잇따라 제기되자 토론회와 설문조사를 통해 균형점을 찾았다. 최근 한라산국립공원이 실시한 인식조사에서 응답자의 66.1%가 탐방예약제의 지속 운영에 찬성하면서도 60.3%는 운영방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제주연구원은 한라산을 방문한 20세 이상 성인남녀를 지역·성·연령대별로 504명을 추출해 지난 3월 21~25일까지 면접원의 1대1 개별 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용객들은 탐방예약제로 백록담 주변이 개선됐고(53.2%) 지속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66.1%)고 응답했다. 탐방예약제 적용 구간 조정이 필요하다고 242명(48.0%)이 응답했으며, 한라산 탐방예약제 변경안으로 ‘진달래밭~정상, 삼각봉~정상’ 조정안을 201명(40.9%)이 선택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또한 탐방예약제 운영 개선 시행이 관광객 유입 등 지역경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58.4%)고 말했다. 이수재 한국지질공원네트워크 부의장은 “특정시간에 몰리는 관광객 수를 합리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통제 일변도보다 외국인 방문객이 비자나 항공권을 제시할 경우 배려를 할 필요가 있다”고 총량제 개선을 제안했다. 송관필 곶자왈공유화재단 상임이사는 “탐방예약제로 인한 반대급부로 영실, 어리목 탐방로 탐방객이 증가해 구간을 분산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어리목의 경우 2020년 14만 5138명에서 2024년에는 26만 5908명(83.2%)으로 증가했으며 영실코스도 22만 1325명에서 2024년 33만 6535명(52%)으로 늘어났다. 도는 이번 조정을 통해 한라산 등반을 희망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제주 방문이 증가하고, 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 촉진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고종석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2월부터 현장확인과 모니터링을 통해 환경문제를 충분히 검토하겠다”며 “이번 탐방예약제 운영구간 축소로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한라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2년 주기의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면서 탐방예약제의 실효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4월 1일부터 200명 미만 수학여행단의 경우 정식공문을 통해 인솔교사하에 탐방할 경우 사전예약없이 백록담까지 탐방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에 따르면 2020년 2월부터 한라산 탐방예약제를 시범 운영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탐방객이 줄자 일시 해제를 했다가 2021년 1월부터 다시 사전예약제를 본격 시행했다. 2021년 탐방객수는 65만 2706명이었으나 2022년 85만 744명, 2023년 92만 3680명, 2024년 92만 8409명으로 탐방인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사전예약제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 6번 입찰만에 찾은 사업자도 취소… 광주송정역 증축 하세월

    6번 입찰만에 찾은 사업자도 취소… 광주송정역 증축 하세월

    호남의 대표 관문 ‘광주송정역’ 증축공사가 2년째 사업자를 찾지 못하면서 ‘낡고 비좁은’ 청사를 이용해야만 하는 지역민과 방문객들의 불편이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20일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에 따르면 지난 2월 6번째 입찰 끝에 낙찰자로 선정된 D건설이 최근 법정관리에 들어감에 따라 지난 2일 낙찰자 결정이 취소됐다. 철도공단은 지난해 5차례에 걸쳐 입찰 공고를 냈으나 ‘낮은 공사비로 인한 사업성 부족’ 등을 이유로 모두 유찰됐다. 철도공단은 이에 따라 ‘사업 참여 자격’을 완화, 지난 2월 진행된 6번째 입찰에서 D건설 등 2개 건설사가 참여한 컨소시엄을 낙찰자로 선정했다. 철도공단은 낙찰자 결정이 취소됨에 따라 조만간 7번째 입찰을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새 입찰에서는 ‘공사 난이도에 비해 사업비가 적다’는 지적에 따라 계약금액을 올해 공사 단가에 맞추는 등 사업비를 다소 증액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철도공단은 입찰이 새로 진행되면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한데다, 사업자를 선정할 수 있을지도 불확실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광주송정역 증축공사 일정이 최소 1년가량 늦춰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입찰을 통해 오는 9월쯤 사업자가 선정되더라도 곧바로 추운 겨울이 시작된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내년 초에나 착공이 가능할 것”이라며 “완공 일정도 당초 2028년 9월보다 늦춰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광주송정역 증축 공사는 공사비와 설계비 등 국비 523억원을 들여 전체면적을 5700㎡에서 1만 900㎡로 갑절가량 확대하는 사업이다. 낡은 대합실과 승강장, 편의시설 등도 개선한다. 공사 기간은 총 37개월이다. 광주송정역은 호남고속철도가 개통한 2015년 4월부터 기존 광주역을 대신해 ‘호남의 관문’ 역할을 했지만, 좁고 노후화한 시설로 이용객들의 불만이 컸다. 광주송정역은 하루 평균 이용객이 2만명을 넘어섰지만 면적은 5700여㎡에 그치고 있다. 하루 평균 이용객 1만 9800명 수준인 오송역의 총면적 2만여㎡, 7000여명인 울산역의 총면적 9200㎡보다 훨씬 좁다. 승객 대합실 면적만 따지면 광주송정역이 1730여㎡로 오송역 5400㎡의 30%, 울산역 2880㎡의 60% 수준이다.
  • 이용객 14배 늘 때 증편 1.6배뿐… “송정역 KTX 더 늘려 주세요” [이슈&이슈]

    이용객 14배 늘 때 증편 1.6배뿐… “송정역 KTX 더 늘려 주세요” [이슈&이슈]

    KTX 운행 횟수 차별하루 5717명 이용 울산역 71회 운행1만 3809명 찾는 송정역은 48회뿐객차 편성도 불균형승차 정원 적은 ‘산천’ 부산역에 8%송정역에는 48% 집중… 심각한 차별역사 좁아 이용 불편하루 2만명 붐비는 송정역은 5700㎡1만 9800명 이용 오송역은 4배 육박광주송정역은 하루 평균 이용객이 2만여명인 호남의 대표 철도역이다. 하지만 이용객보다 턱없이 적은 KTX 고속철도 운행 횟수로 인해 이용자들의 불만과 민원이 쇄도하고 있다. 또한 비좁은 역사와 열악한 편의 시설로 이용자들의 인내심까지 한계에 도달한 상황이다. 지역 관계 기관들이 나서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지만, 국토교통부는 원론적인 입장으로 일관하고 있다. 17일 한국철도공사 호남본부에 따르면 KTX가 개통된 이후 지난 21년 동안 광주송정역 이용객은 14배 이상 폭증했지만, 열차 운행 횟수는 1.6배 늘어나는 데 그쳤다. 개통 첫해인 2004년 광주송정역 이용객은 하루 평균 953명이었지만 2015년 9290명, 올해는 1만 3809명으로 급증했다. 반면 KTX 운행 횟수는 2004년 하루 30회에서 현재 48회로 늘어났다. 매주 출장 업무차 서울을 오가는 회사원 A씨는 “수년 전 서울 용산을 오갈 때는 고속열차 표를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한 달 전 예매가 아니면 원하는 시간대에 고속열차를 탈 수 없다”고 하소연했다. 일요일 오후마다 서울행 KTX를 타야 하는 B씨는 “월요일 오전 서울에 있는 병원으로 항암 치료차 환자를 모시고 가는데, 몸이 불편한 환자를 위해 특실 좌석을 구하기가 너무 힘들다”며 “한 달 전부터 인터넷 예약을 위해 대기한다”고 말했다. 그러다 보니 편법까지 동원되고 있다. 표를 구하지 못하면 일단 가까운 정차역 표를 구한 뒤 열차에 우선 올라타고 기차 안에서 구간을 늘려 표를 다시 구매하는 게 불문율로 관행화된 지 오래다. 광주송정역 이용객들의 불만이 높아지면서 광주·전남 각급 기관 및 단체들이 ‘광주송정역 고속열차 증편’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발표했다. 광주상공회의소와 광산구는 지난달 20일 건의문에서 “광주송정역 하루 이용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고속열차 운행 횟수와 승차 정원이 적은 소규모 열차 편성으로 인해 이용자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 기관 및 단체들은 대구, 울산, 부산 등 다른 지역과 비교했을 때 그 격차가 확연하게 두드러진다고 주장한다. 울산역은 KTX 하루 평균 이용객 5717명에 열차가 71회 운행된다. 동대구역은 하루 평균 1만 4152명 이용객에 열차가 모두 156회 운행된다. 반면 광주송정역 KTX 고속열차는 하루 평균 1만 3809명이 이용하고 있음에도 열차가 48회만 운행되고 있다. 열차 유형에도 불균형이 심하다. 승차 정원이 가장 적은 KTX 산천의 비중을 보면 동대구역이 8.3%, 부산역이 8.4%이지만 광주송정역은 2대 중 1대꼴인 48%다. 승차 정원이 적은 열차가 광주송정역에 집중적으로 배치된 것이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이같이 차별적인 교통 인프라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정당한 이동권을 침해하는 심각한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며 “지역 간 불균형적인 교통 서비스는 국가 균형 발전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국민의 기본권인 이동의 자유를 제한하는 행위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광주송정역의 고속열차 운행 횟수 확대와 적정 규모의 열차 편성으로 공정하면서 균형 잡힌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라”고 촉구했다. ‘광주송정역 고속열차 증편’ 관련 건의문은 지난 3월 18일 대구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의에서도 채택됐다. 이 건의문은 국회 교통위원회와 국토부, 기획재정부,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17개 시도의회, 각 정당 등에 전달됐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열차 운행 횟수와 공급 좌석 수는 노선축별 주요 거점 도시의 이용 수요와 배후 수요, 선로 용량, 가용 차량 등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할 사항”이라며 원론적인 답변을 보내 왔다. 광주송정역 이용객들은 비좁은 역사 공간과 부족한 편의 시설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역사 내에 앉아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식당 하나 찾아볼 수 없다. 대합실 공간도 비좁아서 열차 탑승 대기자와 하차 인파가 뒤엉키기 일쑤다. 광주송정역 하루 평균 이용객이 2만명을 넘어섰지만 면적은 고작 5700여㎡에 불과하다. 하루 평균 이용객 1만 9800명 수준인 오송역 총면적 2만여㎡, 7000여명인 울산역 총면적 9200㎡보다 훨씬 협소하다. 승객 대합실 면적만 따지면 광주송정역이 1730여㎡로 오송역 5400㎡의 30%, 울산역 2880㎡의 60% 수준이다. 2023년부터 광주송정역 증축 공사 계획을 세웠지만 지금까지 5차례나 유찰되면서 공사업체를 선정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철도공단 관계자는 “당초 내년 완공 예정으로 추진해 왔지만 아직 시공업체를 선정하지 못했다”며 “공사비를 추가 반영해서 업체 선정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사업자가 선정된다고 하더라도 공사 기간 3년 이상을 감안하면 일러야 2029년 증축 공사 완공이 가능하다. 그때까지 불편함은 고스란히 이용객들의 부담으로 남아 있다.
  • 관악구, 음식점 환경 개선에 저금리 융자 지원

    관악구, 음식점 환경 개선에 저금리 융자 지원

    서울 관악구가 음식점 등 식품위생업소의 위생환경과 시설 개선을 위해 저금리로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융자 규모는 총 1억원이다. 융자 지원 대상은 관악구 내 식품위생법에 의한 영업 허가를 받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식품제조·가공업소 등이다. 융자금은 영업장을 수리하거나 설비를 갖추는 등 시설 개선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업소의 시설개선 자금은 소요 금액의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업소 내 화장실 개선은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융자 신청은 자금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융자를 지원받은 식품접객업소는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식품 제조·가공업소는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 화장실 시설개선의 경우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되고, 대출금리는 연 1~2%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위생업소의 시설개선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이용객들은 쾌적한 외식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 이번 주말 한강공원 모래놀이터에서 놀까?... 시 “소독 완료”

    이번 주말 한강공원 모래놀이터에서 놀까?... 시 “소독 완료”

    서울시가 봄을 맞아 한강공원 모래놀이 공간 14곳의 소독을 완료했다. 시는 어린이 놀이터, 씨름장, 백사장 등 어린이 놀이시설 11곳과 야외 체육시설 3곳을 소독했다고 11일 밝혔다. 작업은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일까지 이뤄졌다. 한강공원 모래 위생관리는 전문장비를 활용해 모래를 뒤집어가며 이물질을 선별·제거한 후 고온스팀 장비로 모래를 소독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모래 속 이물질로 인한 위해요소를 없애고, 동물 배설물에 의한 기생충을 살균한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4차례에 걸쳐 소독할 계획이다. 시는 모래소독 후 기생충(란)과 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한지도 점검한다. 모래 속 기생충(란) 검사를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실시하며 중금속 검사를 연 1회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과 외부기관에 의뢰한다.올해 상반기(3월) 실시한 기생충(란) 검사를 포함해 지금까지 검사 결과 기생충(란)과 중금속 모두 이용 적합 판정을 받았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모래놀이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오픈런 안전대책 논의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오픈런 안전대책 논의

    서울 강동구는 고덕비즈밸리 내 복합 시설인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개장을 앞두고 개장 초기 ‘오픈 런’에 대비한 종합대책회의를 지난 8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7일 개장하는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에는 이케아 쇼핑몰을 비롯해 이마트, CGV, 업무 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케아가 서울에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 간부와 강동경찰서, 강동소방서, JK미래, 이케아, KTS엔지니어링 등 관계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 혼잡 대응 방안 및 다중 운집 인파 안전 대책 등이 논의됐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지역 주민에게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를 찾는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황 관리를 지속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구는 교통 혼잡 시 내비게이션 안내 등을 통해 사전 우회를 유도하고 고덕비즈밸리 내부 주요 교차로에 교통 신호수 배치, 차량 우회 및 임시 주차장을 안내해 교통량 집중 현상을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강동구는 대중교통 확충을 위해 버스 증차 및 신설을 서울시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파 관리를 위해 강동구는 개장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모바일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실시간 인파 상황을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개장 첫 주와 5월 초 연휴 기간에는 행정안전부 인파관리지원 시스템을 활용해 인파 밀집 현황을 모니터링한다. 이 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없고 방문객들이 편안하며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관광공사 직영 1년 DMZ 인접 평화누리캠핑장, ‘글로벌 캠핑 명소로 키운다’

    경기관광공사 직영 1년 DMZ 인접 평화누리캠핑장, ‘글로벌 캠핑 명소로 키운다’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직영을 시작한 지 1주년을 맞은 경기도 파주 평화누리캠핑장이 글로벌 캠핑 명소로 도약하기 위해 시설 및 서비스를 한층 개선, 외국인 등 여행객 확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공사는 먼저 캠핑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문 서비스를 도입했다. 올해 4월부터 ‘룸오더 서비스’를 시작, 카라반·글램핑 44개 전 객실 내에서 간편하게 조식, 장작, 추가 이불 등 다양한 렌탈용품과 서비스를 직접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주변 관광지 연계 할인 서비스를 강화했다. 평화누리캠핑장 이용 캠퍼들은 임진각평화곤돌라, 퍼스트가든, 뮤지엄헤이, 산머루농원, DMZ개성인삼체험 등 인근 관광지를 최대 33%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부분 서비스에 실시간 민원응대 기능을 탑재, 현장 대응 효율성을 크게 향상하고 외국인과 노년층을 위한 다양한 언어와 큰 글씨 모드 기능도 함께 지원한다. 캠핑장 전반에 최신 시설도 도입한다.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방수·방염·방풍 기능이 강화된 고강도 옥스퍼드 원단으로 제작된 신규 타프시설을 쉘터 9동, 캠프닉 라운지 등에 설치,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한다. 캠프닉 라운지의 경우 전기시설, 내부 테이블 등을 갖춰 회의실, 워케이션 등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평화누리캠핑장은 북한과 인접한 임진각 부근에 위치한 캠핑장으로서 외국인에게 매력도가 높은 점에 착안, ‘DMZ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연초부터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18일 국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와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약 1개월 만에 1천 5백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캠핑장 숙박 사전 예약을 마쳤다. 이미 올해 유치 목표인 2천 명의 75%를 달성해 최대 4천 명 유치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1천 2백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평화누리캠핑장에서 숙박했다. 공사는 사회적 약자 대상 ‘더 고른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북부 체류형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DMZ관광지와 캠핑장을 연계한 ‘DMZ캠핑 여행상품’을 새롭게 도입하는 등 직영 전환 이후 평화누리캠핑장의 지속적 발전방안을 모색해 왔다. 평화누리캠핑장 이용객은 문산자유시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후 스탬프가 찍힌 영수증을 지참하면 캠핑장 주중 숙박 요금을 최대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경기관광공사 조원용 사장은 “DMZ와 가장 가까운 평화누리캠핑장은 고객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고객을 위한 캠핑장에서 더 나아가 캠핑문화와 캠핑산업의 지속 발전을 위해 공정캠핑, 지역사회 연계에 앞장서는 캠핑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걸그룹 앞 고래고래 쌍욕한 남성… 또 공항 민폐 논란 “아이돌 뭔 죄” 갑론을박 [넷만세]

    걸그룹 앞 고래고래 쌍욕한 남성… 또 공항 민폐 논란 “아이돌 뭔 죄” 갑론을박 [넷만세]

    “×××들아. 우리도 출국해야 될 거 아니야. 이 ×××들아.” 지난 29일 서울 김포국제공항에서 한 남성이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쌍욕을 하는 장면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지며 연예인 관련 공항 민폐 논란이 또다시 불거졌다. 해당 상황이 촬영된 온라인상의 여러 영상에는 이날 일본 일정 참석을 위해 김포공항 출국장으로 향하는 SM엔터테인먼트 8인조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와 이들을 보기 위해 몰려던 수많은 팬들과 취재진, 멤버들의 안전을 지키려는 경호원들의 모습 등이 담겼다. 하츠투하츠 주위로는 이른바 ‘대포’로 불리는 커다란 카메라의 플래시가 쉴 새 없이 번쩍였고, 팬들은 “○○아”, “○○야” 등 멤버들의 이름을 부르며 휴대전화로 사진·영상을 촬영했다. 이런 와중에 한 남성이 목소리를 높여 욕설을 하며 불쾌감을 드러내자 멤버들의 얼굴에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게 비치기도 했다. 해당 장면이 확산하면서 지난해 인천국제공항에서의 배우 변우석 과잉 경호 논란 이후 다시 한번 연예인의 공항 이용을 둘러싼 소란이 다시 한번 네티즌들의 갑론을박 주제로 떠올랐다. 우선 욕설 남성의 심정은 이해가 된다는 반응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많았다. 관련 영상이 올라온 유튜브 등에는 “분위기 싸해지는 거 통쾌하다. 연예인이 무슨 벼슬이냐”, “공항 한가운데서 길 막고 포토타임은 어이가 없다”, “정신 못 차리는 기자들이랑 ‘홈마’(아이돌 고화질 사진·영상을 촬영해 공유·판매하는 팬)들 참교육 해야 된다”, “일반 승객들은 무슨 죄냐. 나 같아도 화나겠다” 등 비판 댓글이 줄을 이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욕설 듣고도 아이돌들 예쁜 표정 유지하는 거 기괴하다. 전혀 무관하다는 듯 사과하는 멤버도 없다” 등 댓글로 아이돌을 직접 겨냥하기도 했다. 이에 대한 항변도 나왔다. 이들은 공항까지 몰려온 팬들과 이를 방조한 소속사의 책임을 강조하면서 아이돌은 잘못이 없다고 주장했다. 한 엑스 이용자는 “(멤버 전원 14~18세인 신인 하츠투하츠가) 저 상황에서 무슨 통제를 할 수 있겠나”라며 “일반인 무시하는 경호원이랑 출국 정보 흘리는 항공사, 출국 정보 돌려 팔아서 공항에 아이돌 보러 오는 사람들을 비난하라”고 적었다. K팝 관련 국내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서는 관련 글들에 수천개의 댓글이 달리면서 해당 상황에 대한 비판이 쇄도했다. 남초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등에도 역시 댓글 수천개가 이어졌다. 근본적인 문제로 지적된 것 중 하나는 ‘공항 패션’ 등으로 대표되는 공항에서의 연예인 홍보다. K팝 팬 문화에 밝은 이들은 “소속사에서 출국 날짜랑 시간 다 뿌려서 기자랑 팬들 모아서 사진 찍히려고 하는 거다. 홍보하려고 공항 이용객들 불편하게 만드는 것”, “연예인 개인 여행할 땐 공항에서 만나도 들러붙지 않잖나. 저런 건 다 합의돼서 부르는 거다. 연예인에 미친 나라다” 등 댓글로 업계 관행을 꼬집었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유명인 출입국시 별도 출입문을 개방하는 ‘패스트트랙’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으나, “연예인이 뭐라고 특별 대우하냐”며 반발하는 목소리도 높은 등 온라인상 의견은 분분했다. 실제로 지난해 변우석 과잉 경호 논란 이후 인천공항 측은 패스트트랙 유료화 도입을 하기로 했다가 반발 여론을 의식해 시행 하루 전 전격 철회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해 10월 27일 “국정감사 및 언론보도 등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고려해 28일 시행 예정이었던 ‘다중밀집 상황 유명인의 별도 출입문 사용 절차’는 시행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경기관광공사 평화누리캠핑장-문산자유시장, 지역경제 활성화 ‘맞손’

    경기관광공사 평화누리캠핑장-문산자유시장, 지역경제 활성화 ‘맞손’

    경기관광공사가 직영 중인 평화누리캠핑장과 문산자유시장 상인회(회장 윤병건)가 27일 공정캠핑 문화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평화누리캠핑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전통시장 및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캠핑객들이 문산자유시장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주중 숙박 요금을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공정캠핑 숙박요금 할인제’를 오는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시범 운영한다. 소비 금액에 따라 3만 원 이상 5만 원 미만은 5%, 5만 원 이상~10만 원 미만은 10%, 10만 원 이상은 20% 할인이 적용된다. 단, 문산자유시장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구매 후 7일 이내에 제출해야 하며, 영수증에는 문산자유시장 전용 스탬프가 찍혀 있어야 한다. 또한, 경기관광공사(평화누리캠핑장)와 문산자유시장은 캠핑과 지역 전통시장을 연계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한다.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이 참여하는 팜마켓을 연 2회(5월, 10월) 캠핑장에서 개최, 신선한 농산물과 특산품을 직접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관광공사 조원용 사장은 “평화누리캠핑장은 단순한 숙박 공간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관광 모델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캠핑객들이 자연스럽게 지역 전통시장과 상권을 이용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정캠핑’은 여행하는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즐기고 그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비하고 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방식의 캠핑을 의미한다.
  • 롯데마트, ‘요리하다 키친’ 앞세워 동남아시아 점령

    롯데마트, ‘요리하다 키친’ 앞세워 동남아시아 점령

    롯데마트가 즉석 조리식품 특화 매장 ‘요리하다 키친’을 앞세워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한다. 27일 롯데마트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운영 중인 현지 점포를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그로서리 전문점’ 콘셉트로 재단장하며 동남아시아 리테일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 요리하다 키친은 롯데마트의 즉석 조리식품 특화 매장으로, K푸드를 중심으로 초밥과 동남아시아 현지 요리까지 다양한 즉석 조리식품을 판매한다. 해당 특화 매장은 이용객이 위생적인 조리 환경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방형 주방으로 구성했으며, 현지 외식 문화에 맞춰 넓은 식사 공간을 갖췄다. 요리하다 키친에서 이용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즉석 조리 식품은 닭강정, 떡볶이, 김밥, 불고기와 같은 K푸드 상품이다. 전체 즉석 조리 식품 매출 중에서 K푸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이 넘는다. 동남아시아 현지에서의 K웨이브 열풍과 더불어 한국에서의 맛과 품질을 현지에 그대로 구현해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분석이다. 롯데마트는 K푸드를 선호하는 현지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해 8월 붕어빵, 호떡 등 한국을 대표하는 디저트 10여개 품목을 새롭게 선보이며 총 60여개 품목을 운영 중이다. 요리하다 키친에서 판매하는 K푸드 간편식 상품은 한국에서 직접 개발한 조리법으로 만든다.
  • 김포골드라인 신호 장애 출근길 불편…호흡곤란 환자도 발생

    김포골드라인 신호 장애 출근길 불편…호흡곤란 환자도 발생

    경기 김포시 양촌역과 서울 김포공항역을 오가는 김포골드라인의 전통차가 출근길 운행이 중단되면서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25일 김포골드라인 운영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7분께 고촌역~김포공항역 구간에서 전동차가 신호 장애로 멈췄다. 운영사는 해당 전동차를 수동으로 김포공항역까지 이동시켜 신호 장애를 복구했다. 장애에서 복구까지는 5분여 소요됐지만 뒤따라오던 전동차 6편성이 김포공항역 인근에 몰리면서 16분간 운행이 지연됐다. 이 과정에서 승객 1명이 어지럼증과 호흡곤란을 호소해 응급처치를 받았다. 또 다른 승객 2명은 신호 장애가 발생하기 전부터 공황장애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운영사 관계자는 “신호 장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성준 서울시의원 “가산디지털단지역, 에스컬레이터 확장 개통...시민 편의 증진”

    김성준 서울시의원 “가산디지털단지역, 에스컬레이터 확장 개통...시민 편의 증진”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성준 의원(금천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7일 가산디지털단지역 7호선 #6출입구(구. #4 출입구) 승강편의시설(E/S) 확장 개통식에 참석해, 앞으로 시민들의 지하철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극심한 이용객 밀집과 교통약자의 이동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이 사업은 기존 계단을 철거하고 최신식 에스컬레이터 2대를 새로 설치해 이동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로써 출퇴근 시간대의 혼잡이 완화되고, 노약자와 장애인 등 모든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 서남권의 관문인 가산디지털단지역은 수도권 광역철도망과 연결되는 주요 환승 거점으로, 하루 평균 수십만 명이 이용하는 교통 중심지다. 그러나 그간 승강편의시설이 부족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왔고, 특히 출퇴근 시간대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김성준 의원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나은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을 추진해왔다. 김 의원은 개통식에서 “이번 승강편의시설 확장은 가산디지털단지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라며 “이번 개통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중교통 인프라 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이동권의 보장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서울시 대중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포레스트 리솜, 로컬 봄나물과 무제한 와인을 즐기는 ‘봄의 만찬’

    포레스트 리솜, 로컬 봄나물과 무제한 와인을 즐기는 ‘봄의 만찬’

    충북 제천은 산림이 약 70% 차지하는 산악도시다. 월악산, 소백산, 치악산이 둘러싸여 있어 덕동계곡, 송계계곡, 억수계곡 등 산 속에 숨은 아름다운 계곡이 많다. 산 좋고 물 맑은 제천에서 자라는 황기는 전국 생산량의 약 80%를 차지해 ‘약초의 도시’로도 불린다. 제천시는 약초들을 활용해 몸에 좋은 음식브랜드인 ‘약채락’을 선보이며 미식 도시로도 각광받고 있다.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제천의 포레스트 리솜에서도 제천 약초를 활용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매일 아침 조식뷔페에서는 제천 약초와 제철 나물요리, 발효소스 등을 내어 이용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제천 약초와 제철 나물을 활용한 요리또한 4월 30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에는 몬도키친 디너뷔페에서 ‘봄의 만찬’ 시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로컬 봄나물과 식용꽃을 활용한 건강한 한식요리가 중식, 양식, 일식 등 수준 높은 뷔페 메뉴와 함께 제공된다. 산삼불로탕, 제천 약선된장 비빔밥, 꽃샐러드, 민들레밥 등 계절한식밥상은 한식대가로 알려진 조희숙 셰프로부터 자문을 받았다. 가격은 성인 8만9000원, 소인 4만5000원, 유아 2만원이며, 1인 1만9000원을 추가하면 화이트와인 2종과 스파클링 와인 1종을 무제한 즐길 수 있다. 사전 예약 시 할인도 가능하다. 리조트 내 제천 디저트맛집으로도 유명한 마묵라운지에서는 매월 새로운 테마의 디저트를 선보인다. 4월 디저트 주제는 ‘블루밍 리솜’이다. 손대기조차 아까운 블로썸 사브레, 벚꽃 몽블랑, 쑥라떼, 체리요거트 스무디 등 베이커리 3종과 음료 3종을 새롭게 맛볼 수 있다. 스토리를 담은 카트 탐험과 웰니스 요가 진행기온이 올라가면서 포레스트 리솜에서는 4월 둘째주 벚꽃이 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야외 프로그램들도 활기를 띄고 있는데 카트를 타고 리조트 구석구석의 재미있는 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빙글뱅글 카트탐험’은 4월 주말 예약률이 이미 70% 넘었다. 실내에서만 진행되던 ‘웰니스 요가’도 날씨에 따라 레스트리 루프탑 야외 전용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유영일부위원장, “지역구 내 현안 사업 대한 면담 실시”

    유영일부위원장, “지역구 내 현안 사업 대한 면담 실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복구공사 등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 맞대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3월 5일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 예산법무과 관계자들과 지역구 내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면담을 실시했다. 유영일 부위원장(도시위, 안양5)은 2024년 11월 전국적으로 내린 폭설로 인해 붕괴 된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지붕의 신속하고 안전한 복구공사를 통해 상인과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참석한 관계자들과 함께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복구공사’ 지원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차량 주행 환경 개선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평촌대로(평촌공원사거리~학원가사거리) 일원 도로포장 정비공사」,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평촌중앙공원 X게임장 시설개선사업」, 그리고 둘레길 경로 및 쉼터에 방범 CCTV와 연계된 영상 비상벨을 설치하여 도심 내 안심 귀갓길을 조성하기 위한 「둘레길·등산로 방범시설물 취약지 개선 사업」 등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유영일 부위원장(도시위, 안양5)은 “안양시민 여러분의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지역 현안 사업들이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안양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경기도 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며, 시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나른한 봄, 열차 이용 시 ‘지갑’ 잘 챙겨야

    나른한 봄, 열차 이용 시 ‘지갑’ 잘 챙겨야

    나른한 봄 열차 이용객이 빈번하게 잃어버리는 물건은 ‘지갑’으로 나타났다. 열차 유실물 중 충전기와 우산 등은 회수율이 크게 떨어졌다. 6일 SRT 운영사인 SR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유실물은 총 1만 2956건으로 이중 48%(6254건)가 주인에게 인도됐다. 인도율이 높은 품목 중 휴대전화는 671건 중 80%인 536건을 찾아갔다. 가방(65%), 지갑(56%) 등 상대적으로 고가 귀중품은 분실자의 적극적인 문의와 인도받기 위한 행동이 빠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우산(13%)과 의류(34%), 충전기·보조 배터리(37%) 등은 인도율이 떨어졌다. 특이한 유실물로는 ‘대한민국 화랑 무공훈장’, ‘도마뱀’, ‘엽전’, ‘첼로 활’ 등이 포함됐는데 모두 회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월별 유실물 차이가 확인됐다. 12~3월에는 가방이, 4~11월은 지갑이 분실 신고가 가장 많았다. 특히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봄철부터는 지갑 유실 사례가 높아 이용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SR은 강조했다. SRT 열차와 역에서 발견된 유실물은 7일간 역사 유실물센터에 보관되며, 기간 내에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경찰서로 이관된다. 유실물은 역사 유실물센터 및 에스알 고객센터(1800-1472)로 문의하거나, 경찰청 유실물 통합포털(http://lost112.go.kr)에서 검색 및 확인할 수 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열차 도착에 앞서 안내방송을 실시하는 등 열차 이용객의 소지품 유실 방지 및 인도를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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