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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향신문 엠바고, 비타500 박스에 5만원권 넣었더니…비타3000?

    경향신문 엠바고, 비타500 박스에 5만원권 넣었더니…비타3000?

    경향신문 엠바고 파문, 비타500 박스 5만원권 넣었더니 “어떻게 이런 결과가” 경향신문 엠바고. 비타500 박스. 이완구.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지난 2013년 재·보선 당시 ‘비타500 박스’를 전달했다는 주장이 경향신문 엠바고 기사를 통해 보도되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성 전 회장의 한 측근은 경향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2013년 4월 4일 오후 4시 30분 이완구 총리의 당시 선거사무소를 찾아 비타500 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고, 이는 선거자금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성 전 회장이 생전 마지막 인터뷰를 통해 “2013년 재·보선 당시 이완구 총리에게 선거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고, 전날 성 전 회장의 측근은 “4월 4일 선거사무소에서 이완구 총리에게 비타500 박스를 전달했다”고 전한 만큼 비타500 박스에 3000만원을 담아 건넨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과거에는 비자금을 담는 용도로 ‘사과박스’가 주로 이용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보다 작은 ‘비타500 박스’를 전달했다는 데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과연 비타500 박스에 3000만원이 들어가는지 의문도 잇따랐다. 이와 관련, 서울신문 취재팀은 15일 한 시중은행의 협조를 얻어 실제로 비타500 박스에 5만원권을 담아 보았다. 5만원권 100장 묶음을 비타500 박스에 차곡차곡 쌓았더니 10뭉치(5000만원)이 들어가고도 상당한 공간이 남았다. 3000만원은 충분히 들어가고도 남는다는 결론이 나온다. 한편 이완구 총리는 14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당시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한푼도 받지 않았다고 금품수수를 거듭 부인했다. 그는 “돈 받은 증거가 드러나면 목숨을 내놓겠다”며 강수를 두기도 했다. 하지만 잇따라 의혹들이 공개되면서 ‘사면초가’ 상황에 놓인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 문재인 “계속 버티면 이완구 해임 건의안 제출 검토”

    [속보] 문재인 “계속 버티면 이완구 해임 건의안 제출 검토”

    이완구 문재인 [속보] 문재인 “계속 버티면 이완구 해임 건의안 제출 검토”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6일 경기 안산 정부합동분향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계속 버티면 해임건의안 제출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표는 “이 총리에 대해 스스로 거취를 결단해달라고 촉구를 해왔다”면서 “본인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고 또 대통령도 계속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는다면 우리 당이 좀 더 강력한 결단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완종 “이완구에 비타500 박스 전달” 의혹 일파만파…벼랑 끝 총리

    성완종 “이완구에 비타500 박스 전달” 의혹 일파만파…벼랑 끝 총리

    엠바고, 비타500 박스 성완종 “이완구에 비타500 박스 전달” 의혹 일파만파…벼랑 끝 총리 ‘성완종 측이 2013년 이완구에 비타500 박스를 전달했다’는 경향신문 엠바고 기사에 이어 ‘성완종 다이어리’ 의혹까지 보도되면서 이완구 총리를 향한 사퇴 압박이 강해지고 있다.  15일 오전 6시 엠바고(보도 유예)가 걸려 있던 경향신문 15일자 종이신문 1면 기사에 따르면 지난 2013년 4월 4일 오후 4시 30분 성완종 측은 이완구 총리의 부여 선거 사무소에 들렀고, 차에서 비타500 박스를 꺼내 이완구 총리에게 전달했다. 또한 이날 성완종 전 회장은 이완구 총리와 1시간 정도 만난 후 박스를 놓고 나갔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이완구 총리는 “다녀간 것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향신문은 지난 9일 성완종 전 회장이 숨지기 전 인터뷰에서 “지난번 재·보궐선거 때 이완구 총리의 선거사무소에 가서 한나절 정도 있으면서 이 양반한테 3000만원을 현금으로 주고 왔다”고 말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세계일보 역시 15일자 기사에서 “검찰이 불법 정치자금 수수의혹이 제기된 이완구 국무총리를 일단 ‘피내사자’ 신분으로 규정해 수사에 착수했다”면서 “성완종 전 회장이 남긴 ‘금품전달 비밀장부’의 행방을 쫓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JTBC는 ‘성완종 다이어리’를 입수, 이완구 총리가 지난 20개월간 성완종 전 회장을 23차례 만난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다. 14일 JTBC 뉴스룸이 ‘성완종 다이어리’를 통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이완구 총리는 2013년 8월부터 20개월 동안 성완종 전 회장을 23차례 만났다. 보도에 따르면 성완종 전 회장은 ‘성완종 다이어리’에 2013년부터 지난달까지 만난 사람의 이름과 장소를 모두 꼼꼼히 기록해 놓았다. 성완종 전 회장은 일정을 10분 단위로 기록해놓았으며 20개월치 일정 기록은 A4 용지로 1000여장에 이른다고 JTBC는 보도했다. 앞서 이완구 총리는 성완종 전 회장과 개인적인 친분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JTBC는 ‘성완종 리스트’에 언급된 8명 중 이완구 총리가 성완종 전 회장과 가장 많이 만난 사람이라고 전했다. 이날 이완구 총리는 새누리당이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검찰에 이완구 총리부터 수사를 하라고 요구한 데 대해 “서운한 생각은 없으며 당연한 말씀으로 받아들인다”면서 “총리부터 수사를 받겠다”고 말했다. 이완구 총리는 또 “6하 원칙에 따라 만약 돈 받은 증거가 나오면 총리직 정도가 아니라 제 목숨을 내놓겠다”면서 “망자(亡者)가 진술한 게 여덟 사람인데 또 그 외에 모든 망자와 관련된 것을 놓고 수사한 후에 이 문제가 밝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JTBC는 ‘성완종 다이어리’를 입수, 이완구 총리가 지난 20개월간 성완종 전 회장을 23차례 만난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다. 14일 JTBC 뉴스룸이 ‘성완종 다이어리’를 통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이완구 총리는 2013년 8월부터 20개월 동안 성완종 전 회장을 23차례 만났다. 보도에 따르면 성완종 전 회장은 ‘성완종 다이어리’에 2013년부터 지난달까지 만난 사람의 이름과 장소를 모두 꼼꼼히 기록해 놓았다. 성완종 전 회장은 일정을 10분 단위로 기록해놓았으며 20개월치 일정 기록은 A4 용지로 1000여장에 이른다고 JTBC는 보도했다. 앞서 이완구 총리는 성완종 전 회장과 개인적인 친분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JTBC는 ‘성완종 리스트’에 언급된 8명 중 이완구 총리가 성완종 전 회장과 가장 많이 만난 사람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이완구 총리에 대한 폭로가 연일 이어지자 이완구 총리에 대한 자진사퇴 요구가 야당은 물론 여권 내부에서도 급속도로 확산하는 형국이어서 점점 벼랑 끝으로 몰리는 분위기다. ”돈 받은 증거가 나오면 내 목숨을 내놓겠다”라는 극단적인 발언으로 결백을 주장했지만 여당 지도부가 검찰수사 우선 대상으로 지목하면서 ‘국정 2인자’로서 직무수행을 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는 주장이 속속 나오고 있는 것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향신문 엠바고, 비타500 박스 사건에 진중권 “생명 반송해드릴테니..” 성완종 다이어리 보니..

    경향신문 엠바고, 비타500 박스 사건에 진중권 “생명 반송해드릴테니..” 성완종 다이어리 보니..

    경향신문 세계일보 엠바고, 비타500 사건에 진중권 “이완구 직위 반납해라” 성완종 다이어리 내용은? ‘경향신문 세계일보 엠바고 비타500 이완구 성완종 다이어리’ 엠바고가 걸려있던 경향신문과 세계일보의 기사가 공개된 가운데, 진중권 교수가 이완구 총리에게 일침을 가했다. 15일 경향신문은 15일자 지면 1면 기사를 통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측이 2013년 4월 4일 오후 4시30분 이완구의 부여 선거 사무소에 들렀고, 차에서 비타 500박스를 꺼내 이완구 총리에게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완구 총리는 “다녀간 것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향신문 세계일보 엠바고 기사를 접한 진중권 교수는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경향신문 지면과 기사 링크를 올리며 “디테일의 극치”라고 전했다. 이어 해당 글에서 진중권 교수는 이완구 총리를 향해 “생명은 반송해드리오니, 직위만 반납하세요. 목숨은 함부로 거는 거 아녜요”라고 말했다. 한편 경향신문은 “오늘자 보도에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2013년 4월 3000만원의 선거 자금을 건넸다는 내용을 전했다”며 “성 전 회장은 ‘(박근혜 정부가) 개혁을 하고 사정을 한다고 하는데 이완구 같은 사람이 사정 대상 1호’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세계일보 역시 엠바고를 건 15일자 신문에서 “검찰이 불법 정치자금 수수의혹이 제기된 이완구 국무총리를 일단 ‘피내사자’ 신분으로 규정해 수사에 착수했다”며 “성완종 전 회장이 남긴 ‘금품전달 비밀장부’의 행방을 쫓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JTBC는 14일 저녁 9시 뉴스를 통해 단독입수한 ‘성완종 다이어리’를 확인한 결과 이완구 총리가 지난 1년 반 동안 23차례나 성 전 회장과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성완종 전 회장은 ‘성완종 다이어리’에 2013년부터 지난달까지 만난 사람의 이름과 장소를 모두 꼼꼼히 기록해 놓았다. 성완종 전 회장은 일정을 10분 단위로 기록해놓았으며 20개월치 일정 기록은 A4 용지로 1000여장에 이른다고 JTBC는 보도했다. 이완구 총리는 그러나 1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성 전 회장과 돈거래는 없었다”고 거듭 부인한 뒤 “돈 받은 사실이 드러나면 물러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완구 총리는 국회 대정부질문에서는 “성 전 회장이 (선거사무소에) 다녀간 것은 기억 못한다. 한 분이 근거 없이 말한 건데 막중한 자리를 사퇴할 수 없다. 총리부터 수사를 받겠다”며 “돈 받은 증거가 나오면 목숨을 내놓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서울신문DB(경향신문 세계일보 엠바고 비타500 이완구 성완종 다이어리)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성완종 리스트 파문] 黨·靑 ‘이완구·이병기 거취’ 엇갈린 셈법

    [성완종 리스트 파문] 黨·靑 ‘이완구·이병기 거취’ 엇갈린 셈법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연루된 이완구 국무총리와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의 거취 문제에 대해 당사자는 물론 청와대와 새누리당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번 파문이 어디까지 확산될지 예측하기 어려운 데다 당·정·청 간 고민의 지점도 달라 묘수를 찾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새누리당은 이번 파문과 관련해 ‘정권의 보호막’ 역할을 사실상 거부한 것으로 해석된다. 당 지도부는 파문에 대한 성역 없는 수사를 요구한 데 이어 특별검사 조기 도입 의사를 밝히는 등 정면 돌파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재오 의원 등 옛 친이(친이명박)계를 비롯한 비박(비박근혜)계를 중심으로 이 총리에 대한 사퇴 압박도 노골화되고 있다. 4·29 재·보궐 선거 이후가 더 큰 문제다. 선거 결과에 따라 당내 역학 관계는 물론 당·청 관계도 뿌리째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당 관계자는 “선거에서 질 경우 당 내부적으로는 계파 지형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고, 외부적으로 연루자를 포함한 ‘인적 쇄신’ 요구가 거세지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 입장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보호막’이 사라질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작동하고 있다. 이 총리와 이 비서실장의 입지가 동시에 흔들릴 경우 정치 공세가 박 대통령을 직접 겨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권의 투톱을 읍참마속(泣斬馬謖)의 각오로 내칠 경우 국정 운영 동력을 상실할 수 있고, 그렇다고 끌어안고 가기에는 정치권과의 관계 설정이 쉽지 않을 수 있다. ‘인적 쇄신’ 요구에 어떤 식으로 부응할지 외에 청와대가 이번 파문 과정에서 내놓을 선택지가 거의 없다는 점도 고민을 키우는 대목이다. 박 대통령의 중·남미 순방(16∼27일) 후 내놓을 메시지가 중요할 수밖에 없다. 이 총리와 이 비서실장은 ‘정치적 보호막’을 마련할 수 있는지 여부가 관건이다. 특히 리스트에 이름이 올랐다는 점 외에 아직까지는 이렇다 할 추가 의혹이 없는 이 비서실장보다는 여야로부터 거센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이 총리의 선택에 우선적인 관심이 쏠린다. 이 총리는 ‘목숨’이라는 극단적인 언어까지 사용하면서 각종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지만 금품을 주고받은 구체적인 정황이 제기되면서 여론이 악화되는 상황이다. 현재로서는 총리직을 유지하는 쪽으로 무게가 실려 있지만, 이른바 ‘식물 총리’가 될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정치적 돌파구를 스스로 찾지 못할 경우 이 총리의 사퇴는 ‘시간문제’로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박근혜 대통령 팽목항 방문 후 해외순방…유가족 항의 분향소 폐쇄

    박근혜 대통령 팽목항 방문 후 해외순방…유가족 항의 분향소 폐쇄

    ’박근혜 대통령 팽목항 방문’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1주기인 16일 전남 진도 팽목항을 방문했다. 그러나 세월호 희생자 및 실종자 가족들은 팽목항 분향소를 임시 폐쇄하고 현장을 떠났다. 이날 광주공항에서 헬기를 이용해 팽목항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은 현장에서 발표한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선체 인양을 진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필요한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가능한 빠른 시일 안에 선체 인양에 나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제 세월호의 고통을 딛고 그 역경과 시련을 이겨내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길에 나서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우리는 지난 1년간 겪었던 슬픔에 좌절하며 그냥 주저 앉아 있을 수 없다. 이제 모두 함께 일어나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일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은 팽목항에서 세월호 희생자 및 실종자 가족들을 만나지 못했다. 가족들이 팽목항 분향소를 임시 폐쇄하고 현장을 떠났기 때문이다. 4·16협의회는 팽목항에 마련된 임시 숙소 등 주변에 펼침막을 내걸어 “진상규명을 방해하는 시행령을 폐기하고 실종자 완전수습과 선체인양을 공식 선언하라”고 촉구했다. 협의회는 “’미안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는 약속을 기억하며 합동분향소를 찾아준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한 뒤 임시 폐쇄 이유를 밝혔다. 협의회는 “대통령과 모든 정치인들이 ‘4·16 이전과 이후는 달라져야 한다’, ‘유가족의 여한이 남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아무 것도 달라지지 않았다”며 “어느 누구도 295명 희생자와 9명 실종자를 추모할 자격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세월호 가족들은 “개인적인 일을 보러 간다”며 차량에 나눠타고 팽목항을 떠났다. 박근혜 대통령의 팽목항 방문에는 이병기 비서실장과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박흥렬 경호실장, 민정수석을 뺀 나머지 9명의 수석비서관, 국가안보실 1차장, 대변인 등이 수행했다.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은 팽목항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맞았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해 세월호 사고 발생 다음날인 4월 17일과 5월 4일 각각 진도체육관과 팽목항을 방문한 바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팽목항 방문 후 콜롬비아, 페루, 칠레, 브라질 등 중남미 4개국 순방을 위해 출국한다. 한편 경기도 안산 합동분향소 앞 마당에서 오후 2시에 시작되는 세월호 1주년 합동추모식 무대 앞에 박근혜 대통령, 이완구 국무총리, 박인용 안전처장관 등 정부 관계자와 국회의원 등의 이름이 적힌 의자 약 300개가 놓여져 있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이곳을 방문할 예정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완구 비타500 패러디 “신사임당 의미는…” 광동제약 주가 상승 왜?

    이완구 비타500 패러디 “신사임당 의미는…” 광동제약 주가 상승 왜?

    이완구 비타500 패러디 이완구 비타500 패러디 “신사임당 의미는…” 광동제약 주가 상승 왜?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현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는 보도가 나온 뒤 이를 비판하는 패러디물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비타500’의 광고 지면에 이완구 총리를 합성한 패러디 사진이 다수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비타500’ 음료병을 손에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이완구 총리의 모습이 담겼다. 또 광고모델인 미쓰에이 수지의 얼굴 대신 5만원권에 삽입된 신사임당 이미지가 들어가 있고 ‘한박스의 활력. 총리도 반한 맛’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오른편 하단의 ‘복용 후 내기시 검찰과 먼저 상의하세요’라는 글귀도 보인다. 여기서 ‘내기시’는 ‘목숨을 걸겠다’는 이 총리의 표현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동제약의 주가도 상승했다. 광동제약 주가는 전날보다 2.41% 오른 1만 4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광동제약은 장중 한때 1만 565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완구 비타500 패러디…신사임당 왜 있나 봤더니 ‘깜짝’

    이완구 비타500 패러디…신사임당 왜 있나 봤더니 ‘깜짝’

    이완구 비타500 패러디 이완구 비타500 패러디…신사임당 왜 있나 봤더니 ‘깜짝’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현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는 보도가 나온 뒤 이를 비판하는 패러디물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비타500’의 광고 지면에 이완구 총리를 합성한 패러디 사진이 다수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비타500’ 음료병을 손에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이완구 총리의 모습이 담겼다. 또 광고모델인 미쓰에이 수지의 얼굴 대신 5만원권에 삽입된 신사임당 이미지가 들어가 있고 ‘한박스의 활력. 총리도 반한 맛’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오른편 하단의 ‘복용 후 내기시 검찰과 먼저 상의하세요’라는 글귀도 보인다. 여기서 ‘내기시’는 ‘목숨을 걸겠다’는 이 총리의 표현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동제약의 주가도 상승했다. 광동제약 주가는 전날보다 2.41% 오른 1만 4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광동제약은 장중 한때 1만 565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완종 파문’ 이완구 “광범위한 수사 될 것”

    ‘성완종 파문’ 이완구 “광범위한 수사 될 것”

    ’성완종 파문’ 이완구 “광범위한 수사 될 것” 이완구 광범위한 수사 될 것 이완구 국무총리는 15일 검찰의 ‘성완종 리스트’ 수사에 대해 “대단히 복잡한 수사가 될 것”이라며 “광범위한 측면에서 수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에 출석, 새정치민주연합 이미경 의원이 자신에게 총리직을 유지한 채 검찰조사를 받을 수는 없다며 총리직 사퇴를 요구한 데 대해 이같이 답변한 뒤 “저는 이 사건이 앞으로 대단히 광범위하게 밝혀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향후 검찰 수사에 대해 이같이 전망한 근거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정치권에서는 이 총리가 언급한 ‘복잡하고 광범위한 수사’와 관련,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여야 정치권과 광범위하게 접촉하면서 금품 등을 건넸을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이 나왔다. 이 총리는 “고인(성 전 회장)과 친하지 않았지만, 대충 듣고는 있다”며 “그래서 예사롭지 않게 평소 생각했고, 가끔 제가 동료 의원에게 ‘가능하면 (성 전 회장을) 조심하면 좋겠다’고 조언한다”고 말했다. 또 이 총리는 “고인이 됐지만, 저도 (성 전 회장과) 여러 차례 만났고 통화했다. 다른 분들도 그랬다고 한다”며 “억울하게 당할 분이 아니다, 제 생각에는”이라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사퇴 의사를 박근혜 대통령에게 전달했느냐’는 이 의원의 질문에는 “말씀드리기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즉답을 피했다. ’박 대통령이 걱정돼서 물어보지 않았겠느냐’는 거듭된 질문에도 “대통령과의 대화 내용을 이 자리에서 밝히는 건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만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완구 “광범위한 수사 될 것”…사퇴 의사 朴대통령에게 전달했나 물었더니

    이완구 “광범위한 수사 될 것”…사퇴 의사 朴대통령에게 전달했나 물었더니

    이완구 “광범위한 수사 될 것”…사퇴 의사 朴대통령에게 전달했나 물었더니 이완구 광범위한 수사 될 것 이완구 국무총리는 15일 검찰의 ‘성완종 리스트’ 수사에 대해 “대단히 복잡한 수사가 될 것”이라며 “광범위한 측면에서 수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에 출석, 새정치민주연합 이미경 의원이 자신에게 총리직을 유지한 채 검찰조사를 받을 수는 없다며 총리직 사퇴를 요구한 데 대해 이같이 답변한 뒤 “저는 이 사건이 앞으로 대단히 광범위하게 밝혀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향후 검찰 수사에 대해 이같이 전망한 근거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정치권에서는 이 총리가 언급한 ‘복잡하고 광범위한 수사’와 관련,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여야 정치권과 광범위하게 접촉하면서 금품 등을 건넸을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이 나왔다. 이 총리는 “고인(성 전 회장)과 친하지 않았지만, 대충 듣고는 있다”며 “그래서 예사롭지 않게 평소 생각했고, 가끔 제가 동료 의원에게 ‘가능하면 (성 전 회장을) 조심하면 좋겠다’고 조언한다”고 말했다. 또 이 총리는 “고인이 됐지만, 저도 (성 전 회장과) 여러 차례 만났고 통화했다. 다른 분들도 그랬다고 한다”며 “억울하게 당할 분이 아니다, 제 생각에는”이라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사퇴 의사를 박근혜 대통령에게 전달했느냐’는 이 의원의 질문에는 “말씀드리기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즉답을 피했다. ’박 대통령이 걱정돼서 물어보지 않았겠느냐’는 거듭된 질문에도 “대통령과의 대화 내용을 이 자리에서 밝히는 건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만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향신문 엠바고…진중권 “사과박스가 비타500 박스로 콤팩트해져”

    경향신문 엠바고…진중권 “사과박스가 비타500 박스로 콤팩트해져”

    경향신문 엠바고…진중권 “사과박스가 비타500 박스로 콤팩트해져” 경향신문 엠바고, 진중권, 이완구, 비타500 박스 경향신문과 세계일보의 엠바고 기사가 공개된 가운데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이완구 국무총리를 향해 일침을 가했다. 경향신문은 15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측 인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2013년 4월 4일 오후 4시 30분 성 전 회장이 이완구 총리의 당시 충남 부여 선거사무소에 들렀고 차에서 비타500 박스를 꺼내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진중권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디테일의 극치”라며 기사를 평가했다. 앞서 보도 내용이 처음 알려질 무렵 진 교수는 “박스떼기랍니다. 비타500… 5만원권 덕에 사과박스가 비타500 박스로 콤팩트해졌다는 뉴스”라고 전하기도 했다. 또 이완구 총리를 향해 “생명은 반송해 드리오니 직위만 반납하세요. 목숨은 함부로 거는 거 아녜요”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전날 대정부질문에서 성 전 회장으로부터 선거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거듭 부인하며 “돈 받은 증거가 나오면 목숨을 내놓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타500 패러디, 이완구 총리 박스 받고 ‘기운이 뿅?’

    비타500 패러디, 이완구 총리 박스 받고 ‘기운이 뿅?’

    15일 경향신문은 이완구 총리가 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비타500 박스에 5만원권으로 3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보도했다.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해당 사태를 비꼰 비타500 패러디가 나오기 시작했다. 패러디 사진에는 음료병을 손에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이완구 총리의 모습이 담겨 있는가 하면 비타500 광고모델인 미쓰에이 수지의 얼굴대신 5만원 권에 삽입된 신사임당 이미지가 들어가 있다. 비타500 패러디에는 ‘한 박스의 활력. 총리도 반한 맛’이라는 문구도 적혀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비타500 패러디, ‘총리도 반한 맛’ 이완구에 비타500 박스 전달..어떤 패러디길래?

    비타500 패러디, ‘총리도 반한 맛’ 이완구에 비타500 박스 전달..어떤 패러디길래?

    ‘비타500 패러디, 이완구에 비타500 박스 전달’ 경향신문이 4월 15일자 신문 1면에 성완종 전 회장 측 인사와 한 인터뷰 내용을 공개한 가운데, 이에 대한 패러디가 등장했다. 경향신문은 15일 신문 1면에 2013년 4월 4일 오후 4시30분, 성완종 측이 이완구의 부여 선거 사무소에 들렀고, 차에서 비타 500박스를 꺼내 이완구 총리에게 전달했다는 내용을 담아 보도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후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비타500 패러디물이 등장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비타500 병에 신사임당 얼굴을 합성 한 후 ‘한 박스의 활력, 총리도 반한 맛’이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공개했다. 다른 네티즌은 비타500 병에 이완구 총리의 사진을 감쪽같이 합성해 마치 이 총리가 비타500의 광고 모델인 것처럼 표현했다. 앞서 이완구 총리는 14일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만약 제가 돈을 받은 증거 나오면 제 목숨을 내놓겠다”고 전했다. 또 이날 경향신문의 보도에 대해 이완구 국무총리는 15일 국회 대정부질문을 위해 본회의장에 입장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성 전 회장과의 독대를 부인하면서 “당시 (4·24 충남 부여·청양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 등록 첫날이어서 기자 수십명이 기다리고 있었지만 나는 도청 행사에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완구에 비타500 박스 전달, 이완구에 비타500 박스 전달, 이완구에 비타500 박스 전달, 이완구에 비타500 박스 전달, 이완구에 비타500 박스 전달 사진 = 서울신문DB (이완구에 비타500 박스 전달) 연예팀 chkim@seoul.co.kr
  • 경향신문 엠바고, 이완구에 비타500 박스 전달..진중권 “생명은 반송 해드리오니 직위만..” 경악

    경향신문 엠바고, 이완구에 비타500 박스 전달..진중권 “생명은 반송 해드리오니 직위만..” 경악

    경향신문 엠바고, 이완구에 비타500 박스 전달 경향신문은 2013년 4월 4일 오후 4시30분, 성완종 측이 이완구의 부여 선거 사무소에 들렀고, 차에서 비타 500박스를 꺼내 이완구 총리에게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엠바고가 걸렸던 경향신문 15일자 종이신문 1면 기사내용이 밝혀진 것. 엠바고란 뉴스의 보도를 일정 시간 미루는 것을 뜻한다. 15일 엠바고가 걸려있던 경향신문 15일자 1면 기사에 따르면, 성완종 전 회장은 이완구 총리와 1시간 정도 만난 후 박스를 놓고 나갔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이완구 총리는 “다녀간 것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경향신문은 “오늘자 보도에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2013년 4월 3000만원의 선거 자금을 건넸다는 내용을 전했다”며 “성 전 회장은 ‘(박근혜 정부가) 개혁을 하고 사정을 한다고 하는데 이완구 같은 사람이 사정 대상 1호’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경향신문 엠바고 기사 내용이 알려지자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자신의 SNS에 “박스떼기랍니다. 비타500... 5만원권 덕에 사과박스가 비타500박스로 콤팩트해졌다는 뉴스”라며 경향신문 1면지면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진중권 교수는 이어 “생명은 반송 해드리오니, 직위만 반납하세요. 목숨은 함부로 거는 거 아녜요. ㅠㅠ”라며 ‘목숨’을 운운한 이완구 총리에게 일침을 날렸다. 진중권 교수는 이어 “웬 우연의 일치. 마침 저도 어제 비타500 한 박스를 받았습니다. 취업한 학생이 인사차 강의실로 찾아왔더라고요. 비타500 한 박스를 들고...수업 중이던 학생들과 나눠 마셨습니다”라며 사태를 꼬집었다. 경향신문 엠바고, 이완구에 비타500 박스 전달, 경향신문 엠바고, 이완구에 비타500 박스 전달, 경향신문 엠바고, 이완구에 비타500 박스 전달, 경향신문 엠바고, 이완구에 비타500 박스 전달, 경향신문 엠바고, 이완구에 비타500 박스 전달 사진 = 서울신문DB (경향신문 엠바고, 이완구에 비타500 박스 전달) 뉴스팀 chkim@seoul.co.kr
  • 비타500 패러디, 수지 대신 이완구 얼굴이..”검찰과 먼저 상의하세요” 경악

    비타500 패러디, 수지 대신 이완구 얼굴이..”검찰과 먼저 상의하세요” 경악

    ‘이완구 비타500 패러디’ 비타500 패러디가 속출하고 있다. 이완구 총리가 고(故)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 3000만원을 전달받은 수단인 ‘비타 500’이 화제다.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측 인사가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비타500박스에 3000만원을 담아 건넸다는 진술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기 때문이다. 15일 통신사 뉴시스는 은행 지점의 협조를 받아 비타 500상자에 얼마의 현금을 넣을 수 있는지 실험한 결과 1만원권은 100장 묶음은 최대 12개(1200만원)를 넣을 수 있다. 남는 공간에 세로로 채운다면 17개까지 넣을 수 있지만, 뚜껑은 닫히지 않는다. 5만원권 100장 묶음이 11개, 최대 5500만원까지 넣을 수 있다. 남는 공간 없이 채운다면 16묶음(8000만원)까지 넣을 수 있지만, 역시 뚜껑은 닫히지 않는다. 고(故)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진술했던 3000만원은 비타 500상자에 5만원권 5묶음, 1만권 5묶음을 넣으면 완성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완구 비타500 패러디, 이완구 비타500 패러디, 이완구 비타500 패러디, 이완구 비타500 패러디, 이완구 비타500 패러디 사진 = 서울신문DB (이완구 비타500 패러디) 연예팀 chkim@seoul.co.kr
  • [성완종 리스트 파문] 온 나라가 시끄러운데… 속으로 미소짓는 ‘비타 500’

    [성완종 리스트 파문] 온 나라가 시끄러운데… 속으로 미소짓는 ‘비타 500’

    ‘성완종 리스트에 미소 지은 광동제약?’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2013년 4·24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현금을 담은 ‘비타500’ 박스를 전달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가 잇따르자 광동제약이 홍보 효과와 함께 주가 상승의 이득을 누리고 있다. 15일 광동제약 주가는 전일 대비 2.41%(350원) 오른 1만 4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4일 광동제약 주가는 전일 대비 1.02% 하락한 1만 4550원에 거래를 마쳤지만 이날 개장하자마자 급등하기 시작해 오전에는 전 거래일 대비 4.8%까지 오르기도 했다. 광동제약은 국내 최초로 마시는 비타민C 함유 드링크 비타500을 개발한 회사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버티는 李총리… 국정 사실상 마비

    버티는 李총리… 국정 사실상 마비

    정부와 국회가 ‘성완종 리스트’ 파문이라는 깊은 수렁에 빠져들고 있다. 국정 운영은 사실상 마비됐다. 검찰 수사에 따라 정국의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는 게 더 우려스러운 대목이다. 15일 국회 대정부질문은 리스트에 연루된 이완구 국무총리에 대한 청문회로 변질됐다. 지난 13일부터 사흘 동안 대정부질문의 모든 이슈를 집어삼켰다. 경제활성화 방안 등 민생 과제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한반도 배치 같은 국정 현안은 모두 뒷전으로 밀렸다. 반면 리스트에 연루된 이 총리에 대한 사퇴 압박은 야당을 넘어 여당으로 확산되고 있다. 옛 친이(친이명박)계 좌장 격인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은 “총리는 사실 여부를 떠나 검찰에서 밝혀질 일이니 정치적으로 국정의 막중한 책임이 있다면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같은 당 김문수 보수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도 “본인이 진퇴에 대한 결심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도 “현직 총리가 검찰 수사를 받으면 나라 체면도 말이 아니게 된다. 총리가 수사를 자청하려면 스스로 직책부터 내려놔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이날 대정부질문에서 “메모나 일방적 주장만 갖고 거취 문제를 결정하지 못한다”며 금품 수수 의혹과 자진 사퇴 가능성에 대해서는 일축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세월호 참사 1년 현안점검회의에서 이번 파문과 관련, “정치 개혁 차원에서 반드시 바로잡고 넘어가야 할 일”이라며 “부정부패에 책임 있는 사람은 누구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고 국민도 그런 사람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이 성완종 파문에 대해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 수사가 리스트에 오른 여권 인사 8명 외에 정치권 전반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와 관련, 성완종 리스트 검찰 특별수사팀은 이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집무실을 비롯해 홍준표 경남지사에게 1억원을 전달한 인물로 지목된 윤모 전 부사장의 주거지 등 15곳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나섰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비타500 패러디, 신사임당 얼굴 들어간 이유는? 알고보니..

    비타500 패러디, 신사임당 얼굴 들어간 이유는? 알고보니..

    지난 15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비타500 박스’에 현금 3천만 원을 건넸다는 보도가 나간 후 비타500 패러디가 쏟아지고 있다.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비타500 패러디가 나오기 시작했다. 비타500 패러디 사진에는 음료병을 손에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이완구 총리의 모습이 담겨 있는가 하면 비타500 광고모델인 미쓰에이 수지의 얼굴대신 5만원 권에 삽입된 신사임당 이미지가 들어가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성완종 “반기문 의식해서 수사” 이완구 “터무니없는 말씀” 입장은?

    성완종 “반기문 의식해서 수사” 이완구 “터무니없는 말씀” 입장은?

    성완종 반기문 성완종 “반기문 의식해서 수사” 이완구 “터무니없는 말씀” 입장은? 이완구 국무총리는 16일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따른 정치권 일각의 사퇴 요구와 관련, “전혀 흔들림없이 국정수행 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 출석을 위해 본회의장에 입장하기 직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이날 해임건의안 제출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내가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으며, 여당 일각에서 사퇴 주장이 공개적으로 제기된 데 대해서도 “직접 들은 게 아니기 때문에 언급하는 게 적절치 않다”며 말을 아꼈다. 이 총리는 이어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의 친분 때문에 자신이 검찰 수사 대상에 올랐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는 “그건 터무니없는 말씀”이라며 “반 총장과 내가 무슨 상관이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지난 2013년 충남 부여 청양 재보선 당시 성 전 회장이 현금이 든 비타 500 박스를 자신에게 전달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거듭 부인했다. 이 총리는 자신의 전직 운전기사 증언을 바탕으로 2013년 4월 선거 당시 이 총리와 성 전 회장이 독대를 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선거라는 과정에서 일일이 기억하지 못하고, 당시 (부여 선거사무소에서 성 전 회장을) 봤다는 사람, 안봤다는 사람 혼재돼 있기 때문에 알아보는 중”이라면서도 ‘독대한 적은 확실히 없느냐’는 질문에 “네. 그렇다”고 단언했다. 한편 성완종 전 회장은 이와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검찰이 경남기업 조사하면서 나온) 분식회계 부분은 회계사나 그런 사람들한테 따져보면 안다. 그 내용이 어떻게 된 건지, 검찰이 어떻게 무리하게 수사하는 건지를 다 아실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박근혜) 대통령도 저를 그렇게 나쁘게 생각 안 할 거다. (경남기업이) 워크아웃 당해서 죽도록 고생만 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검찰에서는 저보고 딜을 하라고 하는데 딜을 할 게 없다. (이상득 전 의원 등) 그런 사람들이 저한테 돈을 받겠나. 그 사람은 나보다 수십배 수백배 (돈이) 많은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성 전 회장은 “제가 볼 때는, 지방신문도 그렇고 ‘이완구 작품’이라고 한다. (이완구 총리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의식해서 얘기가 많았다. 내가 반기문과 가까운 것은 사실이고 동생이 우리 회사에 있는 것도 사실이고. (충청)포럼 창립멤버인 것도 사실이다”라고 밝혀 파장이 일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향신문 엠바고, ‘성완종 다이어리’보니..

    경향신문 엠바고, ‘성완종 다이어리’보니..

    이완구에 관한 경향신문 엠바고가 해제됐다. 경향신문 엠바고 내용은 故 성완종이 이완구에 비타500 박스 전달했다는 것. 엠바고가 걸렸던 경향신문 15일자 종이신문 1면 기사내용이 밝혀졌다. 엠바고란 뉴스의 보도를 일정 시간 미루는 것. 경향신문에 따르면 2013년 4월 4일 오후 4시30분, 성완종 측이 이완구의 부여 선거 사무소에 들렀고 차에서 비타 500박스를 꺼내 이완구에 전달했다. 이날 성완종 전 회장은 이완구 총리와 1시간 정도 만난 후 박스를 놓고 나갔다. 이완구에 비타500 박스 전달 보도에 대해 이완구 총리는 “다녀간 것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경향신문은 “오늘자 보도에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2013년 4월 3000만원의 선거 자금을 건넸다는 내용을 전했다. 성완종 전 회장은 ‘(박근혜 정부가) 개혁을 하고 사정을 한다고 하는데 이완구 같은 사람이 사정 대상 1호’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경향신문 엠바고 기사 내용이 알려지자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자신의 SNS에 “박스떼기랍니다. 비타500... 5만원권 덕에 사과박스가 비타500박스로 콤팩트해졌다는 뉴스”라며 경향신문 1면지면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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