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이영희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 정원오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 부산시민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 통신사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 불송치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98
  • 30년 기다려… 국경 뛰어넘은 베트남男·북한女 부부

    30년 기다려… 국경 뛰어넘은 베트남男·북한女 부부

    北정부 만남 방해 이기고 2002년 결혼식사회주의 국가의 방해로 헤어졌던 30여년의 세월을 극복한 베트남 남성과 북한 여성의 사랑이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재조명됐다. 로이터통신은 13일 팜녹칸(69)과 이영희(70) 부부의 사연을 소개했다. 둘은 48년 전 처음 만났다. 1971년 23세였던 칸은 화학 기술을 배우고자 베트남이 북한에 파견한 유학생 200여명 중 한 명이었다. 그는 한 비료공장에서 이씨를 처음 만났다. 칸은 “나는 그녀와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이씨와의 첫 만남을 반추했다. 이씨도 칸에게 매료됐다. 이씨는 “칸은 너무 매력적이었다. 처음 봤을 때 칸이 바로 내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루어질 수 없는 상황이었다. 당시 북한과 베트남은 국제결혼을 금지했다. 둘은 북한인들의 눈을 피해 비밀교제를 했다. 그러나 1973년 칸의 임무가 끝나면서 연인은 주소만 주고받은 채 헤어졌다. 칸과 이씨는 편지로 사랑을 키워 갔다. 칸은 1978년 베트남 화학공학연구소 북한 방문단에 들어가 잠시나마 이씨와 함께 지냈다. 칸은 북한 정부에 편지를 보내 이씨와 결혼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북한은 이에 답하지 않았다. 칸은 1992년 베트남대표단 방북에 통역으로 함께했으나 이씨를 만나지 못했다. 칸은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2001년 베트남 정치권 대표들이 평양을 방문한다는 소식을 듣고 대통령과 외무부 장관에게 편지로 자신의 사정을 알렸다. 마침내 북한은 베트남의 요청을 받아들여 둘의 결혼을 허락했다. 두 사람은 만난 지 31년 만인 2002년 12월 양국 하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다. 칸과 이씨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두 번째 만남으로 북한의 적대 행위가 끝나기를 바랐다. 칸은 “결국 사랑은 사회주의를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전문가 “기업 지불능력 포함 땐 객관성 부여” 청년·여성 “최저임금 인상률만 낮추는 결과”

    정부가 최저임금 결정 기준에 ‘기업의 지불능력’을 포함한 것을 두고 전문가와 이해당사자 간 주장이 첨예하게 갈렸다. 전문가들은 “최저임금 결정 기준에 객관성을 부여할 수 있다”고 반겼지만, 청년·여성 대표들은 “결국 최저임금 인상률만 낮추는 결과만 가져온다”고 반대했다. 고용노동부는 2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대국민 공개토론회’를 가졌다. 고용부가 지난 7일 내놓은 최저임금위원회를 구간설정위원회와 결정위원회로 분리하는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안 초안에 대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한 자리다. 전문가가 중심이 됐던 앞선 두 차례의 토론회와 달리 이날 토론회에는 청·장년, 여성 등을 대표하는 패널도 참석했다. 김강식 한국항공대 경영학과 교수는 “최저임금 결정 기준에 기업의 지불능력을 포함하는 것은 1988년 최저임금법이 제정됐을 때와 다른 현재의 상황을 제대로 반영한 것”이라며 “최저임금 결정 기준에 기업 지불능력이나 고용 상황을 반영하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라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프랑스에서는 기업의 지불능력을 측정할 때 근로자의 구매력 상승률이나 임금인상률 등을 활용한다”며 “외국의 사례를 참고하면 (지불능력에 대한) 객관적 지표를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용진 서울과기대 벤처경영학과 교수는 “최근 최저임금은 근로자의 임금을 보장하는 수준을 넘어서 고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최저임금이 경제 상황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어 영세 상공인의 지불능력을 감안할 수 있는 결정 방식을 만들어 누구나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정초원 복지국가청년네트워크 운영위원은 “기업의 지불능력을 고려하면 최저임금 인상폭이 낮아질 것”이라면서 “근로자의 최저 생계를 보장한다는 최저임금의 목적을 잊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영희 여성노동법률지원센터 사무국장도 “기업의 지불능력은 객관적이고 구체화하기 어렵다”면서 “(기업들이) 구체적 근거도 없으면서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양 자료를 내세우면 최저임금을 낮추는 효과만 발생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최저임금 결정 기준에 기업 지불능력 포함해야 할까

    최저임금 결정 기준에 기업 지불능력 포함해야 할까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 마지막 토론회…이해당사자도 참여전문가들 “과거와는 달라진 상황…기업 지불능력 포함 맞다”청년·여성 “객관적일 수 없어…최저임금 낮추는 효과만 발생”최저임금 결정 기준에 기업의 지불능력을 포함하는 것에 대해 전문가와 청년·여성 등 이해당사자 간 서로 엇갈린 주장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결정 기준에 객관성을 부여할 수 있어서 타당하다고 반겼고 청년·여성 대표들은 최저임금 인상률을 낮추는 결과만 야기할 것이라며 반대했다. 고용노동부는 2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대국민 공개토론회’를 열었다. 고용부가 지난 7일 내놓은 최저임금위원회를 구간설정위원회와 결정위원회로 이원화하는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안 초안’에 대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한 자리다. 전문가가 중심이 됐던 앞선 두 번의 토론회에 이은 이번 마지막 토론회는 전문가뿐만 아니라 청년, 장년, 여성 등을 대표하는 패널도 참석했다. 김강식 한국항공대 경영학과 교수는 최저임금 결정 기준에 기업의 지불능력을 포함하는 것은 1988년 처음 최저임금법이 제정됐을 때와 달라진 현재의 상황을 제대로 반영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저임금 결정 기준에 기업 지불능력이나 고용상황을 반영하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라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프랑스에선 기업의 지불능력을 측정할 때 근로자의 구매력 상승률이나 임금인상률 등을 활용한다”면서 “외국의 사례를 참고하면 (지불능력에 대한) 객관적 지표를 만들긴 어렵지 않다”고 설명했다. 노용진 서울과기대 벤처경영학과 교수는 “최근 들어 최저임금은 근로자의 임금을 보장하는 수준을 넘어서 고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최저임금이 경제상황과 밀접한 관련이 맺기 때문에 영세상공인 등의 지불능력을 감안할 수 있는 결정방식을 만들어 모두가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초원 복지국가청년네트워크 운영위원은 “기업의 지불능력을 고려하면 최저임금 인상폭이 낮아질 것”이라면서 “근로자의 최저 생계를 보장한다는 최저임금의 목적인지 의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영희 여성노동법률지원센터 사무국장은 “기업의 지불능력은 기본적으로 객관적·구체적이기 어렵다”면서 “구체적인 근거도 없이 마치 객관적인 것처럼 최저임금을 낮추는 효과만 발생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인사 경기 광주시

    ▲ 문화교육관광국장 이재두 ▲ 경제환경국장 변효성 ▲ 도시주택국장 이청 ▲ 상하수도사업소장 김희묵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기승 ▲ 공보담당관 조종호 ▲ 도시재생담당관 김진구 ▲ 회계과장 이원형 ▲ 희망복지과장 최정환 ▲ 평생교육과장 강민수 ▲ 기업지원과장 김영환 ▲ 녹색환경과장 김성수 ▲ 수질정책과장 전재현 ▲ 건설과장 한용우 ▲ 도로사업과장 최경환 ▲ 도시계획과장 김광윤 ▲ 도시사업과장 신현충 ▲ 도시개발과장 박남수 ▲ 주택정책과장 남상근 ▲ 건축과장 신명호 ▲ 의회운영전문위원 이용호 ▲ 건강증진과장 김미수 ▲ 지역보건과장 이영희 ▲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장 목정균 ▲ 하수과장 박기주 ▲ 차량등록사업소장 이진수 ▲ 초월읍장 이강건 ▲ 기획예산담당관 직무대리 석봉국 ▲ 민원봉사과장 직무대리 김충기 ▲ 식품위생과장 직무대리 박성영 ▲ 산림녹지과장 직무대리 문재운 ▲ 농업정책과장 직무대리 김민수 ▲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 직무대리 기홍도 ▲ 퇴촌면장 직무대리 유근창 ▲ 대중교통과장 직무대리 유재희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인사]

    ■인사혁신처 ◇서기관 승진△인사조직과 장상만△재해보상정책관실 재해보상정책담당관실 곽보현△인재채용국 공개채용2과 황일청△윤리복무국 재산심사과 정상희 ■조달청 ◇과장급 전보△조달교육원장 홍순후 ■통일연구원△통일정책연구실장 김갑식 연구위원△북한연구실장 홍민 연구위원△평화연구실장 김상기 부연구위원△인도협력연구실장 서보혁 연구위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열에너지시스템연구실장 신형기 ■현대자동차그룹 <승진>◇현대자동차△부사장 문정훈 박동일 장재훈 전상태△전무 김무상 문상민 박창욱 송광수 이청휴 임정환 정준철 정현칠 허병길 허정환△상무 강두식 김언수 김종수 김종태 류지성 맹하영 민동철 박수동 박현달 백철승 서민성 이규복 이병훈 이선우 이영희 이재철 임기빈 임재웅 장덕상 정방선 최규헌 최진안 추교웅 홍석범△이사 강기문 곽근영 김경태 김기효 김명실 김성남 김성준 김충열 김태성 박정환 박찬영 박철연 박형연 배현주 송민규 신승규 신승호 신승환 양동석 오준연 오중석 유진환 윤성훈 윤창섭 이대교 이석재 이성식 이윤규 이종일 임만규 장성곤 조영환 조재경 진욱 최영일 최우석 최재호 하성종 하학수 홍범석△이사대우 강상우 권교원 권병준 금영범 김승찬 김연태 김영일 김재헌 김종완 김종해 남중철 박국철 박동휘 박삼열 박상규 박종진 박준서 박철 박춘항 서승우 성현 손용 송택성 신동수 신용태 오광택 윤영찬 이경태 이근한 이세영 이시식 이시혁 이영호 이원도 이재민 이종섭 이준택 이황복 임윤 정근주 정덕교 정순준 정지한 조원상 차우준 최낙현 최성길 한영덕 황치홍△연구위원 유제명 어정수 정영호◇기아자동차△부사장 유영종△전무 김춘성 박래석 이경재 조상현 주우정 최재현△상무 김종윤 김진하 박명호 박준범 박태진 이용민 정원정 태원섭 한석원△이사 김경곤 김광오 박규철 박종섭 박준영 박희동 신길남 안기석 유철희 정상권 정의철 조상운 조영곤△이사대우 김연수 김용권 김치우 김현영 문재웅 박용준 박현성 석인재 송재삼 신동수 신현용 오세균 오준동 윤중관 이동원 이동은 이상화 전병구 정장근 최영칠 한상미◇현대모비스△부사장 배형근 성기형△전무 백경국 정정환△상무 오흥섭 조서구△이사 김연근 김영화 김종수 박종원 옥진길 이성훈 이우일 이형동 정창재 정호일 조재목 △이사대우 가균 강형구 김광석 김덕권 김서홍 김형수 박기태 박정훈 양태규 이영국 이종근 이한호 천재승◇현대위아△전무 이봉우△상무 김기웅 박동호 원광민△이사 최선필△이사대우 김창용 박창석 오승훈 육군일 이준녕 정치상◇현대파워텍△이사 김한주 장인△이사대우 정상길◇현대다이모스△상무 장희철 홍상원△이사 박진영 조신래△이사대우 차수덕◇현대케피코△상무 박찬정△이사 남궁문△이사대우 나포룡 윤선홍◇현대제철△부사장 박종성△전무 김경식△상무 김성주 김원배 김현수 김형철 임병직 차재동△이사 김정한 서재영 이대형 최영모 최은호△이사대우 고흥석 구동영 김정 김형진 박상준 양종오 유성만 이기동 장천근 조정연◇현대비앤지스틸△이사 곽길호 김성문◇현대종합특수강△상무 박종식◇현대건설△상무 김광평 김기범 김태균 김태욱 전재호 차승용 최원석△상무보A 강명찬 김태희 이규재 이용 이윤석 이인기 이종수 최영△상무보B 고정훈 구영철 김경수 박세광 서완석 서희석 이상배 이재현 이철호 장승복 정윤태◇현대엔지니어링△전무 이승철△상무 박정윤 이재환 이호일 홍현성△상무보A 권문한 김민현 김석호 김정배△상무보B 김준식 이승동 정외환 조재일 현승환◇현대스틸산업△상무보B 심인호◇현대종합설계△상무보A 이광재◇현대캐피탈△이사 이형석 전보성 홍근배◇현대카드△전무 김덕환△상무 전성학△이사 공봉환 전시우△이사대우 공성식 김명곤 김홍 류수진◇현대커머셜△이사대우 김병석◇현대차증권△이사 김상철 안현주△이사대우 김회천◇현대글로비스△전무 전금배△상무 유종수△이사 김창기 김희준 박태영 유흥목△이사대우 공태윤 김경훈 박종철◇현대로템△전무 김두홍△상무 안효철△이사 조장욱△이사대우 권오철 김진수 이대성 전상훈◇현대오토에버△이사 권동복 김석주△이사대우 강동식 박용환◇이노션△전무 김태영△상무 김진우 최윤관△이사 최우석◇현대엠엔소프트△이사 이진동△이사대우 김진호 서동권◇지마린서비스△이사 황창국◇현대카드·현대캐피탈·현대커머셜 ◇전무△김덕환 현대카드 카드부문장◇상무△전성학 현대카드 정보보안실장◇ 이사△공봉환 현대카드 PLCC본부장△전시우 현대카드 재무관리실장△홍근배 현대캐피탈 경영기획실장△전보성 현대캐피탈 IT본부장△이형석 현대캐피탈 미국법인 Corp.Finance본부장◇이사대우△김홍 Biz.Intelligence실장△김명곤 현대카드 가맹점마케팅실장△류수진 현대카드 Brand1실장△공성식 현대카드 카드경영관리실장△김병석 현대커머셜 커머셜기획실장 ■롯데그룹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승진△ 롯데그룹 식품BU장 내정 사장 이영호△롯데첨단소재㈜ 대표이사 사장 이자형△롯데카드㈜ 대표이사 사장 김창권△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사장 오성엽△롯데칠성음료㈜ 음료BG 대표이사 부사장 이영구△롯데푸드㈜ 대표이사 내정 부사장 조경수△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 내정 부사장 박찬복 (現 롯데로지스틱스 대표이사, 겸임)△롯데GFR㈜ 대표이사 내정 부사장 정준호△롯데지주㈜ HR혁신실장 부사장 정부옥△롯데칠성음료㈜ 주류BG 대표이사 내정 전무 김태환△㈜대홍기획 대표이사 내정 전무 홍성현△LC Titan 대표이사 전무 이동우△롯데인재개발원장 전무 전영민△㈜롯데아사히주류 대표이사 상무보A 정재학△에프알엘코리아㈜ 대표이사 내정 상무보A 배우진△한국에스티엘㈜ 대표이사 상무보A 김진엽△롯데콘서트홀 대표 김선광◇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보임△롯데그룹 화학BU장 사장 김교현△롯데지주㈜ 경영전략실장 사장 윤종민△롯데케미칼㈜ 대표이사 내정 부사장 임병연△㈜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내정 부사장 이 갑△롯데물산㈜ 대표이사 내정 부사장 이광영 (現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 겸임)△롯데건설㈜ CM사업본부 대표 부사장 석희철△롯데지주㈜ 경영개선실장 부사장 박현철△㈜호텔롯데 롯데리조트 대표 전무 고원석△롯데렌탈㈜ 대표이사 내정 전무 이훈기△롯데캐피탈㈜ 대표이사 내정 전무 고정욱△롯데유통사업본부 대표 상무 김용기
  • 향군, ‘추모의 벽’ 건립비 성금 1억원 돌파

    향군, ‘추모의 벽’ 건립비 성금 1억원 돌파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추진하는 ‘추모의 벽’ 건립 성금이 1억원(13일 기준)을 넘었다. 향군 관계자는 18일 “10월 15일부터 시작한 모금운동에 1억 3000여만원이 모금됐다”며 “성원이 예상보다 많아 모금기간을 올해 말에서 내년 3월 31일까지 연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향군은 갑종장교전우회, 영관장교연합회, 정훈예비역대령단 모임 등 참전친목단체뿐 아니라 기업 및 일반회원의 참여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백용기 거붕그룹 회장이 1000만원을 냈고 정국쏘일테크에서 100만원을, 김홍철 한성중공업대표와 주식회사 더램프가 각각 50만원씩 성금을 전해왔다고 했다. 또 향군상조회 홍보대사인 이상용씨도 50만원을 보내왔다. ‘추모의 벽’은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한국전참전기념공원 내에 둘레 50m, 높이 2.2m의 유리벽을 설치하고, 6·25 전쟁에 참전했다 희생된 전사자의 이름을 새기는 사업이다. 이곳에 기릴 대상은 3만 6000명의 전사자와 카투사 8000여명이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다음은 성금 기부자 명단 □ 향군본부 임직원: 13,522,000원=본부노동조합 300,000원, 오을섭 300,000원, 향군홍보대사 신수지 100,000원, 추순삼 100,000원, 이진기 100,000원, 이양구 100,000원, 박종학 100,000원, 차원양 100,000원, 이영서 50,000원, 임석영 50,000원, 오을민 50,000원, 박철현 20,000원, 조우철 11,000원, 조우진 11,000원, 김한기 10,000원, 조광식 10,000원, 박민서 10,000원, 양정아 10,000원 □ 향군 산하업체 : 20,260,500원=㈜중앙고속 6,870,000원, 향군상조회(조명환 1,000,000원, 김광열 500,000원, 상조회 홍보대사 이상용 500,000원, 김수순 50,000원, 김호 50,000원, 김명수 50,000원, 심경미 50,000원, 박문상 50,000원, 강대홍 50,000원, 민영근 50,000원, 최장규 30,000원, 유재진 30,000원, 박성우 20,000원, 김성한 20,000원, 김태은 20,000원, 김수진 20,000원, 차금식 20,000원, 박지은 10,000원, 이윤희 10,000원), 향우산업(주) 2,180,500원, 충주호관광선(권이섭 1,000,000원), 종합사업본부(1,530,000원), 향군타워사업본부 1,000,000원(이미선 30,000원, 김발형 10,000원, 박귀용 10,000원, 서명덕 5,000원, 최근호 5,000원, 박기웅 5,000원, 김성기 5,000원, 오경준 5,000원, 이철우 5,000원), 휴게소사업본부 1,000,000원(휴게소본부장 외 21명 590,000원) □ 향군 각급회 : 61,403,600원= 서울시회(김윤한 1,000,000원, 이종철 10,000원, 박출근 10,000원, 이용우 10,000원, 이용모 10,000원, 서성웅 10,000원, 이원모 10,000원, 남철우 10,000원, 양이호 10,000원, 임영찬 10,000원, 정진문 10,000원, 정형관 10,000원, 최주환 10,000원, 한기정 10,000원, 김관식 10,000), 부산시회(부산향군 여성회 300,000원), 경기도회(이경달 100,000원, 정선기 100,000원, 강명원 100,000원, 김성빈 50,000원, 이상노 50,000원, 여영규 50,000원, 정태열 100,000원, 이장상 100,000원, 김창환 100,000원, 안병혁 100,000원, 이항재 100,000원, 하익근 100,000원, 조광연 50,000원), 광주시회(김재경 50,000원, 김영중 30,000원, 노흥옥 20,000원), 광명시회(고정환 10,000원, 이종덕 10,000원, 김진구 10,000원, 신선열 10,000원), 과천시회(박희옥 10,000원, 이주식 10,000원, 최인숙 10,000원), 과천시여성회 100,000원, 군포시회(강충구 50,000원, 김관식 5,000원, 박영길 5,000원), 김포시회(문순철 50,000원, 이영길 20,000원, 문봉신 20,000원, 이선화 10,000원), 부천시회(우종섭 10,000원, 이양일 10,000원, 조두안 10,000원, 문조식 10,000원,이대영 10,000원, 이강선 10,000원, 이상배 10,000원, 원명희 10,000원, 주연희 10,000원, 신명균 10,000원, 손금자 10,000원, 박해영 10,000원, 함종명 10,000원, 박지연 10,000원, 정동연 10,000원, 신정섭 10,000원, 이순옥 10,000원, 이순복 10,000원, 현림 10,000원, 문수점 10,000원), 성남시회(우건식 100,000원, 안정국 50,000원, 김용기 20,000원, 윤창식 30,000원, 방극부 30,000원, 이재광 20,000원, 김용철 20,000원, 김영기 20,000원, 민병진 20,000원, 박종욱 20,000원, 박철 20,000원, 석남식 20,000원, 안종원 20,000원, 양한식 20,000원, 전철원 20,000원, 조규춘 20,000원, 권병호 20,000원, 이강세 20,000원, 박상록 20,000원, 이선희 20,000원, 강훈 20,000원, 송완오 20,000원, 오광교 20,000원, 방영기 20,000원, 이상기 20,000원, 권혁성 20,000원, 윤민희 20,000원, 이종옥 20,000원, 정병창 20,000원, 장교준 25,000원, 이숙희 25,000원, 임애연 15,000원, 이종인 15,000원, 이동각 15,000원, 김방우 15,000원, 권정숙 15,000원, 임남섭 15,000원, 고윤석 15,000원, 박병희 15,000원, 이진학 15,000원, 이성희 15,000원, 주영화 15,000원, 박옥자 15,000원, 이상목 15,000원, 강태식 15,000원, 권찬오 15,000원, 김정심 10,000원, 박옥자 10,000원, 이관순 10,000원, 심숙희 10,000원, 이정숙 10,000원, 박영애 10,000원, 변종애 10,000원, 김정애 10,000원, 임민자 10,000원, 이강례 10,000원, 심경연 10,000원, 김귀임 10,000원, 김정애 10,000원, 류희자 10,000원, 양순래 10,000원, 유순자 10,000원, 유정인 10,000원, 이관순 10,000원, 이옥이 10,000원, 이용금 10,000원, 편순자 10,000원, 송미화 10,000원, 원분남 10,000원, 이해월 10,000원, 조춘심 10,000원, 정순매 10,000원, 윤상분 10,000원, 이선미 10,000원, 이유정 5,000원, 송완오 12,000원, 이재광 12,000원, 최종일 12,000원, 이상돈 12,000원, 이순태 12,000원, 정승환 12,000원, 박성도 12,000원, 김승길 12,000원, 이병수 12,000원, 황계선 12,000원, 서윤석 12,000원, 정의군 12,000원, 전운길 12,000원, 윤중수 12,000원, 김명재 12,000원, 박장식 12,000원, 이병호 12,000원, 신용규 12,000원, 김병남 12,000원, 안호철 12,000원, 조항규 12,000원, 김태술 12,000원, 서정태 12,000원, 김교봉 12,000원, 오기수 12,000원, 이영희 5,000원, 한상희 5,000원, 이주영 5,000원, 정강철 20,000원, 정인채 20,000원, 김영식 20,000원, 강훈 20,000원, 이창수 20,000원, 이필우 20,000원, 한길찬 20,000원, 김종영 20,000원, 윤상록 20,000원, 유인동 20,000원, 유영두 20,000원, 양해록 20,000원, 이순태 20,000원, 이재광 20,000원, 성봉현 40,000원, 정병술 20,000원, 한영식 100,000원, 조성인 20,000원, 안영수 20,000원, 이철호 20,000원, 김차곤 20,000원, 송광수 50,000원, 권명수 50,000원, 김형수 20,000원, 김대용 20,000원, 김학수 20,000원, 이재만 20,000원, 공흥식 20,000원, 이응호 20,000원, 채희대 20,000원, 장교준 20,000원), 수원시회(김영경 100,000원, 박유갑 30,000원, 우제태 30,000원, 강춘자 30,000원, 홍덕천 20,000원, 안경수 20,000원, 사정원 20,000원, 김선일 10,000원, 구정회 10,000원, 김용제 10,000원, 정충기 10,000원, 장은식 10,000원, 박영구 10,000원, 남영우 10,000원, 안상경 10,000원, 류한형 10,000원, 김성기 10,000원, 하정숙 10,000원, 안종분 10,000원, 김옥자 10,000원, 심규덕 10,000원, 정영란 10,000원, 이은순 10,000원, 김현숙 10,000원, 정경미 10,000원, 안혜연 10,000원, 박미옥 10,000원, 김영자 10,000원, 이화장 10,000원, 유동화 10,000원, 김상숙 10,000원, 최정윤 10,000원), 안산시회(백병진 100,000원, 김성수 50,000원, 구권회 50,000원, 김남식 30,000원, 최순옥 30,000원, 이명숙 20,000원, 손천원 10,000원, 반병부 20,000원, 이명복 20,000원, 김소동 20,000원, 장자량 10,000원, 정창섭 20,000원, 윤복한 10,000원, 이남선 10,000원), 안성시회(유덕상 50,000원, 천동현 20,000원), 안양시회(김기홍 200,000원, 김영중 30,000원, 김현성 30,000원, 윤영태 30,000원, 박태영 30,000원, 한상호 20,000원, 박명수 20,000원, 강형수 20,000원, 설휘남 20,000원, 이택수 20,000원, 유수열 20,000원, 박갑서 20,000원, 김기창 20,000원, 노순석 20,000원, 김명규 20,000원, 유희관 20,000원, 서오수 20,000원, 박성식 20,000원, 박병렬 20,000원, 김윤종 20,000원, 정극수 20,000원, 류현수 20,000원, 윤석정 20,000원, 황규문 20,000원, 조미화 20,000원, 장현숙 20,000원, 정옥례 20,000원, 강순덕 20,000원, 최미순 20,000원, 박은미 20,000원, 이영임 20,000원, 황춘선 20,000원, 이명희 20,000원, 이상남 20,000원, 김복순 20,000원, 서원옥 20,000원, 김경희 20,000원, 송옥자 20,000원, 최정례 20,000원, 김경순 20,000원, 김영금 20,000원, 윤태옥 20,000원, 신은희 20,000원, 신정순 20,000원, 이순자 20,000원, 정권숙 20,000원, 이옥희 20,000원, 김춘옥 20,000원, 손영자 20,000원, 김은자 20,000원, 전은영 20,000원, 박종서 20,000원, 김재현 20,000원, 이재우 20,000원, 이칠용 20,000원, 이현구 20,000원, 조간난 20,000원, 나민자 20,000원, 성재희 20,000원), 여주시회(창상경 50,000원, 이희복 20,000원, 박두형 20,000원, 이준호 20,000원, 장석원 20,000원, 윤덕경 20,000원), 의왕시회(이규환 20,000원, 이경용 50,000원, 박경록 30,000원, 함병철 10,000원, 김남수 30,000원, 이원표 50,000원, 이근식 20,000원), 군포시회(이현희 50,000원, 신민호 50,000원, 정용숙 50,000원, 한상돈 50,000원, 정양화 10,000원), 시흥시회(김용식 30,000원, 이재현 20,000원), 남양주시회(최재웅 50,000원, 이원호 30,000원, 이숙자 20,000원, 김민식 300,000원, 이양자 10,000원, 김창묵 70,000원, 김민수 10,000원, 이윤직 10,000원, 신현우 50,000원, 원억석 10,000원, 구유서 50,000원, 안태진 10,000원, 김만년 10,000원, 김재춘 10,000원, 김재동 10,000원, 이기환 10,000원, 이현모 10,000원, 이준성 10,000원, 주종수 10,000원, 송경석 10,000원, 이긍종 10,000원, 최승구 50,000원, 정수목 10,000원, 이득수 10,000원, 유재영 10,000원, 김윤섭 10,000원, 이종음 10,000원, 권태복 10,000원, 윤주웅 10,000원, 이준산 10,000원, 이효철 10,000원, 이기환 10,000원, 안동혁 10,000원, 오종완 30,000원, 최돈규 20,000원, 조종필 10,000원, 정규화 10,000원, 함영복 10,000원, 유한인 10,000원, 이남길 10,000원), 양주시회(박득호 100,000원, 오상억 50,000원, 이신해 20,000원), 의정부시회(최용달 50,000원), 용인시회 (김제진 20,000원, 모유선 10,000원, 박은경 10,000원, 정관선 10,000원, 이덕주 10,000원, 윤정헌 10,000원, 허정 10,000원, 김남순 10,000원, 김일성 10,000원, 엄기형 10,000원, 이용택 10,000원, 박정임 10,000원, 이동진 10,000원), 하남시회(최주철 10,000원), 화성․오산시회(안보현장견학 참가자 80명 211,000원), 강원도회(영월군회 510,000원), 대구시회(대구시회 1,129,000원, 허봉출 50,000원, 현상식 50,000원, 이난숙 20,000원), 대전․충남도회(논산시회 330,000원), 충북도회(김정식 1,000,000원, 증평군회 이사회 1,000,000원, 허태응 100,000원, 양태복 50,000원, 전도선 50,000원, 최재문 50,000원, 김준구 50,000원, 보은군회 이사회 50,000원), 경북도회(경북도회 3,000,000원, 칠곡군회 1,000,000원, 문경시회 남시욱 1,000,000원, 양정석 1,000,000원, 영덕군회 500,000원, 홍순임 300,000원, 울진 향군여성회 240,000원, 예천군회 200,000원, 서정오 200,000원, 안동 읍면동 향군 200,000원, 고령군회 65,000원, 최두영 45,000원, 강점석 45,000원, 김광우 45,000원, 고령군회 30,000원, 김연옥 15,000원, 전지연 15,000원, 울진군회 최옥수 12,000원, 김경숙 12,000원, 이해숙 12,000원, 안영숙 12,000원, 권혁희 12,000원, 배정아 12,000원, 전희자 12,000원, 심현숙 12,000원, 김선녀 12,000원, 최경묵 12,000원, 김락순 12,000원, 박영옥 12,000원 박지숙 12,000원, 구미시회 김원조 10,000원, 정성공 10,000원, 김정근 10,000원, 김태종 10,000원, 최종국 10,000원, 권영화 10,000원, 김준홍 10,000원, 송준희 10,000원, 하영숙 10,000원, 서명순 10,000원 경산시회 최재호 6,000원, 황승위 6,000원, 전봉근 6,000원, 현응채 6,000원, 정규암 6,000원, 정양환 6,000원, 현종국 6,000원, 유윤선 6,000원, 김대용 6,000원, 박종길 6,000원, 구미 장윤권 5,000원, 장재석 5,000원, 최재근 5,000원, 윤종두 5,000원, 김원환 5,000원, 김희정 5,000원, 김정택 5,000원, 배병희 5,000원, 박금자 5,000원, 김춘선 5,000원, 김성순 5,000원, 서선미 5,000원, 강호문 5,000원), 경남․울산시회(경남울산시회 1,000,000원, 산청군회 이사회 400,000원, 산청군회 여성회 200,000원, 산청군회 박정호 200,000원, 통영시회 100,000원, 양산시회 100,000원), 광주전남도회(광주전남도회 1,850,000원, 광주서구회 1,350,000원, 광주남구회 1,230,000원, 해남군회 1,210,000원, 광주광산구회 1,170,000원, 광주동구회 1,050,000원, 화순군회 1,050,000원, 곡성군회 1,000,000원, 보성군회 이용도회장 등 임직원 1,000,000원, 영광군회 1,000,000원, 완도군회 990,000원, 장성군회 930,000원, 영암군회 300,000원, 진도군회 270,000원, 담양군회 조하영 200,000원, 윤재성 100,000원, 김진호 60,000원, 정종옥 60,000원, 정난호 60,000원, 정병환 60,000원, 조영구 50,000원, 이정숙 50,000원, 오춘자 50,000원, 추연순 50,000원, 김정오 50,000원), 제주도회(김성언 300,000원, 강기오 300,000원, 김창남 300,000원, 이상용 300,000원, 제주도회 166,400원, 제주향군산악회일동 100,000원) □ 참전친목단체/유관단체 : 10,663,900원= 갑종장교전우회 3,100,000원, 예비역영관장교연합회 2,050,000원, 정훈예비역대령단 500,000원, 50동우회 서갑성 200,000원, 안동 헌우회 50,000원, 정창오 20,000원, 공군전우(최미락) 50,000원, 월남유성구지회 33,900원, 성우회 서진태 공중장 20,000원, 7군단 이상훈 10,000원 □ 기업/일반회원 : 23,342,362원= 백용기 회장(거붕그룹) 10,000,000원, 정재현 1,000,000원, 정국쏘일테크(주) 1,000,000원, 김홍철 한성중공업 500,000원, 주식회사더램프 500,000원, 법무법인 지평 300,000원, 이상기 300,000원, 한승환 200,000원, 송진환 200,000원, 송욱 200,000원, 전인식 200,000원, 안세진(아트원) 200,000원, 허상진 111,900원, 김재혁(예.대령) 100,000원, 김추환 100,000원, 이규석 100,000원, 정환수 100,000원, 김만년(남부) 100,000원, 주윤돈 100,000원, 안택순 100,000원, 조제우 100,000원, 초대 향군홍보실장 황광현 100,000원, 성우회 하복만 50,000원, 장석은 50,000원, 김두옥 50,000원, 최종팔 50,000원, 김진영 50,000원, 이은영 44,000원, 천영한 30,000원, 정의성 30,000원, 이권영 30,000원, 김유만 30,000원. 허재영 30,000원, 이원복 20,000원, 한그루 20,000원, 이주희 20,000원, 소오 20,000원, 신성철 12,000원, 정무택 12,000원, 권태봉 12,000원, 이재섭 12,000원, 조규창 12,000원, 신상호 10,000원, 김범래 10,000원, 강태희 10,000원, 유나경 10,000원, 김원주 10,000원, 김나연 10,000원, 김현경 10,000원, 임서현 10,000원, 양재희 10,000원, 이강숙 10,000원, 김종호 10,000원, 강승민 10,000원, 김혁운 10,000원, 김종원 10,000원, 서태석 10,000원, 정명철 10,000원, 구본준 농협 10,000원, 이형석 5,000원,
  • [부고]

    ●배정수씨 별세 임용(한화투자증권 Multi-Strategy운용팀장) 소현(부산영상위원회 영상사업팀장)씨 부친상 23일 부산 남천성당 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10시 (051)623-4528 ●박산심씨 별세 이본수(전 인하대학교 총장)씨 모친상 22일 인천시 인하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10-6250-3073 ●이영희씨 별세 전재건(기업은행 마포역지점) 진영(KBS 대구방송총국)씨 모친상, 정지화(수성문화재단 상임이사)씨 장모상 23일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32)340-7300
  • 광주시, 8일 청소년 문화축제

    광주시, 8일 청소년 문화축제

    경기 광주시 ‘너른고을 청소년 축제’와 ‘남한산성 청소년 영상제’가 오는 8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막이 오른다. 청소년 문화축제는 전국 각지의 청소년들이 출품한 창작영상 중 입상작 12작품의 상영회를 시작으로 치열한 경쟁 끝에 본선에 진출한 광주시 청소년들의 댄스 및 대중가요 경연대회가 이어진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가상현실(VR)체험, 만들기 체험, 전통놀이체험 등 22개의 무료 체험부스가 설치돼 방문객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다. 또 감성 발라더 듀오 ‘길구봉구’와 리얼 힙합 뮤지션 ‘페노메코’ 등 초대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장의 열기가 뜨거워질 전망이다. 이영희 청소년수련관장은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을 홍보하고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재기해” “곰” 외치는 페미니즘은 틀렸다

    “재기해” “곰” 외치는 페미니즘은 틀렸다

    “메갈리아·워마드 때문에 여성운동이 오히려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이들과 함께하는 정치권과 언론인, 그리고 무엇보다 메갈리아·워마드가 옳다고 생각하는 여성들은 정신 차려야 합니다.” 자살하라는 의미의 ‘재기해’, ‘곰’과 같은 단어를 거리낌 없이 쓰고, 천주교 성체 훼손과 같은 일도 서슴지 않는 등 일부 급진 페미니스트의 행태가 도를 넘었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여성운동가이자 사회연대노동포럼 공동대표 오세라비씨 (본명 이영희)가 신간 ‘그 페미니즘은 틀렸다’(좁쌀한알) 로 이들을 정면 비판하고 나섰다. 오씨는 13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메갈리아·워마드는 지금 한참 잘못된 길을 걷고 있다”면서 “여성만의 권익과 권한 강화에 주력하는 페미니스트 운동이 아니라 성평등을 중심부에 둔 여성운동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쓰고자 책을 냈다”고 설명했다. 오씨는 책을 통해 한국 여성운동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최근 극단적 남성혐오를 중심으로 하는 메갈리아·워마드의 페미니즘에 관한 문제를 제기한다. 오씨는 1970년대 미국에서 가부장제 타파와 남성혐오를 외치는 페미니즘이 한국에서 최근 맹위를 떨치는 것과 관련 “여성의 희생자·남성의 가해자화, 남성 혐오와 미러링(남성의 여성혐오 행위를 그대로 돌려주는 일), 여성주의 문화 검열, 전용 시설 만능주의, 분리주의, 가부장제 철폐 집착과 같은 낡은 담론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오씨는 메갈리아·워마드와 같은 극단적 페미니즘 사이트가 맹위를 떨친 사건으로 2016년 5월 강남역 묻지 마 살인사건을 들었다. 그러면서 “남성 혐오 놀이를 일삼는 엽기 사이트로 시작한 메갈리아 사이트가 심각한 병리 현상으로 가는 과정에 굵직한 여성단체와 정치권, 그리고 문화 권력을 지닌 매스컴 식자층과 언론의 엄호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들이 메갈리아·워마드의 주장을 제대로 살피지도 않은 채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이들을 옹호하는데 급급하면서 급기야 최근과 같은 부작용을 낳는 지경까지 이르렀다는 뜻이다. 오씨는 최근 촉발한 남성 누드모델 사진 유포 사태에 관해서도 “경찰과 검찰이 밝힌 ‘팩트’를 보면 진상이 명확히 드러나는데도 불구하고 자기들 주장만 하고 있다”면서 “이들의 주장 자체가 일종의 사회 병리 현상에 다름 아니다”고 강조했다.그는 이런 페미니즘 운동이 일부 엘리트 여성을 정치권에서 득세하게 하는 등 수혜자로 만들고, 반대로 여성 대다수의 삶은 오히려 나빠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의미한 혐오와 논쟁이 난무하는 무대 뒤쪽으로 여성의 남성폭력 혹은 사각지대에 내몰린 빈곤 여성의 척박한 삶이 밀려난다는 뜻이다. 오씨는 “여성민우회, 한국여성연합이 메갈리아·워마드와 손을 끊겠다는 선언을 우선 하라”면서 “앞으로 빈곤 여성, 여성 노인, 미혼모, 여성 노숙인 등에게 필요한 정책을 마련하고 이를 실행에 옮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씨는 이와 관련 “남성의 문제, 여성의 문제가 따로 존재하는 게 아니라 상호연관성이 있다. 그래서 여성운동은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한다”면서 “페미니즘이 휴머니즘에서 시작한 점을 다시 기억하길 바란다. 지금 여성은 페미니스트가 되기보다 휴머니스트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내가 기뻐요”…79세 팥죽 할머니가 몸소 전한 나눔의 기쁨

    “내가 기뻐요”…79세 팥죽 할머니가 몸소 전한 나눔의 기쁨

    지난 3일 김정숙 여사의 초청으로 10명의 특별한 손님들이 청와대를 찾았다. 오랜 시간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자들은 이날 오찬에서 그동안의 실천이 ‘함께 살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됐다고 입을 모았다. 단팥죽을 팔아서 10년 동안 2억 4000만원을 기부한 김은숙(79) 할머님은 2009년부터 매달 기부를 이어온 데 이어 2018년 10억원 상당의 아파트 1채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 정신장애를 가진 딸에 대한 미안함과 사회에 대한 고마움이 기부의 시작이었다. 김은숙 할머님은 6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10년 전부터 ‘내가 언젠가 어려운 사람을 위해서 아파트를 내놓겠다’는 얘기를 자식들에게 노래처럼 했다. 그래서 자식들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김 할머님은 “장사를 해서 이익금이 남으면 당연히 사회에 환원을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면서 조금씩 소액이지만 꾸준히 기부를 해왔으며, 이는 당연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고생해서 어렵게 번 돈을 당연한 마음으로 나누었던 할머님은 “청와대 초청을 받은 것이 부끄러웠다”고 머쓱해했다. 딸이 35년 전부터 정신과 질환을 앓게 되면서 아픔을 겪었다는 할머님. 할머님은 “아픈 사람이 나뿐이 아니고 많다는 것도 알았고 또 그런 사람들을 도와야 된다라는 마음이 절절해졌다. 저절로 그렇게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기부하면 내가 기뻐요. 이게 약간 중독 비슷하게 자꾸 하고 싶은 거 있죠. 그냥 맛으로 따지면 하여간 맛이 있습니다. 보람도 느끼고요. 내는 것보다도 받는 그 기쁨이 더 크다, 이런 걸 느끼게 되죠.”할머님 뿐만 아니라 15년째 경비원으로 일하며 10년간 경비원 월급을 고스란히 모아 기부한 김방락씨. 사고로 오른팔을 잃었지만 장애인 합동결혼식을 올리는 신랑 신부를 위한 무료 구두 제작, 장애인 권익문제연구소 기부 등 장애인을 위한 기부활동에 앞장서 온 남궁정부(77)씨. 환경미화원, 시설관리공단 직원으로 일하며 넉넉한 형편이 아님에도 분기마다 100만 원의 후원금을 위안부 할머니, 가정형편이 어려운 고교생, 독거노인 등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온 신웅선(56세)씨, 안연숙(60세)씨 부부. 8년 동안 택시 손님들과 함께 작은 돈이라도 기부하는 기쁨을 나누고 싶다는 김경자(61세)씨와 2009년부터 10년 동안 1년에 한 번씩 잊지 않고 꾸준히 기부를 이어왔다는 안재남(49세), 이영희(51세)씨 부부. ‘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받은 상금 15만원’을 시작으로 각종 경진대회에서 받은 상금을 꾸준히 기부해오고 있다는 강나연(10)양과 고액기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소녀시대 윤아양까지. 김정숙 여사는 “한분 한분의 선행을 읽어봤다. 깊은 존경을 드린다. 차 한 잔 덜 마시고 돕는다던 그 말씀처럼 그런 작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이 든다. 여러분의 선함과 베푸는 마음, 많이 배우고 더 열심히 하겠다”라는 다짐의 말을 남겼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소녀시대 윤아, 김정숙 여사 만나…청와대 초청된 이유는?

    소녀시대 윤아, 김정숙 여사 만나…청와대 초청된 이유는?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소녀시대 윤아와 만났다. 김 여사는 3일 오후 감동적인 사연을 가진 기부자 10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오찬에 앞서 참석자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던 김 여사는 윤아의 인사에 “노래도 잘하시는데 음식도 잘하더라. 반갑다”고 답했다. 윤아는 다양한 기부활동으로 아이돌 가수 최초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했다. 윤아는 “나눔이라는 공통점 하나로 새로운 인연이 생긴 것 같아 참 따뜻한 하루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직업상 저의 언행은 사람들에게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치게 되니 더욱 더 선행하는 모습을 많이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오찬에는 각종 경진대회에서 받은 상금을 기부한 초등학생 강나연(10)양, 사고로 오른팔을 잃고 장애인용 특수 구두를 제작하며 기부활동에 앞장서온 남궁정부(77)씨, 이웃을 돕고자 소방관이 된 후 기부활동에도 앞장서 온 안재남(49)·이영희(51) 소방관 부부, 택시 내에 사랑의 열매 모금함을 비치해 성금을 기부해 온 택시기사 김경자(61)씨 등 기부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회 남한산성 청소년 영상제 작품 공모

    3회 남한산성 청소년 영상제 작품 공모

    경기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은 7월 9일부터 8월 8일까지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3회 광주시 남한산성 청소년 영상제’에 출품할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총 87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하는 영상제는 영화, 다큐멘터리, 광고 등 3개 장르에 대해 ‘자유주제 작품’ 또는 ‘남한산성 관련 작품(가산점 부여)’을 주제로 출품하면 된다. 출품된 작품들은 작품성, 기획력, 완성도, 참신성, 주제전달의 우수성, 연출력 등을 심사해 작품상, 편집상 등 13개 작품을 시상하며 오는 9월 8일 광주시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시상식과 상영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영희 청소년수련관장은 “영상제는 청소년들의 콘텐츠 창작 능력을 개발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행사”라며 “청소년의 감수성과 독창성이 담긴 작품들이 많이 출품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하태경 “홍준표, 민주당 선거운동 해주고 있다”

    하태경 “홍준표, 민주당 선거운동 해주고 있다”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27일 “한국당은 북미정상회담이 깨질 것 같으면 환호하고 성사될 것 같으면 야유를 보내는군요”라고 말했다. 하태경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2차 남북정상회담은 북미정상회담 성공을 위한 문대통령의 끈질긴 노력의 결실입니다. 우리 모두 환영하고 응원해야 합니다”라며 자유한국당의 태도를 질타했다. 하 의원은 이날 오후 울산시 중구 바른미래당 울산시당에서 열린 이영희 울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선 “자유한국당은 북한이 민주당 선거를 돕는다고 말하지만, 완전히 틀렸다”면서 “남북, 북미 정상회담은 국가의 문제이므로 지방선거의 쟁점이 될 수 없는데도, 홍준표 대표의 한국당은 이를 쟁점으로 삼아 결과적으로 민주당의 선거운동을 해주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한국당이 선거에서 승리하면 국민은 ‘평화가 깨지겠구나’라고 생각할 것”이라며 “바른미래당이 승리해서 남북, 북미 관계가 더 잘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줘야 한다”며 바른미래당 지지를 호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파리부터 평창까지… 세계 홀린 ‘한복 장인’

    파리부터 평창까지… 세계 홀린 ‘한복 장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한복 의상을 디자인하는 등 최근까지 활발하게 활동해 온 세계적인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씨가 17일 0시 40분쯤 별세했다. 82세.한 달 전 폐렴으로 입원했다가 병세가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1936년 대구에서 태어난 고인은 전업주부로 생활하던 중 사촌언니 부탁으로 명주솜 이불 파는 일을 하면서 한복업계에 발을 들였다. 1976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레이디스타운에 ‘이영희 한복의상’을 열면서 40세의 나이로 뒤늦게 한복 디자이너의 길에 들어섰다. 인근 연희동의 부유층 여성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인기를 끌었다.정식으로 의상 디자인을 배운 적이 없었던 탓에 낮에 가게를 운영하면서 밤마다 틈틈이 스케치와 디자인을 연습했다. 전통복식학자이자 민속학자인 석주선(1911~1996)과의 만남을 계기로 전통한복 연구에 발을 들여 성신여대 대학원에서 염직공예를 공부하기도 했다. 1980년 10월 한국의상협회 창립을 기념하는 한복 패션쇼에 참가한 것을 시작으로 이듬해 1월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첫 개인 패션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03년에는 한국 디자이너 중 최초로 프랑스 파리 프레타포르테 쇼에 참가해 주목을 받았다. 당시 고인이 선보인 저고리를 없앤 한복 드레스가 ‘저고리를 벗어 던진 여인’이라는 수식어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듬해 파리 컬렉션 무대에서 이 저고리 없는 한복을 입고 맨발로 등장한 모델을 보고 프랑스 언론 르몽드의 한 패션 전문기자가 ‘바람의 옷’이라는 별명을 붙여 주기도 했다. ‘바람의 옷’은 고인이 자신의 한복 중 최고로 꼽은 작품이기도 하다. 이후 2000년 미국 뉴욕 카네기홀 패션 공연, 2004년 뉴욕 이영희 한복 박물관 개관, 2007년 워싱턴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에 한복 전시, ‘세계 60 아티스트’ 선정 등을 거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한복 디자이너로 우뚝 섰다. 올림픽과 같은 국가 행사 무대도 수차례 장식했다. 2012년에는 외손자가 한류스타인 배우 전지현과 결혼하면서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유족으로는 딸인 이정우 디자이너를 비롯해 3남매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17호. 발인은 19일.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전지현 시외조모상, 오늘(17일)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씨 별세

    전지현 시외조모상, 오늘(17일)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씨 별세

    배우 전지현이 시조모상을 당했다.17일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씨가 이날 오전 12시 40분 별세했다. 향년 82세. 故 이영희 씨는 지난 1993년 파리 프레타포르테쇼 시작으로 2000년 뉴욕 카네기홀 패션 공연, 2004년 뉴욕 이영희 한복 박물관 개관 등 업적을 세웠다. 그는 지난 2008년 구글 캠페인 ‘세계 60 아티스트’에 선정되기도 했다.앞서 2016년 故 이영희 씨는 TV 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 출연해 여전히 건재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죽기 1시간 전까지 패션쇼를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故 이영희 씨는 배우 전지현의 시외할머니로, 전지현은 故 이영희 씨 외손자인 동갑내기 금융인 최준혁 씨와 2012년 결혼했다. 사진=연합뉴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전지현 시할머니’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타계

    ‘전지현 시할머니’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타계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씨가 17일 오전 0시 40분쯤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2세.고인의 딸 이정우 디자이너는 “한달 전 폐렴으로 입원하셨는데 노환 등으로 병세가 악화했다”고 밝혔다. 1936년 대구에서 태어난 고인은 전업주부로 살다 마흔에 늦깎이 디자이너가 됐다. 서울 마포구 서교동 레이디스타운 내에 ‘이영희 한국의상’이라는 이름으로 연 한복 가게가 입소문이 나면서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정식으로 의상 디자인을 배운 적이 없던 고인은 낮에는 한복을 짓고, 밤에는 스케치를 연습했다. 전통복식학자이자 민속학자인 석주선(1911~1996)과의 만남을 계기로 전통한복 연구에 매달렸다. 성신여대 대학원에 입학, 2년간 염직공예를 공부하기도 했다. 고인은 1980년 10월 한국의상협회 창립을 기념하는 한복 패션쇼에 참가하면서 패션쇼와 본격적으로 인연을 맺었다. 이듬해 1월 신라호텔에서 첫 개인 패션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그는 이후 평생에 걸쳐 한복의 현대화와 세계화에 남다른 열정을 쏟아왔다. 1993년 한국 디자이너 최초로 파리 프레타포르테 쇼에 참가해 주목받았다. 당시 고인이 선보인 저고리를 없앤 한복 드레스는 ‘저고리를 벗어 던진 여인’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후 2000년 뉴욕 카네기홀 패션 공연, 2004년 뉴욕 이영희 한복 박물관 개관, 2007년 워싱턴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에 한복 전시, 2008년 구글 캠페인 ‘세계 60 아티스트’ 선정 등을 거치면서 세계적인 한복 디자이너로 우뚝 섰다. 2015년에는 한복 인생 40년을 기념하는 전시를 열었다. ‘바람의 옷’ ‘색의 마술사’ ‘날개를 짓는 디자이너’로 불려온 그는 외손자가 한류스타 전지현과 결혼하면서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이 디자이너를 비롯한 3남매가 있다. 빈소 삼성병원장례식장 17호. 발인 19일.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륵교 6년째 막혀”… 고령군 뿔났다

    “우륵교 6년째 막혀”… 고령군 뿔났다

    주민 200명 내일 촉구 집회 “통행제한 물류비 수백억 부담” 달성 “차량 혼잡·소음” 반대 국토부 “양 지자체 합의해야” 낙동강 강정고령보 상단에 놓인 우륵교(길이 810m·왕복 2차로) 차량 통행이 6년째 제한되면서 불편을 호소하는 경북 고령군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령군 주민 등 200여명으로 구성된 ‘강정고령보 차 통행 추진위원회’(위원장 임용택)는 4일 대구 달성군 다사면과 고령군 다산면을 잇는 우륵교에서 곽용환 고령군수, 이영희 고령군의회 의장, 사회단체 관계자와 주민 등 1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우륵교 차량 통행 촉구 집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집회는 우륵교 차량 통행을 위한 추진위 경과보고, 구호 제창, 행진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추진위는 지난달 5일 청와대 홈페이지에 강정고령보 차량 통행을 요청하는 진정서를 등록·청원했다. 강정고령보는 한국수자원공사가 2012년 250억원을 들여 만든 1등급 교량으로 43t의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공도교(보의 수문 유지·관리를 위한 전용 교량)이지만, 지금까지 전국 4대 강 16개 보 중 차량 통행이 가능한 5개 보 가운데 유일하게 차량이 다니지 못하고 있다. 이는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한 달성군 측이 “우륵교에 차가 다닐 경우 차량 혼잡 및 소음 등 각종 문제 발생이 우려된다”며 차량 통행을 반대하고 있어서다. 이에 고령군은 지금까지 청와대와 국회 등에 진정서를 제출했고, 국민권익위원회가 달성군과 고령군을 수차례 방문해 중재 활동을 벌였지만 사태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추진위 관계자는 “우륵교 차량 제한으로 연간 300억원 이상 물류비용 추가 부담, 대구~고령 출퇴근 지·정체 초래 등 피해가 막심하다”고 주장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우륵교 차량 통행을 위해서는 양 지자체가 합의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말했다. 고령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금빛 찬란한 ‘산수유’… 영미~ 봄소풍 가즈아

    금빛 찬란한 ‘산수유’… 영미~ 봄소풍 가즈아

    바야흐로 봄꽃들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할 때다. 조만간 섬진강 등 ‘꽃전선의 북상경로’를 따라 나라 전체에 꽃등불이 켜질 터다. 특히 봄의 전령으로 꼽히는 산수유가 잿빛 겨울 풍경을 몰아내고 대지를 노랗게 물들이는 모습은 상상만으로도 즐겁다. 나라 안에서 명자깨나 날리는 산수유 명소를 모았다.①‘마늘 소녀’들의 고향 경북 의성 경북 의성은 올해 예년보다 많은 이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다. 컬링 종목에서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내내 뜨거운 관심을 몰고 다녔던 ‘마늘 소녀’들의 고향이기 때문이다. 의성에서 산수유 군락지로 이름난 곳은 숲실마을이다. 한때 골이 깊고 벼농사가 잘된다고 해서 화곡(禾谷),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않고 풍년이 든다고 해서 전풍(全豊)이라고도 불렸다. 요즘엔 산수유 꽃피는 마을로 자주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린다. 화전2리에서 3리에 이르는 십리길이 온통 산수유꽃 일색이다. 이 일대의 산수유는 수령이 얼추 300년을 오르내린다. 3만여 그루에 달하는 산수유 노거수들이 화석 같은 나뭇가지에서 노란색 꽃을 틔워 낸다. 노란 산수유꽃을 더욱 도드라져 보이게 하는 것이 연초록의 마늘밭이다. 노란빛과 연둣빛이 어우러져 화사한 봄 풍경을 연출한다. 3월 말쯤 가야 절정의 풍광과 마주할 수 있다. →주변 맛집:의성 하면 마늘 먹인 소가 대표 먹거리다. 탑산약수온천이 있는 봉양면에 의성마늘소먹거리타운이 조성돼 있다. 의성 읍내에도 남선옥(054-834-2455), 이영희 마늘이야기(054-832-6362) 등 소고기 맛집들이 있다.②‘산수유 감상 1번지 전남 구례 전남 구례는 국내 ‘산수유 감상 1번지’로 꼽히는 곳이다. 특히 산동면 일대의 마을들은 온통 노란빛의 산수유꽃 일색이다. 가장 이름난 곳은 상위마을이다. 만복대 자락에서 흘러내린 다랑논과 마을 한가운데를 흐르는 개울이 산수유꽃과 어우러져 풍경화를 그려 낸다. 마을 안쪽엔 오래된 돌담길이 남아 있다. 거무튀튀한 돌담과 노란 산수유 꽃이 기막히게 어우러진다. 산수유 마을 전경은 상위마을 위쪽의 팔각정이나 산수유 사랑공원 전망대에서 보면 된다. 이웃한 반곡마을은 계류 사이에 핀 산수유꽃이 일품이다. 다소 덜 알려진 계천리 현천마을에선 한적하게 산수유 꽃을 감상할 수 있다. 마을 입구 연못에 산수유 꽃이 반영되는 풍경이 백미다. 계척마을은 산수유 시목지(始木地)가 있는 곳이다. 현천마을에서 19번 국도를 타고 남원 쪽으로 5분 남짓 떨어져 있다. →주변 맛집:구례읍내에서 곡성 가는 섬진강변에 참게 맛집들이 많다. 음력 2월 영등철에 잡히는 섬진강 참게에 겨우내 말린 시래기 넣고, 된장 풀어 끓여 낸다. 읍내 동아식당(061-782-5474)은 가오리찜과 족발탕이 유명하다. 영실봉(782-2833)은 갈치조림으로 이름난 집이다.③수도권 명소 이천 백사·양평 주읍 마을 수도권에도 산수유 명소가 있다. 경기 이천 백사면의 산수유마을이다. 도립리 등에 산수유나무가 대규모 군락을 이루고 있다. 마을 안 고샅길로 접어들면 돌담장 너머로, 밭 두둑 사이로 노랗게 물든 산수유 길이 펼쳐진다. 일부 노거수들은 수령이 500년을 넘었다. 마을 주민 등에 따르면 조선 중종 때 조광조가 기묘사화로 목숨을 잃자 그를 따르던 선비들이 도립리 마을로 숨어들어 육괴정을 짓고, 느티나무와 산수유나무를 식재한 것이 시초라고 한다. 백사면 일대의 산수유꽃을 제대로 즐기려면 다소 발품을 팔아야 한다. 원적산(634m) 중턱의 낙수제에 오르면 일대를 한눈에 굽어볼 수 있다. 백사산수유마을의 개화 시기는 남녘보다 다소 늦다. 3월 말~4월 중순쯤 절정을 이룬다. 양평 주읍리 산수유마을는 덜 알려진 명소다. 규모는 이천 산수유마을에 버금갈 정도다. 이천 산수유마을과 차로 20분 거리여서 연계 나들이 코스로 알려져 있다. →주변 맛집:이천 하면 역시 쌀밥이다. 옛날쌀밥집(031-633-3010), 정일품(031-631-1188) 등이 알려졌다. 산수유마을에서 여주 쪽으로 20분가량 가면 저 유명한 천서리 막국수촌이 나온다. 막국수로 배를 채우고 이포보와 남한강변을 걸어 보는 것도 운치 있다.④‘花’엄의 세계… 순천 송광사 순천을 대표하는 절집인 송광사와 선암사는 화훼사찰로 불린다. 그 가운데 송광사만 골라낸 건 단지 산수유꽃 핀 풍경에만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다. 꽃을 두고 두 절집 간 풍경의 우열을 가린다는 건 당최 부질없는 짓이다. 송광사는 흔히 절집으로 드는 벚꽃길이 널리 알려졌다. 오지벽매(五枝碧梅)라 불리는 늙은 매화의 명성도 꽤 높다. 이에 견줘 산수유 핀 풍경은 덜 알려진 편이다. 송광사 산수유꽃은 당우 주변에 몇 그루씩 핀다. 여느 산수유 마을처럼 수백 그루가 군락을 이룬 풍경과는 다소 결이 다르다. 도성당 앞 산수유가 백미다. 담장 옆에 가지런히 늘어선 노거수들이 노란 산수유를 피워냈다. 늙은 겉모습과 달리 수만 송이 꽃들을 힘차게 밀어올렸다. 노란 흙 담장과 옛 기와가 그윽하게 어울렸다. 저 유명한 해우소 주변에도 산수유가 몇 그루 있다. 근심을 풀고 맞는 산수유라서인지 한결 더 예쁘다. →주변 맛집:송광사 아래 산채정식을 내는 집들이 많다. 길상식당(755-2173, 이하 지역번호 061), 송광식당(755-2126) 등은 산채정식을 잘한다. 순천에서 가장 이름난 전통시장은 웃장과 아랫장이다. 장터마다 국밥집들이 늘어서 있는데 아랫장에선 건봉국밥(752-0900), 웃장에선 괴목식당(753-4124)이 유명하다. 글 사진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평창올림픽 특집] ‘삼성 올림픽 쇼케이스’ 금빛 예감

    [평창올림픽 특집] ‘삼성 올림픽 쇼케이스’ 금빛 예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무선분야 공식 파트너사인 삼성전자는 올림픽 기간에 평창과 강릉에 있는 올림픽파크와 올림픽 선수촌, 평창 메인프레스센터, 인천공항 등 9곳에 ‘삼성 올림픽 쇼케이스’를 운영한다.쇼케이스는 모바일,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등 기술을 집약한 체험 공간을 말한다. 특히 ‘VR 체험존’에서는 스노보드, 스켈레톤 등 동계올림픽 종목을 4차원(4D) 플랫폼의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협력해 ‘갤럭시노트8 올림픽 에디션’ 4000대를 제작, 참가 선수단과 IOC 관계자 전원에게 제공한다. 올림픽 에디션은 갤럭시노트8 의 최신 기능에 겨울을 상징하는 샤이니 화이트 색상을 입히고 올림픽을 상징하는 금색의 오륜기 디자인을 적용했다. 갤럭시노트8 올림픽 에디션에는 이번 올림픽을 테마로 전용 월페이퍼와 올림픽 게임 관련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공식 앱이 함께 제공된다. 삼성전자가 지난달 24일 공개한 평창 공식 모바일 앱은 개막 전에는 경기 일정, 티켓, 경기장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올림픽 기간에는 경기 기록, 선수 정보, 메달 순위, 올림픽 관련 뉴스 등 경기 관련 소식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다. 또 관광, 숙박, 교통 정보와 사용자의 관심 국가나 경기, 운동선수를 설정해 두면 관련된 최신 소식과 푸시 알람을 받을 수 있다. 경기별로 응원 댓글을 달 수도 있다.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이영희 부사장은 “’갤럭시노트8 올림픽 에디션’을 통해 모든 올림픽 참가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누리는 특별한 경험을 모두와 생생하게 공유하기를 바란다”면서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선보이는 공식 앱을 통해서 평창올림픽이 전 세계인의 대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지난 20년간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모바일 기술은 전 세계에 올림픽 정신을 전파하는 데 많은 역할을 해 왔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2차피해 처벌 5년간 고작 12건

    2차피해 처벌 5년간 고작 12건

    사법처리 10건 중 1건에도 못 미쳐 가해자 징계 안 한 기업 제재 못해서지현 검사의 폭로로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지만, 성폭력 사실을 밝힌 피해자에 대한 불이익 조치 등 2차 피해에 대한 처벌은 10건 중 1건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13~2017년 5년간 성희롱 피해자에 대한 불이익 조치로 접수된 사건은 133건이었지만, 검찰로 넘겨지거나 벌금이 부과되는 등 사법 처리된 경우는 12건으로 전체의 9.0%에 그쳤다. 현행 남녀고용평등법에 따르면 성희롱 피해자에 대해 보복성 인사 등 불리한 조치는 금지돼 있다. 이를 위반하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피해자에 대한 불이익 조치는 사업주 성희롱 금지 위반(최대 1000만원), 성희롱 예방교육 미실시(최대 300만원), 성희롱 가해자 징계 조치 미이행(최대 500만원) 등 직장 내 성희롱 관련 법 위반 시 과태료 처분을 하는 다른 조항과 달리 형사처벌이 가능하다. 고용부 관계자는 “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 사업주에게 시정조치를 지시하고, 이에 불응한 경우에 대해서만 처분을 하고 있기 때문에 처벌 건수가 적다”고 말했다. 하지만 진정까지 제기해도 별다른 처벌이 없는 현실과 성폭력 피해 사실을 감추려고만 하는 회사 태도는 피해 사실을 털어놓은 피해자들을 더 큰 고통으로 몰아넣는다. 가해자 대부분이 직장 내에서 우월한 위치에 있고, 사건 이후에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여성가족부가 2015년 실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직장 내 성희롱 행위자는 상급자(39.8%)가 가장 많았다. 이영희 여성노동법률지원센터 사무국장은 “입증의 문제나 직장생활을 계속할 수 있을지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실제 피해 사건의 극히 일부만 고용부에 접수된다”며 “가해자가 명예훼손으로 걸겠다며 대놓고 협박하는 경우도 있는 데다 2차 피해를 우려해 피해 사실을 알리지 않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지난해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의 성희롱 실태 분석과 형사정책적 대응 방안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1150명)의 45%가 성희롱 피해 경험이 있지만, 이 가운데 54%가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 내 성희롱을 방치해도 별다른 법적 제재가 없는 것도 이에 한몫한다. 고용부에 따르면 성희롱 가해자에 대한 징계 조치를 하지 않은 391건(2013~2016년) 가운데 과태료 처분을 받은 경우도 21건으로 전체의 5.4%에 불과했다. 경미한 처벌이 직장 내 성희롱이 근절되지 않는 이유로 계속해서 거론되면서 고용부와 여가부는 지난해 11월 직장 내 성희롱 위반 시 법적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개정된 법은 오는 5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위로